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지도' 검색결과 총 1,4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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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신 최상위권, 평소 수능 학습으로 해결 개학을 앞두고 고등학생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내신과 수능이다. 입시는 수능과 내신이란 쌍두마차의 종착역과 같기 때문이다. 과연 시간관리부터 학교 정기고사와 모의고사를 어떤 방법으로 준비해야 할까. 부천고등 수능내신전문 일킴훈련소입시학원으로부터 고등입시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자녀 학습 현주소 알고 시작하는 입시전략일킴훈련소입시학원은 한 마디로 ‘수능수업으로 학교내신 상위권 성적향상’을 이루는 곳이다. 이곳의 장민석 원장은 수능실력이 탄탄할수록 학교 출제범위 내의 내신시험은 얼마든지 목표 등급으로의 진입이 가능함을 일찍이 목동지역 입시경험으로 체득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이곳에서는 가장 먼저 학생의 공부현주소인 개인별 학습상태 단면 확인 및 다면 분석을 강조한다. 수능수업이 입시전략으로 성공하기 위해서 누구나 하는 비슷한 공부법과 교재 및 일반적인 진로진학지도로는 성적 향상은 물론 원하는 입시성공도 불가능한 게 현실이다. 여기에 개인별 각 과목에 최상위권 진입장벽 또한 각기 다르기 때문에 그 요인 분석도 중요하다.장 원장은 “학습상태분석에서는 수험생의 과목별 선호도와 편향된 과목학습법 정도도 중요하다. 이를 파악하고 교정하기 위해 본원에서는 ‘일킴오거나이저’(시간관리및동기부여프로그램)와 ‘Study Balance Report’(SBR-학습균형분석)를 기초로 상호 비교 및 직접 관찰과 분석을 병행한다”고 말했다.학교 내신관리는 평소 수능 수업으로학생의 공부현주소를 입시의 출발점으로 삼는 일킴훈련소입시학원의 두 번째 장점이자 특징은 일상적인 수능수업이다. 이곳 학생들은 평소 학교진도처럼 수능내용으로 수업을 받는다.국, 영, 수 각각의 수능수업은 학교 시험 4~5주전부터 내신관리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수능수업으로 다져진 다양한 응용과 심화능력은 학교별과 과목별로 서술형과 객관식 2권을 통해 시험대비 2주 전에 모두 마무리된다. 이후부터는 실전 모의고사를 반복 훈련한다.장 원장은 “따라서 학생들이 평소 수능준비를 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학교내신관리 능력이 길러진다. 본원 재원생들이 이탈 율이 거의 없는 이유 중 하나도 중학교와 달리 고등공부는 심화된 수능실력만이 학교 상위권에 가능함을 더 잘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시간관리와 내신 및 모의고사 집중관리이 같은 지도 결과를 대표하는 이곳의 대입성공 사례를 들어보자. 부천고 출신으로 올해 한양대 공대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진학한 학생의 고2 10월 당시 모의고사성적은 국4, 수3, 영5 이었다. 여기에 공부법을 몰라 책상만 지키며 불안했다.이에 따라 과목별 강사들은 수학사고력과 유추와 추론능력 등을 위한 학습스케줄 제공과 시간관리 및 동기부여와 상담을 병행했다. 결과적으로 학생의 당시 취약점을 분석하고 보강한 전략으로 진학한 사례이다.장 원장은 “고등 수험생에게 시간관리는 성적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 공부욕구에 앞서 인강과 문제집 등의 과다 사용은 전체 전략 하에 선택해야 학습 효율성이 높다. 본원이 이곳만의 일킴오저나이저를 사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이밖에도 학습자세를 감독할 수 있도록 이곳에서는 같은 건물 내에 스터디카페와 협약을 맺었다. 스터디카페에서는 원생들이 편안한 공부가 되도록 인강실이 설치되었으며 휴대폰 사용 금지 등 학습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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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교육 개선으로 학교가 달라지다 환경이 달라지면 분위기가 바뀐다. 광문고가 그렇다.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한 목소리로 “학교가 달라지고 있다”고 말한다.1985년 문을 연 광문고는 남녀공학 사립고로 학년 당 13개 학급 총 39개 반이며 한반 학생수는 약 27명이다.교사들 협업으로 학교 변화 리드“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은 교사들로 1:1학생 컨설팅, 영재반, 선택교과 시범학교 운영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가는 중입니다. 이 같은 노력이 쌓여 입시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라고 권영완 광문고 교장은 설명한다.강동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광문고, 그 비결은 무엇일까? ‘가고 싶은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란 슬로건대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광문고는 노후된 시설부터 싹 바꿨다.학생들이 하루 종일 앉아있는 낡은 책걸상과 사물함, 바닥재를 교체하고 교실에는 65인치 대형 TV를 설치했다. 화장실을 개보수하고 학교도서관, 자습실도 깔끔하게 리모델링했으며 운동장에 잔디를 깔았다.교사들도 똘똘 뭉쳐 변화를 만들어 냈다. 진학지도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TF팀은 1:1 맞춤형 입시 지도를 뚝심 있게 해나가는 중이다. “진학 담당 교사들이 학생의 내신성적, 모의고사, 생기부를 심층 분석해 담임교사, 학생, 학부모와 함께 입시의 방향성을 잡아갑니다. 생기부의 과목별 세특 내용 중 부족한 부분은 충실히 보강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가이드합니다. 우리 학교가 학종에서 강세를 보이게 된 것도 이 같은 협업 컨설팅 덕분입니다”라고 이종수 교사가 덧붙인다.융합인재부 교사들은 토론, 다양한 특강, 멘토링 등을 진행하며 고1 영재학급, 고2 스카이반 프로그램을 밀도 있게 지도한다.“우리 학교의 강점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국 고교의 우수 프로그램, 생기부 기재 노하우를 벤치마킹합니다. 광문고의 전통인 졸업생-재학생 멘토링도 효과가 큽니다. 전공 관련 정보, 공부법. 생기부 관리법, 입시 경험담, 멘탈 관리법 같은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이 학생들에게 자극을 줍니다. 학생이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동기부여 해주는 게 교사의 역활이지요”라고 차주원 교사는 말한다.-광문고의 차별화된 진학지도는 무엇인가요?“학종, 논술, 정시 중에서 선택과 집중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학생마다 다른데 그걸 객관적이고 세밀하게 1:1로 컨설팅해 줍니다. 주력할 전형이 결정됐으면 학생의 장단점을 보완해 3~11월까지 무엇을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가이드합니다. 자소서 준비와 면접 대비도 오랜 시간 걸쳐 맞춤형으로 진행합니다. 매년 대학마다 달라지는 학종에 유연하게 대비하기 위해 대학 입학사정관들을 초청해 광문고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역량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으며 보완해 나갑니다.”-광문고 입시 결과가 궁금합니다.“2020입시에서 의대 2명, 서울대 1명, 연대 2명, 고려대 9명, 카,포,디지,유 3명 서강대 3명, 성균관대 8명, 한양대 2명, 이화여대 3명, 중앙대 5명, 경희대 6명, 한국외대 2명, 시립대 4명 등입니다. (2월3일 기준) 서울 지역 및 지방국립대 수시 합격생은 146명입니다. 강동 지역 고교 가운데 우리 학교 ‘인서울’ 합격생이 가장 많지요. 2019입시에서는 의대 2명, 서울대 2명, 연대 5명, 고대 6명, 카,포,디지,유 3명, 서강대 2명, 성균관대 3명, 한양대 2명, 교대 5명, 이대 2명, 육사 2명, 중앙대 1명, 경희대 8명, 한국외대 2명, 시립대 3명입니다. 지난해의 경우 주요대 수시합격생 151명, 정시합격생은 29명입니다. 중학생과 학부모들 광문고 입시 결과와 교육 과정에 대해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매년 11월, 상세한 학교 설명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주목할 만한 합격생 사례 소개해 주세요.“내신 3등급 초반대 학생이 중앙대 공대에 합격했습니다. 비교과 활동과 다른 과목 내신은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수학, 과학은 우수했습니다. 논술과 정시까지 염두에 두고 준비했는데 고3 때 과학경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이력과 자소서에 수학, 과목의 강점을 잘 녹여낸 덕분에 학종으로 합격했습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아 고1 때부터 학종에 올인한 학생은 생기부를 탄탄하게 만든 덕분에 2등급 중반의 내신으로 서울시립대에 합격했습니다. 입시는 학생의 객관적인 포지셔닝을 분석해 디테일하게 전략를 짜 치밀하게 준비해야 성공합니다.”-고교학점제 시범학교로서 성과와 올해 계획이 궁금합니다.“2015개정교육과정, 고교학점제 도입의 핵심은 학생 맞춤형 교육입니다. 지난해에는 고교학점제를 위해 필수적인 교실을 확보하고 자율학습 공간을 별도로 만들며 하드웨어를 갖췄습니다. 또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해 소수 신청 과목도 최대한 개설하며 교과 시간표를 정밀하게 가다듬었습니다. 올해는 학생별로 학습 계획서를 받아 희망 전공과 연계해 1:1로 코칭하며 교과선택제가 안착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실력 향상을 위해 국영수 일일평가를 진행합니다. 희망 학생에 한해 매일 점심시간에 20분씩 미니 평가를 하는데 지난해 고3 140명이 참여할 만큼 호응이 컸습니다.”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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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에 강세,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이끄는 학교 강동지역 대표 자사고로 탄탄히 자리 잡고 있는 배재고(학교장 고진영)는 선발효과(Input)보다 학교효과(Output)가 좋은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학생 눈높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교사들의 의기투합한 진학지도,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한 수시 합격생의 증가에 따라 선호도 높은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안정적으로 늘어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수시합격생2020학년도 대입에서도 배재고는 예년에 비해 더욱 좋은 성과를 낳았다. 다양한 교내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이용하고 전공적합성을 꼼꼼하게 찾아가고 있는 학생들의 대입 수시전형합격률이 높아지고 있다.2020학년도 수시 합격생의 경우 서울대 7명, 연세대 14명, 고려대 17명, 서강대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외대, 시립대에 80명, 건대와 동국대, 홍익대 23명, 이공계특성화대학과 육사 등 특목대 합격생 10명, 의치한 8명의 합격생까지 더하면 159명의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과 서울 주요대학에 합격했다.임헌태 3학년 부장교사는 “배재고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에 실린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과 체계적인 활동, 전공과 연계해 진로를 모색해나가는 다양한 방법 등이 대입 학종전형 평가에서도 안정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특기자전형과 논술전형이 점차 줄어들고 정시의 확대, 학생부종합전형의 작은 변화를 잘 따라가기 위해 배재고의 입시 준비가 더욱 발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시에 강세를 보이는 대입 합격률에 더해 수능성적을 잘 확보하기 위하여 정시 준비도 탄탄히 하는 방향을 더욱 모색할 것이다”라고 강조한다.체계적인 진로진학로드맵을 이용해 대입지도배재고의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교과와 비교과 활동은 남학생의 특징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 역시 배재인증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결과까지 도출해내는 남학생 맞춤 형식을 취하고 있다.전공적합성을 위한 전략 프로그램인 ‘프리칼리지’는 전공별로 의치한반, 공학반, 자연과학반, 인문학반, 사회과학반으로 나눠 진행하여 학생들의 높은 참여율과 더불어 질적으로도 우수해 대입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학업역량과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토론형 국어수업과 프로젝트 수학수업, 논술을 대비한 수업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비교과 활동인 독서토론프로그램은 1년 간 진행할 독서목록을 교사가 먼저 공지를 한 후에 희망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사와 함께 하는 여러 토론을 통해 결과물까지 창출해 나가며 독서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배재고의 교내 프로그램은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인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두루 살피고 평가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다.교사 간 의기투합, 학생의 능동참여가 큰 힘 발휘학년별 담임교사를 비롯하여 과목별 교사들의 협업과 대입 분석 정보 교환에 대한 연구도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교사들의 교수 학습법이 더욱 개선되고 수업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임 교사는 “교사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활동이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입학경쟁률이 꾸준히 높고 다채로운 학교 프로그램에 스스로 신이 나서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며 학교 전체 분위기가 함께 상승하는 분위기이다”라며 “학생들이 항상 교사에게 질문하고 함께 해결하려는 노력, 담임교사들의 체계적인 학생 관리와 꾸준한 상담이 진로와 진학설계를 이끌어 대입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한다.2019학년도 대입 수시와 정시 합격자수, 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자수(재수생, 중복합격 포함)대학2019학년도 대입 합격자수2020학년도 대입합격자수수시정시총합격자수시비고서울대94137서연고 38명연세대371014고려대1331617서강대55105서성한 44명성균관대2583329한양대961510중앙대19254422중경외시 36명경희대1110217한국외국어대413172시립대2465건국대, 동국대,홍익대, 19214023건동홍 23명특수목적대카이스트2, 포스텍 1, 디지스트1, 경찰대2, 육사2, 해사1 (총합격자 9명)지스트1, 포스텍1, 유니스트3, 디지스트2, 육사 3 (총합격자 10명)의치한136198 총원141112253159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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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진학베테랑교사 [입시 인사이트] 윤희태 영동일고 교사 “입시는 정보 싸움입니다. 얼마나 속속들이 아느냐에 따라 누군가는 이득을 보고 또 다른 누군가는 손해를 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계속 파고드는 거예요.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손해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고달픈 진학 업무를 지치지 않고 계속하는 이유를 묻자 윤희태 영동일고 교사는 이렇게 답한다.매년 바뀌는 대입, 아는 만큼 유리한 입시교사 생활 15년 중 12년을 진학지도와 씨름중이다. 매년 어마어마한 분량의 수험생 데이터를 분석하고 베테랑 진학교사들, 입학사정관들과 교류하며 입시 변화의 흐름을 간파해 현장에 바로바로 적용하고 있다.‘제자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란 분명한 지향점이 그를 뛰게 만드는 동인이다.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을 고1 때부터 3년 동안 체계적으로 지도합니다. 개별 상담을 통해 진로 목표, 희망 전공을 정한 후 여기에 맞춰 고교 3년을 짜임새 있게 보내며 내실 있게 생기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지요. 학생의 성장 과정을 쭉 지켜봤기 때문에 장점을 극대화시켜 자소서, 면접 같은 입시 준비를 밀도 있게 지도할 수 있습니다.”365일 바쁜 ‘제자에게 도움 주는 선생님’윤 교사는 영동일고 미래인재교육부장인 동시에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서울중등교육과정연구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소속되어 있다. 방대한 입시 연구, 진학 컨설팅, 교사 연수를 담당하느라 그의 24시간은 늘 분주하다.학생수 감소, 교과선택제 도입, 정시 확대, 생기부 간소화와 학종의 변화 등 입시 변수들이 많다, 진학지도 베테랑 윤 교사에게 2020입시를 리뷰, 향후 입시 변화의 핵심 포인트를 들어봤다.-2020입시가 끝났습니다. 주목할 만한 변화는 무엇인가요?“2023년까지 단계적인 정시 확대 방침에 따라 연대, 서강대, 성균관대는 지난해 입시부터 정시 인원을 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 정시 이월 인원이 1466명에서 1295명으로 약 170명 줄었습니다. 정시 인원 확대가 수시 추가합격 확대를 가져온 겨죠. 올해 학종에서는 추가합격생 폭이 전년과 비교해 상당히 넓어졌습니다. 성균관대, 중대의 경우 예비 번호 100대가 합격한 사례도 꽤 있지요. 무슨 의미일까요? 정시 합격생은 입학 후 중도탈락비율이 높기 때문에 대학 입장에서는 중도탈락비율이 낮은 학종으로 최대한 학생을 뽑으려고 하는 겁니다. 대학 마다 학령인구 감소에 바짝 긴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학종 결과가 궁금합니다.“일부 고교가 학종 최상위권 합격 비율이 떨어지긴 했지만 송파와 강남권 합격생 숫자는 전년과 비슷합니다. 이번 입시에서도 학종은 상위권대학 합격의 열쇠였습니다. 영동일고의 경우 2020입시에서 고3 재학생 숫자가 370명으로 (2019입시 480명) 약 100명 줄었습니다. 하지만 입시결과는 별 차이 없습니다. 서울대, 연대, 고대, 의치한의대 합격생 49명으로 전년의 45명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고 서울 주요 10개 대학 합격생은 141명으로 전년과 동일했습니다. 학생의 장단점을 치밀하게 분석해 적합한 대학에 학종으로 지원했느냐가 합격 불합격의 관건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 학교에서 서울대 치의예과에 학종으로 합격한 학생이 대표적인 샘플입니다. 고1 때부터 이 학생의 목표는 치대였습니다. 치대생 선배와의 만남, 구강세포 감염 실험 등 3년 내내 교내 활동에 성실히 참여했어요. 대개 의대를 준비하던 학생들이 고3이 된 후 치대로 돌리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학생들 보다는 대학 입장에서는 치대 전공적합성 부분에서 차별성을 갖춘 학생을 합격시킨 거지요.”-2020 학종전형에서 눈에 띄는 점은 무엇인가요?“올 입시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교내 활동이 아닌 외부 활동으로 생기부를 채웠을 때 불이익을 받는 것 같습니다. 모 대학 입학사정관도 자소서에 학생의 집안 배경, 후광 효과를 언급한 학생들은 과감히 탈락시켰다고 귀띔하더군요. 최상위권 학생들의 지원 패턴이 SKY 위주에서 면접이 없어 ‘수시 납치’의 위험이 있는 성대 라인까지 폭이 넓어졌습니다. 동시에 정시 40%가 아직 적용되지 않았지만 학생들이 학종에 올인하던 분위기에서 점점 수능까지 대비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예비 고3은 2015개정교육과정으로 입시를 치르는 첫 학년입니다. 올해 입시 전략을 어떻게 짜야할까요?“수학 시험 범위만 조정되었지 지난해 수능과 유사합니다. 재수생, N수생은 앞으로 입시가 바뀌기 때문에 올해 수능을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올인할 겁니다. 올해 수시와 정시 비율은 77: 33으로 수시 비중이 높습니다. 재학생들은 정시올인 전략보다는 모평을 기준으로 수시 전략을 잘 짜야 됩니다. 학령인구가 5만 명 감소하면서 수시 합격 내신 선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신과 비교과에 최선을 다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지원하는 게 좋습니다.”-예비 고1~2는 어떻게 입시를 준비해야 할까요?“대학 입장이 되어 입시를 바라보세요. 학생 수 감소가 대학마다 핫이슈이기 때문에 입학 후 중도탈락률이 낮은 학종을 선호하는 현상은 지속될 겁니다. 서울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학종을 중심으로 입시 로드맵을 짜는 게 좋습니다. 2015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학생의 자발적인 노력과 선택권이 강조되는 분위기입니다. 본인 희망 전공과 연계한 교과 선택, 본인의 관심사를 구체화 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며 이걸 학생부에 어필해야 합니다. 고2부터는 진로선택과목이 기존 9등급 내신에서 A,B,C 성취도 평가만 이뤄집니다. 대학마다 고교 내신성적을 어떻게 평가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아마 학생부 기록 내용을 보다 세밀하게 정성평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은 과목별 특기사항에 학생의 차별점이 돋보이도록 입체적으로 기록됐느냐 입니다. 글자 수가 500자로 제한되는 만큼 교내 활동의 퀄리티가 더 높아져야 합니다. 교과서 수준 이상의 심화된 내용에 관심을 갖고 궁금증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담당 과목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학생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수업 방식을 바꾸고 정성평가시스템을 개선하며 적극적으로 교육과정 변화에 대비하는 고교가 유리한 건 분명합니다”-입시제도 변화와 관련해 학생, 학부모가 유념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여론에 휩쓸리지 말고 대학 입시요강을 분석해서 본인에게 유리한 전략을 짜야 합니다. 정시 선발인원이 늘어난다고 설왕설래하는 요즘이 사실 수시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할 타이밍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수시 지원자가 줄어드니까요. 대학 요강을 보면 일반고에게 유리한 전형, 자사고·특목고에게 유리한 전형이 보일 겁니다. 가령 연대 면접형, 고대 학추, 중대 학추, 경희대 고교연계 전형은 일반고 학생들에게 유리합니다. 대개 고교추천 형태가 일반고에게 유리한 전형입니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입학처장 모임에서 추천전형을 확대하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2021입시부터는 새로 추가될 약대 선발인원까지 감안해야 바랍니다. 입시는 매년 바뀝니다. 다양한 정보 수집과 분석 능력이 중요합니다.”-정시선발인원 확대에 따라 앞으로 정시 지원 전략도 중요하지요?(윤 교사는 지난해 서울시교육청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정시 상담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대학별로 수능 환산점수 방식이 모두 달라 합격불합격 예측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다.)“정시 입시 지도는 까다롭습니다. 대학별로 수능 환산점수 방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학생 입장에서는 수시보 2020-02-19
- 2021학년도 재수 전망 및 성공전략 오는 2월 17일까지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가가 이어지지만 추가 합격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거나 합격을 했더라도 입시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재수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시점이다. 강남에서 재수는 ‘고4’라고 할 정도로 필수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학생 스스로 목표를 분명히 하고 마음을 다잡아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실패를 반복하기도 한다. 2021학년도 재수 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어떻게 준비하면 재수에서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알아봤다.참고자료 대성학원/종로학원/강남하이퍼 2021학년도 재수 성공 전략 설명회·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9~2020학년도 수능 지원 자료2020학년도에 이어 2021학년도 수능 지원자도 4만 명 이상 감소 예상2018~2020학년도 입시의 수능 지원자 현황을 보면 2019학년도에는 전체 1,397명이 증가했었다. 그렇지만 2020학년도에는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 지원자도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2020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전체 548,734명으로, 전년 대비 46,190명이나 감소했다. 재학생은 무려 54,087명이나 감소한 반면 졸업생은 오히려 6,789명이 늘었다. 이는 2019학년도 수험생이 더 많았던 영향도 있을 것이다. 2021학년도에는 2020학년도 수험생이 적기 때문에 졸업생 지원자는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2021학년도 대입에서도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 수험생은 약 4만 명 이상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2019학년도에 비해서는 약 9만 명의 감소가 예상된다. 2년 연속으로 이렇게 수험생이 줄어드는 것은 예년에는 전혀 없었던 일이다. 그렇지만 대학들의 모집 정원은 큰 변화가 없으므로 재수에 유리한 환경이다. 전체 수험생이 감소하면 수능에서 상위 등급을 확보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지만, 커트라인은 하락할 수 있다. 2020학년도 입시에서 만족스럽지 못했던 수험생들이 적극적으로 재도전을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이다.▒ 2018~2020학년도 재학생 VS 졸업생 수능 지원자 비교 (단위: 명)구분2020학년도2019학년도2018학년도인원전년대비증감인원전년대비증감인원재학생394,024(71.8%)-54,087448,111(75.3%)3,237444,874(74.9%)졸업생142,271(25.9%)6,789135,482(22.8%)-2,050137,532(23.2%)검정고시 등12,439(2.3%)1,10811,331(1.9%)21011,121(1.9%)합계548,734-46,190594,9241,397593,527수능 체제 변화에 따라 재수생 학습 범위 조정해야2021학년도 수능은 2020학년도와 비교해 범위가 달라진다. 국어 영역은 2020학년도에는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 3개 과목이었는데, 2021학년도에는 화법과 작문, 독서, 언어, 문학 4개 과목이다. 이중 ‘언어’는 ‘언어와 매체’ 과목 중 언어만 포함되는 부분이다. 그렇지만 국어 영역은 범위 변화가 크지 않다.반면에 수학 영역은 교과 개편에 따른 수능 범위 변화가 크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응시하는 수학 가형의 경우 2020학년도에는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3개 과목이었는데, 2021학년도에는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 3개 과목이다. 과목명은 바뀌었지만 2020학년도의 미적분Ⅱ가 2021학년도의 미적분에 해당되고, 확률과 통계는 거의 그대로이다. 기하와 벡터는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단, 기하와 벡터에 있던 일부 미적분 내용이 미적분으로 들어갔다. 수학Ⅰ은 2학년 1학기 과목으로 어려운 부분은 아니다. 수학 가형의 경우 학습량이 기존의 3/4 수준으로 줄어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이 줄었다고 볼 수 있다.반대로 인문계열 학생들은 학습 부담이 늘었다. 수학 나형의 경우는 2020학년도에는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3개 과목이었는데, 2021학년도에는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3개 과목이다. 과목 수는 같지만 과목별로 매치되는 내용을 들여다보면 학습량이 훨씬 늘어난다. 기존의 수학Ⅱ는 2021학년도에는 수학Ⅰ에 해당되는데 그동안 이과학생들만 배웠던 지수함수, 로그함수, 삼각함수의 내용이 포함되었고 분량도 수학Ⅰ 전체 내용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문과 재수생들은 이 부분은 전혀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학습 부담이 커졌다. 기존의 미적분Ⅰ은 수학Ⅱ에 해당되고 확률과 통계는 그대로이다.▒ 2021학년도 국어/수학 영역 수능 범위 변화수능 영역2021학년도2020학년도국어화법과 작문, 독서, 언어, 문학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수학 가형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수학 나형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과학탐구Ⅱ 응시자 더욱 감소 예상, 맞춤형 준비 전략 필요서울대가 수능에서 자연계열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고 있는 과학탐구Ⅱ 응시자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그런데 2021학년도에는 이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021학년도 입시에서 재수생들과 고3 학생들은 교육과정 차이로 과학 교과 편성이 다르다. 이전 수능에서 과학탐구Ⅱ를 응시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과학탐구Ⅱ를 교과로 이수했고 수능 선택으로 이어진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렇지만 현재 고3 학생들에게 과학탐구Ⅱ 과목은 고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선택과목이므로 교과로 이수하지 않은 학생들은 수능에서도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대성학원 고은 상담원장은 “고3 학생들은 과학탐구Ⅱ 과목이 선택교과이므로 수능에서 선택하는 수험생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올해 대성학원 조기선발반 학생들을 보면 과학탐구Ⅱ 선택자는 더 늘었다. 과학탐구Ⅱ를 선택하면 서울대 가기는 더 쉬워질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서울대만 목표로 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과학탐구Ⅱ를 선택한 수험생들을 위해서는 맞춤형 케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7~2020학년도 과학탐구Ⅱ 과목별 응시자 수 추이학년도물리Ⅱ화학Ⅱ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2020학년도2,738명2,934명7,190명6,656명2019학년도2,925명3,153명8,493명8,083명2018학년도2,839명3,340명9,140명10,424명2017학년도2,902명3,603명14,283명10,084명* 자료 출처: 대성학원 재수성공전략 설명회 자료전국대비 주요 10개 대학 학생부종합·논술전형 비율 높아2021학년도 대입전형은 수시모집은 77.3%에서 77.0%로 축소되고 정시모집은 22.7%에서 23.0%로 확대됐지만 변화가 크지 않다. 학생부전형이 소폭 확대됐지만 이 또한 큰 차이는 없다. 단, 논술전형은 33개 대학이 선발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인원은 12,146명에서 11,162명으로 984명이나 줄었다.(강남서초 내일신문 922호 1월 30일자, ‘2021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변화’ 기사 참고)그렇지만 전국의 전형별 모집 비율과 서울 주요 10개 대학의 모집 비율은 보면 차이를 보인다. 강남대성학원 김원중 진학지도과장은 “학생부교과전형은 전국은 42.3%지만 주요 10개 대학은 9.1%로 낮아진다.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은 주요 10개 대학의 비율이 41.4%로 훨씬 높다. 논술전형은 전국의 모집비율은 극히 낮지만 주요 10개 대학은 12.9%로 높은 편이라 재수생에게는 아직까지 기회의 전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학년도 전국대비 주요 10개 대학 전형별 모집인원 비율전형전국 모집 비율주요 10개 대학 모집 비율학생부교과전형42.3%9.1%학생부종합전형24.8%41.4%논술전형3.2%12.9%연세대와 고려대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 변화,관심 전형 목표 설정 필요연세 2020-02-13
- 재수 성공을 위한 바른 방법 (2) 지난주에 이어 재수 성공의 바른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사실 재수성공의 방법에 대해 책을 쓰라고 해도 쓸 수 있을 정도로 할 말이 많지만 수능교과목에 대해 해야 할 공부가 많은 수험생들에게 부담이 될 것 같아 간단히 요약하여 말씀드리고자 한다. 지난주에 이어 말씀드린다.진학지도 담임강사와의 소통 중요넷째, 학원을 선택할 때 학원의 브랜드와 지명도, 규모만을 보고 결정하면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대형학원이니까 입시에 대한 전문적 안내와 상담이 이뤄질 것이라 생각하면 이 역시 큰 오판일 수 있다. 사실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선생님의 열정과 경험이 학원의 규모보다 훨씬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사실 필자도 D학원, J학원, M학원 등에서 담임강사로 생활지도와 진학지도를 했었는데, 각 학급의 진학 결과는 학원이 만들기보다는 담임 강사의 노력과 학생들과의 소통으로 이뤄지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아마 고3을 경험한 학생들이라면 학교에서도 담임선생님에 따라 진학실적이 달라지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관심에 따라 엄청난 결과 차이를 만들어 낸다. 그러니 학원을 선택할 때는 진학지도 선생님이 열정과 경험을 학원의 브랜드보다 중요시하기를 부탁드린다.다섯째, 공부를 시작할 때 국영수 위주로만 공부하지 말라는 것이다. 올해 수능도 탐구영역에서 평소보다 1~2개 더 틀려 최저학력을 못 맞춰 수시에서 실패한 학생을 많이 보았다. 탐구과목은 수능에서 1등급을 받으려면 50점 만점을 맞아야 하는 과목이 상당히 많다. 그러나 수능날 어떤 과목이라도 만점을 맞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그러려면 충분히 공부시간을 확보해야 가능하다. 그러려면 2월, 3월부터 탐구과목도 시작해야 시간확보가 가능하다.학원선택과 본인에게 올바른 공부방법여섯째, 학원을 선택할 때 각 학원의 홈페이지나 브로슈어 강사진 프로필을 본다. 그 때 인강 강사, 스타강사, 일타강사를 자랑하는 학원이라면 오히려 배제하는 것이 좋다. 왜? 그 강사들은 인터넷에서 아주 저렴하게 편하게, 시공간의 제약 없이 만날 수가 있는데, 굳이 현장에서 만날 필요가 있을까? 그리고 그렇게 유명하고 돈 잘 버는 강사가 우리 아이를 특별히 신경 써 줄 수 있을까? 강의경력 10년 이상 된 강사가 한 학원에 전임으로 많이 포진되어 있는 학원이 우리 아이에게는 더 보탬이 되는 학원이라고 감히 단언하여 말할 수 있다. 일타강사는 아니지만 강사로, 선생님으로서 최선을 다하시는 실력파 강사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음을 아셨으면 한다.일곱째, 자신의 첫 선택을 후회하지 말고, 수능 날까지 한 학원에서 흔들림 없이 공부해한다. 대다수의 성공한 재수생들은 끝까지 한 학원에서 공부를 한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이 학원, 저 학원, 이 독서실 등으로 바꿔가며 공부를 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는 재수 실패의 지름길이다. 제발 이런 재수를 하지 말기를 부탁드린다. 진학지도의 일관성도 유지되지 못하고, 공부환경도 바뀌어 적응하느라 낭비되는 시간도 많다. 이런 경우에는 결국 자신이 그 환경을 적응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공부를 꾸준히 하지 않고 학원 탓, 남 탓만 하며 조바심만 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학원이 잘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나 이런 문제점은 학원 운영진에게 건의해 바꿀 수 있도록 하거나 본인이 참고 견디는 것이 바람직하지 학원을 떠나는 것은 재수실패가 확실해 지는 것임을 인지해야 한다.여덟째, 공부 잘하는 친구들을 무조건 따라하지 말라는 것이다. 공부 잘하는 친구가 탐구과목을 정하니까 따라서 하고, 아랍어를 선택하니 따라서 선택하고, 대치동 봉투모의고사를 사서 푸니 나도 따라서 풀고, 이것이 무조건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공부 잘하는 친구와 나는 실력 차이도 있고, 공부시간의 차이도 있고, 생활 습관에도 차이가 있다. 내게 적합한 문제집, 과목선택은 학원의 입시전문가 선생님과 의논해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친구와 의논해서 정하는 것은, 비록 그 친구가 전 과목 만점자라도 온전히 좋은 방법이라고는 할 수 없다.재수 결정,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1~2개월 지나고 보면 결정 당시의 부담감이나 각오 등도 사라지게 되고 본인의 과거 습관만 남게 된다. 재수는 각오와 의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재수는 생활이고 습관으로 지속되는 것이기 때문에 먹고, 자고, 싸고 하는 아주 사소한 것들과의 전쟁이 더 고통스럽다. 무리하게 하는 공부보다는 지속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한결같이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다. 이 성공의 열쇠는 이미 본인의 손아귀에 쥐어져 있다. 학원의 브랜드와 유명강사의 유명세와 강의력이 이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본인의 300일 동안의 한결같은 생활과 노력만이 성공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일산재수학원 진짜공부입시학원대표 신동균문의 031-911-9705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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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진학베테랑교사 [입시 인사이트] 윤영린 잠실여고 교사 겨울방학을 맞아 고요한 교무실. 갖가지 ‘입시 자료의 숲’에 둘러쌓인 윤영린 교사는 컴퓨터 2대를 놓고 숫자와 치열한 드잡이 중이다.입시가 복잡해지면서 진학 지도 교사들의 책임감도 묵직해진다. 성적과 생기부, 대학별 합격, 불합격 데이터의 함수관계를 읽어내며 그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 분석력과 숱한 학생들을 지도하며 다져진 현장 노하우를 갖춘 베테랑 교사라도 제대로 된 진학 지도를 위해서는 끝없이 공부하고 동료들과 협업하며 내공을 업그레이드 해나가야 한다.‘학생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매년 50만 건 데이터와 씨름22년차 수학선생님인 그는 8년 전 진학지도에 발을 담갔다. “입시 정보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며 보람을 얻고 싶었다”는 윤 교사는 치밀하고 지독하게 파고들었다.잠실여고 1,2학년부장교사인 동시에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자료개발국장 등 묵직한 직함을 갖고 있는 그는 입시자료 분석과 학생 상담에 발군의 실력을 보인다.“매년 50만 건 이상의 성적과 합격불합격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전국에서 취합한 자료라 신뢰성이 높지요. 이걸 가지고 여러 교사들과 토론하며 인사이트를 뽑아냅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고달픈 작업이라 ‘올해만 하고 그만해야지’ 매년 결심하지만 고3 지도를 위해서는 객관적인 데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에 힘들어도 계속 하게 되네요”라며 싱긋 웃는다.입시 분석 자료는 이제 공교육이 더 방대하고 체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건 윤 교사를 비롯한 공교육 진학 고수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다.“입시정보가 넘쳐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서울 15개 대학에만 집중되어 있어요. 사실 한 반에 5명 남짓 학생들 정도만 인서울 15개 대학에 들어가는 현실에서 정작 다수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입시 정보는 많지 않아요. 경기, 수도권 대학 입시 자료를 계속 만드는 것도 이 때문이며 보람이 큽니다”라고 윤 교사는 말한다.학종의 공정성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치러진 2020입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교과선택제가 도입되고 문이과 구분이 없어진 2015개정교육과정으로 2021 첫 입시가 치러진다. 달라진 입시에서 학생, 학부모들의 주목해야 할 점을 윤 교사는 차근차근 짚어주었다.-2020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가 예년과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송파를 비롯한 강남권 고교의 현장 이야기 궁금합니다.“정시 결과까지 최종 집계해 봐야 하지만 주요 대학 학종전형에서 내신의 비중이 높아진 건 체감합니다. 강남 3구와 자사고에서 예년에는 무난히 1단계 통과를 했던 성적과 생기부를 가졌는데도 서울대, 연대, 고대를 비롯해 주요 상위권 대학에 탈락한 사례가 많습니다. 반면 강북의 일반고들은 학종에서 약진했지요. 최상위권이 두터워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권 상당수 고교의 전교 1등 내신은 1.3~1.4입니다. 강북권 고교가 내신에서 좀 더 유리했지요. 조국사태로 인해 학종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정성평가가 위축됐다는 느낌이 듭니다. 2020입시 수시 서류평가 기간 중에 정부가 대학에 학생 선발 평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감사가 진행되다 보니 평가자 입장에서는 객관성을 보여줄 있는 정량 지표를 많이 적용할 수밖에 없었겠지요.”-학종을 염두에 둔 학생, 학부모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2023입시부터는 학생부 기재 내용이 줄고 학교 블라인드 평가가 도입되며 교사 추천서도 폐지됩니다. 몇몇 대학은 면접 없이 서류평가만으로 진행하는 학종을 확대하기도 하지요. 이렇게 되면 학생의 개별적인 특성과 장점을 파악하기 어려워 우려되는 부분은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별 유불리를 섣불리 예단할 수는 없습니다. 교과성적의 실질 반영 비율 증가, 학교 활동 내용의 정성적 반영,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학교와 그렇지 못한 학교 간 차이 등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정부의 정시확대 발표이후 학생들은 입시 로드맵을 어떻게 짜야 할지 우왕좌왕하는 분위기입니다.“2022입시부터 정시 30% 이상 확대는 이미 결정된 부분입니다. 16개 대학 정시 40% 이상 권고안도 확정되었지요. 정시와 고3 vs N수생의 함수 관계를 따져봐야 합니다. N수생에게는 정시 확대가 유리하겠지만 재학생들의 정시 합격은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고3들이 재수를 염두에 두고 수시에서 상향 지원하는 경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수시 vs 정시 이분법적 입시 전략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학생들에게 늘 강조하는 건 입시는 끝까지 가야한다는 겁니다. 학교 생활 충실히 하면서 수능 준비도 되어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학종, 논술, 교과, 정시 등 선택지가 넓어집니다.-2015개정교육 과정으로 치러지는 첫 대입인 2021입시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교육과정이 바뀌기 때문에 과거의 입학 데이터 활용에 한계가 있습니다. 올 상분기 중에 나오는 2020대입 결과 분석자료를 꼼꼼히 분석하며 대비가 필요합니다. 학령인구 감소는 대입에서 유리함과 불리함 양면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예비 고3 학생숫자는 45만7674명으로 2019입시를 치른 2000년생에 비해 약 11만 명이 줄었지만 입학 정원은 1400명만 감소해 입시 환경이 예년에 비해 좋습니다. 대신 학생수가 줄고 교과 선택제가 도입되면서 교과성적이 하락됐습니다. 즉 예전보다 좋은 내신 등급을 받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유불리가 공존하기 때문에 입시 데이터 분석을 치밀하게 해야 합니다. 주요 대학들이 2020입시처럼 학종을 평가하는 기조라면 교과성적 영향력이 커지게 됩니다.”-예비고1~3 학년별로 입시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까요?“예비 고3들은 고2까지 교과성적, 학생부 내용, 면접 역량,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수시지원 전략을 짜야합니다. 가령 이과 학생의 경우 모의고사 90% 선이면 정시에서 경희대, 건대 합격이 가능한 섭니다. 이를 기준점으로 잡고 수시 지원 대학과 학과를 선별해야 합니다. 학종은 면접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시문이든 학생부 기반 면접이든 논리적이며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는 학생이 유리하지요. 발표에는 서툴지만 차분히 글쓰기에 소질 있는 학생이라면 학종 보다는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면접 준비하느라 시간 뺏기며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학생의 강점을 살려 수시를 준비하며 수능공부 착실히 하는 게 유리하지요.새로운 담임선생님과 상담하며 각 고교마다 확보한 졸업생 입시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기 바랍니다. 대입은 결국 지원자들 간 등수로 판가름 나는 것이니까 현재의 성적에 실망해 미리 포기하면 안 됩니다.예비 고2는 진로선택과목이 절대평가로 바뀌기 때문에 유리할 듯 보이지만 대학마다 평가 기준을 마련중에 있느니까 이를 주목해야 합니다. 학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본인 희망 전공과 관련 있는 선택 과목은 등급의 유불리와 관계없이 꼭 선택하라 권하고 싶습니다. 개정된 생기부 작성법을 꼼꼼히 챙기고 4월에 발표하는 대학별 입학전형을 미리 확인하기 바랍니다. 예비 고1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하는데 집중하기 바랍니다. 고1 때 내신관리나 비교과 활동에 소홀하면 입시에서 선택지가 별로 없습니다.”-오랫동안 진학지도를 해왔습니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강조하고 싶은 점은 무엇인가요.“입시전략은 학생의 장점과 입학전형의 특징을 분석해 짜야합니다. 모의고사성적이 안 나오는 데 공격적으로 수시를 상향 지원하는 건 옳지 않고 어설프게 학종에 매달려 시간을 낭비해서도 안됩니다. 또 승산이 있다면 학종을 끝까지 준비해야 하지요. 제자 가운데 건대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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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대성기숙학원, 재수정규반 모집 2020학년도 대입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 2021학년도 대입에서의 좋은 결과를 위해 재수를 선택한 학생들이 많다.입시에 재도전하는 학생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지금의’ 확고한 의지를 꾸준히 이어가 ‘확실한’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는 교육 환경과 시스템이 중요하고. 또한 많은 학생들이 재수 기숙학원을 선택하는 이유다. 특히 기숙학원의 경우 우수한 강사진과 함께 효율적 학습을 위한 커리큘럼 및 시스템이 중요한데, 남양주대성기숙학원은 50년 역사의 대성학원 본원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어 재수생들을 위한 학업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재수생들은 고3 재학생들과 비교해 오롯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다. 고등 전 과정의 진도를 마무리한 상태이고, 내신이나 생기부 관련 활동에서도 자유롭다.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 학습으로 자신의 강점과 취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과목별 성적 향상을 이루는 것이 관건이다.남양주대성기숙학원 구성화 상담실장은 “막연히 열심히만 하면 성적이 오를 것이라 생각하는 것과 자신의 과목별 장단점을 파악한 후 정확한 목표를 갖고 학업에 집중하는 것과는 그 결과에 큰 차이가 있다”며 “특히 2021학년도 수능은 2015 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된 후 치르는 첫 수능인 만큼 변화된 시험범위에 대한 정확한 공부와 대비가 필요한데, 재학생과 비교해 재수생들이 결코 불리하지 않다”고 강조한다.개정교과과정에 대한 완벽한 분석은 학생들로부터 최우수 평점을 받은 대성학원의 우수 강사진들이 맡아 이미 수업(재수조기선발반)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외 명문 대학 졸업자로 학교에서의 경험은 물론 유명 입시학원에서 다년간 현장수업을 통해 검증된 강의의 베테랑들. 교육과정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적중도 높은 강의를 펼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더불어 체계적 교육시스템과 프로그램 역시 중요하다. 수능을 한번 이상 겪은 학생들이기에 자신의 취약 부분에 대한 철저한 보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연, 월, 일별 학업스케줄에 따른 전반적인 학습프로그램과 함께 1:1 질의응답을 통한 철저한 개별 클리닉이 진행 된다”며 “개별클리닉은 수업에서의 부족한 부분은 물론 학습방법이나 학과내용 등 수업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부분이 포함되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대성학원 학습 콘텐츠가 제공되며, 수시 대비 논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더불어 1인 2담임제를 통한 멘토와 학생관리 역시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가 분석한 최신 입시정보와 진학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개별상담과 진학지도는 교과담임이 진학전문가와 함께 진행한다. 그리고 생활관리와 자율학습, 다양한 상황에 대한 관리와 상담은 생활담임이 맡아 집을 떠나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돕게 된다. 여기에 학생들의 상호경쟁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도모한다.학생들이 자신의 성적을 점검하고 수능의 감을 유지하는 모의고사 또한 정기적으로 시행된다. 적중도 높은 모의고사를 통해 성취도를 정확하게 점검하게 되며, 전문적으로 분석된 자료를 토대로 개인별 성적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진다.학생들이 ‘집’처럼 생활해야 하는 기숙 환경은 부모님들이 꼭 직접 방문해 살펴봐야 하는 중요한 부분. 남양주대성기숙학원은 (구)삼성그룹 연수원 건물로 호텔급 시설의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갖고 있다. 기숙사동과 분리된 강의동, 여기에 체력단련과 휴식을 위한 천연잔디 축구장, 실내 농구장, 헬스장, 탁구장,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또한, 수업 후 밤까지 이어지는 자율학습을 위한 차별화된 학습공간도 마련되어 학업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2020-01-30
- 노량진종로학원, 재수정규반 모집 2020학년도 입시가 마무리 돼 가고 있다. 합격하고 새 설계를 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원하는 학교와 학과에 재도전하는 학생들도 많을 것이다.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었을 때와 달리 재수학원 선택은 꼼꼼히 해야 한다. 노량진종로학원(원장 정기수)은 수십 년에 걸쳐 크고 작은 입시 변화에 발맞춰 정시뿐 아니라 수시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는 입시 노하우와 우수한 강사진으로 매해 놀라운 입시 성적을 내고 있다. 그 노하우를 직접 들어보았다.체계적 수시·정시 진학지도로 입시 절대강자입시는 정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학생이 가지고 있는 역량이나 입시 자료가 좋아도 어느 대학, 어떤 학과에 적합할지의 정확한 예측을 하지 않으면 성공적인 입시는 힘들다. 노량진종로학원은 매월 1회 이상의 월례 고사와 전국 수능 모의고사 및 평가원 수능 모의고사를 실시해 성적처리 결과를 분석한다. 6월과 9월 모의고사 평가 직후 수시 맞춤 배치 상담을 진행해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수시에 대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통해 수시 입시도 소홀함이 없다. 연 5회 이상의 논술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엄선된 첨삭진의 서면과 대면 첨삭을 통해 자신의 논술 실력을 가늠해 보고 대학별로 실전 논술에 대비할 수 있게 한다. 수능 후에는 수험생과 매달 진행한 상담 자료와 시험 분석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정시 진학 상담을 하게 되므로 합격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우수한 강사진과 개인 수준에 맞춘 세분화 수업노량진종로학원은 오랜 경력과 탄탄한 실력과 학생의 성적 향상에 대한 열정을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포진해 있어 안심하고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수험생 개개인의 과목별로 수학, 국어, 영어 동일 점수대별로 세분화해서 수준에 맞춰 수업하고 있다. 따라서 수업 만족도나 이해도를 극대화하는 수업을 하고 있고, 과목에 대한 피드백과 코칭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직접 수업하는 학과 선생님에 의한 지속적인 1:1 질의응답과 무료 보충 수업 등도 이뤄져 모르고 넘어가는 수업이 없도록 지도한다. 매주 2~3회에 걸쳐 아침에 핵심 체크 고사를 실시해 수학, 국어, 영어 각 과목의 진도에 따라 핵심 내용을 체크하고 시험 결과를 분석해 개인별 취약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다.학습도 생활도 철저한 밀착관리 시스템재수 생활은 학교에 다닐 때와는 아주 다르다. 철저한 자기 관리가 최우선이 되어야 성공적인 합격을 이룰 수 있다. 노량진종로학원에서는 담임선생님, 학과 선생님, 관리 선생님의 삼위일체 관리로 더 철저하게 밀착해 관리한다. 담임선생님은 매일 학생들의 상태를 체크해 슬럼프에 빠지지 않는지 살핀다. 수험생과 자주 면담을 통해 학습하면서 힘든 점이나 수험생활의 고민을 나누며 자상하게 살핀다. 토요일도 정상 수업을 하는 주 6일 수업을 하고 있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주말 시간도 알뜰하게 관리하고 철저한 생활 관리를 한다. 개인별 독서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학습할 공간을 찾아 이리저리 이동하는 시간을 줄였고 수업이 없는 나머지 시간을 자기 주도 학습으로 충분히 복습할 수 있도록 한다. 층마다 엄격한 생활지도 선생님들이 있어 방과 후 자율학습 시간에도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다잡고 있다. 학업 시간 배분이나 계획, 스케줄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전문가의 컨설팅도 상시 이뤄지고 있어 수험생 본인에게 알맞은 학습 상황이 유지된다.최상위권 소수정예 특별반도 운영노량진종로학원에서는 최상위권인 의치한과 SKY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반과 명문대 수시 진학을 위한 수시 특별반도 편성해 수시와 정시 합격에 적합한 수업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 과목 1등급을 위한 멘토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우수한 강사진과 전담 관리팀을 배정해 운영한다.재수 생활이 힘들고 어려울 수 있지만 정확한 학업 목표를 세우고 우수한 강사진의 수업을 들으면서 철저한 학습과 생활 관리를 받고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약속하는 노량진종로학원의 입시 노하우로 합격의 영광을 꿈꿔보자.문의 02-6205-1881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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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도 높아진 영어 내신, 학교별로 대비하라 수능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상대적으로 내신 성적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특히 영어는 단위수가 높은 중요과목 중 하나여서 내신등급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수성구 영어학원 가에서는 문법 서술형 구문 등의 학습에 집중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내신시험은 학교 선생님이 출제자이고 학교마다 교과서나 부교재, 수행평가방식, 서술형평가 난이도 등이 모두 달라 철저한 학교별 맞춤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대구 수성구 범어동 CNN이지 영어학원 김기현 원장의 도움말로 수성구 학군 고교의 내신시험 경향과 이를 대비한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수성구 학군 고교별 내신경향대구 수성구 내 고교 중 수능형 내신으로 가장 잘 알려진 학교가 H여고다. 시험범위는 넓은 편이고 외부지문이 30% 가량 출제되므로 내신 대비가 쉽지 않은 편. 서술형평가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부분점수가 적어 감점의 폭이 크므로 영작 서술형평가를 꼼꼼히 공부해 실수를 줄여야 한다.J여고는 최근 들어 시험범위가 좁아지고 문항도 25개 내외로 축소됐으며, 시험출제 지문도 50개 내외로 내신대비가 비교적 수월해졌다는 평. D여고는 문제 난이도는 까다롭지만 명쾌하게 답을 찾을 수 있는 합리적 문항이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는 것이 관건. D여고의 경우 1등급을 받고 싶다면 만점을 목표로 공부해야 한다.자사고에서 최근 일반고로 전환한 범어동의 G고는 문법문제가 어렵게 출제된다. 복합적 문법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암기만으로는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공들여 공부하는 것이 내신에 도움이 된다.수성구 내 대표적 공립고인 K고는 중간고사가 100% 주관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 지문을 철저히 암기하는 것이 중요한 학습 포인트. 특히 이 학교에 지원하는 중3 학생이라면 고1 교과서 1~2단원의 지문은 완전히 암기하고 진학해야 첫 중간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최근 수시전형에서 강세를 보이는 N고는 재학생의 수가 많아 내신등급을 받는데 유리하다. 최근 들어 출제경향이 변화하고 있는데 1학기 기말고사와 2학기 중간고사에서 문법과 어휘, 어법 문제가 약 70%를 차지하고, 특히 어법의 경우 배점 높은 문항이 많아 문법기초를 확실히 다져둬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남녀공학인 N고의 경우 최근 수성구 상위권 중학생이 많이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100점 방지용 문제가 출제되고 전반적인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 중구의 S고의 경우 지필고사 대비는 수월하지만 수행평가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중구의 K여고도 최근 수성구 상위권 학생이 몰리면서 서술형문제의 비중이 커지고 시험범위도 넓어지고 있다.대구시 수성구와 인접한 동구의 C고는 말하기 수행평가의 비중이 약 40%로 내신등급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말하기 수행평가는 10개의 주제에 대한 각각의 에세이를 작성해 암기하고 발표 당일 무작위로 추첨해 주제를 발표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무척 어려워한다.김 원장은 “학교마다 다른 내신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재학생의 경우 학교별 특성에 맞는 학습전략이 필요하고, 중3 학생의 경우에는 진학 예정 고등학교의 출제경향에 맞춰 사전에 예비학습을 해두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고교 진학 앞둔 중3, 문법 어휘 듣기에 시간 투자해야 중3 학생은 정시 비중이 확대 가능성에 따라 수능에 대한 기초적 대비가 필요하다. 수능 어법 문제에 대비한 기초문법 공부는 기본. 이와 함께 어휘가 중요하다. 중3 겨울방학 동안 수능영어 어휘 중 4000~5000개 정도는 암기해두는 것이 좋다. 아는 단어는 제외하고 자신이 모르는 단어를 노트에 정리하여 ‘나만의 암기장’을 만들면 반복학습은 물론 단어암기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몇 점 차이로 등급이 갈린 대부분의 학생은 듣기에서 점수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고교 진학 전 듣기 공부를 충분히 해두는 것도 좋다. 모의고사 연습용 교재를 활용하거나 유튜브에서 2~3분 분량의 영어 뉴스나 테드(TED) 강연 등을 골라 여러번 반복해서 공부하면 도움이 된다.수능을 앞둔 고등학생이라면 내신시험 외에도 수능시험 대비 역시 소홀히 할 수 없다. 수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독해이다. 독해는 해석과는 다르다. 수능영어는 논리구조를 파악하는 비문학적 접근법을 통해 지문을 공부하면 문제를 빠르게 풀어내고 답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학교별 내신 수능 학종 대비까지CNN이지영어학원은 학교별 맞춤 내신대비와 수능에 두루 강점을 가진 수성구 영어학원 중 한곳이다. 내신대비는 철저하게 학교별로 수업한다. 장기간 수성구에서 엘리트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교과서와 부교재, 모의고사, 프린트물은 물론 기출문제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상당기간 동안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고 있기 때문에 내신대비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특히 이 학원의 김기현 원장은 최근 진학사 진학지도전문가 과정을 수료해 전국진학지도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이 목표로 하는 대학 및 학과에 맞는 내신관리와 진학지도를 하고 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구체적인 진로로드맵 상담도 병행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2020-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