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검색결과 총 9,9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해법독서논술 설명회 가맹비 없는 해법독서논술 안양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27일개최한다. 해법독서논술교실은 교과서 최대 합격, 교과서 점유율 1위의 천재교육의 해법 브랜드 파워로 업계 최고의 안정된 수익구조로 많은 교육사업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무가맹비로 안정된 수익의 공부방 창업이 쉬위질 전망이다. 중등셀파 교재는 문법, 단편문학, 역사 과정으로 주제 중심의수업으로 진행된다. 독서논술 전문 프로그램 해법독서논술이 본격적으로 교재(콘텐츠) 공급계약을 실시하면서 가맹비 없이도 기존 프랜차이즈 가맹시의 혜택을 그대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된 배경과 취지를 소개할 전망이다. 적은 자본으로 부담없이 교육사업을 할 수 있으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문의 : 031-424-35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수시에서도 수능은 중요합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일 오후 2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은 대입전략을 수립하기위해 모여든 학부모들로 열기가 가득했다. 제일학원에서 주최한 2016 수시지원 전략 설명회 자리다. 980석의 좌석은 학부모들로 가득 찼고 간간히 학생들도 보였다.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은 “이 자리를 통해 지역 학부모들이 수시전형을 계획하고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제일학원에서는 몇 년 전부터 ‘재수 안하고 가고 싶은 대학 잘 가기’운동을 하고 있다. 수시를 기회로 활용하라”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수능 & 대학별고사 영향력 강조1부에서는 유웨이 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가 수능과 대학별고사에 대해 강연했다. 이 이사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등 대입 주요 전형 특징과 2016학년도 수능 대비 전략, 수시논술 경향을 언급했다.이 이사는 “올해 서울의 모 대학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내신우수자들의 지원이 급증했다. 다른 대학상황도 마찬가지다. 실제 학생부종합으로 서울권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내신이 1~2등급 수준”이라며 학생부종합전형의 높은 벽을 표현했다. 또한 그는 “학생부 기재 내용이 학교별로 편차가 있고 동아리 활동도 비슷비슷해서 개인의 차별성이나 잠재력을 드러내기 힘든 상황이지만 학교생활을 성실히 해왔다면 승산이 있다”고 역설했다. 올해도 쉬운 수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작은 실수가 등급을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이 이사는 “지금부터는 모의고사 문제를 집중해서 푸는 훈련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수시 논술의 최근 경향과 효율적인 대비법도 공개했다. 대학별 논술은 대체로 쉬워지고 있고 교과서와 EBS 교재의 지문 활용이 많아서 대학별 모의논술 문제와 기출문제로 대비하면 합격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 이 이사는 “논술전형이 감소 추세라고 해도 상위권 수시모집에서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 논술이다. 상위권이라면 수능과 논술을 함께 준비해야 유리하다”며 “명심할 것은 지속적인 논술 문제 풀이와 첨삭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전년도 논술 문제와 해설, 채점기준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팁을 주기도 했다. 배치표로 객관적 위치 파악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2016학년도 수시 입시 특징과 지원전략을 설명했다. 설명회 전 나눠준 배치표를 활용해 지원 가능 대학을 예상하고 전형방법을 확인하는 등 실질적인 조언을 주로 했다.이 소장이 밝힌 수시모집 지원전략은 “수능 예상성적을 분석한 후 학생부에서 교과와 비교과 성적을 따져 전형방법을 결정하고 수시 전형 지원 가능 대학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2016학년도 수시 모집 선발은 전체 정원의 67.4%이다. 서울권 주요대학은 학생부 종합과 논술전형 비중이 높은 반면 충남대, 충북대 등 지방 대학 대부분은 학생부 교과전형 비중이 가장 높다.이 소장은 수시 대비 전략으로 3가지를 강조했다. 수시에서도 수능이 중요하다는 점과 수시 지원 6회를 잘 활용하라는 것, 전형요소에 따라 실질 경쟁률이 다르다는 점이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기 힘든 만큼 마지막까지 수능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논술전형은 표면적인 경쟁률이 높지만 실질 경쟁률은 12~13대 1 수준으로 높지 않다고 자료를 제시하기도 했다.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수시에서 어떤 대학을 써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이 자리를 통해 기준을 세울 수 있었다”는 반응이었다. 갈마동에서 온 조미희씨는 “입시 정보가 많지 않고 학교에만 의존하는 상황에서 개괄적인 입시의 흐름이나 전략을 알 수 있었다”며 “모의고사 성적표와 오늘 받은 배치표로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해 수시로 지원할 대학과 전형방법을 정해 담임과 상담하겠다”고 말했다. 개인 맞춤 수시 컨설팅·논술 특강 진행제일학원에서는 해마다 수시전형에 대비한 다양한 강좌를 활발히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특강, 수시컨설팅, 논술대비반이 대표적이다. 최종숙 원장은 “일대일 수시컨설팅은 예약이 마감됐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인문논술반과 수리논술도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까지 가지 않더라도 대전에서 수시 대비가 얼마든지 가능하고 그 성과는 입시실적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한편, 특목고 입시 대비를 위한 자소서 특강과 입시 컨설팅도 마련해 지역 학생들의 합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제일학원 042-476-6001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2
- 어휘 훈련, 전문가 분석 통해 국어논술교육 시스템 완성 국어가 어렵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대부분 중학생이 되면서 국어 성적이 떨어지는 경험을 한 학생들과 부모들의 말이다.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우리말이고 독서도 그리 모자라지 않았기에 국어쯤이야 당연히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믿었던 이들은 이 시기에 처음으로 혼란을 경험한다. 영어는 레벨1부터 레벨2, 3, 4…, 단계라도 명확한데 우리말인 국어는 그런 것 같지도 않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국어교육에도 체계적 시스템 접근 가능미담의 국어와 논술교육은 5학년 때 시작된다. 국어공부에 가장 중요한 어휘를 다지는 시간으로 교육부 지정 기본한자 1800자를 활용한 교재를 통해 어휘를 추론하고 의미를 찾아간다. 대부분의 경우 어휘는 암기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외우기만 해서는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단어가 되지 못한다. 학생 스스로가 의미를 추론해 가면서 익힌 어휘만이 살아있는 단어다. 일반적으로 중학교 2학년 시기까지를 입시 전으로 보고 이런 어휘학습과 문장 독해력, 토론하기, 글쓰기 등의 수업을 병행한다. 중3부터는 수능을 위한 공부가 시작되는데 수능개념을 잡고 비문학, 문학, 문법. 화법, 작문 등으로 구분해 학습한다. 내신과 수능은 문제의 구현방식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수업은 내신, 수능, 논술 등으로 나눠 이루어지고 어휘나 문장, 문단, 글의 심화단계 수업이 실시된다. 글의 이해나 표현은 사실적, 추론적, 비판적, 창의적 이해로 구분되므로 세분화해서 학습하고 지속적으로 연습한다. 이 시기 역시 어휘력은 중요하다. 미담은 자체적으로 만든 교재들을 사용해 수업하는데 모든 교재의 뒷부분에 사전을 실었다. 각 교재가 다루고 있는 어휘들이 사전으로 종합돼 제시되고 수업시간을 통해 어휘훈련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한다. 어휘부터 꼼꼼하게 기본에 충실한 교육미담의 교육은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뉜다. 사고력, 독해력 등 언어습득 능력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 그 한 방향이고 구술 능력, 단어 조어력, 문장 필력 등 표현력을 중점적으로 기르는 교육이 다른 한 방향이다. 미담국어논술 최 강 원장은 “흔히 책을 무조건 많이만 읽으면 국어교육이 끝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생각은 지금의 입시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고 언급하며 “초감각 세대인 요즘 학생들은 언어기호에 익숙하지 않은 편이어서 독서도 어려운 편이다. 그래서 어휘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략적 시스템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평생교육기관을 표방했던 언어교육연구소에서 미담논술학원으로 새롭게 개원한지 3년. 미담의 체계적 접근들이 성과를 보이며 작년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 함께 이 시스템 안에서 입시를 준비했던 학생들이 서울 상위권 대학에 성공적으로 진학하면서 최 원장의 뚝심 있는 국어교육 커리큘럼이 외부적으로도 증명된 셈이다. 독보적 내신, 모의고사 분석-취약점 보강 프로그램 운영미담국어논술은 시험지 분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신과 모의고사가 실시될 때마다 학생 각 개인의 시험지를 분석해서 오답성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일종의 시험결과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어휘 변별력에 문제가 있었는지, 출제의도를 잘못 파악한 것은 아닌지, 지문 이해도가 떨어졌는지 등을 이 보고서를 통해 꼼꼼히 알 수 있다. 국어교육 영역을 세분화해서 9명의 전문 강사들이 각기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해 분석하고 이후 유형별, 영역별, 지문별 오답성향에 따라 집중 보강수업을 한다. 학생 개개인의 오답영역 원인을 밝혀서 최종적으로 수능에 대비하는 것인데 문제의 실제적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속 시원하게 알 수 있다. 모의고사를 못 보면 대부분 기운이 빠지고 의욕을 잃는 것이 일반적인데 미담국어논술 학생들은 이 분석프로그램 때문에 오히려 모의고사 후에 의욕을 보이기도 한다. 문제의 원인을 알게 되면서 그 해결책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수용하면서 본인들의 가능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때문이다. 국어가 암기 과목이 아닌 것은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이다. 하지만 국어과목이 체계성, 단계성을 갖기 힘든 별도의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미담의 시스템은 시원하게 답하고 있다. 국어도 체계적 시스템을 적용해 교육할 수 있다고 말이다. 단계별 어휘훈련으로 시작해 사실적 이해를 기반으로 비판적, 창의적 이해와 표현으로 심화되는 교육을 할 수 있다. 그 과정 속, 부단한 훈련이 학습자의 몫이라면 세밀하고 전문적인 분석은 미담 전문가들의 몫이다. 미담국어논술 042-477-7788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2
- 인문수리논술에 관한 5가지 오해 인문수리논술에 관한 5가지 오해 ④ 인문수리논술의 배점 비중이 인문논술에 비해 크지 않아 그다지 신경쓸 필요가 없다. 1) 인문수리논술은 일부 상경계 지망 학생들만 공부하면 된다. 2) 인문수리논술을 하려면 수학을 잘 해야 한다. 3) 인문수리논술은 공부하기가 어렵다. 4) 201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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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주도의 배움 중심+역동적인 자치활동’으로 경쟁력의 날개를 펴다
연간 63개의 교내 대회가 돌아가고, 88개 동아리가 바쁘게 움직인다. 다양한 정규교육과정과 역동적인 학생자치활동이 맞물리면서 발생되는 시너지는 권선고(교장 안대준)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시스템의 우수성은 2014년 수원시청 좋은고 육성 우수학교, 제2외국어 활성화 우수학교 표창 등으로 입증된 바, 더 나아가선 학생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학생맞춤형 기초학력향상 우수학교로서 높은 이상을 지닌 성실하고 조화로운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학생-학생, 교사-학생 간 사제또래학습공동체_ 성적향상의 견인차 역할 자칫 흐지부지될 수 있는 학생-학생 간 학습공동체에 교사가 참여함으로써 사제또래학습공동체는 효율성은 물론 상당한 학습효과를 거두고 있다. 상위 50%의 학생과 하위 30% 학생이 멘토-멘티가 되어, 학습계획을 세우고, 문제를 출제하고 풀어가면서 그 과정을 권선드림 스터디플래너와 자기주도협력학습장에 차곡차곡 기록한다. 등급, 석차백분위로 시험결과를 기록, 성적변화도 살핀다. 교사는 한 달에 2회 이상 학습내용의 지도 및 상담, 피드백을 해주고, 학생들은 사제또래협력학습 학습공동체 보고서도 작성한다. 석광균 교감은 “현재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고, 해마다 인원이 늘어나는 추세다. 학년말에 성적이 오른 멘티, 해당 멘토에게 포상을 하는 등 지속적인 학습욕구가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자율스터디 ‘삼삼오오’의 학문에 대한 열정도 벌써부터 뜨겁다. 진로가 비슷한 학생 3~5명이 방과 후에 모여 진로관련 공부 및 토론을 하는 등 학교 곳곳에서 83개 자율스터디 학습동아리가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 좀 더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해당 진로와 관련된 대학생 교육봉사자를 매치하는 등 학교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베트남어*아랍어과 운영, 실험 중심의 과학기술 진로집중과정 가세_ 진학에 도움 학생의 선택의 폭을 넓힌 베트남어, 아랍어의 제2외국어 교육과정 편성은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권선고 만의 특화된 수업이다. 2011년 거점학교 형태로 지역 고등학생을 묶어서 시작했던 프로그램이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정규과목에 편성된 것. “희소성은 물론 제2외국어로서의 경쟁력을 갖춰 수능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게 박정행 교감의 설명이다. 수업은 소인수로 진행돼 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올해는 과학과목을 ‘자연공학’과 ‘과학기술’ 진로집중과정으로 세분화하면서 실험교육과정도 도입했습니다. 소인수로 운영되며, 서울에서 강사를 초빙해 대학 강의실을 활용한 물리, 화학, 생명과학실험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대학의 우수시설과 문화를 미리 접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1학기에는 토요일 방과 후 학교로, 2학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교육과정에 편성될 것이라고 박 교감은 덧붙였다. 학생 주도의 배움중심 협력적 문제해결능력 신장을 위한 국어를 비롯한 6개 교과 연계 프로젝트 및 토론, 발표대회도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도록 도와준다.
공간을 활용한 지역연계 독서학교, 88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_ 풍성한 생기부 다양한 분야의 독서활동이 가능한 지역 연계 독서학교도 눈에 띈다. 학교 내 자투리공간을 활용해 5개 층에 인문학 및 향토관련 도서, 학교에서 출간한 각종 자료집, 영미문화, 아시아문화와 같은 다문화도서 등을 구비, 특화된 독서학교 및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88개에 달하는 동아리활동도 두각을 나타낸다. 물리, 화학 등 과학동아리는 꽤 오래 전부터 지역사회복지관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 역사바로알리기동아리 VANK, 지리탐구동아리 등 사회과학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권선 3품을 비롯해 팝송경연대회, 한어어휘대회 등 63개의 교내대회 운영, 토요일엔 수원시특성화프로그램인 중국어*영어 생활회화, 시사*인문 논술반까지 더해져 주6일이 알차게 꾸려진다”고 석 교감은 들려줬다.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이 생기부를 풍성하게 하고, 아이들을 생동감 넘치는 권선인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표1. 수도권 소재 이상 대학진학 실적
년도
전체인원
2015-04-21
- 2016학년도 대학수시전형/논술전형합격전략 설명회 개최 서장원맥국어논술학원에서는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학원을 개원하면서 개원기념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시는 8월29일(토)오전11시에서1시까지 이며 연사는 1교시 이만기 유웨이 중앙교육평가이사 -수시합격전략에 관한 강의가 있고 , 2교시는 서장원맥국어 논술학원원장의 논술합격 전략에 대한강의가 있다.대상은 수험생 논술전형관심학부모님이다.참가자에게는 독서평설과 창의논술노트가 제공된다.문의 02-3392-77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지금부터 논술은 필수다~! 대학수학능력 시험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객관식으로 출제됨에 따라 나름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각 대학들은 다수의 대학신입생들이 교양과목 및 전공과목에 적응하지 못하고, 소논문 형식의 보고서도 제대로 작성하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재의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이과에서는 수리논술/과학논술을 대학별로 실시하고 있다. 수리/과학 논술은 학생들이 교양/전공서적을 이해하고 논문을 쓸 수 있는 기본 소양을 갖추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1. 각 대학의 출제 방향 - 단순 계산 혹은 단순히 공식에 대입하여 풀 수 있는 문제를 지양하고, 수학의 근본적 원리를 묻는 문제를 지향한다. - 자연계 논술은 본고사 논란을 피하고 학교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자 대부분의 제시문을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직접 발췌하여 사용하고자 한다. 2. 출제 경향 1) 수리논술의 출제 방식과 내용대다수의 대학들은 과학과 분리된 수리 단독형으로 출제한다. 내용으로는 미분과 적분의 영역(극한포함)을 주로 출제한다. 이는 대학 신입생들이 배우는 교양 수학의 내용이 미적분학이라는 것과 관련이 깊다. 일률적이진 않으나 상위권대학은 주로 미적분, 공간도형과 벡터를 중심으로, 중위권 대학은 다양한 단원의 내용을 출제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상위권 대학일수록 추론능력 측정 위주의 문제를, 중위권 대학일수록 문제 해결 능력 측정 위주의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형식면에서는 논증형 문제와 풀이형 문제가 함께 출제된다. 2) 출제 내용, 난이도의 변화교육과정 외의 내용을 교육과정 내로 변형하여 출제하거나, 교육과정 외의 내용을 일부 도용하여 출제하는 경향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난이도가 적절하게 조정되어가고 있다. 3. 수리논술의 대비 방법 1) 각 대학 평가 자료로 바라본 수리논술의 접근 방법은 다음과 같다. - 개념과 원리의 이해·분석·구성 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방향으로 학습한다. - 교육과정 내의 기본 개념을 충실하게 학습하고 이를 통해 접근한다. - 논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논제의 요구 조건을 모두 수용해야 한다. - 제시문과 논제 내의 주어진 자료를 활용하고, 논제 간의 연관성이 있다면 이를 활용한다. 2) 각 대학 채점 기준과 채점 총평을 기준으로 삼아 정교하게 답안지를 작성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감점이 적어야 합격할 수 있다. 각 대학 채점총평에서 주로 언급된 답안 작성시 유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수학적 표현이 엄밀해야 한다. - 상황을 설명하는 도표, 그림 등을 그려 설명하는 것도 적절한 답안 작성 방법이다. -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 엄밀한 논의 전개를 할 수 있어야 한다. - 정확한 개념을 근거로 출제자의 요구에 맞는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논술로 상위 대학의 문을 두드려라~!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맞게 충실하게 출제가 돼 수리논술이 점차 쉬워지고 있다. 미적분 및 기하와 벡터 중심에서 좀 더 다양한 분야로 확대 되고 있다. 각 대학은 보다 실력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채점에 엄격해지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답안지 작성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수식을 이용해 증명하지 않고 장황한 설명을 하는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실수는 피할 수 있도록 경험을 쌓으며 준비해야 한다. 또 핵심을 비켜가게 설명을 하는 실수는 피하고, 논리적인 근거로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논리적 근거 없이 결과만 적는 것은 수험생들이 가장 피해야하는 답안이다. 수리 논술의 핵심은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면서 증명하는 것이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논리적으로 최대한 자세히 설명을 하며 답안지를 작성하도록 신경을 써야할 것이다. 수리논술 대비 방법은 기출문제를 분석하며 학교별로 출제경향 및 출제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이를 위해 대학에서 제공하는 논술 가이드북이나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 올려 진 자료를 활용하면 좋다. 모의고사에서 출제되는 증명 문제 및 최고난도 문제에 대해 직접 증명해 보며 수능과 동시에 준비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수험생이 작성한 답안을 전문가에게 첨삭을 받길 바란다. 논제에 대한 해결과 정답을 찾았다 하더라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처럼 정답만을 원하는 시험이 아니므로 답안의 구성과 표현의 정확성은 많은 지도 경험이 있는 선생님께 지도를 받는 것이 보다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수험생들은 처음 수능 수리영역의 문제를 풀어가며 내신과의 상이한 난이도에 많은 좌절과 번뇌 속에 수험공부를 해왔고 지금쯤 수능에 익숙해진 자신을 보게 된다. 수리논술 또한 마찬가지로 여러 유형을 접하며 많은 글을 써 내려가다 보면 괜찮은 답안을 작성하는 본인을 대견해 할 것이다. 수리논술이 어렵긴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꾸준한 연습과 준비를 한다면 본인이 꿈 꿔오던 대학이 모교가 될 것이다. 박기두 백마 SP과학 공달수학 부원장 문의 031-906-9913(백마 sp과학) / 031-908-0309(공달수학)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5
- 2016학년도 논술전형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10월 3일 연세대(서울)을 시작으로 실시하는 2016학년도 논술시험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왔 다. 6월 모의평가와 기말고사를 마친 지금 우리는 논술전형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3개월을 앞둔 지금에서도 가장 흔한 질문들은 “지금부터해도 늦지 않을까요?” “우리아이가 수학을 잘 못해서~” “우리 아니 내신이 좋지 않아서~” 등이다. 수능 점수라는 단일 요소로 지원을 결정하는 정시와는 다르게 수시는 학교별로 상이하므로 기본적인 아웃라인과 최적화된 전략을 요구한다. 입시에서 논술의 중요도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모두 33개 학교이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중위권에서 상위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학교로 구성된다[표참고]. 또한 이 대학들의 논술모집인원은 수시의 33.7%, 총 인원의 20.5%를 선발(특히 고려대와 성균관대는 정시인원에 육박)하고 있어 정 부발표의 4.7%와는 사뭇 다름을 알 수 있다.[표참고]논술전형의 반영비율은 크게 80%이상(경북대, 부산대, 연세대), 70%(경희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이화여대, 인하대, 한국외대), 60%(건국대, 고려대, 광운대, 단국대, 동국대, 서강 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에리카), 홍익대), 50%(가톨릭 대, 경기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아주대, 울산대(의예), 한양대)로 분류되며 그 중요도가 더 욱 부각된다 1) 논술고사 실시대학 2) 주요 대학 모집인원 나는 어떤 유형인가?2과목 2등급 이하를 최저로 설정한 대학들이 대부분인 이유로 이 설정의 대학들을 대체적 으로 선호하게 된다. 하지만 이 유형에서도 세부적으로 플랜B를 마련해두어야 안정적인 입 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I형[언어(영어), 수학으로 최저를 만족한 유형]은 수리형의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양대, 이화여대, 홍익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인하대, 광운대, 세종대 등)II형[수학, 탐구로 최저를 만족한 유형]은 수리 과학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고려대,성균관대, 연세대, 경북대, 건국대, 경희대, 부산대, 중앙대, 단국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숭실대, 항공대 등)III형[언어, 영어로 최저를 만족한 유형]은 이화여대, 숙명여대, 세종대 등의 지원이 유리할 것이다. ( 는 최저미반영, 성균관대: 과학인재전형) 내신 성적의 실질반영비율은 감소 동국대와 숙명여대(40%) 논술전형의 내신반영방법이다. 지원자 최하위 등급을 5등급으로 봤을 때 1등급과의 격차는 동국대 0.8(3.2/100점)점, 숙명여대 43.5(4.35/100점)차이일 뿐 이다. 따라서 남은기간 지나가버린 내신에 연연하지 말고 수능과 논술실력향상에 주력하는 것이 현명하다. 모든 사회적 현상에는 흐름이라는 것이 있다. 아직도 흔한 위와 같은 질문들은 과거의 흐름에 서 나올 법한 질문들이다. 남은 기간 현재의 흐름에 주목하고 정확한 전략으로 입시의 승자가 되기를 기원한다. 백마명인학원논술담당 이재규031-903-12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7
- 한국학원총연합회 전국보습교육협의회 노원지구 주관 노원연합 논술모의고사 8월 16일 첫 시행(2) 수리논술 노원 중계지역 및 고려대출강 교수진 등 유명 수리논술 강사들과 수학교재집필진, 대학교수들이 출제위원으로 참여, 2016학년도 대학 수능시험이 불과 4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 대입의 첫 단계인 수시전형 접수일이 9월 9일로 다가왔다. 이미 확정된 학생부와 비교과 활동이 미약하다면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해 선택 가능한 전형은 ‘논술전형’과 ‘수능’뿐. 전국보습교육협의회 노원지구회에서는 8월 16일 치열한 입시준비를 위해 노력하는 노원·중계지역 고등학생을 위하여 ‘노원연합 논술모의고사(인문논술/수리논술)’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노원연합 수리논술모의고사에 참여한 학원은 노원 중계지역의 이경희수학학원, 자유자재학원, 수와식학원, 이데아 학원, 홍재룡수학학원, 토브수학학원, 나무와숲학원, 김재현수학학원, 시그마수학학원 등이며, 특히 자유자재학원(박중희 원장, 박순규 논술팀장), 이경희수학학원(강우석 박사, 이건노 박사) 수와식학원(조지덕 부원장)의 유명논술강사들이 출제위원으로 직접 참여했다. 노원연합 논술모의고사의 시행배경? 전국단위 시험인 수능모의고사는 학생실력과 지망가능대학의 판단이 비교적 쉬운 반면, 논술모의고사는 주로 학원 자체 모의고사나 대학별 자체 모의논술이 평가의 전부다. 이때 학원 자체 모의고사는 집단자체가 크지 않고, 대학주최의 모의논술은 등급산정결과 등이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준파악이 어려웠다. 이런 상황에서 노원구 학원연합회는 학생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다수의 수학학원과 수리논술학원들이 노원구에 존재하는 장점을 살려 대학교수까지 섭외하여 연합논술고사 시행을 준비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노원구’라는 교육특구에 살고 있는 혜택을 톡톡히 받게 된 셈이다. 노원연합 논술모의고사는 개별 학원차원에서의 모의고사 한계를 넘어 학원연합회 차원에서 논술모의고사를 실시함으로써 전체 집단에서 학생의 현재 실력에 대한 평가를 받아 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원구 소재의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시행하는 만큼 접근성도 뛰어나다. 노원연합 수리논술모의고사의 활용도? 고3 수험생은 자신의 위치에 대한 객관적 파악이 가능하다. 수시 논술전형에서 어느 대학에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마련할 수 있다. 아직 논술공부를 시작하지 않은 중하위권 학생들은 논술공부를 시작할 것인지, 수능공부에 집중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기준점이 될 수 있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경쟁 학생들 대부분이 충분한 논술공부를 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논술학습으로도 충분히 비교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고2 학생들은 논술자체에 대한 실전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여름방학부터 논술공부를 시작한 학생들도 있는데, 수리논술이 기존 내신과 수능시험과 어떻게 다른지 경험하는 기회로 논술공부에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것인지 판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수리논술은 어떤 방식으로, 어떤 수준에서 출제되는가? 고3 대상 시험은 A형과 B형으로 구분해 출제되며 A형은 서울시내 중상위권 대학을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시험이고, B형은 서울시내 중하위권 대학 지망생들에게 적합한 시험이다. 문제 난이도는 실제 각 대학별 출제수준과 동일하고, 문제의 형태나 성격 역시 실전에서 출제 가능한 형태로 제시된다. 고2 대상 시험은 A형, B형 구분 없이 통합 출제된다. 진도는 수학1, 수학2, 미적분1 수준에서 출제되는데, 난이도를 다양하게 배치하여 학생들의 수준파악이 쉽도록 했다. 수리논술 시험 결과 통보 및 해설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논술시험 실시 일주일 후 모든 문제에 대한 해설 강의를 인터넷(유투브, 학원연합회 공식블로그)으로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학생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시험결과와 상세한 해설지 및 채점 매뉴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이 소속된 각 학원차원에서 개별적인 강의와 상담을 마련해 문제해설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향후 학습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도 지원된다. 특히 시험 후 동영상 해설 강의와 대면첨삭 서비스, 학원별 첨삭 강의 등도 준비하고 있어 고3 학생은 스스로 논술 실력과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수시지원에 활용할 수 있다. 고2 학생에게는 개정 교과과정으로 인해 혼란스럽던 논술준비 시기를 정하고, 어느 정도 수준의 심화학습이 필요할 지 가늠하는 지표가 될 것이다. 주관/주최 : 한국학원총연합회 전국보습교육협의회 노원지구회신청 : 네어버“ 노원연합논술모의고사” 검색 &rarr brunchtoktalk.com/nonsul에서 티켓 쿠폰번호 입력 티켓구매처: 그랜드문고 (938-1065), 북뱅크(2091-0305), 마들문고(938-0028), 화랑문고(973-8580), 건영문고(949-2149)문의 : nowon19kim.blog.me (학원연합회 공식블로그) 연합논술 게시판 <인터뷰> 수리논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다! .............................................출제위원 조지덕 부원장 (수와식 학원)Q1. 수시 논술 경쟁력을 높여야 되는 이유?대입 수시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평가 비중이 높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은 기본적으로 전 학년 전 과목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아야만 유리한 전형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학생부 교과점수가 약하지만 수학 또는 수학과학만 잘하는 학생들은 수리논술전형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 실제로 한양대를 비롯한 몇몇 대학의 경우 수능최저학력조차 없기 때문에 대학입시 당락이 오직 수리논술 실력 하나로 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Q2. 수리논술,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수리논술 공부의 핵심은 기출문제로 대표되는 고난도 문제풀이에 대한 반복 훈련에 있다. 상위권 대학 출제 문제들은 수능 4점짜리 문제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에 학생들이 별도로 논술공부를 하지 않으면 접하기 힘든 문제들이다. 따라서 최대한 빨리 실제 논술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고난도 문제 풀이에는 어려운 문제를 포기하지 않고 오랫동안 집중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과거 논술은 대학과정의 이론들이 많이 출제된 반면 최근에는 교과과정에 입각한 문제가 주로 출제되고 있다. 즉, 이론 자체는 새로울 것이 없지만 해당 이론의 의미를 깊게 파고든 내용이 출제된다. 실제 극한의 엄밀한 의미나 미분정의, 정적분의 기본정리 등의 이론은 쉽게 이해되는 내용이 아니므로 반드시 교과서의 정의를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심도있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 Q3. 2015학년도 대학별 수리논술 출제경향 분석?논술전형을 시행하는 대학들은 ‘과학논술’을 함께 보는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과 수리논술만 보는 한양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고려대는 수학 1문제, 과학 1문제를 100분 동안 실시하며 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연세대는 150분 동안 수학 2문제, 과학 1문제 (선택1 2015-08-06
- 국어를 잡아 논술을 부려라! 국어와 논술을 잘하려면 어려서 책을 많이 읽히고 말하고 글 쓰는 연습을 시키면 좋다고 보는 것이 일반론이다. 이 시대의 독서와 글쓰기, 말하기는 생존 필수품이다. 물론 현실은 매체의 발달과 교육의 홍수가 오히려 내적인 부실을 가져오고 있으니 그것은 내부자인 우리만 아는 사실이다. 근본적으로 교재와 학습기회가 부족했던 과거와는 달리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자. 학생들은 자연적인 독서를 경험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읽게 되는 것이 아니라 필독서니 학습 참고서니 하는 것들을 먼저 읽게 되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 심지어 영어도서까지…. 그때부터 우리 아이들은 책만 보면 숨 가쁘다. 도무지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드는 독서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니 책읽기가 행복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우리 사회현실을 보자. 언어적 소통 능력은 곧 그 사회의 경쟁력인 시대이다. 초고도 사회로 갈수록 매체의 발달이 외부적으로는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있지만, 근본적인 언어능력을 갖추지 못한 국민들에게는 그것은 무용지물인 것이다. 현 정부는 국공립기관 및 대기업의 입사시험을 NCS(국가직무능력표준)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실무능력과 시험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노력이다. 현실에서는 직무능력에 필요한 것이 기본적인 문서해독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이기 때문에 그것을 표준화하여 평가하려는 노력이다. 따라서 시험형태를 보면 국어적 독해능력 없이는 상황을 판단하고 해결할 수 없게 되어있다. 또한 입시논술을 보자. 마찬가지로 과거의 고전논술과는 달리 통합교과적 지문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국어적 독해력만 갖추면 누구나 풀 수 있는 논제가 출제되고 있다. 그런데 갈수록 입시생들의 사실적인 읽기능력과 글쓰기 능력이 감소하고 있으니 난감할 따름이다.지금도 “책 좀 읽어라”라고 할 것인가. 그러지 말고 이제는 우리 아이들의 변화된 학습 환경에 맞춰 우리말 단어의 파생 원리와 올바른 어휘추론 습관을 길들이기 위한 노력부터 하자. 그리고 국어문장의 기본 구조를 익히고 글을 구조화하여 정리해 갈 수 있는 본질적인 독해력부터 길러주자. 그러면 논술은 막막하고 어려운 글쓰기, 말하기가 아닌 나의 기특한 생각을 인정받고 자랑하는 설레는 과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