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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후 이런 직업이 뜬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사회 첫발을 내딛는 2022년에는 어떤 직업이 뜰까?한국고용정보원이 선정한 10년 후 유망직업과, UN산하 ‘밀레니엄 프로젝트’가 만든 ‘유엔미래보고서 2025’에서 밝힌 2025년에 주목받을 직업들을 소개한다. 웰빙과 복지, IT와 그린 직업군이 융합한국고용정보원이 10년 후 미래 유망 직업으로 선정한 직업은 △유비쿼터스도시(U-city)기획자 △기상컨설턴트 △친환경농법컨설턴트 △탄소배출권거래중개인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이다. 유비쿼터스도시기획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최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도시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큰 흐름으로 볼 때 기후변화에 따른 전문성과 친환경에너지, 식량문제 등이 주요 관심사항으로 떠오르기 때문이다.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위기가 심화되면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에너지원과 기술에 관련된 녹색직업(Green Jobs)이 미래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한국고용정보원이 선정한 미래유망직업 중 상위10위안에 환경관련 직업이 6개나 자리하고 있다.한국고용정보원 이 랑 전임연구원은 “미래직업은 전문화 세분화되고, 웰빙과 복지, IT와 그린 직업군이 융합해 발전하고 있다”면서 “10년 후 직업에 대해 세부적으로 접근이 어렵더라도 기후변화 정보사회 환경문제 등 큰 주제에서 이슈가 되는 부분들을 직업과 연결해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미래 유망 직업으로 선정된 직업들은 발전 가능성은 높으나 아직 시작하는 단계에 있어 앞으로 노동시장의 변화와 취업조건 등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유엔미래보고서2025(유엔보고서)’는 2025년에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업 54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미래유망직업을 경제·경영, 의료·복지, 환경·에너지, 정보기술(IT)·로봇, 문화·예술, 생활·여가 분야 6가지로 나눠 예측했다. 미래 1위 유망사업에서 관련일자리가 나오는 건 당연한 일. 따라서 유엔보고서가 제시하는 미래유망직업 가운데 환경`에너지 분야에 속한 직업 11개를 눈여겨봐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상승이나 이상기후현상 등과 같은 기후 변화는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에 대응한 연구와 대처기술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기후에너지산업과 관련된 직업은 미래에 주목받는 직업이다. 인공강우 실험 등으로 관련 기술을 실용화하고, 환경 문제가 불러오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날씨조절관리자, 탄소배출권 거래중개인, 에너지수확 전문가, 종복원 전문가, 환경병 컨설턴트 등 11개 직업이 환경·에너지 분야 유망 직업으로 예측됐다. 유엔보고서는 이 직업들에 대해 ‘업무환경 - 안전, 전망 - 좋음’이라고 분석해 공개했다. 지구환경과 녹색에너지 융합사업지구환경과 생태계보호, 에너지고갈 문제 등을 고민하면서 친환경 직업들은 현재와 미래에 공존할 수밖에 없다.녹색직업의 특징은 새로운 기술을 필요로 하고, 기술과 지식이 융합한다는 것이다.과거에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태양광발전연구나 전기자동차배터리개발 등에 관심이 쏠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적절하게 이용해 에너지로 바꾸는 기술은 앞으로도 무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 이 랑 전임연구원은 “10년 후엔 없던 직업들이 많이 생겨날 수 있다”며 “지금까지 교육정책이 진로?직업교육 상황에 좋은 것은 아니지만, 올해부터 교과부에서 지속적인 정책개발과 예산을 배정해 노력해 나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미국 대학 진학 단기간에 준비하기 ‘광운대학교 1+3 글로벌전형’ 미국 대학 진학 단기간에 준비하기 미국 대학 진학에 있어서 능숙한 영어 실력은 필수 조건이다. 때문에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해 많은 학생들이 영어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도 미국 대학 진학이 가능한 방법이 있어 영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광운대학교 1+3 글로벌전형’은 SAT, 토플 성적 대신에 내신과 심층면접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그리하여 별도의 준비과정 없이 국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일지라도 부담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하와이 주립대 메인캠퍼스 진학하기 ‘광운대+하와이주립대 1+3과정’으로 광운대학교와 미 하와이주립대학교가 협약을 맺어 보다 효율적으로 진학이 가능하다. 이 과정에 지원한 학생들은 영어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대학 입학 후 광운대학교에서 진행되는 1학년 과정은 미국 대학수학능력에 필요한 영어 실력과 기본적인 능력을 배양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때문에 1년 동안 진행되는 수업에 성실하게 참여하기만 한다면 곧 바로 미국 대학에서 수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학년 과정부터는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2학년 과정은 전공 기초와 어학 심화 과정으로 구성되어 전공과정에 필요한 기초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다. 3학년 과정부터는 하와이주립대학교 메인캠퍼스인 마노아 캠퍼스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졸업 후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하와이 주립대학교는 하와이 내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대학으로 영어교육학, 국제경영학, 호텔경영학, 물리학 등의 분야는 미국 내 10위권을 자랑할 정도의 명문대학이다. 안전하고 학구적인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진학하기 ‘광운대학교 1+3 글로벌전형’은 합격자를 선발 후 1년간 광운대학교에서 영어 및 교양 수업을 진행한다. 1년간의 교육을 통해 미국 대학생활에서 필요한 영어능력 및 기본교양을 배우기 때문에 별도의 준비과정 없이 바로 미국 유학이 가능하다. 대학 입학 후 광운대학교에서 진행되는 1학년 과정은 위스콘신주립대 영어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영어 실력 향상에 집중한다. 또한 학교에서 지정해준 교양과목 수업을 통해 교양 30학점을 이수하고 위스콘신대학 2학년으로 진학하여 학생들의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 맞는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진행한다. 2학년 과정부터는 미국의 위스콘신주립대학교로 바로 진학하여 자유롭게 50여개의 전공 중에서 선택하고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해당 대학에서 모든 과정을 마치게 되면 위스콘신주립대학교의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다. 위스콘신주립대는 US NEWS & WORLD REPORT 가 미국 TOP PUBLIC SCHOOL 10위에 선정한 미국 최고의 명문주립대학교로 교육심리학 등 다수의 사회과학 분야 전공 부분이 미국 내 전체 1위로 선정되었으며, 핵에너지학, 의학, 약학, 경제학, 마케팅학, 화학 등의 전공분야는 미국 전체 10위권 이내에 선정되고 있는 명문대학이다. 미국 중심 뉴욕의 나약대학교 진학하기 광운대학교에서 진행하는 ‘글로벌전형’으로 광운대학교에서 6개월간 예비학교를 통해 교양 및 어학능력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여 나약대학교 1학년으로 진학하게 된다.예비학교를 마치고 진학하게 될 나약대학교는 미국의 중심 뉴욕주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공립대학과는 차별되는 사립대학 최고 수준의 개별 학사지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학생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장학혜택을 통한 우수 학생의 저렴한 해외대학 비용으로 연간 학비가 12,750$~15,000$ 내외이다. 학생들은 나약대학교에서의 모든 과정을 마치게 되면 나약대학교에서 수여하는 해당 전공의 학위를 받을 수 있다. 광운대학교 글로벌전형은 미국 유학을 한번이라도 고려했던 학생이라면 꼭 한번 눈여겨 봐야할 전형이 아닐까 생각한다. 글로벌시대를 맞이하여 영어능력이 중요해지는 이때 좀 더 진취적이고 현명한 방법을 통해 미국 대학 학위 취득과 유창한 영어능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길 바란다.문의: 광운대학교 글로벌학사운영센터 940-8640~43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악기교실 운영하는 ‘올림픽홀 평생교육원’ 누구나 ‘악기 하나쯤 연주할 수 있는 멋진 나’를 마음속에 꿈꾸고 있다. ‘나는 가수다’, ‘슈스케’ 열풍을 타고 꿈을 현실로 만들고픈 성인들이 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올림픽홀 평생교육원은 지난 9월 문을 연 이후 취미로 악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올림픽홀 평생교육원의 최고 인기 강좌인 드럼교실. 악기 앞에 앉은 수강생들은 부지런히 스틱을 두드리느라 여념이 없다. “눈으로 악보를 읽고 귀로는 선생님 설명에 쫑긋, 여러 개의 드럼과 심벌즈를 두드리기 위해 양손과 양발을 모두 사용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도 스틱으로 탕탕 두드릴 때의 그 기분은 최고예요.” 75세 최고령 수강생 김순옥 할머니는 신이 났다. 현재 평생교육원에는 170여명의 수강생들이 드럼, 색소폰, 기타, 재즈피아노 등의 다양한 강좌를 소수정예로 배우고 있다. 드럼, 색소폰 강좌 최고 인기 지난해 올림픽공원 안에 3천여 석 규모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올림픽홀이 문을 열었다. 대중음악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취지에서 일반인이 다양한 악기와 문화강좌를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원도 지난해 9월 오픈했다. 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평생교육시설 가운데는 악기를 배우기에 수준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림픽홀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교육원은 드럼세트와 재즈 피아노 등의 악기를 비롯해 fp코딩 스튜디오, 방음시설을 갖춘 3곳의 강의실, 앰프와 스피커 등의 장비를 갖춘 5곳의 개인 연습실이 있다. “상당수 문화센터에서는 20여명의 수강생들이 한두 대의 악기를 놓고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배워요. 반면에 이곳은 드럼, 재즈피아노 등은 인원수대로 악기를 마련, 소수정예로 밀도 있게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강료도 일반 실용음악학원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이종열 평생교육원 원장은 시설과 수강료를 이곳의 장점으로 꼽는다. 강사진은 실용음악을 전공, 현업에서 활동 중인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초보자들 눈높이에 맞춰 악보 보는 법, 기본자세 등 기초부터 꼼꼼하게 지도하고 있다. “입시 목적의 수험생이 아니라 취미로 배우려는 성인들이다 보니 ’음악을 즐기려는 여유‘가 느껴져 분위기가 좋아요. 학원처럼 1:1 강습이 아닌 그룹 레슨이라 수강생끼리 소통하고 한편으로는 선의의 실력 경쟁도 하죠.” 최종원 드럼 강사가 수업 분위기를 전한다. 수강생에게 개인 연습실 개방 이곳의 또 다른 장점으로 개인 연습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주 1회 정규 수업만으로 아쉬움을 느끼는 수강생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연습실을 개방하고 있다. “취미로 색소폰을 배우고 계신 60대 남자 어르신은 매일 나와서 연습하세요. 열정적으로 연습하는 만큼 실력도 쑥쑥 늘고 있어요.” 교육원 관계자가 귀띔한다. 수강생들의 실력이 쌓이면 따로 마련된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녹음, 연주를 들려주면서 수강생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평생교육원 강좌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직장인 수강생을 위해 평일에는 밤 9시까지 운영된다. 2개월 과정의 주말반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악기 강좌 외에 탭댄스, 사진촬영 등의 문화강좌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드럼 5명 정원으로 드럼 세트가 1인당 마련되어 있으므로 스틱만 따로 준비해 가면 된다. 강사는 드럼 악보 보는 법, 리듬과 박자 맞추기, 두드리는 터치 등을 단계별로 지도한다. “드럼 연주가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이라며 주부 수강생들이 많으세요.” 최종원 강사가 귀띔한다. 현재 초급반을 운영 중이며 3월부터는 중급반도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주부, 직장, 70대 노인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며 평생교육원의 최고 인기 강좌다. 그룹 재즈피아노 6명 정원, 그룹 레슨으로 진행된다. 기본 코드, 코드 활용법을 교육 후 쉬운 곡을 중심으로 연주해 해본다. 재즈곡은 악보대로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곡에 따라 코드를 넣어 즉흥 연주로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악보 보는 법부터 배우는 왕초보부터 반주를 능숙하게 하기 위해 정확한 코드를 배우기 위해 오는 분까지 다양해요.” 현정훈 강사가 분위기를 전한다. 방학을 맞아 취미삼아 배우기 시작했다는 한의학과 대학생 조성환 씨는 “클래식피아노가 따분해서 재즈피아노로 바꿔보았는데 재미있어요.”라며 수강 동기를 밝힌다.색소폰 10명 정원으로 악기는 개인별로 지참하면 된다. 사람 목소리와 닮은 색소폰은 음색이 중후하고 연주하기도 까다롭지 않아 ‘남자의 로망’이라고 할 만큼 인기가 많은 악기다. 수강생 대다수가 40~50대 남성이다. 악보 보는 법, 소리 내는 방법, 박자 맞추기 등 기본기를 3개월 가량 닦으면 쉬운 곡은 연주가 가능하다. “그룹으로 수업이 진행되니까 수강생끼리 동지의식이 생겨요. 실력이 쌓이면 합주와 앙상블을 하기도 좋지요.” 김성길 강사의 설명이다.* 올림픽홀 평생교육원 프로그램강좌명정원수강료악기통기타10명20만원(3개월)드럼5명20만원(3개월)그룹 재즈피아노6명20만원(3개월)색소폰10명20만원(3개월)노래가요교실20명5만원(1개월)가곡교실20명5만원(1개월)팝송교실20명5만원(1개월)심리치료음악치료10명6만원(1개월)취미사진촬영15명6만원(1개월)탭댄스15명18만원(3개월)풍선아트15명5만원(1개월) ·문의 : (02)410-1621~2 www.olympicpark.co.kr ·위치 :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지하 1층 오미정 리포터 < 2012-02-06
- 꿈과 상상의 세계 만나보세요 강동아트센터 아트갤러리가 4월 7일까지 오토메타 특별전을 진행한다. 오토메타는 나무와 기계장치 등을 활용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든 인형. 제작과정을 재미있게 즐기면서 과학과 예술 등의 교육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토메타를 만져보고 작동시켜보는 것을 물론 직접 오토메타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공간과 시간이 어우러져 움직임의 진수를 보여주는 다양한 오토메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기도 하다. 매주 월요일 휴관. 문의 (02)440-050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고양시, 시 승격 ‘20주년-20대뉴스’ 선정 발표 고양시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사회적 이슈로 부각됐던 지난 20년간(1992~2012년 2월 1일)의 사회적 이슈 20대 뉴스를 모아 지난 1월 30일 발표했다. 시는 당초 59개 이슈들을 대상으로 고양소식지 편집위원회를 통해 최종 20대뉴스를 선정하면서,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던 사회적 이슈들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20주년-20대뉴스’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우선 지난 20년간 고양시의 톱뉴스는 단연 ‘일산 신시가지 조성’이다. 1989년 4월 일산 분당 신도시 계획이 발표되면서 1992년 8월 총 3천658세대 1만4천600명의 시민들이 입주했고, 자유로 건설,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사회간접시설의 대대적인 투자와 함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초의 신도시가 탄생했다. 이외에도 지하철 3호선의 개통, 킨텍스 제 1·2 전시장 개장, 자유로 및 제2자유로 건설, 1996년 호수공원 조성, 제3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서오릉과 서삼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적인 뉴스도 20대 뉴스로 선정됐다. 일산서구, 가족관계등록신고 24시간 이내 즉시 처리 서비스고양시 일산서구에서는 2월 1일부터 주민등록과 연계된 가족관계등록신고 중 출생, 사망, 개명, 생년월일정정 등에 대하여 24시간 이내 즉시 처리서비스를 실시한다. 가족관계등록신고 24시간 이내 즉시 처리 서비스는 그동안 가족관계등록시스템과 주민등록시스템을 운영하는 중앙부처가 달라 출생, 개명, 사망, 생년월일정정 등의 신고 시 가족관계등록부만 정리되고 주민등록과 연계된 공무는 바로 정리되지 않았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서구는 관내 동 주민센터 주민등록담당과 연계해 24시간 이내에 주민등록관련 사무를 정리 완료하고 민원인에게 처리 결과를 통보함으로써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고양시, 저소득층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고양시는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과 차상위 자녀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월 6일부터 2월 17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아 2월 말경 교복구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교복구입비를 지원받고자하는 저소득층과 차상위가정의 자녀(부모)는 신분증과 지급 받을 통장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8075-2280(교육문화국 교육지원과)( 스마트폰으로 통하는 도서관서비스 안내고양시 도서관센터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스마트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이 서비스는 하나의 어플 ‘리브로피아’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제공 서비스는 스마트폰 회원증, 도서정보서비스(도서대출, 예약, 검색, 희망도서신청), 도서관 현황 조회(열람실, 디지털자료실) 등이 있다. 또한 도서관센터에서는 37만 도서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서비스 안내 SMS를 발송 중에 있으며, 3월말부터는 도서관센터 SNS(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고양시, 찾아가는 여성창업설명회 실시고양시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여성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창업설명회를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동구청(다목적교육장)에서 여성창업 관심자 6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함께 여성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창업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사업계획서를 학습함으로써 체계적으로 준비하도록 실무지식을 제공하며, 최근 창업시장에서 매출증대효과를 가져오는 다양한 온라인마켓에 관한 시장분석과 마케팅 노하우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2월 20일까지 인터넷접수(www.dream.go.kr)만 가능하며, 교육특전으로는 소상공인창업자금 신청 시 유효한 창업교육수료증(9시간)을 발급, 온라인회원(무료, www.dream.go.kr) 창업역량진단 및 창업상담 이용 등이 있다. 문의 8008-8146~48(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덕양구, 찾아가는 건축분야 무료상담실 운영덕양구 주민은 올해부터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건축분야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덕양구는 2012년도 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건축분야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가진 관내 건축사 1명과 건축과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전문상담반이 오는 2월부터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교동 등 관내 19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지역주민의 건축분야 상담을 무료로 해준다. 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 인허가, 용도변경, 개발행위 가능여부, GB지역 내 건축 가능여부, 광고물 허가분야, 건축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개선해야 할 제도 등이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건축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양시, 사회적 기업 발굴ㆍ육성 사업대상 공모고양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사업대상자를 선정 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단기간 내에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이 가능한 조직형태를 갖춘 단체 또는 사업단으로써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심사를 통하여 결정될 예정이다. 육성사업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1기업 당 최대 3000만원의 인프라 구축비(홍보ㆍ마케팅ㆍ연구개발을 위한 사업개발비 등)와 민간지원기관을 통한 프로보노를 연계 지원 받게 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참조.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 참가할 지역공연단체와 개인 모집(재)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기량을 뽐낼 지역 공연단체와 개인을 모집한다. 공연 참여자격은 2012년 현재 지역(경기도 포함) 내에 연고가 있거나 활동하고 있는 공연단체나 개인으로 오는 2월 20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 사무처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에서 다운받거나 재단에 비치되어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하여 홈페이지나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15호(2월1주) 동네방네 소식 고양두레생협 2월 품강좌 수강생 모집 고양두레생협에서 2월의 품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민화배우기(10일, 24일), 일일효소단식(13일, 20일), 내 몸을 위한 요리 배우기(28일) 등 3개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참가비는 민화강좌 1만원, 일일효소단식 회당 1만5천원, 요리배우기 1만 2천원이다. 문의 031-919-0520 꿈마네 공방회원 모집 내 손으로 직접 물품을 만들고 싶은 이들을 위해 꿈마네 공방이 공간과 재료를 제공한다. 주1회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 공방에 있는 재봉틀과 오버록기, 실, 가위, 자, 다리미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총 10시간동안 5회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 원이다. 꿈마네는 한살림워커즈콜렉티브에서 운영하는 되살림 매장이다.문의 031-919-7891 텃밭교실 기초강좌 개강 텃밭, 베란다, 옥상, 자투리땅에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원리와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텃밭교실이 열린다. 실습과 공동 경작으로 농사를 직접 지어보며 농사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 흙의 생태계, 밭의 설계, 씨뿌리기, 모종심기, 퇴비 만들기 등을 배운다. 2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회 강좌가 진행된다. 주말 오후를 이용한 실습도 진행된다. 파주출판도시 내 어린이도서관 꿈꾸는교실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12만원, 개별 강의는 2만 원이다. 전국귀농본부 정용수 대표, 열두달 제철밥상 저자 장영란 씨 등이 강사로 나선다. 문의 파주생태문화교육원 031-944-2306 멸종위기 1급 흰꼬리수리 임진강 하구권서 발견 환경부지정 멸종 위기 종 1급이면서 천연기념물 243호인 흰꼬리수리(Haliaeetus albicilla)가 공릉천 하구에서 발견됐다. 파주환경운동연합 생태모니터모임인 에코북씨티 회원들이 정기 모니터 도중 발견한 흰꼬리수리는 독극물을 마신 것으로 추정 된다. 공릉천 하구는 한강과 임진강 하구권역으로, 천연기념물인 두루미와 재두루미, 큰기러기 등이 살아 철새 관련 생태학습의 장으로 환영받는 곳이다. 그러나 택지, 도로, 산업단지 등이 개발 허가를 받으며 해마다 임진강 하구를 찾아오는 철새들이 줄어들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흰꼬리수리는 적성 야생조류보호센터로 옮겨졌으나 치료대책은 세워져 있지 않은 상태다. 파주환경운동연합은 지속적으로 생태모니터 활동을 벌여 야생동식물 보호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관계 기관에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파주환경운동연합 031-949-4719 파주 공동육아 반딧불이 어린이집 신입조합원 모집 파주 교하읍 신촌리에 있는 공동육아 ‘반딧불이 어린이집’에서 신입조합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4, 5, 6, 7세반 약간 명이다. 주입식 조기교육이 아니라 매일 나들이를 통해 산으로 들로 신나게 놀러 다니는 자연 속 교육을 중시한다. 아이들, 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공동육아의 철학에 관심 있는 가정을 기다린다.문의 031-949-0727 고양시립식사도서관 개관 이달 2일 고양시립식사도서관이 식사동 1562번지에 새로 문을 연다. 지상1~5층, 연면적 3,775제곱미터의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연속간행물실, 노인 및 장애인실, 열람실, 시청각실 등을 갖추고 있다. 휴관일은 매주 2, 4주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 공휴일이다. 만 20~50세 고양시민 가운데 자료실 보조업무를 수행 할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활동 시간은 1일 4시간 이상으로 1주일에 3일 이상, 1개월 이상 꾸준히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문의 031-8075-9037(고양시도서관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대교협 차기회장에 함인석 경북대총장 13일 총회에서 추인 절차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가 차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 후보로 함인석 경북대 총장을 추천하기로 했다.함 총장은 1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대교협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인되면 오는 4월 8일부터 2년 간의 임기를 시작한다.대교협 회장은 사립대 총장이 2회 연속 4년을 하면 국립대 총장이 다음 2년을 맡는 것이 관례다.이날 국공립대총장협의회 신임 회장(임기 1년)으로는 고석규 목포대 총장이 선출됐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3
- “기성회비 문제 정부가 지원해야” 국립대총장들, 반값등록금 예산 8천억 요구국공립대 총장들의 모임인 전국국공립대총장협의회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교육과학기술부에 기성회비 소송 관련 대응책 마련과 제도개선, 반값등록금을 위한 재정지원 등을 요청했다.총장들은 총회 후 성명서를 내고 "정부는 기성회계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에 주도적으로 임해야 한다"며 "국공립대 고등교육분담비율(학생정원기준)을 현재 22%에서 50% 이상으로 늘려 대학등록금을 파격적으로 낮추라"고 주장했다.또 총장들은 "정부는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국공립대부터 반값 등록금을 실현해 우리 사회 양극화에 대처해야하며 국공립대 교수들의 연구환경을 조성하라"고 주장했다.또한 일부 총장들은 이날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약 1조5000억원 규모인 국공립대 등록금의 절반 정도인 약 8000억원을 재정으로 지원해달라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이 대해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국공립대 기성회계를 국고와 통합하는 '국립대학 재정회계법 개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3
- 베이비부머 은퇴준비, 낙제점 수준 메트라이프생명, 통합은퇴준비지수 개발 … 100점 만점에 62.22점 베이비부머들의 은퇴 준비가 낙제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라이프생명과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가 베이비부머 37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통합은퇴준비지수(MetLife Integrated Retirement Readiness Index MIRRI)를 산출한 결과, 100점 만점에 겨우 62.22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통 60점을 낙제점으로 본다면, 겨우 낙제점을 면한 수준이었다. 각 영역별로 보면, 사회적 관여(68.62점) 영역에서 은퇴준비 점수가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건강(66.36점), 심리(61.3점)순이었다. 재정 영역은 52.6점에 불과해 준비가 가장 미흡했다. 일반적으로 49∼57세의 베이비부머(1955∼1963년 출생)들이 자신의 은퇴연령을 평균 62세 정도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은퇴까지의 기간은 11년 정도 남아 있다. 하지만 기업의 정년이 55세 전후로 이뤄지고 있어 현실적으로 베이비부머들이 은퇴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또 LPA(Latent Profile Analysis) 기법을 적용해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준비 유형을 조사한 결과, 5가지 유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의 절반 가까이가 평균형(45.8%)이었고 나머지는 준비상태 양호형(14.7%), 준비부족형(25.8%), 사회적관계 취약형(10.1%), 고위험형(3.6%) 등이었다. 우선 준비상태 양호형은 5가지 유형중 가장 교육수준이 높고 가구 소득이 높으며, 정규직의 비율도 높았다. 예상 은퇴시기까지의 기간이 5년 이내인 사람들의 비율이 많았다. 준비부족형은 교육수준과 가구소득이 5가지 유형 중 4번째로 평균형에 비해 정규직의 비율이 낮고, 실직 및 경력 중단자의 비율이 다소 높았다. 사회적관계 취약형은 전체 은퇴준비지수가 준비부족형과 유사한데 교육수준과 가구소득이 3번째이며, 평균형에 비해 배우자가 없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았다. 전체 은퇴준비지수가 가장 낮은 고위험형은 교육수준과 가구소득이 가장 낮으며, 정규직 비율 역시 평균형에 비해 매우 낮았다. 예상되는 은퇴까지의 기간이 5년 이내인 사람들의 비율이 매우 낮으며, 남성의 비율이 다소 높고 배우자가 없는 사람의 비율도 상당히 높았다. 한경혜 서울대학교 교수는 "전반적으로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준비 정도가 미흡한데, 그중에서도 재정적인 준비가 취약했다"며" 5가지 은퇴준비 유형은 개인과 국가가 향후 어떠한 측면에서 접근하고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공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은퇴준비지수 연구결과는 올해 미국에서 개최되는 미국노년학회(Gerontological Society of America, GSA)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3
- 초청장 사건, 후속수사도 ‘헛다리’ 가능성 검찰, 김경협 돈봉투 의혹 내사종결 민주통합당 예비경선 금품살포 의혹을 받아온 민주통합당 부천 원미갑 예비후보 김경협(오른쪽)씨가 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통합당 중랑갑 예비후보 서영교씨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수영 기자① CCTV 말이 없다, 추가 의심인물도 초청장? ② 계파별 오더투표로 매표행위 실익 거의 없어 ③ 은밀한 뒷거래 관행, 화장실 돈봉투 상식이하 ④ 당락 경계선 후보, 극약처방 가능성 배제못해검찰이 돈봉투로 의심했던 '김경협 초청장' 사건이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검찰은 김경협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부천 원미갑)외에도 CCTV 화면상 거동이 수상한 인물 2~3명이 더 있다고 밝혔지만 유력한 단서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특히 700여명의 중앙위원이 갖는 사회경제적 지위와 당내 계파간 역관계 등을 고려할 때 돈으로 표를 산다는 것 자체가 원천적으로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검찰이 김 후보외에도 CCTV 화면상 추가로 수상한 행동을 보였다는 사람도 초청장을 돌린 인물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일신문 취재결과 지난해 12월 2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중앙위원회 현장에서 출판기념회 초정장을 돌린 사람은 최소 3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후보외에도 서영교(여·서울 중랑갑), 또 다른 남성 예비후보가 현장에서 초청장을 돌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 후보는 2일 내일신문과 통화에서 "현장에서 200장 가량의 초청장을 돌렸다"고 밝혔다. 박영선 최고위원은 "남성 예비후보가 녹색의 초청장을 돌리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실제로 올해 총선에 출마할 정치신인들 입장에서 당 중앙위원회는 자신의 존재를 알릴 기회였다. 일종의 '대목'인 셈이다. 따라서 검찰이 CCTV 화면을 통해 확인했다는 수상한 거동의 인물이 초청장을 돌렸던 총선 예비후보였을 가능성이 있다. 검찰의 이번 김 후보에 대한 무리한 압수수색에서 드러났듯이 별도의 제보나 진술이 없이 CCTV 화면만 가지고 특정인에 대한 범죄혐의를 두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민주통합당 내에서는 중앙위원회의 특성상 원천적으로 돈거래가 불가능하다는 분석도 있다. 민주통합당 중앙위원의 경우 대부분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 자치단체장 등이다. 우상호 민주통합당 전략홍보본부장은 "예비후보들보다 더 정치사회적 급이 높은 사람들이 숱한데 돈 몇푼으로 표를 산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했다. 민주통합당 내부의 계파간 역관계를 볼 때도 매표행위는 실익이 없다는 지적이다. 당시 민주통합당은 옛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측 중앙위원으로 나뉘어져 '1인 3표'하에서 지지후보가 분명히 갈렸다. 여기에 민주당내 기존 유력정치인들의 계파별 '오더투표'와 '배제투표'가 작용해 이미 9명을 뽑는 예비경선에 누가 포함될지 1~2명을 제외하고는 예상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돈거래의 은밀한 속성상 버젓이 화장실에서 돈봉투를 주고 받는다는 것이 상식이하의 행동이라는 지적도 있다. 우 본부장은 "1000명 가까운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돈봉투를 준다는 것이 이해할 수 있는 일이냐"며 "이번 해프닝은 검찰과 일부 언론이 야당을 흠집내기 위한 편파수사였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다만 예비경선에서 당락의 경계선에 있었던 일부 후보가 극약처방 차원에서 금품을 제공했을 가능성까지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2일 민주통합당 김경협 예비후보에 대한 내사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의 주장과 인천계양을 예비후보자 김 모씨의 진술 및 과학적 분석내용 등 여러 정황을 종합해 판단한 결과 출판기념회 초대장을 배포했다는 김씨의 주장에 수긍할 점이 있었다"고 밝혔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