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성구 대형마트 푸드코트 영양성분 표시제 시행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가 대구시 최초로 지역내 2개 대형마트(홈플러스수성점, 동아마트수성점)를 대상으로 푸드코트에서 판매되는 음식의 열량·탄수화물·단백질·지방·나트륨 등 영양성분 표시사업을 시행한다. 영양성분 표시사업은 외식업소에서 제공되는 메뉴에 영양성분을 표시해 자신의 건강에 적합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인병 등 각종 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수성구는 지난 3월 지역내 5개 대형마트 관계자 및 영업주에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협의를 거쳐 최종 2개 대형마트(홈플러스수성점, 동아마트수성점)의 9개소 음식점, 102개 메뉴에 대해 영양성분을 표시하기로 했다. 수성구는 지난 4월 이들 업소에 대해 영양성분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 후 5월초 최종적으로 영양표시 디지털메뉴판을 제작·설치해 소비자에게 음식에 대한 영양성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푸드코트 입구 종합메뉴판(쇼케이스 내) 음식모형 주변에 설치된 디지털메뉴판은 메뉴별 1회 제공량과 1회 제공량당 함량된 열량·탄수화물·단백질·지방·나트륨 등의 영양성분, 메뉴 가격 및 재료의 원산지가 표시된다.이 밖에도 디지털메뉴판은 식중독지수, 오늘의 날씨, 마트 공지 사항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5
- “실험하고 토론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연구능력을 키워요” 학창시절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때론 사교육이라는 거센 파도에 휩쓸려 쓴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여전히 사랑과 애정을 듬뿍 주시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우리 선생님>에서는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고민하며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으려 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참된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백마고등학교(교장 이매형)는 다양한 과학 활동으로 유명하다. 2011년부터 3년 동안 과학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됐고, 영역별 과학 동아리 활동과 과학 프로젝트 활동, 개인 연구 활동으로 우수한 과학인재들을 배출해 왔다. 그 중심에는 과학부장인 이홍란 교사가 있었다. 교육부장관 표창 3회, 교육감 표창을 수십 차례 받은 이홍란 교사는 동료 교사들도 인정하는 진짜 실력자다. 백마고등학교 과학실에서 이홍란 교사를 만났다. 문학박사 꿈꾸던 과학 선생님이홍란 교사는 문학박사가 꿈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국어사전을 읽는 특별한 취미가 있었던 그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탁월했다. 공부도 곧잘 해서 반장, 부반장을 도맡았다. “국어사전 읽는 걸 좋아했어요. 국어사전 앞에 이숙영 문학박사라고 적혀 있었는데, 그걸 보고 ‘훌륭한 사람이구나’하고 생각했죠. 그때부터 문학박사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글쓰기에도 재능이 있어서 당연히 문과를 가려고 했다. 그런데 문과를 가면 취직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지하게 진로를 고민하게 됐다. 늘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그였지만 8남매 중 다섯째라 집안 사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깊은 고민 끝에 이과를 선택한 그는 교사가 되기 위해 국립 사범대에 들어갔다. 대학을 졸업하고 교사가 될 무렵, 그는 임용고시 대신 과학자의 길을 선택했다. 박사 2년차에 교사에 대한 미련이 남았던 그는 다시 과학교사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그때가 1997년. “과학자와 과학교사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고, 오래 공부한 만큼 자신 있게 가르칠 수 있을 거 같았어요. 그동안 고민하고 공부한 과정들을 학교 프로그램에 녹여내려고 노력했죠.” 이공계 진학 위해 학생들 연구능력 키워백마고에는 2010년에 부임했다. 마침 대학입시 제도가 바뀌는 시점이라 그동안 해왔던 과학 활동들을 마음대로 펼칠 수 있었다. 그는 먼저 학원에 가있는 학생들을 학교로 끌어들이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그런 다음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해 개인 연구능력을 기르는데 힘을 쏟았다. “과학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체험, 연구, 정리, 토론, 발표를 꾸준히 하면서 학생들의 개인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어요. 6년 동안 노력한 결과 이과반이 7개 반으로 늘어나고 이공계 학생들의 대학 진학 성적도 좋아졌어요.” 그가 운영하는 과학 프로그램의 중심은 과학 동아리다. 물리(PET), 화학(CHEMI), 생명과학(환생), 지구과학(퀘이사:천체 관측)등 각 영역별로 차별화된 주제를 갖고 프로젝트 활동과 개인연구를 한다. 1년간의 산출물은 교내외에서 열리는 ‘과학 프로젝트 발표대회’에서 결실을 맺는다. 그리고 그는 과학실을 늘 개방해 누구나 과학을 경험할 수 있게끔 한다. 점심시간에는 상설 실험 코너에 참가할 수 있고, 방과 후에는 자율적인 실험 활동을 할 수 있다. 9시 등교 전 과학 자율 탐구반과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재미있는 과학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과학 프로젝트 반과 창의적 과제연구 반, SMK 융합프로젝트 반, 멘토-멘티와 함께 하는 행복한 과학교실을 열어 모든 학생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주고 있다. 현실성 있는 교육정책에 기여하고파 그는 지난 18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학교에서는 과학교사로, 학교 밖에서는 교육정책 연구위원, NTTP 지구과학교육연구회 연구위원으로 바쁘게 살았다. 영재교사 동호회와 과학교사 동호회에서도 활동했고, 최근엔 SMK 융합교육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융합교육 자료를 연구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늘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 “살아있는 느낌이 좋아요. 그 느낌이 좋아서 도전하면서 살아온 거 같아요. 지난번 ‘대기과학’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으면서 기상청 연구원으로 추천된 적이 있는데요. 그때 과학자와 과학교사 사이에서 또 한 번 고민을 했었어요.”결국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과학교사로 남았지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교육정책가로 일하는 꿈을 꾸기도 한다. 정책 이론을 잘 몰라도 현장의 경험을 살려서 현실성 있는 교육정책을 만들고, 정책과 정책을 실현하는 교육현장과의 거리를 좁히고 싶어서란다.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글도 쓰고 싶다고 한다. “제 삶의 목표가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서 사는 거였어요. 선택하면서 살려면 역량을 키워야 하거든요. 여러분도 자신을 꾸준히 계발하면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보세요. 학문부터 인생관까지 틈틈이 정리하고, 언제나 긍정적이고 진정성 있는 삶의 자세를 갖기를 바랍니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4
- 입시 트렌드가 바뀌듯 목동 엄마도 바뀌어야 입시 트렌드가 바뀌듯 목동 엄마도 바뀌어야 자유학기제 중심으로 현재의 입시는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좋은 대학 진학을 장담 할 수 없다. 수능점수로만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은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입시생을 둔 부모라면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현재의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변화하는 입시 트렌드의 흐름을 보다 빨리 인식해야 한다. 또한 트렌드의 흐름에 맞는 학습전략을 세워야하고 아이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어야한다. 앞으로는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포함한 비교과, 즉 진로활동을 통한 인성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독서활동 R&E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을 중요시한다. 이를 통한 종합적인 평가를 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그것이 바로 ‘수능 시대’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 시대’로 바뀌는 시대적 변화이다. 2015-10-09
- “국어 지문, 모르는 단어 없는데 독해 어려워요” 고등학교에서 모범생으로 통하는 2학년 김 모군에게는 말 못할 고민이 있다. 내신 전교 최상위권에 수학 동아리 회장까지 맡고 있지만 국어 점수는 다른 과목에 비해 조금 떨어지기 때문이다. 누구나 잘하는 과목과 못하는 과목이 있지만, 김 군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지문을 보면 모르는 단어가 하나도 없고 대충 뜻도 이해가 가요. 그런데 보기를 읽고 화제나 핵심 주제를 적용하는 문제를 자주 틀려요. 해설을 봐도 납득이 가지 않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친구들이 추천해주는 인강도 듣고 열심히 문제집도 풀고 있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 걱정이에요.” 국어교육을 업으로 하다보면 이런 절박한 학생들의 목소리를 자주 접하게 된다. 뒤늦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유명 학원이나 과외를 찾아가 보지만 소용없는 경우가 많다. 김 군의 경우처럼 성실하지만 국어성적이 상대적으로 오르지 않는 이유는 국어공부의 기본기 없이 문제집만으로 국어성적을 올리려고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1이 되어서 모의고사를 치르게 되면 비문학의 지문 길이나 낯선 단어에 당황하여 힘들었다는 학생들이 많다. 그래서 학교 공부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긴 호흡의 글일수록 학생들은 더욱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김 군의 경우는 ‘문해력’이 부족한 대표적인 사례다. 문해력이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말한다. 유네스코는 1956년부터 문해력을 두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글을 읽고 쓰는 기초적인 능력을 말하는 ‘최소 문해력’과 사회적 맥락 안에서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인 ‘기능적 문해력’(Functional Literacy)이 그것이다. 전문가들은 학생들이 국어지문 독해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공교육 현장에서 찾는다. 교과서 이외의 독서나 글쓰기 경험을 학교에서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학교 속의 문맹자들>(우리교육)의 저자 청주교대 엄 훈 교수는 학생들의 읽기 부진 원인을 “교과서 중심의 일제식 수업 때문”이라고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초등 고학년인 5, 6학년 시기부터 고2까지 국어 어휘력의 핵심문제인 한자식의 개념어에 익숙해져야 하고, 길고 복잡한 문장의 독해력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기본한자 1800자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어휘추론 훈련을 하면 수능과 논술 지문에서 어휘문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고, 국어 문장 11가지 패턴에서 기본구조 찾기 연습을 1만 문장 정도 반복하면 독해의 속도와 정확도를 올릴 수 있다. 최 강 소장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신들린 언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 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 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7
- 학교와 온 마을이 함께 하는 아이의 진로*성장 로드맵 # 9월20일 오전11시, 수원시의회 총회의실에서 청소년의회가 개원했다. 평화팀, 인권팀별로 기획경제위원회를 비롯한 4개 위원회가 구성돼 7월부터 준비해왔던 조례안들을 발표했다. 청소년에 맞는 정책들이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인권팀 문화교육위원회의 ‘헌책방 설립에 대한 조례안’이 귀에 꽂힌다. 수원시민의 기증을 통해 헌책방을 운영하고, 문제집은 학생증을 제시하면 10% 할인 판매한다는 내용이었다. 도서관 운영 시 불편했던 점은 헌책방 운영에 반영, 공휴일 운영은 물론 운영시간도 길게 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자원낭비를 막고, 문제집 구매비용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가 백배 공감이 됐다. 이외에도 학교 셔틀버스 예산지원 실시, 자전거전용도로 설치 및 보호 장비 착용에 관한 조례안, 창업지원센터 설립, 수원시 청년일자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 등이 나왔다. 의장이 의원들의 동의하에 조례안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한다. 수원청소년의회학교 ‘나도 의원이다’_ 정치에 대한 시각도 달라져기초교육과정과 조별활동을 거쳐 조례안 작성, 국회 견학, 청소년의회 개원 등 3개월간의 뜨거운 일정을 마무리 지으면서 김정훈(동원고2)은 “법과 관련된 공부를 하려는 내겐 공부도 되고 경험도 쌓는 일석이조의 시간”이었다고 들려줬다. 정치를 안 좋게만 봐왔는데, 직접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면서 정치인들의 입장이 나름 이해가 되기도 했다고. “신문에 난 것만 보지 말고, 그 이면에 시의회에서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김주호(화홍고2)는 선거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동규(권선고1)는 내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배웠고, 동원고2학년 최슬범과 김원범은 평소 접하기 힘든 민주주의 소통법을 배워서 좋았다고 했다. “나중에 대학생들을 위한 꿈의학교가 생긴다면, 의원이 돼서 청소년에게 가르침을 주는 멘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정훈이의 말이 참 기특했다. “처음엔 그저 민원수준이었던 의견들이 법적인 제도까지 뒷받침된 정책으로 발전해가는 걸 보면서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존재하기 마련이라는 것과,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아이들 스스로 생각해보기도 했고요.” 수원희망교육시민포럼 송준호 대표는 주제가 무거워 아이들이 재미없어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건 우려에 불과했다며 대견해했다. 장소협조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한 것을 아쉬운 점으로 꼽는 송 대표는 마을을 배움터로 한 꿈의학교가 보다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마을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학생 스스로 끼와 꿈을 찾아가는 과정 학교 밖에서 활동이 이뤄지고, 운영주체도 지역적인 제한을 두지 않으며, 학생 스스로 끼와 꿈을 찾는 과정이 녹아든다는 점에서 방과후학교와는 다르다는 수원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팀 이정희 팀장은 “프로그램이 세팅되어 있지 않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체험할 수 있는 꺼리도 다양하고, 학교나 마을 어디든 체험공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5 꿈의학교는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기획단의 주관으로 현재 경기도 내에 51개 꿈의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학교공동체의 문제를 마을이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꿈의학교는 마을공동체회복과도 맥이 닿아있다. 마을이 배움터가 되고, 마을은 이를 지속화하는 방법을 논의해볼 수 있다. 수원시의회학교의 경우에도 송준호 대표를 비롯해 시의원, 학부모대표, 청소년단체장 등이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고, 아주대 등 대학생들로 구성된 멘토단이 청소년 모둠토의 시 멘토 역할을 했다. 마을사업과 연계할 수 있게 학부모나 교사도 서포터즈로 활동해주길 바란다는 이 팀장은 “꿈의학교는 내실을 기하면서 긴 호흡을 가지고 갈 계획인 만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줄 것”을 당부했다. 뮤지컬 ‘별빛동네’, 생태공작 ‘As Nature’ 등 다양한 직업군 탐색 수원에서는 수원의회학교 ‘나도 의원이다’ 외에 KWCK(카메라를 든 아이들)의 ‘의정부, 수원 꿈의 사진학교’, 예술교육&공연 커뮤니티 산이의 ‘수원청소년뮤지컬연기학교 별빛동네’, 수원시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의 ‘수원생태공작꿈의학교 As Nature’가 운영됐다. 많은 학생이 몰려들어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위주로 선발했다는 산이의 이제룡 대표는 “잠재된 끼와 꿈을 발견하면서 자신감이 생기는가 하면 학교 부적응으로 힘들어했던 학생이 학교에 열심히 다니겠다고 다짐을 하기도 하는 등 아이들의 변화가 놀랍다. 내년 초 공연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인데, 현재 연습장소인 광교청소년수련관의 도움을 받아 수련관 동아리 학생들도 공연 때 스텝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들려줬다. 목공, 원예, 생태, 도시농업 등 다양한 직업군 체험이 가능한 수원생태공작 꿈의학교는 도토리교실의 ‘자연물공작교실’, 자연주의교육연구소의 ‘텃밭 소믈리에 교실’, 팝그린의 ‘향기텃밭 교실’, 3가지 콘셉트로 운영됐다. 팝그린 김정숙 씨는 “우리는 큰 틀만 제시해줬을 뿐 텃밭에서 허브를 채취해서 추출물로 화장품을 만들기까지 아이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해나갔다”고 설명했다. 한편으론, 홍보부족으로 많은 아이들이 참여의 기회를 놓친 것을 아쉬워했다. 이런 점을 감안해 2016년 꿈의학교는 보다 다양해지고, 이에 걸맞은 홍보가 이뤄지기를 기대해본다. 꿈을 향한 날갯짓이 이제 꿈의학교에서 활짝 펼쳐진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꿈의학교란...학교와 마을이 연계한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참여하되, 학생이 스스로 기획*운영하고 진로를 탐색하면서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도와주는 학교 밖 학교를 말한다. ‘학생 중심의 학교’, ‘현장 중심의 학교’로, 운영형태에 따라 △방과후 꿈의학교_ 주중,주말 △계절형 꿈의학교_ 방학기간 △혼합형 꿈의학교_ 방과후+계절형으로 구분된다. 꿈의학교는 학교에서 경험해보기 어려운 음악, 미술, 종합예술,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구성된다. 이런 활동은 생기부에도 기록이 되는 만큼 학교나 지역에 적극 홍보, 2015 꿈의학교가 종료되는 내년 2월 이후에 2016 꿈의학교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n 2015-10-05
- 300여명이 함께 춤추며 안전 군포 외쳐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중앙 원형광장에 300여명이 모여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세상’이라는 꿈을 춤으로 표현했다.지난 19일 군포시가 ‘제1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행사의 식전 이벤트로 진행된 플래시몹 현장의 풍경이다. 이날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와 페이스북(facebook.com/gunpocity) 등을 통해 사전 공지된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뭉치자’는 미션에 응한 300여명이 찾아와 한마음으로 하나의 춤을 췄다.특히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여성단체협의회, 군포경찰서, 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어머니폴리스, 어린이집연합회 등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와 시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플래시 몹의 메시지 전달 효과가 더해졌다고 시는 밝혔다.시 관계자는 “직원들과 사회복지협의체 회원이 먼저 춤을 배워 주변에 가르쳐 주는 등 플래시몹 준비 과정부터 즐거운 축제였다”며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는 가치에 즐거움까지 더한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플래시몹은 군포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가 주관했고, 안무는 군포가 주 활동무대인 대학생 댄스 동아리 ‘U.N.I.Q’이 준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올 가을에는 무엇으로 힐링할까 드디어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의 절정인 10월은 시내 곳곳에서 참여 가능한 행사들이 열린다.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여성과 청소년 그리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강의들을 모아보았다. < 북한음식과 생활 배우기_부천시여성회관 2015 여성통일비전아카데미 부천시여성회관이 ‘북한여성의 생활이해 및 북한음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2015 여성통일비전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북한사회와 여성의 생활 실태를 알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데 여성이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하고자 강의와 요리실습이 결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북한여성의 생활을 이해하고 평소 접하기 힘든 옥수수국수, 인조고기밥, 평양온반, 두부밥 등 함경도 및 평안도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북한의 실상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신청접수는 10월 13일까지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woman.bcf.or.kr) 혹은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이다. 수강료 및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문의 032-320-6342 < 박물관에서 즐기고 배우는 여가_꿈다락토요문화학교, 유럽자기전꿈다락토요문화학교가 2기 과정을 시작한다. 이번 과정은 꿈다락토요문화학교와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 19일까지이다. 2기 수업은 영화만들기이다. 특히 과정에서는 상반기 결과물인 연극을 재구성해 영상으로 제작하는 영화 만드는 프로그램이다.이밖에도 유럽자기박물관에서는 오는 11월 8일까지 특별기획전 ‘박물관에서 떠나는 배낭여행-유럽자기에서 도시를 만나다’展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4개국의 유럽나라 문화에 대해 배우고, 타일에 시각적으로 표현해 보는 체험이다.문의 032-684-9057 < 부천문화재단_우수기획공연 3편부천문화재단이 우수기획공연의 일부 객석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문화소외계층을 무료로 초청하는 문화나눔을 연다. 해당 공연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와 <식구를 찾아서>, 체코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다.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오는 10월 23일과 24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과 작품세계를 조명한 뮤지컬로 김보강, 박유덕, 김경수, 김태훈 등 뮤지컬배우들이 출동한다. 또한 고흐의 평면 작품을 3D를 활용해 입체적으로 표현했으며, 다양한 그림 속 인물과 풍경들이 살아 움직이며 생생한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는 11월 13일과 14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 공연은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베스트창작뮤지컬상을 비롯해 극본상, 연출상, 음악상 등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창작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준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체코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의 내한공연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오는 12월 19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보니푸에리는 체코의 문화보석이자 유럽 정상의 소년합창단으로, 전 세계적으로 2,500회 이상의 콘서트 경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전주소리축제, KBS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 등에 참여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문의 032-320-6456 <올가을엔 인문학으로 힐링_스포츠와 모성 등 이색 인문학 강좌부천문화재단이 10월부터 스포츠와 모성 등 이색 인문학 강좌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적셔줄 예정이다. 먼저 부천예술정보도서관 다감에서는 스포츠의 기원과 역사, 문화적 배경과 철학적 맥락을 추적해보는 유쾌한 인문학을 준비했다. 총 5회 차로 구성된 <스포츠로 배우는 삶의 지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특별 프로그램이다. 최의창(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 이학준(‘새로운 도전과 길찾기’ 저자), 허인욱(동아일보 기자), 하정민(‘건곤일척 모든 것을 걸어라’ 저자), 김학균(증권 애널리스트) 등 장르를 망라한 다양한 강사진이 초청된다.내용은 영화와 그림으로 보는 스포츠 이야기, 스포츠 리더십 등 인문적 프리즘을 통한 스포츠의 매력을 경험할 전망이다. 대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2-320-6329 < 나는 누구누구의 엄마?_부천여성회관 여성강좌부천시여성회관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누구누구의 엄마’가 아닌 여성으로서의 나 자신을 찾아 떠나는 모성 인문학을 마련했다. 총 4회 차로 운영되는 <여성으로서의 나 그리고 우리, 엄마도 힐링이 필요해>는 주부 커뮤니티 ‘줌마네’의 부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 로리주희 같이교육연구소 소장의 신나는 강의로 진행된다. ‘신자유주의 시대의 모성: 좋은 엄마 되기 너무 힘들어!’, ‘엄마들만 모르는 우리 아이들: 지랄총량의 법칙’ 등 정체모를 불안을 떨쳐내고 ‘여성, 나 자신’으로서의 꿈꾸기를 시도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대상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http://woman.bcf.or.kr) 또는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2-320-6346 < 휴머노이드 로봇댄스 대회_부천로보파크 가족축제부천로보파크에서는 10월 17일 제11회 부천로보파크 휴머노이드 로봇댄스 대회를 연다. 2006년 처음 개최된 휴머노이드 로봇댄스 대회는 부천로보파크가 발굴 보급한 부천고유의 로봇대회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이다.대회는 청소년 로봇스포츠의 저변확대를 꾀하기 위하여 전국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정해진 시간 내에 음악에 맞춰 다양한 장르의 로봇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대회의 입상자들에게는 장학금 및 부상이 수여되며, 관람객과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행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양정중학교 동아리_ 양정글터반 양정중학교 동아리_ 양정글터반 문학에 필 꽂힌 중학생… 글쓰기로 꿈과 끼 키운다 문학도를 꿈꾸는 중학생, 그것도 남학생들이 글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학교와 학원에 밀려 잠시 접어뒀던 글쓰기에 대한 끼를 시와 소설을 통해 쏟아낸다. 굳이 글을 쓰지 않아도 다양한 채널이 널려 있는 멀티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오히려 아날로그 문화의 상징인 글쓰기로 존재감을 드러낸 양정중학교(교장 윤일수) 동아리 ‘2015-10-01
- 근명중 학생들, 게릴라 가드닝 펼쳐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운영 중인 근명중학교 환경개선동아리 소속 24명의 중학생들은 지난 주 학교 주변과 안양5동 일대에 꽃을 심는 게릴라 가드닝 캠페인을 진행했다. 게릴라 가드닝은 누구도 돌보지 않는 땅을 아름답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꽃을 심을 장소를 사용할 법적 권한은 없지만 방치된 땅을 되찾아 그 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환경운동을 말한다. 안양5동주민센터 새마을회 소속 주민들과 24명의 청소년들은 메리골드, 국화등 꽃과 장비를 들고 학교 주변을 다니며 빈 부지에 꽃을 심었다. 이날 도로변에 방치되어 담배꽁초 등 오물이 쌓인 화단에는 쓰레기를 치우고 꽃을 심었으며 풀과 나무만 듬성듬성 자라났던 빈터는 알록달록한 꽃밭으로 탈바꿈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애니메이션의 즐거움 나누며 살아요 어린 시절 좋아하는 만화 한 편이면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했다. 만화를 보던 기억을 추억에만 접어두지 않고 만들고 연구하면서 교육도 하는 파주 시민 동아리가 있다. 애니메이션 교육과 창작 활동을 통해 감성치유, 언어, 인지, 미술, 논리,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발달에 관해 연구하는 동아리 ‘애니노리’다. 강좌에서 만나 동아리로지난 2011년 파주다율방과후학교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애니메이션 강좌 ‘애니랑 논리랑’이 개설됐다. 강사는 애니메이션 감독 출신의 김형도씨였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어 보자는 취지의 강좌였다. 3년 동안 강좌를 들으면서 수강생들은 나이와 경력을 떠나 친밀감을 나누고 전문성을 쌓아 갔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가장 먼저 폐강된 강좌가 됐고 모임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당시 회장이던 이진숙 파주서가협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동아리 형태로 모임을 이어가기로 했다. 파주시의 지원을 받아 김형도씨도 강사로 모실 수 있었다.2014년에 동아리로 재탄생한 애니노리는 1년에 4회 교육, 일주일에 한 번은 창작 및 체험교육 등 회의를 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기초를 가르치다2011년에 시작된 강좌였으니 현재까지 5년째 애니메이션을 공부하는 셈이다. 회원들의 전문성도 그만큼 높아져 파주시 관내 도서관 등지에서 장단기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게 됐다. 도서관 방학 특강과 체험 교육, 파주북소리축제 부스 운영과 페스티벌 참가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회장 윤귀화씨를 비롯해 애니노리 회원들은 각자 미술 관련 직업을 갖고 살아가면서 동아리에서 애니메이션도 배우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도 진행하느라 바쁘다.틈틈이 공모전에 내보낼 단체 작품도 준비하면서 개인 작품도 진행하고 있다. 방과후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차봉림씨는 학생공모전에 도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학생들을 위한 수업은 애니메이션의 시초인 2D애니메이션의 원리를 배우는 것으로 시작해 시나리오, 콘티, 제작과 촬영, 더빙, 배경음악, 편집 등으로 진행된다. 처음에는 강사에게 의존하던 학생들이 끝날 무렵에는 능숙해져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애니메이션 수업의 즐거움이라고 한다. 창의력 키우는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애니노리의 애니메이션 수업에서는 먼저 이야기를 만들고 시나리오와 콘티를 제작한 다음 배경과 캐릭터를 설정한다. 평면이나 입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만든 다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촬영한 영상 위에 효과나 장면 전환, 더빙 음향과 음악을 넣어 편집하면 완성이다.이 과정에서 창의력이 자란다. 윤귀화씨는 “예능 계통을 많이 배우면 사회에 나가 회사를 다닐 때도 자신만의 아이템이나 프로젝트를 만들어 발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요 과목만 중요시 하고 미술이나 애니메이션은 순위가 뒤로 밀려 시간이 날 때 시킨다는 부모님들을 보면 안타깝다”고 말했다.차봉림씨는 “국가인권위원회 공모전에 내려고 왕따 관련 작품을 아이들과 작업한 적이 있다. 아이들이 이야기도 직접 만들었는데 가해자와 피해자 입장을 다 경험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회성을 키우고 인성교육 효과도 얻게 된다는 이야기다. 안정적이 공간과 기자재 절실해애니노리의 수업을 들으려면 도서관이나 학교 방과후 수업, 파주 북소리 축제 등을 기다려야 한다. 가장 가까이는 금릉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10월 첫 주에 열리는 강좌가 있는데 현재 참가자 모집 중이다. 애니노리 동아리가 안타까운 점은 안정적인 공간이 없다는 것이다. 지금은 교하도서관에서 모임 공간을 제공받고 있고 파주시에서도 지원금을 받고 있지만 사물함이 없어 컴퓨터 등 무거운 장비를 모임 때마다 들고 움직여야 한다. 40대에서 60대 여성으로 구성된 애니노리 회원들에게는 버거운 일이다. 이진숙씨는 “이미 파주시와 교하도서관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고 있지만 편리한 공부를 할 수 있게 더 지원해준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문의 윤귀화 회장 010-3723-5953 99yunarty@naver.com http://cafe.naver.com/aninoricafe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인터뷰 윤귀화 회장 한빛마을 2단지에서 미술교습소를 운영하고 있어요. 집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나와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니까 성격도 밝아지고 행복해졌어요. 친구도 단짝만 만나는 편인데 동아리 활동을 해보니 여러 사람이랑 이야기를 하게 되고 쾌활하고 활동적으로 바뀌었어요. 고민거리가 있던 것도 잊고 행복이 늘어나 좋아요. 차봉림 총무어릴 때 만화가게 집 친구가 있었어요. 들락날락 하면서 순정만화를 보고 자랐죠. 지금도 ''별빛 속에''같은 만화책을 갖고 있어요.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한편 방과 후 공예 강사로 일하던 중에 다율방과후교실에서 애니메이션 강좌를 듣게 됐죠. 지금은 갈현초와 교하중에서 애니메이션 수업을 하고 있어요. 취미와 일이 이어지니까 좋죠. 이진숙씨 파주시서가협회장이면서 미공아트를 운영하고 있어요. 직접 동화를 만들고 싶은 201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