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위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3월 2일 오후 7시 부천시청 대강당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이 오는 3월 2일 오후 7시 부천시청 대강당을 방문한다. 2012년 ‘희망세상 만들기’ 전국 시, 군, 구 순회 300강 중 부천 강연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희망세상 만들기’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37개 도시에서 열린 100강을 통해 천 여 건이 넘는 다양한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으로 6만 여명의 참여자를 이끌어낸 즉문즉설 강연이다. 즉문즉설은 질문자의 즉석 질문에 대한 통쾌한 화답으로 전 세대에 걸쳐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상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법륜스님은 이번에 열리는 전국 시, 군, 구 강연을 통해 현대인의 아픔을 치유하고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갈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300강은 2월 6일 봄 100회 강연을 시작으로 여름 100회 강연, 가을 100회 강연을 이어가며 전국의 시, 군, 구를 찾아갈 예정이다.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일하는 (재)평화재단 이사장인 법륜스님은 제 3세계 구호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 2007년 민족화해상, 2011년 포스코 청암봉사상 및 통일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신간 ‘방황해도 괜찮아’를 비롯, ‘엄마수업’, ‘스님의 주례사’, ‘날마다 웃는 집’등이 있다. 이번 강연을 진행하는 평화재단은 한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 양성을 위한 ‘평화리더십아카데미’와 ‘청년리더십아카데미’, ‘여성리더십아카데미’와 함께 일반인을 위한 ‘열린아카데미’를 연간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9
- 올해부터 알아두면 좋을 부천시 보육정보 소득수준 관계없이 만5세, 0~2세 어린이집, 유치원 해당…내년부터 3~4세도 확대 시행 곧 다가올 새봄부터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교육비 부담을 덜게 되었다. 올해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가 5세 누리과정 도입과 0~2세 보육료 지원 확대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부천시도 다자녀 가구에 대한 혜택을 늘이기로 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부천시 영유아 보육정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소득과 관계없이 유아학비&보육료 신청한다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올해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유아학비과 보육비 혜택을 받는다. 오는 3월 1일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0~2세아와 만 5세아에 대해 보육료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녀 양육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대상은 만 5세이다. 만 5세는 올해부터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 다닐 때 공통의 유아학비ㆍ보육과정의 ‘누리과정’을 배우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 5세를 둔 가정에서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매월 20만원씩 유치원비 및 보육료를 지원받는다. 만0세~2세 유아와 만12세 이하까지의 장애아동도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무상보육을받을 수 있다. 다만 만3~4세아의 경우는 올해까지만 소득하위 70%이하만 지원받을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달라진다. 교과부는 2013년부터 만 3·4세에 대해서도 누리과정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부천시 가족여성과 측은 “올해부터 확대 실시하는 유아학비 및 보육료 지원은 정부인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에 대해서만 해당한다. 일반 학원이나 유치원식 과정을 운영하는 유사기관에서는 혜택이 안 되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고 말했다. 3월부터 직접 학부모가 신청해야 입금 받는다유아학비와 보육료를 지원받으려면 학부모가 직접 신청해야 가능하다. 유치원을 이용하는 만 5세 유아학비는 온라인 홈페이지 신청사이트(복지로, www.bokjiro.go.kr) 혹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2006년생 만 5세 아이를 둔 보호자이다. 방법은 ‘아이즐거운카드’를 발급받아 유치원에 제시하면 유치원으로 20만원이 지원된다. 만3·4세의 경우는 이전처럼 소득하위 70%에 대해 지원만 가능하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5세 및 만 0~2세의 보육료 신청은 유치원처럼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한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외에도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보육료 신청은 ‘아이즐거운카드’ 대신 ‘아이사랑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다. 신청대상은 만 5세, 만 0~2세를 둔 보호자이며 보육료 결제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결제하거나 인터넷, ARS 이용,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다. 부천시 더 다른 지원정책 뭐가 있나교과부와 보건복지부 영유아 지원 외에도 부천시에서 따로 지원하는 보육지원정책은 뭐가 있을까. 부천시에서는 증가하는 사교육비로 인한 양육부담과 출산회피를 막기위해 올해부터 셋째 아 이상 자녀에게 유아학비를 지원해준다.지원 대상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에 등록한 만 3·4세 셋째 아 이상 아동이다. 현재 신청 접수 중이며 지원금은 3월부터 받을 수 있다. 공립은 아동 1인당 월 4만1600원, 사립은 1인당 월 십만 원 이내에서 소득·재산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한다.이외에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행정 지원도 뒤따른다. 우선 셋째 아 이상에게는 출산장려금 50만원을 지원한다. 또 셋째 아 이상 보육료도 월 10만원 지원한다. 여기에 셋째 아 이상 출산가정의 건강검사 및 예방접종도 지원대상이다. 이밖에도 전세자금 대출과 차량 취득세·등록세 감면 등도 알아두면 좋다.올해부터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비용도 저렴해진다. 아이 돌보미 서비스는 생후 3개월에서 만 12세 자녀의 부모 또는 아이를 양육하는 사람이 출장, 야근, 아동질병 등으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할 때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아이를 돌봐주는 제도다.부천시가족여성과 측은 “시간제 돌봄 ‘나형(전국가구 평균소득 50~70%)’의 본인부담은 시간당 4천원에서 3천원으로 낮아졌다. 또 영아 종일제 돌봄‘ 가형(영유아가구 소득하위 40%이하)’의 본인부담도 월4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9
- 365 어르신돌봄센터 서비스 대폭 확대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은 요보호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주?야간 보호서비스인 ‘2012년 365 어르신돌봄센터’ 이용 노인을 모집한다. 올해 돌봄센터는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는 2011년 27개 시(41개소)에서 31개 시, 군(45개소)로 그 폭이 넓어졌다. 작년까지는 저소득 노인 이용자 수를 따랐다면, 올해는 일반, 저소득 노인 등 전체 이용자 수와 노인 이용률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또한 이용자격이 기존의 장기요양 1~3등급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부터는 장기요양 등급 내, 외자로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이용금액과 시간, 프로그램 등은 2011년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돌봄센터는 주중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토,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금액은 저소득 노인 무료, 일반 노인은 본인부담 50% 이내다. 문의 : 032-683-92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9
- 전세자금 대출 신청, 동 주민센터에서 원스톱 해결 원미구는 전세 가격 상승에 따라 2%대 저이율로 가구당 소득기준 및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5600만원까지 전세보증금 70%를 지원한다. 전세자금 지원대상은 전용면적 85㎡이하로 전세보증금이 1억 이하인 주거용 주택(주민등록 전입이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으로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부천시에 전세계약을 체결한 경우다. 대상은 부양가족이 있는 만20세 이상 6개월 이상 무주택 세대주이며 단독 세대주일 경우 만35세 이상(세대주 인정기간 1년 이상 경과한자)이면 가능하다. 따라서 원미구는 전세자금 신청 구비서류 발급에서 대출신청까지 민원인이 편리한 곳에서 1회 방문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접수처를 동 주민센터까지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11년 원미구는 구 소재 285세대 72억 5000만원을 전세자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아파트 전세값 상승폭이 높아져 지원 대상 가구가 아파트 밀집지역은 줄어드는 반면 단독주택, 빌라 등 다가구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은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원미구는 올해부터 ▲달라진 주거용 오피스텔도 전세자금 지원 ▲2월중 동 주민센터 담당자 교육 ▲민원처리 기한 단축 등 민원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문의 : 032-625-51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9
- 우리 아파트 - 여월 휴먼시아 5단지 아파트 부천 여월 휴먼시아 5단지(입주자대표회의 김선희 회장)는 원미산 자락에 위치한 살기 좋은 아파트다. 2010년 8월에 입주한 334세대의 아파트 주민들은 산바람을 마시며 출, 퇴근하고, 주말에는 원미산 둘레길 등산으로 건강을 다진다. 부천과 서울을 잇는 이곳은 올 10월에는 지하철 7호선 성곡역, 2017년 지하철 소사 원시선의 개통으로 교통 환경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300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느티나무가 동네 어귀를 지키는, 주민 화합이 돈독한 이 아파트를 찾아갔다. # 녹지 공간 감싸 안은 행복한 공동체 여월 휴먼시아 5단지 아파트는 일단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정문과 후문 인근에는 버스 정류장 2개가 있어서 외부로 나갈 때 용이하다. 버스 노선은 부천, 소사, 역곡 등 1호선 부천시청, 서울 화곡동, 김포공항 방면 등으로 열려있다. 관공서로는 성곡동주민센터와 오정경찰서, 오정구청이 있고, 단지 앞에 있는 홈플러스와 하이마트, 500미터 거리의 원종종합시장에서는 주부들이 생필품을 구입한다. 학생들은 성곡초와 까치울 중학교, 도당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꿈여울 도서관과 옹기박물관 등은 주민들이 사랑하는 훌륭한 문화시설이다. 또한 도로변 나무 울타리가 방풍림 역할을 하고, 아파트 중앙에 깔린 친환경 점토블록은 깨끗한 이미지와 함께 주민들의 조깅 코스로 활용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의 김선희 회장은 “우리 마을의 가장 큰 장점은 부천종합운동장과 원미산 레포츠 공원, 도당산 장미공원, 은데미 공원 등의 풍부한 녹지가 있어서 쾌적한 것”이라며 “장송과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을 심고 가꾼 사철 아름다운 조경시설이 으뜸”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이 즐겁고 재미있는 아파트 여월휴먼시아 5단지는 전국 어느 아파트보다 지분 비율이 높은 편이다. 12층의 저층 환경 속에서 세대 수에 비한 녹지 면적 또한 높다. 이곳은 방범과 보안 시스템이 잘 돼 있다. 내부 시스템을 외부에서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으며 세대 간의 통신도 가능하다. 김선희 회장과 최대호 관리소장은 아파트를 대표하는 염종현, 최기종, 양정선, 송명근, 홍난희 씨와 합심해서 알뜰한 살림살이에 고군분투한다. 주민 편의를 위한 일이라면 팔 걷고 나서는 사람들이 이들이다. 아파트의 명소는 작은 도서관과 헬스장, 올 상반기에 오픈하는 골프존이 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아이들은 책과 만나고 헬스장과 골프장 어른들은 건강을 지킨다. 마을 노인들은 주변 환경 봉사에도 열심이다. 이곳 분수 공원은 여름철 명물이다. 김 회장은 현재 “시민의 강 속 걷기처럼 우리 아파트 분수공원을 아이들의 물놀이 장소로 만들어주는 건 어떨까”를 구상 중이다. 주민 전체가 즐겁고 재미있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려는 마음에서다. 작년 9월에는 1주년 기념행사를 치렀다. 이 날은 남녀노소 주민들이 참여해서 한나절을 축하했다. 이곳 5단지는 옆 동네인 여월휴먼시아 1~ 4단지와 함께 우대관계를 유지하는 등 이웃마을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기도 하다. 최대호 관리소장은 “관리비 미납이 없는 아파트, 신도시 중 입주율이 최고인 아파트로 마을사람들이 단단하게 결속하여 서로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여월 백일장을 개최하고 쓰레기 종량제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시범단지가 될 것”이며 “입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화합하는 아파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9
- [4·11 총선, 우리가 뛴다 │① 노동계] 현장 경험으로 ‘노동존중사회’ 앞장 양대노총 중심 역대최다 출마 예상 … 경쟁력 한계 드러내기도4·11 총선을 앞두고 각 분야의 정치신인들이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내일신문은 분야별로 총선에 출마하는 인사를 몇차례 걸쳐 소개한다. 19대 총선에서 노동계 출신 인사들의 출마가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양대노총 전직 간부를 중심으로 줄잡아 40~50명의 예비후보가 출마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야 정치권이 경쟁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문제 등을 정책으로 내놓으면서 노동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노동계 출신 후보들의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최근 연일 노동정책에 대한 파격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통합진보당을 제외한 여야의 현실은 여전히 노동계 출신이 당의 중심에 자리잡기에는 장벽이 높다. 한국노총이 지난해 야권통합 과정에서 민주통합당의 한 주체세력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조직내부의 이견과 준비된 인물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노총 출신 가운데 관심을 끄는 후보는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전국적 인물로 부상한 김경협(부천 원미갑) 후보이다. 김 후보는 학생운동을 마치고 경기 부천지역에서 20년 이상 노동자와 함께 했다. 김 후보는 최근 '초청장 사건' 과정에서 "반평생을 노동자 권익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돈봉투'를 돌린 비리정치인으로 낙인찍으려는 검찰에 분노했다"고 말했다. 김기준 전 금융노조 위원장도 정치를 통해 노동과 금융문제를 풀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해 외환은행에서 25년 이상 은행원으로 일했지만 '론스타 사태'를 처리하는 정부와 정치권의 행태에 분노해 정치활동을 고민했다고 한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해 말 야권통합과 올해초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금융노조의 진로와 관련해 비중있는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 노조위원장과 금속노련 위원장을 나란히 지낸 장석춘 전 위원장과 유재섭 전 수석부위원장은 새누리당의 비례대표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수석부위원장은 "한국노총 수석부위원장과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의 경험이 노동자 권익과 직업능력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는데 도움이 됐다"며 "19대 국회에 들어가 노동자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민주노총에서도 대거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민주노총 출신 인사들은 대부분 통합진보당 소속이다. 서울대에서 학생운동을 하다 창원에 내려가 30년을 넘게 노동자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문성현 전 금속연맹 위원장이 눈에 띈다. 단병호 심상정 전 의원과 함께 노동운동 내에서 '문단심 트리오'으로 불렸던 문 전 위원장은 현재 통합진보당의 영남권벨트에서 중추적 인사다. 민주노총 내 대표적 넥타이부대인 곽태원 전 사무금융노련 위원장과 김형근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노동운동을 할 때도 서로 단짝이었다. 민노총 내 온건 노동운동을 이끌어 온 두 사람은 이번 총선에서는 당을 달리해 출마한다. 1980년대 서울 구로공단에서 김문수 경기지사 등과 함께 '구로동맹파업'을 주도했던 김준용 전 대우어패럴노조위원장도 출마를 타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까지 제3노총인 국민노총 창립과정에 참여했던 김 전 위원장은 한국노총의 교섭위주, 민주노총의 투쟁중심 노동운동을 지양하는 '제3의 노동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정치활동의 필요성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 출신 인사들이 대거 총선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조직과 돈, 인지도 등의 한계로 일부를 제외하고는 지역구에서 생환하기가 쉽지 않다. 실제로 지역구 출마를 고심하는 상당수 인사들이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치권 안팎에서는 노동계 출신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후보들에 대해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배려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수도권 올해 8개 철도노선 개통 중앙선 등 121.8㎞ … 교통난 해소 기대올해 안으로 경기도민들이 이용하는 8개 노선 121.8㎞ 구간의 철도가 개통된다.경기도는 "오는 6~12월 일반철도 2개 노선, 광역철도 3개 노선, 도시철도 3개 노선 등 8개 노선의 철도가 수도권에서 차례로 운행을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일반철도의 경우 중앙선 양평용문~강원 원주 49.2㎞ 구간이 9월 개통한다. 경기도내 구간에는 지평 석불 구둔 매곡 양동 판대 등 6개역이 신설된다. 경원선 연천신탄리~ 강원 철원 5.6㎞ 구간도 12월 개통한다.광역철도는 수인선 송도~오이도 13.1㎞ 구간과 분당선 연장 기흥~방죽 7.7㎞ 구간이 각각 6월과 12월부터 운행한다. 분당선 북부연장 왕십리~선릉 6.8㎞ 구간은 오는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분당선연장 기흥~방죽 구간에는 상갈 영덕 영통 방죽 등 4개역이 들어서고 수인선 송도~오이도 구간 중 시흥에 월곶역이 개통된다. 오이도를 거쳐 안산·과천선(4호선)을 이용하면 사당까지 6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도시철도는 의정부경전철 송산~장암 11.1㎞ 구간이 7월에, 서울지하철7호선 연장 온수~부평 10.2㎞ 구간이 10월에 개통한다. 이 구간에는 상동 부천시청 신중동 춘의 부천종합운동장 까치울 등 7개역이 들어서며 부천에서 강남까지 40분대 주파가 가능하다.용인경전철 구갈~전대 18.1㎞ 구간도 사업시행자와 갈등이 해소될 경우 오는 12월 개통될 전망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8
- 초청장 사건, 후속수사도 ‘헛다리’ 가능성 검찰, 김경협 돈봉투 의혹 내사종결 민주통합당 예비경선 금품살포 의혹을 받아온 민주통합당 부천 원미갑 예비후보 김경협(오른쪽)씨가 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통합당 중랑갑 예비후보 서영교씨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수영 기자① CCTV 말이 없다, 추가 의심인물도 초청장? ② 계파별 오더투표로 매표행위 실익 거의 없어 ③ 은밀한 뒷거래 관행, 화장실 돈봉투 상식이하 ④ 당락 경계선 후보, 극약처방 가능성 배제못해검찰이 돈봉투로 의심했던 '김경협 초청장' 사건이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검찰은 김경협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부천 원미갑)외에도 CCTV 화면상 거동이 수상한 인물 2~3명이 더 있다고 밝혔지만 유력한 단서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특히 700여명의 중앙위원이 갖는 사회경제적 지위와 당내 계파간 역관계 등을 고려할 때 돈으로 표를 산다는 것 자체가 원천적으로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검찰이 김 후보외에도 CCTV 화면상 추가로 수상한 행동을 보였다는 사람도 초청장을 돌린 인물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일신문 취재결과 지난해 12월 2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중앙위원회 현장에서 출판기념회 초정장을 돌린 사람은 최소 3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후보외에도 서영교(여·서울 중랑갑), 또 다른 남성 예비후보가 현장에서 초청장을 돌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 후보는 2일 내일신문과 통화에서 "현장에서 200장 가량의 초청장을 돌렸다"고 밝혔다. 박영선 최고위원은 "남성 예비후보가 녹색의 초청장을 돌리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실제로 올해 총선에 출마할 정치신인들 입장에서 당 중앙위원회는 자신의 존재를 알릴 기회였다. 일종의 '대목'인 셈이다. 따라서 검찰이 CCTV 화면을 통해 확인했다는 수상한 거동의 인물이 초청장을 돌렸던 총선 예비후보였을 가능성이 있다. 검찰의 이번 김 후보에 대한 무리한 압수수색에서 드러났듯이 별도의 제보나 진술이 없이 CCTV 화면만 가지고 특정인에 대한 범죄혐의를 두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민주통합당 내에서는 중앙위원회의 특성상 원천적으로 돈거래가 불가능하다는 분석도 있다. 민주통합당 중앙위원의 경우 대부분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 자치단체장 등이다. 우상호 민주통합당 전략홍보본부장은 "예비후보들보다 더 정치사회적 급이 높은 사람들이 숱한데 돈 몇푼으로 표를 산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했다. 민주통합당 내부의 계파간 역관계를 볼 때도 매표행위는 실익이 없다는 지적이다. 당시 민주통합당은 옛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측 중앙위원으로 나뉘어져 '1인 3표'하에서 지지후보가 분명히 갈렸다. 여기에 민주당내 기존 유력정치인들의 계파별 '오더투표'와 '배제투표'가 작용해 이미 9명을 뽑는 예비경선에 누가 포함될지 1~2명을 제외하고는 예상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돈거래의 은밀한 속성상 버젓이 화장실에서 돈봉투를 주고 받는다는 것이 상식이하의 행동이라는 지적도 있다. 우 본부장은 "1000명 가까운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돈봉투를 준다는 것이 이해할 수 있는 일이냐"며 "이번 해프닝은 검찰과 일부 언론이 야당을 흠집내기 위한 편파수사였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다만 예비경선에서 당락의 경계선에 있었던 일부 후보가 극약처방 차원에서 금품을 제공했을 가능성까지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2일 민주통합당 김경협 예비후보에 대한 내사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의 주장과 인천계양을 예비후보자 김 모씨의 진술 및 과학적 분석내용 등 여러 정황을 종합해 판단한 결과 출판기념회 초대장을 배포했다는 김씨의 주장에 수긍할 점이 있었다"고 밝혔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3
- 아동과 청소년 성교육은 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겨울방학 성에 대해 바른 정보를 알고 싶다면 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성문화센터)를 찾아보자. 이곳에서는 인터넷과 음란물에 노출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멀티미디어 세대 특성에 맞춘 시청각 참여형 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성문화센터 프로그램은 성의 개념을 알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한 뒤 피임교육을 받는 순서로 진행된다. 생물학적인 성을 알 수 있는 자궁방과 임산부 체험, 신생아 안아보기 체험, 흡연인형을 체험하는 열린방, 피임의 개념 등 실질적인 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론방에서 즐거운 성 지식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관내 초중고교와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성교육도 실시 중이다. 올해는 청소년 음란물 중독 예방 프로그램과 부모와 함께 하는 성 교육, 성폭력 가해청소년 인간 존중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 032-663-13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3
- 야간에도 도서관 이용하세요 부천지식정보센터는 평일 낮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한 ‘시민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저녁 시간 도서관을 활용하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1월 2일부터 연중 운영하고 있는 상동도서관의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로 휴관일과 주말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층에 위치한 종합자료실을 개방하고 있다. 또한 지식정보센터 안의 원미, 심곡, 북부, 한울빛, 꿈빛 등 5개 도서관도 실시 중이다. 이와 더불어 3월부터 어린이 도서관을 제외한 6개 시립도서관에서는 손글씨 POP, 영어인형극, 인문학 강좌 등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야간 연장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