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목동‘생명과학박물관’ 겨울방학 특강 양천구 목동의 생명과학박물관에서 실험실습 위주의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과학적 현상을 관찰하고 실험 기기를 직접 다뤄봄으로써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겨울 특강 중 ''곤충표본 만들기''는 박물관 관람과 연계된 특화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에 전시된 다양한 생명체를 관찰하고, 본인이 소장할 수 있도록 표본을 만들으로써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한다. ''곤충표본 만들기'' 프로그램은 1월 31일~ 2월 24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1시, 3시에 사전 예약으로 진행한다. www.biom.or.kr 문의 02-2654-8887, 070-7605-530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
- 대입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 ‘강화이소기숙학원’ 대학입시가 마무리 되면서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대입레이스에 다시 도전하는 재수생들은 각오가 남다르다.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야 한다는 목표도 뚜렷하다. 하지만 각오만큼 일상을 이끌어 가기가 쉽지 않다. 스마트폰과 인터넷 게임, 친구들의 유혹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자칫하면 실패를 반복할 수 있다. 그래서 재수생들은 기숙학원을 찾아가 공부한다. 마음만 굳게 먹는다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기숙학원을 선택하는 재수생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강화도에 위치한 ‘강화이소기숙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강화이소기숙학원은 목동과 일산, 인천 등지에 사는 재수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곳이라고 한다. 성적향상을 이끄는 스타강사진 총출동이미 한번 수험생활을 경험한 재수생들은 고3 학생들보다 유리하다. 실제 성적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재수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성적이 오르더라도 확실히 올라야 한다. 드라마틱한 성적향상이 있어야 안심하고 대학입시에 성공할 수 있다. 이 극적인 성적향상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스타강사진이다. 무조건 공부한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공부해야 효율적인 성적향상이 가능하다. 스타강사진들은 대학입시에 대해 누구보다 전문적이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이끈다. 강화이소기숙학원이 주목을 받는 것도 이 스타강사진 덕분이다. 다른 곳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스타강사진들이 이곳에서 직강을 펼친다. EBS, 비상에듀, 이투스, 메가스터디 등에서 활약하는 스타강사진이 과목별로 총출동해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돕는다. 강화이소기숙학원의 백성우 원장은 현재 비상에듀 온라인 영어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언어 영역의 박담 박영훈, 수리 영역의 송진규 박한일, 외국어 영역의 최원규 김세현, 사탐영역의 이병철 임정원 한유민 박대훈, 과탐영역의 김성재 박호진 김영범 박기웅 등 드림팀의 강사진을 자랑한다. 재수성공을 돕는 엄격한 생활규정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을 흔들어 놓는 것은 스마트폰과 mp3, 인터넷 게임과 친구들이다. 엄격하게 스스로를 관리하지 않으면 대학입시에 성공하기 힘들다. 강화이소기숙학원의 백성우 원장은 “나태함과 게으름을 뒤로하고 학생들이 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기숙학원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공부밖에 할 게 없는 곳이 되도록 엄격한 생활규정을 두고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화이소기숙학원은 핸드폰과 mp3, 인터넷 사용, 이성교제 등이 철저히 금지돼 있다. 기상부터 취침까지 학과담임과 생활담임, 기숙사 사감 등이 학생들을 관리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숙학원을 선택한 학생들은 9개월이란 시간 동안 집을 떠나 자기와의 싸움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 마음 하나하나를 헤아리는 맞춤형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학습지도와 성적향상을 위한 철저한 생활관리, 진학지도와 학습상담 등을 펼치고 있다. 강화이소기숙학원은 최근 기숙환경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 3인1실의 기숙사에 방마다 화장실과 욕실, 개별 에어컨을 갖췄다. 또한 빨래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특히 1인 지정좌석제의 독서실을 운영하는데 이는 학습의 집중력을 극대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농구장 탁구장과 사우나 시설, 균형 잡힌 식단과 양호실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한결 더 쾌적하게 기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시부터 수능까지 맞춤 전략으로 재수 성공을 돕는다대입 성공을 위해 재수생은 자신에 맞는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늘어나는 수시모집 정원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미 내신 등급이 확정된 터라 자신의 내신등급과 논술 실력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수시에 도전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강화이소기숙학원에서는 수시 대비를 위해 통합논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변화하는 대학별 논술고사 대비를 위해 개인별, 계열별, 지원대학별 세부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심층면접 대비 실전훈련과 논술유형 분석별 심화학습을 진행한다. 강화이소기숙학원 백성우 원장은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과 함께 먼저 실패의 원인을 분석해 맞춤 전략을 세우는 것으로 재수 생활을 시작한다”며 “학생 개인의 성향과 학습 분석을 통해 개인별 목표와 계획을 수립해주고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유혹을 끊고 9개월간 공부에 몰입한다면 결국 마지막 레이스에서 웃는 자가 될 수 있다”며 “기숙학원이란 제도적 장치를 통해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한다면 대학입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문의 032-516-18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
- [기고] 공유와 공짜의 저작권 유병한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황야에서, 인류는 공동체란 공간을 결성하고 지식문화 자원을 재료로 문화공동체 구조물을 건설함으로써 거센 비바람을 피했다. 인류 진화과정에서 지식문화 저작물의 '공유'는 구성원들의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공동체 공간을 안락하고 풍요롭게 만들었다. 그러나 공동체의 방어벽 '지식문화 인프라의 구축과 공유'가 어느 정도 갖추어진 시점에 이르러, 함께 쌓고 보수하였던 지식문화에 대한 구성원들의 무임승차 욕망이 발동됐다. '지식문화의 공유'라는 공동체 방어벽은 더 이상 황야에서 불어오는 풍화의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이것이 흥망성쇠가 아닐까. 이러한 흥망성쇠의 갈림길에서 우리는 어떠한 고민과 선택을 통해 위기로부터 기회를 만들어낼 것인가. 건전한 '공유지의 질서' 마련에서 시작1968년 하딘(G. J. Hardin)은 '사이언스' 논문지에서 '공유지의 비극'에 대해 논한 바 있다. 공짜의 풀밭에서 발생하는 이기적인 목동들의 행동양식을 통해 공유지가 희망과 미래가 없는 공간으로 전락될 수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소도 목동도 자취를 감춘 공짜 초지의 황량함. 저작권 분야에 있어 공짜의 풍요로움이 유발할지 모를 미래에 대한 기우가 아니길 바란다.어릴적 읽었던 톨스토이의 단편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라는 동화가 생각난다. 땅에 욕심이 많았던 바흠이라는 농부가 있었다. 그는 어떤 지방에서 땅을 싸게 판다는 말을 듣고 그 곳으로 달려갔다. 이 지방에서는 하루 종일 자기 발로 걸은 만큼의 땅을 주는 방식으로 땅을 판매했다. 그렇지만 해가 지기 전에 그 출발점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무효가 됐다. 바흠은 아침 일찍 자기 땅을 얻기 위해 출발했다. 반환점을 돌아야 했을 시점인데도 바흠은 욕심 때문에 계속 앞으로 나가고 있었다. 해가 중천을 한참 넘고서야 바흠은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마음이 급해진 바흠은 장화도 옷도 벗어던지고 달리기 시작했다. 겨우 해가 떨어질 무렵에 출발점으로 간신히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러나 바흠은 무리한 나머지 그만 심장이 터져 죽고 말았다. 이러한 비유들은 21세기 지식문화 상품이 정보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끊임없이 제공되고 소비되는 이 시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 사회적 공감대의 형성이라는 측면에서 지식문화 저작물은 단순한 선택적 재화를 넘어 공동체 결성을 위한 핵심적 공유재화다. 디지털 공간에 펼쳐있는 '저작물 공유지'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는 우리 사회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문제다. 정보통신 네트워크상에 펼쳐진 공짜 저작물 공유지는 '창작자'도 '소비자'도 살 수 없는 공간으로 변모될 수 있다. 저작물 '공유지'의 이기적 공짜문화와 공유정신을 상실한 지나친 독점의식은 공유지 자체를 파국으로 몰고 갈 수 있다. 저작권 공유지의 번성은 권리자와 소비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건전한 '공유지의 질서'마련에서 시작될 수 있다. 이해와 배려의 공유문화 꽃피울 때지식문화 산업이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공간에서 한류 지식문화의 공유영역 확대는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선다. 유대감과 동질성이 확보된 사이버 생활국경이라는 의미로 확대되고 있다. 이제 소비자는 공유와 공짜를 명확히 구분하고, 권리자는 공유의 사회적 의미를 깊이 인식해야 한다. 지식문화 자원의 소비자와 권리자들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이해와 배려의 공유문화를 꽃피울 때 글로벌 네트워크 환경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의 공간으로 다가올 것이다. 저작물 공유지의 황폐화를 방지하고 창작의 선순환적 확대생산 지력을 확충할 수 있는 질서있는 공유지 문화가 절실히 필요한 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8
- 올 상반기 주상복합 15개단지 공급 분양시장서 자취 감췄다 재등장대도시 중심상업지구 물량 눈길최근 분양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던 주상복합 아파트가 올해 대거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주상복합 아파트가 전국 15곳에서 1만가구 이상 공급될 예정이다.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나 목동 하이페리온 등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는 주거와 상업 시설을 모두 갖춰 신흥 부촌으로 불렸다. 하지만 주택시장이 장기 침체로 접어들면서 주상복합의 인기도 급락했다. 상업지역에서 공급되는 주거시설이라는 점 때문에 인근지역 아파트보다도 높은 가격에 분양됐다. 여기에 관리비용이 비싸 외면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시행사와 시공사가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하고, 관리비를 낮추는 새로운 기술을 속속 내놓으면서 주상복합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그동안 주상복합 아파트에 대해 회의적이던 건설사들도 수년만에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에 나서기도 했다. 삼성물산과 GS건설, 신동아건설 등이 대표적이다. 과거 초기 사업을 마무리 한 후 2차 사업에 나서는 경우도 있다. 신영이 청주 대농지구에 분양하는 지웰시티 2차와 한림건설과 태영건설의 메트로시티 2차다. 특히 신영은 중대형 위주의 지웰시티 1차와 달리 84㎡ 중소형으로만 2차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SK건설도 전주 효자동에 84㎡ 42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한다.이밖에도 한화건설이 인천에서 에코메트로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텔을 하반기에 공급하고 현대엠코도 서울 공릉동에 23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키로 했다.공급이 늘어난다고 해서 주상복합 아파트 시장에 다시 투자 및 수요가 늘어난다고 보장하기 힘들다. 건설사들로서는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다. 일례로 한 대형건설사는 올해 초 수도권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하기로 연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가 취소하기도 했다. '시행사와의 협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이 건설사의 답변이었으나 "수익을 내기 힘들다"는게 실제 이유였다.더욱이 대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의 경우 희소성 때문에 입주 이후 인기를 끌 수 있지만 택지개발지구 주상복합은 일반 아파트와 차별성을 갖기 힘들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분양 당시 미분양이었으나 이후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며 "최근 1~2년전에 분양한 주상복합도 청약당시 경쟁률이 높아 올해에는 긍정적인 청약결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3
- ‘교다이야(兄弟家)’정통사누키 수타우동 전문점 겨울의 찬바람이 막바지에 와있다. 아직도 봄은 멀게만 느껴지지만 백화점마다 겨울을 벗고 봄 준비에 한창이다. 행복한세상 후문을 나서면 파라곤 건물이 보인다. 파라곤 건물의 지하로 통하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 SBS방향으로 조금 걸으면, 외부계단 아래에 위치한 깔끔한‘교다이야’우동전문점을 만날 수 있는데, 간판(兄弟家)에서부터 깔끔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정광순(40세)독자는 “매장이 깔끔하고 수타면의 씹는 맛이 고소하고 맛있어 백화점에 오면 항상 들르게 되요”라며 종업원이 친절해서 단골이 되었다고 귀띰한다. 면 종류의 음실을 먹으면 항상 몇 프로 부족한 듯한데, 단품으로 나오는 가께 우동을 제외하고 모든 메뉴에 상큼한 샐러드와 연어 알이 올라간 롤이 함께 나와 푸짐하다. 매장 안에 위치한 수타실에서는 샤방한 청년 두 명이 기다리고 있다가 주문을 하면 바로 반죽에 들어간다. 면을 미리 만들어 놓지 않아 시간은 좀 걸리지만 기다린 만큼 맛있다. 5천원부터 만원까지 다양한 종류의 우동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큼직한 소고기가 들어있는 ‘니꾸우동’은 소고기로 국물을 내어 든든해요”라는 정광순씨는 추운 날 가끔 생각나는 메뉴라며 적극 추천한다. ‘니꾸우동’은 고기가 들어 있어 느끼할 거라 생각하는데, 오히려 든든한 맛으로 인기가 있다. 매운 맛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독특한 메뉴‘붓가케 우동’을 주문해 보자. 국물 없이 다진 무, 생강, 김 가루, 깨와 함께 양념장에 비벼 먹는 비빔 우동이다. 수타면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단백한 국물에 커다란 새우튀김이 들어 있는‘덴뿌라우동’과 함께 인기있는 메뉴이다. 식사 후 원액에 얼음을 띄워 내오는 복분자 주스에서 주인장의 정성이 느껴진다. 제대로 잘 대접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다시 찾게 되는 것 같다. 셀프 오뎅 바가 매장 가운데에 마련되어 있어 어린학생들에게 인기 있을 듯하다. 메뉴: 가께우동(5,000원),자루우동,붓가케우동(6,000원),덴쁘라우동,니꾸우동(7,000원),카레우동,야끼우동(8,000원),니꾸닷뿌리우동,덴뿌라오로시우동(10,000원),모듬튀김(10,000원),가끼아게(3,000원),부산오뎅,계란,곤약(1,000원),일본오뎅,규스지(1,500원),카레밥(3,000원) 위치: 양천구 목1동 917 목동파라곤 지하상가 44호영업시간: 점심 오전11시~오후3시, 저녁 오후5시~9시휴일: 매주 일요일주차: 파라곤 주차장문의: 2654-26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신학기, 나만의 스피치로 학급회장에 도전해 보자! 김희송 스피치&매너 아카데미요즘 아이들은 가수나 아나운서, 탤런트 등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 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지만 앞에 나서기를 두려워하는 소심한 성격 탓에 희망사항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언어습관을 바꾼다면 꿈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다년간 피부미용학회, 소상공인, 플로리스트협회, 평생교육원에서 성인대상으로 비즈니스매너와 스피치강의를 하고 있는 김희송 원장의 ‘김희송 스피치& 매너 아카데미’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훌륭한 스피치는 자신감에서21세기는 상대방에게 자신을 얼마나 잘 표현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능력이 결정되는 시대이다. 이제는 초등학교부터 회장 선거, 국제중, 특목고, 대학입시, 취업, 정치까지 사회적 활동의 모든 부분에서 스피치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러니 스피치를 할 상황도 많이 발생한다. 이것을 기회로 삼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여유롭게 잘 전달한다면 이미 그 분야에서는 성공 궤도에 들어섰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대중 앞에서의 긴장감과 불안감만 잘 다스릴 수 있어도 스피치의 반은 성공한 셈이다. 이런 능력은 자신감에서 나오며, 자신감은 꾸준한 훈련과정과 준비과정을 거쳐야만 이루어낼 수 있다는 김희송 원장은 “나는 스피치를 점점 잘하고 있다”라는 끊임없는 긍정적 자기암시를 통해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여기에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화술이 더해질 때 훌륭한 스피치가 된다. 매너와 스피치 훈련을 동시에김희송 스피치&매너 아카데미에서 면담을 하다보면 의외로 말은 잘하는데 문맥상 정리 정돈이 필요한 아이, 아는 것은 많은데 표현능력이 부족한 아이, 소심한 성격으로 앞에 나서는 것이 어려운 아이들이 많다. 이런 경우 적어도 6개월 이상 교육을 받으면 점차적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먼저 1분, 3분 스피치 등의 낭독트레이닝을 통해 발성과 호흡을 가다듬어 말하기의 기초가 다져지면, 주제를 받아 글로 쓰고 스피치훈련을 한다. 이 과정에서 서론, 본론, 결론을 내는 방법과 생각하고 말하는 훈련, 핵심을 놓치지 않고 이야기를 마무리 하는 방법, 앞에 설 때, 인사할 때, 물건을 건넬 때, 이야기를 들을 때의 바른 자세 등 매너 교육까지, 수업 중 쇼 호스트나 MC가 되어 보는 활동으로 재미있게 접근한다.김원장은 “언어는 습관이다. 어릴수록 교육 효과가 크므로 초등학교 2, 3학년이 스피치 교육의 적기이다. 6개월의 교육을 거쳐 일단 바른 언어습관이 자리를 잡으면, 방학 특강을 활용해 지속 할 수 있어 다른 공부로 바쁜 고학년은 시간활용에서도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지금은 구술면접이 점점 중요해 지고 있어, 특목고 준비와 대입 수시면접을 위해 중, 고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방학특강을 신학기 전교(학급)회장 준비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아이와 면담을 통해 학교정보와 회장이 되려는 동기, 공약 사항 등을 함께 이야기하고 원고 작성에서부터 스피치까지 완벽하게 준비한다. 실제로 2주 정도 집중 트레이닝을 거치면 회장, 부회장 선거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목고 입학 면접 준비 또는 대학이나 대학원 진학 시 정해진 시간에 간략하고 명쾌한 스피치를 할 수 있도록 원고 재작성을 하고 난 뒤, 스피치 할 때의 자세와 표정, 말의 속도 등을 훈련을 받으면 면접에 성공할 수 있다. 또한 영어 프리젠테이션의 경우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자신감과 글쓰기능력 향상, 심리치료까지 한번에 김원장은 말하는 스킬만을 가르치지 않는다. 아이와 면담을 통해 먼저 마음을 털어 놓는 훈련을 한다. “말은 마음과 영혼, 육체가 함께 어우러져 나오는 것이다. 스피치는 대화와 소통인데, 요즘 아이들은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편의 입장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어려워하므로 언어를 통한 마음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 보통 긴장을 많이 하는 친구들에게 나타나는 ‘틱’ 증상도 수업 중에 얼굴 근육을 풀어주고 스트레칭을 하는 과정에 개선할 수 있다”고. 수업 중에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담은 내용을 밖으로 꺼내는 작업을 한다. 그 과정에서 컨텐츠(내용)를 풍부하게 하기위해 독서를 많이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역할극을 통해 다양한 표현능력을 기르고 당당하게 앞에 나설 수 있는 자신감도 키운다. 무엇보다도 성격이 밝아지는 심리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소심한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한다.저녁시간에는 CEO, 중간급 관리자 등 직장인과 성인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김원장은 스피치 교육은 어머니들에게 더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대화에 앞서 마음을 비우고 가다듬는 과정을 통해 어머니의 모습이 변화되고, 자녀와의 대화를 원만하게 잘 이끌어 갈 수 있어 사춘기 자녀를 둔 어머니에게 효과적이다. 김원장은 4월, 5월 중으로 어머니를 위한 무료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이 기회를 활용해 원장님과 직접 상담해 보고 조언을 구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도움말 : 김희송 Speech&매너 아카데미/김희송 원장 2651-5418 양천구 목5동 904 목동 4단지상가 205호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밤이 더 고통스러운 ‘오십견’ 중년인 사람이 팔을 옆으로 들어 올리거나, 머리를 빗거나, 뒷주머니에 손을 넣는 동작 등에서 통증과 함께 불편함을 느낀다면 오십견을 의심할 수 있다. 자신의 힘으로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하고 남이 들어 올리려 해도 통증으로 팔이나 어깨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경우라면 오십견으로 진단할 수 있다. 오십견은 낮에는 통증이 덜하고 밤에는 심해지는 ‘주경야중’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치료를 미루고 통증이 지속되면 불면증이나 우울증 같은 질환까지 동반돼 환자를 외롭게 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연령별로는 40~5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성별에서는 골격이 작고 음의 기운을 지닌 여성이 남성에 비해 오십견을 앓기 쉽다. 한방에서는 오십견의 원인을 주로 풍(風), 한(寒), 습(濕), 담(痰)을 들고 있다. 젊을 때는 괜찮지만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시작되면 우리 몸의 기가 약해지는데 이 때 풍(風), 한(寒), 습(濕), 담(痰) 이 찬 기운을 만나면 몸에 피가 제대로 돌지 못하여 한 곳에 맺히는 어혈이 나타나게 된다. 증상별로 본 오십견의 특징으로 통증이 적고 서서히 굳어지는 풍성 오십견. 주로 추운 겨울 어깨를 움츠리며 생기는 한성 오십견. 날씨가 흐릴 때나 비가 올 때 심해지는 습성 오십견 등이 있다.어깨 관절은 관절 중에서 가장 작은 관절인 동시에 가장 많은 회전운동을 하는 관절이기 때문에 어혈에 취약한 부분이다. 찬 기운으로 인한 어혈이 주원인인 오십견의 경우, 어깨 주변 관절을 굳게 한 어혈을 풀어어야 한다. 밤에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굳어진 어깨관절과 근육에 온찜질을 해주면 따뜻한 기운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되면서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유형에는 어깨와 팔 윗부분을 따뜻하게 해줘야 증상을 늦추고 완화해줄 수 있다. 오십견의 통증이 지속되면 침이나 뜸으로 뭉친 어혈을 풀어주어 그 부분에 기가 통하게 해야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3월에는 봄으로 계절이 변하고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증가한다. 이때 1년 중 오십견 환자들이 가장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목동 튼튼마디한의원 김민철 원장 2012-02-26
- 2013학년도 입시는 수시가 핵심이다! 류승재 왕자수학 원장 고려대 수학과 졸업전 목동 사이언스브릿지 학원 수리 논술 강의전 압구정 파인만 학원 수리 논술 강의전 노량진 비타에듀 학원 수리 논술 강의전 노량진 메가스터디 학원 수리 논술 강의 031-916-3083 1. 수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수시의 중요성은 작년부터 극대화 되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이유인데, 하나는 모집 정원이 대폭 늘어났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수시에서도 추가모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 전까지는 수시에서 합격자가 부족할 경우(주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만족하지 못해서), 미충원분은 정시로 이월되었다. 그러나 작년부터는 수시 미충원분을 수시에서 충원할 수 있는 추가모집이 허용되었다. 실례로 작년에 가르쳤던 A양은 수능 전과목에서 언어에서 3개, 수리에서 1개 총합 4개를 틀렸다. 평소 경영학과 진학을 희망하던 A양은 대학 진학 상담을 해봤으나, 작년 수능이 쉬운 것도 있지만, 수시 추가합격으로 인해 정시 실질 모집 정원이 대폭 하락하여 한양대 경영대밖에 쓸 수 없었다. 다행히 수시로 성대 글로벌 경영을 합격하였다. 올해 같은 경우는 수시 모집 정원이 63%라고 발표를 했으니, 정시만 준비한다면 37%에 해당하는 좁은문만 두드리는 셈이다. 재수 종합 학원에서도 입시 실적의 대부분을 정시보다는 수시에서 충당하는 실정이고, 정규반 개강과 더불어 논술 수업이 상위반뿐만 아니라, 모든 반에서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변화는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수시를 포기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선 학교에서나 학원에서, 수능과 내신이 않좋으니 수시 준비 할 필요가 없다라든지, 혹은 수시 준비를 수능 끝나고 그 짧은 기간에 대충 준비하면 된다고 말하는 것은 정말 무책임한 일이고, 변화된 입시를 애써 묵인하는 일이다. 2. 여전히 수능과 내신은 중요하다. 단순히 정시뿐만이 아니라 수시에서도 수능과 내신은 중요하다. 특히 수능은 최저 학력기준으로 적용되니까, 최저학력 기준만 맞추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물론 최저학력 기준을 맞추는 것도 굉장히 힘든 일이다. 그러나 실제 수시 합격자들을 상담해보면 비공식적으로 대학에서 수능도 합산해서 점수로 환산하는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실례로 B군은 작년에 수능을 생각보다 잘 보아서, 자기가 썼던 수시 대학들이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낮아서, 일부러 논술 시험을 보러가지 않았고, 일부 대학은 그냥 가서 대충 논술을 풀고 왔다고 한다. 그런데 이 학생은 자연계 논술 문제에서 수리 논술만 풀고 합격할까봐 일부러 과학 논술 문제는 건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그 대학에 합격하였다. 정시로 더 높은 대학을 가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B군은 눈물을 머금고 그 대학에 진학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수능이 합산되어 점수로 반영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가능한 일이겠는가? 3. 자연계 논술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첫 번째, 너무 많은 시간 투자는 금물이다. 수능과 내신에도 많은 비중을 투자해야 하므로, 수학/과학 논술 공부 시간을 논술 수업시간 포함해서 5시간~10시간 정도로 할 것을 추천한다. 실제 강남 대치 학생들도 그렇게 공부하고 있으므로, 수시에 너무 많은 시간 투자는 금물이다. 바람직한 것은 논술 수업 시간안에 다 해결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늦어도 고3 겨울방학에는 시작해야 한다. 수능보다 훨씬 어려운 시험이다. 단 시간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대부분 강남학생들 같은 경우도 가장 많이 준비하는 시기는 고3 겨울방학 시점이다. 고1이나 고2부터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극소수이다. 고3 여름방학부터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준비하는 시기이므로, 그때부터는 경쟁력을 갖기가 힘들다. 세 번째, 수학/과학 두 가지를 동시에 준비해야 한다. 어느 한 과목만 준비해서는 안된다. 네 번째, 선행 중심의 학습은 필수 조건이 아니다. 예를 들어 수리 논술을 준비한다고 대학 수학을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거나, 과학 논술을 준비한다고 과학2 과목을 필수적으로 해야할 필요는 없다. 기본적으로 출제 범위는 수학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이고, 과학도 과학1 과목들이라고 대학측에서 발표하고 있다. 출제범위를 넘어서는 것을 공부해서 나쁠 것은 없으나, 논술수업이 교육과정을 넘어서는 심화내용과 배경지식 위주로 흐르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4. 올바른 수리 논술 수업의 방향수리 논술은 주어진 제시문을 분석하고 이용하여, 논리적 근거를 가지고 증명해내고 추론하는 시험이다. 미리 선험적으로 알고 있는 대학수준의 지식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다. 제시문에 주어진 정의와 정리, 공리들을 이용하여 얼마나 논리적으로 서술하느냐 하는 싸움이다. 물론 교과서에서 배운 것들은 공리의 위치로 여겨서 증명 없이 사용가능하다. 그 서술의 과정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는 엄밀함과 논리적 근거를 통한 귀납적 추론이 필요하며, 창의성이 있으면 좋은 답안이다. 그러므로 논술 수업의 방향도 심화 내용 강의나 배경 지식 쌓기 보다는-물론 그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필요조건이 아니라는 말이며 좀 더 근본적이고 중요한 부분이 있다는 말이다.-기출 문제 중심의 논제에 대한 분석과 제시문에서 주어진 정보와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이용하여 논리적 답안 쓰기 연습이 핵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수리 논술은 수학 교수들이 출제하고 채점한다. 수학은 엄밀함의 학문이다. 정의와 공리를 가지고 새로운 정리를 만들고 증명해가는,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 가는 학문이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게 되면 매일 하는 일이 논리적 답안 쓰기 연습이다. 수리 논술은 수학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수학 전공자에게 배울 것을 권장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중앙대학교 논술전형 공과대학 융합공학부 합격생 민순철(강서고) 2013학년도는 수시의 지원횟수가 6회로 제한되고, 서류 중심의 수시전형과 논술중심의 수시전형의 내용이 수정되는 등 더욱 까다로워졌다. 더군다나 수리 논술에서 수학과 과학 실력이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높은 점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논술 전형 지원을 생각하고 있다면 먼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을 위해 수능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 그 후 본인에게 맞는 논술고사 유형의 대학을 선택해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내일신문에서 준비한 수시전형 세 번째 이야기, 중앙대학교 논술전형에 합격한 민순철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관건강서고등학교에서 전교 50등 안에 들면 A그룹에 들어갈 수 있다. 이 그룹에 들어가면 등수대로 자리를 배정 받게 되는데, 학기별로 성적에 따라 재배치하므로 경쟁이 치열하다. 결국 A그룹에 있는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 “학교에서는 전교 20등, 반에서는 2등정도 했어요. 항상 학년말에 성적이 좀 떨어졌는데, 방학동안 열심히 공부하면 학기 초에는 다시 성적이 올랐어요.” 민군은 내신 성적이 나쁘지 않아 우선선발로 연대, 고대, 한양대, 성균관대, 중앙대에 1차 합격했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중앙대에만 최종 합격할 수 있었다. “평소 언어 내신이 1등급 이었는데, 수능에서 3등급이 나왔어요. 시험이 쉬웠다고 하는데 앞부분의 쓰기유형에서 낯선 문제가 나와 긴장을 했던 것 같아요.” 라는 민군. 언어 2등급을 충족하지 못해 불리해진 경우이다.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는 논술 전형에서 ‘수능 우선 선발’을 실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보다 높은 수능 성적을 적용해 정원의 일정 비율을 먼저 선발하는 전형이다. “수학, 과학은 1등급이 나왔는데 수능이 쉬워서 동점자가 많이 나온 것 같아요. 평소 학교에서도 수학과 과학에서 1등급이 나오면 지원학교 중 세 군데에는 합격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이번은 좀 달랐던 것 같아요.”라는 민군은 중앙대의 특성학부인 ‘융합공학부’에서 1년간 ‘공학인재장학금’을 받는다. 그리고 학교별로 수학과 과학 1등급인 학생 중 일부를 선정해 지급하는 ‘국가이공계 장학금’도 기다리고 있다. 민군이 입학하는 융합공학부는 두산기업에서 투자하고 있어 최근 인기상승 중인 학부이다.학교생활을 열심히 해서 쌓은 스펙민군의 경시대회 수상경력은 참 다양하다. 중어 장려상, 국어 장려상 2회, NIE장려상, 국어 동상, 생물 은상, 영어 장려상 등 문과 학생들에게나 있을 만한 수상경력이다. 민군은 이 모든 것이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서 받을 수 있었던 상이라고 말한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교내 경시대회를 통해 많은 기회를 주고 있으므로 그때마다 최선을 다하면 자신만의 스펙을 쌓을 수 있다. 학교 표창으로는 우정상과 봉사상, 탐구토론대회 은상을 받았다. 친구와 팀을 이루어 신재생에너지와 폭력에너지 등 9가지 에너지로 토론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차지했다. 이 부분은 민군이 앞으로 계속 공부하고 싶은 분야이기도 하다.또, 민군은 2년간의 ‘그린 기독 스카우트(갯벌 환경 보전)’ 교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기독교협회에서 수여하는 스카우트상을 수상했으며, 목동청소년수련관 내의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행사기획과 농촌봉사활동에 참여 하였다. 민군은 “스펙은 인맥이라고 생각해요.” 스펙을 쌓으면서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스펙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내신은 수능 준비를 위해 반드시 챙겨야 민군은 수시 지원을 위해서는 내신 성적이 어느 정도 중요하게 작용하지만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면 수능성적이 당락을 좌우한다고 말한다. 내신을 준비하면 수능공부가 되기 때문에 내신이 중요하다는 민군. 그러나 대입에서는 등급 차가 크게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능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중3때 외고를 목표로 공부를 했던 민군은 “그때는 주변에서 다들 외고 준비를 했었어요. 비록 합격하지는 못했지만 그때 했던 공부가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단지 수학이 좋아서 이과를 선택했던 민군은 고2 겨울 방학부터 시작한 화학공부에 매력을 느껴 신소재, 화공계열을 목표로 공부하게 되었다. 고3이 되면서 다니던 학원을 모두 그만두고 학교 자습에 집중했는데,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나오지 않던 수학과목이 과목별 선생님의 멘토링을 하면서 성적이 꾸준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스스로 시간관리가 잘된다면 상관없지만, 시간관리가 안 되는 학생은 학교 도서실에서 관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되요”라는 민군은 성적이 상위권에 있지 않다면 고2 겨울방학을 이용해 기초를 다지라고 전한다. “수능 문제가 쉬워졌기 때문에 개념 위주로 공부할 필요가 있어요. 아무리 선행을 많이 해도 개념이 잘 되어있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없어요.” 민군은 고등학교 3학년 2학기부터 한 학기 동안 논술학원에서 공부를 했다. 그러나 한 학기로는 좀 부족한 것 같다며, 학교 수학과 관련 없는 문제도 간혹 출제되기 때문에 심도 있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논술준비도 학교별로 유형을 알고 공부하면 유리해요. 인터넷 강의 중에서 대학별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요.” 이번 한양대 논술에는 수학만 2문제가 나왔고, 서강대에서는 물리 관련 문제가 나왔다. 민군은 “논술은 내신이 기초가 되어야 해요.” 수능 공부가 곧 논술 준비이고, 내신 공부는 수능에 도움이 되므로 내신을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
- 정치특별프로그램 운영하는 ''이영호논술학원'' 목동의 ''이영호논술학원''에서 <2012 총선, 대선 맞이 청소년 모임>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두개의 선거가 있다. 논리와 실천이 치열하게 맞부딪치는 선거라는 공간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논술, 토론, 검증,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중 1부터 고 3까지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를 위해서 강력한 스팩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활동의 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긴다.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청소년 대토론회, 국회의원 예비 후보 면담, 정책제안서 보내기, 미디어비평, 청소년 공약 만들기 등이 있다. 대선이 있는 올 연말까지 모임은 지속되며, 주 1회 90분 수업(활동)을 하게 된다. 문의 02-2061-24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