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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교육을 위한 자녀 길들이기 옛날 조선시대에는 시집가면 평생 남편과 자식, 시부모에게 순종을 해야 한다고 가르쳤고 그것이 미덕으로 칭송되었다. 지금 이런 얘기를 하면 바로 여성들에게 몰매를 맞을 것이다. 지금은 거꾸로 남편이 아내 말을 잘 들으면 센스 있다고 칭송을 받을 것이다. 왜 아내들이 남편의 말에는 신경을 곤두세우면서 자녀의 말에는 꼼짝을 못하는 것일까?첫째, 자신은 어렸을 때 너무 차별적인 대우를 받은 나머지 이제 자녀들의 의견은 최대한 존중해주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다. 예전에는 집에서 흔히 남자형제를 대우하고 여자들은 기타 인물로 분류하고는 했다. 그래서 모든 특혜, 음식, 의복, 심지어 학습 환경까지도 남자 자녀들을 중심으로 제공되었다. 이런 불합리한 환경에 대한 저항정신을 지금에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최대한 자녀들의 의견을 들어주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부모의 길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둘째, 자신이 스스로 진보적인 교육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은 면이 있다. 모두들 자신만은 진보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녀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거나 요구를 하면 이러한 이미지가 망가진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자녀의 말을 우선시 하려는 경향이 생긴다.셋째, 자녀에게 강요를 하면 할수록 자녀의 창의성이 망가진다고 생각을 한다. 요즘은 창의성이 중요한 시대라고 얘기들을 한다. 특히 융합적인 면이 강조되면서 창의성이 부쩍 강조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강압은 창의성의 적이라는 개념이 형성되고 말았다. 자연히 자녀들에게 무엇을 해라하고 강요하는 것은 무식한 부모라는 등식도 성립되고 말았다.지금까지 현재의 modern한 부모(특히 어머니)의 성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요즘 현대적인 부모의 특징은 자녀와 친구가 되는 것이라는 점을 알 수가 있다. 그러면 이러한 성향이 과연 자녀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캐나다 맥길대 라셸 메이베리 박사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능력은 뇌의 초기 형성 시기에 어떤 형태의 언어든지 간에 얼마나 노출되었는지 상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네이처지에 발표한 바 있다. 즉 언어의 습득은 언어의 형태에 상관없이 특정시기에 노출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언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모든 사고력에 동등하게 적용되는 사실이다. 즉 사람 모두에게는 적합한 학습의 시기가 존재한다. 그런데 그 특정시기를 자녀들이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배우려고 할까? 일부 자녀들은 물론 자발적인 학습을 하겠지만 대부분은 그냥 지나칠 것이다. 강압적이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학습 환경을 자녀들에게 어떻게 제공할 수 있을까?자녀들의 학습 환경 제공은 남편 길들이기와 같다. 주부들은 주말, 주일에 소파에 널부러져 있는 남편을 깨워서 어떻게든 운동이나 집안일을 하게 하려고 별 짓을 다한다. 때로는 고함치고 야단치고 싸우곤 한다. 근데 왜 우리 자녀들에게는 그러면 안되는 것일까? 남편들도 과하게 야단치면 갑자기 사라져서 친구들과 술 한잔 하고, 밤늦게 귀가하고는 한다. 자녀들은 많이 야단치면 pc방으로 사라져서 한참이나 있다가 집에 들어온다. 남편과 아이들은 무엇이 다른가? 단지 나이와 경제력의 차이뿐이지 근본적인 사고방식은 똑같다. 즉 바로 앞의 신체적, 물리적 고통을 못 견뎌 하는 것이다. 창의력이 풍부하고 자기주도적인 자녀를 갖고 싶은가?첫째, 자녀들에게 집안일을 시켜야 한다. 창의력은 손발을 쓰는 활동을 하면서 발전한다. 머리만 굴린다고 창의력이 발전하지 않는다. 노는 자녀보고 공부하라고 소리 지를 필요가 없다. 집안일을 시키면 된다. 어머니는 가사노동에서 해방돼서 좋고 자녀들은 집안일을 도움으로써 학습이라는 굴레에서 해방되고 창의력도 증진된다.둘째, pc방에서 자녀를 데리고 나와서 박물관, 영화관, 음악회를 같이 가자. 독창적인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것이다. 이럴 때 집에서 노는 남편을 이용하면 더욱 더 효과적이다.셋째, 자녀의 취미활동을 학습과 연계시키고 격려해 주자. 게임을 좋아하고 공부를 등한시하는 학생은 코딩전문학원이라도 보내서 프로그래머의 길을 걷도록 준비시켜주자. 운동을 좋아 하는 학생에게는 운동선수는 못되지만 스포츠 에이전트가 될 수 있게 열심히 실용영어를 배우도록 격려해 주자. 학생들은 칭찬에 굶주려 있다. 자신들의 못하는 점을 부각시킬수록 더욱 더 움츠려 든다. 지금은 수능시대가 아니라 학종시대이다. 한 가지만 열심히 파도 길은 열리게 되어 있다.세상의 모든 학부모들은 올바른 자녀교육에 모든 신경을 쏟는다. 외람되지만 ‘문제 자녀는 없다. 단지 문제 학부모만 있을 뿐’이라는 말씀을 이 기회에 드리고 싶다. 자녀들의 장점을 찾아내고 격려해 주는 것이 최고의 자녀교육법이다. 남편 길들이듯이 자녀를 길들이면 다 입시에 성공하실 수 있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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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고 공유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어요” 교육부가 지난 12월 15일 ‘제15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를 선정해 발표했다.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학교 교육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특색 있게 운영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배움을 즐기고, 역량을 키우는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서면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를 거쳐 목동에서 서울목운초등학교(교장 박인화)가 최종 선정됐다. 서울목운초등학교의 수업혁신, 교사역량 강화, 학생 중심 학교 문화 개선으로 달라진 학교 이야기를 살펴봤다.학생 특성과 요구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 목동의 중심축에 위치한 서울목운초등학교(이하 목운초)는 12월 21일 기준, 49학급 전교생 1,667명으로 학급당 학생 수는 34명이다. 서울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 23명에 비하면 월등히 높은 편에 속한다. 과밀학급 등 학교가 당면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 학교는 교사 역량 강화를 우선순위에 두었다. 여기에 교육과정 중심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학교 여건을 만들어 학부모·지역사회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먼저 목운초는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 및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자발적 교사공동체를 활성화했다. ‘필수와 선택’이 있는 교원공동체 활성화로 교원학습공동체(4종)와 학교교육력제고(2팀), STEAM 교사연구회(1팀)를 운영했다.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연계 컨설팅 장학을 운영하고 초등 공모형 맞춤식 직무연수를 학교가 연수 기관이 돼 운영했다. 그 결과 연수받으러 멀리 연수원까지 갈 필요가 없어져 학교에서 연수받을 기회가 더 많아졌다.또한,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해 2013년부터 교육지원팀(교육 행정업무 전문화)을 운영했다. 학교에서의 교육행정 및 교육기획업무는 교육지원팀에서 도맡았다. 담임교사는 잡무 없이 오롯이 학생들의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진로 및 상담만 맡으면 된다. 업무 총량제로 관행 업무도 줄였다. 예를 들어 경쟁을 유발하는 대회는 축소하고 일제식 평가(경시대회)는 폐지했다. 과학의 날 행사에서도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는 폐지하고 순수 과학대회만 열었다. 영재학급과 오케스트라, 합창단은 재능을 나누는 행사로 바꾸어 지식도 나눔도 실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교육의 주축이 되는 부모와 협력 체제를 구축해 학교 교육 활동 참여를 확대했다. 학부모회 조례에 따라 회장, 부회장, 감사로 학부모회를 구성하고, 학부모 월례회를 열어 교육 활동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들었다. 급식이나 생활밀착형 사안에 대해 학교와 다른 의견을 피드백 받으며 학교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았다. 북앤맘, 진로지원단 등의 활동과 함께 아버지회 활동도 눈에 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학교자율휴업일로 쉬는 다른 학교와 달리 역발상으로 쉬는 아버지들이 학교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버지회와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열었다. 목동운동장을 빌려 아버지들은 심판을 보고 아이들은 다양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위주의 운동회가 열렸다. 이미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아버지들도 이날을 위해 교통봉사를 해주기도 했다.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목운 8관 5실’이라고 해서 목동아이스링크, 목동야구장, 목동주경기장, 블루라군 수영장, 현대백화점 토파즈홀, 오목공원, 나무마을목공방, KT챔버홀 등 지역사회에서 운영하는 장소를 빌려 방과 후 발표회, 체육활동, 음악회 등의 행사를 열었다.소질과 적성 고려한 진로 프로그램, 비전명함 만들기평가 방법 또한 남달랐다.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교과별 성취기준에 근거한 다양한 평가 방법이 제시됐다. 성적표에는 단계별 결과를 통보하지 않고 피드백 및 과정 중심의 결과를 기록해 비교당하지 않고 판정하지 않는 교육평가가 이루어졌다.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주제 중심 연계·통합 프로그램으로 학기마다 진로주기 집중 주간을 운영했다.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진로 프로그램으로 비전명함을 만들고 학교 폭력 예방이 아니라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삼색 카드제, UCC 공모전, 친구사랑 또래상담 동아리 활동을 운영했다.행복 키우는 글로벌 리더십 교육자존감과 내면적 가치의 행복을 키우는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전교생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로 삼았다. 특히 기아체험 활동, 스스로 주인이 되는 리더 등 나눔 실천을 통한 리더가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로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스스로 주인이 되는 학생회 활동, 학생회 공약 실행 지원(메니페스토)을 통한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토크콘서트, 임원 홍익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문화예술체육 교육으로 1인 1관악기를 운영하고 연극교육, 뮤지컬, 국악모듬북 등 문화예술동아리 활동도 활성화했다. 전 학년 학급재능 나눔의 달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초록음악회, 가온누리 오케스트라, 가온누리 합창단 등굣길 교문 맞이 행사 등 자신의 재능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성장하고 공유하는 학교가 되는 터전을 마련했다.학부모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와 더불어, 학생과 학부모 대상의 교육과정평가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학교 입장에서는 귀찮은 일일 수 있으나 교육공동체 모두의 의견을 빠짐없이 듣고 반영해 더 좋은 학교 만들기에 노력했다.미니 인터뷰서울목운초등학교 박인화 교장“핵심역량기반 교육으로 행복한 홍익리더 키워요”목동 중심축에 있는 학교가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지정되기는 어려운데 우리 학교가 선정된 것은 목동에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른 학교의 모델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이제까지 농촌형 소규모 중심의 모델이 나왔다면 우리 학교는 대도시 대규모 학교의 모델로 좋은 점을 평가받았습니다. 학교는 모든 학생이 성장하고 공유하는 홍익 리더십을 발휘해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도록 돕는 사명을 다해야 하고 목운초는 이를 잘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서울목운초등학교 신미정 교육과정혁신부장“잘 할 수 있는 교육과정 찾아 운영했어요”지역마다 학교 상황이 다른데 목동 중심축에 있는 목운초는 과밀학급, 과중한 업무, 학교에 관심 많은 학부모가 모여 있다는 당면한 교육여건에서 학교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찾아서 운영했기 때문에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지원팀의 운영으로 담임교사가 학급과 학생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었고, 이와 같은 교육여건 속에서 성공하는 목운 어린이 7가지 습관 기르기, 목운3품 운동(몸공부, 마음공부, 지식공부), 다섯 가지 나눔교육 등 성장하고 공유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었습니다.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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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종합전형,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2018학년도 대입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3년째 계속 학생부 중심 전형의 비중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교육전문가들은 앞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시 전형의 복잡성 때문에 고1부터 정시를 고집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다. 학생부 종합전형에 강한 학원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씨알학당 윤기호 원장은 “오로지 수능 준비만을 고집하고 학습에만 전념하는 것은 현재의 교육정책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대입 정책에 맞게 보다 일찍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어떻게 하면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씨알학당 윤기호 원장을 만나 자세히 알아봤다. 성공하는 대입 전략, 학생부 관리가 “핵심”학생부 종합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로 이루어져 있다. 학생부가 잘 관리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리 미사여구를 사용하더라도 탄탄한 자기소개서를 쓸 수 없다. 때문에 학생부 종합전형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등학교 진학 후 가능한 일찍부터 학생부를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윤 원장은 “학생부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내신관리를 잘 해야 한다”며 “여기서 내신은 지필 평가만을 뜻하지 않는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정책에 의해 내신 점수에서 수행평가의 점수 비율과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안양의 모 고교의 경우 내신 성적의 60%가 수행평가 점수이다. 지필성적이 좋아도 수행평가 결과가 좋지 않으면 좋은 내신을 만들 수 없다. 수행평가는 조별과제나 발표, 토론, 보고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해 점수를 산출한다. 그런데 지필고사 위주의 수업만을 중점적으로 학습한 학생은 이런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기 힘들다.그렇다면 수행평가에서 고득점을 얻으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모든 수행평가에서 필요한 기본능력은 수업한 내용의 응용과 그것에 대한 표현 능력이다. 윤 원장은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100% 자기 것으로 만들어 그것을 응용, 심화, 확장하여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며 “수업시간에 참여도, 토론을 한다거나 질문을 한다거나, 자발적인 보고서 등이 종합적으로 수행평가 점수로 평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수업태도는 학생부의 세부특기사항에 기록되어 결과적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의 중요한 평가요소인 자기소개서를 풍부하게 하는 좋은 자료가 된다”고 강조했다. 속독, 진로상담 등 1:1 맞춤 클리닉 프로그램 무료 운영씨알학당은 수행평가를 포함, 과목별 세부특기사항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세부특기사항은 학생의 수업태도와 수업 적극성, 열의, 교과 관련 활동 내용 등 과목별로 종합적인 평가가 담기는 항목으로 교과담당 교사의 추천서라고 볼 수 있다. 세부특기사항이 중요한 이유는 전공과 관련된 교과에서 학생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했는지 볼 수 있기 때문. 씨알학당은 학생부 종합전형에 노하우가 있는 국어·영어·수학 과목별 선생님이 학습 뿐 아니라 단원별로 수업에 어떻게 하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 알려주어 수행평가와 세특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진로와 관련된 자율동아리는 어떻게 만드는지, 현재 동아리활동을 하고 있다면 어떻게 활동 내용을 기록해야 하는지 등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체계적으로 지도, 경쟁력 있는 학생부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국어 수업 전 이루어지는 속독 프로그램은 독해력 향상은 물론 자연스럽게 독서활동으로 이어져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수학 등 타 과목 수강생들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훈련 후 모든 과목에서 학습 능력이 상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씨알학당의 모든 단과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학생부 종합전형 관리를 위해 소수 정예로 운영된다. 또한 별도의 수강료 추가 없이 클리닉 시간을 운영, 수업 내용에 대한 피드백은 물론 1:1 맞춤 진로상담으로 대입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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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화예술네트워크’ 첫 출발 “송파란 지역 안에 재주 있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고 놀랐습니다. 젊은 예술가들, 문화기획자들과 장년층의 장점들이 잘 어우러져 앞으로 송파의 지역 문화가 더욱 탄탄하게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재능기부로 알차게 치뤄진 송파문화예술네트워크 파티가 첫 걸음입니다”라고 (사)문화살림 오덕만 대표는 말한다.‘행복한 지역문화, 개성 있는 지역문화, 미래로 진화하는 지역문화’란 방향성을 가지고 송파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문화기획자, 시민활동가, 송파구청과 송파문화원 등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송파문화예술네트워크가 출범했다.재능기부로 열린 송파문화예술네트워크 파티송파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네트워킹을 위해 지난 12월15일 잠실 로사나호텔에서 열린 송파문화예술네트워크 파티에는 음악, 미술, 문학, 무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 기업가, 예술가, 시민활동가, 공공기관 관계자 등 54명이 참여했다.사전 준비부터 진행까지 전 과정이 회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뤄진 송파문화예술네트워크 파티는 ‘친밀감을 쌓으며 함께 만들고 즐기는 첫 프로젝트’로서 의미를 더했다.파티 총감독은 축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자로 활동중인 엠버스어스 하정아 대표가 맡았고 1,2부 사회는 한국유머센터 김진배 대표, 공감컴퍼니 평범한 상담소 이원이 대표, 상상발전소 남주경 대표가 맡이 재치있게 진행했다. 파티 공간 데코레이션은 청년기업가 지금초록 임승연 대표가 다양한 식물로 다채롭게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국의 폴포츠로 불리며 방송을 통해 재능을 알린 서예준 성악가가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송파하면 떠오르는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역사 유적지 등을 문화예술인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참신하게 재해석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남주경 상상발전소 대표, “송파에 34년을 살면서도 지역 예술인들을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파티를 준비하면서 단기간에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됐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윤영애 문화와 성장하는 사람들W 대표, “한성백제 등 지역 자산을 활용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문화진흥을 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맹대호 송파구 문화체육과 팀장 등 참가자들마다 다양한 의견, 아이디어를 쏟아냈다.‘송파문화예술 이음고리’ 가이드북 발간송파문화예술네트워크는 송파문화예술단체와 공공기관 46곳, 지역 활동가 17명을 소개하는 ‘송파문화예술 이음고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서울문화재단의 2017지역문화 진흥사업으로 시작된 송파문화예술네트워크. 이 같은 네트워크 모임을 성사시킨 숨은 주인공은 (사)문화살림 오덕만 대표다.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 기획자, 시민활동가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공감대를 만들었고 45일 동안 5차례에 걸친 사전 모임을 가지며 친밀감을 쌓고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앞으로 송파문화예술네트워크는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지역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지역문화 가치 발굴, 지역문화브랜드 정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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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95km를 향한 열정… ‘추위를 녹이다!’ 지난 14일 저녁 7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 주위는 이미 칠흑 같은 어둠이 내려앉았고, 공기는 살을 에일 만큼 매섭도록 차가 왔다. 현재 기온 영하 10도. 설마 이런 혹한의 날씨에도 사람이 있을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예상은 어긋났다. 수 십 여명의 마라토너들이 하얀 입김을 뿜어대며 꽁꽁 언 운동장을 힘차게 달리고 있었다.실력탄탄 지역단위로는 최대규모 클럽매주 목요일 저녁이면 어김없이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 날씨가 춥건 덥건 상관없이 사계절 꼬박꼬박 이 곳에 출근도장을 찍는 사람들. 그들은 다름아닌 고양지역 대표 마라톤 클럽인 ‘일산호수마라톤클럽’(이하 호수마라톤)의 회원들이다. 정회원 수만 340명, 내년이면 창단한 지 20년이 되는 호수마라톤은 사실 이미 전국에서 잘 알려진 실력파 마라톤 클럽이다. 지난 수 년간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회원만해도 여러 명. 일반인들의 자발적인 모임이 20년이란 세월 동안 이어져 왔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놀라운 일이다. “마라톤클럽 중 호수마라톤이 아마 지역단위로서는 최대규모로 알고 있다. 체계적이고 탄탄한 프로그램, 꾸준하면서도 충분한 훈련의 양, 가족 같은 분위기가 오늘의 호수마라톤을 있게 하는 것 같다.” 호수마라톤 회장 김수원씨는 이렇게 말한다.일주일에 세 번 달린다호수마라톤클럽은 일주일에 최소 세 번의 훈련 시간을 갖는다.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고양종합운동장과 정발산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일요일에는 오전 7시(하절기 오전 6시) 호수공원에서 전체 훈련을 갖는다. 일요훈련의 경우 참여 인원은 약 150여명으로 레벨 별로 6개 그룹으로 나눠 훈련이 진행된다. 김수원씨는 “입문반부터 서브 쓰리(3시간 이내에 마라톤 완주)반까지 능력에 따라 자신의 레벨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한다. 각 그룹마다 3~4명의 선임자들이 배치돼 훈련이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남녀노소 즐기는 운동이다호수마라톤클럽에서 뛰는 회원들은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직장인을 비롯해 자영업자,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젊은이, 가정주부, 부부까지 직업군도 다채롭다. 하지만 이들의 목표는 오직 하나. 42.195km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다. 창단 멤버로서 올해 환갑인 신미숙씨는 “현재까지 풀코스만 100회를 뛰었다. 마라톤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으며 성격도 적극적이며 개방적이 되었다. 갱년기도 없이 지난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뛸 수 있을 때까지 달릴 생각이다”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올해로 마라톤 11년차인 김해중씨는 “혼자 했으면 아마 지금까지 마라톤을 못했을 것이다. 클럽 회원들과 같이 했기에 마라톤대회에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약했던 몸도 이제는 약 없이 건강한 몸을 유지할 만큼 좋아졌다”고 말한다. 박현수씨는 “서브 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러 운동을 해보았지만 마라톤만큼 좋은 운동이 없는 것 같다. 1년 사이 몸무게도 10kg이나 빠졌다. 탄탄한 프로그램 덕에 부상자가 없는 곳이 호수마라톤이다”라고 강조했다.달리기는 모든 운동의 기본이다호수마라톤 회원들은 전국 단위로 열리는 크고 작은 마라톤대회를 목표로 매일 열심히 달린다. 동아, 중앙마라톤 대회 같은 국제대회를 앞두고는 약 3개월 전부터 훈련에 들어가는데 그 과정이 매우 체계적이다. 정발산을 오르내리면서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한편 운동장에서 있는 연습시간에는 실전처럼 강약을 조절해 가며 꾸준히 훈련을 진행한다. 회장 김수원씨는 “달리기는 체력을 키워줄뿐더러 심폐기능 강화, 근력을 키워주는 모든 운동의 기초이자 기본이 되는 운동이라 할 수 있다. 특별한 준비 없이 아무데서나 할 수 있다는 것도 달리기의 장점 중 하나다”라며 “신체와 정신 건강에 좋은 마라톤 인구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일산호수마라톤클럽 홈페이지 http://cafe.daum.net/ilsanlakemarathon)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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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샘 정신여고 김라경 교사 우수한 학업 성과와 특별한 인성교육으로 우리 지역 여학생들의 ‘가고 싶은 학교’ 1순위로 뽑히는 정신여자고등학교(교장 이희천). 개교 130년이 된 역사 깊은 학교인 만큼 종교교육과 인성교육도 오랫동안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2000년부터 종교(기독교)교과 담당으로 정신여고의 종교교육과 인성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김라경 교사. 학생들에게 누구보다 친근한 교사로 모든 학생들에게 ‘사랑을 더하고’ 있는 그를 만났다.종교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정신여고에는 아주 특별한 수업 시간이 있다. 성경수업(종교)과 주1회 학년예배가 그것. 아울러 고1 밀알수련회와 고2 예랑캠프 등의 아주 특별한 활동도 더해진다. 성경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 교사는 밀알수련 사감이자 다양한 종교 활동의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정신여고 인성교육의 핵심이다.“우리학교의 예배는 학년예배와 절기예배, 신앙부흥회나 교사찬양팀 헌신예배 같은 특별예배로 진행됩니다. 학생찬양팀 동아리(선교부)가 모든 예배시간마다 15-20분씩 찬양으로 예배를 열어가고 있는데 아주 오래 된 역사 있는 동아리죠. 밀알수련회는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성교육, MBTI, 인간관계훈련, 타임캡슐(25주년 홈커밍 때 개봉하는 나에게 쓰는 미래설계편지) 작성 등을 진행하고 가족과 함께 학교 수련실과 소강당에서 활동하고 다음날 서울시립뇌성마비 복지관이나 다일공동체, 피어라 희망센터 등으로 나누어 가서 봉사활동을 합니다. 고2 예랑캠프는 외부 수련관이나 캠프시설에 가서 받는 수련활동입니다. 고2·3학년을 대상으로 월1회 어머니멘토 수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결하여 진행합니다.점심시간마다 20분씩 진행되는 기도회도 정신여고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 학생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수능 40일 전부터는 30여명의 선생님들이 하루씩 기도회를 맡는다.예랑제 교사특별공연에 대한 학생들의 상장수여사제 간이 더욱 특별한 정신여고김 교사는 “우리학교의 특별한 수업과 행사가 있지만 살아있는 인성교육은 모든 선생님들이 보여주는 생활 그 자체”라며 “우리학교는 ‘교사와 학생간의 상호교류 만족도조사’에서 서울시전체 1위를 차지할 만큼 선생님들의 각별한 열정과 애정이 넘쳐나는 학교”라고 말한다.외부 강사 없이 교내 교사들로만 운영되는 밀알수련회. 학생 만족도 98%라는 결과는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열정에서 비롯된다. 20년째 이어오는 교사찬양팀, 매주 화요일 1시간 30분씩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는 교사기도회, 세례식·예랑제(축제)에서의 교사 특별축하공연 등은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는 정신여고 선생님들의 사랑이다.김 교사는 “학생회의 요구에 따라 예랑제 교사공연을 기획하기도 하는데 선생님들의 참여도가 높아 기획자로서도 만족도가 높다”며 “학생들도 매년 선생님들의 아이돌 무대 공연을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학생들 생일에 케이크나 쿠키를 직접 구워 ‘서프라이즈’하는 교사들, 핸드볼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비로 고기를 구워 먹이는 교사도 정신여고에선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사제 간의 각별한 분위기는 교무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학생들이 ‘교무실에 놀러가자’는 말을 할 정도로 하루에 몇 번씩이고 교무실을 방문하는 학생들이다.김 교사는 “학생들에게 ‘내가 힘들 때 내 손을 놓지 않았던 선생님’ ‘찾아가고 싶은 선생님’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상담할 일이 있거나 이야기 들어줄 사람이 필요할 때 언제든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사랑하는 우리 1학년 10반매 순간 ‘사랑을 더해서’ 실천하는 교사이고 싶어정신여고 졸업생이기도 한 김 교사. 제자이자 후배인 학생들에 대한 그의 애정이 더 각별할 수밖에 없다.“잘 보낸 10대의 추억은 20,30대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주는 묘한 힘이 있어요. 다시는 오지 않을 소중한 여고시절에 좋은 추억을 학생들에게 만들어주고 싶은 이유죠.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면서 두려움과 외로움도 떨쳐 버릴 수 있길 바랍니다.”그의 교육 철학 모토가 된 신약성경 골로새서 3장14절 말씀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어떠한 제자를 만나든, 어떤 일이나 수업을 맡더라도 ‘사랑을 더해서’ 매순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김 교사다.마지막으로 정신여고 입학을 앞둔 신입생과 학부모들에게도 학교에 대한 신뢰를 당부한다.“제게 딸이 있다면 정말 꼭 보내고 싶은 학교입니다. 학부모님들은 기독교 명문사학이라서 신뢰가 간다고 하시고,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죠. 정신여고가 여러분 평생의 자부심으로 남길 바랍니다.”김라경 교사가 직접 만든 케이크로 생일파티♡♡♡라쌤은 사랑입니다♡♡♡김유은(1학년) “라쌤이 수업하시는 성경시간은 반 친구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에요. 특유의 말투와 재밌는 표정과 몸짓을 사용하면서 성경에 대해 알려주시니깐 처음 기독교를 접한 친구들도 수업에 집중할 수 있고 듣다보면 어느새 수업이 끝나있어서 아쉬울 만큼 재밌어요.”원명은(1학년) “라쌤 수업을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지면서 무엇이든 잘 할 수 있다는 힘이 생깁니다.”조아라(89회 졸업생) “15년 전 고등학교 동아리에서 만나게 된 라쌤. 라쌤을 통해 선생님과도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성경선생님이시지만 교회를 다니든 안다니든,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빈부격차 전혀 상관없이 학생 한명 한명을 그 아이의 존재로만 봐주시던 선생님이세요. 라쌤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며 롤모델로 정하고 같은 전공을 목표로 세운 제자들이 많답니다.” 2017-12-27
- 중계동 JS뉴욕어학원, 1월 3일 겨울방학 영문법·텝스 특강 개강 중·고등내신 대비 치밀한 관리, 수준별 특화된 영문법, 자사ㆍ특목고 입시에서의 성과로 신뢰를 쌓아온 중계동 영어대표 JS뉴욕어학원이 올해도 2018년 1월 겨울방학 영문법·텝스 특강을 열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11월부터 방학시기에 맞춰 중국 유학중인 학생 또는 속초 등 지방학생들이 사전 등록에 나서면서 일부 반의 경우 이미 마감된 상황이다. 또한 2018학년도 외고·자사고 입시 최종결과, JS뉴욕어학원 자소서·면접반 학생 13명(서울국제고 2명, 대원외고1명, 대일외고2명, 선덕고 5명, 서울외고 4명, 하나고1명) 모두가 합격하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겨울방학 영어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전종삼 원장을 만나 JS뉴욕어학원의 영문법 특강에 대해 들어보았다.문법특강 수강후기 ① 2017 겨울영문법 중급반, J초6 이지수(가명)“나는 예비 중1이 되는 6학년이다. 나는 외고를 가고 싶다...... 엄마가 추천하는 모든 인강을 봤지만 동영상의 1/10만 머릿속에 들어오고 집중할 수 없었다. 난 태생적으로 영어문법을 못하는 줄 알았다. 그러던 중 엄마의 많은 정보로 단기 문법 특강을 듣게 되었는데, 그게 JS뉴욕어학원이다..... 별 기대 없이 갔다. ‘내가 집중 못할 텐데’, ‘괜히 돈 낭비지’ 첫 수업을 듣고 이 학원이 처음 괜찮다고 생각한 영어 문법 학원이었다...... 선생님들도 친근하고, 수업분위기도 밝고 재미있었다......”문법특강 수강후기 ② 2017 겨울영문법 고급반 S중3 최시연(가명)“서울외고에 합격한 후 설레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지금처럼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방학 때 영어를 확실해 해놓자는 나름의 목표를 세웠다...... JS뉴욕어학원 정규반을 들으면서 영어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저 스스로 어휘력과 문법 개념이 잘 안된다고 느꼈다...... 시간이 많은 방학을 이용해 문법특강을 듣기로 했다. 기초부터 정리해주셔서 내가 어느 부분을 모르는지, 어떻게 응용해야 되는 지를 확실히 알고 넘어갈 수 있었다. Review Test를 위해 그날 배운 개념을 외우고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발적으로 문법공부를 하게 되었다.......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겨울방학, 자신의 영어실력 검증과 내실 쌓는 유일한 시기!전 원장은 “중1때 시험이 없다고 막연히 영어공부를 미루다보면 정작 중2때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예비 중1의 경우 겨울방학은 난도 높아진 중등 내신을 준비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이다. 자칫 고입과 대입으로 이어지는 학습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영어는 벼락치기 식 공부로 극복할 수 없는 과목이다. 초등 고학년부터 꾸준한 학습이 요구된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중계지역 주요 중학교의 경우, 문법의 결합, 외부지문 및 원서활용, 교과서 지문의 변형 등이 출제되면서 4주 내신대비 공부로는 사실상 고득점이 어렵기 때문이다.“예비고 1의 경우, 수시비중이 높다고 하지만 상위권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수능영어1등급이 필수사항이다. 수능영어의 변별력은 낮아졌지만, 1등급이 필수가 되었다. 따라서 방학을 문법과 어휘실력을 검증하는 시기로 적극 활용해야 된다.”고 덧붙였다.JS뉴욕 영문법 특강, 교수진 재교육과 강의 매뉴얼화로 강의의 질 상승!JS뉴욕어학원의 영문법특강은 질적으로 높은 강의로 유명하다. 교수진에 대한 재교육, 강의의 매뉴얼 화, 원장 직강 및 클리닉 관리가 그 비결이다.겨울방학 문법특강은 1월3일(수)/1월4일(목)을 시작으로 기본/중급/고급/고등 수준별로 진행되며 월·수·금(오전10시30분~/ 오후1시20분~)화·목·토 (오전10시30분~) 강의별 각 11회 운영된다. 매회 200개 정도의 수준별 단어 시험이 병행되며 진도수업(2시간)과 클리닉(1시간/ 문법 질문 + 단어시험)방식이다. 문법개념과 응용 문제풀이로 구성된 자체교재를 활용하며, 진단-중간-종합평가를 통해 학생실력에 대한 개인 피드백도 진행된다.그렇다면 단기 영문법 특강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전 원장은 “문법의 전체 틀을 이해하고 앞서 배운 내용에 대한 점검, 연결성 파악, 예습과 복습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머릿속에 정리한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문법과 어휘가 부족하다면 겨울방학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한편 JS뉴욕어학원은 12월 말 외고, 자사고 합격생 대상으로 학교별 내신 출제경향에 대한 학부모간담회를 개최한다. 또 2018년 2월 일반고 배정 후 각 고교별 내신경향에 대한 간담회도 계획하고 있다.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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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으로 자신감으로 성공 입시를 메이크업한다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수학은 여전히 학생들에게 난공불락의 대표 과목이다. 단계 학문인 만큼 하루 아침에 내공을 키우기 힘든 것 수포자를 양산하는 원인이다. 수학은 내 아이만의 수준과 특성을 고려한 수업이 절실한 것이 학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수내동 이형우수학(구 아임수학)은 그러한 학부모의 마음을 그대로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주목받는 학원이다. 영재고와 과고 팀수업, 최상위권 고3 팀수업을 중심 수업을 하는 내공있는 이형우 원장이 학생의 개별상황에 맞추어 개인지도하듯이 꼼꼼하게 지도해 주기 때문이다. 더 이상 수학으로 인한 좌절은 없다!“수학은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과정을 공부하지 않으면 정작 고등이후에 등급을 받기 어려운 과목입니다. 고등 1학년부터 수학에 좌절해 수시에서 경쟁력을 잃는 경우가 많죠. 학생부 중심 전형에서 소외된 학생들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입니다.”이형우 원장의 설명이다. 이 원장은 수학으로 입시 경쟁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학생 한명 한명의 개별 성적을 관리하는 입시 전문가이기도 하다. 내신을 기본으로 큰 틀에서 수능을 준비하면서 고3의 경우에 필요시 적성고사 준비도 진행해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돕는 것.“1등급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많지만 실질적으로 학원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은 3~4등급대에요. 모든 학생이 1등급을 받기 힘든 상황이라면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현실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고1~2도 고3의 입장에서 지도, 학습 동기와 학습 실천력 높여고1이나 고2의 입장에서 고3의 상황을 설정하고 입시의 현실을 깨닫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원장이 모든 재원생들에게 고3의 입장에서 공부하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자신의 객관적인 상황을 하루라도 빨리 인지했을 때 학습 동기가 높아지고,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시간도 확보 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입시에서 수학 한 등급을 올렸을때 대학 선택의 폭은 굉장히 넓어집니다. 현재 성적이 좋은 학생은 부족한 점을 확실하게 보완하는데 초점을 두고 지도하고,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한 등급이라도 올리는데 목적을 두고 공부해야 끝자락이라도 잡을 수 있습니다.”수학은 기본만 착실하게 다진다면 1등급은 아니더라도 2~3등급은 얼마든지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는 이 원장이다. 학원이 제시하는 기본에 충실하게 따른 이형우수학 재원생들 중에는 3개월 만에 50점대를 80점대로 올린 경우가 수없이 많다. 수학 이외의 과목과 비교과 활동 등으로 바쁜 고등학생에게 시간이 무한정으로 주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것 위주로 진행되는 효율적인 학습이 필요하다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 단 한명이라도 학생에게 필요하면반 개설 & 철저한 개별 첨삭“이형우수학은 한번 등록하면 중도 탈락없이 3년 이상 재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빠처럼 때로는 오빠나 형처럼 따뜻하게 관리받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성적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죠. 단 한명이라도 학생에게 필요하면 반이 개설되고, 개별 첨삭지도를 통해 모르는 부분을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재원생이나 졸업생의 입소문만으로 학원이 성장했다.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들끼리 자발적으로 축구팀을 만들어 함께 어우러지는가 하면 후배들을 위한 학습 멘토링을 진행하기도 한다.“수학만 잘 잡아도 대학 문을 넓어집니다. 아임수학의 특징이 바로 수학 자신감으로 입시를 메이크업하고 완성한다는 점입니다. 학생의 현실에 맞춰 개별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오직 그 학생만을 위한 학습법이 존재해야 수학을 이길 수 있습니다. 내 자식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분당에서 20년 간 수학 멘토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문의 031-717-4765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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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하나님의교회, 포항지진피해민돕기 급식봉사 구미 하나님의 교회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신도들이 포항 지진 피해민을 돕기 위해 ‘집밥’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매일 아침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이재민들이 영양 부족으로 지치지 않도록 하루 300여 명의 이재민에게 ‘집밥’을 지어주고 있다. 지진 피해로 힘들어하던 한 이재민은 “지진 발생 이후 처음 제대로 된 식사를 했다”며 따뜻한 밥 한 끼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밥도 맛있지만, 봉사자들 미소가 너무 좋아서 내일도 여기 와서 먹어야겠다. 이젠 여기가 내 집”이라며 친근감을 표했다.봉사에 동참한 오미옥(40) 씨는 “지진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 급식캠프에 오셔서 편안하게 식사하시고 건강도 잘 지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의정(46)씨는 “이재민 어르신들이 부모님처럼 느껴진다. 밤새 찬 공기 속에서 주무시느라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 하루 속히 복귀되어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는 피해복구 상황에 따라 지진피해민들을 돕기 위한 무료급식봉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식사 준비 외에도 아침저녁으로 이재민들의 임시 숙소인 체육관 내부 청소에도 나섰다. 구석구석 말끔히 쓸고 닦아 이재민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들의 자발적인 봉사에 한 이재민은 “맛있는 밥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한데 청소까지 해주느냐”며 거듭 고마워했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재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2-19
- “즐겁게 봉사하며 봉사의 의미 배워요!” 지난 10월 ‘2017 고양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가 열렸다. 이그나이트(ignite)는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5분간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활동으로 ‘나만의 자원봉사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참여해 서로의 자원봉사 활동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각자 다른 위치에 있지만, 봉사를 통해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는 올해 수상자들을 만나 그들의 봉사에 대한 이야기와 바람을 들어보았다. 초등부 장촌초등학교 3학년 박윤빈 학생“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세상”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장촌초 박윤빈 학생이 말하는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세상”은 사람들 모두 즐겁게 봉사하고 서로가 관심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될 거라는 믿음과 바람을 담고 있다. 박윤빈 학생이 봉사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어렸을 적 부모님이 하는 봉사를 보며 봉사에 대한 관심과 생각이 많았는데 인근 문화센터에서 ‘생명의 비누 만들기’ 수업에 참여하면서 그의 첫 봉사가 시작되었다. ‘생명의 비누 만들기’는 수업 시간에 만든 비누를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봉사 활동을 위한 수업. 처음에는 비누를 만드는 즐거움이 앞섰지만 내가 만든 비누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신기하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그 후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것을 세계에 알리는 ‘독도 사랑 필통 만들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떡을 보내는 ‘사랑의 떡 만들기’와 희망 나눔 기부 그리고 학교에서 진행된 아프리카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는 ‘희망 편지쓰기’와 학교와 동네 주변 청소하기 등의 봉사 활동을 이어나갔다. 모두 봉사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기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였고, 그러면서 즐겁게 시작한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계속해서 다양한 봉사 즐겁게 하고 싶어그렇게 2년 동안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주변에서 할 수 있는 여러 봉사 활동을 해나가면서 우선은 즐거웠고 뿌듯했으며 할 수 있는 한 더 다양한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주위에서 보면 봉사에 대해 너무 어렵게 생각하거나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봉사란 어려운 것이 아니며 주변에서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초등학생이지만도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봉사도 찾아보면 있다는 것 그리고 봉사를 하면 할수록 봉사에 대한 생각과 관심이 더 많아지게 된다는 것을 느꼈다. 박윤빈 학생의 바람은 앞으로 박물관 도슨트 활동, 우리 동네만이 아닌 다른 동네 환경 정리 등 다양하고 폭넓은 봉사에 참여하는 것이고 무엇보다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봉사하는 것이다.“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봉사를 시작했지만 조금 힘들 때도 재미없다 느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는 작은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좋았고 하면 할수록 다른 봉사들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가족과 친구들과 즐겁게 봉사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백마중학교 3학년 송유진·이윤서 학생“우리, 봉사, 그리고 미래”요즘 이루어지는 청소년 봉사 활동의 아쉬운 점백마중 3학년 송유진·이윤서 두 친구가 말하는 “우리, 봉사 그리고 미래”는 그동안 봉사하면서 느끼고 생각한 청소년 봉사 활동에 대한 문제점과 그것을 해결할 방법 그리고 그 바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사이로 서로 봉사에 대한 가치관이 비슷하기에 그동안 봉사 활동을 하면서 나눴던 여러 생각과 바라는 점을 이번 대회를 통해 알리고 싶어 참가하게 되었다고. 둘 다 초등학교 때 소소하게 봉사를 하긴 했지만, 본격적인 봉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은 중학교 입학해서부터. 모두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을 선택했고 봉사를 하면서 즐겁고 뿌듯한 생각이 드는 것은 물론 조금씩 봉사에 대한 생각도 넓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재능기부 봉사부터 적십자에서 주관하는 봉사 활동, 같은 반 친구들과 하는 멘토·멘티 활동과 고양마을 청소년 멘토링 봉사 등 학교와 주변에서 즐겁게 할 수 있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왔다. 그러면서 생각한 것은 청소년 봉사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자율성과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것. 많은 학생이 의무감이나 필요성에 의해 봉사하기 때문에 시간 채우기 혹은 즐거움이나 보람이 결여된 활동을 하게 되고 1·2학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졸업을 앞두고 급하게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봉사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 학생들에게 봉사는 귀찮고 힘든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고 싶은 봉사 찾아 즐겁게 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이 중요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그들이 생각한 한 가지는 ‘꿈과 도움 프로젝트’. 청소년 각자의 적성과 진로를 봉사와 연계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관심 두는 분야를 조사해 그 분야의 직업 장소에서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에서 봉사가 필요한 장소와 청소년을 연결해주는 장치다. 이를 위해 ‘우리동네 봉사 활동지도’를 만들어 청소년들이 원하는 봉사 장소를 동네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자신이 관심을 기울이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봉사에 참여한다면 낯설고 어렵게 느끼는 봉사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것이고 의무나 필요에 의해서가 아닌 즐겁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 자신이 하고 싶은 봉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에서 봉사가 있어야 하는 곳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경로가 있고 자신이 원하는 곳을 찾아 봉사할 수 있다면 더 적극적이고 즐겁게 봉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송유진 학생)다른 한 가지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후 평가까지 하는 ‘청소년 자율 기획형 봉사 활동’. 학교 프로그램인 자율동아리 활동을 봉사와 연결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해 어떤 봉사를 할지 결정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자발적인 봉사를 유도할 수 있고 학교 동아리 활동 시간에 활동과 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봉사할 시간이 부족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지금 하는 자율동아리 활동과 봉사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면 그런 문제점이 해소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어떤 봉사를 하면 좋을지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다 보면 봉사에 대해 좀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고 또 혼자서는 선뜻 시작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학생들도 쉽게 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윤서 학생) 2017-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