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 여자 + 젊음 + 아코디언 = ‘뜻이 통하면 달려간다’ 아코디언은 다른 악기에 비해 연주하는 사람이 적고 특히 젊은 연주자는 보기 드물어 보통 사람들은 복고풍악기에 가깝게 생각한다. 젊은 세 여자가 의기투합해 만든 ‘아코디언니’는 다소 엉뚱하고도 신선하다. 깊어가는 가을 밤 대흥동 게스트하우스 산호여인숙에서 연습중인 그들을 만나보았다. 대흥동에서 만난 세 여자아코디언니는 올해 3월 만들어진 아마추어 아코디언 연주 동아리로 회원은 단 세 명이다. 대흥동 산호여인숙을 거점으로 대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 활동을 펼치는 서은덕(35)씨가 대흥동의 대안화폐를 사용하는 벼룩시장인 짜투리시장(본지 1001호 참조)에서 아코디언 공연을 선보인 일이 모임결성의 계기가 됐다. 공연을 보고 아코디언에 매력을 느낀 이정은씨와 좌지영씨가 서 씨로부터 아코디언을 배우면서 시작한 동아리다. 시작한지 1년이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비해 왕성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세 사람은 모두 대흥동에서 짜투리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또 이미 피아노를 배워 아코디언의 건반에 쉽게 적응했고 악보를 읽을 줄 알아 연습에 무리가 없었다. 호흡도 잘 맞았다. 이런 점들이 시작하자마자 다양한 공연을 무리 없이 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아코디언은 1인 오케스트라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소리를 내는 점이 특징이다. 악기의 무게는 10킬로그램에 가깝다. 무거운 악기를 어깨에 메고 왼손은 버튼을 오른손은 건반을 누르며 공기통을 움직여야 해서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악기는 아니다.오랫동안 성당에서 피아노 반주자로 활동해온 서은덕씨는 “아코디언은 혼자 연주하거나 연주 실력이 다소 떨어져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즐기기에 무리가 없다. 심장에 가까운 악기여서인지 연주하다 도취되는 경우도 많다. 그런 점들이 내게 잘 맞는 악기인 것 같다”고 아코디언의 매력을 설명했다.좌지영씨는 “낯선 대전생활에 적응하고 생활해나가는데 아코디언 연주로 위안을 얻고 아코디언니 활동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좌 씨는 제주도 출신으로 지난해 9월부터 산호여인숙에서 살고 있다. 우리는 성실한 활동가아코디언니는 결성 직후인 4월 대흥동 짜투리시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매달 열리는 짜투리시장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때로는 유랑 짜투리시장에도 합류해 다른 지역으로 원정을 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전라북도 완주의 고산미소시장 공연, 대전어린이재활병원건립을 위한 4.19 기적의 기부마라톤 축하공연, 시민연극페스티벌 때 나무씨어터연극협동조합과 함께한 목척교 공연, 지리산둘레길 오지마을 상존티마을의 새참사랑방 운영 축하공연 등 구성원 모두가 ‘뜻이 통하는 일’이라고 동의하면 달려간다. 서은덕씨는 “우리는 예술인이라기보다 성실한 활동가”라고 모임의 성격을 설명했다.아코디언니의 활동원칙은 ‘뜻이 통하면 함께 한다’는 것과 ‘모든 결정은 만장일치’다. 매달 한 번 이상 있는 잦은 공연을 비롯한 크고 작은 운영에 관한 모든 일에 누구 하나라도 반대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아코디언니 구성원 모두에게 가장 인상에 남는 일은 나무씨어터연극협동조합과 합동 공연이었던 대동복지관 아리랑 영화 상영이다. 대부분 80대인 노인 분들을 모시고 오래된 흑백영화인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손님과 어머니’(1961년 작)를 상영했다. 소리를 지우고 현장에서 배우들은 목소리 연기를, 아코디언니는 백그라운드 음악을 연주했다. 할머니들은 젊은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화면과 생생한 현장 음향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공연팀들이 받은 감동도 컸다.공연을 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공연 기회가 주어지기도하지만 때로는 찾아가기도 하고 필요한 공연은 기획해서 만들기도 한다. 아코디언니는 연주능력에 비해 기획력이 더 크다고 자평한다. 다양한 장르와 합동 공연, 특히 배우들과 함께하는 공연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즐거움이 크다. 이정은씨는 “공연으로 돈을 벌면 차를 구입해서 여행을 다니며 여행기를 써서 책을 내고 싶다”고 꿈을 밝혔다.아코디언니는 11월 21일 소극장 핫도그에서 5년에 걸친 산호여인숙의 활동을 돌아보는 ‘여인숙에 온 그대 무엇을 하려는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4
- 당산초 국악동아리 ‘가야금병창부’ 당산초 국악동아리 ‘가야금병창부’ “세계무대에서 우리 전통음악 알리고 싶어요” 국악으로 하나가 된 학교가 있다. 국악을 사랑하는 교사들의 열정이 아이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찾아내 큰 꿈을 가지게 만들었다. 다양한 무대에 나가 우리 가락의 멋과 흥을 알리고 있는 당산초등학교 국악동아리 ‘가양금병창부’. 국악이 한류의 중심에 서게 되는 날을 꿈꾸는 당산초 가야금병창부 학생들의 당찬 포부를 들어보았다.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재미있는 가야금병창, 우리 가락에 2015-11-04
- 우리지역 일반고를 찾아서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강조되면서 고교선택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이 중심인 만큼 우리 지역의 일반고에서도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 입시전략 등을 마련해 학생들의 대학입시를 지원하고 있다. 평준화 지역인 고양시는 선지원 후 추첨으로 지망 고등학교의 순위를 반영해 추첨 배정하는데, 최근 지망학교 1순위에 배정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생과 학부모를 위해 우리 지역 일반고를 상세히 살펴보는 기획기사를 마련했다. 우리지역 일반고를 찾아서 1- 가좌고 / 대화고 / 덕이고 / 대진고 / 일산동고 / 주엽고2- 저동고 / 저현고 / 백마고 / 백신고3- 중산고 / 안곡고 / 풍동고 / 세현고 >>>저동고등학교단계별 진로집중 교육과정으로 내실 있는 진학 프로그램 운영 체험중심 진학설계와 진로집중 교육과정저동고등학교(교장 정상우)의 교육은 학생들이 저마다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진로집중 교육과정을 단계별로 진행한다. 1,2학년은 진로탐색과 진로선택 과정으로 학생들이 많은 경험과 체험활동을 하면서 여러 길을 알아보는 ‘자신의 길 찾기’에 집중한다.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한 달에 한 번 ‘교과의 날’을 정해 국어, 수학, 과학, 영어는 물론 한문, 제2외국어, 미술 등 다양한 교과목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진로 및 진학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또한, 학생부관리와 내신관리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방과 후 ‘진로코치 반’, ‘수학 프로젝트’ 수업, 여러 다양한 정규(81개)·자율동아리(63개) 활동, 학부모 명예교사 직업강연회 등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한다. 3학년은 진로진학 과정으로 2학년 겨울방학부터 대학별 논술, 적성전형 대비반, 자소서 쓰기 반이 개설돼 맞춤형 진학 준비에 들어간다. 최소 4~5차례의 개인별 심화상담, 실제처럼 진행되는 대학별 모의 면접 실시와 내실 있는 정시(수능)대비까지 대학 진학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심화프로그램, 제2외국어 특성화 수업 시행 올해부터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운영해 사회과학 방법론(사회), 과제연구(과학) 등 2개 교과의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심화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2학년 중에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13명의 학생을 선발, 격주로 3시간씩 실험과 실습 위주의 심화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제2외국어 교육과정이 특성화돼 진행되는데 이는 동양어 중심의 제2외국어 편중을 개선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과과정에 아랍어와 프랑스어를 개설한 것이고 중장기 계획으로 심화과정을 편성했다. 언어권 문화 관련 창의적 체험활동, 인문학 특강을 3회(아랍문화 특강 2회, 프랑스문화 특강 1회) 실시한다. 작년 ‘제2외국어 교육 으뜸 학교’로 선정될 만큼 저동의 특색사업 중 하나다. >>>저동고 3학년 이종명 진로진학 부장교사 인터뷰“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괴리감을 많이 느끼고 힘들어합니다. 교육과정이 빠르게 전개되기 때문에 사실 적응하는데 쓸 시간이 없습니다. 중3 겨울방학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중학교 과정을 복습하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준비를 반드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학년과 2학년 초까지는 입시에 너무 과도하게 신경 쓰지 말고 오로지 내신 성적에 집중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창체, 인성 관련, 방과 후 수업과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 하길 권합니다. 그런 활동이 자신의 진로를 찾는 데는 물론 장기적으로 입시에도 유리하지요.” >>>저현고등학교자율형 공립고 장점 살린 학생 중심의 세분된 심화교육 다양하고 심화된 교과과정 & 사교육 필요 없는 양질의 수업 저현고등학교(교장 이영철)는 자율형 공립고의 장점을 살려 교과과정에서 학생의 선택권을 극대화하고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맞춤 프로그램을 마련해 최적의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과 시간의 50%를 국어, 영어, 수학 기초과목으로 편제하고 모든 학생의 진로를 고려한 탐구과목의 선택권을 보장한다. 일반 고등학교에는 개설되기 힘든 사회탐구 10개 교과, 과학Ⅰ·Ⅱ와 심화과목(고급물리, 고급생명과학 등) 등 수능에 필요하고 어떤 진로를 선택하더라도 있어야 하는 모든 과목이 개설돼 있다. 또한 학생의 수준과 흥미에 맞도록 본교 교사들이 다양한 과목의 심화된 방과 후 수업과 주말 학교 수업을 진행한다. 방과 후 수업과 주말 학교 수업은 전체 학생의 70% 이상이 참여하고 만족도가 높은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사교육 필요 없이 학교 내에서 자기의 역량을 끌어 올리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한다. 2015년부터 클러스터 교육과정(과제연구, 체육 전공 실기)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국대와 과학교육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이 교수진 강의를 수강하고 소논문지도를 받으며 실험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순차적 진로 찾기 & 전문적인 진학 프로그램 3학년 입시를 위해서는 1학년 때부터 순차적인 진로 찾기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1, 2학년에서의 철학과 윤독 수업, 진로집중별 교과 그리고 진로와 연계된 동아리 활동으로 ‘자아정체성 찾기’부터 시작해 ‘꿈 찾기 프로젝트’와 ‘자기 생각 넓히기’로 확장된다. 또한, 감성 중심의 음악과 체육 활동수업, 매주 2차례의 자발적인 무대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교육은 물론 개개인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3학년 때는 1, 2학년 과정을 토대로 한 학생별 집중 진학지도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논술전형을 위해 1, 2학년에는 토론과 심화 토론 수업으로 기초를 닦고, 3학년에서는 문과는 국어와 윤리, 이과는 수학과 과학교사를 중심으로 거의 모든 과목의 교사가 참여해 다양하고 폭넓은 논술을 다루는 수업이 1년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면접전형을 위해 진행되는 대학별 모의 면접은 15명의 교사가 3명씩 5개 조로 나뉘어 교사와 학생 3:1의 비율로 2015-11-02
- 안산지역 이마트 노숙인 쉼터 개선 이마트 고잔점(점장 홍우승)과 트레이더스 안산점(점장 최석민)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가 지난 21일 지역 사회 노숙인 쉼터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지난 5월 노숙인 쉼터 개보수 활동 후 두 번째 봉사 대상지로 돌봄의 집이 선성됐다. 이들은 지난 21일 도배공사화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마트는 취약지역 개보수 봉사활동 이외에도 자장면 나눔 행사, 희망마차 생필품 나눔 등 지역 사회 내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마트 고잔점 홍우승 점장은 “사회적으로 기댈 곳이 없는 노숙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공헌활동으로 환원할 수 있는 기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대학입시 꿰뚫는 학교별 진학전략 살펴보기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강조되면서 고교선택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이 중심인 만큼 우리 지역의 일반고에서도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 입시전략 등을 마련해 학생들의 대학입시를 지원하고 있다. 평준화 지역인 고양시는 선지원 후 추첨으로 지망 고등학교의 순위를 반영해 추첨 배정하는데, 최근 지망학교 1순위에 배정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생과 학부모를 위해 우리 지역 일반고를 상세히 살펴보는 기획기사를 마련했다. 우리지역 일반고를 찾아서 1- 가좌고 / 대화고 / 덕이고 / 대진고 / 일산동고 / 주엽고2- 백마고 / 백신고 / 백석고 / 저동고 / 저현고 3- 중산고 / 안곡고 / 풍동고 / 세현고 >>>가좌고등학교진로진학 역량 강화와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중점 학업, 인성, 소질 계발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2008년 개교한 가좌고(교장 임갑순)는 교육의 핵심을 진로진학에 두고 있다. 고교시절을 진로진학의 밑거름을 닦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이를 지원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업, 인성, 소질을 계발하며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참여하는 과정으로 담당교사가 학생들의 참여도와 실천 과정 등을 평가해 우수 활동으로 시상하고 인증 활동으로 기록해주고 있다. 또한 선배 졸업생들의 학과설명회와 대학생 진로멘토링, 직업전문가 초청 강의 등을 연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적성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한다. 이와 같은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과 전공적합성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1년 내내 열린 자기주도학습실 ‘세담터’ 운영현행 대학입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전공적합성, 학교생활의 성실함과 인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가좌고에서는 이를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좌고에서 진행하는 학력향상 프로그램으로는 학습공동체(또래끼리 스터디 그룹)와 방과 후 심화 보충수업, 대학생 학습 멘토링 등이 있다. 그중 특히 또래끼리 스터디 그룹은 자발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돼 참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또, 가좌고의 자기주도학습실인 ‘세담터’는 1년 내내 문을 여는 것으로 유명하다. 학생들이 언제든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교사들이 상주하고, 일요일이나 휴일은 학부모 지원단이 상주해 운영한다. 방학 때는 세담터에서 공부했던 선배 대학생들이 찾아와 후배들의 학습을 돕는다. 또한, 세담터를 이용하는 학생들 중 주말 포함 90% 이상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우수활동 시상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다방면의 재능을 발굴하며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테마별로 진행한다. 가좌컵 스포츠 대회와 웰빙 체력단련 교실, 재능 나눔 또래 튜터링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적성과 특기를 살리는 학생 중심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 가좌고 진학지도팀 인터뷰 - 3학년 성정락 부장교사“일반고 학생들에게는 단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 유리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점적으로 파악해 학생들이 이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1학년 때부터 학생이 걸어온 학교생활의 기록과 학업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들을 다 담아내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입니다. 자소서를 쓰는 과정을 단순히 입시전형으로 보기보다 자신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기회로 삼는다면 의미 있는 성장의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화고등학교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 대학입시 대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2012년 개교한 대화고(교장 최동수)는 2015년 2월 1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신생 학교지만 경력이 풍부한 교사들이 모여 대학입시를 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차곡차곡 만들었다. 그 결과 올해 입시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얻고 있다. 대화고는 개교 때부터 진학 준비를 최우선에 두고 출발했다. 과목별 논술 및 서술형 평가를 시행하며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정규수업으로 부족한 부분은 방과 후 프로그램과 심화 프로그램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 교과별 심화학습반과 논술대비반(인문, 수리과학), 미술부와 체대입시반 등을 운영하며 다방면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최대한 학교 교육의 틀 안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강조대화고에서는 자기주도학습을 강조하며 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기주도 학습실인 청어람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1학년 때부터 학교에 남아 공부하며 자기주도학습에 익숙해지도록 했다. 청어람실을 이용하기 위해선 담임교사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성적별로 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공부에 대한 의지가 확실해야 하며 최소 주 3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청어람실에는 한 명 이상의 교사가 상주하며 학생들을 관리한다. 1회 졸업생들 중 수능이 끝날 때까지 청어람실에 남아 공부했던 학생들은 대부분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고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기 위해선 진학 준비를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대화고에서는 진로 동아리를 운영하며 대학입시 및 학생부 관리와 관련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고, 대학 입학사정관들을 초대해 대학별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입시를 최종적으로 지원하는 3학년 담임교사들은 학년 초 학생부와 대입 전형에 대한 전문적인 연수를 필수로 받았다. 실제 학생부 기록 사례들을 분석하며 이에 맞는 대입 전형을 찾아보는 연수를 통해 대학입시에 대한 감을 확실히 다지도록 했다. >>>대화고 진학지도팀 인터뷰 -3 학년 임병수 부장교사“자기주도학습은 대학입시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 2015-10-31
- 화성 향남 장짐 지역주택조합 ‘메이저파크’ 관심 경기도 화성시 향남 일대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토지매입이 계약 완료된 것은 물론 아파트를 짓기 위해 사전심의도 받았던 부지여서 사업추진 속도도 빠르다. 특히 자금관리는 공신력 높은 KB부동산신탁에서 맡았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장짐리 228-1 일대 들어서는 이 지역주택조합은 지하 2층, 지상 28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2,098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636가구, 74㎡ 536가구, 84㎡ 926가구 등 전 가구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꾸몄다. 단지 구성도 뛰어나다. 20개 동을 남향 위주의 과학적인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동간 거리도 넓어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지상 공간에는 단지를 돋보이게 하는 생태체험 학습장, 숲속 피크닉쉼터 등 단지 내 다양한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동아리방, 취미실, 독서실, 키즈카페, 탁구장, 골프연습장, GX룸 등 고품격 대형 커뮤니티센터도 자랑거리다.특히 전 가구를 4베이(Bay) 3룸(Room)의 혁신적인 공간설계를 도입했다. 그동안 단지 내 일부 가구들에 적용되는 경우는 있었지만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이러한 설계가 적용된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며 확장할 경우 넓은 서비스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와 인접해 있어 수원, 평택, 안산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반경 2km이내 홈플러스, 향남읍사무소, 은행, 소방서, 환승터미널, 화성시 종합경기장 등이 있으며 발안초, 제안초, 화성중, 화성고교 등도 가까워 입지여건이 좋다. 분양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인 대림산업과 MOU를 체결해 브랜드 인지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1566-61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가을낭만, 음악에 젖어든다 광진구에서는 재능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는 ‘무료 음악회’가 펼쳐진다. 자양2동에서는 오는 10월31일 한강시민공원 자양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자양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음악회는 지역 내 주민단체들이 공연 참여자 선정부터 행사운영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주관했으며, 클래식 음악 및 대중가요 공연, 난타 등 악기연주, 초대가수 축하무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3시 개막식 직후 남성 중창단 ‘에클레시아’가 팝페라와 뮤지컬 음악을 열창하며 시작된다. 이후 참가신청을 받아 예심에서 통과된 지역 주민들의 대중가요 공연과 초대가수의 가요 메들리가 이어지며, 광양고오케스트라 동아리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사랑으로’를 연주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오전 11시 30분부터 농악대의 ‘길놀이’ 공연이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며 가요교실, 스포츠댄스 등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그 동안 익혀온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 발표회’와 광진문화원 수강생들의 ‘난타공연’도 준비돼 있다. 10월31일 오후 5시부터 1시간동안 광장동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 상가 광장에서는 7080 통기타 음악과 함께 포크음악으로 향수에 젖어드는 시간인 ‘광나루 가을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양천구 소식 갈산도서관, 별자리여행 참가자 모집 갈산도서관에서는 11월 17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하는 ‘별자리 여행’ 참가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별과 달을 보는 방법에 대해 함께 배우고, 천체 관측 망원경을 통해 직접 별을 관찰하며 별자리 여행을 떠나게 된다. 또한 볼록렌즈를 이용하여 직접 망원경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한국 아마추어 천문학회 서울지부, 양정중학교 천문·우주관측 동아리 ‘천상바라기들’이 행사 진행을 도와준다. 참가를 희망 2015-10-27
- 길동복조리시장 대통령상 수상 강동구 길동복조리시장이 ‘2015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우수시장으로 뽑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길동복조리시장은 2013년 서울형신시장으로 선정되어 2014년 8월부터 전통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기 위한 신시장육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2012년부터 시장활성화를 위한 경영현대화사업(공동마케팅, 상인대학, 주경야독, 맞춤형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2014년부터 신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강동구 전통시장 배송센터 운영을 통한 광역배송모델 구축과 새롭게 시도되는 경량형 어닝개선사업, 상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길동라이징스타(상인동아리),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주민문화강좌, 길복공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주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전통시장이 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7월 시장 내 신세계 희망어린이 장난감도서관을 유치해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 대여 와 놀이공간을 제공하여 젊은 층 특히, 영유아를 둔 젊은 주부들의 발걸음을 전통시장으로 향하게 하는데 큰 몫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역사를 통해 찾아가는 나의 미래 역사에 흥미도 느끼고 좋아해서 더 많이 알고 싶다고 한 목소리로 얘기하는 북원여고 동아리 북마실(단장 김태희)를 만나보았다. 고등학생들이 토요일 반나절이상의 시간을 내어 순전히 역사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원주 근교뿐 아니라 다른 도시로 역사탐방을 다니는 일은 걱정을 듣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탐방을 마치고 온 북마실 학생들을 만나보니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역사는 왠지 끌리는 매력이 있어요. 북원여고 역사마실(북마실)동아리를 1학년 때 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오고 있는 동아리 절친 3인방 김태희, 공지예, 이정원학생들의 첫 마디는 모두 “역사를 좋아해요201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