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 절대 어렵지 않아요. 글 : 김교중 반석 E.F.L 어학원 실장 1.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에게도 많은 것을 배우지만 수강하는 학부모들에게 더 큰 것을 배우고 있다. 신념과 열정이다. 상담으로 인해 많은 학부모를 만나게 된다. 자녀교육을 위해 학원을 찾는 학부모들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 교육에 대한 정보와 철학을 가지고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는 것과 자녀와 공통된 목적지를 향해 기꺼이 동반자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부란 사실 자녀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좋은 것이다. 공부는 학생의 신분에서 보면 성실히 수행해야 할 직무이다. 사회는 당연히 학창시절 성실히 자신의 직무를 수행한 사람을 선택할 것이다. 기본인 인성은 논하지 않도록 하자. 자녀가 반듯하게 자립하는 시기가 앞당겨 진다면 그 보다 더 큰 효도가 어디 있겠는가. 자녀가 서른이 넘을 때까지 뒷바라지를 해야 한다면 무서운 악몽이다. 그 악몽이 현실이 되지 않으려면 지혜롭게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계획적인 예방학습을 해야 한다. 자녀가 중학생, 고등학생일 때 쏟는 관심과 비용의 10%만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투자하면 4학년 이후 9년 내내 별 어려움 없이 상위권을 유지하게 된다. ‘4학년 성적이 평생 간다.’는 말은 평균적으로 사실이다. ‘좀 더 커 봐라.’ 라고 말하며 자녀교육을 포기한 학부모의 말을 절대 듣지 말아야한다. 그 학부모는 인내를 가지고 노력하지 않았다. 아이는 부모가 믿는 만큼 이루어진다. 아이의 잠재력에 우열은 없다. 짧은 시간에 노력하지 않고 만들어진 명품이 이 세상에 어디에 있겠는가.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 2. 탄탄한 기초공사를 먼저 하자. 유아영어에서는 한글을 떼지 못하면 영어도 안 된다는 말이 있다. 이 또한 현장에서 지도한 아이들을 보았을 때 평균적으로 사실이다. 최고의 밑거름 학습인 독서와 지구력, 집중력, 추리력, 분석력, 종합력을 키워주는 수학교육이 잘 된 아이들은 영어 또한 아주 쉽게 받아들인다. 독서를 잘못하는 경우가 있다. 눈으로만, 또는 입으로만 하는 독서는 의미가 없다. 다 읽었는데도 내용을 모르기 때문이다. 머리와 가슴으로 읽어야만 독서 감상문을 제대로 쓸 수 있고 진정한 배움도 된다. 과학과 수학이 발달한 나라에서 만들어진 영어는 문장 속에도 수학이 들어있다. ‘이 연필은 내 것이다.’ 와 ‘이 연필들은 내 것이다.’를 말해보고 써보면 알 것이다. 2011년 2학기 기말고사부터 부천의 대부분 초등학교에서 서술형수학문제가 출제되어 많은 학부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수학은 독서력과 비례한다. 독서와 수학이 되는 학생은 평균적으로 영어도 잘 한다. 3. 영어! 절대 어렵지 않아요.안 하면서 어렵다고 하고, 공부기술이 없으면서 무작정 열심히 하니 영어가 어려운 것이다. 우리 어학원이 실천하고 있는 ‘영어학습 10계명’ 중에 몇 가지를 학부모들과 나누고자 한다. 첫째, 고민한 수학선생님이 구구단을 2단 다음에 4단을, 3단 다음에 6단을 지도하면 효율적이듯이, 처음 영어를 배우는 아이에게는 알파벳을 소문자부터 지도하면서 음가를 지도하면 아주 쉽게 받아들인다. 애브크드...로 지도하면 알파벳도 되고 파닉스도 쉽게 되는 일거양득이 된다. 한글을 지도하면서 ‘기역, 니은, 디귿...피읖, 히읗’이라는 이름을 지도하면 아이가 얼마나 혼란스럽고 어려울지를 생각해보라. 그냥 통문자로 읽으면 될 것을 괜히 어렵게 가르치는 꼴이다. 둘째, 7~8세 정도라면 영어어순과 우리말 어순의 차이를 처음부터 알려주고 어순훈련을 진행하면 영어를 너무나 쉽게 받아들이고 말하는데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셋째, 큰소리로 반복해서 읽고 말하는 훈련을 하면 흥미와 자신감이 넘쳐흐른다. 노래를 잘하기 위해서는 잘하든 못하든 노래를 크게 반복해서 부르고, 매일 즐기다보면 결국은 자신감도 생기고 잘하게 된다. 피아노는 손가락으로 건반을 두드리며 연습해야 한다. 수영은 물속에서 연습해야 한다. 그럼 영어는 무엇으로 연습해야 할까. 당연히 입으로 연습해야 한다. 영어를 연습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영어수업시간마저 큰소리로 말하지 않고 눈과 귀를 이용해 손으로만 문제를 푼다면 영어가 의사소통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그저 시험과목이 될 뿐이다. 넷째, 반복이다. 최근 몇 년간 학생들 사이에 스테디셀러는 공부기술을 알려주는 책들이다. 이 책들의 공통점들 중에 하나가 반복과 복습이다. ‘15번 반복하면 S대 가고 10번 반복하면 K대에 간다.’는 말이 있다. 복습도 기억량이 사라지기 전에 단타반복 해야 한다. 영어를 3년 이상 배운 초등학생 자녀에게 아주 간단하게 ‘그녀는 좋아합니다 우리의 아기들을’ 말한 후 써보라고 해보자. 설마 하겠지만 십중팔구는 자신감 없는 목소리와 잘못된 영작에 심각함을 느낄 것이다. 답은 ‘She likes our babies.''이다. 다 아는 이야기라고 말하는 학부모가 되지 말고 우리의 평안한 노년을 위해 그리고 자녀의 반듯한 자립을 위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교육정보를 인내하면서 실천해보자. 교육상담 반석 E.F.L 어학원 032-326-77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9
- 민주당 3차 공천자 발표 … 경선지역 20곳 추가 민주통합당은 29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김상희 (부천 소사)의원과 김영주(서울 영등포갑) 유승희(서울 성북갑) 전 의원, 차 영(서울 양천갑) 전 대변인, 안귀옥(인천 남동을) 변호사 등 5명의 여성후보를 단수후보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3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20곳의 지역을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민주당은 또 이날 최고원회에 앞서 판사 출신의 임지아(40) 변호사와 에스오일(S-OIL) 법무총괄 상무 출신의 이언주(40) 변호사를 영입했다. 임 변호사는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대구지법 판사를 지냈다. 이 변호사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곧바로 변호사로 활동했다. 민주당은 이날 영입한 두 여성 법조인을 전략적 승부처에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9
- [4·11 총선 D-2 -전국 판세] 수도권 “새누리 40석 이하, 민주 65석 이상” 투표율 55% 넘으면 '야당 숨은표' 작동 가능성 … "김용민 변수 불구 정권심판 의지 높아"수도권 112석의 향배는 어디로 갈까. 여야의 선거전문가와 여론조사전문가 등의 예측과 주장을 종합하면 민주통합당이 최소 65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새누리당은 최대 40석을 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통합진보당은 4석 가량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같은 관측은 예상투표율과 이른바 '야당의 숨은 5%' 존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디오피니언' 백왕순 부소장은 "최근 적극적인 투표의사층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총선투표율은 전국적으로 60%, 서울 등 수도권은 55%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 김용민 사태 등도 40대 이상에서 혼란을 주고 있지만 20~30대의 투표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윤희웅 조사분석실장도 "정권말 심판투표의 기조가 저변에 있는 상황에서 야당의 숨은표 5%가 효과를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며 "투표율이 55%가 넘어가면 이러한 효과가 가동돼 민주당 등 야당에 유리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박선숙 선거대책본부장도 8일 기자간담회에서 "투표율이 60%가 넘으면 경합지역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고, 경합지역에서 이기면 총선 승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혜훈 선대위 종합상황실장도 8일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결과를 분석하면 많게는 8%, 어떤 지역은 10% 이상 (여당후보의 지지도를) 빼야 한다"고 말했다. 여야 선거책임자와 여론조사전문가들의 이러한 총선 판세분석에 근거해 수도권 112석에 대한 전망치는 민주당의 수도권 압승으로 귀결된다. 우선 서울은 새누리당 15~17석, 민주당 29~32, 통합진보당 1~2석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15곳 안팎에서 우세 또는 경합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10개 넘는 초박빙 지역에서 대부분 민주당의 승리가 점쳐진다. 하지만 여전히 종로와 영등포을, 서대문을 등 새누리당의 중진급 의원들이 출마한 지역은 투표함을 열어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경기도는 새누리당 16~17석, 민주당 32~34석, 통합진보당 2~3석을 점치고 있다. 새누리당이 성남 분당과 이천, 안성, 화성 등 경기도 외곽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민주당은 수원과 부천, 안산, 고양 등 주요도시에서 압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은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각각 6석씩 팽팽한 구도속에 투표율 등에 따라 민주당이 7석도 가능하다는 관측이다. 윤 실장은 "수도권에서 새누리당이 40석을 넘기기는 버거워 보인다"며 "야당의 숨은표가 결집할 경우 민주당이 최대 70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지만 진보당에 양보한 11곳이 있어 쉽지는 않다"고 했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9
- 키즈카페 어린왕자, 무료 입장 이벤트 세이브존 5층에 있는 키즈카페 어린왕자에서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 입장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어린왕자 부천점 네이버 카페(cafe.naver.com/prince39) 회원으로 가입하고 무료입장 신청란에 인사글을 남겨야 한다. 가입 후 한달내 평일에만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무료 입장 인증번호는 SNS 문자 메세지를 통해 전송된다.가입 : cafe.naver.com/prince39문의 : 032)324-79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리포터가 돌아본 부천역 ‘빈티지 숍’ 실밥 터진 바지와 구멍 뚫린 셔츠, 오래 입어서 색 바랜 빈티지를 입어본 적 있는 지. 경제침체로 빈티지 패션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자기만의 독특한 멋과 매력을 뽐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올 봄 구제 매장을 활용한 나만의 패션을 꾸며보자. 잘 고르면 자기 스타일을 가꿔주는 매력적인 옷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사는 부천에도 빈티지 숍이 꽤 된다. 리포터는 작년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부천역 근방의 구제 매장을 찾아가봤다. 빈티지 룩은 중고 또는 재활용 패션을 뜻한다. 독특한 패션의 오래된 옷과 액세서리를 즐기는 사람들이 찾는다. 이런 패션 경향은 18세기 상류사회의 옷을 입고 싶던 일반인들이 벼룩시장에 나온 상류층의 옷을 멋스럽게 코디해 입으면서 시작됐다. 한국에서는 2000년 촌티패션에서 일본의 헌 옷 패션, 빈티지 패션으로 변모하며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어왔다. 구제 매장에서 만난 유정희(중동) 씨는 “특이하고 값싸서, 입기 편해서, 정식 매장에 나와 있지 않아서 빈티지 숍을 찾는다”고 말했다. 부천의 구제 매장은 부천역 사거리의 ‘유즈드 숍 카우보이’, ‘로파우 사다’, ‘빈티지 룩’, ‘빈티지 가이’ 등이 있다. 또한 상동시장 인근의 이태리, 일본 직수입 명품 구제 숍 ‘즐겨찾기’와 중, 상동 아파트 상가들에도 작은 빈티지 숍들을 만날 수 있다. 자체 브랜드 제작 ‘빈티지 가이’“올 봄 빈티지는 작년과 비슷한 오렌지와 청색 등 메인 컬러를 받쳐주는 레이어드 룩과 체크 바지가 유행할 겁니다.” 부천역 엠엠씨 극장 건너편에 위치한 ‘빈티지 가이’ 허정무 대표의 말이다. 단골 중심의 프리 스타일을 강조하는 이곳은 주인이 디자인한 스트립 브랜드와 핸드메이드 운동화, 패션 배지 등의 상품을 갖추고 있다. 손님이 요청하는 디자인을 직접 제작하고 청바지를 리폼해준다. 봄맞이 커플 티, 5만원부터 20만원까지 10%~ 50%를 할인하는 이벤트가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연중무휴. 택배 배송, 즉석 수선 ‘빈티지 룩’“원래 가격 낮은 게 구제품이예요. 하지만 우리 매장 상품은 더 저렴한 게 특징이죠.”부천역 사거리에 위치한 ‘빈티지 룩’의 김정훈 대표다. 그의 말대로 이곳은 셔츠와 재킷, 바지를 5~ 6만원이면 거뜬히 살 수 있다. 수선을 포함해서! 남녀공용 수입구제품인 맨투맨 1만원부터 청바지 3만원까지 150여 가지의 상품이 있고 즉석 수선, 택배 배송이 특징이다. 또 체형 따라 다양한 상품도 구비하고 있다. 봄맞이 시즌 오프 상품 할인, 3만 원 이상 구입하면 남방 1장을 덤으로 준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명절에 쉰다. 넓은 매장, 다양한 구제품 ‘로파우사다’80평 넓은 매장에 매 주 두 번 상품이 순환되는 구제 숍이다. 속옷을 뺀 의류와 신발, 모피, 벨트, 스카프 등을 판매한다. 올 봄에는 학생에게 인기 높은 교복 구제 패션이 유행할 거라는 송대철 씨는 “구제로 멋 낼 때는 튀거나 단정하지 않은 중간 패션의 아이템을 선택하라”고 했고 박은경 씨는 “경제가 어려울 땐 구제 상품을 구매하는 알뜰한 살림살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맨투맨, 후드티, 가디건이 5000원에서 2만원. 겨울상품을 원 플러스 원 30~ 50% 세일하며 봄 상품도 할인한다.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 ‘유즈드 숍 카우보이’이곳의 특징은 미국 직수입 의류와 신발, 머플러, 가방 등의 아메리칸 빈티지 상품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올 봄 유행할 청재킷, 울남방, 니트 조끼, 스니커즈 운동화와 닥터마틴 신발 등을 구비하고 있다. 유즈드 직원은 “대학에 입학하는 새내기들은 단색 셔츠와 니트, 체크 패턴의 바지 또는 일반적인 청바지로 코디하면 멋스러울 것”이라며 “구제품을 구입할 때는 너무 강하지 않은 색채로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라고 조언했다. 봄을 맞아 시즌 오프 상품을 세일하며 오전 11시에서 오후 11시까지 운영. 연중무휴.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Tip 빈티지 룩 구매 요령 “무엇을 사지?” 구제 숍을 처음 찾는 초보자는 당황부터 한다. 그래서 구제 룩을 잘 구입하는 요령을 매장 담당자들에게 물었다. 먼저 오염, 구멍, 올이 풀렸는지 꼼꼼히 살펴라. 구제숍은 환불과 교환이 어려우므로 집에 가서 후회한다. 당신이 초보자라면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는 게 안전하다. 또 궁금한 점이 있다면 매장 전문가에게 질문해라. 가장 잘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고르면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꼭 입어보고 사라. 눈으로 보는 것과 입어보는 것은 차이가 많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부천시내 생활정보는 손쉬운 QR코드로 부천시가 각종 홍보물뿐만 만아니라 시설물에 QR코드를 활용한 정보서비스에 들어갔다. QR코드는 상품의 각종 정보를 담고 있는 바코드로 표시된 그림상자로 스마트폰을 대면 모바일 웹홈페이지와 연결돼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아울러 고비용을 들여 제작하는 지면 홍보물 대신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행사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부천시에서 시행중인 QR코드 활용 서비스는 지방세 세목안내와 납부방법, 각종 인·허가 사항,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안내, 시민정보화 교육 안내 등이다. 이밖에도 지역 축제 통합 모바일웹 홈페이지를 구축해 한 개의 QR코드로 다양한 축제의 개최시기, 장소, 축제유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각종 사업, 공공시설물에 맞는 QR코드를 제작해 청사와 게시판, 현수막, 각종 홍보물 등에 부착하기로 했다.문의 : 032-625-50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부천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개강 부천내일신문과 전국학부모지원단이 주관하는 ‘2012년 부천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가 지난 2월 14일 개강했다.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한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에는 초등학생 학부모부터 당장 발등에 불 떨어진 고등학생 엄마까지, 250여명의 부천지역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뜨거운 교육열의 부모답게 강의 시작 한 시간 전에 도착해 배부된 자료집을 체크 하는 학부모들도 있었다.이번에 개강한 학부모 교육강좌는 3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하루 2개 강좌씩 총 8개 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현직 교사 등 공?사교육을 대표하는 교육 전문가 8인이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부터 입시전략과 진료지도까지 자녀교육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예정이다.한편,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2010년부터 강좌를 시작, 그동안 부천, 강남, 분당, 일산, 안양, 수원 등 전국 40개 지역에서 강좌를 열고 2만3000여명의 학부모들을 만나왔다. 부천의 경우 지난해 2월 1차 강좌가 진행됐었고, 올해가 두 번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4·11 총선 주목! 격전지-부천 원미갑] 교육 전문가 VS 일자리 전문가 ‘재격돌’ 3선도전 임 후보와 김 후보 초접전 … 친야성향 무소속후보 지지표가 변수경기도 부천 원미갑 선거구는 교육 전문가를 자처하는 새누리당 임해규 후보와 일자리 전문가로 알려진 민주통합당 김경협 후보가 지난 2008년에 이어 재격돌하는 지역이다. 임 후보는 지난 2005년 10월 재선거에서 당선된 뒤 재선을 하고 이번에 3선 도전에 나서는 것이다. 김 후보는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나섰다 거센 '여당바람'으로 임 후보에 무릎을 꿇었다. 이 지역은 전통적으로 야당이 강한 지역적 특성을 갖고 있다. 임 후보 이전까지는 대체로 야당 후보가 승리했던 지역이다. 이번 총선도 야권에 우세한 분위기속에서 임 후보와 김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상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무소속 김기석 후보가 야당 지지표를 상당히 잠식하고 있어 이들의 마지막 표심이 승부에 결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 임해규 "뉴타운 책임지고 해결" = 3선 도전에 나선 새누리당 임해규 후보는 "다소 앞서고 있지만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김기석 후보가 탈당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선거구도는 새누리당에 유리하게 형성됐다. 하지만 역대 선거에서 야당이 강세를 보인 지역인데다 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 단일화설이 흘러나오는 등 각종 변수가 남아 있다.원미갑 선거구의 최대 쟁점은 뉴타운이다. 원미4B 원미5B 등 일부 지구는 뉴타운 해제 가능성이 커 사업 추진과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충돌하고 있다. 난제인 뉴타운 문제의 해법을 어떻게 제시하느냐에 표심이 좌우될 수 있다. 실제 무소속 류재선 후보는 '뉴타운 절대 반대'를 앞세워 뉴타운 반대측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임 의원은 총선 출마선언을 통해 "뉴타운, 재개발 문제를 책임있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구지정요건 완화(도시재정비촉진특별법 제정) △매몰비용 정부지원 법적근거 마련 △주민이 주도하고 기반시설을 공공이 부담하는 휴먼뉴타 개발방안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임 의원은 "재개발로 고층아파트가 들어서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며 "구도심에 공영주차장과 소공원을 동네마다 만드는 등 중산층과 서민이 어울려 살아가는 사람냄새 나는 원미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역공약으로는 △소사~대곡 전철추진(원미역 신설) △경인전철 지하화(장기과제) △종합운동장 환승역에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새누리당 내 쇄신파로 분류되는 임 의원은 '정치혁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싸움판 정치를 대화와 타협으로 서로 존중하는 상생정치로 바꾸고 국민의 소리를 더 크게 대변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협, 돈본투 사건으로 검찰이 키워 준 후보 = 김경협 후보는 지난 18대 총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당시 한나라당이 수도권을 싹쓸이 하면서 제대로 이름조차 알릴 기회가 없었다. 새누리당 임해규 후보에 비해 인지도 등에서 크게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2월 검찰의 민주당 지도부 선출 과정에서의 '돈봉투' 사건에 김 후보가 개입됐다며 사무실 압수수색을 벌이고 이 과정에서 '초청장'으로 판명이 되면서 유명세를 탔다. 민주당 신경민 대변인은 당시 "검찰이 키워 준 후보가 김경협"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김 후보는 자타가 공인하는 노동문제 전문가다. 대학 졸업후 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노동운동을 했으며, 일자리 관련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도 가장 우선순위 공약으로 일자리 창출을 제시하고 있다. 김 후보는 "금형과 로봇 등 특화된 산업을 지역내에서 활성화하고, 직업훈련 네트워크를 강화하면 원미구에서 6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 고 했다.김 후보측은 이번 총선이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박빙 승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김기석 후보로 친야 지지표가 분산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에 김 후보는 5일 박지원 최고위원 등과 함께 부천남부역에서 합동유세를 벌였다. 무소속 김 후보를 지지하는 상당수가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인 호남 출신 유권자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연설에서 "DJ의 마지막 유훈은 정권교체였다"며 "부천지역 호남향우회원들은 이제 기분 나쁜 일은 정리하고 김대중, 노무현 세력이 뭉쳤고 한국노총과 시민단체가 함께 하고 있는 만큼 김경협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선거 막판 무소속 김 후보의 지지표가 민주당 김 후보에 대한 지지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김 후보의 근소한 우위를 점치기도 한다. 하지만 선거 막판 터진 민주당의 각종 악재로 인해 현재 지지표가 끝까지 갈 수도 있으며, 이렇게 될 경우 임 후보와 김 후보의 승패는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곽태영 기자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새누리 쇄신파 “다 어디 갔어? 이거~” 민간인사찰 후폭풍에 대거 낙선위기 몰려"여, 쇄신 방향 잃고 지역정당 추락할 수도"18대 국회 후반 여당 쇄신파는 '거수기'란 지적을 받던 여당 체면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명박정부와 거의 동시에 출범한 18대 국회는 매년 날치기로 얼룩졌다. 미디어법, 4대강 관련법, 한미FTA 비준안을 놓고 지루한 공방 끝에 결국 폭력과 일방처리로 끝이 났다. 여당 의원들은 청와대와 당 지도부 지시에 따라 소신 없이 움직이는 꼭두각시로 비쳐졌다. 의원임기 3년차인 지난해엔 보다 못한 수도권 초재선 중심의 쇄신파 의원들이 나섰다. 이들은 "앞으로 여당 일방처리나 폭력국회에는 동참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연말 한미FTA 비준안 처리 과정을 놓고 논란은 있지만, 이들은 그나마 국회의 권위와 자주성을 지켜내는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쇄신 이름으로 공천은 받았지만 = 쇄신파는 대부분 새누리당 공천장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여당 스스로 "재창당을 뛰어 넘는 쇄신을 하겠다"고 공언한 터여서 어느 정도 예정됐던 결과였다. 권영진(노원을)·김세연(부산 금정)·황영철(강원 홍천·횡성) 의원이 1차공천에서 확정된데 이어 정두언(서대문을)·남경필(수원병)·주광덕(경기 구리)·임해규(경기 부천 원미갑) 의원 등이 공천장을 받았다. 쇄신파의 한 축이었던 김성식(관악갑) 정태근(성북갑) 의원은 당 개혁을 요구하다, 탈당해 무소속으로 뛰고 있다.쇄신파 의원들은 지난해 여당이 서울시장 선거 참패와 선관위 디도스 사건 등으로 위기에 빠졌을 때 재창당과 대대적인 당 개혁을 요구했다. 이들은 한 때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도 각을 세우다 지난해 12월 박 위원장과 회동을 갖고 '재창당에 버금가는 쇄신'을 약속받은 뒤 쇄신작업에 합류했다.◆대부분 수도권, 당선 장담 못해 = 쇄신파들은 공천 뒤에도 정당과는 별개로 '자기쇄신 공약'을 내놓았다. 이들은 △국회의원 정원 10% 감축 △국회의원 세비 10% 삭감 △국민세금으로 지급되는 국회의원 연금(지원금) 폐지 △국회폭력 방지법 개정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7가지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당선 뒤에는 19대 임기 중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공동공약에는 남경필·김정권·임해규·정두언·구상찬·권영진·김세연·김용태·박민식·신성범·주광덕·홍일표·황영철 의원 등 13명이 참여했다.그러나 이들 앞엔 당장 총선 낙선위기가 쇄신공약의 발목을 잡고 있다. 특히 여당이 선거 중반 들고 나온 색깔공세와 후반에 터진 민간인사찰 사건이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쇄신파 대부분이 수도권에 지역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이 지역구인 김세연 의원과 수원의 터줏대감 남경필 의원 정도가 그나마 안정권이다. 나머지 의원들은 대부분 초경합세이거나 열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민간인사찰 후폭풍은 선거 후반까지 이어질 조짐이어서 여론조사상 다소 앞서고 있는 여당 후보도 당선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 때문에 여당내 쇄신파가 대거 낙선하게 되면 그나마 움트고 있던 '합리적 보수정당'의 싹이 잘려버릴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새누리당 핵심관계자는 "국회는 결국 어떤 성향과 의지를 갖고 있는 의원들이 원내로 진입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쇄신파들이 대거 낙선한다면 지난 연말 이후 쇄신과 중도포용으로 방향을 잡아가던 새누리당이 다시 지역정당으로 퇴보할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5
- 대우건설, 시멘트없는 몰탈 개발 이산화탄소·공사비 줄여대우건설은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ECO 몰탈'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몰탈은 시멘트와 모래를 혼합해 콘크리트 표면에 바르거나, 주택 난방용 온돌바닥, 벽돌쌓기, 타일 부착 등에 사용된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과 유진기업이 공동개발한 ECO몰탈은 시멘트 대신 친환경 건설재료인 플라이애시를 활용한다. 플라이애시는 지역난방 열방합발전소에서 석탄을 태우고 남는 재다. 시멘트 대신 플라이애시를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99㎡ 아파트 한채를 기준으로 21만원의 공사비를 줄일 수 있다.친환경 'ECO몰탈'은 기존 시멘트몰탈에 비해 굳어지는 시간이 빨라 공사기간 단축에도 도움된다. 균열도 적어 내구성도 증가할 뿐 아니라 중금속을 거의 쓰지 않고 있다.대우건설은 ECO몰탈을 개발해 부천 소사역 푸르즈오 온돌바닥용으로 상용화했으며, 올 하반기 분양되는 푸르지오 아파트에 확대보급될 예정이다. 이미 2건의 국내특허가 출원돼 심사중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한국 고유의 온돌난방 시스템에 활용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기술"이라며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인체에 무해한 주거건축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