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심각한 게임중독, 안이한 정부 대책 쿨링오프제 도입시기 '몰라' … 심의 강화한다며 심의기구 민영화 '모순'학교폭력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온라인 게임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그 심각성에 비해 안일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게임중독 예방대책으로 쿨링오프제(Colling off)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도입시기를 명시하지 않아 도입 의지에 의문이 일고 있다.또 폭력성 게임물을 걸러내기 위해 게임물등급분류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지만, 정작 이를 심의하는 게임물등급위원회는 게임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여 민간위탁을 추진하고 있어 이 역시 실효성을 의심받고 있다.◆셧다운제 약화에 앞장선 문화부 = 정부는 온라인 게임시작 후 2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게임이 종료되도록 하는 쿨링오프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10분후 1회에 한해 재접속을 가능하게 하고, 게임시작후 1시간이 지나면 주기적으로 주의경고문을 나타나게 하는 방법도 병행하겠다고 했다. 총 접속시간을 4시간으로 제한하겠다는 것이다.애초 정부는 교과부가 관련법을 개정해 직접 쿨링오프제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이었으나, 문화부가 게임법을 개정해 도입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하지만 문화부는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보호법에 셧다운제 도입하려하자, 제도도입에 반대하고 스마트폰 등은 적용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등 게임업계의 이해를 대변하는 모습을 보여왔던 전력이 있다.문화부 한 관계자는 "쿨링오프제는 이미 도입된 셧다운제와 선택적 셧다운제의 실효성을 검토한 후 판단할 문제"라며 "도입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격" = 게임물등급분류를 강화하겠다는 대책도 실효성이 의문이다. 정부는 음란·폭력·교육 등 게임물 내용심의에 관한 게임물등급분류기준을 강화하고, 게임물등급위원 구성시 교육?청소년 분야 전문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또 여가부와 교과부가 분기별로 게임물에 대한 합동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게임물 심의에 반영하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하지만 문화부는 게임물의 폭력성 등을 심의해 등급을 분류하는 게임물등급위원회를 민영화하고, 이를 게임산업협회에 위탁하는 방침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게임업계가 끈질지게 주장한 민간자율심의를 받아들인 것이다.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최영희 의원은 "지금까지 국가기관인 게임물등급위원회가 엄격하게 심사하는 과정에서도 청소년게임의 사행성과 폭력성, 선정성에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 게임물 등급권한을 민간에 그것도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게임산업협회에 위탁하겠다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치료, 레스큐스쿨로 통합해야 = 정부는 온라인 게임 중독에 대한 상담·치료지원 대책도 내놓았으나 문화부, 행정안전부 등 각 부처 별로 지원책이 나눠져 있어 통합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미 청소년 온라인 중독 예방 전문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여가부의 레스큐스쿨 확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레스큐스쿨은 11박 12일의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호응이 높은 데도 불구 2010년 2억4000만원을 지원, 131명을 치료하는 데 그쳤다. 예산 부족으로 어쩔 수 없다는 것이 여가부의 입장이다. 또 이번 대책 중에는 게임과몰입치료협력기관 운영 확대가 포함돼 있다. 게임과몰입치료협력기관은 게임 업체들이 출연해 게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것으로 이미 기관명에서도 알 수 있듯 '중독' 대신 '과몰입'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중독 청소년들을 치료하는 데 대한 근본적인 시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미래에셋증권, 자산배분전략 에세이 공모전 미래에셋증권은 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제2회 자산배분전략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미래에셋증권 고객자녀를 대상으로 중·고등학생 부문과 대학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학생들은 미래에셋증권의 VIP 매거진 '자산배분전략(vol.12)'를 읽고 느낀점 등을 자유롭게 에세이로 작성해 온라인 응모하면 된다. '자산배분전략'은 부자들이 패밀리 오피스에 열광하는 이유, 주식시장 박스권 투자전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당선된 대학생 1명에게는 '미래에셋증권 2012년 하계 인턴'으로 채용되는 기회를 제공하며, 중고생 5명에게는 올 여름방학에 개최되는 '미래에셋증권 하계 금융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 기회를 부여한다.박형규 미래에셋증권 WM추진본부장은 "최근 자녀들을 위한 경제교육과 폭넓은 교육 컨텐츠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안양시 ‘석면 안전도시’ 선포 경기도 안양시가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안양시는 "석면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시민건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방하기 위해 오는 8일 석면안전도시 선포식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시는 선포식을 계기로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석면조사를 의무화하고 학교와 보육시설 관리자에 대한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건축물 철거 때 석면자재 사용 여부에 대한 신고를 강화하는 등 석면 안전관리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시는 2010년 14개 공공기관에 대한 석면지도를 제작한 데 이어 석면 함유가 의심되는 공원 조경석 등을 제거한 바 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7
- 살아있는 현대 동화계의 전설 에릭 칼의 어린이 체험전시 에릭 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는 미국 동부에 있는 에릭 칼 그림책 미술관과 정식 계약을 맺고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창작 체험전시를 들여와 현재 강남 윤당아트홀 갤러리에서 전시중이다. 2011년 12월에 오픈한 이번 전시는 영어로 예술을 느끼고, 예술로 이야기를 전하는 특별한 어린이 체험전시이다. 에릭 칼의 작품 중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셀러 배고픈 애벌레를 중심으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거나 주인공으로 변신 할 수 있으며 첨단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법인 증강현실과 터치스크린을 활용하여 별을 그리거나 가상 동물을 만나 볼 수도 있다. 또한 에릭 칼의 70여권에 달하는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어로 진행되는 신나는 스토리텔링, 아트클래스 등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문의 1577-2046, 02-3448-3016, www.ericcarlekore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
- 한국청소년육성회 ‘코칭맘’ 참가자 모집 한국청소년육성회 일산지구회에서는 ‘코칭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칭맘 프로그램은 코칭기초, 코칭대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녀를 위한 코칭에 관심있는 주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마음으로 들어주기, 코칭대화실습, 비폭력대화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2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총 12시간 4주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진다. 정원은2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일산지구회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7만원이다. 문의/ 031-932-13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
- 주인공 송도센터 ‘공부 잘하는 자녀를 위한 핵심노하우 공개’ 송도센터 2월 14, 16일 부모 무료특강 마련 공부습관트레이닝 ‘주인공’ 송도센터는 내 삶의 ‘주인공’이 되는 비결과 시간, 공부계획, 생각까지를 학생 스스로 디자인하고 실행하도록 멘토링 하는 곳이다. ‘자기주도학습’이란 두 글자는 귀에 익지만 정작 공부습관을 갖고 제대로 공부하는 학생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 새로운 교육 돌파구를 찾는 학부모들방학을 맞아 학원에 대한 관심이 한창인 가운데 주인공 송도센터 상담실을 찾는 학부모 상당수는 학원에 대한 한계점을 호소하고 있다. 이유인즉, 아이가 공부를 스스로 잘 하고 성적 향상을 목표로 학원을 보내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는 하소연이다.특히 학부모들은 ‘많은 돈을 들여 학원을 보내고는 있지만 아이가 특별히 성적향상이나 공부의지가 나아지지 못하고 있어 고민’이라고 말한다. 이 같은 우려와 걱정은 우리 교육현실의 또 다른 어두운 일면이자 동시에 자녀교육을 위해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또한 학부모들은 상담과정에서 ‘자녀가 공부를 잘 하기를 바라지만, 요즈음은 공부만 잘하는 것 보다는 아이가 자기 일을 스스로 하고 자신감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한다.누가 들어도 맞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교육시스템은 학부모의 고민과 희망을 풀어주기에는 갈 길이 길고 멀다. 공부와 시험, 성적에 따른 서열의 굴레로 인해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존감과 자신감으로부터 멀어져 간다는 연구보고서는 이미 아이의 교육현실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해결방법은 없는 것일까? < 엄마도 할 수 없는 학습의지 어떻게 만들 것인가주인공 송도센터의 최혜정 센터장은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지식보다는 공부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자기 성찰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에게 공부할 것을 강요하기 보다는 스스로 찾아서 공부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공부가 되며 독립된 인격체로 자신감을 회복한다는 것이다. 주인공 송도센터에서는 청소년 심리 및 교육전문가인 원장과 부원장이 학생들을 직접 멘토링 방식으로 수업해오고 있다. 주인공 센터 측은 “주인공의 교육방식은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손으로 쓰고, 입으로 발표하고 이를 생활에서 실천하는 역할을 돕는다”며 “아이들은 일주일 동안 있었던 학습진행과 계획, 생활과정 등을 센터에 나와 피드백 받고 있다”고 말했다.센터에서 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서서히 자신도 모르게 생활의 변화를 실감한다. 실제로 센터를 찾은 학부모는 “센터에 자녀를 보내고 나서 아이가 같은 시간 동안 책상에 앉더라도 계획을 짜고 실천내용을 정리하는 등 작은 변화를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아이 잠재력을 ‘성적‘ 잣대로 판단하는 오류 학습습관과 의지 변화를 이끄는 주인공 센터의 공부습관트레이닝 원리에는 이미 공중파를 통해 방영된 KBS방송특집 다큐멘터리 ‘66일의 공부습관 변화보고서’의 상위권 학생들의 공부습관이 자리한다.주인공 송도센터 측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한 100% 신뢰야 말로 센터 수업의 출발점”이라며 “센터에서는 어떤 경우의 학생일지라도 자신의 생각과 선택을 존중받는다.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특히 센터에서는 기존의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일반 수업 방식을 철저히 배제한다. 아이들은 목표를 정하고 토론과 피드백 그리고 생활실천을 통해 숨겨진 가능성을 끊임없이 찾아가는 지지와 지원을 받는다. 교육의 변화가 일어나는 ‘미라클 메이커’의 원리다. ** 새 학년 자녀공부를 위한 ‘성적 진로 적성 상담 특강’ ▲ 주인공 송도센터에서는 10년에 걸쳐 전국의 30만 학생들의 학습변화 사례를 근거로 학부모 무료 특강을 연다. 특강에서는 센터를 방문 시 실제로 학생들이 변화되는 사례들을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 특히 이번 2월 특강에서는 지난 1월에 등록을 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주인공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수업진행방식 및 실제 변화의 사례 등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특강 일정은 오는 2월 14일(화), 16일(목) 오전 10~12시이다. 대상은 초등 5~6학년, 중등 1~3학년 학부모이며 참석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1:1 심층 상담회를 별도로 진행한다. ▲ 심층상담회에서는 자녀의 학교 내신과 자기주도학습 공부 상태에 대한 분석 및 새 학년 학습트레이닝을 위한 전략과 설계를 받아볼 수 있다. (문의 032-859-9400)김정미 리포터 j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
- 창의수학 지도자 과정과 무료공개 설명회 개최 서울지역 우수아 창의수학 지도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방과후 학교나 홈스쿨 혹은 학원 등에서 우수아 창의수학 강의를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각각 열린다.우수아 창의수학 저자인 창의수학교육연구소 한기완 박사는“준영재들의 창의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창의수학 지도자과정은 서울 수도권의 수백 여 학교에서 인증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우수아 창의수학 교수법을 바르게 이해하고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학부모강좌 및 강사교육을 함께 진행하고자 하는 것”이라 말한다. 더불어 오는 2월7일(화) 오전10시30분에는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우수아 창의수학 무료공개 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우수아 창의수학이 인기있는 이유와 교재의 활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듯. 초등 창의수학과 영재수학 교육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02)2692-4549 /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02)858-45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
- 디자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입체적 사고를 길러준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실제 현실화 시키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디자인 창작 개념을 통해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바퀴달린 그림책’의 새로운 프로그램 ‘PAPER(페이퍼)’가 공항동 이마트 3층에서 정식 수업을 시작했다. 이곳은 주1회 수업으로 6세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소규모 그룹수업으로 진행된다. 이곳은 디자인 교육을 통해 그리기와 글쓰기는 물론 기획과 창작물을 종이로 제작하면서 총체적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 가는데 그 과정들을 기록한 출판까지 경험할 수 있다. 현대는 감성과 실용성이 담긴 디자인이 대세 우리나라의 교육은 세계 최고의 교육시간을 자랑하지만 정작 창의성 수준과 사고 및 기획능력은 OECD국가 중 최 하위수준이라는 연구 결과는 이제 놀랄만한 것이 아니다. 미국의 미래학자인 앨빈토플러는“한국의 학생들은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학원과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영국은 2000년부터 디자인을 법정교과로 지정하고 5세부터 18세까지 체계적인 디자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 미국은 1988년 디자인을 기초로 한 K-12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과과정을 개설해 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미술교육은 특정결과물을 만들고 꾸미는 제작에 치중되엉 있는 실정이다. 이것은 디자인의 본질과 상반되는 교육이다. 창의력과 기획능력을 키우기 위해 디자인을 접목시킨 교육이 바로 페이퍼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창의적 상상력에 사고력을 더해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입체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페이퍼의 디자인 교육이다. 스토리텔링으로 창의적 사고력 개발페이퍼의 수업은 아이들이 중심이 되어 상상력을 펼치고 더불어 실용적인 디자인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생각이 현실화 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아이들이 상상하고 만들어낸 다양한 모형들. 페이퍼 수업을 6개월 경험하게 되면 7세 이상의 거의 모든 아이들이 육면체 전개도를 스스로 그릴 줄 알게 되며, 아이들이 그림을 입체로 그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직은 어설프지만 top view, front view, side view에 대해 인식하고 그리려 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럼에 따라 그림에서도 변화가 있다. 공간을 인식하고 중첩을 알게 되면서 입체적인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게 된다. 또한 두 번째, 세 번째 새로운 작품을 만들면서 아이들은 기발한 상상력과 허를 찌르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게된다. 페이퍼에서는 디자인을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입체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education by design’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곳이다. 즉 ‘education by design’이란 주어진 문제에 대하여 그 해결안을 제시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 스스로가 필요 사항들을 고려하고 기술적 문제를 해결함으로서 실제적인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하는 학습방법을 뜻한다. 우리 안에 숨겨진 잠재력을 끄집어 내는 과정이 스토리텔링이다. 상상력이 동원된 이야기를 통해서 창의력이 길러지고 이야기의 전개과정에서 관계성이 길러지며 갈등구조를 이해하며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그리고 그것을 테스트하고 점검하는 과장에서 디자인을 통한 입체적 사고력이 배양된다. 상상력으로 기획하고 디자인으로 문제 해결디자인 교육은 우리 안에 숨겨진 잠재력을 자신이 알 수 있도록 이끌어 내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디자인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의사소통하는데 도움을 주는 Art(예술)과 이를 발전시키는 Technology(기술)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 디자인 방법적 사고를 통해 단계적 사고를 유도하여 문제에 대한 구조적 접근과 해결을 가능하게 하며, 문제인식과정에서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문제’로 인식하고 놀이 활동으로 접근하여 독창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발달시키게 되는 것이 바로 PAPER가 지향하는 디자인을 통한 사고력 교육이다. 이러한 통합교육의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창조적인 사고능력과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통찰 능력을 기르게 된다. 디자인을 통한 창조적 사고와 합리적 절차의 병행은 곧 미래에 아이들이 자신의 삶에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라 할 수 있다. ‘바퀴달린그림책’은 디자인 교육을 통해 문제를 풀어가는 디자이너 특유의 사고 과정을 통해 창조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 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디자인 개발과정에서 사고능력 개발은 물론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데 필요한 예술과 기술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다. 이것이 영국을 비롯한 여러나라가 ‘디자인을 통한 교육을 확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PAPER(페이퍼)’의 ‘종이로 생각하기’디자인을 통한 사고력증진 프로그램 페이퍼의 통합적 문제해결 프로세스는 ▶동기(문제를 인식하고 요구의 범위를 정의하는 동기) ▶확장(발상은 위한 스토밍으로 사고 확장) ▶기획(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검토하며 실행을 계획) ▶제작(워킹목업의 단계로 모든 기술을 집약) ▶테스트(문제의 해결과 요구범위를 충복하는지 검토) ▶평가(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실현가능성과 시장의 만족도 평가) ▶수정(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얻어진 문제점을 수용하고 개선) ▶결론(문제해결의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며 합리적 대안제시) 총 8단계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기획한 것을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총제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게 된다. 문제를 해결하면서 실용성과 시장성을 갖추게 되는데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산업디자인이다.이런 단계적 교육들이 모아지고 합해져 하나의 책으로 엮어지고 기록되면서 상상력과 기획력 실행과정에서의 문제들을 점검하고 테스트 하면서 사고가 입체적으로 바뀌면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가게 된다. 스스로 디자인하며 종이로 만드 2012-02-05
- 한·중·일 소프트파워 협력 추진 예술 교육 정보기술 등 … 5월 정상회담서 발표정부가 중국의 급성장과 맞물려 한중 자유무역협정과 함께 문화콘텐츠 등 소프트파워에 대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소프트파워는 과학기술과 문화 예술 등의 능력으로 경제력 군사력 등 물리적 힘으로 대변되는 하드파워와 대응되는 개념이다. 6일 기획재정부는 "중국의 강해지는 소프트파워를 감안한 문화 콘텐츠 협력에 대해 현재 한국 KIEP, 일본 IDE-JETRO, 중국 DRC 간 협력 아젠다로 추진중"이라며 "금년 5월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보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아시아 부흥을 이끌며 급부상한 중국이 막강한 경제 및 군사력과 기술을 갖춘 소프트파워를 통해 세계의 주도세력으로 이동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소프트파워를 구현하기 위해 정보기술 예술 교육 등 문화적 역량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2020년에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통화기금은 구매력평가(PPP)기준으로 2016년에 중국이 미국경제를 추월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는 구매력평가기준 GDP가 중국 11조2000억달러, 미국 15조2000억달러에서 2016년엔 각각 19조달러, 18조8000억달러로 늘면서 역전될 전망이다. 이코노미스트는 중국경제가 미국을 앞서는 시점을 2018년으로 제시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강남구, 저소득 ‘영양플러스’ 인기 지역 내 저소득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서울 강남구 '영양 플러스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의 위험요인으로부터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08년 10월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1431명이 참여했다고 구는 설명했다.강남구는 우선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만5세 미만 영유아와 임신, 출산, 수유부를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혈액검사, 영양상태 조사 등을 거쳐 관리대상자를 가려내고 주제별 영양교육과 상담을 실시한다. 문의 02-3451-2444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