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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검사를 받으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청력검사를 받고 싶은데 특별히 준비할 것은 무엇인가요?” 부천 송내역 인근에 사시는 고객님이 하신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대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청력검사보청기 선택을 위하여 실시하는 청력검사는 말소리 대역인 125~8000Hz 사이의 소리를 각 주파수별로 얼마나 작은 소리까지 듣는지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찾아낸, 검사 실시 주파수에서의 가장 작은 크기의 소리를 ‘역치(Threshold)’라고 부릅니다. 청력검사는 역치를 찾아내는 검사인 것이지요. 검사를 받는 분이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크기의 소리를 찾아야 하므로 외부의 소음이 차단된 방음실에서 검사를 실시합니다. 그리고 검사의 결과는 ‘청력도(Audiogram)’라고 부르는 그래프에 표시합니다.컨디션 관리청력검사는 가급적 적정 컨디션에서 받도록 합니다. 많이 피곤한 날은 소리도 덜 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나요? 검사를 받는 사람의 컨디션이 청력검사 결과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많이 피곤하다면 검사에 집중하기도 어렵습니다. 청력검사를 받기 전에 적정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만일 감기에 걸렸거나 많이 피곤하다면 청능사에게 전화하여 검사 일정을 연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물지만 청력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정도로 귀지가 너무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적당량의 귀지는 귀 건강에 도움을 주므로 제거하지 말라고 안내하지만 귀지가 너무 많아 청력검사에 영향을 주면 안 되겠지요? 검사 예약일 하루 이틀 전에는 귀지도 제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시끄러운 곳 피하기소음이 청력에 영향을 미쳐서 지속적으로 큰 소음에 노출되면 ‘소음성난청’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우 큰 소리를 일시적으로 듣더라도 청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청력검사는 매우 조용한 환경에서 실시합니다. 비록 일시적이라고 하더라도 지나치게 큰 소음을 들은 후에는 청력을 회복하는 중이므로 이 시기에 청력검사를 받으면 검사 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청력검사 전에는 가급적 너무 큰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청력검사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적정 컨디션을 유지하고, 감기 등과 같이 듣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할 뿐 아니라, 너무 큰 소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청력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3-05-10
- 수능국어 어려워지는 추세, 여름방학은 실력 점검하는 기회! 국어 과목이 어렵다 어렵다하면서도 정작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해왔던 영어 수학과 달리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국어는 하루아침에 성적이 오르기에는 무리가 있는 과목이다. 국어 점수 때문에 다른 과목을 아무리 잘해도 평균점수까지 염려해야 할 지경에 이르러서야 위기의식을 느끼는 학생들이 있다. 겨울방학에 비해 길지 않은 여름방학이지만 이 기간을 활용해 뒤처진 국어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등국어 공부 방향에 대해 옹골찬국어학원 박은정 원장으로부터 그 해법을 알아보았다.외부 지문 많아지는 국어, 체감 난도 높아“얼마 전 치러진 안양시 관내 고교의 중간고사 문제 유형을 살펴보면 외부 지문이 많고 새로운 유형과 고난도 문항이 섞여 있어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매우 높았을 것이다. 시험 출제 경향이 수능국어가 어려워지는 추세에 맞춰 내신도 어려워지는 추세이다. 특히 고1의 경우 처음 보는 지문을 독해하고 이해하며 문제에 적용해 풀어가는 문항이 다수 있었는데 평상시 이런 과정이 연습되어 있지 않았다면 많이 혼란스러웠을 것이다.”박 원장은 “중등국어가 정해진 범위 내의 암기 위주 내신 중심이었다면 고등국어는 이해도를 문제에 적용해 관련성을 묻는 항목으로 이뤄진다”면서 “특히 예비고1의 경우 고등국어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길러 향후 모의고사와 수능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문해력 키우려면, 어휘력· 사고력 길러라옹골찬국어학원에서는 무엇보다 균형 잡힌 국어 실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학생들은 3월 전국모의고사와 4월 중간고사 내신을 통해 자신의 실력이나 수준을 정확하게 알아야하고 6월 모의고사와 기말고사 대비를 위해 5월은 철저하게 자기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평소 학기 중에 자신의 부족한 공부를 채울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예비고1의 경우 내신과 수능형 문제 유형 자체가 다르고 심화된 고등 국어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초과정을 습득해야 한다.옹골찬국어학원의 예비고등부를 위한 수업 과정을 살펴보면 필독 고전문학 및 중· 장편 소설을 탐구하고 칼럼으로 보는 시사이야기를 통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문학 독서 수업이 진행된다. 또 현대문학 기본 과정과 비문학 독해 기본 과정 그리고 필수 국어문법과 어휘력 기르기 수업이 함께 이루어진다. 이밖에 학교별 전담강사가 내신대비도 꼼꼼하게 지도한다. 무엇보다 5월~7월 썸머 시즌에는 필독 단편소설은 기본이고 평상시 학기 중에는 접하기 어려운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원미동 사람들, 태평천하 등 중· 장편소설과 고전문학을 읽고 학습한다.“예비수능 과정인 중3의 경우 썸머 시즌 기간에는 작품읽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등국어에서는 현대문학이나 고전문학 등 교과서가 아닌 외부작품에서 시험이 출제되는 경향이 많다. 낯선 작품을 시험에서 처음 접하게 되면, 작품의 일부만 뽑아 놓은 지문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예비수능 국어과정에서 정말 중요한 건 시간이 있을 때 미리 작품읽기를 해두는 것이다.”박 원장은 작품읽기를 하면서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휘력과 사고력을 함께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신 출제경향 반영한 수능국어 실전문제 학습옹골찬국어학원의 고1, 고2 수업은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수능국어 독서와 문학 등 실전문제 위주로 수업한다. 이감국어의 간쓸개 주간교재를 활용하여 매일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학원 자체 교재로 고전시가와 현대소설, 수필, 고전산문의 필수문학도 학습한다. 또 문법 개념과 고난도 문제 풀이 능력을 향상시키고, 수능국어 비문학독서 기출문제 유형을 심도 있게 다루게 된다. 수능국어 모의평가 및 풀이와 매주 어휘력을 테스트하고 내신대비 기간에는 학교별 수업이 전담강사의 지도로 이루어진다.고3은 이감국어 주간교재 간쓸개, 이감국어 수능모의고사와 더불어 EBS 교재 수록 작품 분석을 통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대비하게 된다. 매주 수능국어 기출 및 모의고사 문제 풀이로 실력을 다지고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는 매일 학습 과제를 제시하여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유지하도록 지도한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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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기타 수리하면서 마음까지 치유되기를 운정역 바로 앞 건물 지하에 자리한 써빙기타공방, 기타 마니아들 사이에서 수제 기타 제작 및 수리의 장인으로 전국에서 찾는 이들이 많은 곳이다. 공방지기는 기타 고치는 목사로 더 많이 알려진 고양시 대화동 소재 ‘섬김의 교회’ 구인수 목사다. 추억이 깃든 애장품부터 프로 연주가들의 명품 기타까지 구 목사의 손길을 거쳐 환골탈태한다는 이곳. 교인 반, 일반인이 반일 정도로 종교 불문 이곳을 찾는 이들은 기타를 고치로 왔다 마음까지 치유하고 간다고 한다. 누구든지 헌금 없이 편하게 예배에 올 수 있는 사역을 결정한 후 기타고치는 일로 ‘섬김의 사역’을 펼치는 구인수 목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success62@hanmail,net뜻하지 않은 교통사고, 일하는 목사가 되게 된 계기구 목사가 기타와 인연을 맺은 이후 그의 손을 거쳐 간 기타만 수천, 수만 개에 달한다. 그는 올해 초부터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른바 ‘장애인을 위한 무료 기타 수리 기초과정 교육’이다. 기초과정 교육은 기타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는 것부터 기타 세팅하는 법, 기타 스크래치 수리하는 법 등을 하루 8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수강료와 재료비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무료다.그가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무료 교육울 펼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한국기타제작수리협회 회장인 구 목사는 2004년 불의의 사고로 지체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사고로 두 다리가 으스러진 탓에 10번이 넘는 수술과 재활을 반복하며 2년 넘게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당시 감리교신학대 대학원 졸업을 1년 앞두고 있던 그의 인생은 한순간에 무너졌다. "24살 때 교통사고가 났어요. 당시 안산 A감리교회 전도사로 있을 때였죠. 당시 대학원 1/4 학기였는데 병원에서는 나왔지만 몸이 불편한 저를 받아주는 교회가 없었어요."이후 전라도 신안에서 12년 동안 목회를 했고 외국인 선교에 관심이 있어 외국인 목회를 할 수 있는 교회로 임지를 옮겨 부목사로 1년 반 정도 있었는데 잘 맞지 않았다. 결국 목회를 잠시 쉬고 평신도로 2년 정도를 생활했다. 당시 교회는 정말 가고 싶었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헌금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고. 그 때 마음에 평신도들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평신도들도 저처럼 헌금에 대한 이런 고민을 하지 않을까?’ 당시 새벽 6시에 일을 나가 오후에 돌아오면서 정말 몸이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헌금에 자유로운 목회를 위해 일하는 목사가 되기로 마음먹었지요." 주워온 기타를 고치면서 본격적으로 악기 제작 기술 익혀하지만 장애3급인 그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망가진 기타를 주워왔는데 그 기타를 어렵지 않게 고쳤다. 그 때 그는 손으로 잘 할 수 있는 일이 기타 고치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악기제작과에 입학해 악기를 제작하는 기술을 익혔다.구 목사는 현재 고양시 대화동 '섬김의 교회'라는 개척교회의 목회자이자 운정 '써빙기타공방'에서 기타 제작과 수리를 통해 수익을 얻는 일하는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헌금 없는 예배를 드리자는 취지로 교회 운영이나 제 사례비는 스스로 노력해서 해결해나가겠다고 마음먹었죠.” 써빙기타공방에서는 생활인 구인수로서 열심히 일하고 목회자로 충실하고자 하는 삶. 그 이전에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의 경제적으로 늘 녹록치 않지만 묵묵히 지지해주는 아내와 또 그를 지원해주는 지인들 덕분에 늘 감사하다고 한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포크돌페스티벌' 열어그는 악기를 고치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너무 좋단다. 기타를 수리하면서 부터 폭넓게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고 누구도 지하까지 찾아오지 않는 교회였는데 써빙기타공방이 인연이 되어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왔다. “기타 동호회 사람들 뿐 만 아니라 카혼을 연주하는 사람들 그리고 다른 다양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만나고 그들의 삶의 애환을 나눌 수 있었죠. 수리하는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종교를 떠나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털어놓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목회자지만 사람 사는 고민 다 똑같잖아요."‘써빙기타’는 기타 수리를 맡기러 오는 이들의 사랑방이자 목회의 연장선이라는 구 목사. 써빙(serving)이름 그대로 기타도 고치고 영혼도 고치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구 목사가 자비를 들여 '포크돌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소박하지만 다과도 제공하고 종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있습니다.“ 일상에 지친 마음, 기타선율과 함께 귀에 익은 포크송 즐기러 왔으면 좋겠다는 이곳 위치는 파주시 운정역길 384-8 운정술래 지하1층이다. (유투브에 '기타고치는 목사' 검색, 문의 010-5205-5464)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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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원광대학교 치의예과 여채빈(풍동고 졸업) 학생 일산파주 내일신문은 202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파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그들의 학교생활과 수시 합격 전략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수시 지원 합불 여부원광대학교 치의예과를 기회균등전형으로 최초합격했습니다. 그밖에 조선대 치의예과(기회균등전형), 전남대 치의예과(기회균등전형) 등은 각각 예비 3, 4번을 받았습니다. 고교 3년 전체 내신은 1.61입니다. 주요 비교과 활동, 주력했던 교내활동이 있다면동아리는 ‘의료보건동아리’에서 2년 동안 차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여러 활동 중 2학년 동아리 자유주제 발표가 기억에 남는데요. DNA 내부의 미세부수체서열을 응용, 중합효소연쇄반응을 통해 범죄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주제로 PCR 관련 내용을 심화탐구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2학년 때 수학 UCC 대회에 참가하여 오일러 등식을 수2의 범위 내에서 증명하는 영상을 찍었는데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이 내용을 자기소개서에 담아냄으로써 노력한 내용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그밖에 미세먼지와 황사를 예방하면서 코로나 19시기 안전한 환기를 위한 미세먼지 농도 측정장치를 제작해 과학 심화탐구대회에서 2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면접에 도움에 됐던 사항으로 독서를 꼽고 싶습니다. 3학년 생명과학2 시간에 <면역의 힘>이라는 책을 읽고 발표를 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서 치의학의 구강 내 질환과 관련한 호기심을 논문 발췌를 통해 조사한 것이 면접 중에 의미 있게 활용됐습니다.저는 미리 진로를 정하고 입학했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럴 땐 동아리 활동이나 교과 시간 활동에 적극 참여해보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저 또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생명과학에 더욱 재미를 가질 수 있었고 교과 시간 발표 내용을 준비하면서 ‘인공생명’에 관심을 갖게 돼 잠시 생명공학자를 진로로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꿈을 크고 거창한 곳에서 찾으려 하지 마시고 사소한 것에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세특 관리 노하우가 있다면자신의 진로에 대한 역량, 전공 적합성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좋습니다. 그러나 진로와 관련 없는 과목에 억지로 그것을 끼어맞추려는 행동을 삼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당시에는 알찬 세특이 만들어질 것처럼 보이지만 나중에 검토해보면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주세요.자신의 공부법과 약점을 극복해낸 방법이 있다면내신과 수능 모두 공략해야 했기에 그 공부법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일단 중요 과목 중 하나인 국어는 내신기간에는 공부할 범위가 명시되어있기 때문에 내용을 모두 이해하고 가능한 암기 하려 애썼습니다.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모든 내용을 기억해서 변수를 줄이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남들은 무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적합한 방법이었습니다. 특히 운문 파트는 처음 읽을 때 필사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저의 기준에서는 내용 파악과 필자의 의도를 파악하기가 쉽더라고요. 수능 국어는 선택 과목과 문학에서 시간을 최대한 적게 사용하고 독서 부분을 충분한 시간과 함께 꼼꼼히 읽고 푸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영어는 학교의 시험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졸업한 고교는 내신시험이 수능형으로 출제되곤 했습니다. 범위가 정해져 있다 해도 대부분 지문이 변형 및 추가가 이루어져 수능 공부와 내신공부를 비슷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일 일정량의 영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만들어진 주간지를 구매해 풀었습니다. 하루 30분 투자로 풀 수 있는 적은 양이지만 반복을 통해 독해습관이 길러져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공부법과 관련, 암기법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저는 암기를 하기 위해서는 이해의 단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접근하고 암기 이전에 현상이나 상황이 발생하게 된 이유를 추측하며 암기를 진행한다면 짧은 시간 안에도 많은 내용을 암기할 수 있게 됩니다.저는 이과적 성향이 강해 언어와 관련된 국어, 영어가 큰 약점과목이었습니다. 저는 매일 학습할 과목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진행했는데, 내가 싫어하는 과목의 공부량을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내신 국어, 영어는 암기 위주로 공부해서 다른 학생들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었다면스트레스 해소법은 특별히 없지만, 친구들과 짧은 수다에서 행복을 찾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 기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헬스장에 가려 했고, 가끔은 독서실에서 나와 귀갓길에 산책로를 가볍게 조깅했습니다. 공부와 마찬가지로 운동 역시도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를 운동해서 큰 변화를 기대하기보다 꾸준히 운동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자신을 보며 기쁨을 느끼길 바랍니다.의, 약학계열 진로 희망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조언이 있다면폴 칼라니티의 <숨결이 바람될 때>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을 통해 의사가 갖추어야 할 가치관에 대해서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의사는 환자를 단순히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직업임을 말해주는 책입니다.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특히 1학년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고등학교 1학년은 생각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항시 긴장을 늦추지 마시고 내신시험에 과감히 투자해주세요. 그리고 비교과의 평가영역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그 중요성은 매우 높습니다. 교내에서 진행하는 여러 행사,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주시고 그곳에서 반드시 무엇인가를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생기부에 기재가 안 되는 것이지 면접에서는 충분히 활용될 수 있거든요.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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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펜타스기숙학원 썸머스쿨 입학생 모집 강화 펜타스기숙학원에서 2023 썸머스쿨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썸머스쿨은 7월 19일(수)부터 8월 15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여름방학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짧은 방학 기간과 무더위로 인해 자칫 해이해지기 쉽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기숙학원을 찾는다. 기숙학원은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이다.아침 6시 30분에 기상해서 식사 후 8시부터 조례와 영단어테스트를 시작으로 하루 일과가 시작된다. 오후 4시에 정규수업을 마무리하고 저녁 식사 전까지 자기주도학습이 진행된다. 저녁 시간에는 국어, 영어 특강이나 자기주도학습으로 진행되며 11시에 마무리된다. 강화 펜타스기숙학원은 특히 ‘수학중점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주당 총 30시간의 수업 시간 중 18시간을 수학 수업에 편성했다. 2시간 수업과 1시간 복습, 그리고 질의응답의 학습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수학 역량을 최대한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고1,2의 경우 1년 과정 선행학습을 하고 고3의 경우 수능 파이널 수업을 진행한다.이곳은 SKY출신의 검증된 강사진이 수업을 진행한다. 매주 주말에는 과목별 테스트를 진행하며 학부모들에게 주말테스트 성적표와 생활보고서를 전달한다. 또, 학습플래너와 백지노트 작성 등을 통해 공부 습관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의 1544-0953 2023-05-04
- 우리 아이는 외부 수학경시대회에 참가해야 할까? 우리나라의 수학경시대회는 초등학교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고, 아이들도 수학경시대회에서 좋은 상을 받으면 굉장히 뿌듯해한다. 우리나라 수학이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등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바탕에는 한국 수학경시대회의 영향이 크리라고 생각된다.한국에는 성대경시대회, KMC수학경시대회, HME, KMA 등 많은 외부 수학경시대회가 있다. 성대경시대회와 KMC는 시험의 난이도가 어려운 경시대회이고, HME, KMA는 난이도가 어렵지 않은 전국학력평가대회의 성격이다.이 외부 시험은 다른 평가와는 성격이 다르다. 수행평가, 중간과 기말평가가 순수한 평가 목적으로 실시되는 것이라면, 수학경시대회는 수학 실력에 대해 우열을 가리는 성격이 강하다. 난이도도 높기 때문에 성적도 10점부터 시작해서 100점까지 다양하게 나온다. 중간과 기말고사가 70, 80점 정도에 평균을 맞춘다는 것과 비교할 때 굉장히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된다. 그래야 수학 실력이 분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렇게 시험이 어렵다 보니 평소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에서 똑같이 95점을 맞았던 아이들이 경시대회에서는 한 명은 90점, 한 명은 70점을 맞는 경우가 많다. 중간, 기말고사는 수학 실력의 차이보다는 실수를 누가 적게 하느냐가 영향을 미친다.수학경시대회는 경시대회(특히 성대경시대회는 경우의 수 문제)만의 문제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경시대회는 시험 문제 자체가 어려운 것도 있지만 분량도 한 학기만의 분량이 아니라 전체 분량의 문제를 가지고 시험을 본다고 하니 힘들 수밖에 없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하루에 한 단원이나 두 단원 정도씩 끊어서 공부를 시키는 것이 좋고, 기초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한 후 문제집을 푸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서 이런 시험에 경험 삼아 ‘한번 해 보지’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참가한다면 아이들에게 수학적 좌절감과 패배감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초등학교에 집중되어 있는 외부 경시대회, 특히 어려운 경시대회의 참가는 신중하게 판단할 일이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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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고신대학교 의예과 황하진(대화고 졸업) 학생 고교 3년간의 내신 성적 1.1 등급대로 고신대 의예과에 진학한 황하진(대화고 졸) 학생은 고1 때부터 교과전형을 목표로 공부했고, 자신이 목표한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했다. 수시에서는 고신대 의예과(교과전형), 고려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학교장추천), 디지스트(학교장추천) 등에 합격했다. 그의 수시 합격기를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내신 성적과 세특 관리 노하우가 있다면1학년 때부터 교과전형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수행평가와 내신시험에 주력했습니다. 수행평가는 평가 1주일 전부터, 내신시험은 시험 기간 3~4주 전부터 준비했습니다. 플래너를 써서 월별 일정을 정리하고, 매일 아침 당일에 해야 할 공부를 상기하며 하루 목표를 정했습니다.다양한 교내활동을 한 후 활동이 세특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리했습니다. 과목별 수행평가와 학기말 자유주제발표 등을 대부분 진로와 연관시켰습니다. 또한 이과 계열 교내대회에 참가해 수상했고, 진로관련 동아리 활동도 했는데, 모두 세특에 담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과목별 내신 공부법을 설명해 주세요기본적으로 모든 학교 수업 내용을 놓치지 않고 다 이해해 보겠다는 마인드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이해가 안 된 부분은 수업 후 쉬는 시간에라도 선생님께 꼭 질문해서 이해했습니다.-국어 : 내신은 시험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수업하시는 내용을 잘 따라가기만 해도 시험공부가 이미 절반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복습과 문제풀이를 하며 채웠습니다. 내신은 학교 선생님께서 출제하시기 때문에 모든 기준을 선생님으로 해야 합니다. 복습과 문제풀이 시 학원교재나 시중교재를 사용했는데 공부하는 교재와 선생님의 기준이 다르다면 무조건 학교 선생님을 따랐습니다. 시험 범위가 나오기 전에는 수업 진도에 맞춰 복습했고, 시험 2주 전부터는 시험 범위에 나온 지문들을 선생님처럼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익혔습니다. 1주 전부터는 학교프린트와 교과서 등을 다시 훑어보며 상기했고, 적당한 양의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풀이 후 상대적으로 약한 지문은 다시 학교프린트와 교과서를 정독하며 한 번 더 문제를 풀었고, 약점이 메워질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했습니다.-영어 : 국어와 상당부분 동일하지만 내신영어는 가급적 지문암기를 추천합니다. 시험 전까지 모든 지문의 해석이 가능해야 하며 어떤 내용인지, 어떤 흐름인지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수학 : 문제를 많이 풀수록 좋았습니다. 수학은 다른 과목에 비해 개념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개념을 적용하고, 응용하는 연습을 해봐야 합니다. 시험 4주 전부터는 학교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어려웠던 부분과 틀린 부분을 약점으로 보고, 교과서와 학교프린트, 시중교재에서 약점에 해당하는 부분의 문제를 찾아 더 풀어보면서 보완하려고 했습니다.-과탐 : 개념 이해 및 암기가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이해하고 암기한 후 수학과 마찬가지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개념을 적용했고 약점을 찾은 후 보완했습니다.자신의 약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 했나요공부에서는 수능 과탐이 약점과목이었습니다. 최저를 맞추기 위해서는 과탐에서 1등급 성적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고교 3년간 내신에만 집중해 온 터라 수능 때까지 과탐 1등급을 만드는 게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30분 안에 풀어서 한 문제 차이로 1,2등급을 가려내는 과탐보다 국영수로 최저를 맞추는 게 더 현실성 있게 여겨졌죠. 그래서 일찍 과탐을 포기하고 국영수만 공부했습니다. 결국 국영수로 3합4라는 수능최저를 맞췄습니다.체력 또한 약점이었습니다. ‘학생은 샤프 들 힘만 있으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체력의 한계는 점점 집중력의 한계로 다가왔고, 체력은 빠른 시간 내에 쉽게 길러지는 게 아니라서 굉장한 스트레스와 함께 저를 괴롭혔습니다. 다행히 한약과 비타민을 자주 챙겨 먹으며 기운을 되찾았고 약점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힘든 수험생활, 어떻게 마음을 잡고 공부했나요1학년 때 1.0이라는 내신을 만들고 난후 기쁨보단 불안함과 부담감이 컸습니다. ‘아, 1.0을 유지하려면 지금까지 해온 노력을 앞으로 2년 동안이나 계속 해야 하는구나’, ‘여기서 미끄러지면 어떡하지?’, ‘이미 날고 있으니 추락할 일만 남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씩 공부 의욕을 잃어가고 있을 때, ‘인생은 점점 높아져 가는 기준에 대한 자기 증명의 연속이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후 그 말을 굉장히 좋아하게 됐어요.“아 맞아, 난 내가 해낼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해. 이게 나라는 걸 증명하자, 보여주자. 기준이 조금씩 더 높아져 가지만 나는 날 증명해낼 거야”라는 의지가 생겨 다시 마음을 다잡고 책임감을 갖고 공부하게 됐습니다. 고3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수험생활은 냉정히 보면 출발선이 다른 싸움입니다. 이미 수능영어가 1등급 성적이 나오는 친구나 수1,2,미적분 공부를 완료한 친구 등 공부 선행의 정도는 다 다르죠. 하지만 수험생 모두 절대적으로 같은 건 바로 수능 날까지 남은 시간입니다. 집중해야 할 점은 나보다 출발선이 앞선 친구들이 아니라, 수능까지 남은 시간 동안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할 것인지에 대한 마음가짐입니다. 지난해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유행어가 나왔는데 전 이 말에 100% 동의합니다.목표한 대학의 최저는 3합4였지만, 3학년 때 응시한 모든 모의고사에서 3합5의 성적이 나왔습니다. 저는 수능 때는 꼭 최저를 맞출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 믿음 덕분에 오르막길을 올라가는 힘들고 불안한 공부가 아니라 목표한 곳으로 편하게 걸어 내려오는 내리막길의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수능 때 너무 떨지 않고 적당한 긴장 속에서 응시해 3합4라는 제 커리어 하이를 찍고 의예과에 합격하게 됐습니다. ‘하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항상 파이팅하세요!! 20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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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영어의 완성은 학습 습관 형성기인 중학생 시기에 달려있다 학습 습관이 성적을 결정한다사람의 성격이 천차만별인 만큼 학생들의 학습 성향과 공부방법도 천차만별이다. 필자는 이번 칼럼에서 영어공부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중요한 것 한 가지를 얘기하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습관형성이다.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다. 너무나도 유명한 속담이고 그만큼 어린 시절의 습관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증명할 수 있는 옛 선조들의 지혜인 것이다. 한번 익숙해져버린 행동패턴이 좀처럼 바뀔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하고 익히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필자는 다른 관점에서 전달하고자 한다. 필자가 특목 및 고등영어를 지도한지도 벌써 20년이 넘어섰다. 교육현장에서 사교육 시장에서 다양한 학생들을 지도하였고, 필자가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바뀐 교과서나 대입전형 변화도 여러 번이다. 필자가 고등내신을 지도하면서 느끼는 건 바로 한계성이다.고등영어에서 고1때 영어점수가 50점이었던 학생이 고2 내신점수에서 80점 90점 점수를 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단언컨대, 지난 20년간 수 천 명의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단 한 번도 본적이 없다. 현실은 냉엄하다. 하지만, 학부모나 학생은 늘 꿈의 등급 꿈의 점수를 꿈꾼다.고2과정은 예비고3 과정이며 영어 논리나 영어수준이 어느 정도는 완성단계에 와 있어야 내신점수를 잘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고2과정에서 점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영어 실력도 실력이지만, 영어를 공부하는 과정 속에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잘못된 방향이 이미 루틴이 되어 체질화 된 것이다. 10년 동안 쌀밥을 주식으로 한 식습관을 가졌던 동양인이 하루아침에 서양인처럼 육식을 주식으로 하고, 한국 고유의 음식인 쌀밥이나 김치를 먹지 않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중학생 직독직해에 빠져서는 안 돼왜 그런 것인가? 고등영어는 논리성과 문법, 구문분석, 어휘력 즉 동의어와 반의어의 어휘력 그리고 논리사고력이 필요하다. 그뿐인가? 방대한 양의 고등영어 시험범위를 스스로 익히고 터득해야 하므로 체력도 필요하고, 문제 분석력과 꾸준함 성실함도 요구된다.영어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한 가지 요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이러한 방대한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하루아침에 맘을 잡고 공부를 한다고 해서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좋은 점수를 받는 학생은 꾸준하다. 숙제를 밀리거나 대강 공부하지 않는다. 이러한 학습 패턴이나 영어공부의 관점은 언제부터 생기는 것 일까? 근본적으로는 초등입학 이전의 책을 읽는 습관에서부터 초등과정을 넘어 중등부에서의 공부습관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공부습관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학원에서 아무리 열심히 지도를 하고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친들 학생 스스로가 공부를 하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특히, 영어는 더욱더 그러하다. 학원만 보낸다고 해서 점수가 올라가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적어도 중학교 때부터라도 제대로 된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 단어를 단순암기로 외우려 하지 말고, 독해도 직독직해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 직독직해는 인스턴트 음식과 같다. 강렬한 맛에 입맛이 길들여지면 인스턴트 음식을 끊을 수 없다. 하지만, 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음식이다. 마찬가지로 독해를 쉽게 하고, 영어실력이 좋아지는 것처럼 느끼지만, 고등영어 내신대비에는 최악의 습관이다. 직독직해를 하다보면 문장구조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해석을 하고 나서도 전체 지문이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하지 못할 뿐 아니라, 내용 파악조차 되지 않는다. 직독직해를 하게 되면, 문제를 푸는 속도도 서서히 느려진다. 그러므로 중학교 때 부터 단어 습득 능력, 사고력, 공부습관 이 모든 것을 하나씩 익히면서 영어를 보는 관점을 깨우쳐야 한다. 중학교 때부터 제대로 된 공부습관을 잡고 학습을 하게 되면, 고등학교에서 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임기웅변 식으로 공부를 하게 되면, 아차! 하는 순간 잘못된 공부 습관을 되돌리기엔 너무 늦은 것이다.그러므로 가정에서 자녀와 충분한 대화를 하고, 제대로 된 학습 습관을 심어 주도록 부모로서 노력이 필요하다.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들 대다수는 부모의 관심과 격려 속에서 자란 학생들이 대다수이다. 공부는 아이가 하니까 학원비만 내주고, 학원만 보내는 걸로 부모의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권위를 가진 부모는 아이의 장점과 단점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너무 늦기 전에 중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라면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시기이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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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록부(비교과)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이유 2022년 12월 교육부 발표로 개정 교육과정이 발표되었다. 2028학년도 대학입시개편안도 2014년인 내년 상반기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교육과정이 확정 발표 되면서도 자사고,외고 페지 여부의 결정이 미루어진 것은 제대로 된 방향을 잡지 못한 것 같고 피해를 보는 측은 또다시 학생, 학부모라는 현실은 안타깝지만 정치적 논란을 부를 수 있는 것들은 제쳐두기로 한다. 고교 학점제를 필두로 변화 예정인 교육환경은 현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제도이니 그 연령대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이를 숙지하고 대처해야 함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중3과 고1 자녀를 둔 부모님들 또한 2015교육 과정이 적용되는데 있어 고교 학점제가 부분적용이 되고 중3 아이들이 혹여라도 재수를 할 경우 입시체계를 달리하는 새로운 대입제도로 시험을 보아야 하므로 나름의 촉을 세우고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중3, 고1 그리고 중2 이하의 공통분모를 찾아본다면 중3, 고1은 정시의 변별력 약화, 중2 이하는 현행 정시 제도의 페지 또는 더 약해지는 정시의 변별력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는 수시 준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며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위주로 한 학교 생활기록부 관리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므로 오늘은 그 배경과 학생부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로 한다. 고교학점제와 새로운 교육과정의 이해고교 학점제는 간단히 말해서 본인이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하여 듣는 제도이며 I학점을 획득했을 때 재수강 하는 제도이다. 재수강 기준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이는 기본적 성실성을 겸비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ABCDEI학점제로 운영하게 되며 총 192학점을 이수해야하고, 예정대로라면 고1때는 상대평가, 고2, 고3때는 절대평가(성취도평가)방식으로 시행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학점제는 자기진로, 적성에 맞추어 수강과목을 선택하게 해야 하므로 기본 전제는 학생 개인의 진로가 명확히 설정되어 있어야 함은 필연이다. 중학교 때 주어지는 진로 탐색활동 시간이 그냥 지나쳐져서는 안 되는 이유일 것이다. 물론 진로 선택과목은 고3때 수강하게 되어있어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준비가 되어있는 학생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학생은 그 차이가 클 것이다.변화 예정된 대학입시제도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①수능 전과목 절대평가가 시행되고 학생부 교과 전형이 폐지되고 학생부 종합전형이 유지 되는 안 ②현행처럼 시행하되 수능을 상대평가로 하고 학종과 교과 전형을 살려 두는 안으로 논의가 좁혀져있고 여건상 1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고교 학점제의 시행은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와 기본적인 궤를 함께 하나 이는 현 중3 아이들이 교육과정이 달라 재수에 진입하기 어렵고 또한 곧바로 시행하기는 힘든 것이 현실이므로 현행 상대평가를 유지하겠다는 취지일 것이다. 문제는 현재의 중3과 고1아이들도 영어와 한국사 영역을 제외하고 국어, 수학, 탐구과목은 선택과목이 존재하여 상대적으로 쉬운 과목선택으로의 쏠림현상이 나타나 변별력이 다소 떨어지는 수능을 치를 것으로 분석되는데 개편된 안에서는 수학에서 미적분Ⅱ에 해당하는 ‘미적분’과 ‘기하’가 빠져있고(미적분Ⅰ으로 대체) 과학에서 Ⅱ과목들이 사라져서 절대적으로 이과 계열(수학 잘 하는) 상위권이 유리하고 변별력이 상위권으로 갈수록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생기부의 중요성새 교육과정의 시행과 더불어 수능제도의 개편 방향을 간략히 살펴보았는바, 예비 중 혹은 중등 저학년 부모님들의 입장에서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우선 진로 관련하여 하루아침에 이루기는 힘들겠으나 진로 관련 목표 설정의 조기 확립을 위해 학교에서의 진로 탐색 활동은 물론 부모님들과의 소통 하에 좀 더 열려있는 생각과 고민, 그리고 진지한 토론이 필요할 것이다. 대입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새 제도가 수능 상대평가 유지 쪽으로 방향이 잡혀가는 것으로 보이나 앞서 언급했듯이 변별력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마당에 주요대학들이 정량으로 평가 후 아이들을 선발하는 정시를 선호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큰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새 교육과정에서는 고1 상대평가 고2,3 절대평가(성취도평가)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수시에서의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은 절대적일 것이다. 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3-04-28
- 대학을 수시로 갈까요? 정시로 갈까요? 정답은 ‘어떻게 든 가면 된다’이다. 그런데 걱정만 한다. 수시 정시 따지는 친구가 걱정이 많은 사람이다.걱정에 유형은 많다.1.내신1점대 유지하면서도, 수능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자퇴를 생각하는 유형2.내신으로는 인서울 힘든 3-4등급 이면서, 수능 준비는 안하고 모의고사 못 본다고 절망하는 유형3.조금 열심히 공부하다가 다른 애들이 잘하는 것 같아서 그냥 포기하고 미루는 유형4.학원만 다니고, 공부 안 하면서 다른 사람 공부하는 것으로 위안받는 유형 등 이런 유형들은 대부분 학부모도 어쩔 줄 몰라 한다.그럴 때 ‘하고 싶은 것’을 찾는다. 하고 싶은 것을 찾으면 ‘성적이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그렇지 않다. 하고 싶은 것 찾지도 못하고, 찾더라도 결국 공부는 해야 한다. 일단 성적이 나와야 목표도 현실화되기 때문에 직업연결보다는 대학을 정해야 더 성적향상에 도움이 된다.막연히 가면 좋겠다가 아니라 뚜렷한 대학의 색깔은 정하면 동기부여에 좋다. 현재 대학 최우선순위는 메디컬 분야로 전국단위 의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의 선호도가 높다. 서울대 연고대 성균관대 한양대 서강대가 다음 일수 있다. 서울로 모이는 요즘에 홍익대까지 일류대라 하겠다. 학교마다 미세한 성적차이가 있고, 어디를 가도 본인이 열심히 잘해야 하지만, 일단 대학을 정하는 게 좋다. 그래야 걱정만 하지 않고 하루 하루 충실히 공부 할 수 있다. 교육부에서 만든 ‘대학정보포털 어디가’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진로정보 페이지를 보면 더 현실적으로 다가 온다. 분류별 찾기를 보면 ‘경영 사무 금융 보험직에서 회계사 연봉은 평균 7770만원이고, 연구직분야에서 생물학연구원의 연봉은 평균 4834만원, 보건의료직에서 한의사 평균은 9324만원 (모두2021년기준) 이다. 아쉽게도 우리 아이들도 연봉 때문에 쉽게 보건의료직을 선호한다. 아쉽다는 것은 그 누구도 우리 아이에게 맞는 미래를 적절히 제시하기 어렵기 때문에 세상풍조를 따르고 있다는 점이다. 좋은 대학은 생각보다 진취적인 아이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전과나,다전공, 본인만의 전공 설계등을 할수 있도록 한다. 오히려 의치한약수가 꽉 막힌 자격증 취득 과정이 학생들을 힘들게 한다. 전공보다는 대학을 정하고 1학년 이후 전공을 정하면 후회없는 대학생활이 될 것이다. 대학의 이름 정하고, 자기 꿈을 키울 때 수시와 정시에 기준은 내신등급 일 수밖에 없다.수시로 합격증을 받겠다면 현재 교과전형이든 학생부종합전형이든 일반고에서 내신이 2.5 이내에 있어야 한다. 2.5 라면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예상 합격권 대학 라인이 광운대도 쉽지 않을 것이다. 내신 대비를 잘못하는 본인을 파악해야 한다. 시험준비에 온 힘을 쏟고 집중해야 한다. 선택적으로 하지 않고 등급 나오는 과목 모두 시간 배분해야 한다. 같은 학년이 300명 이라면 등급으로 전교 20등 정도만 수시 안정권 이겠다. 정시로 수능 준비한다면 고등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이후 부터는 해야 한다. 학교생활에서는 무엇이든 충실히 하면서 학교 후에는 학습체계를 수능 모드로 바꿔야한다. 학원을 다닌다면 내신대비 학원에서 수능대비 학원으로 바꿔야한다. 제일 좋은 것은 고3기준 9월 모의고사 기준으로 2등급이 안나오면 학원보다는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게 좋다. 아무리 선생님이 좋아도 성적은 본인 학습이 70% 이상이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수능은 체계적이기 때문에 쉽다. 국수영에서 틀리는 번호가 정해져 있기에 오답률이 적은 문제 번호부터 순차적으로 극복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탐구과목들도 킬러문제의 단원이 정해져 있기에 비킬러 정복으로 문제푸는 시간을 줄이면, 킬러에 도전할 수 있는 시간 확보할수 있다. 정시는 훈련을 많이 하는 과정이다. 그래서 표준점수가 확보되면 기대보다 좋은 대학에 간다. 수능현장에서 멘탈 관리까지 되면 수시보다 예측 가능하다. 수시든 정시든 좀 더 좋은 대학 가려는 사람을 ’수험생‘ 이라고 부른다. 시험에 걸려든 학생에게 최악은 스마트 폰이다. 스마트폰을 관리해야 한다. 본인과 주변인이 스마트폰의 지배를 받아 시간을 얼마나 쓰는 지 체크해 봐야 한다. 하루 1시간 이상 유튜브나 SNS로 시간을 소비하면 수험생과 주변인들이 스마트폰보다는 공신폰을 권하고 싶다.우리 동네 친구들 꼭 좋은 학교 가서, 좋은 교육 받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기를 바란다.<좀 더 구체적인 상담은 하늘높이 컨설팅에서 준비하십시오.단 가정형편 때문에 입시준비가걱정되는 학생은 무료 상담 가능합니다. > 다음호에 뵙겠습니다.입시컨설턴트 하늘높이 대표 원진서 20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