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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대통령 표창)│ 서울 송파구]어린이차량 운전자, 신원조회·안전교육 거쳐야 조례로 의무화, 5년째 시행 중"한국형 안전도시 구축에 매진"'우리 아이 보육시설 차량, 운전자가 범죄 경력자는 아닐까?' '보험 가입을 하지 않아 사고가 나도 배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데….'서울 송파구에서는 이런 고민이 덜하다. 구에서 지난 2008년 도입한 '어린이 보호차량 인증제' 덕분이다. 구는 이같은 교통안전을 비롯한 물놀이 시설안전사고 등 유형별 계절별 손상사고와 위험환경을 매년 조사하고 있다.송파구가 어린이 안전에 대한 발빠른 투자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됐다. 내일신문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회 어린이안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대통령표창을 거머쥐었다. ◆보호차량 인증제 전국 첫 도입 = 송파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도입한 어린이 보호차량 인증제는 어린이 시설이나 시설주 명의로 등록된 9인승 이상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운전자에 대해서는 경찰과 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성범죄 등 전력이 있는지 신원조회와 정밀 운전·적성검사를 거친다. 교통사고가 나면 피해를 전액 배상받을 수 있는 보험이나 공제조합 가입은 의무다. 운전자는 물론 차량에 탑승해 어린이 마중·배웅을 하는 교사도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연 6시간 이상 안전보호교육을 받아야 한다. 각 차량은 승강구 보조발판, 어린이용 안전띠, 후면 표시등 등 안전보호장치를 갖춰야 한다. 인증차량은 2011년 말 현재 모두 100대. 매년 한차례씩 4차례 신청을 받아 인증했는데 신청 차량 가운데 20% 이상 탈락할 정도로 꼼꼼한 기준을 자랑한다. 구는 '어린이보호차량 인증제 지원조례'를 제정, 인증 차량에 대해 안전장치 장착과 교통사고 손상률 감소를 위한 물품, 안전교육 등 관련 비용을 80만~100만원씩 지원한다.차량 인증제는 2006년 시작한 계층별 손상사고율 분석 결과다. 어린이는 유독 운수·낙상사고 피해가 많다는 점에 착안, 통학차량 안전을 최우선한 것. 구는 어린이 손상사고를 줄이기 위해 매년 통계청 경찰청 학교안전공제회 등을 통한 행정자료와 어린이집 공원 등 위험환경을 조사하고 있다. 5년에 한번은 가구별 설문조사도 더해 계절별 유형별 어린이 손상현황을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어린이 부모 교사가 참고할 수 있는 어린이안전지침을 제작, 보육시설과 가정에 보급한다. 구는 "특히 초보 엄마를 위해 사례별 안전사고와 예방책을 소개한 안전동화책 '할까 말까'는 안전지침의 백미"라고 밝혔다. 송파구는 안전지침서와 함께 안전조끼 응급지혈대 등 안전용품도 함께 제작, 보급하고 있다. ◆위기상황에선 호루라기를 불어요 =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등하교길 안전도 공을 들이는 분야다. 2007년부터 주민순찰대를 운영하며 학교 주변 환경과 위해요인을 점검하고 있고 2008년부터는 경호회사인 에스원과 협약, 야간시간대 청소년 범죄예방 순찰과 유흥가 주변 청소년 선도·보호순찰을 하는 '안전보안관'을 운영 중이다. 또 아동들이 신변에 위험이 닥쳤을 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37개 초등학교 전체 학생에게 호신용 호루라기를 지급해오고 있다.어린이 의료 분야에 대한 지원도 눈에 띈다. 2007년 이후 셋째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을 대신해 구에서 '다둥이 안심보험'을 가입, 장해나 암 등 질병치료비와 수술비 입원비 걱정을 덜도록 했다. 5년간 1951명이 혜택을 받았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개원한 아토피어린이집은 대표적 환경질병이라는 아토피·천식 질환을 가진 어린이 부모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2007년 이곳을 개원, 지난해 6곳까지 늘렸고 721명을 보호하고 있다. 아토피어린이집 외에 전체 보육시설과 유치원까지 265곳을 지역 내 51개 의료기관과 결연, 영유아 정기건강검진과 응급대처 손상예방을 돕고 있다. 지역 내 8개 지역아동센터를 위해서는 10개 협력의료기관, 구보건소와 협약을 맺고 건강검진과 그 결과에 따른 사후건강관리과정을 운영 중이다. 2007년부터는 어린이집 응급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구립어린이집 시설장에 대한 간호사자격증 취득을 의무화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 절반을 구청이 지원한다.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최선책은 교육이기도 하다. 구는 자원봉사자 7명으로 구성된 '안전수호천사 인형극단'과 함께 어린이집을 찾아다니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에서 운영하는 체험식 실내교육관에서는 자전거 보행 등 교통안전은 물론 가정안전 신변안전 식품안전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다. 어린이 성폭력 예방교육, 인터넷 게임중독 예방교육, 식생활 안전교육,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도 4~5년 이상 진행 중이다.◆'대한민국 표준' 안전프로그램 = "송파가 처음 시작한 어린이 안전프로그램이 이제 대한민국 표준이 됐습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우리 실정에 맞는 '한국형 안전도시' 구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의 의지는 남다른 투자에서도 충분히 읽을 수 있다. 송파구에서 어린이안전 관련 업무는 6개 과 8개 팀 직원 80명이 담당하고 있다. 민간기관인 어린이안전재단 지원도 구청 몫이다. 전체 예산 2375억원 가운데 29%인 684만4700만원을 어린이안전을 위해 투입하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과제인 어린이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4
- 2월 셋째주 천안아산시민단체 소식 ◆장애인고용지원프로그램 보급사업 설명회-일시: 2월 15일(화) 오후 3시-장소: 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 5층 직업훈련실-대상: 보급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 소속장 또는 실무자 -주요내용: 장애인고용지원프로그램 보급사업 취지, 사업계획서 작성법, 사업운영방법-문의: 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 417-7000◆2012년도 어린이성폭력예방교육인형극단 ‘호호아줌마’ 자원봉사자 모집-모집기간: 연중(3월까지 집중 모집기간)-활동기간: 2012년 2월~12월-교육인원: 어린이성교육 및 인형극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활동내용: 초등 저학년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교육을 위한 이론수업 실시, 초등 저학년을 위한 성폭력예방교육인형극 대본 및 인형제작(교육무료), 하반기부터 충남 4개시군구(천안, 공주, 연기, 계룡) 초등학교 순회공연(자원봉사자 중 초등저학년 자녀 있을 경우 우선 공연)-문의: (사)충남성폭력상담소 담당자 오윤경 564-0026 ◆천안 YWCA 자원봉사자 모집 -대상: 강사활동(환경, 금융 등), 위원 이사 가능자, 회원관리(회보발행, 회원증모대회, 바자회), 청소년부(환경운동캠페인, 청소년체험활동, 바른먹거리운동), 성인지 사업 모니터링-활동시간: 시간 조정 가능-문의: 천안 YWCA 자원봉사부 575-0961◆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한식 조리사’ 재직자과정 프로그램-일정: 2월 17일~4월 23일(매주 월, 수, 금) 오후 7시~9시 30분-교육비: 54만원-수강조건: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에 해당함-재직자 계좌제: 비정규직, 일용직 등에 한해 고용지원센터에서 재직자계좌제 카드 발급 가능(1주일 소요), 관련분야가 아니더라도 모든 과목 6~80% 지원가능/ 필요서류: 근로계약서, 통장사본-근로자직무능력향상: 출석 80% 이상자에 한해 교육비의 5~80% 환급, 희망하는 과목이 직무내용과 관련 있어야만 지원가능/ 필요서류: 재직증명서, 통장사본-문의: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576-3060◆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 모집-대상: 수지침실(수지침 시침 가능하고, 경험 있는 자), 경로식당(주방 봉사활동이 가능한 자), 이/ 미용실 (미용사 자격 있는 자) -활동시간: 오전 9시 ~ 오후 2시(시간조정가능) -문의: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이중규 대리 571-0617 ~ 8 시선&관심환경연합 ‘국제지구인상’ 후원기금 모금 환경연합이 ‘국제지구인상’ 후원 기금을 모금한다. ‘국제지구인상’은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열심히 환경 활동을 해온 학교, 단체에 주는 상이다. 이 상의 첫 번째 주인공은 인도 아쉬람센터 스와미비바칸디학교이다. 기금의 목표액은 30만원이며 후원받은 기금은 물품 구입을 통해 3월에 인도 아쉬람센터에 기부된다. 모금 기간은 2월 한 달 동안이다. 문의: 환경운동연합 사무국 이은희 교육부장 527-2535, 2572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천안시, 건강대학 수강생 모집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오는 20일까지 제6기 보건소 건강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3월 14일부터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건강대학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 건강증진 △ 응급처치 △ 뇌혈관질환 △ 암 △ 여성건강 △ 내분비질환 △ 심혈관질환 △ 근골격계 질환 △ 한의약 △ 체험학습 등으로 단국대학교병원 및 대전대학교천안한방병원 교수 등이 강의를 맡는다.특히, 한약재료를 이용한 향첩 만들기 체험과 강의일정 외 별도의 대학병원 현장학습 등도 마련하고 있다.‘건강대학’ 수강생 모집과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521-3364)으로 하면 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취약계층 결핵이동검진 실시 아산시보건소는 결핵 예방을 위해 결핵 고위험군 취약계층에 대한 환자 발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아산시보건소는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정신요양시설 입소자 및 북한이탈주민, 시 보건소와 접근성이 먼 오·벽지 주민 등을 대상으로 이동 흉부엑스선 검사 및 결핵예방관리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7일(금)~23일(목)까지 흉부X-선 검사가 가능한 검진 이동 차량으로 대상자들에게 무료로 검진을 실시하게 된다.이번 검사를 통해 발견된 결핵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2차 정밀검진을 실시하여 등록 관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결핵이 의심되거나 결핵에 대한 상담을 원할 경우 보건소 결핵실(041-537-3410)로 문의하면 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천안시민대학 제2기 수강생 모집 천안시가 2월 20일까지 제2기 천안시민대학 수강생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천안시 평생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천안시민대학은 3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32회 과정으로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교육비와 교재비는 무료로 건강, 경제, 교양, 문화, 교육 및 지역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문의 및 접수는 체육교육과 평생교육팀(521-5760)으로 하면 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동문거리 ‘문화예술의거리’로 거듭나다 전주문화재단이 도시 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주 문화예술의 거리(이하 예술의거리)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예술의거리 사업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1차년도 예산은 도비와 시비를 합쳐 총 14억 원이 투입되며 대상지역은 갑기원사거리와 한스타일진흥원에 이르는 동문거리 일원이다. 예술의거리 조성은 동문거리 일원에 시민예술창작촌 및 예술창작공간 조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촉진하여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서 이미지와 경쟁력을 향상·발전시키고자 추진된다.1단계 창의기반 조성(2012~2013년), 2단계 지역문화예술생태계 구축(2014~2015), 3단계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활성화(2016~) 등 3단계에 걸쳐 추진되는 가운데, 2012년에는 시민예술촌과 예술창작공간과 같은 창작인프라가 조성되고,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페스티벌도 개최된다.시민예술촌은 예술의거리 조성사업의 핵심이자 필수 기반시설로서 시민 및 문화예술가들의 접근이 용이한 곳에 조성되어 창작·교육·교류·발표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는 거점공간으로 활용된다.예술창작공간은 동문거리 내 빈 상가나 건물에 조성되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및 문화단체의 입주를 지원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예술창작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공간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예술의거리 내 특정 장소를 지정하여 주말 저녁시간 거리공연을 추진하는 길거리공연(Busker''s Project), 고서점 및 헌책방의 집적지였던 동문거리의 문화자산을 활용하여 다양한 예술장르를 결합한 동문거리 북페스티벌, 공공미술·공공디자인·미디어아트 등 새로운 예술적 실험을 통해 동문거리를 디자인하는 퍼블릭아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봄방학, 한지체험 하러 가자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오는 2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초·중·고교생의 봄방학을 맞아 학생을 대상으로 아트한지엽서 뜨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현재 센터에서는 ‘아트한지엽서 만들기’ 프로그램과 더불어 2층 기획전시실에서 한국화, 서양화, 조소, 서예, 공예 등 전공 분야가 다양한 작가들의 표현방식으로 개성이 넘치는 ‘한지엽서-예술가를 만나다’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한지엽서-예술가를 만나다’ 기획전은 문자나 이메일로 점점 손 편지가 자리를 잃어가는 요즘 자신이 직접 제작한 아트 한지엽서에 사랑과 마음의 정이 담긴 편지를 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개최하게 되었으며, ‘아트한지엽서 만들기’ 체험은 기획전에 출품된 작품을 실제로 만들어 보고 마음의 편지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기획하게 되었다.한지산업지원센터는 개관한지 1년 남짓 되었지만 한지의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서 체험, 전시, 홍보, 교육 공간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봄방학을 맞이하여 ‘아트한지엽서 만들기’ 무료체험을 통해 보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센터, 봄방학맞이 ‘아트한지엽서 만들기’ 무료체험에 참가하려면 3월 4일까지 한지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hisc.re.kr)에 접속하거나 063-281-1550으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2013학년도 논술고사 시행 대학 증가 39개 대학서 올해 42개 대학으로서울과기대, 세종대, 덕성여대, 가천대 등 신설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이 전년대비 증가한다.대교협과 각 대학에 따르면 2013학년도 대입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전년도 39개 대학, 모집인원 1만6241명에서 올해는 3개 대학, 선발인원 1000여명이 증가한 42개 대학, 모집정원 1만7000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2013학년도 입시에서 논술고사를 새롭게 도입한 대학은 서울과학기술대(288명), 가천대(211명), 덕성여대(307명), 세종대(756명), 총신대(5명) 등 5개 대학이다. 이에 반해 일부 학과에서 논술을 실시했던 건양대, 선문대는 논술고사를 폐지했다.특히 서울지역의 42개 대학 가운데 예체능 계열 대학(한국체대, 추계예술대)과 종교 관련 대학(감신대, 그리스도대, 서울기독대, 장신대, 한국성서대, 한영신학대) 등 8개 대학을 제외하면 대부분 대학(27개 대학)에서 논술고사 실시된다. 서울지역 대학들 중 논술고사를 실시하지 않은 대학은 서울교대를 비롯해 동덕여대, 명지대, 삼육대, 서경대, 성공회대, 한성대 등이다.전형에서 논술고사 반영비율도 전년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먼저 성균관대가 일반전형 우선선발(모집정원 70% 선발)에서 논술 100%로 선발하고(전년도 논술 70%), 일반선발은 논술 70%(전년도 50%)로 논술 반영 비중이 증가했다. 중앙대, 단국대, 경기대 등도 전년보다 논술 반영 비율이 상승했다.또한 2013학년도 입시에서 대학별고사로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적성고사는 2012학년도 입시에서 24개 대학에 실시됐으나 올해 입시에서는 25개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적성고사가 실시되는 전형의 모집인원은 1만2458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새롭게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한신대(174명)와 을지대(대전, 21명)이며 성균관대는 올해 신설한 성균인재전형(119명)의 1단계 5배수 선발에서 적성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반해 세종대는 올해 적성고사를 폐지하고 논술고사를 실시한다.이와 함께 올해 입시에서는 대학별 전형 유형도 줄어들 전망이다.건국대는 7가지 전형 유형으로 통합되어 세부 전형이 12개 감소되었다. 수시지원 횟수 6회 제한에 따라 중앙대가 하나로전형을 신설해 종전 학생부, 면접, 논술, 적성 등 전형을 통합해 실시하는 대학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학생부, 대학별고사를 중심으로 하는 수시 일반전형 선발 인원이 전년보다 7248명 증가한 12만6098명을 선발하는 반면에 특별전형은 전년보다 8633명 감소한 11만 251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2013 대입 전형은 쉬운 수능의 영향으로 대학별 논술고사 실시 대학 증가, 전형 간소화 정책과 수시 지원 횟수 제한에 따른 일반전형 선발 인원 증가와 통합 전형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대해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2013학년도 대학입시는 이런 변화들에 맞추어 전형요소별로 자신의 장단점을 잘 분석해 목표 대학과 전형, 모집단위를 선정하고 수능 및 대학별고사, 학생부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며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수시 논술중심 일반전형과 정시까지 대비하는 전략이 중요하고, 학생부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수시 학생부 중심의 전형과 수시 일반전형에 목표를 두어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비해 평소 학생부 비교과와 서류 준비가 충분한 학생은 입학사정관 특별전형에 맞추어 서류 준비,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학·과학 특기 능력, 외국어 우수 학생들은 수시 특기자 전형에 집중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내용은 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것이며 대학별로 최종 모집요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대교 차이홍 중국어 스토리북 출시 대교의 중국어 교육브랜드 차이홍 중국어가 신제품 '차이홍 중국어 스토리북'을 출시했다.스토리북은 동화책을 읽고 이야기를 통해 기초 중국어를 배우는 놀이학습으로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또 학습자 눈높이에 맞는 삽화를 통해 스스로 이야기를 구성해 보고 이를 중국어와 연결시켜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준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학교폭력 예방·치유 매뉴얼 만든다 전교조, 학생인권 바로 알기 … 학교폭력 예방 공동 수업 전개하기로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를 위한 교육매뉴얼을 만들고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생활규정, 생활협약 운동 등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전교조는 이날 충남 천안에서 350여 명의 대의원과 중앙집행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63차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의 핵심사업으로 4월 '학교혁신을 위한 교육개혁입법쟁취투쟁본부'를 발족한 뒤 전국 지회장 결의대회와 전국교사대회를 열고 7월부터 3개월간 일제고사 폐지 등을 위해 투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혁신 운동으로 교원업무정상화와 민주적 학교 운영 조례 제정, 2월 말~3월 초에 인권친화적인 생활지도 실천을 위해 체벌 안하기, 학생차별 안하기, 강제보충 요구 안하기 등을 담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조합원 공동선언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교조는 "3월12일~16일 사이를 공동실천 주간으로 정해 학급평화규정 만들기, 학생인권조례 바로 알기, 학교폭력 예방 공동수업 등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한편 전교조는 "2011년 차등성과급 반납액 사용처는 사회적 기금과 차등성과급 투쟁기금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중앙집행위원회에 위임했다"고 밝혔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