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강 SLP, 글로벌 영어 경시대회 입상 디지털YTN이 주최하고 국제토셀위원회가 시행하며 한국교육방송공사 EBS가 후원하는 ''글로벌 영어경시대회'' 시상식이 7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열렸다. ‘글로벌 영어경시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대학생 및 일반인을 참가 대상으로 하여 지난해 12월에 예선을 치루고 그중에서 상위 30%를 선발, 지난달 14일 본선을 치렀다. 본선은 말하기, 쓰기 위주로 평가가 이루어 졌으며 초등 저학년(Basic), 초등 고학년(Junior), 중학생(High Junior), 고교·일반인(Advanced)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였다.서강대학교 천안SLP영어학당에서는 14명이 본선에 참가하였고 그중 5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민재(서당초4), 김지윤(서당초4) 학생이 금상, 이수민(서당초4), 최영우(서당초2) 학생이 은상, 김지윤(용곡초3)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천안 SLP영어학당은 최우수단체상까지 받았다. 천안SLP 이승호 원장은 “전국적인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 무척이나 자랑스럽다. 평소에 꾸준히 말하기와 쓰기 연습이 되어 있어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시대의 흐름에 앞서가는 영어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국제토셀위원회가 독자 개발한 EBS토셀은 비영어권 국가들의 영어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영어구사능력을 측정하여 그 결과를 인증하는 영어능력인증 시험제도로, 국내 초·중등학생들에게 널리 인정받고 있다. 글 주평탁 pyongtak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4
- 철새들의 낙원 금강에서 만나는 서해일몰과 가창오리 군무의 조화! “군산 금강철새 조망대는 지난달 24일 폭설 때 전남 영광으로 이동했던 철새떼가 이번 설에 다시 군산으로 돌아와, 이동경로와 북상시기 등을 고려할 때 오는 3월 중순까지 금강호에서 철새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중략)” TV 속 아나운서가 상기된 목소리로 그동안 우리지역을 잠시 떠나있었던 철새가 다시 군산을 찾아왔다는 희소식을 알리는 멘트가 귀를 후빈다. 지난 연말에 해넘이와 가창오리 군무를 보기위해 금강하구둑을 찾았지만 좋지 못한 기상관계로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돌아왔던 기억이 되살아난다. 카메라와 외투를 주섬주섬 챙기며 1박 2일의 이승기도 놀라고 간 가창오리 군무를 만나러 떠나본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자연친화적인 생태공원 금강철새조망대전주역에서 40분 정도 달려 도착한 금강하구둑은 금강과 서해바다가 만나는 곳으로 겨울철이면 수십 만 마리의 철새가 찾는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곳이다. 군산과 서천을 잇는 금강대교를 앞에 두고 우회전을 해 5분 정도 달리면 오른쪽에 금강의 전망이 한눈에 보임직한 둥글고 높은 전망대가 있는 금강철새조망대가 시야에 들어온다.금강철새조망대(입장료 성인 2,000원 어린이 500원/ 조망대 이용시간 : 연중 오전 10시~오후 6시)는 전국 최초이자 국내 최고의 매머드급 360도 회전식 조망센터로 금강 일대의 철새를 쉽고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조망대에서는 철새 및 금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만원경 및 대형PDP를 설치해 금강호를 배경으로 철새들의 낙원인 금강하구둑의 자연을 관찰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조망시설 외에도 다양한 새를 관람할 수 있는 조류공원, 가창오리 외형으로 눈길을 끌며 내부에는 새의 신체기관을 관찰할 수 있는 철새신체 탐험관, 새의 부화를 관찰할 수 있는 부화 체험관 등 새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시설들을 비롯하여 식물생태관, 인공폭포, 산책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 생태교육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이승기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가창오리 군무!가창오리 군무를 감상하려면 낮보다 늦은 오후 5시부터 6시 즉 일몰전후가 좋다. 다행히 오늘은 날씨도 좋아 이변이 없는 한 일몰까지 가슴에 새기고 돌아갈 수 있을 듯.탐조버스를 타고 조망 포인트 탐조회랑에 도착했다. 철새탐조회랑은 가장 근접한 거리에서 추운 겨울 따뜻하게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탐조시설로 금강철새조망대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다.버스에서 내리기도 전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인파가 눈에 띈다. 얼마 전 1박 2일의 이승기가 두 번이나 가창오리 군무를 보기 위해 찾았던 곳으로 알려지면서 가족단위의 탐조객들이 확연히 늘어났다는 후문이다. 새보다 더 많이 모인 사람들을 피해 새들은 겁을 먹고 저멀리 강 한가운데 자리를 잡았고 사람들은 그런 새를 보기위해 애를 쓰는 모습이 역력하다. 겨울철 금강을 대표하는 가창오리는 주로 평지에 사는 철새로 낮에는 안전한 호소나 소택지에 작은 무리로 잠을 자며 저녁놀이 짙어지기 시작하면 활동하는 야행성 철새이다.금강을 가로지르고 있는 금강대교 왼쪽으로 해가 서물서물 지기 시작한다. 군무를 보기위해 약 1시간 가량 대기중이다. 그때 “온다! 온다! 온다!”하는 탐조객들의 낮은 함성이 들려온다. 물결을 스치며 짧게 비행을 반복하던 그들이 어느새 한 무리가 되어 열을 맞추어 비상을 시작한다. 서쪽 하늘에서 날아오른 무리와 동쪽 하늘에서 날아온 무리가 합류를 해서 더 큰 군무를 보이는가 하면 거대한 무리가 날아올랐다 다시 수면위로 살포시 내려앉기를 반복한다. 작고 보잘 것 없던 작은 새 수만 마리가 모여 인간에게 보란듯이 그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듯하다. 그 장관에 놀라 탄성을 지르는 이도, 아쉬움에 한숨도 내쉬는이도, 다시 돌아오라고 외쳐보는 이도 모두 하나같이 설레이는 마음이다. 서쪽 하늘에 해가 넘어갔다.철새의 쉼터, 우리가 지켜주어야 해가 갈수록 새들의 지능이 발달해서인지 아님 그들의 환경에 뭔가의 변화가 생겨서인지 철새들에게도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이러다가 해질 무렵이 되면 의례히 수면위에 앉았다 날아 올랐다를 반복하며 장관을 연출하던 가창오리들의 군무를 감상하기가 점차 어려워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스친다. 이승기의 새선생님이었던 학예연구사 한성우씨는 “가창오리가 작고 겁이 많은 철새예요. 그래서 무리를 지어 다니는데 그게 오히려 더 눈에 확 띄지요. 가창오리 군무를 감상하실 때는 카메라 후레쉬를 터뜨리면 안돼요. 후레쉬를 터뜨리면 새들이 방향을 틀어버려요. 그리고 고함을 지르거나 돌을 던지는 행위 등은 피해주셔야 하구요. 특히 가창오리 군무는 겨울철 야외에서 이루어지므로 탐조를 하기위해 방문하실 때에는 옷을 두껍게 입고 오셔야 합니다. 이승기 1박 2일 방송이후 가족단위로 찾는 이들이 많은데요. 3월 10일 정도까지는 가창오리 군무를 볼 수 있을 것 같으니 봄방학 맞은 학생들과 부모님이 함께 와 보시면 좋은 추억 될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겨울이면 우리나라를 찾은 철새들이 서해안의 아름다운 저녁하늘을 수 놓는 장관을 두 눈으로 직접목격하고 관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우리 후세에도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짙다. 돌아오는 길에 금강철새조망대의 야간 경관조명이 아름답다. TIP>금강철새조망대는 조망대 지구-조류관찰소-나포 탐조 회랑을 돌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철새탐조 버스를 운행한다. 평일에는 운영을 하지 않으며 토,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5시 매 4차례 무료로 운영된다. 버스 탑승 시에는 해설사가 동승하여 다양한 철새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탐조버스 이용을 적극 할용하기를 권한다. 문의 : 063-453-7213~4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특목고 진학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2010년 교과부가 발표한 특목고입시 정책은 단적으로 말하면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처지에 맞는 학습목표를 세워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학습능력 조차도 스스로 평가하는 능력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의도이다. 하지만 그동안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학부모들에게는 추상적인 구호로만 들리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여기에다 대학입시정책에서는 특목고생들의 높은 학습능력을 인정해 주던 비교내신제도가 폐지되었다. 특목고생들이 우수한 학습능력을 가졌음에도 명문대진학에서 일반고교에 비교해 상대적으로 어려워진 것이다.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참으로 난감한일이다.특목고의 입시전형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이 실제 대학입시에 가서는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모순을 안고 있는 것이다.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 특목고가 생겨난 이후 특목고가 어떻게 변화발전하고 있는지, 그리고 사회는 이러한 모순을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지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목고 출신들이 대학졸업 이후 사회로 진출할 때쯤 사회는 다시한번 변화된 모습으로 그들앞에 나타난다. 그들은 바로 취업전선에서 변화를 목격하게 되는데 내신 때문에 2류대학 진학의 쓴맛을 맛보았던 특목고 출신들이 대기업의 블라인드 면접이나 인턴사원제 같은 리그루팅 시스템에서 그들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것이다. 우수한 인재를 뽑고자하는 대기업 면접관들이 우리사회가 않고 있는 교육정책의 모순을 모를 리 없었고 그들이 그냥 우수한 인재를 놓칠 리가 없었던 것이다. 교육의 목표는 단기적으로 학생이 특정고교나 대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목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조금만 멀리 본다면 교육은 학생의 역량 성취를 위한 수단으로 작용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특정학교의 졸업장이 이제는 더 이상 미래의 보증수표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이런 면에서 볼 때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더욱 명확해진다. 바로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상을 제대로 알고 그러한 인재가 되기 위한 능력을 갖추는 일이다.우리나라의 글로벌화는 FTA채결과 더불어 성역 없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실리콘벨리의 일자리 대부분을 점령했던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도의 엔지니어들이 이제는 한국-인도간에 체결된 CEPA협정 이후 국내 일자리까지 위협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들이 더 이상 국내인재만 고집하지 않고 해외기업들 또한 국적을 가리지 않고 채용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그렇다면 경쟁력 있는 글로벌인재는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할까?첮째, 국제적 의사소통력(듣고 말하는 능력+문자언어 소통능력)을 가르치는 일이다.최근 활발하게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국내 5대기업들의 관리자조건을 보면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상이 그려진다. 이러한 글로벌기업에서는 업무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외국인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관리자로의 진급에 상당한 제약이 따른다. 그동안 외고열풍, 특목고돌풍의 원인은 학부모들의 왜곡된 교육열풍이거나 빗나간 특목고설립취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자라나고자하는 학생들의 강력한 욕구를 공교육에서 외면한데서 비롯된 반사적 파장이라는 사실을 오늘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 웅변해주고 있는 것이다. 둘째, 국제화에 맞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능력을 배양하는 일이다.만들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주변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은 다양한 직간접적인 경험과 독서를 통해서 자기만의 사고틀을 만들어 가야만 얻을 수 있다. 입시에서 비중이 확대되는 입학사정관제에서도 봉사활동이나 다양한 체험활동, 독서 등을 중요한 사항으로 다루는 것은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유연한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과 주변환경을 잘 이해해서 객관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 정부의 입시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해갈 지 얼마나 자주 바뀔 지 우리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교과부 스스로가 자기주도형 학습능력을 키우는데 교육방향을 설정한 것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동일선상에 있다는 것이다. ‘특목고 진학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하는 고민은 교육의 근본적인 목적을 염두에 둔다면 부차적인 선택의 문제라는 것이다. 미래사회가 어떤 인재를 필요로 하는가를 정확히 알고 우리들에게 주어진 역량과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어떤 선택도 가능하며 스스로 선택한 것에 대한 두려움과 후회 또한 없게 되는 것이다. 블루오션어학원 전성원 부원장 063-227-80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우리 아이 인터넷 강의 수강에 신중하자 요즘은 스마트폰, PMP, MP3다 해서 어떤 동영상 강의든지 쉽고 빠르게 받아서 어디든 공부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최근 한 인터넷 교육업체의 조사에 의하면 초중고생 절반정도가 인터넷 강의를 들어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인터넷 강의는 대중화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시간과 비용 효율성이 높은 인터넷 강의 인강(인터넷 강의)을 이용한 학생들은 언제든지 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쉽게 보완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학습장소로의 이동 등에 따른 시간절약을 인강의 가장 큰 이점으로 뽑고 있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비용면에서 저렴하다는 이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인터넷 강의는 과거와 비교해 보면 모든 학생들을 공부하는 모범생으로 만들 도구로 쉽게 여겨진다. 그럼에도 실제 인강이 자신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인강이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직도 인터넷 강의에 대한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의 평가는 그리 후한 편은 아니다. 왜 그럴까? 인터넷 강의수강은 강한 의지력이 필요하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인강은 학습에 꼭 필요한 조건이 있다. 바로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강한 의지력과 학습하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만 학습 성과를 낼 수 있는 특성이 있는데 대부분의 학습자나 학부모는 이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인강은 강제력이 없어 강한 의지 없이는 나태해 질 수 있다. 의지력이 강하지 못한 대부분의 인강 수강학생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수강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학습하려는 욕구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지금까지 조사된 결과 인강 수강 완료율이 평균적으로 13%넘지 못함을 보이고 있는 것은 이러한 사실을 잘 보여준다. 인터넷 강의는 학부모의 관리가 필수 또한 인터넷 동영상 강의는 집중력을 가지고 학습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인강은 대부분 혼자서 방이나 이동 중에 듣게 되니 자세가 삐뚤어지기도 하고 컴퓨터나 휴대폰 화면을 보게 되니 전자파로 인하여 눈의 피로가 쌓이고 더불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인강을 위주로 오래 학습한 학생들 중에는 학습 시 갖추어야할 자세 등이 나빠져 학습 집중에 어려움을 호소한 경우가 많은데 인강을 수강하는 태도 또한 학습의 기본 능력과 직결되므로 매우 중요하다. 인강을 수강하는 도중에도 많은 유혹이 있다. 컴퓨터 게임이나 성인사이트 등 각종 유해 매체가 공부하려는 학생들을 유혹한다. 언제 어디서든지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은 역으로 규칙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이 어렵고 선생님이나 경쟁 상대, 친구 등 학습 동기를 줄 만한 직접적인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학습 의욕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속도감 있는 인터넷 학습은 암기와 문제 풀이에 유리한 편이지만 역으로 깊이 있는 사고력 학습을 저해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 강의는 학습 시간을 조절하고 학습 상태를 파악하는 등 학부모의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다른 학습법보다 두 배 이상 필요하다. 의지력이 약한 대부분의 학생은 인터넷 강의가 독이 될 수 있다. 인터넷 강의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경우는 실제 학생의 10%정도로 판단된다. 조사에서는 상위 10%대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인강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가 많았다. 다시 말해 전체 약 400명의 아이들중 전교 40등 이내에 드는 학생들일수록 인강으로 성공적인 학습을 이룰 수 있으며, 나머지 아이들은 인강으로 시간만 낭비하는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과연 내가, 내 자녀가 의지력과 학습능력이 상위 10%에 들어가는 아이인지를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 무조건 다른 아이도 할 수 있으니 내 아이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내 자녀를 효과가 불투명한 인강으로 내몰아 몸에 맞지 않는 옷을 강요하는 꼴은 아닌지 생각해볼 일이다.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집중력이 뛰어난 학생들이라면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선택해야 하겠지만 자신이 의지력이 약하거나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느낀 학생들은 오프라인 강의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옳은 학습방법일 것이다.아이에듀학원 김성식 중등부장063-908-79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창원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어린이 여권 이벤트 참여하세요 창원시가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총회 기간 세계교육도시박람회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IAEC 어린이 여권 이벤트’진행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3월 11일까지 접수(선착순 300명)에 들어갔다. ‘IAEC 어린이 여권’은 오는 4월 28일(토) 창원컨벤션센터 내 교육도시박람회장(CECO 전시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발송된 여권을 가지고 지정된 날 교육도시박람회장에 방문, 어린이 여권 관련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소개’ 및 ‘2012 창원 IAEC 세계총회 개최개요’ 등 궁금한 사항은 www.iaec2012.go.kr 또는 02)3453-4811 http://blog.naver.com/2012IAEC로 문의하면 된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팝핀현준, 늦깎이 대학생이 된다 ▲ 사진=스타제국가수 겸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동아방송예술대학 12학번 새내기가 된다.소속사 스타제국은 13일 "팝핀현준이 동아방송예술대학 방송연예과의 연예인특기자전형에 합격했다"며 "지난해 11월에 수능을 치루고, 정시모집에 지원하여 늦깎이 대학생이 되기를 자처한 것"이라고 밝혔다.팝핀현준은 그동안 자신의 이름을 내 건 '팝핀현준 아트 컴퍼니'를 설립하여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공연기획 및 제작에 힘썼다. 또 연예인 트레이닝과 더불어 강단에서도 스트리트 댄스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팝핀, 하우스 등을 가르치며 후배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팝핀현준은 "요즘도 자식이 춤(스트리트 댄스)을 좋아하고 배우고 싶다 얘기하면 걱정부터 하시는 부모님들이 많다. 스트리트 댄스가 대중문화예술로 인정받아 춤을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당당하게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이어 "춤을 추는 후배들이 앞으로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터를 잘 닦아주려면 내가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면모를 갖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려웠던 시절 '춤' 하나에 전부를 걸 수 밖에 없어 잠시 내려놓았던 학업을 이제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싶다"라는 포부도 드러냈다.연예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유급보좌관제·교권조례’ 난항 예상 서울시의회, 보좌관 예산안 재의결서울시 "재의결 뒤 (대법원 제소)검토"교권조례 상정에 교총 등 강력 반발서울시의회가 유급보좌관제 도입을 규정한 '기본조례안'과 '교권조례안'을 발의했다. 서울시의회가 보좌관제 도입을 규정한 '기본조례안'을 발의해 놓은 상태에서 의정활동 보좌인력(유급 보좌관) 예산안을 재의결키로 방침을 정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와 서울시가 제동을 걸고 나서 갈등을 빚을 전망이다. 시의회 민주당은 13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제236회 임시회에 관련 재의안을 상정했다.◆시의회, 보좌관제 도입 승부수 띄워 = 김생환 시의회 민주당 대변인은 "서울시가 일반회계 예산 중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운영 기간제근로자 등 보수' 재의 요구에 대해 재의결키로 했다"며 "2008년 행안부가 이 문제 해결 방안으로 10개월 인턴십을 공개모집해 상임위별로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방침을 밝혀와 예산을 편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04년부터 지방의원이 명예직에서 유급제로 변화된 환경을 반영하지 못한 1996년 판례를 들며 행안부가 문제삼는 것은 시대정신에 맞이 않다"며 "중앙정부도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창출을 성과로 자랑하는 마당에 의원보좌 인력 일자리 창출에 대해 상위법 위반이라고 발목 잡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또 유급 보좌관제 도입을 위해 '서울시 기본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정면승부수를 던졌다.기본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양숙 시의원은 이날 "지방자치법 등 어느 법에도 보좌인력을 둬서는 안된다는 조항이 없을 뿐 아니라 판례도 '법률의 범위내에서 조례 제정권한이 있다'는 것을 법률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라고 판결하고 있다"며 "또 지방분권촉진에 관한 특별법(제13조제4항)에서 '지방의원 전문성 강화방안을 마련하라'고 규정하고 있어 조례제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9일 행정안전부의 지시에 따라 의정 활동 지원인력 예산으로 책정된 15억4000만원에 대한 재의를 요구했다. 행안부는 지난달 시의회가 편성한 의정활동 인력지원 예산이 법적 근거가 없다며 이에 대한 재의 요구를 시에 지시했다. 당시 행안부 관계자는 "서울시가 재검토 요청을 해왔지만, 의정보조인력은 보좌관으로 활용될 여지가 있어 원래대로 재의요구를 해달라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시의회가 재의안을 의결에 부쳐 재의결할 경우 시가 대법원 제소를 통해 법정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 관계자는 "의회의 결정을 지켜보고 난 뒤 (대법원 제소)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교권조례 놓고 교총 반발 = 이와 함께 시의회가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이어 '교원의 권리 보호와 교육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교권조례)안'을 발의해 논란이 일고 있다.시의회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인권조례'와 상호보완관계를 이루면서 학교교육의 안정화와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교권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오전 교권조례안을 상정해 놓았다.시의회 교육상임위원인 김형태 교육의원을 대표발의자로 하는 10명은 "지난 3일 정식으로 조례 제정을 위한 등록을 마쳤으며 13일 개원과 21일 조례 심의를 거친 후 27일 본회의에서 통과할 것으로 본다"며 "3월에 학생인권조례와 교권조례가 자연스럽게 맞물리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조례안은 교권 침해의 주요원인인 학부모, 안전사고, 교직원, 학생으로 부터의 침해 예방 및 사후 대책 마련을 골자로 교육감·지자체장·학교장·교원·학무모·학생의 책무설정, 교육분쟁위원회 설치, 교권보호지원센터 설치, 교권보호 법률지원단 운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하지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8일 보도자료에서 "서울시의회가 추진하는 교권보호 조례 제정은 실질적인 교권보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반대한다"며 "조례의 문제점을 알려 시의회의 조례 제정을 강력 저지하겠다"고 밝혔다.교총은 또 "교권조례 제정 추진은 서울학생인권조례 추진에 따른 교실붕괴, 교권추락 현상에 대한 교육계 안팎의 비판에 대해 물타기식 접근을 하는 것"이라며 "교권보호에 대한 선언적 의미에만 머물러 실질적인 교권보호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모국어와 외국어, 영어 많은 요소들이 다르고 또 한정된 시간에만 학습하게 되는 외국어로서의 영어공부는, 모국어로서의 영어공부와는 특정적인 부분에서는 분명 달라야 한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는 누구나, "I kicked the ball(나는 그 공을 찼다.)" 을 우리 말 순서인 "I the ball kicked."로 쓰거나 말하는 실수를 가끔 하면서야 학습의 본 궤도에 들어선다. 학생이 이런 실수를 하는 경우 선생님들은 물론 그 실수를 교정한다: "자, 영어는 주어, 동사의 순으로." 가장 초보적인 비교학습의 예이다. 이 간단한 한마디는 잠시 언어의 바다에 풍덩 빠지게 될 지도 모르는 아이를 구출한다. 단계를 나아가며 이런 비교학습은 꾸준히 필요하다. 학습자의 이해력이 아주 높아서 두 언어 간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라도, 실제로 그의 두뇌는 이미 그 차이를 인식한다. 언어 상의 전환을 그가 알지 못하는 새에 끝 내버린 것일 뿐이다. 결국, 단계별로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 이 학습을 통해 영어문장의 이해가 분명해지고 오래지 않아 영어가 우리말의 또 다른 표현처럼 느껴지게 된다. 두 언어를 다 잘 이해하는 이중언어자들은 이 상태에 있다고 보면 된다.먼저 배운 학습 내용 (이 경우 모국어)에 의거하여 그 다음을 배우는 것은 동물의 본능이다. 인간도, 침팬지도, 아마 딱정벌레도! 경사진 무화과 나뭇잎 위에 처음 올라선 딱정벌레를 생각해보자. 지면과 거의 평행인 무화과 잎 위에에 설 때와는 다른 각도로 몸을 지탱해야 하는데, 촉수는 자꾸 미끄러진다. "무작정 서 있어 봐!" 이 식으로는, 그 경사진 이파리 위에 언젠가는 서게 되겠지만 여러 번 미끄러져 상처를 입겠고 그러다 결국 의지를 잃고 포기한 채 큰 무화과 나뭇잎 아래에 숨어 지낼 수도 있다. "자, 촉수를 56각도로!" 그런데 이 딱정벌레는 어떻게 56도를 만들어야할 지 여엉 감이 안 선다. "전번 보다 촉수를 조금 더 저 쪽이 넓게 벌려 봐!" 빙고 Bingo! 이 순간부터 이 딱정 벌레는, 약간의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양쪽 무화과 잎 위에 서 있게 될 것이다. 이건 결국, 다른 두 상황을 이해했다는 말이다. 모든 언어를 공부하는 출발점 역시도 이해! 이해, 즉 해석이 되기 전에 들렸다는 건 그저 소리를 들었을 뿐 ‘말 (statement)’ 을 들은 것은 아니다. 단계별 영어공부는 단계별 해석이 될 때에야 가능하다. 뜻을 모르는데 말을 한다?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해에 기초를 둔 비교학습의 원리는,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언어학, 교육학, 아동심리, 교육심리 등 많은 학문의 배경으로 깔려 있다. 그 실험들이 밝힌대로, 학습은 우리들의 본능에 깔려있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에 의존한다. 두뇌 속의 이 학습과정을 시간경과로 그려보면, 그건 마치 두 언어에 대한 이해 사이를 오가는 구름처럼 뿌우연 전파의 징검다리 같을 런지도 모른다. 이 다리는 물리적인 다리가 아니라 이해의 집중적 과정이므로 두 언어 간 차이를 습득해 나가는 동안 축소된다. 결국 뇌에 2개 국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 입력되면 이 전파의 다리는 사라진다. 동시적 전환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 단계에서 영어는 그저 우리 말의 또 다른 표현처럼 느껴진다. 아까 그 딱정벌레도 촉수의 각도를 이리저리 바꾸는 시행착오없이 그냥 착, 그 무화과 잎 위에 서게 될테고.개원 이래 나는 영어와 한글 간 비교분석, 그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Linear English로 원생 100%의 성적을 확실히 향상 시켰다. 이 학습과정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단어공부! 관련 학습 내용의 단어를 모르고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자, 일 단계 학습이 된다고 하더라도 더 이상 단어를 외우지 않으면 각자에게 일어난 기적은 지속되지 않는다. 어떤 언어라도 단어없이는 안 된다. 큰 딱정벌레가 촉수에 물을 약간 묻히면 경사진 무화과 나무 이파리에 좀 더 오래 붙어 있을 수 있다는 비법을 어린 딱정벌레들에게 가르쳐 주는데, 어린 딱정벌레는 촉수를 내밀지 않는다? 단어를 외워야 한다! 지속적으로 단어를 공부하고 학습을 계속해야 한다! 일단 촉수를 내밀어 가르침을 받았더라도 스스로 무화과 잎을 누르지 않으면 그 기적은 지속되지 않는다. 기름없이는(자동차 기름은 개스 gas, 주유소는 gas station) 아무리 막 뽑은 재규어 신형이라도 달릴 수 없다. 반죽없이 빵을 만들 수 없다. 신발없이 신발 줄을 맬 수 없다. 아무리 뛰어난 영어 선생님도 단어 외우지 않는 학생은 가르칠 수 없다. 이건 꼭 단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기초문법 공부를 절대로 따라오지 않아도 마찬가지! 단어나 기초문법이나 다 언어의 기본 요소이기 때문!학습내용이 다소 간단한 중학생 내신을 기준으로, 아이들의 이해도는 몇 시간 안에 변화 할 수 있다. 방법 상의 약간의 차이, 우리는 그게 필요하다! 학습자 개인에 따라서도 약간씩 방법의 차이가 필요하다. 나는 연속 비교학습의 효과를 경험해왔다. 이 물론 이 경우, 그 시작에 도 최소한의 단어 지식을 필요로 한다. 많은 학생들이 큰 폭의 향상을 경험했지만, 학습내용이 몰리고 단어의 분량이 많은 고등학생들은 보다 느리게 성적이 올랐다. 지금 내게서 영어를 배우는 중2, 중3 아이들 중 꽤 여러 명이 지난 학기말에 70점 대에서 95점, 97점으로 2주 안에 올라섰다. 분명한 비교를 보여주는 이 방법으로, 2주일 내 20-30 점의 내신 성적향상을 경험했다. 우리는 이제 내신이 아니라 정말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길 위에 있다. 단어를 외우는 속도에 따라서 이 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사실, 알고 있는 단어의 범위 내에서 문득 분명한 해석이 가능해지는 건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몇 시간 안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렇지만 물론 어려운 문장구조에 따른 단계별 학습을 지속적으로 하고 글쓰기로, 또 말하기로 나아가야 영어가 된다. 결국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는 서로 너무나 밀접한 관계에서 함께 향상되기 때문이다.Ian KimL 영어 원장 / 932-8831, 883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매일매일 가고 싶은 수영강습 “이제, 수영이 즐거워요!” 수영이 유치부나 초등부 어린이이 뿐 아니라 성인까지 필수 운동이 된 것은 이미 오래전이다. 하지만 땅에서 하는 운동과 달리 물에 대한 공포를 가진 어린이나 성인에겐 선뜻 다가서기 힘들다. 올해는 서울시 교육청에서 초등학교 3학년 체육 수업 중 수영 수업 지원을 전체로 확대하면서 대부분의 학교에서 수영수업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를 둔 엄마라면 다시 한 번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마린스포츠센터에서는 수영에 왕초보 어린이나 물에 대한 공포를 가진 아이가 쉽게 수영에 다가갈 수 있도록 수영 놀이학교 개념의 강습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강습과 재미를 한 번에 마린스포츠센터는 오랫동안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왔던 순수 수영강습에서 탈피, 재미를 섞은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예전 방식은 오로지 진도에 따른 수영자세에만 집중, 빨리 영법을 배우는 것에만 그쳤다. 그만큼 진도는 빠르지만 아이들이 영법을 배우고 나면 오히려 수영에 흥미를 잃거나 재미없는 수업 혹은 무서운 수업으로만 기억했다. 하지만 마린스포츠센터에서는 아이들 개개인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아이들에게 스스로 흥미를 유발, 즐거운 수영시간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강습을 진행한다. 마린스포츠센터 박두선 대표는 “예전 수영강습에 비해 처음 진도가 다소 늦어질 수 있지만 아이들이 물에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면 진도도 빨라지고 자세도 예쁘게 나올 수 있습니다”하고 설명한다. 그래서인지 물을 무서워하거나 수영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있는 학생들이 마린스포츠센터에서 강습을 받고 나면 자신이 먼저 수영장을 찾는다. 마린스포츠센터에서 9개월 여 강습을 받고 있는 남우영(연촌초.1)학생 어머니 김은숙씨는 “저희 아이가 물에서 사고가 한 번 있었던 이후로 물에 대한 공포가 아주 심했었어요. 처음엔 수영장이란 공간만 봐도 소스라칠 정도로 싫어했는데 이곳에서 강습을 받고 난 뒤 지금은 수영을 무척 좋아해요. 수영 강습시간을 기다릴 정도가 되었으니까요”라며 “다른 센터와 달리 선생님들이 아이를 잘 이해하는 것 같아요. 아이의 심리상태나 상황에 따라 강습을 하고, 잘한다는 칭찬도 많이 하니까 아이 스스로 용기를 갖더라고요. 특히 강습이 끝날 시간 무렵에는 아이와 물놀이를 하며 즐겁게 해주니까 아이가 수영시간을 놀이처럼 받아들이더라고요”라고 전한다. 마린스포츠센터에서는 수영을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 단계별 수영을 권한다. 처음에는 물에 대한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발만 담그고 작은 풀장에서 놀이 체육을 먼저 한 다음 본격적인 수영강습으로 넘어가면 아이들이 쉽게 적응해 수영을 받아드리기 쉽다는 것이다. 수영을 시작하기 좋은 나이로는 6세부터 8세. 박 대표는 “이 시기에는 수영을 머리가 아닌 몸으로 받아드립니다. 영법만 배우고 오랜 시간 쉬었더라도 몸에서는 기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수영을 평생 가져갈 수 있습니다”하고 전한다.피부트러블 고민 끝. 천연해수풀 마린스포츠센터의 또 하나의 장점은 천연해수풀이다. 수영장 물 청결을 위해 일명 락스라고 불리는 화공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국산 천일염을 사용한다. 수영장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그동안 청결에 대한 염려를 많이 했다. 대부분의 수영장에선 세균 증식을 막고 물을 깨끗하게 보존한다는 이유로 염소성분의 화공약품을 집어넣는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 찾았던 수영장에서 오히려 피부에 트러블이 생겨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마린스포츠센터에서는 이런 고민을 말끔히 지울 수 있다. 천일염을 넣으면 천연염소를 발생시키는 기계장치가 있어 물의 청결도 강화하고 피부까지 지켜주기 때문이다. 천일염은 바닷물과 같이 미네랄과 좋은 유기물도 함께 발생시켜 아토피가 있는 어린이나 성인도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엄마, 아빠와 함께 배우는 주말 수영 개설 3월부터 새롭게 개설되는 아빠, 엄마와 함께 배우는 주말 수영도 기대해 볼만 하다. 올해부터 학교도 주5일이 확실시 되고 있다. 토요일에 여가시간이 더 많아져 좋기도 하지만 막상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되는 것은 사실. 주말에 아이와 함께 수영을 배우며 아이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도 좋을 법하다. 박 대표는 “아이와 부모의 스킨십만큼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좋은 것이 없습니다. 수영을 하다보면 서로 잡아주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이 이루어져 아이 와 친밀감을 느낄 수 있지요. 또한 서로 바쁜 일상 때문에 대화가 없는 요즘 시대, 주말에라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운동을 하면 이야깃거리가 많아져 아이와 거리를 좁힐 수 있을 것입니다”하고 말한다. 마린스포츠센터에서는 어린이 수영 뿐 아니라 성인수영, 아쿠아로빅도 인기다. 성인수영은 강습을 받으면 강습시간 외에 나머지 요일 자유수영이 무료다. 몸이 나른하거나 수영연습을 더 하고 싶은 날, 따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만원 정도만 더 지불하면 헬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아쿠아로빅은 예전 노인들의 재활이나 건강을 목적으로 많이 이용하던 종목이었지만 미용에도 효과다 좋다고 알려지면서 점점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물 밖에선 할 수 없는 동작도 물속에서는 가능하고, 물의 저항을 밀어내야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몸에 부담은 줄고 칼로리 소모는 많아진다. 특히 상체에 살이 많아 하체가 약한 경우, 근력이 떨어지는 경우 체력강화 운동으로 강추. 더불어 몸 라인이 살아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밖에 헬스, 발리댄스, 에어로빅,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건강한 에너지를 얻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마린스포츠 :971-0988~9 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유아기 영어, 반드시 인지발달과 함께 고려해야 영어교육은 아이를 가진 엄마들의 끊임없는 관심사다. 언제 시작하면 좋을지, 어떻게 시키면 좋을지 확신이 안 서는데 영어 교육의 전문가도 많고 내로라하는 유명 교육방식들도 많다. 하지만 자칫 기능적인 영어교육을 일찍 접해버린 아이들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잃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인성과 감성 발달이 중요한 유아기 때의 영어교육, 과연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영어 원서수입과 유통, 영어교육프로그램 개발의 노하우가 집약된 어린이 영어 유치원 ‘킨더키즈’를 찾아 그 해답을 찾아보았다. 경쟁력 있는 국제영어교육 브랜드 십 수 년 간 세계적인 출판사의 영어 교재를 수입 및 연구 개발하면서 유아영어교육의 세계적인 추세를 알고 있는 ''킨더키즈''는 그동안 『springboard』와 『side by side』, 『hip hop hooray』등 한국 내 유명 영어 교재를 독점 보급해 왔던 곳이다. 또한 현재 영어유치원 ''킨더키즈''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어사전인 『롱맨 Longman』의 메인 집필자이며 『hip hop hooray』의 저자인 비트 에이젤이 직접 제작한 미국 유치원의 교재다. 어린아이들의 교재에도 이처럼 공을 들이는 이유는 ''킨더키즈''가 4세에서 7세의 시기가 평생의 기본을 만드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는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아기의 자연스러운 성장을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영어 따라잡기 혹은 끼워 맞추기 식의 형식적인 영어교육은 배제한다.인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영어교육 유아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과 감성, 사회성이다. 그래서 ''킨더키즈''는 인지발달과 함께 통합적인 언어교육을 개발하고 어린이들의 언어적, 신체적, 정서적 발달과정의 이해를 바탕으로 다중지능 개발을 체계화하는 전문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킨더키즈''의 프로그램들이 요리, 과학, 음악, 미술, PE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아이들에게 조기 영어 교육을 시키는 이유는 분명하다. 글로벌 시대에 맞게 자유로운 언어구사력을 갖추고 자신만의 분명한 의견과 자신감을 갖춘 아이들로 기르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자면 두뇌개발의 80%를 차지한다는 유아기의 교육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 시기의 언어는 학습으로 익히는 것이 아니라 모국어를 체득하듯이 자연스럽게 습득해야 하는 시기이다. 그러자면 영어가 놀이이자 생활이 되어야 하고, 유아들이 흥미를 느껴 스스로 탐구해보고 싶은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한다. 차례를 지켜 줄을 서면서, 간식을 먹으면서, 요리나 과학 실험을 하면서 아이들은 인성, 감성, 사회성의 발달과 함께 자연스러운 언어 발달을 체험할 수 있다. 세계 유치 초등 영어의 추세, Literacy 과정''킨더키즈''는 5-7세 및 초등 예비, 그리고 초등 저학년들이 언어로서 영어를 습득할 뿐만 아니라 Literacy(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 프로그램을 통한 균형 있는 언어발달 과정을 수행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Literacy 프로그램은 미국 유치원과 세계 각국 유치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3년 동안 한국 테스트 마케팅에서 성공적으로 입증된 유치원 영어 프로그램이다.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대화를 영어로 습득하는 회화 단계를 거쳐 읽기, 쓰기의 기초 단계를 다지고 발음을 익힌다. 마지막으로 유아들의 발달단계에 따른 생활 주제와 개념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꾸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이야기하기 단계로 구성된다. 인지발달에 도움이 되는 선생님과 영어마을''킨더키즈''에서 교육 프로그램만큼 신경을 쓰는 부분은 바로 선생님이다. 인성과 감성이 발달하는 유아기에 선생님은 제2의 부모나 다름없다. 그만큼 선생님이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력은 크다. 그래서 ''킨더키즈''에서는 연간 240시간 이상 ESL 전문교육을 받은 교사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언어교육의 모든 기술을 통합적으로 교육한다. ? 또한, ''킨더키즈''에는 아이들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춘 영어마을이 갖춰져 있다. 은행, 공항, 기내, 마켓, 패스트푸드 식당, 병원, 우체국, 미용실, 공중전화, 도서관, 경찰서, 방송국, 과학실 등 모두 12개 테마로 구성되어 체험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마을에서 롤 플레이를 통해 인성과 사회성을 배우고 영어를 익힌다. 놀이와 체험 중심의 ‘킨더키즈 영어마을’을 경험하고 싶다면 공개 체험단을 신청하면 된다. 킨더키즈 공개 체험단은 언제든지 신청 가능한데 4~7세 유아를 둔 학부모 중 현재 네이버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고 자신의 블로그에 체험 수기를 작성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아이와 함께 지원할 수 있다. 아이가 영어를 모국어처럼 받아들이길 희망하고 자신만의 분명한 판단을 가진 리더로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면 ''킨더키즈''의 영어전문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분명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 * 2012 킨더키즈 학부모 설명회향후 대비 영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킨더키즈’ 강남 대치 캠퍼스의 영어교육 설명회가 열립니다. 일시: 2월 14일 (화) am 11:00 장소: 킨더키즈 대치 캠퍼스 영어유치원 모집대상: 4-7세 문의: 킨더키즈 대치캠퍼스 (02)538-6757/6744 ?www.kinderkids.co.kr?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