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수구보건소,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연수구보건소가 건강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생활터 조성을 위한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는 연수구 주거형태의 85%에 해당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동의 주거 단위 안에서 지역 주민의 적극적 참여 유도 사업을 통한 건강한 생활터 정립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이에 따라 보건소는 오는 2월 17일까지 관내 92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2개 아파트를 선정하고, 선정된 시범아파트에 대해서 건강 요구도 조사를 실시,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운동 및 영양교육, 절주, 금연클리닉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의 운영과 진행에는 아파트 자체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그룹을 조직화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시범 운영되는 이번 사업의 진행 과정과 주민들의 건강 상태의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 함으로써 문제점을 보완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749-8122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
- 살아있는 현대 동화계의 전설 에릭 칼의 어린이 체험전시 에릭 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는 미국 동부에 있는 에릭 칼 그림책 미술관과 정식 계약을 맺고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창작 체험전시를 들여와 현재 강남 윤당아트홀 갤러리에서 전시중이다. 2011년 12월에 오픈한 이번 전시는 영어로 예술을 느끼고, 예술로 이야기를 전하는 특별한 어린이 체험전시이다. 에릭 칼의 작품 중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셀러 배고픈 애벌레를 중심으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거나 주인공으로 변신 할 수 있으며 첨단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법인 증강현실과 터치스크린을 활용하여 별을 그리거나 가상 동물을 만나 볼 수도 있다. 또한 에릭 칼의 70여권에 달하는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어로 진행되는 신나는 스토리텔링, 아트클래스 등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문의 1577-2046, 02-3448-3016, www.ericcarlekore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
- 영등포강서양천 내일신문 494호(2월1주) 동네방네 소식 신월종합사회복지관 ‘한가족반찬나누기’ 봉사자 모집신월복지관에서는 지역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 밑반찬배달 ‘한가족반찬나누기’ 사업에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밑반찬제작지원 및 포장활동은 월?목요일 9:30~11:30까지 신정3동에 위치한 신서교회 지하식당에서 진행되며 반찬제작 지원 및 용기에 포장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 후 제작된 밑반찬은 1인당 3~4 독거 어르신 가정에 밑반찬 배달하게 되며 신정3동과 신정7동 아파트단지 내 구역에 배달활동을 진행할 봉사자를 모집한다. 참여는 지역주민 누구나 활동 가능하다. 2605-8729 ‘양천 아이존’ 정서행동문제아동 모집 서울시 정신건강사업의 일환으로 정서? 행동 및 사회적 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서울지역초등학생들을 학교 및 가정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청소년주간치료센터 ‘양천아이존’(신월5동 27-3)에서 아동 및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용대상은 정서행동문제로 소아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이나 소견을 받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으로, 월~금 (9:00 ~ 18:00) 월1회(놀토) 통합사회적응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신청은 전화상담 후 내방면담으로 이루어진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 및 차상위계층은 무료이며, 주요 프로그램은 개별치료와 집단치료 등으로 진행된다. 2065-2513~5 정월대보름 유지경성(有志竟成) 민속축제 ‘2012년 정월대보름 유지경성(有志竟成) 민속축제’가 2월 4일(토) 오후 3시부터 안양천 둔치 신정교 밑 A축구장 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공연마당, 체험마당, 동 대항전, 화합의 장(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양천구민 모두의 역량을 하나로 집결하여 가족 모두의 무사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민속축제로 진행되며,특히 이번 축제에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준비하여 공연마당에서 외줄타기, 체험마당의 떡메치기, 동대항전의 단체 줄넘기를 실시하여 구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620-3407 에너지 아낀 만큼 현금으로 돌려 드려요! 양천구는 에너지 절감 시민실천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제도와 관련하여 2011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7개를 선정하고 총 6,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경인초, 신기초, 하이페리온2, 목동성원아파트, 길훈 아파트, 기독교방송, (주)KT 총 7개 단체이며, 이번 선정은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한 단체 중 6개월간 (2011년 6월 ~ 2011년 12월) 평균 5%이상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단체를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절감실적 80%와 실천사례 (감축활동) 20%를 평가지표에 의거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하였다. 길훈아파트는 전기방범등과 CCTV모니터를 LED로 교체하고 에너지절약 주민홍보를 하는 등 서울시 500세대 미만 아파트 중 에너지 절감 1위를 하여 3회 연속 선정되었다. 경인초 신기초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하고 절전형 전기 제품을 적극 사용하는 등 노력하였고, 목동성원아파트와 주식회사 KT는 지하주차장 LED램프 교체 작업을 통한 전기 사용량 감소 등으로 절감 실적이 우수한 사례로 기록되었다. 인센티브는 학교, 건물의 경우 각 1,000만원, 아파트는 500세대 이상은 1,000만원, 500세대 이하는 600만원을 지급하여 총 6,200만원을 지급하였고, 이는 녹화 조성, 전기 고효율시설, 에너지진단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된다.2620-3102 100세 시대! 효심 지극한 사람들양천구에서는 효문화 확산 및 건전한 가족문화의 정착을 위해 만100세 이상 부모 등을 성실하게 부양하고 있는 가족에 1월 20일 효도수당을 첫 번째로 지급했다. 첫 신청자는 신월1동 100세의 노모를 모시고 있는 세대,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진심을 다해 모시고 있는 가정으로 그 효심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양천구 효도수당은 2012년 새롭게 시행하는 제도로 ‘양천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에 의거,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00세 이상 부모 등을 부양하고 있는 가정에게 연 20만원을 지급한다. 2620-3361 중소기업·소상공인 힘내세요강서구는 유럽 경제 위기 등 글로벌 금융시장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총 3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체, 본사가 강서구에 소재한 벤처기업·Inno-biz(혁신형 중소기업), 관내 사업자등록을 필한 소상공인이다. 단, 숙박·음식업, 이·미용업,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등은 제외다. 융자조건은 연 2.5% 변동금리로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1개 업체당 3억원(소상공인은 5천만원)이내며, 융자액은 신청현황, 사업장 규모,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 등을 감안하여 조정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융자신청서·사업계획서(지정서식) 1부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최근 1년간 매출증빙서류 ▲벤처기업 또는 Inno-biz 확인서(해당업체) ▲개인(신용)정보제공·이용동의서(지정서식)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각 1부다. 서식은 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에서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2600-6577 어르신 치매, 보건소로 오세요강서구는 치매예방, 조기검진, 등록관리, 치료와 재활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치매통합관리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구 치매지원센터가 모든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강서구 보건소와 이대목동병원, 서남병원이 협약을 맺고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홍보와 교육을 통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60세이상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미술·작업치료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직접 방문하여 검진을 해준다. 이런 검진과정을 거쳐 중증치매 진단을받은 어르신은 월 3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케어에 필요한 기저귀, 양말 등 조호물품도 무료로 지급한다. 치매 치료를 위해 센터에 내소한 환자에게는 기억회상훈련, 자서전 만들기, 퍼즐게임, 사진앨범 만들기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고위험군 어르신들은 강서노인데이케어센터 등 4곳의 기관에 치료사를 파견하여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치매지원센터(☎3663-0943)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
- 진해서부보건소 건강체조교실 참가자모집 진해서부보건지소에서는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병, 비만)를 대상으로 한 ‘건강체조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건강체조교실’의 교육내용은 국학기공, 요가, 짐볼 등이다. 1월 30일(월)부터 직접 방문 접수 받으며 문의는 225-6176.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4
- 생애단계별 평생공부 지원합니다 성북 평생학습관 2일 개관서울 성북구가 주민들 생애단계펼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성북구는 2일 종암로에 1456㎡ 규모 평생학습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학습관은 200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강의실과 100명, 60~80명이 앉을 수 있는 중강의실과 소강의실을 갖추고 있다. 다목적실과 동아리방 학습상담방도 마련돼있다.구는 이 공간을 평생학습 구심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정책개발과 연구부터 평생학습 관련 정보 수집과 홍보, 지역 내 주민교육기관 간 연계 등을 도맡게 된다. 인문학강좌와 인문예술미디어 천문우주교실 쇼핑몰창업 스튜디오창업 사진작가양성 등 전문강좌와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주민들은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거나 각종 공부모임을 꾸려 학습관을 이용할 수도 있다. 성북구는 한편 이날 평생학습관 아래층에 생활밀착형 도서관인 달빛마루도서관을 함께 개관했다. 총면적 829㎡로 이야기방 온돌마루 등으로 꾸며진 어린이실과 종합자료실 전시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장서 2만5000권을 활용할 수 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2
- 대학생에 매년 5천호 원룸텔 공급 민주당, 청년복지정책 … 청년고용의무할당제 추진민주통합당은 대학생 전월세 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5000호를 공공원룸텔 방식으로 공급하는 정책과, 대기업 청년고용의무할당제를 추진키로 했다. 당의 '보편적복지특위'는 2일 오전 한명숙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보편적 복지정책 시리즈,청년 대책'으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년 확대 예정인 공공임대주택 10만호 중 5000호를 공공원룸텔으로 공급: 주택법 임대주택법 등 개정 △국공립대학의 수용 인원 증대, 지방대학에 대한 집중 투자: '고등교육재정교부금' 제정 및 '사립학교법' 개정 등이다.또 민주통합당은 대기업 청년고용의무할당제를 추진, 32만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300인 이상 사업체(공공기관 포함)에 매년 3%의 추가 고용의무를 부과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민주통합당의 전신 민주당은 지난해 8월 29일 '보편적 복지 정책 재원마련 보고서'를 통해 '무상의료, 무상급식, 무상보육 반값 등록금'의 3+1의 보편적 복지 정책의 당론 및 추진 방안을 밝혔다.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2
- 청소년 고민, 전문적 도움 주는 Wee센터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있었던 이모양(중2).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생긴 오해로 왕따까지 경험했다. 꼬인 친구문제는 잇따른 학교 결석에까지 이어졌고, 성격은 소심해지고 성적도 크게 떨어졌다. 전문상담원과의 상담과 심리치료 등을 통해 힘든 상황을 극복한 이양. 현재 이양에게는 친한 친구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아버지의 폭언과 어머니의 지나친 간섭으로 심한 반항과 일탈을 일삼던 박모군(중3).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상담을 시작,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고 상담을 받으며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박군의 부모님까지 상담에 참여한 것이 특히 더 큰 도움이 됐다. 학교 공부에 전혀 관심이 없던 김모군(고1). 가정형편 상 혼자 공부해야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요즘 김군은 멘토형의 도움으로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됐고,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모두 ‘Wee센터’를 통해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한 학생들이다. 누구나 무료로 Wee센터 이용 가능‘Wee’는 We(우리들)와 education(교육), We(우리들)와 emotion(감성)에 하트(&hearts)를 접목시킨 것으로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중 통합지원 서비스를 말한다. 학교에는 Wee클래스가, 지역교육청에는 Wee센터, 시·도 교육청에는 Wee스쿨이 있어 서로 연계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게 된다. Wee클래스가 처음 생긴 것은 2009년도. 현재 서울에는 126개의 학교에 Wee클래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18개의 Wee센터가 있다. Wee센터는 각 교육지원청별로 운영되고 있고 우리 지역에는 강동Wee센터와 성동Wee센터가 있다. 학교에 We클래스가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고 편하게 We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다. 꼭 We클래스가 아니더라도 많은 학교에서 전문상담교사를 통한 상담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Wee센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신청,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동Wee센터 박영록 기획운영실장은 “지역 교육청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Wee센터는 지역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며 “특히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로 하는 학생을 위한 진단, 상담, 치료 원스톱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Wee센터의 상담과 치료만으로 치유가 힘든 학생들은 시·도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Wee스쿨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우리 지역에는 한산중학교 내 ‘미래학교’가 그곳이다. 통합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Wee스쿨은 심성 교육, 직업교육, 사회적응력 프로그램 등을 함께 지원한다.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과 교육 진행 지난 18일 방문한 강동Wee센터, 방학 중인데도 많은 학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었다. 학교 차원의 We클래스에서 의뢰한 학생들, 스스로 Wee센터 문을 두드린 학생들, 부모님의 요청으로 상담을 받으러온 학생들로 가정문제, 학교폭력, ADHD, 성적상담, 진로문제 등 상담의 내용도 다양하다.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세미나실, 예술치료실, 심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는 이곳 Wee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계되어 진행되는 멀티상담센터로 다양한 상담과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박 기획운영실장은 “강동Wee센터에서는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은 물론 부모와 교사를 위한 상담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심리검사, 치료프로그램도 아울러 진행하고 있으며 이 모두는 각 분야의 전문가에 의해 이뤄진다”고 말했다. 강동Wee센터에는 전문상담교사와 사회복지사, 학습지도사, 전문상담원 등이 배치되어 학생들을 돕고 있다. 미술치료와 동작치료 프로그램 등에는 전문봉사자들이 함께 한다. 방학 중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는데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되어 진행 중인 통합치료연계, 친구관계 어려움으로 상담을 요청한 학생들을 위한 동계방학집단상담, 초등 ADHD자녀 학보무를 위한 학부모 원예치료 집단상담, 학습부진학생을 위한 학습멘토, 청소년 동계 문화체험 등이 진행되고 있다. 학부모가 적극적일 때 상담효과도 높아 Wee센터를 찾는 학생들 중에는 상담받기를 꺼려하는 경우도 있다. 심리적인 수치심과 상담 시 기록이 남으면 어떻게 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이 점에 대해 박 기획운영실장은 “상담에 대한 인식 자체가 변화되어야 한다”며 “상담이나 심리치료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것을 학생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그는 “상담에 대한 비밀 또한 철저히 보장되므로 편안한 마음으로 센터를 이용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의 고민이나 문제는 비단 학생들만의 것이 아니다. 학생 스스로가 변화의 중심에 서야하겠지만 주변 사람들의 도움 또한 절실하다. Wee센터에서 학부모 교육이나 교사교육, 또래 집단 상담을 함께 진행하는 이유다. “학생들이 상담받기를 주저할 때 학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상담을 권유해야 합니다. 또 필요 시 학부모상담에도 꼭 참여해야 학생들의 상담이나 치료에 더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변화는 부모님과 함께일 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변화, 어른들의 변화가 큰 힘이 됩니다.”강동 Wee센터 (02)3431-7887성동 Wee센터 (02)2205-3633 www.wee.go.kr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유성구,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추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청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사)한국능률협회와 협약을 맺고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을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세 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취업아카데미의 지역 인재 참여는 물론 지역 일자리 정보 제공, 유관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청년실업 문제는 국가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특화된 취업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업, 대학 등이 함께 교육을 진행하고 연수생을 고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 6개월 이내에 참가자 70% 이상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참여대상은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교육과학일자리추진단 042-611-2615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가천대, 하와이에 기숙형 어학센터 개관 가천대가 2일 하와이주 호놀룰루시에 '하와이 가천글로벌센터'를 설립해 2일 개관식을 했다.와이키키해변 인근에 건립된 가천글로벌센터는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3층 규모의 기숙사와 야외수영장, 공동 라운지, 빨래방 등을 갖추고 있다. 가천대는 공식 개관을 앞두고 지난달 5일부터 1기 연수생 60명을 파견해 지난 1일까지 어학연수를 했다.2기 연수생 60명은 2일부터 한 달간 연수를 받는다. 2기 연수생들은 지난해 12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가천대는 연간 500명 이상을 1~6개월 하와이로 보내 영어 연수와 현지 문화체험 교육을 할 계획이다. 가천대는 하와이주립대 등과 학점교류도 추진하고 있다.이길여 총장은 개관식에서 "글로벌어학센터가 어학연수 뿐 아니라 하와이 여러 대학과 학점 교류를 하고 교환학생을 서로 파견해 세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이 총장과 브라이언 샤츠 하와이주 부주지사, 피터 카라일 호놀룰루 시장, 버지니아 힌쇼 하와이주립대 총장, 김영해 전 하와이 교민회장,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 원장을 비롯해 안응모 전 내무부장관,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3
- 협동조합의 메카 ‘원주’를 찾아 '협동조합'의 꿈, 자주·자립·자치 가능할까정부 "불황기때 일자리·수익 잡는다" … 정부간섭으로 창의성 자율성 깨질 수도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원주 한 살림생활협동조합을 방문해 직원과 얘기하며 친환경 상품을 고르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협동조합은 위기때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협동의 DNA가 있어 세계적으로 좋은 풍토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기획재정부 제공스페인 프로메라리거 축구명문 'FC 바로셀로나'의 강점은 '인재 중심의 팀 운영'이다. 이익을 위해 선수를 사고 파는 '프로들의 작태'는 찾아보기 어렵다. 탄탄한 인재양성프로그램도 '사람'에 초점이 맞춰 있다. 소속 선수들은 대기업 스폰서 로그 대신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로그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FC바로셀로나는 구단 수익의 일부도 유니세프에 기부한다.스위스 최대 유통마트 '미그로'는 커피, 설탕, 비누 등 생필품의 유통마진을 줄여 경쟁업체보다 40% 싼 가격으로 판매한다. 왜 앞서나갈까. 열쇠는 협동조합이다. FC바로셀로나의 조합원은 17만명에 달한다. 미그로는 스위스 인구 700만명 중 200만명이 조합원이다. 미국의 글로벌통신사 AP, 세계적인 농업기업 '썬키스트' 역시 협동조합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협동조합의 메카가 있다. 강원도 원주다. 원주인구의 10%가 협동조합원이다. 32만명의 시민 중 3만5000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했다. ◆정부가 '자주, 자립, 자치'를 지원한다 = 성장중심의 정책을 펼쳐온 이명박 정부의 경제수장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주 자립 자치의 협동조합을 글로벌금융위기로 같이 위기를 맞은 자본주의의 치유책으로 제시해 주목된다. 2일 박 장관과 함께 원주 협동조합 지향단체를 방문한 홍남기 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은 "협동조합은 협력과 경쟁을 합한 '협력적인 경쟁'을 가능케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주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는 기업모델은 경쟁적이면서 이기적이라고 불릴 수 있다"면서 "그러나 기업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조합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보장해 주는 기업은 협력적이라고 불릴 수 있다"고 말했다. 협동조합이 단순한 수익 이상을 추구한다는 얘기다. 이어 "역사적으로 협동조합은 풀뿌리민주주의라고도 한다"면서 "특히 경제위기 경제불균형때 부각되며 자주, 자립, 자치가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성공적이고 가치 있으며 매우 경쟁력 있는 기업모델"이라며 "수익이 나오고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덧붙였다. ◆기대와 우려 = 원주협동사회경제 네트워크의 김선기 사무국장은 협동조합이 모든 영역에서 만들 수 있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배당을 제한하고 협동조합간 협력으로 '밥'을 나눌 수 있어 불황에 강하다고 설명했다. 출자자와 이용자, 의사결정자가 일치해 '나의 일'이 되면서 미래의 꿈인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만민이 평등하고 자유로우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유력한 수단이며 거대기업과 거대정부 사이에서 일반시민에게 남겨진 유일한 대안"이라고 추천했다. 원주의료생협의 조합원이기도 한 원창묵 원주시장은 "협동조합간 협약을 맺으면 조합원들이 다른 협동조합의 혜택도 활용할 수 있다"면서 "원주를 협동조합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트렌토 협동조합 시스템은 101개 농업조합, 85개 생협, 47개 신협, 293개 노동자 서비스 사회 주택조합, 21개 컨소시엄과 조직 등 547개 단체로 묶였다. 고용인이 1만5000명, 조합원은 23만5000명이다. 장밋빛 미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최감선 자활공제 협동조합연합회장은 "정부가 직접적으로 협동조합 운영에 관여하면 자율성과 창의성이 가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인재 나노매기 대표는 "민간이 자발적 자치적으로 움직이려면 경영이 투명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우후죽순격으로 (조합이) 생길 수 있어 교육사업이 잘 돼야 한다"고 제기했다. 이철종 한국대안기업연합회장은 "영업이 잘 될지 모르겠다"면서 "정부나 공공기관의 구매정책이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장관의 특별한 애정 = 박 장관은 고용노동부 장관시절에 이어 기획재정부 장관이 되면서 서둘러 '협동조합기본법'통과에 주력했다. 그는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협동조합은 시장 중심의 경제체제와 정부 주도의 경제체제의 양 극단이 갖는 한계를 보완해준다"며 "우리나라는 두레, 품앗이 등 협력의 DNA가 발달한 상부상조의 미풍양속이 있어 잘 살리면 세계 어느 나라보다 협동조합이 발전할 토양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정부의 감독이나 또다른 한편으로는 자율과 다양성 창의성 최대한 발현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연약한 유아기에 감독보다는 육성 지원에 방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