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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학기 ‘중간고사 뽀개기’ 전략 1학기 중간고사가 약 4주 앞으로 다가 왔다. 중학생~고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중간고사 전략을 제안해 보려 한다.다음의 전략은 필자가 20여 년 이상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그 효과가 확률적으로 가장 확실히 검증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때 충분히 참고할 만한 방법이라고 자부한다.중학생에게 당부하는 말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하기 전에 중학생에게 먼저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시험에 지나치게 몰입하지 말라’는 것이다. 중학 단계 시험은 어디까지나 고등학교 단계에서 보게 될 고교 내신과 수능 시험을 위한 ‘실전 연습’의 성격이 강하다. 그러므로 중학 단계에서는 중간 기말 시험 결과에 연연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자신의 현재 학습 수준과 앞으로의 학습 계획의 기초 자료로 삼고 발전의 계기를 삼으면 되는 것이다.물론 영재고 등 특목고에 지원할 계획이 있는 학생은 중학 단계의 시험 성적이 중요하다. 그러나 특목고에 지원하는 학생이 많지 않을 뿐 아니라, 중학교 내신 성적을 걱정하는 학생이라면 일반고에 진학하는 것이 자신의 목표 대학 진학에 훨씬 더 효과적일 것이다.그러나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고 1 학생들은 상당한 부담과 긴장감으로 중간고사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시험은 한 번, 한 번이 대학 진학의 기초 자료가 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허투루 볼 수 없다. 중1, 고1 학년 중간고사 국어 과목 대비법중간고사를 앞둔 중학생과 고1 학생들이 앞으로 남은 4 주 동안 어떻게 시험 대비를 하는 것이 좋을지 국어 과목을 중심으로 생각해 보자.앞으로 남은 4주 중 첫 1주는 시험 범위에 포함되는 단원의 본문을 10회 이상 많이 읽어야 한다. 최소 5회 정도는 문제를 풀지 말고 읽기만 하라. 6~10회까지는 본문을 읽으면서 자습서 객관식 문제를 병행하여 푸는 것도 좋다. 이 과정을 대부분의 학생들이 귀찮아한다. 본문을 한두 번 읽고서는 다 안다는 착각에 빠져 더 이상 읽을 필요가 없다며 다시 읽으려 하지 않는다. 내신 국어 시험을 망치는 가장 큰 원인이 꼼꼼히 읽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점을 명심하라. 자습서 문제를 끝낼 때까지 반드시 10번 이상 본문 읽기를 실천하기 바란다.자습서와 문제집 활용법둘째 주에는 자습서와 평가문제집을 풀되, 객관식 문제를 중심으로 먼저 풀고 오답정리를 꼼꼼히 하자. 그러고 난 후 다시 한 번 본문을 꼼꼼히 읽어 가면서 서술형 주관식 문제까지 풀어보자. 여기서 주의할 점. 서술형 주관식 문제의 답안을 작성할 때에는 반드시 스스로 먼저 답안을 작성해 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본문을 다시 한 번 되새김질하는 과정인 그것이다. 스스로 답안지를 확인한 후 채점을 하고 모범답안을 빨간색 볼펜으로 옮겨 적기를 한다. 그렇게 하면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안 조건에서 부족한 점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되어 주관식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진다. 더불어 객관식 문제 정답 확률도 올라가게 될 것이다.중간고사 시험까지 일주일 남짓 남는 셋째 주에는 자습서 평가문제집 외에 시중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내신 대비 문제집을 1-2권정도 구입해서 실전 시험을 치르듯 시간을 맞춰 문제를 풀어보라. 이 시기가 되면 이미 시험공부가 90%이상 끝나 있게 된다. 이때부터 학원이나 기출 사이트에서 구할 수 있는 족보 기출 문제 등을 가능한 많이 다뤄보는 것이 좋다.'진짜 국어 실력' 늘리려면대부분의 중고 학생들은 내신 대비를 위해 학원에서 5주정도 운영하는 ‘중간고사 대비반’에 들어간다. 그러나 이렇게 중간고사 대비 공부만 하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국어 실력 발전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두 번 반짝 성적이 나올 지도 있지만 결국 진정한 국어 공부는 못 하고 시간만 허비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왜냐하면 중간고사가 끝나고 곧이어 기말고사 시험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한 학기 동안 매우 적은 분량의 공부를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깜지 쓰기 형식’의 공부를 하게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중고등 단계에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 매달리는 공부만해서는 대입 필패로 이어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다행히 올해는 중간고사를 치르지 않는 중학교들이 많은 것 같다. 기말고사 대비 때까지 진짜 국어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근본적으로 국어 공부는 많이 읽고(多讀) 많이 생각하고(多商量) 많이 묻는 것(多聞)이다. 평소에 이 점을 명심하면서 국어 공부의 기본기를 철저히 닦는 것을 소홀히 하지 말기를 당부한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4-04-05
- 고등학교 첫 시험인 고1 1학기 수학 중간고사 대비법 1) 심화의 중요성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에 비해 매우 많은 학습량을 요구하고, 시험 대비 문제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아서 학생들의 부담감이 매우 크다. 고1까지 현재 입시이고, 중3부터는 다른 교육과정과 수능 체계도 달라지기 때문에 올해 고1은 내신에 대한 부담감이 더 큰 학년이다. 코로나가 끝난 이후 고1 학생들의 수학 내신 문제는 어려워지는 분위기이다. 특히 교과서의 기본문제보다 학교 부교재와 모의고사 프린트 등을 통한 심화문제들의 비중이 높아지는 등 난이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교과서 문제나 수업 시간에 다룬 기본문제들을 잘 이해하고 응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높은 등급을 받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여러 심화문제집과 학교 부교재, 모의고사 프린트 문제 등에 대한 심화문제들을 계속해서 접해보고 그에 대한 풀이를 스스로 연습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배점이 높은 서술형에서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을 시간 안에 푸는 연습 역시 매우 중요하다. 2) 고1이라면 내신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모의고사보다는 내신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고1 기간은 내신만을 하기에도 매우 짧은 기간이다. 모든 고등 전체 과정에 대한 선행학습을 멈추고, 수학(상), 수학(하) 문제들을 풀어 보기에도 고1 기간은 짧다. 그리고 그렇게 내신에 몰입해 보는 것에서 얻는 힘도 확실히 있다. 내신은 단기간에 정해진 범위를 공부하는 것이지만, A,B 정도만 나왔던 중등 시절과 달리 훨씬 더 촘촘한 1,2,3등급별 성적표와 석차 역시 받게 되고, 중등 때보다 문제 푸는 시간이 더 걸리는 고등 내신 시험은 주어진 문제들을 제한된 시간에 푸는 타임 어택 연습도 반드시 해야 한다. 3) 적중보다는 전략고등 시험은 본인이 보지 않은 문제들이 시험에 나올 수밖에 없다. 아주 제한된 범위와 유형이었던 중등 때와 달리 매우 넓은 범위와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내가 본 문제들만 나오기 힘든 환경에서 적중보다는 이런 접근법으로 준비하겠다는 전략이 더 필요한 시험이다. 부교재의 어떤 문제, 문제집의 특정 문제들이 나오는 것을 기대하면서 그것만 반복적으로 풀면서 연습하기보다는 모르는 유형의 문제가 나와도 어떻게 풀겠다는 전략도 준비하는 자세가 더 필요하다. 조지흔 원장크레마수학학원문의 02-540-7234 2024-04-04
- 수능까지 가는 고1 첫 중간고사 수능과 고1 첫 중간고사 성적은 상관관계가 꽤 높다. 수학의 경우에 더욱 그렇다. 고1 첫 중간고사 성적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드라마틱하게 상향되는 경우가 드물고, 그래서 고1부터 수시인지 정시인지 대입의 방향성을 잃고 고민하는 학생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3년 동안 의욕 있는 학교생활을 보내기 위해서라면 고1 1학기 중간고사 수학 내신 대비는 매우 중요하다. 강남지역 중・고등학교 수학/과학 최상위 내신 전문 학원으로 유명한 케이비즈학원(구 기준과학대치해법수학)의 권태진 원장을 만나 안정적인 고1 1학기 수/과학 내신 성적을 받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중등수학 참 잘했는데, 고등수학 성적은? 고1 첫 모의고사와 중간고사를 치르고 나면 종종 정신적인 충격을 받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있다. 중등 시기 all A였다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그 성적을 유지할 거라고 마음 놓고 있다가 심리적 나락으로 떨어지는 아픔을 겪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다. 급하게 학원을 옮겨보지만 성적은 쉽게 오르지 않고, 유목민처럼 시험이 끝날 때마다 학원을 옮기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된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누구나 성적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도 안정적인 수/과학 내신 성적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 중등 시기부터 확실하고 촘촘하게 내실을 다져 흔들림 없는 기초 지식을 쌓아 올린 경우다. 그런데 어떻게 공부해야 중등 시기에 탄탄한 수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걸까? 고1 첫 시험에서 웃는 학생들의 학습법 모든 수학 수업이 개별 맞춤으로 진행되는 케이비즈학원의 커리큘럼은 교재에서부터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먼저 중학교 수학 수업을 예로 들면, 1단계에서는 중학교 교사들이 많이 보는 7~8가지 종류의 교재들을 직접 편집한 ‘기준시리즈’로 수업이 진행된다. 2단계에서는 강남서초 지역 중학교들의 기출 문제를 모아서 자체 편집한 KS시리즈로 공부한다. 그리고 3단계에 이르러서는 특목고와 의대를 많이 보낸 전국 중/고등학교의 기출문제들을 모아서 만든 OTT시리즈로 공부한다. 또한, 주간 테스트와 격월 term test를 실시하여 학생의 진도와 수준, 성취도를 수시로 확인한다. 중학교 때부터 이런 방식으로 꼼꼼하게 내신관리를 해 온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첫 시험을 치러도 흔들림 없이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게 된다. 중등 시기에 이미 강남구 내 고등학교의 내신 기출 문제를 풀어봤으니 학생들에게는 두려운 시험도 없고, 흔들릴 멘탈도 없기 때문이다.중등과학, 빨리 시작하는 것보다 오래 기억하는 것이 중요고등 과학 수업은 판서 수업으로 진행하기도 하지만 중등과학의 경우에는 개별수업이 효과적이다. 중등과학이야말로 학생마다 학습 진도도 다르고, 이해도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물리/화학을 공부했다고 하는 학생도 문제풀이를 진행하려고 하면 처음 본 듯이 낯설어 하는 경우가 많다. 방대한 범위를 순차적으로 공부를 하다 보니 물리를 공부하는 동안 화학을 잊고, 화학을 공부하는 동안 물리를 잊기 때문이다. 그래서 케이비즈학원은 물리와 화학을 동시에 학습하도록 커리큘럼을 짰다. 한 시간 반씩 두 과목의 강사가 번갈아서 들어가 수업을 진행하니 학생들의 흥미나 집중도도 떨어지지 않고, 기억력도 떨어지지 않는다. 수/과학 수업 공통으로 매 수업 전 테스트를 진행하며, 그 결과는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린다. 개별 학생의 점수와 평균점수, 반 최고점을 알린다. 내신 문제 풀이 수업의 경우, 강사들은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물, 기출문제들을 일일이 타이핑해 서술형 문제나 괄호 문제로 바꿔서 진행하기도 한다. 학생들이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개별 진도 수업은 6명 정원으로 진행된다. 모르는 개념은 알 때까지, 문제적용이 힘들면 될 때까지 담당 강사가 직접 지도한다. 관리형 학원인 케이비즈학원에서는 수학/과학 전공 관리 강사들이 상주하며 테스트 결과가 만점이 나올 때까지 몇 번이고 반복해서 재시험을 치르게 한다. 내신대비는 완벽하게, 꼼꼼하게, 치밀하게 학습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케이비즈 재원생들이 각 학교 내신시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취를 이끌어 내는 비결이다.문의: 02-508-3349 2023-12-04
-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 성적 올리려면 꼭 풀어봐야 하는 것! 날이 따뜻해지고 봄꽃이 서서히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학생들의 마음이 바빠지고 있다. 곧 중간고사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등학교에 갓 입학하여 정신없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고1 학생들에게 중간고사는 첫 시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절대평가였던 중학교 때와 달리 고등학교는 대부분 상대평가이다.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지고 공부해야 할 내용과 시험 수준이 높아지기 때문에 중학교 때처럼 단순히 벼락치기와 암기의 형태로만 공부하면 안 된다. 각 과목의 공부량도 많아서 과목 간 밸런스를 맞춰 체계적인 준비가 중요하다. 한정된 시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 지금부터 수학 과목 한 달 만에 20점 올리려면 꼭 풀어봐야 하는 콘텐츠에 대해 알아보자.첫째, 학교 프린트와 부교재는 필수 내신을 준비할 때 당연히 학교 선생님이 수업하신 내용을 우선적으로 마스터하는 것이 첫 번째이다. 특히 수업에서 다루는 프린트나 부교재는 시험에 직접적으로 출제되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부교재는 완벽하게, 적어도 3회독 이상은 반복하고 시험을 보러 가야 한다. 이미 알고 있는 문제를 빠르게 풀어 시간을 단축해야 어려운 문제를 차분하게 풀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기고 정답률이 높아진다. 수학 공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우선 학교 자료부터 확실하게 풀고 암기하자.둘째, 모의고사 기출 변형은 늘 단골 출제 주제이다. 타 과목과 마찬가지로 수학 과목에서도 학교 시험에 가장 많이 인용되는 것이 모의고사 기출이다. 모의고사 기출 문제는 풀이 과정을 완벽하게 암기하는 것이 좋다. 정확히는 풀이의 흐름과 순서를 익히는 것이다. 내신에 출제되는 모의고사 문항은 고난도 변별력 문제이다. 내가 풀이를 알고 있는 문제가 시험에 나온다면 그만큼 좋은 것이 없을 것이다. 최근 출제된 연도부터 역순으로 기출문제를 정리한다면 높은 확률로 시험에서 유사한 문제를 만나볼 수 있다.셋째, 학교 기출문제로 내신 스타일 문제를 익히자. 학교 기출 문제를 풀어보다 보면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라는 느낌을 받는 문제가 많다. 그래서 막상 풀어보면 생각보다 복잡하고 계산이 지저분한 문제도 더러 있다. 이는 학교 시험 문제가 갖는 특징이다. 한정된 범위에서 변별력을 갖추려면, 그러면서 너무 어렵게 출제되지 않으려면 몇 가지 장치들(?)을 문제에 반영하는데 이런 장치나 함정을 경험해보지 않으면 첫 시험에서 당황하고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가장 좋은 건 실제 기출문제이다. 시중 문제를 변형한 문제 중 내신스러운 문제 연습을 통해 학교 시험의 적응력을 높인다면, 첫 중간고사 성적, 반드시 기대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평촌 쓰리핏 수학차재호 수학팀장 2024-04-03
- 다가온 내신, 수학 성적 높이기 위한 학습전략은? 지난주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끝이 나고, 이제부터는 새 학년 첫 내신인 1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할 때다. 1학기 중간고사는 입시에서의 영향력은 물론 학습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높이는 데도 유리하게 작용해 중요한 시험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고1에겐 첫 내신이라 더욱 중요하다.입시에서의 영향력이 큰 수학은 학교별로 내신 난도나 유형 차이가 커서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전략이 절실한 과목이기도 하다.어떻게 준비하면, 중요한 내신 시험에서 원하는 수학 성적을 얻을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서 중·고등수학 전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현수학학원’을 찾아 수학 내신 성적을 높이는 학습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유형과 기출 풀이, 라이브 방송으로 실력별 내신 대비현수학학원이 내신대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개인별로 내신 대비 전략을 달리하는 일이다. 학생마다 학교가 틀리고, 수학 실력이나 목표하는 성적도 다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한 내신 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이런 이유로, 현수학은 내신 대비 기간인 4주 동안 입체적인 학습에 집중한다. 고등부의 경우, 1, 2주 차에는 시험 범위 단원의 개념과 유형 풀이부터 꼼꼼히 학습하게 된다. 그런 다음, 3, 4주 차에는 20세트 내외의 학교별 기출문제를 집중적으로 풀며 깊이있는 학습을 이어간다. 기출문제는 평촌학원가에서 10년 넘게 가르치며 쌓은 우리지역 고등학교에 대한 방대한 기출 정보를 분석해 조성했다. 여기에, 기출문제를 토대로 한 유형별 문제를 개인에 맞춰 추가 제공함으로 빈틈없는 내신 대비가 되도록 이끈다.현수학 김학현 원장은 “이외에도, 수업 시 치른 데일리 테스트의 틀린 문제를 정리해 개인별 자료를 만든 뒤 워크북으로 제공,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지도한다”며 “고교별 수학 부교재도 잊지 않고 점검한다”고 설명했다.이뿐만 아니다. 김 원장은 내신대비를 위해 ‘기출문제 풀이 심야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이는 내신 대비 3,4주차에 유투브 채널을 통해 김 원장이 직접 기출문제를 풀어주는 것으로, 학생 실력별로 날짜를 달리해 밤 11시부터 진행한다. 4회 정도 라이브 방송을 하며, 꼭 맞춰야 하는 등급별 기본문제부터 등급을 올려주는 심화 문제까지 체계적인 풀이가 이뤄진다.김 원장은 “고등부는 개인의 실력과 학습 상태, 학교 등 개인에 맞춘 내신 대비로 상위권 수학 성적을 얻도록 이끌고 있다”며 “중등부도 이와 비슷하게 내신대비를 한다”고 말했다.한편, 현수학은 내신 기출 중 학생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문제는 풀이 영상을 별도로 만들어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내신이 끝난 후에는 오답 풀이 영상도 만들어 제공한다.시험 후에는 학년별로 전문 입시컨설팅 무료 진행현수학은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후에 고등부 1, 2학년을 대상으로 입시컨설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학기별로 진행하는 재원생 대상 정기 컨설팅으로, 별도의 비용 없이 김학현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김 원장은 수학 전문가이자 전문 자격증을 지닌 입시 컨설턴트로, 평촌뿐 아니라 송파를 비롯한 주요지역에서 입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실력자다.그런 그가 학생들의 시험 결과와 학습 상태 등을 토대로 대입 준비에 대한 조언과 학습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상담받게 된다.반면, 고3의 경우는 지난주 치른 3월 학력평가 내용을 가지고 입시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일러주고, 앞으로의 입시 준비와 수능 대비, 지원 가능 대학교에 대한 설명과 제안 등을 들려준다.김 원장은 “정기적인 입시컨설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님에게 정확한 입시정보와 올바른 학습 방향을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을 잘 아는 컨설턴트가 그에 맞는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현수학은 수학 수업 외에 입시컨설팅 프로그램도 별도 운영하고 있다. 입시전문가인 김 원장의 입시컨설팅을 받고 싶다면 전화로 상담 및 신청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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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합격생] 광문고 신승재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치열한 정시 경쟁을 뚫고 서울대에 합격한 광문고 신승재 학생.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비롯해 고려대 전기전자공학, 성균관대 반도체융합학부에도 합격했다. 수능시험을 잘 봐 수시 대신 정시로 방향을 튼 케이스다. 재학생에게 드문 ‘수능대박’을 이뤄낸 그만의 비결은 무엇일까? “고교 3년 동안 저를 성장시킨 건 승부욕과 성취감입니다.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공부로 주목받는 학생이 아니었어요. 고1 첫 시험에서 2등급대 성적표를 받고 내심 놀랐습니다. 기대 이상의 점수였고 ‘나도 하면 되겠구나!’ 공부 욕심이 생기더군요. 고1 겨울방학이 성적의 분수령이었습니다. 자발적으로 공부에 올인한 시기였고 고2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더군요. 사실 저는 최적의 공부법을 찾느라 시행착오를 겪었고 진로가 계속 바뀌어 학생부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어요. 하지만 수능에 사활을 걸고 마지막까지 공부감옥에서 꼼짝하지 않은 시간들이 쌓여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어요.”<내신 대비> 국어_ 문학, 비문학에 비해 문법, 언어와 매체 쪽이 강했다. 문법은 우선 개념 학습을 하며 머릿속에 핵심을 정리한 다음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었다. 문법 파트 성적이 잘나왔던 건 문제풀이를 많이 한 덕분이었다. 정형화된 문제보다는 복합적인 문법 개념이 적용된 문제가 출제될 때가 있기 때문이다. 문학은 자신 없는 과목이었다. 문제풀이 보다는 지문해석을 꼼꼼하게 하는 식으로 공부 방향성을 잡았다. 언어와 매체는 소수 인원이 신청한 과목이라 내신 등급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썼다. 고2 겨울방학 때 인강을 들으며 수능형 문제 유형을 익혔다.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었는데 확실히 그때 길러진 독서의 힘이 국어 내신의 토대가 된 것 같다.수학_ 고1 입학 당시 수학 상과 수학 하 일부 단원까지만 선행한 상태였다. 내신시험은 수학 선생님들 성향에 따라 출제 스타일의 변화가 크다. 게다가 내신등급을 가르기 위해 시간을 잡아먹는 계산식이 복잡한 문제가 더러 나오기도 한다. 반면에 내신시험에는 고난도 문제들이 출제되지는 않았다. 첫 시험을 치른 후 수학적 사고력이 부족하다는 걸 절감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쪽으로 공부 방향성을 정했다. 개념공부- 개념과 연계된 유형별 문제풀이 - 다양한 문제풀이 순으로 공부 위계를 정해 실천에 옮겼다. 마플시너지 문제집을 많이 활용했다. 어려운 문제는 30분 정도만 고민하다 해설지 보고 막히는 지점을 해결하는 식으로 공부했다. 한 문제 해결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하는 다른 수학 고수들과는 조금 다른 공부 방식이다. 대신 3~4번 반복해서 풀며 내 것으로 소화했다. 고1 겨울방학은 수학에 집중한 시기였다. 대략 3천 문제를 풀고 나니 수학에 자신감이 생겼고 2학년 2학기 시험부터는 계속 수학 1등급을 받았다.영어_ 지문 통암기하는 방식으로 시험을 준비했다. 영어 기본기가 탄탄한 편이 아니라 내신을 단기간에 대비하는 내 나름의 고육지책이었지만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니다. 암기식 공부로는 지문 변형 문제가 나왔을 때 대처가 힘들다. 실제 영어 내신은 1등급을 받지 못했다. 영어 1등급을 위해서는 구문을 정확히 이해하는 독해력, 분석력이 필요하다. 시간 여유가 있는 초중 시절에 영어의 토대를 다지라고 추천하고 싶다. 광문고 영어시험 범위는 대략 지문 25~30개 내외며 많이 어렵지는 않았다. 다만 서술형 작문 문제는 함정이 있기 때문에 준비가 필요하다. 주어진 단어로 영작을 해야 하는데 복수형, 단수형을 정확히 구분하는 등 문법 실력이 뒷받침돼야 맞출 수 있는 문제다.과탐_ 겨울방학 기간 중에 개념을 예습했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개념이 머릿속에 정리가 된 상태라 수업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으로 활용했고 시험기간 중에는 문제풀이에 집중할 수 있었다. 과학 과목 중 물리, 화학, 생명과학을 선택했는데 대부분 평가원 기출 스타일의 문제가 나왔다. 지저분하지 않은 깔끔한 문제라 내신 대비가 어렵지는 않았다.★승재의 코멘트★“최종 내신 성적은 1.83이었습니다. ‘내신은 입시의 동아줄이자 족쇄’라는 말에 100% 동감합니다. 게다가 내신이 뒷받침돼야 학교의 알찬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더 많이 주어져 학생부 관리에도 유리합니다. 광문고 국어와 영어 내신은 확실시 수능 시험 스타일과는 달라요. 반면에 수학, 과학은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할 수 있죠. 내신 기출을 다양하게 풀며 시험 유형에 맞춰 자신의 공부법을 찾는 걸 추천합니다. 내신대비를 위해 학원 도움을 받을 때도 본인만의 명확한 기준점을 갖는 것이 중요해요. 저는 국어는 연계 지문에 대한 다양한 분석 자료를 받기 위해서 수학은 테스트를 통해 모르는 것을 재차 1:1 질문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다녔습니다. <학생부 관리 & 독서> 고1 때는 시행착오를 겪었고 고2 때부터 본격적으로 학생부 관리를 시작했다. ‘활달하며 호기심 강하고 스스로 관심있는 주제를 깊게 파고드는 스타일’이라는 점이 학생부에서 보여지는 나의 이미지다. 사실 나는 희망 전공이 ‘고1 화학공학, 고2 기계공학, 고3 건축공학’으로 계속 바뀐 케이스다. 때문에 진로의 일관성을 중시하는 연세대, 한양대는 승산이 없다고 보고 목표 대학을 고려대, 성균관대로 정하고 학생부를 관리했다. <과학탐구실험>, <과학과제연구> 과목을 들으며 관심사와 심화학습 역량이 교과세특에 잘 녹아나도록 신경 썼다. 보고서 제출, PPT 발표를 할 때는 활동을 통해 알게 된 내용과 길러진 역량을 구체적으로 부각시켰다. 가령 ‘열역학에 대한 관심을 제어공학 탐구로 연결시켜 탐구 역량을 키우며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식으로 연결시켰다. 보고서에는 추가 탐구 활동이 기록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 교내 활동, 독서를 세트로 엮었다. <크로스사이언스>, <물리선생님도 몰래 보는 물리책> 등 흥미롭게 읽은 책을 유용하게 활용했다.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 중 흥미로운 파트를 진로와 어떻게 연결시킬지 늘 고민하며 메모했다. 화학시간에 배운 신소재 파트는 건축공학에서 사용되는 신소재로 연결시켰고 미적분은 기계 제어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자료를 찾아가며 연계했다. 미니카 바퀴에 따른 경사각 구하기, 하이브리드카 자료조사 등 실생활과 연계되는 테마를 찾아 학생부에 녹여냈다. 논문사이트도 활용했다. 교내 활동으로는 자기주도학습반, 한양대와 연계한 과학 프로그램, 코딩, 독서 토론, 선배와 함께 하는 진로컨설팅에 참여했다. 임중석 진로부장선생님과의 개별 상담도 나만의 맞춤형 입시 전략을 짜는데 도움됐다.▪학생부 내용 발췌<수능 대비>수능 대비는 고3 1학기 기말고사 마치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평가원 모의고사, 수능기출은 3번씩 풀며 스타일을 익혔다. 3학년 2학기가 되면서 수시 전형 등 여러 이유로 교실 분위기가 어수선해진다. 이 때 멘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려 마음을 다잡았고 밤 11시까지 학교에 남아 자습하며 공부 루틴을 지켰다. 주말에는 하루 16시간씩 공부했다. ‘딴짓을 하더라도 책상 앞에서 하자’고 나 자신과 약속했고 실천에 옮겼다. 수능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으려면 절대적인 공부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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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정신여고, 영동일고, 잠신고 예비고1 내신대비반 - 대치동 KNS(케이앤에스)에듀 3월 입학을 앞두고 이미 첫 내신시험 대비에 돌입한 학생들이 많다. 특히 영어는 단위 수가 큰 과목인 동시에 수능에서의 전략 과목이기도 해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과목. 송파지역 학생들이라면 이미 어릴 때부터 영어학습에 익숙해서 자칫 자만할 수도 있지만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양적으로나 난이도 면에서 이제까지의 시험과는 완전히 달라 1~2등급을 위해선 차별화된 대비와 집중을 필요로 한다. 대치동 영어내신·수능 전문학원 케이앤에스에듀는 특별히 송파지역 고교 정신여고, 영동일고, 잠신고 영어내신 집중반을 운영, 차원이 다른 내신대비 학습을 이끌고 있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니즈를 반영해 송파 고교 3곳의 내신 대비반을 오픈, 이미 수년간 높은 내신 실적을 내고 있는데 학교별 최적화된 대비학습으로 높은 비율의 1등급 및 상위 등급 배출과 함께 눈에 띄는 내신 성적의 점프업도 이뤄내고 있다. 주1회 집중수업과 함께 완벽 클리닉수업으로 학생들의 효율적인 영어내신 대비를 이끌고 있는 KNS에듀의 송파고교 영어내신 집중반을 소개한다.예비고1, A가 아닌 ‘안정적’ 1등급이 목표많은 학생들이 중학교 영어성적 A를 ‘영어 잘한다’ ‘영어에 자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마인드로 고등학교 영어 내신을 대비했다가는 첫 내신에서 낭패 보기 십상이다.2023학년도 중학교 3학년 1학기 영어 성취도를 살펴보면 정신여중의 경우 A가 53.8%에 달하고, 잠신중학교는 42.7%, 아주중학교가 30.6%였다. 중학교 성적은 절대평가로 상대평가인 고등학교 성적으로 30%는 4등급, 42.7%와 51.8%는 5등급에 해당되는데, 중학교 영어성적이 항상 만점이 나온 학생들조차도 고등학교 내신 1등급을 위해서는 철저한 내신 대비가 필요하다.KNS 고등관에서는 학교별 담당 강사가 내신을 철저하게 분석 후 그에 맞는 자체 교재로 꾸준한 내신 대비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대비학습의 수준이 높은 만큼 1등급을 비롯한 상위 등급 학생들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KNS에듀에서는 이미 중3 때부터 고등학교 내신 유형에 대한 완벽 대비에 돌입한다. 어휘학습량이나 고등학교 내신 경향 등에 대해 미리 1년간 경험하는 것은 그렇지 못한 학생들과 비교해 고등부 내신 대비학습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더라고 실망은 금물. KNS고등관 내신 전문 강사들은 “지금부터라도 고등학교 내신에 철저히 대비하면 자신이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다”며 “하지만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정신여고 “10페이지에 달하는 문제지, 내신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 키워”정신여고 내신의 특징은 독해 위주로 출제되며 특히 어휘 변형이 많다는 점이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2개 과와 추가지문(20~24지문), 어휘 등으로 다른 학교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니다. 교과서 비중이 높은 편으로 본문뿐 아니라 교과서 전 범위에서 문제가 출제되며, 교과서와 부교재 어휘를 합쳐 1200개 이상의 어휘학습이 요구되는 만큼 어휘에도 집중해야 한다.지난해 내신을 보면 35점 만점에 객관식 28점(27문항), 서술형 7점(6문항)으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본문만큼 긴 보기가 출제되는 등 문제지만 9~10페이지에 달한다. KNS 고등관 정신여고 내신반 김성영 강사는 “학생들의 기본 해석 능력 향상을 위해 수업 시간에 모든 지문을 꼼꼼하게 해석하는 데에 집중하며, 배열 영작 문제에도 많은 시간 집중하고 있다”며 “내신 대비는 시중 교재가 따로 없기 때문에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많은 양의 교재를 직접 제작해 학생들이 정신여고 내신 유형에 익숙해지게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어 문제 역시 학교 시험유형으로 따로 제작, 기본적인 내용은 워크북으로 공부한 후 학교시험 유형에 맞춘 단어 시험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 강사는 “고1 첫 시험은 완벽 암기로 만점을 받을 수 있겠지만, 그 후 시험에서는 변형 문제가 많고 수능처럼 주제와 연계된 문제가 많아 암기만으로는 절대 상위 등급이 될 수 없다”며 “특히 서술형 배열 영작의 경우 4문제 중 3문제가 변형되어 출제되는데, 암기 대신 지문에서 요구하는 문법 사항을 철저하게 숙지한 후 배열 영작 연습에 몰입하는 식으로 만점에 도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신여고 내신 객관식의 경우 다른 학교들처럼 수능형으로 출제되어 논리적으로 정답에 접근하기 위한 맵핑 훈련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내신에서의 성적 점프업이 힘들다는 정신여고에서도 4등급이던 학생이 1등급으로 성적 향상을 이룬 사례가 있습니다. 정신여고는 시험 범위가 많지 않고 또한 학생들의 부담이 큰 서술형에서도 주제문 영작이 아닌 주어진 단어로 영작을 하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내신 대비에 집중하면 분명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영동일고 “영동일고만의 서술형 스타일, 어법과 어휘학습에 집중”영동일고 내신의 특징은 객관식의 경우 거의 변형되지 않고 출제된다는 점이다. 객관식의 약 90%가 수능형과 동일하게 출제되며, 나머지 10%가 어휘와 어법 문제인데 특히 어법에서 오류 있는 것 모두 고르기 문제가 최고난도 유형이다. 지난해 1학년 첫 중간고사의 경우 객관식과 서술형 비율이 64:36으로 문항 수는 객관식이 18문항, 서술형이 10문항이었다. 시험 범위는 교과서 외 지문이 52개가 포함, 많은 편에 속한다. 영동일고 영어 내신은 객관식이 평이하기 때문에 결국 1등급 관건은 서술형 10문제에서 결정될 만큼 서술형에 철저한 대비가 필수다. KNS고등관 영동일고 내신반 정예희 강사는 “서술형 10문제 모두가 영동일고만의 스타일로 출제되는 것이 영동일고 영어 내신의 특징”이라며 “때문에 영동일고만의 문제 경향에 맞춘 문제를 많은 풀어보는 것이 중요한데, KNS에서는 학생들이 힘들어할 만큼 많은 양의 자체 문제를 제공할 뿐 아니라 체계적인 관리까지 더해져 꾸준히 상위 등급 학생들을 대거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일고 영어내신 서술형 빈칸에 단어 쓰기(제목·요약) 문제의 경우 기본 어휘력은 물론 영어의 내공까지 필요한데, 비슷한 의미를 가진 여러 단어 중 출제자가 원하는 답을 써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영동일고 시그니처 서술형 문항인 최고난도 어법 문제도 대비해야 한다. 정 강사는 “요약문이나 주제문 그리고 부분 영작 시 조건에 맞는 어휘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는 상당한 어휘력을 갖춰야 가능하다”며 “더불어 “‘어법 상 오류 모두 고르기’ 문제는 많은 학교에서 출제되는 유형이지만 영동일고는 잘못 골랐을 때 감점이 있는 유일한 학교로 2문항씩 꼭 출제되기 때문에 감점받지 않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 강사는 “어휘학습은 고등학교 입학 전 어느 정도 키워놓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의 경우 수업 시간에 진행되는 동의어, 유의어, 반의어 등을 포함한 많은 분량의 변형 문제까지 충분히 훈련해야 상위권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 덧붙였다.잠신고 “탄탄한 상위층, 성실성은 물론 철저한 유형 대비까지 필요”잠신고는 과중반 운영 학 2024-03-04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박재원 학생 (포항공대 합격/ 청원고 졸업) 박재원 학생(청원고 졸업)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희망하던 포항공대에 합격했다.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한양대, 중앙대에서도 합격증을 받아냈다.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오랜 꿈을 고교 3년 학교 활동을 통해 학문적 영역으로 확대하면서 ‘연구개발자’로의 가능성도 열었다. 컴퓨터, 과학, 인문학 등 학문적 경계를 넘어선 심도 있는 독서와 진로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한 박재원 학생의 입시 과정을 정리했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포항공대일반전형1단일계열OO2서울대일반전형컴퓨터공학부X3연세대활동우수형컴퓨터과학과O4고려대학교추천전형컴퓨터학과X5한양대일반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O6중앙대지역균형소프트웨어학부OKAIST학교장추천전형무학과X<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 성적1-1학기 1.00등급 ⇨ 1-2학기 1.09등급2-1학기 1.73등급 ⇨ 2-2학기 1.55등급3-1학기 1.40등급▶ 국수영과 내신 성적 (등급)1-1학기 : 1.0등급 ⇨ 1-2학기 : 1.0등급 ⇨ 2-1학기 : 1.8등급 ⇨ 2-2학기 : 1.6등급 ⇨ 3-1학기 : 1.25등급수능 성적(선택과목)국어(언어와매체) 1등급/ 수학(미적분) 4등급/ 영어 1등급 /과학탐구(물리학I) 4등급/ 과학탐구(지구과학I) 5등급/ 한국사 1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 : 18개-인공지능·소프트웨어경진 대회(알고리즘 부문) 대상, 융합주제연구대회 장려상 등▶동아리활동-1학년 : 세미콜론 (웹 프로그래밍 팀 프로젝트 진행)-2학년 : 생태전환프로그래밍 (부장, 팀프로젝트 진행, 축제 부스 운영, 리더십 및 의사소통 능력 신장)-3학년 : 생태전환프로그래밍 (아두이노 팀 프로젝트 진행, 수경재배 및 스마트팜 관련 활동)▶진로활동-로봇 캠프, 소모임 진로활동 ‘자료 구조’ 탐구보고서, ‘설명 가능한 AI’ 발표, 수학 3분 스피치 ‘라플라스의 후속 법칙’ 외 다수<진로 스펙트럼>단순 소프트웨어 개발이 아닌 컴퓨터공학의 학문적 연구로 지속적인 관심 확대!박재원 학생은 초등 고학년 때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한 뒤 흥미를 느꼈고, 그때부터 ‘컴퓨터공학 &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꿈을 키우며 성장했다. “고1, 2 때는 ‘세상을 더 밝고 따뜻하게, 일상을 더 편하고 즐겁게 만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목표에 맞춰 학교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연구하여 사회에 긍정적 임팩트를 남기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조금 더 성장한 것 같습니다.”컴퓨터공학이라는 큰 틀은 변하지 않았지만, 꿈이 아닌 시야를 넓히면서 구체적인 진로로 확장하고 있다. “프로그래밍을 공부해서 웹 또는 앱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싶었습니다.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같은 것이요. 유명 기업에 취업하거나 창업도 염두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컴퓨터공학을 학문적으로 접근하고, 새롭고 어려운 일에 과감히 도전하고 싶어졌습니다.”<학종 대비 : 독서활동>컴퓨터공학, 따뜻한 의사소통, 사회 문제 해결의 필수 기술 등 개발자의 자세와 관점 배워독서는 박재원 학생의 학교 활동에서 빼놓을 수 없이 중요한 경쟁력이었다. 찰스 펫졸드의 ‘CODE’라는 책은 컴퓨터라는 시스템의 구성과 작동 원리를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 다양한 지식도 습득하고 컴퓨터 구조 분야에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김창준의 ‘함께 자라기’라는 책에서는 개발자로서 의사소통 능력 등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학습법이나 좋은 의사소통, 팀 활동을 위한 여러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또한 버네사 우즈와 브라이언 헤어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책은 과학과 인문학이 접목된 책으로, 인간 종이 성공한 이유와 현대 사회에서의 갈등, 양극화가 심해진 이유를 진화론을 비롯한 과학적 관점에서 설명한 책입니다. 인문학과 사회 과학에도 관심이 있던 제게 사회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설과 관점을 제시해 준 인상 깊은 책이었습니다.”이런 다양한 분야의 독서 활동은 ‘개발자’라는 진로와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방향성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학종 대비 : 진로활동>고교 3년간 ‘AI for Youth 프로젝트’ 참여. 지식과 기술 개발을 체득한 경험 돋보여가장 기억에 남는 진로활동은 ‘AI for Youth 프로젝트’였다. AI에 대해 학습하고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AI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보는 체험형 활동이었다. “고교 3년 동안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그 내용은 학생부의 개인별 세특에 기록되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AI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한편, 일반고에서는 쉽지 않은 ‘직접 프로그래밍을 통해 하나의 산출물을 만들었다’라는 경험을 학생부에 남기며 입시에 도움되었다고 생각합니다.”또한 AI for Youth 활동 과정에서 인공지능 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한 덕분에 다른 과목 시간 혹은 창체 시간에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탐구보고서 혹은 발표에도 도움이 되었다.이외에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독서아카데미도 꼽았다. “독서아카데미는 하나의 책을 읽은 다음 선생님 및 다른 학생들과 함께 책의 내용에 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평소라면 읽지 않았을 책을 다양하게 읽고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피력하면서 세상을 향한 시야가 넓어졌습니다.”<학종 대비 : 세특 관리>학문의 경계 없이 다양한 과학 분야의 융합 활동을 주제로, 프로그래밍 능력으로 차별화!세특 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학교 수업과 수행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생각과 탐구력을 드러내는 수행평가든 간단한 실험에 참여하는 수행평가도 모두 열심히 참여했다. “이런 수행평가도 저의 성실성과 적극성, 실험 및 연구 정신, 자기 주도성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참여했습니다.”또한 과목별로 해당 과목 내용을 심화 탐구하거나 진로와 융합적인 주제를 잡아 탐구보고서를 제출하거나 발표했다. “제가 목표로 삼았던 포항공대의 경우, 무학과로 학생을 선발하여 3학기 동안 학문의 경계 없이 기초 학문을 배우기 때문에, 컴퓨터공학뿐만 아니라 여러 과학 분야에 관한 내용이나 학제간 융합 활동을 세특 주제를 잡았습니다.”구체적인 주제 선정 과정에서는 포항공대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발간하는 ‘포스테키안’ 잡지나 인터넷 뉴스, 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평소 정보를 습득했다. 동시에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단순한 자료 조사에 그치지 않고,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어 발표하기도 했다. 자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이기 위함이었다.<학종 대비 : 면접>대학교별 면접의 구성과 과정 파악, 학교선생님과 모의 면접으로 면접역량 강화!박재원 학생은 서울대, 포항공대, 연세대의 면접을 준비했고, 실제 면접에 참여한 대학은 포항공대, 연세대 두 대학이었다. 대학별 면접 준비 과정을 알렸다.<Tip> 박재원 학생의 면접 후일담<서울대학교>- 학년 초부터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수학 중심 융복합 심화 문제를 풀고, 발표 토론하며, 구술면접 능력을 키웠다. 처음에는 긴 2024-03-29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조현탁 학생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합격/ 서라벌고 졸업) 조현탁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에 합격했다. 고려대 컴퓨학과, 연세대 인공지능학과에 지원해서 1차에 합격했지만, 서울대 합격으로 면접에 불참했다. 미래지향적인 첨단융합학부 합격을 위해 조현탁 학생은 고교 3년 동안 경영과 첨단과학 기술을 결합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이런 과정에서 조현탁 학생의 융합적 전공 선택, 치열한 입시 과정에서의 어려움, 학생부 관리 등 유의미한 학교생활을 살펴봤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지역균형첨단융합학부OO2고려대학교학업우수컴퓨터학과1차 합격, 면접 미응시3연세대학교활동우수형인공지능학과1차 합격,면접 미응시<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 성적1-1학기 1.15 등급 ⇨ 1-2학기 1.0등급2-1학기 1.44 등급 ⇨ 2-2학기 1.0등급3-1학기 1.0 등급 → 전교과 최종 1.12등급수능 성적(선택과목)국어(언어와매체) 1등급/ 수학(미적분) 1등급/ 영어 1등급 /과학탐구(화학I) 2등급/ 과학탐구(물리학I) 1등급/ 한국사 1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인문학심포지엄 은상▶동아리활동-1학년 경제경영동아리 ECON-2학년 NOISYIT-3학년 AI인공지능논리수학▶진로활동-AI해커톤 (1기 : 코딩없이하는 AI 데이터분석)-AI 파이오니어스-3학년 진로탐색프로젝트 'DREAMS' ⇒>'교내문제 해결 컨설팅 ‘▶교과 세특 내용 :-인문학심포지엄- 인공지능 편향성이 마케팅 산업에 끼치는 영향-양자역학과 양자컴퓨터-워드 스크램블 웹사이트 제작-도로 표지판을 분류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위젯 기반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개발-자율주행 자동차가 낳을 수 있는 윤리적 문제-오차역전파 & 기울기 소실 문제-자연어 분석과 인공지능 기반 자연어 처리 기술-TF— IDF 벡터화 & 자카드 유사도<진로 스펙트럼>기업 최대 이익을 창출하는 경영과 인공지능의 융합, 진로 전환을 자신만의 경쟁력으로 확보!조현탁 학생은 고1 때 기업의 가치와 방향성, 이익 극대화를 위한 운영을 고민하는 경영과 시대 흐름인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으로 어느 분야를 전공할 것인지 진지한 고민에 직면했다.“그런 와중에 진로 특강을 들으면서 두 개의 분야 역시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 나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경영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하지만 ‘경영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에 관한 전문성과 초학제적 융합 소양을 바탕으로 공동체의 난제를 창의적으로 해결에 집중했다. 결과적으로 조현탁 학생은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에 지원을 결정, 합격했고, 그는 진로 전환에 대한 의견도 진솔하게 밝혔다. “진로가 바뀌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여러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두 분야를 탐구한 후 융합적 활동을 하는 것이 자신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내신 관리>수능과 내신 공부는 치열하게! 내신 기간 12~15권 수학 문제집, 20~30개 인근 학교 기출문제 풀어!다양한 풀이법으로 접근이 가능한 수학에 매력을 느낀 조현탁 학생은 자연스럽게 가장 자신 있는 과목으로 수학을 꼽았다.“수학은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내신 기간에 12~15권 정도의 문제집과 2~30개의 인근 학교 기출문제를 풀며 다양한 풀이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과 발상을 습득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30분 안에 내신 문제를 풀 수 있었고, 남은 시간은 검토와 점검하며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수학은 수능과 내신의 연관성이 가장 높은 과목 중 하나고, 내신 기간에만 집중해서 열심히 해도 수능 성적 또한 상위권 성적 유지가 가능했기 때문이다.<학종 대비 : 학생부 관리>융합적 활동에 대한 고민과 능동적 활동 중요, 진정성과 의미를 담아 집중하길!조현탁 학생은 학생부 관리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먼저 융합적 활동을 강조했다. “앞으로는 첨단 과학기술 전문성과 초학제적 융합 소양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남과 비교해서 차별화된 학생부를 만들기 위해 문·이과 융합적 학문의 필요성과 배경, 전문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둘째는 ‘학교생활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관찰 탐구하라고 조언한다. “특정 분야에 대한 논문이나 관련 주요 서적을 읽으면서 심화 활동을 합니다. 하지만 앞서 자신의 전공, 밀접한 부분에서 활동을 찾는 것이 더 진정성 있고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학종 대비 : 면접>자신의 의견 피력을 위해 보고서 · 발표 자료 숙지, 접근은 다양하게!조현탁 학생은 생기부에 적힌 활동들의 보고서 및 발표 자료를 확인하며 내용을 숙지하고, 예상 질문과 답변을 작성해가며 면접을 준비했다.“면접 때 자신이 꼭 말하고자 하고 싶은 부분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1학년 때부터 경영과 인공지능을 융합하는 활동을 하며, 인공지능이 다양한 도메인 영역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싶었습니다.”<대입 합격에 주효 활동>“융합형 활동으로 인한 특별한 학생부 작성이 유효!”조현탁 학생은 고3 때 진로탐색프로젝트 (DREAMS)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먼저 경영학과 희망자와 교내 문제 해결 컨설팅을 진행했다. “분리수거 도우미 경험을 바탕으로 교내 분리수거가 안돼서 자동 분리수거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교내에서 배출되는 페트병과 캔을 인공지능에 기계 학습시키고, 신뢰도가 특정 수치 이상이면 아두이노의 서브 모터를 회전시켜 분리수거를 했습니다. 다음으로 교내 E-알리미를 선생님께서 수작업으로 데이터 화 및 시각화를 인식하여 UIPATH를 활용하여 통계처리 과정을 자동화하는 작업을 수행했습니다.”조현탁 학생은 ‘인공지능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모교 서라벌고의 장점을 살려 인공지능 수학,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 등 차별화 수업 및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AI pioneers, AI 해커톤, AI 융합 동아리 활동 등에 참여해 특색있는 학생부를 작성하면 효과적이라는 생각이다.<후배를 위한 조언>“불확실한 입시, 모든 불확실성을 감당할 용기와 매 순간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길”입시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조현탁 학생은 단호하게 의견을 밝혔다. “내신과 수능은 모두 상대평가입니다. 매번 등급 컷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은 “최고점은 100점”입니다. 만약 누군가 공부를 어디까지 해야 하는가? 라고 묻는다면, 저는 100점을 맞을 수 있을 때까지 라고 말할 것입니다.”입시에 먼저 도전한 선배로서 조현탁 학생은 ‘살아남아라’라고 강하게 말한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불확실성이 가득한 입시에서 그 모든 불확실성을 감당할 용기를 가지고, 자신을 믿고 매 순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간곡하게 말해주고 싶습니다.”조 현탁 학생 2024-03-29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김민욱 학생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합격/ 대진고 졸업) 김민욱 학생(대진고 졸업)은 2024학년 수시모집에서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에 합격했다. 지원한 다른 대학에서는 불합격의 쓰디쓴 경험도 했다. 고3에 이르러 진로를 이과에서 문과 계열로 전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전공, 직업까지 자아 성찰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겪어냈다. 결과적으로 자신만의 주체적인 삶의 방향도 결정했다. 어떤 선택에서든 당당했던 김민욱 학생의 솔직한 입시 과정을 정리했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일반전형심리학과x2연세대학교활동우수형심리학과x3고려대학교학업우수형통계학과x4성균관대학교계열전형사회과학계열oo5한양대학교논술전형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x6경희대학교르네상스전형빅데이터응용학과x<표2> 학교 내신 등급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 성적1-1학기 2.4등급 ⇨ 1-2학기 1.8등급2-1학기 2.0등급 ⇨ 2-2학기 1.6등급3-1학기 2.4등급▶ 특이사항통합과학 1학년 3등급 ⇨ 2학년 지구과학 1등급, 생명과학 2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 : 11개-교과우수상, 선행부문 모범상, 봉사 부문 모범상, 우등상, 도전 페임랩 대회 4위 등▶동아리활동-생명 주제 토론 동아리, 수학적 호기심 탐구 동아리▶진로활동-전문가 초청 특강 ‘공급사슬관리와 물류의 세계’ _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왜 위험한지 탐구. 특히 챗gpt 개발자 샘 알트먼 등의 이론 근거로 함.▶특기사항 :-개근, 3년 연속 모범상, 2학년 학습 부장(경제 독서 00권/관심 독서 전공 관련 내용)▶교과 세특 내용 :-언어와 매체 : 자율 주행차 도입에 따른 다양한 사건, 사고를 중심으로 도입의 타당성을 공론화한 조별 주제 ‘자율 주행차 도입 찬반’ 진행.자료 조사(주행차의 장단점)- 설문지 공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찬성 86%, 반대 14% 확인) -토론 전개 (반대_윤리적 문제점/찬성_공간 효율성 강조)- 도서 ‘난생처음 인공지능 입문’과 인터넷을 통해 탐구.-미적분 : 수업에서 영상 CG기술과 미적분에 밀접한 관계 탐구, 고2 때 탐구내용을 심화 - 오일러의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 오일러 항등식 발견.-확률과통계 : 확률과 연결된 일기예보의 강수 확률에 관해 탐구. 강수 확률의 진실 조사 발표- 강수 확률은 슈퍼컴퓨터가 계산하는데 왜 우리나라는 적중률이 떨어지는지?- 통계 오류의 원인에 대한 흥미- 심슨의 역설을 접하고 심층 조사- 역설을 통해 ‘새빨간 거짓말, 통계’의 책에서 함정간파 능력이 중요함을 깨달음.-사회탐구방법 : 정유정 살인사건,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같은 사이코패스 범죄 뉴스와 도서 ‘진단명: 사이코패스’를 접하고 사이코패스의 행동 양상, 편견, 사이코패스 지수에 관한 조사 진행.<진로 스펙트럼>“적성과 성적 사이에서의 깊은 고민, 당당하게 잘하는 곳에서 열정을 쏟자는 마음으로”애니메이션 시청을 즐겼던 김민욱 학생은 게임 스트리밍 영상을 접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과 중독성이 아닌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게임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게임 탐구에 관심이 커졌다. “당시에는 게임을 만드는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고, 공학계열에 대한 열의를 가졌습니다. 특히 스트리밍 영상 중 ‘one shot’이라는 게임을 플레이한 영상은 저에게 작지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었습니다.”게임에 관한 관심은 줄지 않았지만, 고3에서야 문과 교과의 성적이 이과 교과보다 높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진로 방향을 ‘사회과학계열’로 바꾸었다. “이 과정에서 문과면서 게임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학과를 찾게 되었고, 통계학과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대학 전공만큼 향후 취업에 대한 고민도 깊었다. “직업 문제로 고민할 때, 문득 속담 맞추기 게임에서 ‘뱀의 꼬리 보단 용의 머리가 되는 것이 낫다’라는 속담이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었어요. 자신 있는 문과 계열 학과를 결정해 열정적으로 대학 생활을 하겠다는 결심이 서는 순간이었습니다.”<내신 관리>공부 계획은 굵직하게, 상황 따라 유연하게 수정· 보완하며 실천력 높여!김민욱 학생은 주간에는 하루 40분, 주말에는 1시간만 휴식할 정도로 빡빡한 공부 일정을 소화해냈다. 공부 계획은 월요일 국어, 수학, 화요일 영어, 지구과학 방식으로 굵직하게 세우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계획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실천력을 높였다.“자신 있는 과목은 세계사, 역사 등 암기 과목으로 첫 암기 때는 한 문장씩 보고 외우기를 반복하고, 이때 최대한 이미지 연상 암기법을 활용했습니다. 두 번째는 외우면서 내용을 머릿속에 각인시키고, 시험 일주일 전 암기 내용을 점검했습니다. 핵심은 글씨 자체 암기가 아니라 문장이 의미하는 내용을 되새김하는 것입니다.”후배들에게는 어떤 수업이든 열심히 성실히 경청할 것을 강조했다. 도움이 되지 않는 듯해도 비교과를 챙길 때도 충분히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국어는 수업 시간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선생님의 말씀이 곧 시험의 답이기도 하니까요. 시험 범위 내 작품이나 글의 개요, 중요한 의미, 의의 등을 반복 학습하세요. 수학은 기본 문제, 전형적인 문제, 신유형 문제, 심화 문제를 차례대로 풀어가며 자신의 약점을 점검하고 보완해야 합니다. 과학탐구의 경우는 고1 때는 최대한 문제를 많이 풀면 상위권 점수가 가능했지만, 고2 때는 고3 모의고사를 풀면서 심화 풀이를 연습하세요.”<학종 대비 : 학생부 관리>어떤 궁금증도 지나치지 않고, 성실하게 집요하게 탐구하는 자세가 절대 필요!’왜?‘ 라는 궁금증이 생기면 바로 세특과 연계해서 생각하고, 궁금증 해소를 위한 탐구를 준비했다는 김민욱 학생. 대학마다 학교 활동보다 독자적인 탐구 활동을 강조하기 때문에 준비 과정에서 학교 발표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연구와 발표도 고려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김민욱 학생은 자신의 경쟁력으로 ’성실성‘을 꼽았다.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고자 하는 의욕과 의지, 이것만으로도 성실함, 협동심, 리더쉽을 기를 수 있습니다. 또한 친구들과 토론, 토의를 통해 다양한 친구와 교류하는 활동에서는 ’힘들다‘가 아닌 ’배운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필요합니다. 궁금증이 생기면 어떤 주제라도 지나치지 않고 관찰하고 탐구하려는 의지가 중요해요. 저는 집유령거미를 발견하고 거미의 먹이 활동이 궁금해 집유령거미의 생태, 먹이, 수명까지 조사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그때 더 심화 탐구를 했으면 하는 후회도 남습니다.”<학종 대비 : 학생부 관리·면접>어려웠던 전공 관련 독자적 탐구, 세특 작성과 관련 활동에 관한 명확한 방향성 필요!김민욱 학생은 학생부 관리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스스로 전공 관련 독자적 탐구를 진행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공부와 병행하다 보니 좀 답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게는 진로 방향이 명확하지 않아 세특 작성과 관련 활동이 더 불투명했던 것 같습니다. 활동 후에도 어떻게 작성할지 당황하기도 했습니다.”고려대 제시문 면접에서는 현장에서의 압박감이 커서 제한 시간 내 글을 작성하고, 숙지하는 것이 어려웠다. 특히 인문 면접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은 더욱 커졌다.“인문 면접은 글의 논리 구조를 파악하는 문제에서 즉각적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