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여자' 검색결과 총 7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책소개]다시는 못볼 작은 ‘추억 이야기’ 노무현재단이 노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도서출판 학고재와 공동으로 책을 냈다. 이 책 ‘노무현이 없다’는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마크맨 기자, 피디, 만화가, 역사가, 요리사, 코디네이터 등 열여덟 사람이 기억하는 ‘사람 노무현’의 이야기다. 노 전 대통령 관련 출간서적들이 전기나 정치사상적 측면을 주로 다뤘다면, 이 책은 여러 분야 필자들의 추억 조각을 통해 ‘사람 노무현’의 다양한 면면을 소개하고 있다. 대통령을 밀착취재했던 마크맨 기자의 먼지 묻은 취재수첩에서 끄집어낸 미공개 즉흥 연설의 현장(고형구 연합뉴스 차장 ‘취재원 노무현을 추억하다’), ‘탈춤 속 말뚝이나 홍동지를 떠올리게 했던’ 대통령의 춤사위(하어영 한겨레21 기자 ‘노짱의 춤을 본 적이 있는가’) 등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대통령의 흥미롭고 유쾌한 모습을 공개한다. 노무현재단은 이 책이 발간된 5월 5일부터 한달 동안을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전시회 콘서트 등 여러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책의 서문 격인 도종환 시인의 ‘책앞에-당신도 우리가 보이십니까’는 5월23일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1주기 추모식 추도사로 쓰일 예정이다. 노무현재단 엮음. 도종환 외 17인 지음. 학고재. 1만5천원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책] 다시는 못 볼 작은 추억 이야기 노무현재단이 엮은 서거 1주년 추모 특집 노무현이 없다 노무현재단 엮음. 도종환 외 17인 지음. 학고재. 1만5천원 노무현재단이 노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도서출판 학고재와 공동으로 책을 냈다. 이 책 ‘노무현이 없다’는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마크맨 기자, 피디, 만화가, 역사가, 요리사, 코디네이터 등 열여덟 사람이 기억하는 ‘사람 노무현’의 이야기다. 노 전 대통령 관련 출간서적들이 전기나 정치사상적 측면을 주로 다뤘다면, 이 책은 여러 분야 필자들의 추억 조각을 통해 ‘사람 노무현’의 다양한 면면을 소개하고 있다. 대통령을 밀착취재했던 마크맨 기자의 먼지 묻은 취재수첩에서 끄집어낸 미공개 즉흥 연설의 현장(고형구 연합뉴스 차장 ‘취재원 노무현을 추억하다’), ‘탈춤 속 말뚝이나 홍동지를 떠올리게 했던’ 대통령의 춤사위(하어영 한겨레21 기자 ‘노짱의 춤을 본 적이 있는가’) 등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대통령의 흥미롭고 유쾌한 모습을 공개한다. 노무현재단은 이 책이 발간된 5월 5일부터 한달 동안을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전시회 콘서트 등 여러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책의 서문 격인 도종환 시인의 ‘책앞에-당신도 우리가 보이십니까’는 5월23일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1주기 추모식 추도사로 쓰일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6
- 시티투어 2층 버스 1일부터 대구시내 운행 도심순환형 시티투어용 2층버스가 1일부터 대구시내를 운행한다.대구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시범운행을 통해 운행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사회 각계 각층의 탑승희망자와 불우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탑승을 실시했다.2층 버스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1일 4회 운행된다.운행코스는 동대구역을 출발해 엑스코, 오페라하우스, 중앙로, 약령시, 두류공원(우방랜드), 서문시장, 2.28기념중앙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한국은행화폐전시장), 국립대구박물관 등을 경유해 동대구역에 도착하는 순환형이다.이용요금은 일반(대학생 포함) 5,000원, 중·고생 4,000원, 경로(65세 이상), 초등학생, 국가유공자, 장애우는 일반요금의 40% 할인적용으로 3,000원이며, 단체(10인 이상), 열차·고속버스승차권 소지자, 호텔숙박권소지 외국인은 20% 할인 적용한다.강경덕 대구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시티투어 2층버스를 ''2011대구방문의 해''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시교육청과 협의해 학교별 현장 학습교육과 연계해 어린이들에게 2층 버스를 타고 대구의 명소를 탐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구시는 올해초 12억원의 국비를 받아 2대의 2층 버스를 도입했다.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무병장수의 꿈, 충북 제천에서 영글어간다” “한의학의 미래 제시하고 우수성 알릴 계획” “인류가 꿈꾸는 무병장수의 꿈, 충북 제천에서 열어갑니다.”‘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9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 열린다. 침·뜸·경혈·경락 등 조상들이 발전시켜 온 한의학의 우수성을 보고 듣고 느껴볼 수 있는 유일한 한의학 축제다. 주제는 ‘한방의 재발견’이며 충북도와 제천시가 함께 마련한다. 한의학 분야 최초 국제행사로,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의 충북 지역 대표 축제로도 선정됐다. ◆한방의 모든 것 한 자리에 = 이번 행사의 주요 전시관은 미래한방관, 한방생명과학관, 약초탐구관, 전통 한의원·명의관, 한방체험관 5개다. 미래한방관은 우리 한방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의 방안을 소개하고 미래 한방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곳이다. 한방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방생명과학관은 이번 행사의 주 전시관으로 한의학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 기본 철학, 제천 약초의 우수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약초탐구관에서는 약초의 기원과 생명의 기운, 약초의 종류와 효능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다. 동의보감에 등록된 267종의 약재가 모두 전시되고 약초에 관한 설화와 이야기가 연출되며 세계 희귀 약재도 선보인다.한의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역사인물에 대해 공부하고, 전국의 이름난 명의도 만날 수 있는 곳이 ‘전통 한의학·명의관’이다. 제천은 동의보감 저술에 참여한 어의 이공기 선생과 동의보감의 서문을 쓴 이정구 선생 등이 태어나 자란 곳이다. 음식과 미용 한약 치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환방체험관은 참가자들의 가장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화면에 나오는 질문에 예, 아니오로 대답만 하면 자신의 체질은 물론 몸에 맞는 음식·운동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사상체질 자가진단’이 대표적이다. 한방체조나 수지침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이 밖에도 어린이들과 재미있게 놀면서 한의학을 접할 수 있도록 작은 서랍으로 가득 찬 한약방을 본떠 만든 놀이터도 구경꺼리다. 사람의 장을 형상화한 미로공원, 꽃이 피는 11가지의 약초와 50여종의 화려한 꽃이 심어져 있는 약초화원도 볼만하다.김재갑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은 “한의학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관람객들이 한의학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방 특화도시 꿈꾸는 제천 = 제천은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 중 한 곳이었으며, 예부터 한약재 생산지이자 집산지로 유명했다. 태백산맥 일대에서 생산·채취된 60여종의 약재가 주로 유통된다. 지금도 당귀 유통량의 80%가 이곳에서 거래될 정도다.제천은 이를 기반으로 한방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꾀하고 있다. 이미 세명대 한의과대학과 한방병원, 한의학연구소, 전통의약산업센터, 약초가공시설, 한의약관련 업체 등 전국 최고의 한방 관련 기관과 업체들이 밀집해 있다. 또한 제천은 한방산업을 기반으로 한 치료·휴양 도시로의 조건도 아주 뛰어나다. 우선 수도권에서 가깝다.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서 1시간대 거리다. 이미 두 곳의 명의촌에는 마련돼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명의촌은 산 속에 한의원을 차려놓고 치료와 휴양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한 곳이다. 소백산 태백산과 각종 관광자원 역시 한방을 이용한 치료·휴양 도시로 가는 데 든든한 지원 요소다.이런 이유로 이번 엑스포는 제천시로서는 매우 중요한 행사다. 도시 전체의 먹고사는 문제, 미래 발전 전망 등을 모두 품고 있어서다. 엄태영 제천시장이 3선 도전을 포기하면서까지 이 행사 준비에 매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엄 시장은 “한방 관련 전국 14개 특구 중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지리적 장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를 발판으로 한방 관련 산업이 집적화된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9
- “무병장수의 꿈, 충북 제천에서 영글어간다” 국제한방엑스포 9월 16일부터 한달간 열려 “한의학의 미래 제시하고 우수성 알릴 계획” “인류가 꿈꾸는 무병장수의 꿈, 충북 제천에서 열어갑니다.”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9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 열린다. 침·뜸·경혈·경락 등 조상들이 발전시켜 온 한의학의 우수성을 보고 듣고 느껴볼 수 있는 유일한 한의학 축제다. 주제는 ‘한방의 재발견’이며 충북도와 제천시가 함께 마련한다. 한의학 분야 최초 국제행사로,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의 충북 지역 대표 축제로도 선정됐다. ◆한방의 모든 것 한 자리에 = 이번 행사의 주요 전시관은 미래한방관, 한방생명과학관, 약초탐구관, 전통 한의원·명의관, 한방체험관 5개다. 미래한방관은 우리 한방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의 방안을 소개하고 미래 한방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곳이다. 한방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방생명과학관은 이번 행사의 주 전시관으로 한의학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 기본 철학, 제천 약초의 우수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약초탐구관에서는 약초의 기원과 생명의 기운, 약초의 종류와 효능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다. 동의보감에 등록된 267종의 약재가 모두 전시되고 약초에 관한 설화와 이야기가 연출되며 세계 희귀 약재도 선보인다. 한의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역사인물에 대해 공부하고, 전국의 이름난 명의도 만날 수 있는 곳이 ‘전통 한의학·명의관’이다. 제천은 동의보감 저술에 참여한 어의 이공기 선생과 동의보감의 서문을 쓴 이정구 선생 등이 태어나 자란 곳이다. 음식과 미용 한약 치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환방체험관은 참가자들의 가장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화면에 나오는 질문에 예, 아니오로 대답만 하면 자신의 체질은 물론 몸에 맞는 음식·운동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사상체질 자가진단’이 대표적이다. 한방체조나 수지침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과 재미있게 놀면서 한의학을 접할 수 있도록 작은 서랍으로 가득 찬 한약방을 본떠 만든 놀이터도 구경꺼리다. 사람의 장을 형상화한 미로공원, 꽃이 피는 11가지의 약초와 50여종의 화려한 꽃이 심어져 있는 약초화원도 볼만하다. 김재갑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은 “한의학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관람객들이 한의학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방 특화도시 꿈꾸는 제천 = 제천은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 중 한 곳이었으며, 예부터 한약재 생산지이자 집산지로 유명했다. 태백산맥 일대에서 생산·채취된 60여종의 약재가 주로 유통된다. 지금도 당귀 유통량의 80%가 이곳에서 거래될 정도다. 제천은 이를 기반으로 한방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꾀하고 있다. 이미 세명대 한의과대학과 한방병원, 한의학연구소, 전통의약산업센터, 약초가공시설, 한의약관련 업체 등 전국 최고의 한방 관련 기관과 업체들이 밀집해 있다. 또한 제천은 한방산업을 기반으로 한 치료·휴양 도시로의 조건도 아주 뛰어나다. 우선 수도권에서 가깝다.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서 1시간대 거리다. 이미 두 곳의 명의촌에는 마련돼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명의촌은 산 속에 한의원을 차려놓고 치료와 휴양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한 곳이다. 소백산 태백산과 각종 관광자원 역시 한방을 이용한 치료·휴양 도시로 가는 데 든든한 지원 요소다. 이런 이유로 이번 엑스포는 제천시로서는 매우 중요한 행사다. 도시 전체의 먹고사는 문제, 미래 발전 전망 등을 모두 품고 있어서다. 엄태영 제천시장이 3선 도전을 포기하면서까지 이 행사 준비에 매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엄 시장은 “한방 관련 전국 14개 특구 중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지리적 장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를 발판으로 한방 관련 산업이 집적화된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5
- 대구 시티투어 2층 버스 4월부터 운행 오는 4월부터 대구에도 도심순환형 2층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된다.대구시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4월 1일부터 도심 시티투어(City Tour)에 최근 독일에서 도입한 2층 버스 2대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시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 행사를 앞두고 도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비 12억원을 지원받아 구입, 대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운영을 맡겼다.2층 시티투어 버스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동대구역을 출발해 엑스코와 오페라하우스, 중앙로, 대구약령시, 두류공원, 서문시장, 2.28공원, 국채보상공원, 국립대구박물관 등을 순환하는 코스로 운행된다.대구시 시설관리공단은 운행 개시 전 15일(3.12 ~ 3.27) 정도 시범운행을 통해 운행시 미비점을 보완하는 한편 사회 각계각층의 탑승희망자와 시티투어 관계자를 초청해 2층 시티투어 버스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운행요금은 일반(대학생 포함) 5000원, 중·고생 4000원, 경로(65세이상), 48개월 이상~초등학생, 국가유공자, 장애우는 일반요금의 40% 할인적용으로 3000원이며, 단체(10인이상), 열차·고속버스승차권 소지자, 호텔숙박외국인 20% 할인 적용한다.강경덕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11 세계육상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버스 외부를 육상대회 홍보사진과 내용으로 디자인했다"며 "각종 국제대회 홍보와 대구 도심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공단측은 앞으로 교육청과 협의를 통한 학교별 체험학습교육과 연계해 2층 버스를 타고 대구의 명소를 돌아 볼 수 있도록 하는 교육관광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시티투어 2층 버스 1일부터 대구시내 운행 도심순환형 시티투어용 2층버스가 1일부터 대구시내를 운행한다. 대구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시범운행을 통해 운행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사회 각계 각층의 탑승희망자와 불우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탑승을 실시했다. 2층 버스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1일 4회 운행된다. 운행코스는 동대구역을 출발해 엑스코, 오페라하우스, 중앙로, 약령시, 두류공원(우방랜드), 서문시장, 2.28기념중앙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한국은행화폐전시장), 국립대구박물관 등을 경유해 동대구역에 도착하는 순환형이다. 이용요금은 일반(대학생 포함) 5,000원, 중·고생 4,000원, 경로(65세 이상), 초등학생, 국가유공자, 장애우는 일반요금의 40% 할인적용으로 3,000원이며, 단체(10인 이상), 열차·고속버스승차권 소지자, 호텔숙박권소지 외국인은 20% 할인 적용한다. 강경덕 대구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시티투어 2층버스를 ''2011대구방문의 해''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시교육청과 협의해 학교별 현장 학습교육과 연계해 어린이들에게 2층 버스를 타고 대구의 명소를 탐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올해초 12억원의 국비를 받아 2대의 2층 버스를 도입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무병장수의 꿈, 제천에서” 9·10월 국제한방엑스포 열려 … 한의학 국내외 알릴 기회 “인류가 꿈꾸는 무병장수의 꿈, 충북 제천에서 열어갑니다.”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9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침·뜸·경혈·경락 등 조상들이 발전시켜 온 한의학의 우수성을 보고 듣고 느껴볼 수 있는 유일한 한의학 축제다. 주제는 ‘한방의 재발견’이며 충북도와 제천시가 함께 마련한다. 한의학 분야 최초의 국제행사로, 2010년 대충청방문의해의 충북 지역 대표 축제로도 선정됐다. ◆ 한방의 모든 것 한 자리에 = 이번 행사의 주요 전시관은 미래한방관, 한방생명과학관, 약초탐구관, 전통 한의원·명의관, 한방체험관 등 5개다. 미래한방관은 우리 한방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의 방안을 소개하고 미래 한방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선지관이다. 한방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방생명과학관은 이번 행사의 메인 전시관으로 한의학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 기본 철학, 제천 약초의 우수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약초탐구관에서는 약초의 기원과 생명의 기운, 약초의 종류와 효능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다. 동의보감에 등록된 267종의 약재가 모두 전시되고 약초에 관한 설화와 이야기가 연출되며 세계 희귀 약재도 선보인다. 한의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역사인물에 대해 공부하고, 전국의 이름난 명의도 만날 수 있는 곳이 ‘전통 한의학·명의관’이다. 제천은 동의보감 저술에 참여한 어의 이공기 선생과 동의보감의 서문을 쓴 이정구 선생 등이 태어나 자란 곳이다. 음식과 미용, 한약, 치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환방체험관은 참가자들의 가장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화면에 나오는 질문에 예, 아니오로 대답만 하면 자신의 체질은 물론 조심해야 할 증상과 몸에 맞는 음식·운동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사상체질 자가테스트’가 대표적이다. 한방체조나 수지침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과 재미있게 놀면서 한의학을 접할 수 있도록 작은 서랍으로 가득 찬 한약방을 본떠 만든 놀이터도 구경꺼리다. 꾸불꾸불한 사람의 장을 형상화한 미로공원, 꽃이 피는 11가지의 약초와 50여종의 화려한 꽃이 심어져 있는 약초화원도 볼만하다. 김재갑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은 “한의학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관람객들이 한의학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한방 특화도시 꿈꾸는 제천 = 제천은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 중 한 곳이었으며, 예부터 한약재 생산지이자 집산지로 유명했다. 태백산맥 일대에서 생산·채취된 60여종의 약재가 주로 유통된다. 지금도 당귀 유통량의 80%가 이곳에서 거래될 정도다. 제천은 이를 기반으로 한방 관련 클러스터의 집적화를 꾀하고 있다. 이미 세명대 한의과대학과 한방병원, 한의학연구소, 전통의약산업센터, 약초가공시설, 한의약관련 업체 등 전국 최고의 한방 관련 기관과 업체들이 밀집해 있다. 또한 제천은 한방산업을 기반으로 한 치료·휴양 도시로의 조건도 아주 뛰어나다. 우선 수도권에서 가깝다.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서 1시간대 거리다. 이미 두 곳의 명의촌에는 마련돼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명의촌은 산 속에 한의원을 차려놓고 치료와 휴양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한 곳이다. 소백산 태백산과 각종 관광자원 역시 한방을 이용한 치료·휴양 도시로 가는 데 든든한 지원 요소다. 이런 이유로 이번 엑스포는 제천시로서는 매우 중요한 행사다. 도시 전체의 먹고사는 문제, 미래 발전 전망 등을 모두 품고 있어서다. 재선의 엄태영 제천시장이 3선 도전을 포기하면서까지 이 행사 준비에 매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엄 시장은 “한방 관련 전국 14개 특구 중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지리적 장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를 발판으로 한방 관련 산업이 집적화된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5
- [NEW BOOK] 리영희 프리즘 이 책은 리영희의 팔순(2009년 12월2일)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러나 어떤 금기도 허용치 않고 우상에 맞섰던 리영희에게 헌사는 어울리지 않는다. 따라서 이 책은 일방적인 존경과 흠모를 보내는 보통의 헌정 도서와 다르게 구성됐다. 리영희의 의미와 영향력을 되새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리영희를 통해서, 리영희가 지녔던 교양의 힘을 매개로 새로운 교양 목록을 제시하고 있다. 서문을 쓴 홍세화를 필두로 다양한 세대의 필자군이 리영희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고병권 외 지음 | 사계절 | 1만3천원 김영로의 행복수업 이 책은 명상언어를 읽으면서 영어공부도 할 수 있는 교양학습서다. 김영로 선생이 영어로 된 말씀에서 가려 뽑은 영한대역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특히 각주 식으로 첨부한 어휘 문맥 용어 등이 영어의 초보자라도 쉽게 영어를 익힐 수 있게 했다. 본문과 각주에서 유념해야 할 어구나 중요표현들은 활자 색을 달리 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에는 붓다의 가르침 등이 영어로 표현돼 있어 불교의 논리와 영어의 논리를 동시에 접할 수 있다. 논리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김영로 지음 | 불광출판사 | 1만3800원 95개 테제 정치 문화 인간을 움직이는 95가지 테제를 묶어 문화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을 정비하고 있다. 저자가 단순하지만 강력한 단어들로 적시하는 지금의 문화 연구 행태의 가장 큰 특징은 문화와 정치의 분별을 전제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구성하는 95개의 테제는 미국정치학회에서 시작했다. 쉽게 말해 정치학 연구자들을 상대로 한 문화 방법론인 것이다. 그렇다면 문화의 의미는 단순한 그물망을 넘어 그 의미들이 다각적인 관계를 맺고 굴절되는 의미의 매트릭스다. 결국 문화는 실천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앤 노트 지음 | 오문석 옮김 | 앨피 | 1만5천원 상식밖 문명의 창조자들 오늘날 유행을 선도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흔히 쓰이는 트렌드세터는 고대에도 이미 존재했다. 이 책에는 후대 사람들에게 중요한 척도가 됐고 때로는 오늘날까지도 영향을 끼치는 고대의 위대한 개척자들이 망라돼 있다. 고대에 예술과 문화, 과학과 기술에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획기적인 발견과 발명을 이룬 트렌드세터들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최초로 춤을 보급시킨 사람이 누구인가를 찾는 과정같이 흥미롭고도 체계적인 이야기가 책 두 권에 담겨있다. 홀거 존아벤트 지음 | 신혜원 옮김 | 열대림 | 각권 1만4800원 정리 김성배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녹색경영 앞장서는 대구시설관리공단 대구시 공공시설물 전문경영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경덕)은 ‘녹색성장 기반의 공공시설 관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기 위해 녹색경영 전략을 수립, 3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대구시설관리공단은 3일 남구 대명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경영 비전 및 실천 선포식''을 개최하고, 향후 5년이내인 2014년까지 배출 전망치 대비 15%의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2만톤을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공단은 실천방안의 일환으로 자전거 100대를 구입, 청소년문화의집 등에 전달했다.공단은 녹색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5대전략, 50대 실행과제(Action Plan)를 수립했다. 5대전략(5S)으로 Green Symbol(녹색 특화사업), Green Saving(에너지 절감), Green System(녹색경영 시스템), Green Service(녹색기반의 서비스), Green Support(녹색경영 지원프로그램)로 정하고, 개별 전략별 실행과제를 설정했다.공단에 따르면 공단 본사 옥상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 조명등 소요전기의 52%를 충당하고, 서문시장 활성화 및 복사열 차단을 위해 서문주차장 옥상에 대한 녹화사업 추진, 두류수영장 실내풀 열손실 차단시설 설치, 가로등 고효율화 사업 및 탄소중립 나무 심기, 하이브리드 차량 도입 등 11개의 녹색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에너지 절감 전략으로는, 태양열 시스템을 통해 온수 3만 7천톤을 공급하고, 약 9천등에 이르는 실내조명 등을 매년 4%이상 ''LED''로 교체하며 고효율 반사갓 설치, 청사 유리창에 단열필름 설치, 수영장에 절수형 샤워기를 설치하여 15%의 물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13개 과제를 채택했다.녹색경영을 시스템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에너지경영시스템(EMS)을 구축하고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하는등 8개의 실행과제도 추진한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