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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고 경쟁률 하락, 국제고 소폭 상승 2012년 외고, 자사고 합격생이 발표됨에 따라 올해의 입시가 마무리됐다. 올해 경기권 외고 국제고 자사고 입시 현황을 살펴보면 2011년도 보다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외고 자사고 합격은 사교육을 억제하기 위한 자기주도학습 전형에서 갈렸다. 학생들의 능력과 잠재성을 기준으로 입학사정관이 학생들을 평가해 선발하는 이 전형은 학생의 학습계획서에 자신의 진로와 관련 있는 교과와 비교과 활동이력,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대한 진정성과 잠재능력을 담은 지원동기를 담는 것이 관건. 평촌 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선발한 외고는 구술면접, 각종 인증점수를 토대로 선발하던 기본의 특별전형을 폐지, 중학교 내신성적과 면접으로 합격생을 뽑아 경쟁률이 낮아진 것”이라고 전했다. 외고 경쟁률 하락, 국제고 소폭 상승 경기도 13개 고교 외고, 자사고, 국제고를 살펴보면 2130명을 모집하는 8개 외고에는 4316명이 접수,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500명을 모집하는 청심ㆍ동탄ㆍ고양 등 3개 국제고는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안산동산고와 용인외고 등 자율형 사립고는 2.1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2011년보다 경쟁률이 다소 낮아진 반면 국제고의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외고 입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 영어내신이 당락을 좌우했다. 여기에 학과별 중복지원을 할 수 없고 본인이 지원한 학과로만 입학이 가능한 것도 변수로 작용했다. 1단계 영어내신점수에서 학교별 가중치가 적용돼 환산되는 무단결석일수 점수를 감점하고 공통적으로 1단계에서 영어내신, 출결만으로 1.5배수를 선발했다. 2단계는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이 실시되며 지원동기, 학습과정, 진로계획, 봉사, 체험활동, 독서활동으로 평가했다. 때문에 외고입시는 본인의 재능과 관심을 가진 전공 외국어를 미리 선택한 학생들이 유리했고 추천서를 작성할 때 전공 외국어와 관련된 노력·과정이나 특별한 재능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로 작성한 아이들이 합격했다. 반면 서울 일부 자사고가 내년 신입생 모집에서 무더기 미달사태를 빚은 가운데 경기도내 9개 자립형 공립고는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립형 공립고들의 신입생 선발은 고교 평준화지역에 있는 의왕고ㆍ고색고ㆍ저현고 등 3개교의 경우 컴퓨터 추첨으로 비평준화지역에 있는 6개교는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했다. 우리 지역 중학교, 합격생은 얼마나? 우리 지역에서는 올해도 많은 외고 합격생들이 배출됐다. 과천지역의 경우, 과천중학교가 29명, 안양지역에서는 범계중학교가 29명, 비산중학교는 15명, 호계중학교 11명 등이 합격했다. 군포지역은 도장중학교 5명, 모락중학교 8명, 수리중학교 5명, 백운중학교 6명 등이 합격했다. 이밖에 자사고 합격도 잇따랐다. 과천중학교는 6명, 범계중은 4명, 비산중학교는 7명, 호계중학교는 1명, 도장중학교 9명, 모락중학교 3명, 수리중학교 6명, 백운중학교 1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한, 과천중학교, 도장중학교에서는 과학고 각각 3명이 합격했고 백운중학교는 국제고 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민사고 합격생 인터뷰-추범준(호계중학교 3학년, 민사고 입학 예정)매 순간, 즐거운 인생을 꿈꾼다!민사고에 합격한 호계중학교 추범준 군. 합격 비결을 묻자 특별한 공부법은 없다고 해맑은 표정으로 답했다. 김 군은 “짧은 시간에 집중력을 발휘에 공부한 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다른 학생과 달리 공부하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아요. 단, 공부할 때 최대한 집중해서 공부하고 여러 과목을 동시에 공부하는 게 아니라 한 과목을 끝낸 뒤, 다른 과목을 공부하곤 하죠. 아마, 이 방법은 다른 학생들도 똑같이 하는 방법일거예요”라며 웃었다. 사실, 추 군은 외국생활을 한 탓에 국어를 어려워했다. 남들은 영어를 잘 해서 좋겠다고 했지만 다른 학생들이 영어에 쏟는 시간만큼 국어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한다. “영어와 국어, 다른 것 같지만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요. 먼저, 언어를 익힌 뒤, 주제를 파악해 공부하다 보니 쉽게 이해되더라고요.”추 군이 이렇게 공부하기까지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항상 자신을 믿고 따라 주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는 것. “많은 부모님들은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배운다고 하면 허락하지 않는데 저희 부모님은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지지해주셨어요. 덕분에 악기와 운동을 많이 배웠는데 농구, 육상, 수영은 학교 대표로 나갈 정도로 잘 하는 편이에요.”공부도 잘하고 운동, 악기 못하는 게 없는 추 군의 꿈은 NGO단체를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좋은 사회는 사람들이 올바른 교육을 받는 거라 생각해요. 학생들로 하여금 잘 할 수 있는 것을 알려주고 인도해 주는 게 중요하죠. 교육제도가 갖추어지지 않은 아프리카와 같은 곳에서 활동하면서 기성세대들이 하지 못했던 일을 하고 싶어요.”추 군과 같이 민사고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선배로서 해 주고 싶은 말을 묻자 “모든 일을 할 때,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감을 가져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주변 친구들을 보면 불안감 때문에 시도도 해보지 않은 경우가 있더라고요. 민사고 학생이라고 해서 일반 학생들과 다른 게 아니에요. 똑같이 놀고, 공부하죠. 대신, 좋아하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쏟는 게 다른 것 같아요. 아무리 노력해도 스스로 즐기지 못하면 소용없어요”라고 답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테마형·전국화’로 가는 금융권 사회공헌활동 KB금융, 내년엔 전체 임직원 25만시간 봉사활동'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 … 경제·금융교육 대표사업 선정'KB스타 드림봉사단' 확대 … '소외층 지원·일자리 창출'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가운데)과 민병덕(오른쪽 네번째) KB국민은행장, 임영록(왼쪽 네번째) KB금융지주 사장이 KB금융 광고모델인 이승기씨(왼쪽 두번째) 등과 함께 겨울철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한생활용품세트를 포장하는 모습. 사진 KB금융그룹 제공KB금융그룹(회장 어윤대)이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란 기치를 내걸고 다가오는 새해에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KB금융은 새로 출범하는 전국 1200여개 'KB스타 드림봉사단'을 통해 전 계열사 임직원 2만5000여명 모두가 '1인1봉사활동'에 참여해 연간 25만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을 '경제·금융교육'으로 정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펼치기로 했다. KB금융은 지난 20일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 주재로 그룹사회공헌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2 그룹 사회공헌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지역밀착형 전국 봉사활동 = KB스타 드림봉사단은 KB금융 사회봉사단의 새 이름이다. 기존 4대 핵심테마인 꿈드림봉사단(청소년), 글로벌드림봉사단(글로벌), 그린드림봉사단(환경), 실버드림봉사단(노인복지)에 긴급구호봉사단인 '신속드림봉사단'과 재능기부를 펼치는 '재능드림봉사단'을 신설해 총 6개 봉사단으로 확대 개편한다. KB금융의 1200여개 전체 부점이 테마별 봉사단에 가입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임직원 1100여명이 참여하는 '신속드림봉사단'은 전국 40여개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돼 재난 발생시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 및 초기 긴급구호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능드림봉사단'은 경제·금융교육 사내강사, 문화·예술·체육 분야 특기 임직원과 퇴직직원 등 500여명으로 구성돼 봉사활동에 나선다. KB금융의 모든 임직원은 KB스타 드림봉사단 내 1개 이상의 봉사단에 가입해 연간 10시간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1인 1봉사활동'에 동참한다. 임직원 2만5000여명이 한해에 25만시간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셈이다. 대표사업으로 선정된 경제·금융교육은 가난의 대물림을 막아 사회적 약자들이 건강한 삶을 꾸리도록 돕자는 취지다.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등 연령에 맞는 생활경제·금융교육 및 재테크 교육은 물론, 고령화사회에 대비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도움을 주기위한 '시니어 경제·금융교육'도 추진해 나간다. ◆11년간 성금 650억원 기탁 = KB금융이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은 분야가 다양하고 방대하다. 지난달 29일엔 어윤대 회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이불, 베개, 목도리, 등으로 이뤄진 방한용품 1800세트를 만들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어 회장은 이 자리에서 "KB의 사회공헌 핵심테마 중 하나인 노인복지를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9일에는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을 돕고 복지단체의 수송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51곳에 장애인리프트 차량 등 복지차량 51대를 기증했다. 차량을 전달받은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 차량들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희망의 발'"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외에도 경기도 안산에 조성한 'KB탄소중립의 숲', 전국 22곳에서 세워진 '작은 도서관' 지원, 결식아동을 위한 'KB 행복한 밥상' 등 광범위한 활동이 수년째 진행 중이다. KB금융은 사회 기부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매년 연말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고, 지난 99년부터 작년까지 총 650억원을 기탁했다. 올 8월에는 저소득 장애 어린이의 재활을 지원하는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 10억원의 건립기금을 전달했다. ◆'KB굿잡' 프로젝트로 일자리 연결 = 올 한해 KB금융이 무엇보다 힘을 쏟은 활동은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일자리를 연결하는 'KB굿잡' 프로젝트다. 올 1월 출범한 KB굿잡은 9개월만에 구직 희망 개인회원이 1만명을 넘었고 구인등록 기업도 6630곳에 달했다. 지난 10월에는 인천남동공단 인근 송도에서 'KB굿잡 중견·중소기업 취업박람회'를 열어 200여개 기업과 1만23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S-OIL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 S-OIL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개최했다.S-OIL은 고(故) 김택구(51)·신상봉(37)씨 등 2명의 유족에게 상패와 상금 1500만원을 주고 시민정신을 발휘한 김태영(36)·송현대(28)씨 등 18명에게도 상금과 함께 상을 수여했다. 수상자 선정은 경찰청과 보건복지부로부터 추천을 받은 후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시민영웅으로 선정된 고 김택구씨는 지난 9월 경기 안산시 메추리섬 선착장 앞에서 물놀이를 하다 익사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살린 뒤 탈진해 숨졌고 고 신상봉씨도 작년 8월 부산 해운대 방파제에서 큰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사망했다.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최고경영자(CEO, 사진)는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는 의로운 시민들은 우리 사회를 빛내는 진정한 영웅들"이라며 "가슴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준 시민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널리 알려져 우리 사회가 더 밝고 아름다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경기, 시민운동가 총선출마 잇따라 '안철수-박원순 효과' 분석 … '새 정치' 기대 부응할지 관심최근 경기지역 시민단체 출신 인사들의 총선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안철수-박원순 효과'로 대변되는 새 정치, 새 인물에 대한 유권자의 기대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과 함께 이들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유문종(48) 전 지방의제21 사무처장은 21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에서 수원 팔달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유 전 처장은 이미 지난 19일 예비후보로 등록한데 이어 20일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시대를 제대로 읽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만이 변화를 이룰 수 있다"며 "불통의 정치를 소통의 정치로, 절망의 정치를 희망의 정치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유 전 처장은 수원 유신고와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지방의제21 전국협의회 사무처장과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운영위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안명균(49)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도 과천·의왕지역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안 처장은 현재 경기녹색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녹색당 창당 후 출마할 예정이다. 그는 "탈핵, 탈토건, 평화와 생명이 가득한 지속가능사회를 만드는 희망이 되겠다"며 "과천·의왕시민들과 진보·민주진영의 힘을 모아 우리사회의 큰 변화를 일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처장은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안양천살리기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경기지방자치희망연대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신윤관(44)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사무처장은 안산 상록구을에 도전장을 냈다. 신 처장은 "시민운동과 정치의 궁극적 목적은 시민의 행복을 확장하거나 행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것"이라며 "정치혁신과 정권교체라는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평택고, 한양대를 졸업하고 안산의제21 사무국장,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다.지방자치 무대에서 활동했던 시민운동가들 가운데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인사들도 있다. 유 성(47) 평택자치연대 대표는 최근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지난 2006년 평택시장 선거에 출마한 바 있고, 현재는 '혁신과 통합' 경기남부대표를 맡고 있다. 조완기(48) 전 군포시의원도 군포지역에 도전장을 냈다. 조 전 의원은 푸른희망 군포21실천협의회 초대 사무국장과 군포시민의 모임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이외에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선거운동본부에서 법률지원단장을 맡았던 민병덕 변호사가 안양지역 출마를 준비하는 등 시민사회단체 출신 인사들의 총선 출마가 잇따를 전망이다.이런 흐름에 대해 지역정가에서는 '안철수-박원순 효과'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현실정치에 입문해서 새 정치에 대한 유권자의 기대에 부응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에 대해 신윤관 전 처장은 "안철수로 대변되는 '상식과 공정, 양보와 희생', 박원순이 담고 있는 '시민성과 참여, 참신성과 혁신'은 이번 19대 총선 공천과 경선과정에서도 하나의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미리 준비한 논술, 대학 입시의 든든한 버팀목 논술의 중요성은 역행할 수 없는 흐름인가 보다. 지난 14일 국내 주요 일간지 1면은 교과부의 ‘중등학교 학사 관리 선진화 방안’을 일제이 기사화 했다. 교과부의 발표 요지는 중고교의 상대평가가 사라진다(중학교는 내년부터, 고등학교는 2014년부터)는 것. 교과부는 절대 평가의 단점을 막기 위해 여러 장치를 했다고 하지만, 절대 평가제 시행은 각 학교가 시험문제를 쉽게 내 상위 등급 학생 비중을 높일 경우 내신의 변별이 약해지는 문제를 야기한다. 게다가 앞으로 수능도 쉽게 출제될 전망. 그렇다면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변수로 등장한 것이 대학별 전형. 그 중에서도 40여개 수도권 주요대학에서 실시하는 논술은 입시의 당락을 결정하는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논술,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그림의 떡논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2011학년도에서 200여명이 넘는 수시 합격생을 배출한 C&A논술학원을 찾았다. C&A논술학원은 교사와 학생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며 논술 작성 후에는 1:1 대면 첨삭하는 수업 방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곳. 본원은 강남 대치동에 있다. 한양대역 앞에 위치한 C&A논술학원 학원 문을 열자 벽 가득히 부착된 대학입학 합격자 명단이 시선을 잡았다. 수시 합격자 발표 초기인데도 2012학년 합격자가 꽤 된다. 그것도 대부분 수도권의 주요대학. 김종관 원장은 “각 대학의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어 합격생 수는 더욱 늘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누가 합격 소식을 전해올까?’ 생각하며 들뜬 마음으로 출근을 한다. 학생들의 합격 소식을 게시판에 붙일 때가 가장 기분이 좋다.”고 하였다.대치동에서 활동하다 5년 전 안산에 둥지를 튼 C&A논술학원의 특징은 비평(Criticism)과 대안(Alternative)이 있는 논술. 올바른 비평과 미래 지향적인 대안 제시는 논리, 창의력을 요하는 입시 논술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한다. 김 원장은 “수도권 주요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논술 전형을 분석해보면 그 동안 난이도가 꾸준히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어떤 대학은 문제만 열 줄 넘는 경우도 있었다. 꾸준한 준비가 없으면 논술 전형은 그림의 떡이 될 것이다.”라며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론 강화로 논술 쓰기가 쉬워요C&A논술학원 수업의 기본 틀은 독서-찬반토론-통합논술-대면 첨삭이다. 고등학교 프로그램은 지문의 사실적 독해와 추론, 문제 적용 능력, 논리적인 구성과 문장 표현에 역점을 둔다. C&A논술학원의 또 다른 특징은 수능과 논술을 제각각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연관성을 가지고 동시에 준비하게 한다는 점이다. 학원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선정 도서와 주제가 교과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것을 발견 할 수 있다. 관련 기출문제를 토대로 구성한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C&A논술학원의 고등 프로그램의 포인트는 추론. 추론능력은 주제의 깊이가 확연히 다른 고등 논술에서 자기의 주장을 끌고 가는 힘이 된다. 중등 논술은 생각과 이성. 중등 논술 워크북 이름은 ‘생각하는 이성’을 뜻하는 ‘코기토’다. 초등 논술을 관통하는 단어는 ‘관심’이다. 관심은 내가 뭘 잘하고, 장래에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는 알려주는 지도 역할을 한다. 어떤 책이라도 피하지 않는 아이를 위해 주제별로 다양하게 책 선별한 것이 특징. 7차 교육과정에서 강화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사고력 프로그램인 ‘오디세이’는 관찰과 분류에서부터 추론까지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한 사람이 열권의 책을 읽는 것 보다 열 사람이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이 더 좋다’는 C&A논술학원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문구다. 이는 단 한권의 책을 읽더라도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는 의미로 학원이 추구하는 가치이기도 하다. 토론과정이 반복되면 주제의 깊이도 깊어지고 사고의 폭도 넓어진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충분한 토론시간은 논술을 더 심층적으로 구체화 할 수 있기 때문에 논술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김 원장은 “논술은 통합 교과로 긴 시간과 다면적인 사고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주제에 대한 다각적인 고민과 주제별 연결고리를 잘 찾아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우리는 논술을 쓰기 전 토론시간을 길게 갖는다. 반론, 재반론을 거치며 자신의 의견을 공고히 하고 상대방의 주장을 귀 담아 듣는 ‘듣기’ 훈련도 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논술 쓰기의 실전에 접근한다.”고 말한다. 문의 : 031-408-1681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안산에 고등부 입시전문 ‘대학 가는 길’ 개원 언어, 수리, 외국어 전문지도 … 안산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식 대입지도 장점 누구나 성적향상 가능 … 단과학원과 종합학원의 장점을 살린 운영 시스템 안산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대학입시 전문학원이 개원한다. 고잔신도시에 새롭게 둥지를 튼 ‘대학 가는 길’이 그곳. 이 학원은 안산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언어, 수리, 외국어 과목을 단과 전문으로 지도하면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맞춤 대입 진로지도와 자기주도학습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산지역 대학입시의 새로운 획을 긋겠다는 대입 전문 대학 가는 길. 개원 준비와 대입설명회로 바쁜 학원을 찾았다. 자율학습까지도 철저하게 관리한다요즘 학원들, 학생 가르치는 능력만 따지면 대부분 평균 이상의 수준을 유지한다. 하지만 학생관리 시스템, 학생들과의 소통방법, 학원 관계자들의 마인드 등은 학원들 마다 천차만별이다. 그리고 이런 차이가 더 좋은 학원과 그렇지 않은 학원을 구분한다.그런 점에서 대학 가는 길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학원의 최대 장점은 종합학원과 단과학원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결합했다는 것. 수업은 언어, 수리, 외국어를 전문단과로 운영하지만 학생 관리 시스템은 종합학원처럼 운영된다. 노해민 부원장의 설명이다. “단과학원이라고 하면 전문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지만 학생 관리 부분에서는 조금 부족할 수 있습니다. 반면 종합학원은 학생 관리는 잘 하지만 수준별 강의 등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희 학원은 이들 학원들의 장점만을 살려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그럼 대학 가는 길의 학생 관리 시스템을 잠시 살펴보자.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정규 수업 외에 진행되는 자율학습 시스템. 자습실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시킨다는 것은 일부 학원들에서 운영하는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 학원,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갔다. 그냥 학생 혼자 자습을 하도록 하는 시스템이 아니다. 시간관리, 목표관리, 평가관리 등을 강사진들이 직접 챙긴다. 학생이 자습시간에 하고 싶은 공부를 신청하면, 이를 바탕으로 강사들이 그날 할 자습에 대한 자료를 제공한다. 그리고 자습한 내용도 꼼꼼하게 첨삭지도 한다. 다른 학생 관리 시스템들도 최소 이 정도라니, 학생 관리 하나는 확실하다. 꾸준한 등급 향상, 직접 경험하게 만든다대학 가는 길 관계자들은 학원 시스템을 소화하는 학생은 누구나 꾸준한 등급 향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상위권 학생은 말할 것도 없고, 중위권이나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도 빠른 시간에 상위권이나 중위권으로의 도약이 가능하단다.노해민 부원장은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을 상담해 보면 상당수가 학습동기를 찾지 못하고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 중·하위권 성적의 대다수 학생이 이런 경우”라며 “우리는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적성 등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맞춤식 학습동기 부여를 통해 빠른 성적향상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대학 가는 길에서는 정규로 개설된 과목 외에 자기주도학습법, 대입 및 진로 컨설팅, 목표설정하기 등의 특별강좌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입학 단계에서부터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특기를 파악하고 발전시켜 가장 이상적인 대입 로드맵을 제시, 목표로 하는 대학에 반드시 합격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대학 가는 길이 원생들의 성적향상과 대입실적을 확신하는 것은 이 학원에 소속된 강사진들 때문이다. 대부분 입시경력 8년 이상의 베테랑 강사들로, 강의 능력이나 학생들과의 소통 등을 철저하게 평가해 선발됐다. 안산 학생들에게 맞는 대입전형 따로 있다최근 대입의 특징 중 하나는 전형 방법이 매우 다양해졌다는 것이다. 대학별로 전형을 모아보면 2000가지 이상. 전형을 잘만 활용하면 자신의 실력보다 한두 단계 높은 대학에 합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여기서는 학생들의 개인적 특징이나 적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는 준비를 꾸준히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대학 가는 길은 안산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이런 부분을 제공하려 한다. 수준 높은 강의는 물론,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맞춤식 대입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대입 결과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한편, 2012년 1월 2일, 정식 개강하는 대학 가는 길은 현재 대입설명회와 무료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대입설명회는 12월 26일(오전 11시와 오후 3시), 27일(오후 3시와 7시), 29일(오전 11시, 오후 3시와 7시)에 하루 2~3회씩 진행된다. 공개강좌는 12월 26일(언어, 영어), 27일(수학), 28일(영어), 29일(언어), 30일(영어, 수학)에 일정이 잡혀있다. 설명회에 참여하면 1월 한달간 1강좌 수강시 1강좌를 무료 수강할 수 있는 수강권을 증정한다. 문의 : 031-509-5099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Tip _ 대학 가는 길, 이런 게 장점이다- 성적과 진로 관리는 물론, 자습까지도 철저하게 관리한다.- 자기주도학습법, 대입 진로 컨설팅, 목표설정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동기를 부여한다.- 강사진들이 다년간 대입지도를 전문으로 해 온 베테랑들이다.- 안산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식 대입지도가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안산시, 희망리본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안산시는 저소득주민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년 희망리본프로젝트 성과관리형 자활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자이다.지원내용은 가구특성에 맞는 개인별 통합적 사례관리를 통해 ▲일자리와 일할 수 있는 여건 마련 ▲교통비, 식비, 훈련비용으로 개인당 최대 60만원 실비지급 ▲참여자가 취업 등으로 탈수급 하는 경우 3년간 자활특례보장 등이다.신청은 현재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원스탑 안산센터나 시 주민생활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031-475-19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외국인주민 교육기관 합동 수료식 개최 지난 11일 상록시민홀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안산시 외국인주민 교육수료식을 겸한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됐다.수료식에는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본오종합사회복지관, 부곡종합사회복지관, 초지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행복나눔센터, 용신평생교육원, 안산제일외국인센터, 동그라미배움터, 안산외국인노동자의집,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전문학교 등 11개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및 직업교육생 519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한 수료생 중 모범교육생 8명에게는 시장표창이 주어졌다.수료식 외에도 안산시립합창단, 공무원동아리 ‘라온제나’, 통기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새마을금고 안산시협의회에서 500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경품을 후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수원시, 광역철도망 허브로 도약 수원시가 수년내에 지역철도망의 중심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다.8일 수원시에 따르면 내년에 분당선 연장선, 수인선, 신분당선, 인덕원~수원선 등 수원을 통과하는 광역철도 사업이 잇따라 진행되면서 철도망이 대폭 확충된다.분당선 연장구간(총 19.5㎞)은 내년말까지 국비 1000억원이 투입돼 방죽역까지 건설되고 2013년 12월말에는 수원역까지 전 구간이 개통된다.총 1조4000억원을 들여 건설 중인 분당선 연장구간은 오리~죽전 구간이 이미 개통돼 운행 중이고 죽전~기흥 구간은 연말 개통된다.수원~화성~안산~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 복선전철사업(총연장 52.4㎞)도 현재 54%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예산에 국비 1400억원이 투입돼 2015년 12월말까지 완공된다.신분당선 연장선의 경우 정자~광교 1단계 구간은 내년에 국비 500억원이 배정되고 광교~호매실간 2단계 구간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로 20억원이 확보됐다.이밖에 인덕원~수원선 복선전철사업은 지난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내년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로 50억원이 배정됐다.이에 따라 안양 인덕원에서 수원 광교신도시를 거쳐 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총연장 35.3㎞ 구간의 전철사업은 2015년 착수돼 2019년 완공될 전망이다.시의 한 관계자는 “광역철도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기존 경부선에 분당선, 수인선, 신분당선, 인덕원-수원선 등이 사통팔달로 연결되어 교통의 요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통증 적고 회복도 빠른 ‘단일구멍 복강경수술’ 1년여 전부터 밤에 잠을 잘 때 등이 아파 잠을 깨곤 했던 이모(20대 남성)씨. 일주일 전에는 오른쪽 배와 옆구리 허리까지 통증이 심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본 결과 만성담낭염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 복강경 수술을 하기 때문에 배에 작은 흉터가 3개 정도 생길 뿐이라고 하지만, 흉터가 남는 것이 싫어서 이씨는 ‘단일구멍 복강경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을 찾았다. 검진결과 구멍 하나만 뚫고 수술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바로 입원, 수술을 받은 이씨, 수술 후 2주일이 지난 지금은 자신이 봐도 수술 흉터가 안 보이는 것이 신기하다. 배꼽을 통한 복강경수술을 했기 때문이다. 배꼽 통해 복강경수술 시행 담낭이나 충수(맹장)절제 수술을 할 때 요즘은 배를 절개하지 않고 대부분 복강경 수술을 한다. 일반적인 복강경 수술은 배에 구멍을 3~4개 정도 뚫고 카메라를 집어넣어 내부를 비추면서 의사가 모니터를 보면서 수술을 하는 방법이다. 복강경 수술에서도 더 진화한 수술법은 ‘단일구멍 복강경수술’이다. 복강경 통로를 1개만 뚫어 수술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수술흉터가 한 개 생긴다. 그런데 그것도 배꼽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상처가 아물면 실제로는 수술흉터가 하나도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 최근 성인 환자는 물론 수술을 받아야 할 자녀를 둔 부모들은 흉터가 없는 복강경수술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다. 단일구멍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안산 한사랑병원의 경우 인터넷검색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수술환자들이 찾아온다. 외국에 사는 사람도 일시 입국해 수술을 받고 돌아갈 정도다. 한사랑병원 이천환원장은 “배꼽을 통한 단일구멍 복강경 수술은 의사에게는 고난도의 수술이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무척 좋은 의료서비스”라고 설명한다. “단일구멍 수술은 의술이 발달하면 환자들이 편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지요. 배꼽을 통해 복강경 수술을 하면 손상부위가 적어서 피도 많이 안 나고, 수술 후에도 통증이 적은데다 수술자국이 아물면 흉터도 표시가 안나요. 회복도 빠르니까 입원기간도 줄어듭니다. 요즘 환자분들은 거의 단일구멍 수술을 원하시더군요.” 충수염 수술 10분이면 O.K 한사랑병원에서는 충수·담낭 수술에 단일구멍 복강경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외과수술 전문병원인만큼 일부 대학병원에서 시행되는 앞선 의술이 가능한 것이다. 물론 환자 상태에 따라 구멍 한 개 만으로 수술이 힘든 경우에는 추가해 뚫기도 하지만 90%정도는 단일구멍수술이 적용된다. 충수염 단일구멍수술 시간은 10분 정도. 당일 입원해 수술 후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수술 다음날 퇴원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충수염 복강경수술시 3~4일씩 입원하고, 배 절개수술시에는 일주일씩 입원하며, 배에 흉하게 수술자국이 남는 것에 비하면 단일구멍 수술은 의학의 발전이 주는 혜택이다. 수준 높은 의술을 요하지만 보험적용이 되는 장비라 절개수술이나 일반 복강경수술에 비해 비용 차이도 크지 않다. 소아탈장, 수술당일 퇴원안산 한사랑병원에서는 대장암이나 성인탈장 소아탈장 등도 복강경으로 수술을 하고 있다. 복강경수술은 3mm의 작은 구멍 2~3개를 뚫어 수술하기 때문에 이전 절개수술에 비해 통증이 훨씬 적고 회복이 빠르다. 특히 소아탈장의 경우 복강경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많지 않은데, 한사랑병원에서는 소아전용 복강경기구(2.9mm)를 사용하는 경복강탈장교정술을 시행하고 있다. 그래서 먼 타지역에서도 안산 한사랑병원까지 와서 수술을 받고 당일 돌아간 사례도 많다. “소아수술은 어른 탈장수술보다 훨씬 간단하게 이뤄지고, 수술 후 꿰맬 필요도 없이 테이프 하나만 붙이고 끝내요. 또 당일 입원 수술 후 당일 퇴원해 집에 갈 수 있으므로 어린 환자들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부모들도 편하죠. 2~3개월이 지나면 흉터도 거의 없습니다.” 안산 한사랑병원은 대학병원급의 의료장비와 의료진을 갖춘 외과수술전문 병원이다. 한시라도 수술이 급한 환자가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원, 수술이 가능하며, 선진의술과 좋은 시설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도움말: 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