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로 예방접종 받으세요 안산시는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거주(주민등록상)하는 만 12세 이하 모든 어린이(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는 집 근처 가까운 병원에서 무료로 국가필수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지난해까지는 국가필수예방접종을 보건소에서 받을 경우 무료였으나, 민간 병의원에서 접종하게 되면 본인부담금 6000원을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정부와 경기도, 안산시에서 접종비용 전액을 지원하게 되어 보건소와 민간 병의원 모두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해졌다. 접종 종류는 BCG(피내용), B형간염, DTP, 소아마비, 또는 DTP-소아마비 혼합백신, MMR,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Td 등 8종이다. 보건소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를 통해 경기도내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 한 후 해당기관과의 예약을 통해 접종을 받으면 된다. 구비서류로는 등본은 필수지참 해야 하며 아기수첩, 보호자 신분증 등이 있어야 한다. 문의 : 단원보건소(031-481-3513), 상록수보건소(031-481-59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안산시, 출산장려금 증액 안산시는 내년부터 출산 장려금을 증액해 지원하고 셋째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교복비도 지원할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셋째아이 이상에 지급하던 2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내년부터 100만원으로 증액해 지급(2012.1.1일 이후 출생아부터)하기로 했다. 또한 셋째아이의 고등학교 입학시에만 지급하던 교복비도 중학생까지로 확대해 3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원 대상자가 있는 안산시의 다자녀 가정은 부(父) 또는 모(母)가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필요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해당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안산시는 특수시책으로 만 5세까지 아동양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자녀 가정의 넷째아이에게는 고등학교 학자금, 다섯째 아이에게는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도에만 이와 관련한 학자금 총액이 2억원이 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안산시 청소년 도전 OX 퀴즈대회 안산시는 지난 26일 신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청소년 도전 OX 퀴즈대회를 개최했다.신길고교 3학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산시 바로알기 퀴즈왕’ 자리를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3학년 2반 신경진 학생이 1등 영예와 함께 상품으로 자전거 1대를 받았다. 이번 퀴즈왕 선발대회는 인기 레크레이션 강사인 노재현 씨의 진행으로 비보이팀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안산시 안산사랑본부(공동대표 박창옥, 양재우)는 “이번 퀴즈대회가 안산시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재의 안산을 학생에게 널리 알리고 애향심을 고취시켜 내 고장 안산시에 대해 정확히 알아 가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아름다운 하모니 지구촌어린이합창단 공연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는 지난 2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지구촌어린이합창단 크리스마스 모두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지구촌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합창단을 교육하고 있는 지휘·안무·반주자와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합동공연으로 진행됐다. 전재구 외국인주민센터소장은 “아이들의 올바른 정서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합창단을 통해 오히려 어른들의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내년에는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불우한 친구들 및 가정을 위한 희망의 메신저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유진어학원, 휘소 수학학원 공동 입시설명회 개최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입시 정보들. 하지만 정작 나에게, 혹은 자녀에게 맞는 정보를 찾으려면 쉽지가 않다. 어떤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입시정보들로 진로를 설정, 결국 대입에서 큰 낭패를 보기도 한다. 안산지역 학생들의 경우 거시적인 안목 부족으로 맞춤 입시정보를 제대로 얻지 못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즉 공부의 최종 목적을 고교입시에 한정된 시각이라는 것이다. 이는 관내 고교의 대학진학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는데, 학부모들 역시 교육투자에 비해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의견이 많다고 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에 눈에 띄는 입시 설명회가 있다. 독자적인 프로그램과 진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유진어학원과 휘소 수학학원이 개최하는 ‘우리아이 서울대 보내기 프로젝트’가 그것. 두 학원은 중학교 내신에만 머물러 있는 중등 성적을 고입뿐 아니라 대입까지 확대한다는 취지로 설명회를 연다. 구체적인 입시 정보 제공의 설명회2012년 1월 12일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설명회의 특징은 추상적인 내용의 나열이 아닌 학부모들이 알고 싶어 하는 실질적인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와 자료를 통해 제시된다는 데 있다. ‘초, 중생 엄마가 반드시 알아야 할 대입 논술’에서는 대학 및 수시, 정시에 따라 필요한 논술의 종류를 알아보고, 논술 기출 문제를 통해 논술의 실제와 초, 중학생의 논술 준비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입학사정관제 서류작성’에서는 2012년 입시에서 실제 작성된 입학서류를 중심으로 입학사정관이 요구하는 서류는 어떤 것인지, 초, 중학생 때부터 준비할 수 있는 서류는 무엇이 있는지를 알아본다. 강의를 맡은 R&C 입시연구소 윤석환 소장은 “현행 입시제도는 너무 다양하고 복잡해 정보가 부족한 지방 중소 도시에서는 대학 진학에 불리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앞으로는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설명회를 통해 안산 학생들이 입시에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계속하여 노력하겠다. 원하는 학부모에게는 1대 1 컨설팅과 로드맵을 통해 구체적인 상담도 할 예정”이라고 말한다.‘수학 공부! 심화인가? 선행인가?’는 수학과목에서, 특히 심한 심화와 선행에 대한 논쟁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하고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와 대학 학과에 따라 달라지는 수학의 심화, 선행 정도를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영어 8주면 인생이 바뀐다’에서는 2012년 수능 외국어영역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학습영어와 시험영어의 차이점 및 초, 중등 학생들의 단계에 맞는 영어 공부방법과 NEAT에 대해 강의한다. 유진어학원 원장은 “다양한 대학입시 제도는 성적 우수학생의 진학 기회를 넓혔다. 바뀐 입시제도는 대학문을 향해 있는 그물망을 촘촘히 한 것과 같다. 촘촘한 그물망에 걸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적이 좋아야 한다. 그 다음은 변한 입시 제도를 잘 알고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무턱대고 공부하는 시대는 지났다. 입시에서도 ‘지피지기면 백전불패’가 적용된다”고 말한다. 입시에도 지피지기가 필요유진어학원, 휘소 수학학원의 ‘우리 아이 서울대 보내기 프로젝트’는 각각의 학원에서 자체 분반 수업을 한 후 8주 후 1차 로드맵을 제시한다. 학습목표와 학습량 재확립 과정을 거치며 2,3차 로드맵이 정해지면서 2단계 선행과 심화학습이 이뤄진다. 3차 로드맵에는 대학 및 학과 선정 방법과 개인별 전형 요소 확립까지 발전된다. 선별적, 개인별 스펙은 입시연구소와 함께 연구된다.박 원장과 이 원장이 이번 설명회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은 입시 설명의 구체화다. 두 원장은 이구동성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희도 안산 학부모님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두 학원 원생과 학부모님들이 각각 영어와 수학에 강점을 가진 두 학원이 ‘고민 해결의 실마리가 되면 어떻겠냐’는 제의를 받게 되면서 설명회를 준비 했다. 실력과 정보력의 불안에서 해방되고 싶은 학부모들은 이번 설명회에 참여해 고민을 덜었으면 한다.” 문의 : 휘소수학학원(413-3200), 유진어학원(413-4000)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에듀플렉스 - 겨울방학 학습 방법의 발상 전환 글 : 에듀플렉스 정현구 원장 (031-410-4819) <방학 학습법 - 비효율적 선행보다 기초역량 다지기에 더 시간투자를> 현재 중,고등학교에서는 기말고사 마무리가 한창이다. 안산 중학생의 경우 비평준화로는 마지막 시험이다. 따라서 시험후 이번 겨울방학에 대한 마음가짐이 예전보다 느슨해지고 시간낭비 가능성 또한 농후하다. 그로인해 학부모님 걱정도 깊어갈 공산이 크다고 생각한다.그럼, 곧 이어질 긴 방학 우리 아이 어떻게 공부 시키면 괞찮을까? 필자는 방학시기마다 일관되게 주장한다. 만약 자녀 성적이 상위권이 아니라면, 제발 남들 한다고 무리한 선행학습 시키기보다 이번 방학만큼은 평소 부족한 기초적 학습역량을 채우고 다지는 기회로 삼으라고. 오늘은 그 연유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어느 학생에게나 겨울(봄)방학 2개월간은 지난 1년간 학기중 부족했던 단원의 후행학습은 물론, 충분한 예습을 통해 상급 학년을 자신감 있게 맞기 위해서라도 효율적으로 보내야할 중요 시기이다. 하지만, 방학 특성상 늦게 일어나거나, 툭하면 컴퓨터 게임에 국내외 캠프나 연수가기 같은 바깥 활동으로 오히려 공부 리듬을 잃고 게을러지기가 쉽다. 따라서, 이번에도 똑같은 전철을 안밟기 바라는 마음으로 몇가지 조언한다면, 첫째, 이번 방학이야말로 자발적 의지하에 올바른 공부방법으로 취약한 과목을 보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라는 마음가짐을 갖자. 둘째, 방학중 자기주도 학습 방향은 학기중과는 달리 가져가자. 학기중에는 시험학습=공부 라는 단어로 생각되었던 즉 “나무” 보는 학습 인식이 강했다면 이제 단편적 사고에서 벗어나 “숲”을 볼 수 있도록 곧 장기적 실력향상 위한 기반학습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 그 선결과제가 기초학습 역량강화이다. 예컨대, 필독서 읽기, 영단어 암기, 수학오답 총정리, 영문법 반복학습, 한자숙지 등에 투자하라. 이유인즉, 중.고생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시급한 문제의 하나가 어휘력 부족인데. 이는 곧 교과서 문장해독력 부족 원인이다. 국어지문 이해는 말할 것도 없고 사회 등의 암기 과목을 너무 어려워한다. 특히, 독서량 절대부족에 따른 한자 용어, 작문실력 부족 등을 논술이나 국어 학원 보내 한번에 해결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단어 외우지 않는 학생 유명 영어학원 오래 보낸다고 영어 실력이 급격히 향상될 수 없음 또한 자명하다. 특히 성적이 중하위권인 경우 “남들 하니 불안해서 학원특강 보내고 부모욕심에 본인수준 벅찬 1학기 선행학습”시키는 건 금전과 시간 모두 낭비일 뿐이라고 보는 것이다. 차라리 위의 학생들은 자신의 학력 성취도 수준에 맞는 Slow & Steady의 다지기식 복습 즉 지난 학기 후행 공부가 더 효율적이다. 셋째, 중학교때 반짝아닌, 고등학교 가서 정말 공부 잘하는 학생으로 만들자 그러려면 중.고등학교 공부 차이를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우선 중학교는 배운내용 그대로 시험출제 되는 편이므로 다소 배경지식이나 기초역량 부족해도, 시험기간 중 사교육 도움이나 벼락치기로도 어느정도 중.상위권 유지가 가능하다. 한마디로 분량이나 난이도가 안 높다. 하지만 수시로 모의고사 치르는 고등 공부는 이런 방식이 통하지 않는 것이 정설이다. 매번 학부모님들은(예비고 1시절 겨울방학 전.후 3개월만이라도) 고등학교 진학 전 미리 중학교 공부와의 큰 차이를 이해했다면, 학원. 과외 의존도를 줄여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데 신경썼을텐데 하소연 한다. 고교에 진학한 순간부터는 빠른 진도, 긴 학습 분량에 맞춰 대부분 스스로 공부한다. 그리고 문제해결을 위한 많은 사고와 이해를 동반해야 하는 수능식 문제유형 익숙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중학교때 우등생이었더라도 소용없다는 사실을 고등학생 자녀를 한,두해 겪어보고 나서야 뒤늦게 깨닫게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영/수 같은 주요 과목의 경우 진짜 실력을 쌓아 상위권과의 차이를 극복하고 싶다면 역설적으로 보다 많은 시간을 기초단계부터 차근차근 투자해야 한다. 영어 문법서 하나를 고르더라도 본인의 학업성취도 수준에 맞는 것을 골라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부터 착실히 해결해 나가자는 말이다. 더 이상 조급함이나 시간부족 핑계로 타인이 챙겨주고 가르쳐주는 수동적 공부 말고, 제대로 해보겠다는 마음하에 시간 걸리더라도 기초 개념부터 스스로 고민해서 터득하고 깨달아가는 과정이 성공적인 학습 전략이다. 모름지기 이번 겨울방학에는(특히 상위권이 아닌 경우)무리한 선행 욕심 버리고, 각 교과목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갖추는 계획을 세워 그리고 방학 시작과 함께 처음 의지대로 지속적으로 실천해 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안산시, 교통약자편의 하모니콜 확대 운영 안산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운행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 ‘하모니콜’ 6대를 12월부터 8대로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하모니콜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올림픽기념관 1층에 콜센터와 관제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콜센터에서 예약 신청을 받고 원하는 출발 예정지에서 목적지까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콜벤’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1000원(10Km까지), 추가요금 5Km당 200원(대부동 주민센터에서 시청에 올 경우도 약 2000원)으로 저렴하다.시에 따르면 정식운행 이후 월평균 이용 인원은 1600여명이다. 박미라 녹색교통과장은 “이번 증차로 원하는 시간대에 이용하지 못하거나 장시간 대기하는 등의 불편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연차적인 확대 운영을 통해 교통약자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감소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교통안전공단 ‘제 2창단 선포식’ 개최 교통안전공단이 새해를 맞아 새 출발을 다짐한다. 교통안전공단은 2일 오후 안산 예술의전당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조직문화 실현과 새 출발의 각오를 다지는 '제2창단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요즘 화두인 동반성장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될 예정이다. 또 공단의 핵심가치인 '안전, 도전,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가 협력해 세계 최고의 교통안전 전문기관이 되자는 각오도 다진다. 앞서 공단은 지난 해 인사비리로 창립 30년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아 환골탈태를 위해 애써 왔다. 특히 조직분위기 쇄신을 위해 본사조직을 20% 축소하고, 지방조직을 통합하는 등 강도높은 조직개편과 인사쇄신을 단행했다. 한편, 정일영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자동차 2천만대 시대에 교통안전은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에 뒤지지 않는 최상의 보편적 복지"라며 "올 한해 교통사고 줄이기에 사활을 걸겠다"고 다짐했다.김병국 기자 clound@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교통약자 배려 운동’ 펼쳐 교통안전공단은 안산시청 및 대형유통업체, 운수회사, 사회봉사단체 등 25개 단체가 참여하는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 발대식을 9일 안산시 상록구청에서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은 교통강자(운수종사자 등)가 교통약자(고령·임산부·장애인 운전자 등)를 배려해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안산시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뒤 내년 상반기 개선점을 보완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김병국 기자 clound@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내년 개통되는 전철 역세권 노려라 수인선·분당선 연장선·7호선 연장선 개통개통 프리미엄 반영된 경우 많아 유의해야내집마련을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역시 '교통'이다. 그 중에서도 지하철이나 전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개통예정인 수도권 전철과 경전철 역세권 수혜단지가 10여개에 이른다. 매매는 물론, 전세 수요자도 눈여겨볼 만하다. 내년 개통 예정 수도권 전철,경전철은 수인선, 의정부 경전철, 분당선 연장선, 7호선 연장선, 경의선 등 5개 노선. 수인선은 수원~인천을 잇는 전철로 총 3단계로 개발된다. 이 중 1단계인 오이도~송도 구간이 내년 6월 개통될 예정이다. 오이도~한양대 구간은 기존 안산선을 활용하게 된다. 오이도~송도 구간은 논현지구, 송도국제도시 등 대규모 신규 택지개발 지역을 지나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 1단계 구간 중 유일한 환승역인 승기역의 경우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과 환승되는데 이 일대에는 1990년대 초중반의 아파트들이 있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를 찾는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에 있는 우성2차 아파트가 수혜단지로 꼽힌다. 내년 6월쯤 개통예정인 의정부 경전철(발곡~탑석)은 현재 시험운전을 통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경원선 전철 회룡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기존에 지하철이 없던 신곡동, 민락동, 장암동 등이 수혜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학교나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반면, 교통여건이 불편해 가격이 낮게 형성돼 있었던 만큼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락동 대림e편한세상, 금오동 신도브래뉴업 등의 단지들이 관심권이다. 수원~왕십리를 잇는 분당선 연장선도 5단계로 나눠 진행 중인데 내년 10월 선릉~왕십리 구간, 12월 기흥~방죽 구간이 각각 개통예정이다. 선릉~왕십리 구간에는 환승역이 여러 곳 생기는데 삼릉역은 9호선, 강남구청역은 7호선, 왕십리역은 중앙선·지하철2·5호선과 환승이 되기 때문에 환승역세권 주변으로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에 있는 힐스테이트와 성수동1가에 있는 강변건영 등이 수혜단지로 꼽힌다. 분당선 기흥~방죽 구간은 용인시 상갈동, 수원시 영통동, 망포동 등이 수혜지역이다. 그 중 영덕역·영통역·방죽역 북쪽에 1990년대 중후반에 입주한 아파트가, 방죽역 남측인 망포동 일대에는 2000년대에 입주한 아파트들이 많이 모여 있으므로 내집마련시 참고하면 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온수~부평구청)도 내년 10월 개통 예정이다. 부천 중동신도시를 비롯해 인천 부평구 등이 수혜지역이다. 특히 7호선을 통해 강남까지 한 번에 진입할 수 있어 다른 전철에 비해 영향력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신도시의 경우 1990년대 초중반 입주한 아파트가 많으므로 저렴한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라면 신중동역·부천시청역·상동역 일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은 부천 여월지구, 인천 삼산지구 등을 눈여겨 보면 된다. 문산~용산을 잇는 전철인 경의선은 현재 문산~서울역구간이 개통된 상태다. 내년 12월 상암DMC~공덕 구간이, 2014년에는 공덕~용산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그렇지만 DMC역, 공덕역 인근 역세권 아파트들은 그 가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