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1,31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개편안을 고려한 수능 및 내신 영어 학습의 방향성 아직은 확정안이 나오기 전이지만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개편안이 가시화되면서, 대상인 초4~5부터 중2 학생들이 향후 내신과 수능 대비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영어의 경우, 수능 영어는 타 과목과 비교해 큰 변화 없이 현행을 유지하며 절대평가를 적용하고, 고등 내신은 전 과목 동일하게 고 1~3학년 모두 현행 9등급제에서 내신 5등급제의 상대평가와 함께 절대평가 성취도를 혼용하는 방향으로, 여전히 전 학년 내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유지하게 된다. 물론, 상대평가의 내신 5등급제로 인해 1등급의 폭이 커지며 내신 변별력의 약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지만 5지 선다의 객관식 평가를 지양하고 서,논술형 평가를 확대, 강화하며 학생들에게 더 심화된 학습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내신 영어 학습은 서,논술형을 중점으로 코로나 이후로 지금까지 목동 내의 많은 중학교 영어 내신에서 서/논술형을 배제한 5지 선다의 객관식 평가방식을 채택하고 있고, 고교학점제 시행 대상인 올해 중2 학생들 역시 여러 학교에서 지난 기말고사까지도 서/논술형이 없이 객관식으로만 출제하였다. 가장 큰 문제점은 고등 영어 내신에서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서/논술형이 100점 만점 중 30~40점의 배점으로 이미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개편안에 따라 서/논술형이 강화될 경우 영어 과목 역시 수행 및 내신에서의 서/논술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서/논술형에 대한 경험이 없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현 예비 고1 및 중2 학생들은 지금부터라도 고등 내신을 위한 서/논술형 대비에 더 중점을 두고 학습해야 할 것이다. 현 개편안이 적용되는 초4~5학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서/논술형을 감안한 문법학습과 함께 구조적 글쓰기를 위한 학습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수능 영어는 독해와 문법의 학습 밸런스가 필수일부에서는 입시를 위해 초등부터 수능 영어에 전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학습 방법 측면에 있어서는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 저학년부터 수능 영어를 하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객관식으로 이루어진 수능 영어의 특성상 어릴 적부터 문제 풀이 스킬과 독해적 감에 치중하여 공부하다보면 수능 영어는 좋아지더라도 내신을 위한 꼼꼼한 학습법에 익숙하지 않아 고등학교 영어 내신에서 실패하는 경우를 여럿 보았다. 중학교 시기에는 수능 영어를 공부하되 반드시 지문별로 주요 구문, 문법, 어휘, 중심내용까지 공부하는 종합적인 학습이 필요하며, 동시에 문법과 기본적인 구문학습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오히려 중등까지는 수능 독해와 문법/구문 학습 중 후자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 하며, 고등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내신과 수능영어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이에 더해 이번 대입개편안에서는 유보되었지만 수능에서도 서논술형 도입은 시간문제이므로, 수능 영어에서 또한 문법과 글쓰기의 필요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글쓰기는 하루아침에 될 수 없는 종합적 영어 스킬이므로 이번 개편안 대상인 초5부터는 이를 위해 문법, 구문을 중심으로 한 학습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개편안으로 인해 수능과 내신 모두 어려워지고 각 대학별로 더 적합한 인재를 합격시키기 위한 자체 고사 등의 변별력을 갖추기 위한 변화들이 당연히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어는 현행 수능은 변화없이 상대평가의 내신 5등급제와 서논술형 강화라는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하여 학년 별로 적절한 학습 로드맵이 필요할 것이다.프리미엄 중고등 영어입시전문목동 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김지연 원장문의 02-2646-0320 2023-11-10
-
수학, 예비 고1이라면 12월부터 2월까지 석 달이 중요하다! 12월.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2학기 기말고사를 마침과 동시에 본격적인 고등학교 교과과정 준비를 시작하는 시점이다. 지금부터 온전히 주어지는 약 3달간의 학습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수학을 역전 시킬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무의미하게 흘러 가버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중학교와 고등학교 문제난이도의 엄청난 차이고등학교 입학 후 첫 중간고사를 보고 나면 학생들은 대혼란에 빠진다. 중학교 때처럼 시험 준비를 했다가는 일단 시간이 부족하고, 그 다음으로는 모르는 문제도 너무 많다. 이렇게 어려운 시험이 3년 내내 계속된다고 생각하니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수학이라는 과목이 싫어지게 된다. 안타깝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겪는 실제 사례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고등수학 준비가 필요하다. 그리고 다행히도 지금 현재 황금과도 같은 석 달의 준비시간이 중3 학생들에게 주어졌다.고등학교 수학, 심도 깊은 개념 이해+개념 간 융합할 수 있어야중등수학은 단순한 수학적 개념과 직관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과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에 고등학교 수학은 보다 학문적인 수학적 정의가 필요하고, 개념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다양한 개념 간의 융합을 추구한다. 즉, 하나의 문제 상황을 맞아 먼저 방정식, 부등식, 함수 등의 여러 가지 개념으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다음으로 개념 사이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 그저 단순한 개념의 유형별 암기식 문제 풀이에서 벗어나 문제 상황 속에서 어떠한 개념을 적용해야 하는지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력이 필요한 시점이 된 것이다. 이제부터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아직 실감은 못하겠지만 소리 없이 경쟁은 시작되었다. 철저하게 계획하고 준비해야 한다. 너무나 소중한 이 시기에 고등수학의 전반적인 이해와 예습을 해야 하며, 취약한 부분들을 명확히 파악하고 보완해나가야 할 것이다. 중학 수학을 공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의 고등수학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수학의 역전을 이루길 기원한다.김현진 원장목동 앞단지 멘툴스수학전문학원문의 02-6953-8778 2023-11-10
-
염창중, 월촌중 2023학년도 2학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염창중2] 2023학년도 2학년 2학기 염창중학교 중간고사 문제는 3점 배점 8문항(24점), 4점 배점 19문항(76점)이 객관식으로만 출제되었다. 이번 중간고사는 범위가 적었으며, 문법 영역의 ‘훈민정음 제자 원리’가 포함되어 변별력을 위해 킬러 문장을 출제할 것이 분명해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장의 의미와 단어의 뜻을 확실하게 암기해야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그렇기에 성격이 급하거나 꼼꼼하게 준비하지 못한 다수의 학생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다. 문법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단원은 기본적인 개념과 함께 어휘의 뜻과 단어의 역할을 묻는 문제들이 있어 난이도는 ‘중~중상’ 수준이었다. 문학작품의 재구성소설과 대본에 나온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쉽게 답을 고를 수 있게 문제가 제출되었다. 1번은 재구성의 내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4, 5, 6, 8번은 소재의 의미와 어휘의 뜻을 확실히 암기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따라서 평소에 꼼꼼하게 암기해서 공부해야 정답을 고를 수 있었다. 3, 8번은 소설과 대본의 차이를 확실히 알고 단어에 숨어있는 뜻을 파악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10, 12번은 대본에서만 쓰이는 단어의 명칭을 암기해야 풀 수 있었다. 13번은 소설과 다른 대본의 내용을 알아야 하고, 14번의 소설과 대본의 내용상 차이점을 파악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한글의 창제 원리기본적 개념을 확실하게 알고 있다면 맞힐 수 있으나, 선지 하나하나 정오를 꼼꼼히 판단해야 하기에 시간과 비판적 사고력이 많이 요구될 수 있다. 문법은 정확한 암기와 분석이 필요하므로 평소에 꼼꼼히 본문을 파악하고 여러 난도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게 중요하다. 훈민정음의 제자 원리를 확실히 알고 여러 단어에 제자 원리를 반영해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26, 27번은 한글과 훈민정음의 차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문제로 우리말과 우리글이 어떻게 다른지, 훈민정음과 한글이 어떻게 다른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말과 글의 개념을 확실히 구분하고 있어야 쉽게 정답을 고를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 염창 중간고사는 범위가 적어 깊이 있는 내용 파악과 단어의 암기가 필요한 시험이었다. 염창중 시험은 난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평상시에 꾸준히 공부하고 암기하여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시험의 전반적인 난도는 크게 높지 않으나, 학생들의 시험 대비 정도에 따라 성적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월촌중2]2023학년도 2학년 2학기 월촌중학교 중간고사 문제는 선택형 3점 배점 20문항(60점), 4점 배점 5문항(20점), 서술형 4문항(20점) 총 29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번 중간고사는 본문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함은 물론 재구성하기를 여러 갈래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한 문제들이 많았다. 또한 교과서 외 지문과 애니메이션이라는 생소한 갈래의 문제가 나와 정답을 고르기 어려운 높은 난도의 문제가 많았다. 이번 월촌중 시험은 ‘상’ 수준이었다. 1단원은 문학 단원으로 소설 2편, 시 3편, 드라마 대본 1편으로 작품 수가 많았기 때문에 양적으로 학습 부담이 있는 단원이었다. 문학작품의 재구성소설과 대본에 나온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쉽게 답을 고를 수 있게 문제가 출제되었다. 1번은 소설의 내용을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3번은 재구성의 내용을 정확하게 인지하여 활용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교재에 나와 있지 않은 애니메이션의 배경음악에 대한 문제가 출제돼 재구성을 활용하여 풀 수 있지 않으면 정답을 고르기 어려웠을 것이다. 4번은 주인공인 소년의 심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5, 6번 역시 각각 소설을 연극과 영화로 재구성할 때의 특징을 묻는 문제여서 모든 갈래의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차이점을 인지하고 있지 않으면 정답을 고르기 힘든 문제이다. 11번은 대본에서 나오는 사건의 순서를 정확하게 암기하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12번은 대본의 내용에 적절한 속담을 찾는 문제여서, 본문의 내용과 함께 속담의 내용 풀이도 되어야만 풀 수 있는 문제이다. 13, 14번은 1학기 교과서에 실린 감자를 시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이어서 1학기 때 공부했던 동백꽃의 특징을 기억하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16, 18번 역시 시를 소설로 재구성 할 때 유의점에 대한 문제이다. 설명 방법 파악하며 읽기19번은 설명문의 특징을 20, 21, 24번은 본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이고, 22번은 본문에 쓰인 설명문의 표현 방법을 암기하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이번 중간고사는 범위가 적어 본문과 어휘의 정확한 암기가 필요한 시험이었다. 또한 서술형이 함께 출제되어 평소에 꾸준히 서술형 문제를 조건에 맞게 풀이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월촌중은 평소에도 시험 난도가 높았는데 이번 중간고사는 조금 더 난도가 올라 아이들의 체감 난도가 많이 상승했을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10-27
-
영일고1(국어) 영일고2(화작) 2023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영일고1]2023학년도 영일고1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영일고1 국어 시험은 교과서, 학교 학습지, 2023학년도 고1 9월 모의고사에서 객관식 31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하로, 이전 시험에 비해 많이 쉽게 출제되었다. 다만, 시험 범위에 모의고사와 중세 문법이 출제되어 학습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은 어려움이 있었다. 문학은 모의고사 1지문, 교과서 1지문 총 3작품이 출제되었다.시문학은 모의고사에서 2작품이 연결되어 3문항이 출제되었는데, 표현상의 특징 비교 문제, 시어의 의미 및 정서 파악 문제, <보기>를 토대로 감상하기 문제가 출제되었다. 교과서에서는 희곡 「결혼(이강백)」이 출제되었는데, 희곡 갈래의 특징, 내용일치, 서술상의 특징, 인물의 심리 및 태도를 파악하는 문제. 등이 출제되었다. 문학 작품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여 작품에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며, 갈래별 특징도 완벽하게 숙지할 필요가 있다. 문법은 8문항이 출제되었으며 교과서와 학습지에 있는 이론과 예문들이 많이 출제되었고, 다른 예문들도 많이 출제되었다.문법은 이론을 꼼꼼하게 학습하여 처음 보는 사례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연습이 되어 있어야 정답률이 높을 수 있다. 비문학은 교과서에서 과학, 사회 지문이 출제되었고, 모의고사에서 인문 지문이 출제되었다. 비문학은 내용 파악이 가장 중요하며, 문제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여 선지의 내용과 연결시키는 연습이 중요하다.비문학에서는 세부 내용 파악, 논지 전개 방법, 적용, 어휘 문제 등이 출제되었다. 또한 어휘 문제가 사전적 의미 2문항, 어휘 교체 1문항 전체 3문제가 출제되어 어휘력이 약한 학생들의 오답이 많았다. 특히 14번 문항 3번 선지와 19번 문항에서 1번 선지의 의미 파악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사전적 의미는 사전에 수록되어 있는 뜻을 말하기 때문에 문맥을 고려하여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한얼에서는 전체 영역을 자체 변형 문제와 위클리 교재, 클리닉, 수업 전·후 테스트를 통해 꼼꼼하게 분석하여서 한얼에서 심도 있게 준비한 많은 학생이 고득점을 받았다.영일고 내신은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원하는 문제와 적용 문제, <보기> 이론에 적용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는 만큼 단순 암기만으로는 고득점을 받기가 어렵다. 따라서 철저한 지문 분석과 기출분석을 통한 정리가 매우 중요하다. 2학기 중간고사가 쉽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2학기 기말고사는 난이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더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가 필요하다. [영일고2]2023학년도 영일고등학교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화작은 총 30문항으로, 전체 문제가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객관식 점수 배점은 3~3.5점 사이였으며, 100점 만점이다. 상위권은 선지로 변별력을 주고, 중하위권은 지문 난도로 나뉘는 시험이었다. 그러나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시점의 시험이라 학생 개개인의 시험 집중도가 높았으므로, 아무리 어려운 난도의 지문이라도 대부분 학생은 지문에 대해 일정 이상의 이해도를 지니고 시험에 임했을 것이다. 따라서 난도 있는 독서 지문이 주를 이뤘다 한들, 상위권의 등급별 점수가 이전보다 낮아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영일고 국어과 특성상, 말하기 방식, 서술 및 전개 방식을 묻는 문제와 어휘 문제가 지문별 하나꼴로 출제되었다. 1, 4, 11, 12, 15, 16, 19번으로 총 7문제이며, 내용 면에서 난도가 높지 않은 지문의 경우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양상을 보였다. 이후는 주로 세부적인 사항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지문에 출제된 어휘를 다르게 풀어내거나 내용을 엮어내는 등 헷갈릴만한 선지를 위주로 제시하였다. 학생의 관점을 잘 고려한 선지로, 난도는 아주 높지 않도록 적정 수준 출제한 것으로 본다.학생들이 특히 어려워했던 문항으로는 1, 6, 8, 10, 12, 17, 29번이 있다. 1번과 12번의 경우, 단어를 꼼꼼히 읽지 않으면 속기 쉬운 선지를 출제하여 오답률을 끌어낸 문제였다. 6번과 8번은 지문의 내용을 적용하는 문제로, 지문에서 각 착오와 취소 사유를 명확하게 이해해야 풀 수 있었다. 10번은 <보기>를 간과하는 학생을 위한 문제로, <보기> 지문을 잘 읽었다면 선지와의 모순을 찾아내는 것은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17번은 지문의 내용을 어휘를 바꾸어 낸 문제인데. 이는 내용을 이해하고 각 어휘를 파악해야 선지를 읽음에 막힘이 없었을 것이다. 29번 문제는 배부된 내용을 분석하고 이해했다면, 과학기술 지문치고 난도가 높은 문제는 아니었다. 단, 지문과 <보기>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해야 했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한 공부를 해야 했다. 상위권의 대부분 학생이 오답 분석을 하며 “모두 맞을 수 있는 문제였다.”라고 말했다. 내용상으로 어려운 것은 없었고, 선지나 어휘에서 착오를 유발하는 문제가 주를 이루었다는 것이다.영일고 2학년 문제는 범위 내 <보기>의 활용도가 높고, 어휘와 문맥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니 기초적으로 지문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시험에 임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10-27
-
2023 경복여고 세현고 1학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경복여고1] 2023학년도 경복여고 1학년 중간고사는 선택형 22문항(70점), 서답형 8문항(30점)으로 총 30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1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문법이 상당히 까다롭게 출제되었다. 문학의 경우 2023년 고1 9월 모의고사도 출제되는 등 상당히 많은 작품이 출제되었으며 심지어, 학교에서 시험범위로 언급하지 않은 외부작품 역시 <보기> 및 선택지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더욱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학기 중간고사의 경우 문법 영역에서는 어근과 접사, 합성어와 파생어, 문장 성분, 시제 등이 출제되었다. 1번과 2번 문제부터 직접 구성 성분을 분석하는 내용이 출제되었는데 이는 수능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내용인 만큼 상당히 어려운 문제에 속했다. 특히 학교에서 프린트 등으로 직접구성성분 분석을 연습할 기회를 주었지만 언급하지 않은 단어를 직접구성성분으로 분석하여 접사와 어근 결합을 찾는 것은, 그것도 긴장되는 시험장에서 분석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편이었다. 맨 앞에서부터 고난도 문제가 배치되어 있었던 점은 체감 난도를 어렵게 하는 데도 한 몫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뒤에 나온 문장 성분 및 문장의 구조 역시 문장 하나하나 다 분석해야 올바른 답을 도출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마냥 쉽지만은 않은 시험이었다. 문학 영역에서는 고전 작품이 많이 등장했는데 대부분 원문으로 출제되어 작품을 얼마나 정확하게 해석했는지가 중요하였다. 다만 이미 시험 범위로 고지해준 작품이었기 때문에 내신 대비를 하면서 작품의 내용 파악이라는 기본에 충실했다면 몇몇 문제는 손쉽게 풀었을 것이다. 18번 문제처럼 특정 구절에서 나타나는 시적 화자의 정서 혹은 태도가 가장 유사한 작품을 찾는 문제가 킬러문제로 등장했다. 결국 어떻게든 외부 작품이 등장하는 경복여고의 내신 특성상 평소에도 문학 작품을 다양하게 공부하는 사람이 유리한 시험이었다. 12월에 있을 기말고사에서도 많은 양의 작품이 시험 범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양한 작품이 나오는 만큼 개별 작품의 표현상의 특징은 철저하게 암기한 상태에서 다른 작품과의 비교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한다. 문법은 학생들이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중세 문법이 들어갈 것이다. 경복여고의 중세 문법은 단순 교과서 개념만 나오지 않고 중세 국어의 기본 개념이 총체적으로 출제되는 편이기에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다. 뿐만 아니라 시제 및 피동표현도 아직 출제되지 않았기에 문법의 범위가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리미리 문법 공부를 하여 문법에서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세현고1] 2023학년도 세현고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선택형 20문항(80점), 서답형 4문항(20점)이 출제되었다. 선택형의 배점을 보면 3.3점부터 4.7점까지 0.1점씩을 올려 15등급으로 나누었다. 이것을 지난 1학기 기말고사와 비교해 보면 문항은 2문항이 줄었고, 배점은 4개 등급이 늘어났다. 배점을 4등급이나 추가한 것은 문항이 줄었음에도, 지난 시험의 높은 변별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번 중간고사는 1학기 때와 비슷한 점이 많았다. 시험의 난도도 높았고, 시험 범위도 넓었으며, 교과서 밖의 내용도 많았다. 특히 13번, 14번 문제의 지문은 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은 것이었다. 그리고 문항의 분포를 살펴보면 교과서에서 12문항, 교과서 밖에서 12문항이 출제되었다. 이것을 통해 교과서뿐만 아니라 교과서 외부 내용에 대한 대비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요 지문과 문제들을 중심으로 분석해 보면, 3번, 4번 문제의 배점은 각각 4.3점, 4.5점으로 높았다. 지문은 올해 수능특강 작문 6강에 있던 것으로, 이것을 활용해 발문과 선택지를 어렵게 만들었다. 3번 문제의 발문에서는 윗글에 반영된 것이 몇 개인지를 물었고(정답은 1개), 4번의 발문은 ‘모두 고르시오(정답은 2개)’였다. 7번~10번, 서답형 2번은 교과서 밖의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 개화기를 시작으로 일제 강점기와 해방 이후, 6 25 전후, 군사 독재와 산업화를 지나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시의 흐름을 시대별로 간략하게 다룬 설명문과 이와 관련된 문학 작품 6개를 묶어서 문제들을 만들었다, 이중 교과서에 수록된 것은 김수영 작가의 『눈』만이다. 개별 문제를 살펴보면 작품의 개괄적 내용, 시대별 구분, 작품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 개별 작품의 내용에 관해 물었다. 교과서에서 가장 비중 높게 출제된 단원은 6(2)단원이다. 이 단원은 1학년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내용 중에 하나로 높임 표현, 시간 표현, 피동과 사동 표현을 다루고 있다. 여기에서 총 6문제가 출제되었는데, 피동문과 사동문의 특징, 시제와 동작상, 높임법. 그리고 이와 관련된 문법 요소의 종류와 기능에 관해 물었다. 문법 단원은 개념과 사례를 중심으로 이론을 학습하고 질 높은 문제를 풀어보며 자신의 이해 정도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현고1학년 2학기 중간고사를 분석하면서 학생들이 이번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다. 첫째, 지문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독해력과 빠른 독해 속도. 둘째, 현대시 개별 작품의 분석 능력과 비교 감상 능력, 마지막으로 문법 이론에 대한 지식과 적용 능력이다. 이 세 가지를 갖춘 학생은 이번 시험을 잘 보았을 것이다. 성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면, 앞으로 더 높은 점수를 받고 싶다면 평소에도 이 세 가지를 얻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 할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문의 02-2653-3644~5 2023-10-27
-
2028 대입 개편안과 예비 중1의 영어 학습 2028학년도부터 적용할 대입제도 개편 시안의 핵심 내용은 2가지다. 첫째, 내신은 5등급 절대평가제로 전환하는 것이며, 둘째는 학생 개인의 역량(Competence)을 평가하기 위하여 선택형 지필 평가 대신에 서술형/논술형 평가로 전환한다는 내용이다. 서/논술형 평가가 확대된다는 것은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학생 평가의 주요 척도로 삼겠다는 것인데, 이러한 요소들은 단기간의 학습 노력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현재 중2 이하 학생들에게 적용될 고교 내신 평가안과 수능 시안은 앞으로의 학습방법과 관련하여 시사하는 바가 크다.“서/논술형 강화를 통한 사고력, 문제 해결력 역량 평가”는 1~2달간의 단기 학습을 통해서가 아니라 글을 읽는 습관부터 시작하여 글을 분석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연습하여야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 기본적인 단어 실력 향상은 영어 기본기의 근본적 토대라고 보면, 글을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단어 실력을 기본으로 한 정확한 구문 분석 능력(해석 능력)을 충분히 갖춘 후, 글에 대한 이해력(사고력)을 키우는 연습을 병행해야 한다.사고력을 키우는 훈련이 학생들이 중3이 되었을 때 수능 대비의 효율성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제는 중2 이하 학생들에게 서/논술형이 강화된 내신과 수능에 둘 다 필수적으로 중요한 요소가 되어 버렸다. 이를 위한 대비의 중요성이 커진 것이다.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는 이를 염두에 두고 단어와 문법, 독해 학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이끌어야 할 것이다.단어와 문법 학습의 중요성단어는 끊임없는 반복 학습을 하면 성장 곡선을 그리지만 이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처음에 어원 중심의 ‘파생어’, ‘유의어’까지 함께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의 모든 단어 테스트북은 파생어 유의/반의어가 반영된 10단계 단어 테스트 스텝을 구축하고 있다.예비 중학생 부모님들은 막상 초등 5, 6학년 겨울방학이 다가오면 가장 고민에 빠지는 부분의 하나가 문법 학습이다. 현행 교육 체계에서 ‘기본적 문법 체계(8품사와 문장 성분)’가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중고등학교 내신에서 문법의 토대가 약해 고득점을 하기 어렵다는 것은 이미 대부분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앞으로 바뀔 내신 체계에서는 더더욱 그럴 것이다.사고력 수업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에서 예비 중학생 단계에서부터 시스템으로 적용한 것이 ‘사고력 독해’다. 모의고사 패턴의 지문을 읽고 글을 요약 분석하는 연습을 시키는 수업이다. 설사 학생들이 지문에 대한 이해를 100% 하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유사 지문의 패턴에 익숙해지도록 6학년 2학기가 되면 커리큘럼에 포함시키고 있다.사고력 수업과 맞물려 문장의 형식별 그리고 품사별 대표 문장으로 구성된 구조(structure) 교재를 사고력 수업과 병행해 조금씩 진행하고 있는데, 이 또한 예비 중학생 과정에서 필수 단계로 자리 잡고 있다. 보통 아이들은 아는 단어를 조합하여 스토리를 만드는 식으로 해석하는 것이 습관인데 이를 차단시키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단어 그리고 해석 능력, 사고력, 구문 문법 무엇하나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것들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탄탄한 실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본격화되기 전에 목표를 설정하고 시작해야 한다.잊지 말자. 초등 5, 6학년에 시작하는 것이 빨라 보이지만 ‘내 아이 또래 아이들’의 유사 학군에서는 초6 또는 중1이면 ‘입시 영어의 성숙 내지 완성 단계’에 들어가 있음을. 그 사이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고영홍 원장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문의 02-2646-8202 2023-10-27
- 2023학년도 신목고 1학년 2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 전략 신목고등학교 1학년의 영어 중간고사가 끝났다. 고1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는 학생일지라도 기본기가 철저하지 않다면 내신에서는 3등급 이하를 받기 일쑤인 신목고의 이번 영어 중간고사를 분석해보고 기말고사를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 살펴보고자 한다.시험 범위 및 유형 분석40%에 이르는 높은 서답형 비중과 5문제나 나오는 테드 지문2023학년도 신목고 1학년 2학기 영어 중간고사는 교과서 한 단원, 모의고사 두 세트, 그리고 테드(Ted)에서 한 지문이 출제되었다. 문항 유형에 따른 구성을 살펴보면, 선택형 20문항과 서답형 10문항으로 여전히 서답형이 40%라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선택형의 구체적인 유형은 ‘내용 일치’ 문제, ‘무관한 문장 찾기’ 문제, ‘문맥상 적절한 어휘 찾기’ 문제 등을 중심으로 주로 수능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선택형 중에서 ‘어법’ 문제는 단 2문제만 출제되어 그다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았다.서답형의 경우, ‘빈칸 추론’ 문제와 ‘순서 배열 영작’ 문제, ‘어법 고치기’ 문제 등이 출제되었는데, 선택형과는 다르게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많지 않아 단순히 비중만 높은 것이 아니라 실제 등급을 가르는 영역이었다. 빈칸 추론 문제의 난이도가 저번 시험처럼 높지는 않았으나 여전히 많은 사고력을 요하고 있으며 문항 수도 제일 많았다. 순서배열 문제는 문장을 구성할 때 내용상 알맞은 답을 구성해야 할 뿐만 아니라, 주어진 단어의 품사를 적절히 변형하고 문법적으로 어긋남이 없게 문장을 만들어야 해서 난이도가 높았다.마지막으로 문항 출처별로 따져보았을 때, 여전히 외부지문인 테드 지문에서 5문항이나 나올 정도로 외부지문의 비중이 가볍지 않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점이다. 특히 테드 지문의 서답형 문제는 저번 시험과 마찬가지로 가장 난이도가 높은 문제 중 하나였다.총평 및 기말 대비 전략글의 ‘키워드’와 ‘주제’를 파악하고 영작 기본기를 닦자신목고 영어 시험의 선택형은 대부분 무난한 난이도이며, 결국 상위권을 결정 짓는 것은 서답형 문항이다. 서답형 중 가장 많이 출제되는 ‘빈칸추론’의 경우, 단순한 문제도 있지만 글의 ‘키워드’와 ‘주제’를 중심으로 답을 추론해야 하는 유형은 평소에 충분한 연습이 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그 내용에 맞는 단어를 떠올렸다 하더라도 빈칸의 앞뒤에 맞게 문법적으로 알맞은 형태로 쓰려면 기본적인 어법실력까지 갖추고 있어야 한다. ‘어법’을 직접적으로 묻는 문제가 적어서 언뜻 보기에 신목고 내신은 어법이 중요하지 않아 보이지만 사실은 그 어느 학교의 내신시험보다도 기본적인 어법 실력이 중요하다. ‘빈칸추론’과 ‘순서배열 영작’ 문제들마저 제대로 된 답을 작성하려면 동사의 올바른 시제와 태부터 시작해서 올바른 품사에 이르기까지 문법적으로 정확히 영작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그러므로 중상위권 학생들은 우선 내용에 대한 이해와 기본적인 어법에 중점을 두어 선택형과 쉬운 서답형에서 최대한 많은 점수를 내야할 것이며, 상위권은 원문과는 다르게 변형되어 나오는 문장들도 조건에 맞게 그리고 문법적으로 정확히 영작할 수 있도록 충분히 대비한다면 다음 기말고사에서는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영작실력은 하루 이틀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내신기간이 아닌 방학 동안에 심도 있게 꾸준히 갈고 닦아야 한다는 점도 명심하도록 하자.목동 신목고, 목동고 영어내신 전문 YSD 너희의봄날 영어학원민주홍 고등부 팀장문의 02-2646-0320 2023-10-27
-
“1:1 개별 맞춤 하이브리드 수업으로 빈틈없는 학생 관리” 올해 대입 수능시험에 수학 과목을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이 8년 만에 가장 많다는 뉴스를 보았다. 수학 공부를 포기하는 일명 ‘수포자’가 늘어나고 있고 포기하는 나이도 빨라지고 있다. 부족한 부분을 빨리 채워주는 공부가 필요하다. 수학도서관 학원에서는 개념강의를 다지고 개별 맞춤 강의를 통해 학생별 부족한 부분을 빨리 파악해 지도하는 프로그램인 ‘하이브리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학도서관 학원의 이현주 원장을 만나 예비 고1부터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업의 특징과 그 효과에 대해 들어보고 초등 6학년부터 시작하는 ‘의치한약대 진학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보았다. 개념 강의와 개별 맞춤 구성 ‘하이브리드 수업’ 수학도서관의 하이브리드 수업은 개념강의와 개별맞춤 강의를 함께 구성한다. 기존의 강의는 개념강의를 기본으로 해 수업 시간의 대부분을 쓰고 나머지 시간에 학생 개인별 수업을 진행하는 형태였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수업은 개별맞춤 수업 시간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 개념강의는 주 1회 총 5시간이 이루어진다. 그 시간은 단원 테스트 1시간, 클리닉 1시간, 강의식 판서 수업이 3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클리닉 수업은 조교와 함께 단원 테스트 풀이 및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개별맞춤 강의는 주 1회 총 4시간으로 단원 테스트 1시간과 맞춤 수업 3시간으로 만들어진다. 그리고 전국 연합 학력평가와 내신을 대비한 학교별 기출문제로 실전 연습 시간이 있다. 이 시간은 주 1회로 4회에 걸쳐 연 6개월 진행하고 담임 강사가 오답 피드백으로 진행한다. 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주 N회 맞춤 수업도 마련돼 상담 후 학생의 실력에 따라 맞춤 수업이 가능하다. 4개월 목표 로드맵 수립과 수준별 맞춤 테스트 수학도서관의 관리 시스템은 꼼꼼하기로 유명하다. 학생 개별 4개월간의 목표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의 학습 진행 과정과 교재 이력을 반영한 개별맞춤 계획을 수립해 보고 수업 횟수 및 겨울방학 특강까지 구성해 추천해 준다. 학력평가, 단원평가, 내신 대비 실전 테스트로 기출문제를 풀게 된다. 획일화된 테스트가 아닌 학생의 수준에 맞춘 현행 단원 테스트로 이뤄져 현 단계에서 부족한 점을 금방 파악할 수 있다. 최상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면 선행 단원의 테스트를 진행해 학생 수준에 맞춘 유연한 테스트 진행을 한다. 철저한 맞춤 학생 관리 수학도서관은 학생 파일을 통해서 개인별로 철저한 체크를 한다. 학생의 테스트 일시, 내용, 점수, 오답 확인 여부까지 체크 하는 개별 파일을 작성해 관리한다. 학생별 단원 테스트, 실전 모의고사의 결과와 내용을 꼼꼼하게 정리해 오답이 나오지 않도록 돕는다. 강사와 학생이 소통하는 학생 멘토링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달에 1~2회 테스트 결과 수업 태도 관련해 개별적으로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조언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수업 시간에 질문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학습과 생활 관련 질문을 하고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학생의 만족도가 높다. 매월 초에는 생활보고서를 발송한다. 출결, 수업, 보강 횟수, 진도, 테스트의 진행 상황, 멘토링 결과, 담임 강사의 총평까지 보여주는 생활보고서를 발송한다, 학부모들의 궁금증도 덜고 학생들이 자신의 현 상황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다음 수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현주 원장은 “수학도서관은 학생의 MBTI 성향 검사부터 실시하고 학생과 강사의 성향을 맞춰 매칭을 해줍니다. 학생의 학습법과 성향에 맞춘 로드맵을 짜서 진행합니다. 하이브리드 수업으로 개별맞춤 수업이 이뤄져 학생의 실력을 제대로 파악해 지도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의치한약대 프로그램으로 수능 대비 수학도서관은 의치한약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의치한약대를 지원하는 학년의 시작이 점점 빨라지는 추세고 공부량도 초등5~6학년에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의치한약대를 목표로 한 초등 6학년부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위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업은 선행적인 요소를 담은 수업과 복합유형 문제로 수능 관점을 미리 공부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선행개념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수능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수능을 대비하게 된다. 요즘 중요성이 늘어난 준킬러 문항의 근간은 사고력에 있다. 그 사고력의 필요성을 학생들이 스스로 느끼게 하는 다양한 유형의 모의고사 문제 풀이가 이루어진다. 또, 모의고사를 풀면서 문제 풀이의 시간 배분을 제대로 하는 법도 일찍부터 몸으로 체득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문의 02-6013-2347주소 양천구 목동 907-23 현대파크빌 2층 2023-10-27
-
목동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이야기⑤ 반려동물의 눈 “우리 아이 눈이 뿌예요.”사람이나 동물이나 서로의 감정을 읽을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눈이다. 눈빛을 보면 상대방이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행복한지 슬픈지, 흥분되어 있는지 졸린지, 컨디션이 좋은지 아픈지를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사랑한다는 감정도 눈빛으로 드러난다. 그렇다 보니 보호자도 사랑스런 눈빛으로 반려동물의 눈을 가장 많이, 가장 오래 보게 될 것이다. 그래서인지 안과질환은 다른 질환에 비해 보호자가 빨리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눈이 뿌예요. 눈물이 많아요. 눈꼽이 많이 끼어요. 눈이 충혈 됐어요. 눈을 아파해요. 눈을 잘 못 떠요. 눈에 뭐가 났어요. 눈에 뭐가 들어있어요. 눈이 평소보다 밝게 보여요. 앞을 못보는 거 같아요. 눈이 이상해요. 보호자분이 병원에 와서 얘기해주는 다양한 증상들이다.그렇다면 어떤 이상으로 이렇게 보이는 것일까? 그것을 알려면 눈의 구조부터 알아야 한다. 눈은 안구를 덮어주는 안검, 안검과 안구를 이어주는 결막, 안구의 가장 앞쪽에 위치한 각막, 그 안쪽으로 홍채, 모양체, 맥락막으로 이루어진 포도막, 뒤쪽을 싸고있는 공막, 안구의 가장 뒤쪽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망막, 그 외에 분비조직인 눈물샘, 검판선과 안구를 움직이는 근육, 안구 내에 영양공급과 면역을 담당하는 안방수와 안구의 모양을 유지해주는 초자체가 있다. 이런 많은 부분에 기능적,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면 이상이 있어 보이는 것이다.안과질환은 유루증, 안구건조증, 안검염, 맥립종, 산립종, 제3안검탈출, 각막염, 각막궤양, 각막천공, 결막염, 안구돌출, 이물, 안충감염, 안검폐쇄부전, 사시 등 눈으로 바로 발견이 되는 경우도 있고, 포도막염, 수정체탈구, 백내장, 녹내장, 시신경염, 망막박리, 안내출혈, 급성후천성망막변성 등 확인을 위해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보통은 눈에 통증이 심한 경우는 각막손상이나 녹내장일 가능성이 큰데, 이 두 경우 시력을 잃을 가능성이 크므로 빨리 검사를 해봐야 한다. 각막손상은 검안경이나 염색검사로 알 수 있고, 녹내장은 안압검사로 알 수 있다.눈은 보는 기관이다. 그렇다보니 안과 진료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력을 살리는 것이다. 볼 수 있으려면 각막, 안방, 수정체, 초자체를 지나 망막에 닿기까지 빛이 차단되면 안 되는데, 우리가 볼 때 반려동물의 눈이 뿌옇다는 것은 빛이 눈 안으로 못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망막에 닿은 빛이 감지되어 뇌까지 전달되어 인지하는데 이상이 없어야 실질적으로 본다고 할 수 있다. 위에 언급한 어느 한곳에만 문제가 생겨도 시력을 잃게 되다 보니 안과질환이 있을 때는 최선을 다해 시력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력을 못 찾는다면 그 다음은 삶의 질을 생각해야한다. 동물은 사람보다 후각, 청각이 월등히 뛰어나다 보니 시력을 잃어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빨리 적응하는 편이다. 그러므로 안타깝기는 하지만 통증이 있다거나, 시력이 없는 눈을 보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면 미용보다는 반려동물이나 보호자가 힘들지 않을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녹내장으로 인해 망막박리가 되어 영구적으로 시력을 잃었다면 안압을 조절하기 위해 평생 안약을 넣어주는 것 보다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통증을 덜어주는 것이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에게 좋은 방법이다. 또한 생활하는 공간에서 불편하지 않도록 집안의 가구나 구조를 가급적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눈은 외부에 노출된 장기 중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다 보니 이상이 생기면 악화도 빠르다. 가끔 너무 빠르게 진행되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병도 있지만, 대부분은 일찍 발견하면 통증 없이 시력을 보존하며 회복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눈을 자주 마주치고, 평소와 다른 경우가 발견되면 병원에서 빨리 확인을 받아봐야 한다. 특히 눈을 너무 아파한다면 시력을 잃을 수 있는 응급한 경우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꼭 명심하자.목동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이철기 원장문의 02-2698-7582 2023-10-27
-
이명수 독자 추천 맛집 ‘대홍훠궈’ 국물 맛이 조금은 자극적인 마라탕이나 훠궈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독자 이명수 씨는 훠궈를 한 번 맛보고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됐다고 한다. 그는 요즘처럼 갑자기 쌀쌀해진 계절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먹기 좋은 훠궈 전문점으로 목동역 인근 ‘대홍훠궈’를 추천했다.대홍훠궈는 맛도 맛이지만 무한리필로 훠궈를 즐길 수있어 가성비가 좋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 곳이다.기본 육수는 홍탕, 백탕, 버섯탕, 토마토탕 네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두 가지 육수를 반반으로 골라 먹을 수도 있다. 훠궈 냄비를 올려주면 셀프바에서 입맛에 맞는 재료들을 가져다 훠궈를 만들어 먹으면 된다. 배추 청경채 치커리 부추 쑥갓 쌈채소 숙주 죽순 등 채소류와 팽이 새송이 표고 목이 등 버섯 종류, 오징어 새우 게 조개 등 해산물이 마련돼 있다.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분모자, 중국식 당면, 두부면, 옥수수면 등 면도 종류별로 있고 그밖에 메추리알 어묵 소시지 맛살 햄 만두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소스도 18가지 기본 재료를 구비 해 손님이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조합해 만들어 먹게 했다. 참깨 소스, 참기름 소스, 칠리소스처럼 손님들에게 인기 있는 소스는 만드는 방법도 적어두어 그대로 따라 만들어 먹으며 즐길 수 있다.이 씨는 대홍훠궈의 가장 큰 장점으로 고기를 꼽았다. “소고기 양고기 삼겹살 중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요. 고기를 주문하면 손님이 볼 수 있는 곳에서 바로바로 썰어서 1인분씩 따로 접시에 담아 갖다 줍니다. 샤브샤브 스타일로 얇게 썰어줘서 뜨거운 육수에 담가 먹기 알맞아요. 다양한 고기를 바꿔가면서 맛볼 수도 있고 먹을 만큼 주문하면 바로 썰어서 가져다주니 남기지 않고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대홍훠궈의 메뉴는 사실 간단하다. 무한리필과 점심 세트(2인 이상, 오전 11시~오후 2시) 중 선택하면 된다. 무한리필은 육수를 고르고 고기도 무한정으로 골라 주문할 수 있다. 점심 세트는 고기 1접시, 채소와 칼국수까지 세트로 구성돼 있다. 이명수 씨는 “점심에 둘이 와서 점심 세트도 먹어봤어요. ‘무한 리필이 아니라 양이 적으면 어쩌지’하고 걱정했었는데 푸짐히 배부르게 먹었어요. 마지막에 국수까지 야무지게 끓여 먹고 나면 든든하답니다”라고 말했다.점심 세트 메뉴는 고기나 채소가 부족하면 돈을 내고 추가할 수 있다. 중국 맥주도 종류별로 판매한다. 대홍훠궈는 목동역 가까이 2층에 위치해 찾기 어렵지 않고 가게 내부도 넓고 깔끔하다. 단체 이용은 전화 예약이 필요하다. 메뉴 훠궈 무한리필 18,800원, 점심 1인 세트(2인 이상) 11,900원영업 시간 정오~오후 11시(매주 목요일 휴무)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중앙로 99 201호(목동역 1번출구 77m)문의 0507-1321-3749 202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