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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사동도시재생사업 현장을 가다 단독주택, 다세대가 오밀조밀 몰려있는 암사동 고즈넉한 주택가에 변화의 바람이 솔솔 불고 있다. 이 일대가 서울시로부터 도시재생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후 ‘마을’에 목말라했던 주민들이 하나 둘 모여 ‘마을사업’의 씨앗을 뿌리는 중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암사동도시재생사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다녀왔다. 암사1동주민센터 2층에 지난 4월 문을 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 대상 마을학교 프로그램, 주민협의체 모임이 꾸준히 운영중이다. 이명훈 한양대 도시계획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았고 강동구청 도시재생팀 공무원들도 이곳에서 근무한다. 2018년까지 100억원 투입 주민, 전문가,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은 현재 암사를 비롯해 창신숭인, 해방촌, 가리봉, 성수, 신촌, 상도 총 8개 지역에서 진행중이다. 암사동은 지역 상징인 암사선사유적지, 암사시장을 중심으로 ‘주민이 만들어가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마을’ 콘셉트로 2014년 12월 서울 동남권 사업지로 선정됐다. 도시재생사업은 암사1동을 중심으로 이 일대 주택가 약 1900세대,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예산은 서울시비 90억원, 강동구 10억원 총 100억원을 2018년까지 연차별로 투입할 예정이다. “초창기에는 도시재생을 재개발사업과 혼동해 노후주택 정비, 주차장 확보 같은 환경개선 쪽으로 주민 요구사항이 집중됐습니다. 공동체와 지역경제 활성화란 도시재생의 핵심 개념을 알리기 위해 주민 간담회와 마을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습니다”라고 강동구 도시계획과 김경민 도시재생팀장이 설명한다. 마을학교는 공동육아, 도시텃밭, 도시원예, 마을신문제작을 주제로 현재 5기를 교육중이며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모아 암사동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주민 공모 사업을 통해 마을 걷기, 공동체 정원 만들기, 동네 놀이터 축제 개최, 전통놀이 마을 프로젝트도 추진중이다. 암사시장 내에 암사공동체마당 오픈 최근에는 주민들이 사랑방처럼 활용할 수 있는 암사공동체마당이 암사시장 내에 문을 열었다. 다목적 모임 공간, 주방 설비를 갖추고 있어 공동육아, 도시락나눔 등 마을 사업 준비 모임이나 취미 소모임이 진행중이다. 암사공동체마당은 향후 도시재생의 테스트베드 사업. 약 40억 원을 들여 건립 예정인 앵커시설에는 주민 커뮤니티, 창업 공간 등이 입주해 도시재생사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주민의 힘’이 도시재생사업 성패 좌우 “도시재생 사업이 종료되는 2018년 이후에도 마을사업이 자생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주민 역량 강화가 핵심입니다. 100억 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사업이 일회성 복지 사업으로 흐르지 않고 주민들 스스로 ‘자립’ 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중입니다. 그 일환으로 암사공동체마당 운영에 필요한 공과금은 이용 주민 자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도시락사업 아이템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해 비즈니스에 뛰어든 주민 모임도 나오고 있습니다”라고 강동구 도시재생팀 김경민 주무관이 덧붙인다. 암사도시재생사업은 2018년까지 선사이야기길 만들기, 주택가에 보행자 우선도로 개설, 일자리 연계 사업, 암사시장 명소화 등 지역역량, 역사문화, 자족경제, 주거지 4개 분야 총 16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문의 : 암사도시재생지원센터 02-3425-6041~3 암사공동체마당 주민 모임 미니 인터뷰 ‘희망도시락’ 하현주 지난해부터 강동구 내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봉사 활동을 했던 하현주씨는 올해 뜻이 통하는 5명과 공동으로 도시락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7월부터 3000원 내외의 저렴한 엄마표 건강 도시락을 론칭하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시식을 진행하고 도시락 판로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암사공동체마당의 공유부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임대료, 시설비를 아낄 수 있었습니다. 혜택을 받은 만큼 식재료는 암사시장 내에서 조달할 예정입니다. 또 사업이 자리 잡으면 도시락 나눔 봉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씨는 말한다. ‘꼼지락꼼지락’ 유혜영 6살, 4살, 2살 세 자녀를 둔 유혜영 씨는 2년 전 ‘내 아이에게 입힐 옷을 직접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강동지역 온라인 카페를 통해 회원을 모집해 5~6명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기 시작했다. 옷 만드는 솜씨가 늘자 회원들과 함께 강동구 내 야외 장터에서 판매도 했다. 집에서 모임을 진행하다 보니 공간이 좁아 늘 불편을 겪었던 유씨는 최근 암사공동체마당이 오픈한 이후 모임 장소를 이곳으로 옮겼다. “공간이 넓은데다 엄마들이 옷을 만드는 동안 함께 따라온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보육 공간이 있고 공유 부엌까지 따로 마련돼 있어 편리합니다. 매주 한 번씩 또래 엄마들끼리 모여 취미생활을 함께 하며 보육 정보를 나눌 수 있어 만족스럽습니다”라고 유씨는 덧붙인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주부 파워로 지역 업체 성공파트너 되다 온라인커뮤니티 ‘도담도담’은 대표적인 지역 카페다. 가입 회원 수는 7만5000명에 육박하고 대전뿐 아니라 세종 계룡 논산에 사는 엄마들도 많이 들어온다. 육아고민부터 병원, 맛집, 세일정보 등 지역에 대한 소소한 궁금증을 서로 나누는 장이다. 특히 지역정보가 필요한 새내기주부나 대전에 이사 온 주부들에게는 단비 같은 곳이다. 이 카페 개설자이자 대전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도담도담 운영, (주)도담도담 맘스클럽을 이끌고 있는 이서진(38) 대표를 만났다. 세 아이 엄마, 더불어 행복한 길 선택일반적인 지역온라인카페와 비교하면 도담도담은 노선(?)이 확실하다. 오프라인 소모임 활동이 활발하고 봉사와 후원활동도 지속적이다. ‘더불어 함께’의 의미를 실천하고 지역 문제에 대한 의사소통에도 적극적이다. 이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이 대표가 있다. 6살, 8살, 10살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이 대표는 아이 엄마가 되기 전까지 평범한 주부였다. “임신을 하면서 출산과 아이양육 정보를 얻으려고 온라인커뮤니티에 가입했었어요. 비슷한 처지의 엄마들과 온라인 교류를 하다 우연히 신문기사를 봤는데 대전역 쪽방촌에 사는 아빠와 아기의 딱한 사연이었죠. 지역모임방에서 엄마들과 도움 줄 방법을 찾다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모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죠. 모금을 하고 후원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는 우리만의 보금자리가 필요했죠.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도담도담 대전맘이에요.”젊은 엄마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2006년 6월 도담도담은 탄생했다. 이후 꾸준히 후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미혼모자센터,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에서 소외된 곳을 보듬었다.내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 사회 문제와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은 당연했다. 내 아이뿐 아니라 이웃의 아이도 더불어 같이 행복해야 모두가 함께 풍성해진다는 생각이었다. 공익활동·가치 창출하는 일 즐거워도담도담에서 2012년 분리한 (주)도담도담 맘스클럽은 기업과 단체의 마케팅 업무를 지원하는 홍보마케팅회사다. 대전광역시 마을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지원을 받았다. 돌상 돌복 대여와 장난감 대여도 한다.“법인 분리를 하고 도담도담 초창기멤버들과 사업장을 꾸렸어요. 처음에는 엄마와 아이를 위한 오프라인 모임 공간을 제공하고 육아용품대여를 했어요. 한두 달 운영해보니 직원 월급은커녕 월세 충당도 안됐지요.”결국 다섯 명의 엄마들은 머리를 맞대고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홍보마케팅으로 가닥을 잡았다. 지역 업체 홍보를 위한 블로그 제작, 마케팅 전략 코칭을 시작한 배경이다.지금은 13명의 직원이 함께 한다. 지난해 매출은 3억5000만원 수준. 괄목할만한 성장이지만 아직 갈 길이 바쁘다.이 대표는 사업파트너들과 공익활동을 하고 가치 창출을 하는 일이 무척 즐겁다.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마케팅 길잡이가 되기 위해 함께 공부하고 서로에 대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어요. 같이한 지 10년이나 흐르다보니 생각도 잘 통하고 업무도 척척입니다.” 이 대표는 10년 지기 친구들에 대한 자랑을 빼놓지 않았다. 경단녀 지원, 취업 길잡이 되고파맘스클럽은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했다. 직원의 절반이상이 엄마들이다. 탄력근무제를 도입해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사업장을 만들었다. 일하는 엄마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 양육과 자기개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 대표는 엄마들의 일자리에 특히 관심이 많다. 업체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플랫폼을 자처한다. 지역 업체의 성공가이드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온 그녀는 자기 개발에도 열심이다. 급변하는 광고시장에서 제대로 된 길잡이가 되기 위해 배재대 전자상거래학과에 편입해 공부하며 2년을 보냈다. 그녀는 “2월이면 종지부를 찍으니 후련하다”고 웃음 지었다.도담도담맘스클럽은 이달 말 중구 선화동으로 이전한다. “직원들의 근속년수가 길어질수록 뿌듯합니다. 계속해서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기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일하고 싶어 하는 엄마들을 사회로 끌어내 능력 발휘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고 싶습니다.” 활기 가득한 이 대표의 당찬 목표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3
- 행복한 어린이집 만들기 지원 강동구가 보육의 질을 높이고 공보육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위탁어린이집 품질강화 컨설팅과 소그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동구는 공보육 강화를 위해 그동안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 올해 5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며 2018년까지 총 60곳으로 늘어날 계획이다. 이처럼 늘어나는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품질강화컨설팅 신규 사업을 진행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지난 2월부터 국공립 신규위탁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의 인가기준,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도와주고 생활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보육환경 구성, 영유아의 발달 특성과 개인차를 고려한 연령, 수준별 보육 프로그램 방법, 효율적인 재정을 위한 재무회계 및 전문적인 인사관리 등 정보를 컨설팅해 개원? 인가 시점부터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분당 독서모임 ‘다독함서’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책 한 장 넘기기에도 마음의 시간이 만만치 않다. 어느새 활자와 멀어져 육아서, 입시관련 책, 베스트셀러 등을 읽기도 버겁게만 한다. 하지만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재미에 푹 빠진 주부들이 있다. 책을 매개로 생각하고 감정을 나누며 공감할 줄 아는 그들. 책읽기로 하루하루 행복해지는 ‘다독함서’ 회원들을 소개한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1 페이지: 책 속에서 잃어버렸던 나를 찾다아이들을 키우며 맞닥뜨린 한계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작년, 분당도서관에서 열렸던 ‘행복한 아이와 나를 위한 독서치료’라는 강의를 찾았던 것이 이들의 첫 만남이다. “중학생인 아이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참여한 강의에서 ‘나’를 제대로 바라보기 시작했어요. 같은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받고 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면서 제 주변 문제의 대부분은 다른 사람의 문제가 아닌 결국은 나의 문제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답니다”라고 유미경씨(44세ㆍ야탑동)는 말하며 책을 읽으며 그동안 잊고 있었던 ‘생각하는 재미’를 즐기게 되었다고 전한다. 이현정씨(38세ㆍ은행동)도 마찬가지. 아이들을 키우며 책 읽을 시간을 따로 내기 힘들었지만 다음 모임을 위해 책을 읽고 중요한 부분을 곱씹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행복감은 생활에 큰 활력소가 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함께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서 생각하는 기회, 이야기하는 기회, 그리고 치유의 기회를 얻게 되었을 뿐 아니라 책 속에서 잃어버린 자신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2 페이지: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네 명의 주부는 강의는 끝났지만 소중한 시간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다독함서’를 결성했다. 심리학, 인문학은 물론 소설에 걸쳐 읽을 책 목록을 뽑고 계획을 세움으로써 자칫 아줌마들의 수다시간으로 끝나는 것을 방지하였다. 유재연(39세ㆍ성남동)씨는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단순히 감상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독서치료과정을 접목시켰다고 모임을 설명했다. 처음엔 힘들었지만 1년이란 시간이 거듭되며 많은 것이 달라졌다. 무엇보다 스스로가 행복해지며 각 가정에서도 웃음이 많아졌다는 것. “예전에는 저에게 쌓인 스트레스를 아이의 조그마한 행동에 터트리곤 했어요. 그땐 아이의 잘못된 행동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1년 남짓 모임을 계속하다보니 많은 변화가 생기더라고요. 아이가 가진 모습을 그대로 인정해주고 기다려주는 여유가 생긴 지금은 아이와 좋은 관계를 갖게 되었답니다”라며 초등학교 5학년인 아이가 엄마가 착해졌다고 말한다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 “처음엔 아이를 바꾸겠다는 마음이었어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제가 변해야 한다는 사실에 직면했답니다. 15년 동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만 바라보는 엄마가 되어 있더라고요.” 유미경씨는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다보니 어느새 평행선으로 달리던 아이와의 관계가 좋아졌다고 살짝 덧붙인다.회원들은 엄마가 책을 가까이 하면 아이들에게도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긴다고 전한다. 자연스럽게 독서환경을 만들어 주어 아이들이 책에 관심을 갖는 하는 것은 기본. 배경윤씨(43세ㆍ서현동)는 “책 한 권을 읽더라도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독서치료’ 과정을 알게 되면서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방법도 달라졌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인정해주고 알아주는 것이 가장 큰 변화였답니다. 자연스럽게 이런 시간이 쌓이면서 저는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을 끌어내는 아이들의 생각을 배우기도 하고 기억 속에 감춰졌던 속상했던 기억을 털어놓는 아이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갖기도 한답니다”라며 책을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얻게 된 것이 달라진 점이라고 한다.서로 책을 읽고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건강한 소통’을 하게 된 그들은 남편과 아이들 모두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행복한 엄마가 된 것이다. 3 페이지: 책으로 새로운 꿈을 꾸다‘다독함서’라는 이름처럼 서로 다독이며 함께 독서의 엄청난 위력을 경험한 회원들은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1명의 변화로 주변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게 된 그들은 매주 화요일, ‘다독함서’ 모임을 발판으로 독서치료사 과정 연수와 독서 지도사 모임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새로운 꿈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그들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든든한 친구가 있는 그들이 참 부럽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2016년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 16개 단체 선정·지원 송파구가 2015년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 공모에 참여해 지원금 2억을 확보, 송파구만의 고유사업인 ‘2016년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 16개 단체를 선정·지원한다. 지난해 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과를 신설한 송파구는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확보해 청소년들이 집 가까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공간 또래울’ 열어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동 주민센터 6개소, 민간시설 9개소, 청소년 수련관 1개소 등 총 16개 단체가 선정됐다. 프로그램 2016년도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에서는 ▲거여1동, 야외학습을 통한 꿈 멘토링(마중물 멘토링) ▲오금동, 동네 아이들과 함께 육아돌보기 ▲석촌동, 난타교실 ▲삼전동, 댄스·뮤직 ▲문정 1동, 음악공연 ▲잠실본동, 진로교육체험(드림아이) ▲다우리, 제과제빵·바리스타 ▲ 즐거운가, 청소년문화예술배움터 ▲빛소(바리스타) ▲송파마을예술창작소, 목공·소잉 교실 ▲송파예술마루, 일요일 예술학교 ▲ 행복또래울, 미디어 스쿨 ▲ 은송 청소년 상담센터, 청소년 진로상담 ▲ 한빛 청소년대안센터, IT카페 ▲송파청소년수련관, 공작실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같이 ‘또래울’은 공부하다 잠깐 쉬는 시간이 아닌 ‘진짜 재미’를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문화공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가정의 달 기념행사 ‘가가호호’ 열려 서초구는 지난 5월 4일(수)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서초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기념행사 ‘가가호호’를 진행했다. 가족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뮤지컬로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해 퇴근 후 엄마 아빠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뮤지컬을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포토 존에서 가족사진 촬영, 시시콜콜 육아공감 전시 존에서는 가슴 짠한 육아스토리를 나눌 수 있도록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되었다. 또 집에서 잠자고 있는 장난감과 도서를 나눌 수 있는 기부 존을 운영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도 가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2016년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 16개 단체 선정·지원 송파구가 2015년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 공모에 참여해 지원금 2억을 확보, 송파구만의 고유사업인 ‘2016년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 16개 단체를 선정·지원한다. 지난해 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과를 신설한 송파구는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확보해 청소년들이 집 가까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공간 또래울’ 열어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동 주민센터 6개소, 민간시설 9개소, 청소년 수련관 1개소 등 총 16개 단체가 선정됐다. 프로그램 2016년도 또래울 청소년 문화공간에서는 ▲거여1동, 야외학습을 통한 꿈 멘토링(마중물 멘토링) ▲오금동, 동네 아이들과 함께 육아돌보기 ▲석촌동, 난타교실 ▲삼전동, 댄스·뮤직 ▲문정 1동, 음악공연 ▲잠실본동, 진로교육체험(드림아이) ▲다우리, 제과제빵·바리스타 ▲ 즐거운가, 청소년문화예술배움터 ▲빛소(바리스타) ▲송파마을예술창작소, 목공·소잉 교실 ▲송파예술마루, 일요일 예술학교 ▲ 행복또래울, 미디어 스쿨 ▲ 은송 청소년 상담센터, 청소년 진로상담 ▲ 한빛 청소년대안센터, IT카페 ▲송파청소년수련관, 공작실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같이 ‘또래울’은 공부하다 잠깐 쉬는 시간이 아닌 ‘진짜 재미’를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문화공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인생에 큰 파도 덮쳐왔을 때 함께 할 수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 얼굴도 모르던 아빠들이 육아를 함께 하고자 모였다. 하는 일도 관심사도 달랐지만 놀이터를 만들고 텃밭을 가꾸는 일은 아이와 함께 한 해 두 해 성장해 가는 과정이었다. 그러는 동안 아빠들끼리도 흉금을 터놓는 친구가 됐다. 그리고 아이들은 성장해 부모의 품을 떠나갈 준비를 하고 있지만 아빠들은 함께 인생을 공부하는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취재 문소영 리포터 tubmoon77@hanmail.net 마을공동체 꿈꾸던 사람들 비어있는 농가와 논들을 볼 수 있었던 초창기 일산 신도시. 함께 아이를 키우는 마을 공동체를 꿈꾸는 초보 부모들이 있었다. 어떤 이는 기존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으로, 또 어떤 이는 마땅히 아이를 맡길 데가 없어서 등 각자의 상황과 이유는 달랐다. 그러나 내 아이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면, 자연을 맘껏 즐기고 함께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배워갈 수만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었다2016-05-12
- ‘맘스든든 건강부모 만들기’ 수료식 열려 서초구는 지난 12월 11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초구 보건소에서 ‘맘스든든 건강부모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제1기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맘스든든 건강부모 만들기’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생애주기별 개발된 프로그램으로써 부모의 책임감을 일깨워주고 자녀 건강관리 교육까지 책임지는 서초구만의 건강자녀 양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부터 보건소를 비롯한 관내기관의 협력지원을 받아 15차시에 걸쳐 제1기 건강부모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주민에게는 ‘건강부모면허증’을 수여했다. 현재 자녀를 둔 부모는 물론, 임산부와 예비 아빠, 조부모까지 총 151명의 교육생이 참석했고, 교육장소도 보건소부터 산후조리원, 학교, 산부인과 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들의 신선하고 의미 있는 기부 약속까지 실현되었다. 수료자들은 ‘건강부모면허증’취득을 기념해 아프리카 등 제3국에서 가정출산으로 위험에 노출된 산모들이 안전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가정용 출산 세트’를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 320,000원은 ‘국경없는 의사회’에 기탁되고, 제3국 산모 20여명에게 ‘가정 출산 세트’가 지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8
- 의왕시 ‘제3회 가족사랑 사진전’ 작품 공모 의왕시는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 가족 간의 사랑과 행복한 모습을 담은 가족사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3회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내용은 결혼, 출산, 육아 등 가족사랑 관련한 주제로 재미있고 행복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사진, 출산장려를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아빠의 육아참여로 양성평등 모습이 담긴 사진이면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공모기간은 27일까지로 1가족 당 1점씩 출품할 수 있으며 제출한 작품들은 5월 두발로데이 행사 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우수작품 12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후에는 보건소와 시청 등에 순회 전시할 예정. 작품은 해상도 2,400×3,000(8×10) 이상의 JPG 파일이어야 하며, 이메일(jaein8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