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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영어, 2018년도부터 절대평가로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치러야 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뀐다. 이 같은 내용은 교육부가 1일 발표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에 담겼다. 9개 등급, 등급 간 점수 10점절대평가로 바뀌면 영어성적은 9개 등급으로 나뉜다. 현행 상대평가에서는 성적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시되지만 절대평가에서는 등급만 표기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수능에서 영어 절대평가를 도입하기로 하고 절대평가 등급 개수로 9개 또는 4~5개 중 선택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절대평가 등급을 4~5개로 결정하면 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만점은 현재와 같이 100점이다. 등급 간 점수 차이는 10점이다. 원점수가 90점 이상이면 1등급, 80~89점은 2등급, 70~79점은 3등급, 60~69점은 4등급이다. 문항수도 현재와 같이 45개이다. 1개 문항 당 배점은 2~3점이다. 4개 이내로 틀려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대평가 체제에서는 1등급 비율 기준은 상위 4%이다. 그러나 절대평가에서는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면 1등급이 줄어들고 쉽게 출제되면 많아진다.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은 “2018학년도 수능영어 난이도를 2015학년도 수능영어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한다면 상위 16% 정도까지 1등급이고 약 9만 명 정도가 해당한다. 더 쉬웠던 9월 모의평가 영어 수준으로 출제한다면 상위 23% 정도 1등급이고 응시자가 60만 명이면 14만 명이 해당돼 영어는 변별력이 거의 없는 과목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학비중 커지고 대학별 영어시험 볼 수도교육부는 영어 절대평가 방식이 학생들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절대평가 도입으로 학생들은 다른 응시자와 무관하게 본인의 원점수에 따라 정해진 등급만 받기 때문에 점수 1~2점을 더 받기 위한 불필요한 경쟁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다. 하지만 다른 주장도 있다. 영어는 미리 끝내 놓고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수학에만 집중하려는 중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늘어나고 다른 과목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한 이사장은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가 되면서 다른 과목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국어와 수학, 탐구 영역 비중이 높아지고 그 중에서 수학의 비중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영어의 변별력이 떨어지면 수시에서 학생부와 논술위주의 선발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정시에서는 각 등급에 일정 점수를 부여하거나 이 점수를 다른 과목의 점수와 합산하여 활용하는 대학도 생길 것으로 보인다. 반영 비율 자체를 줄일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별도의 영어시험을 보는 등 입시전형에서 영어 반영 방식을 변경할 가능성도 있다. 한 이사장은 “현재 고등학교 1학년들은 수시모집 비중이 높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고 수능 공부에서도 영어 비중은 줄어들지만 다른 과목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7
- 서초구 현종13학원, 수강생 모집 내신, 수능, 입시컨설팅 전문 서초구 방배동 현종13학원(원장 최다영)이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12월 28일 개강하는 재수 명문 ‘현종 재수반’은 체계적인 재수 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인별로 철저하게 성적 향상을 관리해준다. 문이과 각반 10명 미만 소수반 진행으로 매일 학업일지 관리, 학생 상담을 진행해 개인의 학습 상태 및 상승 과정을 체크할 수 있다. 또한 현종13학원은 예비고1을 위한 ‘예비고1 국영수반’을 11월 9일 오픈하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학은 A,B,C,사사반(이규배 부원장 직강) 등 4개반, 영어는 레벨에 따라 편성하는 2개 반, 국어는 3개 반을 운영한다. 그리고 이규배 수리논술팀과 이기택 인물논술팀이 1:1 완벽대면첨삭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파이널 강의을 통해 수능 후 수시 2차를 완벽하게 대비해주며, 학년별로 1타 강사들이 강의하는 국영수, 사탐, 과탐 등 단과별 강의 수강생도 모집 중이다. 문의 02-597-00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5
- 아프로 국어수학학원 확장 평촌 국어 수학 전문가들이 아프로에 모였다. 각 과목의 전문성은 살리고 학생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평촌의 국어, 수학 대표학원이 모여 아프로K국어 아프로M수학으로 거듭났다.다수인 수리논술 전임강사 출신인 차상엽 강사와 다수인 고등부 부원장 출신 장정우 강사, 노량진 정진학원 본원강사 이명수 강사, KM수학학원 서경민 원장, KM초중등부 송영미 강사, 자단기 tok1 대표강사 김정원 강사 등 내로라하는 유명 강사들이 수학과 국어논술을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 아프로M 수학학원, 아프로K 국어학원의 연계 시스템으로 잘 가르치는 학원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장정우 강사와 이명수 강사는 이미 평촌 다수인과 우공이산 부원장을 역임하여 실력이 입증된 만큼 수학과 국어 교육의 효율적인 교습형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문의 031-383-12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심리적 면역력 - “ 회복탄력성과 공부의 상관관계” 힘들고 어려운 역경에서 무너지지 않고 일어나고 성장할 수 있는 힘이 누구에게나 있다. 병이 들어 죽을 것 같은 사람도 살아나는 기적을 많이 보게 되는데, 신체에 있는 그런 힘은 곧 면역력으로도 설명이 된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심리적 면역력이란 것도 있다. 깊은 우울과 좌절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 미래를 향해서 나아감으로써 결국은 성공과 성취를 이룩해내는 수많은 인간승리를 이룩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우리는 많이 들어본다. 이럴 때 우리는 심리적 면역력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그것은 곧 마음의 힘이다. 동일한 공이라도 유리공은 바닥에 떨어지면 곧 깨어지고 박살이 난다. 그리고 회복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하지만 고무공은 다시 튀어 오른다. 마치 용수철과 같이 말이다. 사람도 유리공과 같은 사람이 있고 고무공과 같은 사람이 있다. 유리공처럼 스트레스, 실패와 좌절을 경험할 때 그 곳에서 허우적거리느라 일어서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무공처럼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다시 벌떡 일어나 새롭게 도전하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다는 뜻이다. 오뚜기와 같은 사람이 바로 후자의 사람이리다. 이러한 이야기는 곧 최근에 유행하는 심리학의 개념으로서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란 개념과 통한다. 강한 스트레스를 받아도 곧 바로 용수철처럼 다시 튀어 오르는 성격과 특성을 말한다. 이것이 강한 사람은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어려움에 도전하고 역경을 이겨낸다. 그래서 결국은 성공한다는 이야기다. 요즘 필자가 대치동 학원 1번지에서 하고 있는 강의가 “ 회복탄력성과 공부의 상관관계”이다. 강의를 할라치면 정말 많은 엄마들이 구름처럼 몰려온다. 이유는 간단하다. 아이들이 초,중학교 저학년 때는 엄마들의 극성에 성적을 내고 전교 1등 안해본 아이가 없을 정도로 순탄한 경험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중 2정도가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조금씩 치고 나가는 아이들이 생긴다. 스트레스의 상황이 눈에 띄게 도출되는 것이다. 이럴 때 그것을 즐기며 이겨내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쉽게 좌절하고 상황을 읽어내지 못하며 급기야는 학교를 아예 가지 않으려는 ‘포기자’ 들이 느는 것이다. 이를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이 오죽할까?? 결국, 공부를 하는 당사자가 견디어 내는 힘을 길러야 함을 인식해야한다. 김영아 교수행복한 독서논술 031)912-16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30
- 무학년제 심화수업 진행으로 최고수준 영재반까지 강남과 신촌에서 의약학 입시교육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한 ‘프리마 교육 연구소’를 전신으로, 강남, 서초, 성북, 분당, 영통에서 입시 실적을 쌓아온 학원법인 ‘프라임 원’이 일산 후곡에 같은 이름의 초중고 수학 과학 전문 학원을 열었다.학원 법인 ‘프라임 원’은 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초중학생들을 위한 교육이 내신 성적만을 위한 것이어서는 안 되며, 대학 입시까지 길게 보고 실력을 쌓아 나가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운영되는 법인이다. 법인에서 직영하기 때문에 재정이나 강사 수급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행복을 위해 공부한다프라임 원 노용주 원장은 “아이들이 성장하며 인생의 방향을 선택할 때, 그 가능성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공부하자”고 강조한다. 프라임 원 학원의 목표는 “단지 일등급 받는 것이 다가 아니라 열심히 공부하며 지내온 시간이 스스로 대견하고 자랑스럽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왕에 하는 거라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성인이 되어서도 행복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프라임 원 노용주 원장을 비롯한 강사진 전체의 바람이다.입시라는 큰 산을 맞닥뜨렸을 때 후회하지 않는 공부란 무엇일까. 노용주 원장은 “눈앞의 내신에 연연하는 공부가 아니다. 프라임 원의 모든 수업은 심화 과정을 공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낮은 레벨 학생이라 하더라도 모두 심화 교재를 가지고 공부한다. 개념 설명은 수업 시간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선행만으로는 효과가 없으며, 심화를 공부해야 각 과정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이루는 것”이라는 것이 오랜 경험을 지닌 프라임 원 강사진들의 공통된 견해다. 3개월 동안 성과 없으면 퇴원최소 7년 이상의 경력과 대부분 석사급으로 이루어진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최고난이도 수학 공부로 최상위권 학생들을 길러 내겠다는 것이 프라임 원의 포부이다. 현재의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올라갈 수 있는 기회는 주어진다. 현재의 석차보다는 공부하겠다는 열의와 태도를 더 중요하게 본다.프라임 원 학원은 한 학기 분량의 최고 난이도 교재를 공부하는 주기를 3개월로 맞추어 운영한다. 3개월 동안 공부해서 다음 과정으로 올라가는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한차례의 재수강 기회를 주고, 6개월간의 공부에도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퇴원 처리 한다. 다시 프라임 원 학원에서 공부하고 싶은 학생은 재입학 테스트 과정을 거쳐야 한다.프라임 원의 수학 공부 목표는 다음 시험이 아니라 대학 입시이다. 목표 설정이 대학으로 명확하게 맞춰져 있고 그 과정에서 중간에 자사고 특목고 영재고 등을 가겠다고 하는 학생은 그에 맞춰 지도를 한다. 이러한 지도를 위한 강사진과 관리팀은 법인 차원에서 모두 준비되어 있으며 입시 컨설팅부터 포트폴리오관리, 자소서 첨삭, 실전면접까지 가능하다. 석사 이상 우수한 강사진 영재반 운영프라임 원 학원은 특정 고등학교를 가기 위해서 공부해야 한다고 권고하지 않는다. 대학 입시 준비 과정에서 자사고나 특목고, 영재고를 거쳐 가겠다고 마음먹은 학생들은 물론이고 어느 학생이라도 고등학교에서 실력 발휘를 하는 것을 목표로 가르친다.영재반은 학원법인 내에 소속된 십 년 안팎 경력의 영재반 전문 강사진이 맡는다. 최상위 교재를 사용함과 동시에 개인별 맞춤 진도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마다 특성과 부족한 점이 각자 다르기 때문이다.특목고 진학을 원하는 부모들은 한결같이 면학 분위기와 교우 관계 등을 이유로 꼽는다. 그러나 노용주 원장은 “준비했왔던 고등학교에서 떨어질 수 있다. 아이들은 상처받고 아쉬워하겠지만 떨어진 게 오히려 기회일 수도 있다. 시험에서 떨어질 정도의 실력을 갖고 운이 좋아 합격했다 하더라도 입학 후 내신 3등급 이상을 받는다고 장담할 수 있는가”를 되묻는다. 그리고 “원하는 고등학교를 가려고 중학교에서 내신 관리에 힘을 써야 할 정도의 실력이라면 목표 설정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 자사고나 특목고에 가더라도 내신에서 자꾸 실패를 맛보면 스스로를 패배자라고 느껴 대입까지도 포기할 수 있다”고 조언하며, 부모가 할 일은 어느 고등학교를 보내느냐가 아니라 최종 관문인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돕는 일이라는 것을 특별히 강조했다. 초중등 무학년제 및 현행완성반, 고등부 학교별 운영프라임 원의 초중등 과정은 무학년제로 운영된다. 최상위 목표를 설정하고 진행하며, 문제은행을 이용해 각 학생마다 부족한 단원과 역량을 분석해 맞춤형 문제집을 추가 제작하여 사용한다.무학년제로 운영되는 초중등반 수업이 버거운 수준의 학생들은 학교 수업 진도에 맞춰 공부하는 현행완성반에서 공부하게 되지만, 한 학기 정도의 선행은 병행할 수 있다.고등부는 학기중에는 내신 진도에 맞춰 학교별로 수업을 진행하고, 방학을 활용해 난이도별로 단과 수업을 진행한다. 내신과 수능을 적절하게 병행하는 방식이다. 학기 중에도 주중반과 주말반을 진행하며, 판서 중심의 학원 수업으로 끝내지 않고 과외 형태의 일대일 지도도 추가로 진행한다. 물론 필요한 시기가 되면, 수리논술을 비롯한 이과통합논술 수업과 수시 및 정시 컨설팅도 가능하다. *프라임 원 무료 간담회일시: 2015년 9월 22일 오후 2시, 오후8시진행: 특목고/대학입시와 고등부 학습 정보강사: 노용주 원장, 도s 입시공작소 도준형 소장 문의 031-912-91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2
- 대학입시 성공을 위한 효율적인 교육과정 마련 2015 신입생 커트라인 일반전형 194점, 지역인재육성전형 190점파주시 운정동에 위치한 운정고등학교(교장 우제정)는 자율형 공립고로 후기 일반고 전형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파주지역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육성전형(모집정원의 40%)과 경기도내 중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전형(모집정원의 60%)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고양·파주지역의 학생들이 대다수다.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지 3년차로 올해 3학년들의 대학입시 성과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시와 정시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 제공운정고 1,2학년 학생들의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1학년의 경우 총 362명 중 3등급 이내의 학생 비율이 국어 90%, 수학 89%, 영어 93%인 것으로 나타났고, 2학년은 총 353명 중 3등급 이내의 학생 비율이 국어 87%, 수학 87%, 영어 90%였다. 3학년은 6월 대수능 모의평가 결과 총 396명 중 3등급 이내 학생 비율이 국어 68%, 수학 66%, 영어 51%였다. 6월 대수능 모의평가는 재수생들까지 참여하는 시험으로 실제 수능 성적을 예측해 볼 수 있는 평가다.운정고에서는 학생들의 대학입시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어, 영어, 수학의 심화수업과 수능 대비를 위한 다양한 방과후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리논술과 EBS 분석 강의 등 총 48개의 방과후 수업과 대학별 본고사와 수시를 대비한 24개의 심화수업이 진행 중이다.또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글쓰기 실력을 꾸준히 기를 수 있도록 논술과목을 교과에 편성해 수업하며, 학생 중심의 토론 및 주제발표 수업을 상시 진행한다. 학생들이 강사가 돼 직접 수업을 하는 상황은 운정고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장면이다. 소논문 연구대회와 주제탐구대회 및 교과별 교내 대회를 수시로 개최해 학생들의 학업적인 성취를 결과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 교육청과 파주시로부터 사교육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활동 운영비가 지원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기르는 야간 자기주도학습에 전교생의 90%가 참여하고 있다. 행복지수 높이는 다양한 학교 활동운정고는 1인 1악기, 1운동을 필수로 한다. 1학년 때는 해금 수업을, 2학년 때는 기타 수업을 통해 악기 연주 실력을 다지고, 유도 수업을 개설해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돕는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66개의 교육과정 동아리와 46개의 자율동아리가 있으며 자율동아리와 심화수업을 연계한 11개의 강좌가 개설돼 있다.명사 초청 강연과 공신 초청 특강, 서울대 및 연고대 대학생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이 연간 진행되고 특기적성 방과후 수업으로 체대입시반과 축구반, 배드민턴반, 관현악반 등이 운영되고 있다. 국토 순례와 학술문화 체험학습, 체육대회 등 학업 외에도 학생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 기회가 열려있다.운정고는 대학입시에 얼마나 유리한가고교 선택이 대학입시를 좌우한다는 말처럼 운정고에서는 대학입시 성공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학생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우수한 인재들을 뒷받침해줄 효율적인 학교 시스템을 마련해 학생들의 대학입시를 지원한다. 운정고를 선택하는 것은 대학입시에 얼마나 유리한지 유형별로 학교의 답변을 들어보았다.▶ 수능 성적만으로 대학에 진학하려는 경우내신 없이 수능 점수만으로 정시에 대학을 가려는 학생들도 있지만 수시 모집이나 학생부전형을 포기하는 것은 주어진 기회 하나를 버리는 것과 같은 행동이다. 운정고에서는 교과수업과 방과후 수업 등을 병행해 학생들이 수능 따로, 학교 내신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도록 했다. 또한 교사들이 수능 최신 출제경향과 EBS 교재를 철저히 분석해 수업과 내신 시험에 반영하고 있다. 수능 선택 과목에 대한 심화과정도 운영해 사교육 없이 대학에 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했다.▶ 내신 성적만으로 대학에 진학하려는 경우상위권 대학과 인기학과에서는 좋은 내신 성적과 동시에 수능 성적도 요구하기 때문에 학교 내신 성적만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은 의외로 많지 않다. 운정고에서는 내신에 반영되는 과목을 최대한 많이 개설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수업시간에 수능 심화 문제를 다뤄 학교 수업만으로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논술 전형을 노리는 경우논술을 잘하기 위해선 꾸준한 독서와 토론, 글쓰기를 통해 실력을 키워야 한다. 운정고에서는 논술수업을 정규 수업에 편성해 주당 2시간씩 진행하며 독서마라톤과 토론대회, 소논문 발표 대회 등을 개최해 학생들의 논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학별 논술 출제경향에 맞춘 논술 강좌를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개설해 놓았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리는 경우학생부종합전형은 교내 활동과 수업 등에 참여한 학생들의 특성을 중요하게 본다. 그래서 학생들이 수업과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강의식 수업만으로는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없기 때문에 토론, 발표, 역할극, 학생 강의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하며, 이를 학생부에 모두 기재해주고 있다. 또한 과목별 교내 대회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학생 활동을 장려해 학생부에 풍성하고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재학생 인터뷰 1학년 문이경 학생학생들이 강사가 돼 직접 수업을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학생 중심의 수업이 이뤄지는 학교답구나 느꼈죠. 확실히 중학교 때보다는 공부하는 것이 힘들지만 면학분위기가 좋고,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업 시간에 교과서 지문 외에도 다양한 글을 접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많은 중학교 때 독서를 충분히 하고 온다면 학교 수업에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2학년 최현서 학생학교에 입학하고 제일 먼저 ‘내가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라고 깨달았어요. 일단 모든 친구들이 공부를 잘하고 열심히 해요. 그러면서도 스포츠클럽 대회나 체육대회, 동아리 발표회,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지요. 내신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쉽진 않지만 대학을 가능 방법이 다양한 만큼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다면 모든 학생들에게 기회가 열려있는 학교라고 생각해요. 고교 입시를 치르기 전에 한번쯤은 본인의 진로와 진학에 대해 진진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2
- 수능 70일 수학공부 마무리 전략 전반적으로 올해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수준의 문제들이 출제되어서 그동안 계속돼온 쉬운 수능이 올해도 여전할 것 같다.9월 모평 성적을 기준으로 마지막 부족한 부분에 대한 70일 작전에 돌입하자! 사실 이 마지막 70일은 뭔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지금까지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는 그런 기간은 아니다. 지금까지 해 온 것들을 기본으로 해서 자기의 남은 약점을 보완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과 1,2등급 학생들의 마무리 비법이과 1,2등급 학생들이라면 사실 몰라서 틀리는 문제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기본적인 계산력이나 이해력은 갖추고 있는 학생이란 뜻이다. 이 등급에서는 한문제 한문제가 가고자 하는 대학과 직접 연결된다. 1,2 등급의 학생들의 마무리 전략은 수리논술과 심층면접 준비이다.이 등급의 학생들은 대부분 서울지역의 상위권 대학지원을 예정하고 있는 학생들이며 대부분은 논술전형일 가능성이 많다. 또한 논술전형이 아니더라도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병행하는 심층면접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렇다면 답을 찍어내는 문제풀이 방법보다는 정확한 개념을 이용한 전체적인 흐름의 파악이 우선적으로 공부해야 할 내용들이다. 각 대학들의 수리논술 또는 심층면접 기출문제들을 중심으로 정확한 표현방법과 전개방법들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마무리는 EBS 교재의 수능완성으로 병행하는 것을 권유한다. 이과 3,4 등급 학생들의 마무리 비법이과 3,4 등급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단순 연산이나 기본적인 수학능력은 갖추고 있으나 내적, 외적 연관성 문제나 응용문제 쪽에 약할 가능성이 많은 학생들이다. 이 학생들은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오답노트의 점검을 꼭 권유한다.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기가 한번 틀렸던 문제들은 검토하고 지나갔을 것이다. 지금까지 틀려왔던 문제들에 대한 오답노트를 점검하고 반드시 정확한 이해와 풀이를 병행하자. 혹시 아직까지 오답노트를 하지 않았던 학생이 있다면 짧은 시간에 마무리 지을 수 있는 EBS 수능특강을 점검하길 권유한다. EBS 수능특강은 반드시 풀어보고 마무리는 역대 수능 기출문제를 점검하는 것으로 하자. 이과 5 등급 이하 학생들의 마무리 비법여기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이과이긴 하지만 수학에 대한 자신감은 없을 것이고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할 것이다. 다른 과목 등급이 좋아서 수도권의 중위권 이상의 대학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수학을 포기할 순 없다. 가장 기본적인 문제부터 다시 한번 점검하길 권유한다.시중에 나와 있고 이미 1,2학년 과정에서 보았던 기본문제서(쎈수학이나 RPM 같은)의 대표유형 문제들은 꼭 점검하길 바란다. 고득점을 얻어야 겠다는 욕심보다는 기본적인 문제들을 틀리지 않겠다는 생각이 더 중요하다. 어짜피 수능에서도 절반 정도의 문제들은 기본문제로 나온다. 보통 객관식 10번까지의 문제들이나 주관식 3~4 문제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런 문제들의 실제 정답률은 50%가 넘는 경우도 많다. 또한 5등급 아래 학생 중에서 경기지역 중하위권 이하의 대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은 수학 A로의 변경도 고려했으면 한다. 어차피 이 등급에 속해 있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A,B 보다는 등급과 표준점수가 더 중요한 대학에 지원하게 된다. 그렇다면 A형으로 바꾸어 등급과 표준점수를 높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문과 1등급 학생들의 마무리 비법 보통 문과에서 수학이 1등급이 나오는 학생이면 타 과목에서도 고득점이 나오는 학생일 확률이 높다. 이 학생들은 지금 페이스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BS 교재와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틀렸던 문제들에 대한 점검을 권유한다.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등 여러 가지 교재들을 통해 혹 자신이 놓쳤던 유형에 대한 점검을 하자. 기본적으로 EBS 모든 교재의 재점검을 권유한다.지금까지 많은 양의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아마도 재점검에 시간을 많이 빼앗기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마무리는 역대 수능기출문제 풀이로 끝내자. 문과 2, 3 등급 학생들의 마무리 비법수학 A에서 출제되는 문제들은 기본문제와 유형만 알아도 3등급은 나온다. 이 등급의 학생들은 수학을 못하는 학생은 아니지만 자신감이 넘치는 학생들도 아니다. 남은 기간의 준비여하에 따라서 올라갈 가능성도 또는 떨어질 가능성도 가장 많은 등급이라고 보면 된다. 이 학생들은 끝까지 수학공부를 놓아서는 안되는 등급이며 이과쪽에서 넘어오는 학생들과 직접적인 경쟁이 될 수 있는 등급의 학생들이기도 하다. 최소 10년 동안의 모의수능 문제를 검토해라특히 10번에서 20번 사이의 문제(대부분 3점 내지는 4점의 일부) 중 지수로그와 수열 파트는 풀고 답을 맞추는 단계가 아니라 그 속에 전개 과정까지도 파악해두길 바란다. 문과의 중상위권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파트이며 상위권과 중위권을 구분하는 파트이기도 하다. 모의수능문제와 수능완성을 병행해서 부족한 개념과 전개과정을 확실히 익혀두길 바란다수능에서 어느 한과목도 중요하지 않은 과목은 없다. 그러나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타 과목을 잘하는 학생보다는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수능대박이 아무에게나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는 그 가능성이 항상 열려있다.백마분석수학 고등부팀장 정의영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9
- HN의 명품 수학·과학·수리논술이라면 11월이 행복해진다 ■6월 모평 후 학생 개개인의 약점을 보완하는 수업 진행정통 단과의 우수성에 맞춤형 관리를 결합해 영통에서 제대로 된 입시 준비의 선두에 섰던 ‘HN입시전문학원’. 이과 전문학원으로 한층 더 강력하게 변모한다. 이미 명성이 높은 기존의 기센 수학·수리논술에 명품 과학과 완벽한 입시컨설팅을 더해 이과생을 위한 맞춤 입시대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HN입시전문학원’은 6월 모평 이후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실제 자신의 현실을 냉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고3에게는 6월모평의 의미는 크다. 꼼꼼한 분석을 통해 개개인의 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해 한 등급이라도 더 올릴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다”고 이철 원장은 모평 이후의 커리큘럼을 설명했다. 개개인의 맞춤 보완을 위해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을 묶어 소수정예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 “수학의 고난이도 문제 해결이 필요하면 그에 따른 처방을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나머지 26문제라도 완벽대비가 되도록 지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특히 ‘HN입시전문학원’은 학원 재원생에게 3월, 4월 모의고사 이후 1:1로 유웨이 중앙교육 전국 데이터를 통한 입시컨설팅 무료로 진행해 왔다. 6월 모평 이후에도 객관적이고 정확한 컨설팅으로 맞춤형 대비를 할 예정이다. 또 한 번의 잣대가 되는 9월 모평 이후에는 1:1 수시지원 컨설팅도 계획 중이다.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명품 과학, 4등급을 2등급으로~현재 수능에서 과탐영역은 이과생의 주요 전략 과목이 되고 있는 상황. 명품 과학(물Ⅰ·화Ⅰ·생Ⅰ지Ⅰ) 프로그램으로 과학도 대비에 나선다. 과학 역시 대규모의 강의가 아닌 15명 내외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강의를 실시한다. 특히 4~5등급의 학생들에게 과학 이론과 개념을 통한 논리적 수업과 엄선된 문제를 선별 제공함으로써 2등급으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 원장은 “단순히 통계적 접근으로 과탐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다. 지금부터라도 신중하게 선택해서 집중하면 등급상승은 따라 온다”고 전했다. 사실 현 수능체제에서는 내신관리를 잘 하지 못했거나, 학생부 종합전형을 경쟁력 있게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 기회는 결국 논술전형으로 귀결된다. 논술은 최저를 맞춰야 하는 대학이 대다수. 이과는 수학·과학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 수학·과학에 올인해야 합격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HN입시전문학원’은 이과생을 위해 수학·과학·논술에 집중하고 학생 개개인에 맞는 컨설팅을 마련함으로써 합격으로 가는 길을 제시할 것이다. ■중등 수학관을 오픈한 이철 원장을 만나다“수포자 없는 고교 수학을 위해 중등부터 명품 수학이 필요합니다”Q.중등 수학관을 오픈한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아이들은 저마다 성장 속도가 다르다. 올되는 아이들은 경쟁적으로 공부해도 무리 없이 따라간다. 그러나 조금 늦되는 아이들에게 과도한 경쟁을 시키면 싫증을 내 버려 수포자의 길로 들어선다. 한 통계에 따르면 일반계고교의 고1~2의 60% 이상이 수포자가 되고, 고3에 이르면 거의 80%까지도 오른다고 한다. 실제로 몇 해 동안 예비고1을 가르쳐본 결과 문제를 보이는 학생들이 많았다.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은 차이가 있는데, 그간의 입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학교 때부터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고교에서 수학을 포기하지 않도록 가르치고 싶었다. Q앞으로 중등부 수업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지금까지 일반적인 학원의 커리큘럼이 나름의 이유가 있어 진행돼 왔기 때문에 큰 틀에서는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중등부도 학부모와 학생에 대한 1:1 개별상담을 통해 맞춤형 커리큘럼을 짜 줄 것이다. 최상위권일 경우 원장 직강, 고등부가 필요하면 고등부 선생님의 수업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늦되는 학생들은 중등수학 선생님들의 밀착수업으로 고교 수학의 기본을 다져가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7월 중 개강 예정이다. 위치 영통구 영통동 959-1 모던타운 4층문의 031-202-8807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HN입시전문학원 설명회 안내6월 모평이후 이과 수능대비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6월10일 오후2시(고3), 오후4시(고1·2)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7월1일 중등 수학관 오픈을 앞두고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소장의 설명회도 있다. HN입시전문학원에서 개최되며 사전예약은 필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1
- 논술학원 창업설명회 가맹비 없는 해법독서논술 안양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22일개최한다. 가맹비가 없으므로 주부들도 공부방을 부담없이 창업, 운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학원을 운영중인 학원장들도 쉽게 논술관련 과목을 개설할 수 있게 됬다. 해법독서논술교실은 교과서 점유율 1위의 천재교육의 해법 브랜드 파워로 업계 최고의 안정된 수익구조로 많은 교육사업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중등셀파 교재는 문법, 단편문학, 역사 과정으로 주제 중심의수업으로 진행된다. 독서논술 전문 프로그램 해법독서논술이 본격적으로 교재(콘텐츠) 공급계약을 실시하면서 가맹비 없이도 기존 프랜차이즈 가맹시의 혜택을 그대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된 배경과 취지를 소개할 전망이다. 문의 : 031-424-3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7
- 춘천시학원연합회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광복절과 주말, 임시휴일이 나란히 줄을 선 황금연휴를 며칠 앞두고, 춘천의 한 아파트단지 놀이터가 갑자기 분주해졌다. 사람들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놀이터를 둘러싸고 있던 담벼락에 눈에 띠는 변화가 생겼다. 무표정한 모습으로 놀이터를 바라보던 담벼락이 어느새 알록달록 한 폭의 멋진 그림으로 옷을 갈아입은 것. 화사하고 산뜻해진 놀이터의 변신에, 아이들은 물론 입주민과 지나가는 시민까지도 발길을 멈추고 미소를 짓는 모습들이었다. 춘천시학원연합회의 의미 있는 여름춘천시 소재 학원과 교습소 회원들로 구성된 춘천시학원연합회(회장 정해운, 노아영어학원장)는, 우리지역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학원가의 다양한 소통을 위한 통로이자, 급변하는 교육시장에서 회원 간의 지혜를 모으기 위한 적극적인 정보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단순히 학원들의 모임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 공교육과 함께 서로 협력하며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것이 연합회가 지향하는 바. 이들이 최근 의미 있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학원 원장님들 간의 교류 비중이 큰 연합회지만, 우리지역을 위한 일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풍족하진 않지만 매년 별도 예산을 책정해 지역을 위한 일에 쓰고 있습니다.” 그런 일련의 활동들이 올해는 주변 아파트 벽화봉사로 이어졌다. 물질적인 큰 보탬보다는 몸과 마음을 통한 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소중한 결실을 맺은 것이다. “본격적인 벽화작업 전에 놀이터 주변 정리와 담벼락 물청소가 먼저 진행됐고, 다음날 연휴기간을 통해 어렵게 섭외한 2명의 벽화 전문가와 12명의 학원연합회 임원들, 봉사활동을 신청한 18명의 학생들이 힘을 모아 각자 맡은 일을 해냈어요.” 본격적인 춘천시학원연합회 봉사단 추진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벽화 전문가들과 학원연합회 임원들은, 자신들의 휴가를 접고 매일 새벽부터 12시간씩 이틀을 꼬박 공을 들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도 일주일 동안 연습한 만화 캐릭터를 정성껏 담벼락에 옮기기 시작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아파트 꼬맹이들은 관심을 보이며 함께하길 청했고, 미술을 전공했다는 70대의 한 할머니가 이틀간 찾아와 이들을 도와주기도 했다. 이들의 정성과 노고가 있어서인지 새롭게 채워진 아파트 놀이터 벽화는 꽤 높은 완성도로 벌써 입소문이 자자하다. 실제 이후 다른 여러 아파트들에서 벽화 의뢰를 해오는 중이기도 하다. 정해운 학원연합회장은 “최근 봉사활동의 움직임이 늘고 있지만, 사실 개인적으로 실천하기가 쉽지만은 않은데, 춘천의 학원들이 하나로 뭉쳐 있으니 힘도 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참 뜻 깊은 결실을 얻었다”며, 함께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학원연합회는 앞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봉사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연말엔 연탄배달 계획도 잡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는 임원들 위주로 봉사가 진행되어 왔다면, 앞으로는 모든 학원들 중에 관심 있는 분들을 적극 참여시켜 본격적으로 ‘춘천시학원연합회 봉사단’을 추진할 예정이다. 봉사의 의미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도 커져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완성해냈다는 뿌듯함과 함께 봉사의 의미를 더 잘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벽화 봉사를 기획한 정선의 홍보이사(포크라테스 논술학원장)는 함께 나누는 삶에 큰 버팀이자 의미가 될 수 있는 봉사활동들에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동참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봉사점수 채우기 위해 시키는 대로만 움직여 온 아이들에게 우리 주변부터 봉사가 필요한 곳을 찾아보자고 제안했고, 5년 전부터 아파트 주변과 안마산 등에서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김유정역, 신숭겸묘 등으로 넓혀 가다보니 자연스레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어요. 3년 전부터 강원대병원 암센터에서 환자들의 말벗도 하고 손발도 주물러 드리는데, 무엇보다 그곳으로 봉사를 다녀오고 나면, 아이들은 스스로 건강함에 감사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변화된 모습을 보이죠.” 현재 학생들이 주축인 ‘푸른 날개’라는 환경정화 봉사단체와 ‘춘천시청소년자원봉사단’ 통역 봉사단체를 운영해오고 있는 춘천시학원연합회. 앞으로도 형식적인 활동이 아닌 학생들이 봉사의 깊이를 직접 느끼는 가운데 그 의미를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춘천시학원연합회 : 033-254-7077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