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5학년도 서울시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3월 31일(월) ‘201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포함된 올해 입시의 주요 변화는 학교특성상 조기에 전형을 실시하는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 전기고 합격자 발표를 12월 4일로 동일하게 적용하며, 일부 전기고에서 실시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자기개발계획서를 자기소개서로 변경하고 분량도 축소하는 것이다. 또한, 자율형사립고(하나고 제외)의 경우 올해부터 성적제한 없이 지원자를 모집해 1단계에서 1.5배수를 추첨한 후 2단계 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2015학년도 서울지역 과학고, 외고·국제고, 자율형사립고 입학전형 기본계획안을 정리해봤다. 각 계열별 전형실시계획은 4월에서 8월 사이에 발표될 예정이다.자료 : 201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기본계획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 과학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서류 및 면접 통합평가로 합격자 선발과학고(한성과학고, 세종과학고)는 설립취지를 살려 창의적인 수학·과학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100%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한다. 사교육을 유발하는 입학전형 요소를 배제하기 위해 중학교 교육과정 수준을 벗어난 입학전형을 금지하며, 단편적 교과지식을 묻는 형태의 구술면접이나 적성검사 등 변형된 형태의 필기고사도 금지된다.전형 절차는 1단계에서 중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 중 제출서류(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평가결과로 2단계 면접대상자를 선정한다. 중학교장 추천 인원에 대한 제한은 없다. 2단계에서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서류에 대한 검증 및 면담·면접 등을 통한 추가 자료 확보, 제출서류 및 입학담당관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면접 실시, 그리고 제출서류 평가결과와 면접결과를 통합적으로 평가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영역(꿈과 끼)과 독서활동, 봉사·인성 관련 활동 등을 평가한다.입시전형에서 전문성을 갖춘 입학담당관들이 2~3개월 내외로 활동하며 지원 시 제출한 서류를 검증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담당한다. 또, 필요할 경우 면담 등을 통해 지원자에 대한 추가 자료를 확보할 수 있으며 모든 자료는 면접대상자 선발 및 평가 시 활용된다.중학교 성적은 2학년 1, 2학기와 3학년 1, 2학기 수학·과학 성적을 반영하며 3학년 2학기 성적은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때 반영한다. 자기소개서 영역 통합되고 분량도 줄어올해부터는 자기개발계획서가 자기소개서로 변경되며 분량도 지난해 자기주도학습 영역 2,600자와 인성 영역 2,600자에서 자기주도학습 영역(꿈과 끼 영역)과 인성 영역을 통합해 3,000자로 줄어든다.자기소개서의 주요 요소는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 자기주도학습 과정, 과학적(수학·과학) 탐구활동 및 체험, 독서활동, 봉사 활동 및 핵심인성요소 관련 활동 등이며 영역 구분 없이 3,00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자기소개서 본문에 수학 등 교과와 관련된 각종 인증시험(점수), 올림피아드(KMO 등), 경시대회 등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는 실적을 기재할 수 없으며 기재 시 해당 영역을 최하등급 처리한다. 또, 부모(친인척 포함)의 사회·경제적 지위 내용 등을 기재할 경우에도 학교별 기준을 마련해 최저 등급자의 등급을 기준으로 평가 등급을 한 단계 이상 강등 처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교사추천서도 지난해 자기주도학습 과정 및 진로계획 평가 1,600자와 인성 영역 평가 2,400자에서 자기주도학습 과정 및 진로계획 평가와 인성 영역 평가를 통합해 1,000자 이내로 변경된다. 추천서는 교과(수학, 과학) 담당교사가 추천 여부를 판단한 후 학생의 자기소개서 및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을 기초로 전공의지 및 진로계획, 자기주도학습 과정, 인성 영역에 대한 평가 및 의견을 기술하는 식으로 작성하게 된다. # 외고·국제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영어내신 성적 반영 시 성취평가제 적용 서울지역 6개 외고(대원, 대일, 명덕, 서울, 이화, 한영외고)와 서울국제고는 올해 역시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며 외고는 학과별 전형을 실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영어내신 성적(160)과 출결(감점)로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160)과 면접(40)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영어내신 성적은 4개 학기 영어 환산점수를 합산해 반영하는데 올해부터는 성취평가제가 적용돼 중2 성취평가제 성적과 중3 석차 9등급제 성적이 반영된다. 2단계 면접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영역(꿈과 끼 영역)과 인성 영역으로 나눠 자기주도학습 과정과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 핵심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 실적, 인성 영역 활동을 통해 느낀 점 등을 평가한다. 자기소개서에서 요구하는 핵심내용 담아야외고·국제고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도 자기개발계획서가 자기소개서로 명칭이 변경되고 분량도 자기주도학습 영역 1,500자, 인성 영역 800자에서 영역 구분 없이 1,500자로 줄어든다. 교사추천서 역시 자기주도학습 과정 및 진로계획 평가와 인성 영역 평가 각 한 부씩 총 2부에서 영역 구분 없이 한 부로 줄어든다. 자기소개서의 주요 항목은 자기주도학습 과정과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을 포함하는 자기주도학습 영역(꿈과 끼 영역)과 인성 영역이다. 자기소개서 본문 내용에 영어 등 각종 인증시험 점수, 경시대회 입상실적 등을 기재할 경우 영점 처리되며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 등을 기재할 경우에도 학교별 기준을 마련해 항목 배점의 10% 이상을 감점 처리한다. 교사추천서는 담임교사 및 교과 담당교사(과목 무관)가 추천 여부를 판단해 작성하며 학생의 자기소개서 및 학교생활기록부를 기초로 평가 및 의견을 기술하게 된다. 교사추천서의 주요 항목은 자기주도학습 과정 및 진로계획 평가, 인성 영역에 대한 평가이며 영역 구분 없이 500자 이내로 작성한다. 대원외고 유순종 교감은 “2015학년도 입시전형에서는 자기개발계획서가 자기소개서로 명칭이 변경되고 분량도 줄어들기 때문에 그만큼 요구되는 핵심내용에 맞게 구체적으로 쓰는 게 더 중요해지는 셈이다. 너무 평범한 내용으로 분량을 채우거나 자신만의 뚜렷한 꿈도 없이 외교관 등 틀에 박힌 꿈만 이야기한다면 진정성을 보일 수 없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 자율형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올해부터 내신 성적 상관없이 지원 가능휘문고, 경문고 등 서울지역 24개 자율형사립고는 지난해까지 중학교 내신 성적 50% 이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했지만 올해부터는 성적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전형에서는 추첨으로 입학 정원의 1.5배수를 면접 대상자로 선정한다. 그런 다음 2단계 면접전형에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토대로 입학전형 면접위원 3인에 의한 면접평가를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2014-04-16
- 경북도 해양실크로드 탐험대, 인도 대장정 성공 경상북도 해양실크로드 탐험대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인도 육로탐험구간 탐험에 성공했다. 해양실크로드 탐험대는 지난 9월 16일 포항 영일만에서 출발해 중국 광저우, 베트남 다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말라카 등 4개국을 거쳐 23일만에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이자 혜초 탐험 루트의 핵심 구간인 인도에 도착해 육로구간을 성공적으로 답사했다.인도 구간은 콜카타~파트나~부다가야~바라나시~나시크~뭄바이 구간 총 2500km에 이르는 육로 탐험 코스다.인도 육로구간 탐험에서는 한류문화전파와 왕오천축국전에 나타난 혜초의 흔적찾기 등의 다양한 실크로드 기념사업이 진행됐다. 경북도는 해양실크로드 인도 육로구간 탐험의 중요성을 감안해 16일과 17일에는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인도 구간 종착지인 뭄바이에 파견해 해양실크로드 국제 학술대회, 경상북도 관광홍보설명회 등을 주관했다.주낙영 행정부지사는 또 해양실크로드 탐험대원과 간담회를 가지고 탐험대원을 격려했으며 해양실크로드 중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주낙영 부지사는 ‘해양실크로드와 아시아 해항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실크로드의 육로와 해로의 동단 기·종착지가 경주라는 사실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양실크로드학의 올바른 정립과 해양의 가치를 공유했다.주 부지사는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문화와 관광, 통상을 아우르는 경북도의 핵심 정책사업”이라며 “우리나라 청년들이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혜초의 진취성, 개방성, 해양개척정신 등을 이어받아 21세기 신해양 시대의 주역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관광홍보설명회에서는 세계 거대시장인 인도지역 관광산업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고 KOTRA 등 관련기관 방문을 통한 경북도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인도 비하르주 산업인 연합회 회장단은 11월 초 투자유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탐험대는 인도 육로구간 탐험중 9일 인도국립공과대학 파트나캠퍼스에서 혜초도서관 현판식을 가지고 한·인도 대학생 문화교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태권무, 난타, 탈춤 공연 등을 선보였다. 지난 13일에는 세계 불교 4대 성지이자 인도 정신문화의 진원지인 바라나시 사르나트에 위치한 녹야원에 혜초 기념비석을 세우고 제막행사를 가졌다.경북도는 실크로드를 통한 우호협력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중국, 우즈베키스탄, 이란, 터키 등지에 실크로드 우호협력 기념비를 건립해 왔으며 이번 사르나트 혜초 기념비 설치로 5개국에 걸쳐 총 5개의 기념비를 실크로드의 역사적 길목에 설치했다.한편 경북도의 해양실크로드 탐험대는 지난 18일 인도 뭄바이를 출발해 오만 무스카트를 거쳐 오는 30일 이란 이스파한에서 45일간 2만2958km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5
- 경북 북부지역에 대규모 리조트 건립 잇따라 경북 북부지역에 호텔과 리조트가 잇따라 들어설 전망이다. 경북 영주시는 22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주>대원플러스건설(회장 최삼섭)과 850억원 규모의 호텔과 리조트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부산에 본사를 둔 대원플러스건설은 영주시 가흥동에 컨벤션센터와 객실 100실을 갖춘 호텔을 건설하고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영주댐 인근에 고급형 40동과 일반형 100동 규모의 리조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도시계획과 부지조성 등의 기반조성 절차를 끝내고 빠르면 2015년도 하반기에 착공해 2017년까지 준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백산과 부석사, 소수서원 등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불러오는 관광휴양 숙박시설 기반이 열악한 영주에 대원플러스건설의 호텔, 리조트가 건립되면 영주시가 관광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장욱현 시장은 민선 6기 출범 후 ‘힐링중심, 행복영주’를 시정목표로 정해 ‘세계적인 문화관광과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대원플러스건설은 부산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송도케이블카, 현원개발, 대원바이오 등 8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주택분양과 임대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경북 봉화 출신의 최삼섭회장은 지난 2008년 80층 규모의 초고층 대형주거 복합단지인 해운대 두산 위브더제니스를 성공적으로 건설, 분양했으며 지난 7월에는 독일의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설 주택 부분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대원플러스건설은 1000억원을 투자해 부산의 송도 해상케이블카 복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청송군도 지난 21일 콘도 레저시설 전문기업인 대명그룹과 청송주왕산관광지조성사업 세부실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명그룹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1,200억원을 투입해 청송군 부동면에 소재한 주왕산관광단지(7만7403㎡)에 콘도미니엄 객실 400여실과 아웃도어 스파, 체험농장 등의 관광휴양레저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대명리조트가 들어서면 직접고용인원 150명, 공사기간 중 1,400여명 고용, 연간방문 60여만명, 생산유발효과 1,634억원에 달하는 지역경기파급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국내 레저업계 1위인 대명그룹은 현재 12개의 직영리조트를 운영 중이고 3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리조트 조성 성공을 위해 관계 법령 및 예산의 범위 안에서 투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명리조트 유치를 계기로 계절적 편중이 심한 관광수요를 체험과 체류형으로 전환해 지속적인 관광수요를 창출하게 됐다.”고 말했다.최세호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5
- 산에 오르면 공부가 가장 쉽게 생각된다 “산에 오를 때마다 세상에 공부만큼 쉬운 게 없다고 생각해요.” 올해 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는 뉴스를 보고 현재 활동 중인 12기 전은수 대원의 말이 생각났다. 자사고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전은수 대원은 대입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지만 6개월간 한 달에 한 번 진행되는 국내훈련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다. 특히 이 달 초 진행된 국내 3차 훈련은 수능이 고작 50여일 밖에 남지 않은 터라 나조차도 말렸다. 그러나 등산보다 공부가 쉽게 느껴질 만큼 힘든 산행이지만 산을 오르다보면 내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잘 살아가고 있는지를 깨닫는 사색(思索)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좋다고 하는 바람에 더 이상 만류하지 못했다. 전은수 대원은 하루 종일 책상 앞에서 씨름해야만 하는 수험생에게 등산을 하면서 만나는 자연과 또래의 친구들은 새로운 에너지가 되어준다며, 내년 1월에 있을 히말라야 원정에 대한 기대감도 감추지 못했다. 부모님 역시, “훈련을 갔다 오면 공부가 더 잘된다.”고 이야기하는 아이의 열정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필자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뿐만 아니라 학습태도를 위해 국내 및 해외 트레킹을 하는 ‘로체청소년원정대’를 9년간 이끌어 오면서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수차례 경험해왔다.트레킹을 하는 과정 속에서 청소년들은 쉽사리 포기하지 않는 끈기, 동료 대원을 생각하는 배려심, 모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배우게 된다. 또한 로체청소년원정대에서는 사소한 행동이나 생각을 모두 기록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대원들과 학부모들 역시 ''메모 기록법''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들 한다. 매사에 자신감이 없던 아이가 낯선 이들 앞에서도 당당하게 나서게 되고, 마음처럼 되지 않는 일 앞에서는 쉽게 포기했던 아이가 끈기를 갖게 되는 등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직접 느낄 때에는 부모님 못지않은 뿌듯함이 생긴다. 현재 모집 중에 있는 13기 대원들 역시 6차에 걸친 국내훈련을 마친 후 히말라야 트레킹에 도전하게 된다. 이충직 원정대장로체청소년원정대(재)한국글로벌재단문의 (02)562-13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20
- 원주 혁신도시 임대주택 435호 추가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원주시 반곡동 혁신도시 A-1블록에 국민임대주택 935호 중 435호의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공급 규모는 29㎡(185호), 36㎡(50호), 46㎡(150호), 51㎡(50호) 등으로 입주 예정은 2016년 1월이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600만~2,300만원, 월 임대료는 14만~26만원 수준이다.이번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으로 서민들의 주거난 및 자금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청자격은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로 LH가 정한 자산 및 소득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임대문의는 1600-1004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13
- 단일 학원 전국 최다 자사·특목고 합격생 배출 신화, TOPIA Academy가 제시하는 서류 및 면접 대비 FINAL 설명회! 지난 1일 단일 학원 전국 최다 자사·특목고 합격생 배출의 신화를 이어온 TOPIA Academy가 2015학년도 자사·특목고 서류 및 면접 대비 FINAL 설명회를 개최했다. 외고·국제고 대비와 하나고·외대부고 등 자사고 대비로 나눠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자사·특목고 입시 지원을 앞두고 있는 중3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TOPIA Academy의 학교/학과별 맞춤형 진학 컨설팅과 2015 자사·특목고 서류 및 면접 대비 FINAL반의 강점과 학교별 합격 기준과 전략을 제시했다.특히 자사·특목고 서류 접수를 앞둔 강북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한편, TOPIA Academy 비전코치 선생님들과 개인별 1:1 컨설팅도 진행되어 더욱 호응이 높았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외고·국제고 대비 FINAL 전략... 이제국 대표2014학년도 국.영.수 평균 2등급 이내 고교 순위가 민사고-외대부고-대원외고-현대청운고-상산고 순으로 자사·특목고의 강세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학부모들의 자사·특목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황. 이제국 대표는 자사·특목고 입시는 서류, 면접 등 그야말로 대입의 축소판이라고 표현했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외고·국제고 입시 전형 2015학년도 외고·국제고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모집 정원의 축소다. 올해 서울 6개 외고의 정원은 2010학년도 2,240명에서 728명이 감소한 1,512명이며 이중 강북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대원, 대일, 서울외고의 모집 정원은 각각 270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특히 대일외고의 경우 정원이 전년 대비 일반전형 기준으로 62명이 감소해 합격을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실제 올해 각 외고가 주최한 입학설명회 참석 인원이 작년에 비해 2~3배로 늘어난 점에 비춰봐도 올해 경쟁률은 2:1을 훌쩍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올해 도입된 내신 절대평가제 실시에 따른 영향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서울 지역 382개 중학교 영어 내신 성적을 분석한 결과 상대평가 기준으로 1등급에 해당하는 학생 수는 3,994명인 반면에 절대평가 기준으로 A등급에 해당하는 학생 수는 21,566명으로 단순 수치상으로 상대평가 1등급에 해당하는 학생 수가 5배 이상 증가한 상황이다. 이는 외고의 모집 정원 축소와 지원 대상 학생 수의 증가라는 수급 불균형을 심화시켜 결국 올해 외고 입시를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고·국제고 최종 합격의 절대 변수 ‘서류 및 면접’올해 외고·국제고 입시에서는 1단계 내신 동점자를 전원 선발하여 2단계 서류와 면접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따라서 수많은 동점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입시에서 서류와 면접이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라는 것은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상식적으로 충분히 예측 가능한 상황이다. 이 대표는 “우선 한층 까다로워진 서류 평가 방식을 고려했을 때 학생부 마감일 전까지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독서활동상황 등 취약 부분과 누락된 내용을 반드시 보완, 완료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변별력 확보를 위해 한층 강화될 심층 면접에 대비한 철저한 연습이 필요한 상황. TOPIA Academy 외고·국제고 파이널 8주 특강반의 핵심 강점은 서류와 면접을 담당하는 비전코치 강사들이 매년 수백명에 달하는 지원생들과 합격생들의 서류(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유형별로 분석하여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 및 학과에 최적화된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을 코치해줄 뿐만 아니라 개인별 맞춤형 실전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키워 면접 경쟁력을 극대화 시켜준다는 점이다. 또한 동일 학교와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과의 영어 내신과 서류 평가, 면접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 이를 바탕으로 학생별 역량평가서를 작성해 최종 컨설팅을 실시함으로 객관성과 신뢰성을 담보한다는 점이다. 하나고, 외대부고 등 자사고 대비 FINAL 전략... 백민호 부원장 TOPIA Academy 자사고반을 담당하고 있는 백민호 부원장은 학부모의 자사·특목고에 대한 높아진 관심은 ‘내 아이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 생활’과 ‘좋은 대학 진학’을 꼽을 수 있으며 이는 2014학년도 자사·특목고 대입 실적을 통해 충분히 증명됐다고 말했다. 대입 변화 분석, 자사·특목고 유리!먼저 지난해 정부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발표한 대입 관련 주요 내용을 보면 입시 전형 간소화, 학생부 전형 확대, 수능 최저등급 폐지로 정리될 수 있다. 그러나 주요 대학의 대입 전형을 분석해보면 자사·특목고 학생에게 더욱 유리해진 상황. 서울대의 경우 일반고 대상의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정원은 전년보다 87명을 줄인 반면에 오히려 수능 성적만을 반영하는 정시전형의 정원은 219명이나 늘렸다. 그 외 수시 일반전형은 교과 역량이 출중하고 포트폴리오가 풍부한 자원(자사·특목고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으로 보면 된다. 고려대와 연세대 역시 자사·특목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과 선발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 자사·특목고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은 강화될 수밖에 없다. 학부모들의 폭발적 관심의 대상인 하나고 파이널 입시 전략 백 부원장은 “올해 하나고의 경쟁률이 4:1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입시의 핵심은 내신 절대평가제로 인한 지원 대상자 증가(앞선 외고의 사례 참고)와 내신 변별력 약화, 서류 평가 요소 확대, 심층 면접 영향력 강화”라고 전한다. 하나고의 대입 진학 전략은 수시 합격을 목표로 학생의 장래희망에 초점을 맞춘 진로 활동과 연구 활동을 통해 풍부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나만의 강점이 있는 학생, 영어 실력이 출중하고 연구 등 진로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학생인지 지원을 앞둔 현 시점에서 고민해볼 것을 조언했다. 하나고 입시의 핵심 전략으로 우선 하나고 특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제시했으며 내신에서 감점이 있는 학생의 경우 특정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볼 것을 권유했다. 또한 자신만의 특성과 우수성을 서류를 통해 기술적으로 어필하고 공통 면접 신설, 면접일 확대(+1일) 등 한층 강화될 심층 면접 대비에 집중해야 된다고 정리했다. 높은 경쟁률로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인 외대부고 파이널 입시 전략 외대부고는 국.영.수.사.과의 주요 교과 성적과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의 학습 태도, 리더십, 동료 학생 관계, 의사소통능력 등 학교 선생님의 종합 평가가 들어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외대부고는 올해 면접을 공통 질문 3문항과 개별 질문 3문항의 총 6문항으로 출제할 계획이며 만약 1단계 동점자가 많을 경우 총 문항수를 줄이는 대신 심화 질문을 통해 변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다양한 소재를 통해 논리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공통 질문은 2014-10-08
- 현 문맥 속에서 ‘수능 영어 시험 예측’ A형 B형 구분이 있었던 작년 수능 영어 시험 B형은 21년 수능 역사상 가장 어려운 영어 시험이었다.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A형 B형 구분이 없어진 올 수능 영어 시험은 21년 수능 역사상 가장 쉬운 시험이 될 듯싶다. 현 문맥 속에서 올 수능 영어 시험은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매우 적다. 우선, 정부와 교육부가 수능 시험을 평이하게 출제하고자 하는 의지가 명확하기 때문에 그 의도를 잘 아는 평가원이 수능 시험을 어렵게 출제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특히 ‘쉬운 수능’의 기조의 핵심에는 영어가 있고 적어도 영어만큼은 쉽고 평이하게 출제하여 쉬운 수능이라는 정부와 교육부의 의지를 명확하게 반영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현실이다. 남은 기간 효율적인 정리방법 2010년부터 반영된 EBS연계 출제 방침이 올해로 5년째다. 그동안에도 EBS연계는 수능 영어 시험에서 ‘핵심’이었다. 타과목과는 다르게 영어는 외국어기 때문에 수험생이 내용을 이미 알고 있는 EBS 지문이 연계 출제 된다면 그 지문에 대한 적응력은 훨씬 높을 수밖에 없고 정확히 잘 정리만 했다면 정답을 맞힐 확률은 거의 100%에 가까워진다. 이것이 다른 과목에 EBS반영 됐을 때와의 명백한 차이점일 수 있다. 연계 > 비연계EBB 연계 지문에 자신의 시간 80% 이상을 할애하는 것이 현명한 마무리 전략이다. 올 수능영어 시험에서는 대략 1100개에 해당하는 연계지문을 수험생이 어떻게 잘 정리하고 시험에 임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현 문맥 속에서’ 절대 작년처럼 어려운 비연계 빈칸이나 그 외 비연계 다른 유형들이 시험에 등장하기는 매우 어려워 보인다. 난이도를 조절하는 지문도 연계지문 중 어려운 지문으로 조절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그래서 난이도가 높지만 연계지문이라서 EBS를 충실하게 정리한 수험생은 쉽게 풀 수 있게 될 것이고 반대로 EBS 정리가 잘 되어있지 않은 수험생은 틀리게 되어 난이도 조절이 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얼마 전 최종적으로 치뤄졌던 9월 평가원의 난이도 수준인 대략 98점 정도에서 1등급 컷이 형성되는 수준으로 평가원은 출제를 의도할 것이다. 그래야 올 수능 영어 시험을 본 수험생들 입에서 수능 영어 시험이 쉬웠다는 말이 나올 것이고 또한 EBS 반영에 따른 쉬운 수능의 정부 의지도 그대로 반영되게 될 것이다. ‘영어 절대평가 그리고 연착륙’ 올 수능과의 관계‘현 문맥 속에서’ 비연계에서 난이도 높은 문제가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최악의 경우 단 한 문제라도 난이도 높은 문제가 비연계에서 나온다면 ‘영어 절대평가’로의 전환을 의도하고 있는 정부 그리고 그 충격을 줄이려는 교육부의 의도에 반하는 여론이 나올 수 있고 그동안의 역대 정부와 교육부의 수능 시험과는 ‘완전 차원이 다른’ 쉬운 수능 영어 시험을 의도하는 정부와 교육부의 의지와는 다르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험생은 남은 기간 너무 많은 양의 ‘비연계’ 문제 대비에 시간을 쏟을 필요는 없어 보인다. 굳이 얘기하자면 ‘8:2’의 비율로 EBS 지문 정리에 80% 그리고 나머지 20% 정도를 비연계 지문에 적절한 양 정도만 배분하여 마무리 준비를 하면 크게 탈이 없을 듯 보인다. 최상위권 상위권 = 중하위권‘쉬운 수능시험 앞도적인 EBS 연계’의 정책은 영어 시험에서 수험생의 Class의 경계를 없애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기본적인 영어 실력이 뛰어난 최상위권 상위권 학생들은 절대 실수를 해서는 안 되는 시험이 되다보니 평이하게 출제되는 비연계가 아닌 1100개에 달하는 EBS 연계에서 혹시나 실수 하지 않기 위해 EBS 연계 지문 정리에 전력을 쏟아야 한다. 이러한 풍경은 대한민국 최상위 수험생들의 입시 기관인 <강남 대성학원>에서의 모습이다. 민사고, 대원외고 각종 특목고 강남의 유명 고등학교 전교권 출신인 날고 긴다는 최상위 수험생들은 현재 EBS 연계지문 정리에 본인 시간의 8할을 쓰고 있는 형편이다. 반면, 중위권과 하위권 학생에게는 EBS 연계 지문이라도 잘 정리하면 ‘완전한 득점’이 가능한 ‘쉬운 수능 경기’에서 확실한 점수 확보원이 되기 때문에 또한 EBS 연계지문 정리에 총력을 다 할 수밖에 없고 또한 다해야 한다. ‘쉬운 수능 영어 시험’의 기본 어휘작년처럼 초고난도 빈칸은 지문에서 어휘를 알아도 해석이 되지를 않아 틀리게 되는 현상이었다면 올 초저난도 빈칸 및 쉬운 영어 시험에서는 특히 비연계 지문에서 모르는 어휘만 없다면 충분히 해석이 가능하고 어렵지 않게 비연계 득점이 가능하다. 수험생의 마지막 Checklist는 무엇보다도 ‘어휘’임을 명심하고 EBS 어휘와 함께 비연계를 대비한 수능 필수 어휘를 최종적으로 잘 정리할 필요가 있다. 분명 쉬운 수능 영어 시험의 기본, 특히 비연계 문제에서 어휘가 관건이 될 것이다. 최봉석 영어 강사 현 목동 행복한 3월학원 강사현 목동 사과나무학원 강사 현 강남 대성학원 영어과현 대성 마이맥-비상에듀 인터넷 강사전 강남 대성학원 입시 상담과장02-6258-40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01
-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자율방범대 연계 운영 송파구가 송파구 자율방범대와 함께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를 연계 운영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현재 5개 동(잠실동, 삼전동, 방이동, 가락동, 문정동)에서만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동행귀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원거리 동행귀가 신청 시 소요시간이 오래 걸려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송파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을 소지한 자율방범대(거여2동, 송파1동, 마천2동, 삼전동, 석촌동, 오금동)와 연계하여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여성들이 차량안심귀가 이용 시 불편하지 않도록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나 여성 자율방범대원이 동행 탑승하여 귀가서비스를 운영한다.다만, 거여·마천동은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가 배치되지 않아 송파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여학생 위주로 차량 안심귀가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송파구청(02-2147-2799) 또는 다산콜센터(120)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30
- 원주 무실동 국민임대주택 108세대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는 10월 1일 오전 10시~4시까지 원주시 무실동 5단지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108세대를 모집한다.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기준 46·47·51㎡ 등 소형이며 임대보증금은 1,578만8,000~2,395만5,000원, 월 임대료는 18만4,010~19만4,900원 수준이다. 이 주택의 입주자격은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이어야 하며 LH가 정한 소득 및 자산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신청은 원주무실 5단지관리소에서 하면 되고 당첨자는 내년 1월 6일 주택관리공단 홈페이지(www.kohom.c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9
- 엘 시스테마가 우리 학교에 있어요 음악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던 베네수엘라의 청소년들에게 악기를 가르침으로써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낸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아십니까. 파주대원초등학교(교장 김선명)에는 엘 시스테마 못지않게 감동을 주는 오케스트라가 있습니다. 테마형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오케스트라부입니다. 대원초 드림월드 오케스트라부는 대진대학교 힐링뮤직스쿨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1~6학년 60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인원이 공교육 현장에서 적은 비용으로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기적이라 부르기에 이미 충분하지 않을까요. 토요일에 배우는 음악매주 토요일이면 힐링뮤직스쿨에 소속된 6명의 음악 선생님이 대원초등학교를 찾아온다. 플롯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를 가르칠 전문 강사들이다. 힐링뮤직스쿨은 경기도내 28개 초중고와 협약을 맺고 연간 2,800여 명의 학생에게 방과후 음악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파주 연천 가평 등 음악 교육에 접근하기 쉽지 않은 지역의 학생들을 찾아간다. 대원초 오케스트라부에 참여하는 60명의 아이들은 토요일 아침 9시부터 11시까지 악기를 배운다. 오케스트라부가 처음 꾸려진 지난해에는 각각의 악기들을 만져보고 소리를 내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이 배울 악기를 직접 선택했다. 올해에는 개별 연습을 해서 기본기를 익힌 후 매달 정기적으로 오케스트라 협연을 연습하게 된다. 11시까지 기본 연습이 끝나면 심화반은 한 시간 더 수업을 진행한다. 심화반은 김세영 담당교사의 지도로 매주 화, 목요일 아침시간을 이용해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 사회와 예술 감성 나누고파9월 13일에는 파주하니랜드에서 열리는 파주통일로미술대회에서 식전 공연을 펼친다. 대원초 오케스트라부의 첫 외부 공연이다. 이를 위해 대원초에서는 1인당 13만원 가량 하는 단복을 학생 모두에게 제공했다. 11시 수업이 끝나면 학생과 강사진에게 간식도 제공한다. 세 시간동안 진행되는 연습에서 아이들이 지칠까 걱정해서다. 이강준 교감은 “김세영 교사가 사비를 들여 간식을 마련하는 것을 알고 학교에서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그저 외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아이들을 참가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적인 효과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애쓴 흔적이 엿보였다. 이강준 교감은 “실력이 쌓이면 지역 경로당과 양로원, 치매 요양원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사회를 위해 재능을 나누는 전문 음악인, 학생들의 예술 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교와 헌신적인 교사의 노력이 어우러져 대원초 아이들은 즐겁게 음악을 누리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엘시스테마는 35년의 세월 동안 수많은 유명 음악인들을 길러냈다. 대원초 오케스트라부는 어떤 인재를 배출해 낼까.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 미니인터뷰안녕 오케스트라 지휘자 김광용씨“악기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지난해에는 연주를 해도 아쉬움이 많았어요. 대원초는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으로 지원을 해줘 올해에는 기량이 많이 발전했어요. 강사진 대부분이 서울 지역에 살고 있어 먼 학교에 다녀오려면 힘들지만 아이들이 열심히 하고 웃는 모습 때문에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오케스트라부 김세영 지도교사“혼자서 악기를 배우면 지루한데 오케스트라를 통해 다른 악기랑 조화를 이루는 법을 배우니 좋아요. 저희 반 학생들도 참여하고 있는데 자신감이 올라가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언니 오빠들이랑 악기 연주를 하면서 함께 어울리고, 내가 학교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아가지요.” 6학년 류승휘군“어머니 권유로 작년에 시작했어요. 친구들이랑 함께 악기를 배우는 게 즐겁고 동아리 활동도 좋아요. 중학교에 가서도 하나쯤 악기를 연주할 줄 아는 게 좋은 것 같아요.” 4학년 황재연양“제가 악기를 배우고 싶어서 작년에 지원했어요. 악기를 배우는 건 힘들지만 친구들이랑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더 열심히 연습해서 사람들에게 연주를 들려주고 싶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