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 대전 내일신문-한길리서치 대전시민 여론조사 열린우리당 대전 6개 선거구 ''싹쓸이'' 조짐 동구 중구 서구을 유성구, 인물적합도 접전 대전지역 선거구 6곳 전체에서 열린우리당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지지율 차이로 다른 정당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물 적합도에서는 동구 중구 서구을 유성구 등 4개 선거구에서 열린우리당과 다른 정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지지도는 지난달 12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내일신문이 지난달 28일 한길리서치연구소에 의뢰, 대전지역 선거구별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열린우리당 후보 대부분이 40%대의 높은 지지율로 다른 정당 후보보다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 = 열린우리당 선병렬 후보(40.1%)가 현역구청장 출신인 자민련 임영호 후보(15.8%)에게 24.3%포인트 차로 앞서 있다.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한나라당 김칠환 후보는 9.7%, 변호사 출신인 민주당 송유영 후보는 2.4% 지지율에 그쳤으며 부동층은 32%였다. 인물 적합도에서는 선병렬 후보(26.7%)와 임영호 후보(19.2%)가 오차범위 내에서 혼전을 벌이고 있다. 다음으로 김칠환 후보는 12.7%, 송유영 후보 2.3% 순이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9.2%에 달했다. 정당 지지도는 열린우리당이 48.7%로 가장 높았으며 한나라당 12.5%, 자민련 10.1%, 민주노동당 5%, 민주당 2.9% 순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0.5%였다. 지난 3월 2일 대전내일신문 여론조사에서 동구의 정당 지지도는 열린우리당 23.3%, 한나라당 12.3%, 자민련 11.1%, 민주당 4.1% 민주노동당 2.5% 무당층 45.9%였다.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정당지지도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지만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은 대폭 상승했다. ◆중구 = 대전시 행정부시장, 청와대 인사비서관을 지낸 열린우리당 권선택 후보가 44.2%의 지지율로 6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강창희 의원(18.8%)보다 25.4%포인트 앞섰다. 자민련 박영철 후보(4.2%) 민주당 박천일 후보(0.6%)는 5%대 미만의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부동층은 32.2%였다. ''국회의원 감으로 누가 적합하냐(인물적합도)''는 질문에서는 권선택 후보가 29%로 강창희 후보(28.7%)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역시 열린우리당이 47.3%로 가장 높았으며 한나라당 17.2%, 자민련 8%, 민주노동당 4.3%, 민주당 1.8% 기타정당 0.5%, 무당층 20.9%로 나타났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기 전인 지난 3월 2일 대전내일신문의 중구지역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열린우리당 28%, 한나라당 12.6%, 자민련 6.6%, 민주당 7.9%, 민주노동당 2.9% 기타정당 0.8%이었으며 무당층은 41.1%였다. 결국 무당층과 민주당을 이탈한 표심이 열린우리당으로 흡수된 것으로 해석된다. ◆서구갑 = 현역 국회의원인 열린우리당 박병석 후보(45.5%)가 서울지검 부부장 검사 출신인 한나라당 이영규 후보(10.4%)를 큰 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자민련 한기온 후보는 7.8, 민주노동당 김양호 후보는 5.2%, 민주당 이강철 후보의 지지율은 2%였다. 인물 적합도에서도 박병석 후보가 39.8%로 이영규 후보(8.9%) 한기온 후보(6.9%) 김양호 후보(3.3%) 이강철 후보(3.0%)를 압도했다. 서구갑에서 열린우리당의 지지도는 45.6%에 달했으며 다음으로 한나라당 14%, 자민련 7.8%, 민주노동당 5.6%, 민주당 2.8% 순이었다. ◆서구을 = 입시학원 이사장 출신인 열린우리당 구논회 후보(44%)가 현역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14.4%)를 여유 있게 앞섰다. 대전시 행정부시장 출신인 자민련 정하용 후보는 6.3%, 무소속 김홍만 후보 3.1%, 대전일보 기자 출신인 민주당 송인덕 후보는 2.1%, 사회당 김윤기 후보 1.7% 순이었다. 인물 적합도에서는 구논회 후보(25.1%)와 이재선 후보(16.3%)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다음으로 정하용 후보(6.4%) 김홍만 후보(4.8%) 김윤기 후보(1.5%) 송인덕 후보(1.2%)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열린우리당이 51.7%로 가장 높았으며 한나라당은 17.9%, 민주노동당 5.9%, 자민련 4.1%, 민주당 1.6%로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18.3%였다. ◆대덕구 = 현역 국회의원인 열린우리당 김원웅 후보(46.6%)가 현역구청장 출신인 자민련 오희중 후보(13.2%)를 크게 앞질렀다. 한나라당 정용기 후보는 6.6%, 민주노동당 선재규 후보는 3.3%, 민주당 강희재 후보는 0.3%였으며 부동층은 29.8%였다. 인물 적합도에서도 김원웅 후보가 49%로 오희중 후보(15.2%)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정용기 후보(4%) 선재규 후보(2.6%) 강희재 후보(0.5%) 순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8.5%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열린우리당이 48.9%로 1위였으며 한나라당(12.1%) 자민련(8.3%) 민주노동당(6.5%) 민주당(1.8%) 순으로 그 뒤를 좇았다. 무당층은 22.2%였다. 대전내일신문의 3월 2일 여론조사에서 열린우리당의 정당 지지도는 22.3%, 민주당 8%, 한나라당 5.5%, 자민련 5%, 민주노동당 1.3%였다. ◆ 유성구 = 열린우리당 초강세 추세는 이어졌다. 열린우리당 이상민 후보의 지지도는 37.1%로 최근 자민련을 탈당한 무소속 이병령 후보(14.9%)를 22.2%포인트 앞지르고 있다. 한나라당 이인혁 후보는 7.8%, 자민련 조영재 후보는 4.7%, 민주당 정상훈 후보는 0.5%에 머물렀으며 부동층은 34.4%에 달했다. 반면 인물 적합도에서는 이병령 후보(25.2%)와 이상민 후보(17.3%)가 오차 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다음으로 조영재 후보가 5%, 이인혁 후보가 4.6%, 정상훈 후보는 1.2%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45.9%에 달했다. 정당지지도는 열린우리당이 49.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한나라당 11.5%, 민주노동당 7.3%, 자민련 5.0%, 민주당 1.6% 순이었다. 3월 2일 여론조사에서는 열린우리당이 28.1%, 한나라당이 15.3%, 민주당이 11.7%, 자민련 5.8%, 민주노동당 4%였다. 결국 열린우리당 급상승, 민주당 급하강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대전시민 60% 이상은 행정수도가 이전되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을 지지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3월 28일 각 선거구별로 500명씩 추출해 전화면접법을 통해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이다. 대전 신창훈 기자 chunsim@naeil.com 2004-04-01
- 동창 시켜 살인 교사범 무기징역 초등학교 동창을 시켜 살인을 지시한 피고인에 대해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이홍권 부장판사)는 31일 퇴직금 지급 문제가 발단이 돼 부친 소유 ㅇ 학교재단의 재산관리회사 대표를 살해한 혐의(살인 교사 등)로 구속 기소됐다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김 모(47)씨에 대해 원심을 깨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김씨의 부탁을 받고 살해 과정에 가담한 김씨의 초등학교 친구 K(46)씨에 대해 재판부는 살인 혐의를 적용, 원심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심은 김씨의 살인교사에 대한 관련자들의 경찰에서의 진술이 증거능력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으나 김씨와 상의 없이 재단의 재산관리회사 대표 이 모씨를 독자적으로 살해했다는 K씨의 진술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김씨에 대한 공소사실은 유죄로 인정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K씨와 이씨 사이에 아무런 원한관계가 없는데도 K씨가 살인을 저지르고 다른 공범에게 K씨가 김씨의 부탁이라는 것 외에 다른 살해 동기를 이야기한 바 없으며 K씨는 공범이 이씨를 살해했다는 보고를 받은 직후 휴대전화로 김씨의 집에 전화를 한 점 등에 비춰볼 때 김씨의 살인교사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경기 기자 2004년 3월 31일자·859호 2004-03-31
- 포용과 관용 못 받은 송 교수 “피고인에 대한 법원의 포용과 관용은 피고인이 범죄사실에 대한 진지한 반성을 전제로..(생략) 할 것인데 피고인이 취한 태도는 이와 전혀 동 떨어져 상당한 형의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 송두율 교수에 중형을 선고한 재판부의 판결문 마지막 대목이다. 지난 9일 최후진술에서 “40년 학자생활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그런 재판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한 송 교수의 바람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송 교수를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이라고 확신하면서 형을 선고한 것은 불가피한 측면이다. 하지만 7년형은 관광객들이 금강산을 왕래하고 남북화해무드가 조성되는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을 법원이 외면했다고 볼 수 있다. 재판부가 양형이유에서는 “우리사회가 포용력, 다원성을 인정하는 사회로 변모돼 가는 시점에서 88년 12월부터 92년 사이에 집중적인 저술활동으로 북한을 위한 지도적 임무에 종사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고 해 엄벌에 처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고 밝힌 점이나 “피고인은 북한 내부에서 어느 정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특별한 실권이 없는 명예직이었으며 북한으로부터 별다른 대우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중형을 선고하면서 재판부가 이 같은 이유들을 설명한 것은 재판부의 고민을 드러내는 대목이기도 하다. 하지만 송 교수의 변호인들이 이를 ‘이중적 판결’이라고 비난하고 있는 것과 같이 판결문 곳곳에서 나오는‘법원의 관용과 포용’은 선고에 반영되지 않았다. ‘반성 없이는 포용과 관용이 안 되나’하는 의문과 함께 ‘항소심에서 송 교수가 모든 사실을 시인하고 반성해야 형을 감면 받을 수 있다’는 말이 나도는 것은 법원의 관용이 인색했다는 아쉬움 때문이다. 이경기 기자 2004년 3월 31일자·859호 2004-03-31
- 정책·인물선거 실종 우려 70.9% 정당지지도 … 한나라 22.8%, 민주 3.6%, 우리당 43.3%, 민노당 6.9% 총선성격 … ‘탄핵심판론’ 동의 56.2%, ‘거여견제론’ 동의 46.5% 내일신문·한길리서치 여론조사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대한 후폭풍이 여전히 거센 가운데, ‘정책·인물 선거’ 실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내일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 연구소에 의뢰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유권자의 70.9%가 ‘탄핵 후폭풍으로 인해 후보간의 정책·인물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나라당 지지층의 78.9%, 열린우리당 지지층의 66.6%가 ‘우려’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에서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유권자의 41.7%가 열린우리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는 21.9%에 지나지 않았다. 민주노동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5.7%,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3%였다. 그러나 ‘소속 정당을 떠나 인물이나 능력만 놓고 본다면 어느 당 후보가 더 적임자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후보가 23.2%, 열린우리당 후보가 27.2%로 나왔다. 특히 40대 연령층에서는 한나라당 후보 26.0%, 열린우리당 후보 25.7%,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한나라당 후보 28.7%, 열린우리당 후보 22.6%로 역전현상이 나타났다. ‘인물·정책 선거 실종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물적합성’보다는 ‘탄핵심판’이 총선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4·15 총선의 성격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한 한나라당을 비롯한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탄핵심판론’에 동의하는 의견은 56.2%로 나타났다. 이 의견에는 열린우리당 지지층의 76.9%가 동의한다고 밝혔다. 반면 ‘열린우리당이 탄핵 후폭풍으로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거여견제론’에 대해서는 찬반이 엇갈렸다. ‘동의한다’가 46.5%, ‘동의하지 않는다’가 48.8%로 나온 것이다. ‘거여견제론’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지지층의 74.5%가 동의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열린우리당 43.3%, 한나라당 22.8%, 민주노동당 6.9%, 민주당 3.6% 순으로 나왔다. 1주일 전 조사에 비해 열린우리당은 0.2%포인트 떨어진 반면, 한나라당 지지도는 2.9% 포인트 올랐다. 탄핵 후 바닥으로 떨어졌던 한나라당 지지도는 조금씩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여론조사는 3월31일 전국 만20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관련기사 3면 2004-04-01
- 고유가 불구, 미국증시 강보합 고유가 불구, 미국증시 강보합 뉴욕증시가 배럴당 36달러가 넘는 유가 급등세에도 불구, 이틀째 상승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만400선에 바짝 다가섰고 나스닥은 지난 9일 이후 3주만에 2000포인트를 회복했다. 장초반 시소장세를 극복하고 장 마감 1시간 전부터 ‘전약후강’ 장세를 연출했다. 컨퍼런스보드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8.3으로 2월보다는 부진했지만 크게 기대를 벗어나지는 않았으며 달러화는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 주요국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금선물은 달러화 약세 등으로 재차 상승, 온스당 420달러선을 넘었다. 30일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52.07포인트(0.50%) 오른 1만381.70포인트로 마감했다.나스닥은 전일 대비 8.06포인트(0.40%) 오른 2000.63포인트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4.53포인트(0.40%) 오른 1127.0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3억600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5억9000만주로 평균치에 크게 못미쳤다. 증권거래소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2122대 1135, 나스닥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1763대 1364로 상승종목이 하락종목에 비해 많았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은 31일 비엔나에서 회의를 갖고 할 100만배럴 감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논의결과를 전망하기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2004-03-31
- <뉴스라인> LG투자증권 「Wm 투자교실」 확대 운용 LG투자증권은 마포 고객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고객 대상 무료 집합교육을 4월부터 「Wm 투자교실」이란 브랜드로 확대 운용한다. 「Wm 투자교실」에서는 매월 또는 격월단위로 고객들에게 , , , 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4월부터는 보다 내실 있고, 실전에 이용될 수 있는 교육 제공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과목과 를 새로 편성하였다. 대투증권, 상승형 및 하락형 ELS 2종 모집 판매(사진) 대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주가와 연계한 ‘인베스트 대표주식ELS20 채권’과 주가하락시 초과수익이 가능한 ‘인베스트 ELS 리버스20 채권’을 3월30일부터 4월9일까지 모집 판매한다고 밝혔다. ‘인베스트 대표주식ELS20 채권’은 기준말일의 삼성전자 주가가 0%~20%미만 상승시 최고 연 19.99% 수익이 가능하며(참여율 연100%), 장중 한번이라도 20%이상 상승시에는 연4%의 수익을 확정하고, 만기주가가 하락하는 경우 원금을 보존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인베스트 ELS 리버스20 채권’은 KOSPI200지수가 0%~-20%미만 하락시 최고 연14.3% 수익이 가능하며(참여율 연66.6%), 장중 한번이라도 %이상 하락시 연1% 수익을 확정하고, 만기지수가 하락하지 않은 경우 연1%의 수익을 보존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두 상품 모두 6개월형 상품으로 투자금액의 제한은 없으며, 기준초일은 4월9일 종가이고 기준말일은 10월5일 종가이다. 2004-03-30
- 신학기 유아 학습 계획 이렇게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3월의 봄이 되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입학식이 시작된다. 입학식을 끝내고 낯선 친구, 새로운 선생님과 어울려 첫 수업을 받게 될 자녀를 바라보면 부모들은 설레는 마음도 들지만 ‘우리 아이가 유치원 생활,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생긴다. 유아들이 즐거운 신학기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첫째, 규칙적인 생활습관,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익히도록 도와주자. 평소에 가정에서 늦게 일어나던 유아라면 아침에 등교 준비를 하기 위해 갑자기 일찍 일어나는 일이 힘들 수 있다. 입학 전부터 부모는 자녀가 일찍 잠들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미리미리 기를 수 있도록 적어도 10시 경에는 재우고 7시 경에는 일어나게 한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도 솔선수범하여 일찍 잠자리에 드는 모범을 보이도록 하자. 또한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혼자서 이를 닦고 세수하고 옷을 입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제는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도록 한다. 특히 등교하기 전에는 꼭 화장실에 다녀오도록 하고 화장실에서 혼자서 배변을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둘째, 집단생활에 적응하도록 도와주자. 평소에 부모나 형제에게 떼를 쓰거나 울면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자기 욕심대로만 행동하던 유아가 집에서 하듯이 학교나 유치원에서 친구들을 대하면 이른바 ‘왕따’를 당할 수도 있다. 부모들은 자녀가 입학하기 전에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도록 하고 새 친구와 재미있게 지내려면 먼저 양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점을 일깨워 줘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의사를 말로 정확히 표시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친구들 외에 새로 만나는 선생님 등 어른들에게는 존댓말로 정중하게 말하고 집단생활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절과 규칙도 가르치도록 하자. 셋째, 학교 가는 길을 익히도록 도와주자. 입학하기 전에 미리 등교길을 답사해 보자. 처음에는 자녀가 부모와 함께 등교하게 되더라도 차츰 자녀 혼자 유치원이나 학교를 갈 수 있어야 한다. 미리 자녀와 함께 등교길을 답사하면서 부모들은 자녀가 길을 익힐 수 있도록 지형물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등교길에 불량식품점이나 오락실 등 자녀 교육에 좋지 않은 요소나 위험한 곳은 없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또한 긴급한 상황에서 자녀가 연락할 수 있는 집 주소와 전화번호도 꼭 알려주도록 한다. 차도를 건너서 등교하는 유아에게는 혼자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다. 넷째, 기본적인 학습 능력을 길러주자. 요즘에는 초등학교, 심지어 유치원에 입학하기 전에 한글을 다 떼고 가는 유아가 많지만 입학 전부터 글자와 숫자를 반드시 완벽하게 익혀야 되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쓸 수 있고 시계를 보고 시간을 알 수 있으며 1에서 10까지의 숫자를 보고 읽을 수 있다면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수업을 잘 따라가는 데에는 무리가 없다. 또한 요일과 어제, 오늘, 내일 등 기본적인 낱말을 혼동하지 않도록 하고 색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자기의 의사를 말로 잘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들을 수 있는 능력도 수업을 따라가는데 중요하다. 글자 학습과 관련해서는 간판이나 과자 봉지 등에 있는 글자를 이용하여 재미있게 글을 익힐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다. 다섯째, 자녀의 건강을 확인하자. 자녀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다른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새로운 것을 잘 배울 수 있으려면 신체적인 상태도 기본적으로 잘 갖춰져 있어야 한다. 유아가 색깔을 구별하는데 지장은 없는지, 일정 시간 동안 수업을 받을 수 있을 만큼 기초 체력과 집중력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또한 낯선 사람과 처음 집단생활을 하는 유아는 무척 피곤해 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도와주자. 여섯째, 입학 후 적응도를 꾸준히 관찰하자.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입학으로 인해 환경이 갑자기 변하면 유아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부적응 현상을 나타낼 수도 있다. 부적응 현상은 부모와 떨어지기 싫어한다던가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한다던가 선생님을 무서워하는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 부모는 칭찬과 관심으로 자녀의 용기를 북돋우고 격려해주어야 한다. 만약 수줍음이 많은 유아들은 남의 앞에서 말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도록 하고 유치원과 학교는 즐거운 곳, 선생님은 좋은 분이란 인식을 자녀에게 심어주어야 자녀가 유치원이나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부모는 자녀가 입학 후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담임교사와 수시로 상담한다. 2004-03-01
- 농림부, 수리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점검 농림부는 해빙기 안전사고와 풍·수해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본격적인 영농에 대비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전국의 농업용 저수지, 양 배수장 및 방조제 등 2만6천여개소의 수리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점검 결과, 재해취약시설은 시설별로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응급조치가 요구되는 시설은 장마기 이전인 6월말까지 특별대책을 수립, 보수·보강토록 할 계획이며 근본적으로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항구적인 개보수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상강우에 의한 수해 등 자연재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재해에 취약한 저수지와 상습침수지역에 설치된 배수장을 대상으로 제방 유실·붕괴 및 정전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 등의 긴급상황 발생시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가상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2004-03-01
- 스카이라이프, 24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개시 스카이라이프(사장 황규환)가 3월 1일부터 수도권 교통정보와 고속도로 등 각종 도로상황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교통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 스카이라이프의 쌍방향방송인 ‘스카이터치’를 통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한국도로공사와 로티스, 포스데이터로부터 제공받은 다양한 교통관련 정보를 데이터 방송으로 변경하여 리모컨 하나로 즐길 수 있는 최첨단 디지털방송 서비스다. 23개 고속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고속도로’ 메뉴를 비롯해 ‘수도권 도로’ ‘부산권 도로’ ‘자주 가는 길’ 등 4가지 메뉴별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고속도로’ 메뉴에는 정체구간, 도시간 소요시간, 구간별 속도정보, 사고 속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도권 도로’ 및 ‘부산권 도로’ 메뉴에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주요다리, 주요터널의 교통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자주 가는 길’ 메뉴는 스카이라이프 가입자가 평소에 자주 다니는 출·퇴근길 등을 사전에 수신기에 등록하면 언제든지 해당 지역의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추가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우선 수도권 교통정보 및 고속도로 정보를 서비스하고, 점차적으로 지방 지역권의 교통정보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2004-02-27
- 서울역고가 삼각지 방향 철거 서울역 고가도로 삼각지 방향 진출램프가 철거된다. 서울시는 “시설이 낡아 안전상의 문제가 있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삼각지 진출램프 철거공사를 28일부터 3월30일까지 한달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8일 오전 7시부터 이 램프에 대한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 교통통제로 퇴계로에서 삼각지 방향으로 운행하려면 서울역고가도로 본선을 이용해 염천교에서 우회전 한 뒤 서울역 광장으로 P턴 해야한다. 시는 시청앞 광장 조성공사 및 서울역 고가도로 삼각지 방향 램프 철거에 따라 시내버스 23개 노선 552대의 노선을 조정했다. 서울역 고가도로 삼각지 방향 램프 철거로 인해 26-3번, 45번, 55-2번, 56번, 76번, 78-3번, 81번, 81-1번, 124번, 797번 등 버스 10개 노선 312대의 노선이 조정됐다. 12-3번, 26-2번, 718번, 01번, 02번, 시티투어 등 6개 노선 102대는 현행 체계가 유지된다. 반면 시청앞 광장을 회차하거나 일방통행으로 변경이 불가피한 7번, 26번, 73번, 74번, 68번, 32번, 대한항공 리무진 등 7개 노선 138대는 청계로 등 최단거리로 우회토록 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