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기결혼설 한현정, 결국 누명 벗다 ▲ 사진=스타메이트중국 부호와의 사기결혼과 도피설로 홍역을 앓던 클레오 출신의 '한현정'이 결국 무죄를 증명했다.한현정의 전 소속사 스타메이트 측 관계자는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제 경찰의 보호 아래 중국인 남자친구 '무'씨와 만나 합의했다"며 "무씨가 모든 잘못을 시인하고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무씨는 헤어지자는 한현정의 말에 홧김에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것처럼 50여억원의 자산가도 아니며 방송사에 누나가 제보한 편지도 무씨가 거짓으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한현정의 외삼촌 등 지인이 나서 무씨에게 자백을 받았으며 녹취한 자료도 보관중이다.한현정 측 관계자는 "무씨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소송을 걸 예정이었으나 한현정이 무씨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 그 동안에 쌓인 정을 고려해 어렵게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현정이 귀국하면 추후에 관련된 상황에 관해 상의해 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현정은 이번 논란에 휘말린 뒤 상당한 충격에 빠진 상태다. 중국 현지에서 이번 사건에 관한 사실들을 마무리 하고 당분간 안정을 취하겠다는 입장이다.한편, 지난 27일 한국 귀국이 무산된 이후 30일 재 입국을 요청했던 한현정은 추석 명절을 전후로 입국할 예정이다. 심신의 안정을 취한 뒤 변호사와의 협의를 통해 공식적인 자리를 갖고 입장 표명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뮤직 신서라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양모이불전문점 ''메리퀸 쌍용점'' 건강을 중시하는 사람일수록 침구를 중요하게 여긴다. 충분한 수면이 이튿날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피로가 쌓이기 쉬운 현대인들은 숙면을 유도하는 건강이불이 필요하다. 사용해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만족한다는 메리퀸 양모이불이 화제다. 자주 밤잠을 설치거나 숙면을 갈구하는 사람들이라면 메리퀸 양모이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메리퀸 쌍용점 윤병순 대표는 "몸이 찌뿌드드하거나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은 분들이 사용해보니 통증이 완화됐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메리퀸 양모이불은 덮으면 가슴이 편해지고 행복한 느낌이 드는 이불"이라고 말했다. 장마철에도 양모이불 덕분에 시원하고 보송보송해서 습한 지도 모르고 잤다는 칭찬도 들었다고. 양모는 수분을 흡수, 발산하는 성질이 있고 수분 함유율이 인체와 비슷해서 그만큼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메리퀸 양모이불은 물빨래가 가능하다. 세계적인 인체 무해 인증마크인 에코텍스 마크도 획득했다. 천연양모라는 특성의 장점은 살리고 워셔블 가공을 통해 물에 빨아도 솜의 쏠림이 없다. 얼마든지 물빨래 할 수 있다니 주부들로선 여간 마음 편한 게 아니다. 더구나 양모는 불에 잘 타지도 않는다. 소방복이나 비행기 내의 시트가 양모인 이유는 이 때문이다. 포근하고 행복한 잠 "양모이불이 최고예요"천안 신부동에 사는 박미경(가명)씨는 양모침구 예찬론자다. "메리퀸 양모이불은 덮으면 정말 가볍고 편안해요.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보송보송해서 사계절 맞춤형 침구죠. 이젠 메리퀸 이불 없으면 못 잘 정도에요." 이불에 관심이 많고 가족들 건강에 특히 예민하다는 박씨는 둘째아이의 아토피 때문에 메리퀸을 접하게 됐다. 진드기가 서식하지 못하고 먼지가 거의 없는 메리퀸 양모이불로 바꾸고 나서 아이의 아토피가 호전됐다. 옥장판의 전자파 위험을 줄이고자 메리퀸 카멜이불도 구입해 사용해 봤다. 찬바람 혹독한 한겨울, 옥장판을 치우고 카멜이불만을 사용한 첫날이다. 자다 말고 남편이 "옥장판 온도 좀 낮춰"라고 말했다고. 카멜 이불만으로도 보온이 충분했던 것. 카멜이불은 따뜻하고 정말 포근했으며 "야, 잠 잘 잤다"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그 후로 박씨는 메리퀸 양모이불의 진정한 마니아가 되었다. 큰아들이 제대했을 때 제일 먼저 메리퀸 양모이불을 선물해줄 정도다. 역시 양모이불의 효과는 유감없이 발휘되어 “아들이 결혼하면 혼수는 양모이불로 해야겠다며 아주 흡족해했다”고 박씨는 말했다. 신중하게 구입해야 할 혼수로 안성맞춤 메리퀸은 SBS 아침드라마 ''미쓰 아줌마''에 협찬 중이다. 얼마 전 신상품들도 출시됐다. 치질환자나 출산 후 회음 방석으로 사용하기 좋은 양모파일방석부터 신생아용, 주니어용, 혼수, 한실예단, 실버제품, 소품까지 메리퀸은 침구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특히 봄가을은 예비부부들의 혼수로 고민이 많은 시기다. 윤병순 대표는 “메리퀸 양모이불을 선택한 순간부터 후회는 없다”며 “부모가 권해주는 혼수인데 자녀들이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이 드신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선물로도 더할 나위 없다. 윤 대표는 “한번 고객은 단골이 된다”며 “양모이불의 우수성에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타 유명브랜드 침구점을 했어요. 그런데 먼지가 많아서 기침을 하기 일쑤였죠. 몇 번 만지면 때가 금방 타고요. 그 후 먼지가 나지 않는 메리퀸을 알고 나서 바로 바꿨죠. 이젠 기침할 일도 없고 이불이 쉽게 더러워지지도 않아요. 또 공장에서 물빨래해서 나오니까 집에 가서 바로 덮어도 될 정도로 깨끗해요." 쌍용점은 매장이 넓어 다양한 이불이 눈에 쏙쏙 들어온다.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색감이 자연스런 이불이 많다. 여기에 윤병순 대표는 세심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한번 구입하면 오래도록 편안함과 숙면을 선물하는 메리퀸 양모이불. 국내 1등 품질로 선두역할을 하는 메리퀸은 품위와 실용성을 겸비한 침구로 손색이 없다. 푹 잘 잔 잠은 보약이다. 일생의 3분의 1을 보약 같은 잠을 잘 수 있다면 메리퀸 양모이불 선택에 주저함은 없다.문의 : 573-7989(천안시 쌍용동 203-19 다선빌딩 1층) 노준희 리포터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박정현 “2년 전 중국계 미국인과 열애” 국민요정 박정현의 숨겨진 과거 연애사가 깜짝 공개되었다.가수 박정현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남자친구는 없지만 2년 전에 미국에서 한 남자를 만난 적이 있다. 그게 마지막 데이트였다"고 고백했다.이어 미국으로 건너가 컬럼비아대 복학을 준비 중일 2009년 9월쯤 "LA 지인들의 소개로 중국계 미국인 남성을 만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정현은 학업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활동해야 했고, 남자는 고향 샌디에고에 정착한 상태였기 때문에 만남은 오래갈 수 없었다는 것.박정현은 "호감을 갖고 한 달 정도 교제했는데 역시 서로 갈길이 다르다는 현실의 장벽을 넘을 수 없어 아쉽게 헤어졌다"며 "결혼은 정말 지나칠 정도로 하고 싶은데 당분간 더욱 바빠질 것 같아서 남자친구를 사귀는 건 엄두도 못낸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토로했다.최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박정현은 한국에 온 뒤 현재까지 남자친구를 사귄 적이 없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었다.한편, '나는 가수다'를 명예 졸업한 박정현은 각 종 행사 섭외 요청 쇄도에 콘서트 준비와 더불어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의 멘토를 맡게 되어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사진=박정현 트위터)데일리뮤직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2NE1, 첫 콘서트 1만2천팬 열광..‘3일 간 열정 막내려’(종합) 그룹 2NE1이 3년차 정상급 걸그룹 다운 면모를 선보이며 3일에 걸쳐 진행된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NE1은 2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놀자(NOLZA)’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열창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4천 여 관객을 흥분시켰다. 당초 이번 공연은 27일, 28일 양일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매진사례를 이뤄 팬들의 요구에 따라 한 회 추가됐다. 이날 콘서트는 첫 시작부터 화려한 레이저 조명쇼와 ‘내가 제일 잘 나가’ 뮤직비디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NE1은 자신들의 히트곡인 ‘파이어(FIRE)’와 ‘캔트 노바디(CAN‘T NOBODY)’를 폭발적인 라이브로 소화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프닝 멘트에서 리더 씨엘은 “정말 반갑습니다”라고 올림픽홀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박봄은 “정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또 산다라 박은 “2NE1에서 상큼 보컬을 맡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오늘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흥분돼 죽겠다”라고 YG엔터테인먼트 홍보부장 다운 말솜씨를 보였다. 이어 그는 “마지막 날 콘서트인 만큼 힘을 아끼지 말자”라며 “어차피 집에 가서 할 것도 없지 않냐. 오늘 쓰러질 때 까지 놀자”라고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나머지 멤버들 역시 “우리들도 오늘 무대에서 쓰러지겠다”라고 덧붙이며 콘서트 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서 2NE1은 ‘파이어(FIRE)’, ‘캔트 노바디(CAN’T NOBODY)’, ‘렛츠 고 파티(LET‘S GO PARTY)’,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아파’, ‘인 더 클럽(IN THE CLUB)’, ‘프리티 보이(PRETTY BOY)’, ‘박수쳐’, ‘고 어웨이(GO AWAY)‘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여기에 이들은 신곡 공개와 동시 5회 연속 음원차트 석권에 빛나는 ‘돈크라이(Don’t cry)’, ‘론리(Lonely)’, ‘내가 제일 잘나가’, ‘헤이트 유(Hate you)’, ‘어글리(Ugly)’ 등을 공개했다. 이와함께 2NE1 멤버들은 4명 각각의 개성이 담긴 다채로운 개별 무대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씨엘과 민지는 ‘플리즈 돈트 고(PLEASE DON’T GO)’를 통해 팀 내 랩라인 다운 화끈한 래핑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산다라박은 팝적인 보컬이 특색인 자신의 첫 솔로곡 ‘키스(KISS)’를 공개하며 그룹과는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또 민지는 태양의 솔로곡 ‘나만 바라봐’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봄은 자신의 솔로곡 ‘유 앤 아이(YOU AND I)’ 무대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면사포를 쓰고 결혼을 앞둔 신부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그는 자신의 친언니이자 유명 첼리스트인 박고은씨와 훈훈한 무대를 연출하며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날 2NE1은 ‘스테이 투게더(Stay Together)’, ‘돈 스탑 더 뮤직(DON‘T STOP THE MUSIC)’이르기까지 총 20개 곡의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 시켰다. 이번 콘서트에는 2NE1 무대외에도 화려한 게스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가요제 3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공개한 바 있는 박명수와 지드래곤의 결성한 ‘GG(Great Park+G-Dragon)’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날 박명수와 지드래곤은 각 각 블랙과 화이트 수트에 망토 패션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이들의 등장에 4천여 팬은 큰 함성과 박수로 열광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바람났어’를 공개하며 녹록치 않은 랩핑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여기에 보컬로 등장한 박봄의 시원한 가창력은 무대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바람났어’의 무대를 마친 뒤 박명수는 “반갑습니다. ‘무한도전’을 통해 지드래곤과 박봄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2NE1 친구들은 어릴 때부터 가까운 곳에서 봤던 터라 이번 첫 콘서트에 대한 감회가 새롭다”라며 “이렇게 게스트로 참여해 축하해줄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명수는 자신의 디지털싱글 발라드 곡 ‘바보에게...바보가’를 완벽한 라이브 실력으로 소화하며 무대를 끝맺음 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서버가 다운되며 초스피드 매진 사태를 이뤄 공연 관계자들까지 놀라게 한 2NE1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엔 국내 관객 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등 적지 않은 해외팬들이 몰려 글로벌 스타로서 입지를 확실하게 다졌다. 또한 이들은 이날 한 자리에 머물지 않고 곳곳에 위치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광활해진 무대배치와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이같이 2NE1은 다양한 라인업과 풍성한 볼거리로 3일에 걸쳐 첫 단독 콘서트를 찾은 1만 2천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오는 9월 21일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하는 2NE1은 요코하마(9월 19일~20일), 코베(9월 24일~25일), 지바(10월 1일~2일) 등 3개 도시 총 6회 7만 관객을 동원하는 ‘2NE1 1ST JAPAN TOUR NOLZA IN JAPAN)’을 개최한다. 일본 데뷔와 동시에 ‘아레나 투어’를 개최하게 된 2NE1은 이마저도 19만 명이 동시에 콘서트 티켓 응모를 하면서 1회 추가 공연을 결정하게 됐다.[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비욘세, 제이지와 결혼 3년만에 임신 미국 출신 팝가수 비욘세(29)가 임신했다.29일(한국 시간) MTV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욘세가 엄청난 발표를 했다. 바로 아기!"라는 글을 올려 비욘세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비욘세는 28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1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임신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한 쪽어깨를 드러낸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 임신한 배를 어루만지며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그녀는 시상식 레드카펫 위에서 "아기~"라고 외쳐 임신한 사실을 만천하에 알렸다.지난 2008년 4월 4일 힙합 가수 겸 프로듀서 제이지(41)와 결혼한 비욘세는 결혼한 이후 첫 임신이며, 내년 봄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MTV 트위터)데일리뮤직 오종호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한현정, 중국 부호 상대 사기결혼 그 진실은? ▲ 사진=중국'hinews.cn'보도 캡쳐 중국 부호와의 사기결혼 논란에 휘말린 '클레오' 출신의 한현정이 한국행을 시도할 예정이다.지난 27일 토요일, 한국으로 입국 할 예정이었으나 실패로 돌아가 오는 30일 다시 입국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한현정이 27일 입국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현재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신변보호와 입국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현정이 중국인 남자친구를 만난 것은 마카오가 아닌 한국에서 처음 만났으며 중국에 머물고 있는 한현정을 전 소속사와 연락 중 몸이 상당히 안 좋다. 중국인 남자친구에 대한 극심한 공포와 폭행 후유증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한현정의 사기결혼설에 대해 전 소속사 스타메이트 측은 "귀국하는 대로 입장을 표명하고 법적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현지 대사관에 따르면 중국내에서 기사가 상당히 크게 보도됐다고 하더라. 중국 공안에게 출국을 제재 당할 수 있어 현재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알렸다.지난 26일 중국매체를 통해 '한현정'이 자신을 재벌 딸로 사칭해 중국 부호인 남자친구와 결혼한 뒤 남자친구의 재산 중 일부를 자신의 명의로 변경하고 고액을 빌려가는 등 50억원에 이르는 재산을 탕진하고 도주했다고 보도하면서 이슈가 됐다. 이에 한현정 측은 남자친구를 만난것을 사실이지만 그 외의 주장들은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중국인 남자친구의 집착이 스토커 수준으로 심해 헤어지려고 했지만 여권을 뺏기고 감금 당한체 폭행을 당해 중국 공안에도 신고했다. 이에 대한 증거자료도 있다"며 설명했다.한편, 한현정은 한국대사관에 신병요청과 함께 새로 여권을 발급 받아 입국을 시도했으나 실패해 오는 30일 재 입국을 시도할 예정이다. 한국에 입국하는 즉시 건강 상태 체크와 함께 거짓 내용에 대한 입장표명과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데일리뮤직 신서라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美 유명 팝가수 비욘세, 임신 공식 발표 미국 유명 팝가수 비욘세 놀스(Beyonce Giselle Knowles, 29)가 임신했다.비욘세는 지난 28일 ‘MTV Video Music Awards 2011’ 개막 직전 레드 카펫에서 자신의 입으로 임신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그의 임신 소식이 밝혀지자 MTV측은 트위터를 통해 “방금 비욘세가 레드 카펫에서 엉뚱한 발표를 했다! 그 것은 아기이다!”라고 글을 남겨 급속도로 대중에게 정보가 확산됐다.앞서 비욘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30세 쯤 아이를 갖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무대에서 비욘세는 새 앨범 ‘4’의 수록곡 ‘러브 온 탑(Love On Top)’을 열창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배를 쓰다듬는 포즈로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한편 비욘세는 지난 2008 년 4 월 4 일 미국 유명 래퍼 제이 지와 결혼했으며, 오는 9월 4일 30세 생일을 맞이한다. [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모유 수유와 유방암 ‘외과의사와 모유 수유가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 내가 여자 외과의사로서, 그리고 유방과 갑상선 전문의로서 국제인증수유상담가(IBCLC)라는 조금은 생소한 이력을 밝힐 때 상대방의 반응이다. 외과의사로서 암 수술을 잘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환자를 보다 보면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은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일이다.우리나라 유방암이 전 세계에 유래 없이 30~40대에서 급격하게 증가한 이유로 고지방, 고칼로리로 대변되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그로 인한 비만, 늦은 결혼, 빠른 초경, 늦은 폐경 등을 들 수 있다. 다른 모든 ‘생활습관병’과 마찬가지로 유방암도 잘 먹고, 잘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 포인트다. 거기에 하나 더 ‘일찍 결혼해서 아기 많이 낳고 모유 오래 먹이는 것’ 이것이 내가 하루에도 수십 번 환자들에게 당부하는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나처럼 일하는 엄마들에게는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다. 일찍 결혼할 수도 없고 아기를 많이 낳기도 힘들다. 하지만 한 아이라도 모유 수유를 시도할 수는 있다. 여성의 유방은 아기를 출산해서 수유를 하기 전까지는 일종의 미발육 상태이다. 그래서 여러 암 유발인자에 취약한 것이다. 수유를 1년 더 할수록 유방암 발생률은 4.3%씩 감소한다.출산 며칠 전까지 수술대에 무거운 배를 올려놓고 수술해야 했던 나는 미리 수유에 대한 공부를 하지 못했다. 첫째 때 고생해서 어렵게 수유에 성공한 후로 본격적으로 국제인증수유상담가가 되어 환자들을 도와줄 수 있었고, 더불어 우리 둘째 녀석은 수월하게 엄마 젖을 먹고 자랐다. 유방울혈을 유선염이라 잘못 알고 수유를 포기하는 경우, 유선염이 심해져 농양이 된 경우, 젖 물기가 잘못 돼 유두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등 치료 후 바로 좋아지는 아기와 엄마를 보면 종양 수술 후에 느끼는 것과는 또 다른 기쁨을 느낄 수 있어 난 수유모와 아기 보는 것을 좋아한다. 태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수유 공부다. 수유는 아기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아기를 위해 엄마가 더 건강해지는 시작인 것이다. 매년 8월 첫째 주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이다. 올해 모유 수유 토픽은 ‘모유 수유를 젊은이에게 널리 알리자’이다. 난 오늘도 유방 초음파를 하러 온 환자에게 말한다. ‘얼른 결혼해서 아기 많이 낳고 수유 오래 하세요~’ 리더스서울외과 김혜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8
- ''강남 부모들'' 이혼한 자식과 함께 하기 "우리 집안에 이혼은 없다"며 자식의 이혼을 집 안의 수치로 여기고 결사반대했던 시절이 있다. 그때는 자식들이 이혼을 원해도 부모가 걸려 부모 살아생전에는 이혼 하지 못한다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세상이 변해 이혼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 부모의 입장에서도 자식의 이혼을 권장하지는 않지만 차라리 이혼하는 것이 낫겠다 싶으면 이혼하게 내버려 둔다. 심지어 다 큰 자식을 어쩌겠냐며 자식의 일에 개입하려 들지 않는다. 그렇지만 어떤 이유라도 이혼하고 고생하는 자식을 지켜봐야하는 부모는 심정이 편할 리는 없다. 그들이 갖고 있는, 남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속사정을 한 번 들어보자. "측은하지만 도와 줄 수 없는 형편이에요" 사위가 주식으로 집을 날리면서 딸과 사위의 갈등은 시작됐고, 급기야 사위에게 여자가 생겨 딸이 이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혼하면서 아이 둘을 양육하는 조건으로 살고 있는 집의 전세금과 매달 양육비로 아주 적은 돈은 받기로 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랑 살려면 턱없이 부족해 앞으로 전업주부로만 살았던 내 딸이 어떻게 살아갈 지 막막하다. 딸의 이혼 과정을 다 지켜본 남편은 딸의 처지가 너무 딱하고 안쓰러워 어찌 할 바를 몰랐다. 그래서 딸에게 함께 살면서 살길을 찾아보자고 말하며 외손녀들의 장래도 일부 책임지고 싶어 했다. 이것은 아버지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이지만 현실적으로 우리의 형편이 딸네 식구까지 부양할 수준이 아니란 것이 문제다. 내 딸은 어쩔 수 없이 이혼을 했다. 나도 딸의 팔자를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나 역시 어떻게 해서라도 딸을 번듯하게 살 수 있게 도와 싶다. 하지만 우리의 노후도 생각해야 하고 아직 결혼 시켜야할 아들도 있다. 또 결혼한 아들도 경제적으로 자리 잡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처지다. 만약 이혼한 딸을 데리고 살면 단순히 함께 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딸을 책임져야 할 것 같다. 또 딸의 뒷바라지를 하다보면 아들에게도 보호는커녕 대접도 받지 못할 것만 같다. 그리고 남동생들도 이혼한 누나 때문에 이래저래 손해를 볼 일이 생길 것이다.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앞으로 무조건 딸을 돕다가는 온 식구가 다 같이 망할 것 같았다. 그래서 혹시 딸이 기댈까봐 냉정하게 이야기를 했다. 너 때문에 다 같이 어려울 수 있으니 부모나 형제에게 의지하지 말라고. 그 말을 들은 딸은 "어째 부모가 남보다도 더 심하냐"고 섭섭해 했다. 그러면서 만약 아들이 이혼했다면 부모로서 이렇게 했겠냐며 울면서 집을 나갔고 한동안 발길을 끊었다. 처음엔 남편도 이혼해 상처 입은 자식에게 그렇게 모질게 할 수 있냐며 내게 몹시 화를 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도 딸의 이혼을 현실적으로 바라보며 딸의 처지를 부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자식의 이혼이 집안 망신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식의 이혼이 나의 노후에 직간접적으로 경제적으로나 심정적인 면에서 피해를 주는 것은 사실이다. 자식의 이혼으로 내 인생의 마지막이 이상하게 꼬인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숨길 수 있으면 평생 감추고 싶어" 인물도 좋고 공부도 잘해 늘 나의 자랑거리였던 막내딸은 사위가 바람을 피워서 결혼 3년 만에 이혼 도장을 찍고 말았다. 딸의 장래를 생각해 한 번만 참으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사위의 바람기는 도를 지나쳤다. 또 사위나 사돈의 처사를 보니 딸의 결정을 존중할 수밖에 없었다. 딸은 이혼하자마자 두고 온 자식도 잊을 겸, 또 결혼 전에 포기했던 공부도 계속하기 위해 외국으로 떠났다. 딸이 이혼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부모로서 맘고생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을 정도였지만 주변에는 일체 알리지 않았다. 딸의 결혼은 주위 사람들에게 늘 화제였다. 사돈집은 이름만 대면 웬만한 사람들이 다 아는 부자였고, 사위도 그만하면 나무랄 데 없어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혼사였다. 딸은 결혼 전부터 시댁에서 대접을 많이 받았고 결혼 후에도 호사스럽게 살았다. 나는 부잣집에 시집간 딸을 자랑스러워했고, 주위에서 부러워하는 것에 으쓱했다. 막상 자랑거리였던 딸이 이혼을 하게 되니 별의별 이야기가 다 나왔다. 이런 사실이 저절로 알려지면 모를까 내가 일부러 남에게 말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이혼 후에 밖에 나가 도통 딸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자 속도 모르는 사람들은 딸의 근황에 대해 궁금해 했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다고 딸이 늘 잘 사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다 보니 이혼한 사실을 밝힐 기회를 놓쳤다. 가까운 친구들에게도 이혼한 사실을 말하지 않았을 뿐인데 결국은 속이게 된 꼴이 되었다. 처음엔 딸이 이혼하는 과정이 너무 경황이 없었고 그 다음엔 내 자존심이 상해 말하지 않았다. 핑계 같지만 정말 입이 떨어지지 않아 말을 꺼낼 수가 없었다. 그런데 친구들과 만나면 자연스레 이혼에 관한 화제가 많았다. 그럴 때 마다 난 가시방석에 앉은 것 같았고 입장이 무척 난처했다. 심지어 자식이 이혼의 위기에 처해 있는 친구가 어쩌면 좋으냐는 말을 했을 때도 침묵으로 일관할 수밖에 없었다. 내 동생은 처음부터 주변사람들에게 자연스레 이혼한 사실을 말하라고 충고했다. 그런 동생에게 "내가 이혼 한 거면 얼마든지 말할 수 있지만 자식일이라 더 말하기 어렵다"며 "너도 네 자식일이 아니라고 그렇게 쉽게 말하지 말라"고 퍼부었다. 이제와 생각하면 자식을 위해서가 아니라 네 체면 때문에 숨겼다. 어쩌면 내 가까운 친구들은 이혼 사실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워낙 시치미를 떼니 친구들도 나를 위해 모르는 척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이제 딸이 이혼 한지 4년이 넘었다. 아직도 자식의 이혼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자식의 이혼이 뭐라고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가식적인 태도를 보였고 그들과 멀어지게 되었다. 이래저래 자식의 이혼은 부모에게 큰 시련이다. 청천벽력(靑天霹靂)에서 전화위복(轉禍爲福)으로 언제나 당당하고 자기일 만큼은 똑 부러지게 해서 어려서부터 큰 걱정 없이 키웠던 둘째 딸이 10년 전 어느 날 결혼하겠다고 잘 생긴 한 청년을 데리고 왔다. 최고는 아니어도 웬만한 직장에, 집안도 어지간해서 일단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에는 합격점을 주었다. 그런데 대화를 나눠보고 만나는 횟수가 늘어나자 사람이 진중하지 못하고 가볍게 느껴지면서 신뢰가 가지 않았다. 내심 못마땅했지만 ''내 자식은 뭐 그리 잘났나''하는 겸손한 마음도 들었고 그때까지 딸을 믿고 키울 수 있었던 만큼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주었다. 그런데 빗나가길 바랐던 불길한 예감은 2년 후 이혼이라는 청천벽력으로 찾아왔다. 요즘 애들이 툭하면 이혼한다는 말은 들었지만 내 딸이 거기에 포함될 수 있다는 생각은 털끝만큼도 하지 않았던 터라 충격이 컸다. 처음엔 "결혼생활이 다 거기서 거기다. 웬만하면 참고 살아라. 네가 좋아서 선택했잖니"하며 어르고 달래봤지만 딸의 생각은 확고했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딸에게 미안한 일이지만 친척이나 이웃 등 은근히 주위의 이목도 신경이 쓰였다. 구설수에 오를 것을 생각하니 어떡하든 이혼만은 막고 싶었다. 하지만 자존심 강했던 딸 2011-08-29
- ‘여인의 향기’, 이동욱-김선아 애절한 로맨스..동시간대 1위 ‘수성’ ‘여인의 향기’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는 전국 시청률 18.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이 기록한 18.8%과 동일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재(김선아 분)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새 신부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은 연재의 친구 혜원(사현진 분)의 결혼식에서 만난 지욱과 연재의 어색한 모습과 더불어 연재 대신 교통사고를 당한 지욱의 모습이 그려져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애정만만세’는 14.4%, KBS1 ‘광개토태왕’은 1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