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급' 검색결과 총 65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융합인재 되기, R&E로 시작하자! 서울대 신입생 83% 수시전형으로 선발, 모든 입시가 바뀌고 있다!융합형 인재교육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입시의 변화이다. 현대의 입시제도는 개인의 성을 살린 선발을 강조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서울대 입시이다. 과거에는 수능 점수나 신 성적만을 중요시했지만, 요즘은 수시 전형에 100%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해 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고교별 소개 자료를 토대로 지원자의 학업능력과 학내 외 활동, 전공에 대한 관심, 잠재력 등을 입학사정관이 다면적으로 평가한다. 점수 위주의 선발에서 잠재력 위주의 선발을 실천한 셈이다. 입시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이 시대 융합인재, R&E로 준비하자!실제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에 합격한 한 학생은 어릴 때부터 꿈이 미생물학자였다. 생물·화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며 과학전람회에 참여해 왔고, 교내 과학·수학 관련 대회에서 다수 수상했다. 고등학생 때는 다양한 교내과학동아리활동을 했으며, 대학에 진학해서는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미생물을 연구해서, 친환경적인 정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과학동아리활동에서는 리더십을, 과학전람회를 통해서 의사소통능력을키웠고, 발표 자료를 만들면서 포토샵과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길러졌으며, 연구 과정에서 미생물에 관한 다양한 책을 읽으며 폭넓은 지식을 갖출 수 있었다. 시대가 원하는 융합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제는 조기에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초등학생때부터 다양한 경험과 독서를 하는 것이 좋다. 스펙 관리에도 선택과 집중의 원리가 적용됨을 잊지 말자. 과학고·영재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수학·과학 과목을 중심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교내·외대회에 도전해 수상실적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자신의 지원전공에 맞는 대학부설이나,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영재학급의 수업을 받는 것도 좋다.유엔미래포럼 말레이시아 대표인 니티디바세인스 대학 교수는 초·중등학교의 교과목을 문제해결능력, 의사결정능력, 비판적인 사고, 창의적인 사고, 의사소통능력, 팀워크, 리더십 등으로 바꾸기 위해 전공과목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음 교육과정 개정 때는 우리나라도 이처럼 바뀔지도 모를 일이다. 눈앞의 점수나 경쟁만 쫓지 말고 좀 더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나만의 스토리를 구상해야 할 것이다. 와이즈만영재교육배은미 원장문의 :031-476-4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과학의 달 나갈만한 교내대회 및 대회별 수상 tip 4월 21일은 과학의 날이다. 과학기술부는 과학의 날을 기념해 국민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국민생활과학화와 관련된 기념행사를 한다. 학교에서도 과학의 달을 맞이해 각종 과학 관련 대회가 마련된다. 매년 치러지는 대회지만 해마다 상을 몇 개씩 휩쓰는 학생이 있는 반면 몇 년이 지나도 상을 한 개 받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 물론 과학의 달 행사는 대회 수상보다는 보다 많은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또한 수상은 아이의 성향과 소질, 노력 정도에 따라 달라지긴 한다. 그러나 대회의 취지나 의도, 채점기준을 알고 작품을 제출한다면 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다가올 4월의 과학의 달 행사, 과학 꿈나무에 도전해볼만한 대회와 수상 노하우를 소개한다. 기계공학(과학상자)과학상자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어 평가하는 대회인 기계과학대회는 다양한 기계 공학적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2인 1조로 참여한다. 만들기 주제는 대회당일 공지되며 주어진 시간 내에 구조물을 만들되 작품의 제작의도와 작품에 들어있는 과학적 원리의 타당성 등이 평가된다.R&G 로봇센터 강대영 팀장은 “기계공학의 원리를 제대로 탐구하고 있는지와 3가지 기어를 미션에 맞춰 적재적소에 사용했느냐가 수상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 설명한다. 심사는 주제에 대한 임무 수행 완수 정도를 평점한다. 주어진 주제에 대한 임무 수행 기회가 주어질 때 기계가 그 임무를 잘 수행해야 높은 평점을 받을 수 있다. 작품설계(20점), 작품제작(40점), 과제수행(40점)을 구분하여 채점하고 총점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작품 설계 채점은 만드는 과정을 위한 준비 단계를, 작품 제작 부분은 조립된 작품의 ▲견고성 ▲창의성 ▲일치성 ▲설명 능력 등을 확인하고 평가한다. 과제 수행 40점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였는지, 수행하기 위한 시간이 적절하였는지 종합하여 평가한다.탐구토론대회3명이 한 팀이 되어 발표, 반론, 평론 등 역할을 분담, 탐구한 내용으로 토론을 하는 과학탐구토론대회는 매 해 가장 이슈가 되는 주제로 정해진다. 대 주제 안의 세부적인 주제를 찾아 탐구를 진행하기 때문에 세부 주제를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준비의 시작이다. 올해 초등부는 주제는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이유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것이다. 미세먼지는 마스크의 재질에 따라 먼지를 걸러내는 정도를 비교하거나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탐구해서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은 주제가 될 것이다.대회에 참가하려면 주제 분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우리 팀이 관심 있는 소재에 대한 분석은 기본. 상대편에서 나올 수 있는 소재와 주제들을 예상해서 공격 가능한 탐구 설계를 해야 한다. ‘자유탐구 과학전람회 탐구토론대회 발명품대회’ 변문경 작가는 “올해 주제인 미세먼지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일반적인 마스크로는 미세먼지 필터링이 어렵고 새로운 소재의 마스크를 개발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탐구를 진행하면 상대 팀에서 나올 수 있는 유사한 마스크 관련 소재들을 예상하고 한지 마스크나 부직포 마스크의 한계점을 우리 팀 탐구에서 검증, 일반적인 마스크 외의 창의적인 필터를 개발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맺을 수 있어야 승산이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마스크에 대해 연구할 것을 예상한다면 우회적으로 물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방향의 연구를 진행하는 방법도 좋은 해법이 될 것”이라 말한다.학생과학발명품대회생활 속에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작품을 제작하고 간단한 설명서를 첨부해서 학생과학발명품대회에 도전해보자.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제품은 발명품에 속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물품 중에서 불편함을 찾아 작품으로 연결시키면 근사한 발명품이 될 수 있다.발명을 위해서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고 검색이 되지 않는 새로운 작품을 찾아 구상하고 제작해야 한다. 특허청 특허정보검색, 네이버 특허 등에서 기존에 특허출원 되었거나 출원중인 유사한 작품이 있는지 검색해 본 후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더해 작품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강서교육청 발명교실을 담당하고 있는 계남초등학교 이은영 교사는 “발명은 생활하는 가운데 불편한 점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라며 “계속적으로 관찰하고 개선점을 찾다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권한다. 단, 너무 터무니없이 허황되거나 첨단과학을 동원해야 되는 것은 지양하라고 권한다. “발명교실 수업을 듣는 학생 중 자석책갈피를 발명했다. 누구나 쓸 수 있고 실용적이고 경제적으로 거창한 비용이 들지 않는다. 이처럼 발명은 쉬운 아이디어로 출발해 생활 속에서 찾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항공 우주(물 로켓 날리기) 발사각도, 균형, 무게 등의 물 로켓에 관계되는 과학적 원리들을 배우고 로켓을 직접 날려 과녁을 맞히는 물로켓 날리기는 대회 당 일 물의 양이나 압력, 바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강서교육지원청 지역공동영재학급 ‘과학분야’를 맡고 있는 서울장수초등학교 김현일 교사는 “로켓을 쏘았을 때 휘거나 돌거나 하면 균형이 맞지 않아 원하는 만큼 날아가지 않는다”며 “로켓 날개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 설명한다. 과녁을 맞힐 때는 물의 양이나 압력, 각도 조절이 중요하다. 2~3번 과녁을 맞혀야 하기 때문에 로켓을 튼튼하게 만들되 로켓이 앞부분으로 떨어져 과녁을 맞힐 수 있도록 탄두에 무게를 두는 것이 포인트. 단, 교육청 대회는 로켓의 무게까지 철저하게 지켜야 실격되지 않기 때문에 절연테이프로 무게를 조정하는 것도 요령이다.대회당일 바람의 영향도 중요하다. 교육청 대회는 학생 스스로 각도와 압력, 물의 양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참가자들이 로켓을 날릴 때 지켜보다 제일 잘 날아가는 로켓의 각도를 파악해 적용하는 방법도 상을 탈 수 있는 노하우가 될 것이다. 도움말: 강서교육청 발명교실 서울계남초등학교 이은영 교사서울장수초등학교 영재학급 김현일 교사R&G 로봇센터 강대영 팀장참고도서: 자유탐구 과학전람회 탐구토론대회 발명품대회(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새로운 것을 찾아내고, 알아가는 과정이 재밌어요” 새로운 것을 가르치는 일이 큰 기쁨이라고 말하는 이가 있습니다. 그는 우리지역에 창의력 교육의 붐을 일으킨 관산초등학교의 이정화 교감 선생님입니다. 이정화 교감은 “이제는 융합 교육이 대세”라며, “책 속의 지식을 배우고 익혀 또 다른 지식으로 발전시켜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고 말합니다.새하얀 눈이 흩날리는 날, 관산초등학교의 이정화 교감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호기심 많은 꼬마 과학도, 이정화어린 시절의 이정화 교감은 호기심 넘치는 학생이었다. 모르는 게 있으면 어떻게든 알아내고, 신기한 것이 있으면 꼭 만져봐야 직성이 풀렸다. 한번은 수은이 신기해서 들여다보다가 바닥에 쏟기도 하고, 무지개가 보이는 프리즘을 닦다가 깨트리기도 했다. 과학 시료나 도구에 관심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과학실험을 하고, 연구 발표회도 나가게 됐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과학 부장이셨어요. 넉넉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과학실을 교실로 사용했는데, 그때 청소담당을 하면서 실험도구와 시약들과 친해졌죠.”중, 고등학교에서도 과학 성적은 늘 만점이었다. 특히 과학, 화학, 물리과목은 친구들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그런 경험들이 차곡차곡 쌓여 오늘의 밑거름이 되었어요. 그때 ‘새로운 것을 발견해내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선생님 말씀이 아주 인상적이었거든요. 또, 잘하는 사람이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면서 배워간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발명, 창의력 교육의 전도사그는 교사가 되어서도 늘 과학을 가까이했다. 초임 때부터 과학발명 교육에 남다른 관심이 있어 영재동아리를 만들어 지도했다. 본격적으로 창의력 교육을 시작한 건 1999년이다.“파주 연풍초등학교에서 창의력 교육 논문발표대회 준비를 하면서 깊이 있게 연구하고, 꾸준히 실천했어요.” 그런 그의 열정은 2005년 절정에 이른다. “파주 검산초등학교가 경기도 창의력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면서 4년 동안 창의력 교육에 매진했어요. 과학 동아리와 많은 대회에 출전했지요.” 원당초등학교에서도 그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환경이 열악한 원당초에 영재학급과 과학 동아리를 만들고, 고양시의 과학 선도반까지 이끌었다. 그의 못 말리는 실험정신은 대학연구진과 구조재료공학, 태양에너지 순환까지 연구하게 했다. 발로 뛰어 터득한 지식은 초등학생용 자료로 쉽게 만들었다. 그 결과 수차례에 걸쳐 논문상을 수상하고, 수업실기 최우수 교사상, 발명교사 1등급, 올해의 과학교사상 등을 수상했다. 이외 과학관련 연수의 지도강사로 활동하며, 창의력 교육에 기여해 왔다. 결과보다 과정이 값진 교육창의력 대회는 1회부터 참가했다. 새로운 것을 찾아내고, 알아가는 과정이 재밌어 나가는 대회마다 상을 휩쓸었다. 2005년에서 2008년에는 과학기술부장관상 등 800여명의 학생들을 입상시켰고, 전국대회 학교 단체상도 10회 이상 수상했다. 2010년에는 미국에서 열린 세계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한국 최초 은상을 수상하며, 창의력 교육에 한 획을 그었다. “논제가 주어지면 그것을 풀기 위해 집요하게 파고들었어요. 대학논문도 찾아보고, 전문가를 직접 찾아가 배우기도 했어요.” 세계대회를 준비할 때는 원서를 분석하고, 창의력에 대한 관점을 미국식 한국식으로 구분해서 연구했다. 덕분에 학생들은 하나의 프로젝트를 마치면 생각이 깊어지고, 학습 능력도 좋아졌다. “초등학생이 수준 높은 과학이론을 이해하고, 창의력 과제를 스스로 풀어갈 수 있는 것은 단기간에 한 영역을 깊이 있게 학습하는 몰입교육의 효과입니다. 결과보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더욱 갚진 것을 얻지요.” 교육 나눔 이어 갈 터 그는 지난 세월동안 꾸준히 교육 나눔을 실천해왔다. 20여 년간 걸스카우트 대장, 부대장, 기본훈련강사, 상급훈련강사, 전문 강사, 지국구연합회 사무장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국적인 나눔 봉사에 앞장섰다. 각종 강의 봉사도 열심히 했다. ‘창의력 교육의 마이다스 손’, ‘수상제조기’ 라는 화려한 수식어와 달리 그는 늘 베풀기를 좋아했다. “우리 학교 학생이 아니더라도 배움을 원하는 학생들은 무료로 사사교육을 했어요. 그 친구들이 원하는 학교로 갔다며 찾아올 때 정말 보람 있었죠.” 그는 앞으로도 교육 나눔을 이어갈 생각이다. “당장은 관산초등학교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과학 동아리를 꾸리려고요. 관산초 아이들에게 성장과정에서 꼭 필요한 성취감을 맛보게 하고 싶어요. 스스로를 발전시킨 기억은 평생 각인되어 높은 자존감을 형성하거든요.”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중산고등학교 진로진학부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입시 전문 교사진에 의한 맞춤 진학전략이 강점중산고등학교(교장 류만열, 강남구 일원로)는 매년 대입에서 높은 실적을 올림으로써 전국 일반고들 중 최고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학생 중심의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전체적으로 학업에 매진하는 분위기를 형성한 결과이다. 또한, 입시에 대한 교사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오랜 진학지도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도 탁월한 입시성과를 이어가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진로진학부장인 장길재 교사와 3학년 부장인 정철 교사를 만나 중산고가 입시 명문고로 도약하게 된 비결에 대해 들어보았다. 결속력 강한 교사들의 열정이 높은 입시실적 비결1994년 3월 1일에 개교한 사립학교인 중산고는 개교 때부터 계속 뜻을 같이해온 교사들이 많아 교사들 간의 결속력이 다른 어느 학교들보다 강한 편이다. 게다가 교사들 사이에 높은 교육 열정과 진학지도 열의가 퍼져있어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담임교사나 각 부서별 교사들이 협력해 학생들이 진학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것도 중산고의 특징이다. 오랜 입시지도 경력의 한주희 교감을 비롯해 진학지도부 교사와 12명의 고3 담임교사들이 수시로 진학지도와 관련된 회의를 열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최적의 진학지도 전략을 세운다. 또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진학지도 설명회나 연수 등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 참여해 배우고 연구한 후 입시지도에 활용한다. 입시전문가인 교사들이 포진해 있다는 것도 입시성과를 높이는 비결이다. 서울시 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으로 활동하는 교사를 비롯해 매년 모든 입시자료를 분석한 후 대입 정시 지원 상담 프로그램을 직접 만드는 교사 등 입시에 정통한 교사들이 평소 진학지도부터 수시 및 정시 지원 컨설팅까지 담당한다. 특히, 정시 지원의 경우 일반적인 대학별 배치표를 활용하는 게 아니라 중산고에서 자체 제작한 시스템으로 보다 세밀하고 정확하게 컨설팅을 해 합격률을 높인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드는 최적의 학습 분위기중산고 교사들은 학생들의 노력이 입시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업과 상담, 진학지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올해 고3 담임교사들은 개학 전부터 자신이 맡은 반 아이들과 1차 상담을 통해 진학목표와 학습 및 생활환경을 파악하는 등 한발 앞서 소통을 시작했다. 또, 개학 후에도 모의고사 결과에 대한 상담 등 수시로 상담을 실시해 각 학생을 위한 맞춤 입시전략을 세운다. 고3 담임은 사립고의 장점을 살려 입시지도 경력이 있는 교사들 중심으로 배정하고 새로 입시 반을 맡게 될 교사들도 적절하게 배정해 서로 도와가며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요즘 여느 일반고들과 마찬가지로 중산고에도 최상위권 성적의 학생과 교사의 관리가 필요한 학생이 한 반에 모여 있다 보니 고3 교사들조차 입시지도와 생활지도를 병행하느라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각 반 담임교사들이 책임감을 갖고 자신의 반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에게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좋은 학습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1교사 1대학 진학진로 상담전문가 제도’도 운영한다.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학과들을 모아 각 학과 당 한 명의 교사를 배정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 제도는 특히 자신의 진로를 뚜렷하게 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학에 관심이 많은 한 명의 학생을 위해 교사가 관련 학과와 대학에 대한 정보를 찾아 1:1 상담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월 말에 실시된 ‘예비 고3 학부모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연간 30여 회 이상의 대학별 고교방문 입시설명회와 명문대 졸업생 간담회 등을 개최해 입시정보도 제공한다. 진로탐색 위한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중산고 역시 다른 강남지역 고교들과 마찬가지로 그동안 수시보다 정시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지도해왔다. 하지만 2014학년도 입시에서는 정시뿐만 아니라 상위권 명문대 수시 합격률도 높은 편이었다. 이는 학생들이 수시전형에서 요구되는 진로와 관련된 교내활동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중산고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동아리 활동 및 방과후학교 등을 운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이나 팀별로 흥미에 맞는 주제를 연구해 논문을 완성하는 ‘중산과제연구(JRP)’와, 2학년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운영되는 토론식 수업인 ‘소크라테스 토론’, 대부분의 교사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가 높은 ‘방과후학교’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수학, 과학, 인문사회 융합 영재학급을 운영해 각 영역별 우수 학생들에게 심화학습의 기회도 제공한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영재교육, 선행학습 잘못된 것인가? 몇 년 전까지만해도 특목고라 불리우는 학교가 열풍이었다. 덕분에 사교육시장이 많은 덕을 본 것도 사실이다. 정부에서 가계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특목고 입시로 인한 사교육비 지출을 줄이기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한 것 중에 하나가 특목고 진학시 각종 시험 입상에 대한 가산점 폐지이다. 더불어 독일에서 선행학습을 법으로 금지한다는 말도 안되는 외국의 사례까지 들며 선행열풍을 잠재우려 했다. 그러나 그것이 속임수임을 말하고 싶다.모든 학생들이 선행을 해야되고 영재 교육을 받아야된다는 소리가 아니며 학원을 옹호하는 것도 아니다. 학생들의 학습능력에 따른 선행과 영재교육은 해도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대부분의 나라들은 일반 학교 교육 체제로는 경제 발전에 필요한 고급 인력을 충당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각국의 정부는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 및 경제적 지원을 통하여 다양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평준화와 무시험 진학을 실시하는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등의 나라도 자국의 실정에 알맞은 방법으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재 학교, 영재 학급, 월반, 조기 진학, 조기 졸업, 지역별 공동 영재 학교, 영재교육센터, 사사 제도 등이 그것이다. 사회주의 국가들은 인간의 개인차를 인정하지 않았으나, 근래 들어 러시아, 중국, 헝가리, 폴란드 같은 나라들은 이념적인 모순에도 불구하고, 1950년대부터 각종 수학, 과학 경시대회를 통하여 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그들의 능력을 특별한 방법으로 키우려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다음은 우리 정부에서 선행을 법으로 금지한다는 나라 독일의 사례이다. 독일의 영재교육 독일의 영재교육은 초등에서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시행되고 있다. 유치원을 마친 후, 만 6세가 되면 누구나 초등학교인 그룬트슐레(Grundschule)에 입학한다. 초등학교 기간 동안 학교 내에서 수학 과학 영재를 위한 심화 과정이 실시된다. 4년제인 초등학교를 마친 후에는 만 11세 때부터 영재와 보통아를 철저히 구분하여 교육한다. 만 11세가 되면 중등학교가 시작된다. 초등학교 졸업생 중에서 최상위에 속하는 25% 정도에게 김나지움(Gymnagium) 입학이 허용되고, 그 다음 중상위권 20~25% 정도는 레알슐레(실과학교)에, 그 다음 중하위권 40~45% 정도는 하우프트슐레와 게잠트슐레에 입학한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김나지움 이외의 중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이라도 소수의 우수 학생들은 다시 김나지움으로 전학이 허용된다. 현재 모든 김나지움은 공립이다. 김나지움 입학 학생 중 20~30%는 낙제가 되며, 나머지 학생들 중 졸업 시험인 동시에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아비튜어(Arbitur)에 합격하는 비율은 약 90% 정도가 된다. 따라서 독일은 일반 교육제도와 교육 내용 자체가 중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철저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독일의 영재교육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5학년부터 영재와 보통아로 구분하여 영재는 김나지움으로 진학한다. 김나지움도 재능에 따라 수준 차이가 많다. ② 김나지움의 졸업 시험인 아비튜어 시험이 단순 암기식의 객관식 시험 문제가 아니라,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주관식 문제가 많이 출제됨으로써 심화 학습 측면에서 영재교육이 잘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③ 속진 교육과정 측면에서 시범적으로 9년제 김나지움의 과정을 1년 단축하여 이수할 수 있는 8년제 김나지움을 시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④ 과학 영재교육을 위하여 특수학교인 사립 김나지움이 설립되었다. ⑤ 수학 및 과학 올림피아드를 통한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위 자료는 2004년 서울시 교육청에서 해외 영재교육사례를 조사한 내용의 일부이다.독일은 일반학생과 영재학생의 차별이 우리보다 더 심하면 심했지 덜 하지는 않는 것이다.정부차원에서 영재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학원이 필요치 않고 사교육비 지출도 없을 수 밖에 없다. 대학을 진학하지 않아도 취직걱정을 하지 않는 나라와 우리 나라의 현실을 비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사교육을 억압하는 정책을 쓰나 근본적으로 잘못된 처방이다. 공교육이 선진국을 따라가야 한다. 멘토수학전문학원홍기섭 원장문의(02)933-59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1
- 과학·수학으로 배우는 ‘융합교육’ 아이의 숨은 잠재력 깨운다 와이즈만은 7세부터 중학생까지를 교육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수학·과학 영재교육기관이다. 특히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와이즈만 영재교육 안산센터’는 10여년의 전통을 가진, 안산의 대표적인 영재교육기관이다. 이곳은 다른 지역의 센터에 비해 수학교육 프로그램이 탄탄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개원 당시부터 함께 한 박현정 부원장이 창의사고력뿐만 아니라 내신·선행·심화 영역을 체계적으로 통합프로그램 구성했기 때문이다. ‘열린 사고’ 하는 학생들스스로 탐구하고 공부방법 익힌다와이즈만 안산센터를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학부모대기실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이었다. 지난해 11월 3·4·5학년 재원생들이 2~3명씩 팀을 구성, 작품을 만들고 12월 학부모들에게 발표까지 했다는 수업 결과물들이다. 어떤 학생은 ‘그래프’에 대해 배운 후 관심 있는 영역의 통계자료를 찾아, 통계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꺾은선그래프’와 ‘막대그래프’ 중 어떤 그래프를 선택해야 하는지 결정해 결과물을 만들었다. 또 다른 학생의 결과물도 인상적이다. ‘모양과 무게중심에 따른 배의 원리’에 대해 배운 후 만든 결과물로, 임진왜란에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를 여러 가지 관점에서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남다른 이 발표물들은 일부 재원생이 만든 게 아니라 3·4·5학년 모든 재원생이 작품을 만든다.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와이즈만 교육의 밑바탕에 깔려 있는 특별한 교육시스템 때문이다. 와이즈만은 강사가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기존 교육기관 시스템과는 다르다. 모든 교육은 학생들 스스로 탐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된다. 그리고 이런 교육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와이즈만 안산센터 박현정 부원장은 “와이즈만의 모든 수업은 생각 이상으로 타이트하고 많은 양의 지식과 정보를 가르치지만 아이들은 이 수업을 즐긴다.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재미있으니 공부를 즐기고, 공부를 즐기니 교육효과가 높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창의사고 교육은 기본내신·심화·선행으로 학교성적도 UP와이즈만의 독특한 교육시스템은 대내외적으로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을 찾고 발전시키는데 이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재교육원이나 영재학급 학생들의 상당수가 와이즈만과 인연을 맺고 있는 이유도 그래서이다.그렇다보니 일부에서는 ‘와이즈만은 창의력이나 사고력 교육에만 집중한 수업을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와이즈만 안산센터만큼은 그렇지 않다. 특히 수학에서는 창의사고 교육을 바탕으로 내신·심화·선행 등이 깊이 있게 진행되고 있다. 박현정 부원장은 “저도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에게 어떤 수업이 필요할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창의력과 심화와 선행수업이 함께 이루어질 때 각 수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와이즈만 안산센터는 초기 정착 단계부터 모든 수업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와이즈만 안산센터 4~5학년 수학 수강생은 매주 2회 이상의 수업을 받는다. 한 번은 창의사고 교육이, 한 번은 서술형 중심의 교과·심화 수업이다. 일부 반은 선행수업을 함께 병행하기도 한다. 6학년부터 진행되는 중등부 수학은 입시에 초점을 맞춘 수학으로 방향이 크게 바뀐다. 매주 3회 수업으로, 학년심화·선행·창의력 등이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게 구성된다. 박현정 부원장은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일정한 포지션에 위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 다른 학원과의 차이점이다”고 했다. 창의사고 교육에 교과·선행·심화를 결합한 와이즈만 안산센터. 융합교육이 본격적으로 강조되는 요즘, 영재교육에서뿐만 아니라 입시에서도 새로운 이정표를 찍을 수 있어 보인다. 대입을 치를 때 진정 필요한 능력은 스스로 공부하고, 깊이 있게 사고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와이즈만 안산센터 문의 : 031-484-2929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와이즈만 안산센터 무료 진단검사&체험수업 진행와이즈만 안산센터에서는 2월 21일과 28일 무료 진단검사와 체험수업을 진행한다. 2월 21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수학·과학 진담검사와 수학·과학 체험수업이 잡혀있다. 또 2월 28일은 7세부터 초등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수학 진단검사와 수학·과학 체험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진단검사에 응시한 학생만 체험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9
- 즐겁게 수학 실력을 높이려면 방학시간을 잡아라 수학 성적 때문에 노심초사했던 자녀가 방학을 앞두고 있다. 수학은 그 어느 과목보다 단기간 노력만으로 좀처럼 점수를 내기 어려운 과목. 수학이야말로 평소 개념정리와 서술 논술형 유형에 대한 실력 점검을 하지 않으면 어느새 수포자 대열에 합류하기 십상이다. 특목중?고 진학과 초·중·고생을 위한 부천올림피아드의 즐거운 수학에 대해 알아보았다.특목중,고 입시부터 상위 내신을 위한 수학원미구 상동에 자리한 초·중·고 선행과 특목중?고 심화학습 전문학원 부천올림피아드 학원이 겨울방학 수학 점검에 들어갔다. 부천올림피아드는 지난해 진산과학고와 청심국제고, 자율고 등에 합격생을 낸 수학 전문학원이다.특히 이곳은 올해 전국단위 모집 자사고 천안 북일고와 과천외고 진학생 외에도 부천시교육지원청 영재학급과 각종 경시대회 등에서도, 중등과 고등과정의 상위그룹 학생들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부천올림피아드 정양진 원장은 “학교 내신은 물론 특목중?고 입시와 대입에서 수학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그 비중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수학 자체를 즐겁고 자신 있게 받아들이는 훈련이 있어야 더 어려운 문제들까지도 끝까지 해결해 낼 수 있다”고 말했다.소수정예 맞춤 심화수업에서 수학 클리닉까지 즐거운 수학부천올림피아드에서는 1:다수 시스템이 겪는 일반 학원 형태 수업 대신, 소수정예로 과외식맞춤수업을 한다. 개인마다 서로 다른 수학 실력을 클리닉에서부터 심화까지가 진단하고 높이기 위해서다.여기서 눈여겨 볼 대목은 따로 있다. 수학 수능 상위권 학생들은 이미 중학시기에 수능난이도의 70% 이상을 마스터하고 고교에 진학한다. 따라서 부천올림피아드가 실력관리를 위한 수준별 난이도에 따른 강의와 연계학습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정 원장은 “학생 실력을 따라올 때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개별단위 성적관리와 지도를 해오고 있다. 단, 무리한 선행학습보다는 학생 개개인의 수업이해도에 따라 반 학기에서 일,이년 이상의 선행학습을 맞춰 나간다. 개념수업과 심화훈련이 실질적인 학교 내신 상위등급을 관리하고 더 높이기 위한 그간의 우수학생들의 지도 경험 때문”이라고 말했다. 겨울방학은 수학 실력 점검하고 높이는 시기부천올림피아드가 특목중,고 입시생 외에도 일반고 진학생을 위한 맞춤수업에 따른 개인별 수학학습의 빈틈을 잡아내는 이유는 따로 있다. 수학은 상위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등급 하향세는 물론 모의고사 성적 관리에도 애를 먹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정 원장은 “특히 초등 고학년은 수학 실력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한 시기다. 초등 5학년에서는 이미 중학교 수학 내용을 대부분 포함할 뿐만 아니라, 갑자기 어려워져 수학을 좋아하거나 반대로 수학을 싫어해도 실력을 점검해 재출발시킬 수 있는 분깃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사 수학 내신이 우수하다고 수시지원으로 대학가기는 더더욱 어렵다. 학교 성적 뒤에는 수시논술준비와 수능실력이란 서술 논술형 고난이도를 해결할 수 있는 수학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게 입시 현실이기 때문”임을 강조했다.이를 위해 부천올림피아드에서는 초등과 중등, 고등과정에 따른 겨울방학 커리큘럼을 짜고 상담을 받고 있다. 특강 대상은 초·중 특목중?고 대비반, 초,중,고 내신 점검반, 수능대비반, 특별 클리닉반 등이다.문의:부천올림피아드 032-329-090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Tip 수학실력 점검 왜 필요한가 수학실력 점검 왜 필요한가* 수학 우수자-포괄적이고 응용력을 요구하는 특목중?고 진학과 고득점 수능수준 준비를 위해* 머리는 좋은 데 수학에 흥미가 부족한 경우-수학 개념과 풀이과정을 즐겁게 유도해서 자신감을 되찾는다* 특목중,고 진학이 목표라면-과고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집면접 대신 학교 방문면접을 통해 학교 면학과정을 확인한다. 따라서 성적은 물론 다양한 수학관련 활동도 중요해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진로지도로 미대입시 관통 12월2일 서류전형 시작서양화 한국화 조소 디자인 등 총40명 모집일반고에서 미술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다수가 사교육에 의존해야 한다. 학교 내에서 미대입시를 지원할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 공교육 현장에서는 미대입시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학교 내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입시 중심의 미술반이나 창의적인 미술인재 양성을 위한 미술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봉일천고등학교(서영순 교장)는 경기도 교육청 지정 미술영재학급을 운영한다. 일반적으로 예술고에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위한 미술영재학급이 있다. 그러나 경기도내 일반고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영재학급은 봉일천고가 유일하다. 사교육 도움없이 미술대학 진학이라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봉일천고 미술영재학급을 소개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사교육없이 성공적인 미술대학 진학을 지원봉일천고는 2007년 개교 당시부터 미술인재 양성을 위한 미술반을 운영했다. 방과후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으로 진행된 미술반은 미대 입시를 지원하는 시스템과 노하우를 갖추면서 사교육 도움없이 미술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0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미술영재학급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봉일천고의 미술영재학급은 일반고에서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받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바꿔 놓았다. 서양화 한국화 조소 디자인 등 4개의 전공과정을 운영하며, 강사진은 서울대 홍대 국민대 출신으로 현재 예고에 출강 중인 전문 강사들로 구성됐다. 미술영재학급을 담당하는 봉일천고 김경민 미술교사는 공교육 내에서 미대입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경험이 풍부한 교사로, 다양한 미대입시 노하우를 갖고 있다. 빠르게 변하며, 학교별로 특징이 다른 미대입시를 관통하는 전략으로 학생들을 명문 미대에 진학시킨바 있다. 김경민 미술교사는 “미대입시는 학교별 특징이 뚜렷하고, 학생들의 재능이나 관심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진로지도를 하고 있다”며 “예고수준의 전문적인 실기 수업과 대학별 수업을 시행해 학생들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입시를 치를 수 있도록 교육한다”라고 전했다. 미술영재학급과 미술반 시너지효과 낸다봉일천고는 미술영재학급과 별개로 방과후 수업인 미술반을 운영한다. 미술영재학급이 창의적인 미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반면, 미술반은 미대입시를 목표로 한다. 목표가 다른 만큼 수업방식과 시간에 차이가 있다. 그러나 미술영재학급과 미술반의 상호 연계는 입시에서 큰 시너지효과를 낸다. 미술대학에서는 기본적인 미술 표현 능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미술영재학급과 미술반 수업에 모두 참여하는 학생들은 아침 8시에 등교해 학교 수업과 일반교과 방과후 수업을 마치고, 석식 후 저녁 10시까지 실기수업에 참여한다. 미술반의 경우 1학년 때는 전공순환 수업을 한다. 김경민 미술교사는 “자신의 적성과 장점을 발견하기 위해선 다양한 분야의 미술을 접해봐야 한다”며 “1학년 때는 전공수업을 모두 듣는 순환 수업을 하고, 2학년부터는 본인이 선택한 전공 실기 수업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고 설명한다. 수업 외에도 미술재능 봉사활동과 교내외 작품전시회, 교내외 미술실기대회 참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시야를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파주 지역 내에 제대로 된 입시미술 교육이 전무했던 만큼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최근 3년간 서울대 홍익대 중앙대 건국대 성신여대 등 서울소재 미술대학에 다수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봉일천고 서영순 교장은 “사교육없이 학교 교육만으로 미대입시를 관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미술학원에 한번 가보지 않은 학생들이 명문 미대에 당당히 합격하는 사례가 이를 증명해준다”고 전했다. 또한 “미술 실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미술인재의 요람으로 봉일천고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봉일천고 서영순 교장인터뷰> 봉일천고 미술영재학급 담당 김경민 교사Q> 미술영재학급은 일반고 미술반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미술영재학급’과 ‘일반고 미술반’은 교육목적이 다릅니다. 일반고 미술반은 목표가 대학진학입니다. 이를 위해 철저히 입시위주의 교육이 진행되지요. 하지만 ‘미술영재학급’은 ‘대입’이 최종목표가 아닌 ‘영재’육성이 중심입니다. 미술가는 남들이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창조해내는 능력, 즉 창의력이 가장 기본이죠. 미술영재를 교육한다는 것은 바로 창의적 사고 훈련을 통해 자신만의 미술적 개성과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본교 미술영재학급의 교육목표가 바로 ‘창의적 영재 육성’입니다. Q> 미술영재학급은 어떤 학생들을 선발하나요?학생은 ‘미술영재학급 대상자 선발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관내(파주) 고1, 2학년 전체가 지원 자격이 있어 본교 재학생 뿐 아니라 관내 타학교 학생들도 참여 할 수가 있는 지역공동체 운영 방식입니다. 현재 고양시에 거주하지만 파주시 고등학교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원 가능합니다. 학원에서 다듬어졌거나 틀에 박힌 미술 표현을 하는 학생 보다 표현이 서툴고 거칠어도 창의적인 발상을 할 줄 아는 학생을 더 높게 평가해 선발합니다. 미술영재학급에 합격하기 위해 학원을 다니는 것 보다는 미술에 대한 열정과 발전 과정을 솔직히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선발방법-1차 서류전형은 제출서류가 완벽할 경우 합격, 제출서류 미비할 경우 2,3차 전형 응시 불가-2차 실기전형은 창의적 발상소묘 비율 50점, 포트폴리오 20점-3차 심층면접은 30점으로 총100점 만점으로 함 ■ 미술영재학급 운영-수업일 : 주말과 방학 중 실시(교과활동 90시간 이상 운영 예정)-수업료 :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수익자 부담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 < 2013-11-18
- CMS 초등 사고력 11월 4일부터 입학고사 실시 CMS 에듀케이션(www.cmsedu.co.kr) 평촌 직영점에서는 초등 사고력 프로그램에 대한 신입생을 11월 4일부터 모집한다. 12월에 개설될 6세, 7세를 위한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사고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누구나 수학 공부를 하고 있지만 모든 과목 중 수학이 가장 강한 학생은 적은 편이며 학년이 올라가면서 큰 고비 없이 수학을 즐길 수 있기를 누구나 원한다. 대학 진학 경쟁력을 갖추고 수학이 나의 강점 과목이 되려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자신감으로 충만되어야 한다. CMS 사고력 수학은 서술형이 50%로 확대 출제되는 것을 대비할 수 있고 개편된 초등 전 교과서의 학습 지도 방향인 스토리텔링형 구조에도 친숙하게 다가서게 된다. 일찍 시작할수록 영재교육원, 영재학급,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특목고, 대입 등 각종 입시에서 유리하며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생각하는 것을 즐기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힘이 길러졌기 때문이다. 평촌 지역은 특히 선행위주의 교육이나 맛보기식의 문제풀이형 사고력이 주를 이루고 있어 서울 주요 지역에 비해 사고력이 매우 약하다. 퍼즐과 게임으로 흥미를 자극하는 즐거운 도전은 호기심과 생각을 끊임없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CMS 에듀케이션 평촌 직영점이 확장되어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학원사거리 농협 건물 5층, 6층, 7층 전체를 사용한다. 입학 테스트 후 바로 상담을 통해 반 배정을 하므로 예약은 필수다.문의 031-476-12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6
- 안양과천·군포의왕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내년도 교육 대상자 ‘3단계 방식’으로 선발 1만2000명 3단계 방식으로, 6000명 교사관찰 추천으로경기도교육청이 내년도 영재교육대상 학생 1만8690명을 선발한다.도교육청은 지난 8일 경기과학고에서 ‘2014학년도 영재교육기관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영재교육대상자와 선발 방식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내년도 도교육청 소속 영재교육 기관의 선발 인원은 총 1만8690명이다. 선발 방식은 12월 한달 동안 ‘3단계 선발’과 ‘교사관찰 추천’ 등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3단계 선발 대상자’는 모두 1만2425명으로 안양과천과 군포의왕을 비롯해서 고양, 구리남양주, 부천, 성남, 수원, 용인, 화성오산, 안산 등 지역교육청 내 영재교육기관과 고등학교 영재학급이 해당된다. 선발절차를 보면 1단계인 학교장 추천은 12월 2~7일, 2단계는 영재성검사로 12월 14일 한국교육개발원이 개발한 선발도구를 활용해서 치러진다. 창의성, 언어, 수리, 공간지각 능력 등을 측정하는 13개 문항이며, 서술형·개방형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 3단계는 심층면접으로 12월 28일 영재교육기관별로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31일 이후 기관별로 발표된다.6265명을 선발하는 ‘교사관찰 추천’ 대상자는 16개 지역교육청 초·중학생 영재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방법이다. 영재성검사 절차 없이 교사추천, 심층면접과 문제해결력 수행관찰평가 등으로 선발하며, 전체 일정은 3단계 선발과 동일하다.교사관찰 추천 선발은 지필평가인 영재성검사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으로 학교 담임이나 교과 담당교사가 학생의 평소 학습과정과 생활태도 등을 관찰평가해서 영재성 있는 학생을 추천, 선발하는 제도이다. 매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에서 교사관찰 추천 선발 기관이 확대되고 있으며, 경기도의 경우 2017학년도부터는 초·중학생 전체 영재교육기관에서 교사관찰 추천 선발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한편, 경기도에는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영재학급 793학급, 지역교육청·경기도과학교육원과 가천대·강남대·경인교대·한국외대·수원대 등 기관부설 영재교육원 33개에 148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도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