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등골 빼먹는 고교생 현장실습 주당 49.6시간 근로 … 상용직 성인보다 5.2시간 많아기아차 광주공장의 고교 현장실습생이 뇌출혈로 쓰러져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현장실습생들이 상용직 성인보다 더 오래 일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노동환경건강연구소(소장 임상혁)가 14일 국회에서 발표한 '실업계고교 현장실습생 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장실습생은 주당 49.6시간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고용노동부 '2011년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의 상용직 주당근로시간 44.4시간(11월말 현재 월 총근로시간 190.1시간, 임시·일용직 제외)과 비교하면 5.2시간이나 긴 것이다. 업종별로 근로시간이 가장 긴 '부동산업 및 임대업'과 비교해도 실습생들이 2.9시간 더 일했다.전국 실업계(공업계 상업계 종합 농업계) 고교 10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조사기간 2011년 12월~2012년 1월)에서 실습생의 초과근로시간은 월 25.1시간이었다. 이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나타난 상용직 13.6시간의 2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초과근로를 하는 실습생은 전체의 40.8%였다. 또 32%는 교대근무 등에 의한 야간근무를 했고, 29.1%는 휴일중 특근을 했다. 응답자 중엔 '주당 84시간 일한다'는 학생도 있었다. 휴일근로시간이 월 176시간이나 되는 경우도 있었다. 평균 야간근로시간은 월 26.6시간이었고, 휴일근로시간은 월 11시간이었다.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사업체노동력조사는 기업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며 "정부 조사와 실습생 설문조사를 단순비교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노동환경건강연구소 임상혁 소장은 "고용노동부는 실습생의 근로조건 개선은 고사하고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교육과학기술부는 현장실습을 더욱 파행으로 만드는 정책을 남발하고 있다"며 "학교는 직업교육훈련촉진법, 현장실습정상화방안 등 현장실습과 관련된 법과 정책을 위반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한편 응답자의 5%가 '작업 중 사고를 당했다'고 대답했지만 산재보험으로 치료받은 이는 아무도 없었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4
-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동탄한빛예당센터 주인공을 만나면 공부습관 바뀌어 성적은 쑥쑥~1주일에 100분, 공부습관 전문가와의 트레이닝으로 진정한 자기주도학습 가능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성적은 제자리라면? 왜 공부하는지 목표가 없어 쉽게 포기해 버리거나 실천 없이 공부계획만 잔뜩 세운다면? 해결책이 절실히 필요해진다. 스스로 공부하게 하고, 효과적인 공부법을 습관화 시킬 수 있다면 결과는 달라질 듯. 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 ‘주인공’ 동탄한빛예당센터를 찾아 그 방법을 찾아본다. 해답은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학습능력학부모라면 ‘자기주도학습’이라는 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입학사정관제 등으로 교육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기 때문.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해 온 학생이 높이 평가받을 수 있다는데…. 그러나 현실은 멀기만 하다. 동탄한빛예당센터 조영구 센터장의 말이다. “20년 가까이 공교육을 비롯한 교육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해 왔다. 해가 갈수록 타율적이고 의존적인 모습이 심해지고 있다. 떠먹여주는 공부에 익숙해져 스스로 공부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지 못하고, 각 과목의 학습법을 제대로 모른다.” 이러다 보니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표방한 사교육기관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주로 의무적으로 정해진 스케줄대로 학습하고 확인받게 한다. 하지만 억지로 하는 공부와 단기적인 플랜은 그 시기만 벗어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고 만다.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일상을 점검하고, 계획을 세워 학습해나가며 공부습관을 들이는 것. ‘주인공’에서는 스스로 목표와 전략을 가진 플랜을 짜고, 단계적으로 실천하도록 한다. 공부습관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공부습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멘토링하고 격려한다. 그러는 동안 서서히 자신만의 공부법, 학습 성향을 찾아가며 공부습관을 정착시켜 나간다. 성적향상은 자연스레 뒤따라온다. 조 센터장은 주인공프로그램의 ‘근본적인 내면의 변화’를 강조한다. “감성교육으로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인성과 자기주도력, 진로성숙도 등 내면의 변화까지 이끌어내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서게 된다.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로드맵을 그릴 수 있다.” 멘토링, 4가지 핵심습관 훈련, 피드백 타임으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주인공’ 프로그램은 1년 과정(초·중등부 일반과정, 고등부는 6개월)으로 주 1회 100분 동안 진행된다. 클래스 당 4~6명 정도가 함께 하는 수업은 공부습관 전문가가 멘토링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공부 방법을 찾아나간다. 조 센터장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생각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도 저절로 향상돼, 면접시험에도 유리하다”고 수업의 장점을 전했다. 각 학년에 맞게 구성된 교재는 수업의 흥미를 더해 준다. 초등생은 활동을 첨가한 수업형태, 고등학생은 수능전략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으로 구성돼 있다. 수업의 커리큘럼은 최상위권 1%학생들의 공통적인 공부습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4가지 핵심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키포인트. 피드백, 예·복습, 학교수업성공, 지식축적관리 등의 습관을 차례로 완성시켜 나간다. 첫 번째 과정인 ‘피드백’은 계획-실천-보완을 통해 자기를 성찰해 본다. 자신의 계획 진행정도를 따져보고 잘 되었거나 부족한 부분을 찾아 보완점을 찾는 피드백습관을 형성한다. 다음은 배울 내용을 미리 보고, 배운 내용은 효율적으로 장기기억으로 옮기기 위한 ‘예·복습’과 공부희열을 높여주고 매일 학교수업을 100% 활용할 수 있는 ‘학교수업성공’ 습관이 뒤따른다. 마지막 단계는 ‘지식축적 관리.’ 한 번 배운 지식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는 각 과목별 학습법과 효과적인 노트필기까지 트레이닝이 이루어진다. 동탄한빛예당센터, 학부모변화프로그램 및 간담회로 알찬 교육환경 제공‘주인공’에 들어가면 먼저 아이의 1% 스터디솔루션 진단을 하게 된다. 진단을 통해 자기주도력의 구명을 찾고, 그것을 주인공 프로그램으로 메워가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아울러 학부모 유형검사도 진행된다. 교육에 있어서 부모의 영향력이란 절대적인 것. 부모유형을 점검하고, 내 아이의 학습습관을 바꾸기 위해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방법을 알아본다. 특히 동탄한빛예당센터는 3개월의 부모교육과정과 자녀교육에 관한 고충을 상담하는 정기적인 간담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에 있다. 오랜 경험으로 아이들의 성향이나 상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조영구 센터장.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성향과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알맞은 공부법을 찾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 자신을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고, 공부하는 과정과 살아가는 자체가 행복하도록 돕는 멘토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동탄한빛예당센터에서는 2월22일(수) 오전10~12시 동탄시온교회(센트럴파크 옆)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전예약은 필수. 문의 동탄한빛예당센터 031-8003-7505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4
- 천안지역 영어학원 설명회 줄이어 개최 오는 10일(금) 청담어학원의 설명회 개최를 비롯, 지역 유명 영어학원의 설명회가 줄이어 열릴 예정이다. 닥터윤 영어학원은 NEAT가 수능영어를 대체하는 세대를 위한 NEAT KIDS부터 수능, 내신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하는 예비중3, 예비고1, 2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닥터윤 영어학원 윤성훈 원장은 “대학입시에 있어 영어가 급변하고 있고 변하는 상황에 맞는 영어 입시 준비가 핵심”이라고 전한다. 윤성훈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변하는 입시영어에 대한 올바른 길잡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틀이강한영어 아발론교육에서는 오는 15일(수) NEAT 대비전략을 주제로, 21일(화) 대입수시대책 전략과 NEAT 스피킹, 라이팅 대비전략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15일 설명회는 한국외대 성경준 교수, 21일 설명회는 프리머교육 이은성 대표가 강사로 초청됐다. 아발론교육 김영대 원장은 “막막하기만 했던 NEAT 대비방안을 시원하게 풀어줄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청담이 만든 스마트 러닝을 표방하는 표현어학원은 개원을 맞이하여 오는 18일(토) 설명회를 개최한다. 영어수업방식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전환된 계기라는 평가를 받는 표현어학원 박상운 원장은 “천안 캠퍼스 론칭 기념 설명회를 통해 표현어학원의 혁신적인 수업방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 닥터윤 영어학원 579-0571. 천안아발론교육 569-0901. 표현어학원 천안캠퍼스 578-50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4
- 단추만 누르면 위기 어린이 구조 행안부 "SOS 안심서비스 전국 확대"2012년 보호시설 아동정보 실시간 확인위기상황에 처한 어린이가 휴대전화나 스마트폰 단추 하나만 누르면 112신고센터에서 바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전국 보호시설 아동정보도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2012년 주요 업무계획을 대통령에 보고했다.◆112센터 표준화 = 행안부는 내년 어린이 생활안전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서울 경기 강원 등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SOS 국민안심서비스를 내년 말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 위기상황에 처한 어린이가 휴대전화나 스마트폰 또는 전용단말기를 통해 112와 보호자에게 위치를 알리면 경찰이 바로 출동해 구조하는 제도다.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초등학생은 단축번호를 눌러 긴급신고할 수 있다. 현재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 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7월에는 충북 경남 전남 제주, 내년 말이면 전국 초등학생에 확대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어린이는 112앱을 이용해 위치정보를 알릴 수 있다. 휴대전화도 스마트폰도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초등학생 중 희망자 2만명에게는 전용단말기(U-안심)를 무료로 보급,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용료도 지원한다.행안부는 안심서비스 전국 확대에 발맞춰 지역별로 운영되던 전국 112신고센터를 표준화할 계획이다. 범죄 사전 예방과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해 경찰서별로 설치된 센터를 지방경찰청 중심으로 통합, 프로그램을 표준화한다. 행안부는 "위치정보 오차를 줄이기 위해 통신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어린이 학부모 학교장 등 이용자 중심 교육·홍보를 통해 오류신고를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어린이 실종이 장기화되는 일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는 내년부터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실종아동찾기 시스템에 관련 기관 정보를 통합·연계한다. 전국 4000여개 보호시설이 갖고 있는 무연고 아동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은 무연고 아동 정보와 실종신고 정보가 여러 기관에 분산돼 실종 아동 발견까지 시간이 걸린다. 이달부터 서울 송파와 강동에서 시범 운영 중인 '실종대비 사전등록제'를 내년에는 전국 2190개 경찰관서로 확대한다. 어린이를 비롯해 지적장애인 치매노인의 사진과 지문 인적사항을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 보호자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 등이 발견될 경우 해당 정보와 비교 검색, 신속한 신원확인이 가능하다. 아동 실종신고는 2008년 1만8580건에서 2009년 2만463건, 지난해 2만4094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올해는 11월까지 2만4637건이 접수됐다.◆실종대비 사전등록, 전국 경찰서에서 = 학교폭력 예방활동도 한층 강화한다. 학교 내 폭력과 따돌림으로 자살하는 학생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행안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연계, 학교폭력 자진신고와 집중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범죄예방교실 지원도 내실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건실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취약계층 공직진출 확대, 지역공동체 일자리 2만개 창출, 마을기업 700개 발굴 등 정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이 보유한 디지털 공공정보 개방확대, 모바일 행정서비스 종류 다양화, 개도국 대상 정보화 지원 등도 계획 중이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공부 습관만 바꾸면 내 아이의 성적이 변한다 4가지 학습 핵심습관 훈련 … 자기주도학습능력 진단, 진로진학, 학부모 코칭 멘토 과정 열어공부를 잘 하는 아이는 그 만의 숨은 비결이 있다. 반면 도무지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도 또한 그 이유가 따로 있다. 과연 내 아이의 공부습관을 상위 1% 학생들처럼 바꿀 수 있을까. 학습 유형과 감성 그리고 잠재력을 진단해 자녀에게 맞는 학습 의지와 공부 방법을 찾는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부천상동센터에서 그 방법을 알아보았다. ‘주인공’은 무엇을 가르치나“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이란 간판만 보고 많은 학부모님들의 전화상담 문의가 오고 있어요.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기에 공부습관을 바꿀 수 있냐는 것이죠. 주인공은 학교공부를 상위권 실력으로 이끌도록 학습능력과 의지를 키우는 곳이예요.”주인공 부천상동센터 이정민 원장의 말이다. 방학을 맞아 학원에 대한 관심이 한창인 가운데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의 성적을 이끄는 4가지 핵심공부습관이 주목받고 있다. 공부습관의 원리 뒤에는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고봉익 교수가 자리한다. 고 교수는 KBS방송특집 다큐멘터리 ‘66일의 공부습관 변화보고서’를 통해 상위권 학생들의 학습 유형을 분석 한 바 있다. 그 결과 상위 1% 아이들은 4가지 유형의 공부습관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다. 이 원장은 “아이들이 적지 않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지만 학습방법과 문제풀이 요령을 모두 소화하고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주인공에서는 10여 년에 걸쳐 30만 명 이상의 공부습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내 아이에 맞는 공부법과 동기부여 등을 훈련한다”고 말했다. 학교내신과 입학사정관제의 골격 ‘자기주도학습능력’ 최근 특목고를 비롯해 대입 역시 내신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졌다. 따라서 꾸준히 내신관리를 잘 하는 학생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진로와 진학에 성공할 수 있게 되었다.이 원장은 “초·중·고를 막론하고 상위 1%대 학생들의 공부법은 따로 있다”며 “상위권 학생들은 학교나 학원 강의를 자신만의 학습법으로 소화해 시간 관리를 잘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주인공 프로그램에서는 아이의 자기주도학습 상태를 먼저 진단한다. 진단 결과 아이들에게 맞는 1년에 걸친 훈련로드맵을 짠다.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은 피드백습관, 예복습습관, 학교수업성공을 위한 질문법과 노트관리법, 지식축적관리 습관 등을 배운다. 방식은 그룹 토론과 논술활동이다. 진행은 매주 1회 센터를 방문해서 100분동안 진행하고, 생활에서 실천 적용한 내용을 전문 트레이너와 멘토링한다. 이 원장은 “프로그램의 골자는 학습 의지와 공부법을 찾아 학교 내신관리 뿐만 아니라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위한 진로와 적성계발 준비과정이다. 주인공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지속적인 피드백습관을 통해 아이의 꿈과 목표를 찾기 위한 동기부여와 이에 따른 자기주도학습능력”이라고 말했다. 엄마 스타일 바꿔야 아이 공부습관도 지도 가능잘 하던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내 자식 같지 않게 성적이 떨어지는 시기는 초교 고학년부터다. 학습 내용이 어려워지고 분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반면 이 시기야말로 아이 의지와 주관이 뚜렷해져 지도여하에 따라 목표와 의지를 키우기에는 오히려 적당한 시기다. 이 원장은 “이에 맞춰 주인공의 과정은 초등 4학년부터 고교 2학년 까지다. 특히 예비중학생을 포함해 중학생들의 프로그램 활용도가 높은 편”이라며 “일반 과정 외에도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특별과정과 특강 등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인공에서는 자녀에게 맞는 지도 방법을 찾지 못해 속 타고 갈등하는 부모들을 위해 학부모 프로그램을 별도로 열고 있다. 주인공 학부모들은 엄마 진단 프로그램과 정기 세미나 및 상담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더 많은 정보와 자녀교육 경험을 나누기 위해 별도로 주인공 부천지역 학부모 모임 온라인카페(http://cafe.n aver.com/forzooingong)도 마련했다. 현재 센터에서는 1월 1기 개강을 앞두고 자녀와 부모 유형테스트 및 공부습관검사, 학습유형검사, 성향과 지능검사 등 무료특강 및 자기주도학습 종합 진단과 무료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2월 1일에는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고봉익 교수의 학부모 무료특강을 준비한다. 강연에서는 ▲KBS에서 특집 방송한 최상위권 학생들의 공부 잘 하는 4가지 핵심습관 ▲더 중요해진 내신관리법 ▲ 입학사정관제 성공을 위한 성적향상과 포트폴리오 관리법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문의 : 032?326?7109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성격과 사회성, 학업 문제로 고민 많은 학생들 시내 초·중·고교관련 상담활동을 돕는 부천시교육지원청 위센터에서는 최근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의 상담실적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모두 1681건의 상담 내지 예방 교육활동이 있었다. 그 중에서 유형별 상담 내용을 살펴보면 학생들은 ‘성격과 사회성’에 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와 기관별 상담센터, 고민 해소 통로 역할부천시내 각 학교들은 위기 학생은 물론 일반 학생을 위한 상담지원제도를 두고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위클래스’를, 고등학교에서는 상담실을, 교육지원청에서는 위센터와 생활인권지원센터를 각각 열고 학생과 학부모의 애로사항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시내에는 전문상담 순회교사와 계약제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인턴교사, Wee 센터와 생활인권지원센터 전문상담사 등이 관련 업무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학부모상담자원봉사자도 활동을 돕는다. 올 한 해 부천시내 학교 상담실 등 기관별 상담관련 통계에 의하면 학생들은 성격과 사회성에 관한 상담을 가장 많이 했다. 또 뒤를 이어 개인 신상에 대한 상담 등 인성발달과정에서 나타나는 심신과 관련한 문제도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학업과 진로 및 학교 부적응에 관한 상담유형도 적지 않았다. 부천시교육지원청 위센터 박경희 장학사는 “위센터 이용 대상을 살펴보면 개인 학생 비율이 가장 많았다. 여기에 학생집단상담이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내외 사이버상담실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상담 선입견 씻고 예방프로그램 활용하기 학교상담실 혹은 위센터에서는 상담활동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우선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게는 불안과 분노, 감정조절프로그램을 통해 적응하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학생과 함께 문제를 공유하고 공감하도록 교사와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도 열고 있다.부천시교육지원청 위센터 조일현 전문상담교사는 “학생 상담자와 관련한 교사와 학부모들은 누구보다 양육태도와 관계 개선 방법 등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MBTI, 아우토겐트레이닝, ADHD이해, 가족기능강화 등의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또 자녀에게 문제가 발생해 직접 상담실을 찾는 경우도 있지만 학교별로 열리는 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아이교육을 위해 권장되고 있다. 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학교별로 안내하는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하지만 학부모 중에는 개인 신상과 학업 등을 위해 상담실을 활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상담에 대한 선입견도 없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심원중 임희진 전문상담교사는 “상담 사실이 알려지면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찍히거나 학교 생활기록부에 기록이 남지 않을까를 염려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상담활동은 일종의 정신보건 활동으로 아이와 학부모의 고민을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상담영역 진로와 진학지도로 넓어질 전망교내 상담실에서는 신상에 관한 내용 외에도 진로와 진학을 위한 내용을 추가하는 추세다. 송내초교는 올해 부천시 청소년상담 지원센터와 연계해 6학년 학생 대상 진로탐색 교육을 총 6회 과정으로 실시했다.과정에서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바람직한 직업관 및 진로를 개척하는 내용을 전문지도자를 통해 접했다. 또 진로탐색 뿐만 아니라 진로 집단상담도 연계했다. 덕산고 이한희 상담부장은 “학교 상담 영역은 위기에 처한 문제 학생 및 학생 개별 신상상담 외에도 많은 학생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인 진로와 진학에 관한 내용을 내년부터는 더 활성화시킬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일부 학교에서는 이미 올해부터 진로진학지도교사를 배치해 상담 활동을 벌여왔다. 또 내년부터는 교과부 지침에 따라 시내 더 많은 학교에서 진로와 진학에 관한 전문상담 과정을 늘여나간다는 계획이다. Tip 학교 상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클래스- 상담 영역은 위기 및 폭력학생 외에도 무기력, 우울, 지나친 소극적 태도 등도 가능하다.‘지속적인 무료 상담 환경- 교내 위클래스는 일반 심리치료기관에 비해 아이들이 비교적 쉽게 방문해서 꾸준히 상담을 받는 장점을 갖는다. ‘상담 신청 과정- 상담실로 직접 신청과 교내 신청함 활용 혹은 학교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사이버상담신청이 가능하다. 또 지역 센터는 교사 외에도 학부모도 직접 신청할 수 있다.‘프로그램-감정조절, 미술집단상담, 자기이해, 학습능력향상,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하다. ‘진로 학업상담- 학습 방법과 태도 진단 등 진로와 학업관련 고민 등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인터뷰 - 효성컴퓨터학원 안덕자 원장 - “아이들이 컴퓨터를 ‘선용(善用)’ 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컴퓨터를 ‘선용(善用)’ 했으면 좋겠습니다.”효성컴퓨터학원 안덕자(46) 원장은 인터넷 게임중독을 치료하기위해 찾아오는 많은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개설했다. 아이들이 게임이나 인터넷에 빠져 황폐한 인생을 사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내린 결정이었다. 1984년 문을 연 효성의 역사는 27년 동안 쉬지 않고 이어졌다. 1990년 안 원장이 이어 받아 22년을 운영하면서 사람중심의 경영철학과 차별화 전략으로 자리매김했다. 안 원장은 “한번 학원에 온 사람은 끝까지 책임진다. 시험에 떨어지더라도 무료로 재교육을 해서 시험에 재응시할 수 있게 해 준다”며 “고객에게는 핑계가 통하지 않는다. 안 좋은 상태로 학원을 떠나는 교육생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철저한 보수교육 시스템으로 내실 있는 교육에 열정을 다한 결과가 오늘의 효성컴퓨터학원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학원 운영 프로그램도 한 주에 50개 과정 150개 과목에 달한다.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는데 5년 동안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안 원장은 “컴퓨터 자판 한 번 만져보지 않은 초보자부터 웹프로그래머 웹마스터 웹디자이너 같은 전문가 과정까지 분야를 확대했다”고 말했다.요즘 컴퓨터 학원 시장은 다른 어느 때보다 힘들다. 웬만한 가정에 컴퓨터 한 대씩은 다 있고 이제는 휴대할 수 있는 태블릿 PC까지 가세했다. 3세 어린아이도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니 누가 일부러 돈을 들여 컴퓨터 학원에 보내려고 하겠는가.대기업의 프랜차이즈가 많이 내려왔던 90년대 초반엔 타격을 많이 받았다. 힘든 시기에도 안 원장은 학원생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진심을 담아 운영했다. 이런 마음이 통했는지 한명 두명 강의실이 채워지기 시작했다.학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시스템을 완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강사의 자질과 능력계발이었다. 안 원장은 “처음 일 할 때부터 22년을 같이 한 강사를 포함해 2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전공분야에 최 소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을 뽑고, 6개월 정도 학원 보수교육을 통해 ‘효성맨’으로 태어나게 한다”고 강조한다.또한 “요즘 우리나라의 교육관련 교재나 콘텐츠 시스템은 최고”라며 “대전에서도 둔산 지역은 최고 수준의 교육 콘텐츠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2006년 효성edu라는 별도의 교육컨설팅 학원을 개원했다. 컴퓨터 학원에 오는 아이들이 지식뿐만 아니라 진로, 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교육의 극대화’가 효성edu의 컨설팅 목표라는 것이다. 변화하는 학원 현장을 따라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입학사정관제 ‘포트폴리오 과정’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안 원장은 내년에는 차상위계층의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안 원장은 시설이 좋은 공간보다 아이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사랑으로 대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효성컴퓨터학원 042-489-5788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또래 근로권익 보호에 우리가 앞장서요" 청소년 근로조건 홍보활동을 벌인 대전의 한 고등학생 동아리가 올해 활동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5명의 중학교 친구들로 구성된 고교생 연합동아리 ‘퓨어라인’은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고용노동부 주체로 열린 ‘제2기 1318알자알자 청소년리더’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1318알자알자 청소년리더’는 고용노동부에서 ‘청소년과 고용주가 알아야 할 노동법(청소년 알바 10계명)’을 홍보하기 위해 선발한 청소년들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발된 청소년 리더들은 30개 팀 127명. 이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청소년 알바 10계명’을 홍보하는 활동을 벌여왔다.퓨어라인팀은 청소년알바 10계명 홍보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주목받았다. 특히 영화 패러디, 웹툰, UCC, 랩 등을 제작해 또래 청소년들에게 쉽게 다가간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의 활동은 각종 언론에 소개됐으며, TJB 생방송 투데이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퓨어라인의 팀장 박태훈(대전중앙고 2)군은 “그동안 힘들었지만, 우리들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근로권익에 대한 인식이 조금 나아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시상식에 참석한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 “청소년들이 또래집단의 근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효과도 크다”며 “내년에도 3기를 모집,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이 끝난 후 이 장관은 청소년들을 많이 고용하는 9개 프랜차이즈 기업(카페베네, 바이더웨이, SK에너지 등) 대표와 ‘1318행복일터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청소년 알바 10계명’을 지키며 가맹업주들에 대해서도 교육할 예정이다. 정부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에 필요한 안내·상담·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와이즈리더, NEAT 대비 Speaking, Writing 프로그램 실시 와이즈리더 영어독서 전문학원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NEAT 대비 Speaking, Writing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와이즈리더는 다독을 통해 읽고, 듣고, 말하고, 쓰는 영어의 4가지 영역을 균형있게 교육시키는 영어도서관과 독서지도를 결합한 영어독서전문학원이다. 한편 와이즈리더에서는 겨울방학 특별행사로 12월 31일까지 영어도서관 무료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문의 : 031-502-01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안양역사관, 겨울방학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안내 안양역사관에서는 2012년 60년 만에 돌아온 흑룡의 해를 맞이하여 흑룡과 열 두 친구라는 주제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1월 4일~28일까지 진행되며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매한다. 이번 교육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영상강의-전시실 미션수행-만들기 등을 통해 흑룡과 십이간지를 박물관 유물들과 연계된 미션 수행과 체험활동으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매주 수, 목, 금요일과 토요일에 총15회 중 택일수업으로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6학년 학생과 학부모이다. 교육재료비는 1만원이며 단체는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문의 안양역사관 031-687-05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