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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미대 수시 합격을 축하합니다”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은 기초조형, 기초디자인 등 미대입시의 다양한 실기과목을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수시는 내신도 중요하지만 실기 비중이 높은 학교들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2025학년도 미대입시 수시 합격을 목표로 한다면 지금부터 본인에게 맞는 실기를 선생님들과 상담 후에 선택해서 체계적으로 집중하면서 준비하는 것이 합격의 핵심이다.뿐만 아니라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맞는 다양한 전형으로 맞춤 준비를 해야 하는데 올해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에서 실기대회 수상실적 특기자 전형으로도 합격한 학생들이 있어서 만나보았다.지금부터 입시에 돌입해야 하는 예비 고3들을 위해, 올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미대 수시전형에서 당당히 합격한 미대 합격생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보았다.“선택받을 수 있는 그림 그리는 노하우, 논리적으로 배워”김혜연(청주여고 졸업, 성신여대 디자인과 합격)올해 2024 성신여대 수시 디자인과 실기 주제는 레일할로겐과 헤어커트 가위가 나왔고 성신여대는 수시전형 실기 70%, 내신은 30%를 반영해 선발한다.“성신여대는 소묘로 지원했습니다. 보이는 그대로 명도를 살려서 그리면 되기 때문에 명도를 최대한 살려서 형태가 정확하게 보이도록 그렸습니다. 소묘 사진인 만큼 출제문제를 꽤 디테일하게 찍어서 주시는데 사진 보다 더욱 더 디테일을 살려서 그렸던 것이 합격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성신여대 디자인과에 합격한 김혜연 학생은 작년 고3 겨울. 청주에서 특강을 진행하는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의 선생님 권유로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을 알게 됐다.고3 겨울에 정시특강을 듣고 대학에 합격했지만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들어 다시 입시를 결심했다.“10월 실기 시험 전 까지는 그림이 마음 먹은대로 잘 그려지지 않아서 많이 힘들었어요. 선생님께서 조언을 해 주시면 틀린 것은 알겠는데 아무리 잘 그려보려고 해도 안 고쳐지더라고요. 밤늦게까지 수정해서 선생님께 피드백 받고, 다음 날 일찍 학원에 와서 또 수정하기를 반복했어요.”혜연 학생은 고1 10월에 미술을 시작했다. 좋아하는 것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미술을 결정했다. 부모님께서 미술과 관련된 일을 하셔서 장점과 단점을 모두 알기에 오히려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하시면서 응원해주셨다.실기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그림이 예쁘고 잘 그렸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많은 학생의 그림 중 선택 받을 수 있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혜연 학생은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은 눈에 띄는 구성을 하는 방법을 논리적으로 가르쳐 준다. 합격하는 그림을 그리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고, 덕분에 수시 경쟁률이 높아도 최초 합격을 할 수 있었다”며 “실기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수시 합격 가능한 성신여대를 추천해 주신 전임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포기하지 않고 결국 이뤄낸 미대 합격, 앞으로 더 노력할 것”김기탁(인천영선고등학교 졸업, 수시 단국대 패션산업 디자인 합격/ 인하대 의류 디자인 합격/ 삼육대 아트앤디자인 학과 합격)김기탁 학생은 2024학년도 수시전형에서 단국대 패션산업디자인과와 인하대 의류디자인과, 그리고 삼육대 아트앤디자인 학과에 최초 합격했다. 단국대 패션산업디자인과 수시 실기 시험에는 전자시계와 피젯큐브가, 인하대 의류디자인과는 셔츠, 시계, 리본 등 패션과 관련된 소재들이 출제됐다. 삼육대는 배드민턴 라켓과 셔틀콕이 출제됐다.“단국대 실기에서는 시계를 과감하게 배치했습니다. 시계의 모양이 복잡해서 크게 그려야 그 안에 있는 복잡한 구조를 섬세하게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선생님께서 평소에 작은 부분을 크게 확대해서 디테일을 살리면서 형태력을 보여주라고 하셨던 것이 생각났어요. 색상도 빨강과 파랑을 넣어 색 대비와 명도대비를 이용해서 그렸습니다.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잘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기탁 학생은 재수할 때 미대 정시전형에 합격했지만, 본인이 원하는 학교가 아니었기 때문에 군대를 다녀와 제대 후 다시 또 도전했다.2024학년 드디어 다니고 싶었던 단국대 패션산업디자인과와 인하대 의류디자인 학과, 그리고 삼육대 아트앤디자인 학과 3곳에 동시 합격했다. 기탁 학생은 고1 때부터 입시 미술을 시작했고, 고2부터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은 전임선생님께서 굉장히 꼼꼼하게 그림을 봐주세요. 저에게 엄청난 역량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은 표현력이 부족한 친구들도 그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면 충분히 잘 그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론을 강조해 지도해 주셨고, 개인별로 완성도 높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지도해 줍니다. 이곳에서 배운 내용을 기초로 군대에서도 틈이 날 때마다 스케치하며 배운 내용을 잊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기탁 학생은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자기 꿈을 기억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국 이루게 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라며 “평소 옷을 보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디자인이 될지 생각할 때가 많다. 앞으로 아름다운 의류를 디자인하고, 일을 즐겁고 행복하게 하고 싶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본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배운 내용 매일 정리하며 반복 복습, 독하게 공부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박미나(인천초은고 졸업, 인하대 디자인융합 학과 합격/ 상명대학교 생활예술 전공 합격)박미나 학생은 2024학년도 수시에서 인하대 디자인융합 학과와 상명대학교 생활예술 전공에 동시에 합격했다. 인하대 수시전형 디자인융합 학과 실기 주제는 돋보기, 꼬마전구, 회로기판, 줄자가 출제되었고, ‘확대’가 주제어로 제시됐다.“인하대는 실기 시험 당일 문제지에 주제어를 못보고 그림을 그리다가 ‘확대’가 주제어인 것을 그리는 도중 알았어요. 주제어를 뒤늦게 확인해서 순간 당황했지만 회로 기판을 돋보기로 확대해서 보여주기로 하고 추가해서 그리기 시작했죠. 그리고 보니 어둡고 지나치게 많이 그린 느낌이 있어서 선생님께서 항상 단점으로 지적하셨던 부분이라 신경써서 완성했어요.”미나 학생은 “어렸을 때는 집 근처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다가 입시 미술은 고3 때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에서 시작했다. 고3 수시때는 입시를 실패하고 미대의 벽이 높음을 실감하고부터는 거의 매일 학원에서 생활하며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작년 수시를 지나 정시에 14: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지만 원하는 학교가 인하대였기 때문에 다시 올해 입시를 시작했다. ”라며, “그림을 그린 후 학원 선생님이 조언을 많이 해 주시는 데 집에 가서 가르쳐 주신 내용을 매일 정리하고, 이동하거나 시간이 날 때마다 복습했다”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비결을 설명했다.미나 학생은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은 그림을 선명하게 그릴 수 있도록 지도해 준다. 학생들끼리 구도가 겹치지 않게 하고 스스로 구도와 화면 연출을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신다. 채색도 단계별로 선명하게 보이도록 그리는 방법을 설명해 주어서 어렵지 않게 점차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다시 입시를 하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엄마가 항상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 주셔서 힘이 됐다. 또 기본기가 없을 때부터 독하게 공부시켜 주신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의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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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맞이하는 예비 고1, 고3 영어 학습 방향 새해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바쁘다. 새로 상급 학교에 진학하거나 한 학년씩 올라가는 학생들에게는 가장 분주하면서도 여유가 있는 시기이다. 가장 마음 졸이는 학년들은 아무래도 예비 고3과 예비 고1 학생들일 것이다. 물론 장단점은 있다. 새롭게 새로운 체제에서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과, 그럼에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보고 들은 바를 통해 그 생활이 어떠할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는 점, 가깝게는 그 시기를 지나온 형제, 자매들의 경험담이 조금씩 현실로 다가올 거라는 압박감 등 희비가 교차하는 시기임에는 분명하다. 그렇다면 그 시작점인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새 학기 적응에 도움이 될 지 생각해보자.영어 과목이 수능에서 절대평가로 변환된 지도 여러 해가 지났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 존재감은 크게 변함이 없는 것 같다. 내신에서의 비중은 그대로이고, 수시에서의 최저점도 가장 중요시되는 포지션에 자리한 과목 중 하나다.일단 고3 수험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은 상당히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된다. 일단 기존 1, 2학년 때 사용하던 교과서 대신 EBS에서 매년 출판되는 수능대비 교재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일선 학교들의 사정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은 <수능 특강>, <수능 독해 연습>, 그리고 2학기 때에 <수능 완성>이란 교재들을 주교재로 수업도 진행되고 내신에도 응용되며, 학교에 따라 그 교재들을 모두 사용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한 두 교재만 선정해서 수업하는 경우도 많다.문제는, 그 난이도가 기존 교과서나 전국모의고사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흔히들 말하는 고난도란, 결국 기존에 학습해보거나 다뤄본 적이 없는 지식에서 시작해서, 아직 판단내리기 어려운 추상적 이슈들, 더 나아가서는 가장 최근의 정보를 다루는 지문이 나올 때 손을 대기가 어려울 정도의 느낌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그에 따르는 어휘도 쉽진 않을 것이고, 무엇보다 문장과 문단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판단력을 흐리게 만든다.그러나 3~5등급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향상이 가장 눈에 띄기도 한다. 즉, 풀이 방법과 어휘,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여기는 학생들이 오히려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그에 맞는 학습을 진행해 나가면서 꾸준히 경험치와 습관을 쌓으면, 지금은 엄두도 내지 못할 정도의 향상이 가장 잘 실현되기도 한다.따라서 현 고3을 앞둔 학생들은, 원론적인 얘기지만, 무엇보다 이번 방학에는 기본 어휘만큼은 준비를 해둬야 하며, 듣기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은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지속적 청취와 복습을 통해 기본 발판을 마련해 놓아야 한다. 독해력과 심층이해 부분은 결국 학교와 학원 수업을 열심히 들어가며 경험치를 축적시켜야 그 효과가 여름부터 발현되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준비되기는 어렵지만, 어법과 어휘, 듣기는 방학 동안 충분히 채워질 수 있는 부분이다.고1을 앞둔 현 예비 고1 학생들은, 여러 진학과 관련한 계획을 가지고 준비해 온 학생도 있고, 일반고로 진학해 원하는 커리어를 준비하기 위한 공부 계획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더라도 최소한 계열 선택에 관해서는 나름의 판단이 서 있을 것이다.그 중에도 주목할 것은 영어 내신의 경우 중학교때 보다 보다 변별에 중점을 두고 시험이 출제되며 그 양도 늘어난다는 점이다. 따라서 모의고사 지문들의 양에 적응해야 하며, 각종 부교재에 대한 부담도 증가하게 된다. 일부 학생은 진학 전에 이미 고3 수준에 도달하여 수능 수준 문제를 쉽게 해결한다고는 하지만, 실제 풀이와 내신 유형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기출 내용들과 유형에 친숙해 지는 것이 이번 방학의 학습 목표이므로, 진학 전까지 최소한 수능이 어떤 구조와 방식으로 출제되고, 어떤 풀이방법이 적합한 지, 더 나아가서는 최소 중학교 때 고1, 2 수준 어휘 정도는 미리 숙지하고 진학할 필요가 있다. 올라가서 천천히 준비해도 될 거라는 생각은 좀 위태롭다. 당장 중간고사부터 외부 지문이나 부교재로 수능 유형에 대한 정보 처리를 요구할 것이기 때문에, 제일 좋은 선택은 전반적으로 수능에 대한 개설서 수업을 받아보고 최소한 고1, 2, 3 수준이 어떤 차이가 있는가 정도는 인식하고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해야 그나마 큰 시행 착오를 줄이고 학습에 안착할 수 있다. 무리하게 어려운 내용들을 다루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비교해 가면서 차이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생각보다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한 것이 고등학교 생활이다. 경우의 차이는 있지만, 여름보다는 겨울이 안정적이고 긴 호흡을 가지고 학습하기에 적합한 시간인 건 사실이다. 특히 다른 주요 과목들에 비해 영어가 조금 약한 학생들은 이 시기가 가장 투자를 집중시켜야 할 중요한 시기임에는 틀림없다. 지금 다져놓는 기본 실력이 향후 고등학교 학습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안정준원장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문의 031-905-7771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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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겨울방학 동안 제대로 된 영어 학습은? 많은 예비 고1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입학 후 내신을 조금이라도 잘 준비하고자 고등학교 지망에 있어 좀 더 전략적으로 접근하려고 한다. 그럼에도 예상치 못하게 지망하지 않은 학교로 배정되거나 막상 지망한 학교에 들어가도 입학 전 대비가 소홀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제 몇 달 남지 않은 고등학교 입학까지 예비 고1들의 영어 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고등학교 영어의 특징 먼저 알아야고등학교 영어는 중학교 영어와 비교가 불가능하다. 즉, 중학교 때의 영어 내신 결과가 내내 좋았다고 하더라도 고등학교의 영어 내신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다. 목동 내 중학교 영어는 기본적으로 독해와 어휘, 문법 유형을 중심으로 일부 변별력 있는 문항을 제외하고 교과서를 기반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영어의 기본기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내신기간 동안 몰입해서 공부하면 90점 이상도 가능할 수 있는 시험이다. 또한 일부 학교들은 코로나 이후부터 객관식 문제만 출제하고 있어 서술형 중심의 고등학교 영어와는 준비에서도 큰 차이가 있다.고등영어는 기본적으로 교과서와 함께 수능 모의고사 지문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문제 유형은 독해, 어휘, 문법과 더불어 서술형 영작이 높은 배점을 이루고 있으며, 중학교와는 다르게 지문의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난도 높은 문항들이 많다. 또한 대부분의 학교들이 지문을 변형해 출제하기 때문에 현재 학생이 영어 기본기를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가 첫 중간고사 결과를 좌우하고, 중학교 때처럼 지문 암기를 한다고 해도 크게 의미가 없다. 게다가 범위 외 지문들이 다수 출제되어 기본적인 영어 문제해결력이 있는 학생들이 고득점으로 이어진다.문법 개념 정리와 활용력에 중점, 수능 어휘 학습도 필수고등 입학까지 약 2개월 남은 상황에서 예비 고1들은 영어 학습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가장 시급하게 준비해야 할 영역은 문법이다. 고등 영어 내신에서 중등 내신 만큼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본적인 문법 개념에 대한 이해와 활용력이 필수이다. 고등 영어 내신에서 상위권은 결국 서술형이 좌우하는데, 서술형의 핵심은 문법적으로 올바른 문장을 작성하는 영작 능력이다. 문법 기초가 약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학생들은 방학 특강 등을 활용해 반드시 고등 핵심 문법 개념 학습과 함께 문제해결력을 늘려야 한다. 목동 내 고등학교의 영어 내신 기출문제들을 미리 풀어보면서 고등 서술형의 난이도를 파악하고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것도 그 중 하나이다. 이와 함께 수능 필수어휘 학습도 필요하다. 고등 영어 내신의 단원이 대부분 수능 모의고사 지문이므로 기본적인 수능 어휘 및 유의어, 반의어의 학습이 선행되어야 어휘 변형, 빈칸 문제들에 대비할 수 있다.그동안 많은 중고등 학생들을 만났지만 중학교 때 곧잘 하던 학생들이 고등 첫 중간고사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당연하게도, 90~100점대로 중학교를 마친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대부분 고등 영어 내신에 대한 기대가 있으므로 첫 내신에서 70점이라는 결과(70점이 현실이다)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중학교 영어 내신과 고등 학교 영어 내신은 성격이 다르고 결과적으로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중학교 때부터 좀 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고등 영어 내신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중등 영어 내신 기간에만 바짝 집중하지 않고, 내신 외 기간에 고등을 위한 ‘진짜’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 이미 늦어버려 예비 고1이 된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 기간이라도 정신차리고 문법, 어휘 중심으로 몰입할 것을 강조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그나마 빠를 수 있다.목동고, 진명여고, 신목고 영어내신 전문목동 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김지연 원장문의 02-2646-0320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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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의예과 이지은(은광여고 3) 이지은 학생(은광여자고등학교 3학년)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의예과(일반전형)에 합격했다. 고1~3 내신 전 과목 1.09등급을 유지하며 완벽에 가까운 성적을 유지했던 이지은 학생은 뛰어난 학업역량뿐만 아니라 의사를 꿈꾸는 확고한 진로 목표와 의지가 있었다. 꿈을 향해 누구보다 열심히 고교 3년을 보낸 이지은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진로 설정>타인을 돕고 의학적 연구에 매진하고파이지은 학생은 인생에서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느끼는 행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타인을 도우면서 좋아하는 분야를 연구할 수도 있는 의사라는 직업을 꿈꾸게 되었단다.“의학 분야에서도 특별히 관심을 가졌던 분야는 내분비내과입니다. 완치가 불가능하고 생활에 많은 제약이 생기는 당뇨병 환자들에 안타까움을 느껴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일조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주요 학교 활동>① 동아리 ‘화학부’이지은 학생은 동아리 화학부에서 1,2학년 동안 다양한 실험을 부원들과 함께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 실험 기법과 화학에서 갖춰야 할 세심한 태도, 협업 능력을 배웠다고 말한다.“3학년 진로신문 읽기 시간에 당뇨 환자에게 좋은 식습관에 관한 기사를 읽고 식초가 혈당 스파이크를 억제하는 원리에 궁금증이 생겼는데, 이에 관해 화학2 교과에서 배운 효소의 특성을 바탕으로 몇 가지 가설을 세워보고 화학부 개인 실험 시간에 실험을 통해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화학부 활동을 하면서 익힌 태도 덕분에 여러 선행 연구를 참고하고, 예비 실험을 진행함으로써 실험을 정교하게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② 진로 독서 클래스 & PBL(Project Based Learning)이지은 학생은 은광여고의 다채로운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진로 역량을 쌓았다. 대표적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 진로 독서 클래스’와 틈새독서마라톤3km, 나도 빅데이터 전문가,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인공지능의 이해 캠프, 학생탐구발표대회 등 여러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후속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해나갈 수 있었다.“저는 3년 내내 희망 진로가 비슷한 친구들과 ‘메디사이언스’라는 독서토론팀을 꾸려 팀장으로서 독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2학년 때 ‘호르몬 밸런스’라는 책을 읽고 흔히 수면 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이 항산화 물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잘 알려진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와 멜라토닌의 항산화능을 비교하는 실험을 수행했습니다. 독서 토론에 그치지 않고 그 과정에서 생긴 호기심을 실험을 통해 해결하고자 했고, 실험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이후 3학년 생명과학실험에서 보완해 심화 탐구하는 등 활동을 유기적으로 이끌어나갔던 것이 제 관심 분야를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학생부 세특>진로 역량과 학문적 호기심 담아내 이지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남다른 탐구열과 진로 열정, 그리고 학문적 호기심을 해결하고자 했던 노력이 돋보인다.(아래는 세특 내용 재구성)생명과학실험① 2학년 진로독서클래스에서 호르몬에 관한 책을 읽은 후 멜라토닌의 항산화 능력을 검증하고자 비타민c의 항산화능과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② 하지만 멜라토닌 서방정에서 순수한 멜라토닌을 분리하지 못했다는 점, DPPH 시약의 색변화를 확인할 때 흡광도기를 사용하지 못했다는 점 등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③ 그래서 3학년 생명과학실험 시간에 이를 보완해 실제 세포에 자외선을 조사해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멜라토닌의 세포보호 효과를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실험이나 발표 기회가 주어질 때 주제 선정을 힘들어하는 학생들은 이렇게 이전 활동에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수학수학 교과의 발표나 보고서를 준비 시 진로와 학문적 호기심을 두루 보여줄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자신만의 강점과 역량을 드러냈다.“한 번은 희망 진로와 연관된 주제를, 한 번은 학문적 호기심을 해결하는 주제를 선정해 진행했습니다. 희망 진로 관련 주제는 진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호기심을 해결하는 주제는 본인의 수학적 역량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학업역량>2~3학년 내신 1.0등급, 의사의 꿈이 학구열로!이지은 학생은 은광여고에서도 ‘공신’으로 통한다. 고등학교 3년 전 과목 총 내신등급은 1.09이고, 특히 학기별로 상승 곡선을 보였다.“저는 1학년 내신등급으로 1.26, 1.13을 받은 후, 2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졸업할 때까지 계속 1.0의 내신을 유지했습니다. 은광여고는 집중이수제 학교라서 학기 단위로 선택과목을 이수하게 됩니다. 일반고 중 교육과정이 빠른 편이라 많은 친구들이 2학년 내신을 가장 부담스러워하는데, 저의 경우 1학년 겨울방학 기간에 개념 예습, 복습과 더불어 평가원 기출문제들을 미리 풀어보았고 부족한 부분은 인강을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저만의 내신 공부 방법이라면 이전에 공부했던 자료들을 거의 버리지 않고 과목별, 난이도별로 구분, 정리해두어 시험 때마다 누적해서 활용한 점입니다. 많은 범위를 복습하고 마무리할 때 오답 문제들과 그때그때 메모해두었던 실수 방지 전략 등을 다시 봤던 것이 빈틈없는 내신 준비에 도움이 되었습니다.”<후배들에게>다양한 학교 활동으로 다방면에 사고하며 성장하길이지은 학생은 은광여고의 여러 캠프와 PBL수업, 그리고 3학년의 여러 실험 과목이 자신의 희망진로와 관련해 폭넓은 지식을 배우고 지속적으로 탐구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또한, 진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더라도 인문고전아카데미, 영어캠프, 빅데이터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방면에서 사고하며 성장할 수 있었단다.“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알찬 학교생활을 하면서 대입의 길로 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내신 시험은 수능처럼 한 번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중간에 실망스러운 결과가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회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양한 교내 활동에 참여한 뒤에는 활동 내용을 정리하고 자신의 진로와 연관하여 창의적인 후속 활동을 진행하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후배들도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추억 가득한 고등학교 생활을 이어가길 바라고 응원합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의학 계열 추천 도서① <왜 아플까> - 벤자민 빅먼“저는 중학교 때 당뇨를 앓는 친구가 점심시간마다 혼자 인슐린 주사를 놓는 것을 보고 당뇨에 관심이 생겨 인슐린 저항성을 설명하는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읽다 보니 이 책은 당뇨뿐만 아니라 다른 만성질환, 피부병, 심지어 정신질환과 인슐린 저항성의 관계를 설명하는 책이었는데요. 이 책을 읽고 호르몬이 작은 화학 분자일 뿐이지만 우리 몸과 정신을 모두 주관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내분비내과 의사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슐린이라는 호르몬 하나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한 학생들은 이 책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② <모두를 위한 의료윤리> - 김준혁“이 책은 낙태, 연명의료 등 여러 의료 이슈에 관해 확정적인 답이 아닌 여러 관점에서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 책입니다. 여름 독서캠프 때 이 책을 읽고 미래의 의료인으로서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해본 것이 MMI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2. 서울대 면접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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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24년 겨울 프로그램 강남구는 학생들이 뜻깊은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미래교육, 인성, 가족소통, 글로벌, 학습 등 5개 분야 7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여름방학의 인기가 높았던 프로그램들을 더 확충해 더 많은 학생들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1~2월에 진행되는 강남구 내 다채로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모아봤다.자료 참조 및 사진 출처 : 강남구청 홈페이지 ‘강남구 겨울방학 프로그램’, 강남미래교육센터, 강남구평생학습센터,강남인강(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각 홈페이지 프로그램 소개겨울철 별자리 관측, 우주과학 천문캠프 : 비숙박형 통학형 캠프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는 초등학생 5~6학년 48명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우주과학 천문캠프를 개최한다. 지난 여름방학 캠프의 인기에 힘입어 2회차(1차 : 20~21일, 2차 : 22일~23일)로 진행해, 참여 인원을 2배 늘렸다. 우주과학 천문캠프는 비숙박형 통학형 캠프로, 강남미래교육센터와 경기 양주의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겨울철 천문 현상에 대해 배운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별자리를 직접 관측하고, 천문과학 전문가의 특강을 듣는다.- 대상 : 강남구 관내 (예비)초등학생 5-6학년- 신청 : 1월 16일 10시부터 홈페이지 신청 https://gangnam.future-edu.kr/- 발표 : 2024. 2. 7.(수) 14:00 추첨 후 개별 안내 예정- 문의 : 02-3423-7946강남미래교육센터 초·중등 방학 특강강남미래교육센터(일, 월 휴무)는 아동,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체험 및 교육공간이다. 겨울방학 중 화~토요일에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뉴포머 우주 탐사대와 테라포밍 마스(초4~중등)가 진행된다. 뉴포머 우주 탐사대는 우주 기지에서 MR과 AI, 로보틱스 미션을 수행하며, 테라포밍은 우주 기지에서 MR, AI, 로보틱스 미션을 수행한다. 평일 프로그램으로 2주 교육 픽셀 아트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초3~4), 중급 클릭봇-똑똑한 로봇 친구(초5~중등), 4주 교육 AGI-레고와 함께하는 실전 AI 코딩(초5~중등), 2주 교육 스페이스 테크-로보마스터 아카데미, 4주 교육 AGI 파이썬 몰라도 나는 프로그래머(초5~중등), 2주 교육 VR/MR클래스 등이 열린다. 주말 프로그램으로 4주 교육 IoT융합 - 도전! 스마트 LED 만들기(초4~중등), 2주 교육 드론-우주 수화물 수송 프로젝트(초1~초6) 등이 열린다.- 대상 : 강남구 관내 초~중등학생- 신청 : 강남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프로그램별 신청 대상 및 일정 상이)인성, 재미 다잡은, 어린이 서당 : 압구정·도곡·삼성·못골서당강남구가 지난 여름 첫 선을 보인 어린이 방학 서당도 이번 겨울에 다시 문을 연다. 기존 압구정·자곡서당 2개소에서 압구정·도곡·삼성·못골서당 4개소로 확대했다. 서당에서는 ‘논어’, ‘중용’ 등 올바른 삶의 자세를 익힐 수 있는 한학구절을 공부하고, 딱지치기, 동대문 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마늘고추장, 전통 다식, 유자청 등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까지 배울 수 있다. 못골서당에서는 ‘친환경 물품(세제 및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열어, 환경 사랑의 가치를 일깨우는 수업을 진행한다. 관내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회당 15명씩 수업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12월 22일부터 1월 4일까지 압구정서당, 도곡서당, 삼성서당은 강남구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못골서당은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나 접수기간이 종료되었다.- 대상 : 강남구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신청 : 강남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수강신청에서 각 서당 프로그램 신청)- 문의 : 강남구평생학습센터 02-3423-5288온(溫)가족 겨울방학 특강 : 긍정소통 프로젝트, 테마별 요리 일일 특강강남구평생학습센터에서 지난 여름방학 인기를 모아 추가 강좌까지 개설했던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올겨울에도 진행한다. 5강좌에서 10강좌로 늘려 300여명이 참여하는 행복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가족코칭연구소의 염은희 소장이 진행하는 ‘긍정소통 프로젝트 TOP10’ 강좌는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특징이다.<긍정소통 프로젝트 TOP10>①~② 부모와 5~7세 자녀의 행복교실(2개 강좌)③ 초등학생 자녀와9모의 놀고 웃으며 소통하는 수업④ 초등 1~3학년과 부모의 존중과 협력의 대화⑤ 예비 초등자녀와 부모의 슬기로운 초등생활⑥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훈육코칭⑦ 아이를 둔 모든 부모를 위한 해방일지⑧ 부부코칭⑨ 부모를 위한 격려 상담⑩ 중학생 이상 자녀와 부모의 대화 훈련 강의 등일원평생학습센터과 압구정평생학습관에서 1월 10일부터 2월 6일까지 부모(또는 조부모)와 아이가 함께 요리하는 ‘테마별 요리 일일 특강’을 개최한다. 각 강좌별 8가족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쌀요리(치킨 비빔국수, 게살초밥, 궁중식 떡볶이), 캐릭터 요리(동물 모양 주먹밥, 문어친구 야채볶음), 세계요리(카레우동, 피자토스트), 베이킹(아이싱쿠키, 스노우볼, 케이크, 타르트) 등 테마 요리를 함께 만든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강남구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상 : 관내 자녀를 둔 부모(또느 조부모) 와 자녀 등(온라인 접수, 강좌별 선착순 모집)- 신청 : 강남구평생학습센터(홈페이지 로그인 - 수강신청 - 평생학습센터 강좌 선택 - 수강료 결제)- 문의 : 부모교실(10강좌) 02-3423-7955, 테마별 요리특강(16강좌) 02-529-1225강남인강으로 새 학년 대비 공부강남인강(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에서는 예비 중1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주요 과목 소개와 겨울방학 추천 학습법을 알려주는 ‘2024 예비 중1을 위한 따끈따끈 겨울방학 특강’을 내년 2월까지 제공한다. 초등 과정과의 연계성, 초등 과정과 다른 점, 입학 전 겨울방학 학습법과 추천 강의 등이 주요 내용이다.(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 중등부-프로모션-2024 예비 중1을 위한 따끈따끈 겨울방학 특강)또한, 탄탄한 학습전략으로 새 학년 준비를 할 수 있는 특강으로, 예비 고1을 위한 개념완성 강좌 프로모션(강남인강-고등부-고2/1-프로모션-겨울방학 개념완성 프로젝트), 능률VOCA 도전 완강팀,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강의 등이 마련되어 있다.- 대상 : 중학생, 고등학생- 신청 : 강남인강 홈페이지 https://edu.ingang.go.kr/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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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현행 심화와 선행(혹은 속진) 무엇이 중요한가? 학부모들과 상담할 때 항상 받는 질문이다. 이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녀의 미래를 위해 당연히 궁금해하는 질문이기도 하다.고등 심화를 위한 중등 선행이 필요하다?심화를 할 때는 심화를 해야 하고, 속진을 할 때는 속진을 해야 한다?초중등 때 중학교 과정을 끝내놔야 중2 때 고등 선행을 들어갈 수 있다?고3 입시를 수년 동안 하면서 느꼈던 경험들을 가지고 지금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강의를 하면서 연구한 결과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 수학은 하나의 학문이다. 그 학문을 교육자들이 커리큘럼을 나눈 과정을 우리 자녀들이 각 학년마다 배우게 되는 것이다.예를 들어 초등 심화 문제를 중1 일차방정식으로 풀면 쉽게 풀리게 된다. 마찬가지로 100번째 수를 구하는 초등 심화를 고1 과정 수열로 풀면 더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다. 그래서 초등학생에게 수열 공식만 가르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하지만 초등학생이 그 모든 과정을 모른 채 고1 수열을 단지 암기만 한다면 학생이 매우 힘들어할 것이다. 또한 수열을 모른 채 일일이 100번째까지 구하는 학생들은 그 문제를 스트레스로 받아들여 수학에 학을 떼게 될 것이다.따라서 중2 첫 시험대비가 있기 전까지 충분한 시간 동안 차근차근 학년별로 커리큘럼들을 증명해가며 이해하며 습득한다면 초등 심화는 이제 중등 기본문제, 고등 기본 문제로 쉽고 재밌게 풀리게 되는 것이다.처음부터 수학 천재인 학생은 없다. 고등 내신 1등급은 상위 4%이다. 4%의 벽은 초등학생 때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그 시간을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썼는가에 달려 있는 것이다. 따라서 시간이 확보된 이 시기를 단지 초등 5학년 수학 심화 학습을 하느라 그 이상의 것을 배울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 시간을 성실히 보낸다면 중등 내신은 기본, 고등 내신까지 다른 학생들이 올라가지 못하는 그 수준까지 이미 올라가 있게 되는 것이다. 지금 투자한 시간과 활력을 페이백 받는 첫 시험, 그리고 수능 때까지 우리 학생들 모두 화이팅 하기 바란다.파주 운정 수학학원 삼육공수학수학강사 송나영문의 031-957-0577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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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고3 전과목 관리형 입시 학원 ‘일산 명문고등부학원 윈터스쿨’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해야 할 게 정말 많다. 학기가 시작되면 선행 학습을 하거나 수능 공부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 따라서 방학 동안 이를 수행해야 학기 중에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고, 무리 없이 대입 준비를 할 수 있다. 겨울방학은 학습 시간을 가장 많이 확보할 수 있는 기간으로 올바른 학습 및 생활습관을 형성해야 하는 시기다. 더불어 정확한 대입 로드맵과 그에 맞춘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이에 맞춰 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습관을 만드는 전과목 관리형 입시학원 일산명문고등부학원에서 하루 12~14시간 윈터스쿨을 운영한다.스파르타식? NO!스스로 즐겁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하루 12~14시간? 스파르타식인가?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지 않을까?” 학부모들이 윈터스쿨에 대해 문의하며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이에 대해 김경구 원장은 일산명문고등부 학생들은 다르다. 스스로 즐겁게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고 말한다.“스스로 토, 일요일 8시에 학원 나오기를 약속해서 지금 계속 지켜가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저희 학생들은 희망을 가지고 살고 그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희망이 있으니 그 긴 시간을 공부하는데도 재미있을 수 있고 고통을 감내할 줄 알지요. 그걸 만들어주는 게 제가 할 일입니다. 딱 그 자리까지만 갖다 놓으면 그 후엔 스스로 해나가죠.”일산명문고등부 학생들이 남다른 데에는 이유가 있다. 김 원장은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학습상황과 성취도는 물론 학습습관, 생활리듬까지 고려해 학습 플랜을 짜주고 스케줄을 관리한다. 또한 심리적인 면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원생들의 생활 전반과 학습, 멘탈을 관리한다.학습 및 생활 습관 잡아주며 ‘멘탈’까지 관리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과 습관 만들어줘김 원장은 늘 학생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정서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학습 및 생활습관을 바르게 세워주는 데 힘을 쏟는다.“사는 걸 제대로 사는, 생활습관이 잘 잡힌 아이들은 공부도 잘 됩니다. 체력과 ‘멘탈’이 강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나쁜 습관을 다 없애야 해요. 아이들을 줄기차게 지켜보며 나쁜 습관을 없애고 가능성을 찾아 계발해주려 노력합니다. 아이들 옆에 붙어서 학습과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온지 36년차인데요, 이렇게 함께 노력하며 겨울방학 두 달 내내 열심히 나온 아이들은 눈빛이 달라집니다. 3월부터 정말 단단해져요.”학습 시간표가 없다?개별 맞춤 학습 시간표가 있다!일산명문고등부학원에는 일괄적으로 정해진 학습 시간표가 없다. 대신 각각의 학생에 맞춘 개별 맞춤 시간표가 있다. 김 원장은 다양한 대입 전형 유형 중 각 학생에게 적합한 전형과 그에 맞는 대비 전략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에 맞게 일상을 꾸려나가도록 지속적으로 생활과 ‘멘탈’을 관리한다. 취침 및 기상 시간까지 관리하며 학생들의 성적은 물론 성향과 생활리듬까지 고려해 종합적인 스케줄을 관리한다. 또한 각 과목 강사들은 상시적으로 학생들의 질문을 받고 이를 해결해준다.”저희 학원생들은 과외 선생이 14명 있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시험 기간에 집에 가서 공부하다가 질문 톡을 날려도 선생님들이 전부 다 받아줍니다.“수행평가까지 관리하며 내신과 수능, 논술과 면접, 수시컨설팅까지…입시에 필요한 모든 것 준비시키고 관리해일산명문고등부학원은 전과목 관리형 입시학원으로 중3(예비 고1)~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단과 연합’ 학원이다. 내신과 수능 관리를 기본으로 논술과 면접, 수시 컨설팅까지 대학입시에 꼭 필요한 것을 토털 관리해주고 있다. 완벽한 내신 관리를 위해 수행평가와 숙제 지도는 물론 자기주도학습 지도와 학생부 관리를 위한 독서지도, 동아리 활동 컨설팅까지 세심하게 진행한다. 수업은 단과 연합 형태로 국영수와 과탐 사탐 논술(수리, 인문)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들을 수준별로 나뉜 반에서 수강한다. 더불어 전과목 학습 방향과 입시, 진로 등에 관해 컨설팅 받으며 멘탈, 생활 스케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 받는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40 로얄프라자 2층문의 031-922-0982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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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국어 공부, 어떻게 할까?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하는 다짐과 열의가 충만한 겨울방학! 새로운 학년을 맞이하기 위한 효과적 국어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예비고 1, 2, 3 전체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국어 학습 올바른 버릇 잡기’이다.첫째, 복습 위주의 공부를 해야 한다방학 기간 학원에서 어마어마한 학습량을 했다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복습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어마어마한 학습량의 학생들이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방학 동안에 학원에서 있었던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복습 시간이 얼마이냐가 더욱 중요한 것이다. 복습!!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고득점을 향한 첫 걸음이다.둘째, 신체 밸런스 유지를 위한 노력이다방학은 우리의 신체 균형을 완전히 무너지게 한다. 생각해 보자. 방학 기간에 오전 10시나 11시에 일어나서 밥도 먹는 둥 마는 둥, 신나게 핸드폰을 가지고 놀다가 학원 시간 되면 어제 풀어보지도 않은 학원 가방을 다시 들고 학원으로 간다. 학원이 끝나면 또 집이나 친구들과 만나 핸드폰..... 밤에는 텔레비전을 보거나 또 핸드폰..... 내일 일찍 일어날 걱정이 없기에 새벽 2, 3시가 되어서야 잠이 드는 일상의 반복! 우리의 몸은 신기하게도, 혹은 고맙게도 새로운 패턴의 생활이 인식되면 그 인식을 받아들이는데 3주 정도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개인의 노력에 따라 이 시간은 1주 정도로 단축될 수도 있다. 방학 후의 학업이 무기력해지고 졸음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노력하라. 최대한 자신의 신체 밸런스를 원상태로 끌어 올리는 노력!셋째, 일일 학습 계획을 세워라이미 일일 생활 계획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글은 안 읽어도 좋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 있지 못하다면 꼭! ‘일일 학습 계획’을 세워보자. 새 학기 새로운 마음으로 말이다. 실패해도 좋다. 여러 번 시도하다 보면 자기 것이 된다. 학교에 가서든, 전날 저녁이든, 특히 방학 기간에 내일의 생활과 학습 계획을 세우자. 그리고 잠이 들기 전, 실천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곰곰이 생각해 보자.왜 못했지? 다음에 이렇게 무리한 계획은 하지 말자... 등등2주 만 ‘일일 학습 계획’을 세워 보라!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넷째, 학부모가 해야 할 노력 또한 있다방학이라고 학원에 모든 것을 맡기다시피 한다면 아이들은 제풀에 지치고 만다.가정에서 방학 기간에 어떻게 아이들과 함께 해야 할까? 먼저, 아래 물음에 대한 답을 해보자.첫째, 우리 아이가 TV는 하루 몇 시간 시청하는가?둘째, 아이는 방에서 공부하라고 해놓고 밖에서 온 가족이 웃으면서 TV를 보지는 않는가?셋째, 아이와 함께 학습 계획표를 작성해 보았는가?넷째, 아이가 제일 못하는 과목이 무엇이며, 왜 힘들어 하는지 알고 있는가?다섯째, 아이의 책가방을 검사해 본 적이 있는가?여섯째, 아이의 성적에 만족했던 시기가 정확히 언제인가?일곱째, 아이가 성적이 하락하는 요인 3가지를 든다면?여덟째, 아이의 핸드폰 사용 시간과 사용하는 패턴을 알고 있는가?이 세상에 아무렇게 던져 놓아도 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은 없다. 공부는 분위기다.가정에서 학원에서 공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때, 자기의 공부에 대해서 상의할 수 있는 부모가 있을 때, 아이들의 공부 습관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위의 8가지 질문 가운데 학부모께서는 과연 몇 개를 답할 수 있는가? 이번 방학부터라도 그 8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습관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다.겨울방학 동안 학년별 학습 내용은 무엇이어야 하는가?아래 질문에 대한 답을 할 수 있는지 체크해보자[예비 고1]- 현대시 표현법과 표현 특징은 모두 알고 있습니까?- 현대소설 기본 개념은 숙지하고 있습니까?- 11종 국어 교과서에 실린 현대소설은 모두 읽어 보았습니까?- 국어 기초 문법은 공부하고 있습니까?- 국어 필기 노트는 가지고 있습니까?- 자신만의 공부를 위한 고등 국어 입문서 문제집이나 참고서는 가지고 있습니까?[예비 고2]- 고전 운문 해석 공부는 했습니까?- 수능 문법 공부는 했습니까?- 비문학 실전 문제는 풀어 봤습니까?- 현대시, 현대소설 기본 개념은 숙지하고 있습니까?- 자신의 학교 문학 자습서는 구입했습니까?- 자습서를 통해 작품들을 미리 읽어 보았습니까?[예비 고3]- EBS 교재(수특)는 풀어 봤습니까? 한 문제도 빼놓지 않고?- 기출 모의고사는 일주일에 2개씩 정확하게 풀고 있습니까?- 문학, 비문학, 화작문 각 파트별 문제 유형 파악은 다 되셨습니까?- 수시, 정시 지원할 대학은 모두 선정했습니까?- 각 과목 하루에 1시간 이상씩 자기주도 학습을 하고 있습니까?자, 몇 개항이 여러분의 것인가?일산 후곡 준국어학원문의 010-9258-1615원장 권영준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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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울대 의예과 비롯 의대 5곳 동시에 1차 합격한 최다민(백석고3) 학생 의과대학, 의사는 대한민국 최상위권 학생들의 희망 진로·진학 1순위에 속한다. 그런 만큼 의대에 수시전형으로 합격하려면 ‘모든 것을 갖춰야’ 하는데, 이를 달성한, 그것도 초과 달성한 학생이 일산에서 나왔다. 바로 백석고등학교 3학년 최다민 학생. 202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의예과를 비롯해 의대 5곳에 동시 1차 합격, 3곳에 최종 합격(1곳은 면접 불참)한 그를 일산 청솔학원 네오관에서 만났다.Q, 먼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수시 입결과 성적은 어떻게 되나요?서울대학교 의예과(지역균형)와 고려대 의예과(학생우수), 경희네 의예과(네오르네상스), 연세대 의예과(활동우수), 아주대 의예과(ACE)에 1차 합격했고, 그 중 서울대와 고려대, 경희대 의예과에 최종 합격(아주대는 면접 불참)했습니다.내신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 전교과 1.05(주요 교과는 1.03)이고요, 수능 성적(등급/백분위)은 언매 1/100, 미적분 1/99, 물리1/97, 지구과학1/99, 영어 1등급/100점, 한국사 1등급으로 전과목에서 4문제 틀렸습니다.Q. 평소 내신 관리 공부법은?잠을 충분히 자고 공부할 때는 최대한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하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또, 의문이 생기면 모아서 선생님께 꼭 질문해 궁금증을 해결했습니다. 저는 특히 내신 시험을 보고 나면 반드시 다시 점검해 볼 것을 권합니다. 지난 시험에서 잘못을 짚어보고 다음 시험에서 같은 실수나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Q. 과목별 내신 대비 학습은 어떻게 했나요?국어는 문학 작품에 관련된 문제를 전부 뽑아 풀어보고, 시의 경우 작가의 다른 작품 또는 비슷한 주제를 가진 작품을 찾아서 전문을 읽어 보고 연계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법은 사전을 매일 찾아보면서 비슷한 용례나 예시 지문 등을 살펴봤어요. 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면서 개념을 확실히 익혔습니다. 개념이 헷갈리는 게 있다면 똑같은 유형의 문제를 최소 50 문제 정도 풀었어요. 영어는 교과서 지문을 통째로 암기하기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우리말로 먼저 외운 다음 영어로 번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제 관련 어휘도 따로 찾아 익혔어요. 그러한 공부법이 서술형 영작에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탐구는 물리 화학 생명을 선택했는데, 물리는 인강을 듣기 보다는 나만의 공부법을 찾으려 했고요, 화학도 개념을 충실히 하되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많으므로 평소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게 중요합니다. 생명은 교과서나 EBS수능특강에 나오는 개념을 모두 외우려고 노력했고 틀린 부분은 그 유형만 깊숙이 파고들어서 다시 틀리지 않도록 공부했어요.Q. 수능 공부도 만만치 않았을 텐데 수능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저는 내신 공부가 수능 공부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내신 학습을 깊이 있게 한 것이 수능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예를 들어 국어의 문학 과목은 수능 기출 문제도 풀어보면서 내신을 준비했어요. 국어와 수학은 논리적인 사고 과정을 기르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영어는 평소 내신 공부를 하면서 어휘를 많이 익힌 것이 도움이 됐고 어릴 때부터 영어로 된 책들을 많이 읽어서 자연스럽게 어휘력과 독해력을 기르게 됐습니다.Q. 수시전형은 성적뿐 아니라 활동도 중요한데 학교활동은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했나요?저는 활동의 주제를 의학으로만 맞추지는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예를 들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련 활동에 참여했는데요, 의대 진학을 희망한다면 사회적, 윤리적인 부분에도 관심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또한 독서를 많이 하면서 추가 보고서도 작성했는데,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사고력 증진과 생기부 만드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Q. 동아리 활동은 어떤 것을 했나요?BIC라고 생명과학 실험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조장을 맡아서 조원들, 그리고 선생님과 상의해서 생명과학 분야 실험을 많이 진행했어요. 실험을 하면서 보고서 작성도 하고, 오류도 수정해갔는데요, 그러한 과정에서 조원들과 협동심도 기르고 후속 주제도 많이 생각해낼 수 있었습니다.Q. 일산청솔학원 네오관에서는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굉장히 자주 할 수 있는데요, 학습 상황 점검 후 계획을 같이 짜주시고 수시 상담도 세밀하게 해주셨습니다. 또, 공부로 힘들어할 때 따뜻하게 조언해주셔서 마음을 다잡고 계속 나아갈 수 있었고, 수학 선생님께서 질문을 정말 잘 받아주시고 자료도 많이 주셔서 수학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저는 수시 준비를 중점적으로 했지만 수능도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환경과 학습 분위기도 좋았고요. 이런 여러 가지 요소들이 도움이 많이 돼서 학원에 꾸준히 다니게 된 것 같아요.Q. 의예과에서는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가요?할아버지께서 인지저하증이 있으셔서 고교 3년 동안 뇌신경질환, 그중에서도 인지저하증 예방과 치료에 대해서 많은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신경외과 또는 신경과를 전공해서 신경과 전문의로서 뇌신경질환 관련 연구를 하면서 동시에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따뜻한 의사가 되고 싶어요.Q. 곧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예비 고1 학생들에게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 조언한다면? 더불어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도 부탁드려요. 일단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문제를 풀 때 틀렸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고, 해당 개념과 문제 유형을 깊숙이 파서 완벽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신과 수능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기’를 강조하고 싶어요. 내신 준비 과정도 수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내신을 버리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그리고 고교 3년 동안 학생회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도 많이 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면 좋겠어요. 저도 공부만 하기보다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냈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 없이 고교 생활을 할 수 있었고, 그 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공부할 때 힘도 많이 됐고요. 2023-12-22
- 당신이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한 수학공부 전략 학년과 상관없이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이다.고1 때부터 정시나 수시를 미리 정할 필요는 없다.수시를 선택한다면, 내신 성적에 포함되지 않는 모의고사보다 내신 성적에 포함되는 학기별 중간, 기말 고사가 더 중요한 것은 당연한 얘기다.그럼 정시는 어떨까? 미리 정시를 준비한다 생각하고 고1 때부터 모의고사 성적을 중요시 하는 학생이 있는데, 고1 때 모의고사 수학 성적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내신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모의고사가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는 아니다. 자신의 기본적인 수학 능력과 수학 실력이 전국 1학년 학생들 중에서 어느 정도인지 테스트 할 수 있는 좋은 척도이다.그렇다고 이 점수를 올리기 위해 모의고사 준비에 집중하다 보면 불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다.왜 그럴까?1학기 때는 수학(상), 2학기 때는 수학(하)를 배운다.매번 시험이 끝나면 이전 시험범위는 무시하고, (물론 몰라도 된다는 얘기는 아니다. 수학은 모든 단원에 연결고리가 있기에) 다음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그런데 지나간 중간고사 시험범위는 기말고사에 포함되지 않는 내신시험과 다르게 모의고사 시험범위는 누적이다. 그래서 지나간 내신 시험 범위도 모의고사 범위에는 포함된다.고1 1학기 중간고사 범위에 해당하는 복소수 단원을 예로 들어 보자.모든 단원이 그렇지만, 이 단원도 깊이 있는 내신 준비를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학교 내신 난이도에 따라 내신 기간 중 심화학습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하지만 복소수가 시험범위에 포함되는 1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면 이 단원의 이야기가 달라진다.고등 수학에서 함수와 도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함수와 도형은 좌표평면에서 그림으로 표현된다. 좌표평면의 다른 이름이 실수평면이다.좌표평면에 실수를 대응시키는 고등학교 수학의 함수와 도형은 허수가 대응될 자리가 없다.쉽게 말해 함수와 도형은 실수 체계에서 다루어지기 때문에 허수 체계를 다루는 복소수 단원에 많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물론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것이 좋겠지만, 방대한 양을 다루는 고등학교 수학 공부 양을 생각하면 앞으로 배우게 될 새로운 내용에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복소수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개념만 알면 된다. 내신 때 준비했던 심화 내용은 다음 내신 준비나 수능 준비에는 필요 없는 부분이다.하지만 1학년 모의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이 부분도 같이 공부해야한다.이처럼 고1 때 배우는 고등수학은 수능시험 범위에 포함 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인 내용만 알아도 되는 부분들이 많이 존재한다.그렇다고 수능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고등수학 상·하가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다.복소수와 같은 연결고리가 약한 부분은 빼더라도 수1· 수2 미적분, 기하, 확통을 위해서는 1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고등수학이 정말 중요하다.인수분해나 방정식 같은 기본 연산이 잘 된다는 가정하에, 고등수학에서 배우는 함수와 도형 단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2 때 배우는 수1의 3분의 2, 수2의 전부가 함수로 이루어져 있다.수학(상) 2차 함수, 직선의 방정식, 원의 방정식, 수학(하) 유리 무리함수에서 도형과 그래프를 읽어내는 능력이 잘 갖춰져 있으면, 수1과 수2를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그래서 이 단원들은 내신 때 깊이 있는 공부뿐만 아니라, 내신 시험범위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잘 할 수 있어야 한다.2학년 때 배우는 수1부터는 수능 범위에 포함된다.학교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수1· 수2 미적분을 아주 기본적인 내용만 빨리 공부하는 선행학습보다는 깊이 있는 심화학습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특히 고3 과정에 해당하는 미적분은 수1· 수2를 기본으로 더 심화된 내용을 다룬다.수1· 수2의 깊이 있는 공부가 미적분을 공부할 때 많은 힘이 된다.킬러문항까지는 힘들더라도 준킬러 문항을 조금씩 준비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다.처음 이런 문항을 만나면 힘들겠지만, 고3부터 준비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더 중요한 것은, 난이도 있는 문제를 공부하면서 자신이 몰랐던 개념이 더 강해질 수 있다. 기본서만 계속 반복해서 본다고 개념이 저절로 강해지지 않는다.자신이 몰랐던 약점들을 이런 문제를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중학교와는 비교할 수 없는 양을 공부해야 하는 고등학교에서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찾아 좋은 결실이 있길 바라며... 칼수학학원 고등부강사 박경일 202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