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산시,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확정 아산시가 16일 농림수산식품부의 ‘2012년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1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아산시에 따르면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에는 아산광역친환경조합공동법인(염치, 배방, 송악, 탕정, 음봉, 둔포, 영인, 인주, 선도, 온양농협)이 주체로 염치읍 등 5개 읍면 1350ha의 면적에 960여 농가가 참여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 미생물 배양시설, 벼 가공시설, 친환경 유가공 제품생산시설, 친환경 우렁이양식장이 들어선다. 또 경축순환 자원화센터와 친환경 벼 건조·저온저장시설, 친환경교육체험 기반시설로 친환경 농업 교육장과 체험학습장 등을 갖춘다. 아산시는 올해 미생물 배양시설을 비롯해 2개 시설에 10억 원을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경축자원화센터 등 2개 시설에 50억원, 친환경 유통시설 등 5개 시설에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복기왕 시장은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을 통해 땅과 바다를 동시에 살리는 생태 순환형 환경농업도시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 친환경 농업단지는 충남도가 추진 중인 농어업, 농어촌, 농업인등 3농 혁신을 통해 친환경 먹을거리를 아산시가 책임지고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제6기 아산시 농민대학 신입생 모집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3농 혁신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자 제6기 아산시 농민대학 교육과정으로 기초농업과정, 유기농업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6기 아산시농민대학 신입생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40명 수준이다. 연간 수업일수는 과정별로 100시간 이상(1일 4시간)으로 운영된다.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관련서류(입학원서, 주민등록등본, 사진)를 구비하여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537-3804)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2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다.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 담당자는 “농업인 스스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자립의지와 역량을 키우기 위해 과정별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 개발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농민대학은 2007년도부터 2011년도 수료예정자 48명을 포함, 총 35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1년도 제5기 수료식은 2월 중 있을 예정이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충남테크노파크,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 이하 CTP)가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이 실시한 ‘2011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원 사례로 선정됐다. CTP는 이번 평가에서 충남의 전략산업 중 하나인 전자정보기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설계인력 양성과정을 지난해 3월과 6월 각각 개설해 실무형 우수인력 51명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47명이 취업에 성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08년부터 3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이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우수인력을 양성해 이를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에 배출하는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으로, 교육기간 교육비는 물론 숙식까지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CTP 장원철 원장은 "앞으로도 계속 전국 교육기관들과 경쟁해 중·고급인력 양성사업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 내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테크노파크는 올해도 3월부터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자동차분야 고급기술인력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전공이나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2월부터 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589-0663)로 문의하거나 과정운영카페(cafe.daum.net/eduproe)에서 확인할 수 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용인종로기숙학원 학생마다 취약점이 다르면 커리큘럼도 달라야 한다 #박병필(현일고 졸업 / 서울대 바이오시스템공학과 진학)작년도 수능 ‘3(언)4(수)4(외)/2335(탐구)’로 전문대진학까지 고려할 정도의 낮은 성적을 받아 든 박병필 씨. 하지만 용인종로 학원에서 1년의 공부 끝에 ‘212/2112’라는 성적으로 서울대 바이오시스템공학과에 당당히 합격했다. 그야말로 인생 역전을 이룬 것이다. 기초부터 탄탄하게 쌓아주는 용인종로학원의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발목을 잡았던 외국어영역을 잡을 수 있었고 수리영역 또한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릴 수 있었다. 종합학원을 다녔더라면 성격상 온갖 유혹에 휩쓸려 ‘웰빙형 재수’를 했겠지만 용인종로의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생활관리가 성공입시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송웅기(광주 중앙고 졸업 / 고려대 경영대학 진학)정시 우선선발로 고려대 경영대학에 진학한 송웅기씨는 전년도 수능성적 ‘132/2112’에서 1년의 재수 끝에 전 과목 1등급으로 끌어올렸다. 송 씨 역시 용인종로에서 기숙학원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공부에 몰입한 케이스. 외부와 철저하게 차단된 최적의 공부환경이 공부 외에 모든 일에 관심을 끊을 수 있게 했고 강사진의 도움을 받으며 자습스케줄에 따라 생활했다. 학원의 수업과 맞물리는 예습과 복습규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습관화 한 결과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학원을 믿고 우직하게 실천에 옮긴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재원생의 60~70% 서울의 4년제 대학 진학 2012년 대학입시 결과가 마무리 되고 있다. 올해 입시에 고배를 마신 수많은 학생들이 재수를 결정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수능성적 올리기에 올인해야 하는 재수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과의 싸움. 누가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공부에 몰입하는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기 때문이다. 수능 영역별 전문가와 입시전문가가 한 곳에 모여 있고 오로지 공부에 몰입하기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기숙학원을 선호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2007년 대입반 개강 이래 매년 진학률의 상승곡선을 그리며 재원생의 최근에는 재원생의 60~70%가 서울의 4년제 대학에 진학할 만큼 우수한 진학률로 주목 받는 용인종로기숙학원. 관리에 강한 학원으로 광고보다는 졸업생들의 입소문을 통해 찾아온다는 학원이다. 개별 맞춤 커리큘럼…수시논술 정규프로그램에 편성 용인종로 기숙학원이 다른 학원과 차별화되는 점은 바로 철저하게 수준별로 수업한다는 점이다. 언·수·외·탐 성적 평균을 기준으로 1반부터 6반까지 수준별로 운영되는데 특히 영어와 수학은 이를 다시 수준별로 세분화한 학생맞춤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마다 수준이 다른 만큼 취약점도 다르고 집중적으로 공략해야하는 부분 역시 다르기 때문이다. 수준별로 교재, 강사, 커리큘럼은 물론 학생의 상황에 따라 언·수·외 과목별 시수도 다르게 편성 학생맞춤형으로 운영함으로써 수능 전과목 성적을 균형감 있게 관리하고 있다.수시와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 정책에 따라 2012년부터 수시대비 프로그램을 집중 강화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대학별 고사에 해당하는 논술교육을 정규프로그램 안에 편성한 것. 20여 명의 영역별 강사진에 의해 논술지도를 하고 정기적으로 논술모의고사를 통해 개별첨삭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학기부터는 본격적인 학생맞춤형 진로지도가 병행된다. 그동안의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상담을 통해 진학 가능대학을 정하고 대학별 맞춤형 지도에 들어가는 것이다. 문의 031-323-1881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미니인터뷰 - 용인종로기숙학원 김홍철 원장 학원의 가장 든든한 밑천은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입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학원을 신뢰하고 학원은 학부모와 소통을 강화해야만 가장 좋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는 김 원장. 특히 기숙학원은 생활부터 학습 진학까지 모든 것을 학원이 책임져야 하는 만큼 책임이 막중하다고 그는 말한다. “교육을 할 것인가, 운영을 할 것인가 혼란스러운 순간이 많아요. 즉 내실을 다질 것인가 외연을 키울 것인가의 문제일텐데요. 결국 교육을 사업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외연을 확장하는 것보다 내실을 다지는 것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 때문입니다.”김 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내 자녀라고 생각하고 학생은 학원이 내 집처럼 편한 공간으로 느끼도록 만들어주는데 가장 주력한다. 그의 이러한 김 원장의 문화적 학원운영 철학은 결과로도 입증된다. 용인종로학원이 중도 탈락자가 거의 없는 것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전 영역 성적향상과 높은 진학률이 그것이다. “기숙학원은 스파르타식으로 관리하기를 원하는 학부모님들이 많은데, 그것은 과거 방식이에요. 24시간 함께 생활해야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정서적인 측면도 반드시 보살펴야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과 밀착 상담을 강화하고 건의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요구를 최대한 받아들여 민주적인 학원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 백마주인공 수강생모집 백마학원가에 위치한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백마센터’에서는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이다. 이곳에는 학생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고 효과적인 공부법을 습관화 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교육과정은 6개월 학기제로 운영되며, 주 1회 100분 수업으로 진행한다. 반구성은 소수정예, 개별상담을 통해 반편성이 이루어진다. 문의 031)905-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안승수영어전문학원‘ 장학생 선발 안내 영어교육 17년 노하우의 TEPS 교육 전문학원인 ‘안승수 영어’에서 개원 6주년을 맞아 장학생을 선발한다. 혜택으로는 1-3개월 이내의 On-Line 프로그램 무료 학습권 또는 TEPS 교육 전문가인 안승수 원장의 Off-Line 직강 무료 수강권이 주어진다. On-line 프로그램은 VOCA, TEPS마스터, 실전테스트 등 TEPS를 마스터하기 위한 6개 학습과정으로 구성된다. 예비중1~예비고3을 대상으로 각 과정별로 2~3명씩 총 16명을 모집한다. Off-line 강좌는 수능 1등급반과 TEPS 고득점 및 NEAT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대비반의 2개 수업과정에 예비고1~예비고3을 대상으로 총 5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1:2 또는 1:3 소수정예로 수업한다.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신청을 받아 매월 말일 개별 연락한다. 전화 예약 후 아래의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제출서류 : <필수> 성적표(학교 내신, 학평 및 수능 모의고사, 공인영어시험 중 1종) <선택> 사회적배려대상자 증빙서류(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증명서,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북한이탈주민 확인서, 장애인증명서 중 1종) 제출시 선발우대 문의 031-911-7905, http://sse.exam4m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랭콘잉글리쉬. 경기 일산에 직영 캠퍼스 개원 초, 중등 영어전문 교육기업 (주)아발론교육(대표 김대용)의 초등 영어교육 브랜드 랭콘잉글리쉬가 2월 일산 후곡 직영 캠퍼스를 개원한다.일산 후곡 캠퍼스는 아발론교육 본사가 직접 관리 및 운영하는 직영캠퍼스로, 일산의 첫 직영 캠퍼스다. 개원에 앞서 2월2일 오전 11시에 킨텍스에서 ‘우리아이 똑똑한 영어습관 만들기’라는 주제로 랭콘사업본부 강시현 본부장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예비 초1~초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에게는 영어 스토리 북과 랭콘 교재를 무료로 증정한다. 랭콘일글리쉬 강시현 본부장은 “랭콘잉글리쉬는 영어로 된 국정교과와 미국교과를 함께 학습하는 영어 몰입 프로그램을 도입해 런칭 3년 만에 전국 74개 캠퍼스에서 재원생이 7천명에 육박할 정도로 초등학생 및 학부모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발론교육의 탄탄한 영어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랭콘잉글리쉬는 아발론 교육이 2009년 런칭한 초등 영어 전문 교육브랜드로 현재 서울 강남대치, 송파, 분당, 목동, 평촌, 부산 해운대 등 전국 총 74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랭콘잉글리쉬는 미국교과서 및 수학, 사회, 과학 등 국정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교재로 영어를 학습하는 영어 몰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한 학원수업과 연계된 온라인 숙제장 ‘랭콘아일랜드’를 통해 예습과 복습을 진행하도록 하여 오프라인 수업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문의 031-922-40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레브아트 컴퓨터학원 오픈 일산동구 마두동에 ‘레브아트 컴퓨터 학원’이 오픈했다. 레브아트는 편집출판 디자인, 웹디자인, 전산회계와 전산세무2급 자격증 과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정규과정 등록시에는 최대 30%까지 수강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직장인에게는 60%~ 80%까지 환급혜택이 주어지며, 대학졸업예정자와 실업자국비지원과정은 1년간 200만원의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과정 수료 후에는 취업지원도 해준다. www.revart.com위치 : 마두역 5번출구 삼화골드프라자 9층문의 : 031-901-67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강회이소기숙학원, 2013학년 대입 재수반 모집 강화이소기숙학원에서 재수생을 위한 2013학년 대입 선행반과 대입 정규반을 모집한다. 선행반은 언어, 수학, 외국어 과목의 기초 집중 학습과정으로 1월29일에 개강하며 수시와 논술, 정시를 대비하는 대입정규반은 2월 12일 개강한다. 강사진은 EBS를 비롯하여 메가스터디, 비상에듀, 이투스, 비타에듀 등의 유명온라인에서 강의하고 있는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숙하는 학생들을 위해 공부와 학습상담을 담당하는 학과담임과 생활 및 자습시간을 관리하는 생활담임제의 1인 2담임제를 운영한다. 3인1실로 운영되는 기숙사는 욕실과 화장실이 구비 되어있다. 학과 수업이후 EBS나 유명 특강 등의 시청을 위해 별도의 인터넷실이나 독서실. 질의 응답실을 운영하고 있다. 강화도 온수리에 위치한 강화이소기숙학원은, 서울, 인천, 일산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새롭게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문의 032-515-18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저소득 노인 대상 ‘내집마련’ 사기 적발 "정부 미분양 아파트 나눠준다" 속여 … 평생 모은 돈 날리기도서울 강남에 유령복지재단을 차려놓고 저소득층 노인들을 상대로 중소형 임대아파트 입주권을 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일당이 검거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사기 전과자인 권 모(54)씨 등 4명은 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번듯한 오피스텔 건물에 '국제호밍복지재단'이라는 유령단체 사무실을 차려놓고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 단체라며 홍보하기 시작했다."전라도에 숨겨진 조상 땅 700만평을 찾아 마련한 자금으로 복지사업을 하려고 한다" "정부의 미분양 아파트 수백 세대를 반값에 사들여 일부를 영구임대할 계획이다"라는 허황한 사업계획을 퍼뜨리자 60∼70대 서민들이 몰려들었다.이렇게 모집한 노인들을 상대로 권씨 등은 '내 집 마련'을 향한 서민들의 절박한 심리를 파고들었다.회원 접수비 5000만원만 내면 서초구 반포동과 송파구 잠실동의 아파트에 곧 입주시켜주고, 임대기간 20년이 되면 소유권까지 이전해준다는 솔깃한 제안을 했다.이들은 강의 시간표를 짜놓고 피해자들이 사무실에 방문할때마다 철저한 세뇌 교육을 했으며, 수십회에 걸쳐 일대일 상담을 하는 방법으로 아파트 제공 약속을 철석같이 믿게 했다.피해자들은 대부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어렵게 생활하며 모은 목돈을 전부 재단에 쏟아 부었다.소형 빌라에서 가족 8명과 함께 사는 김모(67) 할머니는 야간 청소일을 하며 평생 모은 4400만원을 회원 접수비로 내놨다.전모(70) 할머니는 파출부 월급을 쪼개 모은 1330만원을 뜯겼으며, 정모(64)씨는 돈이 없어 장가를 못간 아들에게 신혼집을 마련해주려고 빌려뒀던 돈 5000만원을 내놓기도 했다.경찰은 복지재단을 빙자해 임대주택 접수비를 가로채는 일당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를 벌여 피의자 대부분을 검거했지만, 돈을 빼앗긴 노인들 일부는 아직 자신들이 속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노인 83명에게서 12억7000만원을 편취한 사기 혐의로 권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 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으며, 달아난 공범 오 모(55)씨를 지명수배해 행방을 쫓고 있다.경찰은 "최근 전세금이 폭등해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서민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하는 사기 사건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서민 경제를 침해하는 범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