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덕' 검색결과 총 1,02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면 연합 지명수배 성폭행범 얼굴 성형 후 도피행각 지명수배된 성폭행범이 얼굴 성형수술을 한 채 3년여간 도피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도 이천경찰서는 7일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허 모(4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2005년 11월 2일 이천시 모 아파트에 사는 김 모(42 여)씨에게 ‘아래층에 사는데 화장실에 물이 샌다’고 속여 문을 열게 한 뒤 흉기로 위협, 성폭행하고 32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는 등 2002년 1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전국을 무대로 28차례에 걸쳐 강도강간과 절도 짓을 일삼아 1470만원 어치의 금품을 강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허씨는 2007년 충북 청주의 한 성형외과에서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제시, 쌍꺼풀 수술을 하고 수차례에 걸쳐 얼굴에 보톡스 시술을 받아 경찰의 추적을 따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천경찰서는 김씨 성폭행 사건 당시 허씨가 범행현장에 휴대전화를 빠뜨려 허씨를 용의자로 특정, 지명수배했으며 이후 전국 7개 경찰서도 허씨를 수배했었다. 경찰은 허씨의 주변인물을 통해 허씨가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원룸에 은신 중인사실을 확인,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허씨가 성형수술을 해 지명수배 당시 모습과 지금 모습이 딴판이었다”며 “수배 당시 몸무게 63㎏에서 10㎏가량을 불리고 파마머리를 해 식별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006년 TV공개수배 프로그램에서 허씨 사건을 다루자 이후 허씨가 성형수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허씨는 자신의 얼굴이 맘에 들지 않아 성형했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찰, 공사장 골재납품대금 편취 24명 적발 허위 공사대금 청구, 불량자재 납품 행위 계속 수사 인천 청라지구를 비롯한 수도권 공사현장에서 공사대금을 허위로 타내거나 기준 미달의 자재 반입을 묵인해주는 대가 등으로 금품을 주고 받은 골재 건설업체 관계자, 지역 신문기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인천 청라지구 기반시설 공사에 참여한 건설업체에 골재를 납품하지 않았으면서 업체 관계자와 짜고 납품대금을 타낸 혐의 등(사기 등)으로 모 골재생산업체 대표 윤 모(4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 씨는 지난해 4~9월 청라지구 기반시설 공사에 참여한 대기업 건설업체에 골재 10만여㎥를 납품한 것처럼 납품대금을 허위 청구하고 이 업체로부터 6차례에 걸쳐 13억여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윤 씨는 청라지구 외에 수도권 다른 사업장에도 골재를 납품하면서 “기준 미달의 골재 반입을 묵인해달라”며 이들 사업장 현장소장 등에게 2007년 2월부터 지난해12월까지 77차례에 걸쳐 모두 4억1000만원의 금품을 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골재 납품 관련 편의제공 대가로 윤씨로부터 1인당 500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대기업 건설업체 현장소장 김 모(53)씨 등 16명을 함께 입건했다. 경찰은 또 공사현장을 돌며 위법사항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폭처법 상 상습공갈) 등으로 모 지방지 기자 김 모(50)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비슷한 혐의로 지역신문 기자 6명을 입건했다. 김 씨 등은 윤 씨의 업체를 비롯한 수도권 45개 토목 건설업체로부터 “폐토사 반입 또는 비산먼지 발생을 폭로하겠다”며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1억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청라지구 기반시설 공사에서 골재업체가 허위로 타낸 공사대금은 결국 원청업체의 돈이 아닌 국가기관의 공적자금”이라며 “불량 골재를 반입하거나 자재를 적게 사용하면 회사에 손실을 끼칠 뿐 아니라 부실공사가 될 우려가 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수도권 일대 건설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와 원청업체 사이에 허위 공사대금 청구, 불량자재 납품 등의 행위가 고질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인천 연합뉴스 최정인 기자 경북경찰, 문경시장 측근 구속 신 시장 조만간 재소환 … 수사 가속도 경북지방경찰청은 7일 신현국 경북 문경시장의 변호사비를 대신 낸 혐의(뇌물공여, 정지차금법 위반 등) 등으로 송모(3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2006년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신 시장의 변호사 비용 3억원 가량을 대신 내거나 문경시가 발주한 공사와 관련해 몇 개 업체에 공사를 수주할 수 있게 알선하고 4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말 송씨에 대해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변호사 비용으로 들어간 돈의 성격을 두고 신 시장과 송씨의 진술이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보강수사 지휘를 내렸다. 그 뒤 긴급체포 기한이 끝나 풀려난 송씨가 대납 의혹이 있는 변호사 비용이 자신의 돈이 아니라고 기존의 진술을 뒤집었으나 관련 계좌 추적을 통해 돈의 출처를 밝혀 구속하게 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에 대해 권혁우 수사과장은 "변호사 비용으로 들어간 돈의 출처에 대한 신 시장의 진술에 모순이 많은 것으로 판단돼 이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였고,송씨의 혐의도 대부분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송씨를 구속한 만큼 검찰에 송치하기 전에 보강 수사를 집중적으로 벌이는 한편 신 시장을 다시 불러 대질 등을 통해 혐의점을 밝혀낸 뒤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신 시장은 10일 안으로 경찰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게 됐다. 한편 경찰은 신 시장의 재임 기간에 문경시청 공무원 4명 가량이 수천만원대의 뭉칫돈을 송씨의 계좌에 입금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이 ''승진'' 등 인사 청탁의 대가로 신 시장의 측근인 송씨에게 돈을 보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정부는 일 징용피해자 공탁금 환수하라”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등은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외교통상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는 `공탁금 환수위원회''를 즉각 구성해 일제 징용 피해자들의 피값을 찾아오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일본 정부가 지난달 26일 징용 노무자들의 미불임금 내역이 담긴 공탁금 자료를 넘겨줬을뿐 한국 돈으로 약 4조원대에 이르는 미불 공탁금은 해방 65년이지난 현재까지 일본 은행에서 보관 중인데 정부는 이를 환수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가 공탁금 환수는커녕 1엔당 2천원씩 환산해 대신 위로금을 지급하겠다며 일본 정부의 책임까지 자임하고 나섰다. 이는 징용 피해자들의 목숨값을 포기하는 것이고 주권국의 자존심마저 팽개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회견에는 근로정신대 피해자 양금덕(82) 할머니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여운택(87) 할아버지 등이 참석했으며, 최봉태 변호사 등은 회견을 마치고서 외교통상부 관계자와 면담했다. 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내구역인데…” 자리다툼 예비후보 쌍방폭행 삼척시의원 예비후보 2명 폭력 혐의로 입건 6.2 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척지역에서 예비후보 간 자리다툼이 폭력사건으로 비화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강원 삼척경찰서는 7일 삼척시의원 예비후보인 C(43)씨와 K(51)씨 등 2명을 폭력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같은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이들은 이날 오전 9시35분쯤 삼척시 교동 평생교육관 안에서 명함을 나눠주며 선거운동을 하던 중 자리다툼이 발단이 돼 서로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면서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데다 이날 뒤늦게 자리잡은 예비후보 측이 ‘남의 지역구에서 왜 선거운동을 하느냐’는 말이 발단이 돼 말다툼을 벌이다 끝내 주먹까지 오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2일에는 6.2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지지자를 폭행한 혐의로 이 모(68)씨와 임 모 2010-04-08
- 경북도 "낙동강 발원지 역사 되찾는다" 경북도는 낙동강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경과 영주, 상주 등 세곳에 낙동강 유래(지도참조>생태공원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낙동강 유래는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지리지 경상도편에 ''낙동강의 근원은 봉화현 태백산 황지, 문경현 북쪽 초점, 순흥 소백산이며, 그 물이 합하여 상주에 이르러 낙동강이 된다”는 기록과 택리지 팔도총론의 ''상주에 이르러 비로소 낙동강이 되며, 낙동이란 상주의 동쪽이다''라는 기술에 근거하고 있다. 이 기록에 따라 문경과 영주는 강원도 태백과 함께 낙동강 3대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 도는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일대에 사업비 2억원, 문경시 문경읍 초점 일대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표지석 및 편의시설 설치, 주변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상주시 낙동면에는 2006년부터 10년간 총사업비 700억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생태체험센터조성사업'' 가운데 하나로 낙동강역사문화관을 건립하고 낙동강 유래 표지석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동성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 "그 동안 낙동강 발원 유래 지역을 3군데나 두고도 잘 활용하지 못했다"며 "낙동강 유래지에 생태공원을 조성하면 경북의 젖줄인 낙동강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고 지역민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 유입 및 지역 소득 증가 효과도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8
- “자연사박물관 추진계획부터 공표해야” 문체부, 공식방침 없이 '용산행' 검토 ... 유치경쟁 나선 지자체들 반발 지방자치단체들의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사업 추진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는 뚜렷한 방침도 제시하지 않은 채 용산미군기지 이전 부지를 유력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어 지자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문체부는 공모를 통한 입지선정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공개경쟁을 요구하는 지자체들과의 마찰이 우려된다. ◆지역발전 호재, 유치경쟁 치열 = 정부는 국비 6000~8000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국립자연사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1997년 외환위기로 중단된 바 있다. 그러나 OECD국가 중 국립자연사박물관이 없는 유일한 국가라는 점과 국내 동식물과 지질 등 자연사를 총 정리할 필요성이 부각되자 정부가 지난해 재추진 방침을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전국 지자체들이 유치경쟁에 나서기 시작했다. 박물관 건립시 관광객유치 등 경제적 효과가 7조~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도시 이미지도 제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서울 노원구와 경기도 화성시, 인천 강화군 등이다. 서울 노원구는 중계동 불암산 자락(8만평)을 후보지를 정하고 전문가들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도 국내 최대 규모의 화성시 고정리 일대 ‘공룡알 화석지’ 주변(480만평)를 후보지로 정하고 세계 석학 등을 초청해 학술심포지엄을 여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와 강화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화도 하점면 고인돌 공원 등을 후보지로 정하고 지난 9일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유치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지난해 12월 ‘국립자연사박물관 남원유치 건의안’을 채택했고, 대구·경북에서도 학계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문경·상주에 자연사박물관을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용산 박물관 복합단지 조성 검토 = 그러나 정작 사업추진 주체인 문체부는 용산 미군기지 이전 부지를 유력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입지해 있는 용산에 자연사박물관과 한글문화관, 민속(민족학)박물관 등을 집적시켜 박물관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문체부는 이미 지난해 11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박물관 복합단지 조성방안 기초연구용역을 의뢰해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또 자연사박물관 전시콘텐츠 연구용역(2009.10~2010.4)과 자연사박물관 전시계획수립연구용역(2010년 중)도 추진 중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용산지역에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비용절감 등 효율성과 합리성을 고려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치경쟁에 나선 지자체들 크게 반발하고 있다. 안덕수 인천 강화군수는 “박물관을 한꺼번에 한 자리에 모아 놓는 게 효율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수도권 접근성, 자연성, 역사성, 지역개발 효과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독단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전문가 토론, 지자체 의견수렴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계획을 공표해야 혼란과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노원구 관계자는 “문체부의 방안은 용산공원을 박물관 복합단지로 조성하고 싶은 일부 기관의 사견일 뿐이며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용산공원 추진주체인 국토해양부와 서울시는 문화기반시설을 추가하는데 부정적이며 자연생태공원으로 부지를 활용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부지 문제가 아니라 기본방향이 아직 확실히 잡히지 않은 상황이며 지자체 의견을 포함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면서도 “(첨단복합단지처럼) 공모방식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곽태영 김선일 윤여운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한줄 지방선거 0315 한줄 지방선거 ▶원희룡(한나라, 서울시장) 1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의무급식은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의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문제”라며 “(한나라당이 무상급식 당론을 정하려는 것은) 당원들의 후보선택권을 원천 봉쇄하는 것”이라고 반대. ▶정용화(한나라, 광주시장) 14일 “1980년 5·18 당시 행방불명자 등 60여 명에 대한 보상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해 30억 원의 보상비가 지원된다”며 “5·18 30주년이 되는 올해 행불자 유가족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으면 한다”는 내용 발표. ▶주승용(민주, 전남도지사) 14일 “지방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전북이 무상급식율 전국 1위(63%)라는 사실에서 보듯 무상급식은 예산이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면서 “전남은 친환경 농산물로 무상급식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성명. ▶김대식(한나라, 전남도지사) 14일 “여수엑스포타운 조성 사업이 현지 주민들 간의 이견으로 철거공사가 시작되지 못해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여수시와 엑스포조직위, LH공사 등이 적극 나서 이를 해결해줄 것”을 촉구. ▶김문일(한나라, 전남도지사) 테니스 국가대표 감독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14일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찾아 “국가적 프로젝트로 반드시 성공시켜 전남지역 발전의 계기가 돼야한다”면서 “4월 정몽준 대표와 함께 2010상하이박람회 준비상황 현지답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 ▶이광재(민주, 강원도지사) 최종 출마선언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12일 평창영월정선 축협워크숍에서 “엄기영 전 MBC사장과 상의한 뒤 (도지사 출마여부를)나중에 얘기해 주겠다” “엄 전 사장과는 조만간 뭉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발언. ▶김영재(민주, 성동구청장) 김대중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 15일 “한나라당이 수도권을 싹쓸이하면서, 유래 없는 부정과 부패, 부도덕, 부실 등 ‘4부’만 난무했다”고 비판하며 ‘위대한(Great) 명품도시 성동 건설’을 내세워 출마선언. ▶김영집(민주, 광주남구청장) 14일 “남구의 보건복지분야 총사업체와 종사자의 수는 10년 전과 거의 변동이 없다”면서 “교육과 복지 중심의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발표. ▶남해진(한나라, 대구중구청장) 대구시장 정책협력보좌관을 지냈으며, 13일 “대구 중구 토박이이자 도시계획을 전공한 전문가로서 중구가 대구 특별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며 출사표. ▶임병하(한나라, 문경시장) 문경 경찰서장을 지낸 그는 13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자연자원 등에서 훌륭한 조건을 가지고도 다른 도시보다 뒤처진 문경의 발전과 함께, 선거로 인해 분열된 민심의 화합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고 피력. ▶이봉수(국민참여당, 김해시장) 노무현 대통령 농업특보를 지냈으며, 12일 “노무현대통령기념관을 만들어 김해가 사람 사는 세상으로 거듭나는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출마선언. ▶최주호(한나라, 은평구청장) 서울시의원으로서 12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행정기관 공직 10년과 서울시의원으로서 쌓은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활기찬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출마선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세계 체육인들 “경북으로” 세계 체육인들이 올해를 기점으로 경상북도로 몰려들 전망이다. 올해 국제 스포츠대회 3개와 내년 1개 대회가 예정돼있고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도 유치 전망이밝다. 7월 9일부터 13일까지 영천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에는 60개국에서 선수단 3000여명이 참가한다. 석달 뒤인 10월 28일부터 1주일간 상주시 경천대 일원에서는 제9회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가 열린다. 30여개국 선수단 1000여명이 참가해 마장마술과 장애물 비월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11월 11일부터 2주간은 ‘마늘의 고장’ 의성에서 아시아·태평양 국제컬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호주 뉴질랜드에서 선수와 임원 500여명이 참가한다. ‘태권도의 날’인 2011년 9월 4일부터 11일까지 경주실내체육관에서는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세계 150여개국에서 선수 임원 등 1만여명이 참가해 8일간의 열전을 펼칠 전망이다. 경북도와 각 도시들은 세계 체육인 방문에 맞춰 기반시설 갖추기에 여념이 없다. 의성은 지난 2006년 국제대회가 가능한 컬링센터를 개장, 느긋한 입장이다. 4개 경기장에서 10여차례에 걸쳐 국내·외 대회를 열며 국내 컬링 중심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상주는 승마경기장 건립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공정률 70%로, 경북도와 상주시는 대회 시작을 4개월가량 앞둔 6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마사회에서 건설 중인 영천경마장과 상주 국제승마장을 연계, 일대를 국내 마필산업 중심지로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국군체육부대가 이전하는 문경에는 내년 10월까지 25개 종목, 70여종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이를 계기로 ‘2015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개최지는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군인연맹(CISM) 총회에서 결정된다. 김진영 경북도 체육진흥과장은 “각종 국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 수백억원에 달하는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올릴 수 있다”며 “경북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체육산업 진흥 등 파급효과를 최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세계 체육인들 “경북으로” 세계 체육인들 “경북으로” 올해 국제스포츠대회 3개 개최 … 지역 가치 올리고 경제활성화 기대 세계 체육인들이 올해를 기점으로 경상북도로 몰려들 전망이다. 올해 국제 스포츠대회 3개와 내년 1개 대회가 예정돼있고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도 유치 전망도 밝다. 7월 9일부터 13일까지 영천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에는 60개국에서 선수단 3000여명이 참가한다. 석달 뒤인 10월 28일부터 1주일간 상주시 경천대 일원에서는 제9회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가 열린다. 30여개국 선수단 1000여명이 참가해 마장마술과 장애물 비월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11월 11일부터 2주간은 ‘마늘의 고장’ 의성에서 아시아·태평양 국제컬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호주 뉴질랜드에서 선수와 임원 500여명이 참가한다. 내년에는 ‘태권도의 날’인 2011년 9월 4일부터 11일까지 경주실내체육관에서는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세계 150여개국에서 선수 임원 등 1만여명이 참가해 8일간의 열전을 펼칠 전망이다. 경북도와 각 도시들은 세계 체육인 방문에 맞춰 기반시설 갖추기에 여념이 없다. 의성은 지난 2006년 국제대회가 가능한 컬링센터를 개장, 느긋한 입장이다. 4개 경기장에서 10여차례에 걸쳐 국내·외 대회를 열며 국내 컬링 중심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상주는 승마경기장 건립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공정률 70%로, 경북도와 상주시는 대회 시작을 4개월가량 앞둔 6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마사회에서 건설 중인 영천경마장과 상주 국제승마장을 연계, 일대를 국내 마필산업 중심지로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국군체육부대가 이전하는 문경에는 내년 10월까지 25개 종목, 70여종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이를 계기로 ‘2015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개최지는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군인연맹(CISM) 총회에서 결정된다. 김진영 경북도 체육진흥과장은 “각종 국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 수백억원에 달하는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올릴 수 있다”며 “경북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체육산업 진흥 등 파급효과를 최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사진설명 경북 상주시 사벌면 화달리 경천대 일원에 상주국제승마장 건립공사가 한창이다. 상주시는 10월 열릴 제9회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를 4개월여 앞둔 오는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진 상주시 제공 2010-03-30
- 해운대 정토불교대학 신입생 모집 해운대 정토불교대학은 201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장인 법륜스님의 영상 강좌로 진행되는 정토불교대학은 1991년 9월에 시작되어 2010년 현재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 81개 지역에서 4,296명의 수료생과, 3,017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1년, 2학기 과정으로 바로 지금 여기에서 부처되는 길을 제시하는 「실천적 불교사상」을 비롯하여 인간붓다의 위대한 삶과 사상을 공부하는「부처님 일생」, 괴로움의 뿌리를 완전히 소멸하는「근본불교」의 교리와 사회와 역사 속에서 불교변천을 다룬「불교변천사」등 부처님의 가르침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기본 교과과정이 마련되어 있다.아울러 NGO단체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지식으로서만 체득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체험하는 실천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특별 프로그램으로 봄·가을 사찰순례, 문경정토마을에서 진행되는 1박2일의 특강수련과 정토회에서 운영하는‘깨달음의 장’과‘수행 맛보기’등 체험적인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정토불교대학 사찰순례정토불교대학 학장 - 법륜스님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로서 수행을 지도하고 있으며, 생태환경운동, 기아질병문맹퇴치운동, 평화인권통일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1996년 교보환경문화상 사회교육분야 본상, 2000년 만해상 포교상,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평화와 국제이해부문), 2007년 민족화해상을 수상했고, 미래문명과 새로운 불교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과 호흡하고 있다. 교육기간 : 1년 과정 3월~12월교육일시 :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저녁 7시30분입학자격 : 만 19세 이상, 학력제한 없음동 참 비 : 12만원 문의 및 접수 : 인터넷 www.jungto.org 해운대 정토회 051)747-9997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경찰, 신현국 문경시장 소환 경북지방경찰청이 25일 오후 신현국 경북 문경시장을 불러 뇌물수수혐의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06년 지역내 건설업자 등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신 시장을 25일 오후 경북도내 한 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한 후 밤 10시쯤 돌려보냈다. 신시장은 당초 경북지방경찰청으로 소환될 예정이었으나 언론에 소환사실이 알려져 대구시내 인근 경북지역 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신 시장은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경쟁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되자 신시장의 측근이자 S건설 사주인 S씨에게 공사수주 등의 편의를 봐주겠다며 3억원 상당의 변호사 비용을 대납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4일 신 시장의 변호사 비용을 대납해 주고 도피중이던 S씨를 경북 영천의 한 여관에서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S씨에 대해서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신시장에 대해서도 조사후 혐의가 확인되면 사법처리 여부 및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시장은 최근 6.2 지방선거의 공천등과 관련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한성 의원측과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한나라당 문경지역 당직자 30여명은 신시장을 한나라당에서 제명해줄 것을 한나라당 경북도당윤리위원회에 요청한 바 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6
- 경북경찰청, 신현국 문경시장 뇌물수수혐의 소환조사 경북지방경찰청이 25일 오후 신현국 경북 문경시장을 불러 뇌물수수혐의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06년께 지역내 건설업자 등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신 시장을 25일 오후 경북도내 한 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한 후 밤 10시께 돌려보냈다. 신시장은 당초 경북지방경찰청으로 소환될 예정이었으나 언론에 소환사실이 알려져 대구시내 인근 경북지역 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신 시장은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경쟁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되자 신시장의 측근이자 S건설 사주인 S씨에게 공사수주 등의 편의를 봐주겠다며 3억원 상당의 변호사 비용을 대납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4일 신 시장의 변호사 비용을 대납해 주고 도피중이던 S씨를 경북 영천의 한 여관에서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S씨에 대해서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신시장에 대해서도 조사후 혐의가 확인되면 사법처리 여부 및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시장은 최근 6.2 지방선거의 공천등과 관련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한성 의원측과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한나라당 문경지역 당직자 30여명은 신시장을 한나라당에서 제명해줄 것을 한나라당 경북도당윤리위원회에 요청한 바 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5
- 한국양회공업협회, 신임회장에 고규환씨(고규환) 한국양회공업협회, 신임회장에 고규환씨 한국양회공업협회는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24대 신임 회장에 고규환 아세아시멘트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고 회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지난 1974년 아세아시멘트에 입사한 이래 아세아시멘트 부사장, 아세아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현재 아세아시멘트(주)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