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무 문제도 없다는데 미치겠어요” 우리 몸은 수승화강이라 하여 몸의 온도 변화를 심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유지, 관리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여성의 자궁이 있는 배는 충분히 따뜻해야 한다. 짧은치마, 배꼽티, 냉음료와 맥주 등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의 배는 차게 될 확률이 높다.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면 각종 종양들이 발생하고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 몸안 내장기관들이 정상적인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여성의 몸에서 나타나는 자궁이 차져서 생기는 자궁질환은 가장 흔한 예라 할 수 있겠다.올해 결혼 3년차인 윤경 씨(32세/여자, 가명)는 답답함을 호소하며 진료실을 찾았다. 이미 화병이 난 것 같은 얼굴의 그녀는 가슴을 치며 말을 이어갔다. 남편과 함께 산부인과 진료도 여러 차례 받았으나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3년 째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너무 속상하다는 이야기였다. 윤경 씨의 맥을 짚어보니 자궁이 많이 냉한 상태였다. 손발이 시리고 배가 차면서 자궁이 차고 혈액순환이 저하된 허한성 체질이었다. ‘자궁에 찬 기운이 있으면 아이를 낳지 못한다’고 동의보감에서 말했듯이 많은 불임이 허한성 체질의 여성에게서 나타난다. 배란기에는 수정을 하기 위해 평상시보다 체온이 올라가는데, 체온이 낮으면 난소 기능이 저하되어 불임이 나타나기 쉽다. 먼저 체질을 개선하고 자궁의 냉기를 없애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을 하였다. 전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탕제를 복용하게 하고 불임용 보궁단을 이용하여 자궁이 착상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임신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불임 부부가 그러하듯, 감정적으로 골이 깊어지기 쉬우며 아기를 기다리면서 불안하고 초조함을 달고 살 때가 많다. 정신을 맑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명상을 권해주었다. 보궁단과 탕약요법을 병행한지 2개월, 윤경 씨는 밝은 표정으로 내원을 하여 말했다. “전 몸에 안 좋은 곳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건강해질 줄 몰랐어요.” 몸이 따뜻해지고 건강해지자 없던 체력도 생겨서 너무 활발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3개월 후, 전화를 타고 윤경 씨에게서 낭보가 찾아왔다. 임신 3주라는 것이었다. 너무 기뻐하는 윤경 씨의 목소리에 나의 마음도 한껏 날아갈 듯 즐거워졌다. 의료인으로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 경희보궁한의원박성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고급 주문가구 전문 ‘인테리어하우스’ 마음에 담아두었던 가구, 여기 다 있네! 찬바람이 불면서 결혼·이사의 시즌이 다가왔다. 대소사를 앞두고 주택 다음으로 가장 큰 일이 가구 쇼핑이다. 앞으로 10년을 내다보고 구체적인 일상을 그려보게 하는 가구쇼핑. 행복한 가구쇼핑을 위한 반가운 정보를 소개한다. 16년 전통의 고급 주문가구 전문 ‘인테리어하우스’가 용인 수지 동천동에 창고형 매장을 오픈했다. 직영공장을 운영하며 논현동·궁내동에 고급 국산 가구를 공급하고, 수입명품가구를 유통해온 전문업체이다. 논현동·궁내동에서 봤던 고급가구를 거품 없는 가격으로 건질 수 있는 곳. 바로 ‘인테리어하우스’이다. 16년 전통의 고급 주문가구 전문 업체''인테리어하우스‘는 동천동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단지를 지나 고기리유원지 가는 옛 길, 손골성지 못가서 위치해있다. 이 길을 따라 용인 수지 신봉동으로 통하는 터널이 곧 개통이 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원활해지고 오가기 좋은 위치가 된다.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고 저렴한 가구점이라고 생각하면 오해이다. 매장에 들어서면 눈에 들어오는 가구들이 예사롭지 않다. ‘인테리어하우스’는 1996년부터 방배동에서 16년간 매장을 운영해온 베테랑 업체이다. 현재 국내에 공장을 가지고 자체 주문 제작이 가능한 매장은 거의 사라졌다. 가구 목제 공장들이 중국으로 대부분 넘어갔고, 중국·말레이시아에서 저렴한 가구들이 들어와 판매되기 때문이다. 인테리어하우스는 직영 공장을 가지고 주문 제작이 가능한 국내 몇 안 되는 업체 중 한 곳이다. 때문에 그동안 많은 연예인들 집 가구를 주문받아 제작했고, 집 꾸며주기 TV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하이퀄리티 제품을 거품 없는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방배동 매장부터 단골 고객은 이곳 동천동으로 옮기고 나서도 꾸준히 찾아온다. 논현동·궁내동에 판매되는 국산 제품의 ⅓이 이곳에서 생산·공급되는데, 인테리어하우스 전시장에 오면 다른 곳에서 보던 제품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요즘 고객들은 똑똑해서 논현동이나 궁내동에서 이미 아이쇼핑을 끝내고 인터넷 쇼핑으로 가격비교까지 해본 후, 같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 구매한다. 때문에 인테리어하우스는 현장 구매율이 높은 매장이다. 하지만 이곳이 저렴한 가구를 판매하는 아울렛은 아니다. 둘러보면 충동구매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고가의 제품들이다. 제대로 된 제품을 갖추어놓되 같은 제품을 타 판매처와 비교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구매자들의 만족감이 높다. 중국산 제품에 비해 신뢰도 높은 국내 제품뿐만 아니라, 오랜 가구유통 노하우로 해외 수입명품 가구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 거실을 서재로 인테리어 하는 붐이 일면서 ‘인테리어하우스’는 능력 있는 업체로 각광받았다. 고객 집을 방문해 실측하고 개인의 취향, 주택의 특징을 반영한 도면을 제시해 주문 제작이 가능한 직영 공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자체 제작이 가능한 만큼 AS는 확실하다. <가구쇼핑 TIP>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라기성가구 선택은 물론 주문제작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나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다. 세계적인 가구 동향은 고급 하이모던 스타일과 웰빙 내추럴이다. 하이모던은 고탄성 MDF에 천연 무늬목으로 제작한 목재에 스틸 재질로 세련되게 마감해 깔끔한 스타일이다. 여백의 美와 수납공간의 활동성을 높인 하이모던 스타일은 장식적인 요소는 제거하고 필요한 부분만 남겨 현대적이면서 실용적인 느낌이다. 하이모던 스타일의 가구는 가죽소재 소파와도 잘 어울려 아파트 거실 인테리어 콘셉트로 그만이다. 2011년 트렌드는 단연 원목가구의 웰빙 내추럴 스타일이다. 고급 원목을 그대로 활용하고 도장도 최소한으로 하여 나무 그 자체를 느끼며 집안에서의 자연을 추구하는 스타일의 가구이다. 원목 그대로의 느낌은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움이 강점이기 때문에 정서적인 안정을 주고 방안의 공기를 쾌적하게 하는 등, 친환경세대에 걸맞은 가구이다. 하지만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자연 상태의 원목가구 습도 관리가 쉽지 않다. 가공을 최소한 원목가구는 환경에 맞춰 2~3년 길을 잘 들여 가구 스스로 습도조절을 할 수 있게 되면 평생 사용할 수 있고, 세월이 갈수록 손때가 묻어 자연스럽게 예뻐진다. 위치 :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606-1 손골성지 800m 전- 좌측문의 : 031-265-9477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아이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정성과 사랑으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김성중 원장 고등부 수학전문, 드림라이너 031-916-5678 중학교 2학년 때 일이다. 공부를 잘하는 애들이 합창부에 들어갔다. 소위, 전교권 안에 들어가는 애들이 꽤 있었고, 또 공부를 잘하려면 합창부에 들어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나도 얼떨결에 합창부에 들어갔다. 그러다 1학년 때 우리 담임선생님이었던 수학 선생님(그러니까 이분과 헤어진지 1년이 된 것이지요)이 결혼하게 되어 축가를 부르게 되었다. 우리 합창부는 열심히 연습을 했다. 결혼식 하던 날, 우연히 선생님과 결혼식장에서 마주치게 되었을 때, 선생님이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도 합창부였니?” 두 번째 이야기다. 고3학년 때, 대학교 원서를 쓸 때였다. 서울대학교에 지원을 하고, 누나에게 전화를 했다. 그때, 누나가 했던 말은? “네가 거기 왜 있니? 얼렁와~” 세 번째 이야기다. 그래도 누나는 동생이 자랑스러웠던지, 동네의 목사님에게 동생이 대학에 원서를 넣었으니 기도를 부탁했나보다. “서울대는 아무나 지원하는 게 아닌데..거긴 왜 지원했어?” 네 번째 이야기다. 내가 재수를 하여 서울대학교에 합격했다. 아주 자랑스럽게 아버님께 “아버지~ 합격 하였어 유~” 그때 아버지께서는, “행정착오일 수 있으니 다시 한 번 알아보렴.” 다섯 번째 마지막 이야기다. 군대에서 헌병을 하며 보초를 서고 있는데, 늘 드나들던 건축소장님께서 한마디 했다. “제대하면 우리 공사장에 와. 요샌 어설픈 대학 다니는 것보단 이게 나아.” 그 말을 듣고 나는 픽 웃었다. 며칠이 지나니 소장님께서 한마디 붙이셨다. “그래도 그땐 대학생일 거라 생각하고 올려준 거다. 넌 대학생 아닌 것 같았다” 내가 조금 컨츄리하게 생긴 건 사실이다. 가끔 내가 내 얼굴을 봐도 학문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다.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쟤, 참 공부를 잘해보이지는 않아”라는 말을 가끔 들었다. 나는 일 년에 두 번쯤 재수 클럽 모임에 나간다. 재수할 때 알게 된 같은 학급아이들 모임인데 벌써 18년쯤 되었다. 그 중에는 의사가 두 명이고, 국내의 대기업인 S전자 연구원이 2명, 은행원, 작가 등이 있다. 이 사람들과 나와는 공통점이 있다. 두 명은 좀 젠틀하게 보이고 지적으로 생겼지만, 나머지는 참 무식하게 생겼다. 고전소설에 나오는 돌쇠나, 덕보, 두식이 같은 이미지다. 하나 같이 공부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어찌 보면 18년 동안 모임이 지속된 비결이 투박한 외모에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얼마 전에, 일산 지역에서 3년을 가르쳤던 아이가 찾아왔다. 지금 고3학년인데, 미국 유학 입학허가증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위스콘신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하게 되었다면서 아주 행복한 얼굴로 나에게 매일 자랑하러 오다시피 한다. 돌이켜 보면, 내가 이 아이를 3년을 가르치면서 참 많이도 혼내고 어르고 달래고 했던 것 같다. 이 아이가 고2학년 때 입술을 파르르 떨 정도로 혼을 낸 적도 있었다. 나는 이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아이인지 전혀 몰랐다. 그저 평범해 보이는 아이였는데, 내가 몰라보는 사이 괄목상대의 모습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이 아이의 존재감을 몰라보고, 나중에 찾아와서야 알게 된 셈이다. 하기는 나도, 대학에 들어가고 몇 해 안에 중학교를 찾아가 그 수학선생님을 찾아뵈었다. 형식은 인사였지만, 마음속은 반격이었다. 그리고 목사님께 복수(?)라도 하듯 문안 인사를 위장(?)한 대학 합격을 통보한 통쾌함이 있었다. 그래도, 나는 정말 운이 좋았는지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반격을 할 기회라도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기회가 없었다면 더 초라하게 사그라진 내 자화상을 보고 있었을 것이다. 성적이 바닥이던 나를 대학에 들어가게 해준 한분의 선생님을 지금도 기억한다. 재수학원에서 공부하던 때였는데 어렵기로 소문한 동경대학교 수학 문제 중 한 문제를 풀어보라고 하셨다.대다수의 아이들은 전국에서 난다 긴다 할 정도로 뛰어난 아이들이었다. 내 생각에는 내가 가장 공부를 못한 것 같았다. 나 역시도 그 문제를 풀기 위해서 그야 말로 ‘끄적끄적’ 하고 있는데, 그 선생님이 내 풀이를 스치면서 보시더니, "얘들아~, 얘들아 여기 봐~ 지금까지 이 문제에 접근한 애들이 한명도 없는데 얘가 접근했어. 여기서 조금만 더 나가면 되겠어" 말했다. 선생님의 그 한마디는 곧장 제 피 속으로 빨려 들어갔고, 그 피는 속도감 있는 질주를 하게 되었고 성취를 향한 강력한 열정으로 표현되었다. 전에도 들었지만 요즘 새삼 드는 생각이 있다. 선생님과 부모님은 구체적인 지식을 몇 개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아이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정성과 사랑으로 가르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것 같다. 그러면 그 아이는 자신감과 함께 집중할 수 있고, 한 시대의 사건을 일으키는 거목이 될 수도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어가행렬’ 폐백, 이바지 음식 창업반 모집 ‘어가행렬’에서 주부들 대상으로 폐백 이바지 음식 전문가 창업 과정을 개강한다. 이 교육과정은 전통음식 연구 외길 15년 동안의 노하우를 주부들에게 기술과 노하우를 나눠 주려는 유은희 사장의 취지에서 비롯됐다. 폐백, 이바지 음식을 통해 시댁 어른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것은 결혼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통과의례다. 요즘 결혼시장에서 형식이 다양해지며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거기에 자신만의 노하우와 개성을 살리면 경쟁력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큰 매장을 갖출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고 배송해주는 방식의 온라인 창업으로도 가능하다. 따라서 여성들 특히 주부들이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기에 유리하다. 음식 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주부들이라면 누구나 도전해 볼만하다. 강의는 추석이 지난 후부터 시작된다. 위치 파주시 금능동 436-7 (파주경찰서 뒤)문의 031-957-7976 / 010-7999-21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특별한 날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신부를 위해 결혼을 앞둔 여성들은 여러 가지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로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또 웨딩촬영이나 결혼식 당일에 화장이 잘 받으려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생 중 가장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순간이고, 웨딩사진은 평생 간직하는 소중한 추억이기 때문에 얼굴형과 어깨선 등 신경 써야 할 곳이 많다. 약손명가에는 단기간에도 아름다운 얼굴과 어깨선으로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최대한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특별한 노하우가 준비되어 있다. 근육이 경직되어 있으면 사진 속의 표정도 어색해 보인다. 근육관리로 인상과 얼굴형을 부드럽게 하고, 보정속옷으로도 감출 수 없는 어깨와 등을 관리해 아름다운 상체라인을 만들어 준다. 또한, 화장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보습과 미백에 중점을 두어 피부관리도 진행된다. 약손명가만의 골기테라피는 체형도 아름답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피부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킨케어의 효과가 배가되어 화사하게 빛나는 신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약손명가 킨텍스점 031)915-3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어가행렬> 폐백 이바지 음식 & 한방전통차 전문가 양성 교육생 모집 아줌마, 우리 전통에서 새 길을 찾다 주부들만큼 유능한 잠재인력도 드물 것이다. 결혼과 출산, 양육 등으로 경제사회 활동을 쉬고 있지만 자신의 일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는 주부들은 분명 우리 사회의 큰 에너지다. 재취업이나 창업에 관심을 갖는 주부들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아이템을 찾고자 하는 이들은 우리 전통의 것에서 해답을 찾기도 한다. ‘어가행렬’의 유은희 사장이 대표적인 경우다. 유은희 사장은 궁중떡 전통죽 폐백이바지 사찰음식 전통차 등 다양한 우리 전통음식에서 가능성을 찾았다. 그리고 15년 한길을 걸으며, 배움과 도전을 지속해 오고 있다. 최근엔 그동안 자신이 배우고 익힌 것들을 후배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전문 강좌를 개설했다. 바로 폐백 이바지 음식과 한방전통차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유은희 사장은 “이번 강좌는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또 다른 인생을 개척해보길 희망하는 주부들에게 권하고 싶다”며 “주부라는 장점을 살리고, 우리 전통에서 새 길을 찾다보면 미래가 한결 희망적일 것이다”라고 전했다.주부라서 더 유리한 폐백 이바지 음식 전문가 과정 결혼식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폐백 이바지 음식이다. 폐백 이바지 음식은 결혼 시장만큼 다양하고 대규모 시장이다. 자신만의 노하우나 개성을 살린다면 여전히 경쟁력 있는 분야로 보고 있다. 주부들이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기에도 유리하다. 큰 매장을 갖추지 않더라도 작지만 실속있게 매장을 운영할 수도 있고, 온라인 창업도 가능하다. 폐백 음식은 폐백대추와 폐백산적, 폐백닭, 구절판, 정과, 강정, 밤 대추 곶감 등을 선보이는 것으로 솜씨 좋은 주부들의 손길이 꼭 필요한 분야다. 이바지 음식 또한 육류와 전, 찜과 밑반찬, 산적, 과일, 한과, 떡 등을 선보이는데 음식 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주부라면 누구나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다. 전문가 과정은 12주 과정으로 폐백 이바지 음식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워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한과와 떡만들기 등은 폐백 이바지 음식 교육 과정과 별도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수강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이번 교육과정에 포함해 진행한다. 강좌는 소수 정예 수업으로 음식 만들기부터 창업 노하우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개성있는 창업이 가능한 한방전통차 전문가 과정 한방전통차 전문가 과정은 나만의 개성있는 창업을 준비하는 주부들에게 권하고 싶은 과정이다. 커피전문점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주부들이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었다. 그러나 최근엔 커피전문점이 너무 많이 들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럴 땐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편이 유리하다. 흔한 커피를 대신해 건강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우리 한방 전통차를 선보이는 것이다. 유은희 사장은 커피전문점이 대세인 카페 시장에서 건강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는 것이 앞으로 더 유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어가행렬의 한방전통차 전문가 과정은 한방 과학을 근거로 체질에 맞는 기능성 차와 음료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전적인 전통차의 효능은 살리고, 사람들이 한결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향과 맛을 퓨전화해 한방전통차 카페 창업 메뉴로도 손색이 없는 것들이다. 황정(둥글레), 산삼, 복분자, 오디 등을 이용한 차 만들기와 이를 퓨전화시킨 라떼, 에이드 등의 음료 만들기 등의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차 잎을 발효시켜 직접 차를 만들어 보는 과정과 열매를 이용해 효소를 만들어 보는 과정도 교육에 포함돼 있다. 이밖에도 십전대보탕이나 총명탕 등을 가정에서도 끓여 먹을 수 있도록 교육한다. 한방전통차 과정은 두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12주 과정의 일반 교육과정과 맞춤 창업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창업 프로그램은 한방전통차 외에 간단히 매장에서 만들어 선보일 수 있는 다식과 떡 등을 교육해 창업에 바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선배 주부가 후배 주부에게, 어가행렬 유은희 사장 미니 인터뷰 어가행렬 유은희 사장은 본인도 평범했던 주부의 시절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두 자녀를 키우며 육아와 집안 일에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고 한다. 아이들이 조금씩 성장하자 나만의 일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전통 음식 배우기다. 궁중떡 전통죽 폐백이바지 사찰음식 푸드코디네이터 테이블세팅 차문화 약선음식 등 음식에 관한 다양한 분야를 공부했다. 그렇게 전통음식을 배우고 연구한지 15년, 그간 배움에 쏟은 열정과 에너지를 이젠 후배 주부들과 나눠야 한다는 생각이다.“집에서 아이를 키우다가도 불현 듯 나의 일을 찾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면, 용기를 내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아요.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그리 쉽진 않아요. 대신 무언가를 배우기 시작했으면 그 일이 좋아 미칠 수 있을 때까지 배우고 빠져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무엇이든 1~2년 해서 전문가가 될 수는 없어요. 평범한 주부에서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길은 어렵지도, 그렇다고 쉽지도 않습니다. 무언가를 시작했으면 묵묵히 그 길을 끝까지 걸어가 보는 것이 전문가가 되는 가장 쉬운 길일 수 있어요.”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임신에 대한 부담 여성에게만? 불임치료 부부함께 받아야 얼마 전 자신들이 태어난 산부인과에서 서로 부모가 뒤바뀐 두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모 공중파 드라마가 방영되었다. 주인공은 바뀐 운명을 헤쳐 나가는 두 여자였다. 하지만 더욱 드라마에 몰입하도록 만든 스토리는 아마도 기른정과 낳은정이 가져온 대 혼란과, 결국 어떤 정이 우선하는지 가룰 수 없다는 행복한 결론에 이르는 깊은 고뇌의 과정 아니었을까?저출산을 고민하는 사회이지만 자식에 대한 애정은 옛날과 다르지 않다. 오히려 한, 두 자녀만 낳기 때문에 애정 몰입도는 더 커졌다고나 할까? 저출산 문제는 육아 비용과 여성에 대한 육아 인프라 구축 등 우리 사회가 공동으로 대처해야 하는 문제이다. 만혼, 사회적 스트레스 증가로 불임도 늘어 하지만 둘째, 셋째가 아니라 당연히 생길 것으로 여겼던 첫 아기마저 일 년, 이 년이 지나도 생기지 않아 은근히 걱정을 하는 부부들이 적지 않다. 통계에 의하면 결혼한 부부 중 약15%가 결혼 후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아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에 결혼한 친구나 오히려 늦게 결혼한 친구 또는 후배 아니면 아래동서가 아기를 갖게 되면 걱정을 넘어서 심한 스트레스를 갖게 되는 것. 이러한 불임은 여권 신장과 함께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여성들의 결혼연령이 늦어지고, 무분별한 성관계로 인한 여성 또는 남성 생식기의 감염과 유산수술의 증가, 각종 공해와 스트레스의 상승으로 인해 증가 추세에 있다고 볼 수 있다.불임원인 파악부터 임신까지 부부가 함 고양시의 봄여성병원에 의하면 최근에는 연령이 꽉 찬 만혼이 많기 때문에 임신이 생각보다 늦어지면 병원을 바로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불임의 치료기술이 날이 갈수록 발달하고 있다지만 이왕이면 가임의 적정기를 넘기지 않고 일찍, 그리고 꾸준히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기 때문에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적절한 임신 프로그램을 받는다면 70-80% 이상이 불임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불임부부가 내원하면 우선 상담과 진찰을 하고 불임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한다. 남성 정액검사, 여성의 호르몬 검사, 초음파검사, 나팔관 엑스레이 검사, 배란검사, 자궁내막검사, 복강경검사 등을 시행한다. 이 모든 검사를 한 번에 할 수는 없고, 월경 싸이클에 따라 해야 할 시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약 한 달에 걸쳐 몇 번 병원에 내원 해야 한다. 검사결과 약 90%는 원인을 알 수 있게 되고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할 수 있다. 불임치료라고 해서 바로 시험관아기를 떠올릴 필요는 없다. 치료방법으로 단순한 배란체크 후 자연임신을 시도하거나 배란촉진제를 사용 후 배란 체크 자연임신을 시도하는 비교적 간단한 비수술적 방법부터 자궁이나 나팔관에 이상이 있어 수술로 정상화시켜놓고 자연임신을 시도하는 방법, 인공수정, 나팔관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시술, 냉동수정란이식 등 다양한 방법을 의뢰부부의 상황에 맞게 사용한다. 임신의 확률을 높이려면 의사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불임부부가 얼마만큼 적당한 시기에 전문의의 진단을 받느냐, 또 일단 병원의 도움이 필요할 때 얼마만큼 꾸준히 병원을 다니느냐도 중요하다. 식구들이여 우주를 키우는 모체, 엄마를 응원하자 정자가 난자를 만나서 임신하는 과정, 그리고 임신 후 태아가 안정적으로 엄마 뱃속에 자리잡기, 10개월 후 작은 우주체로 탄생하기까지 가장 중요하면서도 힘든 육체와 정신은 엄마이다. 하지만 간혹 우리 사회는 불임신의 책임과 임신 후 유산, 그리고 간혹 태어난 아기가 안타깝게도 장애를 가진 경우 등에서 여성에게 책임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봄여성병원의 한원희 원장은 “임신과 출산에서 여성은 이미 태아를 착상시키는 과정에서 심신의 부담을 거의 홀로 지는 것은 물론, 힘든 10개월을 사랑으로 키우는 충분한 희생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임신부터 탄생까지의 책임은 당사자인 아빠가 반, 그리고 시댁 식구를 비롯한 주위의 응원과 격려가 또 반입니다.”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불임부부들이 병원을 다니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데 가급적 마음의 여유를 찾으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도움말: 봄여성병원 한원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8월 양천강서영등포 - 문화소식 # 뮤지컬&clubs오즈의 마법사일시:8월22~27일장소: 당산괜찮은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 &clubs넌버벌퍼포먼스 '더 게임' 일시:8월12일~9월25일장소:동숭아트센터 동숭홀 관람등급:48개월 이상관람시간:70분문의:070-8836-3161&clubs뮤지컬 블루레인 일시:8월27일~9월3일 장소: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관람등급:만12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6083-2221 &clubs렌트일시:8월28일~10월9일장소:충무아트홀 대극장 관람등급:만13세 이상관람시간:155분(인터미션 20분)문의:1544-1555&clubs2011 잼(JAM)있는 공연 vol.3 일시:8월24~28일장소: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관람등급:만 5세 이상관람시간:80분문의:589-1002# 콘서트&clubs메탈하니!Metal Honey Vol.4일시:8월28일 오후 6시장소: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180분문의:330-6212 &clubs브로콜리너마저 '열대야마침표' 일시:8월28일 오후 7시장소:AX-KOREA 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120분문의:070-8862-7686 &clubs사랑방음악회 8월 일시:8월26일 오후 7시30분장소:국립극장 별오름극장 관람시간:70분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문의:2280-4114 # 연극&clubs결혼피로연일시:8월24일~9월4일장소: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관람등급:만 13세 이상관람시간:80분문의:1544-1555&clubs보이체크(WOYZECK)일시:8월21일~9월10일장소: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관람등급:만 16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3279-2233&clubs햄릿 업데이트-첫번째일시:8월20일~9월4일장소:정보소극장관람등급:만 13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889-3561# 클래식 . 전시&clubs서울기타콰르텟 10주년 음악회 일시:8월27일 오후 4시장소:KT체임버홀 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10분)문의:730-9693 &clubs14살 색소폰 음악영재 허민일시:8월25일 오후 7시30분장소:유아트스페이스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 90분문의:547-1640&clubs맛깔나는 춤 일시:8월25~26일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관람시간:76분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문의:2280-4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7
- 8월 양천강서영등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상상어린이공원에서 체력 쑥쑥, 창의력 쑥쑥 동화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되고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곳, 상상어린이공원은 현재 양천구에 12개가 조성되어 놀이터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천구에서는 2009년 금실 상상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2010년 5월까지 총 12개의 상상어린이공원을 조성하였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주제로 꾸며진 금실어린이공원(신월7동), 스머프 마을 신이어린이공원(신정3동), 동물농장 아랫말어린이공원(신정4동), UFO 태양어린이공원(신월1동) 등 동화 속 이야기를 토대로 공원전체가 아름다운 동화를 들려준다. 또한, 2010년 조성된 상상어린이공원 5개소(무궁화, 돌다리, 반곡, 신장, 강신)에는 동력을 활용한 운동기구, 힘의 균형을 배우는 4인용 시소 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자연스레 과학의 원리를 터득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상상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야외 헬스형 운동기구를 설치하여 운동을 통해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파고라를 설치하여 시원한 그늘 아래 오순도순 얘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이 되고 있다. 2620-3575부동산 거래, 꼭 기억해야 할 것 두 가지 양천구에서는 전세값 상승으로 인한 임차인의 중개수수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중개업자의 중개수수료 요율 적용의 적정여부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주택임대차 거래금액 3억원 이상에 대해서는 거래계약 시 0.8% 이내에서 반드시 중개업자와 중개수수료에 대해 협의하여 결정해야 한다. 법정 부동산중개수수료는 거래계약 체결시점에서 주택매매 거래금액이 6억원 이상인 경우에는 0.9% 이내, 주택임대차 거래금액이 3억원 이상인 경우에는 0.8% 이내, 상가·오피스텔 등 주택 이외 부동산에 대해서는 거래금액의 0.9% 이내에서 협의하여 결정하여야 하며, 특히 부동산중개수수료는 거래계약이 체결되면 발생한다는 점에 주의 하여야 한다. 양천구는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하여 중개물건 확보를 위해 전셋값 상승을 부추기는 불법행위, 중개수수료 과다수수, 중개업 등록증 및 자격증 대여, 업무정지?휴업?폐업 중 중개행위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연중 지속 실시하며, 단속결과에 따라 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중개업 등록취소,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단속을 방해하거나 회피하는 업소는 집중관리에 들어간다. 기타 불법행위 신고 및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양천구청 부동산정보과(☎2620-3460)로 문의하면 된다. 깨끗한 피부로 건강한 여름나기 양천구에서는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의 협조를 받아 ''피부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피부병 무료검진은 한센병의 조기발견과 피부질환자의 진료를 위한 것으로 검진에 해당하는 증상으로는 ▲ 그동안 여러 방법의 치료에도 잘 낫지 않는 피부병 ▲ 피부에 흰 반점 등 피부색의 변화가 있거나 잘 낫지 않는 상처(궤양) ▲ 얼굴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있거나 ▲ 손발에 힘이 약하거나 땀이 나지 않는 증상 ▲ 피부는 깨끗하나 몸 어느 부위에 감각이 둔하거나 ▲ 무좀, 습진, 건성, 가려움증, 아토피 및 알레르기 등이 있다. 검진비와 피부연고제도 무료이며, 피부질환으로 고민 하고 있는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신분증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2620-3891결혼이주여성 건강관리 통역사업 강서구 보건소에서는 2011년 6월 부터 결혼이주여성 건강관리(건강검진, 모성, 영유아 건강관리 등)을 위한 통역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의 보건소 이용 시 언어의 장벽을 해결하기 위하여 한국어에 능통한 결혼이주여성이 통역서비스를 담당 한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등의 통역서비스 요청 시 출장 통역도 가능하며, 우선 중국어와 베트남어를 대상으로 한다. 상담은 보건지도과(2600-5873)로 문의하면 된다.서민 법률주치의, 법률 홈닥터 활약 대단 지난 4월부터 법무부와 함께 법문제로 인한 서민들의 아픔을 달래주고,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법률 홈닥터'' 사업이 서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다. 변호사를 찾을 경우에는 많은 비용과 스스로 사실관계를 직접 찾아 나서야 하는 어려움을 법률 홈닥터가 함께 해주기 때문이다. 법률 홈닥터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연장 운영하며,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내에서 송강현 법무관이 무료 법률서비스는 물론 법률구조공단의 소송구조 등 연계서비스도 해준다. 특히 법률 홈닥터는 필요한 경우에 관내 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이나 주거에 직접 방문하여 법률문제를 진단,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600-6631 어린이식품안전, 영업주와 학부모가 뛴다. 강서구는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 조리·판매업소 영업자 스스로가 식품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자율점검을 주 1회 실시하고,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가 매월 1회 실천여부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구는 영업자 스스로가 식품으로부터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식품 조리·판매에 있어 영업자가 꼭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하여 주 1회 자율점검을 통해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자율점검은 4개 분야 24개 항목으로 ▲개인위생관리(건강진단 등 5개) ▲식재료 관리 및 보관(식품취급기준 등 6개) ▲작업위생관리 및 판매환경관리(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금지 등 8개) ▲환경위생관리(살균소독 등 5개) 등이다. 자율점검주기는 주 1회이며, 학부모안전지킴이(90명)가 월별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 활동 시 실천여부를 확인하고, 어린이 식품안전을 위해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구는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내에 있는 867개소의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영업자 스스로가 자율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탈·부착이 가능한 자율점검표를 제작하여 오는 9월 배부할 계획이다. 2600-58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7
- 광주에 가면 ‘화합과 우애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 22일, 아시아문화주간 및 아시아문화포럼이 광주광역시에서 시작됐다제1회 아시아문화주간 중, 아시아 어린이들이 화합과 우애의 메시지를 노래로 들려준다.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오는 8월 28일 오후 5시 30분, 광주광역시 첨단쌍암공원 야외무대에서 '아시아 어린이 합창단' 공연을 개최한다.올해 처음 결성된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인 '아시아 어린이 합창단' 공연은 광주와 아시아의 어울림이라는 측면에서 뜻깊다. 특히 아시아 결혼 이주민의 자녀들이 차별 없이 한국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들의 모국인 아시아 각국과 쌍방향 문화 교류 협력에 활력을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아시아 어린이 합창단'은 치열한 전국 예선을 거쳐 올라온 15팀 350명의 본선 경쟁 끝에 최종 선발이 된 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6월에 연습을 시작한 '아시아 어린이 합창단'은 8월 9~12일 논산 케이티엔지(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된 3박 4일의 캠프 등을 통해 이번 공연을 준비해 왔다. 또한 '2011 제66주년 광복절 경축식' 공연에서 아시아 11개국이 참여한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와의 합동 공연을 통해 그 기량을 맘껏 발휘한 바 있다.이번 28일 공연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인 '아름다운 세상', '마법의 성'을 비롯하여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강원도아리랑', '경기도아리랑'으로 구성된 '아리랑 모음곡'을 부른다.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한목소리로 부르는 노래가 아름다운 하모니가 되어 아시아문화주간의 마지막 날 밤을 장식한다.데일리뮤직 박성희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