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전시교육청, 제11기 논술아카데미 개강 대전시교육청은 대입 수시 논술전형과 대학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대전 논술아카데미’를 개강했다. ‘대전논술교육지원단’ 소속 논술 전문교사 34명이 지도하는 대전논술아카데미는 11회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168명의 고3 학생이 참여해 인문사회과정 4개와 수리과학과정 4개 반을 운영한다. 9일 개강해 7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토의·토론 중심으로 실시한다.학생들은 대학별 기출문제 분석과 문제풀이, 실전논술·토론 강의를 듣고 논술문을 작성해 논술카페에 탑재하며 위촉 강사들은 개별 첨삭지도를 한다. 논술 과정에서 활동한 내용이나 이수 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돼 대학입학사정관제에서 입시자료로 활용 가능하다.한편, 대전시교육청에서는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생 대상의 ‘책이야기 아카데미’ 중·고등학생 대상 ‘토론아카데미’와 함께 ‘논술아카데미’를 운영해 초중고 연계 독서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소정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3
- 반포 ‘상상논술’ 제6차 독서논술 세미나 개최 상상논술은 개원 이래 정기적으로 독서논술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왜 국어논술이 아니고 통합논술인가?’ ‘독후활동 어떻게 해야 할까?’ ‘독서습관이 지식의 편차를 만든다’ 등의 주제는 물론 권정희 원장의 풍부한 입시 경험을 살려 ‘예비중1을 위한 생활기록부 세미나’도 개최했다. 다가오는 9월 10일(목) ~ 11일(금) 10시 30분에는 ‘초중 독서논술, 스토리보다 주제’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상은 초5~중2 학부모이며,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참석할 수 있다. 참고 도서는 <얼굴 빨개지는 아이 / 자끄 상뻬 지음 / 열린책들>, <진짜 도둑 / 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 베틀북>이며, 되도록 책을 읽고 참석하는 것이 좋다. 문의 02-537-2993, http://blog.naver.com/sangssa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7
- 자유학기제 기간에는 특히 진로와 관련된 읽기를 해야 자유학기제 기간에는 특히 진로와 관련된 읽기를 해야 자유 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한 학기 무시험으로 인한 학력저하를 막으면서 다음 학년을 알차게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본다. 과목을 얘기할 때면 국영수라 해서 국어를 앞세우지만 막상 공부의 순서를 짜고 보면 국어가 뒷전으로 밀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자유학기제 기간 중의 조별 과제, 프로젝트 수업, 보고서 작성과 발표 등의 활동은 팀으로 수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갈등 없이 협력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리더십의 바탕에는 ‘잘 듣고, 논리적으로 판단하고, 조리있게 말하거나 쓰는’ 능력이 필요하다. 사실 자유학기제 과제를 넘어 우리의 삶에서 읽고, 해석하고, 적용하는 국어와 언어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읽기가 기본이다 국어 능력을 키우는 첫 단추는 잘 읽기이다. 잘 읽는다는 것은 글쓴이의 의도를 알고, 글의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이다. 그런데 소설류와 달리 비문학 글에서는 이해를 잘 못하는 경우가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이것은 글에 대한 개인 취향과 관심분야, 배경지식 등의 차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므로, 독서 목록을 작성하여 책의 장르가 편향되지 않도록 조절했으면 한다.또한 정보량에만 집착해 속독이나 다독을 독려하는 것은 자칫 책읽기에 강박감을 줄 수 있다. 다독한 학생보다 명작 1권을 10번 반복해 읽은 학생의 국어능력이 더 뛰어난 사례를 많이 경험했다. 옛 성현의 독서법은 고전이라 불리는 책을 통째로 암송할 때까지 읽고 또 읽었음을 잊지 말자. 진로 일찍 고민해야 대입에도 훨씬 유리자유학기제에는 진로적성 찾기 활동이 매우 중요하기에 이와 관련된 책은 꼭 미리 읽어야 한다. 진로관련 책을 읽고, 책을 읽게 된 동기 ? 인상적인 내용 요약 ? 각오 및 최종 느낌 순으로 글쓰기를 해 두면 큰 도움이 된다. 꿈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일기 형식으로 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대입전형의 주류가 된 수시전형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진로고민의 진정성과 그에 걸맞는 교과, 비교과활동을 종합적으로 본다는 점을 생각해보자. 진로탐색이 빠를수록 능동적 자아가 형성되고 ‘공부해라’라는 잔소리를 아이에게 할 필요가 없어진다.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은 성적에 맞추어 대학에 진학한 후 진로를 생각하겠다고 말한다. 진로와 공부가 주객전도 되어 성적향상의 스트레스를 감내하는 학생을 바라볼 때 안타까움이 사무친다. 우리는 모두 무언가가 되고 싶다. 꿈이 없는 학생이나, 부모의 꿈이 강요된 학생에게 자유학기제가 꿈을 찾아가는 뜨거운 학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본다. [목동] 국어논술전문학원 나랏말씀 강영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대입 수학전문학원 인재와고수 초등관 오픈 대입 수학전문학원인 인재와고수가 초등관을 오픈했다. 이 학원 길병철 원장은 뿌리깊은나무학원에서 다년간 SKY반을 맡아 수리논술 등을 가르치며 서울대, 연세대 , 고려대 입학생을 다수 배출한 경험을 토대로 작년에 오픈한 곳으로 이번에 초등수학교육과정도 진행하게 되었다. 특히 학생들과 친화력이 뛰어나 학생들의 정신적 안정을 잃지 않게 하며 이러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그날 학습한 내용을 그날 반드시 확인시켜줌으로써 학생들이 수학을 지루해 하거나 어려워하지 않는다. 이러한 학습방법은 초등학생들에게도 유효할 것이라 보고 이번 초등관 오픈을 통해 초등학교 수학교육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문의 031-381-41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부천 고등학생들을 위한 대입 논술 대비반 참여자 모집 부천 정율사관학원에서 대입 인문논술과 수리논술에 참여할 고3 재학생을 모집 중이다.인문논술은 수요일반과 토요일반, 일요일반이 운영 중이다. 현재 인문논술 전반에 관한 내용을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수요일반은 회당 4시간, 토요일반과 일요일반은 회당 3시간 수업이다. 수리논술은 총 3개의 반이 운영 중이며, 일요일 수업(오후 1~4시, 오후 4~7시)이 진행된다. 현재 수리논술 전반에 대한 강의를 통해 수리논술이 어떤 유형으로 출제되는지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다. 이 과정이 끝나면 학교별 맞춤 강의가 진행된다.한편, 정율사관학원은 고등부 전문학원으로 수학, 영어, 국어를 단과로 운영하면서 대입 적성, 논술, 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수리논술의 경우 매년 높은 대입 실적을 내고 있다. 문의 032-321-99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올리브나무카페’ 문화강좌 개설 깨끗한 인테리어와 여유로운 공간, 깊은 커피맛이 일품인 올리브나무카페에서 카페를 찾는 고객은 물론 학생, 주부, 직장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 한다. 개설되는 강좌는 커피 입문 강의 프로그램, 기초 중국어 강의, 글쓰기 및 논술교실, 기독교 세계관 강의, 독서모임 운영 및 지도이다. 커피 입문 강의 프로그램은 4주 과정으로 기초 입문과정과 핸드드립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리스타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또는 팀별 신청을 받는다. 기초 중국어 강의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기초부터 알기 쉽게 교육하고 모든 강좌는 개별, 팀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부천 상동역 금호아파트 정문 두성프라자 1층에 위치한 올리브나무카페 카운터에서 가능하다. 가을의 문턱에서 뜻이 맞는 지인과 함께 의미 있는 강좌를 들어보는 것도 좋을듯하다.문의 032-326-00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한결국어, 중간고사 대비반 개강 한결국어학원에서 2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중간고사 대비반을 개강한다.9월 5일(토)부터 시작하는 중간고사 대비반은 중1부터 고2까지 송파구내 모든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중간고사 대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오금캠퍼스와 잠실캠퍼스로 하면 된다.한편 한결국어학원에서는 고3 수시논술 파이널 실전대비로 9월 2일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대학별 개인 집중 트레이닝도 실시한다.문의 오금 02-402-5516 잠실 02-403-55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제1회 노원연합 논술모의고사 시행, 무엇을 남겼나? 2016학년도 수시접수를 불과 1주일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 이미 확정된 학생부와 비교과활동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최적의 수단이 논술전형이다. 지난 8월 16일 한국학원총연합회 전국보습교육협의회 노원지구회 주최로 교육특구 노원지역에서 최초로 노원연합논술모의고사(인문논술/수리논술)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시행되었다. 최근 노원 중계지역 고2, 고3 학생들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를 통해 영역별 논술고사에서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개인성적표와 해설매뉴얼도 제공받았다. 인문논술과 수리논술의 출제경향, 참여 학생에 대한 평가 등 분석결과를 정리했다. 인문논술노원연합논술모의고사 인문논술에 참여한 학원은 서장원맥국어논술학원, 국풍2000학원, 아이탑학원, 국권국어논술학원, 중계C&A 논술, 김연수국어논술학원 등이며, 특히 서장원맥국어논술학원 서장원원장과 국풍 2000학원 윤산 원장은 출제위원으로 참여했다. 고2, 고3 학생들이 참여한 노원연합 인문논술모의고사의 출제방향을 살펴보면 A형은 상위권대학의 출제 유형의 문제로, B형 C형은 대학 출제 유형과 학생들의 논제 접근방법, 사고구조, 제시문과의 연관관계, 서술능력 평가에 초점을 맞춰 고교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되었다. 인문통합형 논술로 ‘지식에 대한 관점, 역사관점’을 평가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인문논술모의고사 평가 및 활용법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입시 노하우를 갖춘 전문 논술강사 3인의 전문적인 평가를 받아 개인별 논술 취약점을 보완하는 학습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학생들은 자기 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평가매뉴얼을 통해 자신의 논술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주관적인 글이 어떻게 점수화되는 지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인문논술 B형 C형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국풍 2000학원 윤산 원장은 “우수상 수상자를 제외하고는 논제에서 요구하는 관점의 적용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평가하는 출제자 의도보다는 자기 주관을 반영하여 적은 형태의 답안이 많았다. 이런 경우 실제 논술시험에서는 채점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학생 수준에 맞춰 논제에 접근하는 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평했다. ▶고2/ 고3 논술공부법현재 고3 학생들은 수시전형을 코앞에 앞둔 상황인 만큼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 위주 풀이와 대학별 합격자 답안을 참조하여 자신의 글을 분석해 약점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출제유형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기적인 노력만으로 논술전형의 합격을 노리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윤 원장은 “논술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사고력과 독해력이 필수적이다. 기본 사고력과 독해력 훈련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별 유형으로 접근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실제로 논술능력을 갖추어도 충분히 훈련되지 않으면 기술방식에 있어 감을 잡지 못하고 초안형태로 제출하는 경우가 많아 불합격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반면 고2 학생들은 아직 1년여 논술준비를 통해 빈약한 학생부를 극복할 수 있다. 어떤 단계를 밟아 준비해야 될까? 우선 교과서 내용에 대한 이해와 습득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국어수업 중 주체적인 감상, 비문학 지문에 대한 주관적인 접근을 적용해봐야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핵심내용 요약정리, 감사평 쓰기 등 글쓰기와 ‘신문 사설 읽기, 독서’를 통해 어휘를 습득하고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이 중요하다. ▶논술전형 합격의 조건? 수능 최저등급 충족과 독해력이 가장 중요하다. 논술전형에서는 수능 최저등급 충족에 따라 지원학교가 달라진다. 학생 스스로 자신의 답안에 대해 논술 제시문 이해능력, 글 쓰는 방향, 답안 기준, 채점평가에서 점수를 놓친 이유를 냉정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 윤 원장은 “논술공부를 늦게 시작하면 사고력과 독해력 함양에 차이가 있다. 사고력과 독해력은 절대적인 시간을 필요로 하는 능력이다. 가급적 논술 접근 방식에 대한 훈련이 빠를수록 대입합격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수리논술노원연합논술모의고사 수리논술에 참여한 학원은 이경희수학학원, 자유자재학원, 수와식학원, 이데아 학원, 홍재룡수학학원, 토브수학학원, 나무와숲학원, 김재현수학학원, 시그마수학학원 등이며, 특히 자유자재학원(박중희 원장, 박순규 논술팀장), 이경희수학학원(강우석 박사, 이건노 박사) 수와식학원(조지덕 부원장)이 출제위원으로 참여했다. 고2, 고3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수리논술모의고사는 각 학년별로 상위권/중상위권/ 중위권으로 구분하여 대학별 출제 경향,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하는 지, 대학별 출제빈도가 높은 유형에 초점을 맞춘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때 상위권을 위해서는 착안력, 문제해결능력을 요구하는 고난이도 문제가, 중위권을 위해서는 연산능력에 초점을 맞춘 문제가 출제되었다. ▶노원연합수리논술모의고사 평가점수 활용법고3 학생들은 ‘수리논술 연습 정도’가 평가에 영향을 미쳤으며 논술을 처음 경험하는 학생들은 수학실력만큼 풀이과정에서 점수를 얻지 못했고, 수학실력이 완벽하지 않아도 부분점수를 받기 위해 ‘어디까지 기술해야 되는지, 어떤 내용을 기술해야 되는 지’를 판단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았다는 평가다. 고3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이건노 박사는 “실제 50%이상 점수를 받으면 지원 대학에서 논술 경쟁력이 있고, 70% 이상이면 안정적인 합격선이라고 판단하면 된다. 예를 들어 중상위권문제에서 50점. 상위권 문제에서 25점을 받아 75점을 받은 학생이라면 중상위권 대학에서 안정적인 합격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면 된다.”고 전한다. ▶고2, 고3 학생의 수리논술 공부법고3 학생들은 본인의 실력만큼 점수를 받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경험이 없는 학생들은 논리적이지 못한 풀이과정, 시간 배분, 긴장감 극복, 문제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점수를 받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전경험을 통해 점수화를 위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분석해 취약한 부분을 훈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강 박사는“수능문제는 정답과 오답이 점수를 가르지만, 논술은 답을 몰라도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풀이과정을 기술하는 노력만으로도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고3이지만 논술준비를 하지 못한 학생이라면 지원 대학의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기출문제를 시간 내 풀어내는 훈련, 모범답안과 비교해서 연습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조언한다. 반면 고2학생들은 주요단원별 수학공식이 어떤 과정에서 도출되었는지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기술하는 능력을 키우는 훈련이 필요하다. ▶수리논술모의고사 시행에 대한 소감이 박사는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논술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전 논술시험 환경에서 논술을 치루는 경험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한다. 강 박사는 “대학별 모의논술와 달리 노원연합논술모의고사는 지역 학생들을 모집단으로 자신의 논술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첨삭관리와 평가매뉴얼을 통해 점수화 과정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분명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홍명신리포터 2015-09-03
- 모의고사는 잘 보는데 내신 성적이 안 나온다? 국어문제는 기본적으로 지시문과 문제, 보기, 선택지로 구성된다. 모의고사와 내신 국어의 차이점은 지문 출제의 범위와 문제 유형, 보기와 선택지에 사용된 용어의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지시문과 개념에 비중을 두어야하지만 기본적으로 등급이 3~4등급 이상인 경우에는 선택지의 용어 변별력이 내신 성적을 판가름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국어내신 준비를 할 때 고질적으로 틀리는 내신 국어 대표 유형을 살펴보고 개선할 수 있는 여지를 찾아보자. 내신 국어문제의 대표 유형은 개념요소와 내용요소, 형식요소로 나눌 수 있다. 개념요소는 국어 기초개념에 해당하는 국어 장르이론을 말한다. 비문학 전개방식, 소설의 사건전개 방법, 시점, 구성, 문체와 시의 발상 및 표현기교 등은 형식요소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내용요소는 지문에 대한 어휘·독해력·사고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사실적인 이해를 묻는 비문학 내용일치, 소설의 줄거리 파악, 인물의 심리, 소재의 기능, 시어의 의미, 화자의 태도, 정서, 현실 인식, 다른 상황에 적용하기 등을 주로 묻는다. 모의고사 성적은 잘 나오는데 내신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은 일반적인 사고력은 부족하지 않지만 장르이론, 형식이론 등의 국어적 개념과 선택지 용어변용 판별능력, 세부적인 독해·어휘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장·단기적 관점에서 국어학습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장기적으로는 평소 문제집만 풀어갈게 아니라 신속 정확한 어휘력·독해력 연습을 꾸준히 하여 선택지의 어휘변용 유형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그리고 단기적으로는 자신이 취약한 오답유형이 무엇인지 반성해보고, 오답성향이 장르이론에서 나오는 선택지 용어 판별능력인지, 아니면 서술방법, 전개방법, 표현기법 등 형식 개념이 부족해서인지, 보기 제시문에 감상·적용하는 사고력 때문인지, 서답형·서술형 글쓰기 능력 때문인지 등을 정확히 찾아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기회를 가져야겠다.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 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 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2
-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논술로 대학을 진학하면 정시로 진학하는 것보다 일반적으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대학을 진학할 수 있습니다. 논술에서 경쟁력만 갖는다면 수능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어듭니다. 최저 등급만 맞추면 되니까요. 문제는 논술을 잘 하는 학생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논술로 대학을 진학하면 좋은 것은 알지만 학생 스스로 자신이 없으니 논술 전형은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그래서 그냥 포기할까 생각하기도 하지만 정시의 문은 또 너무 좁은지라 여섯 번이나 되는 기회를 그냥 포기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시에서 논술 전형이 아니면 마땅히 지원할 만한 전형도 없습니다. 이래저래 논술에 손을 대기도 그렇고 안 대기도 그런 어정쩡한 상황이 됩니다. 제대로 경쟁력만 갖춘다면 대학 진학하기가 논술보다 수월한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왜 논술을 잘 못하는 것일까요? 생각보다 대답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즉,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나 수학 공부하듯이 논술을 꾸준히 공부해 왔다면 학생들 중에도 논술을 잘 하는 학생이 꽤 많을 것입니다. 그러면 논술 시험에서도 학생들 간에 수준 높은 경쟁이 이루어지겠지요. 하지만 지금 형편은 학생들의 논술 실력 수준이 마치 아기들이 걸음마를 처음 배울 때 휘청대면서 잘 넘어지는 것과 같은 수준입니다. 그나마 아기들은 잘 걸을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주저앉아서 어렵다는 얘기만 반복할 뿐 아기들처럼 줄기차게 노력하지 않습니다. 귀찮고, 힘들고, 실수가 두려운 마음만 있습니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일단은 무조건 시작을 해야 합니다. 잘 쓰든 못 쓰든 처음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일단 누구나 다 못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논술을 제대로 배우고 꾸준히 훈련을 해 온 학생은 거의 없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 잘 배우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입니다. 처음엔 시행착오도 많고 어려움도 많겠지만 하나씩 요령을 배워 나가면서 단점들을 고쳐 나가다 보면 얼마간 시간이 지나면 저만치 앞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논술을 잘 알고 학생들을 단계적으로 잘 가르쳐 줄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겠지요. 어딜 가나 제대로 된 코치를 만나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이 차이가 큰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논술 경쟁률이 매우 높다고 하더라도 실질 경쟁률은 그리 높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그만큼 학생들이 제대로 된 준비없이 시험을 보러 오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겠지요. 학생들의 자조적인 표현을 빌리자면 대학에 ‘벽돌 하나 올려 주러 가는 것입니다’. 논술 전형으로 꼭 한 번 승부를 내보겠다는 근성없이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인 식으로 시험을 보러 가는 학생들을 보면 가르치는 입장에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꼭 붙는다는 보장은 없더라도 적어도 진지하게 승부를 한 번 겨뤄볼 수는 있어야 시험이 의미가 있겠지요. 적어도 제게 배우는 학생들은 그만한 역량은 갖추어서 시험장에 가게 하려는 것이 저의 기본적인 마음가짐입니다. 시험을 보러 갈 때는 평소에 꾸준하게 노력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 간에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는 것이 또한 논술 과목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진행하는 수업을 늘 마지막 시간이라는 생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논술을 지금까지 안 했으니까 논술이 어려워 보이고, 어려워 보이니까 하기가 싫어지고 하기가 싫으니까 열의도 없고 발전도 없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하지만 이런 악순환은 학생이 어찌됐든 해보겠다고 마음만 한 번 바꾸어 먹으면 해결됩니다. 그리고 꾸준히 노력하면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습니다. 애초부터 낙담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남들보다 조금 일찍 시작하면 그만큼 성공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가끔, 학생들에게 너희들은 운이 좋은 거라고, 사람 하나 잘 만나면 인생이 바뀌는 거라고, 농담 반 진담 반 얘기합니다. 그러면 학생들은 지들 말로 ‘자기 자랑 쩐다.’고 하지요. 어쨌거나 그런 행운의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어차피 만남의 결실은 사람들이 일단 만나야 하고, 그런 다음 서로가 함께 노력할 때 이룰 수 있는 것이니까요. 한 가지 덧붙이자면, 국어 영역도 전문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국어를 가르친 경험이 논술을 가르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논술을 가르치는 경험이 국어를 가르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마치 어린 아이들을 가르칠 때 가르치는 사람이 내용을 깊이 이해하면 좀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가르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어차피 국어나 논술은 사촌지간이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큽니다. 전에 어느 분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특별한 교육 방법이 있느냐고 물으시더군요. 대답은 간단 명료합니다. 특별히 가르치는 방법은 없습니다. 단지, 국어나 논술이나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하나씩 잘 가르쳐서 학생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프로메테우스 원장 윤 우상문의 031-917-68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