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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진한성 학생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외교통상학부 합격/ 청원고 졸업) 진한성 학생(청원고 졸업)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한국외대 중국외교통상학부, 서울시립대 중국어 문화학과, 동국대 중어중문학과, 국민대 중국 정경전공, 세종대 국제학부까지 5곳에서 학종(면접형) 전형에서 합격증을 받아냈다. 중국어 공부에서 시작해 중국 외교전문가로 구체화한 진로 목표에 맞춰 일관성 있는 세특 관리와 진로활동이 결실을 얻은 사례다. 확고한 진로 목표를 향해 고교 3년간 꾸준하게 생기부를 관리해 온 진한성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봤다.<표1> 2023학년도 수시지원 대학<표2> 학교 내신 등급 및 수능 과목<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진로 스펙트럼>‘초등부터 시작한 중국어 공부, 외교관이라는 꿈의 토대가 되다“어릴 때부터 ‘외교관’이 꿈이었던 진한성 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중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큰 흥미를 갖지 못했지만, 공부할수록 중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에 관한 지식을 배워가며 관심은 더욱 커졌다. 외교관이라는 꿈이 생긴 계기는 무엇일까?“주말마다 부모님이 ‘세계는 지금’이라는 프로그램을 즐겨보면서, 자연스럽게 저도 세계정세, 국제관계 외교에 관한 관심도 갖게 되었어요. 특히 언어 분야와 국제관계 분야에 관한 관심을 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직업을 찾는 과정에서 ‘외교관’이라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실제 진한성 학생은 학교 공부가 지루해지면, ‘중국의 구글’이라고 불리는 웹사이트인 ‘바이두’에 들어가서 중국어 원문 뉴스 기사를 읽거나 중국방송을 시청하기도 했다.아울러 ‘중국 상식사전’이라는 책을 통해 중국을 바라보는 관점과 생각도 달라졌다. “‘중국 상식사전’은 중국의 역사, 문화, 정치, 경제 등 중국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고1 때 이 책을 통해서 중국에 관한 전반적이고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했고, 이를 기반으로 학교 세특, 동아리 활동 등을 일관성 있게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내신 관리>공부 시간에는 학습 방해 전자기기 끄기, 최대한 공부 집중력 유지에 노력!진한성 학생은 매일 공부 시간을 측정하지 않고, 과목별 공부 시간을 고려해서 수면 전까지의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방식을 고수했다. “학습 계획이 세워지면, 스마트폰을 포함해 학습을 방해하는 전자기기를 모두 끄고 공부를 했습니다. 귀마개나 이어폰으로 소음을 원천 차단하고 최대한 학습 계획에 맞춰 공부하고, 어느 정도 학습이 끝나면, 스마트폰을 보면서 자신에게 보상도 했습니다. 이런 방법은 집중력을 최대한 유지하기에 좋은 선택이었습니다.”학습 실행이 부족해도 수면을 방해하거나 피곤이 가중되지 않도록 유연성 있게 조절하며 공부했다. 고1, 2 때는 수시와 정시전형을 결정할 시기가 아닌 만큼, 모의고사 공부 50%, 내신 공부 50% 비중으로 공부를 했다. “내신은 주 단위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다음 주로 넘기지 않고 꼭 복습했습니다. 가능하면 학교 진도보다 조금 앞서 진도를 나갈 것을 추천합니다.”내신 한 달 전에는 과목마다 시험 범위를 적어도 1회 이상 복습해놓고, 시험 전까지 과목별로 몇 회독을 할지, 문제는 언제 얼마나 풀지를 결정해 철저하게 계획을 세웠다. 이때 계획은 시험 준비 단계부터 주 단위로 세밀하게 세우고, 멀수록 단순하게 배정하며 실천에 집중했다.<학종 대비 1. 진로활동·교과 세특> 세계문화반 동아리 활동 · 같은 주제라도 학년별로 심화 탐구로 세특 확장진한성 학생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진로활동은 고교 3년 동안 해 온 동아리 ‘세계문화반’이었다. “세계문화반 동아리를 통해서 진로 진학 목표와 연관 지어 다양하게 활동했습니다. 예로 모의 유엔,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을 위한 해외 블로그 사이트에 글 작성하기 등과 같은 활동도 했어요. 또한 고3 때는 후배와 함께 활동하며 친목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고교 3년 동안 세특 관련 보고서, 발표 등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모두 참여한 진한성 학생은 모든 과목의 세특을 최대한 중국 분야와 연관 지어 작성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중국 관련 세특 내용은 심화 탐구로 확장했습니다. 예를 들어 고1, 2 때는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봤다면, 고3 때는 ‘미-중 무역 패권 경쟁’, ‘미국과 중국 체제 비교’, ‘양안 관계와 같은 중국 경제’, ‘정치와 관련된 심도 있는 내용’까지 다루면서 세특의 깊이를 달리했습니다.”<학종 대비 2. 면접 준비> 전공지식과 학과 관련 지식 & 충분히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라!주로 학종 면접형에 지원했던 진한성 학생은 생기부의 주요활동을 체크하면서, 당시 활동 내용, 배운 점 등을 충분히 말로 설명할 수 있도록 연습했다. 또 생기부를 읽으면서 예측되는 꼬리 질문에 대비했고, 면접 출제 질문, 공통질문에도 답을 정리하고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했다. 하지만 예측하지 못한 질문도 있었다.“구술면접에서 예상치 못했던 전공지식, 학과와 관련된 심화 질문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후배들도 면접 전에 본인의 생기부를 설명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전공지식, 학과 관련 학습에 관한 지식과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고교 3년 동안 거의 모든 과목마다 중국 관련 분야와 연계한 세특 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 및 자율활동을 진행했던 진한성 학생은 이 모든 과정이 대학 합격에 주효했다고 전한다.<후배를 위한 조언>“최대한 빨리 관심 분야와 목표를 발견하라, 그리고 일관성 있는 활동으로 합격을 잡아라”진한성 학생은 고1부터 진로 진학에 관한 목표가 확고하게 중국 관련 분야였다. 따라서 고교 3년 동안 생활기록부에 중국 관련 일관성 있는 탐구와 활동을 담아냈고, 이는 대학 합격에 있어 강한 경쟁력이 되었다.“저의 경험에 비춰보면, 후배들도 최대한 빨리 자신이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본인만의 구체적인 목표를 정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진로 목표에 맞춰 선택과목, 교과 탐구, 동아리, 진로활동을 선택하여 생기부를 채워간다면, 반드시 대학에 합격할 것이라 믿습니다.아울러 학교 정기고사를 치르고 나면,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좋을 때도, 그렇지 않을 때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항상 꾸준한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2023-06-09
- 2023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김성언 학생 (삼육대학교 간호학과 합격/ 서라벌고 졸업) 김성언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삼육대학교 간호학과, 한림대학교 간호학과에 합격했다. 위로하고 봉사하는 자신의 성품과 책임 있는 사회적 역할까지 고려해 ‘간호학’을 진로로 결정했다. 따라서 대학 수시전형 원서 6장 모두 간호학과에 지원했다. 자신을 인정하고, 부족함을 보완하면서도 진로 목표와 학교 활동의 방향성은 놓치지 않았다. 김성언 학생의 뚝심 있는 진로 활동과 세특 관리를 살펴봤다.<표1> 수시지원 대학<표2> 학교 내신 등급 및 수능 과목<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진로 스펙트럼>아픈 이의 가장 가까운 곁에서, 공감하고 존중하는 직업 선택!의학 드라마 매니아를 자처하는 김성언 학생이 주목한 것은 ‘간호사’였다. 평소 사람들을 돕고, 봉사하는 마음이 컸던 성품도 더해졌다. “환자의 가장 가까운 곁에서 돌봄과 간호하는 간호사의 모습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아픈 사람들을 돌보고 싶다는 마음 역시 스스로 간호사라는 직업과 잘 맞는다고 판단했고, 진로로 결정했습니다.”아프고 다친 사람을 치료하고, 동시에 생명과 직결된 업무인 만큼 흥미와 관심을 넘어서 책임과 사명감도 느꼈다. 이런 명확한 진로 목표 덕분에 학교의 모든 활동과 탐구, 관심은 의료· 보건 분야 하나로 집중할 수 있었다.의학 드라마를 통해 간호사의 역할과 사명감을 알게 되었다면, ‘아몬드’라는 책을 통해 생명과 인간에 대한 존중을 배웠다. “주인공이 주변 사람들과 접하며 공감 능력을 발전시키고 감정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보며, 저도 주변 사람들에게 뜻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을 도우며 공감하는 나로 성장하자는 다짐도 했습니다.”<내신 관리>국어와 생명과학은 학원 도움 없이 혼자! 핵심은 수업에 집중하자!학교에서의 공부가 가장 효과적이었다는 김성언 학생은 수업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다. 수업 시간에는 절대 졸지 않겠다는 다짐도 지켰다.김성언 학생은 가장 자신 있는 과목으로 국어과 생명과학을 꼽았다. 국어는 학원 등을 다니지 않고도, 2학년 이후 줄곧 1등급을 유지했다. “국어는 혼자 공부했습니다. 시험은 담당 선생님이 출제하니 수업에 집중하고, 지도한 내용과 필기를 바로 지문에 적어놓았어요. 수업 후에는 배운 지문을 다시 읽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면 시험 기간에는 지문을 다독하며 눈에 익히고 중요했던 부분을 암기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마무리했습니다.”생명과학 역시 학원의 도움 없이 혼자 공부했다. 온전히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모르는 부분은 혼자 노력해보고, 안되는 부분은 교과 선생님과 친구에게 도움을 구했다. “시험 기간에 부교재와 관련된 문제집을 사서 문제를 반복해서 풀고, 실전을 위해 시간 체크도 했습니다. 이해가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풀이 과정과 인터넷 강의를 활용해서 해결했습니다.”<학종 대비 1. 진로활동· 교과 세특 >서라벌고 DREAMS 프로젝트 & 교과 특징에 진로 연계 탐구(실험) 활동 담아!김성언 학생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진로활동은 서라벌고의 DREAMS 프로젝트였다. “DREAMS 활동을 통해 아스피린 합성, 정제, TLC 실험에 흥미 있게 참여했습니다. 팀원과 같이 진행했는데요, 여러 실패를 겪으면서 문제점을 찾고, 원인도 파악하는 과정을 거쳐 재실험을 통해 성공하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꼈습니다.”교과 세특은 교과목과 관련되는 만큼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주제를 정해 탐구 (실험), 발표하는 과정을 담아냈다.<학종 대비 2. 자기소개서> 간호· 위생· 질병에 특화된 학교 활동을 세분화해서 꼼꼼하게 담아!간호학과라는 명확한 진로를 정했던 김성언 학생은 자기소개서에 학교에서 했던 활동 중 간호·위생에 특화된 내용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먼저 고교생활에서 참여했던 의료기기와 관련된 실험, 위생과 관련된 활동, 질병에 대한 탐구 등을 차분하게 주제와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책임을 맡았던 위생관리와 방역관리 활동을 담기로 정했습니다.”충분히 간호학에 최적화된 탐구 활동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자기소개서 준비는 쉽지 않았다. 무엇이 가장 어려웠을까? “어떤 학교 활동을 소재로 할지 결정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소재를 정해서 작성하다가, 소재를 수정하면서 처음부터 다시 쓴 적도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질문이 요구하는 것과 내 진로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수십 번 수정하고, 제한된 글자 수에 맞춰 요약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습니다.”<학종 대비 3. 구술면접 > 당황스러운 질문에도, 탐구 활동에 대한 진심과 논리적인 전달 능력으로 극복!면접을 준비하는 과정 역시 간단하지 않았다. 학교 활동을 되돌아보기 위해 생기부를 암기하고, 예상 질문도 미리 만들어보았다. 당시 활동 내용을 살펴보며, 스스로 느꼈던 생각과 배우고 심화 탐구 계획까지 세밀하게 쓰고, 말로 표현하는 연습도 했다. 부모님과 담임 선생님과도 면접 연습을 했다. 이런 과정 하나하나가 배움이었다. “스스로 논리적인 사고와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보완하기 위해 반복적인 연습을 했습니다. 어느 정도 극복했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하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당황했다. “최대한 기억나는 내용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려고 했습니다. 솔직히 어려웠어요. 그렇지만 학교에서 했던 ‘융합화학생명동아리’와 ‘DREAMS 프로젝트’, ‘위생과 방역관리 담당 등 활동’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배움이 합격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후배를 위한 조언>“자신에게 의미 있는 활동을 찾아, 가볍고 편안하게! 그리고 한발 앞서!”김성언 학생은 후배들에게 수업에서 자신에게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라고 조언한다.“수업 시간에 하는 탐구 활동이나 자신에게 의미 있는 활동은 많이 참여하세요. 그리고 혹시 1학년 내신이 좋지 않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끝까지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부담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어요. 어차피 해야 하는 공부와 활동이라면, 내게 의미 있는 것을 찾아 가볍고 편안하게 하세요.”아울러 너무 늦게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하지 말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남보다 조금 일찍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은 연습과 보완, 교정을 거칠수록 유창하고, 논리적인 사고력이 늘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나를 인정하고, 보완하며 오롯이 자신의 미래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김 성언 학생 2023-06-09
- 왜 고3은 재수생의 밥인가 고3이 되고 치르는 가장 중요한 첫 시험인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끝났습니다. 시험을 치른 모든 학생들 고생 많았습니다. 반수생은 많은 수가 응시하지 않지만, 처음으로 재수생들과 같이 시험을 치렀기에 고3들은 꽤 큰 압박감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언제부턴가 재수생이 고3 현역들보다 더 시험을 잘 보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왜 고3은 재수생의 밥이 되는 것일까요? 분명 재수생들도 고3을 거쳐 재수를 하게 된 것인데 1년 사이에 뭔가 뿅 하고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것일까요? 생각하기 쉬운 원인을 몇 가지 살펴보면, 재수생들은 수시로 진학하기가 어려운 구조여서 모든 시간을 수능 공부에만 쏟을 수 있고, 재수 그 자체로 입시를 준비하는 기간이 길어지므로 공부량이 늘어날 것이고, 첫 대입 결과의 쓰라림이 좋은 자극제가 되어 학습의 내적 동기가 고3 때 보다 강해졌을 것이란 것이 가장 일반적인 이유겠지요. 반면에 고3들은 입시라는 것이 막연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본인이 할 수 있는 것만 해도 왠지 희망하는 학교에 수시모집으로 합격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되고자 하는 노력을 하기보다는 학교 수행평가나 동아리 활동 등에 대부분의 시간을 쓰고 결국 공부 자체는 그다지 많이 하지 않은 학생이 됩니다. 대학에서는 뛰어난 학생을 뽑고자 하는데 고등학생들은 뛰어나지 않더라도 이것저것 해본 경험을 생기부에 기록하면 괜찮을 것이란 희망을 갖습니다. 결국 공부량이 현저히 적은 학생 또는 깊이 있는 공부보단 비교적 쉬운 학교 내신 시험을 준비하고자 간단한 문제들을 반복적인 풀기만 하는 학생이 됩니다. 결국 재수생들과 경쟁하기 힘든 구조가 되는 것이지요. 저를 찾는 많은 학부모님들은 비슷한 고민을 갖고 오십니다. “우리 애만 열매를 적게 얻었어요” 그럼 저는 다시 질문합니다. “아이가 봄에 충분히 씨를 뿌렸나요? 물도 잘 주고 비료도 충분히 주고 잡초도 뽑았나요? 그리고 충분히 익을 때까지 기다렸습니까?” 모든 경쟁의 기본은 이기기 위해 오랜 시간 충분한 노력을 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재수생들과 견주어도 공부를 많이 한 고3은 재수생보다도 훨씬 잘합니다. 남은 5개월 충분히 씨를 뿌리고 충분히 거두는 학생들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해병수학김통영 원장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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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 디자인 샵 ‘오뉴와’ 공유 공간 오픈 다양한 디자인 상품과 전시를 기획하는 ‘오뉴와’가 공유 공간을 오픈했다. 기존 디자인 상품을 전시 판매하던 공간을 개인이나 모임을 위한 공유 공간으로 활용한 것. 개인 작업이나 공부를 하기 위한 공간과 개별 모임이 가능한 공간으로 나눠 운영한다. 아이들 또는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공간 이용료는 2시간에 1인당 5천 원으로 음료나 커피, 차를 제공한다. 1~3인의 경우 홀에 있는 테이블과 창가 좌석을 이용할 수 있고, 4~6인은 단독 공간인 ‘페르마타룸’을 이용할 수 있다. 페르마타룸 이용을 희망할 경우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예약하면 된다.현재 오뉴와에서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클래스가 진행 중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또또 어린이 디자인 클래스’와 성인 대상 우쿨렐레와 드로잉 모임, 청년들의 독서모임도 열린다. 또한 원하는 그림이나 사진, 색을 담은 ‘나만의 패브릭 노트’도 제작이 가능하며,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예술과 기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담는 공간 오뉴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오뉴와의 따뜻함을 홀로, 또는 함께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문의 031-814-1000 문자 예약/ https://www.instagram.com/onewa.rec/ 2023-05-27
- 2023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이찬(명덕고 졸) 학생 명덕고등학교(교장 이경택)를 졸업한 이찬 학생은 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과에 합격했다. 이찬 학생은 성실하고 꾸준한 공부법으로 내신 점수를 유지했다. 학교 활동도 생명과학 분야에 맞춰 꼼꼼하게 준비했다. 이찬 학생의 내신학습 관리법과 알찬 학교생활 이야기를 들어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3년 동안 내신에 집중 이찬 학생은 2023 대입 수시전형에서 성균관대 생명과학과에 교과 전형으로, 중앙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도 교과 전형으로 합격했다. 이찬 학생은 어릴 때부터 의사를 꿈으로 했었지만, 중학교 때부터 생명과학 진로로 관심을 넓게 가지게 되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내신 기간에 오직 내신에 집중하고 열심히 준비했던 점을 합격의 가장 중요요인으로 꼽았다. 이찬 학생은 성적의 비중이 높은 교과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내신 등급을 높이기 위한 학습을 열심히 하면 결국에 수능 준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되니 내신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내신 관리비법-철저한 시험 대비 계획 수립수학 내신 공부-항상 예습과 복습이 필요.-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부분은 학원의 도움을 받아서 공부. 학원의 다양하고 풍부한 자료로 공부할 수 있어 예습과 복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짐.영어 내신 공부-많은 시험 범위와 답을 복수로 고르는 문제가 많다 보니 시험 6주 전부터는 내신 공부 매진.국어 내신 공부-내신 4~5주 전부터 시작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봄.-다양한 국어학습 자료를 학교 자율학습 시간을 이용해 여러 번 보고 또 풀어보면서 한 번만 본 적은 없었음.정리-명덕고는 시험이 어렵고 범위가 많은 편임.-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하며 풀었던 문제 중 오답이 있는 문제 위주로 다시 풀어보며 내용 정리.-과목은 여러 개고 범위가 많은데 시험 범위까지의 진도는 시험 전 주까지 계속됨, 그래서 계획을 철저하게 세워서 공부해야 여러 번 반복할 수 있음.전공 적합성-명덕 융합 인재 리더십 아카데미 활동 참여 이찬 학생은 전공 적합성을 가장 많이 보여준 활동으로 1학년과 2학년에 학교에서 실시하는 MCLA(명덕 융합 인재 리더십 아카데미)프로그램을 말했다. 생명, 화학, 의학 분야의 기초실험 및 심화 실험과 여러 특강을 수강하고 한 달에 1~2번의 실험 보고서를 작성하는 내용이었다. 자연과학 계열은 실험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에 미리 체험해 보면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수강하기 위해서는 일단 학교 성적이 좋아야 하기에 내신, 모의고사 준비를 더 열심히 했다. 그리고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고 간단한 면접을 통과해야 했기에 여러 방면으로 미리 준비해야 해서 다른 활동에도 도움이 되었다. 독서 활동-2학년 때부터 책 열심히 읽어 이찬 학생은 시험 기간이 끝난 직후에 시간이 있을 때 독서했다. 책 선정은 전공과 관련된 책뿐만 아니라 문학, 인문학과 관련한 책을 두루 읽었다. 특히 교과목마다 교사들의 추천도서는 꼭 읽어보았다.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전공하고 싶은 분야와 관계있는 책뿐만 아니라 독서는 폭넓게 하는 게 좋다는 생각으로 독서했다. <죽은 자의 집 청소>특수청소를 직업으로 하는 저자가 쓴 책. 유명을 달리한 사람들이 남긴 장소의 청소를 하며 그 사람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무엇이 이 상황을 야기한 것인가에 대해 쓰며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내용임. 이 책을 통해 평소 무관심했던 사회의 이면에 대해 생각하며 반성하게 됨. <아픔이 길이 되려면>일상에서 하는 경험이 몸에 각인되면서 나중에 어떤 특징을 보이고 또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보이는 특징에 관해 설명하는 책. 이런 현상들을 막기 위해 우리 사회가 혹은 개인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책. 사람이 살면서 공동체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동참해야 할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었음.동아리-과학 실험 동아리 'EXnO' 이찬 학생은 EXnO (Experiment and observation)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생명과학과 화학 교과 과목에서 배우거나 이론을 응용해서 할 수 있는 실험을 직접 계획하고 친구들과 돌아가며 준비하면서 실험을 위주로 하는 동아리였다. 2학년 때 진행한 동아리로 1년 동안 10개의 실험을 진행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 그리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리더는 섬기는 자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자율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모임 날짜와 시간, 장소와 교사 섭외, 모임 전 공지 띄우기, 보고서 작성하기 등 자잘하게 할 일이 많았다. 가끔 실험 준비를 잊고 안 한 친구들을 도와서 진행해야 할 때도 있었다. 그런 과정들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었지만 이찬 학생에게는 모두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선택 과목-언매, 미적분, 생명Ⅰ, 화학Ⅰ<이찬 학생 선택과목>*국어-언어와매체-언어와매체는 화법과 작문처럼 긴 글을 읽기보다 문법에 자신이 있었기에 선택함.*과학-생명과학Ⅰ/화학Ⅰ-과학은 생명과학에 관심이 있다 보니 생명과학Ⅰ을 선택했고 신약 개발원이라는 목표가 있었기에 화학을 필수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화학Ⅰ을 선택했음.-과학 탐구과목은 각자 진로에 맞게 선택해 이수하는 것이 수시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수학-미적분-미적분은 대부분 대학이 이공계열은 미적분이나 기하를 필수로 선택해야 하는 학과가 많아서 그 중 좀 더 자신 있는 미적분으로 선택함.후배들에게-“현재에 충실하세요” 이찬 학생은 “목표나 진로가 없더라도 여러 과목을 공부하다 보면 자신에게 가장 잘 와닿는 과목이 있을 거예요. 고등학교와 대학교는 배우는 것이 다르지만 그쪽 분야를 잘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면 대학교도 일단 그쪽 분야로 진학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현재에 충실하며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는 게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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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고려대 자유전공학부 강연우(금옥여고 졸) 학생 금옥여자고등학교(교장 홍덕표)를 졸업한 강연우 학생은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했다. 연우 학생은 자기주도학습으로 내신과 비교과를 빠짐없이 준비했다. 평소 복습을 철저히 하면서 학교 시험을 준비했고 다양한 학교생활을 통해 비교과도 채웠다. 연우 학생의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 방법과 비교과 활동에 관해 들어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자기주도학습으로 내신과 비교과 챙겨 연우 학생은 2023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 자유전공학부에 학교추천 전형으로, 고려대 자유전공학부에 학업 우수 형으로, 연세대 교육학부에 활동 우수 형으로 합격했다. 또,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에 고교장 추천 전형으로,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에 지역균형 전형으로 합격했다. 연우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자기주도학습을 기반으로 해 내신과 비교과를 빠짐없이 신경 쓴 것이라고 말했다. 평소 학원에 의존하기보다는 교과서와 문제집을 펼쳐놓고 혼자 공부하는 것을 선호했다. 주도적으로 내신 시험을 준비하면 약한 부분에 시간을 더 배분할 수 있기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 그리고 교과 학습 중에 생기는 궁금증을 사회적 이슈, 독서와 연관 지어 탐구하는 방식으로 비교과를 채웠다. 내신 관리 비법-교사들의 출제 경향 분석해*연우 학생의 내신 관리 팁평소 수업이 끝나면 교과서와 자습서를 토대로 복습 철저히 함.-시험 기간에는 한정된 시간 안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학습하기 위해 문제 풀이와 교과서 암기 번갈아 함.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면 과목별로 교사들의 출제 경향이나 스타일을 분석함.-교과서를 통 암기해야 하는지,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출제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오답 선지가 나오며 함정 문제는 무엇인지 등등을 분석했음.3. 학교에서는 교실 뒤 스탠딩 책상에 나가 수업을 들었고 집에서는 친구와 줌(ZOOM)을 켜고 공부하면서 느슨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했음.전공 적합성-‘미래 교육’으로 연구 주제 정해연우 학생은 2학년까지 계속 교대나 사범대 계열을 희망하다가 3학년 1학기에 융합 계열로 원서를 바꾸었다. 대학교 활동에 선택지가 많은 학과를 희망했고 복수전공이 가능한 학교를 선택했다. 대학 진학 후 이공계열을 공부할 수 있는 학과를 목표로 했기에 융합적인 측면을 나타낼 수 있게 활동했다. 1학년과 2학년에는 교육 관련으로 생기부가 채워져 있지만, 예비 고3 겨울방학에는 생기부를 키워드별로 정리해 보면서 후속 연구로 발전시킬 수 있는 소재를 찾았고 ‘미래 교육’이라는 큰 주제를 잡았다. 그리고 3학년 1학기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온라인 학습, 미래형 혁신학교와 관련된 보고서, 독서록을 많이 실시하거나 학교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노력했다.독서 활동-학년과 과목 연계한 독서연우 학생은 독서 활동은 방학 때 주로 했고 독서록도 방학 때 미리 작성해 놓았다. 1학년 때는 전반적으로 다양한 독서를 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분야에 상관없이 모든 과목에 독서록을 작성했다. 이 시기에는 ‘00 대학교 추천 도서’와 같은 목록을 참고해 독서 활동을 했다. 2학년부터는 ‘강연우’라는 사람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하기 위해 관심 분야의 책을 위주로 읽었다. 학기 중에 할 비교과 활동이나 프로젝트, 동아리 활동을 미리 계획해서 정리해 주고 각 활동과 관련된 책을 찾아 읽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독서 활동을 통해 학년 간, 과목 간 연계를 보여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1984>조지 오웰의 너무 유명한 고전이라 많은 학생이 읽어봤을 것. 하지만 책을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말고 학생이 계획하는 활동과 엮어서 자신만의 시선으로 해석해 보는 것에 의미가 있음. 1학년 통합사회 독서 활동에 기록되어 있고 3학년 언어와매체에서 다시 이 책을 언어 심리학적으로 해석하는 보고서를 작성했음.동아리-교육동아리 활동 연우 학생은 교육동아리 도담도담에서 활동했다. 교육 관련 이슈를 정리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주로 했다. 연우 학생은 “동아리에서 다양한 내용을 다뤘기에 3학년 때 생기부를 보며 연계해서 심화해 탐구할 주제를 찾을 때 도움이 되었어요. 동아리는 학교 활동 중 학생 개인의 자유도가 꽤 높은 편이므로 주도적으로 나서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설계된 활동 목록이 있더라고 그대로 따라가기보다는 생기부에 나만의 생각과 역할이 드러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 면접-기출문제 제한 시간 내 푸는 연습연우 학생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제시문 면접을 보았다. 모두 제시문 기반 면접이었기에 학교별 기출문제를 시간 재고 푸는 연습을 계속했다. 면접장에 시계가 없기에 학교별로 정해진 면접 시간을 적당히 가늠하며 말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 <연우 학생 면접 준비 꿀팁>*서울대-사회과학과 인문 수리 세트를 선택했음.-다른 학교와 달리 수학 면접이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고 이로인해 불합격했다는 생각이 들었음.-만약 수리 면접이 있다면 고3 여름방학에 미리 기출 문제를 접하고 설명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을 추천.*연세대-비대면 면접.-면접을 녹화하는 태블릿에 타이머가 계속 표시되기에 비교적 쉽게 준비함.-수능 당일 저녁부터 3일 동안 준비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본 것이 많은 도움이 됨.-도표나 그래프 해석 문제가 나오기에 이를 중점적으로 준비함.*고려대-가장 마지막 면접이라 말하기에 자신감이 생겼고면접 당일 오전에 기출문제를 시간 재고 풀어보는 정도로 준비했음.선택 과목-수능 응시 과목과 내신 과목을 똑같이 연우 학생은 선택과목을 언어와매체, 확률과통계, 정치와법, 세계지리를 선택했다. 3학년 때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능 응시 과목과 내신 과목을 똑같이 맞췄다. 그리고 과목을 선택할 때는 공부하고 싶은 과목 위주로 결정했다. 3학년 세계지리 선택 인원이 매우 적어서 1등급 인원이 1명으로 정해져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연우 학생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잘할 자신이 있었기에 이 과목을 선택했다. 2023-05-26
- 특별 기획: 중계동 코어잉글리쉬 제이슨 원장의 ChatGPT를 활용한 슬기로운 학교생활 “구글이 백만개의 모래알을 찾아 주었다면, ChatGPT는 모래사장에서 바늘을 찾아준다-코어 제이슨 원장” - www.에듀코어.com 내 ChatGPT 활용 강의 중에서 발췌먼저 구체적으로 ChatGPT를 학교생활에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하기에 앞서, 생성형 AI가 무엇이고, 왜 이것이 교육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인지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고자 한다. 처음 검색기능을 가진 웹사이트가 나왔을 때, “정말 이렇게 편리할 수가 있을까” “이제 더 이상 도서관에서 연구에 관련된 자료를 밤새가며 찾을 일은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 너무나 신기하고 감사했던 이런 기능들이 이제는 눈뜨면 하는 일상생활이 되었고, 어느덧 빅 데이터라는 개념이 나오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강력한 검색기능을 가진 구글을 사용한 검색을 통해 주어지는 너무나 많은 정보 중에서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쁜지를 가려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바야흐로 ‘정보의 대홍수’ 시대가 도래 했다. 위에 언급했듯이 ChatGPT는 이런 무질서한 과다 정보의 시대에서 ‘모래사장에서 바늘을 찾아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강조하고 싶은 ChatGPT의 기능이 바로 이런 과다한 정보의 홍수에서 내가 정말 필요한 정보를 가려주는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ChatGPT의 작동 원리를 정확히 알고, 제대로 명령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스마트하게 질문을 던져야 스마트한 답변을 얻을 수 있는게 바로 ChatGPT를 제대로 활용하는 키워드이다.* 생성형 AI란 무엇이고, 그 작동원리는?ChatGPT에서 Chat은 말 그대로 채팅을 하는 것을 말하며, 이는 현재 많이 활용되고 있는 Chatbot 서비스 (예: 네이버 톡톡 챗봇서비스)에서 쓰이는 기능을 가졌다는 의미이고, G는 ‘Generative’ 생성형의, P는 Pre-trained 미리 훈련된, T는 Transformer 로서 이는 신경망 아키텍쳐라고 어려운 단어이지만 쉽게 말하자면 상대방의 질문에 가장 그럴듯한 대답을 하기위해 인간이 생각해서 언어를 구사하는 방식을 흉내낸 것이라고 단순화해서 생각하면 된다. 즉, 수천 수만개의 데이터 셋을 미리 훈련해서 (Pre-trained), 인간이 언어를 구사하는 방식으로 (Transformer), 생성해서 (Generative) 인간의 언어로 답을 만들어 주는 인공지능(AI)이 바로 ChatGPT인 것이다. 실제로 같은 내용의 질문을 여러 가지 다른 방식으로 질문하면, 매번 다른 형식의 답변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정도로 생성이라는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ChatGPT 이다.* 왜 ChatGPT 는 우리 삶에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인가?단순한 예를 들어 ChatGPT를 활용하고 안하고의 문제를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이지만) T-Map을 사용해서 처음 가는 곳을 찾아가는 것과, 대한민국 도로지도를 펴고 처음가는 곳을 찾아가는 것으로 비교해보고 싶다. 물론 전자가 ChatGPT로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여 활용하는 것을 지칭하고, 후자는 기존의 방식으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후자의 삶도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업무를 추진하거나 학습을 할 때 정확한 정보를 빠르고 선별해서 취합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정리해서 나열해 주는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는 부분을 해결해 주는 것이 있다면, 이는 바로 개인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육에서도 바로 이런 점이 학생들에게 경쟁우위를 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모자라는 시간을 짜내어 퀄리티있는 수행평가와 탐구보고서도 제출해야하는 삼중고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ChatGPT의 이런 기능들은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나아가 미래에는 ChatGPT같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직업군이 (예: Prompt 엔지니어) 발생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미래에는 개인이 그가 속한 조직에서 ChatGPT 홯용능력을 통해 평가 받는 날이 오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 호에 2탄: ChatGPT 수행평가와 동아리 활용법에서 계속● 코어잉글리쉬 슬기로운 학교생활 ChatGPT 활용법 강의 안내www.에듀코어.com 접속 -> 코어강의 -> 슬기로운 학교생활 ChatGPT 활용법 강의보기● 위 내용은 코어잉글리쉬 제이슨 원장의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무단 도용 및 배포를 금지하고 사용 시 반드시 원 작성자를 밝혀야 합니다.코어잉글리쉬 제이슨 김 원장현 www.에듀코어.com 대표UCLA COLLEGE COUNSELING Certificate위즈 대학입시 컨설팅 노원 지점장EBS 심리검사 & 진로지도 강사전 중계동 프랜차이즈 어학원 원장전 대치동 아이비커넥션 부원장전 압구정 어학원 특목고 팀장전 목동 토플 프랜차이즈 어학원 대표강사 2023-05-26
- 2023학년도 노원도봉 수시합격생 윤태건 학생(국민대학교 합격/재현고 졸) 2023학년도 2월에 재현고를 졸업한 윤태건 학생은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고 자동차공학과에 가기 위해 세특과 내신에 신경 쓴 결과 국민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자동차공학과와 충남대학교 기계공학과 등 지원한 모든 학교에 합격했고,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과를 선택했다. <진로탐색과정>좋아하는 것을 진로로 선택하여 좋은 생기부를 갖다윤태건 학생은 어릴 때부터 자동차에 정말 관심이 많았다. 그는 다른 학생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내서 장점으로 발전시키기를 바란다.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없다면 자신이 잘하는 것을 찾아보고 발전시켜서 진로를 선택하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공부에 지장이 없는 정도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그는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모든 활동에서 자동차에 관한 발표와 연구를 진행했다. 초중고를 다니면서 변함없이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해서 좋은 생기부가 작성되었고 자소서도 좋은 스토리라인을 갖게 되었다. “저는 친구들과 다르게 어릴 때부터 저의 진로가 자동차 분야로 정말 뚜렷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얼마나 오래 갖고 유지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좋아하고 열정적인 태도로 임하냐는 것입니다. 저도 자동차에 대한 열망이 있었기에 오랜 시간 자동차를 좋아하게 되었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수행평가, 발표수업 등 저를 나타낼 수 있는 모든 활동에서 자동차에 대해 설명을 해서 좋은 생기부와 자소서가 작성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비교과활동>코딩에 중점을 둔 교내외 활동윤태건 학생은 코딩에 중점을 둔 활동을 많이 했다. 학교 코딩 수업 때도 항상 적극적인 태도로 학습했고, 학교 밖에서 진행하는 코딩 프로그램에도 모두 참여해서 코딩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했다. 이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진행되는 대회와 특강은 거의 참여했고, 이러한 프로그램에서 한 발표와 조사에 윤태건 학생의 진로가 구체적으로 나타나도록 했다.다른 학교에서 진행하는 코딩 수업인 공유캠퍼스, 외부 단체와 학교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코딩 등 학교 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외부 단체와 학교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거의 다 참여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외부 활동을 해야 생기부의 양도 많아지고 다른 친구들과 차별성을 둘 수 있다고 한다.그리고 고등학교 1, 2, 3학년 모두 학급 임원을 함으로써 주도적으로 친구들을 이끌어 나가는 능력을 보여줄 수 있었고, 생기부에도 좋은 내용이 되고 선생님과도 금방 친해지는 등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모든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수상윤태건 학생은 수학, 과학은 물론이고 진로와 연관된 과목의 모든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했고 진로와 연관되지 않은 과목의 대회에도 참가해 수상했다. 그는 “지금은 과거에 비해 수상에 대한 중요도가 떨어졌지만, 대회를 준비하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좋아하는 것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많은 대회에 참가해서 잠재력을 찾아보고 깨우는 활동은 정말 중요하다.”라고 말한다.생기부를 가득 채운 자동차 관련 활동윤태건 학생은 자동차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른 기계 장치와 전기 회로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탐구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것도 좋지만 폭넓은 시각으로 관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그는 생기부의 첫 번째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모두 자동차 이야기로 채웠다. 모든 발표와 수행평가 등 세특으로 기록되는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중간에 진로가 바뀌지 않고 한 방향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했다.물리동아리에서 회장으로 활동윤태건 학생은 물리동아리에 참가했고 동아리 회장까지 맡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1학년 동아리에 처음 가입했을 때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해 동아리가 위기에 빠졌다. 그는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고자 2학년 때 동아리 회장을 하면서 동아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갔고, 동아리 회원들의 관심 분야를 발표형식으로 소개한 다음 물리와 관심 분야를 접목한 다양한 활동들을 했다. 동아리 회장을 하면서 책임감을 더욱 기르게 되었고 주도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 그는 꼭 동아리 회장이 아니라도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한다.<내신공부방법>윤태건 학생은 공부할 땐 집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집중력 없이 긴 시간 공부한 것보다 집중력 있게 한 짧은 시간 공부가 더 효과적이다. 그리고 잘하고 못하는 과목이 뚜렷하게 나뉘더라도 어느 하나에 치중한 공부보다는 잘하는 과목과 못하는 과목을 잘 분배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태건 학생은 자신의 공부량을 노트에 수시로 체크하며 중간점검을 하면서 과목별로 공부량을 배분했다. 그는 또한 인강을 통해 좋은 선생님들에게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에는 돈이 많이 들지만 인강을 열심히 따라가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한다면 마지막에는 돈이 아깝지 않게 된다고 한다.<수시준비>“요즘 대부분 학생들이 정시를 준비하기 때문에 수시를 준비하면 괜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물론 성적이 정말 좋으면 그렇지 않겠지만, 저는 그런 느낌을 받았고 선생님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수시로는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을 쉽게 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논술과 정시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수시 중에서 학종은 성적보다는 자신이 그 대학, 그 학과에 가고 싶다는 열망이 더 중요하므로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끝까지 수시를 위한 준비를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는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세특과 비교과 등을 많이 채울수록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쟁력이 높아진다고 조언한다.<학종대비>-자기소개서윤태건 학생은 그 대학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하고, 생기부를 바탕으로 자소서를 작성하여 자신을 입체적으로 나타냈다. 대학과 나의 연관성, 진로를 위해 했던 활동, 결과 등 다양한 내용을 작성하고 담임선생님과 부모님 등 많은 분의 의견을 들었다. 다른 사람이 읽어 봐야 좋은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잘 알 수 있고 더 객관적이고 이해가 잘 되는 자소서가 완성된다고 한다.-구술면접 윤태건 학생은 어떤 대학이라도 면접 준비는 철저해야 한다고 말한다. 먼저 생기부와 자소서에서 질문이 나올만한 부분을 정한 다음 여러 질문을 발췌하고 그에 맞는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다음으로 준비해야 할 학교와 학과의 면접 기출문제를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이론 중심 질문이 많은지 활동 중심 질문이 많은지 등의 특성을 알아내고 그에 따라 다시 한번 질문들을 발췌한다. 그리고 부모님과 집에서, 선생님과 학교에서, 학원 등에서 무한 반복을 하여 거의 자동답변 수준으로 연습해야 한다. 막상 면접장에 들어가면 긴장해서 외워도 거의 다 잊어버리기 때문에 연습할 때 최대한 연습해서 입과 몸이 기억하게 해야 한다. 면접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면접관들의 태도이다. 나의 답변에 무관심하고 비꼬고 동의하지 않는 등의 태도를 보여도 전혀 개의치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준비해간 질문이 나와도 여유로운 태도로 질문이 모두 끝나고 대답을 해야 하고, 준비해가지 못한 질문이 나오더라도 자신이 설명할 수 있는 선에서 답변해야 한다.<후배를 위한 조언>“고등학교 입학하자마자 코로나가 터진 세 2023-05-26
- 외고 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는 중계동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외고 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여러모로 조급하고 입시를 생각하면서 걱정도 할 것이다. 특히 자소서와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함도 느껴질 것이다. 자소서는 고교입시에서 입시의 당락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제대로 자소서를 한 번 써 보는 경험은 고등학교 이후에 펼쳐진 학생의 학업이나 동아리 활동등 전반적인 생활에 꼭 필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실제로 고교 진학 후 동아리 등 여러곳에서 자소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자소서와 더불어 면접은 학생들에게 생소해서 힘들지만 입시에서는 자소서 만큼 중요한 요소이다. 자소서의 사실확인을 할 수 있는 것이 면접이기 때문이다. 시선, 목소리 크기, 답변 길이 등 면접 때 지켜야 할 기본적인 요소들이 많이 있는 데 학생들은 전혀 이런 경험을 해본적이 없어서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고교 입시에 제대로 면접을 한번 배워 두면 평생에 여러번 있을 면접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아래에 JS뉴욕어학원 외고 자사고 합격자들의 자소서 면접반 후기를 싣는다.대일외고 합격자 러시아학과 O성O대일외고를 준비하느라 자소서 면접반을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다. 혼자 자소서와 면접을 준비하자니 너무 막막했고 면접을 상상만 해도 떨렸기 때문이다. 자소서 반을 들으면서 자소서는 일반 글쓰기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글을 써 본 기억은 어릴 때 잠깐 잠깐 소설을 쓴 경험 밖에 없어서 더 새로웠던 것 같다. 면접에서 질문이 나오게 써야 되기 때문에 복붙해서 쓰면 안되고 단어 선택도 그냥 일반적인 일기쓰기처럼 쓰면 안 됐었다. 중학교때 했던 활동들을 되돌아 보면서 내 자기주도 영역에 꽤 쓸게 많다는 것 알고서 뿌듯함도 느꼈었다.또한 면접 준비를 하면서 느낀 것도 정말 많았다. 면접을 잘 하기 위해서는 내 자소서에 있는 것 많큰은 철저하게 조사 해야한다는 것을 느꼈고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고 대충하면 안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면접 보강할 때 아이들과 서로 질문을 해주는 것(Peer Interview)은 정말 큰 도움을 주었다. 면접 질문의 수준이 심화문제 였기 때문에 실제 면접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경험 이었다. 힘들었던 경험은 자소서 수정이었다. 수십번이상 수정을 하는 과정은 정말 귀찮았지만 나중에 보니 처음보다 글이 훨씬 나아져 있었다. JS뉴욕어학원 자소서 면법 반을 외고 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대일외고 중국어과 합격자 OO원고등학교 자소서와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JS뉴욕어학원의 자소서면접 특강을 수강하게 되었다. 선생님께서는 자소서를 쓸 때는 구체적으로 써야한다고 하셨고 궁금한 자소서를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다. 그리고 도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셨다.면접준비를 하면서 “어...” “음...” 이런 군더더기 말을 없애라고 하셨고 시선처리를 면접관의 미간을 보라고 지도해주셨다. 답변 길이는 30초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하셨고 모르는 질문이 나오면 그냥 모르겠다고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셨다.수업 분위기는 굉장히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분위기였고 친구들도 친절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많아서 본받고 싶었다. 자소서를 쓰면서 문맥이 맞지 않아서 걱정되었는데 선생님이 흐름을 잘 잡아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는 JS뉴욕어학원을 수학학원 쌤이 추천해주셔서 알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기대 안했지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서 선생님께 감사했다,근데 집이랑 너무 멀어서 오고 가는게 힘들었지만 도움이 되었으니 괜찮았다고 생각한다.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있는 JS뉴욕어학원 자소서 면접반을 추천한다,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유웨이 중앙 입시 컨설턴트 전문가● 자사고/외고(하나고, 상산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등)에 다수 합격자 배출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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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상문고등학교 서초구 방배동 상문고등학교(교장직무대리 정태식)는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는 서초지역 명문 사학이다. 전통의 계승과 혁신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고 있으며 구성원들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교이다. 매년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고 있으며 학생들의 창의·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다채로운 교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학교 혁신과 우수한 교육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문고를 찾아가 진학 성과와 교육 강점에 관해 들어봤다.도움말: 박거성 교사(3학년부 기획), 박창욱 교사(3학년부장)서․연․고 77명, 의약 계열 36명 합격상문고는 2023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학교에 17명이 합격했다. 이는 2021~2022학년도 2년 연속 일반고 전국 1위에 버금가는 인원이며, 의약계열의 수시 및 정시 합격인원 증가를 감안한다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더욱 나아진 결과이다. 고려대 32명, 연세대 28명, 의약 계열 36명. 성균관대 25명, 한양대 23명, 중앙대 45명, 경희대 17명, 서울시립대 2명, 한국외대 9명으로 서울 주요 대학 및 의약 계열에 총 22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상문고 박창욱 교사(3학년부장)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합격자 77명 중에 사회탐구를 선택한 재학생은 14명, 과학탐구를 선택한 재학생은 28명으로 작년 3학년 재학생의 사회·과학 과목 선택자 비율(사회탐구 선택반 학생 133명, 과학탐구 선택반 학생 214명)을 고려하면 인문·자연 계열의 대학 합격자 비율이 고르게 분포한다. 또한, 수시 합격 30명, 정시 합격 47명으로 이 역시 고르게 분포한다는 것도 특징”이라고 입시총평을 남겼다.상문고 대학별 입시 결과 분석박창욱 교사는 “통합형 수능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확통 선택 학생들이 대거 수능 최저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하는 2022년도 고려대 수시 학업우수 전형에서도 무난히 수능 최저를 충족하여 9명의 합격자가 나왔었고 2023학년도에는 해당 전형을 통해서 진학하고 했던 5명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학생부를 통하여 선발하는 성균관대 계열모집에서는 2022년 1명에서 3명으로 향상되었는데 이는 수능 준비 및 학생부 활동 전반에서 학생의 준비 상황에 맞춰 진학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이렇듯 상문고는 최근 대입에서 수능시험 준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점을 적극 반영해 대입 준비 방향에서 수시냐 정시냐를 고민하기보다는 충실하게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매진할 수 있도록 대입 준비 전반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어 박 교사는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수가 많지 않은 부분에 대해 “이를 개선하고자 담임 및 교과 선생님들이 정기적, 종합적으로 지도해 성균관대의 학생부종합전형 순수 합격 인원이 2022학년도 1명에서 2023학년도에 6명으로 증가했다. 상문고의 교육과정 내에서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선생님들께서 열심히 지도하며 학생들의 노력이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잘 보여질 수 있도록 노력한 덕분에 대입에서 상문고 학생이 제대로 평가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답률 top 5 유사 문제 모음, AI 러닝 활용 운영상문고의 교육과정은 ‘수시든 정시든 입시전형에 상관없이 학생이 원하는 좋은 결과에 최대한 근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교육과정 설계의 방향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새롭게 3학년 모의고사가 끝난 이후 국어, 수학, 영어 과목에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문제들을 선별하고 해당 문제별로 유사한 과거 기출 문제들을 취합 정리하여 ‘오답률 top 5 유사 문제 모음’ 자료집을 제작해 고3 전체 학생들에게 배부해 각 교과 수업 시간과 자율학습 시간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1, 2학년 재학생과 교과 교사들에게 공유해 수능 모의고사의 출제 경향성을 파악하고, 각 학년 교과 담당 교사들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3학년 전교생을 위해 ‘클래스팅’이라는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이용권을 구입해 ‘AI 러닝’ 등의 기능을 활용한 취약 영역 계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상문고는 ‘온라인 콘텐츠 교과서 선도학교’와 ‘고교-대학연계 인재육성 사업’을 거치며 교육 콘텐츠 계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상문고 교육과정 강점 상문고는 ‘수업량 유연화’ 기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기 고사 기간 이후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에 대해 ‘범교과형 수업’을 개설하고 있다.▶자연과학부 & 인문사회부 : 동아리 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과학자와의 대화나 작가와의 대화 등 진로 특강 진행▶국어아우름캠프 & 수학창의캠프 : 교과 연계한 참여 학생 확대를 통해 확장 및 심화학습▶2학년 국어 교과 블록타임제 수업 : 일반적인 교과수업 외 차별화된 수업 내용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관찰할 수 있는 교육 활동 진행상문고 주요 프로그램 & 교육환경 개선 상문고는 우수한 강사진과 체계적으로 운영해온 교육 프로그램이 매우 많으며 우수한 교육 환경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특성화 프로그램 : 과학아카데미, 인문아카데미, 영어디베이트반, AI아카데미, 로봇아카데미 등 운영(각종 탐구활동을 거쳐 성과물을 냄으로써 학생들의 역량을 심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이나 사회 전문 분야로 진출한 본교 졸업생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어 선생님 및 선배의 관점에서 제자 및 후배들을 지도하고 있다.)▶수업 효과 극대화 위환 교실 환경 개선 : 각종 특별 교실과 첨단 과학 실험 설비 및 교내 천문대, 스마트 교실 운영▶학생들의 배움의 기회 확대 : 학기 중 뿐만 아니라 여름·겨울방학에도 각종 캠프, 사제동행 체험학습, 소규모테마형 교육여행 등 운영입시·진학을 위한 3학년부의 노력 상문고는 입시·진학 지도에 열의를 가지고 그동안 꾸준히 노력하며 전문성을 갖춘 선배 교사진을 주축으로 모든 교사가 힘을 합쳐 체계적인 진학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데 특히 3학년부의 노력은 다음과 같다.박거성 교사(3학년부 기획)는 “선배 교사진들이 닦아온 다년간의 입시 지도와 축적된 데이터 및 노하우는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후배 교사들에게도 가장 유용한 진학 참고 자료이다. 단순한 숫자로는 설명되지 않는 다양한 지혜들이 어떤 제약도 없이 공유되는 기회가 정기적 및 비정기적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상문고의 가장 큰 자산이다. 3학년 담임선생님들로 구성된 교원학습공동체는 매년 달라지는 입시 제도를 함께 공부하고 선후배 교사 간에 진학지도 노하우를 공유하는 여러 장(場) 중 한 사례”라고 설명했다.상문고는 대학에서 진행하는 입학설명회뿐 아니라, 평일 저녁과 주말, 방학 등을 가리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중등진학지도연구회, 서울 및 전국진학교사협의회 세미나에 여러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있다. 진학지도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 및 실시간 공유·학습하고 대학 측에 상문고 방문 입학설명회를 요청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이 주요 대학별 졸업생의 입시결과와 모집요강을 기초자료로 학생들을 위한 대학설명회를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여러 대학교 입학처를 방문해 입학처와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진학지도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 박거성 교사는 “올해에도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포스텍, 육․해․공군 및 국군간 2023-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