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고는 못살아’ 신구의 황혼이혼, 이혼전쟁에 영향 미칠까 ‘지고는 못살아’에 이번엔 황혼이혼 소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11회에 등장한 신구는 그 등장만으로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과거 이혼법정 재연 드라마인 ‘사랑과 전쟁’을 연상케해 시청자들의 깨알 웃음을 자아냈으나, 29일 12회에서 본인의 역할이 치매에 걸린 80세 노인으로 부인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황혼이혼을 원한다는 사연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공감하는 주변 이웃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다루고 있는 ‘지고는 못살아’는 이번에 황혼이혼에 대해 다루면서 우리의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에 정점을 찍을 모양이다. 황혼이혼을 몇 년전만 해도 뉴스거리로 많이 다루어져 왔었으나, 최근에 들어서는 검색창에 ‘황혼이혼’이라고 검색만 해도 전문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들이 주르륵 검색이 될 정도로 많이 보편화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이런 현상은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2010년에는 마이클 잭슨 어머니와 아버지가 결혼 60년만에 이혼해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황혼이혼을 외국에서는 'Gray divorce'라고 부른다고 한다.그러나 보통 결혼 생활 내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남은 생애라도 행복하게 보내겠다는 마음으로 황혼이혼에 임하는 것과 달리 ‘지고는 못살아’에서 정태(신구 분)는 치매라는 불치병으로 앞으로 부인에게 안길 스트레스를 걱정해서 이혼을 선택하는 상황으로 보통의 상황과는 정반대의 동기를 갖고 있다. 한편 ‘지고는 못살아’에서 이 황혼이혼의 소재가 남남이 되기 일보직전인 형우(윤상현 분)와 은재(최지우 분)에게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슈데일리 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구미맛집카페 -(주)샤마 코코호도]“입 안 가득 씹히는 호도과자의 고소함 맛보세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먹곤 했었던 천안의 명물인 호두과자. 이젠 굳이 휴게소에 가지 않아도 고속도로 대표 먹거리인 호두과자를 맛 볼 수 있다. 송정동 번개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코코호도’가 바로 그곳. 코코호도는 부드러운 빵에 달지 않은 팥 앙금, 입 안 가득 느껴지는 통 호두의 고소한 맛이 특징. 게다가 철저한 위생관리와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웰빙간식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있다. 좋은 식재료와 개별포장 코코호도 매장은 언뜻 둘러보기에도 지금까지 흔히 봐오던 고속도로 호두과자 매장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하얀색으로 깔끔하게 꾸며진 매장 안은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을 방불케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코코호도가 차별화되는 것은 코코호도 자체다. 코코호도는 천연펄프에 하나씩 개별포장 되어 언제나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 코코호도가 구워지면서 60초 이내에 천연펄프인 흰 화지에 자동으로 낱개포장 되어 수분이 빠지지 않아 촉촉한 맛을 먹는 내내 즐길 수 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한다는 것 또한 코코호도의 장점이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호두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청정 호두이다. 밀봉된 호두는 선별작업을 거쳐 3일 이내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 팥 앙금은 방부제 없이 설탕과 팥을 졸여 만든 것으로 상온에서 5일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코코호도는 위생관리 또한 철저하다. 매일 호두기계와 노즐 등을 청소하는데 1시간 30분~2시간 정도가 소요될 정도로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매장에 한 번 와 본 사람들은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들 한다. 영양 만점 안심 먹거리 맛과 영양 두 가지를 겸비한 코코호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이기도 하다. 맞벌이 주부들의 고민거리인 아이들 간식으로도, 어른들의 영양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 낱개 포장이 가능해 학교나 어린이집 등 단체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이외에도 돌잔치나 백일, 결혼식 등의 답례품으로도 명절 선물로도 인기가 있다. 코코호도는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으면서 만족스런 선물로 안성맞춤! 먹고 남은 코코호도는 지퍼 백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상온에서 5일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더 오래 두고 먹어야 할 경우는 냉동실에 보관하여 실온에서 30분~1시간 자연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20초간 데워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코코호도 1개의 가격은 250원정도. 간식용은 3천원(13개), 5천원(22개) 등이 있고 선물용으로 미니선물용 3천500원(12개), 일반 선물용 9천원(36개)에서 2만원(84개)까지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코코호도에는 호두과자 외에도 아몬드와 피스타치오, 호두, 블루베리 등 견과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카페 같은 다용도 문화 공간이곳의 코코호도는 호두과자 판매 외에 카페도 함께 겸하고 있다. 매장 안으로 쭉 들어서면 일반카페처럼 편안하게 차를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깔끔하게 꾸며진 입구와 달리 이곳은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구미 코코호도 카페 안의 또 다른 한켠에는 퀼트, 리본공예, 비즈공예 한지공예, POP, 초크아트, 파스텔아트 등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구미 POP(예쁜글씨) 10여년의 경력을 가진 구미 코코호도 김종미 점장은 “코코호도와 차를 마시러 오는 손님들에게 서비스 개념으로 테마별로 취미강좌도 하고 있다”며 “자신이 가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주부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054)452-0095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l@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이특-강소라, ‘우결’ 새 멤버로 투입?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과 배우 강소라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새 커플로 합류할 예정이다.28일 오후 한 매체는 최근 하차한 닉쿤-빅토리아, 권리세-데이비드 오 커플을 대신할 커플로 이특-강소라가 낙점됐으며 오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첫 촬영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이애 대해 이특과 강소라 측은 "미팅은 한 적 있지만, 제작진에게서 어떤 확답을 받은 적이 없다"며 '우결'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음을 밝혔다.'우결' 제작진에 따르면 새 커플은 이번 주말에서 다음주 초쯤 촬영할 계획이며, 방송의 재미를 위해 방송 직전까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앞서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도 '우결' 새 멤버 후보로 물망에 올랐으나 확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효린의 상대 남성으로는 붐과 유아이인 네티즌들에게 지목되고 있다.한편, 현재 '우결'에는 이장우와 함은정, 김원준과 박소현이 가상부부로 출연 중이다.데일리뮤직 오종호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9
- 김주혁 공개연애 손해 왜? “김지수에게 미안” 배우 김주혁이 전 연인 김지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김주혁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lrm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공개 연애를 하면 좋은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불편한 점이 더 많았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우리 둘의 만남을 사람들이 다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 불편했다. 싸우고 나와도 사람들이 보고 있으면 좋은 척 해야했다. 내가 연애를 하고 있는 건지 연기를 하고 있는 건지 헷갈릴 때가 많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그는 "또 남녀가 사귀다 헤어질 수도 있는 건데 헤어진 후 두 사람이 죄인처럼 지내야 했고 사적인 이별임에도 사무실과 의논해야하는 불상사가 벌어진다"고 말했다.특히 김주혁은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일 수 있는 결혼 적령기를 함께 보내고 그냥 헤어졌다는 것이 미안하다"며 과거 연인 김지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솔직히 고백했다. 김주혁은 6년 열애 끝에 지난 2009년 김지수와 헤어졌다.한편, 이날 김주혁은 아버지인 故(고) 김무생과의 애틋한 추억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데일리뮤직 오종호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9
- 비욘세 “입덧보다 남편 냄새가 더 괴로워” 팝스타 비욘세가 출산을 앞두고 남편 제이 지의 냄새에 곤욕을 겪고 있다.지난 28일(현지시각) 미국 각종 외신에서는 아이를 가진 비욘세가 입덧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첫 아이를 임신해 음식도 마음대로 먹지 못하는 것은 물론 남편의 몸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헛구역질을 자주 한다는 사실도 공개했다.비욘세는 인터뷰를 통해 "임신을 하니 코가 더욱 예민해졌다. 주변의 온갖 냄새가 코로 다 흡수돼 괴롭다"고 겪는 고충을 토로했다.이어 "남편의 몸에서 나는 냄새가 가장 견디기 힘들다. 제이 지를 무척 사랑하지만 그의 옷에 배인 악취는 못 참겠다. 계속 헛구역질이 나온다"고 덧붙였다.제이 지는 아내 비욘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며 임신한 아내를 위해 정성껏 외조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의 땀 냄새와 옷에 배어있는 향수 냄새 등으로 비욘세를 가장 힘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한편 힙합 가수 제이 지와 팝스타 비욘세의 만남은 열애 초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2008년 4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 커플은 결혼 3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내년 봄 출산 예정이다.데일리뮤직 신경진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다듀 개코, ‘득남’ 오늘 아빠 됐다 “겹경사”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개코(본명 김윤성)가 아빠가 됐다.28일 개코의 아내 김수미 씨가 서울 청담 마리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출산했다.개코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오늘 오전에 산부인과에 가서 진통 한 시간 만에 아이를 출산했고, 현재 산모와 아이 둘 다 건강하다. 현재 아이는 종합검진 중이다. 아빠가 된 개코가 많이 행복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개코는 군 복무 도중 지난 5월14일, 5년간 교제해온 연인 김수미 씨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결혼 5개월 만에 아빠가 되는 기쁨을 누리는 것. 아내 김수미 씨는 미국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알려졌다.개코의 득남 소식에 길은 자신의 트위터에 "개코야. 득남 진심 축하한다. 넌 좋은 아빠가 될꺼야"라고 축하했고 정인은 "축축축축축축하해"라며 함께 기뻐했다.타이거 JK 역시 "개코 아빠"라며 짧고 강한 축하의 메세지를 남겼다.한편 최근 군 복무를 마친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11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아메바컬쳐)데일리뮤직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효린, ‘우결’ 합류? “아직 조율 중”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새 커플 물망에 올랐다.최근 MBC의 한 방송관계자는 "'우결'에 출연하는 새 커플이 효린이 확정됐다. 오는 10월부터 남자 출연자와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효린의 소속사측은 지난 27일 "제작진과 미팅을 갖고 '우결'합류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확정은 아니다. 제작진과 조율 중에 있으며 이번 주 중으로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우결' 제작진은 "현재 몇몇 후보자를 두고 '우결' 새 커플로 짝을 지어보고 있다. 남자는 3~4명 여자는 2~3명으로 후보자가 압축됐다"고 밝혔다.현재 '우결'은빅토리아-닉쿤, 데이비드오-권리세 커플이 하차하면서 김원준-박소현, 이장우-함은정 커플만이 남아 2커플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효린이 "1등을 하면 '우결'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어 합류여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씨스타 트위터)데일리뮤직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다이나믹 듀오 개코, 28일(오늘) 득남..“행복하다”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개코(본명 김윤성)가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개코 소속사 한 관계자는 28일 오후 이슈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아내 김수미 씨가 이날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출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코는 오전부터 산부인과에 가서 아내 곁에서 힘이 돼줬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건강한 상태로, 개코 역시 크게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코는 군복무 중이던 지난 5월 14일 연인 김수미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여의도풍향계] “판사님, ELW 공부 좀 하세요” 최근 주식워런트증권(ELW·Equity linked warrant) 불공정 거래 혐의로 기소된 증권사 대표들에 대한 공판에서 판사들의 '무지(?)'가 재판 변수로 떠올랐다고.ELW가 파생상품 성격을 가지고 있다 보니 판사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기 때문. 얼마전 열린 공판에서는 한 판사가 ELW를 세번 연속 EWL이라고 지칭하는 일도 벌어져. 피고측 관계자는 "처음엔 실수인 줄 알았는데 계속 EWL이라고 하는 걸 보니 정말 잘 모르고 하는 것 같더라"면서 "솔직히 눈앞이 캄캄하더라"고 전언.박시연 결혼에 증권가가 들썩배우 박시연이 증권맨과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증권가도 들썩. 도대체 어느 증권사 직원이냐 수소문하는 메신저 쪽지가 범람하는가 하면 전혀 관계가 없는 모 증권사의 유부남 애널리스트 사진이 박시연 씨의 예비 남편이라며 돌아다니는 일까지. 증권사에 다니긴 했지만 현재는 증권사가 아닌 다른 회사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일단락이 됐지만 여전히 아닐 수도 있다는 의심이 남은 상태라고.주가폭락에 임금협상 먹구름최근 유럽 위기 심화로 주가가 폭락하면서 증권사 직원들의 임금 인상에도 먹구름이 끼어 증권맨들은 울상. 증권가 양대 노조인 증권노조와 민주금융노조는 이제 임금협상을 하는 시기인데 주식시장이 나빠지면서 쉽지 않을 것 같다고 걱정.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가을 실내 인테리어, 액자로 완성하세요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 아트포스터액자하나의 액자 속에 여러 장의 사진을 배치하는 ‘관액자’ 아무리 멋진 그림이 있어도 액자에 넣지 않으면 완성된 그림이 아니다. 또 그림은 어느 액자 속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명화가 되기도 하고, 평범한 그림에 머물기도 한다. 그림과 사진 작품을 완성시키는 액자. 큰돈과 많은 품을 들이지 않고도 실내 분위기를 바꾸는 인테리어 목록 1호다. 분위기 있는 액자 한 점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자. ●공장 직영으로 만드는 액자단구동 동사무소 맞은편에 위치한 액자 전문매장 ‘짜임’은 액자공장 ‘빌라·사람들’의 김영래(56) 대표가 새롭게 마련한 액자 전문 매장이다. 그림과 사진의 작품액자는 물론, 명화액자와 사진액자, 소품액자와 거울액자 등 다양한 액자를 전시·판매, 주문 제작한다. 김 대표는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액자를 제작한 액자 전문가이다. 김 대표의 그림과 사진 작품액자는 이미 원주의 화가와 사진작가들에게 정평이 나있어 김 대표의 액자공장 ‘빌라·사람들’에는 액자의 제작주문이 끊이지 않는다. 액자공장의 작업만으로도 바쁜 김 대표가 액자 가게를 열게 된 것은 원주 시민들에게 다양한 액자를 선보이고 싶어서다. “손님들이 액자를 고르거나 주문하고 싶어도, 어디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좋은 품질의 액자를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액자전문매장 ‘액자가게 짜임’을 열게 되었습니다.”짜임의 모든 액자들은 김 대표의 액자공장 ‘빌라·사람들’에서 직접 제작한다. 유통 단계에서 발생하는 중간마진이 없는 까닭에 짜임의 액자 가격은 서울에서 판매하는 액자 가격의 절반정도에 불과하다. ●집안의 품위를 더하는 액자남의 집을 처음 방문했을 때, 제일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이 그림이나 사진 액자이다. 그림을 통해 집주인의 취향과 격이 느껴지고, 사진을 보면서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추억과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액자의 선택이 쉽지만은 않다. 액자를 잘 못 고르면 집안 분위기와 겉돌게 되어 인테리어를 망치고, 액자 속 작품의 품위도 떨어뜨린다. 짜임의 김영래 대표는 액자를 고를 때 “그림과 사진의 내용과 색감을 먼저 살펴보세요. 강렬한 색상의 작품은 화려한 액자보다는 단순한 액자가 잘 어울리고요. 무엇보다 액자가 작품보다 도드라지는 것은 피하세요”라며 사진액자의 경우 사진을 가져와 여러 액자와 대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한다. 완성작품으로 만들어진 액자를 골라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도 편리하면서도 감각 있는 선택이다. 세계적인 명화를 인쇄로 제작하여 만드는 ‘아트포스터’ 그림액자는 집 안에서 명화를 감상하는 또 다른 방법이다. 고흐나 마네, 클림트, 모딜리아니, 이중섭 같은 세계적인 유명화가의 그림액자를 부담 없는 가격에 집안에 걸어놓고 감상할 수 있다. 짜임에서는 고객들이 원하는 사이즈에 맞춰 명화 아트포스터를 제작해 주기도 한다. 김 대표는 “화가들이 그린 그림액자도 마련되어 있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액자를 소장하고 싶은 경우 선택하면 좋아요. 또 거울액자는 그림액자와 달리 화려한 액자가 보기 좋아요.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거울의 경우 습기에 강한 수지재질의 액자를 사용하면 물이 묻어도 문제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감각 있는 사진액자 ‘관액자’집집마다 가장 많은 액자가 사진액자다. 결혼사진부터 가족사진, 졸업사진 등, 사진액자는 집안의 대소사 수만큼 많다. 사진액자는 여러 개의 액자를 공간에 어울리게 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하나의 액자 속에 작은 사진을 여러 장 넣어 만드는 방식인 ‘관액자’를 활용하면 사진액자 하나로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정리된다. 사진의 개수와 크기를 원하는 대로 액자 속에 배치할 수 있고,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다. 아이의 사진을 연도별로 하나씩 넣으면 아이의 훌륭한 성장보고서가 되어 소중한 추억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사진을 액자가게 짜임으로 직접 가져 오셔도 되고, 디지털 카메라로 웹하드에 올려도 되요. 관액자 사진 스타일과 크기가 다양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주문 제작해 드립니다”라며 사진에 코팅을 원하는 경우 코팅 작업도 함께 한다고 밝힌다. 집 안에 액자걸기 TIP·집안에서는 서서 생활하기보다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액자의 높이는 너무 높지 않은 것이 좋다. ·액자를 걸 때 접착제를 이용한 부착 걸이를 사용하면 액자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벽에 못을 박아 액자를 걸어야 한다. 액자 뒷면의 줄을 이용해 액자를 앞으로 약간 기울게 걸면 빛이 반사되지 않아 작품 감상에 좋다.·거실의 경우 풍경이나 추상화의 그림액자가 적당하고, 주방에는 두 세 개의 소품액자로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을 표현하면 안락한 식사 공간이 연출된다. 작품의 색상이 바라지 않도록 직사광선을 피한다. ·집안 모서리 공간은 별 쓸모없이 비워있는 공간이 되는데, 구석진 코너에 꽃 그림 같은 밝은 액자를 배치하고 작은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주면 집안의 작은 갤러리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문의 : 765-4450 짜임의 웹하드(webhard.co.kr) ID : zzaim4450 / 패스워드 : 4450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