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부 스타일에 따라 맞춤 과외 찾아주는 ‘스터디119’ 투명한 과외비 공개등으로 학부모들에게 인기안산지역 과외전문 알선업체인 ‘스터디119’가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투명한 과외비용과 학생의 공부 스타일에 따라 적합한 강사를 빠른 시간에 연결해 주기 때문이다.과외가 아이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부인하는 학부모는 많지 않다. 다만 좋은 과외 강사를 만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과외에 대한 정보가 없다보니 지인의 소개로 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투명하지 않은 과외비와 강사의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다는 게 문제다.스터디119는 이런 학부모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과외알선 전문업체이다. 스터디119는 안산에 있는 업체라서 빠르고 안정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무료시범과외를 통해 강사의 실력을 검증한 뒤 과외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돈과 시간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과외비도 투명하게 운영된다는 장점도 있다.한편, 최근 스터디119에서는 국가영어능력평가(NEAT)를 대비해 무료화상영어를 저렴한 비용으로 시행하고 있다.문의 1644-50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한 밤의 미술관 습격사건 ‘예술을 꿈꾸는 공단-반월’ 지난 수요일 저녁 7시, 경기미술관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화랑공원 가로등은 어둠에 젖어 있는데 경기미술관만은 밝게 빛난다. 평소 이 시간의 미술관은 어둠과 적막이 흐르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환하게 불이 밝혀 있다. 왜일까? 이유는 야밤의 미술관 나들이 프로그램 ‘미술관 스캔들’ 때문이다. ‘미술관 스캔들’은 반월산업단지 근로자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게 하는 ‘예술을 꿈꾸는 공단, 반월’ 프로그램 중의 하나. 이날 행사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야밤의 미술관 파티! 미술관에서 어떤 일이 벌어 졌을까? 미술관에서 찾은 창창한 우리 인생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일이 끝나자마자 달려 온 참가자들의 발길을 잡은 것은 미술관 로비에 있는 ‘반월의 얼굴展’.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동료들의 모습을 담은 이 전시는 ‘예술을 꿈꾸는 공단, 반월’이 그 동안 공연한 대성전기와 stx에너지 근로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다. 서울예술대학 사진과 학생들이 두 곳 사업장을 방문하여 그들이 땀 흘리는 장면을 생생하게 담았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그 동안 안산역 버스정거장이나 두 곳의 사업장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거장 공연은 불특정 대상이라 퍼포먼스 위주로, 사업장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공연하므로 밝고 명랑한 공연을 위주로 했는데 사업장을 방문했을 때 너무 반갑게 맞이해줘 이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읽을 수 있었다”고 했다. 미술관 카페테리아에 마련된 뷔페에서 간단한 요기를 한 참가자들은 강당으로 가 한국, 몽골, 베트남의 전통음악 전공자들이 각국의 다양한 악기로 연주한 아리랑을 들었다. 눈도 즐겁고, 귀도 즐거운 공연. 공연이 끝나고 자리를 옮긴 곳은 현재 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창창인생’. 우리의 인생은 창창하다는 뜻일까? 아니면 창조,창작하며 살라는 메시지일까? ‘창창인생’은 경기도에 터를 둔 4명(권영우, 윤석남, 조성묵, 민정기)의 작가와 작품을 조망하는 전시로 이날은 특별히 미술관 최유진 관장이 직접 ‘도슨트’로 나서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미술관을 자주 찾는다는 한 참가자는 “관장님이 직접 설명하는 전시회는 생전 처음이다. 시종일관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고 했다. ‘미술관 스캔들’ 널리 널리 스캔들 나야해요 30여분의 작품해설을 하면서 최 관장이 가장 많이 한 말은 ‘예술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창조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면 된다. 어려분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보니까 여성의 삶을 모티브로 하는 윤석남 작가의 작품도, 종이 자체를 작품화 하는 권영우 작품도 난해하거나 어렵지 않다. 오히려 부채, 연꽃 등의 오브제가 친근하다. 이어지는 최 관장의 설명. ”제목이 ‘빵의 진화’인 이 작품을 보세요. 아름답죠? 소보로빵처럼 보이는 저 탑과 의자는 무엇으로 만들었을까요? 산업용 발포 우레탄입니다. 그러니까 먹으면 안 됩니다. (관람객 웃음) 진짜 빵 같죠? 바닥에 마른 풀처럼 깔린 것은 국수입니다.” “국수가 이렇게 예뻤나요?” 누군가의 질문에 참자들의 웃음이 터진다. 예술과 생활이 멀지 않음을 느끼는 순간이다. 세 살 아이와 손잡고 전시관을 돌던 한 참가자는 “사실 직장인들이 미술관을 오려면 마음먹어야 합니다. 반월, 시화공단에서 일하면서 미술관을 와 본 사람은 많지 않은 듯해요. 그냥 지나치죠. 그런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것은 실험적인 기획입니다. 이렇게 공연과 결합된 전시도 좋은 예가 될 듯해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미술간 스캔들’은 널리 널리 ‘스캔들’ 나야 합니다.”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한사랑병원, 위·대장 내시경검사 시 초기암 치료까지 가능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힌 2010년 건강보험주요통계를 보면 경기도의 신규 중증(암)등록환자는 4만7098명이다. 신규 암 환자 중 가장 많은 수는 위암으로 5,704명, 그 다음이 대장암 5,199명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잇는 유방암 4,012명, 폐암 3,511명, 간암 3,296명, 전립선암 2,130명 등도 적지 않은 숫자다. 1년 사이에 경기도에서만 암환자가 4만7천여명이나 증가한 것은 암이란 병이 결코 남 얘기가 아니라는 의미다. 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은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위암·대장암은 국가암검진을 통해서도 조기발견이 많이 되고 있으므로 해당자는 암검진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권한다. 국가암검진이 미흡하게 여겨진다면 국가검진시 정밀검사를 추가하면 효율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위암 대장암 검진은 정밀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므로 검진기관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행 빠른 위암, 검사 자주 해야 위암은 한국인과 일본인에게 많이 발병하며 병의 진행과 전이가 빠른 병이다. 위암은 위점막세포가 암세포로 변해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80%가 증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내시경 검진을 하지 않으면 발견하기가 힘들다. 국가암검진에서는 40세 이상 국민에게 2년에 한 번씩 위암검진을 실시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20~30대 위암환자도 늘고 있어서 젊은 사람들도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천환 원장은 “위암은 발생 후 진행속도가 빠르고 전이가 빠르기 때문에, 이상이 있는 것 같으면 1년에 한번 이상, 자주 위내시경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위암 발생 후 감당할 비용에 비하면 검사비용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속이 불편한 증세가 계속 있으면, 두세 달 전 위내시경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고 해도 다시 한 번 검사를 받아봐야 해요. 두 달 전에 잘 안보였던 암세포가 다시 검사할 때 확실히 드러날 수도 있거든요.” 위·대장 내시경검사와 초음파검사를 통한 검진은 시술자의 경험과 능력이 무척 중요하다. 혈액검사나 엑스레이 검사처럼 결과가 나온 것을 판독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눈으로 보면서 검사를 하고 판정을 하기 때문이다. 초기 위암의 경우 점막의 변화가 경미해서 시술자가 판별해내지 못하면 암을 방치하게 되어 병이 깊어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도 생긴다. 초기암은 내시경수술로 제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병이 대장암이다.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장이 길고 꼬불꼬불한데 육류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서 고기가 장내에서 발효되고 썩는 과정에서 나쁜 영향을 미쳐 대장암의 발병률을 높인다. 국가암검진에서는 50세 이상은 1년마다 분변잠혈반응검사를 통해 이상소견이 있으면 대장내시경 검사 또는 대장이중조영 검사를 받게 하고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검사는 역시 대장내시경 검사다. 대장암의 경우 대장점막세포가 용종(폴립)으로 변하는 데 7~10년, 용종이 암으로 발전하는데 3~8년이 걸리므로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다면 조기진단하거나 전암단계에서 발견할 수 있다. 요즘은 내시경검사를 하면서 전암 단계인 용종 뿐 아니라 점막내 암까지도 절제가 가능할 정도로 의술이 발달됐다. 이천환 원장은 “대장암 발병률이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40세 이상이면 남자든 여자든 한번쯤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대장 검사를 해서 용종이 있으면 내시경적으로 제거 후 매년 한 번씩 검사를 받고, 아무 이상이 없으면 3~5년에 한 번씩 검사를 한다면 대장암 발병을 미리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식습관이다. 육류 섭취를 줄이고 섬유소를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안산한사랑병원은 대학병원 수준의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는 국가건강검진기관이다. 한사랑병원의 치료내시경센터는 환자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내시경점막하박리술도 가능해 위·대장 내시경검사시 발견된 용종이나 점막하층에 있는 초기암세포도 내시경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도움말: 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안산시, 내년 예산 1조857억원 편성 무상급식·출산장려금·주민숙원사업 확대 안산시는 경상경비 절감, 무상급식과 출산장려금 확대 등이 포함된 1조857억원 규모의 2012년도 예산안을 마련했다.16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는 올해 1조157억원에 비해 6.9%(699억원) 늘어난 금액으로 일반회계는 6.7%(500억원)늘어난 7976억원, 특별회계는 7.5%(199억원)늘어난 2881억원 규모로 편성했다.시에 따르면 내년도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을 감안,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원배분 원칙을 정해 경상경비는 절감하고 무상급식과 출산장려시책을 확대하는 등 주민숙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분야별로는 교육경비가 43.6% 증가한 354억원으로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2·3학년, 유치원과 어린이집 만5세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했다. 사회복지비는 5.6% 증가한 2930억원으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생활지원 국·도비 보조금 증가, 출산장려금을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입학 교복비 지원 등이 확대됐다. 해양관광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문화관광비는 1.3%증가한 353억원으로 국제거리극축제, 안산경기국제항공전, 경기국제보트쇼, 화랑유원지내 가족캠핑장조성, 음악분수 설치, 대부도 해솔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상록수올래체육관 80억원, 어촌종합개발 13억원, 신길천개수공사 15억원, 와동종합복지관 20억원, 상록수장애인복지관 20억원, 고잔2동 주민센터 30억원, 개발제한구역내 도로개설 22억원이 편성됐다. 여기에 대부동 우회도로개설 10억원, 전국 10대 자전거거점도시 육성에 40억원 등을 책정해 주민숙원사업을 해소할 계획이다.시는 이같은 예산안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열리는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안건으로 제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박상민치과, 덧니가 매력 포인트? 속으로는 고민거리 직장인 김민경(27세)씨는 최근 덧니 교정을 위해 교정전문치과를 찾아 상담을 했다. 중고등학교 때는 덧니가 있어서 더 어리고 귀엽게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교정은 생각도 안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가지런한 치아를 선망하게 됐기 때문이다. 또 덧니 때문에 윗입술이 좀 불룩해 보이는 것도 거슬리고, 덧니 안쪽에 있는 치아 관리가 잘 안 돼 다른 치아보다 누런색을 띠고 충치가 걱정되는 것도 교정을 결심하게 된 이유다. 부작용 동반하는 덧니안산 바른이박상민치과 박상민 원장은 “치아교정은 청소년기에 많이 하지만 실제 교정환자 비율이 10대보다 20대 이상이 더 많을 정도로 성인에서 더 많은 관심과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한다. 가정형편 때문에 치아교정을 미뤄온 사람도 있지만 서씨처럼 덧니를 매력 포인트로 생각했다가 치아관리가 힘들게 되자 교정을 결심한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덧니는 치아부정교합의 가장 흔한 형태다. 대개 송곳니가 덧니로 나는 경우가 많다. 송곳니는 앞니와 작은 어금니가 나온 후 맨 마지막에 나오기 때문에 치아가 나올 공간이 부족하면 다른 이 위에 겹쳐서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치가 촘촘하게 난 사람일수록 덧니가 날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덧니는 어릴 때는 귀여운 느낌도 주지만 실제로는 여러 부작용을 동반한다. 영구치는 평생 사용하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한데 덧니가 있으면 치아관리가 어렵다. 칫솔질이 잘 안되어 치아색깔이 변하며 충치가 생기거나 잇몸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많다. 또 덧니는 외상에 더 쉽게 노출되어 손상 받을 가능성이 많으며, 치아 보철치료가 필요할 때 비정상적 위치에 있는 덧니는 보철을 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또 돌출되거나 비뚤게 난 덧니로 인해 열등감을 느끼는 등 정상적인 정서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그래서 박 원장은 “덧니를 교정하는 것은 치아관리 뿐 아니라 성장기의 정서적 발달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 말한다. 초기 진단 정확해야덧니교정은 초기에 진단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정전문 의사는 방사선 사진을 통해 치아의 발육상태나 얼굴 골격상태를 파악하거나 모델분석과 구강검사 통해 치료시기와 치료방법을 결정짓는다. 교정의사는 위턱과 아래턱간의 치아크기를 살펴보고 영구치 배열에 필요한 공간의 양을 정확히 분석한 후 발치를 하지 않고 교정이 가능할지, 발치 후 치아를 재배열할 것인지 잘 판단해야 한다.“덧니 치료는 골격에 문제가 있는지, 치아만의 문제인지에 따라 치료시기나 방법을 달리 합니다. 골격에 문제가 없다면 모든 치아가 다 나고 치아뿌리가 완성된 후에 하는 것이 이상적이지요. 하지만 치아하나가 반대로 난다든가, 또 덧니로 인해 정서적인 문제나 부작용이 초래한다면 좀 이른 시기라 할지라도 상황에 따라 적절한 장치를 선택해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덧니 교정시 발치할 치아의 수나 위치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얼굴모양이나 덧니의 양, 치열궁의 크기 정도, 상하치아의 크기비율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교정의지 강하면 치료기간 단축덧니 교정치료에서 치료기간의 정확한 예측은 매우 중요하다. 교정치료 기간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치아 부정교합의 형태, 발육정도, 치료 시 조직의 반응정도, 연조직상태, 구강위생 상태에 따라 치료기간에 많은 변동이 있게 된다. 여기에 교정의의 경험과 숙련도, 교정기간 동안 환자의 적극적인 협조 또한 치료에 필수적인 요인이다. 박 원장은 “부모님의 권유로 치아교정을 하는 청소년보다 스스로 치아교정을 원해서 온 사람의 치료기간이 더 짧고, 남자보다 여자가 치료기간이 짧다”고 말한다. 적절한 시기에 교정을 시작하고 교정장치 착용이나 치아관리에 잘 협조를 한다면 치료기간이 더 단축될 수 있는 것이다.덧니 치료기간은 보통 1년 반에서 2년 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교정치료가 불편하기는 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덧니를 교정하면 충치나 잇몸병을 예방할 수 있어서 유리하다. 또 교정과정을 통해 치아의 중요성을 느끼고 치아관리방법도 습득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도움말: 바른이박상민치과 박상민 원장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안산시, 대부해솔길 걷기 행사 구봉도 구간 4.3킬로미터 코스안산시는 22일 오후 2시 대부북동 구봉도 종현어촌체험마을 광장에서 ‘대부해솔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이번 걷기 행사는 걷기동아리 등 100여명이 참여 할 계획이며, 대부해솔길 중 구봉도 구간 ‘천영물 약수터-개미허리-꼬깔이섬-할매할배바위’에 이르는 약 4.3㎞ 코스이다.안산시는 행사를 통해 세계보행자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하고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해안누리길’ 시범사업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대부해솔길 구간은 기존의 해안가 주변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산책로로, 총 길이는 74㎞이다. 이중 금년에는 구봉도 구간 11.7㎞만이 개통되고 나머지 구간은 2012년 이후 개통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바른이박상민치과 - 돌출입 교정 후 얼굴에 자신감이 생겼다 대학 3학년인 하선영(가명)양은 증명사진을 찍을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얼굴형이며 눈, 코는 나무랄 데 없는데 앞니가 좀 튀어나와서 입을 다물고 있으면 부루퉁하게 화낸 듯한 표정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사진을 수정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보니, 외모가 경쟁력이라는 시대에 인상 때문에 서류전형도 통과 못할까봐 걱정이 된다. 그래서 요즘은 돌출입 교정을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돌출입 교정, 외모개선 효과 커 돌출입이란 위·아래 앞니가 튀어나오거나 치아를 감싸고 있는 치조골이 앞으로 많이 나와 있어 입 자체가 불쑥 나와 보이는 얼굴모습을 말한다. 원인으로는 대개 유전이 많으며, 특히 동양인이나 흑인에게 돌출입 빈도가 높다. 이런 인종적 특징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돌출입이 많은 편이다. 돌출입의 경우 대개 입을 다물면 표정이 무뚝뚝해 보이고 옆에서 볼 때 코가 낮아 보이고 턱이 없어 보인다. 돌출입이 심할 경우에는 입을 잘 다물기도 힘든데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돌출입의 정도가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 안산 ‘바른이박상민치과’ 박상민 원장은 “입이 돌출되었다고 해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콤플렉스를 느끼지 않는다면 굳이 교정할 필요는 없지만,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보이거나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아 대인관계에서 위축감을 느낀다면 치아교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돌출입은 교정치료 후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무척 크다. 돌출된 입이 들어가고 악궁이 작아져서 얼굴이 갸름해지는 외모변화 외에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등, 사회심리적인 면까지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돌출입 교정환자 중에는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20대의 비율이 높다. 교정시 얼굴전체 조화 고려돌출입은 수술을 하지 않고 교정치료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교정치료는 입 돌출의 원인에 따라 방법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청소년이나 성인의 경우 위, 아래, 좌우, 4개의 작은 어금니를 발치한 후 생긴 7~8cm의 공간에 앞니를 이동시키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이 경우 입술이 후방으로 이동되면서 돌출이 개선된다. 박 원장은 “돌출입 치료는 무조건 입을 많이 들어가게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고 말한다. “돌출입의 상태에 따라 광대뼈나 아래턱의 모양 등 전체 얼굴의 모양과 앞니의 경사도, 입술의 전후방 위치에 따라 적절히 ‘조화롭게’ 교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치아를 후방으로 이동시키는 단계는 치과교정의의 세심한 테크닉이 필요하다. 돌출입의 정도에 따라 작은 어금니를 뺀 공간 쪽으로 앞니를 후방 이동시키고, 큰 어금니가 앞쪽으로 이동하지 않도록 교정용 ‘미니스크류’를 이용하거나, 앞니가 뒤로 이동할 양과 큰 어금니가 발치공간으로 이동할 양을 잘 조절해야 얼굴모습이 조화롭게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교정용 미니스크류는 돌출입을 수술 없이 교정치료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다주는 장치다. 치아교정에는 세라믹교정장치 설측교정장치 레진교정장치 자가결찰교정장치 메탈교정장치를 사용하며 성장기의 경우 악정형교정장치와 혼합해서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심한 돌출입은 교정치료만으로 해결하기 힘들다. 위턱과 아래턱, 잇몸자체가 심하게 튀어나왔거나 무턱 주걱턱 등 심한 골격적 상태를 동반한 돌출은 양악수술을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며 치료기간도 짧다. 교정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치료 필요돌출입 교정치료는 사람에 따라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 기간이 걸린다. 치아가 잇몸뼈 속에서 부작용 없이 정확하게 이동하고 이동된 곳에서 유지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개 성인보다는 청소년이, 남자보다는 여자가 치료기간이 짧다. 치아 이동은 치아를 둘러싼 치조골내의 파골세포와 조골세포 간의 반응에 의해 결정되는데 세포반응이 활발하면 치료기간이 더 짧아지게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돌출입 교정을 하기 전에 꼭 치아교정전문의와 상담,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외모적인 면에만 치중했다가는 치아교합이나 턱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치아와 턱의 상태에 따라 합리적인 교정치료기간과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결정짓는 요인은 교정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최신의 치료술식이다. 도움말: 바른이박상민치과 박상민 원장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이 사람│ 김현태 ‘요산재’ 사장] “우리 농산물 ‘채식’이 경쟁력” 국내 첫 '채식' 한정식소·돼지·닭·우유·계란 등 육류는 사용하지 않는 '채식'. 게다가 대중음식점이 아닌 '한정식'으로 요식업계에 도전장을 낸 김현태(36)씨. 그는 지난해 말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 채식 한정식 식당인 '요산재'를 창업했다. '요산재'는 우리식 채식 뷔페를 표방하며 2001년 안산을 시작으로 포항, 일산에 문을 열었지만 이곳만 유일하게 '한정식'으로 차별화했다.김 사장이 '요산재'를 선택한 것은 '사업'이라기보다 '생태적인 식생활문화'를 확산하고 싶다는 '소신' 때문이었다. 그는 "매일 접하는 밥상에 오르는 식재료들이 어디서 재배되고 어떻게 유통되고 조리되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느냐"고 묻는다.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혀끝의 맛만 쫓아 헤매지만 식탁에 오르는 육류는 좁은 우리에 갇힌 채 미국의 곡물사료를 먹고 살찐 가축이다. 밀가루나 공장용 쌀도 외국 농산물이다. 한마디로 국제 메이저 농산물 업자에게 양육되며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김 사장은 채식주의자다. '채식주의자'로 학교와 군대, 직장생활을 해나가기란 결코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경험과 '생명의 근본'인 먹거리에 대한 고민은 그가 '채식'에 대한 소신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됐다.'요산재'의 모든 요리에는 우유, 계란,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는다. 멸치육수도 쓰지 않고 김치도 젓갈 없이 고춧가루와 소금으로만 맛을 낸다. 유기농 또는 친환경 채소와 자연재료만으로 채식밥상을 차린다. 맛도 여느 음식점에 뒤지지 않는다. 그는 "음식 하나에서도 건강을 생각하고 환경과 생태, 나아가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손님들과 교감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행복"이라고 전한다.하지만 처음엔 맛도 보기 전에 "정말 고기요리는 없느냐"며 자리를 뜨는 손님들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조금씩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특히 인근의 삼성, LG연구소를 방문한 외국인 바이어들 가운데 '채식'을 먹기 위해 혼자 수소문해 찾아오는 손님이 많았다. 처음 '채식'을 접한 내국인들도 하나 둘 단골이 됐다. 김 사장은 "처음에는 식당 운영이 쉽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울 한남동, 대치동에서 찾아오는 손님도 있다"며 성공을 자신했다. 그는 이어 "과거 미국과 대만을 통해 종교적인 배경으로 국내에도 채식이 전파됐지만 앞으로는 우리땅에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로 한국식 채식문화를 정착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수도권 출퇴근시 '고양·파주 노선' 가장 혼잡교통연구원 "수도권 광역도로 교통혼잡 악화될 것"수도권 출퇴근시 교통이 가장 혼잡한 노선은 '고양파주축'으로 집계됐다. 한국교통개발원과 국토연구원이 25일 열린 공청회에서 발표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12~2016)'안에 따르면 2009년 수도권 첨두시 교통혼잡도를 조사한 결과, 총 12개 중 8개축에서 V/C(도로수용능력 대비 교통량)가 1.0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67% 노선에서 교통량이 도로수용량을 넘어선 것이다. 가장 혼잡한 노선은 고양파주축으로 V/C가 1.16으로 집계됐다. 그 뒤로 △의정부축(1.15) △안양과천축(1.13) △하남축·광명축·인천부천축(1.0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남축(0.93) △인천~김포축(0.96) △인천~시흥안산축(0.86) △광역순환축(0.87)은 1.0이하로 집계돼 상대적으로 혼잡도가 덜했다. 수도권 첨두시 12개축 평균은 1.02로 집계됐다. 양 기관은 수도권의 경우, 통행패턴이 서울 중심으로 집중돼 있어 대부분의 주요 광역교통축상 교통혼잡이 심각하고, 방사형 교통인프라 구조로 인해 서울 접속부의 교통처리 용량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또 지역거점도시 및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순환망 및 환상형 교통망이 부족하고, 도로 위주의 교통시설 확충으로 교통수요 처리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전망도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수도권의 V/C는 1.32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김병국 기자 clound@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시정방송국 견학 프로그램 관내 학생들에게 인기 안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정방송국(BATV) 체험 프로그램이 방송인을 꿈꾸는 학생들 사이에 인기다.방송국 체험을 통해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게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은 방송 제작과정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지난 15일에는 성안고등학교 학생들이 진로탐색 수업의 일환으로 방문해 2시간에 걸쳐 방송국 체험을 하기도 했다. 이날 체험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송국을 체험해보니 방송국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산시정방송국은 1988년 시작된 지방자치단체 방송국으로 케이블TV와 인터넷을 통해 주요 시정소식을 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