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7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우증권 존재의 이유‘BESTez.com’ 대우증권이 지난 5월 선보인 BESTez.com은 ‘알기 쉽고 사용하기 편한 사이버증권투자’를 표방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기존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탈피해 재테크와 평생 재무설계의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는 금융포털이 BESTez.com이다. BESTez.com은 이같은 차별화된 목적과 컨텐츠 그리고 마케팅 전략이라는 3위 일치로 1월 4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방문자수가 6만 여명을 웃돌고 있다. 페이지뷰로는 평균 65만건이 넘는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BESTez.com을 통해 하루평균 92건의 투자정보와 8건의 심층분석자료가 투자자들에게 제공된다는 점이다. 이는 여타 증권사 홈페이지와 비교할 때 삼성증권 정도만 비슷할 뿐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물론 투자정보는 양 뿐아니라 질적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대우증권 BESTez.com은 여기에다 인터넷방송을 통해 시황전문가와 애널리스트의 분석 및 전망을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있다. 인터넷 증권정보 전문방송으로 손색이 없는 데 개국 1년만에 35만명이 생중계에 접속을 했고 400만명 이상이 VOD 서비스를 통해 증권방송을 시청했다.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현안에 대해 경제조사팀 전문가들의 분석 및 의견과 리서치센터의 각종 발간자료도 녹화방송으로 제공하는 등 투자자와 네티즌의 욕구를 쉽고 빠르게 충족시켜주는 순발력이 BESTez.com의 강점이다.이메일이라는 매체를 적극 활용해 당일의 투자전략과 해외경제동향 재테크 일정 등을 제공, 고객 밀착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사이버트레이딩의 가장 큰 강점은 정보의 고부가 가치성. 정보진화론을 꾸준히 주장해 온 대우증권은 무수한 정보의 생성과 소멸속에서 가장 가치있는 정보만을 고객에에 전달하는데 BESTez.com의 존재의 이유가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원스톱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는 점도 강점이자 장점이다. 실례로 업계에서 처음으로 FUND BESTez.com이라는 투신상품 정보사이트를 개설했고 20여명의 채권전문가가 만든 BOND BESTez.com이 실시간으로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01-14
- <● 이돈희 교육부장관 발언 파문>자성은 없고 비방만 있다 이돈희 교육부 장관이 ‘2001 교육정책 워크숍’에서 ‘무능력 교사 퇴출론’을 제기한 이후 파장이 교육계 전반에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이 발언은 단순히 무능력 교사에 대한 지적 차원을 넘어 교육부와 교원단체, 교사와 학부모간 대립 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으로서 심화되고 있다. 자성의 목소리도 제기되지만 상대 비방에 묻혀 희석되고 있다. 누구 발언이 맞느니 틀리느니 편가르기 형국이다.교육부와 전교조, 한국교총 게시판 등에는 하루에도 수 백 건 씩 이 장관 발언에 대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지만 갖은 욕설과 비방이 전체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장관 해임과 교원단체 지도부 사퇴론도 제기된다. 누군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강경 일변도다.스승과 제자, 학부모는 사라졌고, 정책비전도 찾기 힘들다. 물론 이번 파문의 발단은 이 장관이 원인을 제공했다. 국가정책을 책임지는 장관이 일부 자질없는 교사 문제를 공개석상에서 일반화하여 전 교사를 매도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는 뒤로한 채, 구체적인 분석과 대안은 속 빼놓고 말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발언이 교육계를 흔들어 놓은 배경은 현재 우리 나라 교육이 구조적인 모순을 가지고 있다는 데 다수가 공감하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교육은 수 십년간 이어온 입시위주 제도로 학생과 학교의 서열화를 부추기고 있다.‘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했다. 가정교육에서부터 학교교육, 사회교육까지 사람은 평생 교육을 필요로 하며, 교육에 의해 가치관이 형성되고 실행이 뒤따른다. 이는 곧 국가와 개인의 미래를 좌우하는 일이기도 하다. 지금이라도 ‘참교육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교육부와 교사, 학부모, 학생들은 머리를 맞대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 교단이 또다시 대안 없는 비난의 대상으로 전락한다면 우리 나라의 희망을 찾을 곳이 없다. 2001-01-14
- 미 720개 기업실적 발표앞둔 주가전망 이번주는 거래일이 하루 줄어드는 반면 미국 720개 기업에 대한 4분기 실적 발표가 집중돼 미 투자자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주간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상당수 기업들이 실적 악화를 경고해 지난 실적보다는 향후 실적, 특히 하반기 이후 실적 전망이 주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일(16일)에는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 EMC, BOA, 씨티그룹, 웰스 파고 등이 분기실적을 발표한다. 인텔은 지난달 4분기 매출이 PC 수요 둔화로 인해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인 87억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살로먼 스미스 바니의 유명 애널리스트 조나단 조셉은 인텔의 4분기 매출이 87억3000만달러, 주당 순이익은 38센트로 각각 예상치는 충족할 것으로 보는 한편 올 1분기 주당순이익은 34센트로 낮춰 잡았다. US 뱅코프 파이퍼 제프레이의 애널리스트 애쇽 쿠마르 역시 1분기 출하가 전분기보다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인텔의 순익이 1분기에 바닥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인텔 주가는 12일 지난해 8월말 수준인 75.81달러로 마감돼 52주 최고치 대비 57% 하락한 상태다. 수요일(17일)에는 블루칩의 대명사 IBM을 비롯, 애플컴퓨터 i2테크놀로지 뱅크원 플릿보스턴 파이낸셜 GM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실적 전망을 대폭 낮춘 애플은 하향 조정된 목표는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최대 관심은 실적 전망을 손대지 않은 IBM에 쏠려 있다. 살로먼 스미스 바니와 도이체 뱅크 알렉스 브라운 등은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반면 메릴린치와 골드만 삭스는 매출이 기대에 못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메릴린치는 최근 IBM의 투자 등급을 ‘보유’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어 목요일(18일)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 썬 마이크로시스템 잉크토미 노텔 커머스원퍼스트 유니온 포드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실적을 경고했기 때문에 최초 예상 실적을 밑도는 것으로 투자자들의 실망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고 CBS방송이 전했다. 썬은 우울한 전망이 감돌던 지난해 10월 2001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 이날 발표하는 2분기 순이익과 매출은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밖에 세계 최대 휴대폰 업체 노키아의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보였던 AT&T와 루슨트테크놀로지 등 통신 관련주들의 주가 동향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이번 주에는 수요일(17일)의 12월중 소비자물가지수(CPI)를 포함해 주요 경제지표들이 발표되지만 FRB의 금리인하 기조 자체를 바꾸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표자체는 중요하지만 지난해의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어서 FRB의 이달 30·31일 금리 인하폭을 0.25%포인트냐 0.5%포인트냐로 구분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물론 CPI가 전망보다 높아질 경우 FRB의 금리 인하를 지연시킬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화요일(16일) 발표되는 11월중 기업재고동향은 '묵은' 내용이지만 경기 하강기에는 재고수준이 중요시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월 0.6% 늘어났던 기업재고는 11월에는 다소 더딘 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요일(17일)에는 CPI를 비롯 12개 연방은행이 조사한 경기동향보고서 '베이지북'이 발표된다. 이날 발표되는 12월중 산업생산 및 가동률은 제조업의 부진을 재확인해줄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18일)의 12월중 신규주택 건설역시 전달보다 낮은 150만가구로 예상돼 경기 둔화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금요일(19일) 발표되는 11월중 무역수지 적자는 이전 2개월의 최고치 수준인 335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달 중 가장 중요한 지표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나 이는 FRB가 올들어 2번째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하는 31일 발표된다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 2001-01-14
- 김포공항-김포공항IC간 연결도로 신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김포공항-김포공항인터체인지간 연결도로가 신설된다.건설교통부는“최근 김포공항 부근 도로의 교통량이 급증,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오가는 차량들의 불편이 예상돼 오는 3월 인천공항 개항전까지 연결도로를 만들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김포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지방승객들과 화물차량들은 상습정체구역인 공항로의 공항-개화사거리 구간을 피해 인터체인지를 거쳐 곧바로 신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연결도로는 김포공항 2청사와 김포공항인터체인지를 잇는 왕복 2차선 0.5㎞ 구간이며 20억원의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건교부는 연결도로 신설 구간의 토지가 대부분 국유지이고 사유지 면적이 대략 300㎡에 불과, 토지수용에 따른 난제가 없다고 보고 2월부터 공사를 시작키로 했다.기존 공항로의 경우 이를 이용하는 버스가 하루 3700대에 이르고 출·퇴근때 주행속도가 평균시속 10㎞를 밑도는 등 극심한 혼잡을 빚어왔다.이에 앞서 지난해 11월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개통됐을 당시 김포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로 진입하는 램프가 설치돼지 않아 이용에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2001-01-14
- <인터뷰:박종수 대우증권 사장>“클린화 넘어 세계적 증권사로 탈바꿈” 대우증권 직원들은 지금도 1등 증권사라는 자부심이 강하다.”박종수 대우증권 사장은 대우증권이‘대우사태’충격을 딛고 업계 리딩 증권사 자리를 되찾아 가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 비쳤다. 대우증권이 흔들림 없이 정상궤도로 진입한 저력은 직원들의 믿음과 자부심으로부터 나왔다고 소개했다. 또 산업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지주회사에 편입되더라도 확실하게 경영의 독립성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외자유치 부분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로서 단순히 자금유치의 수준이 아닌 선진 금융시스템 도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올해 중 수익증권 환매문제 등 회사 손실 해소로 100%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가장 깨끗한(클린)한 증권사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용하게 그리고 합리적으로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박종수 대우증권 사장으로부터 경영 청사진과 현안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주2001년 경영목표는 대우증권은 증권업계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고 조직 효율성이 최고인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지난 99년 9월 취임한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온 것이 대우증권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선진금융기관으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이었다. 투명경영과 책임경영 가치경영을 중심으로 한 신경영이 모토다. 형식과 내용의 두 측면에서 회사경영의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특히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선진금융기관으로 가기 위한 것이며 주주가치경영을 실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중점 추진분야는 무엇인가.금융종합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역량과 기반을 갖추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영업부문은 수익성 향상과 예탁자산 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상품 영업과 랩어카운트 프라이빗 뱅킹 분야의 영업기반을 조기에 정착시키는데 회사 역량을 모으고 있다.관리부문은 디지털시대에 맞는 선진 시스템구축이다.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과 지식정보시스템(EKM) 구축을 조기에 정착시킬 방침이다. 내부에서도 거듭 강조하는 부분인데 업무프로세스도 불필요한 업무는 축소하고 업무처리 방식을 체계화하는 등 획기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종전과 같은 업무스타일과 관행을 가지고는 결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경영전략을 간단히 소개한다면올해(2001년)는 금융산업 구조조정 및 겸업화 추세 등 증권업계의 빅뱅이 예상된다. 금융산업 리더로서 도약할 수 있는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본다. 때문에 전통적으로 강점이 있는 주식중개 업무를 바탕으로 금융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런 관점에서 랩어카운트와 프라이빗 뱅킹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특히 랩어카운트는 10여년 전부터 투자공학부를 통해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최근엔 자산배분시스템과 업무시스템을 완비했다. 프리이빗뱅킹 분야는 전문지점인 ‘시저스 클래스’강남지점을 지난해 11월 오픈했다. 시장 상황을 고려해가면서 앞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자산 관리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CRM(고객관계관리)을 도입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증권업계 구조조정 또는 판도변화 전망은증권업계 역시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증권사들은 여타금융기관에 비해 재무구조가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인위적인 구조조정보다 시장 기능에 의한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우선 대형증권사는 1인당 생산성을 높이고 전산시스템을 잘 구축하면 코스트를 많이 내릴 수 있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시킬 수 있다는 얘기다. 아마 대형사들은 이런 방향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산관리 서비스를 축으로 하는 종합증권사로 발전해 나갈 가능성이 크다. 취약한 수익모델로 고심하고 있는 온라인 증권사도 나름대로 특화된 영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외국계 증권사들도 도매영업뿐 아니라 자산관리업을 중심으로 한 소매영업 분야로까지 속속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결국 증권업계 구조조정은 증권사마다 특성에 맞고 유리한 형태로 분화가 되고 이 과정에서 생존이 어려운 곳은 자연스럽게 구조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외자유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완전히 물 건너 간 얘기는 아니다. 산업은행과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조용하고 신중하게 추진중 에 있다. 다만 접촉했던 외국계 파트너 후보들이 1대 주주를 요구하고 있는 점이 일단 협상을 진전시키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다. 대우증권이나 산업은행은 외자유치 문제를 단순 자금확보 차원이 아니라 글로벌스탠더드를 위한 전략적 제휴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 선진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구축하기엔 시간이나 비용 부담이 크다. 스스로 변신하기엔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자만을 목적으로 하는 ‘파이낸셜 인베스터’를 배제한 채 선진금융기법을 배울 수 있는 곳과 접촉해왔다. 산업은행 지주회사 편입문제에 대한 입장은산업은행과는 지주회사 편입문제에 대해선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주회사에 편입되더라도 인사부문을 비롯 경영전반의 독립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미 공식적으로도 산업은행에서 대우증권의 독립성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 산은 역시 리테일 분야에 개입할 의사는 없다고 누누이 강조했다. CEO로서 대우증권 주가수준을 평가하면현재7000∼8000원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조만간 상승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수익증권 환매문제가 해결될 경우 클린 증권사로서 주가는 재평가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외국계 펀드매니저에게 대우증권의 속사정과 경영비전 등을 솔직하게 말했더니 대우증권 주가 전망을’포지티브’라고 밝히며 대우증권 주식에 매수주문을 낸 적이 있었다. 김기수·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대우증권이 지난해 5월 선보인 BESTez.com은 ‘알기 쉽고 사용하기 편한 사이버증권투자’를 표방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기존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탈피해 재테크와 평생 재무설계의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는 금융포털이 BESTez.com이다. BESTez.com은 이같은 차별화된 목적과 컨텐츠 그리고 마케팅 전략이라는 3박자가 맞아 떨어져 하루 평균 방문자수가 6만 여명을 웃돌고 있다. 페이지뷰로는 평균 65만건이 넘는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BESTez.com을 통해 하루평균 92건의 투자정보와 8건의 심층분석자료가 투자자들에게 제공된다는 점이다. 이는 여타 증권사 홈페이지와 비교할 때 삼성증권 정도만 비슷할 뿐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물론 투자정보는 양 뿐아니라 질적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대우증권 BESTez.com은 여기에 인터넷방송을 통해 시황전문가와 애널리스트의 분석 및 전망을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있다. 인터넷 증권정보 전문방송으로 손색이 없는데 개국 1년만에 35만명이 생중계에 접속을 했고 400만명 이상이 VOD 서비스를 통해 증권방송을 시청했다.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현안에 대해 경제조사팀 전문가들의 분석 및 의견과 리서치센터의 각종 발간자료도 녹화방송으로 제공하는 등 투자자와 네티즌의 욕구를 쉽고 빠르게 충족시켜주는 순발력이 BESTez.com의 강점이다.이메일이라는 매체를 적극 활용해 당일의 투자전략과 해외경제동향 재테크 일정 등을 제공, 고객 밀착서비스도 주력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사이버트레이딩의 가장 큰 강점은 정보의 고부가 가치성. 정보진화론을 꾸준히 주장해 온 대우증권은 무수한 정보의 생성과 소멸 2001-01-14
- 국민은행 주가전망(어깨) 국민은행 주가는 합병을 재료로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00 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이 7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은행권 구조조정의 칼바람 속에서도 리딩뱅크 자리를 굳게 지켰다. 물량이 많은 게 다소 부담스럽지만 합병이라는 재료가 끌고 실적 호조가 밀어주며 주가는 2만원 대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최근 들어 외국인이 하루 100만∼250만주를 매수하고 있어 매물이 장 중에 조금씩 나오고 있지만 소화하는 데 무리가 없다는 지적이다. 되레 물량이 쏟아지는 지금이 매수기회라는 전망도 나올 정도다. 외국인 보유비율은 2000년 1월 4일 50.51% 였지만 2001년 1월 9일엔 60.47%로 1년 동안 10%(2985만주)늘었다. 그만큼 실질 유동물량은 대폭 축소되고 있어 유통물량 측면에서는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향후 주가는 주택은행과의 합병비율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게 증권업계의 분석이다. 합병비율을 시장가격 기준으로 추정하면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은 1주 대 1.857주 수준이다. 하지만 자산가치를 반영한다면 합병비율은 1주 대 13.5∼1.51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주당자산가치로 보면 지금 투자자들은 국민은행을 매수하는 게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온다.우선주를 제외한 자기자본대비 보통주자본금으로 환산한 보통주 주당자산가치 비교할 경우 국민은행은 1만3209원이며 주택은행은 2만60원인 것으로 평가됐다. 따라서 주당자산가치로 비교해 볼 때 국민은행의 주당자산가치는 주택은행의 66%수준이지만 1월 9일 주가수준으로 보면 주택은행주가의 59%에 수준에 해당된다. 때문에 9.5%갭을 고려할 때 국민은행 매수전략 유효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또 주택은행의 2000년 12월말 주식배당 10%를 감안해 주당 자산가치를 비교하면 주택은행의 72.4%에 해당된다. 추가상승여력이나 투자수익률 측면에서 국민은행이 유리하다는 얘기다. 주택은행의 주가는 자산가치대로 계산하면 2만1860원이며 주식배당 분까지 고려하면 2만4047원으로 평가됐다. 전문가들은 합병 후에도 국민은행은 물론 주택은행 양 합병은행의 주가는 추가상승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보여 리스크는 비교적 적은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민은행 2000 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이 7180억원으로 추산되는 데 99년 1079억원에 비해 무려 565.4%나 증가한 수치이며 주당 EPS는 2396원으로 주당수익률은(PER)은 1월 9일 기준으로 7.8배에 해당돼 저평가 상태다. 2001-01-14
- <정쟁에 악용되는 국회 상임위 ‘위원 사·보임’ >뭘 알아야 표결하지 12월1일 민주당 정균환 원내총무는 하루동안에 국회 환경노동위원, 농림해양수산위원, 법제사법위원 등 세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이었다. 관행적으로 복수상임위를 실시하지 않는 우리나라 국회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불가피한 경우에 소속 상임위를 사임하고 다른 상임위에 보임할 수 있도록 정한 ‘위원 사·보임’이라는 제도 때문이다. 그런데 대다수 의원들과 국회 관계자들은 “사·보임 제도가 정쟁에 악용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직접 사·보임을 경험해 본 의원들은 더욱 목소리를 높였다. 자민련 송광호 의원은 “상황을 잘 모르고 들어갔기 때문에 평소 소신대로 했다”면서 “사·보임은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선배 정치인들이 후배들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아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수도권의 한 초선의원도 “표결 때문에 안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사실상 숫자 채우기에 불과했다”며 “표결을 하더라도 뭘 알고 들어가야 하는데 초선이라 아무 것도 몰랐다”고 토로했다. 정치적 필요에 따라서는 하루에 수 십 명의 의원이 상임위를 바꾸는 경우도 발생한다. 지난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닷새 동안에만 여야를 통틀어 63명의 사·보임이 있었다. 당시는 214회 임시국회 기간으로 자민련 교섭단체 허용을 위한 국회법 개정 등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맞붙은 상황이었다. 주로 말 잘하는 위원들을 공격수로 전진 배치한 것이다. 이렇듯 정당의 입장에서 보면 위원사·보임은 정치공방에 꼭 필요한 좋은 방편이므로 고칠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또한 현행법상 사·보임을 할 수 있다는 허용규정만 있고 제한규정은 없는 모순이 있다. 의원 개인별로는 사·보임의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개선되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에 대해 여야 의원들과 국회 관계자들은“상임위나 의원 개인별로 제한규정을 두거나 사·보임 신청에 대한 세부 규정을 두는 등 제도개선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본지가 확인한 결과 금년 들어 위원사·보임은 지난 12월2일 현재까지 총 296건으로 조사됐다. 또 정당별로는 민주당 125건, 자민련 95건, 한나라당 76건 순으로 나타났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2000-12-05
- '봉사하는 삶'을 배우는 청소년 동아리 매주 일요일 아침 9시쯤이면 부곡전철역에 내리는 남녀 고등학생들의 무리를 볼 수 있다. 이들은 주택이 밀집한 지역과는 반대쪽인 부곡역 건너편 육교로 우르르 몰려간다. 요즘 추운 날씨에도 어김없이 부곡역에 내린 남녀학생들은 인가가 드문드문한 좁은 농로를 따라 재잘대며 발걸음을 재촉한다.얼굴이 빨개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20여분을 걸어서 이들이 도착한 곳은 ‘양지의 집’.현관을 열고 들어서기가 바쁘게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장애아들이 “형, 누나”를 부르며 모여든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아이들을 하나씩 안아주며 인사를 나눈 학생들의 몸놀림이 바빠지기 시작한다.여학생들은 구석구석 청소며 밀린 빨래, 장애아 밥 먹여주기, 아이들과 놀아주기 등의 일을 하고 남학생들은 외곽청소, 쓰레기 소각 등의 제각기 맡은 일을 능숙하게 해낸다. 11시쯤 다른 봉사자들이 올 시간이면 달라붙는 아이들과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한다.매주 반복되는 힘든 일이지만 보람의 표정이 역력한 학생들은 돌아 나오는 길에 다시 개구쟁이 청소년들로 돌아가 장난치기에 바쁘다.이들이 바로 안양 평촌고 청소년 동아리 SOS 학생들이다.「SOS(Service of service)」는 동아리 이름 그대로 첫째도 봉사, 둘째도 봉사, 오직 봉사만을 위한 모임이다.지난 96년 결성된 SOS는 현재 1,2학년 학생 26명(남12, 여14)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매주 장애인시설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곳은 ‘양지의 집’과 ‘평강의 집’이다. 동아리 총무 일을 맡고 있다는 이혜영(2학년)양은 “처음 양지의 집을 찾았을 때는 선뜻 장애아들을 대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같이 간 선배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냈는데 지금은 아이들과 너무 친해져 봉사할 날을 기다릴 정도”라고 말했다.매주 토요일에는 무의탁 노인복지시설인 ‘평강의 집’을 찾는다.이곳에서 학생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목욕도 시켜드리고 안마, 손발톱 깎아드리기, 말동무 등 이날 하루만이라도 손자가 되어 노인들을 도와드린다. 물론 청소며 잔심부름도 마다하지 않는다.해마다 겨울이면 성금 모금활동도 펼친다.99년에는 킴스클럽 앞에서 어묵장사도 했고 지난해에는 평촌중심상가의 T카페에서 찻집을 열었다. 또한 거리에서 성금함을 들고 다니며 모금도 한다. 지난해 모은 기금 200여만 원으로 장애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하고 두 시설에 성금도 전달했다.김연수(2학년)양은 “성금함을 들고 다닐 때는 힘들었지만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이뿐만이 아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하여 지난여름에는 용인 수재현장에 남학생들이 투입되어 도로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수재현장에 다녀왔다는 김용섭(2학년)군은 “더운 날씨에 너무 힘들었지만 수재민을 생각하니 용기가 났다”며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다.너도나도 봉사란 말을 입에 올리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어른들도 꺼리는 힘든 일을 청소년기에 해내고 있는 SOS 학생들은 밝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기둥임이 분명해 보였다.내일신문 김종옥 리포터 2001-01-11
- 다이어트 체중유지는 곤란 미국 정부는 현재 인기를 얻고 있는 대부분의 다이어트가 처음에는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지만 전통적인 저 지방, 고 탄수화물 다이어트 만이 비만을 막을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미국 농무부의 한 연구 보고서는 하루에 섭취하는 음식을 1500칼로리(㎈)로 제한하는 다이어트가 단기적으로는 몸무게를 줄일 수 있지만 콜레스테롤치나 혈압을 낮추는 데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 연구 보고서는 '결론적으로 말해 정부 기구나 비정부 기구들이 추천하는 모든 인기 있는 다이어트를 실천하면 몸무게가 주는 것은 사실이나 체중 감소가 체중유지와 같지 않다는 점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농무부가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관한 장기적인 연구방안들을 검토하기 위해 11일 열리는 한 회의를 통해 발표한 이 보고서는 다양한 인기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를 담은 최초의 보고서다.이 연구 보고서와 관련, 댄 글리크먼 농무장관은 이제 정부가 인기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구분할 수 있도록 대중을 도와주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또 메리 베스 슐티스 농무부 대변인은 이 보고서가 각종 다이어트 프로그램들에 대한, 장기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말했다.보고서는 다이어트 실천자들에게 더 많은 요구를 하고 있는, 미국 심장협회나체중감시(Weight Watcher)와 같은 단체들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성공적인 사례로 들었다.이들 단체는 지방을 전체 섭취 칼로리 량의 30% 이하로 줄일 것, 단백질을 약 20%로 제한할 것, 적은 칼로리로 허기를 느끼지 않게 돕는 과일, 야채, 곡물 등 복합탄수화물을 더 많이 섭취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보고서는 이들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영양학적으로 가장 적합하다면서, 위험한 콜레스테롤 및 혈지방의 혈액 수준과 혈당 억제 등에서 현저한 개선 효과를 나타냈으나 이에 비해 탄수화물과 지방의 두 가지를 모두 낮춘 다른 다이어트프로그램의 영양학적 타당성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증거가 없다고 덧붙였다.최신의 과학 발전을 반영하기 위해 5년마다 갱신되는 정부의 최근 다이어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최선의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 다량의 미가공 곡물과 과일, 야채가 포함되는 균형식이다.보고서는 장기적인 체중 증가 억제는 다이어트 상담자나 단체들이 지지하는 것처럼 영양분의 구성에 관한 문제보다는 '심리학적인 문제'와 더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2001-01-11
- 어린 자녀 비디오 시청은 어떻게 우리 아이는 비디오만 틀어주면 혼자서 잘 논다고 자랑하는 엄마들이 있다. 하지만 이것만큼 안 좋은 방법은 없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아이 혼자 페쇄적인 상태에서 비디오에 몰입하는 것은 정신 건강면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좋은 프로그램을 선별해 올바른 시청습관을 유도하면 아이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엄마들이 알고 있어야 할 비디오 시청 지도법 에 대해 알아본다.- 엄마와 함께 보는 습관을 들인다아이 혼자 페쇄적인 상태에서 비디오에 몰입하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가능한 부모나 형제, 친구가 같이 대화를 나누면서 시청하는 버릇을 들이는 게 좋다. 그래야만 객관적으로 내용을 받아들이면서 생각을 정리해가는 능력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장시간 시청은 금한다.한창 움직여야 할 나이에 장시간 TV를 시청하면 뇌의 활동이 저하되어 감각 발달이 늦어지고 학습이나 놀이에 수동적인 성격이 되고 만다. 또 비디오에 중독되면 그림책이나 학습놀이 같은 평범한 것에 흥미를 잃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한 테이프를 보고 나면 일단 비디오를 끄고 잠시 쉬게 한다. 유아들의 하루 시청 시간은 텔레비전 시청 시간을 포함해서 2시간을 넘지 않도록 지도한다.-내용을 선별해서 보여 준다비디오는 현실세계와는 다른 상상의 세계, 동물의 세계, 꿈의 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하기 때문에 유아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준다. 하지만 비디오 중에는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것과 그 반대인 비디오가 있다. 엄마의 입장에서 볼 때 그것이 아이에게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판단이 될 경우엔 틀어주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아이에게 그것이 왜 안 좋은지 알아들을 때까지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 -한가지보다는 다양한 내용을 접하게 한다.비디오는 아이들의 사고에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한가지만을 계속해서 볼 경우 잠재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다양한 내용을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외에 음악, 미술, 자연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기 어려운 것들을 접하게 해 문화적 감수성을 훈련시키는 것도 바람직하다.-좋은 내용인 것은 몇 번 반복해서 보여 준다유아기 아이들은 금방 본 것이라도 두세 번 반복해서 보는 것을 좋아한다. 유아는 반복 성향이 있는 데다 이미 자신이 알고 있는 머릿속 내용과 상영되는 비디오 내용이 일치할 때 큰 즐거움을 느끼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좋은 내용인 것은 자주 바꾸지 말고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것이 좋다.-아이의 상상력을 높여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다.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보게 하는 것 보다 중간중간에 화면을 정지시켜 가며 보는 것이 좋다. 한창 재미있거나 긴장감이 감도는 장면에서 정지 기능을 활용해 “다음 장면에서 주인공은 어떻게 될까?” 이번 달리기에서는 누가 이길까 ? 하는 식으로 아이에게 다음 장면을 알아맞히도록 유도함으로써 아이의 사고력과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다.-올바른 시청 자세를 유지한다.자세가 올바르게 유지될 수 있도록 아이에게 좋은 시청 습관을 길들여 주는 일도 중요하다. 우선 비디오를 볼 때는 화면으로부터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는것이 좋다. 너무 가까운 곳에서 장시간 화면을 바라보면 눈의 피로를 가져오고 시력을 약화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2m 정도는 떨어져서 보도록 한다.-TV케이블 방송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TV나 케이블 방송 등을 눈여겨보면 유익한 것들이 많이 있다. 특히 교육방송에는 볼만한 프로그램이 많다. 시청시간을 꼼꼼히 체크해 두었다가 아이들에게 보게 하고 녹화해 두었다가 자주 보여주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시리즈보다 낱개로 사주는 것이 낫다비디오의 내용을 일상생활과 연계시킬 수 있게 한다.비디오를 보고 난 후엔 현장 학습을 통해 일상생활과 연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비디오엔 각종 동물이나 식물이 많이 나오는데 이런 비디오를 보고 나서 한번쯤 동물원이나 식물원에 데려가 보는 것은 교육상 상당히 좋다.내일신문 김용화 리포터 200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