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도권 전셋값, 17주만에 오름세 재건축 이주·봄 이사철 수요로 상승수도권 전셋값이 17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강동구가 고덕시영아파트 이주수요로 물건이 부족하고, 관악구 마포구 평택시 안양시 등에서 봄 이사철을 앞두고 세입자 문의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10~16일까지 아파트 가격을 조사결과, 수도권 전셋값이 전주보다 0.02%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셋째주 0.03% 오른 이후 17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강동구(0.46%), 관악구(0.15%), 마포구(0.11%) 등이 올랐다. 강동구는 고덕동과 명일동 일대가 고덕 시영 재건축 이주수요 영향이다. 명일동 삼익그린1차(구) 83㎡가 3000만원 오른 1억9000만~2억원에 나왔다. 관악구는 봉천동 일대 중소형이 올랐다. 봉천동 관악푸르지오 79㎡가 1000만원 오른 2억3000만~2억4000만원이다. 마포구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지던 전세물건 품귀현상이 계속되면서 공덕동, 망원동, 성산동, 신공덕동 일대가 올랐다. 반면 성북구(-0.04%%), 강남구·송파구(각 -0.02%), 서초구·양천구(각 -0.01%)는 내렸다.경기와 인천은 각각 0.02% 상승했다. 평택시(0.38%)가 가장 많이 올랐고, 안양시(0.16%) 부천시(0.11%) 평촌신도시(0.10%) 등이 뒤를 이었다. 평택시는 올 초부터 물건이 부족했던 비전동 일대가 봄 이사철을 앞두고 수요자가 늘면서 전셋값이 크게 뛰었다. 수요층은 주로 신혼부부와 직장인들이다. 비전동 경남아너스빌 108㎡가 3000만원 오른 1억7000만~2억원에 나왔다. 반면, 구리시(-0.18%) 분당신도시(-0.15%) 시흥시(-0.05%) 용인시(-0.01%) 등은 가격이 내렸다. 한편, 수도권 매매가는 0.04% 떨어졌다. 서울 0.04%, 경기 0.03% 각각 하락했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재건축 이주와 봄 이사철 수요 영향으로 강동구와 평택시 등이 많이 오르면서 오랫만에 수도권 전셋값이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
- 부천대 최고경영자 과정 ‘사랑의 쌀 화환 전달’ 부천대학 최고경영자 과정 김명현 총동문회장(9대) 취임식이 지난 7일 오전 11시 부천대학 몽당기념관에서 개최됐다. 5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취임식에서 최고경영자 과정동문들은 쌀 1730kg을 모아 부천 약대동의 부천무료급식소와 부천농아인 장애학교 등 두곳에 전달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부천지역의 소외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보탬이 되자는 의미로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서 나눔을 실천했다. 우리들의 정성이어려운 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부천대학 총동문회 최고경영자과정 동문들은 친교와 화합, 창의를 위한 결속력으로직업에 대한 상호 교류를 하고 있다. 이번에 취임한 김명현 회장은 대한민국 오늘문화대상과 부천시 미래문화대상을 수상했으며 부천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매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5
- 제159회 복사골 아카데미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지난 9일 오전 9시 부천시청 대강당을 찾아왔다. 지난 17년 간 세계 5대양 6대주를 다니며 한국 홍보에 앞장섰던 서 교수는 부천시가 개최한 ‘제159회 복사골 아카데미’ 강좌에서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국 알리기와 우리 문화의 중요성, 진정한 글로벌리스트 되기에 대한 노하우를 강의했다. 그는 가수 김장훈과 함께 우리 땅 독도와 동해를 미국 뉴욕 타임즈와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에 광고했고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한식세계화 프로젝트(비빔밥 편)를 진행해왔다. 또한 네티즌 후원으로 제작한 아리랑 광고를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영상 광고해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는 “이런 과정을 통해 11개국 유력지 동시 광고, 야후 검색 ‘비빔밥’ 등의 실적을 이뤄냈다”며 “세계에 알려진 비빔밥처럼 부천의 음식 브랜드를 개발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뉴욕 현대미술관, 미국자연사박물관 등에 한국어 서비스를 마련한 한글세계 전파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우리나라의 대외적 이미지에 큰 영향력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는 “진정한 세계화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조화롭게 화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글로벌 에티켓을 잘 지키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면서 미친 실행력이 동반돼야 세계인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 부천시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무원, 시민과 함께 하는 ‘복사골아카데미’는 매 달 2주 목요일에 개최한다. 문의 032-625-22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5
- ‘2012년 동 축제 아카데미’ 개최 부천시는 지난 2일과 3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12년 동축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부천의 문화예술전문가와 동 축제 추진위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동 축제의 개선 방안을 토의했다. 이 자리에는 부천문화재단과 부천문화원, 한국예총 부천지회, 부천시 문화예술과, 구 문화공보팀, 동축제 담당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춘의동 진달래 꽃 축제와 소사복숭아 축제, 고강동 고리울선사문화제 등의 대표 사례를 발표했고 지난 1월의 축제 컨설팅 제안 매뉴얼을 바탕으로 그룹 토의와 멘토 코칭을 진행했다. 부천문화재단 정진원 씨와 부천문화원 최의열 사무국장, 예총 부천지회 권고섭 기획위원장이 참석해서 동 축제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진달래꽃축제’ 팀은 현재 명칭인 춘의동 진달래꽃 축제를 원미산으로, 의전행사를 축제 프로그램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진말몽당축제’ 팀은 민. 관. 학을 주체로 대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고얀리 한마음축제’ 팀은 최소예산으로 거듭나는 지역주민의 화합형 축제로, ‘거칠개축제’ 팀은 오정동 지역 ‘개구리’를 주제로 하는 어린이 대상의 축제 안을 내놓았다. 이들 4개 축제에 대한 개선 사항은 각 주민자치위원회와 축제추진위원회에 상정해서 검토, 운영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5
- 교복 재활용 장터 개장 부천시내 곳곳에서는 교복물려입기 나눔장터를 연다. 원미구에서는 오는 2월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교복 물려입기 나눔장터를 복사골문화센터와 역곡1동 주민센터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YMCA녹색가게, 부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주관한다. 나눔장터의 교복은 품목별로 코트 1만 5000원, 재킷은 10000원, 바지 혹은 치마는 4000원, 체육복과 참고서는 각각 1000원이다. 특히 접수된 교복과 코트 등은 간단한 세탁과 손질 등을 거치기 때문에 학교와 품목별로 정리된 물건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교복나눔장터에 교복을 위탁판매하려면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교복류, 체육복, 참고서 등을 복사골문화센터 1층 홀과 역곡1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판매대금의 90%는 물품 위탁자에게 입금되고 10%의 수익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교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문의 : 032-6250-54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5
- “보건소와 떨어진 지역 주민의 건강을 돌봐드려요” 한소영(41, 오정동) 씨는 지난 7일 오후 2시 부천시 오정구 오정생활휴먼시아 아파트 3단지 경로당 앞에서 이동건강버스를 만났다. 대장들녘이 가까이 있는 곳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보건소와 접근성이 떨어진 곳이다. 그동안 건강검진을 미뤄왔다는 한 씨는 함께 있던 동네 친구들과 이 버스에 올라갔다. 버스에서는 부천시 원미보건소가 준비한 찾아가는 건강보건소가 운영되고 있었다. 이들은 병원에 가면 진료비가 꽤 나올법한 다양한 항목의 건강 검진을 무료로 체크했으며 현재의 건강 상태를 살펴볼 수 있었다. 시민 찾아 질병 예방하는 ‘건강원스톱 서비스’ 부천시 원미보건소의 이동건강버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추운 겨울을 맞아 보건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외곽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버스를 운영하고 있어서다. 건강버스에는 혈압과 혈당 측정기, 골밀도 측정기, 체성분 측정기 등 각종 장비와 함께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 상담 인력이 함께다. 이 날 한 씨는 혈압, 혈당, 골밀도, 콜레스테롤, 전문의 상담, 체성분 검사를 했다. 버스에는 만성질환과 운동, 영양, 금연, 절주, 치매 등에 대한 전문의 1대 1 상담도 마련돼 있었다. 건강버스 담당자 김금예 씨는 “이동건강버스는 보건소 접근이 불편한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간다”며 “이 서비스는 시민이 찾아오는 보건소가 아닌 시민을 찾아가는 보건소이고, 질병을 치료하는 보건소에서 질병을 예방하는 보건소가 준비한 건강원스톱 서비스”라고 밝혔다. 이 날 검진에 참여한 한 씨와 친구들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금 높아서 음식 조절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겠다”며 “날씨도 추운데 건강버스가 먼 곳까지 찾아와줘서 감사하다. 결과를 그 자리에서 알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맞춤형 & 일 대 일로 ‘체계적인 건강지원’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작년 8월 실시된 부천 시민을 위한 질병 예방 프로그램이다. 초기에는 격월제 순회방문을 통해 검진과 상담을 진행해왔다. 이동건강버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와 1대 1 건강지원서비스다. 맞춤형 서비스는 혈압에서 골밀도 검사까지, 1대 1 서비스는 맞춤형 운동처방부터 영양 상담까지 각각 5가지 항목을 체계적으로 검진해준다. 작년까지는 2326명의 주민이 검진을 받았고 체성분 검사와 금연상담, 치매와 우울증 검사 등 총 1만 2328건의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김 씨는 “보건소 접근성이 좋은 지역 주민들의 이용은 높고 접근성이 불편한 지역 주민의 이용은 현저히 낮다고 분석됐다”며 “단기적으로 버스를 이용한 이동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보면 각 보건소에 도시형 보건지소 설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날 어린아이를 데리고 나온 홍선화 씨는 “아이 키우며 건강 검진할 시간을 낸다는 게 쉽지 않았고, 요즘 기운이 없어서 결과가 안 좋을 줄 알았는데 괜찮다”며 기뻐했다. 이 버스는 2월 29일까지 부천 오정동, 중4동, 상동, 송내2동, 괴안동 등 부천지역 17개소를 찾아갈 계획이다. 건강 검진과 상담을 받으려면 지정된 날짜에 맞춰 지정한 장소에 가면 된다.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검진 받을 수 있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5
- 쏘울최면센터, 공부에 대한 좋은 기억이 ‘집중력’ 향상시킨다! 중학교 3학년인 김 모군(부천시 소사구). IQ 120이 넘는 우수한 학생이지만 학업성적은 하위권이다. 이상하게 공부를 할 때면 집중을 하지 못한다. 책상에 앉으면 5분을 버티지 못하고 딴생각을 한다. 쏘울 최면심리연구원을 찾아 심리분석과 최면 프로그램을 받은 결과 김 군의 이상한 행동은 부모에게서 기인됐다. 김 군은 어려서부터 어머니 손에 이끌려 과도한 조기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심한 스트레스로 ‘공부가 싫다’는 부정적 생각이 잠재의식 속에 깊이 자리 잡은 상태. 그래서 공부에 몰입하는 능력인 ‘공부 집중력’이 현격하게 떨어진 상태였다. 집중력 높은 학생들 ‘공부=즐거움’ 사람의 의식체계는 표면의식 10%, 잠재의식 90%로 구성돼 있다. 표면의식은 우리가 눈을 뜨고 있을 때의 사고, 즉 뇌의 전두엽이 관할한다. 잠재의식은 사람의 모든 감정이나 행동, 생각 등을 관할하는데, 이 잠재의식에는 한 사람이 태어나서 자라는 과정의 모든 기억이 저장된다. 공부와 관련된 작은 기억까지도 저장돼 있다. 이 기억들이 본능적으로 작용하면서 의지와는 상관없이 공부 집중력에 간섭을 하게 된다. 쏘울 최면심리연구원 부천연구소 정진섭 원장의 설명이다. “공부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하면 잠재의식에는 공부에 대한 즐거움이, 반대로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을 많이 하면 잠재의식에는 공부에 대한 고통이 저장됩니다.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부정적인 경험을 한 경우죠. 이런 학생이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려고 하면 잠재의식에서 신호를 보냅니다. 공부는 고통스러운 것이니 회피해야한다고. 이게 공부 집중력과 잠재의식을 연결하는 기본 지식입니다.”정 원장에 따르면 공부를 고통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요인은 다양하다. 어려서부터 받는 공부 스트레스가 대표적이다. 최면으로 ‘공부 집중력’ 높일 수 있다공부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려서부터 공부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모든 공부가 입시로 연결되는 환경에서는 더욱 그렇다.그럼 한 번 떨어진 학습 집중력은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정 원장은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최면’이라고 말한다. 최면을 통해서 공부에 대한 좋은 기억을 잠재의식 속에 인위적으로 넣어 주는 것이다. 잠재의식에 저장된 기억은 불변의 기억이 아니라 가변의 기억이다. 사실만을 기억하는 것도 아니고 필터링을 통해 본인이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 최면사가 최면을 통해 표면의식을 마비시키고 잠재의식을 핸들링하면서 인위적으로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일종의 가상경험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최면상태에서 이미지 공부를 시키는 것입니다. 공부를 잘했던 기억, 어려운 문제를 즐겁게 풀었던 기억, 공부와 관련된 좋은 경험 등을 심어주는 것이죠. 그러면 잠재의식은 실제로 공부를 한 줄 압니다. 이게 누적이 되면 잠재의식은 ‘내가 공부를 잘했어’, ‘공부는 즐거운 것이야’로 기억을 하죠. 잠재의식이 공부를 즐거운 것으로 인식하게 되면 공부를 회피하려는 움직임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공부 집중력도 높아지게 됩니다.”최면을 통한 이미지 공부는 학습동기를 찾아주고 미래에 대한 목표의식을 갖게 하는 효과도 있다. 그리고 이런 효과들이 공부에 대한 좋은 실제경험으로 이어진다. 나이 어릴수록 효과 확실하고 빨리 나타나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는 모든 학생들에게 있다. 이것을 감당할 수 있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가 축척이 되면 공부에 대해 불안을 느끼기 시작한다. 불안이 계속되면 우울해지고, 더 심해지면 회피단계로 접어든다. 책상에 앉으면 손이나 발을 떨고, 주위의 소음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산만한 행동을 한다면 공부에 대한 불안을 의심해봐야 한다.학습 문제로 정 원장을 찾아오는 학생들은 최하 불안단계 이상이다. 이런 학생들에게는 공부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과정에 앞서, 불안의 원인을 찾고 이를 제거하는 과정이 선행된다. 불안의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제거하는 방법이 달라지는데, 연령퇴행을 통해 기억을 바꿔주는 등의 방법이 활용된다.“공부 집중력을 높이는데, 얼마의 시간이 필요한지를 단정 지어서 말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불안이나 회피의 원인에 따라서, 어느 정도를 목표로 하느냐에 따라서 모두 달라지니까요. 다만 나이가 어리고 공부에 대한 불안이나 회피의 정도가 낮은 학생들일수록 효과가 빨리, 확실하게 나타납니다.”문의 : 032-323-3475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5
- 봄 방학 문화나들이, 여기서 해보세요 봄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재미와 학습이 버무려진 공연, 체험, 전시 행사가 풍성하다. 잘 찾아보면 이색적인 다큐멘터리 영화와 연극을 감상하고, 신나는 재활용 악기 연주와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다. 부천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한 자리에 모아봤다. 공연 - 연극, 다큐멘터리, 마당놀이극 평생 연극을 한 편도 안 봤다는 사람을 얼마 전에 만났다. 우리 아이들은 평생 몇 편의 연극을 보게 될까. 말 나온 김에 2010 연극올림픽 공모선정작 연극 ‘보이체크’를 보러 가자. 이 연극은 부천 오정아트홀 상주극단 노뜰의 도발적이고 실험적인 무대이다. 2월 24일~ 25일, 3월 1일~ 4일 오정아트홀. 이번 봄방학에는 아이들에게 다큐멘터리도 보여주자. 부천영상미디어센터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앙코르 특별전’을 열고 있다. 2월 15일은 아름다운 환경영화 ‘봄베이 비치’, 22일은 전쟁 속 휴먼영화 ‘깊은 산 작은 마을’, 29일은 반전 있는 반전(Anti War) 영화 ‘덫 선동 혹은 사주’를 상영한다. 가족과 함께 생생한 감동과 전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26일까지 판타지아극장에서는 극단 하늘연어의 마당놀이극 ‘햇님달님’을 공연한다. 대학로 최고 흥행작으로 마산과 거창, 국제연극제 공식 초청작. 3월 10일부터 25일까지는 복합인형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를 14일 간 공연한다. 체험 - 알록달록 워크숍, 옹기체험, 곤충 만들기 부천문화재단의 ‘알록달록 워크숍’도 있다. 초등학생 대상의 문화예술체험 워크숍으로 2월 15일부터 22일 중에 열린다. ‘재활용악기 워크숍’은 사회적기업 노리단과 요구르트 카주와 하품 만들기, ‘모두다 다문화교육’은 아시아인권문화연대와 아시아 의상을 입어볼 수 있고 참가비 무료. 부천옹기박물관에서 전시 관람과 체험을 함께 하자. 이곳은 장인의 숨결이 담긴 옹기를 둘러보고 화분, 밥그릇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도자기 일일체험과 손작업반, 물레반, 어린이반 등 장기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3월 31일까지 부천옹기박물관 체험실이며 반드시 사전 접수. 자연물 체험학습도 즐겨보자. 부천식물원에서는 ‘자연물 곤충 만들기’를 매 주 토요일 오후 2시 진행한다. 나만의 장식품을 만들 수 있어서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부천식물원 식물체험관에서는 매 월 1, 3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숲속나라 동화이야기’도 진행한다. 5세 이상의 유아에게 구연동화를 들려준다. 현장 참여 가능. 소설 ‘대지’의 작가 펄벅 여사가 수상한 노벨문학상의 의미와 업적을 되새기는 체험 프로그램에도 가보자. 유아, 어린이, 가족, 단체 참여 가능. 2월 한 달 매 주 토요일 오후 3시 부천펄벅기념관. 전시 및 강좌 - 큐레이터의 펄벅이야기, 청소년 사회교육부천펄벅기념관에서는 큐레이터가 펄벅 여사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준다. 매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상세하고 유익한 전시물 관람시간이 될 것이다. 또 매 주 금요일 오후 2시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자아존중감 향상 독서치료인 ‘나는 특별해’를 진행한다. 독서를 통해 학습욕구를 강화하는 프로그램.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청소년기자단’ 활동이 있다. 3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신문 발행에 참여해보는 것도 귀한 경험이 될 것이다. 부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2월 21일까지 ‘청소년 사회교육 정기 강좌’가 진행된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5
- 원미2동 주민센터 만화 테마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지난 3일 부천시 원미2동 주민센터에서는 30년 된 센터 공간을 만화 테마 센터로 탈바꿈하기 위한 준공식을 가졌다. 이는 주민들과의 소통 창구인 주민센터의 침체된 분위기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준공식에는 국내 주민센터 최초의 대표 원미 2동 캐릭터가 개발돼 눈길을 끌었다. 캐릭터의 명칭은 미동이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입주한 (주)CBC(대표 임봉수)가 개발했다. 미동이는 키를 쓰고 소금을 받으러 다니는 개구쟁이의 모습을 하고 주민센터 안의 표지판과 화장실, 벽, 블라인더 등에 활용돼 있다. 이번 변신은 지난해 4월 신종철 경기도의회 의원이 주민들의 문화 복지를 위해 유치한 도비 3억을 지원 받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친숙한 ‘만화’로 콘셉트를 잡아 지난해 10월 착공한 것이다. 주민센터 건물 내,외벽에는 만화 일러스트들이 그려있고 1층 민원실과 2층 만남의 방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원한 만화책을 비치했다. 또한 진흥원에서 지원한 만화작가들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 달 캐리커처 이벤트와 함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만화 캐릭터 그리기 교육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5
- 부천지역 중학교 영재학급 1학년 과정 선발 부천시교육지원청은 2012학년도 부천지역 중학교부설영재학급 중1학년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대상은 부천시 관내 중학교 1학년 재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모집기관은 모두 10개 기관으로 부천북중, 일신중, 성주중, 계남중, 부천부곡중, 상도중, 상동중, 상일중, 석천중, 원미중이다. 단 지원 가능한 영재교육기관은 소속 학교와 같은 행정구역상의 동일 구(區)에 위치한 영재학급이다. 단, 부천북중 부설 영재학급은 본교와 오정구에 위치한 학교 및 부천북여중에서도 지원가능하다.수업기간은 1년이며 자동 진급한다. 교육내용은 수학?과학 중심의 통합교육이다. 진행은 교과활동 90시간 이상, 교과 외 활동 30시간이며 교육시수 90% 이상을 출석해야 교육 수료를 인정한다. 선발은 3단계 전형으로 1단계 지원서 접수는 오는 3월12~14일까지다. 2단계는 영재성검사이며 3단계는 오는 3월 31일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다만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교육기관에는 2중 등록할 수 없다. 지원과 발표는 각 학교별로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