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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과학에 반한 미래 과학 인재들 수원시는 ‘2015 수원정보과학축제’를 10월16~17일 이틀 동안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수원정보과학축제는 기초정보과학의 바탕에 최신 첨단과학이 함께 하는 청소년 정보과학 종합 축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아이디어 공모전, 전국 로봇대회, 정보올림피아드, 학생과학축제 한마당, 시민참여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수원시의 많은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해 예비 과학자로서의 기량을 한껏 발휘했고, 수상의 영광도 안았다. 앞으로 한국 과학을 이끌어갈 미래 과학도들을 만나 그들의 영글어 가는 꿈을 들어본다. ■“3동아리가 힘을 합친 청명고, 그래도 1등상을 받을 줄은 몰랐어요”학생과학축제 우수과학작품대회 1위 - 청명고등학교 학생과학축제 한마당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44개 학교가 기초과학과 수학을 응용한 작품을 학교별로 부스를 설치해 학생들이 직접 구상하고 개발한 과학 작품들을 전시하고 체험하게 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청명고 과학동아리 Be scientist는 ‘정전식 터치펜 만들기’, KEMI, 시앙스는 ‘숯 전지 미니 선풍기 만들기’로 두 개의 부스를 운영해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이번 학생과학축제에 참가하면서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고 얘기한다. 기획부터 부스 운영까지 모두 자신들의 힘으로 해 냈기에 우여곡절도 많았고 눈물겨운 참가기도 있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부스에 찾아와 체험하는 것을 보고 보람이 컸다고. 실용적이면서도 여러 사람들이 참가할 수 있는 실험과 정보과학 축제의 테마에 맞게 찾다 보니 터치펜을 만들게 됐다는 Be scientist의 최도진 기장은 “많은 학생들이 끊임없이 체험을 원해서 체력적 한계를 느꼈어요. 하지만 직접 만든 터치펜으로 스마트폰 게임을 하며 신기해할 때 기뻤고, 너무 즐거워해서 같이 재미있었어요”라고 전했다. 정현희 부기장도 다른 부스에 가서 체험도 해 보고 싶었는데 너무 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모두 잠시도 쉬지 못했단다. 하지만 어린친구에서 또래까지 오는데 설명할 수 있다는 뿌듯함에 체험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고. 유승현 시앙스 기장과 조기찬 KEMI 기장은 ‘숯 전지 미니 선풍기 만들기’ 의 아찔했던 참가기를 전했다. “준비과정이 너무 힘들었어요, 못 나갈 뻔했죠. 예비실험에서 선풍기 3~4개를 켰는데 모두 안 돌아갔어요. 물리선생님께 회로가 잘 못됐는지 확인했는데 그건 아니었고, 전압과 전류를 발생하는 근본적인 모터나 숯 등 재료를 교체하면서 성공할 수 있었어요.” 예비실험과정에서 실패를 거듭하면서 꾸준히 실험하는 과학자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어 좋은 기회였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학생과학축제 부스를 운영하는 동안은 설명과 체험을 진행했는데, 의문점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하고 오히려 설명을 듣기도 하면서 한층 더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각자 진행한 실험은 다르지만, 과학동아리에서 활약하는 만큼 이들은 미래의 공학도나 과학자를 꿈꾸고 있다. 도진이와 기찬이는 과학에 중점을 둔 초등교사를 꿈꾼다. 정보과학 축제에 오는 초· 중학생들에게 설명을 해 주면서 진로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 전자전기공학자를 원하는 현희나 공학자를 원하는 KEMI의 양승민 부원은 많은 분들에게 이런 분야를 소개를 시켜준 것이 흐뭇했다고 전했다. 컴퓨터 전공을 원하는 시앙스의 백은서 부원과 먹거리인 식품과 과학을 연계한 것에 관심이 많은 승현이는 융합과학이 요구되는 시대에 흥미로운 과학체험과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단다.수원시 다른 학교도 흥미로운 주제로 참가했는데, 세 동아리가 협동해서 수원시 1위라는 명예를 안아서 너무 기뻤다는 청명고 학생들. “1위상을 받았다는 것은 우리의 주제가 신선했고 사람들에게 흥미를 주었다는 얘기겠죠. 노력을 인정받은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 그런데 정말 1위까지 할 줄은 몰랐어요.” ■“게임만 하지 말고 관심 있는 분야부터 열심히 하면 컴퓨터 활용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전국 정보올림피아드 인터넷정보검색 중등부 금상- 장희연(원일중1) OA사무능력(EXCEL) 중등부 금상 - 장희나(원일중3)어릴 적 희나, 희연 자매가 즐겨 갖고 노는 장난감은 컴퓨터였다고 한다. 부모님이 컴퓨터 관련 일에 종사해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레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 것. “누르는 대로 타자가 쳐지고, 도형이 그려지는 등 컴퓨터가 신기했어요. 갈수록 컴퓨터 용어도 재미있어 초등학교부터 틈틈이 공부했어요”라고 희나는 오랜 친구, 컴퓨터를 설명했다. 재능은 언니인 희나가 먼저 보이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컴퓨터와 관련된 여러 자격증을 따고 전국, 경기도, 수원시의 각종 컴퓨터 IT 관련 대회에서 상을 휩쓸어 온 것. 언니의 활약상이 부러웠던 희연이도 작년부터 대회에 참가했는데 역시나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희나는 올해는 OA사무능력(EXCEL) 중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EXCEL은 함수부분을 하는데 수학과 관련이 있어 어렵기도 했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다. 컴퓨터는 자신이 제일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우수한 친구들이 많아 살짝 자극을 받기도 했단다. 정보검색에서 중등부 금상을 받은 희연이. “정보검색에서 URL을 찾을 때 못 찾는 주소가 있었어요. 수원시청 사이트에서 찾아 들어가야 하는데 사이트가 잘 뜨지 않아 힘들었어요. 어려워 안 나갈까도 생각했는데 그동안 연습했던 대가로 상이 주어졌다고 생각하니 기뻤습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희연이나 희나는 컴퓨터 외에도 재능과 끼가 넘쳐난다. 그래서 수시로 꿈이 바뀌긴 하지만 그 꿈을 펼쳐나가는데 자신들이 닦아온 컴퓨터 실력이 발휘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는 점점 더 많은 영역에서 컴퓨터가 사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계속 다양한 컴퓨터 관련 분야를 배우고 실력을 쌓아가겠다는 희연, 희나 자매. “컴퓨터는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고, 정보를 빨리 얻을 수 있게 하죠. 컴퓨터로 게임만 하니까 어른들의 인식이 나쁜 것 같아요. 게임보다는 다른 쪽으로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희연이가 들려주는 컴퓨터를 유용하게 활용하는 팁 하나. 자기가 배우고 싶은 한 분야, 즉 포토샵 등을 열심히 하다보면 계속 흥미가 생겨 유용한 컴퓨터와 가까이 지낼 수 있단다. ■“마음이 따뜻한 로봇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요”-휴머노이드 달리기 초등부 1위, 함지윤(정자초6)& 2015-11-30
- 금요일 아침은 엄마·선생님·선배와 책 읽는 날 초등학교에는 학생들을 위해 교실로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학부모 명예 사서들의 모임이 많다. 해솔중학교(교장 김종래)는 독특하게 중학교인데도 학교에서 책을 읽어주는 학부모들이 있다. 책 읽어주는 동아리 ‘연탄재’에는 학부모로 시작해 학생, 교사들까지 참여하고 있다. 흔치 않은 학부모와 교사, 학생 동아리 ‘연탄재’를 소개한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개교 이래 3년째 금요일 아침 책 읽기연탄재 회원들은 벌써 3년 째 금요일 아침마다 교실로 찾아가 책을 읽어주고 있다. 첫 해에는 13명의 학부모들이 신청 학급에 가서 책 읽어주기를 했다. 이른바 ‘책엄마’다. 이듬해 신청 학급이 늘어나 학부모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워져 교사들이 참여한 데 이어 3학년 학생들도 모집하게 됐다. 그렇게 ‘책교사’와 ‘책 선배’가 탄생했다. 책 선배들은 1학년 후배들에게 책을 읽어준다. 1학기에는 3학년이, 2학기에는 2학년들이 주로 책을 읽어준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책선배들의 모습에 봉사 시간을 인정하자는 결정이 내려지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 시작했다.해솔중학교는 이렇게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이 함께 책을 읽어주는 학교가 되었다.책 읽어주기 주축은 그래도 ‘책엄마’ 학부모들이다.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책을 읽어주던 이들은, 9시 등교 정책이 시작되면서 매일 아침 9시에 10분 동안 책 읽기로 활동을 바꿨다. 중학생도 귀 쫑긋 세우는 이야기의 힘지난 20일 1학년 4반 교실에서는 학부모 박유경씨가 그림책 <밥 안 먹는 색시>를 읽어주고 있었다. 어린 시절 읽은 그림책이라고 싫어할 줄 알았는데 중학생들도 뜻밖에 집중해서 듣고 있었다. 관심 없어 보이던 학생들도 이야기 속 색시가 머리를 풀어 헤쳐 주먹밥을 마구 먹는 클라이맥스 장면에서는 고개 들어 책을 바라보고 있었다.김정태군은 “어머니들이 책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읽어 준다. 어릴 때 읽은 책도 있었지만 한 번 더 들을 수 있는 것도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교사 안남희씨는 “아이들이 아침을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시작할 수 있고 책에 대한 호기심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시험기간에 책 엄마들이 안 오면 기다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책 읽으며 함께 성장해온 교사·학생·학부모10분간 책 읽어주기를 마친 연탄재 회원들은 공부 시간을 가졌다. 이날의 발제자는 <밥 안 먹는 색시>를 읽어 준 박유경씨다. 옛 이야기의 소중함을 짚어본 다음 서로 알고 있는 무서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야기는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최근 논란이 됐던 초등학생의 잔혹 동시 이야기, 가수 아이유의 제제 논란, 중학생들의 욕설과 분노까지. 학부모로서 갖고 있던 고민을 풀어냈다.이날은 옛이야기가 주제였지만 책 선택은 읽어주는 사람이 자유롭게 결정한다. 학부모 윤정현씨는 자신이 대학 때 감명 깊게 읽었던 책 <좀머 씨 이야기>를 읽어주고 있다. 삽화를 크게 복사해서 학생들에게 줄거리를 말해준 다음 책을 읽어보라고 권한다. 한번은 마윈의 연설을 읽어주기도 했다. 소설, 시, 유명 인사의 강연까지 틀이 없다. 그냥 흘려보낼 수 있는 아침 시간 10분은 그렇게 귀한 시간으로 변한다.어느새 한 시간이 지나고 연탄재 회원들은 다음 주를 기약했다. 금요일이 되면 다시 해솔중학교에 책 읽는 소리가 울려 퍼질 것이다. 책 선배 2학년 김지원양책 읽어주는 선배라고 인사하면 기뻐요작가나 방송 쪽으로 관심이 있어서 신청했어요. 2학년 때 배울 시를 읽어주는데 처음에는 손 떨리고 마음도 쿵쾅쿵쾅 거렸는데 애들도 저도 편하게 대하다보니 같은 반처럼 느껴져요. 책 읽어주는 선배라고 후배들이 알아봤을 때 기뻤어요. 책 선배 2학년 김찬영군후배들이 잘 들어줄 때 흐뭇해요봉사활동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고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참여했어요. 책 엄마들이 읽어준 시집이나 학급문고에 비치된 <어린왕자>를 읽어줬어요. 처음에는 떨리고 말도 헛 나왔지만 지금은 괜찮아요. 애들이 잘 들어주고 집중할 때 흐뭇해요. 연탄재 회장 김나경씨아이 입학 때 시작해 졸업을 앞두고 있네요. 3년째 해오면서 만족감이 커요. 아침에 짧은 시간 참여하는 거지만 참여하는 것이 부담 없고 늘 학교에서 조용히 활동해 온 동아리예요. 처음에는 엄마들이 시작해 아빠들도 참여하고 선생님들과 아이들까지 참여해 다 같이 하게 됐어요. 올해는 자살예방 캠페인 단체와 협약을 맺어 캘리그라피를 배워서 아이들과 다시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내년에는 1학년도 모집해서 선배들에게 읽어주는 ‘책 후배’도 만들어보자는 의견도 있어요. 책 엄마 안명애씨아이는 졸업했지만 명예회원으로 쭉 함께 할 거예요연탄재 초창기 회원으로 아이는 졸업했지만 명예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9시 등교가 시작되면서 잠시 위기가 있었지만 잘 넘기고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네요. 제가 중학교 때 국어 선생님이 책을 읽어주셨거든요. 지금도 그때 모습이 생각나요. 집중하는 반도 어수선한 반도 있지만 그 중에 저 같은 생각을 하는 아이도 있을 거라는 생각에 그만두지 못하고 있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2015-11-29
- 꿈과 끼 살리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지원 백석고등학교(교장 이철훈)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정규 동아리(43개)와 특화된 자율동아리(43개)가 있다. 이윤희 창의 부장교사는 “백석고는 진로와 연계한 자율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교과 중심 교육에서 소외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백석고등학교의 대표 동아리로 꼽힌 6개 동아리를 소개한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학교신문 동아리 ‘우꿈하리’생생한 학교의 목소리 담아내다 ‘우꿈하리’(지도교사 하승연)는 백석고의 신문동아리다. 백석고가 개교한 1992년도에 창단해 올해로 24기를 받았다. ‘우꿈하리’는 오랜 역사만큼 다양한 학교의 목소리를 담아낸다. 학교축제나 체육대회 같은 행사소식부터 강연회 소식, 선배들의 공부방법과 재학생들 관심사까지 많은 이야기가 있다. 학교 밖에서 작가나 선배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한다. 기획회의부터 취재, 교정, 편집 모두 학생들의 손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늘 바쁜 일상을 보낸다.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 수시로 모여 개요부터 수정까지 학생들끼리 회의를 한다. 동아리 회장인 박현정 학생(1-4)은 “‘우꿈하리’ 활동을 하면서 생각도 깊어지고, 문장 쓰기 연습도 꾸준히 돼서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논술이나 면접에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선발은 1차 필기시험(맞춤법, 논술, 문장 짓기 등)과 2차 면접으로 이뤄진다. 인원은 1학년 7명, 2학년 7명이다. >>>자동차 공학 동아리 ‘A.E.C’직접 설계하고, 조립하며,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 높여 자동차 공학 동아리 A.E.C(지도교사 이현주)는 ‘Automobile Engineering Club’의 약자다. 2015년에 창단해 현재 7명이 꾸려가고 있다. 자동차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인 A.E.C는 내연 기관인 무선 조종 차량 분해와 구동장치, 서스펜션(충격흡수장치) 등을 탐구하고, 자동차의 각 부분이 정밀하게 재현된 모형 차량을 조립한다. 또한 자동차를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제작하기도 한다. 학교 밖 체험으로는 2015 서울 모터쇼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소형, 대형차, 스포츠카, 전기차 등 최신 자동차의 트렌드를 알아보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차장인 박인상 학생(2-11)은 “1학년 때 자동차 만들기 수행평가를 했는데 그때 자동차에 더 알고 싶은 친구들이 모이게 됐다”며 “좋아하는 자동차에 대해 말하고, 구조에 대해 알아가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 목요일 오후 4시 20분부터 6시까지 격주로 활동한다. >>>방송 동아리 ‘BBS’점심방송부터 영상제작까지 다양한 경험 쌓아 BBS(Baekseok Broadcasting System)는 백석고의 방송동아리(지도교사 박윤주)이다. 지난 1992년 창단된 BBS에는 엔지니어, PD, 아나운서 등 세 분야가 있다. 선발은 1차 필기면접과 2차 분야별 면접, 3차 심층 면접을 거친다. 일이 많기 때문에 열정이 가득한 학생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인원은 모두 6명이다.BBS의 주된 활동은 점심방송이다. 월요일은 뉴스 정리, 화요일은 팝송, 수요일은 영화 OST, 목요일은 명언소개, 금요일은 뉴스를 방송한다. 방송이외 시간에도 메일 모여 기획회의를 한다. 이외 학교의 영상제작도 방송부가 직접 참여한다. 1학기에는 직접 촬영한 패러디 영상을 만들어 상영하는 ‘방송제’를 진행하고, 2학기에는 ‘수능 응원 영상’을 만든다.동아리 회장인 이준석 학생은 “현재 엔지니어를 담당하고 있는데 학교 행사나 방송을 준비하면서 장비들과 많이 친해진 거 같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동아리 ‘갈무리’“외국인 길거리 리서치 너무 재밌어요” ‘갈무리’(지도교사 왕홍연)는 여론조사 동아리다. 지난 1997년 창단된 갈무리는 ‘마무리’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확대해 ‘의견을 수렴해 잘 정리하다’라는 뜻을 담았다. 활동내용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관심사 조사부터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길거리 리서치까지 다양하다. 매년 진행하는 여론조사 주제는 ‘짝사랑’이다. 남녀 학생별로 선호하는 스타일을 조사하기도 하고, 짝사랑을 연결해주기도 한다. 올해는 ‘우리가 사랑하는 치킨’에 대한 조사와 길거리 리서치를 진행했다. 길거리 리서치는 이태원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외국인 인식조사’를 했다. 축제 때는 전통적으로 ‘헤나’ 부스를 운영해 왔다. 동아리 회장인 서다인 학생(1-9)은 “여론조사 동아리는 궁금한 주제를 직접 조사하면서 통계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며 “사회성과 논리적인 말하기, 순발력이 좋아진 거 같다”고 말했다. 선발기준은 성실함과 적극성이다. 인원은 22명이다. >>>영자신문 동아리 ‘백석 헤럴드’영자신문 만들며 영어실력 쑥쑥! ‘백석 헤럴드(Baekseok Herald)는 영자신문 동아리(지도교사 박은정)이다. 지난 2014년 창단해 현재 16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선발기준은 배려심과 영작실력이다.백석헤럴드는 교내 행사를 취재하고 영어로 신문을 만든다. 연말에 한번 발간되기 때문에 월별 사건을 정리하는 타임라인 기사와 개별기사로 구성된다. 개별기사는 평소 써보고 싶은 주제로 진행하기 때문에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동아리 회원끼리 기사 첨삭을 하면 2015-12-12
- 16개 학과 첨단 기초과학 공학기술 인력 양성 아펜젤러대학은 배재학당 설립자인 아펜젤러 선교사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IT·나노·보건분야의 16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격변하는 산업사회와 글로벌 사회를 함께 이끌어갈 공학기술인력과 과학적 기초지식을 통해 첨단 과학 기술사회와 미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신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기초과학 인력을 배출하는 과학기술산업의 장이다. ● 바이오계열1. 생물의약학과(http://biomedical.pcu.ac.kr) = 생명과학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다. 인체를 비롯한 약용식물, 미생물 등 인간의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생물체의 분자 수준의 최신 지식과 각기 독특한 특성을 보유한 생물체의 다양성을 배우고 산업화에 필요한 지식을 교육하고 있다. 2. 바이오·의생명공학과(http://biomedtech.pcu.ac.kr) = 전반적인 바이오공학 분야의 기초지식 습득과 이를 바탕으로 광범위한 의생명공학 분야의 전문지식을 폭넓게 습득할 수 있도록 기초와 응용의 다양한 분야를 교과 과정으로 개설했다. 이러한 교과 과정에 따라 학생 스스로가 각자의 진로에 적합하게 과목들을 선택하고 수강하게 하고 있다. 3. 생명공학과(http://bt.pcu.ac.kr) = 2014년 산업계 선정 바이오분야 최우수학과이다. 첨단 생명과학 및 공학 분야의 이론과 실험실습 교육을 위한 기초지식의 습득과 이를 바탕으로 하는 첨단 융·복합분야의 교육에 중점을 두어 교육하고 있다. 생명산업 관련분야에 종사할 연구 인력과 산업인력 양성이 목표다. 4. 원예조경학부(http://lsed.pcu.ac.kr) = 바이오산업이 각광받고 쾌적한 도시환경 및 생태환경을 중시하는 국내외경향에 초점을 맞춘 학부이다. 원예학전공과 조경학전공 과정이 개설되어 있는데, 두 전공을 복수전공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교직 과정이 설치되어 있어 교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 IT 융복합계열1. 컴퓨터공학과(http://ce.pcu.ac.kr) = 21세기 정보화시대가 요구하는 컴퓨터 및 정보산업 분야에 종사할 전문공학도를 양성한다. 컴퓨터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통하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이러한 구성요소들을 융합한 컴퓨터시스템을 연구하는 학과이다. 공학적 방법론을 기반으로 이들의 효율적인 설계, 개발, 운영하는 이론 및 실용기술을 탐구하고 있다. 2. 정보통신공학과(http://ice.pcu.ac.kr) = 정보통신은 컴퓨터와 통신시스템의 융합으로 이루어진 분야로 전기·전자, 컴퓨터, 통신 분야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합하여 정보화 시대를 가능하게 하는 첨단학문이다. 정보통신공학과는 컴퓨터와 통신기술을 이론, 실험실습, 그리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을 교육함으로써 사회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3. 게임공학과(http://game.pcu.ac.kr) = 게임산업은 저비용으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국가 신성장 동력사업이다. 첨단 유비쿼터스 스마트 IT 신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게임프로그래밍, 그래픽디자인 및 증강현실 등에 대한 기술교육과 또한 창의력 함양 교육, 외국어집중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세계를 기술·경영하는 총체적 공학예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4. 사이버보안학과(http://security.pcu.ac.kr) = 사이버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범죄를 예방·방어·공격하는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차세대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양성하여 안전한 사이버공간을 이루고자 설치된 학과로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5. 전자공학과(http://ece.pcu.ac.kr) = 단순한 지식이 아닌 반도체, 방송, 통신, 멀티미디어, 로봇, 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본 지식과 응용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더욱 깊이 있는 경험과 지식을 쌓아 취업할 수 있도록 전공동아리와 인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 전기공학과(http://ee.pcu.ac.kr) = 물리학을 바탕으로 자연 에너지원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분야로부터 변환된 전력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송하고, 전기에너지를 빛, 열, 그리고 동력 등과 같은 또 다른 형태로 에너지를 변환하며, 에너지의 변환과 전기 관련 소재, 전력 시스템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7. 컴퓨터수학과(http://cmath.pcu.ac.kr) = 입학생들은 수학, 전산수학, 보험수학, 금융수학, 교육대학원 진학 분야를 선택하여 관련 분야에 대해 집중교육을 받아 각 분야로 진출하여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할 있는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8. 건설환경·철도 공학과(http://civil.p 2015-12-09
-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토마토’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토마토가 지난 14일 제18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경기도 내 모범 청소년들을 발굴,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원봉사대회였다. 부문별로는 청소년 개인 및 동아리부문, 청소년 자원봉사지도자 부문,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터전으로 나눠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부문에 대한 60여 개의 상장이 수여되었다. 토마토 팀은 지역 내 쓰레기가 상습적으로 무단 투기되는 곳을 찾아 그곳에 게릴라가든을 설치하는 환경 정화활동을 실천하는 무지개 프로젝트와 공생공락 프로젝트, 축제 기획 및 진행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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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대안 배움터 2016년 신입생 모집
요즘은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자유롭고 다양한 교육과정과 학습방법을 추구하고 그것에 관심을 가지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체험과 인성을 중시하며 개인의 소질과 적성개발에 집중하는 우리지역 대안 배움터에서 2016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설립배경과 운영형태, 교육과정이 각각 다른 우리 지역 대안 배움터를 소개한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미인가 대안 교육시설에는 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으나 학교 이름이다 보니 고유명사의 성격을 지니고 학교라는 단어를 배움터라는 의미로 여겨 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음을 밝힙니다.)
고양우리학교2010년에 개교했으며 현재 초등 1~6학년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소규모 인원의 가족적인 분위기로 아이와 교사, 부모가 같이 성장해 나가는 ‘자연과 더불어, 사람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지향한다. 아이별 특성을 잘 고려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자연 친화교육, 다양한 현장 체험 학습, 유기농 급식을 하며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한다. 교과서나 틀에 박힌 진도가 아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개별 학년수업과 더불어 학년 간 통합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서로 배려하며 함께 배워나가도록 한다. 모든 교과 과정은 통합으로 배움의 기초를 익히는 말과 글, 외국어, 수와 셈 그리고 배우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젝트(사회, 과학), 자기공부 수업이 진행된다. 일과 삶, 생태, 자치회의를 통해 삶의 기술을 배우고 몸 놀이, 체육, 예술(음악, 미술)로 즐거움을 배운다. 입학금 50만 원, 월 수업료는 방과 후 간식비 포함 월 51만 원(별도의 추가비용 있음)이다. 모집대상: 신입생 8명, 편입생 약간 명접수기간: 11월~2월까지 수시모집 홈페이지(http://cafe.naver.com/kywoori)에서 지원서 내려받아 이메일(kywoorischool@gamail.com)로 접수 신입생 학교 체험기간: 12월 4일~5일위치&문의: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248-1 / 031-979-5212, 031-974-5212
두드림자유학교2011년에 개교했으며 자유와 생명, 사랑과 평화를 교육철학으로 하고 있다. 자연을 깊이 이해하고 생명을 존중하며 여러 자유로운 수업과 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질서를 터득하고 만들어 가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교육한다. 초등과정의 주요 수업은 국어(한주의 시, 말글), 수학(셈 꼴), 과학(놀이실험, 자연관찰, 텃밭), 사회(세상 보기, 전래&연극놀이 등), 미술(나무공예, 맹긂), 자립(동아리, 학급회의) 등 각 과목의 이해를 위해 영역을 나눴지만 모든 교과는 다양한 내용이 통합된 내용으로 이뤄진다. 중등과정은 초등과정과 다르고 외부(은평씨앗학교, 꿈틀자유학교 등) 협력수업이 함께 진행된다. 입학금 200만 원, 교육비 월 40만 원(모든 학년 동일)이고 예탁금, 식비, 교통비는 별도다. 모집대상: 초등 1학년~6학년 , 중 1학년~3학년, 고등 1학년접수기간: 11월 1일~16일(월) 학교누리집(http://cafe.naver.com/dreamnbliss)에서 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메일(dodreamfreeschool@nate.com)로 접수위치&문의: 일산서구 구산동 870번지(송산로 136) / 031-975-8232
다산학교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실용주의, 학구정신, 개방주의, 미래지향성)을 21세기 교육에 접목한 실용적이고 이상적인 교육을 추구한다. 교육목표는 주입식 교육에 따른 단점을 극복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탄탄한 실력을 지닌 자유롭고 행복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 가치관교육과 능력, 진학을 위한 교육에 힘쓴다. 수업은 크게 정규, 보충, 가치관, 체험수업으로 구분되며 교육과정은 말과 글(교과와 국어, 독서와 토론, 논술, 한문, 영어 등), 수리(교과수학, 심화&생활 수학 등), 인간과 삶(역사와 지리, 역사탐방 등), 과학, 열정과 희열(미술, 음악, 레포츠 등)로 구성된다. 수업료는 초등 55만 원(급식 및 탐방학습, 체험 등 기타비용 제외), 중등 60만 원이며 입학금과 예탁금(전학 및 졸업 시 반환)은 별도다.모집대상: 예비 초등 5학년 36명, 6학년 5명, 중 1학년 10명접수기간: 초중등 12월 7일~11일(금) 오후 6시까지 다산학교 홈페이지에서(www.dasanschool.net) 온라인으로 지원입학설명회: 초등-12월 6일(일) 오후 2시 다산학교 헤이리 캠퍼스 중고등-12월 5일(토) 오후 7시 다산학교 대화캠퍼스 2층 다산문화원위치&문의: 헤이리 캠퍼스(초등)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 68-3 / 031-947-7756 대화동 캠퍼스(중고등)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23-2 / 031-917-7728
2015-11-28 - 경력단절 여성 재도약 프로그램 ‘나비 코칭’ 서초구는 지난 11월 16일(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나비코치 양성과정’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나비코치단을 구성하고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나비코치 양성과정’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사회 재도약을 위한 비전 찾기에서부터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참여 까지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양여자대학교 임혜경 교수팀과 함께 기획부터 내용구성까지 함께 했다. 육아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스스로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자신만의 꿈을 되찾고 실천하는 방법을 찾는 비전 코칭 기술을 제공한다. 코칭 교육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총 42명의 참여자가 1, 2차로 나눠 실무중심의 코칭훈련을 받았다. 이중 40명이 수료해 나비코치단으로 위촉되었다. 이들은 아동과 청소년 그리고 여성들을 대상으로 재능 나눔 동아리 활동을 펼친다. 전문적인 심화과정을 거쳐 진로지도사와 같은 전문 일자리도 구청에서 알선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7
- 개교 4년차, 지역 선호학교로 급부상 고교 진학 기획 | 우리 지역 일반고를 찾아서 ②동패고등학교 대학입시 꿰뚫는 학교별 진학 전략 살펴보기 고교 진학 시즌이 다가오며 고교 선택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경기도 내 후기학교 일반고등학교(자율형 공립고, 일반고의 보통과 포함)의 입학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14일부터 시작된다. 파주 지역은 비평준화지역으로서 일반고의 경우 200점 만점의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입학 전형을 실시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산·파주 내일신문에서는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생과 학부모를 위해 우리 지역 일반고를 상세히 살펴보는 기획기사를 마련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2011년 3월, 파주 운정 신도시에 개교한 동패고등학교(교장 신봉식)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개교 4년 만에 기대 이상의 진학 실적을 나타내며 파주 지역 내 선호하는 고교로 급부상하고 있다. 금년 2회 졸업생의 경우 서울대 2명, 고려대 3명을 포함해 서울 소재 대학 100여 명, 수도권 대학 90여 명(중복 포함)을 합격시키는 진학 실적을 나타냈다. 입시 경쟁력 높이는 학력 향상 프로그램 동패고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교 속 작은 독서실인 ‘양지학사’는 희망하는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쾌적한 학습 분위기 속 엄격한 관리와 지도 하에 고정좌석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학내 면학실은 휴일에도 연중 개방해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한다. 야간에는 논술반, 교과별 심화반 및 향상반, 모의면접반 등 다양한 학년별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입시 대비를 돕는다. 또한 학생 간 공부 노하우를 공유하는 ‘러닝 멘토단’도 운영하고 있다. 학사 운영은 학습자 중심의 ‘선택과 집중’ 운영으로 효율성을 제고한다. 평상시에는 교과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집약적으로 교육 과정을 편성하고, 시험 후에는 다양한 각종 교내 대회나 체험 활동 등에 여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학사를 운영한다. 고1부터 체계적인 진로·진학 상담 및 지원 시스템 동패고는 고1부터 고3까지 학년별 ‘진로·진학상담실’을 구축해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각종 진로진학 정보 제공은 물론 상담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과의 날’을 마련해 진로진학상담실에 학년별 2명의 교사를 매일 상주하도록 해 교과 관련 상담과 질문이 이뤄지도록 한다. 학생 성적은 대학입학정보프로그램(UNIV) 등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과의 연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진학 지도에 활용한다. 또한 학생 및 학부모에게 유용한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 고3, 고2를 위한 진학 아카데미, 학년별 자체 학부모. 학생 대상 입시 설명회, 그리고 대학별 본교 방문 입시 설명회 및 학생부 종합 모의전형 등을 개최하고 있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서는 희망 대학 탐방, 졸업생 초청 강연, 직업 체험 및 탐색활동, 나의 꿈 나의 길 발표대회, 스토리 가이드북 관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학년 및 학급별로 다양한 특색사업을 추진해 진로탐색의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활동 활발해꿈 비상 프로젝트 중심의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교육과정 내 51개의 동아리가 반일제와 전일제로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운영하는 60여 개의 자율동아리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학교 스포츠 클럽이 활성화돼 5개 종목 40개의 스포츠클럽이 활동 중이다. 또한 입시와 연계되는 다양한 주제의 교과 및 비교과 경시대회를 연중 발굴해 운영한다. 인문사회, 수리과학 분야 소논문대회를 비롯해 에세이 쓰기 대회, 팝송 골든벨, 수리과학대회, 독도 경시대회, 공익광고 그리기, 시화전, 스승의 날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양하다. 방학 중에는 ‘사가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은 물론,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의미 있는 방학생활을 돕는다. ■ Interview …조원배 동패고등학교 진학부장 동패고는 진로 특화 혁신학교로서 진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울러 이를 진학과 연결시킬 수 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진학 지도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일찌감치 진로 및 진학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고1부터 고3까지 각 학년이 속한 층마다 진로·진학실을 두고 진학상담과 더불어 교과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지학사 등의 자기주도학습 지원 시스템과 풍성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입시 경쟁력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파주 지역이 입시 정보 불모지란 통념에서 벗어나 교사의 입시 지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진로·진학연수를 강화하고 있으며, 교장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학교 자체 설명회와 수도권 및 충청권 등의 대학입시설명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해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최대한의 대학 정보를 전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저희 동패고가 한층 도약할 수 있는 해가 되도록 교사진 모두 합심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전담팀이 학생들의 입시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
- 제10회 전국 청소년 역사체험 발표대회 2위_ 양정고등학교 우리역사탐구반 제10회 전국 청소년 역사체험 발표대회 2위_ 양정고등학교 우리역사탐구반 “일본의 독도침탈, 우리 힘으로 막아요”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정수) 역사동아리(유우상(2-3), 곽재원(1-2), 박건호(1-5), 손재원(1-6), 조민근(1-4), 지도교사 이두형2015-11-25
- 미래를 꿈꾸며 목표를 이뤄가요 지난 10월29일 백마고등학교(남이화 교장)에서는 진로직업 탐색우수사례 전시회가 개최 됐다. 이번 전시회는 직업탐색, 진로설계, 학습 플래너 등으로 나눠 우수사례를 시상·전시했다. 직업탐색 부문 김수민, 김지현/ 진로설계부문 하지영, 이선동, 전윤주/ 학습 플래너부문 조윤주, 이승미 등의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직업탐색 부문 배현주, 양회린/ 진로설계부문 김민지, 윤태리/ 학습 플래너부문 이재용 등의 학생이 수상, 총 25명이 학교장상을 수상했다. 백마고등학교 남이화 교장은 "꿈은 미래의 것이다. 미래의 꿈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오늘 하루가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호민 진로상담부장은 “진로 탐색·설계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고 진학준비에 매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 수상 소감 진로 설계부문 2학년 이선동평소 의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독서 활동을 해왔다. 단순히 의학적 지식만 많다고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식과 더불어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어야 좋은 의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자연과학계열의 대회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분야의 폭넓은 교내 활동들도 같이 열심히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금까지 진로를 위해서 했던 독서, 교내 활동들을 정리하고 기록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진로탐색 부분 최우수상 2학년 김지현 대회 준비를 하며 내가 지금 어떤 자세로 살고 있는지를 점검해 볼 수 있었고 고려대학교 로스쿨에 대한 목표 의식을 확고히 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내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 어떻게 미래를 살아 갈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나의 꿈인 변호사와 직접 면담도 해보고 대학교 입시 설명회 참가, 진학 절차 등을 검색해 보면서 능동적으로 진로를 탐색했다. 학습 플래너 부문 최우수상 2학년 이승미 매일 학습 계획표를 작성해 실천하는 습관을 갖게 된 것은 중학교 3학년부터였다. 제약 연구원이 되겠다는 꿈을 갖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있다. 학업 외에도 매일의 기분, 친구관계에 대해서도 일기처럼 학습 플래너를 작성했고, 그렇게 점점 습관으로 만들었다. 학습 플래너를 체계적으로 활용한 덕분에 성적이 올랐고 성격과 가치관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었다. 진로설계부문 최우수상 1학년 하지영중학교 때부터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며 체계적으로 진로설계를 시작했다.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계속 생각해보고 학교 선생님들의 말씀이나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진로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했다. 이렇게 해보니 꿈을 이루고자하는 마음이 커지고 자연스레 성적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진로탐색 부문 최우수상 1학년 김수민진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희망 직업인 초등교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빠짐없이 담아보았다. 직업의 종류와 유망직업 등을 알아보며 직업의 세계에 대해 배웠고, 진로 수업 시간에 들은 대학의 계열별 관련학과에 대한 내용도 정리했다. 특히 초등학교 교사와 희망학과인 초등교육학과의 입학전형 등에 대해 알아보면서 많은 정보를 얻었다. 또한 서울교대 탐방 보고서와 부모님과 선생님께서 해주신 진로탐색 관련 조언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