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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청소년 게임중독 치료 받을 수 있는 곳 청소년들의 인터넷 게임 중독이 ‘위험 수위’를 넘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9~19세 전체 청소년 중 인터넷중독률이 12.4%, 총 877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성가족부 전수조사 결과 초 4, 중 1, 고 1 학생 대상 인터넷중독 고위험군이 2만3천 명, 잠재위험군은 6만6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100명 중 5명은 인터넷 중독이 의심되는 셈이다.청소년 인터넷중독률 및 중독자 수 (자료=한국정보화진흥원)청소년의 게임 중독이 부른 참극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인터넷 게임 문제로 부모와 갈등을 겪던 고교생이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자살한 사건을 비롯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컴퓨터 게임에 빠진 중학생이 나무라는 모친을 목 졸라 살해한 후 본인도 자살한 사건 등이 있었다.게임 중독이 자살과 폐륜적인 범죄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불거지면서 ‘게임하는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더구나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게임을 어디서나 할 수 있기에 ‘내 아이도 게임 중독은 아닐까’라는 의심을 품게 된다. 그래서 준비했다. 양천? 강서? 영등포 내일신문에서는 청소년 게임중독은 어느 선까지이며, 어디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게임 중독은 어디까지?게임중독은 단순히 인터넷 사용시간이 많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개인의 삶이 인터넷에 완전히 몰입돼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게임중독으로 인해 학교 선생님들이 학생지도가 어려울 정도가 되면 상황은 이미 심각한 지경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서울대 연구팀이 최근 국내에서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사람과 게임 중독자 사이의 차이점을 밝히는 연구가 진행됐다. 두 집단으로 나눠 뇌 MRI(자기공명영상장치)로 촬영해 뇌기능의 구조변화를 비교분석해본 결과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뇌는 좌측대상회(토론과 업무에 열중할 때의 상태를 보이는 뇌부위) 부위가 활성화됐다. 반면 게임중독자는 좌측시상(약물 중독시 활성화되는 뇌부위) 부위가 활성화됐다. 이로 볼 때 게임중독자의 뇌와 마약중독자의 뇌는 닮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이런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중독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어릴 때는 괜찮겠지'' 내지는 ''시간이 지나면 습관이 없어지겠지''라고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중독을 개인의 의지에 맡겨도 되는 단순한 습관이 아닌 심각한 뇌질환이라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초기 치료를 위해서는 가까운 상담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본격적인 치료는 전문상담기관을 방문해 평가를 거쳐 치료법을 결정하면 된다. 우리 집 가까이에서 상담할 수 있는 곳그렇다면 우리 지역 가까운 곳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목동 청소년 수련관 1층 청소년 지원센터(www,mokdongcounsel.co.kr)에서 이루어지는 상담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이용 가능하다. 상담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9시~1시까지. 놀이치료 대상은 10세 전후의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놀이를 통해 갈등과 긴장을 해소하고 현실에 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개인상담은 중학생 이상으로 진로, 학업, 성충동, 비행, 생활습관, 대인 관계, 가족 관계 등에 대해 상담하며, 면접 상담과 전화 상담, 사이버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개인 상담 외에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학교의 위탁이나 청소년 동아리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청소년 집단 프로그램과 성인 집단 프로그램인 부모역할훈련과 감성 훈련 프로그램이 있다. 모든 상담은 사전 전화 예약이 필수지만, 가출이나 등교 거부 등의 위기상황의 상담은 바로 가능하다.(☎2646-8341)강서 학생생활지원센터는 강서교육청 산하 기관으로 양천도서관 5층의 청소년 상담센터가 송정중학교 3층으로 이사하며 강서 학생생활지원센터로 다시 태어났다. 상담 프로그램은 개인 상담, 집단 상담, 이동 상담, 온라인 상담(www.wee.co.kr)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개인상담 내용은 학습 및 진로, 학교생활우울 및 따돌림, 폭력 인터넷 과다 사용, 약물 오남용, 가족 문제 등 대체로 비슷한 내용이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월~일요일 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상담자를 선정하여 순서에 따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평일은 오전 9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2시까지다. 상담은 주1회 50분 진행되며, 필요시에 각종 심리 사을 받을 수 있고 비용은 무료다. 그 증상이 심한 겨우는 지역 병원과 연계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다.(☎2694-7887)신월종합사회복지관(☎2658-0114)에서는 개인 및 가족 상담, 사이버 상담(ton, cyworld.com/familynet)이 이루어진다. 또 학교(광영고, 신남? 신서?화원중, 신남초)에서 부적응 학생 의뢰 시 상담 및 교육을 통해 학교 생활에 적응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과 행동 장애 주의력 결핍, 심신상 문제의 아동 등을 위한 미술치료(회당 27,000원)를 운영한다. 또 바쁜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신정 네거리 지하철역에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 자녀양육태도 검사, 우울증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의 신정아동발달센터의 상담 프로그램은 만3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만13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발달정서적인 문제로 부적응을 경험한 어린이와 심리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과 그 부모들을 위한 상담이 이루어진다.(☎2603-1792)한빛종합사회복지관의 가정 문제나 청소년 문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 상담프로그램은 가톨릭 대학교 성모자애 병원과 협력해 진행하며 각종 검사등도 받을 수 있다. 개인 상담 외에 부모교육(PET, APT)과 아동집단 프로그램(사회성 항상 프로그램 등)등을 실시하고 있다.(☎2690-8762)목동종합사회복지관의 목동가족 상담센터의 상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개별 및 각종 심리검사와 상담, 부모 교육과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어전 9시부터 6시까지. 사전 예약을 한 후 복지관을 방문해 초기 상담을 한 후 치료여부가 결정 된다.(☎2651-2332)양천구? 강서구정신보건센터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중독 자가 진단도 가능하며, ‘아이터치’ 프로그램은 1차 선별검사 &rarr 심층면담(심층평가도구) &rarr 정신건강상담, 병원연계, 등록, 사례관리로 이루어진다.(☎ 2061-8881) 좀 더 전문적으로 상담을 받고 싶다면대표적인 곳이 한국청소년상담원이다. 전화(730-2000)로 상담, 예약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21시, 토요일 오전 9시~17시까지, 공휴일과 일요일은 휴무다. 단, 24시간 위기상담은 국번 없이 ‘1388’으로, 사이버상담(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은 www.cyber1388.kr에 접속하면 32명의 상담선생님이 365일 24시간 기다리고 있다.게임문화재단도 이용해 볼 수 있다. 게임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를 확립하고자 운영되는 곳. 현재 서울, 경기 지역 중앙대학교병원 게임과몰입 전문 상담 치 체료센터가 운영 중이다. 심리검사 및 신경인지기능 2011-12-18
-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문화존 우수상 화곡고 힙합동아리 D-Flo 김경돈군 지난 11월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문화존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예술제에 참가해 힙합 장르를 선보인 화곡고 힙합동아리 D-Flo 멤버 김경돈(고3)군, 그의 꿈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 다양한 시도를 하는 ‘래퍼’가 되는 것이란다. 화곡고 힙합동아리 D-Flo와 듀오 동아리 TAKEOVER에서 친구들과 래퍼로 활발한 활동을 했던 김군은 자신이 직접 쓴 랩으로 홍익대 근처의 클럽 무대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다른 고3친구들과 같이 수능을 치루고 대입을 준비를 하느라 그 활동을 쉬고 있는 경돈군의 특별 한 꿈 ‘래퍼’, 작년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시낭송 축제에 화곡고 대표로 참가할 정도로 글솜씨가 있는 김군이 직접 작사한 랩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까? 남과 다르게 어린 시절인 초등학교 때부터 힙합을 듣기 시작했다는 경돈군의 힙합과의 만남에 담긴 특별한 사연을 들어보았다. 중3때부터 직접 가사쓰기 시작해초등학교 때 우연히 TV에서 접한 흑인이 부른 힙합음악은 경돈군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 그 후로 힙합에 끌려 흔하지 않던 힙합음악을 찾아 듣기 시작했다는 김군은 점점 힙합에 매료되어 중학교 3학년 말 부터는 혼자 직접 가사를 쓰기 시작했다. 화곡고에 입학하면서 힙합동아리 D-Flo 회원이 되어 본격적인 힙합활동을 시작하게 된 김군은 청소년 동아리 등 여러 공연에 참가하게 되는데, 작년 연말에 2010년 wawa청소년동아리한마당이 처음 참가한 대회였다.“대회라기보다는 같은 소속인 목동 청소년 동아리가 모여서 서로 공연 하면서 다른 동아리들의 무대를 보고 점수를 매겨 순위를 정하는 것이었는데, 그 대회에서 저희 D-Flo가 13팀 중에서 2등을 했어요”라는 김군은 비록 1등을 놓쳐 아쉬웠지만 처음 참가한 대회이고 보면 괜찮은 출발이었다고 전한다. 참가했던 대회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천시 복사골 청소년문화제’는 김군이 경험했던 대회 중에서 ‘시’ 대회라 가장 큰 대회. 150개팀들 중에 20개 팀을 뽑는 예선에 선발된 D-Flo의 김군은 결선에서 꼭 수상하고 싶었다. 하지만 너무 긴장해서 실수 한 나머지 수상에서 탈락을 하게 되어 같이 공연한 파트너에게도 정말 미안하고 그간의 공연 중에서 제일 아쉬움이 남는 무대가 되었다.그 외에도 서울 지역의 여러 청소년문화존 공연에 열심히 참가하며 그 실력을 쌓은 김군은 D-flo 화곡고 힙합동아리 출신이며 함께 동아리활동을 하던 선배 강기식군과 2011년 듀오 동아리 Take over를 결성하고 두개의 동아리에서 같이 활동하게 된다. 홍대주변 클럽에서 공연도 해중학교 3학년 말 어느날, 힘들었고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원하지 않던 결과가 나왔던 외고 입시를 생각하다가 그때 느낀 감정과 생각들을 떠올리면서 가사를 쓰게 된 것이 랩을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는 김군은 그 이후로도 계속 가사를 쓰면서 점점 더 힙합음악에 빠지게 되었고 지금까지 랩을 하며 무대에 오르고 있다. 작년 전국 경희대회서 열렸던 시낭송 축제에 학교 대표로 참가했던 김군. 랩의 가사로 썼던 ‘백지위의 회상’으로 참가하게 되는데, 이 랩은 김군이 그동안 랩을 해온 과거와 현재의 상태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시적으로 표현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랩보다는 가사에 무게를 많이 두었다는 이 ‘백지위의 회상’이 학교 대표로 참가할 만큼 김군의 글솜씨는 수준급이란 얘기. 처음 홍대클럽에서 공연을 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 1학년때 같은 동아리 선배의 권유로 함께 무대에 오르면서부터, 김군은 작년 2월초에 SPOT이라는 클럽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고 그 이후에도 여건만 되면 클럽공연을 하며 무대에 올랐다. “클럽공연은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힙합 하는 사람들이 관중으로 조금만 실수해도 금방 알아차려서 심하면 비웃기도 해서 빈틈없이 준비해야 하죠. 그래서 제가 할 노래의 가사를 몇번이나 고치고 공연하는 선배에게 계속 피드백을 받으면서 착실하게 준비했습니다”라는 김군은 이렇게 철저히 준비하며 계속 연습을 하게 되자 처음 무대에 섰을 때와는 달리 무대위의 상황에 따라 판단하는 능력이 생기게 되었다. 공연을 하다보면 가사를 잊거나 예기치 못한 음향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런 상황들을 극복하는 것은 일차적으로 충분한 연습을 하는 것이라는 김군, 앞으로 고교 졸업 후에는 TAKEOVER에서 친구들과 같이 계속 랩을 할 계획이다. 하지만 아직은 부모님의 동의를 얻지 못해 대학 진학을 자신이 원하는 학과로 결정짓지 못하고 있는 김군은 “제가 좋아하는 랩은 Notorious B.I.G와 Rakim 그리고 Wu-Tang Clan, Jay-z 같은 비록 지금은 뚜렷한 경계가 없지만 동부힙합 쪽의 랩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먼저 가장 중요한 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고, 그 이후에 제가 좋아하는 음악성향과 더불어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비염과 기관지염증을 동반한 만성 기침의 한방 치료 기관지가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나타나는 만성기침은 환절기나, 갑작스럽게 몸이 따뜻해지거나 추운 장소로 나왔을 때, 담배연기나 꽃가루 등의 자극이 있을 때에 마른 기침을 보이는데 천식이나 기관지염을 동반한 경우가 있다. 특히 12월은 기온 변화에 민감한 천식 환자가 늘어나는 시기이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염증을 악화시키고 기관지를 수축하게 만들기 때문에 아침, 저녁에 찬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운동하는 것을 피하고 침구류와 수건을 세탁하고 햇볕에 잘 말리는 등 위생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만성기침의 주된 원인이 되는 질환은 후비루 증후군, 기관지 천식, 위식도 역류, 만성기관지염 등이 있다. 후비루 증후군은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불쾌감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데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과 같은 비강질환이 원인으로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 가래를 뱉어내거나 코를 풀거나 들이 마시는 행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코가 기도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후군에 의한 만성기침이 많은 편이다. 대개 누워있을 때 증상이 심해지므로 잠자는 동안, 이른 아침에 기침이 심하다. 특히 잠자는 동안 야간 기침을 보여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문에 성장과 면역기능 모두 충분히 회복되지 않아 잘 치료되지 않는 악순환을 밟는다. 심한 경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기관지 천식이나 폐렴이 유발될 수도 있지만 주원인인 비염이나 축농증을 치료하면 함께 좋아진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인후두를 자극해 기침이 나오게 하는 만성기침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 목이 쉬거나 간질간질한 느낌과 함께 가슴쓰림, 속쓰림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이런 증상 없이 기침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여성보다 남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이는 흡연, 음주와 연관성이 높기 때문이다. 취침 2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말고 특히 오렌지주스처럼 신 음식, 카페인, 술 등은 피해야 한다. 한방에서의 치료코질환이 원인인 경우 코에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첨막침술과 기침의 원인에 따라 폐기능과 위기능을 돕는 침구시술 및 기관지 점막의 과민반응을 완화하고 염증을 억제해 주는 훈증요법, 면역 패치 등이 도움이 되며, 증상의 경중에 따라 먹는 한약과 티백한약을 통해 만성기침과 가래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도움말 : 목동 코모코한의원 신지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우리아이 휜다리 교정하세요 다리교정은 나이가 어릴수록 쉽고, 또한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 아이들의 체형을 바로 잡아준다면 체형 콤플렉스도 없애고 더불어 자신감을 키워줄 수도 있다. 휜다리, OX다리를 전문적으로 교정하는 ‘역근건강드림센터’는 목동점 오픈기념행사로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의 휜다리, OX다리 교정을 70%할인된 가격인 10회 60만원에 진행한다. 성인들은 60% 할인된 10회 80만에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각 30명을 예약 접수한다. 이곳은 시술자 전부가 ‘역근재활체형관리사’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풍부한 경험까지 갖추고 있다. 위치는 양천구 목동 현대백화점 앞.문의 02-2654-00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전문가 초청 무료 학부모 세미나 진행하는 ‘에듀 플렉스’ 자기주도학습 전문 교육 기관인 ‘에듀플렉스’에서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 전략’에 관한 주제로 무료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학습매니지먼트 전문가인 이병훈 강사와 김송은 강사가 7년간의 자기주도학습 노하우와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 전략을 면밀히 제시해줄 예정이다. 12월 16일(금) 오전 10시에 양천문화회관 해누리타운에서 진행하며 세미나 참가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고급 우산을 증정해 준다.문의 02-2643-1604(목동1) 02-2654-1647(목동2) 02-2664-8800(발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손일훈수학학원 확장이전오픈 중 고등부 수학전문 손일훈수학학원이 7단지앞 세신프라자에서 8단지앞 토피아빌딩 10층으로 확장 이전했다.손일훈수학학원은 소수정예의 체계적인 개인별맞춤으로 개념서를 자체제작하여 기초부터 최고심화까지 완벽하게 개념을 정리한다.철저한 출석관리와 개별오답노트제작, 숙제체크와 보강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첨삭지도를 하고 있다. 목동지역과 대치,분당 지역의 학교별 기출문제를집중분석한 자체 편집자료로 철저한 내신 관리를 하고 있다.포항공대출신의 원장이 직강한다. 문의 02-2652-09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양천구 여성장애인 모임 ‘디딤돌’ 지난 11월 28일 양천구 여성장애인 모임 ‘디딤돌’의 11월 정기 모임이 열렸다. 이번 정기 모임에서는 멋진 코사지 강좌도 함께 열렸다. 똑같은 재료로 만드는 코사지지만 각자의 손에서 만들어진 코사지는 자신의 개성이 담겨 조금씩 다른 모양의 코사지로 재탄생 되었다. 매달 한번 4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담소도 나누고 작품도 만들며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은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이다. 8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지금까지 10년 세월이 된 ‘디딤돌’은 이젠 자신들의 터전도 만들어졌고, 그 안에는 컴퓨터, 양재반 강좌에 요가와 플로리스트 강좌도 운영하며 그 활동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아직도 집에만 있는 여성 장애인들이 한명이라도 더 이곳에 나와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디딤돌 회원들, 그네들의 함께 하기에 더 행복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정기 모임 매월 마지막 월요일벌써 올해의 정기모임도 그 끝을 향해 가고 있는 디딤돌의 2011년의 11번째 월례모임은 비가 온지라 다른 때보다 회원들이 적게 모였다. 신정3동 학마을 아파트 2단지 관리동 지하 1층에서 매달 열리는 디딤돌 정기 모임은 오늘처럼 그날의 날씨가 큰 몫을 한다. 거동이 불편한 회원들이 많다보니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이면 오고 싶어도 못 오는 회원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디딤돌의 등록 회원은 모두 70명이지만 활발하게 활동하는 회원은 50명, 오늘은 30여명이 함께 했다. “몇달전 모임에는 플로리스트 강좌로 화분을 만들었는데 너무 멋지고 회원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어요. 오늘의 강좌는 멋진 코사지 만들기에요”라는 디딤돌 우순옥(51,신정동)회장, 지난해 12월에 디딤돌의 새 회장으로 선출되어 올1월부터 회장직을 열심히 수행해오고 있다.11월 28일 월요일 10시 30분부터 시작한 11월례회의는 다른 날보다 적은 회원이 함께 했지만 그 열기는 뜨거웠다. 회원들을 멋쟁이로 만들어줄 코사지 만들기 강의와 말미를 장식할 ‘행운권 추첨’이 준비 되어있기 때문이다. 한책상에 4명씩 둘러 앉아 열심히 만들고 있는 회원들의 손에는 멋진 모습으로 완성되어 가는 코사지가 들려있다. 매번 월례회의는 그간 못한 이야기도 나누며 회원들과 만나는 기쁨도 함께하지만, 만날 때 마다 한 가지씩 강좌도 준비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오늘 아쉬운 헤어짐의 시간은 특별한 행사로 대미를 장식했다. 깜짝 ‘행운권 추첨’으로 잠간이나마 회원들은 설렘의 시간을 가졌다. 오늘의 상품은 지난 플로리스트 시간에 만들어 남겨 놓았던 예쁜 화분들, 한명한명 번호가 호명 될 때마다 희비가 교차하지만,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잠간 동안의 설렘의 시간을 행복하고 유쾌하게 마무리 지었다.“마지막이라서 안 되나 싶었는데 제가 꼭 가지고 싶은 화분이 당첨 되어서 너무 기뻐요”라고 환한 웃음에 기쁨이 듬뿍 담겨 있는 김양선(48,신월동) 회원은 마지막에 당첨 되어서 그 기쁨이 더 크다나. 디딤돌의 서기를 맡고 있는 양선씨는 이곳 디딤돌에서 운영하는 양재반에서 배운 솜씨로 자신의 옷과 가방 등의 소품까지 손수 만들어 입을 정도로 그 솜씨가 대단하다. 신장이식 수술을 한 후에 디딤돌에 합류해 활동하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김회원은 “아직도 집에서 나오지 못하는 여성 장애인이 있다면 이곳에 오면 함께 행복을 찾을 수 있다”며 꼭 나올 것을 당부했다. 컴퓨터, 양재에 요가와 플로리스트 강좌도 열려이곳 디딤돌에서는 컴퓨터강좌와 양재, 요가와 플로리스트 강좌가 무료로 진행된다. 디딤돌 회원 중에는 양재반 강좌 수강생들이 많아서일까. 자신의 옷은 자신이 직접 만들어 입는 멋쟁이들이 많은 이유도 이 양재반 강좌 덕분이기도 하단다. “저보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더 열심이시고 잘하세요. 정말 열정들이 대단하세요”라는 김미숙(44,신월동) 회원은 지난 7월부터 컴퓨터 강좌를 시작 했다. 처음 강좌를 시작 할 때와 달리 아이들 때문에 열심히 하겠다던 다짐이 마음에서 끝난 것이 아쉽지만 아이들 사진을 컴퓨터에 올리고 찾아보는 즐거움만으로도 만족한다는 미숙씨는 요가 강의도 함께 수강하고 있다. “장애인들은 몸이 안 좋은 데가 많은데 요가는 나쁜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되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비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것보다는 편하고 좋다”고 미숙씨는 전했다.행운권 추첨까지 하고나니 배가 출출할 시간, 때 맞춰 영양만점의 맛있는 닭죽이 회원들 앞으로 푸짐하게 한 그릇씩 배달됐다. 맛있는 닭죽을 요리한 디딤돌의 만년 주방장 이경자(54,부천) 회원은, 양천에서 부천으로 이사한지 꽤 되었지만 매달 마지막 월요일이면 이곳으로 향한다. 다른 회원들보다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서는 이회원의 손에는 집에서 먼저 준비한 음식 재료들이 들려있을 때가 많다. “나 먹을 거 준비하는 김에 좀 더 한다고 생각하고 해요, 맛있게 먹는 회원들 보면 즐거워요“라며 경자씨는 웃었다.오늘 만든 코사지가 빨간 자켓과 너무 잘 어울리는 주정옥(64,목동) 회원은 디딤돌 원년 멤버로 지난해까지는 부회장을, 올해부터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여기 저기 옮겨 다녔던 초창기를 생각하면 너무 감사한다는 주고문은 “젊은 회원들은 일하러 나가다 보니 이곳 회원들의 대부분은 나이 많은 회원들인데 젊은 회원들이 많아져서 다양한 연령대들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만들며 변화하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며“양천 장애인 여성들이 사회적 장애를 느끼지 않고 생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코사지를 만들어 멋지게 옷에 달고, 행운권 추첨으로 생각지도 않은 선물까지 받은 회원들에 정성껏 끓인 닭죽 까지 다 함께 맛있게 먹고 11월 디딤돌 정기 회의를 마친 회원들은 다음달 12월 송년모임을 기약했다. “12월 26일(월)에는 레크레이션 강사와 함께하는 등 즐거운 디딤돌 송년 모임이 이곳에서 열린다”며“송년 모임은 물론 앞으로 디딤돌과 함께하고 싶은 양천구 여성 장애인은 이곳(?2065-9811)으로 문의 하면 언제나 대 환영한다”고 디딤돌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라스어학원 ‘예비고1 영어 비상반’ EBSi 외국어 대표강사, 외국어 전문 위원, 교육전문 MC로 목동 엄마들 사이에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다년 간 대학생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과 수준의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으로 현재 ‘목동라스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윤정호 원장. 대학 졸업 후 영어 드라마와 영어 연극을 했던 경험이 영어를 정확하게 발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윤 원장의 공부법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진단 평가로 확실한 방향 설정을중3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입의 승패가 결정된다고 할 만큼 중3 겨울방학은 중요한시기이다. 그래서 자녀 교육 설명회에 가장 많이 기웃거리는 시기이기도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내 아이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윤 원장은 다양한 입시정보와 강의 경험으로 이번 겨울방학을 겨냥한 ‘예비 고1 영어 비상반’을 개설했다. 어떤 레벨이든지 영어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흥미와 자신감이라고 말하는 윤 원장은 “영어공부에 자신감을 가지면 자연적으로 흥미는 따라오게 되므로 여기에 동기부여만 해주면 공부할 준비가 끝났다”고 본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윤 원장이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이 바로 ‘진단평가’이다. 학생의 실력이 정확하게 평가되어야 학습방향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번 11월 말에 시작된 ‘예비 고1 영어 비상반’의 경우 3주간 어휘, 구문, 문법, 독해, 듣기 부분 등에 진단평가를 실시한 후 개별상담으로 진단 결과에 따른 개인별 약점과 강점 및 잠재력을 분석해서 그에 따른 처방을 제시한 후 학생을 선발해 본 수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16명 정도 모집 예정인 이 과정에 꼭 예비 고1이 아니어도 된다. 영어는 학년별 수업이 아니라 수준별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 낮은 학년의 학생이라도 시험에 통과하면 수강이 가능하다. “대치동에서는 수능공부라 생각하고 자녀들에게 ‘TEPS’를 공부시키고 있다. 이것은 걷기를 못하는 아이에게 뛰기 레슨을 시키면 걷기는 저절로 된다는 논리다. 그러나 기본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높은 수준을 공부하면 자신감이 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성적도 떨어지고 흥미를 잃는 최악의 상황까지 가게 되므로 신중하게 고려해야한다”는 윤 원장은 예비 고1을 위해 단 한반만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주일에 한번 4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 수업은 윤 원장이 아이들을 인솔해 도서관을 방문하여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공부 계획 세우기, 비전 세우기, 원하는 대학 학과 정하기 등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는 진단 평가로 그 동안 놓치고 있었던 영어공부에 대한 정확한 방향과 약점을 찾고, 여러 활동을 통해 고등학교 입학 전 비전을 세우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영어는 녹여먹는 사탕이다! 재미있다고 생각하면서 즐겨라!윤 원장이 교육하고 있는 영영사전을 이용한 단어공부와 영어 문법책으로 하는 문법공부는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어 빠른 시간에 성적이 향상된다. ‘예비고1 영어 비상반’에서도 이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등학교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영어 내공 키우기를 기본 목표로 하는 ‘예비고1 영어 비상반’에서는 독해를 위한 필수 어휘부터 영영사전으로 확실하게 다지는 <필수 어휘 정복>, 정확한 독해를 위해 필수 구문을 정리하고 암기하고 숙지하는 <필수 구문 정복>, 기본 문법을 정리하고 문법예상문제 풀이로 다지는 <필수 문법 정복>, 추론을 통한 빠르고 바른 독해 방향을 잡기위한 <독해 속도와 정확성 높이기>, 틀리는 문제만 집중보강하고 쉐도우스피킹을 통해 듣기 만점에 도전하는 <고수준 듣기>의 내용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 후 일주일 동안 어휘 완벽하게 암기하기, 구문 해석하기, 배운 문법유형 반복해서 풀고 100% 맞을 때까지 반복하기 등의 과제가 주어진다.일주일에 한 번하는 수업이지만 주중에 한 번 시간을 정해 약점 체크 등 개별상담으로 지속적인 가이드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윤 원장은 “사교육의 문제점은 선생님이 너무 많이 해주는 것이다. 공부하는 방법을 스스로 습득할 수 있게 교육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학원에서는 학생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관리한다. 매 수업 후 문자와 메시지로 목표대로 공부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매일 매일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전송하고, 아이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학부모와 상담 협조 체제를 구축해 확실하게 관리한다.고등학교 입학 전 내 아이의 영어 실력을 정확히 알고 방향을 잡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토요일 2시~6시까지 진행되는 이 수업은 11월 26일에 개강되었지만 아직은 진단 평가 중이므로 지원이 가능하다. 라스어학원에서 내 아이의 실력을 정확하게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문의 : 라스어학원 2655-0501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호기심과 감성을 키우고 미술로 표현하는 ''사이언스아트스쿨'' 양천구 목동 14단지 앞에 위치한 ''사이언스아트스쿨(원장 김혜선)''은 다양한 과학체험과 감성체험, 미술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유와 상상의 모험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 놀이학교다.체험수업을 바탕으로 한 유아교육, 과학, 미술의 통합교육, 자연과학을 테마로 한 체험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야외정원 및 주말농장을 통한 생태계 체험, 다양한 전시회 및 야외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긍정적이며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다. ''노부영 story book''을 통한 영어수업도 진행한다. 입학대상은 4세부터 7세까지며 모든 식단은 유기농식단이다. 문의:2655-01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2011년 놈놈놈! 제발 내년에는~ “그놈 참 이상하네, 진짜 나쁜 놈이네!” 영화 한 편의 영향으로 한 해 동안 이상한 놈, 나쁜 놈이란 말을 수도 없이 써 왔다. 웬만큼 봐줄 수 있어도 쉽게 터져 나온 말들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평소 정말 이상한 놈, 나쁜 놈 소리를 듣고도 남을 행동을 하는 이들이 있다고 하니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그 진상을 알아보았다. 이상한 놈들이여, 부디 내년엔 좋은 놈 소리 좀 들어보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어려워요~택시 승차거부 꼼짝마!신정동 김경미 씨는 최근 교통사고 이후 택시 타는 것도 두렵다고 하소연한다. 버스정류소까지 거리가 멀어 택시를 타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콜택시를 이용하는데 콜 연결이 잘 되지 않아 급할 땐 난감하다고. 또 어느 날은 친정에서 김장을 해서 택시를 세우니 “김치 국물 흐르면 다음 손님께 미안해서 안 된다”는 핑계를 대며 승차를 거부를 했다고 한다. 이 씨는 겨우 사정을 해서 집에까지 오는데 택시기사는 계속 투덜대는 바람에 바늘방석에 앉은 기분이라 거스름돈을 안 받고 내렸다고 한다. 이 씨는 “연말을 맞이하여 택시이용 수요가 증가하면 승차거부, 골라 태우기는 더 늘어날 것”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어디 이뿐인가! 성희롱하는 기사도 있었다고 하니! 날씨 화창한 어느 날, 길 반대쪽에서 그것도 신호 무시하며 유턴하더니 이 씨 앞에 친절하게 서더라는 거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그 나쁜 기사는 “예쁜 아줌마 탔는데 오늘 날씨도 좋으니 납치나 할까요?”라며 농담 같지 않은 성희롱에 바로 신고를 하려다가 꾹 참았다고 한다. 이리저리 차 없는 설움을 택시 기사들의 횡포에 더 짜증이 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무조건 달리는 버스, 무서워요!요즘 버스 정류소에는 버스시간 안내 전광판이 설치돼 있어 이용하는 승객들은 아주 편리하다. 자신이 타야할 버스가 정확한 시간에 도착을 하니 더 없이 만족스럽지만 기사들의 애로점도 없진 않을 터. 기사들에게 시간을 맞추는 게 쉽지는 않다. 정상적인 도로 사정이면 문제될 리 없지만 도로 사정이 상황에 따라 복잡해지면 이때부터 기사들은 돌변하게 된다. 옥동 김정희 씨는 “버스가 무슨 총알택시도 아니고 얼마나 세게 달리던지 다리가 후덜거렸다”면서 “아무리 시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승객 안전이 아니겠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경쟁버스라도 만나게 되면 그야말로 버스 경주를 보는 듯 하다”며 안전운전을 요구했다.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쓰레기를 잘 버립시다주택에서는 아파트생활과는 달리 장소를 지정해 공동으로 쓰레기를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물과 종량제봉투를 각자 집 앞에 내놓게 된다. 깔끔하게 처리해서 내놓으면 문제될 것이 없겠지만 ‘나만 아니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대충 쓰레기를 처리해서 버리는 것이 항상 문제를 불러온다.유리나 깨진 그릇은 안전하게 버려 주세요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이 모 씨는 아직도 오른쪽 허벅지 쪽에 깊은 흉터가 있다. “깨진 유리조각을 그냥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린 것을 모르고 청소차에 싣다가 제법 깊게 찔러 몇 바늘 꿰맨 적이 있다. 제발 깨진 유리나 병조각 등은 신문지나 못 쓰는 옷가지에 안전하게 싸서 버려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손을 다치는 일이 허다하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남을 위한 왜 남의 음식물통에 버리시나요태화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강상록 씨는 음식물수거불가란 말에 속이 상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라고 말했다.“주택가에 자리한 식당은 영업시간이 끝나면 음식물통을 가게 앞쪽에 내놓는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어찌된 일인지 음식물통의 음식쓰레기가 그대로 있어서 알아보니 이웃집에서 음식물에 넣으면 안 되는 종류를 마구 버려서 음식물을 수거해가지 않았던 것”이라고.음식물 칩이 몇 푼이나 한다고 남의 집에 버리는 것인지, 버리려면 제대로나 버릴 것이지 남의 장사에 지장까지 주면서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 간다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강 씨다.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다. 백번을 말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맙시다!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아파트 처음 사세요?아파트 생활에서 가장 예민한 부분은 이웃에 대한 배려문제다. 공동생활을 하다 보니 소음이나 담배연기 등 사소한 문제가 이웃 간 다툼을 가져오기도 한다. 더불어 사는 세상이다. 조금만 노력해 건전한 아파트 문화를 만들어보자.새벽부터 울리는 청소기 소리신정동 최정희(40) 씨는 윗집 때문에 나날이 스트레스다. “위층은 아침7시면 청소를 시작한다. 들리는 소리로 미뤄보면 청소기 종류도 세 종류는 된다. 바퀴 굴러가는 소리, 흡입기 소리, 두드리는 소리, 정말 다양한 소리가 평일과 주말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난다. 심지어 그 소리가 오전 내내 들린다”며 머리가 빠질 지경이란다.특히 최 씨네 아파트는 평형대가 넓어 층간 소음이 상대적으로 심하다고. 기압이 낮게 깔리는 날은 윗집에서 이야기하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 항의를 해 볼까도 했지만 이웃 간에 얼굴 붉힐까봐 참고만 있다. “이젠 아예 알람이라 생각한다. 또 아파트에 처음 살아보는구나 생각하기로 했다. 신경 써봐야 나만 손해 아니겠어요?”라지만 제발 휴일엔 청소하지 말아달란다.개 짖는 소리가 아름다우세요?남목동 김지연(45) 씨 아파트는 툭하면 방송이다. “애완견 단속하자, 밤늦은 시간 피아노 조심하자, 앞 베란다에서 세탁기 사용하지 말아라 등등 이사 온 지 2년이 넘었는데 매번 같은 방송이다”고 말한다.실제로 김 씨네 아파트엔 개 짖는 소리가 심심찮게 울려 퍼진다. 소리가 쩌렁쩌렁 울릴 때도 많다. “피아노는 잘 연주하면 그래도 듣기는 좋다. 그런데 막 배우기 시작한 애들인지 어른인지 꼭 틀리는 부분 또 틀리고, 연습은 어찌나 부지런히 하는지 때를 가리지 않는다”고.품위 있는 아파트에 살고 싶다는 김 씨. “이런 기본적인 문제로 끊임없이 방송하게 만드는 사람들 얼굴을 한 번 보고 싶다. 정말 질긴 입주민들이다”고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든다.같이 좀 삽시다. 특히 맑은 날 베란다 청소 좀 하지 맙시다. 자기 집 베란다는 깨끗해질지 몰라도 아랫집은 홍수 납니다.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공중도덕 좀 지킵시다!담배꽁초 투하 선수김순임씨(남외동 38)씨는 아파트 확장한 방의 삐죽 나온 에어컨 실외기 위에 담배꽁초가 널브러져 있는 모습을 보고 기겁했다. 꽁초의 남은 열 때문에 실외기 표면이 누렇게 탄 자국이 남았는데 위층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고 바로 투하한 것이 틀림이 없다. 지난번에도 누가 담배를 피우고 아래로 던져 화단의 값비싼 소나무에 불이 붙어 불을 끈 소동이 있었는데 매번 방송을 해도 안 되고 함부로 201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