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위권' 검색결과 총 1,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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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수시합격생 _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1학년 도유승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1학년 도유승 학생(단대부고 졸)은 언론·방송인을 꿈꾸며 고교 3년 동안 학교 안에서 진로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왔다. 내신은 다소 약했지만 희망 전공에 맞춰 학생부에 내실을 기해, 연세대 언론홍보학부(학종·논술 동시 합격)와 고려대 미디어학부(학종·논술 동시 합격),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학종) 5개 수시전형에 모두 합격했다.진로 활동스포츠 기자 → 방송PD라는 확고한 진로교내 신문반 활동으로 언론인 기반 닦아 확고한 진로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학생부도 채워지게 마련이다. 꿈을 꾸는 만큼 학교 안에서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도유승 학생에겐 동아리가 그 기회였다.“1학년 땐 스포츠 기자나 스포츠 중계 캐스터가 되고 싶었고, 3학년 땐 방송PD로 진로를 확정지었습니다. 언론·방송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교내 신문반 활동을 시작했죠. 정기적으로 기사를 쓰면 선배나 담당 지도 선생님이 일대일로 첨삭을 해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제를 잘 드러낼 수 있는지, 글을 깔끔하고 간결하게 쓸 수 있는지 등도 배우게 되었고, 무엇보다 학교행사나 그때그때 이슈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어요. 스포츠에서 다큐멘터리, 문화 콘텐츠로 관심 분야를 확장해나갈 수 있었죠.”자연스럽게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고, 2015년에는 강남지역에 걷잡을 수 없이 퍼졌던 ‘메르스 유언비어’를 주제로 기사를 쓰는 등 사실에 기반을 둔 언론인의 자세도 배울 수 있었다. 또, 신문반 차장을 맡아 단대부고 신문반을 중심으로 강남지역 13개 고교 신문반 임원들이 함께 연합 신문을 발행하는 등 동아리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나갔다. 학업역량내신 2등급 중반, 등급 낮다고 수시 포기?조바심 내지 않고 수시·정시 동시 준비도유승 학생은 내신에 대한 이야기도 스스럼없이 털어놨다. 단대부고는 강남지역 학교 중에서도 상위권 학생이 많이 몰려 있는 만큼, 내신 경쟁이 더욱 치열할 수밖에 없다. 고교 3년 내신등급은 2등급 중반대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치만으로 판단하는 정량평가가 아닌 만큼, 내신 성적에 조바심을 내지 않고 학업에 매진해 3학년 1학기 때는 1등급 후반대로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내신 상향 곡선을 그리며 차츰 성장하는 과정이 학생부에 그대로 담겨 있어, 내신 약점에도 연세대·고려대·서강대 등 상위권 대학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두 합격할 수 있었다. “내신이 조금만 떨어지면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한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내신에 끝까지 대비하고, 학교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학생부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면 정시뿐 아니라 수시 기회도 다잡을 수 있습니다.”교과 외 활동독서·영어·UCC 등 교내 대회 수상독도 사랑 실천하는 봉사활동 꾸준히 참여 3년 내내 학급 임원 활동과 총학생회장을 맡았던 도유승 학생은 교내 대회를 비롯한 학교 활동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교내 대회에서 진로디자인 발표대회, 인포그래픽 진로신문 만들기 대회, 각종 UCC 대회, 독서력 탐구대회, 독후감 쓰기 대회, 영어 에세이 쓰기 대회 등 교과우수상을 포함해 30여 개의 교내상을 받았다.이 외에도 <빅데이터와 언론>, <새빨간 거짓말, 통계>, <여론조작-매스미디어의 정치경제학>, <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 <위험한 과학책>, <운동화신은 뇌>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이를 R&E 팀 프로젝트와 각 교과 발표 준비와도 연계해 적극 활용했다. 면접&논술 경험담연세대 학종(학교생활우수자전형)·논술(일반전형), 고려대 학종(융합형인재전형)·논술(일반전형), 서강대 학종(학생부종합전형 일반형)에 모두 합격한 경험은 후배들을 위한 조언으로 돌아왔다.“논술전형을 준비한다면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맞출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는 3학년 1학기를 마무리한 뒤 4개월 정도 논술을 준비했는데요. 주로 논술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연습을 했습니다. 논술 제시문이 사회문화 등 교육과정에 있는 개념이 출제되는 만큼, 교과에 충실히 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연세대와 고려대 학종 1단계 합격 후, 따로 면접을 준비하지는 않았는데요. 다만, 경험상 말씀드리면 고려대는 면접 시간이 타이트한 편입니다. 황금만능주의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답변을 말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하거든요. 그에 비하면 연세대는 면접 시간이 여유로운 편입니다. 다만 주어진 질문에서 파생되는 질문이 이어지는 만큼, 조금 더 깊이 있는 답변에 신경 써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유승 학생은 후배들에게 “고2 때까지는 수시·정시 구분하지 말고 함께 준비할 것, 성적이 나쁘다고 내신을 포기하지 말 것, ‘정시파’라며 학생부 관리에 소홀히 하지 말 것, 희망 진로를 빨리 설정해 학교활동으로 발전시킬 것” 등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후배들에게 좋은 선례를 남긴 ‘수시 5관왕’의 비결은 결국 학교생활에 있음을 간접적으로 답한 셈이다.Tip 도유승 학생의 주요 활동고교 3년 내내 학급임원, 총학생회장, 신문반 차장, 교내 수상 30여 개(진로디자인 발표대회, UCC 대회, 독서력 탐구대회, 영어 에세이 쓰기대회 등), 봉사활동 86시간(독도 필통 만들어 제3세계 국가 배포하는 봉사활동), 학생부 19쪽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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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클릭미술학원 이승진 원장이 말하는 입시성공 스토리 2016년 84.61%의 합격률에 이어 2017년 입시에서도 무려 85.71%의 합격률을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는 송파 클릭미술학원. 송파 클릭미술학원은 매년 꾸준한 합격률을 보이며 송파지역 입시전문 미술학원으로 우뚝 섰다. 이른바 ‘불수능’의 여파로 작년 입시생의 평균 수능 등급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상황에서도 높은 합격률을 이루어낸 송파 클릭미술학원의 합격스토리를 들어본다.“수능 점수가 모의고사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진 학생들이 유독 많은 한 해였습니다. 성적표를 받아든 학생들의 우울했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합니다.”송파 클릭미술학원 이승진 원장이 지난해 12월 수능성적표 발급일을 기억하며 말한다.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예체능 학생들의 점수가 대폭 하락한 탓에, 최상위권 미술대학의 경쟁률은 예년과 비슷했지만 중상위권 미술대학 중 실기 반영비가 높은 대학 위주로 경쟁률이 큰 폭으로 상승, 어느 해보다 만만치 않은 경쟁이 예상됐다.하지만 미대입시는 ‘실기’라는 변수가 있는 법.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입시생들과 심기일전하여 보낸 겨울, 학생들을 다독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실기에 집중한 결과 송파 클릭 미술학원 입시생 28명 중 24명이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더욱이 수능 점수가 부족해 수능 후 실기 과목을 바꾼 학생들이 대거 합격했으며, 새로운 실기 과목으로 2개월 남짓 그림을 배우고 수도권 명문대에 장학생으로 합격하는 쾌거도 이루었다.“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습니다. 고3 여름 즈음에 그림을 시작했던 터라 전체 실기 경력이 7개월 남짓 되는 학생이었습니다. 합격자 발표 며칠 후에 흥분한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 본인의 장학 합격 소식을 알리더군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학교에서 통보가 온 모양입니다.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저에게 전화를 걸었더라고요.”2017년 입시를 치루며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이 원장은 회상한다.한편 송파 클릭 미술학원 이승진 원장은 여름방학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인다.이 원장은 “여름방학은 실기에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이며 그림을 뒤늦게 시작한 학생들이 부족한 실기를 만회할 수 있는 시간”이라 강조한다. 하지만 “간혹 방학 기간 중 늘어난 실기 시간 때문에 학과 공부를 게을리 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학기 중과 마찬가지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고 학교에서 실시하는 방과 후 수업과 미술학원에서 진행하는 특강 수업을 병행하며 미대입시를 준비해야한다”고 조언했다.명문 미술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우선 조건이 학과 점수라는 것은 다분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미대입시의 단편만 바라본 입장이다. 엄격히 말해 좋은 학과 점수는 명문 미술대학에 지원을 할 수 있는 우선 조건이며 최종적으로 합격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실기라는 게 이승진 원장의 설명이다.“공부와 실기 둘 중 한 분야만 유독 잘 하는 것 보다 두루 관리를 하며 평소 양쪽 모두 중상위권 이상의 실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자칫 상위권 미술대학에 지원만 하고 불합격을 하거나, 합격할 수 있는 충분한 실기 실력을 갖추었지만 학과 점수가 부족해 지원 자체를 중하위권 대학에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명문대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경우 공부 또는 실기 때문에 나머지 하나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미대입시는 지름길이 없는 입시입니다. 효율적인 투자와 빈틈없는 전략,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집니다. 성공적인 결과를 원한다면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여름방학을 맞아 송파클릭미술학원은 무료 미대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대규모 설명회가 아닌 1:1 설명회로 학생의 실기 경력과 수능 모의고사 및 내신 등급에 따라 맞춤형 전략을 들을 수 있다. 전화 예약 후 참여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미대입시 전략 자료집을 제공한다. 2017-07-13
- 미대입시변화와 영어절대평가 대비법 (1) 교육부가 확정, 발표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에 따르면 현재 고3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8 수능 시험에서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전환된다. 수능 성적표에 영어 영역의 표준점수와 백분위는 공개되지 않고 절대평가 등급만 표기되는 것. 원점수 90점만 넘으면 90점부터 100점까지 모두 동일하게 1등급이 된다. 등급은 10점 단위로 분할돼, 90점 이상은 1등급, 80점 이상은 2등급, 70점 이상은 3등급 등으로 구분된다. 한편, 영어 절대평가 활용 방안을 포함한 대학별 2018학년도 미대입시 전형 시행계획도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수능 영어가 비교적 쉽게 출제된 2015학년도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된다면 상위 16%,약 9만 명의 수험생들이 1등급을 받게 된다. 사실상 영어의 변별력이 크게 줄어드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각 미술대학들은 국어>탐구>영어 순으로 반영비와 변별력을 조정하고 있다. 대다수의 대학은 영어를 반영 총점에 반영하지만 1등급~2등급의 점수차등을 최소화하고 3등급에서 4등급 차감점수의 폭을 넓이기 시작하는 대학이 많다. IN서울 최상위권 미대입시의 영어등급 기준은 최소 2등급 이상으로 예상되며 중상위권 등급 기준은 3등급, 중하위권 등급은 3~4등급으로 예상되나 각 대학의 3에서 4등급의 차감 점수를 꼭 확인해야 할 것이다.이와 같은 이유로 미대입시 전형별 선발 방법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표준점수 및 백분위를 활용하는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영어에서 잃어버린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대부분의 정시 대학들은 실기고사의 비중 확대를 예고하는 가운데 국어과목의 비중이 높아지는 대학이 많아지고 있다. 성균관대는 국어 100%(영어 가산점), 건국대 40%▶15% 변경 되었고, 사탐의 비중을 높이는 대학도 발표되고 있다. 서울여대 사탐 미반영▶33.3%반영(영어반영 선택적 50%▶선택적 33.3%), 고려대 사탐 미반영▶160점 만점 반영(영어반영 없음)으로 변경되었다.그렇다면 수험생들은 앞으로 어떻게 수능 영어 학습전략을 세우고 실행해야 할까?당분간 쉬운 수능의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절대평가가 시행되면 기존과는 학습 방법을 달리 해야 하는데, 이는 영어 실력의 차이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다.학습전략은 다음 주 칼럼으로 알려주겠다.안산 그린섬미술학원이동윤 원장 2017-07-13
- 강남 교사들이 말하는 ‘중상위권 수시 합격 사례 및 지원 전략’ 학생부 준비 잘하면 내신 약해도 상위권 대학 노려볼 만 …수능 최저 있는 학생부교과전형도 틈새 전략될 수 있어강남에서 내신 3~4등급 대 학생들은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가 많다. 우수한 학생이 밀집해 있다 보니, 내신 약점이 있어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하기도 하고, 특정 과목의 강점을 살려 전략적으로 틈새 지원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합격한 사례도 있다. 그렇다면 강남 중상위권 학생은 수시지원 6장의 카드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강남 학생들의 수시 합격 사례를 살펴보고, 강남 진학담당 교사들에게 ‘중상위권 학생들의 수시 지원 전략’을 들어봤다.도움말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반포고 박지현 교사(3학년 부장), 중산고 장인수 교사(3학년 부장), 중앙사대부고 김상철 교사(진학부)수시 합격 사례 분석단대부고 수시 합격 사례고려대 생명과학대학(특기자전형 특기자 합격)3등급 초중반 대. 수학 내신 등급은 낮은 편으로 총 등급에서는 약점이 있었지만, 과학 분야에서는 매우 특화된 학생이었다. 과학 관련 학교 동아리, 관련 분야 심층 독서 활동, 관심 분야의 심층 실험 및 연구 활동을 학교활동 속에서 깊이 있게 수행했다. 과학 탐구 발표대회, 생명과학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서강대 인문대학(학종 합격)내신 3등급 대. 내신 약점이 있지만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생부 세부능력 특기사항과 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등 전반적은 활동 내력이 풍부한 학생이었다. 서강대 & 중앙대(논술 합격)단대부고에서 인문·자연계열 서강대 논술 합격자 내신을 보면 내신 3등급 대 학생이 상경계열과 자연과학부에 합격했고, 공학계열은 4등급 중반과 6등급 초반 대 학생이 합격했다. 중앙대 논술전형에 합격한 9명의 성적 대를 보면 인문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4등급 초중반 대, 자연계열 생명과학대는 3등급 대, 공과대학는 4등급 초반부터 6등급 중반 대까지였다. 합격 요인 분석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고려대에 과학 특기자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은 과학 실험에 몰입하는 성향이 있고, 수준 높은 연구력을 가진 학생이었다. 수학에서 상대적으로 약점이 있었지만 영어 실력도 우수하고, 과학 관련 독서 수준이 매우 높으며, 3학년 생명과학Ⅱ 과목에서 내신 1등급을 받을 만큼 관련 분야의 우수성이 뛰어난 학생이었다. 관련 분야에 우수성이 뛰어나 과학 특기자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본다”며 합격 요인을 분석했다.오 교사는 또 “서강대 인문대학에 학종으로 합격한 학생은 3등급 초반 대 내신이었지만 학생부 준비를 체계적으로 잘 했다. 내신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단대부고에서 내신 3등급이라도 결코 학업역량이 떨어지는 학생이 아니다. 1학년 때부터 학생부 준비를 체계적으로 한 학생이라면 이 학생처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또, 단대부고 중위권 학생 중에는 논술로 합격하는 사례도 많다. 오 교사는 “서강대와 중앙대 논술 합격생들의 내신 분포도는 인문계열 학생이 내신 3~4등급 대, 자연계열 학생은 4등급 대 학생이 많은 편이고, 5~6등급 대 학생도 합격했다. 학교의 방과후학교 논술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체계적으로 준비한 학생도 있고, 수학에 실수가 잦고 계산 오류가 많아 내신에 약점이 있던 자연계 학생이 수학 개념 정리와 증명을 재미있어 하며 꾸준히 파고들어 논술전형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다”고 밝혔다.반포고 수시 합격 사례동국대 이과대학(논술 합격)내신 4등급 중후반 대. 과학중점 학급이 아닌, 일반 자연계열 학급 학생으로 3학년 모의고사에서도 국어, 영어에 비해 수학, 과학탐구 과목 등급이 낮은 편이었다. 하지만 방과후학교 수업을 적극 활용하며 학교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담임교사와 적극적인 진로를 모색하고 강점인 과목을 집중 공략해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했다. 국민대 어문학계열(특기자전형 합격) 내신 5등급 중후반 대. 말을 잘하고 적극적이고 쾌활한 학생으로, 전반적으로 다른 과목은 약점이 많았지만 영어 과목만큼은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합격 요인 분석반포고 박지현 교사(3학년 부장)는 “동국대 논술전형에 합격한 학생은 자연계 학생이지만 수학, 과학보다 국어, 영어 성적이 더 잘나오는 학생이었다. 1학년 때부터 진로 탐색에 열정적이었고 3학년 신학기 때 담임 선생님과 깊이 있는 진로 상담을 하며 희망학과에 대한 지원 전략을 일찌감치 수립했다. 강점인 과목의 등급 향상을 목표로 수능 대비에 매진해, 동국대 수능 최저학력 기준 ‘국, 수, 영, 탐 중 2개 영역 합 5’를 충족하며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합격했다. 무엇보다 논술 준비 시 수시 6개 모든 대학의 논술 준비를 잘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기보다는, 기출문제 분석 등을 통해 자신의 강점 교과 수준과 특성에 맞는 대학의 논술을 집중적으로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합격요인을 분석했다.또, 박 교사는 “국민대 어학 특기자로 합격한 학생은 다른 과목이 전반적으로 약점이 있었지만 영어 교과만큼은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국민대 어학 특기자전형은 외부 스펙 없이 1단계에서 토익이나 토플 등 공인어학 성적을 100%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 면접이 포함 되지만 밝고 쾌활한 학생이라서 면접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중산고 수시 합격 사례한양대 체육대학(학종 합격)3등급 중반 대. 교내 상 16개로 수상 실적도 좋은 편이었고 글쓰기와 팀 연구 과제(TRP)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평소 학교에서도 추진력, 기획력, 리더십이 우수한 학생이었고 적극적으로 학교 활동에 참여해 학생부(18쪽) 내용이 풍부했다. 중앙대 공과대학(논술 합격) 내신 6등급 대. 과목별 편차가 커서 고교 3년 내신 총합 등급은 낮았지만,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수학, 과학은 1~2등급을 유지하는 학생이었다. 합격 요인 분석중산고 장인수 교사(3학년 부장)는 “한양대에 합격한 학생은 학종에 최적화된 학생이었다. 학교 활동을 매우 열심히 했지만 내신 약점이 있었지만 한양대 인재상에 부합하고, 무엇보다 추진력과 리더십이 체육대학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특히 중산고 인문사회영재학급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등 다양한 학교 활동으로 학생부 내실을 탄탄히 다진 점도 중요한 합격 요인”이라고 설명했다.장 교사는 또 “중앙대 공과대학에 논술로 합격한 학생은 내신이 매우 낮은 편이었지만 수학, 과학 특정 과목에서는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1~2등급을 유지하는 학생이었다.평소 내신에서도 수학, 과학에 과심이 많고 두 과목에서 만큼은 열심히 파고들어 공부했다. 그만큼 성적도 좋았고, 자연논술에 잠재력과 강점이 있는 학생이었다. 고3 여름방학 때 수리논술 준비를 열심히 준비해 논술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중앙사대부고 수시 합격 사례중앙대 어문계열(학생부교과 합격) 내신 3등급 후반 대. 미술을 좋아해 미대를 준비하던 중 미술 실력의 한계를 느껴 자신의 강점인 어학 공부에 집중했다. 모의고사에서 국어, 영어, 사탐 과목은 1~2등급을 유지하는 학생이었다. 이화여대 자연과학대학(특기자전형 & 2017-06-30
- 비중 높아진 사회 탐구, 어떻게 준비할까? 6월 모의평가가 끝나고 이제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2018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현 고3 학생들과 N수생들의 경우 6월 모의평가 결과에 따라 앞으로 어떻게 수능에 대비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할 때이다. 특히 2018학년 입시부터는 영어 절대평가로 정시에서 사실상 영어가 무력화 되면서 이에 따른 전략이 필요하다. 에스원 학원 원장이자 메가스터디 사회탐구 1타 강사인 윤성훈 원장은 “한국사와 영어의 경우 일정 등급 이상이면 통과하는 자격조건이 되었다”며 “대입 합격은 이제 국어·수학·탐구 과목에서 좌우된다고 볼 수 있고 특히 예체능 계열의 경우 수학 과목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국어와 탐구에서 당락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어와 수학은 쉽게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지만 사탐의 경우 분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 앞으로 남은 4~5개월 정도에 충분히 1등급 달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영어 절대 평가로 탐구영역 변별력 높아져현 고1·2학년 역시 수시와 내신에서 사회 과목의 비중이 늘고 있는 만큼 미리 조금씩 탐구 영역을 준비해 둔다면 고3이 되었을 때 여유 있게 과목별 준비를 할 수 있어 대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실제 대부분 재학생들은 수능 부담이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고3이 되어서야 수능 사탐 준비를 시작하고, 고난도 문제접근능력 향상의 디테일한 점검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수능을 보게 되기 때문에 재수생과 비교해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한다. 특히 일부 사탐과목에서는 문제 난이도가 낮아져서 만점을 받지 못하면 1등급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지난 수능에서 국영수 3영역 1등급을 획득한 학생 중 탐구영역까지 모두 1등급인 학생은 약 10%를 넘지 않았다. 이것은 최상위권 재학생조차도 사탐에 발목을 잡혀 명문대 입시 실패를 안겨 줄 수 있다는 의미다. 반대로 중위권과 중상위권 수험생에게는 사탐만큼은 국영수와 달리 1등급 경쟁에서 한 번 해 볼만 한 긍정적 신호라고 해석할 수 있다.에스원 학원은 주요 사탐·과탐 선택 과목과 한국사 관련 강좌 전부를 복수의 해당과목 전문 강사와 다양한 시간표 및 커리큘럼으로 언제라도 수강할 수 있는 선택권을 수험생에게 제공하며 대치동 및 평촌 학원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윤 원장은 “10년간 에스원을 거쳐 성장한 탐구영역 강사진은 현재 메가스터디, ebsi, 강남구청, 이투스 등 온오프라인 학원의 중심 강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일부 강좌를 제외한 대부분의 강좌가 1타 강사들로 운영되면서도 대형 강좌가 아닌 10~25명 중소형 밀착형 관리로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여름방학 이후 사회탐구과목 고득점을 위한 학습법에스원 학원은 수능까지 앞으로 4개월 동안 ‘16주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윤 원장은 “2017학년도 수능에서 16주 일정의 정규과정을 소화한 재원생 65% 이상이 사회탐구 1과목 이상에서 1·2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평균 1등급 4%, 2등급 누적 11%의 6배에 달하는 수치로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말했다.6월 모평 결과 3등급 진입이 안 된 학생들은 개념(전범위 개념 및 대표 기출), 심화(핵심 개념 복습 및 기출, 연계문제), 파이널강좌(최종 정리 및 실전 모의고사)로 이어지는 에스원의 16주 커리큘럼이 가장 이상적인 학습법이다. 6월 모평 결과 1~3등급 이내의 학생들은 에스원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인 ‘10지선다 비밀특강’ 등 최고난이도 문제연습 및 출제 예측문제 풀이 등으로 여름을 보낸다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한편 에스원 학원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신뢰할만한 사회탐구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3과 N수생 대상 설명회는 6월 23일(금) 오후 7시와 7월 8일(토) 오후 4시 총 2회 ‘수능사탐 4개월 만점전략’을 주제로 개최된다. 고1·2 대상 설명회는 7월 8일(토) 오후 1시 ‘나에게 유리한 사탐 과목은?’을 주제로 진행된다. 에스원 전 강사진이 참여하며 설명회 후 과목별 강사진과 1:1 상담이 가능하다. 장소는 한티역 3번 출구 지산빌딩 2층(베스티안 병원 맞은편) 에스원 학원이며 좌석 관계로 참석 예약은 필수다.문의 02-554-1952,3 2017-06-27
- 비중 높아진 사회 탐구, 어떻게 준비할까? 6월 모의평가가 끝나고 이제 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2018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현 고3 학생들과 N수생들의 경우 6월 모의평가 결과에 따라 앞으로 어떻게 수능에 대비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할 때이다. 특히 2018학년 입시부터는 영어 절대평가로 정시에서 사실상 영어가 무력화 되면서 이에 따른 전략이 필요하다. 에스원 학원 원장이자 메가스터디 사회탐구 1타 강사인 윤성훈 원장은 “한국사와 영어의 경우 일정 등급 이상이면 통과하는 자격조건이 되었다”며 “대입 합격은 이제 국어·수학·탐구 과목에서 좌우된다고 볼 수 있고 특히 예체능 계열의 경우 수학 과목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국어와 탐구에서 당락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어와 수학은 쉽게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아니지만 사탐의 경우 분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 앞으로 남은 4~5개월 정도에 충분히 1등급 달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영어 절대 평가로 탐구영역 변별력 높아져현 고1·2학년 역시 수시와 내신에서 사회 과목의 비중이 늘고 있는 만큼 미리 조금씩 탐구 영역을 준비해 둔다면 고3이 되었을 때 여유 있게 과목별 준비를 할 수 있어 대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실제 대부분 재학생들은 수능 부담이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고3이 되어서야 수능 사탐 준비를 시작하고, 전 범위 개념학습의 반복, 고난도 문제접근능력 향상의 디테일한 점검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수능을 보게 되기 때문에 재수생과 비교해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한다.특히 일부 사탐과목에서는 문제 난이도가 낮아져서 만점을 받지 못하면 1등급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지난 수능에서 국영수 3영역 1등급을 획득한 학생 중 탐구영역까지 모두 1등급인 학생은 약 10%를 넘지 않았다. 이것은 최상위권 재학생조차도 사탐에 발목을 잡혀 명문대 입시 실패를 안겨 줄 수 있다는 의미다. 반대로 중위권과 중상위권 수험생에게는 사탐만큼은 국영수와 달리 1등급 경쟁에서 한 번 해 볼만 한 긍정적 신호라고 해석할 수 있다.에스원 학원은 주요 사탐·과탐 선택 과목과 한국사 관련 강좌 전부를 복수의 해당과목 전문 강사와 다양한 시간표 및 커리큘럼으로 언제라도 수강할 수 있는 선택권을 수험생에게 제공하며 대치동 및 평촌 학원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윤 원장은 “10년간 에스원을 거쳐 성장한 탐구영역 강사진은 현재 메가스터디, ebsi, 강남구청, 이투스 등 온오프라인 학원의 중심 강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일부 강좌를 제외한 대부분의 강좌가 1타 강사들로 운영되면서도 대형 강좌가 아닌 10~25명 중소형 밀착형 관리로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여름방학 이후 사회탐구과목 고득점을 위한 학습법에스원 학원은 수능까지 앞으로 4개월 동안 개념완성, 심화, 파이널 강좌로 이어지는 ‘16주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윤 원장은 “2017학년도 수능에서 여름방학에 모집해서 16주 일정의 정규과정을 모두 소화한 재원생 65% 이상이 사회탐구 1과목 이상에서 1·2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평균 1등급 4%, 2등급 누적 11%의 6배에 달하는 수치로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말했다.6월 모평 결과 3등급 진입이 안 된 학생들은 개념(전범위 개념 및 대표 기출), 심화(핵심 개념 복습 및 기출, 연계문제), 파이널강좌(최종 정리 및 실전 모의고사)로 이어지는 에스원의 16주 커리큘럼이 가장 이상적인 학습법이다. 6월 모평 결과 1~3등급 이내의 학생들은 에스원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인 ‘10지선다 비밀특강’ 등 최고난이도 문제연습 및 출제 예측문제 풀이 등으로 여름을 보낸다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한편 에스원 학원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신뢰할만한 사회탐구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3과 N수생 대상 설명회는 6월 22일(목) 오후 7시와 7월 9일(일) 오후 4시 총 2회 ‘수능사탐 4개월 만점전략’을 주제로 개최된다. 고1·2 대상 설명회는 7월 9일 오후 1시 ‘나에게 유리한 사탐 과목은?’을 주제로 진행된다. 에스원 전 강사진이 참여하며 설명회 후 과목별 강사진과 1:1 상담이 가능하다. 장소는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33-1 에스원 학원 평촌점이며 좌석 관계로 참석 예약은 필수다.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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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2! 흐릿한 목표를 바로 세워 입시영어의 승기를 잡아라! 올해 3월 초에 처음 중학생이 되었다고 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학기를 마무리할 기말고사를 준비해야 할 시간이 되었다. 중2 학생들은 물론 중1 학생들도 이제 완연한 중학생이 되어가고 있다. 홍역과 같은 지독한 사춘기로 방황도 많고 탈도 많은 시기인데다 아울러 영어 학습에 있어서 자칫 느슨해지고 학습의 방향성이 틀어질 수 있는 가장 애매모호한 학년도 역시 중 1~2학년 시기이다. 따라서 올바른 목표를 세우고 학습에 집중력을 갖추도록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의 올바른 영어 학습의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중1,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라막상 자녀들이 중학생이 되고난 후, 가장 기본적인 시험인 학교 영어시험을 치르고 나니 오히려 지난날 영어 학습에 회의감이 드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 때부터 원어민 회화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비해 중학교, 그것도 1학년 영어시험 결과는 영 만족스럽지가 못하기 때문인데, 현실적으로 볼 때 지금껏 공부해왔던 학습방향과 실제로 학생들이 풀어야하는 문제들 사이의 괴리감이 너무나도 크다. 본격적으로 한국식 입시영어에 접어든 이상, 이제 학부모들도 올바른 학습방향을 찾고 변화된 학습 코칭으로 접근해야 한다. 또한 각 학년별 목표를 세워 학생 스스로 학습에 열정을 불태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언제까지 일일이 자녀의 학습에 관여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라. 이제는 학부모가 바짝 들러붙어서 학습지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공부하도록 습관을 들여야 한다. 중학 생활에 완전히 적응한 이 시기에 이제는 단편적인 암기를 넘어 학생 스스로 영어의 기본 개념을 충분히 체득한 후 입시 영어에 대한 응용력을 향상시키도록 유도해야 한다. 또한 내 자녀가 지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이 어휘이든, 감각이든, 문법이든 2학년에 올라가기 전 해당 영역에 대한 적응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의 위치를 확인하고 목표를 설정하라먼저 자녀들의 객관적인 영어 실력을 체크,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치밀하게 학습시켜야 한다. 그래야만 중1이 끝나기 전 중등 영어의 기틀을 굳건히 다져놓을 수 있다. 그렇다면 중간고사가 끝나서 느슨해지기 쉬운 이때, 학생들의 풀어진 상태를 다시 팽팽하게 해줄 수 있는 좋은 방안은 무엇일까? 학생들의 실력이 중상위권 이상이라면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가늠할 수 있도록 수준에 맞는 영어 인증시험에 도전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인증시험 결과를 통해 학생 본인의 객관적인 실력과 위치, 부족한 영역을 확인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반면 기초가 부족한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무턱대고 인증시험을 보게 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대신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우선 학교 영어시험이 가장 기본이 되는 시험인 만큼, 내공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기본기에 집중하는 훈련을 시키고 기말고사 만점 달성을 단기적인 목표로 삼아 1학년 때 영어 과목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도록 이끌어야 한다. 사춘기 방황이 가장 많은 시기 중2, 과연 그들의 현실은?현재 중3(예비고) 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의 경우 눈앞에 직면한 ‘대입 수능영어’라는 동일한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중학교 2학년들 가운데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학교 내신에 목숨을 걸고 졸업 전까지 고등영어까지 모두 끝내겠다는 목표로 영어에 매달린다. 그런데 나머지는 어떠한가? 위에 해당하지 않는 우리 중2 학생들을 당장 어떻게 학습에 몰두시킬 지 학부모나 선생님이나 난감하긴 매한가지이다. 그렇다고 내신대비만 하자니 교과서 내용은 별로 어렵지 않아 교과서만 붙잡고 있기에는 부족한 감이 들고, 또 질풍노도가 극심한 마당에 거창한 목표를 제시하면 학생들은 우선 인상을 쓰며 손사래를 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2 영어 커리큘럼의 가장 큰 특징은 문법에서 12시제를 위시한 명사절, 형용사절, 부사절 등 엄청난 양의 구체적 사항들이 제시된다는 점이다. 영어의 핵심적인 부분들이 폭발적으로 나오는 이 중요한 시기를 놓치면 앞으로 직면하게 될 입시영어에 큰 타격이다. 특목고를 준비하든 안하든 상관없이, 중학교 2학년은 중등 영어를 미리 정복하고 앞서 대입 영어를 준비하는 기간이 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해 학습코칭하고 관리해야 한다.지속적인 목표 설정으로 무한한 성취감을 얻게 하라.목표가 없고 노력하지 않는 중2 학생에게는 끊임없는 슬럼프가 계속될 따름이다. 이런 나태를 벗어나 학습에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학생들이 지금 왜 집중적으로 영어 공부를 해야 하는지 위에 언급한 중2의 현실을 분명히 말해줄 필요성이 있다. 그 후 중1과 마찬가지로 중하위권은 기말고사 내신 목표 세우기와 내공 다지기를, 중상위권은 수준에 맞춰 토셀, 성대경시대회, 수능모의고사, TEPS 등 영어인증시험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학부모와 같이 세우는 것이 좋다. 이 때 학생 본인이 스스로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코칭 해주어야 한다. 달성된 결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런 결과를 이끌 수 있었는지 그 과정에 대해 매우 칭찬해주고, 이루지 못한 목표가 있다면 또다시 재도전 목표를 세움으로써 결국 스스로 이뤄낼 수 있도록 단계적 미션을 지속적으로 수행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직은 피부에 와 닿지 않겠지만, 입시적인 측면에서 지금 중1, 2 학생들이 하는 영어공부는 중학교 이후로는 배우지 않을 쓸모없는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의 영어 공부는 고등학교 진학 이후 치열한 입시경쟁에서 반드시 써먹을 수 있는 알짜배기 공부란 말이다. 이를 재삼 강조하며 중등 영어를 넘어 고교영어 정복을 위한 효과적인 플랜을 짜고 집중적으로 학습시키리라 다시금 의지를 다져본다. 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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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학력 바탕으로 수시와 정시 맞춤형 진학 전략 분당 일반고 선호도 1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서현고등학교(이하 서현고).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입시지도를 바탕으로 수업과 교육과정의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하면서 명문고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수시전형의 확대 추세에 따라 일찌감치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교육과정 개편, 교육주체 간 소통강화, 학생맞춤형 입시전략 등 학교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일반고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전통적인 정시 강세 & 수시 학종·논술·특기자 전형별 고른 합격률매년 10명 안팎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서현고는 2017년 입시에서도 경영학과와 의예과 9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서현고의 2017년 합격자 분포를 전형별로 분류해 보면 인서울 상위권 대학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5명이 합격했고, 논술전형으로 33명의 합격자를 냈다. 상위권 대학 선호가 강한 서현고는 상위권 대학에서 주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에서 단연 강세를 보였다.그 외에 인서울 및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교과전형으로 5명, 적성전형 4명, 어학과 체육. 미술 연기 분야 등 특기자 전형으로 10명이 합격자를 배출해 전형별로 고른 진학률을 보였다. 수능 상위 등급 비율이 높은 서현고는 전통적으로 정시에서 두각을 드러내왔다. 2017년도 입시에서 정시 전형으로 148명이 합격했다.최상위권 대학부터 중상위권 대학 합격자 중 정시 전형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와 연세대 등 상위권 대학 의예과 합격생도 정시에서 배출한 것도 눈에 띈다.*2017 서현고 최상위권 대학 진학 현황 (중복합격 제외)대학명수시정시합계서울대189고려대268연세대459성균관대4812서강대55*2017 서현고 전형별 합격자수수시학생부종합25명정시148명논술33명학생부교과5특기자10적성4합계77명학생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 학습으로 입시 뚫는다인문·자연, 계열별 전공적합성 살리는 맞춤형 프로그램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하게 기회를 주되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더 지원해주고자 하는 것이 서현고의 입시지도 방침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인문 탐구반 ‘달인프로젝트’와 창의과학 탐구반 ‘CIS’다. 전공에 대한 역량과 열정이 두드러지는 학생들에게 별도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 달인프로젝트와 CIS는 토론과 실험 위주의 생동감있는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와의 만남과 조언을 수시로 받고 있다. 대부분의 소속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전공과 연계프로그램으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활동과 심층면접에 대비하고 있다. 학교·학부모·지역사회 인프라가 함께 만든 입시전략위원회서현고는 학생이 가진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자유롭게 참여하도록자율성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100개가 넘는 동아리, 200여개 이르는 스터디 그룹 등이 서현고의 이러한 학풍을 그대로 보여준다. 입시에 필요한 모든 것은 학교가 마련해 준다는 신념을 실천하고 있는 서현고. 모든 학생은 비전아카데미, 비전 컨설팅, 비전 업 프로그램 ‘서현 V3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와 적성을 찾기부터 목표학과 대학 정하기, 전문가의 컨설팅까지 꿈을 이루기 위한 로드맵을 설정하게 된다. 진로진학부장과 학년부장, 교육과정 부장, 입시전문가, 학부모, 현직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진학 지도를 돕는다.대학 교수 & 지역사회 전문 기관과 연계한 수준높은 논문지도 분당 일반고에서는 처음으로 논문 대회를 열어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서현탐구논문대회는 매년 업그레이드를 통해 체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이 진행하는 탐구프로젝트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지역의 대학과 연구소, 박물관, 병원 등과 MOU를 맺어 전문가의 멘토링과 기관의 시설을 이용 학생들이 우수한 논문을 쓸 수 있게 했다. 대학 교수를 초청해서 논문계획서 검토부터 심사, 컨설팅까지 코칭받는다. 논문쓰기 과정에서 학생들은 컨텐츠를 다루는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학문에 대한 성취경험이 자기소개서에 그대로 반영되고, 논술전형과 구술면접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미니인터뷰 - 서현고등학교 김정훈 교장“학교 안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올해 공모제를 통해 서현고에 부임한 김정훈 교장. 그는 서현고가 분당지역을 대표하는 명문고로서의 명맥을 유지하고 한층 더 업그레이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서현고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고 학교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서로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숨은 능력을 학교 안에서 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서현고 학생들의 높은 학력 수준과 그동안 쌓아온 입시 노하우가 있지만 한계도 분명 있는 만큼 기존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체화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습니다.”1~3학년을 연계해 진로와 진학을 연계한 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으로 수시에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고, 학생들의 강점인 수능 실력도 대폭 강화한다는 것이 김 교장이 주력하는 입시전략이다.“수능 상위 등급 학생들이 많은 것은 입시에서 유리한 전략을 짤 수 있는 기본 토양이 탄탄하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수시따로 정시따로 준비하는 것보다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대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필요합니다.”분당은 교육 도시이면서 대학도 많고, 여러 분야의 기업 인프라도 풍부한 만큼 학교의 노력 여하에 따라 수월성 교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이 충분한 지역이다. 김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나갈 수 있도록, 교과를 기반으로 깊이있는 독서활동과 지적 호기심을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2017-05-23
- 문/이과 융합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문계열 성향 학생도 지원해볼 만 포항제철고는 ‘포스코 교육재단’이 설립한 전국 단위 자사고로 ‘원조 자사고’라고 불린다. 지난 2002년부터 자립형 사립고로 운영돼 오다가 2010년 정부 시책에 의해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되었다. 이미 10년 전에 R&E를 도입한 ‘R&E 원조’이기도 하다. 재학생들은 인근에 있는 포스텍에서 실험도 하고 연구 지도도 받는다고 한다. 이러한 배경으로 현재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뚜렷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7학년도에는 서울대 등록자 27명 중 20명이 수시 합격자였다. 그리고 의학계열 진학자는 14명이상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포스코 교육재단으로부터 재정을 지원받아 전국 단위 자사고 중에서 학비가 낮다는 점도 특기할 만한 요소이다. 포항제철고의 주변 환경은 유럽의 전원도시가 떠오를 만큼 쾌적하고 조용하다. 2012년에 신축된 기숙사는 깨끗하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며, 자기 주도 학습 공간인 열람실도 1,400명 전교생이 개인 지정 좌석을 소유할 정도로 규모가 크고. 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80%에 가까울 정도로 높다고 한다. 2017년도 선발인원 및 입학전형아직 2018년도 입학전형이 확정되지 않은 관계로 2017년도 전형을 살펴보자. 2018년도 전형도 크게 변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2017년도 포철고 신입생 중 서울지역은 2명, 경기지역에선 7명이 합격하였다. 전국단위 선발인원은 100명이며, 포스코 임직원전형 208명, 사회통합전형인원 41명, 포항시 지역선발인원 67명 등 총 416명을 선발하였다. 1단계 전형방법은 내신성적(160점)=교과성적+출석성적으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중학교 1학년 2학기, 2학년 1·2학기, 3학년 1학기까지 4개 학기, 5개 과목을 반영한다. 참고로 2017년도 1단계 내신 컷은 올“A”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160점+서류/면접40점, 총 200점 만점으로 최종 선발한다.면접방식과 2017년도 면접문항면접은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 자기주도학습과정 및 잠재능력, 핵심 인성요소를 분석하여 수학 능력과 잠재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3명의 면접관이 1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15분간 면접한다. 서류평가 과정에서 개발한 개별문제와 공통문제(1개)에 대해 답변을 해야 한다. 주고받는 면접의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학생의 인성과 잠재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특히 자기주도학습 영역이 비중이 크므로 평소에 교과공부를 고르게 열심히 하고 풍부한 독서량을 가진 학생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2017년도 공통문제를 살펴보면 ‘가장 중요한 가치는 뭐라고 생각합니까?’라는 문항이 출제되었으며 올해는 좀 더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를 출제할 것으로 보인다. 개별문항으로는 ‘과학과 미술 융합이 필요한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요? 폴버그에 대해 설명해 보세요. 한국에서 존경하는 과학자는 누구입니까? 핀란드 교실혁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방식’을 묻는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주로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문항들이 출제되었던 것으로 보인다.융합과 심화학습을 지향하는 수시 프로그램포철고는 올해 고3 학생 총 13개반 중 인문계열이 5개반, 이과계열이 8개반이다. 타 전국권 자사고보다 인문계열 비중(거의 40%에 육박)이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포철고가 문/이과의 융합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데서 원인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POSTECH(포항공대)교수진을 활용한 ITP(Integrative Thinking Program, 1학년 2학기)와 R&E(Research&Education, 2학년) 프로그램을 예를 들 수 있다. ITP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기본으로 하고 수학사, 과학사, 인문고전, 사회과학 등의 영역에서 심화된 내용을 공부함으로써 학문 간 통합을 시도하며, R&E는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연구 주제를 정하고 교수님의 도움을 받아 작은 논문을 써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POSMUN(모의유엔대회), POSTED(아이디어공유 포럼대회), POSTICE(모의재판 경연대회), 심화학습스터디그룹 등 다양한 수시 프로그램이 정착돼 있다. 이러한 면에서 요즘 서울의 외고 진학을 꺼려하는 학생들에겐 포철고가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내신이 상대적으로 유리포철고는 총 416명 학년당 인원 중 전국선발과 포항시 선발인원은 총 167명에 불과하다. 즉 40%만이 경쟁력이 있는 인원이며, 사실상 임직원 전형으로 들어오는 학생들의 중학교 내신은 중상위권이 많고 최상위권 학생들은 드물다. 강남이나 목동지역 등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진학하는 일반고보다 오히려 내신은 수월하다고 할 것이다. 다른 전국권 자사고에서는 학교내신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포철고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볼 수 있겠다.포철고 입시의 포인트서류 평가는 전형 위원이 자소서와 학생부를 읽고 3개 영역(지원동기 및 진로계획/자기주도학습과정/인성)의 등급을 매기는 식으로 진행한다. 등급은 총 4가지(A, B, C, D)로 구분된다. 이때 면접에서 학생에게 제공할 개별 질문도 5개 내외로 선정한다. 뒤이어 실시되는 면접 평가는 3명의 면접관이 1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15분간 진행하며. 다른 학교에 비해 면접 시간이 길고 점수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도 큰 편이다. 서류와 면접의 비중이 커지면서 독서활동의 영향은 막강해졌다. 서류평가에서 독서활동 기록은 매우 중요하다. 얼마나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했는가? 독서량과 책의 수준은 어떠한가? 등을 주의 깊게 본다. 면접에서는 독서량과 수준에 따라 답변의 수준도 함께 달라지므로 보다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벼락치기 공부로 내신만 따 온 학생들에게는 치명적인 전형 방식이다. 교과서에 소개된 원전(原典)들을 중심으로 독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즉 포철고 입시는 독서에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지금까지 포철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포철고는 외고진학에 대해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이공계 성향의 전국권 자사고라고 볼 수 있겠다. 2018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말씀드린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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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와 정시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의 결과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입시의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입시성과를 내기 위한 학교의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이 주목받고 있다.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효율적인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은 입시 성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숨은 재능을 살려 입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메이크업 해주는 맞춤형 입시지도도 진학결과를 내는 중요한 포인트다.그런 의미에서 우수한 교육과정과 입시전략이 있는 분당고등학교(이하 분당고)는 일반고 입시지도의 좋은 예시가 되고 있다.서울대7 고려대17 연세대 15 등상위 15개 대학 162건 합격2017년 입시에서 분당고는 상위 15개 대학에 162건의 합격자를 내면서 학교의 입시전략과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대 수시전형 3명, 정시전형 4명으로 7명의 합격자를, 고려대 17건(수시10/정시7), 연세대 15건(수시9/정시6)의 합격사례를 내면서 총 39건의 SKY 합격자를 배출했다.그 외 서강대 9건, 성균관대 4건, 한양대 20건, 중앙대 13건, 경희대 6건, 한국외대 18건, 이화여대 12건, 건국대 10건, 동국대 8건, 홍익대 12건, 숙명여대 9건으로 인서울 상위 15개 대학의 진학률이 월등하게 높은 것이 특징이다. 분당지역의 경우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비슷한데 반해 분당고는 상위 15개 대학의 수시 합격 건수가 94, 정시 합격 건수가는 64명으로 수시 합격자 비율이 월등히 높다.한 학교의 우수 학생자원이 한정되어 있는 현실을 감안했을 때, 상위권 대학에 진학률이 높으면 중상위권 대학 진학률은 낮아지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분당고의 경우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 및 수도권 상위권 대학의 진학률도 고르게 분포되었다. 중상위 21개 대학에 수시전형으로 49건, 정시전형으로 50건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다.이는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공략하는 입시전략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정시전형은 물론 수시전형에서도 수능의 영향력이 큰 만큼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을 통해 학업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방점을 찍은 덕분이다.*2017분당고등학교 수시 & 정시 진학 결과대학명합격자 수대학명합격자 수수시정시수시정시서울대34광운대32연세대96숭실대32고려대107세종대53서강대63아주대34성균관대13인하대40한양대137항공대30중앙대85동덕여대33경희대42덕성여대23서울시립대2단국대915한국외대117성결대23이화여대93가천대53건국대46경기대23서울과학기술대3동국대53명지대23삼육대20홍익대66교대03숙명여대36사관학교10상위 15개 대9468중상위 21개 대4950목표 대학에 도달할 확률 높여줄 매뉴얼 완성한 분당고등학교SKY 합격 39건 중 22건을 수시전형으로 합격시킬 만큼 수시에 강한 분당고. ‘스스로 살아가는 힘, 세상을 움직이는 인재’라는 교육 비전으로 내걸고 학생이 스스로 도전하고 진로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교육을 실현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입시전략을 세운 결과다. 분당고는 수능은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 독서토론 활동, 또래교사 활동. 그리고 개인 스케줄에 의거한 집중 자기주도학습, 각종 특강, 진로캠프, 개인 연구 논문 발표 등 학교 안에서 모든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학생의 숨은 경쟁력 찾아내는분야별 활동과 학생부 기록시스템타 학교와 차별화 된 분당고만의 프로그램은 많다. 프로젝트논문반. 국어독서토론, 영어에세이, 수학탐구 논문쓰기, 한국사 소논문쓰기, 사회과 프로젝트, 과학탐구실험반, 토론과 발표수업으로 탐구활동, 예체능 활동을 통해 작품을 구상하고 학생들이 주제를 정하여 결과물을 산출하는 형태로 학기마다 논문을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분당고의 프로젝트논문반과 창조아카데미는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의 모든 활동 내용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시스템에 의해 상세히 기록된다. 최상위권을 위한 맞춤형 프리미엄 교육,스마트반 & 비전반분당고는 상위 1%를 위한 프리미엄 교육 프로그램인 스마트반을 운영하고 있다. 1~2학년에서 담임 교사 추천과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 특별 관리한다. 인문계열 학생을 위한 ‘인문아카데미’는 인문학 각 분야에 대한 읽기-토론-글쓰기 수업을 진행하며, 주제별 명사특강, 논문지도 연 6회, 진로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자연계열 학생들의 ‘스마트 사이언스 아카데미반’ 역시 수학과 과학 과목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기 말에 논문을 작성한다.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학 과목을 실험, 토론, 논술, 발표활동을 하고, 과목별 1-2가지 주제를 선정하면 각 분야별로 전문교사의 밀착된 지도와 더불어 과학자와의 만남도 이루어진다.미니인터뷰 - 분당고등학교 곽상훈 교장“경쟁력있는 학생부 완성과 수능 실력 향상이 가장 확실한 입시전략입니다”남다른 혁신 마인드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입시를 위한 전략을 고민해 온 분당고등학교 곽상훈 교장. 학교가 학생의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이를 꼼꼼히 관리하고 기록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입시전략이라고 그는 강조한다.“분당고는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교가 밀착해서 관리하는 원스톱 관리 시스템인 PDS를 구축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분당고의 모든 교사와 학생들을 모든 활동을 관리할 수 있고, 고스란히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게 됐습니다.”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못지 않게 입시에서 중요한 것이 수능이라고 믿는 곽 교장은 수능중심 교육과정을 편성해 학생들이 내신을 공부하면서 동시에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해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복잡하고 어려워진 입시 현실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힘을 덜 들이면서 목표에 도달할 확률을 높여주는 것 이것이 학교의 진정한 역할이라고 곽 교장은 강조한다.“대학입시의 핵심은 학생부와 수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교가 이 두가지를 어떻게 조화롭게 가져가는지가 입시 경쟁력의 핵심이죠. 학생부종합전형은 재학생 특히 일반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인 만큼 학교에서 충분한 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분당고가 담임교사, 입시지도 지도교사, 3학년 부장교사가 서로 협력해 학생의 학생 진학자료의 체계적 분석을 통해 학생맞춤 입시지도 매뉴얼을 완성하는데 주력한 이유입니다.” 2017-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