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출산 전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가세요 출산과 육아는 여성들에게 쉽지 않은 시간이다. 체중을 비롯해 각선미가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해 자신감을 잃고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임신 전의 건강하고 날씬한 모습은 자신감과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에도 도움을 준다. 아기를 낳으면 산모의 몸은 100일 안에 스스로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 최근 산모들은 기운이 떨어지고 몸이 약해 예전의 모습으로 스스로 찾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약손명가에서는 골기 테라피로 출산으로 흐트러진 체형을 바로 잡아 주고 있다. 더불어 체중 조절도 도와준다. 산후관리는 출산 뒤, 3주 후부터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031)915-33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스포츠당구동호회 ‘스카이16’ 과학적인 스포츠, 당구 한 게임 어때요? 바야흐로 당구 전성시대다. 일산에도 지난해와 올해 당구동호회가 여럿 생겨나고 있다. 중고등학생들은 방과 후 수업으로 선생님과 함께 교복을 입고 찾아온다. 은퇴하는 장년층들이 비교적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당구장이 손꼽힌 것도 당구장 붐에 한 몫 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진짜 이유는 당구가 그만큼 남녀노소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데 있다. 주부들이 대부분인 당구 동호회 스포츠당구동호회 스카이16의 모임 장소는 대화역 5번 출구 옆에 있는 스카이당구장이다. 뿌연 담배 연기 속에 ‘시시껄렁한’ 동네 ‘형님’들이 진치고 앉아 있던 예전의 당구장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당구장의 변화는 벌써 진행 중이었다. 리포터가 찾은 지난 15일에도 교복을 입은 중학생, 주부, 나이 지긋한 중년남성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당구의 매력을 즐기고 있었다.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여태 모르는 요즘 당구장과 당구 문화, 스카이16 회원들을 통해 들어 보았다. 스카이16은 올해 생겨난 신생 동호회다. 그러나 두 명의 코치를 둔 든든한 모임이다. 구력 20년 이상의 회원들부터 처음 큐대를 잡아 본 새내기까지 구성도 다양하다. 모임은 월수금 반과 화목토 반이 있다. 회원은 주부가 반 이상이다. 연령은 3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다. 모임은 자신이 참여하기로 한 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느 시간에 나와서 연습해도 상관이 없다. 느슨한 듯 편안하면서도 실력파 코치들의 지도를 상세히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동호회비는 월 3만 5천원으로 교습료와 사용료가 포함된 가격이다.당구가 좋아 문을 열다 모임을 이끌어 가는 이는 스카이당구장 대표인 한광용 씨다. 대부분의 모임 이후 뒷풀이를 당구로 할 정도로 마니아다. 식사를 하면 으레 당구장으로 향한다. “대학 때부터 당구를 좋아했어요. 식사하고 술 마신 다음은 당구를 치는 거죠. 등산, 골프, 요트 모두 조금씩은 힘든 운동이지만 당구는 부담이 없잖아요. 어차피 날마다 치는 당구, 아예 당구장을 차리면 어떨까 싶었죠.” 친하게 지내던 후배와 논의 끝에 ‘당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동호회를 꾸리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한 대표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면서 후배와 함께 번갈아 가며 당구장을 운영하고 있다. “저를 비롯해 당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모임 장소도 되고, 동호회도 활성화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문을 열었죠.” 한 대표는 의외로 주부들이 당구를 좋아하고 잘 배워서 놀랍다면서 웃는다. 당구장도 동호회도 꾸려진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포부는 크다. 스포츠로서 위상을 자리매김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가 되고 싶기 때문이다. 스카이16은 현재 주3회 강습 겸 모임을 갖는 것이 전부지만 앞으로 매달 정기 시합을 갖고 트로피도 증정할 예정이다. 길게 보자면 당구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도 배출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 한 대표는 당구 레벨 250, 코치들은 3~400, 1000까지 치는 회원도 있으니 아주 먼 목표는 아닌 듯 보인다. 걸으면서 즐기는 가벼운 스포츠, 전신 운동 효과까지 전문가들에 의하면 당구를 1시간 치는 것은 2km걷는 것과 맞먹는 운동효과를 갖는다고 한다. 줄곧 일어서서 걷고 상하체를 동시에 움직이는 종목이니 그럴 만도 하다. 또 당구는 무척 과학적인 스포츠다. 당구대에 찍혀 있는 하얀 점을 보고 당구공이 굴러갈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데, 수학과 과학의 원리가 모두 녹아 있다. 공의 회전, 힘, 속도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하므로 노년층의 치매 예방에도 좋다. “50대를 넘기면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무감각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신건강에도 좋은 과학적인 스포츠예요.” 당구대 위에 있는 점을 수치화해서 치는 것이지 아무렇게나 감각으로 치는 것이 아니라는 안사엽 코치의 말이다. 그는 경기가 운영되는 시스템만 파악하면 쉽게 맞출 수 있는 정확한 게임이라고 당구의 특징을 말한다. 당구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무리가 덜 되는 운동’이라는 데 있다. 안 코치는 일례로 70대 여성이 5시간을 치는 일을 보았다면서 “오래 즐겨도 무리가 되지 않는 운동”이라고 당구의 매력을 꼽았다. 당구는 게임 종류도 다양하다. 그저 테이블 위에서 치고 마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다. 공의 개수도 3, 4, 6, 9 등 다양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한 게임 내일신문에 난 회원모집 공고를 보고 가입했다는 김수련 씨는 결혼 전에 친구들과 즐기던 포켓볼을 다시 시작해 보고 싶어 동호회에 찾아왔다. 시설이 깨끗하고 원하는 시간에 편하게 즐길 수 있어 만족한다. “동호회에 오면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같이 하니까 좋아요. 게임도 여러 방식이 있고 룰을 만들어서 하기도 하고 인원수와 종류에 따라 다르게 할 수 있어요.”박해숙 씨는 포켓볼 공이 들어가는 순간에 즐거움을 느낀다. “스트레스 해소죠. 시간을 내서 나만을 위한 취미를 즐기는 것, 이 시간 외에는 없어요. 충분히 잘 즐기고 있어서 만족해요.”김수련 씨와 박해숙 씨는 앞으로 3구, 4구 당구에도 도전해볼 계획이라며 환하게 웃는다.격하지 않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저렴해 경제적인 부담이 적다. 장점을 꼽자면 한두 가지가 아닌 당구는 건전한 스포츠로 점점 마니아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미니인터뷰 - 당구 즐기는 중년의 어머니들 “당구 함께 치면 재밌어요” 스카이16에는 어머니 회원들이 많다. 기타를 함께 배우다 당구 동호회까지 같이 오게 되었다는 김위경 씨와 친구 박 모씨는 “동호회에서 함께 치니까 즐겁다”고 말한다. “볼링보다 무겁지도 않죠. 다른 준비물도 없고 시간만 내면 돼요. 문화센터 강좌 하나 듣는 것 이상으로 돈이 들지도 않죠. 한 번에 2 시간씩 편안한 시간에 나와서 같이 치는 사람들 있으니 좋아요.”큰 돈 들지 않는 취미 생활로 당구만한 게 없다며 활짝 웃는 어머니들, 큐대를 든 폼이 근사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알코올중독과 영부인 베티 포드 지난 7월 8일 미국 제38대 제랄드 포드 대통령 부인 베티 포드 여사가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알코올의존에 대한 업적이 남달라, 알코올 및 약물 중독에 대한 대중 인식과 치료 증진에 대한 공적으로 1991년 대통령 자유 메달을, 1999년에는 의회의 황금 메달을 수여받았다.그녀는 알코올의존인 아버지의 2남 1녀 중 막내딸로 태어났다.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후, 마르타 그라함에게서 현대무용을 사사받았고, 뉴욕에서 공연하기도 하였다. 어머니가 고집하여 고향으로 내려와 패션코디네이터, 백화점 직원, 댄스교습 등의 일을 하다 세일즈맨 윌리암 워렌과 결혼했으나 5년 만에 이혼했다. 그는 당뇨가 심해 그녀가 생계를 책임지고 병구완하였다. 회복하여 남편이 정상 근무할 수 있게 되자 ‘심한 반복적 학대’를 근거로 이혼했다. 일 년 후 동향의 변호사로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 중인 제랄드 포드와 재혼했다. 그는 그 후 12번 연속으로 하원의원에 당선되었고, 하원의장이 되려는 야망에 밖으로 바삐 돌아다니는 동안 혼자 4자녀를 돌보며 내조하느라 과로와 스트레스가 심했다. 경추염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후 감정적 고통이나 신체적 통증 때마다 진통제와 바리움 등 신경안정제를 남용했다. 점점 심해져 신경 탈진으로 2년간 정기적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 1974년 닉슨이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물러나자, 부통령이었던 남편이 제38대 대통령이 되었다. 그러나 채 두 달이 안 돼 유방암으로 근치유방절제술을 받았다. 관례를 깨고 유방이니 암 같은 꺼리는 단어들을 솔직하게 밝혀, 대중의 인식이 제고되고 유방암 검진이 매우 증가하였다. 그러나 신체적 고통에 더해 영부인으로서의 스트레스가 가중하면서 약물 사용이 늘고 음주가 더 잦아졌다.1978년 남편이 대통령에서 물러난 후 친정아버지와 오빠, 전 남편이 모두 알코올의존이라는 사실을 인식시키자, 처음에는 분개하였으나 며칠 후 자발적으로 해군병원 중독센터에 입원해 자발적으로 화장실 청소도 하며 성실하게 치료를 받았다. 남편도 이때부터 평생 술을 끊었고, 그 덕분인지 93세에 사망하여 가장 장수한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퇴원 후 여성 알코올문제에 대한 대책의 필요를 느껴, 친구 파이어스톤과 함께 1982년 알코올의존 전문 기관을 설립하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티 포트 센터는 병상의 반 이상을 여성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고 있고, 현재는 그녀의 딸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9
- 션, ‘하음 하랑 하율’ 삼남매 귀요미 샷 “부럽다” 가수 션이 훈훈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션은 2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캐릭터 우산과 하음이가 만든 우산. 하음 하랑이 유치원가고 하율이가 배웅하는 모습^^ 비가 오지만 오늘도 모두 행복한 하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션의 아이들인 하율, 하랑, 하음 삼남매가 나란히 서 있다. 이들은 각자 개성이 두드러진 캐릭터 우산을 쓰고 있어 귀여움을 자아냈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구정화가 되네요",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 귀엽다", "저도 결혼하면 이렇게 오순도순 예쁜 가정을 이루고 싶어요", "결혼하면 이 부부처럼 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션은 지난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했으며 2남2녀의 부모가 됐다. (사진=션 트위터)데일리뮤직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9
- 타블로, YG와 전속계약...강혜정 때문? 타블로(본명 이선웅)가 YG엔터테인먼트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1일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27일 YG엔터테인먼트가 타블로와의 4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년 동안 음악 활동을 중단했던 타블로의 첫 컴백 소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에픽하이가 아닌 솔로 계약이라는 것.YG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로듀서 시스템을 중요시 여기는 YG의 특성상, 타블로는 작사 작곡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인 점이 매력이었다"라며 "YG와 타블로 만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은 다름 아닌 타블로의 부인이자 YG 소속 연기자인 강혜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결혼을 하고 첫 아이를 얻어 누구보다 행복했어야 할 시기에 가장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던 남편을 곁에서 지켜보았던 강혜정은 소속 가수들을 가족처럼 대하는 회사 분위기와 소속 가수들이 음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양현석 대표에게 남편 타블로를 직접 소개했다"고 밝혔다.타블로는 유년 시절, 서태지와 아이들의 광팬이었음을 자처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타블로와 만난 양현석 대표는 다시 음악을 시작할 수 있는 의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타블로는 "2년 가까이 무대를 떠났다가 대중 앞에 다시 선다는 것이 아직 많이 두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그 간 많이 힘들긴 했지만 그렇다고 누구를 원망하거나 탓하는 마음은 추호도 없고, 모든 것이 저로 인해 비롯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을 보내준 팬들이 많았는데 고맙다는 천 마디의 말보다는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라며 활동 재개에 나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근 YG에서 타블로의 솔로 음반 작업을 지원해 왔으며 오는 11월1일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사진=타블로 미투데이)데일리뮤직 신경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박시연, 11월14일 증권맨과 웨딩마치 배우 박시연(32)이 11월에 '품절녀'가 된다.27일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시연은 지난 3월 열애설이 보도된 네 살 연상의 증권맨 박모씨와 11월 1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박시현은 올해 초 모임을 통해 예비신랑과 만났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예비신랑은 수려한 외모의 증권계 엘리트로 알려졌다.박시연은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보도 자료로 결혼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 "행복한 가정으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박시연은 2000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으로 드라마 '마이걸' 영화 '사랑' 등에서 열연 했으며 현재 박희순과 영화 '여인의 향기'를 촬영 중이다. (사진=박시연 미니홈피) 데일리뮤직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지고는 못살아’ 윤상현-최지우 커플 조짐(?) ‘손잡고 기대고’ 배우 윤상현과 최지우 사이에 이상기류가 포착됐다.최근 윤상현은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촬영 현장에서 극중 이혼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대역 최지우를 챙기는 모습을 보이면서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이 오해를 사고 있는 것.특히 윤상현은 얼마 전 연예프로그램에서 최지우씨랑 사귀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했던 발언 이후 틈만 나면 촬영장에서 최지우를 챙겨주고 있다는 전언이다.두 사람은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답게 주변의 시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서로를 챙겨주는 돈독한 모습을 보여 '실제로 사귀면 어떨까'하는 상상에 기름을 붓고 있다. 최근 종영한 '시티헌터'의 이민호, 박민영이 실제 커플로 성사되고, 배우 유진과 기태영은 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진짜 인연을 만들어 얼마 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던터라 윤상현과 최지우의 커플 징후에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한편 윤상현-최지우는 최근 강아지같이 순한 눈매를 닮아 '강아지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이슈데일리 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김윤아 “남편 김형규, 첫 인상 예의없었다” 가수 김윤아가 남편 김형규와의 독특했던 첫 만남을 털어놨다.지난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다 가수다' 특집에 출연한 김윤아는 "저 같은 경우 결혼에 대해 불신하는 면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김윤아는 "패션쇼 뒤풀이 자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남편 김형규가 초면에 대뜸 '어디 김씨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대답했더니 '다행이다'라고 그러더라"며 당시 김형규의 뜬금 없는 행동에 대해 말했다.이어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묘하게 반말을 섞어 말하는 게 불편한 감정을 가지게 됐다"며 이후 김윤아는 이메일을 통해 항의를 했다고 한다. 김윤아보다 김형규가 연하였기 때문.이에 김형규는 "다 친구인줄 알았다. 기왕 이렇게 된 거 그냥 말 놓을 게"라며 이상한 답장만 남겼다. 이후 김형규는 김윤아에게 "결혼을 전제로 사귀자"라는 진지한 말을 해 김윤아를 놀라게 했다.후에 김윤아가 자우림 공연 쫑파티 사진마다 김형규의 모습을 확인했고 묵묵히 자신을 오랫동안 좋아했었음을 알아 연인으로 발전 했음을 털어놨다.한편 이날 '강심장'에서 김윤아가 목디스크의 원인이 26개월간 계속해온 모유수유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데일리뮤직 신경진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무궁화의 유래 ② <지난주에 이어서>다음 해, 마침내 중국의 황제 헌원이 대군을 이끌고 배달국으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배달국의 군사들은 탁록이라는 곳에서 헌원의 군사들과 맞서 용감히 싸웠어요. 청동으로 만든 칼과 창으로 무장을 하고 투구를 쓴 배달국의 군사들에게 헌원의 군사들은 상대가 되지 않았어요. 중국의 황제 헌원은 후퇴를 거듭하는 가운데 한 가지 꾀를 냈어요. 그것은 바로 왕비를 사로잡아 치우천왕을 굴복시키는 것이었어요. 헌원은 모두가 잠든 늦은 밤에 치우천왕의 진영으로 몰래 들어와 왕비를 납치해 갔어요.다음날 왕비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된 치우천왕은 깜짝 놀랐어요. 그때, 적진에서 사신이 와 헌원의 편지를 전했어요.‘그대의 여인을 살리고 싶다면 무장을 풀고 혼자 나의 진영으로 오너라.’치우천왕은 무척 화가 났어요. 헌원의 계략인 줄 알지만 평생을 같이해 온 왕비를 이대로 죽게 할 수는 없었어요. 마침내 치우천왕은 왕비를 구하러 가기로 했어요. 치우천왕은 훗날 배달국의 15대 환웅이 되는 태자 치액특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헌원의 진영으로 갔어요.그러나 헌원은 무장도 안한 치우천왕을 곧바로 죽였어요. 그러고는 왕비에게 자기와 결혼할 것을 강요했어요. 왕비는 그날 밤 자신의 심장에 단검을 꽂고 치우천왕의 뒤를 따랐어요. 단검이 꽂힌 왕비의 가슴에서는 붉은 피가 하염없이 흘러나와 그녀의 흰옷을 붉게 물들였어요. 치우천왕과 왕비가 죽은 것을 안 치액특과 배달국의 군사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헌원의 군사들과 싸워 마침내 승리했어요. 배달국의 군사들은 치우천왕과 왕비의 시신을 신시로 모셔와 백두산자락의 양지바른 곳에 정성들여 묻었어요. 다음 해, 왕과 왕비의 무덤 주변에 이름 모를 나무가 자라더니 무덤을 중심으로 울타리처럼 퍼져나갔어요. 여름이 되자 그 나무에서는 흰색과 분홍색, 짙은 홍색이 어우러진 예쁜 꽃이 피었어요. 그 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새로운 꽃이 피었어요. 이렇게 100일 동안 끊임없이 피는 꽃을 보고 사람들은 치우천왕을 그리워하는 왕비의 넋이 꽃이 되었다고 말했어요. 그러고는 배달국의 곳곳에 그 꽃을 심어 치우천왕에 대한 변하지 않는 왕비의 사랑을 기렸어요. 사람들은 이 꽃을 ‘나무에 근화의 넋이 맺혔다’ 하여 목근화라고 불렀어요. 이것이 훗날 무궁화로 불리게 되었어요. 토론하는 아이들 교육연구소윤병찬 대표080-224-3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조영구 아내 신재은 “조영구 먼저 가면” 재혼 선언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이 재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결혼은 미친짓이다’는 ‘부부, 100세까지 살기’라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조영구 신재은 부부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제부도로 향했고 갯벌에서 낭만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내 낙지를 잡지 못하는 남편으로 인해 더위에 지친 아내 신재은의 타박이 시작됐다. 위기감을 느낀 조영구는 궁여지책으로 어민에게 낙지를 사서 갯벌 속에 묻고 다시 파내는 치밀함으로 아내를 속이기도 했다. 이후 갯벌에 밀물이 밀려 들어와 불안해진 신재은이 낙지 잡기에 빠진 조영구를 재촉했지만 그는 아랑곳 하지 않고 “이것이 바로 장수 비결”이라며 “이렇게 공기 좋은 곳에서 아름다운 당신과 있어 행복하다”고 갯벌에 드러누웠다. 이에 신재은은 “당신은 여기 남아라. 나는 서울에서 살겠다. 하지만 외로우니 재혼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갯벌을 나가려 했다.아내의 재혼 선언에 분노한 조영구는 아내를 향해 달려들었고 당황한 신재은은 도망치기 시작, 두 사람의 쫓고 쫓기는 몸싸움이 이어졌다. 바람 잘 날 없는 조영구, 신재은 부부의 요절복통 갯벌체험기가 담긴 ‘결혼은 미친짓이다’는 오는 28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SBS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