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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에 도전하다 ‘콜마르브레드’ 어은동 카이스트 옆 콜마르브레드는 맛과 품질로 지역에서 인정받은 작은 빵집이다.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은 생각보다 작은 매장의 규모에 놀라고, 작은 매장에 들어찬 올망졸망한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빵을 비롯한 케이크와 쿠키의 종류에 놀라고, 직접 맛을 보곤 그 맛에 놀란다.겉보기엔 작은 가게지만 18명의 종업원들과 함께 매일 오전 7시에 문을 열고 밤 12시까지 영업한다. 하루에 굽는 빵 종류만 50가지가 넘고 쿠키와 케이크 종류까지 포함하면 80여 가지나 된다. 매일 600~700개의 빵을 3차례 구워낸다.김민철(41) 대표는 제과기능장으로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경력 20여년의 빵쟁이로 각종 국내외 경진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인정받은 장인이다. 김 대표가 콜마르를 오픈하면서 한 다짐은 입구에 세워진 작은 안내판에 적힌 ‘콜마르브레드의 7가지 약속’에 잘 드러나 있다. 7가지 약속은 ‘1. 식감과 풍미를 위해 냉동반죽이 아닌 생반죽만을 사용하고, 2. 건강을 위해 화학개량제 대신 곡물을 발효시킨 천연 유산균 발효종을 사용한다. 3. 휘핑크림대신 우유 생크림을 사용한다. 4. 보존료, 유화제, 방부제 등 유해한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5. 하루 3번 따뜻한 빵을 굽고 6. 모든 빵은 당일생산을 원칙으로, 7. 좋은 재료로 정직하게 빵을 굽는다.’이다.이런 김 대표의 고집은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아 콜마르는 동네 빵집을 넘어 멀리서도 찾아오는 빵집으로 성장 중이다. 김 대표는 계절에 따라 새로운 빵을 선보이는 메뉴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다른 곳에서 찾아 볼 수없는 오징어먹물과 크림치즈의 색상을 이용한 ‘블랙&화이트’, 복분자와 건조블루베리를 넣어 핑크빛 색상과 독특한 식감이 돋보이는 ‘복분자빵’을 비롯해 ‘닭가슴살또띠아’, ‘올리브포카치아’ 등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위치 유성구 어은동 110-9 한빛길 16 영업시간 오전 7시 ~ 밤 12시(명절 당일 휴무)문의 042-863-0206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5
- 봄맞이 집 꾸미기는 포인트 가구로 추운 겨울동안 미루던 대청소도 하고 마음껏 환기도 하는 계절이다. 봄은 변덕스러운 날도 있지만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고 무작정 나가 즐기고 싶은 환한 햇살이 있어 생동감이 넘친다. 집 안에서도 봄을 가득 느끼고 싶다면 거실이나 방에 산뜻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보자. 실내화분을 새롭게 들이거나 쿠션커버를 봄 컬러로 바꾸거나 취향대로 로맨틱 혹은 모던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실내 소품이나 포인트 가구 하나면 해결된다. ‘홍대디자인가구(대표 홍은회)’는 행구동 건영아파트 상가에 있는 원주 최초 스크래치 가구 전문 아울렛으로, 앤티크부터 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가구를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먼저 둘러보고 인터넷이나 가구단지까지 알아보고 다시 와서 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원목 제품이 인기가 좋아요. 둘러보고 좋다고만 해도 고마운데 한 번 사고 또 사러 오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하죠. 더 놀라운 건 블로그를 보고 타 지역에서 구매를 하는 분들도 있어요”라고 이유경 실장이 말했다. ● 정품도 50%? 믿기 힘든 할인이 가능한 이유 스크래치(scratch) 가구란 운송 중 발생한 흠집이나 단순 변심 반품 제품, 전시용 상품을 최고 70%까지 할인해서 판매하는 가구를 말한다. 스크래치가구란 중고가구와는 완전 다른 개념으로 사실상 새 제품이나 다름없다. 스크래치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사용 중에 생긴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이 운반 과정에서 생긴 것이다. 스크래치가구는 외국에서는 리퍼브(refurb) 제품으로 불리며 이미 전문적인 시장이 많이 형성되어 있다. 스크래치가구는 일반 고객들의 눈에 새 제품으로 보인다. 사용한 흔적이 전혀 없어 흠집이 있다고 얘기를 해주어야 눈에 보일 정도이다. 재고 걱정이 없어 판매처에 좋은 판매 방식이나 실제로는 소비자에게 더욱 좋은 판매 방식이다. 홍대가구에 있는 정가상품이 마음에 들지만 가격이 부담이 되었던 한 고객은 나중에 스크래치 상품이 되면 연락을 달라고 전화번호를 남기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홍대디자인가구는 스크래치 가구만 저렴한 것은 아니다. 정품 가구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반값 정품 가구가 가능한 이유는 동종업체들과 공동구매 형식으로 가구를 구매하기 때문이다. 홍 대표는 “매장에 오시는 고객들이 가격이 싸도 너무 싸다고 해서 너무 낮게 책정했나 하고 고민이 될 정도예요”라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 고객이 원하는 가구를 찾아주고 할인도 해주고홍대디자인가구는 매장에 있는 가구들 외에 원하는 가구를 골라 주문할 수도 있다. 250여 평 매장에는 소파, 침대, 식탁, 책장, 서랍장, 장식장, 화장대, 학생가구 등 다양한 종류의 가구가 구비되어있다. 특히나 대리석 식탁, 천연 가죽 소파, 우아한 멋이 풍겨나는 장식장 등 멋진 가구가 가득해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고객이 편하게 구경하면서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모든 상품에 가격표를 붙여놓았다. 마음에 드는 가구가 있어도 가격을 일일이 직원에게 물어봐야하는 수고로움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여기서는 편하게 둘러보며 가격 비교도 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매장에 있는 다양한 상품만큼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홍대디자인가구만의 차별점이다. 단, 주문판매인 경우 3~7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홍대디자인가구는 드라마에 자주 등장했던 가구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품격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무엇보다도 싼 가구를 싸게 파는 곳이 아닌 좋은 가구를 싸게 파는 곳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정품가구, 스크래치가구 그리고 전시용 가구까지 품질 좋은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홍대디자인가구에서만큼은 ‘가구는 비싸다’라는 편견을 확실히 버릴 수 있다. 봄을 즐기는 기분으로 홍대디자인가구에 가면 내 마음에 쏙 드는 다양한 상품들이 기다리고 있다. 문의 033-745-9989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20
- 우리 동네 고수 아빠 양홍준의 세 아들 교육법 애 잘 보는 아빠에 이어 요리 잘하는 아빠가 인기몰이중이다. 이 같은 ‘프랜들리 대디’들은 중고생 자녀가 넘어야 할 입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보 수집에 나설 뿐 아니라 본인의 사회 생활 경험과 접목해 진로교육에도 열심이다. 엄마들의 전유물이었던 학부모회 활동에 참여하는 열혈 아빠도 조금씩 늘고 있다. 학부모총회, 학부모상담이 줄을 잇는 3월 신학기. 공교육 현장에 ‘건강한 바짓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고수 아빠 양홍준(50세)씨에게 자녀 교육 팁을 들어보았다. “내 아이만 아니라 우리 아이를 키워야 합니다.” 고3, 중2, 초6 아들 셋을 키우고 있는 회사원 양씨(광진구 구의동)가 강조한다. 그는 학교운영위원 4년, 교육부가 운영하는 행복교육 학부모 모니터단 서울시 회장, 직업능력개발원 진로모니터링 학부모 팀장, 시교육청 정보공개 모니터링 학부모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한 학부모운동가다. 평범한 아빠가 학부모 활동에 뛰어든 건 큰 아들이 초등학교 5학년 때 겪은 학교와의 작은 불화 때문이다. 시험 답안 채점에 이의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체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학교 행정의 불합리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학교의 잘못된 관행이 어린 학생들에게 상처를 주는 건 잘못이라는 생각 때문에 끝까지 문제 제기해 바로잡았습니다. 이걸 계기로 학교 행정 시스템을 꼼꼼히 따져보게 됐지요.” 그 뒤 자청해서 학교운영위원이 된 후 ‘교장의 거수기’가 아닌 학교 행정의 심의· 자문 권한을 지닌 운영위원 본연의 역할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교육부, 교육청 홈페이지를 검색하고 정부기관에 정보공개 요청을 해 모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료를 만들어 회의 때마다 제시했어요. 인근 지역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현황, 수의 계약 자료 등 각종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가면 우리 학교의 개선 방향을 제안했습니다. 당연히 학교 입장에서는 내가 껄끄러운 존재였고 크고 작은 마찰을 빚었지요. 하지만 4년간 활동하며 운영위원회를 체계화했다는 자부심은 있습니다.” 점점 일선 학교 현장에서의 활동 못지않게 상급 기관의 교육 정책을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됐다. 그 뒤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학부모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 영역을 점차 넓혀 나갔다. 그는 왜 직장 생활로 바쁜 시간 쪼개가며 학부모 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을까? 자녀 교육에 관한 남다른 소신 때문이다. 양씨 부부는 ‘사교육 없이 아이 키우기’를 18년째 뚝심 있게 실천중이다. “사교육 없이 아들 셋을 키우고 있는데 과연 우리 부부의 교육관이 맞는지 내심 불안하더군요. 정부의 교육 정책과 방향을 제대로 알고 싶었습니다. 사실 많은 가정에서 사교육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입시 정책을 잘 몰라 불안하기 때문이지요.” Q. 신학기 학부모 상담에 아빠들도 적극 참여하고 권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 우리 집은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신학기 상담 때 부부가 함께 학교에 갑니다. 아이 성향, 특징에 대해 담임 교사와 서로 정보를 주고받지요. 학기 중에 아이 지도와 관련해 담임에게 SOS를 청할 일이 있으면 정중하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부탁하기도 합니다. 진심은 통하기 때문에 그동안 담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 학교 진로 상담교사와 개별 상담을 신청해 아이의 각종 진로 검사 결과지를 놓고 다양한 조언을 받습니다. 공교육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는 셈이지요. 아이가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 생활에 부모가 관심을 쏟고 교사와 ‘소통의 끈’을 갖는 건 중요합니다. 부모의 의무지요. 다른 한편으로는 학부모의 관심만큼 학교 운영이 투명해지고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학교 현장에서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빠들의 ‘재능 기부’를 필요로 합니다. 지인들에게도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라고 권합니다. Q. 사교육 없이 세 아이를 키우는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맞벌이였던 우리 부부는 셋째가 태어난 뒤 아이들 양육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아내가 직장을 그만두고 아들 셋의 공부를 책임졌고 나는 ‘아들과 통하는 아빠’가 되기로 결심한 후 담배부터 끊었습니다. 독서, 여행, 체험 활동을 온 가족이 늘 함께 했지요. 특히 한자교육을 강조해 셋 다 한자 급수를 땄습니다. 공공기관 프로그램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초등시절에는 방과후 프로그램 중에서 미술, 컴퓨터를 수년째 꾸준히 가르쳤습니다. 자료 검색과 PT제작까지 능수능란하게 하는 컴퓨터 실력은 중고교 시절 모둠별 수행평가 때 큰 도움이 되더군요. 자녀 교육의 제1 원칙은 뭐든 끈기 있고 꾸준히 가르치는 거라는 걸 절감합니다. 내 경험 상 아이들의 공부습관은 6년쯤 실천해야 몸에 배더군요. (광남고 3학년생 큰 아들은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중2 둘째는 독서량이 풍부하고 손재주가 좋으며 초6 막내는 성적, 인성 면에서 고르게 우수하다는 주위 평가를 얻고 있다.) Q.독서 3원칙을 세우고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하던데요. 책은 따로 사주지 않고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해 읽도록 합니다. 기한 내에 읽고 반납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해서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책을 고를 때는 부모가 관여하지 않고 100% 아이에게 선택권을 줍니다. 대신 아이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은 평소 대화중 은연중에 흘리며 호기심을 갖도록 유도합니다. 아이가 책 권수 늘리려는 욕심에 겉핥기 식 독서를 할 수 있으므로 가끔씩 아이가 읽는 책을 함께 읽으며 대화와 토론하는 시간은 꼭 갖고 있습니다. 공부는 결국 독서력에서 나옵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9
- ‘만만(萬滿)하게 건강걷기’로 활기찬 봄맞이 하세요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는 주민 참여형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만만(萬滿)하게 건강걷기’ 회원을 모집한다. 현재 걷기운동에 참여중이거나 걷기운동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개인별, 직장별 또는 가족단위 등으로 3~5명의 팀을 구성하면 된다. 2013년도 기흥구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에 의하면 기흥구 지역 19세 이상 걷기 실천율은 23.0%로 2010년 33.7%, 2011년 40.4%, 2012년 41.8%에 비해 가장 낮았고 2010년 이후 증가하다가 2012년 이후 감소했다. 또한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3년 4.5%로 2009년 9.5%, 2010년 11.9%, 2011년 8.7%, 2012년 6.2%에 비해 가장 낮았고 2010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걷기의 중요성은 알고 있으나 스스로 실천하기 위한 의지가 부족한 시민들에게 효과적인 운동방법 제시와 함께 할 수 있는 조력자 등 걷기 실천을 위한 환경 조성이 절실히 필요해 2015년 ‘만만(萬滿)하게 건강걷기’ 회원을 상시 모집하게 되었다. ‘만만하게 건강걷기’는 하루 8,000~10,000보 걷기를 목표로 거주 지역, 공원, 산책로 등 걷기 좋은 장소를 선정해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걷는 모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한 걷기를 즐길 수 있다. 기흥구보건소에서는 체성분검사, 기초생활 체력을 측정해 걷기활동 전후를 비교하고 걷기수첩 등 걷기운동에 대한 정보제공, 운동상담 뿐만 아니라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한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 참여 기회를 지원하며 걷기운동을 통해 목표 체지방 감량률 성공시 인센티브(성공품)도 제공한다. 또한, 걷기운동을 포함한 신체활동과 영양관리 등 통합적인 비만 예방을 위해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만만하게 건강걷기’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3월부터 기흥구보건소 2층 운동처방실로 방문, 회원등록과 체성분 검사 후 접수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69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분당 정자동 빵 과자 연구소, ‘The 밀’ 이른 새벽, 어두운 상가들 틈에서 가장 먼저 하루를 준비하는 곳이 있다. 1월말 정자동 샘물교회 옆에 문을 연 빵과자 연구소 ‘The 밀’이 바로 그곳. 정직한 재료로 열정과 희망을 담아 구워내는 맛있는 빵과 과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분 좋은 곳이다.‘The 밀’의 빵 종류는 많지 않다. “제가 잘할 수 있는 빵들을 맛보여드리고 싶어요. 기본인 식빵부터 디저트인 마카롱과 초콜릿까지. 부끄럽지 않은 맛들로 이곳을 채우고 싶습니다”라고 김태웅 대표는 말한다. “빵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배합의 반죽을 사용해서 구워냈을 때 맛이 가장 좋아요.” 손이 많이 가기는 하지만 빵이 가진 고유의 맛을 내기위한 ‘1반죽 1빵’의 원칙을 고수하는 이유를 김 대표는 덧붙인다. 이런 원칙으로 구워지는 빵들은 맛이 서로 겹치지 않아 다양한 맛의 빵을 맛볼 수 있게 해준다.반죽과 발효종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인다는 김 대표. 직접 만드는 건포도 발효종과 통밀을 사용한 유산균 발효종 그리고 익반죽을 사용한 탕종은 빵에 따라 적절한 발효와 배율로 사용된다. 특히, 탕종을 사용한 모찌 식빵과 에멘탈 모찌는 자연스러운 향과 씹을수록 느낄 수 있는 맛, 그리고 쫄깃한 식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계란이 들어가지 않은 우유식빵, 호밀, 귀리, 아마 씨, 대두와 해바라기 씨가 들어간 건강한 잡곡식빵, 유기농 감자식빵, 유산균이 가득 들어간 치아바타와 발효 바게트, 몸에 좋은 느타리버섯과 고소한 치즈가 만난 느타리 바게트, 국내산 무염버터와 호두가 들어간 슈가사무에, 식사대용으로 손색없는 커다란 크기의 크로크 무슈와 슈도 눈길을 끈다.이외에 뉴질랜드산 천연앵커버터를 사용한 고소하고 부드러운 프레첼. 산딸기, 레몬, 초코 그리고 고르곤졸라를 필링으로 사용한 마카롱들과 프랑스 전통과자 까눌레, 수제 초콜릿과 딸기 생크림 롤까지 각양각색의 맛으로 유혹하는 디저트들은 기껏 해온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만든다. 갓 나온 신선한 빵들을 만날 수 있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The 밀’에서는 행복한 10% 세일의 기쁨도 누릴 수 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로 76번길 11 한라플라자 1층문의: 070-4656-4783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강남 교사들이 들려주는 ‘강남에서 대학가기’ ‘2015 강남서초 내일신문 브런치교육강좌’가 오는 3월 31일(화) 숙명여고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째인 강남서초 내일신문의 정규 브런치교육강좌는 매년 강남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 속에 대표적인 교육강좌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2013년부터 ‘강남에서 대학가기’라는 주제로 강남 학부모들만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강좌를 마련해 조기마감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주제는 ‘강남에서 대학가기’입니다. 강남서초 내일신문 브런치교육강좌에서 강남 고교의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이 전하는 2015학년도 강남 입시 분석 및 대비전략에 귀 기울여보시기 바랍니다. 공교육 진학지도 교사들의 ‘강남 학생 맞춤 입시전략’2015학년도 대입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이 처음으로 도입된 데다 물수능 논란까지 더해져 수험생들의 어려움이 그 어느 해보다 컸습니다. 2016학년도에도 수시모집 비중이 확대되고 쉬운 수능 기조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의 우려가 여전합니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입시에서 방향을 잃지 않으려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맞춤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입시의 흐름도 무시할 수 없으므로 지난해 입시 결과를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특히 최고의 입시 실적을 자랑하는 교육 1번지 강남지역의 학생이라면 강남 고교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어떤 입시전략이 유리한지부터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강남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올해 브런치교육강좌의 강사진은 모두 강남 고등학교의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로 구성했습니다. 다년간 강남 고교의 입시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2015학년도 강남 입시 결과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대비법도 안내해줄 예정입니다. 단순히 외부에서 수치만으로 강남 입시를 분석하는 것과는 달리 직접 입시지도를 담당한 공교육 교사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조언이 강남 학생들 대학가기에 꼭 필요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강남 입시 분석부터 학부모 입시 멘탈 강화까지입시가 복잡한 만큼 이제 다수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정보만 주는 강의는 큰 의미가 없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강남서초 내일신문도 강남 학부모들에게 어디에서도 접할 수 없는, 강남 특성에 맞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교육강좌 주제를 ‘강남에서 대학가기’로 압축했습니다. 3월 31일(화) 하루 1,200여 명의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강좌는 휘문고 심재준 진로진학상담 교사와 중동고 안광복 철학교사, 숙명여고 김정훈 3학년 부장 교사가 강의를 맡기로 했습니다. 휘문고 신동원 교감선생님은 브런치교육강좌의 자문 역할을 맡아 전반적인 도움을 주셨습니다. 내일신문 정규 브런치교육강좌를 기다리는 강남 학부모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동안 수차례 회의를 거쳐 강사진을 구성했고 강의안을 수정,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제1강에서는 심재준 교사가 2015학년도 강남 입시 결과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비전략을 제시합니다. 제2강에서는 안광복 교사가 ‘역전하는 아이들은 무엇이 다를까 - 강남 학부모를 위한 입시 멘탈 강화 매뉴얼’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을 만납니다. 제3강은 김정훈 교사가 맡아 2015학년도 강남 입시 흐름을 진단하고 앞으로 강남 학생이 대학가는 길을 안내합니다.공교육 교사들이 전하는 강남에서 대학가기 강의에서 강남 입시의 특성과 경쟁력을 파악해 자녀를 위한 최적의 입시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브런치교육강좌 강의 주제 및 강사진제1강 : 2015학년도 강남 입시 결과 분석 및 대비전략휘문고 심재준 진로진학상담 교사가 2015학년도 강남 고교 입시 결과의 특징과 여전히 높은 실적을 올린 강남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을 분석해준다. 강남 학생들이 어떤 전략으로 대입을 준비해 목표 대학에 합격하는지, 입시 준비에서 놓치지 않고 챙겨야 할 점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제2강 : 역전하는 아이들은 무엇이 다를까 - 강남 학부모를 위한 입시 멘탈 강화 매뉴얼중동고 안광복 철학교사가 ‘강남형 입시’의 속내를 진단하고 학부모들이 자녀를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조언해준다. 또한, 가장 교육열이 높다는 강남에서 자녀와 함께 여느 지역보다 더 치열하게 입시를 치러야 하는 학부모들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입시 멘탈을 강화하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제3강 : 2015학년도 입시 결과 유형별로 짚어보는 강남에서 대학가기숙명여고 김정훈 3학년 부장 교사가 강남 학생들의 대입 지원 경향을 짚어주고 그에 대한 교사로서의 조언을 들려준다. 최근 입시 흐름에 따라 강남 고교에 어떤 변화가 생기고 있으며, 그런 변화가 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고 2015학년도 입시 사례를 통해 강남에서 대학가는 길을 제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6
- 화려함으로 한 번, 싱싱함으로 또 한 번 매료되는 맛 판부면 서곡리에 위치한 북해도는 고급스러운 일식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일식집이다. 독특한 인테리어 소품들로 저마다의 개성을 표현한 다양한 크기의 방들과 정갈함이 느껴지는 홀테이블까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차분하면서 편안하다. 일식 경력 20년인 안재준 대표는 “호텔식 일식 경력과 다양한 해산물을 다룰 수 있었던 제주도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일식을 선보인다. ● 먹기 아까운 화려한 북해도 상차림봄기운이 완연한 날 찾아간 북해도엔 봄기운이 가득했다. 손님이 안 대표와 마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바 형태의 테이블(다찌) 한 편엔 귀여운 버들강아지풀이 꽃병에 가득 채워져 있었다. 철마다 다른 소품이나 꽃으로 분위기에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안 대표는 말했다. 음대생을 꿈꾸던 안 대표의 감성이 살아있는 북해도의 사계절이 기대된다. 작은 소품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북해도의 상차림에 그야말로 눈이 먼저 호강한다. 꽃등을 이용해 화려하게 장식한 메인 접시는 횟감의 싱싱함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저녁 메뉴인 북해도 정식코스는 일인당 3만5천원으로 코스 전체를 맛보는 데 개인차가 있지만 평균 2시간에서 2시간 반 정도가 소요된다. 일반적인 일식집에서 보던 엄청난 수의 식전 밑반찬들은 찾아볼 수 없지만 12가지의 해산물을 기본 상차림에서 먼저 맛 볼 수 있다. 북해도식의 입 안 가득 채우는 두툼한 회를 기본으로 하지만 손님이 원하는 식감으로 회를 준비한다. 최상의 맛과 신선함을 유지한 회와 입안에서 사르륵 녹는 초밥이 나온 후 찜, 구이, 조림, 튀김 등 7종류의 제철에 맞는 식재료와 생선을 맛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매운탕과 밥으로 마무리가 된다. 하루 전 예약이 필수인 북해도 스페셜은 9만5천원으로 20년 경력의 윤 대표가 엄선한 최고의 재료로 준비한다. “그 어떤 메뉴보다도 최상의 식재료를 준비해야 하기에 늦어도 하루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윤 대표는 강조했다. ● 가볍지만 제대로 즐기는 북해도 점심메뉴 담백하고 깔끔한 일식은 좋아하지만 정식코스 메뉴가 부담된다면 점심 메뉴를 통해 가격과 양 모두 부담이 적은 선에서 즐길 수 있다. 북해도 점심 메뉴에는 단품인 경우 7천원에서 9천원 사이에서 시원하고 칼칼한 동태탕, 해물알탕, 대구탕 그리고 상큼한 회덮밥을 즐길 수 있다. 탕이나 덮밥보다는 초밥을 선호한다면 1만5천원과 2만원 중 양에 맞는 것을 골라 먹으면 된다. 단품보다는 코스로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북해도의 점심식사정식을 추천한다. 광어, 도미, 농어를 기본으로 하되 계절별로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변경하거나 추가할 수 있다. 마리 당 2~3kg 정도의 생선을 충분한 숙성을 거쳐 가장 맛있는 상태로 상에 올린다. 가볍게 나오는 기본 반찬에 그 날 가장 물 좋은 생선을 엄선해 식감이 살아있는 회와 초밥, 탕까지 한끼에 모두 맛보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점심 메뉴에 있는 식사 정식은 1만2천원이며, 회정식은 2만원과 2만5천원이다. 북해도를 통해 일식은 비싸고 부담스럽다는 편견을 없애고 싶다는 윤 대표는 “1인당 가격만 보면 비싸 보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횟집에서 2~3명이 회를 푸짐하게 먹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가격 면에서 1~2만원 더 비쌀 수 있지만 제대로 된 일식코스요리와 푸짐한 회를 손님만의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북해도와 시중 횟집의 차이입니다”라고 말한다. 점차 호텔식에 가까운, 정통 일식에 가까운 코스 요리로 손님들의 만족도를 더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가족 단위 손님을 위해 어린이 메뉴인 고르곤졸라 피자, 스파게티, 돈까스가 준비되어 있고 넓은 주차장도 있어 여럿이 모이는 모임의 장소로도 제격이다. 맛있는 밥 한 끼 나누고 싶은 이들과 봄기운을 가득 느끼고 싶다면 북해도를 추천한다. 신선한 생선회는 물론 조용하고 품위 있는 분위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식사 시간 : 점심 11:40~14:00, 저녁 17:00~22:00 문의 033-765-4907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4
- 봄철 산행 시 안전 주의 올봄의 경우 이동성고기압의 영양으로 포근한 날이 많아 봄철 개화 시기가 일찍 도래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강원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이강일)는 산행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산행 시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3월은 설악산이나 태백산보다 치악산, 삼악산과 임도 및 휴양림 인근 등산로 주변에서 실족(추락)사고 위험이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강원도 소방안전본부는 3월 7일 현재 산악사고로 13명의 사상자(부상 6명, 안전조치 7명)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사고 유형은 주로 등산로 인근 및 임도 주변의 실족(추락)에 의한 안전사고로 분석됐다최근 3년간 봄철(3 ~ 5월) 산악 구조 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산행 중 하루 5.3명(4.5건)꼴로 안전사고가 발생해 119대원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봄철 산악사고 장소를 확인한 결과 설악산이 114건으로 전체의 27.3%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태백산이 6%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삼악산, 치악산, 오대산, 팔봉산, 오봉산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월 한 달 간 안전사고는 치악산(42,9%)과 삼악산(37.5%)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악사고 유형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에는 실족?추락사고가 많은 것에 비해 봄철은 무리한 산행이 53.2%로 많으며, 실족?추락 13.9%, 산나물 채취 5.5%에 이어 질병, 일몰, 암벽, 음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안전사고 발생으로 구조를 요청할 시 스마트폰을 활용한 ‘강원 119 신고앱’을 이용하면 사고 장소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구조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4
- 안양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지난 3일 안양시청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이 있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기존 노인일자리사업의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 안양시의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28억 여 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이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43개 분야에 걸쳐 65세 이상 노년층 1530명이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2억7000여 만원이 증액됐고 참여인원도 129명 늘어났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하루 3시간 이상 월30시간 이상 근무하게 된다. 6개 기관에서 사업을 수행해 만안과 동안구청에서는 불법광고물, 노외주차장 관리, 어린이 동화 읽어주기 등을 추진하고 대한노인회 만안·동안구지회에서는 스쿨존 교통지도, 경로당 지킴이, 임야지역 환경지킴이 등을 전개한다. 또한 안양천과 어린이놀이터 지킴이, 복지도우미, 그린공연단, 취업알선사업을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진행하고 할미손 도시락, 잔치하는날, 한마을 택배, 희망작업장을 안양시니어클럽이 각각 수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구분하기 어려운 어깨통증VS 목통증, 나쁜 자세가 원인 하루의 대부분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학생이나 직장인, 그리고 육아와 가사를 전담하는 여성까지 현대인들에게 어깨와 목, 허리 통증은 흔하다. 어깨힘줄 손상인 회전근개 질환과 목, 척추디스크가 대표적이며, 이는 구부정한 자세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어깨관절 국제학술지 최신호(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 2015년 3월)에 발표된 일본 주민 5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나쁜 자세와 어깨 회전근개 힘줄파열이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 자세에서는 회전근개 힘줄파열 빈도가 2.9%에 불과했는데, 구부정한 자세에서는 65.8%, 거북목처럼 머리가 앞쪽으로 나온 자세에서는 50% 정도로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처럼 나쁜 자세 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 목디스크와 어깨힘줄 손상인 회전근개 질환이다. 문제는 서로 다른 이 두 질환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고, 증상만으로는 원인을 찾아 치료하기 어려운 데 있다. 때문에 먼저 목의 문제인지, 어깨 자체의 문제인지를 감별하는 게 중요하다. 주로 낮보다 밤에 누워있을 때 통증이 심하면 어깨질환일 가능성이 크고, 반대로 야간통보다는 활동 시 불편함이 크다면 목디스크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팔을 높이 들거나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나타난다면 어깨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목을 뒤로 젖힐 때 목과 함께 팔이 저린 느낌이 들고 통증이 있는 팔을 머리 위로 올린 상태에서는 저린 느낌이 없다면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있다. 두 질환 모두 기본적인 X-ray검사가 필요하고 CT, MRI 등 정밀 검사가 추가될 수 있다. 목디스크의 경우라면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기본적인 치료와 견인치료, 도수치료를 병행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 어깨 회전근개 질환의 경우는 힘줄 손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는데 초기 증상이라면 휴식과 온찜질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이후에도 통증이 남아 있다면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약물치료와 주사치료를 시행하고, 조직의 유연성을 회복할 수 있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 목과 어깨 통증이 나쁜 자세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만큼 일상생활이나 작업 시에는 모니터와 의자, 책상의 높이와 거리를 신체에 맞게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이런 평소 습관만으로도 목과 어깨 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날개병원 이태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