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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국어 2세대, 국어공부법 국어는 영어나 수학에 비해 쉽게 여겨지는 과목이다. 그러나 상위권 학생들에게도 국어 1등급은 결코 쉽지 않다. 특히 지문의 정확한 독해가 중요해지면서 문제풀이에만 연연해서는 국어 성적을 높일 수 없다. 어느 과목보다 만만치 않은 국어 고득점 비법을 ‘이루는 국어’ 김준실 원장에게 들어보았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고등국어 2세대란?‘이루는 국어’는 후곡 학원가에 위치한 국어학원이다. 이곳은 지난 15년 동안 고3 국어만 연구해 온 김준실 원장이 이끌고 있다. 김준실 원장은 “2015학년도는 수능 국어 2세대입니다. 2013학년도까지가 수능 언어 세대였다면 2014학년도는 수능국어 1세대가 됩니다. 이 말의 의미는 수능언어 세대가 교과서 외 범위의 문제 출제로 출제 문제, 시험 난도 등의 예측이 어려웠다면 수능 국어 세대는 교과서 내 범위의 시험문제 출제로 어느 정도 이러한 예측들이 가능해졌다는 것입니다. 이런 큰 틀의 변화는 공부 방법의 변화로까지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이루는 국어 김준실 원장은 수능 국어 세대로의 변화를 주목하며 국어공부의 해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독서(비문학) 부분은 유일하게 교과서 외 지문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능 국어 세대로 접어들면서 가장 어려워진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의 경우 지문 접근 방식을 훈련하는 것이 가장 시급합니다. 독서 지문은 일정한 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각 단락의 처음부분에 화제가 집중되어 있는데 그 화제가 한 개이냐, 두 개이냐, 또는 세 개이냐에 따라 지문의 구조는 다르게 전개됩니다. 그 구조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지문을 접근하면 독서 부분 또한 수험생에게 아주 강한 분야가 될 것입니다. 문학 부분은 갈래별 특징(시, 소설, 수필, 고전)을 먼저 정리한 후, 14종 교과서의 문학 작품들을 두루 섭렵해야 합니다. 1세대 국어(2009 개정판)인 고1 교과서에서는 문법과 화법, 작문의 과정이 아주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문학, 독서는 약간의 맛보기로 제시되어 있으며, 고2 과정에서 문학과 독서를 좀더 심도 있게 다룬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교과 과정을 충실히 이행한 후에야 고3 실전문제 풀이가 제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선생님과 혹은 자기 자신과 끊임없이 질의, 응답을 해 나가야만 수능 만점의 영광을 누릴 수 있습니다.” 중등국어, 기본 문법 탄탄하게 다져야수능국어에서 학생들에게 의외로 취약한 부분이 문법이다. 중등부에서 기본 문법을 확실히 다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루는 국어’ 중등부에서는 내신을 우선으로 하며, 기본 한자성어, 기본 문법을 배운다. 수업은 원리와 개념학습으로 쉽고, 명쾌하게 진행된다.“중등 국어는 지문만 제대로 읽으면 답이 나오는 수준이에요. 그래서 중학교 때 기본 개념을 등한시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고등학교에 가서 익혀야 할 내용이 너무 많아져요. 기본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익혀야 고등학교에 가서 심화개념으로 넘어갈 수 있어요.” 정확한 진단과 철저한 맞춤교육 ‘이루는 국어’에서는 학생의 성향과 학습능력에 따라 1:1 맞춤 수업을 한다. 상담을 통해 학생의 위치를 진단하고, 정확한 목표와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정체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학습방법을 제시해 성적향상을 이끌어 내기로 유명하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 1등급, 또는 만점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학생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에 집중하고, 지문에 대한 이해도도 낮고 출제자의 의도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3~4등급에 머물고 있는 학생은 우선적으로 지문의 폭을 확장시키는 데 주력합니다.” >>> 미니인터뷰 - 김준실 원장엄마가 따뜻한 밥 세끼 차려줄 마음만 있으면 우리 아이들은 다 할 수 있어요. 내적인 정서가 잘 다져진 아이는 중학교에 가서 학습탐구욕구가 달라지거든요. 정서적으로 충족된 상태에서 공부 방법만 제대로 알면 아이의 역량은 어디까지일지 상상이상이에요. 또 엄마 아빠와 충분히 교감하고 공감하는 아이는 선생님과 유대감도 높아 학습효과가 배가 된답니다. 학습 이전에 아이가 학습할 수 있는 그릇, 터를 만들어 주세요. 사례 학생 1> 대진고 3학년 OOO학생은 영어, 수학이 1등급인데, 국어내신은 1-2학년 내내 3등급, 모의고사는 2등급이었다. 영수를 1등급(전교 1등) 받을 정도로 학습능력이 뛰어났고, 국어도 모르는 지문이 없을 정도로 출중했다. 그러나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1:1 수업과 고3 기본 단과 수업을 통해 수정과정을 거쳤고, 3학년 1학기 중간-기말 통합 전교 1등을 했다. 모의고사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사례 학생 2> 오마중 OOO 학생은 외국에서 살다 와서 어휘능력과 읽기 능력이 부족했다. 먼저 어휘 확장을 위해 부모님께 매일 10분씩 책을 읽어주라고 요청했으며, 수업시간 전후 10분씩 책을 읽고 내용을 유추하는 훈련을 병행했다. 두 달 정도가 지나서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수강 몇 달 만에 1학기 교과 우수상(국어 1등급)을 받았다. 부모님과 학생, 그리고 이루는 김준실 원장의 삼박자가 아주 잘 어울린 경우다. 위치 후곡학원가 G1230우측 육교방면문의 031-922-09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논술 전형에 대한 오해 지난 24일(금) 한양대가 논술 합격자를 발표했다. 한양대는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과 학생부 교과성적을 요구하지 않고 비교과 성적과 논술만을 요구했다. 즉, 논술만을 보고 학생을 뽑겠다는 것이었다.그러나 많은 학부모들은 의혹의 눈초리로 바라봤다. 비교과로 스펙을 보지 않겠냐는 것이다. 학생부 종합으로 일부 학교에서 5등급의 학생을 합격시킨 사례를 접하다 보니 대학이 고교별로 차별을 하고 있으며, 한양대도 그런 의미에서 비교과를 반영한다고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었다. 논술은 일반 전형에 속하고 일반전형에서 비교과는 출결과 봉사활동 시간만을 반영한다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학부모들은 믿지 않는다. 혹시나 하며 쓸데없는 스펙에 고민한다. 결론은 논술전형에서 스펙이 필요 없었다. 왜냐하면 일반계 고등학교를 다니는 내신 3등급대(모의고사 2~3등급대), 비교과영역의 스펙도 별로 없는 학생이 이번에 한양대에 논술로 합격했다. 경쟁률은 85대1을 넘어섰다. 논술이 아니었다면 불가능 했을 합격, 한양대는 논술 이외에는 아무것도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학들은 발표한 대학 전형에 대해서는 그 원칙을 지키려고 한다. 한양대 발표를 보면 학생부만으로 뽑는 한양대 교과전형의 경우 1.05등급의 학생들이 주로 합격한다. 학생부와 수능 최저기준만 보기 때문에 학교 수준과 차이를 두지 않고 내신 성적의 숫자만을 보는 것이다. 학생부 종합의 경우가 오해를 자아낸다. 왜냐하면 3등급 내외의 특목고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상위권대학에 합격하기 때문이다. 일반고의 1.1등급의 내신을 가진 학생이 탈락하고 3등급대의 특목고 학생이 합격한다는데 대하여 대학이 고교별 차이를 둔다는 의혹을 받았던 것이다. 그러나 그건 학생부 종합, 즉 입학사정관전형의 역사를 살펴보면 당연히 대학들이 취하는 행동이 이해될 것이다. 논술전형으로 대학을 가려고 하는 학생은 제대로 된 커리큘럼 및 교수 방법으로 1년 이상 꾸준히 대비해야한다. 결국 30대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가진 논술 시험에서 당락을 결정짓는 것은 2%의 실력차이이기 때문이다. 지금 논술을 시작해도 내년 9월에 치러지는 논술시험 대비를 위해서는 10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물론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에 논술을 놓는다면 8개월 정도 논술을 대비할 시간 밖에 없다.현재 고1학년 학생들이 논술을 준비해야할 이유다. 이안논술학원 오세우 원장031-386-38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수학에 대한 자존감 관리로 성적 레벨 업! 수학학원의 부침이 심한 은행사거리에서 개원한 지 5여년. 학부모들 사이에 특급 정보로 입소문으로 인정받는 탁월한 멘토 학원, 학생이 더욱 신뢰하는 학원, 학생별 세분화된 학습 관리로 주목받는 중고등 전문 토브수학학원에 대한 평가는 남다르다. 유수의 대형학원의 서울대반 팀장 등을 거치면서 강의 경력만 18년을 넘어선 정명근 원장. 학생들의 성장통을 다독여 모의고사 수학만점 배출 등 성적 및 진학 성과를 이끌어내는 베테랑 강사다. “학생들이 당당하게 진로를 찾아가도록 아낌없이 지원한다. 학생이 경험하는 성취감이 곧 공부열정으로 살아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강사가 아니라, 진로, 공부법, 효과적인 학습 플랜까지 꼼꼼히 살피는 멘토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토브수학 재원생의 성장이력... 김현석 (가명, S고 3, 고려대 수시지원)토브수학을 찾을 당시 현석은 중3. 이미 여러 수학학원을 거치며 고2 까지 선행학습을 받은 상황, 그러나 때늦은 사춘기로 공부에 대한 회의감마저 느꼈던 현석이는 부모님 손에 이끌려 이곳을 찾았다. ‘공부는 왜하지?’, ‘오르지 않는 수학성적’, ‘대학에 갈 수는 있을까?’ 등 자신감마저 잃고 고민에 빠져있는 상태였다. 정명근 원장이 제시한 처방은 ‘확인학습’. 고1 기본부터 과제를 통한 수행완성도를 꼼꼼히 확인하면서 다음 단계의 공부로 레벨 업 하는 밀착관리를 시작한 것. 부족한 단원을 채워주고, 넘치는 단원은 아낌없이 칭찬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현석이의 수학성적은 일취월장해서 고등부 입학 후 반1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물론 성실하게 따라와 준 현석이의 공부열정도 한몫 했다. “무조건 모른다고 생각했던 문제가 어느 순간 개념 적용 또는 연산풀이과정을 놓쳤거나 응용 법을 모른다든지 구체적인 수학의 약점을 찾아 극복하게 되었어요. 그게 실력이 된 거죠.” 현석이는 올해 고려대 수시 지원을 한 상태. 파이널 수업에 매진하고 있다. 학생별 과제수행능력, 학습 진도에 맞춘 밀착관리 & 재원생의 8~90% 성적 향상!정 원장은 “무조건 공식을 외우거나 많이 푸는 방식의 수학공부는 잘못된 방법이다. 학생별로 잘하는 단원, 취약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 학생 스스로 자신이 모르는 것을 정확히 파악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도록 지도해주는 것이 우리 학원의 강점이다. 고등학생은 학생별로 시간대비 효율적인 공부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토브수학에서는 질 높은 수업 (수업. 클리닉, 모의고사 풀이)과 개인별 학생 밀착 관리가 강점이다. 학생별로 과제수행능력, 학습태도, 학습 진도, 취약단원 등을 일별, 주별, 월별, 꼼꼼히 정리해놓은 학생 관리 다이어리에서 재원생의 80~90%의 성적향상은 당연한 결과로 보여 진다. 내신 집중 기간에도 학교별 기출문제 경향을 파악해 학생들에게 똑같은 인쇄물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학생별 취약한 단원, 난이도 별 문제풀이 수행능력까지 살펴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이어도 학생별로 푸는 인쇄물을 모두 다르다. 학년이 높아갈수록 학생들의 수업만족도가 높아지는 이유다. 수학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준다 & 배움에 대한 열정을 키워주는 수업!토브수학에서는 수학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준다. 낯가림이 심한 여학생, 질문이 두렵거나 수학 기본기가 없어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고, 전문 강사들이 학생별 눈높이를 맞춰 세분화된 답변을 제시해주고 있다. 문과 이과 학생의 다른 성향을 고려해 지도법도 달리한다. 수학 성적의 격차가 심한 문과학생은 학원 자습실에서 공부하고 바로 질문하고, 문제풀이에 대한 확인을 받는 공부 방식을 추천한다. 수학 공부의 습관을 잡아주기 위해서다. 이과는 학습량을 늘리고, 과제수행능력을 살펴 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순간 집중력을 키우도록 지도한다. 개념 및 원리 이해 수업부터 학생별 풀이방법에 대한 조언, 고난이도 문제의 다양한 풀이 방법을 제시하여 수학적 지식 함량은 물론 수리논술까지 고려한 몰입학습을 진행한다. 11~12주 완성 목표, 11월부터 시작되는 예비고1 집중 프로젝트!중3 기말고사 후 11~ 12주 집중 학습을 통해 수1,2 완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예비고1 집중 프로그램’도 준비해놓았다. “중3 학생들이 ‘추억 만들기’로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어려운 시기다. 고등부로 진입하는 출발선이며, 선행학습 여부와 상관없이 고등부 학습량과 공부습관을 잡아야 하는 최적기다. 중학교 수학내신 7~80점이었어도 공부 열정만 있다면 수학성적 향상과 목표대학 진학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공부에 대한 열정을 일깨워주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조언한다. 토브수학에서는 예비고1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진학 학교, 성적분석, 부족한 학습 진도’ 등 지역 주요 고등학교의 특징, 내신 출제경향, 수학 실력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별 학습계획을 함께 세우면서 학생의 성적코칭을 시작하게 된다. 문의 : 936-4697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리뉴영어학원'' 예비고1 설명회 텝스 및 수능 전문 리뉴영어학원에서 내년 고1에 진학하는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10월 30일(목) 오후 2시에 목동 청소년수련과 1층, 청소년 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급변하는 입시환경을 대비하는 방법과 영어 1등급 전략 및 예비고1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좌석이 한정되어 예약 후 참석 할 수 있다. 문의 02-2648-44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청소년 롤 게임 폐해 사례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LOL)’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PC방 점유율 40%를 훌쩍 넘기며 역대 최강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지만 그에 따른 청소년들의 게임중독 폐해 사례도 무시할 수 없다. 롤 게임으로 인한 안타까운 폐해 사례들을 모아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청소년들이 롤 게임에 빠지는 이유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롤 게임을 안 하면 왕따’ 취급 받을 정도로 롤 게임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온라인 게임 순위를 장기간 평정하며 제2의 스타크래프트로 군림하고 있는 롤 게임은 뜨거운 인기와 비례하듯 그에 따른 병폐 역시 만만치 않다. 게임 자체를 무조건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지만 일부 청소년들에게는 게임 중독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한 번 빠져들면 헤어 나오기 어렵다는 롤 게임. 그 이유에 대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가장 많은 학생들이 ‘팀플레이’ 게임 방식을 꼽았다. 롤 게임은 여러 명이 한 팀을 이뤄 진행되는 협동 팀플레이 게임 방식을 갖고 있다. 다섯 명씩 한 팀을 이루는 5:5 대전 형태로 상대 진영의 넥서스(본부)를 먼저 부수면 이기는 실시간 전투게임이다. 친구들과 한 팀을 이루는 만큼 온라인상의 팀워크가 관건이므로 일단 한 번 게임을 시작하면 중도에 멈추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만큼 게임 자체가 흥미진진할 뿐만 아니라 팀워크를 깰 수 없다는 것이 청소년들의 생각이다. 두 번째 이유는 ‘게임 속의 주인공이 된다’는 스토리 전개의 몰입도를 인기 비결로 꼽았다. 100여 명의 영웅 캐릭터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해 게임에 참여하기 때문에 소위 아바타처럼 자신과 동일 시 되는 감정을 느낀다는 것이다. 세 번째 이유는 롤 게임의 등급제도(랭크제도) 즉, 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다이아-챌린저 순의 순위 제도가 있어 상위 등급으로 올라가려면 게임을 많이 해야 하고, 또한 등급을 올리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사례로 본 청소년들의 게임 병폐들 이렇듯 롤 게임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지만, 이러한 인기요인 때문에 그에 따른 문제점도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 아래는 학생들이 밝힌 다양한 사례들을 토대로 재구성한 것임. 사례1. 친구와의 관계가 깨졌다며 등교 거부올해 중3인 성철(가명) 군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던 학생이었다. 공부도 잘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지만 중2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전혀 다른 사람처럼 돌변했다. 롤 게임을 시작한 뒤 공부하는 시간보다 게임하는 시간이 더 늘어났고, 급기야 말도 없이 학원을 가지 않는 일이 잦아지면서 엄마와 마찰을 빚게 된 것. 공부를 잘하는 아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엄마도 크게 문제 삼지 않았지만 중2 중간고사 성적이 뚝 떨어지면서 갈등이 심화되기 시작했다. 롤 게임을 하던 성철이의 모습에 화가 난 엄마가 컴퓨터 전원을 강제로 껐고, 이 사건을 계기로 성철이는 엄마와의 갈등이 심화됐다. 또 함께 게임을 하던 학교 친구 2명이 성철이의 게임 중도포기로 피해가 막심하다며 몰아 세워, 이러한 감정이 엄마에 대한 반감으로 표출돼 등교 거부를 하기에 이르렀다. 사례2. 고3에 다시 찾아온 게임중독 증상올해 고3인 진석(가명)이는 고1 때 게임중독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렀다. 당시 진석이는 게임 폐인에 가까웠고, 이로 인해 게임중독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중학교 때까지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던 진석이는 게임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부터 꼬박 이틀 동안 잠도 자지 않고 게임을 한 적도 있을 정도였다. 부모와의 갈등뿐 아니라 응급실에 실려 갈 정도로 건강도 악화돼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고2 때부터 마음을 다잡고 게임중독을 치료하며 학업에 매진해 또 다시 상위권으로 성적을 끌어올렸다. 문제가 다시 발생한 것은 얼마 전 3월 모의고사를 치른 뒤였다. 시험을 제법 잘 치러 흡족했던 진석이는 시험 본 날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단 하루만 하겠다며 롤 게임을 시작, 결국 또 다시 빠져들어 게임중독 증상을 다시 보이고 있다. 사례3. 컴퓨터 치운 엄마에 대한 분노로 집기들 훼손올해 고1인 형민(가명)이는 엄마와의 사이가 비교적 좋은 편이었다. 소소한 갈등은 있었지만 지금까지 큰 문제없이 학교생활을 했던 학생이다. 롤 게임을 즐기긴 했지만 엄마가 평일 게임시간은 제한하고 주말에만 2시간씩 할 수 있도록 해 형민이도 엄마의 제안에 큰 불만을 갖고 있지 않았다. 문제는 전업주부였던 엄마가 중3 2학기 때부터 일을 나가기 시작하면서 상대적으로 엄마의 간섭에서 자유로워지자 형민이는 평일에도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종종 거짓말로 둘러대며 학원을 빼먹고 게임하는 시간이 늘었지만 일이 바빴던 엄마는 아들의 이런 변화를 눈치 채지 못했다.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두 달간 게임중독 증상이 극심해졌고 계속해서 게임으로 인해 마찰을 빚자 엄마는 형민이가 학교에 간 사이 컴퓨터를 치워버렸다. 집에 와서 이를 본 형민이는 엄마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했고 다음 날 엄마가 출근한 사이, TV부터 접시들, 심지어 베란다 창문까지 집안의 물건들을 모조리 깨트렸다. 이후 현재는 엄마와 한 달째 대화를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사례4. 롤 게임 시작하며 욕을 입에 달고 살아 올해 중2가 된 태후(가명)는 학교에서도 모범생으로 불리는 학생이었다. 집에서 대학생 형이 즐겨하는 롤 게임을 구경하다가 서서히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성격도 난폭해지고 입에 담지 못할 욕을 습관처럼 하게 됐다. 게임을 못한다는 이유로 초보자들에게 퍼붓는 욕설뿐 아니라, 심지어는 입에 담지 못할 패륜과도 맞먹는 부모 욕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게이머들이 많기 때문이다. 롤 게임을 시작하면서 겪은 욕설에 대한 불쾌감은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에게도 표출돼, 이제는 온라인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습관처럼 욕설을 내뱉는 지경에 이르렀다. 문제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엄마가 잔소리를 할 때마다 롤 게임 채팅창에서 그대로 들었던 욕설을 엄마에게 그대로 퍼붓는다는 것. 학교에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생기면 친구들에게 욕을 퍼부어 또래문화 적응에도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례5. PC방 가기 위해 고가의 물건 내다 팔아 고2 윤호(가명)는 롤 게임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용돈이 생기면 PC방에서 다 써버리기 일쑤였다. 자습서나 문제집을 사라고 준 돈까지 모두 써버리고는 엄마의 지갑에서 몰래 돈을 훔칠 정도로 PC방을 가기 위해 혈안이 돼 있었다. 외출도 금지시켜보고 아이와 끊임없이 싸우며 마찰을 빚던 엄마는 차라리 PC방에 가지 말고 집에서 게임을 하라고 유 2014-04-21
- 학교에서 준비하는 수리논술 학습법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 방안’에 따라 2015년 대학 입시에서 논술 전형 응시자가 예년에 비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첫째, 최저 학력기준이 매우 높았던 우선 선발이 폐지되면서 논술 전형에 도전해 볼만하다고 느끼는 수험생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둘째, 교육부의 논술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학은 고교 교육과정에서 벗어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문항은 가급적 출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민단체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과 박홍근 국회의원이 2014학년도 서울 주요 13개 대학의 자연계 논술 문제를 분석한 결과, 대학 과정의 문제는 2013학년도의 37.4%에서 20.9%로 줄어들었다. 셋째,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9월 6일부터 18일까지로 일원화 되어 ‘입시대박’의 미련을 버리지 못한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대거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넷째, 여전히 애매모호하다는 느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기존의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비해 논술 전형에 관한 정보를 얻기 쉽기 때문이다. 각 대학들은 기출 문제와 채점기준 등을, 한국 대학교육 협의회에서는 와 를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자신에 맞는 논술 고사 유형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교육청에서 논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면서 학교 현장에서 논술을 지도할 능력을 갖춘 교사가 증가했고, EBSi와 같이 강의와 첨삭을 해 주는 인강들도 많이 늘어났다. 이와 같은 이유와 수리논술은 짧은 기간에 준비가 가능하다는 학생들의 잘못된 인식 때문에 올해 입시에서 사상 최대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경향은 입시제도가 바뀌지 않는 한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오늘은 학교에서 준비할 수 있는 수리논술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자. 1. 교과서로 깊게 공부하자. 교과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수리 논술 문제가 어렵다보니 마치 대학 과정의 학습이 필요하듯이 말한다. 하지만 수리논술 문제는 고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기초로 해서 해결해야 하므로 교과서 내용을 깊게 공부해야 한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제시문을 정확하게 이해한 후 논제를 올바르게 파악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데, 이 부분은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과 공식이 도출되는 과정을 충실하게 학습해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 논술의 기초를 닦고 논술 문제의 제시문을 이해하고 논제를 파악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교과서를 기본으로 삼아야한다. 2. 학교 시험의 서술형 문제에 충실하게 대비하자. 대부분의 고등학교 수학시험에서 서술형 문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30% 넘는다. 서술형 문제는 약식 수리논술의 형태와 유사하다. 따라서 서술형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자신의 답안과 해설집에 제시된 풀이와 비교해보자. 대부분의 풀이에는 부분 점수를 주는 근거가 제시되므로 꼼꼼히 검토해보면 간접 첨삭도 가능하다. 다양한 유형의 서술형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신의 답안과 해설집의 풀이가 일치될수록 수리논술에서 고득점을 획득하기가 한결 수월해 진다. 3. 고난이도 수능 유형의 문제를 철저히 공략하자. 수리논술에서 요구하는 답안은 수식이 들어간 논리적인 글쓰기이므로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 이 훈련을 수능기출문제 중 고난이도 문제로 해보자. 그러면 수능과 논술 두 가지를 한꺼번에 준비하는 일이 가능해진다. 교육부의 고교 교과 과정 수준을 벗어나는 문제를 출제하지 말라는 논술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리논술과 수능 고난이도 문제와의 수준 차이가 좁혀드는 경향을 보인다. 게다가 최상위권대학에 비해 중상위권 대학의 수리논술 문제의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으므로 수능 고난이도 기출문제 풀이로도 상당한 정도의 준비를 할 수 있다. 4. 수리논술 기출 문제를 풀어보자.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리논술은 교과서와 연관된 내용을 심화해서 공부해야하고, 제시문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기출 문제를 꾸준히 풀어보면서 각 대학의 논술 형태와 출제경향을 분석해가며 학습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출 문제는 각 대학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지만 수험생이라면 대교협에서 발행되는 , 부산시 교육청에서 발행되는 , 고1~2 학생이라면 대교협에서 발행되는 를 해당 홈페이지에 다운 받아 활용해보자. 5. 첨삭은 선생님과 모범답안을 이용해 보자. 수리논술 문제가 본고사 형태를 띠는 경향이 높아진다고 하지만 논리 전개 과정의 비약 없이 답안을 작성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답안을 평가받아 보자.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모범 답안과 꼼꼼히 비교해보자. 모범 답안을 보면서 풀이과정을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도록 하자. 파악을 끝낸 다음에는 반드시 답안을 재작성해 보자. 이 과정이 올바른 답안을 작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끝으로 자연계열의 수리논술은 수학 성적이 중요하다. 수학 성적이 우수할수록 논술 준비기간도 짧아지고 고득점을 획득하기도 수월하므로 평소 학교 수업에 충실하도록 하자. 궁금한 점은 아래의 활용해 주세요. Blog:http://blog.daum.net/istige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중3 학생이라면 꼭 ‘원’을 잡아라! 학생들에게 “원이 무엇이냐?”라고 질문하면 “동그란거요, 각 없는 도형이요”등 별별 답변이 다 나오게 되면서 강의실은 한바탕 웃음으로 가득 찬다. 웃음으로 시작하지만 원의 성질 공부는 결코 만만치 않다. 원의 정의를 보면 “평면 위의 한 점에서 일정한 거리에 있는 점들의 모임” 으로 원의 성질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가 정의에 나와 있다. 바로 ‘한 점’과 ‘일정한 거리’ 곧, 중심과 반지름이 그것인데 이 두 가지 때문에 수능 등급이 갈리고 대학이 바뀐다. 중 3학생들은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면 고등학교 진학준비로 바쁘고 수학도 선행과정에만 올인 한다. 이 시기에 선행학습으로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필자와 공부하는 중 3학생들도 역시 선행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그러나 중3 학생들은 지금 학교 수학시간에 배우고 있는 ‘원의 성질’ 단원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원에 대하여 공부하지 않고는 수능 1등급이 될 수 없을 정도로 원의 성질은 중.고등수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수능기출문제들을 분석해 보면 평균 3년에 2회 정도로 원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중3수학의 중요성을 발견하게 되는데 수능이라고 해서 매우 복잡하거나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중학교 기본과정에 나오는 원과 접선의 성질, 원의 정의를 충실히 공부했다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이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답률이 상당히 높기에 이러한 문제들을 틀리면 절대로 1등급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다. 중3에 이어 고1 수학에서도 다시 원을 공부하게 되는데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것보다 원의 성질을 기초로 하여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시기에 놓친 중3과정을 다시 복습하기도 쉽지 않다. 그러므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원과 접선의 성질, 원주각 특징을 잘 숙지해야 한다. 구체적인 팁을 주자면 여러 유형의 문제를 공부하여 보조선 긋는 연습을 반드시 해야 한다. 특히 원과 원이 접하여 있을 때 중심과 접점, 또 다른 중심 이 세 점이 한 직선위에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선행공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놓치는 단원이 없어야 된다는 것이다. 중학교 3학년 11월은 매우 중요한 한 달이다. 현 중3(예비고1) 학생이나 학부모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부디 그냥 넘어가지 않길 바란다. 아이에게 원이란 무엇인지 지금 질문을 건네 보아라. 에녹수학백에녹 원장문의 : 031-386-3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예비 정신여고생을 위한 영어 내신 레시피 시험이 끝나면 학생들 간의 희비가 갈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성적에 따라 희비가 극명하게 나뉘는 곳이 있다. 바로 ''여고''다. 성적의 변화를 남고생에 비해 감정적으로 극명하게 표출한다. 그리고 남고생들보다 내신에 보다 적극적으로 덤벼든다. 그럼 이런 험난한 여고생활에서 영어성적을 수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정신여고의 특징은?1. 주변 여고에 비해 수업 분위기나, 학구열이 높은 편이다.2. 송파구 혹은 주변에서 학생들이 오기 때문에 반 분위기나 학생 수준이 서울시내 여고 중 괜찮은 편이다.3. 야자는 신청을 하는 방식인데 인원수가 정해져 있어,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러나 1학년들은 힘들게 신청해서 잠만 자는 경우가 많다.4. 일주일에 한번 종교시간이 있다. 종교담당 선생님이 인기가 좋은 편이다.5. 교회에서 지원을 받고 있어서 냉난방이 잘되고, 급식이 다른 학교에 비해 맛있다.6. 교복치마는 무릎을 넘어야하고 학기 초에 규제 단속이 심하다. 정신여고 영어내신은 어떻게 출제되나?정신여고 내신의 범위는 다른 학교와 비교해 적거나 비슷한 편이다. "교과서 + 모의고사 혹은 단어집"이다. 본문관련 문제는 본문 내용과 수능에 많이 나오거나 중, 고등에서 배웠던 문법들을 물어본다. 모의고사 응용문제에서 지문은 그대로 둔 채 다른 유형의 문제로 바꿔 출제한다. 단어시험은 문장을 주고 적절한 단어를 넣거나 비슷한 단어를 찾는 식이다. 시험 범위가 위와 같다보니 첫 시험을 치르는 고1 학생들은 중학교에 비해 늘어난 범위와 바뀐 시험 유형 때문에 첫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시험 문제가 교과서 위주로 치우쳐 있다 보니 시험을 치고 ''교과서를 완전히 암기해야 높은 점수를 맞을 수 있구나.'' 라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다음 시험부턴 본문을 죽도록 암기한다. 이러한 경향은 2학년이 되어서도 바뀌지 않고, 시험이 거듭 될수록 두드러진다. 현재 정신여고 학생들의 영어내신 대비는?실제로 본문 및 추가지문을 완전히 암기하면 교과서 관련 문제는 대부분 맞을 수 있다. 한 정신여고 영어 선생님은 "본문을 통째로 암기하지 않고 어떻게 내신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맞겠는가?"라고 본문 암기를 종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다들 본문만 죽도록 암기한다. 여기에 함정이 있다. 본문 암기식 내신대비는 학생들의 문법 이해나 독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내신시험을 거치면서 늘어나는 건 매번 길어지는 본문을 암기해야 한다는 부담감뿐이다. 한약과 양약1학년 첫 시험을 준비하면서 방향 선택이 중요하다. 중학교식 영어공부(본문 통암기)를 하던 식으로 공부해 첫 시험에서 효과를 봤다면, 그 학생은 졸업을 하는 그날 까지 본문 암기만 할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 학생들이 본문을 통암기하지 못하면 불안해하거나, 찝찝한 기분으로 시험을 치른다. 그러나 번역이 아니라, 해석을 연습하고, 중, 고등에서 배우는 기본 문법을 찾는 연습만 되어 있다면, 굳이 본문을 암기할 필요는 없다. 물론 중심문장이나, 숙어, 중요한 문법들이 많이 들어간 문장들은 서술형으로 나올 수 있으니 암기를 해두어야 한다.학생들이 보기에 크게 중요해보이지 않는 곳이나 뜬금없는 문제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런 문제들은 전부 수능이나, 중, 고등학교 때 문법에서 다루었던 것들이다. 뜬금없이 근본 없는 문제를 내진 않는다. 문법을 익히지 않고 표면만 보기 때문에 동사에 ''s''를 붙일지 말지로 헷갈려 문제를 틀리는 것이다. 본문을 공부할 때, 해석과 내용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석을 하며 문장 간의 흐름을 파악하고, 해석을 하면서 나오는 문법들은 사소한 것이라도 빼먹지 말고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한다. 지시대명사나 의미를 함축한 단어나 문장은 가리키는 것이나 그것이 가진 의미를 파악하고 넘어가야 한다.영어공부를 할 때, 양약처럼 순간적으로 효력을 보는 단순 암기식의 공부가 아니라, 천천히 이해를 하며 꼼꼼히 집고 넘어가는 한약 같은 꾸준한 공부습관이 필요하다. 마무리 하며예비고1이나 현 정신여고생들에겐 위의 방법이 어렵다는 것은 안다. 그러나 단원 마다, 학년 마다 나오는 문법은 비슷하고, 학년이 지나도 나오는 문제유형은 비슷하다. 달라지는 건 본문 내용과 단어 배치뿐이다. 매번 변신하는 본문을 통암기해 ''약빨''을 받는 것 보다, 쓰지만 몸에 좋은 ''달임''의 공부가 더 중요한 시기이다. 글 : 심민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예비고1 국어, 이것만은 공부하고 입학하자” 중3 과정의 11월부터 고교 입학 전 2월말까지는 고교 3년을 좌우하게 될 중요한 시기로, 이때를 소홀하게 보내는 학생이 있다면 고교 진학 후 큰 어려움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대부분의 중3 학생들은 이 기간에 고교 교육 과정에 대한 준비를 열심히 하게 된다. 그런데 학생들의 대부분은 영수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고교 입학 후 갑자기 높아진 국어 과목의 난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실제로 최근(1학년 2학기) 우리 학원의 고1 신규 학생의 상당수가 수능 모의고사에서 수리와 영어는 1등급이거나 2등급이지만 국어는 2등급이거나 3등급인 경우였다. 다른 과목에 비해 국어 성적이 낮은 이유는 학생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입학 전에 국어 과목에 대한 준비를 소홀하게 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고교 과정의 국어는 중학 과정보다 난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공부해야 할 분량도 많다. 이런 점을 고려하지 않고 중학 국어 성적만 생각하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고교 국어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11월 기말고사 이후부터 내년 입학 전까지 최소한 다음과 같은 학습은 반드시 실천할 것을 제안한다. 제안1. 중학 과정 국어 수업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를 총정리 하라!고교 과정의 국어 교육은 중학교 교육 과정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를 학생들이 충분히 익히고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실제로 고1 최상위 학생에게 중학 과정에서 배운 문학이나 어법의 기본 개념을 질문했을 경우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내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암기 위주로 익혔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1부터 중3까지 익힌 개념을 교과서나 자습서를 이용하여 다시 체계적으로 정리해 두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교과서 목차 순이 아니라 어법 부분, 운문 문학 부분, 산문 문학 부분, 비문학 부분별로 개념을 정리해 두어야 한다. 제안2. 특히 중학 과정에 배운 문법은 반복, 반복하여 완벽하게 이해하라!2014년부터 수능 국어 시험에서 듣기 평가 문항이 제외되고, 어법 분야에 대한 평가는 문항 수가 늘어났다. 전체 100점 만점에서 어법 배점은 A형은 5문항 11점, B형은 6문항 13점이다. 현대시 배점이 7점이나 8점임을 생각해 보면 어법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 지 짐작할 수 있다. 또한, 고1 과정 내신에서도 어법 분야를 매우 비중 있게 평가한다. 따라서 생활 국어 교과서를 활용하거나 중학 전 과정의 문법을 정리한 시중 교재를 구입하여 기본 개념을 꼭 익혀 두어야 한다. 제안3. 고등학교 1학년 검인정 교과서에서 다루는 문학 작품을 익혀라!중등 과정의 문학에 대한 평가는 주로 배운 작품의 이해를 묻는 것이지만 수능에서의 평가는 생소한 작품을 이해하는 능력을 묻는 것이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문학 작품을 읽어 보고 스스로 그 주제를 파악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4개월의 시간 동안 접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의 양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우선 모든 검인정 고1 교과서 내의 문학 작품을 가볍게 읽어 본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고2 과정의 14종 문학 교과서에 나오는 중요 작품을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고2 문학 참고서 중에는 14종 교과서를 통합하여 갈래별로 정리한 교재들이 있다. 참고서를 활용하여 ‘하루 한 편 공부하기’를 실천하는 것이 좋다. 제안4. 일주일에 두 편 이상 비문학 지문을 독해하고 요약하라!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 독해 능력이다. 그 중에서도 비문학 독해 능력은 내신과 수능뿐만 아니라 논술 고사에 출제되는 제시문을 파악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긴 글보다는 1,500자 내의 짧은 글을 선택하여 일주일에 두 편 이상 독해 연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글 전체의 화제와 주제를 직접 적어보기, 각 단락의 중심 문장을 파악하기, 생소한 어휘를 국어사전을 이용하여 익히기, 250자 내로 요약하기 등의 연습을 한다면 독해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훈련을 할 때는 빠르게 읽기보다는 정확하게 읽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하고, 지문이 충분히 이해될 때까지 반복하여 읽어야 한다. 텍스트는 수능 언어영역 기출 비문학 지문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제안5. 상위권 학생이라면 11월 13일 실시되는 수능 국어영역 문제를 풀어 보라!11월 13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 문제 중 국어영역은 예비 고1 상위권 학생이라면 충분히 풀어볼 수 있다. 수능 국어의 5개 영역(화법, 작문, 어법, 비문학, 문학)에 대한 자신의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고, 앞으로 공부해야 할 수능 국어영역의 분야가 어떠한 것인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감이 생긴다면 고1 기출 모의고사를 풀면서 언어영역의 각 영역문제 유형을 익히고, 앞으로 공부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정리해 보는 것이 첫 모의고사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기태 원장한맥국어학원Tel.(02)2202-32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
- 3단 학습관리 시스템 ‘뉴튼학원’ 무료학력 진단테스트 수학전문 ‘뉴튼학원’에서는 ‘3단 학습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다. 1단계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력진단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현재 학습 수준부터 파악하게 된다. 개인별로 맞춤학습 프로그램과 개인별 교재선정, 오답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단계로 각 단원 평가 분석표, 주간 학습 분석표, 월 종합분석표를 통해 학생들을 주기적으로 평가분석 한다. 3단계에서는 보충학습 프로그램으로 스토리텔링 수업, 서술형 특강, 올림피아드 준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뉴튼학원에서 예비 중1및 고1학생 들을 모집하고 있다. 무료 학력진단테스트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향수 수학 학습의 전략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위치 목동 3단지 건너편 글로리 파크301호문의 02-2653-89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