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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박해서 더 고운 광목자수 집에서 조용히 광목자수를 하는 순간이 행복하다는 방영리씨아침 6시 30분 기상하는 주부 방영리(54)씨. 직장에 나가는 남편과 딸을 위해 아침은 물론 도시락까지 준비한다. 아침 식사를 마친 가족들을 배웅하고 초스피드로 설거지와 간단한 뒷정리를 마친 방씨는 외출준비 완료!1주일에 하루는 부산박물관 문화재 해설사로 일한다. 그리고 또 하루는 피아노 전공으로도 다 풀지 못한 음악의 열정을 푸는 플루트 수업. 뿐만이 아니다. 요즘 가장 열심히 하는 광목자수 수업으로 또 하루는 보낸다.직접 도안을 그려 수 놓은 광목자수엄마들 모임에 초청돼 광목자수 수업까지“뭐든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쉽게 시작해요. 더 중요한 건 꾸준히 하는 거죠.”방씨는 10년 전 동양 자수를 배우기 시작했다. 거기서 응용해 시작한 것이 광목자수이다. 광목 한 마에 6천원, 십자수실 5백원짜리 몇 개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광목자수의 매력에 푹 빠진 방씨의 작품들은 그녀의 고운 열정을 그대로 담고 있다. 방씨의 광목자수는 화려한 정원의 꽃보다 싱그러운 들꽃을 닮았다, 도안을 직접 그리기도 하는 방씨는 타고난 예술적 감각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방씨는 “퀼트나 달력 등 아이디어는 어디에나 무궁무진하다”고 말한다. 광목자수는 수틀이 없어도 쉽게 놓을 수 있다. 서양자수 서너가지 자수법만 알면 누구나 쉽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방씨는 파우치, 조각보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소품들을 만든다.방씨는 요즘 엄마들 모임에서 신청이 들어오면 광목자수 수업을 한다. 초보도 한 두시간만에 작은 작품 하나는 완성할 수 있으니 가벼운 취미활동으로 그만이다.“나이 들수록 하기 좋은 취미 같아요. 집에서 소일거리로 하다보면 복잡한 머릿속이 조용해지면서 순간순간 행복해요.”방씨가 광목자수를 사랑하는 가장 큰 이유다. 투박해도 할수록 멋이 있는 광목자수. 훈훈한 사람의 냄새가 그리운 현대인들에 사람의 수작업이 고스란히 담긴 광목자수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직접 만든 닥종이 인형문화해설사, 닥종이 지도자자격증, 피아노, 플루트 등방씨는 참 부지런한 사람이다. 새해가 시작되면 그 해에 반드시 할 일을 정해 꼭 실천한다. 그렇게 준비해 지금 박물관 문화재 해설사가 되었다. 원래 오래된 고가구나 소품을 좋아해 방씨의 집은 작은 전시실 같다. 80년 된 시계가 지금도 째깍째깍 가고 있다. 큰 뒤주가 멋스럽게 부엌을 지킨다. 10년 전 사회교육원에서 도자기를 배워 직접 만든 도자기 속에 쌀이 수북이 담겨 있고, 3년 전 여성회관과 개인교습으로 배운 닥종이 인형들이 자식같이 예쁘다. 방씨는 닥종이 지도자급자격증도 가지고 있다.하루에 악기 1시간, 산책 30분, 독서 30분을 실천하는 방씨. 지칠 줄 모르는 그녀의 열정이 만든 아름다운 삶이다.“주부들은 살림만으로도 바빠요. 하지만 가족 뒷바라지와 살림을 하면서도 자신의 창작적인 활동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무엇이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나쯤 열심히 하면 세상의 빛깔이 달라집니다. 조금 잘 하는 일을 응용해 시작하다 보면 ‘아 이게 행복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수집한 골동품과 직접 만든 조각보 방씨가 이렇게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었던 건 방씨의 열정만은 아니었다. 늘 지지해주고 격려하는 남편 김황동(61)씨의 도움도 컸다고 한다.가족 모두 각자의 일로 바쁘지만 매주 화요일은 가족과 하는 날로 정해 함께 영화를 보거나 차를 마신다고 한다. 방씨의 가족은 각자의 생활을 존중하면서도 가족의 힘을 만들어 가고 있다.세상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열심히 살고 있는 주부들! 그들의 삶이 아름답다.광목자수 수업문의 010-3848-8797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교과부 ‘융합인재교육(STEAM)’ 강화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을 주요 정책과제로 내세운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 ‘융합인재교육(STEAM)’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교과부에서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을 ‘창의ㆍ인성’ 교육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과정에서 나온 새로운 시도가 바로 한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키운다는 융합인재교육(STEAM)이다. STEAM 교육은 과학의 Science, 기술의 Technology, 공학의 Engineering, 예술의 Arts 그리고 수학의 Mathematics의 각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즉,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과학, 기술, 공학에다가 예술까지 ‘융합’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학과 사회에서 요구하는 ‘융합인재’, 21세기 교육의 키워드 ‘융합교육’에 대해 와이즈만 영재교육 부산해운대센터의 도움말로 들어보자.‘융합인재교육(STEAM)’ 아시나요?“이거 배워서 어디다 써먹어요?” 일선학교 수학, 과학 교과수업 중 교사들을 당황하게 하는 질문이다. 어려운 학습수준과 연계·융합이 부족한 과학교과, 문제풀이 위주의 수학교육 등 은 아이들의 공부 흥미를 떨어트린다. ‘융합인재교육(STEAM)’은 학생들이 재미없다고 느끼는 수학과 과학수업을 기술과 공학, 나아가 예술과 연계해 흥미를 끌어낼 뿐만 아니라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수업 방식을 의미한다. 즉 딱딱한 공부를 뛰어넘어 소통과 협력 수업으로 다양한 실험과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과 과학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교육이다.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도입된 융합인재교육(STEAM)은 16개 연구학교와 47개 교사연구회에서 시범적으로 수업 모델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80개 학교서 융합형 과학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전국의 80개교를 지정해 STEAM 리더 스쿨(융합인재교육 연구시범학교)을 운영한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STEAM교육을 크게 4가지 영역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첫째는 학생들이 직접 배우게 되는 교육 내용 체계에서 과목 간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실생활과 연계된 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다.둘째는 교사 생애주기 연수체계 구축을 통해 교사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우선적인 방안으로 학교 현장에서 스팀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유능한 교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는 교사연구회를 지원하고 있다.셋째는 체험·탐구·활용 중심의 과학기술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다. 실생활관련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과학수학· 개념 및 원리를 기술과 공학에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시범 적용하고 있다.넷째는 과학자 공학자, 기술자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STEAM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과학기술자, 인문사회전문가 등이 초·중등학교 내 기술·공학 교육, 융합 교육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교육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체험·탐구·소통으로 과목 간 연계 강화2013년 교과서 개편에 맞춰 수학 교육도 입시를 위한 변별력 확보가 아닌 창의적 미래인재를 위한 목적성의 변화가 이뤄진다. 따라서 기존의 전달식이 아닌 기본 원리의 충실한 이해를 위해 체험활동과 수학사(史)와 같은 다양한 교수학습법이 지원되며 평가 역시 관찰형, 서술형 평가가 더욱 강화된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더불어 함께하는 수학을 기본 골자로 추진 중이다.과학의 경우 2010년 ‘융합형 과학’으로 재편된 과학교과 내용의 체험·탐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주입식 위주의 학습량을 20% 이상 감축하며, 과학기술 기본원리의 적용·활용 사례에 대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 부산해운대센터 김수연 원장은 “와이즈만 영재교육에서는 학생들의 호기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교사의 질문과 학생들의 문제풀이 과정 속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며 “수학 과학을 기반으로 국어 사회 예술을 아우르는 융합교육으로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말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공개모집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인권, 학교폭력, 아르바이트, 놀이문화 등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를 모집한다. 2012년 날개는 위촉식과 워크숍을 시작으로 전문교육(의사소통·진로·리더십 등), 타 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 청소년정책 세미나 및 토론회,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 또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축제를 기획하는 봉사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11일까지이며, 면접을 통해서 총10명을 선발한다. 문화의집 홈페이지(www.ilove7942.or.kr)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273-79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8
- 안산시 여성비전센터 수강생 모집 안산시 여성비전센터는 올해 상반기 단기 및 직업특별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단기모집과정은 한자한문지도사, 초등수학지도사, 아동미술지도사, 동화구연자격, 손뜨개, 부동산경매 등 20개 과정 385명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3월 5일부터 12주 과정이다.또한 직업특화과정은 두피관리사, 두피테라피스트, 소믈리에 3개과정 60명으로 교육기간은 오는 3월 5일부터 15주 과정이다.신청기간은 오는 2월 22일부터 2월 24일까지. 신청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여성(단, 야간과정은 남성도 신청가능)으로 1인 1과목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월 1만원으로 국민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법정장애인, 3자녀이상 가정(안산행복플러스카드 소지자)은 수강료가 무료(기 수혜자 제외)이다.문의 : 031-481-27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8
- ‘성폭행’ 미 초등학교, 교직원 150명 전원 직위해제 고강도 조사 위해 … 교사 2명 성폭행 사건으로 학생들 등교거부교사들의 학생성폭행에 대한 조치로 150여명에 달하는 교직원 전체가 직위해제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청은 6일 미라몬테 초등학교의 교장과 교직원 전원을 직위해제하고 성폭행 관련혐의를 조사하고 있다.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 통합교육국장 존 디시는 이날 학부모들에게 "나쁜 짓을 알고 있었던 선생들과 교직원들은 지옥에서 썩어 문드러질 필요가 있다"며 "학교에 대한 수많은 가족들의 믿음이 깨어진 만큼 다시 신뢰를 얻기 위해 취해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날 미라몬테 초등학교 학생들은 4분의1이 넘게 학교에 나오지 않아 성폭행 사건의 여파가 크게 번지고 있다.지난 주 검찰은 23회에 걸쳐 어린이 성폭행을 한 현직교사를 기소했다. 마크 번트(61)라는 이 교사는 학생들을 눈을 감게한 후 자신의 정액을 숟가락으로 떠 먹이면서 그 장면을 사진으로 찍는 엽기행각을 벌여왔다. 그 앞주에는 마틴 버나드 스프링거(49)라는 교사가 보안관에게 체포됐다. 그는 자기가 맡은 학급의 7살짜리 아이 두명을 지난 3년간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다.교육청은 "나쁜 짓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은 더 이상 없지만, 문제점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강도 높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초등학교의 하나로 꼽히는 미라몬테는 1500명의 학생과 교사 및 행정직원 약 150명이 근무하고 있다.교직원에 대한 직위해제는 일시적이며, 조사가 끝난 후 대부분은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들은 급료를 계속 지급받는 대신 사건조사를 계속 받을 예정이다.교육청은 직위해제된 교직원을 대신해서 예산감축으로 지난 수년간 해고된 수천명의 교사자격자들을 일시고용할 예정이다.교육당국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초강경조치를 내놓은 것은 당시 교장 등이 학부모들의 신고를 받고도 묵살한 정황 등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연일 학부모들이 진상 조사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며 시위 중이며, 학생들도 등교거부를 하면서 7일과 8일에는 임시휴교를 하기도 했다.진병기 기자 j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8
- 부산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시즌2 자녀의 미래, 알고 준비하는 것만큼 밝다 올해 중2, 고2가 되는 두 자녀를 둔 김민정(우동·45)씨는 요즘 마음이 혼란스럽다. 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14학년도부터 고교내신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뀌고, 2014년 수능부터 ''쉬운 시험''과 ''어려운 시험''으로 나눠 수준별로 시험을 골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이렇게 수시로 바뀌는 입시 제도에다 대학입시 전형도 너무 복잡해 아이를 특목고에 보내야 할지, 일반고에 보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겠다”며 “아이가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아이의 실력만큼 엄마의 정보력도 중요하다고들 말하는데 나만 정보에 뒤처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불안하기만 하다”고 말한다.브런치 강좌로 엄마가 변하다대한민국에서 좋은 엄마로 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학교에서 집, 학원으로 아이를 실어 나르는 운전기사 노릇에다 인터넷을 뒤지고 학원을 돌며 입시 정보를 얻고 계획을 세우는 입시전략가에, 학원 스케줄이며 잠자는 시간까지 관리하는 매니저가 돼야 한다. 난수표 같은 대입제도 앞에서 엄마들은 혹시 엄마의 정보력 부족으로 우리 아이가 입시에 실패하지나 않을까 학원입시설명회나 브런치 강좌를 찾아다니며 교육정보를 얻는다. 하지만 엄마들은 수능학원은 수능, 논술학원은 논술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학원 선전 위주니 원하는 정보는 못 얻고 마음만 바쁘고 답답하단다.내일신문과 공교육과 사교육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한 전국학부모지원단이 함께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를 기획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작년에 브런치 강좌를 듣고 올해도 신청했다는 이수진(남구 대연동`41)씨. “아이들이 엄마가 달라졌다는 말을 많이 하네요. 브런치 강좌에서 들은 내용을 메모해 식탁에 끼워놓고 잊을만하면 다시 읽고 했더니 그런가봐요. 제가 먼저 변하니 아이들도 저절로 변하더라고요”이씨는 엄마의 역할을 되짚어보게 하고, 엄마를 변하게 만드는 것이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의 힘이라 말한다.3년째를 맞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전국 30여 곳 총 400여회의 강의를 통해 만난 수많은 엄마들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후기가 “애들 성적 때문에 신청한 강좌에서 정작 내가 많이 배우고 변했다” “부모가 좀 더 일찍 많이 알고 준비하는 것만큼 아이의 미래도 밝다”는 이야기다. 수강생들의 생생 후기는 <미즈내일(www.miznaeil.com)>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대한민국 엄마가 알아야 할 8가지지난 해 학부모들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은 부산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가 올해도 역시 개최된다. 작년 브런치 강좌 수강생들의 평점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8명의 강사가 ‘2012년 대한민국 엄마가 알아야 할 8가지’라는 부제로 학부모들을 만난다. 30년 경력의 내공있는 현직 공교육 교사들과 대한민국 대표 스타강사들로부터 균형잡힌 교육정보를 듣고, 자녀 교육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찾을 수 있다. 대부분 작년과 동일한 강사일지라도 강의 내용은 다르다. 작년 수강생들의 강좌 평가의견을 수렴해 실속 있는 정보와 감동을 주는 강의가 되도록 각별히 신경을 썼으므로 작년에 들은 수강생들 올해 역시 기대해도 좋다. 강좌는 독서 지도법, 공신들의 대학 입성기, 영·수 학습법, 중하위권 역전 공부법, 진로지도 및 대입전략 등 8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1주차는 월요일, 2월 29일 제외) 4주간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개최된다. 총 4주 8강좌 전체 수강료는 4만원(브런치 식사비, 자료집 포함)이고 500명 선착순 모집이다. 강의시간은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500명 선착순 마감이다.강의 문의 및 신청 :051)731-7200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철새도래지 낙동강 하구 탐방체험장 3월부터 운영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하구의 탐방체험장이 3월부터 운영된다.부산시는 탐방체험장 조성공사를 3월께 완료하고 선박 탐방 프로그램 등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탐방체험장 시설은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에서 관리하고 선박 탐방 프로그램은 민간사업자가 운영한다.탐방체험장은 낙동강 하구의 우수한 자연생태 자원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탐방, 탐조, 생태교육ㆍ체험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됐다.부산 사하구 하단동 1211-1번지 일원의 전체면적 1천㎡에 ▲탐조ㆍ전망대를 포함한 승선 대기실(지상 1층) ▲생태교육실, 습지교육, 자료실(지하 1층) ▲선착장, 저류조 생태복원지, 잔디광장(야외) 등의 시설을 갖춘다.탐방체험장 완공과 함께 시작될 선박 탐방 프로그램은 낙동강 하굿둑 갑문 체험과 나루터를 탐사하는 물길탐사코스가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봄과 여름에는 갯벌에 서식하는 생태계를 살펴보는 갯벌관찰코스와 낙동강 하구에 형성된 모래 사주인 맹금머리, 백합등, 도요등, 장자도, 신자도 등을 탐방하는 수로탐사코스가 마련된다.겨울에는 배 위에서 낙동강 하구를 찾는 철새와 천연기념물인 큰고니를 볼 수 있는 철새탐조코스 등 계절별 탐방코스를 운영한다.탐방 선박은 토ㆍ일요일 1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주중에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상시 예약체계를 구축, 운영한다.부산시는 이 프로그램을 1년간 시범운영하고 문제점 등을 보완한 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조정래 작가 대하소설 ‘태백산맥’ 드라마화 전격 결정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을 드라마로 제작된다. 2월 9일 ㈜유비유필름은 “조정래 작가와 ‘태백산맥’의 드라마 제작에 대한 판권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설 ‘태백산맥’은 전체 4부, 전 10권으로 구성된 장편 대하소설로 4.3 항쟁과 여순 사건이 일어난 1948년부터 1953년6.25 전쟁이 끝날 때까지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분단 상황에 놓은 각계 각층의 인물군을 통해 이념의 대립으로 인한 민족 분단의 아픔을 그려낸 작품이다. ‘태백산맥’은 ‘현역 작가와 평론가 50인이 뽑은 한국 최고의 소설’(1990년, 시사저널), ‘20세기 한국의 베스트셀러’(1999년, 중앙일보), ‘문인들이 뽑은 1백 년 동안의 소설 중에서 21세기에 남을 10대 작품’(1999년, 한국일보)에 선정되는 등 작품적 완성도는 물론 현재까지 5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국내 대표적인 베스트셀러.특히 이 작품은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하는 한국문학사의 독보적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2008년에는 ‘아라비안 나이트’부터 최근 작품까지 1200여 년 동안 발표된 전 세계의 소설을 대상으로 평론가, 학자, 작가, 언론인 등의 국제적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선정한 전세계인이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영국 CASSELL출판사, PETER BOXALL 엮음) 에도 선정돼 한국 문학사 최고의 작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이러한 ‘태백산맥’의 드라마를 제작하게 된 ㈜유비유필름은 지난 해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완득이’를 통해 교육, 다문화,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낸 원작의 장점을 고스란히 유지하면서도 영화적 재미를 불어넣었다는 평가와 함께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조정래 작가와 드라마화에 대한 판권 계약을 마친 ㈜유비유필름은 소설 ‘태백산맥’의 드라마 제작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연예부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9
- 올해부터 알아두면 좋을 부천시 보육정보 소득수준 관계없이 만5세, 0~2세 어린이집, 유치원 해당…내년부터 3~4세도 확대 시행 곧 다가올 새봄부터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교육비 부담을 덜게 되었다. 올해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가 5세 누리과정 도입과 0~2세 보육료 지원 확대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부천시도 다자녀 가구에 대한 혜택을 늘이기로 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부천시 영유아 보육정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소득과 관계없이 유아학비&보육료 신청한다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올해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유아학비과 보육비 혜택을 받는다. 오는 3월 1일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0~2세아와 만 5세아에 대해 보육료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녀 양육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대상은 만 5세이다. 만 5세는 올해부터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 다닐 때 공통의 유아학비ㆍ보육과정의 ‘누리과정’을 배우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 5세를 둔 가정에서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매월 20만원씩 유치원비 및 보육료를 지원받는다. 만0세~2세 유아와 만12세 이하까지의 장애아동도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무상보육을받을 수 있다. 다만 만3~4세아의 경우는 올해까지만 소득하위 70%이하만 지원받을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달라진다. 교과부는 2013년부터 만 3·4세에 대해서도 누리과정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부천시 가족여성과 측은 “올해부터 확대 실시하는 유아학비 및 보육료 지원은 정부인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에 대해서만 해당한다. 일반 학원이나 유치원식 과정을 운영하는 유사기관에서는 혜택이 안 되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고 말했다. 3월부터 직접 학부모가 신청해야 입금 받는다유아학비와 보육료를 지원받으려면 학부모가 직접 신청해야 가능하다. 유치원을 이용하는 만 5세 유아학비는 온라인 홈페이지 신청사이트(복지로, www.bokjiro.go.kr) 혹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2006년생 만 5세 아이를 둔 보호자이다. 방법은 ‘아이즐거운카드’를 발급받아 유치원에 제시하면 유치원으로 20만원이 지원된다. 만3·4세의 경우는 이전처럼 소득하위 70%에 대해 지원만 가능하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5세 및 만 0~2세의 보육료 신청은 유치원처럼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한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외에도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보육료 신청은 ‘아이즐거운카드’ 대신 ‘아이사랑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다. 신청대상은 만 5세, 만 0~2세를 둔 보호자이며 보육료 결제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결제하거나 인터넷, ARS 이용,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다. 부천시 더 다른 지원정책 뭐가 있나교과부와 보건복지부 영유아 지원 외에도 부천시에서 따로 지원하는 보육지원정책은 뭐가 있을까. 부천시에서는 증가하는 사교육비로 인한 양육부담과 출산회피를 막기위해 올해부터 셋째 아 이상 자녀에게 유아학비를 지원해준다.지원 대상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에 등록한 만 3·4세 셋째 아 이상 아동이다. 현재 신청 접수 중이며 지원금은 3월부터 받을 수 있다. 공립은 아동 1인당 월 4만1600원, 사립은 1인당 월 십만 원 이내에서 소득·재산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한다.이외에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행정 지원도 뒤따른다. 우선 셋째 아 이상에게는 출산장려금 50만원을 지원한다. 또 셋째 아 이상 보육료도 월 10만원 지원한다. 여기에 셋째 아 이상 출산가정의 건강검사 및 예방접종도 지원대상이다. 이밖에도 전세자금 대출과 차량 취득세·등록세 감면 등도 알아두면 좋다.올해부터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비용도 저렴해진다. 아이 돌보미 서비스는 생후 3개월에서 만 12세 자녀의 부모 또는 아이를 양육하는 사람이 출장, 야근, 아동질병 등으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할 때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아이를 돌봐주는 제도다.부천시가족여성과 측은 “시간제 돌봄 ‘나형(전국가구 평균소득 50~70%)’의 본인부담은 시간당 4천원에서 3천원으로 낮아졌다. 또 영아 종일제 돌봄‘ 가형(영유아가구 소득하위 40%이하)’의 본인부담도 월4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9
- 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노사파트너십 교육 문형남(사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9·10일 양일간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노조간부와 인사노무담당자, 일반근로자를 대상으로 노사파트너십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협력적 노사관계의 중요성과 합리적 교섭방법, 지원제도 등에 대한 특강, 사례발표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올해 총12회에 걸쳐 노사파트너십 향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