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급' 검색결과 총 65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5부천영재교육생 모집 부천시교육지원청이 2015학년도 부천 시내 영재교육기관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에 들어간다. 모집 기관은 영재교육원과 지역공동영재학급 두 곳이다. 영재교육 대상자에 선발된 교육생들은 1년 과정을 기본으로 수학과 과학, 로봇관련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내년에 공부하게 될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 지원에 관해 신청관련 궁금한 점을 알아보았다. 영재교육원 부천중학교 별관으로 이전 예정 2015학년도 영재교육에 대한 밑그림이 나왔다. 부천 영재교육기관인 영재교육원 과 지역공동영재학급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공고에 따르면, 모집기관은 부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과 부천남중부설영재학급 두 분야이다. 내년 영재교육에서 달라진 점은 2015학년도 영재교육원의 이전계획에 따라, 설치장소가 경기도부천교육청에서 부천중학교 별관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내년 단위학교에서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학교는 초등 분야의 부흥초, 상도초, 상인초, 상일초, 원종초 5곳이다. 또 중등분야에도 역시 계남중, 부명중, 부천 일신중, 상일중, 석천중 5곳의 학교이며 모두 10개 학교에서 단위학교 영재학급이 운영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단위학교 영재학급의 경우, 소속 학교 학생만 지원가능하다. 단 기존 2014학년도 이수학생은 소속 영재학급의 다음 학년에 지원할 수 있다. 참고로 학칙 변경에 의해 2015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정 시부터는 상급 학년에 대한 자동진급 비율이 75%에서 50% 축소될 예정이다. 또한 201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경기도교육청 영재교육기관 개편방향에 따라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지 않거나 2015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의 연계규정이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부천시영재교육원에 지원 가능한 대상은 2014년 원서 접수일 현재, 부천시 시내 초등학교 3, 4, 5, 6학년, 중학교 1학년 재학생이다. 영재교육원에 지원을 하려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추천 기준은 창의성과 인성 등의 능력이 뛰어나 영재교육과정의 이수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이다. 지원은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 중 1기관에만 지원과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중지원은 금지된다.전체 모집인원은 70명 내외이다. 단, 대학교부설영재교육원 합격자 발표 또는 우선선발 대상자 변동에 따라 발생한 선발인원 변동은 추후에 확인가능하다.학교별 추천 인원은 해당 학년 정원 100명 미만을 기준으로 1명씩이다. 단 학교장 추천 외에도 학교별 추천인원외 별도 추천제도도 참고하면 좋다. 추가 추천 대상은 2014대회에 한해 전국과학전람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교육청 주최),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과학실험탐구, 자연관찰탐구에 한함) 전국대회 참가 학생이면 가능하다. 선발 방법은 3단계 전형으로 서류 접수와 영재성검사, 심층 면접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12월 2일까지이다. 2015학년도 경기도부천남중학교 부설 영재학급경기도부천남중학교에 부설된 영재학급에서는 내년도 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대상은 초등학생의 경우, 2014년 11월 현재 부천시내 초등 6학년 재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창의성과 인성 등의 능력이 뛰어나 영재교육과정의 이수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이다.중학생은 2014년 11월 현재, 부천시내 중학교 1, 2학년 재학생이다. 대상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창의성과 인성 등의 능력이 뛰어나 영재교육과정의 이수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이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전체 정원 20명 중 기존 자동진급인원은 10명이며, 일반전형8명과 특별전형 2명을 선발한다. 추천인원 제한은 없지만, 2015학년도에 타 지역전학예정자 혹은 2014년도 12월에 선발하는 모든 영재교육기관인 영재학급, 교육청영재교육원에 이중지원자는 추천에서 제외된다.교육과정은 1년이며, 교육 내용은 로봇영역 중심의 통합교육이다. 선발 방법은 3단계 전형으로 영재교육원과 같은 방식으로 지원접수, 영재성검사, 심층면접이다. 면접 방식은 질문형, 토론형, 수행형 등 경기도교육청 개발 문항을 적용한다. 영재학급 지원은 오는 12월 2일까지며 최종 발표는 12월 30일이다. 문의:032-620-0183, 070-4891-7501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부천시교육지원청 진행 영재교육 더 자세히 알기 << 영재교육원 교육과정 : 수학과학통합과정 120시간 내외, 수업기간 1년수료자격 : 전체 수업시수의 90% 이상 이수하고 영재교육대상자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친 자우선선발 : 영재교육원 이수자는 약 50% 범위에서 자동진급 대상자로 선정된다. 단 자동진급은 동일 학교 급내에 한한다. << 부천남중학교 부설 영재학급 교과 활동 : 3월~12월 예정, 학기 중 또는 방학 집중 이수)교과 수업 내용 : 로봇, 발명, 과학 등 통합교육(합 90 시간)교과 외 활동 : 봉사활동, 개인(팀별)연구과제, 체험학습(국제교류포함), 캠프활동 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6
- 상일여고 김미소 “수학과 과학은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부터 는 흥미 있던 과목이었어요. 대학부설영재원과 강동교육청영재교육원은 그 흥미를 더 높여준 계기가 됐죠. 과고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상일여고 입학설명회를 듣게 됐어요. 과학영재프로그램과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특히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많은 고민 끝에 상일여고 진학을 선택했다는 김미소(2 이과)양. 과학영재학급과 다양한 대학교 연계프로그램, 그리고 과학관련 동아리 활동 등은 그의 예상과 딱 맞아떨어졌다. 여기에 자기주도학습이 더해지면서 학업에도 높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 미소양이다. 대학교에서의 실험, 심화학습 체험의 시간 1학년 입학과 함께 과학영재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소양. 시험 중심의 과학영재반 수업은 과학에 관심 많은 그의 흥미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여러 대학과 진행하는 대학교 연계프로그램은 특히 그에게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등학교에서는 만져볼 수 없는 고가의 장비들을 가지고 실험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대학에서의 심화공부를 남들보다 미리 해봤다는 뿌듯함도 있었고요.”한양대학교와 연계한 R&E 활동. 대학교 연구실에서 직접 유전자재조합실험을 하고 실험 결과를 논문으로 작성했다. 처음엔 조교의 설명에 따랐지만 실험이 거듭될수록 자신들만의 실험설계가 더해졌고 다른 방식의 실험에도 도전했다. 주제선정에서부터 실험설계, 그리고 실험의 진행과 결론을 얻기까지 전 과정이 논문으로 마무리됐다. 팀으로 진행된 R&E. 이들의 논문은 교내에서 실시한 창의산출물대회에서 2등(우수상)을 수상했다.“평소 화학이나 생물에 특히 관심이 많았어요. 그런데 여러 대학을 탐방하고 또 그곳에서 심화실험과정을 거치며 앞으로 하고 싶은 공부에 대해 많은 바탕과 지식을 습득한 것 같아요. 쉽게 경험하기 힘든 좋은 체험의 기회, 정말 많은 걸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캠프 역시 진로에 큰 도움을 줬다. 서울대 공대 프론티어 캠프에 참여한 미소양은 “공대 진학을 위해 필요한 물리 과목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었다”며 “캠프에 다녀온 후 진로를 확고히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동아리, 봉사활동도 열심 동아리 활동 역시 과학 분야로 선택했다.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화학생물실험반 랩인(Lab-in). 1학년 때에는 선배들이 진행하는 실험에 보조적으로 참여하고 설명을 듣는 입장이었지만, 2학년이 된 후에는 직접 실험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교사의 관여 없이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는 수업. 특히 동아리 활동 내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1학년 학생들의 멘토를 자처, 더욱 주도적인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미소양은 “2학년들이 멘토, 1학년이 멘티가 되어 동아리 활동 전반적인 것에 대한 멘토링이 진행된다”며 “화학과 생물 실험 전반적인 것에 대해 멘토링하기 위해 더 심도 있게 공부하고 또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랩인활동은 단순히 실험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모든 실험의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고 있다. 실험보고서 작성을 하며 “과학실험과 관련된 심화학습은 물론 선생님과의 피드백을 통해 나만의 실험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 역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했다. 상일여중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그들에게 수학, 영어 등 학습을 도와주는 멘토링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 1대 1로 진행되는 멘토링인 만큼 더 열의를 쏟았다.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더욱 완벽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시험기간이면 자신의 시험인 양 더욱 더 집중했다. 멘티학생의 성적이 올랐을 땐 뿌듯함까지 느꼈다. 그는 “더 열심히 멘토링해서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매주 토요일, 미소양은 과학거점학교 수업에도 참여한다. 지난 학기 화학반 수업에 이어 이번 학기에는 생물반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플래너로 자기주도학습에 집중학업에도 열심인 미소양은 2학년이 된 후 과감하게 학원을 줄였다. 자기주도학습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아무리 많은 걸 배워도 저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없으면 별 소용이 없다는 걸 알게 됐어요. 독학이 힘든 수학만 학원의 도움을 받기로 하고 자기주도학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자기주도학습을 돕기 위해 학습플래너를 쓰기 시작한 미소양. 플래너를 쓰기 전엔 계획을 실천하지 못해도 아무 생각 없이 지나곤 했는데 플래너를 쓰기 시작하면서 많은 것이 변했다. 하루 계획에 조금만 차질이 생겨도 다음 날 계획에서부터 주, 달 계획을 모두 변경해야 했던 것. 자연스럽게 무리하지 않으면서 계획을 실천하는 플래너 작성법을 터득하게 됐다고. 초등학교 때부터 학급회장을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미소양은 훗날 사회인이 돼서도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공학이라는 게 실생활과 접목되어 삶의 질의 향상시키는 학문이라 생각해요. 공학을 공부해 다른 사람의 삶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
- 미래의 주역은 만들어 지는 것! 1. 아이들은 만들어 지는 것 아이들의 성장 속도를 보면 참으로 놀랍다. 물론, 외적인 면도 그렇지만 내적인 면의 변화를 보면 더욱 그러하다. 모든 교육자들이 그렇겠지만 본인 역시 이제는 초등3,4학년인 학생들의 공부하는 모습이나 인성을 보면 이 학생이 어느 정도의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갈 수 있을지 그 그림이 그려지곤 한다. 물론, 중?고등학생들은 말 할 것도 없다. 그리고 그 학생의 현재에서 어느 선을 넘어서려면 어떠한 활동(공부와 꿈, 그리고 인성영역 등)을 해야 하는지, 또, 어떤 노력과 땀을 흘려야 할지가 전망이 된다. 그래서 요즘엔 시간이 나는 대로 유아시절부터 대입까지 학생들을 위한 진로프로세스(현재의 실력과 상황에 따라 다음은 무엇을 해야 할 지, 무슨 도전을 해야 할 지를 갈음하는 진로 흐름도)를 그리고 있다. 여태껏 본인은 이러한 진로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왔고 그 결과는 언제나 큰 보람으로 돌아왔다. 물론, 그 프로세스는 하나의 획일화 되어있진 않다. 인생이 그렇듯 아이들마다 모두 성공할 때도, 실패할 때도 있기 때문이고 결국엔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뤄 줄 진로는 너무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정리하면 아이들의 진로는 만들어지는 것이고 지도하면 얼마든지 좋은 그림으로 그려질 수 있다는 것이다. 2. 지난 2014년도의 여러 입시를 돌아보며2014년도는 고입에서 절대평가가 처음으로 적용되었다. 덕분에 어느 정도의 예측을 하긴 하였지만 예년대비 정확한 예측은 어려웠다. 그러나 모든 입시가 마무리된 이 시점에서 모든 것은 더욱 명쾌해졌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내신의 중요성과 학교생활의 중요성이라는 것이다. 내신은 1단계를 통과하기 위함이며 학교생활은 2단계를 위함이다. 즉, 이젠 입시가 바뀌었다는 것이고 대학교 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마찬가지가 되었다. 간단히 지도한 학생들의 합격여부를 갖고 살펴보면 외대부고는 ALL “A"여야 면접을 볼 수 있었다. 상산, 민사고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그 바로 아래 있는 자사고(청운고, 하늘고, 북일고 등)들은 "B"가 한 개정도면 면접은 볼 수 있었다. 일산 학생들이 갈 수 있는 안산동산고는 “B"가 2개면 통과가 되기 힘들었다. 고양외고의 영어과는 AA11이어야 1단계를, 고양국제고 역시AA11은 되어야 면접까지 통과하였다. 물론 김포 등의 외고는 AA32도 전략만 잘 쓰면 합격하였다. 즉, 학교내신은 우수아를 선발하는 1단계이고 그 다음은 면접에서 갈린다. 거기에서 얼마나 자신의 특징을 잘 살리느냐가 관건이다. 본인은 학생들의 특징을 대부분 잘 알고 있다. 이유는 여러 과정(문제풀이, PT발표, 즉답, 평상 시 갖고 있는 지적능력, 자기주도학습 능력 등)을 통해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특징을 어떻게 자소서에 잘 녹이고 해당학교의 전형에 맞는 준비를 전략적으로 시키느냐 였다. 다행히 올 해도 잘 맞아 많은 학생들이 합격의 기쁨을 맞이하긴 했지만 모두 합격시키지 못 한게 좀 아쉽긴 하다. 만일 조금 더 전략적으로 준비가 되었다면 한 명이라도 더 원하는 학교에 합격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3. 2015년, 이제 우리아이가 그 중심에 한 걸음 다가서야어머니들은 늘 불안하다. 초등부터 대입까지 그 학년이 다를 뿐 모든 학년의 어머니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렇게 하나하나 잘 따라가며 성과를 이루다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상위권에 진입해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교육청 영재원(고양시의 81개 초교 중 20명 선발로 언제나 합격이 어려운 상황)에 최종2명이 합격했다. 초3이긴 하지만 역시 그 긴장감은 동일하다. 우습지만 모두 사실이다. 왜냐하면 이미 8년전에 영재원에 입학시켰던 학생들은 이젠 당당히 SKY를 바라보는 실력자들로 자라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특히 5살부터 본인이 지도하던 학생이 합격해 참으로 기뻤다. 그 학생은 이미 초2때 경인교대를, 초3때 동국대 자투리 입시에서 떨어진 바가 있는 삼수생이기도 했고 이미 자소서만 2번, 면접1번의 경력자다. 이러한 학생이 있는가하면 대입을 준비하는데도 자소서와 면접을 한 번도 안해 본 학생들이 허다하다. 그래서 본인은 무조건 결과도 결과지만 영재원, 영재학급, 경시대회 등을 초등 땐 도전하게 한다. 그리고 실전인 중학교 땐 무조건 학교생활과 중간, 기말고사에 총력을 다 시킨다. 반장, 부반장 등 리더십은 무조건 해야한다. 고등학교 때도 무조건 학교생활과 수능중심으로 지도한다. 이렇게 하면 결국 좋은 곳을 가게된다. 물론, 보다 세밀한 지도가 있어야 한다. 본인의 학원학생들은 중?고등학생이 되면 논문도 쓰게 한다. 수학학원이긴 하지만 어머니들이 그 대단하지도 않은 논문 때문에 강남을 가시더라. 본인은 매년 논문만 2~3편을 쓰기 때문에 논문의 작성지도는 어렵지 않고 이것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면 마땅히 지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4. 믿고 맡기는 자세!! 그것은 꿈을 이루는 기본이 된다.천부적으로 수학을 잘하는 애들이 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더욱 많다. 어머니들은 우리 아이들이 모두 똑같이 수학 잘하길 바란다. 그것도 천부적인 애들을 부러워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그러한 학원을 찾아다니며 스스로들 질책하고 자녀를 너무도 힘들게 하고 있다. 타고난 아이들은 일부다. 그렇다고 그런 애들이 이 다음에 사회의 리더가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대부분 어디 구석에서 연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앞으로의 리더는 자신의 꿈과 열정이 가득하고 다방면에 뛰어난 인재이다. 지금도 역시 그렇다. 그러니, 하나의 모양에 너무 맞추려할 필요가 없다. 올해도, 작년도, 그전에도 자신이 원하는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은 언제나 수학과 과학을 탁월하게 잘 했던 학생들이 아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꿈과 목표를 갖고 학교생활과 자기주도를 잘해가는 학생이 되는 것이다. 학원은 도와주어야 한다. 애들을 잡고 시간을 늘리는 것은 장삿속에 불과하다. 학부모님은 믿고 맡기고 학원은 입시정책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자질을 확보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오늘날의 입시에서 핵심이라 볼 수 있다. 믿음과 신뢰가 있다면 특목?자사고, 명문대에 갈 수 있는 자질을 확보시키는 것은 그리 큰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컨센서스(Consensus)이다. 모스트하이&휴브레인후곡학원 원장 황현경문의 031-901-09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4
- 635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강서고등학교 담임멘토링 신청강서고등학교(교장 최수철)는 12월22일부터 2월14일까지 진행되는 담임멘토링 수강신청을 받는다. 학생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식 학습 계획 수립 및 학업 실천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기 위, 담임교사와 학생 개개인의 1:1 지도로 운영되는 ‘담임 멘토링’ 프로그램은 방과 후 야간에 시간을 정하여 주 1회 개인별 멘토링한다. 수강료는 무료. 영일고등학교 제12회 토요 진로독서행사영일고등학교(교장심건섭)는 올해로 12회를 맞는 토요 진로독서행사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토요 진로독서행사’는 대학 개론서를 탐독하여 학생 스스로 진로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다. 양정고등학교 월계축전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는 오는 29~30일 양일간 모든 동아리의 한해 활동을 정리하여 발표하는 ‘월계축전’을 개최한다. 공연에는 5개 동아리, 전시에는 19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는 YBS의 ‘방송제’가 진행되며 30일 7시부터 9시까지 ‘양정인의 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부모, 지역주민, 모든 학생들에게 개방되는 행사로 올해의 주제는 ‘힐링(Healing)’이다. 장훈고등학교 삼성전자 꿈 멘토링 장훈고등학교(교장 이경복)는 지난 1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1학년 63명, 2학년 46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미래)을 찾고자 하는 프로그램에 참가, 강연과 삼성 직원들과 멘토링을 통해 자신감 있는 미래 계획을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450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특히 본교 출신의 선배(이상윤-네트워크)가 강연자로 나설 때 참석했던 장훈 학생들이 뿌듯한 마음을 갖고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었다. 명덕고등학교 영재학급 수료식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 영재학급 수료식이 지난달 29일 원운과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2012년 명덕고등학교가 영재학급으로 지정된 이후 2012년 수학, 과학 2학급(40명) 미술 1학급(17명)이 수료했고, 2013년 수학, 과학 3학급(59명), 2013년 수학, 과학 2학급 변경 신청 승인, 2014년 수학, 과학 2학급(36명)이 수료했다. 영재학습 수료식에서 우수상은 이대열, 이영재, 강대열, 임지영, 송광회, 유정민 학생이, 2014 제3회 산출물대회 수상은 금상(1팀) 엔조잉(임지영, 손유진, 정동일), 은상(2팀) 90002개(엄태욱, 최재혁, 유정민, 이승연), 봉숭아학당(이영은, 송광회, 임규섭), 동상(3팀) 우가우가(송지현, 송원정, 김규범), 아스피린(이대열, 박명건, 박정홍, 채다현), 임유박이(임성원, 유수빈, 박문성, 이진우) 팀이 각각 수상했다. 세현고등학교 겨울방학 교장선생님과 함께 논어 읽기 세현고등학교(교장 이강호) 학생회에서는 교장선생님과 함께 논어를 읽는 ‘논어강독반’을 1월 5일부터 1월 23일까지 15회에 걸쳐 오후 3시 30분부터 매일 1시간씩 음악실 1층에서 2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인류 최고의 고전으로서 급변하는 세계 조류 속에 전 세계 CEO들이 가장 열광하는 논어(論語)를 읽으며 세계로 웅비하는 리더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경서중학교 교육부 주관 제5회 탈북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 수상경서중학교(교장 이상수)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체한 제5회 탈북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에서 ‘일대일(1:1) 맞춤형 학업증진 운영 프로그램’의 사례로 우수상(한국교육개발원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30만원을 수상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탈북학생 교육우수사례 공모대회는 탈북학생들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잘 이루어 졌는지에 대해 전국 공모 후, 각 시도 1차 평가와 면접 심사로 우수상을 선정했다. 본교의 노력의 결실로 3학년 고교입시에서도 탈북학생 8명 중 한성과고 1명, 마이스터고인 수도전기공고 1명, 특성화고 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얻었다. 서울경인초등학교 학교체육활동 우수학교 표창서울경인초등학교(교장 함창덕)가 서울시교육청에서 주최한 2014 학교체육활동 우수학교에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 경인초등학교는 토요스포츠활동으로 야구, 티볼, 축구, 농구, 배구 등 을 운영하면서 학생체력향상과 운동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즐기면서 운동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상식은 12월 31일 열릴 예정이다. 서울강월초등학교 학생 체성분검사 실시서울강월초등학교(교장 남기열)는 지난 11월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생활습관 형성이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생 대상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본교 3~6학년 학생의 체성분을 측정했다. 먼저 키를 잰 다음 체성분검사도구에 자료를 입력하여 학생들의 체성분을 측정해 결과지를 가정으로 보냈다. 결과에 따라 BMI가 23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총 20회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할 예정이다. 건강관리 프로그램 활동을 신청한 학생들에게는 ‘2014 우리가족 건강캠프’- 건강 Storytelling 및 영양 특강, Food art therapy, Let''s play(놀이형 운동 프로그램), 키 쑥쑥! 수영교실(동계 운동 프로그램) 등 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건강생활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서울양강초등학교 리듬 난타부 아침을 여는 작은 음악회 공연서울양강초등학교(교장 이연호)의 상설예술동아리 ‘리듬 난타부’가 ‘아침을 여는 작은 음악회’, ‘방과후학교∙상설예술동아리 페스티벌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다. ''리듬 난타부''는 지난 2012학년도부터 본교 특색활동으로 인성∙감성 2014-12-24
- 수능·내신·논술·스펙, 학교 안에서 모두 해결하라! 최근 3년간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의대와 외국대에 3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카이스트(KAIST)와 포스텍(POSTECH), 유니스트(UNIST),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교대, 경희대와 한국외대 등에 112명의 합격자를 낸 강동고등학교(교장 안미정).또한 강동고는 서울 소재 대학교에 210명, 수도권 대학에 147명이 합격(3년간) 하는 등 2014학년도 대입에서만 인서울 대학 합격률이 25.6%에 달한다. 입학 때부터 3년 동안의 긴 진로·진학 개인 로드맵으로 대입에서 큰 성과를 보고 있는 강동고 진로진학상담부를 찾았다. 신성철(부장) 교사와 고익부(기획·평가분석) 교사, 박민수(진학전략팀) 교사와 허지은(사서) 교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미리 쓰는 자소서, 계획과 실천으로 부족한 부분 채워 강동고 학생들은 학교 차원에서 진행하는 진로·진학 로드맵에 따라 3년 간 꾸준히 대입을 향해 달려가게 된다.스쿨멘토링과 진로 특강, 진로체험의 날에 참가하며 개인프로파일이 시작되는 1학년 1학기. 이후 동아리활동, (심화)방과후 학교, 영재학급, 경시대회, 독서, 봉사, 리더십, 진로활동으로 꾸준히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채워가게 된다. 세분화된 특별프로그램과 경시대회는 강동고의 자랑. 올해 새로 생긴 특별 프로그램과 경시대회만 12개에 달한다. 특별프로그램과 경시대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도 높아 누적 참가학생수가 300명에 달할 정도. 특히 경시대회는 일정을 2~3일에 걸쳐 진행해야할 정도로 참가 열기가 뜨겁다. 더불어 다양한 학술동아리도 운영되고 있다. 1학년은 내신관리와 전체적인 비교과활동이 개인적으로 도입되는 단계. 2학년 3월부터는 희망학과, 희망직업과 관련한 개인 비교과(스펙) 집중관리가 이어진다. 구체적인 목표를 향한 활발한 교내 활동은 미리 작성하는 ‘자기소개서’에서 그 빛을 발한다.박민수 교사는 “고2 12월에 미리 작성하는 자기소개서를 통해 자신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다시 한 번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게 된다”며 “자신의 부족한 부분은 실제 활동으로 채워가며 자소서 내용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 “평균 자소서 수정 횟수가 10여회에 이를 만큼 자소서 작성과 계획실천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왼쪽부터 고익부, 허지은, 박민수, 신성철 교사 학습향상 위한 교내 프로그램 진행 학생들의 학습 향상을 위한 세부적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최상위권 특별 관리를 위해 인문심화연구반과 자연심화연구반을 운영하는데 논문연구, 실험, 체험, 발표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인문심화연구반은 심층토론활동과 주제별 세미나활동, 구술면접활동과 대학연계 강좌 등을 진행해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을 위한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자연심화연구반은 서울시교육청지정영재학급으로 고급수학 토론과 발표중심의 전문논술 등으로 아마 교내·외 논술 및 토론대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중위권 학생들은 학업성장관리에 초점이 맞춰진다. 내신과 수능교과를 중심으로 성적향상을 위한 적절한 관리가 진행된다.하위권 집중관리는 강동고의 특별한 프로그램이자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까지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신성철 교사는 “명문대 진학 졸업생과의 멘토로 1대1 연결지도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며 “15명의 졸업생이 꾸준히 후배들을 지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환경도 구축했다. ‘강동 나래프로그램’이 그것. 국어·수학·영어·사회(사회, 역사, 지리, 윤리)·과학(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나래반으로 팀을 구성해 팀원의 전화번호를 전교생들에게 공개해 상시 질문과 토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준 것. 외부교육 봉사와 연결, 5개 나래반 학생들을 집중 투입하게 된다. 수능에 완벽대비하기 위한 프로그램 ‘새벽깨움’도 눈에 띈다. 또한, 내신이 아닌 철저한 수능식 수업을 진행하고 시험 역시 수능형태로 문제를 제시, 단편적 암기가 아닌 수능적사고에 익숙하게 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학교도 다양하게 마련, 소규모·수준별로 참여할 수 있다. 철저한 성적분석, 진학·진로 지도의 핵심 학생들의 성적 관리 또한 특별하게 이뤄진다. 고교선택제 시행 전부터 고교선택 시행 후, 현재까지 모든 성적 자료를 갖추고 있는 강동고 진로진학상담부. 기획·평가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고익부 교사는 “성적평가분석에는 내신은 물론 모의고사, 수능까지 모두 포함되며, 전체 성적 분포와 평균은 물론 개인별 성적 변화까지도 모두 한 눈에 알 수 있게 정리, 분석하게 된다”며 “또한 학년 간 성적 격차까지도 꼼꼼하게 분석, 성적이 뒤처지는 학년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관리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한다.고 교사의 성적평가분석은 강동고 전체 교사들의 상담 자료로 활용된다. 또, 이 자료를 통해 학생들은 이미 대학에 입학한 선배들의 내신과 모의고사, 수능 성적을 자신의 성적과 비교해가며 자신의 계획을 세울 수 있고 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수도 있다. 또한 고 교사의 성적분석은 학생들을 위한 강동고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한 바탕으로도 활용, 학생 개개인을 위한 맞춤식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영어중점학교의 강점과 노하우 이어가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영어교육모델 창의경영학교, 영어중점학교로 선정된 강동고. ‘영어중점학교’란 명칭은 없어졌지만 강동구 최초이자 최고를 자부하는 영어중점학교의 프로그램은 그대로 운영, 영어중점학교의 강점을 이어가고 있다.에세이와 토론, 발표 수업 중심의 영어특별학급, 어휘력·말하기·토론·에세이 쓰기 등의 영어경시대회, 강동고의 자랑인 영어뮤지컬 동아리 ‘브로드웨이’, 영어듣기·어휘능력·영어독서능력 등의 영어능력인증제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외의 다양한 영어체험활동도 펼쳐가고 있는 강동고. 영어중점교육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한 재학생이 서울 상위권 대학 수시(학생부종합전형)에 4개나 합격, 그 노하우의 결과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연구공간으로 거듭난 도서관 학생들의 독서력을 키우고 독서관련 포트폴리오를 마련하는 독서활동 또한 특별하다.독서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허지은 교사는 “독서 마라톤, 독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률이 특히 높다”며 “단순한 흥미위주가 아닌 자신에게 필요한 장르의 책을 선정,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강동고의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다. 이곳은 학생과 교사들의 연구공간으로, 언제나 학생들과 교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학술서적도 많아 학생들의 이용도 잦다. 또한 학술동아리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 진도도 함께 이뤄지고 2014-12-11
- 632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우신고등학교 2015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 공고우신고등학교(교장 김시남)가 2015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을 한다. 원서접수는 12월5일에서 8일까지며 서류는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9일 오후 4시다. 과고, 외고, 자사고, 국제고, 특성화고 불합격자는 지원 가능하며 중학교 내신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학교를 방문하면 언제든지 입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양정고등학교 자사고 신입생 면접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는 11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2015 신입생 선발을 위한 면접전형을 진행했다. 1차 선발인원 513명 중 394명을 선발하는 이번 면접에 509명이 참석했다. 이번 양정고등학교의 지원 경쟁률은 일반전형은 2.56:1 이었고, 사회통합전형은 84명 모집에 16명, 특례입학전형은 8명 모집에 12명, 국가유공자전형에는 12명 모집에 2명이 지원했다. 영일고등학교 학생생활규정 개정 영일고등학교(교장 심건섭)는 생활규정을 개정해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수권을 보장하고자 지난 6월부터 논의를 시작했다. 학생토론 8회, 교사토론 및 워크숍 4회, 학부모 토론 1회를 거쳐 비로소 개정시안을 마련됐고 이 개정시안에 대해 지난 11월 21일 학생들은 학급별 토론을 했다. 지난 11월 24일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 각 4인씩 12명이 모여서 다시 토론하고 결과물을 정리해 지난 11월 28일 영일고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일고등학교 자전거로 떠나는 힐링캠프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우일)가 11월29일 자전거로 떠나는 힐링캠프 8차를 진행했다. 학교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의 심신수련과 자연과의 친화력을 키우기 위하여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한강(잠수교, 광진교)로 32Km 또는 60Km 선택해 진행했다. 명덕고등학교 2014년 STEAM R&E 페스티벌 참가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가 지난 11월 21일 카이스트 문지갬퍼스에서 진행된 STEAM R&E 페스티벌에 과학중점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3팀이 참가했다. ‘한국자생버섯균주의 종류에 따른 섬유소 분해 효소 활성도에 관한 연구(지도교사 박창권)’ 주제에는 최유하, 정민혁, 정승민, 박정홍 학생이, ‘환삼덩굴 항균효과를 적용한 BSF(Biosand Filter) 정수의 효율성 연구(지도교사 지성도)’ 주제에는 이동용, 박종영, 최재혁, 송과회 학생이, ‘DNA를 이용한 수산식품 원료의 생물분석 연구(지도교사 송성호)’ 주제에는 이상훈, 곽우성, 양현모, 권정민, 백승현 학생이 참가하게 됐다. 명덕여자고등학교 학교생활규정명덕여자고등학교(교장 김인종)는 본교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생활규정’을 수정 보완하고 지난 11월 6일 학운위의 심의를 받은 후 12월 1일부터 개정된 학교생활규칙로 시행된다. 목동고등학교 2014학년도 영재학급 수료식 목동고등학교(교장 이찬희)가 2014학년 영재학급 수료식을 지난 11월 29일 오전 9시에 목동고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열었다. 덕원여자고등학교 제5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덕원여자고등학교(교장 서원)에서는 지난 11월 26일 ‘제5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교사, 학생, 학부모 등 25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배추는 학생들이 각자 집에서 절인 것으로 2포기씩 기부했다. 이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로 만들어진 김치는 강서구 관내 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등으로 보내진 후 250여명의 어르신들께 배달 될 예정이다. 한편 김장행사가 끝난 후 덕원여고 총학생회 학생들은 참사랑재가노인지원센터로 김치를 배달했다. 참사랑재가노인지원센터는 약 7년 전부터 총학생회 학생들이 ‘나눔누리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연계해온 곳이다. 영신고등학교 장애인용 17인승 엘리베이터 및 경사) 준공식영신고등학교(교장 조정순)는 지난 11월 20일에 장애인 편의시설(장애인용 17인승 엘리베이터 및 경사로) 준공식을 가졌다. 후관동 중앙 현관 엘리베이터 앞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교직원과 학생회장 및 직접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할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학생 등이 참석했다. 그 동안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학생이 교실로 가기 위해서는 교육정보관동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서 약 50m 이상의 경사진 연결통로를 지나 다녀야 하는 등 이동에 큰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로 인해 해당 학생들이 후관동에 설치한 경사로를 따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교실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관악고등학교 2014 사제동행 산행 관악고등학교(교장 김철규)는 학교에서는 부적응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하는 산행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의 고민을 해결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 문제를 풀어갈 상호 이해의 토대를 만들고자 2014 사제동행 산행을 11월 29일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참가 대상은 1,2학년 학생 중 벌점초과 및 흡연징계 학생이다. 목동중학교 1학년 문화체험의 날목동중학교(교장 남기황)는 2014학년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12월 11일 문화체험활동을 개최한다. 이천 치즈스쿨에서 피자만들기, 대학로 아트센터K와 네모극장, 이화 벽화마을에서 뮤지컬 관람 및 이화벽화마을탐방, 인사동 전통체험과 영화 관람 등 반별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신남중학교 2014학년도 교내 영어경시대회신월중학교(교장 신광철)는 2014학년도 교내 영어경시대회 12월 26일 오후 3시 20분~ 4시 20분까지 3학년 4반 교실에서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1, 2, 3학년 중 희망자 누구든지 가능하다. EBS 3분 VOCA, EBS Easy Job English, 게시판 영어 등의 내용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으로 시상하며 상품은 문화상품권 2014-12-03
- 스펙 나열보다 의미 있는 스토리를 부각해라 2015년도 특목고와 자사고 입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절대평가제(자사고)와 영어 성적(외고, 국제고)만으로 내신을 적용하기 때문에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상대적으로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 열쇠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자기소개서에 기재할 내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분량도 대폭 줄어들어 자기소개서 작성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한층 더 까다로워진 자기소개서와 면접, 경쟁력 있는 대처방안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봤다. #자기소개서 - 꿈, 계획, 진로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느끼고 배운 점을 기술하라 자기소개서는 중학교 때 배운 교과 과정이 글에 잘 녹아있는지,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하나의 지표이다. 따라서 지원하는 학교에서 제시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자신의 경험과 활동을 차별화된 방식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 단순한 스펙을 나열하기 보다는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느끼고 배운 점을 상세히 설명하고, 의미 있는 내용을 스토리로 부각시켜야 한다. 다음은 자기소개서를 쓸 때 유의할 몇 가지 팁에 대해 살펴보겠다.첫째, 외부 수상 실적이나 공인 성적, 부모의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을 기재해선 안 된다. 올해부터 자기소개서에 공인 어학 성적이나 외부 경시대회 수상 실적을 쓰면 0점 처리 된다. 올림피아드나 각종 교외 경시대회, 영재학급, 교육원 수료, 토플(TOEFL), 토익(TOEIC) 등 각종 어학시험 점수, 한자능력시험 등의 스펙 기재를 엄격히 규제한다. 또한 부모나 친인척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을 적는 것도 금하고 있다. 따라서 주요 과목의 교과 성적이나 심화학습, 창의적인 체험 활동 등과 같은 자기주도학습을 자연스럽게 연결함으로써 자신의 장점과 적성이 잘 드러나도록 작성한다.둘째, 많은 활동보다는 한 가지 활동이라도 그 안에서 느꼈던 깨달음의 과정을 고민해서 쓴다. 올해는 자기소개서의 내용이 자기주도학습 영역(꿈과 끼에 관련된 내용)과 인성 영역(봉사체험 활동과 배려, 협동)으로 구분되며, 분량도 대폭 줄어들었다. 글자 수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이나 체험, 학습에 대한 내용을 선별하여 핵심을 압축하여 작성한다. 어떤 체험활동을 했고,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이를 통해 깨달은 점은 무엇이고, 자발적인 활동이었는지, 얼마나 성실히 지속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또한 이러한 활동이 자신의 장래 희망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해 열정과 노력이 드러나도록 기술하는 것도 좋다. 입학 지원 동기와 입학 후 학업계획, 진로 목표를 일관되게 제시하는 것도 좋은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다. 셋째, 진실하고 일관되게 써라. 사소한 이야기라도 소신을 갖고 진실하게 쓰도록 한다. 어려운 미사어구나 글귀보다는 자신의 장점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수수한 글이 더 눈길을 끈다. 문장은 최대한 짧게 쓰고 접속사의 사용도 자제한다. 인상에 남을 만한 문장을 도입부에 사용함으로써 읽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그 외에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술하는 연대기적인 작문은 피한다. 다소 장황하고 식상하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또한 평가자의 연령대를 고려하여 자기소개서는 존댓말로 작성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만족스러운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해서는 평소에 준비가 필요하다.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관련 정보를 모아 분석하고, 입학 요강과 요건을 철저히 따져본다. 또한 자신이 체험한 활동이나 경험에 대한 생각들을 그날그날 기록하여 정리해 본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에는 부모님이나 선생님, 친구들과 내용을 공유하고 조언을 받는 것도 좋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면접 - 예상 질문지를 만들어 반복 연습해라면접대상자로 선발되면 학교생활기록부, 내신성적표,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근거로 입학전형 위원이 면접을 시행한다. 면접은 학생의 성실성, 가치관, 지도력, 특기적성, 잠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성공적인 면접을 위해서는 제출한 서류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준비가 필요하다. 개별면접은 제출한 서류를 기초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서류내용을 꼼꼼히 숙지해야 한다. 또한 지원하는 학교의 기출문제를 살펴보고 모의 면접 자료를 준비해 유형문제를 반복하여 연습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가끔은 학생들의 창의성이나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고자 ‘돌발질문’이 있을 수 있으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학교생활기록부에 미처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면접에서 자신의 장점과 특징을 보완하는 내용을 준비하도록 한다.면접시 질문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간결하고 핵심적으로 말하며, 항상 예의바른 태도를 유지한다. 솔직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자신감 있게 답변을 하는 것도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상산고의 국중학 입학관리부장은 “누가 들어도 귀가 번쩍 띄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학생이 기억에 많이 남는 건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이런 독특한 아이디어도 경험이나 체험에서 우러나는 진솔함이지 결코 억지로 창의적인 것을 끼워 맞출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면접시 잠재력이나 창의적인 답변을 위해서는 평소 내실 있는 체험활동이나 봉사활동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 미니 인터뷰 - 김기숙 입학담당관대전외고 입시 궁금합니다 2015학년도 외고 입시전형의 주요 변화는.올해부터 1단계 전형에서 영어내신 성적은 성취평가제를 적용하며 중2 성취평가제 성적과 중3 석차 9등급제 성적을 반영한다. 또한 자기개발계획서가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로 명칭이 변경되고 글자 수도 자기주도학습 영역 1500자, 인성 영역 800자에서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인성 영역을 통합하여 1500자로 줄어든다. 교사추천서도 1300자에서 500자로 감소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자기소개서가 중요하며 면접의 비중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나.3명의 면접관이 학생 한명씩 10여분 정도 대면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은 자소서와 교사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면접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수행과정에서 얻게 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며 솔직하게 소신껏 당당하게 표현하면 된다.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발전 가능성 그리고 바른 품성을 갖춘 학생을 뽑는 것이 선발기준이므로 이에 부합한 학생인지 판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해 조언한다면.자소서 분량이 1500자 이내로 줄어드는 만큼 깊이 생각해서 핵심내용을 기술해야 한다. 자신을 잘 드러내면서 진실 되게 써야 할 것이다. 막연한 나열보다는 중학교 3년간 학습방법이나 외고 지원 동기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는 것이 좋다. 자신의 목표가 뭔지, 또 그 목표의 구체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담아야 한다. 대전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에 대한 조언. 외고에 진학한다고 영어 내신에만 편향된 학습을 해서는 안 된다. 국영수 균형학습이 중요하며 교과별 심화학습을 해온 학생이 입학 후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 비교적 시간적 2014-08-13
- 영재고 입시, 스펙보다 사고의 확장능력이 중요하다 정부는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원의 정원을 확대했다.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영재교육 대상이 늘어나다보니 스펙을 갖춘 학생들이 늘어났고 700여명을 뽑는 영재고 입시 경쟁률은 평균 18.41:1까지 늘어났다(중복지원 인원 포함). 일부 앞선 아이들은 고등 KMO에까지 도전해 수상실적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런 소식을 듣고 있자니 영재고 입시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는 불안하다. 준비가 너무 늦거나 미흡한 건 아닌지 불안해 점점 더 과도한 학습경쟁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영재고 입시가 단순선행과 학습량으로 성공할 수 있는 관문일까? 오픈한지 1년도 채 안됐지만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2차 합격인원만으로도 70여명(중복지원 인원제외)의 영재고 입시실적을 낸 ‘SERG FIT’의 유일한 원장을 만나 영재고 입시를 위한 효과적인 학습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호기심은 훈련으로 키워질 수 있다 영재학교에 가면 빠른 성장을 보일 수 있는 특성을 갖춘 학생들이 있다. 강한 지적 호기심과 끈질긴 탐구능력, 사고확장의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기심을 타고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유일한 원장은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지적 자극이 무엇이냐에 따라 학생들의 문제해결 방향이 달라집니다. 문제를 답하는 과정에만 충실했던 학생의 경우는 다른 관점의 질문을 던지거나 더 나은 답안의 가능성을 검토하는 호기심이 생기기 어렵겠죠. 영재고 입시과정에서 이 호기심을 키우는 훈련은 화려한 스펙 쌓기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실제로 ‘SERG FIT’에서 지난 해 12월부터 화목반으로 수업을 진행했던 학생들은 KMO 1차에서 장려상 이하의 실적을 가진 학생들이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난 현재 화목반 13명의 학생들 중 11명이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입시에서 기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문제를 풀기보다 만드는 학습방법 주 6일, 심지어 7일도 가야하는 대치동 학원가 분위기 속에서 ‘주 3일’만 수업을 진행하는 ‘SERG FIT’의 교육시스템은 특이하다. “저희는 과감하게 수학과 과학을 묶어서 수업합니다. 학부모들의 불안한 심리 때문에 수업일수를 늘리면 아이들은 자기 생각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학생들에게는 배우고 익힌 것을 스스로 검토해볼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라고 유 원장은 힘주어 말한다. 그러자니 수학도, 물리도 심지어 화학도 강사와 학생들이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원리를 탐구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통합수업으로 수학과 과학의 경계도 허물었다. 주기율표 외에는 외우는 것이 없을 정도로 교안을 짜니 강사들의 고충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유 원장이 덧붙여 설명한다. “여러 가지 상황을 생각해서 수업에 들어가야 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자극을 주어야 하니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학부모도 학생도 처음엔 불안해했어요. 두 달 가량 수업에 적응하지 못해 말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이 생소했겠죠. 하지만 학생들이 수업을 무척 재미있어 했고 공부의 즐거움을 찾은 아이들은 폭발적인 학습능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재고 입시는 영재학습의 과정이 되어야 2013년 영재학교 지원자는 1만 146명이었다. 이중에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인원은 고작해야 714명뿐이다. 영재고 입시만을 목표로 단순 선행이나 엄청난 양의 문제풀이에만 집중해 시간을 보낸다면 영재고 입시에 투자했던 기간은 아깝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시기에 창의학습 훈련을 잘 쌓아 놓는다면 수리논술 공부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창의학습 공부를 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 영재고 입시를 준비하는 시기가 가장 적절한 기회가 될 수 있다. ‘SERG FIT’은 영재고 입시를 위한 창의수업 커리큘럼을 10개월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 보다 짧은 기간 속성으로 하고 싶어 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학생들에게 과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수업 때마다 다른 자극이 주어지고 그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라는 것이 유 원장의 설명이다. 또 그는 “사고의 확장능력을 갖추고 나면 지식 습득의 능력이 빨라져서 올림피아드 등의 외부적 실적은 빠르게 갖출 수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대표강사 : 유일한담당과목: 수학연세대 수학과 졸前 CMS 영재학교 대비반 창의수학 대표강사現 FIT 원장 대표강사 : 최기훈 담당과목: 수학 연세대 전자공학과 졸, 동대학원 박사 졸 성공회대 외래교수 前 목동 CMS 경시반 영재고반 강사 前 미래탐구 경시 강사 現 FIT 선임연구강사 <영재학교 대비반 프로그램 설명회>일시: 7월 18일 AM 11:00 장소: 대치 4동 동사무소 문의: (02)553-4353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공교육의 힘으로 입시까지 일반고에서는 학생들의 재능을 키워주고 진학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학교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술인재를 양성하며, 예술 분야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싼 사교육 대신 학교내 방과후 수업을 활용해 실기 실력을 키우고, 공교육의 힘으로 입시까지 치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후기 일반고 중 예술인재들이 주목하고 있는 학교, 파주 봉일천고와 일산 세원고, 중산고를 소개한다. 양지연 이남숙 리포터 경기도 일반고 내 유일한 미술영재학급 운영 ‘봉일천고등학교’공교육의 힘으로 이룬 미술 명문대 진학의 성과파주시 고등학생 대상 서양화 한국화 조소 디자인 전공 총 40명 모집 생기부 기재 가능한 다양한 미술교육 활동 지원봉일천고등학교(교장 서영순)는 2010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미술영재학급 운영교로 지정됐다. 경기도 내 일반고 중 미술영재학급을 운영하는 유일한 학교다.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미술 명문대 진학의 성과를 내고 있어 미술 인재들의 관심이 높다. 미술영재학급을 운영한 이후 최근 4년간 서울대 홍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서울 지역에 있는 대학에 29명을 합격시켰다. 또한 수원대 인천대 충북대 강원대 등 수도권 대학과 국립대학에 18명을 합격시킨바 있다. 미술 교육 환경이 열악한 파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면 주목할 만한 성과다. 특히 미술영재학급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가 가능해 수시 학생부 전형에서 유리하다는 평가다.봉일천고 미술영재학급 김경민 지도교사는 “미술영재학급은 자유로운 사고 훈련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 미술영재 육성’이 교육목표”라며 “가장 큰 장점은 학과성적관리와 미술활동이 학교에서 모두 이뤄지면서 ‘영재교육 이수’라는 결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전한다.봉일천고에서는 미술영재학급 운영 외에도 미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공별 전문 실기 실력을 키우는 미술창조교실(방과후학교-연간 720시간 이상 운영)과 미술이론을 공부하는 학생자치동아리 ‘Atelier’, 주말방과후학교 Artist반(미술활동보고서 준비과정) 등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의 교내 미술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미대 입시는 학교별, 전공별 특징이 뚜렷한 만큼 경험이 풍부한 전공 교사들을 배치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전인 교육을 펼치고 있다. 미술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이 선발 기준미술영재학급은 2015학년도 파주시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 예정인 학생과 현재 재학 중인 1학년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미술1반과 미술2반으로 나눠 서양화 한국화 조소 디자인 전공의 총 40명을 모집한다. 11월24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시험, 3차 심층면접을 거쳐, 12월23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2015년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수업은 교과 활동과 비교과 활동으로 연간 110시간의 수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1차 서류전형에서 누락된 서류가 없을 경우 2,3차 전형에 응시할 수 있고, 서류 준비가 미비한 경우만 탈락하게 된다. 2차 실기전형은 ‘창의적 발상소묘’ 50점, 포트폴리오 20점으로 2차 실기전형 응시자 전원을 대상으로 3차 심층면접(30점)을 시행한다. 2,3차 전형의 성적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미술영재학급은 자동진급이 아닌 해마다 학생을 선발하며, 교과 및 비교과 활동비는 전액 수익자 부담이다. 최근 미술영재학급의 성과가 드러나면서 선발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한다. 김경민 지도교사는 “실기시험은 영재선발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성을 평가하고자 시행하는 것”이라며, “창의성과 미술에 대한 열정이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이다”라고 전한다.“미술영재학급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미술학원을 다니는 것보다 독서를 많이 하고 다양한 미술적 경험을 쌓는 것이 더 의미가 있습니다. 미술적 표현 능력은 입학 후 2년 정도면 충분히 훈련되지만, 자유로운 사고능력이나 미술적 경험은 단기간에 채워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치열한 입시를 잘 이겨내고 미래의 미술가가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자질이 바로 창의성과 미술에 대한 열정입니다.” ▶ 봉일천고 미술영재학급 실기전형 선발기준실기전형은 ‘창의적발상소묘’ 실기시험과 포트폴리오 심사로 나눠집니다. 창의적발상소묘는 배점이 50점으로 선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문의가 많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연필을 활용한 소묘라는 표현 방법을 통해 미술과 관련된 기초적인 과제들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과 관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중요한 점은 이미 훈련된 테크닉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 가능성을 중점에 둔 평가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기술적으로 좀 서툴러도 아이디어가 뛰어나고 창의적인 사고가 가능한 학생이 유리합니다. 포트폴리오 심사는 배점이 20점으로 지원자의 창의사고력, 문제해결력, 독자적 특성, 발전 가능성 등을 심층적으로 평가합니다. 5~10작품을 A4크기로 출력을 하거나 원본을 파일에 정리해 실기시험일 제출하면 되고, 작품수와 규격 이외에 다른 제약은 없습니다. 직접 그린 그림이나 과제물 등에 나만의 스토리를 담아 잘 구성해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주면 됩니다. 봉일천고 미술영재학급 디자인 전공 2학년 허지우 학생“다양한 미술활동은 창의력의 토대가 되지요”초등학생 때부터 패션에 관심을 가지고 패션디자이너를 꿈꿨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미술영재학급을 알게 됐고, 미술영재학급에 합격한다면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었지요. 창의성을 강조하는 미술영재학급 수업이 처음엔 어려웠지만 2년째 수업에 참여하다보니 나와 다른 친구들의 생각과 표현이 자극이 되고, 또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입시테크닉 위주의 수업을 하는 학원과 달리 미술영재학급은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많이 합니다. 미술재능기부활동이나 봉사활동, 정기전시회, 직업활동, 학습동아리활동과 같은 다양한 경험들로부터 다른 사람이 생각해낼 수 없는 창의적인 발상을 얻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들 덕분에 패션 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2014-10-22
- 안산 32개 영재교육기관에서 1220명 선발 내년 안산에 있는 영재교육기관(영재교육원, 영재학급 등)에서 교육받을 학생은 모두 1220명이다. 이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영재교육기관은 32개 기관 61학급이다. 현재 안산에서 운영되고 있는 영재교육기관과 비교해 기관수는 1곳, 학급수는 4학급이 늘어나는 것이다. 최근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기도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영재학급 운영은 31개교 57학급2015년 안산에서 운영될 영재교육기관은 크게 안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과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영재학급 등으로 나누어진다. 심의 결과에 따르면 올해와 비교해 안산에서는 1곳의 영재교육기관이 폐지되고 2곳의 영재교육기관이 신설되며 3곳의 영재교육기관이 학급을 증설한다.안산대월초는 올해까지 4개 영재학급을 운영했지만 2015학년도부터는 1개 학급을 축소해 3개 학급만 운영하게 된다. 또 안산강서고는 영재학급을 자진 폐지한다. 반면 송호초와 신길초는 각각 2개 학급씩 영재학급을 신설하고, 안산중앙초·고잔고·원곡고는 영재학급을 1학급씩 증설했다.2015년에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안산 초·중·고등학교는 모두 31개교로 57학급에서 1140명이 영재교육을 받을할 예정이다.초등학교는 각골초, 고잔초, 대동초, 매화초, 별망초 등 20개교에서 36학급이 운영되고, 교육대상은 모두 720명이다. 중학교는 별망중, 석수중, 성안중, 성포중 등 8개교에서 14학급이 운영되며 교육대상은 280명이다. 고등학교는 고잔고, 안산동산고, 원곡고 등 3개교에서 7학급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140명이다.영재교육원은 안산교육지원청 부설로 운영되는 영재교육원 1곳으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4개 학급이 운영되며 80명의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학과 과학 중심의 영재교육 외에도 일부 학교에서는 언어, 발명, 정보, 예능 등의 영역에서 영재교육을 진행한다. 안산의 경우 안산해양중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발명영재반 2학급 운영을 승인 받았고, 안산동산고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로봇)영재학급을 3학급 승인받았다. 내년 경기도 공교육 영재교육 대상자 871명 증가 2015년 경기도에서 운영될 영재교육기관은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등을 모두 포함해서 503기관 969학급이다. 1만9181명이 교육대상이다. 올해와 비교해서 영재교육기관은 24곳, 학급은 47학급, 대상 학생은 871명 증가한다.당초 가천대 부설 영재교육원은 2학급 증설을, 경인교대 부설 영재교육원은 1학급 증설을 신청했지만 승인을 받지 못했다. 또 포천 왕방초는 ‘지역공동 단위’ 운영 조건으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영재학급의 경우 467개교에서 808학급이 운영될 예정으로 교육대상은 1만6160명이며, 영재교육원은 36기관에서 161학급을 운영하며 교육대상은 3021명이다. 영재교육원의 교육대상이 늘어난 것은 과학교육원이 2학급을 줄였지만 수원교육청이 2학급 늘렸고, 서울대(6학급)·용인대(4학급)·경희대(3학급)가 영재교육원을 신설하기 때문이다.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원서접수 시작안산 학생들을 포함해서 경기도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경기도내 대학교 부설 영재교육원의 경우 지난 6일부터 2015년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경기도에서 영재교육원을 운영하는 대학교는 가천대, 경인교대, 아주대, 대진대, 동국대, 한국외대, 수원대 등 모두 7개 대학교이다. 이들 대학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두 753명의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가천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성남)은 초등부 3개 영역, 중등부 6개 영역에 모두 119명을 선발한다. 경인교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안양)도 초등 3개 영역, 중등 1개 영역에 105명을, 아주대 과학영재교육원(수원)은 초등 3개 영역, 중등 5개 영역에 150명을 뽑는다.또 대진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포천)은 초·중등 6개 영역에 139명을 선발하는데, 경기도와 서울시 학생 전형 이외에도 포천시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로 모집한다. 동국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고양)은 6개 융합 과정에 120명을 모집하고, 한국외대 부설 영재교육원(용인)도 초등 수학, 초등 영어, 중등 영어 등 3개 영역에 60명을 선발한다.수원대 부설 영재교육원은 영어반, 인문사회반, 창의수학반 등 초등 3개 영역에 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7개 대학 모두 교사관찰추천으로 전형이 진행되며 1차 서류전형에서 정원의 2~3배수를 선발한 뒤 2차에서 심층면접(또는 일부 관찰 평가)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