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5,8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등1,2,3학년들의 보람찬 여름방학 설계를 위하여 6월 기말고사 준비가 시작되나 싶더니 벌써 직전보강 수업을 진행하며 마무리 수업을 하고 있다. 기말고사의 결과가 기대반, 걱정반 이면서도 마음은 벌써 방학으로 가 있다. 매년 중요성을 강조하는 여름방학이지만, 학생들 실감하지 못하고, 실천하지 못하고 가을과 겨울을 맞이한다. 눈앞의 2학기를 너머 다가올 내년을 준비하는 혜안의 여름방학으로 만들길 바라며, 학년별 가이드를 짚어본다. 새내기가 아닌 1학년아직까지도 중학생틱한 얼굴과 마음을 지닌 고교 1학년들도, 1학기 기말고사가 지나고 나면 철이 들어서 의젓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해마다 하게 된다. 나름의 좌절을 겪고 현실을 인식해가는 과정일 수 있지만, 1학년은 자신의 가능성을 가장 크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하며, 아직 본인의 노력이 성적으로 구체화되지 않은 잠재력을 고려할 때, 1학년의 여름은 특히나 중요하다. 고1 여름을 어떻게 보낼까? 1. 영어 영역별 틀 잡기 : VOCA와 LISTENING은 고1때 완벽하게 해야 한다. 수능에 필요한 어휘를 대략 4700개 정도라고 보고, 고3에서 약 4700개로 마무리 한다면, 1등급을 잡기는 힘들다고 본다. 고1에서 최대한 4700개는 master하고 고2, 고3 에 다양한 지문과 의미 확장을 통한 어휘연습을 더 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운다. 2. 유형 어법 master : 중등용 문법 문제에만 익숙한 고1들은 여전히 어법문제를 암기하거나 읽어보고 감으로 고르는 식이 많다. 중등식의 자세한 문법문제가 아닌 모의고사 형식의 유형어법문제는 오히려 문법에 자신이 없어하는 학생들도 master 할 수 있는 영역임을 명심하고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자신만의 공식을 만들어보거나,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어법을 정리하여 이해, 암기하고 응용문제를 많이 풀어본다. 3. 독해영역 : 감각만 가지고 문제를 푸는 학년은 절대적으로 1학년이 많다. 정확한 구조분석이 없는 감각은 모래성과 같아서 고3에 난이도 (상)의 외부지문이 나오면 흔들리기 쉽다. 철저한 구조해석 연습과 주제 찾기의 큰 그림 보는 연습은 많이 하면 할수록 도움이 될 것이다. 예비고3으로서의 마음으로 2학년이제 본격적인 입시의 맛을 느끼기 시작하는 고2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최대한 예비고3의 준비를 해야한다. 항상 고2들에게 강조하는 말이 있다. “고2를 고3처럼, 고3을 재수생처럼”, 앞에 졸업한 졸업생들의 경험을 보더라도 대부분 입시에 성공한 선배들은 모두 고2 여름방학을 진짜 “공부“ 라는 것을 하면서 보낸 기억이 난다. 거듭 강조하지만, 고2 여름은 특히나 중요하다. 1.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어법 master : 본격적인 고3이 되면 어법문제로 머리 아플 시간이 없다는 것을 감안하고 철저하게 여름방학 동안에 어법정리노트를 만들고 응용문제로 master한다.2. 전 과목 정리노트 : 수능 당일에 무엇을 손에 들고 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전과목 정리노트를 시작해야한다. 주요 과목은 단기간에 정리노트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고2 여름부터 시작해서 여러 차례에 걸쳐서 엑기스 노트가 나올 수 있도록 이번 여름에 시작해 본다.3. 자신만의 약점을 공략 : 모의고사 유형별로 크게 어법, 어휘, 지문분석, 배경지식, 흐름 등 자신의 약점유형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여 영역별로 공부하는 시간을 만든다. 구멍이 없이 단단해야 응용과 양적인 공부가 가능하다. 9월 평가원을 준비하는 3학년고등공부의 꽃인 우리 고3학생들, 항상 공부만 하는 것 같은 안타까움과 조금만 더 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공존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고3들에게 필요한 것은 “마지막”이라는 절실함이 아닐까 한다. 이제 여름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수시원서를 쓰는 진정한 입시생이 되는 고3들의 여름은, 1. 영어 영역별 정리노트를 마무리한다. : 영어어법, 어휘, EBS 교재별 핵심정리, 이렇게 3권의 엑기스 노트는 여름에 완성되어야 한다. 2. LISTENING : 6월 평가원이 너무 쉬워서 자칫 느슨해 질까봐 몹시 걱정이 되는 영역, 끝까지 성실하게 준비하여 1문제라도 실수 하지 않도록 마무리해야 한다.3.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고득점 N제와 수능완성의 진도와 더불어 수능특강, 인터넷수능의 REVIEW를 철저하게 진행하여 9월 평가원에서 만족스러운 점수를 만들자. 4. EBS 교재 이외의 지문공부는 기출 혹은 사설 모의고사를 60분으로 정해놓고 꾸준히, 정기적으로 주 2회 정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시간분배의 연습도 가능하며, 평소 EBS 지문만 보다가 다른 지문을 읽으면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열심히 준비한 모든 공부가 제발 여름이 지나고 찬바람이 불 때 빛을 발하길 바란다. 날도 덥고 비도 자주 오는 날씨 탓으로 자칫 여름방학은 그냥 쉬면서, 자면서 흘려버리기 쉬운 시간임을 유의하고, 철저한 계획과 자기 동기부여를 통해서 스스로 만족 할 수 있는 알찬 방학이 되었으면 한다. 자주 옆을 돌아보자. 나만 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 않다. 주위의 친구들이 선배들이, 후배들이, 함께 해주는 선생님들이, 집에서는 부모님들이 모두 함께 이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잊지 말자.모두들 뜨거운 여름을 , 뜨거운 열정으로 그리고 그대들의 대학에 대한 신념으로 잘 버텨내기를 바란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제니퍼 부원장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성적이 오르는 방법? 몰입이 정답입니다. 중국무술 쿵푸를 아시나요? 쿵푸를 한자로 써서 읽으면 바로 공부입니다. 쿵푸의 고수가 되려면 많은 연습을 통해서 실력을 올려야겠지요.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시간과 노력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학생들에게 공부에 집중해서 몰입해볼 시간이 과연 있을까요? 학기중에는 수행평가와 학교행사로 공부에 집중과 몰입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왜 선행학습이 비효과적이라고 할까요? 이유는 제대로 못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하는 선행학습은 당연히 좋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그러면 선행학습은 언제 해야할까요? 바로 최고의 기회는 방학입니다. 방학때 모든과목을 다 선행하려고 한다면 그 어떤 과목도 잡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 개 또는 두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면 그 학생은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이라면 가장 좋은 조합은 수학, 국어, 영어중 1과목과 탐구과목중 1과목을 여름방학때 집중적인 학습을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국어를 한다면 어법과 화법, 작문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영어를 선택한다면 문법 또는 어휘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수학을 선택했을때입니다. 수학을 선택하게 되면 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공부해야할지, 그리고 공부하면서 생기는 질문, 그리고 내가 어느 난이도를 해야할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합니다. 여기에 정답은 다음 학기 과목은 심화개념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 다음해에 배울 내용이라면 개념위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적어도 1년치에 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겨울방학때 이와 마찬가지로 학습을 진행해서 개념에 대한 이해도와 문제풀이 능력을 배양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행 고1학생중 이과를 선택한 학생은 기하와 벡터파트를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과목의 특성상 도형파트를 학생들이 어려워합니다. 반복해서 공부하고 다시 공부하고 해야 성적이 나옵니다. 고2이과학생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고3이 되기전에 최대한 기하와 벡터를 익숙하게 하는 것이 이과수학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핵심입니다. 공부는 단기간계획과 장기간계획을 나눠서 세워야 합니다. 단기간계획은 중간, 기말고사에 대한 공부, 그리고 장기간계획의 핵심은 방학때 진행되는 공부를 통해서 수능까지 진행되는 진도에 관해서 고민해야 합니다. 과도한 선행이 아닌 적절한 선행은 성적을 올리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여름방학 3주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집중과 몰입을 한다면 최고의 기회입니다. 착한수학우창봉 원장 -입시컨설턴트문의 : 031-385-35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꾸준히 증가 강원도내 일반학교에 특수학급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도내 일반학교에 특수학급이 꾸준히 증가함으로써 통합교육이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통합교육은 장애학생을 비장애학생과 분리해서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학생이 거주하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학교에 진학하여 비장애학생과 함께 공부하도록 하는 교육 방법으로서 교육선진국에서는 보편적 교육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유·초·중·고에 설치된 특수학급 수는 총 339학급으로, 지난해 329학급에 비해 10학급 늘어났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4학급, 초등학교 207학급, 중학교 70학급, 고등학교 48학급이며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수는 유치원 50명, 초등학교 802명, 중학교 384명, 고등학교 307명 등 총 1543명이다. 특수학급 당 학생수는 평균 4.55명으로 유치원이 3.57명, 초등학교는 3.87명, 중학교는 5.49명, 고등학교는 6.40명이다. 박문영 도교육청 특수교육담당 장학관은 “통합교육에 대한 희망이 많아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통합교육을 통해 서로 더불어 함께 살아간다는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강원 도내 특수학교는 공립 5개교, 사립 2개교로 유치원 7학급 25명, 초등 45학급 170명, 중등 47학급 246명, 고등 60학급 355명, 전공과 18학급 174명으로 총 177학급 97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많이 읽고 써보는 반복훈련이 중요 2015학년도 대입에서의 뜨거운 감자는 논술, 입학사정관을 준비하지 않은 중상위권 학생에게 수시전형에서의 논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다. “서울 경기 지역의 대학만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선발인원 수는 10% 정도 줄었지만, 지방권 대학의 선발 인원 확대로 전국적으로는 인원변동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는 게 조동기국어논술학원 남태우 원장의 설명이다. 2015학년도 수시에서 논술전형은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만큼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합격으로 가는 논술준비법에 대해서 들어봤다. 논술출제 유형을 파악하고, 출제자 의도에 맞게 유형별로 준비해라!2015학년도 인문논술은 교과연계문제가 더욱 확대된다는 것과 답안에 여러 가지 요소를 녹여내야 했던 통글 쓰기에서 나눠 쓰기 형태로 바뀌면서 다소 쉬워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제시문 독해를 바탕으로 하는 요약문제, 제시문의 논지의 차이를 서술하는 비교문제, 도표를 분석해 제시문과의 연관관계를 서술하는 문제, 제시문이 제기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이나 대안을 제시하라는 대안제시형 비판문제로 나눠집니다. 자기주장과 독창성 있는 답안을 요했던 예전과 비교하면 주어진 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한 통합적인 생각을 쓸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조동기국어논술학원 남태우 원장은 요즘의 논술은 답안이 있는 문제들이니만큼 출제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가 요구하는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초중등 때부터 기초체력을 쌓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어휘나 개념은 교과서 내에서도 충분히 습득가능하고, 제시문 속에 배경지식과 쟁점들이 언급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읽고 써보는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답이다. 남 원장은 논술에도 1만 시간의 법칙이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사탐도 전략적으로 선택, 수능과 논술을 함께 준비해라!논술은 제시문을 읽고 요약하고 비교하고 분석하며 자신의 논리를 쌓아가는 과정이라 국어와 사탐 공부에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특히 개인과 사회, 환경과 개발, 정보화 사회 등 논술주제에 대한 개념과 어휘를 학습할 수 있는 사탐과목, 즉 사회와 문화,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등을 선택하는 것도 전략이다. 교재를 바탕으로 한 비교훈련도 필요하다. 그래서 인문논술은 빨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한데, 논술을 어느 정도 경험한 뒤 사탐을 공부하다 보면 다른 관점에서의 독해가 가능해지고, 실력도 쌓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교과2등급, 수능3등급, 비교과는 특별하게 내세울만한 활동이 없는 학생을 상담한 적이 있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수시를 공략할 수 있을까요. 논술에 자신이 있어서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특기자나 학생부종합전형은 해당사항이 없고, 적성고사 실시대학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결국 중상위권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은 논술입니다. 그래서 경쟁도 치열할 수밖에 없고요.” 남 원장은 논술에서 수능최저등급이 완화됐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최저등급을 충족해야 하고, 정시라는 마지막 기회에 도전해야 하는 만큼 수능을 가장 중요한 입시요소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논술에의 투자는 10~15%, 개인별 특성에 맞춘 일대일 첨삭수업을 선택해라!논술은 분량도 많고 친숙하지 않은 내용이기 때문에 평소 내신, 수능공부와 병행해서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 논술에 투자하는 시간은 전체 공부시간의 10~15%가 적당하고, 주당 3~4시간의 논술수업을 들었다면, 수업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고쳐 쓰기 등과 같은 2시간 정도의 복습이 이뤄져야 한다. “학원식 대형강의나 배경지식 나열 형태의 강의식 수업, 강의와 첨삭이 따로따로인 수업보다는 철저하게 개인별 특성에 맞춘 일대일 첨삭수업을 선택하는 것이 실력향상으로 이어집니다. 조동기국어논술학원에선 개인별 맞춤 무한 첨삭과 다시쓰기는 물론 유형별, 주제별로 분류한 기출문제와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사회교과서 중심의 읽기자료를 병행합니다.” 고2면서 모의고사와 내신성적이 3등급 이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면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안정적인 수능(정시) 준비에도 도움이 된다. 빠르면 고1때부터 입시전략을 세우고, 토론동아리나 경제, 역사 등 사탐 관련 동아리활동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에 필요한 비교과 활동을 하면서 논술의 기초체력을 쌓는 것도 수시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좋은 방법이다. 문의 031-273-2776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입시전문가에게 듣다! _ 평촌 ‘착한수학학원’, 우창봉 원장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여름방학. 변화된 입시제도로 수능을 치를 고1 학생들은 방학 중 학습계획을 세우느라 고민이 많다. 특히 수학에서 바뀐 부분이 많아 이과 학생들은 이에 맞는 준비를 더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이 현실. 변화된 입시 제도를 대비하기 위한 여름방학 수학 학습전략, 어떻게 세워야 할까? 고등수학 전문으로 ‘대학 보내는 학원’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평촌 착한수학학원의 우창봉 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 Q. 현재 고1학생들이 치를 대입 제도가 바뀌었다. 어떻게 바뀌고 변화됐는지 설명해 달라.현재 고1학생들이 치르는 대입의 가장 큰 변화는 제도보다는 수능출제범위가 달라진 데 있다. 국어와 영어는 문·이과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봐야하지만, 수학은 현재와 같은 수준별 수능이 유지되며 출제범위에 큰 변화가 생겼다. 이과의 경우, 수능 범위가 기존 4과목에서 미적분2, 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 등 3과목으로 줄었다. 범위는 줄었지만 문제 수는 기존 과목당 7문제에서 10문제로 늘어났고 문제의 난이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과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기하와 벡터는 쉬운 단원이 삭제되기까지 해 문제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고, 미적분2도 심화미적분이기 때문에 단기간은 물론 기본실력이 없으면 정복하기 쉽지 않다. 또 이 과목들이 이과학생들의 성적을 결정지을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포기할 수도 없어 새 교육과정에 맞춰 이들을 철저히 준비해야 수능에서 비교우위에 설 수 있다. Q. 이과 학생들은 방학 중 수학 공부가 특히 중요할 것 같다.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목표라면 조금이라도 빨리 수학준비에 들어가라고 조언하고 싶다. 앞서 설명했듯이 이과의 경우 수학 문제 난이도가 높아지고 전체적으로 어려워질 전망이기 때문에 남들보다 빨리 준비를 시작해야 충분한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하와 벡터, 미적분2 같은 과목들은 고1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 우선선발이 없어지면서 논술의 영향이 확대되었기 때문에 수리논술을 위해 미적분이나 기하 벡터 준비는 필수가 됐다. 때문에 일찍 준비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한 현실이다. 착한수학학원의 경우 수능대비를 위해 고1,2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수학 몰입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능 고득점을 위해 지금 시기에 필요한 학습의 범위와 방향 등을 가르치고 남들보다 한발 앞선 준비를 통해 자신감과 실력을 쌓도록 할 계획이다. Q. 착한수학의 몰입반이 궁금하다. 어떻게 진행되는지와 참여방법에 대해 말씀해 달라. 여름방학 동안 몰입해서 수학을 공부하고 준비하는 반이다. 특강 형태로 고1,2 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하루 8시간씩 집중해서 수학을 가르친다. 몰입반은 철저하게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학업 진도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과 학생들은 주 5회, 문과는 주 3회 수업이 이뤄지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반에 들어가면 된다. 몰입반 지도는 착한수학의 대표 원장들과 전문 강사들이 맡는다. Q.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몰입반은 이런 학생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수학을 배우며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수학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배워서 그렇다. 수학을 잘 모르는 사람은 가르칠 때 적당히 둘러대기만 하고 정확한 개념을 일러주지 못한다. 하지만 수학을 제대로 아는 사람에게 배우면 수학이 쉬워진다. 그리고 제대로 개념을 알게 돼 수학이 명확하게 이해된다. 착한수학은 강사진 모두가 수학 전공자로 구성돼 있다. 전공은 물론 수학 강의에 있어서도 오랜 경험과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다. 이투스 온라인 강의 진행은 물론 고3 수험생과 재수생반, 기숙학원 강의 등을 짧게는 몇 년에서 길게는 20년까지 해 온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입시지도와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자격도 갖고 있다. 이런 강사들에게서 배우는 몰입반은 수학실력 향상에 있어서 효과가 클 수밖에 없다. 수학은 단순히 공부만 해서는 실력이 오르지 않는다.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방학은 이를 위한 최적의 기회로 이 시기에 집중해 수학을 잡는다면 앞으로의 수험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평촌 착한수학학원 : 031-385-3579.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1
- 여름방학, 고3 소수정예 과탐 수능특강으로 성적향상 대학입시의 이과지망 수험생들에게 과학과목은 수학 다음으로 중요한 과목이다. 주요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에 견주어도 정시에서 과학탐구 영역의 반영비율은 만만치 않다. 이러한 과학과목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주요과목에 매진하다보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한 만큼 반드시 좋은 성적이 나오는 과목 역시 과학과목이기에 전략과목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대입 수능시험의 과학탐구 영역 과목의 강의를 20여년, 대치동에서만 과학탐구 영역 과목의 강의를 해온 지도 자그마치 15년차인 남선생과학학원의 남미영 원장으로부터 과학탐구 과목에 대한 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 고3 여름방학 때 집중적으로 수능대비 전략 세워야압구정 정보학원, 대치동 미래탐구에서 강의를 해온 남미영 원장은 물리, 화학, 생물, 지학의 전 과목을 직접 강의할 수 있는 과학탐구 과목의 전문가이다. 압구정 정보학원에서는 서울대 심층면접반 강의를 담당해 수강생의 90%를 서울대에 합격시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의대지원생의 면접강의를 담당하는 등 그간 많은 고3 수험생들을 직접 지도해 왔다.지난 6월, 고3 학생과 N수생을 대상으로 치러진 모의학력평가 과학탐구 영역의 난이도 분석과 관련해 남 원장은 화학I 과목은 지난해 수능 난이도 수준으로 어려웠다면서 기존의 강의식 수업보다는 학생 수준에 맞는 방식으로 개별적인 클리닉을 해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화학I 과목의 경우 계산문제가 많이 나오는 신경향 출제방식이므로 여름방학 때 계산문제와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9월 모의학력평가와 수능대비가 가능하다고 했다. 생물I의 경우 유전 문제를 비롯해 쉽게 출제돼 오히려 어렵게 대비해야 한다며 난이도 있는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물론 여름방학 때는 빠른 복습을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생물II의 경우도 전 범위가 출제된 것이 아니라서 여름방학 때 꼭 정리를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규수업 이외에 클리닉수업으로 학습능률 최대한 끌어올려남 원장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대비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특강 수업을 개설할 예정이다. 주로 고3 대상 수업이 위주이지만 고1~2학년 학생들도 화학I, 생물I, II 등 보충이 필요한 학생들은 소수정예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곳 고3 학생들 수업의 특징은 클리닉 수업이다. 주1회 모의고사를 보고 클리닉 시간에 개별 테스트에 들어간다. 정규수업은 주 1회 3시간이며, 방학 때는 주 2회가 기본이다. 하지만 이외에 추가적으로 클리닉 수업을 실시하며, 클리닉 수업에서는 숙제검사, 내용복습을 끝내고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클리닉 수업은 원하는 시간을 골라 수업시간 이외에 실시하므로 추가적으로 수업을 한 번 더하는 효과가 있다. 남 원장은 과학탐구 과목이야말로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성적이 단기간에 빨리 오를 수 있는 과목이라서 클리닉 수업과 복습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수정예 수업으로 적합한 공부법 제시해 줘 남 원장의 수업은 소수정예로 운영하는 팀 수업이라서 내신, 수능, 경시까지 한꺼번에 준비가 가능하다. 과학탐구 과목의 여러 과목을 다른 학원에서 따로 따로 듣는다면 각 과목의 진도가 달라 불편하지만 이곳에서는 탄력적으로 모든 팀원들의 진도를 감안하기 때문에 수업을 하기가 편하다. 또한 각 과목별로 종합적으로 순발력 있게 대처할 수 있어 부족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남 원장의 수업방식 역시 독특하다. 특유의 세심한 관찰력으로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파악하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짚어주며 불필요한 것은 걸러준다. 학생들을 세심하게 관찰한 후 공부법 조언은 물론이고 평소 시험을 앞둔 불안한 마음가짐을 해소시켜줘 성적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고3 학생의 경우 심신의 안정이 수능성적을 좌우하는 경우도 많아 수능 당일 주의할 점을 비롯해 평소 상담을 통해 학생들을 관리해 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정확한 관찰과 적절한 상담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공부법을 제시해 주고 있어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문의 02-565-1679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시작부터 다른 아이, 공부가 달라집니다! 다른 성향의 아이, 다른 능력의 아이, 다른 환경에서 자란 아이에게 주어지는 획일적인 공부,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이제 과학적인 진단검사을 통해 내 아이의 능력에 맞춘 합리적인 공부전략을 제시하고 공부목표, 공부법을 알려주는 민성원 연구소를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민성원연구소 청담 본원에 이어 노원 중계센터가 최근 오픈하여,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도 내 아이만을 위한 최적의 학습법을 찾아온 엄마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민성원연구소 노원 중계센터의 핵심적인 학습내용을 정리해보았다. 박선미 대표원장은 “자신이 공부하는 이유와 방법을 명확히 알아야 능률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 학습 의욕이 필요한 아이,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어도 성적 향상이 더딘 아이,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 등 다양한 유형의 아이들에게 과학적인 진단을 통한 자신만의 학습동기, 학습법을 찾아 줄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만 목표가 있는 학습과 효율적인 성적향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진단 - 1:1 학습 컨설팅 - 공부법 제시 - 맞춤 교육으로 전략화된 학습시스템!민성원 연구소 진단컨설팅의 핵심은 변화하는 입시 환경, 교육정보 속에서 내 아이의 적성과 타고난 능력을 과학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분석해내고, 아이에 맞는 공부법을 제시하는 데 있다. 학생의 환경과 연령대를 분석, 최적의 프로그램을 도출하고,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대면 검사, 학생 개인별 분석지를 기반으로 학부모와의 1:1 상담을 통한 학습 전략 제시 순으로 진행된다. 검사는 학생의 지적 잠재력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지능검사, 학생 성격에 따른 선호 학습법과 심리를 분석하는 학습 유형검사, 수업태도와 집중력, 노트필기 등 아이의 기본 학습습관과 학습동기 수준을 파악하는 학습습관검사, 문 이과 성향 파악과 선호직업군을 탐색하는 진로탐색검사까지 4가지로 최소 2-3시간 정도 소요될 만큼 치밀하게 진행된다.학부모와의 1:1학습 컨설팅은 진단 분석지를 바탕으로 학습습관을 잡을 지, 지능개발이 필요한지, 학습목표점을 설정해줘야 하는 지에 따라 아이별 맞춤 공부법을 제시하고, 이때 학부모가 필요한 학습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목표에 맞춘 효율적인 교육, 시작이 다르다! 1. 초등저학년을 위한 지능개발 학습 프로그램, Pre G-class!초등저학년 대상의 Pre-G-class는 아이의 지능 검사를 통해 언어능력, 지각추론능력 등 4가지 능력을 정밀하게 파악한 후, 모든 영역의 고른 지능개발을 목표로 주2회 2시간씩 국어 수업, 연산과 기억력 수업을 통해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또 교육 후 6개월마다 지능검사를 재 실시하여 아이 성장과정에 맞춘 학습을 지원하며, 매 수업 후 숙제관리를 진행해 학원에서 숙제까지 완벽하게 해결하고, 지능검사에 따른 능력치에 맞춰 효과적인 학습 진도, 지능별 학습 구성, 로드맵을 제시한다. 학습 목표는 아이의 지능검사 분석을 기반으로 현재 능력치를 객관적으로 파악, 어떻게 개발하고, 어떻게 극대화시킬 것인지에 맞춰져 있다. 2. 독해 사고력 훈련이 핵심, 민성원연구소 국어수업Pre-G-Class와 연계된 초등 4~ 6학년 대상 초등 국어 엘리트 과정은 아이의 기본 사고 훈련과 적용능력 함양을 목표로 중등엘리트 과정과 동일한 학습 내용과 독해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교과 연계 독해 연습, 독해력 훈련을 비롯해 기본 사고력 훈련,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각 과목 학습법을 숙지하고, 국립도서관 선정 추천도서 읽기로 연계되어 언어적 실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총 48회 과정으로 학생 수준에 따라 보충학습을 진행해 중간과정에 편입도 가능하며, 3단계 구성으로 문장 독해, 시 소설 독해, 설명과 논증의 구별 및 원리, 유추해서 읽기로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3. 초등 공인인증 성적 획득, 중등은 실전 수능 1등급이 목표! 영어수업초등고학년과 중등부로 구분해 진행되는 영어수업은 어휘력, 듣기, 독해, 쓰기 등을 위한 효과적인 언어학습을 통해 결과적으로는 대입준비를 앞둔 고등학교 때 학습시간 확보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초등부는 공인인증 점수 획득을 학습 척도로 삼고, 중1은 고1 모의고사, 중2는 고2 11월 모의고사, 중3은 수능1, 2등급에 들어가는 실력을 쌓겠다는 목표치를 지향한다.박범석 영어원장은 “가능하면 초등저학년부터 아이의 잠재적인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언어적 능력을 키우는 만큼 학교수준에 맞춘 학습이 아니라 실질적인 실력 쌓기에 초점을 맞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 전한다. 대입성공을 위한 맞춤(수시 정시) 로드맵 제시!민성원연구소의 또 하나의 맞춤형 학습로드맵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대입성공을 위한 1: 1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초3-고3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입시전략을 위한 1:1 로드맵 컨설팅을 통해 초등생은 공부습관을 완성하고 고3까지 학습계획을 제시하는 한편, 중등부는 수능완성 및 비교과 서류준비를 위한 입시계획, 고등부는 목표대학 진학 성공을 위한 내신, 수능 논술 및 영역별 구체화된 학습 계획을 제시한다. 더불어 테샛(종합경제이해력검증시험)수업이 8월에 오픈하며, 향후 청담 본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1800-7277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왜 논술은 일찍 시작할수록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나? 논술에 대한 잘못된 이해의 일반적 관점은, 논술이 단지 글쓰기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논술을 단지 글쓰기로 이해하고 있는 학부님들의 생각이 자녀들의 대학입학을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3학년에 들어와서 몇 개월 정도 공부하면 시험에 응시할 실력이 다듬어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은 비현실적인 희망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과 희망을 갖게 된 이유는 정확한 정보를 접할 수 없는 우리 교육의 현실에서 비롯된 상황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하여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가?우선 가장 기본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인문학적 고전과 사회현상에 대한 비판적 독서이다. 고전과 시사적인 글들에 대한 꾸준한 독서와 수준 높은 토론과 논쟁을 통해서도 자라는 학생들의 의식과 사고의 힘을 충분히 다듬어 낼 수 있다. 여기서 필요한 자세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러한 노력이 수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일시적인 독서와 간단한 총평만으로는 논리적 사고의 힘이 올바르고 단단하게 형성될 수 없다. 그리고 보다 근본적인 방안은 논술시험의 목적과 성격에 관한 이해와 이에 대한 대응방법이다. 논술은 인간이란 존재의 자기성찰을 통해 다듬어진 인문학적인 교양과 사회에 대한 비판적 사고의 힘을 토대로 한 논리의 표현이다. 따라서 논술을 단지 글쓰기나 작문으로 오해해서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없다. 좋은 결과를 위해 필요한 능력은 사고를 논리적으로 전개하고 표현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아직 사고가 열려있는 중2,3 에서 고1 정도의 학령이 논술을 올바르게 배울 수 있는 적기이고, 무엇보다 중요한 조건은 논리적인 의식의 틀을 잘 갖춘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는 점이다. 선생님의 역량과 의지는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의 형성에 결정적일 수 있고, 선생님의 영향력은 자녀에 대한 부모님의 영향력에 버금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부모님들께서는 단기간에 이러한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이끌어내기를 희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오로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함으로써, 어린 학생들의 의식이 성장할 수 있다는 아주 간명하면서 명확한 사실을 학부모님들께서 숙지하셔야 할 것이다. 단기간의 글쓰기 요령과 단순한 테크닉의 습득만으로는 결코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그리고 인간교육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학부님들께서 이제 다시 환기해야 할 시점이다. 멘토에듀학원유덕수 부원장문의 : 031-387-09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4
- 기획_ 1학기 중간고사 분석으로 알아본 기말고사 로드맵③ 국어편 새 학년 새 학기 중간고사가 끝났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새롭게 적용된 첫해다. 지난 교육 과정과 큰 차이는 없었지만 교과서가 바뀌면 기출 문제로 시험 경향을 유추하기 어려웠고 중등 과정과 확연하게 달라진 수준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중간고사 성적을 받아들고 만족한 결과를 얻지 못했더라도 연연할 필요는 없다. 다가올 기말고사를 대비하기 위해 현재의 문제점을 잘 파악해야 하는 것이 우선. 그래서 준비했다. 내일신문에서는 이번 중간고사 분석을 바탕으로 어떤 문제가 어려웠는지 알아보고 다가올 기말고사에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예측해 본다. 그 세 번째 과목 국어를 분석한다. 목동권 고등학교 국어 출제경향강서고는 중간고사 시험 범위는 총 4개의 대단원으로 문학 2단원, 문법 1단원, 작문 1단원 이다. 문학의 경우 학습 활동에 엮어 읽어야 하는 작품까지 포함돼 다른 분야에 비해 비중이 큰 편이었다. 특히 시와 관련해서 내용이나 표현이 유사한 작품과 연계해 묻는 문제가 4~5문제 출제됐다. 강서고의 국어 시험은 수능형식을 지향하기 때문에 문학이 까다로운 편. 교과서나 시험 기간에 ‘잠깐’ 암기식으로 공부를 한 경우 좋은 성적을 얻기는 힘들다. 문법은 총점 36.3점중 서술형 2문제가 16점을 차지했다. 강서고 1학년 출제 문제를 보자. <보기>에서, (가)~(나)의 표현상의 공통점으로 알맞은 것을 모두 고르면? <보기> ㉠ 음성 상징어를 통해 시적 의미를 강화하고 있다.㉡ 대화 형식을 사용하여 독자의 공감을 유도하고 있다.㉢ 의문 형식을 활용하여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고 있다.㉣ 은유법을 사용하여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시행을 명사형으로 끝을 맺어 애상적 정서를 강조하고 있다. ① ㉠㉡㉢㉣ ② ㉠㉢㉣ ③ ㉠㉢㉤ ④ ㉡㉢㉣ ⑤ ㉡㉢㉤ 이 문제는 강서고에서 가장 많이 출제되는 유형이다. 발문의 형식은 다르더라도 모두 내용 전개 방법, 표현상 특징에 대해 묻는 문제로 문법을 제외한 20문제(서술형2문제 포함) 중 모두 7문제가 위와 같은 요소를 묻는다. 작품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정답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 양정고 1학년의 경우 중간고사 시험 범위는 문학 1단원, 문법 1단원으로 적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이지만 문학의 갈래 개념이나 문법, 어휘력 문제는 다소 어려운 편에 속한다. 진명여고의 시험 범위는 문학 2단원, 문법은 1개의 소단원으로 출제됐다. 문학은 본 작품 외에 적용활동에 실린 작품과 학교에서 추가로 준 인쇄물까지 포함돼 꼼꼼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교과서 학습활동과 자습서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나 작품과 유사한 정서를 묻는 3문제의 난이도가 높았으며, 문학에 비해 비중이 적었던 문법에서 전체의 30% 정도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 게다가 출제된 문제의 발문 형식이 모두 달라 내용 요소는 쉬움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어렵게 느꼈다. 대일고의 중간고사 시험 범위는 총 4개의 대단원과 부교재까지 많은 편. 화법, 작문, 독서, 문법, 문학 5개 영역 전체가 시험범위였고 문제도 전 영역에서 비교적 골고루 출제됐으나 문법 비중이 조금은 높은 편이었다. 교과서 내용 중심으로 출제됐기 때문에 특별히 어려운 문제는 없었으나 문법 비중이 높아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았다. 교과서 내용 이해에 초점이 맞춰진 문제가 많아 교과서 내용을 숙지하지 않은 경우 어려움을 느꼈고 꼼꼼하게 숙지했더라도 쉽게 풀다가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영일고의 시험범위는 문학 4 작품과 화법(대화의 원리, 표준 언어 예절), 한글의 제자 원리로 적절한 편이었으나 기존처럼 한자 4문제가 포함됐다. 수능형 문제와 고난도 문제가 다수 출제돼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했다. 특히 문학에서 <보기>를 활용한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의 연습이 필요했다. 한자 문제는 중&bull고등학교 교육용 한자에서 출제됐으며 유형까지 알려 줬으나 점수를 얻기가 쉽지는 않았다. 목동고는 23문항(서답형 1문항 포함) 60점 만점. 시험범위 내에서 문학의 비중이 높았다. 문학 작품 감상에 있어 꼭 필요한 것 중심으로 출제됐다. 문학의 경우 작품 감상의 기본 원리 중심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보기>를 활용한 문제 중에서 두 문제의 경우에는 교과서 외 지문을 활용했으나 평이한 수준이었다. 문법(음운체계) 역시 기초적인 내용으로 문제 역시 평이했다. 전반적으로 교과서 중심으로 출제됐으나 문제 유형은 수능 형태여서 단순 암기식 공부로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다. 교과서 중심으로 대비하되 수능식 사고가 필요한 학교다. 신목고의 시험범위는 문학 1단원, 문법 1단원으로 문학과 문법의 비중이 비슷한 것으로 보이지만, 문법은 범위에 비해 숙지하고 있어야 할 내용이 많아 학생들에게 큰 부담이 됐다. ‘표준 발음법’과 ‘한글 맞춤법’은 단순히 암기라고 생각하면 오산. 그 안에는 중학교 전 과정에서 배운 내용과 더불어 심화된 내용이 포함돼 있다. 내신 기간 ‘잠깐’ 공부로는 좋은 성적을 얻기가 힘들다. 학년별, 학생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곳은개정 교과서가 적용된 첫 시험인 고1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부분은 ▲선택지에 나오는 용어의 개념을 알지 못하는 경우 ▲문학에서 시의 표현방식과 갈래별 특징을 이해하지 못한 경우 ▲시조 또는 시 선택지가 나왔을 때 해석을 못하는 경우 ▲문법의 기본 지식이 부족한 경우 ▲모의고사 응용문제에 적용을 못한 경우 ▲주관식 서술형 문제의 핵심을 비껴간 경우다. 대일고 1학년 14번 문제 14. 이 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① 특정한 현상의 역사적인 의미를 밝히고 있다.② 다양한 예를 제시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③ 상반된 두 개의 입장을 병렬식으로 소개하고 있다.④ 전문가의 견해를 인용하여 현상의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⑤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대조하여 속도의 즐거움을 밝히고 있다. 이 문제는 선택지에 나오는 용어의 개념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 틀리는 예다. ‘특정한 현상의 역사적인 의미를 밝히고 있다’ ‘상반된 두 개의 입장을 병렬식으로 나열하고 있다’ ‘등장인물들 간의 거리감을 공간적인 거리로 나타내고 있다’ 등의 선택지에 나오는 용어인 ‘현상’ ‘역사적인 의미’ ‘병렬식으로 나열’ ‘거리감을 공간적인 거리로 나타낸다’ 등이 정확하게 이해될 때 문제가 풀린다. 국어는 말귀를 알아들어야 하는 과목이다. 출제자가 구사하는 용어에 관심을 가져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고2 내신은 주로 문학을 출제한다. 일부 학교는 독서와 문법이 시험범위에 해당된다. 고1 내신의 문학에 비해 고2 문학은 출제 작품 수도 훨씬 많고 깊이 있는 내용들이 출제됐다. 특히 ‘모두 고르시오’ 문제는 얄팍하게 공부를 한 학생들에게는 엄청난 장애물이다. 어떤 학교는 소설 작품을 읽도록 한 뒤 작품 당 1문제씩을 내는 경우도 있었다. 세부 내용을 묻는 문제이므로 작품을 꼼꼼하게 읽지 않으면 풀 수 없는 문제였다. 진명여고 2학년 일기 과제 문제를 보자. 2014-06-11
- 20년 입시 미술 전문가의 1:1지도 ‘송파피플 아트길미술학원’ 문을 열고 들어서자 소묘, 수채화 등 학생들의 다양한 그림들이 갤러리처럼 깔끔하게 전시돼 있다. 미대 입시 정보에 목마른 학생과 학부모들은 작품들을 찬찬히 비교해 보면서 실기시험의 최근 경향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예중,예고 입시, 미대 입시 꿰뚫는 20년 노하우 송파피플 아트길미술학원의 서길종 원장은 20년 동안 입시를 지도해온 베테랑답게 내공이 깊다. “예중,예고 입시와 미대 입시의 트렌드 변화는 늘 비슷합니다. 그림 실력 못지않게 창의성과 기본적인 조형원리, 정확한 관찰력이 중요하죠. 최근 예중?예고 입시에서는 인체 표현능력이 중요합니다. 완성도 있게 인체를 표현하려면 정확한 비례, 동세 관절의 자연스러움, 피부색감, 옷의 재질감까지 회화의 기본기를 탄탄히 갖춰야 하기 때문이죠. 한편 서울대, 건대, 국민대 디자인 계열은 조형원리의 이해 뿐 아니라 응용력까지 테스트하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게다가 본인의 생각을 말로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스피치 능력까지 봅니다. 상당수 학원에서 가르치는 패턴 암기식 미술공부로는 한계가 있지요.” 서울대, 홍대, 국민대 등 주요 미대와 예원중, 서울예고, 선화예중고 등 주요 학교들의 실기 출제 경향과 난이도, 시험 준비 방법을 꿰뚫고 있는 서 원장이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홍대 미대, 대학원을 나온 그는 ‘그림 그리고, 가르치는 일’이 천직인 ‘그램쟁이’다. 대한민국미술대전 등 각종 미술대회에서 10여 차례 수상했고 개인전, 단체전도 꾸준히 여는 중견 판화가다. 틈날 때마다 학원 한켠에 마련된 작업실에서 개인 작품에 몰두할 만큼 미술에 애정이 깊다.“고1 때 우연히 미술선생님 눈에 띄어 이 세계에 입문했어요. 학교에서 쉬는 시간 단 10이 아까워 미술실로 달려갈 만큼 그림에 빠져 살았지요. 이 길로 나를 이끌어준 미술선생님처럼 학생들의 미술 인생 길잡이가 되고 싶습니다.”그는 학생 개개인의 화풍, 그림 그리는 과정, 성향을 꼼꼼히 관찰해 1:1로 밀착 지도한다. “좋은 그림을 그리려면 사물을 세밀하게 관찰할 줄 알아야 합니다. 창의력도 결국 관찰력에서 나오죠. 때문에 미술공부의 첫 단계는 일상의 관찰이라고 늘 강조하며 다양한 방법론을 학생들에게 알려줍니다.” 입시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림 실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 창의력도 실력이 뒷받침돼야 빛을 발하기 때문에 그는 꾸준한 연습을 강조한다. “실기 시험장에서 떨지 않고 제한된 3~4시간 안에 완성도 있는 그림을 제출하려면 많이 그려봐야 합니다. 우리는 시험 시간대 별로 4가지 유형별 체크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구도, 형태 잡기부터 빛의 명암과 입체감, 재질감, 세부적인 묘사까지 단계별로 쪼개서 작품을 완성하는 훈련을 시킵니다.” 원장 직강으로 입시생 특별 관리강사진은 모두 9명, 입시생들은 원장 직강으로 밀도 있게 수업을 진행한다. “클리닉 수업 형식으로 학생 한명 한명의 그림을 보면서 보완점을 짚어줍니다.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채워줘야 실력이 빨리 늘기 때문이죠. 지난해 입시 한 달 전에 찾아온 중3 여학생은 유독 색체 표현이 취약했어요. 물과 물감의 양을 조절해 원하는 색을 내는 법, 섬세한 느낌의 재질감을 표현하기 위한 붓 터치까지 세세하게 짚어주었죠. 결국 원하던 선화예고에 합격했습니다.” 이 같은 노련한 입시 지도 덕분에 서울대, 홍대 등 주요 미대와 예중?예고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특히 홍대에서 실기시험을 없앤 후부터 성적이 좋은 일반고 학생들의 미대 지원도 늘고 있는 추세다.“대학마다 잠재력 있는 다양한 학생들을 뽑는 쪽으로 선발 기준이 바뀌고 있습니다. 때문에 어렸을 때 그림을 잘 그렸던 성적 1.5~2등급의 우수한 학생들이 뒤늦게 미대 진학을 준비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학습능력과 집중력이 뛰어난데다 눈썰미까지 갖춘 학생들은 그림 실력이 빨리 늘고 입시 결과도 좋습니다. 실제 지난해 영동일고의 한 여학생은 고2 때 뒤늦게 미대 입시를 준비해 결국 서울대에 합격했습니다.” 1:1 맞춤식 교육으로 합격률 높여 평생 현역인 ‘미술인’으로 자부심 강한 서 원장은 미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이 눈 앞의 입시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미술 인생의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폭넓게 대화하며 동기부여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최근 미술계는 그림 실력 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시하는 분위기. 때문에 그는 학생들의 완성작을 놓고 여럿이 토론하는 훈련도 꾸준히 시키고 있다. “이젤 앞에서만 봤던 본인의 그림을 2~3m 쯤 멀찍이 떨어져서 보면 보완점들이 객관적으로 보여요. 또래들의 그림을 비평하면서 본인의 실력이 늘기고 하지요.”미술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그는 입시생 뿐만 아니라 성인과 미술에 재능 있는 초등학생까지 개인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차근차근 그림 실력을 키워주고 있다. 문의 : 02-416-9911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