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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형 강남학생 수시지원 전략 다가오는 9월에는 평가원 수능 모의평가와 수시지원이 이어진다. 강남지역 고교들은 지역 자사고를 비롯해 일반고에서도 내신 경쟁이 치열해 수시지원은 늘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늘었지만 타 지역에 비해 내신등급 경쟁력은 약하고 상대적으로 수능에 강점이 있는 강남 학생들은 수시에서 상향 지원을 하는 경향이 있다. 수능 모의평가 성적과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수능형 강남학생들은 어떤 수시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할까? 성적대별 지원 전략을 살펴보고 진학부장 교사들의 조언을 들어봤다.도움말 이금수 교사(중앙사대부고 진학부장/EBS 파견교사)·김혜남 교사(문일고 진학부장/서울시교육청 대학지원단 부장/대교협 대표강사)참고도서 <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 유제숙, 유석용, 조진호, 이금수, 김혜남 지음수능 1.0~1.3, 내신 1.2~1.4최상위권은 등급보다 백분위, 학종은 학교활동 경쟁력 갖춰야이 성적대 학생들은 정시 경쟁력을 감안해 수시에서 다소 상향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에 추천을 받는다 해도 상위권 학과 지원은 망설이게 되는 성적대다. 최상위권 성적대 학생들은 수시에서 서울대 의대나 사회계열을 지원하려고 한다. 그런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으로 다수를 선발하므로 학종 경쟁력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반드시 의대를 희망한다면 서울대를 일반전형으로, 연세대나 성균관대는 논술이나 학종으로, 가톨릭대는 논술로 지원하는 것이 적절하다.<2017학년도 의대 수시 결과(학생부 평균)> 구분교과중심(등급)종합중심(등급)논술중심(등급)서울대1.01.2 연세대1.11.32.1고려대1.071.171.7수도권1.0~1.11.1~2.01.5~2.5지방권1.1~1.71.2~2.1부산대 2.8/경북대 3.1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내신은 1등급 초반에 수렴할 만큼 우수하다. 뛰어난 내신도 중요하지만 성적이 꾸준히 향상한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내신이 비슷한 만큼 비교과 수준에 의해 합·불이 결정되기도 한다. 자연계는 수학과학경시대회, 과학탐구발표대회, 과학 동아리, 교과우수상, 방과 후 수업/심화반 참여, 글쓰기대회 수상, 예체능 관련 활동, 자율동아리 등이 기본이며, 얼마나 열정을 갖고 수준 높은 활동을 했는지 평가한다. 인문계는 토론대회, 경제/경영 관련 동아리, 멘토, 영어/수학 교과상, 논술대회, 독서, 영재학습 수료, 학생회, 봉사 등이 대체로 공통적인 기록 내용이다.수능 1.5~2.0, 내신 2.0~2.5논술 상향 지원, 학교 활동 우수하다면 학종 상향 지원이 성적대의 학생들은 정시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학종에 집중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정시에서 중앙대 경영, 경제 합격선이 수능 1.3등급 수준이므로 1.5등급의 성적으로 합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인문계에서 수능 1등급 중반의 성적으로 연세대와 성균관대 중상위권을 목표로 한다면 정시는 어렵고 논술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비교과 활동이 탄탄하게 준비돼 있다면 학종으로 지원하는 것도 바람직하다.자연계는 수능 1.5~1.6등급이면 정시에서 연세대와 고려대 하위권 학과 지원이 가능하므로 학과를 상향 지원하려면 역시 논술을 활용해야 한다. 자연계 수능 1등급 후반의 성적이라면 논술로 연세대, 성균관대 상위권 학과를 목표로 하는 것이 적절한 지원전략이다.수능이 1.5~2.0등급이면 약간 상향으로 성균관대나 한양대를 학종으로 지원 가능하다. 실제로 학력이 우수한 고교에서는 내신 2.0~2.5등급 수준의 학생들이 두 학교에 지원해 제법 합격자를 배출한다. 단, 활동이 심도 있고 수준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수능 1.5~2.0, 내신 3.0~3.5연세대나 성균관대 상위 학과 논술 공략이 성적대는 강남권 고교와 자사고 학생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성적대다. 내신이 저조해 학생부 위주의 전형은 해당사항이 거의 없을 것 같지만 평범하지 않은 비교과가 바탕이 되면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의 합격자가 제법 배출되기도 한다. 현실적으로 내신 3등급으로 서울대나 연세대에서 학종을 뚫기는 어렵다. 간혹 자사고나 외고 학생들이 낮은 내신임에도 합격하는 경우가 있으나 일반적인 사례는 아니다. 특별히 경쟁력 있는 비교과 활동이 있다면 고려대의 고교추천Ⅱ나 일반전형에 합격할 가능성은 낮지 않다.그렇지만 수능이 훨씬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정시와 논술전형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합당하다. 집중해야할 요소가 적고 방향이 정해져 있으므로 오히려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확률이 다른 성적대에 비해 높다.수시는 연세대나 성균관대 상위 학과를 논술로 공략하는 것이 적절한 전략이다. 특히 자연계는 정시에서 연세대와 고려대 하위 학과에 지원 가능하므로 수시는 연세대와 고려대 중상위권 학과에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다.수능 2.0~2.5, 내신 2.5~3.0논술 상향 지원은 무리, 학업발전성과 전공적합성 최대로 부각내신에 비해 수능의 경쟁력이 약간 높은 성적대의 학생들이다. 주로 논술에 관심을 많이 갖고 지원율이 높지만 합격률을 떨어지기에 무턱대고 상향 지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논술고사는 인문계는 국어나 사회가 강하면 제시문 파악력이나 자신의 주장을 펴는데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 성적이 좋으면 논술에 강점을 보인다. 수학이 1등급인 경우에는 수리논술만 치르는 한양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에 지원하면 좋다.비교과가 출중하다면 학종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학중에서 중요한 양대 축은 학업발전성과 전공적합성이다. 전공 분야의 기본 역량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전공과 관련한 수상기록, 교과, 세부능력특기사항, 동아리 등이 일관성 있게 깊이 있는 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수능 2.0~2.5, 내신 3.0~3.5상위권 대학 노릴 수 있는 방법은 논술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을 가늠해 수시에서 약간 상향으로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합당하다. 인문계라면 중앙대, 건국대, 경희대 논술을 고려해볼만하다. 자연계 학생은 수능이 2등급대지만 수학 실력이 강하다면 수학논술만 보는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에 지원할 수 있다. 수능이 수학 1등급, 과탐이 1~2등급 정도라면 연세대나 성균관대에 합격할 가능성도 있다.수능형 학생 수시지원 관련 Q & A중앙사대부고 이금수 교사문일고 김혜남 교사Q. 내신보다 수능 성적이 좋은 수능형 학생들은 수시 6장을 대체로 상향 지원하는 경향이 있는데, 상향/적정/안정 지원을 어느 정도로 안배하는 것이 좋을까?A. 수능 성적이 좋은 수험생들은 정시까지 길게 보아야 한다. 6월 모의평가 국, 수, 탐 표준점수의 합 배치점을 기준으로 안정지원(0~3점 높인 정도)을 할 필요는 없고, 상향 지원(7~10점 높인 정도) 4장, 적정 지원(4~7점 높인 정도) 2장 정도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보다 더 상향으로 쓰면 사고력의 차이로 고배를 마시기 쉽다.Q. 수능형 강남학생들은 논술전형으로 지원하는 경향이 강한데,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을까?A. 논술전형은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보다 높고 교내 활동이 거의 없거나 미미한 경우 선택하고, 학종은 1학년부터 희망 전공에 맞춰 교내 활동을 꾸준히 해온 학생들이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면밀히 살펴볼 필요는 있지만 교내활동이 다소 부족하다면 학종 2장, 논술 4장 정도로 지원할 수 있다. 참고로 서울시 진학지도단에서 조사한 바로는 합격률이 논술전형은 5.74%, 학종은 20.46%로 논술전형의 합격률이 저조하다. 모의고사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은 곳을 지원하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 2017-08-11
- 통합사회·통합과학 추천도서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르면 2018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현 중3)의 사회와 과학 교육과정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편성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인 대입에서 사회와 과학 과목의 심층 독서와 비교과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진로와 연관된 전공적합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다.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의 교육과정은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고,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어떤 책들을 읽으면 좋을지교과와 연관된 도서를 추천해본다.도서 목록 추천 통합사회 ‘천개의 고원’(대치동) 조중훈 대표통합과학 <CSI통합과학> 저자 마진호 강사참고 교육부 2015개정교육과정 안내 자료,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증 과학 우수 도서(2013~2016년) 목록탐구 교과 공통 과목 이수 단위통합사회 8단위, 통합과학 8단위, 과학탐구실험 2단위‘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고교 교육과정은 모든 학생들의 기초 소양 함양과 기초 학력 보장을 위해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의 7개 공통 과목을 신설했습니다. 기초 교과 영역이 현행 국어, 수학, 영어에서 한국사까지 추가된다. 기초 교과의 이수 단위는 교과 총 이수 단위의 50%를 넘지 못하게 하고, 한국사(6단위)를 포함함으로써 국어, 수학, 영어의 비중을 사실상 6단위 감축했다. 탐구 교과 영역의 공통과목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각각 8단위이며 과학탐구실험도 2단위이다. 고등학생들은 공통과목을 이수한 후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통합사회9개 핵심 개념 선정해 사회 현상 통합적 이해사회 교과 개정의 주요 변화는 ‘통합사회’를 신설해 사회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도록 한 것이다. 그리고 ‘여행지리’, ‘사회문제 탐구’ 과목을 신설해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특히 ‘통합사회’는 사회 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행복, 자연환경, 생활공간, 인권, 시장, 정의, 문화, 세계화, 지속가능한 삶 등 9개 핵심 개념을 선정해 사회 현상의 특징, 사회 문제의 발생 원인과 해결 방안, 자연과 인간 삶의 조화, 사회적 갈등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는 과목으로 운영된다.현 중학교 3학년을 위한 통합사회 대비 추천도서통합사회 교과의 핵심 개념 9가지에 맞춰 현 중학교 3학년들이 고입 전에 미리 읽어둘만한 책들을 모아봤다. 추천도서는 아주 우수한 최상위권 학생들이 아닌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해볼만한 수준의 일반고 중상위권 학생들을 기준으로 했다.# 지리, 세상을 날다교과 관련 주제 : 사람의 이해와 환경9명의 지리교사들이 21세기를 관통하는 21가지 지리 쟁점들을 모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지리는 공간과 공간의 차이를 규명해 사회 구성원들 간의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학문이라고 한다. 이 이해와 소통을 가로막아온 개발지상주의와 제국주의, 편견과 이기심을 예리하게 비판하면서 생태주의와 민주주의가 중심이 되고,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사라지며, 각 개인과 사회의 차이가 존중받는 세상을 이야기한다.# 지리 시간에 철학하기교과 관련 주제 : 사람의 이해와 환경지리 현상의 의의와 가치를 조목조목 이야기하며 철학적 접근을 시도한다. 철학박사이자, 교육 현장에서 고등학생들에게 철학을 가르치는 교사인 안광복 저자가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히 짚어서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우리 주변을 촬영한 사진을 곳곳에 배치해 철학의 주제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나의 권리를 말한다교과 관련 주제 : 인권보장과 헌법현직 ‘법과 사회’ 교사가 쉬운 구어체 문장으로 권리문제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근본적으로 권리가 낮은 자를 위해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근본적으로는 사람, 그중에서도 낮은 자의 편을 들면서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시선으로 한 사람이 태어나 살아가고 죽는 과정을 따라 14개의 꼭지로 권리를 설명한다.#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교과 관련 주제 : 사회경제와 금융이 책은 저자인 경인교대 한진수 교수가 주변에서 쉽게 만나는 경제 이슈를 통해 경제학의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제학이란 무엇인지, 경제학의 역사, 가격, 시장, 세계의 경제흐름 등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경제적 사고방식’을 가질 것을 권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사고력은 곧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자기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자질이다.# 10대를 위한 JUSTICE 정의란 무엇인가교과 관련 주제 : 정의와 사회 불평등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는 ‘정의’에 대한 정답을 내려주는 책이 아니라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의 문답을 따라 가며 스스로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성인이 읽고 이해하기에도 쉬운 내용은 아니다. 그러나 그 안에 들어 있는 내용은 그야말로 ‘어떻게 올바른 삶을 살 것인가’ ‘어떤 문제 상황에서 가장 옳은 판단은 무엇인가’이기 때문에, 10대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또 연습할 수 있는 것들이다.# 왜 세계화가 문제일까?교과 관련 주제 : 문화와 다양성, 세계화와 평화세계화, 과연 이대로 괜찮은 걸까? 이 책은 국제 금융자본, 실패한 나라들, 신자유주의, 보호받지 못하는 노동자와 어린이 등 우리가 꼭 한 번 곱씹어 생각해볼 만한 세계화를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들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설명해주는 통합형 논술을 위한 청소년 교양 필독서이다. 다소 어렵고 딱딱한 주제이지만 우리 삶과 얽혀 있는 세계화 문제를 청소년이 생각해 보고 토론할 수 있도록 알맞은 눈높이에서 설명했다.# 소통을 꿈꾸는 토론학교 : 사회·윤리교과 관련 주제 : 사회 문화 전반현직 사회교사와 윤리교사가 집필한 책으로, 외모지상주의, 개인주의, 대학입시, 학생인권, 사형제도 등 한국 사회의 중요한 열 가지 쟁점에 대한 찬성과 반대 입장을 같은 무게로 나란히 실었다. 찬성과 반대의 대립된 주장 속에서 우리 삶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 문제의 본질을 선명하게 들여다보는 눈을 갖게 된다.# 청소년을 위한 사회문화 에세이교과 관련 주제 : 사회 문화 전반이 책은 2년 동안 <고교독서평설>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통계로 보는 사회’를 엮은 것이다. 고등학교「사회문화」교과목의 내용을 충분히 반영할 뿐만 아니라 100여 가지 통계 키워드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사회문화 현상을 알기 쉽게 풀어썼다. 책은 4장으로 나뉘어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준다.■2015 통합사회 교육과정 변화 내용2009 개정 교육과정-사회2015 개정 교육과정-통합사회비고- 사회를 바라보는 창- 공정성과 삶의 질- 합리적 선택과 삶- 환경 변화와 인간- 미래를 바라보는 창-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자연환경과 인간- 생활공간과 사회- 인권보장과 헌법- 시장경제와 금융- 정의와 사회 불평등- 문화와 다양성- 세계화와 평화- 미래의 지속가능한 삶- 2009 개정 사회 : 지리, 일반사회 영역의 통합 - 2015 개정 통합사회 : 지리, 일반사회, 윤리, 역사 영역의 통합■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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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터뷰 - 진학컨설팅센터 ‘꿈틀’, 진승호 컨설턴트 2018 수시원서접수가 임박했다. 2018년 입시는 수시모집 74%와 정시모집 26%로(2017년 7월 20일 대교협 발표) 비율적으로 볼 때 수시모집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수시모집은 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적성전형으로 다섯 종류의 다양한 전형으로 진행한다.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이다.전국대학 평균으로 보면 교과전형이 많긴 하지만 서울 중상위권 15개 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SKY로 불리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수시모집의 72%를 차지한다. ‘학종시대’라는 말은 그런 의미에서 최근입시의 대세를 대변하는 말이기도 하다.대전에서 전문적으로 진로진학을 선도하고 있는 ‘꿈틀’, 대표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진승호 컨설턴트를 만나봤다.‘꿈틀’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꿈틀’은 진로와 입시진학 컨설팅을 한다. 수 년 동안 진로진학과 입시컨설팅을 해온 전문 컨설턴트들이 마음을 모았다. 정시와는 달리 수시 그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는 정보력이 부재한 지방의 일반고등학교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을 많이 봤다.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에 대한 이해나 정확한 정보들이 필요한 시점이다.그런 필요가 ‘꿈틀’을 있게 한 것이다.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학준 컨설턴트는 입시컨설팅에 30년 가까이 몸담고 있다. 컨설팅을 위한 비영리단체 운영은 물론 공공기관 강의도 열심히 하고 있다. ‘꿈틀’에는 대표 컨설턴트 3인과 프로젝트성 컨설턴트 6인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현재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고3 학생들과 특목고와 자사고를 준비하고 있는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에 대한 특강과 첨삭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면접 대비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학생부종합전형은 다른 말로 ‘꿈의 전형’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자신의 꿈,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진지함 노력 접근성 심화의 정도에서 전공적합성까지를 평가한다고 할 수 있다. ‘꿈틀’ 프로그램은 그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기본으로 한다.‘자기소개서’를 지도받을 경우, 천편일률적인 결과물로 오히려 심사관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주지 않겠는가.전혀 그렇지 않다. 자기소개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책을 통해서도 소개된 바다. 형식은 대동소이하다는 말이다. 그러나 자기소개서는 한 개인의 학생부 내용을 바탕으로 쓰게 되므로 개개인의 학생부 상황이 다르듯 자기소개서도 개인의 스토리가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학생부 내용을 분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 작업이 자기소개서 쓰기의 60%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자신만의 소재를 찾고, 타인에게는 의미 없었던 활동이 나 한 개인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도 있다. 그런 각각의 경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일 것이라는 생각은 대단한 오해다.수시를 위한 ‘면접’에는 전공에 대한 심화된 지식이 필요한가.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자신이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타인과의 변별점이 되지 않겠나. 그러나 그런 지식 못지않게 그 분야에 대한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평가받는다. 또한 인성 및 사회성 특히 최근에는 융합적인 인재성까지 두루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소서를 기반으로 예상 질문을 만들어보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학생부종합전형 대비의 처음과 끝은 무엇인가.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학생부종합전형은 ‘꿈’의 전형이다. 자신의 꿈, 진로를 가지고 계획적인 학교생활 및 학창시절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진로에 대한 한 개인의 일관성과 열정은 전공에 대한 신뢰 있는 접근을 담보하기 때문이다.전공에 대한 이런 신뢰를 기반으로 교과 이외의 비교과 활동에도 성실성을 보인다면 합격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모든 활동들이 잘 드러내지도록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마지막 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영재과학고나 특목고 등 고입자기소개서와 대입자기소개서는 내용면에서 어떤 차이가 존재하는가.고입과 대입 자기소개서는 기본적인 틀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대입을 이해하면 고입의 절반은 성공이란 말이 있을 정도다. 다만, 고입 자기소개서의 경우 키워드가 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과 학업계획이다. 해당학교에 특성과 활동을 파악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고 향후 계획적인 진로를 설계해 설명해야 한다. 확실한 목표와 주도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꿈틀’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말과 앞으로의 비전을 얘기해 달라.대한민국의 입시는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뭐가 뭔지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는지 늘 혼란스럽다고 한다. 어찌 보면 변화하는 입시제도 속에 놓인 학생들은 늘 타인의 예제로 살고 있는 듯도 하다. 한마디로 자칫 하다가는 입시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어떤 입시제도가 도입된다 하더라도 결국 대학이 변함없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학생들의 학업역량이다.‘하기실음 관두등가(河己失音 官頭登可)’라고 했다. 물 흐르듯 소리 없이 묵묵히 열심히 하다보면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말이다. 당장의 성적에 묶여 노력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 당장의 성과에 실망하고 좌절하지 말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꿈틀’은 진로를 찾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독려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기관이 되고자 한다.문의 042-484-3856(꿈틀)진승호 컨설턴트현)스매싱영수학원장현)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진로진학 상담사현)남대전고등학교 진로멘토 명예교사전)대전광역시학원연합회 보습분과협의회 사무장-진학지도 7년, 교육컨설팅 5년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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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대입시, 고2부터 목표 대학 설정하고 성적과 실기 병행해야 타 지역에 대비 예체능계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의 비중이 높은 것이 분당 용인지역의 특성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로 학교 안에서 모든 입시를 준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에 비해 예체능계열 학생들의 입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체대입시의 경우 몇몇 고교에서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 체대입시를 고려하는 혹은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분당과 용인 지역 교사들로부터 일반고에서 체대입시를 준비하는 방법을 들어보았다.자료제공 및 도움말 김훈종(낙생고등학교 교사)/김춘섭(기흥고등학교 교사)영어 절대평가로 수학 필수 전환 대학 늘고,국어 탐구 변별력도 UP체대입시는 크게 체육학과와 체육교육학과로 나누어진다. 최근 체육 분야가 유망 학과로 떠오르면서 각 대학별로 관련 학과가 세분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학과 성적, 실기 등 반영요소도 다양해 지고 있다. 대표적인 변화의 특징으로 성적 변별력이 높아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수능 영어 절대 평가로 바뀌면서 영어 변별력이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국어와 탐구 비중이 높아진 것.2018년 입시를 기준으로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는 탐구과목 실질 반영 비율은 전년 14.3%에서 28.6%로 높였고,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는 국어반영 비율을 높였다. 수학을 필수과목으로 지정 전환한 대학도 대 늘었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수학반영 비율은 30%에서 40%로 늘렸으며 상명대(서울), 한양대(서울), 동국대 체육교육과, 한국체육대학교 등도 수학을 필수 과목으로 전환했다.인서울 대학 체육학과의 경우 수능 3등급대 초반으로 성적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최상위권 대학은 1등급대 후반에서 2등급대까지가 합격선이다. 학생부 위주로 선발하는 수시 전형에서는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분당과 용인 지역의 경우 내신 2등급에서 5등급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한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최상위권 대학은 1등급 후반에서 2등급대 초반,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은 2~4등급대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고 합격한다. 실기비중 40~60%선, 실기 폐지 & 실기 100% 등으로 다변화체대입시는 수시전형은 성적과 실기 그리고 면접으로 선발하고, 정시전형은 수능과 실기 위주로 선발한다. 최근에는 실기를 폐지하는 대학도 생겨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체대 입시에서 실기의 비중은 높은 편이다. 한양대(에리카) 스포츠과학부은 실기 100%로 선발하고, 동국대 체육교육과는 1단계에서 실기 100%를 실시한다. 서울여대, 용인대,숙명여대 등 대부분의 대학에서 실기의 비중은 40%~ 60% 선이다. 수시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에서 1단계 서류에서 약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서류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전형에 따라 수시 비중이 달라지지만 운동과 학과를 병행해야 하는 점이 체대입시의 어려움 중의 하나다. 실기는 전공 실기와 기초 실기로 구분되는데, 전공 실기의 경우 농구, 배우, 야구, 아이스하키 등 각 대학 학과에서 정한 종목이다. 기초 실기는 10M 왕복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등 기초 체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대학별로 전공실기만 평가하기도 하고 기초실기를 병행하기도 하는 만큼 자신의 역량과 목표대학의 실기 시험 과목을 파악해 대비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특정 종목에 특기가 있지 않은 체대 입시 준비생들은 1년 이상 꾸준한 훈련으로 기초 실기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2018년 주요 대학 체육관련 학과 수능 성적 반영률대학국어수학영어사과직탐서울대학교1001201등급 이내 감점없음.2등급부터 0.5점 차등 감점80한국체육대학교30302020건국대학교50301530(한국사 15)▒ 2018년 6월 모의고사 기준 평균 지원 가능 등급표대학/ 학과6월 모의평가 기준국어수학탐구서울대학교 / 체육교육과1.80334027한양대학교/스포츠산업학과1.88502228연세대학교/스포츠응용학과2.01404020한국체육대학교3.4337.537.525경기대학교/체육학과3.747129▒ 2018 체육대학 실기전형 종목대학명/학과전형 세부사항동국대학교체육교육과다단계1단계 : 실기 100%(5배수)2단계 : 교과 60%+출결 10%+서류 20실기고사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 뛰기, 중량 메고 달리기서울여자대학교체육학과일괄합산교과 60%+ 실기 40%실기고사팔굽혀 매달리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혀기, 제자기 멀리 뛰기용인대학교스포츠레저학과/특수체육교육과일괄합산교과 40%+실기 60%실기고사1200M 달리기, 10M 반복 달리기한양대학교(에리카) 스포츠과학부일괄합산실기 100%실기고사제자리 멀리뛰기, 메디신볼 던지기, 25M왕복달리기숙명여자대학교 체육교육과일괄합산교과 50% + 면접 10% + 실기 40%실기고사체조 : 물구나무 서서 앞구르기(2초 정지), 핸드스프링▒ 2018 체육대학 학생부 종합전형대학/학과전형세부사항이화여자대학교체육학부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 서류 70% + 면접 30%중앙대학교체육교육과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 서류 70% + 면접 30%국민대학교체육학부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 서류 70% + 면접 30%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과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 서류 80% + 면접 20%가천대학교윤동재활복지학과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 서류 70% + 면접 30%강남대학교 스포츠복지전공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 서류 40% + 면접 60%경희대학교 체육대학다단계1단계 : 서류 100%(3배수)2단계 서류 70% + 면접 30%(체육학/스포츠의학/골프산업/태권도)일괄합산서류 50% + 교과 50% (체육학/스포츠의학/태권도)톡톡!! 일반고에서 체대입시 준비하기 선생님들의 조언 고2부터는 목표 대학군 설정하고학과와 실기를 체계적으로 준비하자체육 관련 학과는 거의 모든 대학에 개설되어 있고, 최근에는 전공이 세분화되는 경향이 강해 입시는 물론 진로도 무척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분당지역 일반고에서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는 것은 아니므로 체대입시를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일찌감치 목표 가능한 대학 군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시작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체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크게 중학교때부터 체육대학 진학 목표를 세운 경우와 고2 쯤 체육대학 진학을 결심한 학생들로 나뉩니다. 전자의 경우 진학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는 물론 성적과 실기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경향이 강한데 반해, 후자의 경우는 학과 성적 유지와 실기를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체대의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성적 변별력과 실기 변별력이 동시에 높아지고 있으므로 적어도 고2부터는 큰 틀에서 목표대학을 설정하고 학과와 실기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내신경쟁력이 약한 분당 일반고에서는 지역의 특성상 수시보다는 정시전형으로 체대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대 입시의 정보를 세부적으로 잘 파악해 재학중인 학교 교육과정을 잘 활용한다면 수시와 정시에서 기회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율동아리를 운영하거나 학교 방과후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에 필요한 과정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학교 체육 선생님과 방과후 특기적성 프로그램을적극 활용하세요용인지역 일반고는 타 지역에 비해 체대 입시가 활성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기흥고를 비롯해 죽전고, 현암고, 신봉고, 용인고, 보라고 등에서 체대 입시를 특화해 많은 학생을 진학시키고 있습니다. 학과 비중이 높아진 만큼 성적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실기 역시 병행해야 하므로 체대입시가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일찌감치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2017-07-27
- 여름방학부터 수능까지, 영어 1등급을 위한 등급별 전략 모든 공부는 인내와 전략이다. 영어도 마찬가지. 점수가 쉽게 잘 나오지 않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물고 늘어지는 근성. 그리하여 비로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고야 마는 그것이 바로 인내다. 인내심이 있다면, 이제 남은 것은 ‘전략’ 이다. 인내심만 가지고 있다고 원하는 목표를 원하는 시간 내에 얻기 어렵다. 전략이 필요하다. 비교적 적은 노력, 짧은 시간으로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려면 전략은 개인마다 모두 달라야 할 것이다. 상위권 (현재 1등급) 이미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굳이 공부를 하지 않아도 1등급이 거의 확정된 상황이라고 봐도 된다. 하지만 본인의 실수, 혹은 예기치 못한 난이도로 인해 89점을 받아 2등급으로 전락한 경우가 실화라면, 당장 재수를 결심할 정도로 아찔하고 분한 상황이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한번뿐인 수능을 위해, ‘혹시나’ ‘만약에’라는 심정을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의 영어공부는 EBS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평가원이 이미 발표한 내용대로 '변형'해서 출제하는 것인지, 아니면 '직접 활용' 하는지를 분명히 구별해놓자. 특히 직접 지문을 활용하는 '논리적 관계' 와 '쓰기' 유형만큼은 EBS 교재를 풀어나갈 때 따로 정리하며 공부할 필요가 있다. 결론은 상위권은 수능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타 과목에 대한 시간활용 및 추가적인 영어실력향상을 위한 학습에 초점을 맞추면 좋겠다. * 중위권 (현재 2~3등급) 중위권은 이번 절대평가제도를 행운의 기회로 보고 반드시 잡아야 한다. 현재의 점수와는 상관없이 이전과 동일한 노력을 해도 상위권에 랭크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따라서 포기하지 말고 조금만 더 노력하자. 노력해도 안 되던 것들이 이제는 되기 시작할 것이다. 물론, 중상위권도 영어 만점을 위해서 목맬 필요 없이, 우선 1등급만 확보하고 나머지 시간들은 타 과목에 할애하면서 개인에게 맞춰진 전략대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중위권 학생의 취약점은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이 ‘나는 빈칸이 안 돼’ 라고 해서 ‘나도 빈칸을 집중공략 해야지’ 라는 전략은 옳지 않다. 즉, 남들을 쫓아하는 ‘목표 없는’ 학습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답이 틀렸다면, 그 문제에서 틀린 이유를 ‘어휘-구문-해석-이해-보기-시간’ 이렇게 6가지 단계로 나누어서 자기진단을 해야 한다. 그 진단이 혼자하기 버거운 작업이라면 주변에 있는 영어선생님과 같은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지금은 본인의 취약점을 알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공부가 필요한 때다.* 하위권 (현재 4등급이하) 한국사 과목도 절대평가제도로 바뀐 뒤 최소등급만 채우고자 조금이라도 공부하는 학생이 상당수 늘어나고 있다. 수능 영어를 처음 접해서 공부한다는 것이 물론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놓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잡아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이전에 수능을 치른 수험생은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던 그런 기회가 지금 우리에게 주어졌다. 만년 9등급, 이제 그런거 없다. 이번 기회에 영어를 정복해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할 수 있다’ 보다 ‘해야 한다’는 마인드로 바꿔야 한다. 대부분 하위권 학생은 스스로 안 된다고 생각하고, 이유 없이 맹목적으로 끌려 다니며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듯, 영어만큼은 꼭 1등급을 받고야 말겠다는 집념. 남들이 보기에는 터무니없어 보일지도 모르는 꽤 높은 그 목표를 가져야 한다.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 하위권은 어휘+해석+유형별 문제풀이 스킬을 동시에 해야 한다. 하나씩 단계별로 밟아가다가는 2019년 수능을 봐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어휘와 해석은 EBS 해설지(이거 잘 활용하면 꿀)에 정리되어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되, 유형별 문제풀이 스킬은 주변 전문가에게 도움받길 권장한다.절대평가는 도출되는 평가결과가 달라지는 것이지, 내용면에서는 크게 학습에 변화를 줄 만한 것이 없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전략적으로 입시에서 중상위권-상위권에 속하는 학생은 영어에 대한 1등급만 확보해두고, 시간을 적절하게 자신이 부족한 부분에 투자가 필요하다. 중위권-하위권은 영어 등급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이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본인을 합리화하지 않고 자신이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를 바로 본 후, 그 위치에서 취약점을 이겨내려고 공부한다면 수능 D-100 시간은 충분하다.김한나 영어강사메가스터디 인강강사사과나무학원 대표강사사과나무 3관[오목교관]02-6258-4343 2017-07-21
- 일반고 vs 광역권 자사고, 상위권대학 진학에 유리한 학교는? 특목고나 전국권 자사고를 선택하지 않은 중3 학부모들의 고민은 일반고를 가야 하는지 아니면 광역권 자사고를 선택을 해야 하는지 일 것이다. 이 말은 어느 학교를 선택해야 상위권 대학에 가는 것이 유리한지를 알고 싶다는 말일 것이다. 실제로 목동의 광역권 자사고 2개 학교, 은평구 소재 자사고 1개 학교와 목동의 일반고 3개 학교를 간단히 항목별로 비교해 보고 여기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2017년도 서울대 진학실적> 학교명(2017‘졸업생수)총 등록생수(진학률%)수시정시양정고(403명)13(3.2)211한가람고(279명)6(2.2)33강서고(543명)17(3.1)215신목고(550명)6(1.1)42목동고(610명)6(1.0)42하나고(206명)54(26.2)486 <동아리활동 현황>학교명총동아리수학교동아리수자율동아리수양정고594118한가람고613724강서고976037신목고18378105목동고23389144하나고772948 <학교별 수학/영어/국어 내신성적 현황(2016년 1학년 1학기말 성적)> 학교명수학영어국어평균표준편차평균표준편차평균표준편차양정고62.818.065.719.474.116.2한가람고82.69.175.214.778.211.0강서고56.821.269.221.065.015.9신목고50.020.853.823.965.521.8목동고60.718.268.919.672.410.7하나고79.512.083.88.690.74.8위의 통계를 보면 아래의 사항을 알 수 있다. 과연 어느 학교를 가야 할까를 고민하는 학부모님들이나 중3 학생들은 숙고해보시기를 바란다.서울대 진학실적으로 본 일반고 vs 광역권 자사고서울대 진학실적이 학교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는 교육시스템의 우월성을 나타내준다는 것에는 이의가 없을 것이다. 이런 면에서 5개 학교의 서울대 등록현황을 비교해 보면 광역권 자사고 2개 학교가 일반고 3개 학교와 비교해서 뚜렷한 실적을 거두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양적인 측면 즉 총 진학생수로는 일반고 3개 학교보다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비율을 놓고 보면 실제로는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일반고가 더 실적이 낫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의 원인으론 서울대 수시전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는 동아리 숫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즉 총 동아리 수만 비교하더라도 광역권 자사고보다 오히려 일반고가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이 말은 광역권 자사고가 일반고와 비교해서 수시전형에 특화된 활동에 집중한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자사고인 하나고처럼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서울대에 많은 학생들이 진학하진 못한다는 것이다. 광역권 자사고를 하나고와 같은 시각으로 보면 실망을 할 수 밖에 없다. 좀 더 냉정하게 봐야 할 것이다. 특히나 하나고는 서울대 지균으로 간 것이 아니라 일반전형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진학한 점을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특히 정시로 6명이나 진학을 한 것을 보면 수능성적이 약할 것이라고 학부모님들이 우려하는 생각이 실제로 기우였다고 볼 수 있다. 어느 학교에 가면 내신이 좀 더 쉬운가학교별 주요 과목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비교해보면 자사고 2개 학교 중 한가람고는 학업능력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균일집단의 학생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과목별 평균성적 뿐만 아니라 표준편차가 타 학교와 비교해 보면 극히 낮다. 하나고와 비슷하다. 이러한 유형의 학교에서는 한, 두 문제 차이로 내신등급이 갈릴 가능성이 높다. 내신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진다는 것이다. 반면에 양정고는 타 일반고와 비교해서 크게 다르지 않다. 즉 평균도 낮고 표준편차는 거의 15~20점 사이에 위치해서 학업능력 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고 유형중 강서고와 거의 비슷한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유형의 학교는 학교 내신문제가 어렵게 출제되고 최상위 실력을 가진 학생들과 중하층의 간격이 넓으며 중상위권층이 엷다고 볼 수 있다.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양정고보단 한가람고가 내신에선 좀 더 경쟁이 치열하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이 기회에 학부모님들과 중3 학생들에게 당부 드리고자 한다. 어느 학교가 유리한지를 따지는 것은 이제 잊어버리자. 어느 학교에 가더라도 최상위권의 실력을 가진 학생은 유리하다. 어느 학교에 가더라도 내가 실력이 없으면 불리하다. “실력만이 살 길이다.”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그리고 사족으로 하나만 더 말씀드리자면 자신의 적성을 알고 거기에 맞는 진로설계를 미리 한 학생들일수록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을 많이 한다는 사실이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7-07-21
- 리더십·배려 등 인성 담아낼 수 있는 또 다른 경쟁력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멘티(mentee)에게 지도와 조언을 하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하는 ‘멘토링’. 고교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부법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숨어있는 1%의 잠재력을 깨우는 멘토링은 학습지도와 진로 상담이 함께 이루어져 성적 향상은 물론 학업역량, 리더십, 배려 등 인성도 어필할 수 있다.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최적화된 입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학교마다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목동 고교의 차별화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살펴본다.양정고등학교 멘토링 프로그램1학년 멘티, 2학년 멘토로 합의하면 학생회에 멘토링으로 등록양정고등학교의 재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1학년 멘티, 2학년 멘토로 운영된다. 1학년 멘티 희망 학생이 2학년 멘토들의 개인 프로필을 보고 멘토 학생을 선정한 후 서로 멘티 및 멘토 역할에 합의하면 학생회에 멘토링으로 등록된다. 멘티와 멘토는 자유롭게 시간을 정해 멘토링을 하고 2주마다 멘토링 계획서를 함께 작성하면 된다.멘토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기 초 장래희망,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 자기소개서(수상기록, 교내활동)를 중심으로 된 신청서와 주별 세부 실천 계획서를 학생회에 제출하면 교내 봉사활동, 학교활동 참여도, 교내 수상기록, 자기소개서의 진실성, 멘토로서의 성실성 등을 심사해 멘토로 선정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의 신청서를 학교 게시판에 공지하면 1학년 멘티들은 관심이 있는 멘토를 찾아 자신의 이름을 쓰면 된다.추진과제추 진 내 용운영개요■ 멘토·멘티 선정: 1학년 멘티, 2학년 멘토로 운영■ 기본 내용: 1학년 멘티 희망 학생이 2학년 멘토들의 개인 프로필을 보고 멘토 학생을 선정한 후 서로 멘티 및 멘토 역할에 합의를 하면 학생회에 멘토링으로 등록■ 2학년 멘토 심사: 교내 봉사활동, 학교활동 참여도, 교내 수상기록,자기소개서의 진실성, 멘토로서의 성실성■ 운영방법: 시간을 정해 멘토링을 하고 2주마다 멘토링 계획서를 함께 작성해서 제출한가람고등학교 멘토-멘티 프로그램수업 받고 싶은 멘토에게 신청, 최대 6명 이내로 팀 구성한가람고등학교의 재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회 공약사업으로 출발했다. 매 학기 단위로 영어, 수학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의 신청을 받아 멘토로 발표한 다음, 해당 멘토에게 수업을 받고 싶은 동급생, 혹은 후배의 신청을 받아 멘토 당 최대 6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서 학기 중 90분 10회 내외로 수업한다.멘토 대상자가 발표되면 멘토별 공개모집으로 멘티 대상자를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교과별 멘토를 중심으로 멘티들이 모여 질의응답 및 협동학습으로 진행된다. 멘토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되고, 자율동아리로 인정해 멘티까지 학생부에 기록된다.한편 한가람고에서는 사회통합 전형 학생들을 위한 졸업생 선배와의 1:1 공부 방법 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본교 졸업생 중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책임감이 강한 대학생과 기회균등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을 1:1로 결연해 주요 과목을 가르치고 학습방법 및 진로에 대해 조언한다. 학기당 운영된다.추진과제추 진 내 용운영개요■ 기본 내용 : 영어, 수학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의 신청을 받아 멘토로 발표한 다음, 해당 멘토에게 수업을 받고 싶은 동급생, 혹은 후배의 신청을 받아 멘토 당 최대 6명 이내로 하여 팀을 구성■ 학기 중 90분 10회 내외로 수업■ 멘토·멘티 선정: 멘토별 공개모집을 통해 멘티 확정■ 프로그램 운영 방식 : 교과별 멘토를 중심으로 멘티들이 모여 질의응답 및 협동학습 진행마포고등학교 ‘마포또래학습’지도교사 감독 하에 멘토 1명당 멘티 1~2명 1팀으로 구성마포고등학교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정규 수업을 보완해 학생들이 주체가 돼 학생 상호간 능동적으로 이뤄지는 학습이다. 성적이 우수한 멘토 학생이 소수의 멘티 학생에게 학습 능력, 흥미, 관심 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기회를 제공한다.운영은 지도교사의 감독 하에 성적우수학생(멘토)이 성적부진학생(멘티)을 맞춤형으로 지도한다. 담임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참여 희망 학생을 모집한다. 멘토 학생은 해당 과목 15% 이내의 성적을, 멘티 학생은 해당 과목 50% 이상의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멘토 1명당 멘티 1~2명을 1팀으로 구성하고 영어 또는 수학(영어, 수학 동시에 참여 불가) 과목을 우선으로 한다. 교재는 교과서를 위주로 하되 멘토와 멘티 간의 협의로 방과후학교 교재도 사용할 수 있다.멘토 학생과 멘티 학생의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록하고 출석률 및 성적향상 정도에 따라 상을 주기도 한다. 멘토, 멘티 학생들의 활동지는 포트폴리오 자료로 활용된다.추진과제추 진 내 용운영개요∙ 지도교사 감독 하에 성적우수학생(멘토)이 성적부진학생(멘티)을 맞춤형으로 지도∙ 마포또래학습 참여 희망자: 담임교사 추천∙ 멘토(해당과목 15%이내), 멘티(해당과목 50%이상)는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함∙ 멘토 1명당 멘티 1~2명을 1팀으로 구성∙ 영어 또는 수학(영어, 수학 동시에 참여 불가)∙ 학습교재는 교과서 위주, 방과후학교 교재도 가능- 멘토와 멘티 간의 협의로 결정 2017-07-21
- 2018학년도 인문논술의 경향과 대비 어떻게 할 것인가? 최근 정부의 교육정책 기조가 이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져 학생들의 대학 입시에도 큰 바람이 불고 있다. 사교육 축소와 공교육 강화, 최상위권 대학들의 연이은 논술 폐지와 더불어 학생부전형 강화에 힘을 쏟고 있는 정책의 변화는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나름의 적절한 대비를 요구하고 있다. 평촌학원가에서 인문논술 전문 학원으로 명성이 자자한 큐브논술. 일체의 대형 프렌차이즈 형태나 대필첨삭을 지양하고, 학생들의 주도적인 사고력과 창의력을 개발시키는 자체 프로그램과 교재를 통해 수시 논술과 심층면접을 준비하는 큐브논술은 매년 합격생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홍성표(문화콘덴츠 박사)원장을 만나 2018학년도 인문논술의 경향과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들어보았다. 홍성표 원장, 김민기, 조현보, 이건주 강사논술전형, 기본 조건 만족한다면 합격률 상승홍 원장은 “1학기가 거의 끝나가는 지금,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에 맞춰 어느 정도의 지원 스펙트럼을 만들 수 있는지를 체크해 봐야 한다. 또 여름방학 동안 논술을 집중적으로 대비함으로써 9월 모의평가 결과와 함께 자신의 실질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서 논술전형의 장점이 부각되는데, 정시로는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등급의 영향력을 상쇄시키고 지원 범위를 더 넓혀 주기 때문에 논술전형의 준비는 무척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합격한 학생들은 수능에서 평소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는 전제 하에 탄탄한 글쓰기 실력에 힘입어 2~3계단을 뛰어넘었다는 것. 즉 기본적인 조건만 만족한다면 실질적인 합격률의 상승을 보장해 주는 것이 바로 논술전형이다. 2018학년도 달라지는 논술전형 입시 변화2018학년도의 주목할 만한 입시 변화로는 한양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인하대, 아주대, 항공대, 단국대, 광운대, 가톨릭대, 덕성여대, 경기대, 서울과기대 등 12개 대학이 수능 미적용을 유지하거나 새로 채택한다. 이는 2018학년도부터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뀔 예정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이루어진 변화로 판단된다는 것이 홍 원장의 설명이다.한양대와 건국대는 이전에도 수능 최저기준 미적용 대학들이었고, 특히 한양대는 논술 문제가 까다롭고 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논술을 탄탄히 대비해 왔고 미적용 대학들에 주력하는 수험생이라면 이 대학들을 우선적으로 노려보고, 장문형 및 중문형 논술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마찬가지로 7~800자 정도의 분량을 요구하는 광운대와 경기대는 문학 제시문과 비문학 제시문의 연계 능력을 따질 가능성이 높다. 단문형 논술인 아주대와 항공대는 제시문이 비교적 쉽지만 문제가 심화된 추론을 요구한다. 또한 서울시립대, 인하대, 가톨릭대 등 일부가 추가로 수능 최저기준을 폐지함으로써 논술을 대비할 수험생들의 대학 선택 범위는 넓어졌지만, 그만큼 경쟁력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홍 원장은 예상했다. 서울시립대는 심사 단계가 나눠져 있어 수험생들은 이를 숙지해 두어야 한다. 우선 1단계에서는 서류 100이 반영되고, 2단계에서는 논술 60과 학생부 40의 비율을 반영한다. 그런데 응시자격이 ‘사회역량 등 인성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자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만 가능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 특이하다. 비율도 재학생 중 3%, 졸업생 중 0.5%로 매우 적은 것으로 보아 학생부와 논술에 평소 철저한 대비를 해온 수험생들만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자료 또는 연관된 자료들을 제시하는 시립대와 인하대, 분량이 극도로 적은 만큼 정확한 분석력을 요구하는 가톨릭대는 수험생들로 하여금 스스로가 자신 있는 유형이 어디인지를 정확히 알고 대학에 지원하도록 요구할 것으로 추측했다. “결론적으로 2018년도 상위권 대학의 논술 전형 모집은 비교적 넓은 범위에서,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상위권 또는 중위권 대학들에서 수능 최저기준 폐지 또는 논술 전형 신설이 나타났기에 면밀한 검토 후 대학 지원 스펙트럼을 구성하고 최대한의 가능성을 열어 두는 것이 옳다는 판단이다” 2017-07-21
- 중계 에듀타임학원 대입 학습전략 설명회 현장 스케치 학원의 부침이 심한 은행사거리에서 중계 에듀타임은 고등부단과전문 학원으로 검증된 대치동 명강사, 입시 형 맞춤 강좌, 체계적인 관리, 앞선 입시정보와 상담 지원으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매년 격변하는 입시에도 불구하고 의ㆍ치대와 SKY대학, 중상위권 대학 합격생을 100명 가깝게 배출하는 신기록을 쓰고 있다. 특히 중계지역 주요 고교의 전교권 학생들이 몰리면서 학교별 내신 분석과 수능 최상위권 학습전략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3일 고3 국어/영어/수학 수능설명회를 시작으로 6일 고3 수리/인문 논술설명회, 12일 고3 과학 설명회를 갖았으며 12일에는 예비고1/ 고1ㆍ고2로 세분화하여 ‘대입 학습전략설명회’를 열었다. 예비고1 과목별 학습전략을 정리했다.국어> “성적 올리기 어려운 국어, 편법은 없다! 어휘개념과 사실적 사고부터 시작하자”_최동민 강사“최동민 강사는 급변하는 입시에서 변하지 않는 국어의 본질은 5가지 사고력(어휘ㆍ개념/사실적 이해/추론적 이해/비판적 이해/ 적용ㆍ창의)을 측정하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단순한 독서량으로 극복할 수 없다는 것. 따라서 고1은 국어의 기본 개념 확립, 문학 독서 작문 문법 화법 전 과정 학습에 중점을 두고, 고2는 문학 장르와 독서 문법의 전체 학습, 고3은 ebs 연계 수능특강-수능완성과 수능정리 및 심화학습을 강조한다.특히 그는 국어 기본 개념과 어휘력 확립- 독해력 확립- 문제 유형에 대한 이해- 개인약점 극복 순의 체계화된 수업을 제공한다. 또한 피드백관리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수업내용을 혼자 복습하도록 자료를 제공하고, 매주 모의고사 1회 풀이를 통해 제한된 시간 내 풀이능력도 키워준다. 더불어 상위권 도약에 필수적인 사자성어, 속담, 어휘 관리도 놓치지 않는다. 이런 과정은 학생별로 파일로 관리하여, 약점 보완학습에 활용하고 있다. 내신1등급 전략은 학교별 교과서 및 문제유형 분석을 토대로 단원별 이론과 문제적용, 자체 제작한 학교별 내신 교재 제공, 수업 후 개별 질문과 확인 학습으로 개념이 탄탄한 학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영어> “수능ㆍ내신 1등급 투-트랙 학습 전략이 해법!‘_ 유지웅 강사‘서울대 영문과 출신, 수능교재 저자, 전국 모의고사 출제위원’이라는 약력이 돋보이는 유지웅 강사의 수업목표는 ‘내신ㆍ수능1등급 잡는 절대 실력’. 내신과 수능 병행학습으로 학생들의 성적 수직상승을 꾀하고 있다.수업별 학생 공통과제와 개인별 과제, 암기에 앞선 어법 어휘의 이해수업, 개인별 맞춤형 학습관리가 강점이다. 예비고1은 ebs 연계가 없어진다고 예고된 가운데 수능1등급을 위해 고2까지 ‘영어 절대 실력’을 목표로 어휘, 구문을 통한 해석력 향상을 꾀하고 단순 암기로 해결되지 않는 내신형 고난도 어법, 주관식 서술형(어휘/어법/영작/ 요약/추론) 완전습득과 충분한 훈련, 꼼꼼한 내신관리도 지원한다.예비고1은 고등필수 어휘 주200단어 습득, 어법과 구문, 서술형, 독해 실력을 주 단위로 확인 점검하고, 고1ㆍ고2는 글의 흐름/추론유형을 풀어내는 논리독해, 구/절을 분석하는 논리해석, 변별력을 확보할 서술형 영작, 수능 집중문법, 수능필수 어휘를 동시 공략하게 된다. “내신과 수능은 별개가 아니다. 기본개념은 내신으로, 수능실전 연습은 모의고사로 동시 공략해야 입시에 성공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그의 말에 신뢰가 더해진다.수학> “수학의 계통적 흐름을 훑어볼 수 있는 기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_ 서윤 강사서윤 강사의 수업은 ‘문제구조 파악’과 ‘문제풀이 4원칙과 4단계 학습전략’을 표방한다. 153수학은 기존유형별 수학을 벗어나 교육과정에 꼭 필요한 내용에 집중하여 간결하고 쉽게, 스스로 추론하여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도한다. 문제풀이 4원칙은 문제의미를 파악하고 주어진 문제도구를 활용하여 순서를 정해 문제를 풀고, 다시 검토하여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흥미유발-실전적용-실전심화-실전통합 단계를 거쳐 개념부터 심화수학까지 명쾌하게 풀어내도록 지도한다.예비고1은 4-3-3 시스템으로 수1-수2 과정을 4순환하여 지도할 계획이다. “예비고1에게 여름방학은 중등수학 성적과 상관없이 계통수학의 전반적 흐름을 파악하여 입시 역전과 성적향상을 시도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라고 단언한다. 고교 입학까지 7개월 동안 수1, 수2 완전습득은 물론 이과지망생들은 수준별로 고등수학(수1-수2-미적분-확통-기벡)개념을 정리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중3과정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3주 동안 중3 마스터과정도 제공한다. 주2~3회 진도수업과 평가, 주말 1:1 클리닉 보충학습을 통해 학생별로 무한반복 피드백시스템을 지원하여 한 명의 낙오자도 없도록 지도하겠다는 것이 그의 의지다.문의 : 중계에듀타임 02-934-0903, 02-935-0903 2017-07-20
- 2019학년도 대학입시 분석과 대비 전략 전체 모집인원 감소와 수시 모집선발 비중 증가2019년 대학 입학전형 전체 모집은 348,834명으로 2018학년도보다 3,491명 감소된다. 2017년 대비 6,911명 감소다. 출산율 저하로 인한 대입 지원자 감소에 따른 대학별 학과 인원 축소 및 통합 운영으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시 모집은 전년 대비 2.5%p 증가한 76.2%, 정시 모집은 23.8%로 소폭 축소되었다.구 분수시모집정시모집계(명)모집인원(명)비율(%)모집인원(명)비율(%)2019학년도265,86276.282,97223.8348,8342018학년도259,67373.792,65226.3352,3252017학년도248,66969.9107,07630.1355,745학생부 위주 전형의 비중 지속 증가학생부 위주 전형의 비중이 전년도보다 2.0%p 증가하여, 전체 모집인원의 65.9%인 229,881명을 선발한다. 모집인원 214,501명이었던 2017년 대비 5.6%P 증가한 수치로, 모두 수시모집에서 증가된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점수 중심에서 개별적 학과 적성과 재능 중심의 선발 목적으로 보인다.구분전형유형2019학년도2018학년도2017학년도수시학생부(교과)144,340명(41.4%)140,935명(40.0%)141,292명(39.7%)학생부(종합)84,764명(24.3%)83,231명(23.6%)72,101명(20.3%)정시학생부(교과)332명(0.1%)491명(0.1%)437명(0.1%)학생부(종합)445명(0.1%)435명(0.1%)671명(0.2%)합계229,881명(65.9%)225,092명(63.9%)214,501명(60.3%)수시는 학생부위주 전형, 정시는 수능위주 전형 선발수시 모집인원의 경우, 265,862명 중 229,104명(86.2%)을 학생부 전형으로 선발하는 반면, 정시 모집인원은 82,972명 중 72,251명(87.1%)을 수능 전형으로 선발한다. 이는 표준화된 대입전형 체계에 따라 수시는 학생부 위주로, 정시는 수능 위주의 대입전형의 모습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구분전형유형2019학년도2018학년도수시학생부(교과)144,340명(54.3%)41.4%140,935명(54.3%)40.0%학생부(종합)84,764명(31.9%)24.3%83,231명(32.0%)23.6%논술 위주13,310명(5.0%)3.8%13,120명(5.1%)3.7%실기 위주19,383명(7.3%)5.6%18,466명(7.1%)5.3%기타4,065명(1.5%)1.2%3,921명(1.5%)1.1%소계265,862명(100.0%)76.2%259,673명(100.0%)73.7%정시수능 위주72,251명(87.1%)20.7%80,311명(86.7%)22.8%실기 위주9,819명(11.8%)2.8%11,334명(12.2%)3.2%학생부(교과)332명(0.4%)0.1%491명(0.5%)0.1%학생부(종합)445명(0.5%)0.1%435명(0.5%)0.1%기타125명(0.2%)0.0%81명(0.1%)0.0%소계82,972명(100.0%)23.8%92,652명(100.0%)26.3%합계348,834명100.0%352,325명100.0%대학별 논술 전형 평균 모집인원 지속 감소, 논술 전형 모집 인원 소폭 증가대학별 평균 모집인원은 지속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논술 전형 모집 인원은 소폭 증가 하였다. 논술 전형이 모두 수시에서 이루어지며 대입전형에서 수시 모집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시 준비 수험생의 철저한 논술대비가 필요해 보인다.구분2019학년도2018학년도2017학년도대학 수모집인원대학 수모집인원대학 수모집인원수시33개교13,310명31개교13,120명30개교14,861명정시0개교0명0개교0명0개교0명합계33개교13,310명31개교13,120명30개교14,861명지금부터 2019년 대입 준비하기올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9학년도 입시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이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모집 인원이 증원됐을 뿐만 아니라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모집 인원도 2018학년도 13,120명에서 2019학년도 13,310명으로, 그동안 꾸준히 감소하던 것에서 다시 증원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양한 입시 변화에도 불구하고 2019학년도 대입전형 역시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비교과)와 논술고사 등이 여전히 중요하고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시험이 중요하다는 점은 이전과 같다. 따라서 중상위권 대학의 수시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학생부와 더불어 논술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대비해두어야 한다.※ 한국대학 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참조국어산책 문미선 원장문의 031-905-0265 2017-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