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맞벌이부부 위한 사이버강좌 개설 서울시교육청, 학부모의 마음을 여는 코칭 콘서트 제공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학부모지원센터는 맞벌이부부 등 교육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사이버강좌 '학부모의 마음을 여는 코칭 콘서트'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방승호 장학관이 진행하는 이 콘서트는 가족 간에 간단한 신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 인내력, 신뢰에 기초한 의사소통과 부모·자녀간 관계 개선을 이끌어내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부모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자신의 묻어 둔 꿈을 찾아보고 감정으로부터의 자유, 완벽에서 벗어나기, 두려움 받아들이기 등의 훈련을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이 강좌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parents.sen.go.kr)의 학부모교육란에 개설돼 있으며 오프라인 연수 '내 안에 꿈을 찾아 떠나는 학부모 모험상담'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된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중등영어전문학원 ‘MPOLY’ - ‘POLY’란 이름의 자부심으로 완성한 ‘MPOLY’ 영어를 배우는 궁극적인 목적은 ‘의사소통’이다. 의사소통이 원활한 세계인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독해 · 문법 중심의 영어교육에서 벗어나 ‘말하고’ ‘쓰는’ 것까지 가능하게 하는 영어교육으로 변화해야 한다. 초·중·고 교과과정도 2015년까지 의사소통 중심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한국과 같은 EFL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환경에서 영어의 4가지영역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을 찾아내는 혜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전 엠폴리 어학원 안도영 원장은 “교육정책이 달라질 때마다 우왕좌왕 하는 어학원이 많다. 특목고가 인기일 때는 특목고 전문임을 내세우더니 정부가 ‘NEAT’를 도입한다고 하니 이제는 NEAT 전문이라고 간판을 바꿔다는 식이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우리는 단기적인 목표가 아닌 아이들의 미래까지 그림을 그리는 장기적인 목표로 교육하기 때문에 입시제도가 변화해도 흔들리지 않고 올 수 있었다”며 “대전 최고의 중등영어 교육기관이라고 자부한다”고 호언하는 MPOLY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들여다봤다. ◆영어로 말하고 쓰고 토론하는 최상위 프로그램 POLY가 유치부~초등 5학년 프로그램이라면, MPOLY의 프로그램은 초등 6학년~중등 1학년이 배우는 ‘PAS 미국 교과서 교육과정’과 중1~3 과정인 ‘PLS 통합영어 교육과정’, 중2~3 최상위 영어 영재를 위한 ‘Mecca’로 구성된 중등영어 교육과정이다. 먼저, PAS과정은 원어민강사와 진행하는 이멀전(Immersion)교육이다. 과학(Science), 사회(Social Studies), 문학(Literature)의 배경지식을 영어로 학습한다.중1~3에 해당하는 PLS과정은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환경에서 북미교과과정을 기반으로 한 영어교육과 EFL환경의 국내 교과과정 영어교육을 결합해 완성한 통합영어 프로그램이다. 안 원장은 “완벽한 이중 언어 사용자를 키워내기 위해서 필요한 교육을 기반으로 NEAT, TEPS, TOEFL 등의 영어능력인증시험 뿐 아니라 영어 내신 성적을 향상 시키는 데에도 최적화된 영어교육”이라고 설명했다.‘PAS PLS Mecca’ 각 과정 모두 미국토론협회(IDEA)소속 강사가 진행하는 디베이트 수업으로 사고력 향상을 도모하고,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독서활동 및 독후감 쓰기, 에세이 쓰기에 주력한다. ◆독립된 ‘디베이트 전용관’ 운영하는 MPOLY디베이트는 MPOLY가 자신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 MPOLY에는 실제 대회와 동일한 환경의 ‘디베이트 실전 전용관’을 운영한다. 실제 MPOLY의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기가 있다. 큰 딸이 용인외고에 재학 중이라는 차광순(분당 MPOLY 회원학부모) 씨는 “두 아이를 MPOLY에 보내면서 깨달은 MPOLY의 강점은 커리큘럼에 디베이트 수업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라며 “내신 준비에 급급해서 문제풀이에만 길들여지면 정작 시험에서 조금만 다른 지문이 나와도 독해가 안 된다고 하더라”고 전한다. 디베이트 수업을 통해 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고 다른 친구들의 의견도 공유할 수 있다는 건, 입시뿐 아니라 사회에 나갔을 때도 큰 경쟁력이 된다.디베이트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요소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수업환경. 디베이트 수업은 학생들의 능력에 알맞은 토픽과 스킬들이 제공되어 모든 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 할 수 있다. 둘째는 강사의 역량. 디베이트 강사진은 IDEA 소속경험이 있는 이들로 구성돼 있다. IDEA 강사들이 집필한 ‘LOD(Language of Debate)’ 시리즈의 책으로 레벨별 영어토론에서 필요한 모든 스킬을 연계해서 학습할 수 있다. 강사들이 자신이 접했던 영어토론과 토론대회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학생들의 수업흥미도가 높다. 또한, 연중행사로 디베이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MPOLY의 수업은 예습을 철저히 하지 않으면 따라갈 수가 없다. 반드시 원서를 미리 예습 하고 노트 테이킹(Note Taking)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입시에서 내신을 중요한 요소로 보기 때문에 학교 성적도 잘 받아야 한다. 그래서 MPOLY에서는 문법도 따로 공부한다. 한국인 강사가 1시간이상 가르치고, 중1부터는 학교 시험에 대비해 학년별 출판사별 수업을 진행한다. 서울 목동 MPOLY에 있는 ‘중등R&D연구소’에서는 「Grammar Impact」를 지속적으로 집필중이다. 안 원장은 “「Grammar Impact」교재는 중·고등 내신문제를 모아 변형시켜 만든 것으로 중등문법 대비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감히 자부한다”고 말했다.상담 문의 : 042-471-7659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입학 예정 어린이, 예방접종 잊지 마세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 둔 어린이는 29일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대전시는 교육청과 공동으로 초등학교 입학기를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해 4종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 기록을 다음달 2일부터 3개월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종 백신은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2차, 만4~6세때 받아야 하는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3차) 등이다. 올해부터는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교사가 예방접종 기록 호가인 온라인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직접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 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민원 24시, 예방접종 스마트폰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보건정책과(042-600-5212)나 각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학교폭력 개정 법률안’ 국회제출 학교폭력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민주통합당 최영희 의원(민주통합당 학교폭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3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의 내용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신속한 보호조치와 가해학생에 대한 치료·재활교육, 학교에서의 상담기능 등을 담고 있다.개정안은 지난 1월 18일 학교 담임교사, 상담교사, Wee센터 관계자 등의 교사 간담회와 26일 소아청소년정신과 의사, 청소년학과 교수 등 전문가 간담회, 그리고 2월 2일 중·고교생 간담회 등 3차례등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치료와 재활을 위한 학교(두 번째 기회를 주는 학교)’를 16개 시·도교육감이 의무적으로 설립하도록 함으로써 처벌위주의 학교폭력 대책 방향을 피해자 치료와 가해자 재교육이라는 교육적 목적을 분명히 하도록 했다. 법안을 제출한 최 의원은 “학교폭력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 우후죽순 나오는 대책은 아직 성장기의 ‘변화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에 대해 손쉬운 살생부식 대처에 그치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이번 개정안은 교사, 각계 전문가, 그리고 무엇보다 학생의 의견을 듣고 반영한 만큼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옐로 카드제’로 학교폭력 막을 수 있나 정부의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발표에 이어 대전시교육청도 대안을 내놨다.시교육청은 우선 학생과 학부모, 교사, 학교 등에 관해 대책을 발표했다. 학생과 관련한 대책으로는 △실천중심 인성교육 강화 △범죄인식교육과 공감 이해교육 △문제해결능력과 위기대응능력 교육 △교사 또는 중재자(천사지킴이 학급당 3~4명)에 의한 ‘Yellow Card제’ 등이다. 또한 ‘학생위험경보제도’를 도입해 117 학교폭력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학교폭력과 관련한 원스톱 신고 및 대응체제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학교폭력 근절 대책’은 올 1월2일 교과부의 ‘학교폭력근절 자문위원회(1차)’를 시작으로 청와대 국회 대전시의회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시교육청 등의 기관이 13차례 회의를 거쳐 마련했다. 16개 시·도교육감과 초·중·고 교장·학생부장, 생활지도 장학사 등이 회의에 참석했으나 학생들을 통한 학교폭력 현장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유성구 A중학교 3학년 김정희(가명)양은 “우리를 유치원생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반 친구를 천사지킴이라는 이름으로 감시하고 제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의 생각이 한심하다”고 말했다.이어 “천사지킴이를 하다 ‘은따’를 당하거나 맞기라도 하면 누가 책임을 지냐”고 반문했다. 전교조, “시교육청 대안은 탁상행정”‘Yellow Card제’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Yellow Card제’는 정부의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에 없는 대전시교육청이 내놓은 맞춤식 예방 대책이다. 시교육청에서 내놓은 ‘Yellow Card제’로 학교폭력 막을 수 있을까?‘Yellow Card제’는 교사 또는 학급당 3~4명의 천사지킴이들이 학교폭력 가해학생에게 1단계로 구두경고를 하게 된다. 학교폭력이 재발할 경우 2단계로 ‘옐로카드’를 제시해 학생특별상담과 학부모 소환, 과제부과 등이 가능하다. 가해학생이 이마저 무시하면 3단계로 ‘레드카드’를 꺼내 출석정지와 강제전학, Wee스쿨 위탁교육 등 격리조치를 취하게 된다.하지만 시민단체와 청소년 전문기관들은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다.전교조 대전지부 박종근 사무처장은 “옐로카드제와 학생위험 경보제도는 전형적인 탁상 행정이다”며 “가해학생이 무서워 신고도 못 하는 아이들이고, 피해자가 되기 싫어 자발적 가해자가 되는 현실인데, 감히 누가 지킴이를 자처할 것인가”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도 ‘어이없다’는 반응이다.중2 남학생 학부모인 정지은(43·유성구 어은동)씨는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가장 큰 이유는 각종 규제와 성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하는 대학 입시다. 그걸 개선하겠다는 얘기는 없고 가해학생에 대한 처벌에만 열을 올리는 것 같아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전문 청소년상담을 하는 조순화(53)씨는 “폭력은 습관처럼 몸에 밴다”며 “폭력이 범죄라는 것을 초등학교 때부터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학부모?교사에 대한 대책도 쏟아내시교육청이 마련한 학부모 대책은 △신속한 치료를 위해 선 치료지원(학교안전공제회)후 가해학생 부모에게 구상권 청구 △가해학생 학부모 특별교육 의무화 △위험군 학생 학부모 상담 정례화 등이다.이어 교사와 관련한 대책으로는 △전문상담교사 증원 배치(교과부 협의 또는 자체로) △복수 담임제도 도입(2012년 중학교, 2013년 고등학교로 확대) △교실 메니페스토제 도입(담임과 학생의 문서 약속) △담임의 위험군 학생 상시 밀착 지도관리 등이다.이 밖에도 학교관련 대책으로 △학생폭력 대응 및 처리 매뉴얼 비치 활용 △학교폭력 대책자치위원회 활성화(분기별 1회 정기 개최) △‘그린 마일리지’상 벌점제 운영 내실화 △일진 등 위험군 학생 전수 조사로 폭력학생 실태 파악 △학교 안전망 구축 등을 마련했다.이러한 대책에 대해 전교조 대전지부 박 사무처장은 “대전시교육청의 대책은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악화되는 메커니즘을 이해 못한 채, 정부가 발표한 대책을 앵무새처럼 흉내내거나 백화점식으로 나열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쏟아져 나온다”고 말했다.7일 대전시교육청 김신호 교육감은 “처벌보다는 예방에 역점을 두었다”며 “올해 안에 학교폭력을 뿌리 뽑겠다는 심정으로 대책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2월 안에 자세한 계획을 세워 3월부터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사진학원의 메카 ‘비전 사진아카데미'' 사진 전공해서 영상 분야로 진로 모색해 봐요 각종 이미지들이 공기와 같이 느껴지는 세상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수많은 직업이 생겼다가 사라짐을 반복하지만, 영상분야 만큼은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을 듯하다. 핸드폰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의 대중화로 사진이 일상이 되고, 글보다는 이미지의 막강한 정보전달력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앞으로 이 분야의 발전과 지속성에 대한 예상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모든 영상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사진에 대한 관심도 날로 늘어가고 있다. 새 학년을 맞아 이 분야로의 진로를 모색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요즘 사진 입시 전문학원 ‘비전사진 아카데미’가 예비사진학도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다른 예술 분야에 비해 짧은 시간 안에 성과 이룰 수 있어 국내 대학 중 사진학과(영상학과 포함)가 개설되어 있는 학교는 4년제 대학과 2~3년제 전문대학을 합하여 모두 30여 곳. 이들 중에는 비실기로 입학이 가능한 곳도 있지만, 많은 대학에서 실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실기를 준비하는 것이 확률 면에서 유리하고, 이에 맞춰 성적관리는 물론 촬영, 사진에 대한 지식과 포트폴리오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 ‘비전 사진아카데미’는 강남 역삼동에 본원을 두고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중앙대사진학과 출신 강사진 10명을 포함한 입시전문 전문 강사 25명이 한국 유수 대학의 사진학과와 세계 명문대에 높은 진학률을 이뤄내는 성과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동안 쌓아온 탄탄한 노하우와 프로그램, 수준 높은 환경으로 수강생들의 최대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소그룹(8명 내외) 지도를 통해 학생마다의 상호비교와 함께 개인지도도 가능하고, 또한 각반 담임제로 책임지도하며, 이곳의 권인택 원장이 직접 강의와 입시 안내를 한다. 특히 권 원장의 세계 명문대를 아우르는 해박한 입시 정보와 다양한 종류의 로드맵은 한번 상담을 받아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정도. 학원 입학부터 입시 때까지, 모든 교육은 개인 파일로 점검하며 학생의 이해도부터 작품의 능력까지 꼼꼼하게 관리하여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데 역시 수많은 실전 경험에서 나오는 저력이 대단하다. 야외촬영, 개인촬영지도, 개인 보충학습을 통해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틈틈이 메워주는 책임감과 정성 또한 이곳의 장점이다. 권 원장은 “사진은 다른 예술 분야처럼 타고난 재주가 필요하다거나, 어려서부터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성과가 나오는 분야가 아닙니다. 예술적 감각과 열정만 있다면 단시간에도 그 예술적 감성을 작품으로 표출할 수 있는 분야이죠”라고 사진의 매력을 설명하며 “사진 실력은 충분한 사진경험을 통해 향상되므로 가능한 시간적 여유가 많은 고 1~2학년 때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고 3이 되면서 수능시험과 내신 성적 관리에 전념해야 하는 부담이 있으므로 가능한 한 저학년 때 미리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죠”라고 말했다.또 권 원장은 학생들의 스킬이나 지식 습득 뿐 아니라 내면적인 교육에도 상당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학원이라고 해서 공장에서 찍어내듯 가르칠 수는 없습니다. 각 학생의 독창성과 관심 있는 분야, 생각들을 최대한 지켜주어 각자 나름대로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가장 어려운 관건인데, 항상 다른 길을 염두 해 두어야 하고 작가적인 스피릿을 길러주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이런 점이 비전 사진아카데미를 차별화시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특별전형, 해외 명문대 유학 노려보는 것도 한 방법권 원장은 마지막으로 사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수능 없이 실기로만 입시를 전형하는 특별전형을 노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며, “눈을 돌려 사진으로 해외 명문대의 문을 두드려 볼 수 있다”라고 충고했다. 참고로 ‘비전 사진 아카데미’ 서울본원에서는 입시, 유학뿐 아니라 국비지원과정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상품사진 촬영과 이미지 편집, 디지털 사진 편집 전문가 과정을 두고 있고 쇼핑몰 창업을 위한 과정과 취미반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문의 031-719-4788, 02-557-4900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Tip 사진전공의 장점사진이란 기술자체가 독자적인 기술세계이고 사진이 대중성과 수요분야가 많기 때문에 회사에서 은퇴를 하거나 퇴사하더라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잡지사에 다니다가 그만 두어도 혼자서 프리랜서로 일감을 받아 일을 할 수 있고 패션이나 제품전문 스튜디오를 운영하거나 베이비와 웨딩 스튜디오 등도 혼자 창업이 가능하기 직업의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취업분야방송국 촬영기자와 신문사 사진기자 잡지사와 광고사진 스튜디오는 사진학과 졸업 후 가장 많이 취업하는 루트. 최근에는 VJ자키, 영상편집, VR(가상현실)영상제작, 스톡사진(stock photo)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비전사진아카데미의 졸업생MBC, SBS같은 방송국과 여러 신문사에 졸업생을 배출한 것은 물론 국내 10대 패션사진작가 중에 4명이나 배출하는가 하면 사진작가나 영화 스틸전문 사진가, 또 사진전문 갤러리 관장 등의 다양한 분야에 졸업생들이 진출하였으며 사진 멀티미디어 2012-02-13
- [신간 │조선 최고의 사상범 정도전] 700년 조선시대를 연 정도전을 만나다 최근 종영된 방송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세종과 맞선 정기준은 "왕이 꽃이라면 재상은 뿌리이며 꽃은 시들면 꺾으면 되지만 뿌리가 썩으면 나무가 죽는다"는 정도전의 교시를 떠받드는 밀본의 수장으로 등장한다. 역사와 허구가 뒤섞인 드라마였지만 조선시대 국가기틀을 만든 정도전의 사상을 얼핏 접할 수 있었다. 드라마에서 조차 부정적으로 그려진 정도전은 누구일까.조선건국의 일등공신이었지만, 역적의 누명을 쓰고 비운의 생을 마감한 정도전. 그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한 책 '조선 최고의 사상범 정도전'이 출간됐다.저자 박봉규 대성에너지(주) 사장(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 책에서 정도전을 '마르크스보다 더 혁명적이고, 마키아벨리보다 더 현실적인 인물'로 평가했다. 박 사장은 "오늘날까지도 이방원이 만든 틀에 갇혀 부정적으로 이해되고 있지만, 사실을 들여다보면 온갖 반대를 무릅쓰고 백성을 위해 한글을 창제한 세종만큼, 아니 그보다 더 백성을 사랑한 인물"이라고 말하고 있다.특히 저자는 정도전을 재조명하면서 현재 우리 사회에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지도자들이 갖춰야 할 철학과 품성을 제시하고 있다.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사회 양극화, 법의 질서, 교육 문제, 공무원 부패, 세금, 부동산 문제 등을 이미 700년 전 조선을 건국한 일등공신인 정도전에게서 길을 찾고자 한 것이다.저자는 정도전을 '공직자상의 전형'이라고 밝히면서 열심히 학문을 닦고 자기수양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인물로 평가하며, 역적으로 몰려죽은 이후에도 권력층의 비난에 시달렸음에도 재산축적에 대한 잡음이나 도덕성 문제가 전혀 거론되지 않았음을 이야기 한다.또한 조선은 정도전이 설계하고 건축하여 이름 붙인 한양에 세워졌고, 그가 다듬어놓은 성리학의 사상체계 속에서, 정치는 그가 집필한 '조선경국전'을 통해 경제체제는 그가 주창해 만들어진 과전법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있다.그리고 저자는 정도전의 정치철학중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재상정치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죽어서도 역적이란 오명에 살았기 때문에 제대로 연구되지 않았던 정도전의 업적과 그의 사상을 소재로 다룬 서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저자는 다양한 야사들을 책속에 담아 정도전의 철학과 국가관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인카운터박봉규 지음1만6000원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남과 다른 길 선택했지만 행복하다” 김재홍(19·천안고 전 학생회장)군은 이제 곧 고등학교를 졸업한다. 또래 친구들이 대학 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 재홍군은 시민단체 간사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인권과 교육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던 재홍군은 상위 1%만의 입시 위주 교육과 학벌 위주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대학 입시를 거부했다. 뜻을 같이 하는 친구 18명과 함께 수능 시험 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학입시거부선언’을 한 것. 조용히 경쟁에서 지쳐 떨어지는 대신, 경쟁에 뛰어들어 남을 짓밟고 뜀박질 하는 대신, 사회가 붙여준 루저라는 딱지를 버리고 스스로 거부자의 길을 선택했다는 김재홍군. 재홍군은 대학 대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라는 시민단체의 공개채용에 응시해 당당히 합격했다. 1월부터 근무를 시작한 재홍군은 “관심사와 적성이 일로 연결된 만큼 지금 누구보다 행복하다”고 말한다. 주변의 걱정 어린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 있는 김재홍군을 만났다. 수능시험 거부하고 언론의 주목을 많이 받았다. 주변의 관심과 시선이 힘들지 않았나워낙 오래전부터 결심한 것을 실행에 옮긴 것이라 어떤 반응이 있을 것인지 미리 예측하고 있었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다. 언제부터 교육과 청소년 인권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나고 1때부터다. 오로지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에 교육의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자발적으로 세미나와 토론회, 청소년 관련 단체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지금 학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고 천안고등학교 학생회장으로 출마하게 된 계기가 됐다. 천안고등학교 학생회장 시절, 인권학생회장으로 유명했다몇 가지 일화가 있다. 복장규제와 관련해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하고 조문을 검토해 학교에 건의사항을 올렸다. 학교운영위원회에도 참석해 강하게 학생들의 주장을 전달했다. 우리의 요구사항이 모두 통과된 것은 아니지만 그 과정에서 교육과 인권에 대한 내 관심이 학교와 친구들에게 전달됐던 것 같다. 또 학교생활규정 중 학생회 조직에 관한 규정에 ‘징계사실이 있는 자는 학급 임원이나 학생회 임원에 입후보 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다. 이 부분이 불합리한 차별이라는 판단이 들어 인권위에 진정을 했다. 인권위에서 6개월이 넘는 검토 끝에 1월 28일 학교에 개정 권고를 했다. 이런 과정 때문에 타칭 인권회장으로 불리게 됐다. 천안은 비평준화 지역으로 더 일찍 입시경쟁에 내몰리고 있는데비평준화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과 인권문제가 심각하다. 대입이 아니라 고등학교 입시부터 서열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인간관계와 정서에 악영향을 미친다. 길을 가다가 중학교 때 친구를 만나도 어느 고등학교에 진학했는지 물어볼 수가 없다. 소위 빅3고가 아니면 묘한 거리감이 느껴진다. 어릴 때부터 학교에 의해 서열이 결정되고 친구들과 이질감이 느껴지는 현실이 서글프다. 최근 학교폭력문제가 심각하다.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나‘인권의식부재’와 ‘감정표현의 서툼’에 한 원인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 인권의 소중함을 알면 남의 인권의 중요함도 알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학교에서 입시공부보다 인권교육을 먼저 해야 한다. 또 친구들 간에 입시 말고 달리 할 이야기가 없고 건전한 놀이문화가 없는 것이 왕따나 학교폭력의 한 원인이 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대학입시를 거부하고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했다. 앞으로 어떤 삶을 계획하고 있는지 궁금하다현행 입시 제도와 학벌 사회에 반기를 든 것이지 고등교육 자체를 거부한 것이 아니다. 시민단체 활동을 계속하면서 방송통신대에 입학해 교육학을 공부할 계획이다. 방통대는 등록금이 합리적이고, 입시경쟁과 무관하며, 자발적으로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현행 대학입시제도 문제에서 어느 정도 자유롭다고 생각한다. 대학입시거부선언을 하고 나서 일부는 ‘너희들이 얼마나 잘되나 보자’고 하는 분들도 있었다. 삶에는 다양한 길이 있고 다른 길을 선택해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서다래 리포터 suhdr100@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김충순 개인전 도립미술관 서울관은 7일까지 ‘김충순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충순 작가는 전주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8대학에서 조형미술을 전공하였다.그의 작품에는 동화와 음악 그리고 기독교 신앙의 내용들이 많이 등장한다. 자유로운 인생철학과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작품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동심으로 빠져들어 유쾌한 행복 에너지를 받을 수 있게 한다.또한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대부분 작가 자신이다. 음악을 사랑하고 자유로운 삶을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을 고스란히 작품에 담았다. 그 중 돈키호테 작품은 범상치 않은 인생을 살아온 그의 모습을 대변하기라도 하듯, 자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그것에 맞서 싸우는 자신의 심정을 돈키호테로 표현하고 있다.어릴 적부터 바이올린과 여러 악기를 다뤄왔던 그는 음악과 미술을 함께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둔 작품을 많이 제작하였으며, 이번 전시에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성화 도 함께 전시된다. 엉뚱하고 기발한 김충순 작가의 작품을 통해 음악과 미술의 조화를 보여줌으로서 관람객들은 유쾌하고 신선한 에너지를 전달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대안형 국제학교 연합설명회 개최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제도권 학교 밖에서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대안교육을 찾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유학을 가지 않고 국내에서 외국명문 대학교의 학제와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국내 입시뿐아니라 해외 입시를 준비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글로벌 입시 성공사례가 많아 지면서 국제학교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성남분당내일신문이 신세계 백화점의 후원을 맏아 국제학교와 대안교육에 대한 분당용인지역 학부모들의 요구를 모아 대표적인 3개 국제학교 연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자녀 교육의 새로운 대안을 찾고 계신 학부모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무료 강연이며 300명 선착순 신청접수를 받는다. 참석하는 국제학교는 다음과 같다. 앤탐슨국제학교(경기 이천)/ 전주국제학교(전북 전주)/ 거창국제학교(경남 거창)가 참석한다. 연합설명회에는 전국 3개도의 대표적인 3개국제학교가 모두 참석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1]국제학교 학교별 소개 2]초청강연 "국제학교를 통한 글로벌 입시성공전략" [강사 -정남환박사, 전국입시담당관협의회 회장, 안양외고 입학사정관] 3]대안학교 그것이 궁금하다!!- 학교별 Q & A 4] 경품추첨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시: 2월 9일 목요일 PM 2시~4시/ 대상: 관심있는 초, 중, 고 학부모 누구나/모집: 200명(선착순) / 장소: 신세계 경기점(죽전) 10층 문화홀/주관: 내일신문성남분당용인수지/후원: 신세계 백화점, IOS 코리아 접수문의: 02-522-09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