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4학년 고교탐방 : 용화여자고등학교 용화여자고등학교(교장 조성영, 이하 용화여고)는 7년 연속 과학 중점 전국 (최)우수학교라는 선정된 과학중점학교로, 높은 in 서울 진학률, 해외 화상수업, 인문 영재학급 · AI 영재교육 등 지역 내에서 독보적인 문·이과 융합 명문 여고로 이름을 알려왔다.과학중점학교, , AI(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이중 언어, 활발한 국제교류로 글로벌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오늘도 교사와 학생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용화여고의 2024학년 대입 실적과 진학 프로그램, 입시 변화를 주도하는 용화여고의 강점을 정리했다.서울 소재 4년제 대학 167명, 의·치·약대 5명, 총 진학 220건!용화여고는 2024년도 대입에서 의대 2명, 치의예 및 약학대 3명 등 총 5명 합격생을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 대학을 포함한 서울권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자 수는 총 167건으로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2학년 153건, 2023학년 165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참조 표1, 재수생·중복 일부 포함>구체적으로 합격생을 살펴보면 연세대 5명, 고려대 2명, 교대 3명, 성균관대 5명, 이화여대 7명, 경희대 7명, 동국대 11명이다.<표1> 용화여고 2024학년 대학별 진학 현황 (*재수생과 일부 중복 포함)대학명합격자수의대2약학과/치의예3특수대2연세대5고려대2교대3성균관대5이화여대7경희대7동국대11--서울 4년제 대학 합격167명총 진학 계220명용화여고의 맞춤형 입시지도▶ C·L(Coaching Learning)C·L(Coaching Learning)은 용화여고만의 특화된 진로 진학 컨설팅과 학습코칭 프로그램이다. 1, 2학년 대상으로 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가 중심이 되어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스스로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진로, 진학 방향 설정은 물론 진학의 꿈을 달성하도록 관리 지도하고 있다.1학기 중간고사 전후 시기를 활용해서 학생부종합전형 취지에 부합하는 학생 중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의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모의고사와 내신 성적을 기반으로 20명을 선발한다.활동은 학기당 1회, 연간 2회의 심층 성적 컨설팅 및 수시 상담을 통해 생기부 분석 및 방향을 설정하고 C·L 선배 등 인력을 활용한 선후배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교과심화연구 발표회를 진행한다. (생기부 기재 가능)▶ 교과 심화 연구 프로그램순수하게 학문적인 성찰을 통하여 깊이 있는 학문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프로그램으로 담당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강의, 발표, 독서, 토론, 실험 등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대학 초청 전공 체험 프로그램 (연세대, 한양대 등)대학별 전공 소개 봉사 단체를 용화여고에 초청하여 희망 전공에 대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업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용화여고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군의 직업인을 초청하여 학생에게 맞는 구체적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 (외부 강사, 본교 교사 1:1 맞춤형 심층 상담 및 수시 상담)또한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전형 요소별 중요한 요소와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 스스로 자신의 성적, 지원 가능 대학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도록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2024년 지금 용화여고는?▶ 과학중점학교용화여고는 이공계열 적성탐색을 위해 과학·수학·정보 교육과정 및 비교과 분야의 전공·진로 체험 활동을 운영하는 과학중점학교다. 심화된 과학 수학 정보 교과 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고, 실험 탐구 수업을 개설하고 있다. 아울러 과학과 수학 정보 지식과 인문, 예술이 융합되는 STEAM 교육활동도 운영하고, 과학 실험 첨단 기자재 및 안전한 실험환경을 갖춘 개방형 실험실(오픈랩)도 병행 운영한다.또한 비교과 체험 활동으로 물리공학 탐구 아카데미 , 이공계 전문가 초청, 화학 탐구 아카데미, 의생명 탐구 아카데미 등 진로 체험 활동을 비롯해, 수학창의력 캠프, 수학과학인문 융합축전 등 창의 융합 STEAM 활동, 과제연구, 수학과학동아리발표회 등 연구 활동, 봉사활동, 대회 등 비교과 체험 활동도 운영한다.▶AI(인공지능) 영재학급 운영용화여고는 AI(인공지능)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적 융합인재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영재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AI 원리를 스스로 탐구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친구와의 협동학습을 통해 상호 긍정적 관계의 형성을 돕고 있다.▶인문 영재학급 운영한편 인문 영재학급 운영을 통해 매주 토요일 오전에 독서, 토론을 기반한 수업과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고전과의 대화를 통해 문제 자체의 본질과 조건을 깊이 사고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체적인 독서를 통해서 사회에서 생각하는 법과 생각해야 할 조건들을 익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의 진로와 가치관을 고려한 개인별 독서지도/독서보고서 작성 지도를 병행 지도하고 있다.▶이중언어수업용화여고에서는 수학의 원리를 영어로 학습하고 표현 능력을 배우는 이중언어 수업이 진행 중이다. 수학의 원리를 설명한 다양한 영어 자료를 검색하고 활용하는 능력 향상을 위해 Extensive Reading 프로그램 운영, 실용적인 영어 표현 익히기, 화상수업 운영으로 언어의 4 Skills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다.▶활발한 국제교류 활동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국제교류 활동도 확대 진행하고 있다. 대만의 가오슝 시립 가오슝 여자고등학교(高雄市立高雄女子高級中學)와의 온라인 교류 활동을 통해 각국의 문화 비교 연구, 음식, 지역 특색, 학교생활 등 다양한 주제 선정하고 실시간 화상 활동도 진행한다.또한 일본의 가오사카 부립이마미야공과고등학교(大阪府立今宮工科高等学校)와의 온라인 교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 활동용화여고는 의생명과학반, 과학실험반, 과학재능기부반, 컴퓨터공학반, 댄스반, 미술반, 오케스트라반, 경제연구반 등 40개의 다양한 동아리를 개설하여 문제 해결 능력, 창의력, 소통 및 협력 정신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서울 심층형 쟁점 독서·토론프로그램 운영, 탐구 기반 쓰기 수업 및 평가 활동, 철학 수업에 활용하는 토론 수업 운영, 영어 독서교육·표현 교육활동도 운영하고 있다.Mini-Interview 이종환 3학년 부장교사Q.2025 대입 주요 변경사항과 의대 이슈, 무전공 전형 확대에 따른 지원 전략?먼저 수시 전형 선발 비율 소폭 상승한 반면 전체 모집 인원이 감소했다. 자연 계열의 경우 선택과목 필수 반영 폐지하는 대학이 증가했고,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도 소폭 확대되었습니다.특히 올해는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한 파장이 커지면서 최상위권 대학의 학생들이 1점대 내신을 무기로 반수에 뛰어들고, 심지어 직장인까지 합류하여 올해 입시 판도는 혼돈이 예상됩니다. 의대, 치의예, 한의대, 약학대, 수의학 등 전문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른 학과들은 등급 하락이 예상되고, 상위권 학과의 블랭크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무전공 선발 전형의 경우, 순수 증원이 아닌 다른 모집 단위 인원을 조정한 것입니다. 따라서 계열전공 모집 단위를 중심으로 입시 전략을 구상하고 준비해 온 학생이라면 모집 인원이 줄어드는 현실을 감수해야 합니다. 모집 인원의 감소는 입학 결과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섣불리 지원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개별적인 입결보다 대학 전체의 입결 분포와 최근 3년간 상향·하향·유지 2024-09-06
- 2024년 고교탐방 : 서라벌고등학교 서라벌고등학교는 1956년 3월 송덕 김세종 박사가 설립했다. 2024년 개교 68주년을 맞고 있으며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명문사학이다, 6만여 동문이 서라벌의 이름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교육 등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서라벌은 ‘더불어 즐겁게 가르치고 배워 새로워지는 세상에 앞장선다’는 Vision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AI융합교육과정 운영학교에 이어 2024년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된 서라벌고의 2024 대입 성과와 주요 진로진학 프로그램, 특징을 정리했다.2024년 졸업생(321명) 기준 219명 합격, 합격률 68.22%, 지난해 대비 정시 합격률이 높아져서라벌고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대 합격자 5명을 비롯해 연세대 5명, 고려대 10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20명이다. 또한 의대 3명, 수의대 1명, ·약대 2명으로 의학계열 합격자도 6명이고, KAIST·DIGIT·GIST·KENTECH 합격자도 각 1명이고, 이외에도 육사 2명, 공사 2명, 해사 1명 등 특수목적대학 합격자는 9명이다. 이외에도 성균관대 10명, 한양대 10명, 중앙대 7명, 경희대 5명 등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생은 총 237명에 이른다. <표1 참조>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2024년 졸업생 321명 기준, 중복 합격을 포함하지 않고 (2개 이상 합격한 학생은 등록 대학 기준 1개 합격으로 집계, 해외 대학 및 학점은행제 기관 합격 미포함, 2024. 2월 전문대 자율 모집 및 4년제 대학 추가모집 합격 미포함) 기준으로 수시 111명(34.58%), 정시 108명(33.64%)으로 총 68.22%의 합격률을 보였고, 이는 2023년 62.57%보다 높은 합격률이다. 또한 합격생 100%로 놓고 보면 수시 50.68%, 정시 49.32%로, 지난해 수시 58.04%, 정시 41.96%와 비교해보면 수시 합격률은 줄어든 반면 정시 합격률은 높아졌다. <표2 참조 > (중복 합격, 졸업생, 해외 대학 미포함)이외에도 4년제 대학 기준 합격 건수를 기준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 합격 건수 197건 중 재학생이 167건(84.8%), 졸업생이 30건(15.2%)이며, 정시 합격 308건 중 재학생 172건(55.8%), 졸업생 136건(44.2%)으로, 지난해 대비 수시보다 정시 합격률이 높아졌고, 재학생의 정시 합격률 역시 높아졌다. <표3 참조>재학생 수 감소에도 줄고, 수시와 정시 합격자 비율 증가!서라벌고는 2023 대입 대비 2024 대입에서 3학년 재학생 수가 37명 감소했음에도 전체 재학생 대비 수시 및 정시 합격자 비율은 62.57%에서 68.22%로 5.67% 증가했다. (* 참고 : 2022학년 3학년 재학생 : 358명 / 2023학년 3학년 재학생 : 321명)박성준 3학년 진학부장은 “일반고 특성상 정시보다 수시가 유리하지만, 코로나 시기 이후 수시보다 정시 전형에 집중하려는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재학생 기준 정시 합격자 수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동시에 전체 합격 비율 역시 증가했다.”라며 “하지만 정시에 집중한 학생의 합격 대학을 살펴보면, 서울 주요 대학 합격하거나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 합격할 성적을 얻는 경우는 드물다.”라고 덧붙였다.논술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지만,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대학의 수리논술로 합격한 학생들이 증가했고, 전체 학생 대비 논술 합격 비율도 높아졌다.또한 전체 수시 합격 건수 대비 전형 별 합격 건수를 비교했을 때 교과> 학종> 논술 순이다. 다만 서울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하면, 서라벌고의 학종 합격 건수가 가장 많았고, 상위권 학생 대부분이 학종으로 합격했다. <참조 표4>서라벌고의 2024학년도 서울 4년제 대학 합격 대비 학종 전형 합격 비율은 45.00%, 논술 전형 합격 비율은: 28.33%, 교과 전형 합격 비율은 18.33%다.상위권 학생 관리를 위한 ‘DREAMS’ 운영‘DREAMS’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 대상의 프로젝트로 실질적으로 서라벌고 3학년 상위권 관리를 위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진학3학년부의 가장 중점 프로젝트로 올해로 5년째이며, 3개 학년 중 현재 유일하게 3학년에서만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내 활동 종료 후 뱃지 및 메달을 수여하는 활동은 DREAMS가 최초이며, DREAMS 학생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DREAMS 학습 노트, 단체 티셔츠를 제작하여 배부하여 학습을 독려하고 있다. 전공별 한 학기 동안의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7월 DREAMS 진로 캠프를 통해 프로젝트 과정 및 결과를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학년 담임교사 13명 중 12명이 지도교사로 참여하고 있다.<표4> 2024 수시 전형별 (학종/교과/논술 등) 합격 비율(단위 : 건수 / 2023학년도 3학년 재학생 기준 / 4년제 대학 기준 / 중복 합격 포함)Mini-Interview 서라벌고 박성준 진학3학년부장 Q. 2025학년도 입시 변화(의대 정원 이슈 및 무전공 확대) 대비한 학교의 준비?A. 올해 서라벌고에는 의대 지원 열망이 강한 재학생이 없습니다. 다만 무전공 확대에 따라 교과 성적 대비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가 다소 소홀했거나, 진로를 변경한 학생, 학교 활동을 다양하게 한 학생들에게 무전공(자유전공학부) 지원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1, 2학년 때 내신을 포기한 학생들 대부분이 정시에 집중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3학년 전체 재학생 중 72%가 내신 4등급 이상입니다. 또한 작년보다 최상위권 학생(내신 1등급 대) 비율이 감소했고, 1등급 대 학생조차도 학교에서는 상위권 대학 진학지도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의대 증원으로 인해 자연 계열 학생의 경우 수시 상향 지원을 통해 상위권 대학 합격이 조금 많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외부 입시 환경 변화에 개의치 않고, 주어진 현실에 맞추어 본교의 최대 강점인 수시 학종 준비를 잘 마무리할 생각입니다.Mini-Interview 서라벌고 송병목 교감선생님 Q. 서라벌고의 특징 및 장점?A. 서라벌고는 인성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그 중심에 기초질서를 지키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학교 교칙을 준수하고, 특히 교복(체육복, 생활복 포함)을 착용하고 등교하고 있습니다. 둘째, 수업 시간에 절대 전자기기를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셋째, 교내 LED 전광판에 훈화의 글을 게재하고, 선생님들이 매주 좋은 글을 소개하여 학생들 즐거움과 감사함으로 학교생활에 임하도록 지도합니다, 체육활동에서는 30m 길이의 스포츠클라이밍 보울더링을 설치할 계획을 추진하고, 학년별 축구 대회, 인근 중학교 초청 서라벌고배 축구 대회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실제 축구는 2022년에 서울시대회 우승, 농구는 2024년 올해 북부지구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활성화되어 있습니다.Q. 2024학년도 학사 일정 및 교육과정의 가장 큰 변화?서라벌고는 노원구에서 유일한 2020년부터 2027년까지 AI 융합교육 중점학교로 선정된 학교로 올해는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많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교육 과정에서도 정보 교과의 비중이 높아 정보 과목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기초, 데이터과학과 머닝 러신 등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보‧디지털 분야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선생님이 계시고, 여 2024-09-06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9월 4일(수) 실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마지막 수능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는 9월 모의평가가 9월 4일(수) 치러졌다.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한 시험이고, 지난 6원 모의평가와 더불어 올해 수능의 출제 기조와 난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는 만큼 수험생들에게는 더더욱 중요한 시험이기도 하다. 특히,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학별로 2025학년도 수시모집이 시작되기에 수험생에 따라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며, 수시와 정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수험생들의 대입 전략 수립을 위한 9월 모의평가 활용 방법을 살펴봤다. 도움말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9월 모의평가가 중요한 세 가지 이유9월 모의평가는 시험 범위가 수능 전 범위에 걸쳐 있고, 무엇보다 재학생들은 졸업생(재수생, 반수생, N수생, 검정고시 포함)과 함께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이자 전국에서 자신의 성적대를 가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하나. 실제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9월 모의평가는 시험에 응시하는 응시자 구성이 수능과 가장 유사하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교육청 주관의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3 수험생들의 결과만을 확인할 수 있으나, 9월 모의평가는 수능에서 강세를 보이는 졸업생들이 함께 시험을 치르기에 실제 수능과 유사한 응시자 구성 속에서 자신의 성적 위치를 예상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6월 모의평가에도 졸업생이 응시했으나, 9월 모의평가에 더 많은 졸업생이 응시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또, 우 소장은 특히, 올해는 의대 증원의 여파로 경쟁력이 우수한 졸업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9월 모평의 의미가 크다. 또한, 시험 출제 범위도 수능과 동일하다. 그 동안의 모의평가는 수학 선택과목 및 과학탐구Ⅱ 출제 범위가 전 범위가 아니었으므로, 일부 학생들은 성적이 다소 과대평가 되었을 수 있다. 따라서 출제 범위, 응시자 구성, 출제 경향 등에서 수능과 가장 유사한 9월 모의평은 현 시점에서 자신의 위치를 가장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다.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도 졸업생 증가 추세를 언급하며 “2025학년도 9월 모의평가 접수자 결과를 보면 올해 수능에서는 21년 만에 졸업생 수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1학년도 평가원 6, 9월 모의고사 접수자 통계 발표 이후 사실상 최고치라고 할 수 있다. 2022학년도 수능이 최고치였으나 당시에 접수자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허수가 포함되어 있고, 2024학년도 수능은 177,942명으로 N수생 최고치였고 2025학년도 최고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의대 모집정원 확대가 N수생 증가에 직접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표1, 표2 참조)임 대표는 또,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재학생 수가 326,646명(64.7%), 졸업생 수가 177,942명(35.3%)로 총 504,588명이 응시했다. 올해 치러지러는 2025학년도 수능 응시 인원(추정)은 재학생 335,400명(65.3%~65.2%), 졸업생 177,849~178,632명(34.7%~34.8%)으로 총 513,249~514,032명이 응시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표1.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 접수자’ 수표2.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 접수자’ 수표1, 2 종로학원둘, 수시 지원 전략의 주요 기준9월 모의평가가 중요한 이유는 수시 지원 전략의 주요 기준이 된다는 점이다.이에 우 소장은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둔 지금, 많은 학생들이 수시에서 지원할 대학과 전형, 모집단위를 결정했을 것이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자신의 수능 성적에 따라 전략을 다르게 수립해야 하는 상황도 생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전형이라면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에 따라 합격 가능성은 물론 지원 전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9월 모의평가는 수시 지원의 최종 판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9월 모의평가 성적이 우수하다면 정시에서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므로, 수시 지원 대학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 반면, 9월 모의평가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친다면, 수시에서 안정 지원 위주로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임 대표는 “올해 수능은 의대 모집정원 확대 원인으로 상위권 N수생의 증가가 예상된다. 상위권 N수생 유입 정도에 따라 고3 학생은 수능에서 점수변화 상당히 클 수도 있다. 따라서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지원 대학을 최종 결정할 때 상위권 N수생 유입을 감안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의대 모집 정원 확대에 따른 과도한 합격 기대심리로 무리한 상향 지원은 위험할 수도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셋. 수능 대비 학습의 길잡이9월 모의평가가 중요한 세 번째 이유는 수능 대비 학습의 길잡이로 삼을 수 있다는 점이다. 우 소장은 “실제 수능 성적은 9월 모의평가 성적보다 하락하는 수험생도 많은 편이다. 실제 수능이 주는 긴장감은 평소 연습에서 느끼는 것과 차이가 커서 본인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9월 모의평가 결과에 자만하거나 주눅들기 보다는 이후의 학습 계획(Tip 참조)을 수립하기 위한 길잡이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Tip 9월 모의평가 이후의 학습 전략 2024-09-05
-
9일부터 수시 원서접수 시작, 2025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시 유의사항 오는 9월 9일,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4년제 대학은 9월 9일(월) ~ 13일(금) 중 3일 이상, 전문대학(교)은 9월 9일(월) ~ 10월 2일(수) 접수가 이뤄진다. 대학별로 접수 기간이 상이하므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접수 일정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또,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은 여러 고민과 마주한다. 내 성적과 학생부가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가질지, 어느 대학과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것이 나에게 유리할지, 혹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에도 촉각을 세운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수시 지원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대학별로 서로 다른 원서접수 일정과 방법 등 막바지 수시 지원 체크 포인트와 원서접수 시 궁금증을 짚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참고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표준공통원서접수서비스(https://www.kcue.or.kr/accept.html)’ 요약본/가이드, 각 대학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 내 원서접수 기간체크 포인트 1 대학별로 다른 원서접수 일정 확인수시모집 지원에 앞서 먼저 대학별로 다른 원서접수 일정과 접수 마감 시간을 꼭 확인해야 한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 중 가장 먼저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대학은 고려대와 서울대 등으로, 9월 9일(월)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1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그러나 접수 마감 시간은 두 대학이 다르다. 고려대는 11일(수) 오후 5시에 원서접수가 마감되며, 서울대는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이처럼 원서접수 마감 날짜가 같더라도 대학마다 마감 시간이 다르므로 이 역시 꼭 확인해야 한다.9월 12일(목)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대학 중 건국대와 서울시립대 등은 9월 9일(월)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돼 4일간 이루어진다. 이 외 동국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은 9월 10일(화)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돼 12일(목) 마감된다. 9월 13일(금)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대학은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이다.대학마다 인터넷 원서접수 일정과 마감 시간, 추가 제출 서류 마감 일정 등이 다르므로, 수시 지원 전에 각 대학 원서접수 세부 일정을 꼭 확인해야 한다.체크 포인트 2 수시 원서접수 절차 미리 확인원서 작성은 모바일에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윈도우 기반의 PC에서 회원가입과 원서 작성을 해야 하며,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어플라이’에서 접수가 진행된다. 대학에 따라 원서접수 사이트가 다를 수 있으므로 지원 대학의 접수 사이트를 미리 확인하고 사전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수시 원서접수 기본 절차는 ‘회원가입 → 공통원서 작성 → 대학별 원서지원 → 결제’ 순이다. (표2 참조) 표2. 수시 원서접수 절차※한국대학교육협의회 표준 공통원서접수서비스자세한 원서접수 과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표준공통원서접수서비스 사이트’에는 ‘표준 공통원서접수서비스’ 사용자 가이드를 참조하면 된다. ‘표준 공통원서접수서비스’란 대학 지원 시 필요한 정보를 최초 1회 작성해, 모든 대학에 공통으로 적용하는 원서접수 시스템을 말한다. 표준 공통원서접수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서접수 대행사마다 회원가입 하지 않아도 되며, 통합회원 가입으로 대행사를 통해 원서접수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단, 원서접수를 대학이 자체적으로 하는 경우 제외)다음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표준 공통원서접수 과정의 예시이다. (Tip 예시 참조)TIP 표준 공통원서접수서비스 가이드 : 원서접수 <예시><예시>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통합회원으로 가입하고 공통원서를 작성한 후,A대학(진학어플라이), C대학(진학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 E대학(유웨이어플라이)에 응시원서를 접수하는 과정※공통원서 내보내기 : 로그인된 대행사의 공통원서를 복사해 타 대행사에 저장※공통원서 가져오기 : 타 대행사에 저장된 공통원서를 복사해 로그인한 대행사에 저장 수시 원서접수 궁금증 Q&A다음은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와 함께 수시 원서접수와 관련한 궁금증을 Q&A로 풀어봤다. Q. 공통원서는 모두 필수로 작성해야 하나요?A. 공통원서는 수시 지원자라면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필수사항이다. ‘공통원서’에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국적, 주소, 이메일, 연락처, 학교정보, 환불계좌 입력란이 있으며, 입력된 내용은 지원하는 대학 모두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공통원서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정 후 대학별 원서 페이지에 다시 들어가면 가장 최근에 작성한 ‘공통원서’ 정보를 다시 불러올 수 있다. 다만 이미 결제가 완료된 원서에는 수정사항이 반영되지 않으니 반드시 결제 전에 확인하고 틀린 정보는 미리 수정하자. Q. 원서만 저장하면 끝난 건가요?A. 원서접수는 원서작성 및 저장 후 결제까지 해야 완료된다. 결제 후 수험(접수)번호를 확인했다면, 원서접수가 정상적으로 완료된 것이다. 또한 2개 이상의 원서를 지원하더라도 각각 개별 결제하던 기존방식 이외에 일괄 선택해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는 묶음결제 기능이 있다. 단, 묶음결제는 각 대행사의 원서끼리만 가능함을 유의하자. 원서 결제 수단에는 진학캐쉬, 신용카드, 계좌이체가 있다. ‘진학캐쉬’란 원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결제 방법이다. 미리 충전해 놓으면 보다 쉽고 빠르게 접수할 수 있다. Q. 원서 외에 제출할 서류가 있나요?A. 지원 대학, 전형, 학과에 따라 제출할 서류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따라서 원서접수 완료 후 제출서류 목록을 꼭 확인하도록 하자. 제출해야 할 서류를 누락하면 지원 결격사항에 해당되어 불이익을 당하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Q. 원서 내용을 잘못 입력했는데 수정할 수 있나요?A. 전형료를 결제하기 전과 원서 저장만 했을 경우에는 수정이나 삭제가 가능하다. 하지만 결제 후에는 수정이나 취소를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원서를 작성한 후에는 신중하게 내용을 다시 한번 검토한 후에 결제해야 한다. Q5. 작년 수시, 정시모집 때 접수했던 아이디로 로그인이 안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A5.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는 개인정보 취급 방침에 따라 1년마다 회원정보를 삭제하고 있다. 따라서 작년 정시모집 때 가입한 ID가 있더라도, ‘통합회원 가입’을 다시 해야 한다.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하나의 아이디로 모든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고 개별 회원(대행사별 아이디)은 각 대행사에서 제공하는 대학에만 지원이 가능하므로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도록 하자.Q6. 경쟁률은 어디서 확인하나요?A6. 진학사 원서접수 사이트(진학어플라이)에서 제공하는 ‘SMART 경쟁률’에서 대학별 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경쟁률은 다양한 조건의 검색 필터를 활용해 실시간 경쟁률과 더불어 최근 3년간 경쟁률도 한눈에 볼 수 있다. 2024-09-05
-
고1 적용, 2027학년도 대입 변경사항 주목 지난 8월 2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대학·교육청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확정·발표했다. 기본사항에는 대입전형 관계 법령(고등교육법시행령 제35조, 제39조, 제41조) 개정사항 적용에 따른 세 가지(외국인 유학생 및 성인학습자 전형의 대입전형 자료 ‘자기소개서’ 활용 예외적 허용, 지방대학 의학 계열 ‘지역인재 특별전형’ 입학 요건 강화, 자립지원 대상자 특별전형의 지원자격 추가)와 예체능 실기고사 평가의 공정성 강화 방안 마련, 대입 전형 일정과 기간의 변화 등 크게 다섯 가지 변경사항이 눈에 띈다. 대교협이 발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요약해봤다.참고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발표(2024. 08. 28)변경사항 ①외국인 유학생 및 성인학습자 전형의 변화‘자기소개서’ 예외적으로 허용외국인 유학생 및 성인학습자 대상 선발 특별전형에 한해 대입전형 자료로 ‘자기소개서’ 활용의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즉, 모집시기(수시/정시/추가)에 상관없이 선발 일정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적용된다. 현 대입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되었지만, 이와 같은 특별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자기소개서를 평가한다는 내용이다.(⋇ 위 관계 법령(고등교육법시행령 제35조, 제39조, 제41조)은 부칙에서 정한 시행일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적용하도록 하여, 사전에 공표된 2025‧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개정을 동시에 추진)변경사항 ②의학계열 ‘지역인재 특별전형’ 지원자격 설정현 중3부터 비수도권 소재 중학교 졸업해야‘2022학년도 이후 중학교 입학자’가 지방대학의 의과, 한의과, 치과, 약학과, 간호학과, 한약학과에 입학하는 경우, 해당 대학은 재학 및 거주에 관한 특정 요건을 모두 충족한 자를 일정 비율 선발하도록 법제화됨에 따라, 지역인재 특별전형의 지원자격 별도 설정되었다.이에 따라 지역인재 특별전형에 지원하려면 ‘비수도권에 소재한 중학교 졸업, 해당 지방대학이 소재한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 위 중·고등학교를 재학하는 동안 학교가 소재한 지역에 거주’ 해야 하며, ‘2022학년도 이후 중학교 입학자’가 조기졸업 등으로 인해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 지원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즉, 지방대학의 의과, 한의과, 치과, 약학과, 간호학과, 한약학과에 입학하려면 해당 지역에서 일정 기간 재학해야 하고, 그 지역에 거주한 기록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2022학년도 이후 중학교 입학자이므로 현 중3 학생부터 지역 소재 중학교를 졸업해야 하고, 그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변경사항 ③자립지원 대상자 특별전형 지원자격 확대2025학년도 대입부터 적용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자립지원 대상자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자립지원 대상자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이 추가되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학생이 자립지원을 받으며 대학 진학의 기회가 더 확대되었으며, 이는 올해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된다.(⋇ 위 관계 법령은 부칙에서 정한 시행일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적용하도록 하여, 사전에 공표된 2025‧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개정을 동시에 추진)변경사항 ④예체능 실기고사 평가 시 공정성 강화 방안 마련실기고사 평가절차 등 개선 추진교육부에서 발표한 ‘음대 등 입시비리 대응 방안(2024. 06.)’에 따라 대입전형에서 예체능 실기고사 평가 시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했다.이에 따라 예체능 실기고사 평가절차 및 방법 구체화, 평가위원 구성 방식 개선 등 권장한다. 변경사항 ⑤2027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일정 변경전형기간 총 97일로 설정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정은 공정한 평가와 안정적인 전형 운영을 위해 대학 및 고교 현장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설정했다.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수시모집은 수능 성적 통지일을 기준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처리기간을 고려하여 전형기간을 ‘총 97일’로 설정했다. 정시모집은 수시/정시/추가모집 전체 기간과 최근 정시모집 선발 및 지원 규모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시모집 군별 ‘7일간’ 전형을 실시한다. 추가모집은 전형기간을 예년 수준과 동일하게 ‘8일간’으로 확보하고, 전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종 마감일을 ‘2027년 2월 26일(금)로 설정했다. 2024-09-05
-
중3 학생을 위한 ‘2022 개정 교육과정’ 특징과 수학·과학 주요 변화 중3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교육부는 2022년 11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을 발표한 이후, 12월 말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 확정안>을 발표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 지원’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호 미리 살펴보는 고입 가이드 첫 번째 ‘2025학년도 고교 학점제 총정리’에 이어, 두 번째로 초중고 학교급별 주요 개정 사항 중 고등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을 살펴보고, 수학·과학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를 짚어봤다.자료 참조 : 교육부 <2022 개정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 확정안>(2022. 12), 교육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각론(교육부 고시 별책 ‘수학과 & 과학과’ 교육과정)>, 교육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2023. 12) 미리 살펴보는 고입가이드① 중3 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총정리② 2022 개정 교육과정 특징과 수학·과학 주요 변화③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개편 핵심 내용 짚어보기 테마1.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교과 특징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년부터 초등 1·2 학년이 적용되고, 2025년에는 초등3·4·중1·고1 학년에 적용된다. 2026년에는 초등5·6, 중2, 고2 학년에 적용되고 마지막으로 2027년에 중3과 고3 학년에 적용된다. (표1 참조)고등학교는 학점 기반 선택 교육과정으로 명시하고, 한 학기에 과목 이수와 학점 취득을 완결할 수 있도록 재구조화했다. 학기 단위 과목 운영에 따라 과목의 기본 학점을 4학점(체육, 예술, 교양은 3학점)으로 조정하고, 학습자의 진로와 적성을 중심으로 비판적 질문, 실생활 문제해결, 주요 문제 탐구 등을 위한 글쓰기, 주제 융합 수업 등 실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선택과 융합선택과목을 신설하고 재구조화했다. (표2 참조)특히, 특수목적고에서 개설되었던 전문교과Ⅰ은 일반고 학생들도 진로와 적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보통교과로 통합했다. ※향후 고교체제개편에 따라 특수 목적 고등학교 선택과목은 변경될 수 있음.표1. 교육부 발표 ‘2022 개정교육과정 및 교과서의 단계별 적용’표2.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교과 구조’ 개선안주요 교과별 개정 사항 요약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주요 교과별 개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국어 교과 = 고등학교 국어 교과는 비판적 사고 역량과 서술‧논술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주제 탐구 독서’, ‘독서 토론과 글쓰기’ 등 독서·작문 연계 활동을 강화하는 과목을 신설했다.▶수학 교과 = 고등학교 수학 교과는 학생의 적성과 진로 등에 따른 ‘실용 통계’, ‘수학과 문화’, ‘직무 수학’ 등 다양한 선택과목을 신설했다.* ‘수와 연산’, ‘변화와 관계’, ‘도형과 측정’, ‘자료와 가능성’ 4개 영역으로 통합·제시▶영어 교과 = 고등학교 영어 교과는 ‘공통 영어’를 통해 영어의 기초적인 소양을 함양한 후, 학생의 진로를 고려한 ‘직무 영어’, ‘영어 발표와 토론’ 등 진로 선택과목과 실생활에서 영어를 응용할 수 있는 ‘실생활 영어 회화’, ‘미디어 영어’, ‘세계문화와 영어’의 융합 선택과목을 신설했다. ▶사회 교과 = 고등학교 사회 교과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교육이 가능하도록 ‘정치와 법’을 ‘정치’, ‘법과 사회’로 분리하고, ‘세계시민과 지리’, ‘도시의 미래 탐구’, ‘금융과 경제생활’,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 등의 선택 과목을 다양하게 배울 수 있도록 신설했다.▶과학 교과 = 고등학교 과학 교과는 ‘통합과학’에서 과학적 기초역량과 통합적 이해를 강조하고, 과학 분야 및 진로·융합영역에서의 다양한 과목 개설을 통해 과학적 역량 함양을 강화했다. ※일반선택(4종), 진로 선택(8종), 융합 선택(3종), 과학 계열 선택과목(9종).테마2. 2022 개정 교육과정 수학, 과학 주요 변화 수학 교육과정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 수학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2022 개정 교육과정에는 공통과목에서 ‘공통수학 1, 2’, ‘기본수학 1, 2’가 편제되어 있다. 또한, 공통수학에서 외분, 직선의 방정식이 삭제되고, 행렬과 연산(덧셈, 뺄셈, 곱셈)이 들어가 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기초 소양을 기르기 위해 고1 공통수학Ⅰ에 행렬이 추가되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확률과 통계에서는 원순열이 삭제되었고 ‘공학 도구를 이용한 모비율 추정’이 새롭게 편성되었다. (표3 참조)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수학 과목의 구조를 보면 진로선택 과목에 미적분Ⅱ, 기하, 경제 수학, 인공지능 수학, 직무 수학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융합선택 과목은 수학과 문화, 실용 통계, 수학과제탐구가 편제되어 있다. (표4 참조) 표3.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수학’ 과목 변화표4. 2022 개정교육과정 ‘고등학교 수학’ 과목 구조 과학 교육과정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 과학은 미래 첨단과학과 과학기술 혁신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초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내용 요소 재구조화 및 고교학점제를 위한 선택과목의 개편과 신설이 두드러진다. (표5) 표5.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학’ 과목 변화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학’ 과목 구조를 보면 일반선택 과목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4개 과목이며, 진로선택 과목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영역에서 세분화된 2과목씩 나눠져 있다. 즉, 물리학에서 세분화된 역학과 에너지/전자기와 양자, 화학에서 세분화된 물질과 에너지/화학 반응의 세계, 생명과학에서 세분화된 세포와 물질대사/생명의 유전, 지구과학에서 세분화된 지구시스템과학/행성우주과학이 진로선택 과목으로 편성되어 있다. (표6 참조) 표6. 2022 개정교육과정 ‘고등학교 과학’ 과목 구조 공통과목으로 배우는 통합과학1은 과학의 기초, 물질과 규칙성, 시스템과 상호작용 3개 영역으로, 통합과학2는 변화와 다양성, 환경과 에너지, 과학과 미래사회 3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입시 변화는 현 중3 학생이 대입을 치르는 2028학년도부터 해당하며, 교육부가 발표한 2028학년도 수능 개편 확정안을 보면 탐구 영역은 사회(통합사회)와 과 2024-09-05
- 정밀한 1:1 맞춤 수업, 확실한 수학 성적향상으로 증명 성공한 입시에 수학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과목이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다. 그래서 대다수 학생들이 아주 일찍부터 수학 학습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지만 단계별로 정확한 개념과 원리이해 심화학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낼 수가 없다.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가기 전까지는 선행학습에만 치우쳐 있어 정확한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그렇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내신이나 수능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논리이다. 하지만 반포쇼핑타운 5동에 위치한 ‘기한성 수학학원’은 철저하게 개인 맞춤의 단계별, 수준별 로드맵을 설계하고, 이런 문제점들을 완벽하게 보완하여 다른 동종의 학원들과 차별화된 1:1 밀착수업을 함으로써 기대 이상의 놀라운 성적향상을 경험케 한다. 입시 수학, 해야 할 내용은 정해져 있다수학은 많은 문제를 풀거나 빠르게 선행학습을 한다고 성적이 올라가는 과목이 아니다. 정확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심화학습이 반복되어야만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고,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기한성 원장은 “입시에서 출제되는 내용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것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학습하면 당연히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수학이라는 과목 특성상 단계를 뛰어넘거나 무작정 많은 문제를 푸는 등의 방법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또 “학생마다 성향, 학습습관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각자에게 올바른 학습법과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많은 수학 문제를 푸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수준을 먼저 정확하게 파악한 후 학생에게 적합한 로드맵을 세워서 지도해야 입시에서 높은 성적을 낼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실력에 따라 속도와 수업 방식을 달리해기한성 수학학원은 4~6명의 소수정예 수업을 하며 무학년 반 구성으로 학생들의 각기 다른 성향은 물론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수준을 파악하여 1:1 개별 맞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맞춤 수업인 만큼 학생들의 실력과 이해도에 따라 수업의 속도와 방식이 달라진다. 상위권이나 최상위권은 질의응답으로, 중상위권은 학생이 정확하게 이해했는지 발표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이지만 초등개념이 안 잡혀 있다면 6~12개월에 걸쳐 아주 기초적인 과정부터 지도가 가능하다. 하루에 소단원 한 단원씩 진행해서 초·중등 3년 과정이나 고등 3년 과정(인문계열 기준)을 12개월 안에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다.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입시전문가철저한 학생 맞춤 수업은 드라마틱한 성적향상으로 증명되는 경우가 많다. 본 학원생이었던 세화여고 학생의 경우 중간고사 9등급이었지만 기말고사 직전 기한성 수학학원을 찾아 2개월 만에 2등급까지 성적이 향상된 경우도 있었다. 이런 입소문이 나면서 서초·반포지역뿐만 아니라 거리를 막론하고 멀리서 찾아오는 학생들도 많다. 서초 메가스터디 부원장, 구반포에서 엠베스트학원과 메카학원 운영, 고속터미널 5동 상가에서 블랙라벨수학에서 기한성 수학학원까지 오랫동안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또 변화하는 입시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면서 쌓아온 입시 노하우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학원 블로그를 통해 유용한 대입정보와 교육뉴스를 업로드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와의 입시 상담으로 더욱 지속적인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기 원장은 “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에는 꼼수가 없습니다. 쉬운 기초문제부터 심화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어야 하는데, 심화 문제는 개념과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반복 학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선행학습을 몇 번 반복한다고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급급한 문제 풀이 보다는 개념과 원리를 알 때까지 반복하는 학습이 상적을 향상시키는 방법입니다”라고 조언한다.문의: 02-533-7379(반포쇼핑타운 5동 5층) 2024-09-05
- 흔들림 없는 수능 영어 1등급 위한 지난 6월 모평이 끝난 후 많은 학생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절대평가로 진행된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이 1.47%로 나타난 것이다. 2018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치러진 이후 모의평가와 수능을 통틀어 1등급이 4% 이하로 떨어진 것은 이번 6월 모평이 처음이었다. 당장 올해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들은 큰 혼란을 겪어야 했다. 2025학년도 수능 영어의 난이도를 예측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갑자기 몇 개월 만에 고난이도 영어 영역을 대비할 학습 자료를 구할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맞춤식 영어 교육으로 수능 영어 만점자를 무수히 배출해온 델포이 영어의 배창현 원장을 만나 2025학년도 수능 영어 대비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수능 영어 난이도 상승 예상“평가원에서 6월 모평 영어 영역의 난이도를 2024학년도(작년) 수능보다 약간 더 어렵게 출제한다는 것이 과하게 어려워진 원인이 된 것 같습니다. 실제 2025학년도 수능 영어가 6월 모평만큼 어렵게 출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난이도 있게 출제하겠다는 것이 평가원의 의도인 것 같습니다. 6월 모평의 문제들을 살펴보면 아주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함정 선지가 많고, 정확한 분석을 해야만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배창현 원장의 분석이다. 그렇다면 현재 평가원의 출제 방향에 맞는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며 적응을 해 놓아야 수능 날 편안하게 3교시 영어 영역 시간을 맞이할 수 있다. 배창현 원장은 “그렇다고 어렵게 출제되면 어떻게 하냐고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차분하게 양질의 콘텐츠를 구해 남은 기간을 잘 활용한다면 아무리 난이도가 올라가더라도 충분히 1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다년간의 콘텐츠 개발 이력을 갖춘 원장 직강 다년간의 수능 영어 관련 콘텐츠 개발 이력과 교재 출간 경력이 있는 배창현 원장은 평가원이 원하는 유형의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어 학생들에게 맞춤 콘텐츠로 제시하고 있다. 확실한 1등급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배창현 원장은 2가지 수업을 제시한다. 추석 연휴 3일 동안 진행되는 추석 특강(16일~18일)과 이후 수능까지 이어지는 ‘수능 파이널 클래스’가 그 하나이다. 수업은 소수 정예 맞춤형(최대 6명)으로 진행되며 전 클래스 원장 직강으로 진행된다.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수준 높은 문제들을 준비해 수능에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것이 배창현 원장의 계획이다. 배 원장은 “평가원의 방향을 담아내지 못한 문제인데 양만 늘려서 하는 공부는 수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양질의 문제들을 다수 풀어야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한다. 언제든지 필요한 문제를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콘텐츠 제작과 교재 집필 경험이 많은 배창현 원장과의 수업은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양질의 콘텐츠로 문풀력 길러야 안정적 1등급 확보배 원장은 “영어 영역의 고난이도 문제라면 3점짜리 7문제를 가리킵니다. 물론 학생들 입장에서는 2점 문항도 어렵게 느낄 수 있고 높은 오답률을 보이기도 합니다. 만약 이 7문제가 넘는 고난도 문항을 상당수 맞히지 못한다면 1등급을 받는다는 것은 요원한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수능 영어를 안정적으로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고난도 문항을 다 맞히겠다는 각오로 공부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콘텐츠 개발의 경험을 십분 살려 학생들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도록 하고, 지문 내에 있는 답의 근거를 놓치지 않도록 짚어주며, 수능 영어를 준비함에 있어서 구멍 난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학생들의 학습 내용을 촘촘하게 채워준다. 배 원장이 소수 정예 수업을 고집하는 이유는 학생이 학습한 내용을 제대 이해했는지 계속해서 확인 질문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영어의 특성상 정확하게 몰라도 문제를 풀 수 있고, 정답을 맞힐 수도 있기 때문에 완전학습을 위해서는 소수 정예 대화식 수업을 고수할 수밖에 없다고 배 원장은 말한다. “추석특강과 수능 파이널 클래스를 성실하게 따라온 학생이라면 보다 안정적인 수능 영어 1등급을 확보할 수 있을 겁니다.”문의: 02-563-6880, 010-9874-6880배창현 원장▒ 주요 경력- (현) 델포이 영어 원장- (전) 시대인재 콘텐츠 개발 연구소 - (전) 이명학 콘텐츠 개발 연구소(공감영어) ▒ 주요집필- E·수능 연계 변형 특강(2015, 2016, 2017, 2018)- E·수능 연계 변형 완성(2016)- 수능 리허설 봉투 모의고사 (2010, 2015, 2017, 2018) 2024-09-05
- [교육기고] 확대되는 상위권 대학 편입! 나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올해 수능은 의대 정원 증원이라는 중요한 변화로 인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약 1,500명이 증가한 의과대학 정원은 의대 지망생들에게 이전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면서, 수험생뿐만 아니라 이미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과거 의대 입시에서 아쉽게 불합격했던 학생들이나, 의대 대신 다른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던 학생들이 올해 수능을 통해 의대 진학을 다시 도전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편입 기회 증가의대 정원의 증가는 단순히 의대 지망생들의 기회 확대에 그치지 않고, 교육 시장 전반에 큰 파급 효과를 미치고 있다. 의대 진학을 위해 기존에 다니던 대학을 자퇴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이는 자연스럽게 대학 내 결원을 발생시키고, 이는 곧 편입학 전형에서의 모집 인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최근 몇 년 사이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난 점과 더불어, 상위권 대학 진학의 한 방법으로 재수가 아닌 편입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 등 여러 방면에서의 편입의 인기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편입과 재수에 있어서 몇 가지 비교를 하자면 첫째, 편입과 수능은 준비해야 하는 과목 수에서 큰 차이가 있다. 수능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 등 5~7개의 과목을 준비해야 하지만, 편입은 지원 계열에 따라 1과목에서 2과목 준비만으로 합격이 가능하다.이는 수험생들에게 과목 수가 적다는 점에서 시험 부담을 상대적으로 줄여주며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수능 정시에서는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세 그룹으로 제한되지만, 편입은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어 더 많은 대학에 지원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장점이 된다. 합격 후에는 1학년이 아닌 3학년으로 진학하여 학년 공백 없이 학사 과정을 이어갈 수 있는 점도 편입의 큰 메리트로 작용한다.편입수학대학 편입학 과정에서 필요한 수학적 지식과 기술을 일컫는 용어로 이공계(자연계열, 공대계열)의 대학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이다. 편입수학의 범위는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분류되며 미적분학, 선형대수학, 공학수학으로 대학수학 범위에서 출제가 되고 있다. 출제 범위가 넓은 만큼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보다는 정해진 유형의 문제, 단순 계산식을 적용하는 문제들로 출제되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출제 방식 또한 논술형이 아닌 객관식 및 단답형 주관식으로 출제되고 있어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시험 형태이다.편입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보통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학교 1학년을 끝내는 동시에 편입 공부를 시작한다. 하지만 수학에 대한 기초가 약한 학생들, 계열을 변경하는 학생들 같은 경우, 1학년부터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전과 달리 강의를 하면서 느끼게 되는 점 중 하나가 기초학력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 물론 2학년에 시작해도 합격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없지만, 시작 시기를 앞당길수록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확률이 높아지고, 대학의 레벨을 몇 단계 높일 수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따라서 편입을 준비한다면 바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상위권 대학 합격생들만의 특징상위권 대학을 지망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목표 대학의 최저선부터 다른 학생들보다 높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와 학습 콘텐츠를 접하길 희망하고, 고난도 문제 유형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한다. 당연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일일 학습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학생들이다. 넓은 출제 범위와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접하고 익히면서 방대한 학습량을 모두 소화하려 노력한다. 상황이나 컨디션에 타협하지 않고 최대한 전부 해내려고 학습에 임하는 자세부터 다르다.학교와 편입 준비 병행 가능학교생활을 병행하면서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이전에도 많았고, 합격생들 또한 그 수가 적지 않다. 다만, 최근에는 학교생활과 함께 편입 준비를 병행하는 학생들의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 일부 지방 대학들의 통폐합 논란 등으로 소멸 현상 등이 발생하고 있고, 이에 대한 불안감이 편입 준비 시기를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학교 병행 편입 준비생들은 학교에서의 학점 관리와 시험에 대한 준비를 함께 해내야 한다는 부분에서 어려워하지만, 편입을 준비함에 있어 학점 관리와 편입 준비의 비율을 잘 설정하고 주말 수업과 방학 기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원하는 학교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배준호 부원장김영편입 강남단과캠퍼스문의 02-553-8711 2024-09-05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스포츠재활과, 경남 함양 마천초교서 티볼 재능기부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스포츠재활과는 지난 29일 지리산 천왕봉 아래에 소재한 마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티볼교실’재능기부를 펼쳤다.영진전문대학교 스포츠재활과와 대구시 티볼협회(회장 양쌍용)는 이날 오전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 소재한 마천초등학교(교장 윤정미)를 방문, 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티볼교실’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마천초교는 전교생 19명인 소규모 학교로, 지리산 천왕봉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이날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마천초교 3~6학년생 8명이 참석해 티볼 경기 규칙과 경기 방법을 배웠고, 방문단들과 함께 티볼 경기도 했다.한편 이날 방문단은 티볼 배트, 공, 티 대, 티볼 베이스 등을 이 학교에 기증했다.티볼은 야구를 변형시킨 스포츠로 홈플레이트 뒤에 있는 배팅 티(T)에 볼을 올려놓고 정지된 볼을 타자가 치는 경기로 투수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야구와 대부분 동일한 규칙을 적용하지만 도루나 슬라이딩 등은 할 수 없다.영진전문대와 대구시 티볼협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 경기운영 인력 양성 및 지원에 관한 MOU를 지난 2018년 체결했다.이를 기반으로 영진전문대·대구시 티볼협회·대구시 교육청·대구시 체육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매년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구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 및 대구시 체육회 주관 티볼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경기운영 인력인 심판, 기록요원 등을 양성해 지원했다.‘찾아가는 티볼교실’에 나선 김대한 스포츠재활과 학과장(교수)는 “티볼 경기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신단련은 물론 단체경기를 통한 선수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다”면서 “대구광역시 티볼협회와 공동으로 산골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도 티볼을 알릴 수 있게 돼 흐뭇하다”고 했다.한편 영진전문대 스포츠재활과는 지난 2023년 신설한 학과로 2024학년도 입시에서 13.2대 1의 높은 지원율을 기록하며 스포츠와 재활을 융합한 특화된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