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목동고 1학년 영어 내신 시험 경향과 대비 전략 지금 목동에서는 중,고등학교 2023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 내신 대비가 한창이다. 학생들과 학부모들 모두 정신없이 바쁜 시기이다. 목동고 1학년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영어 내신 경향과 대비전략을 살펴보고 좀 더 자신 있게 기말고사를 준비해보자. 방대한 시험 범위와 어휘프린트목동 내 고등학교 대부분이 내신마다 경쟁하듯 많은 시험 범위를 제시하는데, 특히 목동고 1학년의 경우 교과서 두 단원과 모의평가 한 세트, 추가지문 약 8~10개, 그리고 여기에 약 350개에 이르는 어휘가 추가되어 범위가 매우 방대하다. 또한 범위 밖의 외부지문도 함께 출제되어 아이들이 시간 부족을 많이 토로하는 학교 중 하나이다. 이번 2학기 중간고사 역시 아직 진행 중이나 위와 동일한 범위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특히, 목동고 1학년은 타 학년과는 달리 다량의 어휘가 프린트물로 제공되어 암기의 부담감이 늘 있다. 평가 내용을 살펴보면, 지필고사는 총 30문항 중 선택형 24문항, 서논술형 6문항이며, 60점 만점으로 각각 40점, 20점으로 형성되어 있다. 만점이 60점인 만큼, 문항당 배점은 1.3점~2점대로 타 학교에 비해 낮은 편이나, 여전히 서논술형은 3~4점으로 난도가 높고 문항당 배점이 크다.어휘 및 어법 강조올해 목동고 1학년 1학기 중간, 기말고사는 전반적으로 어휘와 어법을 강조한 유형들이 타 학교에 비해 많은 편이다. 어법은 객관식은 틀린 것 고르기, 서답형은 틀린 것을 올바르게 고치고 어법 포인트를 활용한 서논술형 문항 중심으로, 외부지문 활용하고 기존 지문 역시 변형하여 출제하는 만큼 단순 암기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응용 문항들이 많다. 어휘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영영풀이와 프린트물 및 기타 흐름을 묻는 유형 중심으로 유의어, 반의어도 함께 출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 외 지문의 내용, 흐름을 강조한 유형으로는 빈칸추론, 문맥 어휘 문제가 빈도수가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목동고 1학년 영어 내신 등급별 대비 전략목동고 1학년 영어내신은 위처럼 단기간에 암기로 해결할 수 없는 어법 활용, 서술형 유형이 많기 때문에, 학생의 등급에 따른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중위권 이하의 학생들은 객관식 문항을 우선적으로 집중하여 지문의 내용 및 흐름 파악을 중심으로 학습하여 고득점을 노려야 한다. 이 등급 학생들은 서술형 배점이 크다고 하여 지문을 모두 암기하려고 하는 것은 지문의 내용 이해를 방해할 뿐 아니라, 수많은 지문의 암기 시간으로 인해 타 과목과의 학습 밸런스를 맞추지 못하게 된다. 서논술형은 어휘의 빈도가 높은 편이므로 주어진 어휘 프린트물의 어휘와 유의어, 반의어를 함께 암기하여 서답형 중심으로 대비하고, 논술형은 핵심어법이 활용된 문장을 중심으로 최대한 완벽하게 암기하여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중상위권 학생들은 목동고 1학년 기출 유형의 다양한 문제 풀이를 풀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지문의 내용 이해 학습과 더불어, 각 지문별 핵심문법을 이해한 후 다양한 서술형 문제 풀이를 통해 배점이 높은 고난도 응용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상위권의 경우 작은 실수가 등급을 가를 수 있으므로 문제 풀이 시 실전처럼 긴장감을 유지하고 오답을 반드시 정리하여 추후 실수가 없도록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목동고 1학년의 최근 영어 내신 경향은 1~2년 전에 비해 조금 직관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전에는 객관식, 서논술형 모두 더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좀 더 많았다면, 올해는 되도록 단원 내에서 출제하려는 경향이 보여 이전에 비해 체감하는 난이도가 조금은 수월해진 느낌이다. 이런 추세에서 현재 목동고 1학년과 향후 목동고 진학을 생각하는 예비 고1 학생들은 이러한 시험 경향과 앞서 정리한 대비전략을 잘 활용하여 조금 더 자신 있게 영어 내신에 임해주길 바란다. 신목고, 목동고 영어 내신 전문목동 YSD 너희의봄날 영어학원 김지연 원장문의 02-2646-0320 2023-09-21
-
대입 논술 핵심과 준비, 학원 선택 1. 사실, 논술은 답 맞추는 시험이다.논술 전형에 대한 오해 중 하나는 매우 특출한 글쓰기 실력을 갖춰야 합격한다는 것이거나, 반대로 운이 좋아 얼떨결에 합격하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 점이다.그러나 입시논술은 채점 원칙이 매우 구체적으로 정형화되어 있다. 대부분의 문제가 정해진 ‘답’이 있다. 실제로 많은 대학이 매년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논술 가이드에서 어떤 논지를 의도했고, 무슨 내용을 포함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범답안을 공개한다. 더 구체적으로 각 필요조건에 부합할 경우 부여되는 배점, 등급을 안내하는 대학도 있다. 따라서 논술은 누가 더 조건에 부합하는 글을 썼느냐에 대한 싸움이다. 이는 운에 좌우되는 것도 아니고, 정확한 독해력과 논리적으로 글을 써내는 능력에 따라 결정된다. 특출난 글쓰기 능력을 갖출 필요는 더욱 없다. 대학이 수학할 학생을 선발하는데 뛰어난 필력, 문장력을 원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논술은 재능이 요구되는 문학적 글쓰기가 아니다. 그냥 문제에서 요구한 조건대로 요약하라고 하면 핵심을 적고, 비교하라고 하면 공통점과 차이점을 잘 기술하면 된다.2. 어떻게 답을 잘 맞추나?당연한 얘기지만, 논술을 잘 쓰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공개하는 기출문제 등으로 많이 써봐야 한다. 문제는 연습을 시작한 처음부터 내가 쓴 답안이 맞을 가능성이 극히 낮다는 것이다. 발문이 무엇을 요구하는지부터 제대로 파악되지 못한 경우가 많고, 모범 답안을 보며 스스로 피드백하려고 해도 세부 내용에 차이가 있는 예시답안을 논리만 발라내어 자신의 글에 반영해 고치는 일은 쉽지 않다.따라서, 학생의 답안을 베이스로 하여 모범 답안 가이드라인을 줄 수 있는 뛰어난 첨삭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답안을 첨삭 받고, 첨삭 사항을 토대로 글을 재작성하는 연습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재작성된 글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쓰였으면서도 맞는 답에 근접한 답안이 된다. 이러한 연습이 쌓여 점점 우수한 답안을 쓰는 경험이 늘고, 시험장에서도 좋은 답안을 작성할 수 있게 된다.3. 좋은 학원 선택하는 방법: 첨삭/커리큘럼/강사(3-1) 논술의 꽃, <첨삭> 당연히, 논술은 첨삭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많은 강의를 듣고 모범답안을 읽어도, 자신이 작성한 답안 오류에 대한 교정 없이는 논술 실력이 늘지 않는다. 따라서 절대적으로 첨삭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지문 해설에 그치는 수업 위주인 학원을 지양해야 한다. 주로 대치나 목동 대형학원이나 재수종합반 등 많은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가 이에 해당한다. 설명을 듣는다고 해서 답안 작성 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며, 모의고사를 주기적으로 쓰게 하여 실전력을 높이고, 학생의 답안을 토대로 즉시 첨삭하여 피드백하는 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첨삭에 소홀한 학원에 다닌다면 학생 글의 약점을 개선하지도 못하고 그냥 글을 써보는 무의미한 경험만 쌓아가게 된다.(3-2) 논술 이력 · 시기별 전문화된 <커리큘럼>논술은 일반적인 수능 과목처럼 표준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할 수 없다. 특히 인문 논술은 대학별로 출제 경향과 요구하는 답안 작성 스타일도 다르고, 같은 대학 내에서도 계열별로 출제 경향이 다른 대학들도 있다. 그리고, 학생들이 논술을 시작하는 시기, 그리고 목표로 하는 대학이 달라, 학생에게 적합한 커리큘럼이 운영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반 구성과 분기별 커리큘럼은 어떠한지, 대학별 강좌가 어떻게 개설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3-3) 전문 강사 논술은 수능처럼 일률적이지 않다. 따라서 대학별 유형과 스타일을 파악하고, 대학이 좋은 답안으로 제시하는 글에서 대학이 요구하는 스타일을 파악해야 한다. 또한 같은 대학도 연도에 따라 유형이 갑작스레 바뀌기도 한다. 가령 연세대는 3가지 지문을 동시에 비교하는 삼 자비교 유형으로 유명했으나, 2021년 이후 더 이상 출제되지 않았다. 이러한 대학의 출제 트렌드를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 전문가에게 지도를 받아야 한다. 또한 논술 전문학원이 아닌 학원은 주로 1명의 선생님이 학생의 논술 이력이나 목표 대학 그룹별 수업을 편성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많은 대학별 논제를 검토 연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논술은 논술 전문학원에서 해야 하는 이유다.부천유레카논술학원김민수 원장 2023-09-20
-
“중학교부터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독해력과 어휘력 꾸준히 채워요” 몇 년 사이 국어 과목은 상위권이나 중하위권 모두에게 껄끄러운 과목이 되었다. 시험 준비를 한다고 한 것 같은데도 막상 시험을 보면 결과가 좋지 못한 상황, 지문을 열심히 읽은 것 같은데 문제를 풀면 정답은 비껴가는 상황을 만나곤 한다. 국어 학습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고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따라가며 차곡차곡 채워 나가야 한다. 그래서 중학교부터 국어 학습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공부해 나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얼국어논술학원의 김운식 원장을 만나 중학생들의 효과적인 국어 학습법과 한얼국어논술학원만의 학습 지도 방법을 들어보았다.중학교 때부터 독해력과 어휘력 키워야 중학교 과정은 원하는 대학으로 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학습 역량을 키워나가는 내용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중학교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체화하지 못한 채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과정을 학습하는 것을 매우 버거워한다. 중학생들은 흔히 수학, 영어 등의 과목의 점수가 안 오른다고 걱정하지만, 이는 국어를 이해하지 못해 생기는 일이라고 김 원장은 말한다. “지역의 중학교 내신 시험들은 점점 쉬워지고 있어요. 교과서 배운 지문 안에서만 출제하고 있으니, 독해력이나 어휘력을 따로 키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중학교에서 필수적으로 키우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하는 독해력이나 어휘력이 없으니 국어 과목 외에 수학, 영어, 탐구과목의 이해력도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중학교 과정에서 반드시 폭넓은 독해력과 어휘력을 키우고 기본기를 다져놔야 하는 이유입니다”라고 김 원장은 조언했다. 다양한 어휘력 학습법으로 독해력 쑥쑥 한얼국어논술학원의 중등 과정에서는 어휘력을 키우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수업 교재 이외에 단계별로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재를 학습할 수 있게 한다. 고유어, 한자어, 관용표현, 교과서 빈출 어휘, 주제별 어휘 등 학습 과정 중에 폭넓은 독해에 도움이 될 만한 어휘 학습 책자를 공부하게 하고 수시로 시험을 통해 점검한다. 정규교재는 기본문법 학습과 독해의 내용을 학습하고 시험을 보면서 학습한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부교재로는 독서가 있어서 비문학 독서 지문을 공부하면서 독해력과 창의 이해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교시는 문법과 독해의 개념 학습으로 이뤄지고 2교시는 비문학 독해를 중심으로 독서 시간을 통해 독해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10분 테스트로 복습 완성 한얼국어논술학원에 등원하는 모든 중등부 학생은 수업 전 10분 테스트를 통해 앞 시간에 배운 어휘와 학습 내용을 복습하는 과정을 가진다. 테스트 후 기준 점수가 되지 않을 때는 재시험을 치르면서 본인이 틀린 부분을 다시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중학교 3학년은 일주일에 한 번씩 실전 모의고사를 본다. 모의고사를 본 후에는 어떤 부분을 잘하고 있고 어떤 부분이 약점인지 다각도로 분석한 성적표가 1주일마다 나온다. 성적표를 통해 학생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부진한 부분을 메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한다. 지역 대부분의 학교 내신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내신 준비 학습은 6주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주차에 맞게 다양한 시험 대비 학습을 한다. 한얼국어논술학원의 내신 기출 자료나 학교별 내신 스타일, 기출 문제는 오랜 시간 방대하게 자료화되어 있다.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내신 출제 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고 효과적인 대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어휘 문법 독서 문학 균형 있고 체계적인 국어 학습 한얼국어논술학원의 김운식 원장은 강서고등학교 교사로 10년 이상 재직했고, 국어전문학원을 운영한지는 20년이 넘었다. 목동에서만 35년이 다 되는 경력을 가지고 있어서 목동지역의 학습 분위기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교재연구에도 공을 들여 1년에 한 번씩 자체 교재의 내용을 보강하고 업데이트해 만들어낸다. 김 원장은 국어 공부는 중학교에서 익혀야 할 성취기준을 정확히 학습해야 고등학교에 가서 제대로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학습을 편중되게 하는 편이라서 어휘, 독서, 문법, 문학 등 각 영역을 균형 있고 치우치지 않게 공부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맞춰 학습하면서 중학교 학습 단계를 정상적으로 밟아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감을 가지고 두려움 없이 공부해야 합니다. 중등 과정에서 어휘와 독해력을 충분히 익히면서 차근차근 계획대로 공부하면 고등학교에 가서도 자신 있게 공부할 수 있어요.”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67 우성에펠 5층 중등관문의 02-2653-3645 2023-09-08
-
예비 고1, 고등학교 영어 준비를 위한 핵심은 ‘내신소화력’ 기르기 현 중3인 예비 고1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지금, 본격적으로 고등을 위한 대비를 시작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 사실, 많은 예비 고1 학생들이 고등 입학 전 몇 달이 놀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한없이 긴장을 놓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하지만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향후 고등 3년 동안의 영어 학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예비 고1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고등학교 대비를 위한 절대적인 시간임을 명심해야 한다.고교 영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고등영어는 교과과정인 내신 시험을 잘 치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시로 대학을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하더라도 학교생활을 하지 않을 수는 없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학기별 중간, 기말고사를 잘 치르는 것은 학생의 학교 내에서의 이미지, 입시의 방향성 측면에서도 필수적이다. 이렇게 중요한 내신대비에 있어 고등 자녀를 둔 많은 학부모들께서 영어 내신은 내신기간에 얼마나 바짝,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긴다. 따라서 내신대비 기간이 되면 1~2등급을 많이 배출한 학원을 알아보고 시험결과가 좋지 않으면 내신대비를 위해 또 다른 학원을 알아보는 과정을 반복한다. 물론, 아이가 의지를 갖고 학습 과정을 잘 따라갔을 경우 성적이 오를 수 있으나, 50점인 아이가 70점으로 오를 수는 있어도, 내신에 유의미한 80~90점 이상인 상위등급은 거의 불가능하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길어야 5주 정도인 내신대비 기간 동안 엄청난 양의 지문들을 학습하고 내용을 한번 복습하는 것도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1~2등급을 가르는 변별력 있는 변형문항들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영어의 응용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키울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내신대비 기간 동안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나, 내신 외 학습 그리고 방학 기간의 영어학습이 훨씬 더 중요하고 고등 학생들이 긴장하고 더 힘을 쏟아야 하는 영역이다. 그래야 엄청난 양의 영어 내신대비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빼고, 과목별 학습 균형을 맞춰갈 수 있을 것이다.예비 고1의 영어학습 방향이처럼 고등학교의 영어 내신은 영어의 기본기가 부족하면 점수 상승과 등급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고, 목동 내 고등학교들의 엄청난 시험 범위를 감안하면 중학교까지의 영어 학습의 질과 양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수밖에 없다. 예비 고1이 된 지금까지 별 볼일 없이 영어공부를 해왔다면 지금부터 남은 기간 동안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고등 내신에 분명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등 1학년의 경우 무엇보다 내신을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예비 고1 시기에 엄청난 양의 범위를 소화할 수 있는 ‘내신소화력’을 길러야 한다.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 문법 활용력과 구문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 이 능력들을 갖추지 못한 학생들이 수능 모의고사 문제만 열심히 푼다고 해서 결코 점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없다. 학교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목동 내 고등학교들 대부분이 문법적 활용력과 구문 실력을 갖춰야 해결 가능한 어법 및 서술형 영작 유형을 많이 출제하고 있으며, 독해의 경우 수능 모의고사 지문을 활용해 내신유형으로 만든 심도 있는 내용이해와 원문을 변형한 다양한 변형 유형들이 출제된다. 즉, 서술형과 독해문항 모두 영어적 지식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는 문항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중학교 때와 같은 암기 기반의 내신 공부로는 극복할 수 없다. 결국, 예비 고1은 문법과 구문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반드시 고등학교 빈출 문법을 우선으로 학습하고, 독해는 수능 문제 풀이보다는 구조가 복잡한 문장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해석하는 연습이 필수로 이뤄져야 한다. 여기에 꾸준한 단어학습은 기본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법, 서술형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문법과 구문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구문력이 어느정도 갖춰진 상태에서 독해지문의 중심내용과 함께 연결사를 중심으로 한 흐름을 찾는 대의파악 연습이 이어져야 한다. 고등 입학 전까지 위와 같은 학습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많은 양의 내신 범위도 잘 소화해 낼 수 있는 기본적인 ‘소화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고등 영어는 내신을 우선으로 학습해야 학습의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으며, 수능 영어시험에 비해 심도 있게 출제가 되는 만큼 꼼꼼한 학습이 요구된다. 수능처럼 다양한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를 확인하고 넘어가는 조금은 표면적인 학습보다는, 영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접근하는 내신 영어를 꼼꼼히 준비하면서 훗날 정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중이 필요하다. 신목고 목동고 영어 내신 전문목동 YSD 너희의봄날 영어학원 김지연 원장문의 02-2646-0320 2023-09-08
-
월촌중 신목중 2023년 2학년 1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월촌중2]2023학년도 2학년 1학기 월촌중학교 기말고사 국어 문제는 선택형 3점 배점 24문항(72점), 4점 배점 2문항(8점), 서술형 4문항(20점) 총 30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은 중간고사보다 난도가 상승했으며, 헷갈리는 선지들을 추가한 문제와 어휘 수준을 바꾸어,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들이 많아 학생들이 확신을 갖고 정답을 고르기 어려웠을 것이다. 또한 처음으로 서술형이 출제되어 체감 난도가 많이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담화의 개념과 특성] 3번의 정확한 답은 ①로 교과서에서 나왔던 단어의 해석을 꼬아 풀어 단어의 정확한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문장만 암기했다면 틀릴 수 있는 문제였다. [소통과 공감] 기본적 개념을 확실하게 알고 있다면 맞힐 수 있으나, 선지 하나하나 정오를 꼼꼼히 판단해야 하기에 시간과 비판적 사고력이 많이 요구되었다. [먼 후일/독은 아름답다] 10번의 경우 보통 2개의 시에서 공통점을 찾는 문제가 많은데 4개의 시에서 공통점을 찾는 문제라 교과서에 나와 있는 모든 시의 운율을 정확하게 알아야 풀 수 있었을 것이다. 14번은 프린트에서 주어진 예시가 아닌 보기가 나와, 반어와 역설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반어와 역설을 찾을 수 있는 학생이 아니라면 오답이 많이 나올 수 있는 문제였다. [양반전] 17번은 학생들이 어려워할 만한 어휘들이 많이 쓰였으나, 정답은 쉽게 맞힐 수 있는 문제였다. [다양한 표현을 활용한 글쓰기] 21번은 본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암기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본문을 자세히 읽어둔 학생들만이 답을 고를 수 있었을 것이다. [속담을 활용한 글쓰기] 26번은 관용구의 내용을 알고 그 관용구를 활용한 문장을 찾는 것인데 평소에 문해력을 키우지 않은 학생들은 정답을 찾기 어려웠을 것이다.이번 월촌중 기말고사 시험은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던 중간고사와 다르게, 학생들의 어휘력과 비판적 사고력이 많이 요구되었다. 평상시에 꾸준히 공부하여 문해력과 어휘력,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연습을 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시험부터 서술형이 출제되어 평소에 조건에 맞는 답을 서술할 수 있게 많은 문제들을 풀어보고 연습하여 서술형 문제를 풀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신목중2]2023학년도 2학년 1학기 신목중학교 기말고사 국어 문제는 2점 배점 30문항(60점)이 객관식으로만 출제되었다. 이번 기말고사는 범위가 넓었으며, 문법 영역의 ‘표준발음법’과 ‘한글맞춤법’이 포함되어 학생들의 암기 부담이 높은 편이었기에 다수의 학생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다. 문법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단원은 기본적인 개념을 묻는 문제들이 많았고 난이도는 ‘중~중상’ 수준이었다.[진달래꽃] 반어, 운율 형성 요소, 시의 특징 등을 찾는 문제와 프린트로 줬던 외부 시 이외에 박목월의 나그네를 제시하고 운율을 찾는 문제가 나와 시의 운율을 정확하게 알고 스스로 시에 사용된 운율을 찾지 못하는 학생들은 정답을 맞히기 힘들었을 것이다. [열보다 큰 아홉] 사실적 이해를 묻는 문항과 설의법, 역설법의 표현법을 묻는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6번 문항은 외부 작품 분석이 필요해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으나, 평소에 역설이나 반어가 쓰인 작품을 공부해 두었다면 쉽게 맞힐 수 있을 것이다. [양반전] 풍자가 쓰인 부분, 조선 후기 사회상, 등장인물의 특징 등을 묻는 문제와 두꺼비 파리를 물고 시조와의 공통점을 찾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명태의 귀환] 기사문의 특성, 매체 자료의 효과와 효과 판단, 적절한 매체 자료 판단 문제들로 단원의 기본 개념과 관련된 문항들만 출제되어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정확한 발음과 표기] 총 9문항 18점으로 배점이 가장 높은 단원이었다. 특별히 어려운 문항은 없었으나, 표준발음법과 한글맞춤법의 정확한 암기가 안 되어있는 학생은 문제가 어렵게 느껴져 정답률이 높지 않을 것이다. 특히 문법은 정확한 암기가 되어 있어야 문제를 쉽게 풀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고 확실한 암기가 되어 있지 않으면 정답을 쉽게 고를 수 없어, 높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이번 신목 기말고사 문제 자체는 지문의 꼼꼼한 독해가 필요하기보다는 개념의 사실적 이해와 암기 여부를 묻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았다. 그러나 문법 영역의 비중이 많기 때문에, 문법(품사)에 대한 기초가 없거나 암기력이 약한 학생들의 경우는 득점을 하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평상시에 꾸준히 공부하고 암기하여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시험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높지 않으나, 학생들의 시험 대비 정도에 따라 성적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02-2653-3644~5 2023-09-08
-
마포고 세현고 2023년 1학년 1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마포고1]2023년도 마포고 1학년 기말고사 국어는 선택형 23문항(90점), 서답형 1문항(10점)이 출제되었다. 총 24문항 중에 교과서 범위 문제는 10문항, 교과서 외 부교재(수능특강 문학)에서는 14문제로 부교재의 비중이 더 높았다.마포고1 내신 고득점을 노리기 위해서는 교과서뿐 아니라 부교재인 수능특강을 얼마나 꼼꼼하게 분석하고 정리하느냐가 성패의 비결이었다. 세밀하게 분석해 보면 먼저 교과서 영역의 경우 표현상의 특징과 내용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다. 특히 1번 문제부터 ‘적절한 것만을 골라 바르게 묶은 것은’과 같은 ‘모두 고르시오’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이는 학생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문제 유형으로 작품의 내용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느냐가 중요한 문제이다. 3번 문제의 형식적 특징을 묻는 문제, 6번 문제의 표현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도 비슷한 유형이었다.이번 시험에서는 교과서 범위로 시나리오 갈래인 ‘두근두근 내 인생’이 출제되었는데 빈칸에 들어갈 시나리오 용어를 고르라는 등의 지엽적인 문제도 출제하는 것으로 보아 교과서의 비중이 다소 적은 대신 그 내용을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를 요구하는 의도가 잘 드러났다고 볼 수 있는 유형이었다. 이번 수능특강 부교재에서는 고전 운문 6작품, 고전 산문 2작품, 현대 소설 2작품으로 총 10작품이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서는 산문 문학이 많이 출제되었는데 산문 문학은 작품 자체가 길기 때문에 작품의 내용 일치를 묻는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작품이 긴 만큼 내용을 정말 세밀하게 정리해야한다.또한 23번 문제처럼 중간고사 때에 이어 <보기>를 활용한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이러한 문제는 <보기>에서 중요한 부분을 빨리 캐치하여 그 내용과 연결시킬 수 있는 작품의 내용을 찾아야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어려운 문제였다고 볼 수 있다. 작품 간의 표현상의 특징을 비교하는 문제가 시험 난이도를 높이는 주요 원인인데 이번 시험에서도 작품간 비교 문제가 다수 등장하는 등 확실히 평년보다는 내신 시험의 난이도가 꽤 어려워졌다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즉 다양한 작품을 올바르고 정확하게 비교해야 내신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결국 마포고1 국어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부교재인 수능특강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암기해서 문제에 적용할 줄 아느냐가 관건이다. 수능 시험에 연계되는 교재인 수능특강에 실려 있는 작품이기에 작품 하나하나가 어렵고 낯설 수밖에 없다. 이러한 작품을 꼼꼼하고 올바르게 정리하여 확실하게 공부하는 것이 마포고1 국어 내신을 대비하는 지름길이다.[세현고1]2023학년도 세현고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선택형 22문항(80점), 서답형 4문항(20점)이 출제되었다. 선택형의 배점을 보면 3.1점부터 4.1점까지 0.1점씩 올려 11등급으로 나누어 문항의 배점으로 변별력을 갖추려는 의도가 보인다.이번 기말고사에서 세현고는 시험 범위가 가장 넓은 학교였다. 교과서 소단원 5개, 교과서 외 고전 문학 17 작품. 교과서나 고전 문학 중 하나만으로도 평범한 학교의 시험 범위과 비슷했다. 학교에서도 넓은 진도를 나가기 위해 교과서 내용도 유인물로 만들어 프린트를 읽고 빈칸을 채우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시험의 어려움을 차치하고 시험 범위에 맞게 공부하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들었을 것이다.시험지를 분석하니, 교과서 외부 고전 문학을 중심으로 11문항, 교과서를 중심으로 15문항이 출제되었다. 문항 분포를 보면 교과서 외부 고전 문학의 중요성이 잘 드러난다. 교과서 외부 고전 문학 17 작품은 고대가요, 향가, 고려가요, 시조, 가사로 구성되어 2학년 문학 교과서를 보는 듯했다. 『고전 문학』은 3 작품을 한 지문으로 구성하여 작품 간 비교 감상, 보기와 비교 감상을 묻는 평이한 문제들이 출제되었다.그러나 고1 학생들이 공부하기 어려워하는 찬기파랑가, 서경별곡, 청산별곡, 가시리, 관동별곡이 출제되어 난도를 높였다. 『춘향전』은 작품의 내용과 판소리계 소설의 특징에 관해 물었다. 이 작품은 어휘, 내용, 표현상의 특징의 측면에서 공부할 것이 많은 고전소설이다. 서답형 2번은 이몽룡이 변 사또의 생일잔치에서 쓴 한시를 해석하고 주제 의식을 간단히 서술하라는 문제였다. 이 작품에서 잘 출제되는 문제인데, 공부할 양이 많아 버거워하고 한자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정답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국어의 어제와 오늘』은 훈민정음 창제 이후 15, 16세기의 중세국어를 공부하는 단원이다. 고1 교과 중 가장 어려운 내용이다. 대개 교과서의 뒷부분에 배치되어 빠르면 2학기 중간고사 시험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세현고1 교과서에도 전체 7단원 가운데 6단원에 배치되어 있다. 이 단원이 이번 기말에 포함된 이유는 시험의 난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문제를 분석해 보니 중세국어의 특징을 보기를 통해 분석하게 하는 것들이 다수였다.이번 기말고사 국어 시험은 대체로 평이한 문제들이 많았다. 중간고사 때 까다로웠던 문제들과 비교하면 이번이 좀 더 쉬웠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시험 범위가 매우 넓었기 때문에 개별 작품과 단원에서 공부해야 할 기본적인 내용도 아주 많았다. 분석 기사를 쓰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 이렇게 넓은 시험 범위를 6주 전후의 짧은 기간에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학생들이 얼마나 있을까?, 그 기간에 정리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이번 여름 방학을 허투루 보내지 말고 2학기를 준비하여 2학기에는 자신이 기대하는 성적을 받기를 바란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02-2653-3644~5 2023-09-08
-
2023년 제14회 ‘달빛소나타’ 생명 사랑 걷기 캠페인 서서울생명의전화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2023 달빛소나타 생명 사랑 걷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9월 9일(토) 서서울생명의전화, 한국자살예방센터, 사단법인 한국인성교육문화센터 주최로 목동교에서 출발해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목동교에서 양평교, 양화교, 성산대교를 거쳐 다시 목동교로 돌아오는 구간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코스는 5km의 생명 코스와 10km의 사랑 코스로 나누어 실시된다.이번 캠페인은 가족 및 이웃과 함께 밤길을 걸으며 어둠 속에서 희망을 이야기하고 생명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삶의 고통과 정신적인 어려움에 닥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생명 존중 의식을 확신하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달빛소나타 생명 사랑 걷기 캠페인은 9월 9일(토) 오후 4시 안양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집결해 한강변 코스를 걷는다. 5km와 10km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으며 9월 4일(월)까지 달빛소나타 공식 홈페이지(www.moonligh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의 경우 선착순 1,000명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서서울생명의전화는 1998년 개통해 ‘한 사람의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 사랑 활동하는 자살 예방 전문기관이다. 서서울생명의전화는 자살 위기에 있는 이웃을 지원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에 이바지하고자 해마다 캠페인을 진행해 왔고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서서울생명의전화의 김인숙 이사장은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생명 존중 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게 필요함을 강조했다. *일시 : 9월 9일(토) 오후 6시*장소 : 한강변 (목동교) 인라인스케이트장~양평교~양화교~성산대교(반환점)*신청 : 달빛소나타 홈페이지*문의 : 02-2649-9233~4(서서울생명의전화) 2023-08-24
-
양천고등학교 진학 대비 영어 학습법 어느 곳에서나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내신 난이도 간극은 큰 편이나, 양천고등학교는 더 하다. 영어 시험이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것도 아니며, 어법과 서술형을 통해 변별력을 확보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매번 듣기 시험이 빠지지 않는다. 이에 따라, 양천고등학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영어 학습법은 다음과 같다.<문제 풀이의 기본인 구문 독해를 위한 조언>1. 겸허한 자세로 문법 개념 점검하기학생들은 내신 준비 또는 학원 및 과외 학습을 통해 문법 수업을 접하고는 해당 개념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접어두고 백지 위에 본인이 아는 개념을 얼마나 많이 그리고 정확히 적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분명 생각만큼 글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책을 덮고도 다 적을 만큼 문법 개념을 속속들이 암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식을 모르고 수학 문제를 풀겠다고 하는 것과 같다.2. 단어 책 한 권이라도 제대로 끝내기학생들은 대체로 단어량 부족이 드러날 때 원래 암기에 약하다는 식으로 변명을 늘어놓는다. 그러나 남의 나라 말을 하면서, 기본인 단어를 모른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말이 있듯이 해석하기 어려운 문장도 단어만이라도 많이 알고 있다면 얼추 뜻을 유추라도 해볼 수 있다. 서점에 가서 수준별 단어 책을 보고, 모르는 단어가 많은 것을 골라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책에 있는 단어를 모두 외우도록 하자.<양천고등학교 내신을 대비한 조언>3. 매일 1쪽 듣기서문에서 언급했듯, 양천고등학교 영어 시험에는 듣기가 8~10문제 출제된다. 따라서 매일 한 쪽이라도 듣기 문제를 풀고 틀린 것을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현 수준에 따라, 듣기 문제에 나오는 단어를 암기부터 해야 하는 학생도 있을 것이며 거의 다 맞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듣기는 일정 궤도에 오르면 고득점을 노릴 수 있는 유형이므로, 잘하든 못하든 매일 1회가 아니라 1쪽씩이라도 문제를 풀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하겠다. 가능하다면 배속 듣기를 추천한다.4. 어려운 지문 꼼꼼히 해석하기양천고등학교 영어 시험에는 변형 문제나 외부 지문이 출제된다. 중학교 내신처럼 단순히 외워서 바로 답을 맞힐 수 없다. 따라서 아무리 길고 낯설지라도 차분히 하나하나 해석할 수 있도록 평소에 어려운 지문을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한 번에 많이 할 필요도 없다. 제대로만 한다면 듣기 학습처럼 매일 1지문이어도 충분하다.진학 후 다들 좋은 결과 거두길 바란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3-08-24
-
마음의 힘이 강한 아이가 공부도 잘 한다! - 스트레스 관리법 2023년의 짧은 여름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다. 우리 아이들은 곧 9월 모의고사를 치러야 하고 곧 바로 중간고사도 봐야 한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스트레스 받는 상황의 연속인 것이다. 그렇다. 우리 아이들은 공부를 잘하는 아이든지, 못하는 아이든지 늘 학업 스트레스 속에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아이들 곁에서 장시간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그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학업 스트레스를 어떻게 견디고 처리하는가를 지켜 봐 왔다. 그러면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가진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 노하우라고 할까, 아무튼 그들만이 갖고 있거나 실천 하는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동안 겪을 수밖에 없는 만성적인 학업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떨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소개하려고 한다.공부 잘 하는 학생들은 마음과 정서가 안정 되어 있다!첫째, 당연한 일이지만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마음과 정서가 안정적이다. 지적 능력은 좋은데, 학업 능률이 오르지 않는 아이들은 대부분 정서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 필자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거의 한 번도 예외의 경우를 보지 못 했을 정도이다.아이들의 마음과 정서의 안정은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엄마 아빠 관계가 어떤지, 가족들 간의 신뢰 정도가 어떤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엄마 아빠가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지 않고 자주 다툰다거나 서로 신뢰하지 못 하는 냉랭한 사이라면 아이 마음이나 정서가 힘들 수밖에 없다. 그러면 이런 아이가 공부 잘하기를 기대하기 어렵고 기대해서도 안 되는 것이다.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갖고 있어야둘째,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자신만의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시험이 끝나고 나면 하루 이틀 정도는 친구들과 어울려 영화를 보러 가거나 쇼핑을 하거나 노래방에 노는 등 신나게 스트레스를 푼다.그런데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몰아서도 풀지만 평소에도 꾸준히 자신만의 건전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것을 종종 발견한다. 틈틈이 운동을 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책을 읽기도 하면서 항상 즐거운 마음을 유지한다. 일주일에 1~2회 정도 키 성장 경락 맛사지를 받는 여학생을 본 적도 있다. 어떤 형태든지 무엇이든 소모적이지 않고, 아이들의 마음이 즐거워지는 일을 찾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아이들에게 주는 것이 아이의 학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조급함 금물, 잔소리 대신 열린 귀로 들어야셋째, 부모님 특히 엄마가 학업에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아이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는 것이 아이의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부모님과의 관계가 틀어져서 대화가 단절된 아이들을 수없이 많이 본다. 이런 아이들은 결국 학업과 시험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삐뚤어져 반항하거나 아예 공부를 포기해버리기 일쑤이다.아이가 부모님께 이런저런 수다를 떨 때가 있을 것이다. 부모님이 생각하기에는 시시껄렁한 이야기처럼 들릴지라도 진심으로 공감하며 들어주면, 아이의 학업 긴장과 스트레스가 풀릴 것이다. 진짜 공부의 적은 스트레스필자가 경험한 가장 안타까운 유형의 학생들은 평소에는 공부를 곧잘 하다가도 정작 중요한 시험만 보면 꼭 망치는 아이들이다. 이런 아이들은 대부분 1. 소심한 성격인데, 2. 스스로 학업 스트레스가 심하고, 거기에 3.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봐 겪는 스트레스까지 3중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 원인일 때가 많았다. 이런 아이들이 나중에는 ‘나는 항상 중요한 시험을 망친다’는 트라우마까지 안게 되어 결국 총체적 난국에 빠지게 되는 일이 많았다.결국 ‘마음의 힘’이 강한 아이들이 공부를 잘한다. 현재 학업 상황은 하위권이라 하더라도 마음의 힘이 강한 아이들은 결국 방법을 찾아내고 자신의 목표를 이뤄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우리 아이들이 마음의 힘이 강해질 수 있도록 방법을 안내해주고 도와주는 것이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3-08-24
-
영일고 2023년 1학기 기말고사 1학년 국어, 2학년 문학 분석 [영일고1]2023학년도 영일고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국어 시험은 교과서와 학교 학습지, 3월 모의고사에서 문법 10문항, 비문학 4문항, 문학 17문항 총 31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시험 난이도는 중상이었으나 문법이 어렵게 출제되었고, 모의고사에서 많은 문항이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더 높았다.문법은 ‘문법 요소’ 7문항과 조사와 어미, 형태소, 문장 성분과 관련된 문제가 3문항 출제되었다. 문법은 4번의 융합 문제 1문항을 제외한 문제들은 모두 개별 문제로 출제되어 보다 세부적인 내용을 평가하였다. 또한 10번 문제에 출제된 문장성분 문제의 경우, 시험 범위에 포함된 내용이 아니라, 문법의 가장 기초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시험 범위에 제시된 내용뿐만 아니라 문법 기초 이론까지 공부해 둘 필요가 있다.문학은 소설 문학만 출제되었으며, 현대 소설 2작품, 고전 소설 2작품이 교과서와 모의고사에서 2작품씩 개별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외부 지문은 출제되지 않았으며, 서술상의 특징, 작품의 내용 일치, <보기>에 제시된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작품 분석하기 등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문학 기본 개념과 관련하여 작품을 분석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문학 기초 개념 공부와 작품에 대한 꼼꼼한 분석이 된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었다.비문학은 3월 전국평가에 출제된 경제 지문이 출제되었고, 표제 파악하기, 세부 내용 파악, 논지 전개 방법, 모의고사 문제를 변형한 적용 문제가 출제되었다. 영일고는 비문학 지문을 항상 출제하기 때문에 지문 전체를 매우 꼼꼼하게 분석하며 세부적인 내용까지 정리할 필요가 있다. 영일고 1학년 국어 시험은 국어영역 전반에 걸친 기초적인 지식,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원하는 문제와 적용 문제, <보기>의 원리에 적용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는 만큼 단순 암기만으로는 고득점을 받기가 어렵다. 따라서 꾸준한 연습을 통해 지문 분석과 선지의 핵심어를 파악하면서 문제를 풀이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한얼국어학원 고1 정규 수업은 국어 영역의 기초 지식을 반영하여 문학과 비문학 지문을 스스로 분석할 수 있도록 하여 수능과 내신 대비를 함께 할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정규 수업 동안 문법 클리닉을 통해 문법의 기초 이론 정리와 적용 연습을 꾸준히 진행한다. 그리고 2학기 내신 준비를 위해 방학 동안 고전 문법과 문학 특강이 진행되며, 내신 수업 때에는 매주 수업 내용 테스트와 복습 테스트 및 클리닉을 통해 깊이 있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영일고2]2023년 영일고등학교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문학은 총 30문항으로, 전체 문제가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객관식 점수 배점은 3~4점 사이였으며, 100점 만점이다. 매우 어려운 편에 속하지는 않았으나, 지난 중간고사 대비 난도는 약간 높은 편이었다.이번 시험 범위는 4단원 일부, 5단원의 ‘김 씨 표류기’, 프린트로 배부된 ‘운영전’, ‘정을선전’, ‘누항사’, ‘한거십팔곡’이었는데, 이 중 시험에서 배제된 작품은 ‘김 씨 표류기’와 ‘한거십팔곡’이었다. 지난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문제를 내기에 이해가 쉽거나 모호한 작품은 제외하고 출제를 하는 경향이 드러났다. 또한, 고전 산문에서 주로 까다로운 내용이 출제되는 부분도 확인할 수 있었다.외부 지문 중 고전소설 ‘정을선전’과 ‘운영전’은 많은 오답이 나온 작품이며, ‘정을선전’의 1, 3번 문제나 4, 7번은 내용을 꼼꼼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숙지가 되어있어야 풀어낼 수 있었다. 또, 매번 그렇듯 8번과 같이 문맥상의 의미를 묻는 문제가 나왔다. 고전소설에서 학생들이 가장 놓치기 쉬운 세세한 의미 파악에 중점을 둔 것이다. ‘흥보전’에서는 연관된 외부지문이 나왔는데, 학교에서 배운 적은 없으나 시간을 들이고 읽어 스스로 분석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러한 이유로 인물에 대한 이해를 묻는 9번 문제에서 오답이 다소 나온 편이었다. ‘경설’의 경우, 이번에 출제된 고전 작품 중 가장 난도 있었던 작품이었으며 어려운 문제의 출제 비중이 높았다. 17, 18번은 외적 준거를 적용하는 문제로 <보기> 지문을 잘 읽어야 했다. 고전 시 ‘청산별곡’, ‘사미인곡’, ‘누항사’는 현대어 풀이만 된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가 주를 이루었고, 그래서 중, 상위권 학생들은 이 부분에서 오답이 없는 편이었다.현대문학은 한 작품이 출제됐는데, 해당 작품에 관련한 논문이 제시되어 이 지문을 읽는 데 시간을 쓸 필요가 있었다. 그나마 난도 높은 문제는 24번으로, 제시된 지문이 아내의 ‘꿈’과 관련한 지문임을 생각하면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는 일이 어렵지 않았으리라 판단한다. 문제를 풀었을 때는 쉬웠다고 느꼈으나, 예상 밖으로 점수를 적게 받은 학생이 다수이다.영일고등학교 문학 시험의 경우 문학 지문 자체의 분석도 중요하나 선지를 꼼꼼히 읽어 명확하게 의미를 파악하는 부분이 관건인 시험이기 때문이다. 영일고2 문학 시험에서 고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지를 끝까지 읽는 인내심을 가지는 태도가 필요하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