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지도' 검색결과 총 1,4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학교 스타샘 - 영파여고 임은혁 3학년부장교사 1993년 영파여고 부임. 대학을 갓 졸업한 새내기 임은혁 교사는 영파여고에서 27년의 세월을 보냈다. 고교시절 국어선생님이 좋아서 국어교육을 전공한 후 교사가 된 그는 ‘교육은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는 생각으로 학생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나가고 있다.‘학년 체제’로 학생들과 끈끈한 관계 형성“3년간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오며 정이 듬뿍 들었는데 곧 졸업시켜야 할 일이 참 아쉽네요. 처음 입학한 1학년 때부터 3학년 수험생이 된 지금까지 꾸준하게 봐 온 아이들이라 각자의 성격과 개성도 잘 알고 있어서 더 내 자식 같은 애틋함이 있어요.”임은혁 교사가 몸담고 있는 영파여고는 1학년 신입생 때 학년부장을 맡은 교사가 학생들의 진급에 따라 교사도 함께 학년을 따라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올해 고3 학생들은 1학년이었을 때부터 임 교사가 같이 진급하며 연결고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온 학생들이다.이러한 학년 체제는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꼼꼼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학생파악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담임교사들과 함께 학생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진학진도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점이 좋다. 학기 중간에 전학을 와서 적응하느라 나름 힘든 시간을 보낸 후 안정을 찾아가는 학생도 좀 더 잘 살필 수 있다.“늘 선생님들에게는 ‘담임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나가는 시간’이라는 점을 강조해요. 긴 시간 동안 여러 방향으로 학생 분석을 해왔기에 담임교사와 의사소통과 교류가 잘 됩니다. 학년 체제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함께 꼼꼼하게 지켜볼 수 있는 점은 교사로서 큰 보람입니다.”상처 품고 졸업한 학생은 늘 기억에 남아27년간 성실하게, 교직이 천직이라 여기며 지낸 임은혁 교사에게도 고비는 있었다. 교사 5~6년차에 접어들며 직업인으로서의 회의가 들기도 했다. 졸업을 앞두고 정을 떼기 위한 행동인지 학생들이 지나친 말대답이나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학생들의 태도에 실망을 하며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기가 힘든 시기를 경험했다.“학생의 불손한 태도가 마음의 상처로 남아 다른 선생님들께 여쭤보면 또 다른 면으로 그 학생을 평가하시더군요. 당연한 말이겠지만 아이들은 ‘내가 보는 것이 다가 아니다’라는 것을 점점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생각을 바꿔 나가니 교사로서 관대해지는 마음이 생기더군요.”임 교사는 자신이 영파여고에서 3년간 만나는 학생들의 인생의 성장과정 중 한 시기를 함께 나눈다는 점, 성장이 진행 중인 아이들을 바라본다는 생각, 아이들의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잠깐 함께 서 있으며 보듬는 일이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을 변화시켜 나갔다.그래도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는 학생들이 있다. 도벽이 있지만 자신의 억울함을 누누이 이야기하던 학생, 가출을 해가며 상처를 입었던 학생은 가슴 한 곳에 쓰라림으로 남아있기도 하다. 졸업 후 잘 된 학생도 참 반갑고 좋지만 ‘내가 혹시 그 학생을 부족하게 대하지는 않았을까’라는 미련이 남는 경우도 있어 현재 만나는 학생들에게 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려 노력한다.“5년 전에 가방 디자이너가 된 학생이 학교로 선물을 보냈어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핸드백이었지요. 난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선생님의 말씀이 힘이 되어서 늘 새기고 살았다’, ‘그래서 지금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며 잘 살고 있다’는 편지도 함께 보냈어요. 가슴이 뭉클하며 교사로서 어느 한 아이의 인생에 작은 도움이 되어 참 보람되기도 했어요.”가방을 선물한 학생에게 만나서 밥을 함께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자고 했지만 학생은 부끄러운지 아직까지 얼굴을 내비치지 않고 있다. 그래도 임 교사는 만족한다. 성격상 선뜻 다가오기 힘든 학생이라도 소신을 지켜가며 스스로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서 많이 고맙다.내신 4~5등급 학생도 대학 잘 보내고 싶어요학년부장 자리는 늘 책임감을 발휘해야 하는 자리다. 임 교사는 3년간 학년부장을 맡으며 고교프로파일 정리, 진로와 진학을 위해 30~40개의 프로그램 개발, 학년 간 협업 탐구를 진행해 학급별 문집을 만드는 일, 과목별 주제탐구보고서 만드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을 진행했다.1학년 때는 진로 찾기의 기초로 학업과 비교과를 함께 하는 다양한 경험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 2학년은 진로 찾기의 심화과정으로 학업과 비교과의 구체적인 경험 활동, 3학년 때는 진로 확정을 위해 전공적합성을 고려해 전형 대학 학과를 정하고 수능준비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진로진학서포트제를 이용해 학생 또래멘토링, 졸업생과 전공인 멘토링, 학부모와 함께 하는 대입전문가 멘토링, 교사 상호간 멘토링을 꾸준히 진행했어요. 이 과정을 통해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교사 간 다양한 정보들이 오가며 내실을 더 기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진학 유형에 따라 학종반, 심화탐구반, 면접반, 자기소개서반, 적성반 등을 따로 꾸려 다양하게 진학 지도를 이끌기도 했어요”성적과 비교과가 우수한 학생을 원하는 대학에 잘 진학시키기 위한 방법, 전공적합성에 따라 학과 선택을 더 신중하게 하기 위한 상담, 도움을 요청하는 학생은 모두 면접 준비를 도와주는 일을 교사들과 함께 했다.내신 4~5등급 학생도 대학에 잘 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수상의 기회를 경험하게 하고 교사 간 협업으로 학생 파악에 더 신중을 기했다. 적성고사 준비반을 따로 꾸려 방과 후 수업으로 진행하며 학교에서 다양한 입시준비를 이끌었다.“학교를 믿고 학교 프로그램을 선택한 아이들에게 책임감이 더 생겼어요. 소수로 운영한 적성고사 준비반에서 국어를 가르치며 아이들을 더 살필 수 있었지요. 학원으로 몰리기보다는 학교 안에서 다양하게 입시 준비를 하며 우리 아이들이 성적과 적성에 맞게 대학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도했지요.”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중 1차 서류 전형 통과자가 서울대 6명, 고려대 10명, 연세대 5명이 나왔다. 일반고인 영파여고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의 진정성이 대학에서도 인정을 받아가고 있다는 증거다. 이외 대학 1차 합격과 적성고사에서도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교사 간 협업 통해 기틀이 더 튼튼해졌어요“제가 3년간 일맥상통하는 긴 프로그램으로 학생 지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동료 교사들이 늘 함께 해주셨기 때문이에요. 선배 교사들은 ‘임 부장, 믿고 함께 할게’, ‘같이 해볼게’ 늘 이런 말씀들을 하시며 지원해주셨어요. 힘이 솟았지요. 후배 교사들 역시 믿고 따라 주셔서 좀 더 신속하게 일을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학생들을 만나며 점차 책임감이 강해지는 마음이 생겼다면, 동료 교사를 통해 협조와 조화가 가져오는 큰 힘을 경험하고 있다. 임 교사가 늘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점이 ‘10년 후 나의 모습을 생각해라’, ‘지금의 모습이 나의 전부가 아니다’, ‘꿈을 버리지 마라’라는 말이다. 이 말은 늘 자신에게도 문득문득 던지는 말이다.“아이들을 가르치는 방식, 학교 프로그램 체계화에 더 욕심을 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3년 동안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만큼 빠르게 지나갔지요. 우리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는 공간이 되기 위해 다듬고 또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었어요.”학생과 교사 모두가 즐겁고 온전하게 자기자리 찾기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임 교사. 학교 축제인 송학제에서 1달간 교 2019-12-04
-
용인종로기숙학원, IN서울 준비 특별반 모집 상위 대학 정시 합격생의 70% 이상이 재수생일 정도로 수능에서 재수생들의 강세가 뚜렷하다. 더욱이 얼마 전 발표된 정시전형 확대방침은 정시전형으로 대입을 노리는 재수생에게 보다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내년에도 재수를 선택하는 수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늘어난 재수생 수는 결국 대입 성공을 위해서는 재수생들 간의 치열한 경쟁을 고려해야한다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 이것이 재수를 결심했다면 보다 빠른 시작으로 경쟁력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재수가 필수라지만 모든 재수생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는 없다. 무엇보다 1년의 재수생활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용인종로기숙학원은 1년 동안 흐트러지지 않고 학습에 매진할 수 있는 철저한 학습 관리와 생활 관리로 입소문 나있다. 게다가 재원생들의 학습상황에 맞는 막강 실력을 갖춘 강사진의 수업과 개별 학생에게 맞는 전문가들의 진학지도까지 제공되어 정시는 물론 수시전형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해마다 재원생들 대부분의 만족스러운 진학결과를 이끌어내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받아온 이곳에서는 2월 정규반에 앞서 12월에 IN서울 준비반과 스카이 의치한반을 모집한다.같은 조건이라면 결국 한끗 차이가 결과를 바꾼다. 비록 2020학년도 입시가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용인종로기숙학원에서 IN서울 준비반과 스카이 의치한반을 모집하는 이유다. 특히 2월 정규반 편성에 앞서 시작하는 IN서울 준비반은 수능 기본과목에 대한 기본 실력 향상과 개인 입시전략 로드맵으로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시작하게 한다.IN서울 준비반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주요 과목에 대한 확실한 실력을 다져 IN서울 합격권 실력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완벽하게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매일 진행되는 복습훈련으로 수학성적 향상의 기초를 마련한다. 국어는 지문분석 특강을 비롯해 문법과 어휘 학습으로, 영어는 단어와 독해요령 특강을 통한 독해력 향상으로 실력을 올리며 탐구과목은 교과서를 기반으로 한 개념정리 완성이 이뤄진다. 더불어 전문 심리상담 연구소에서 재수생들의 가장 큰 걸림돌인 멘탈도 함께 관리한다.이공계열 최상위권 성적이지만 올해 입시 결과에 만족할 수 없다면 IN서울 준비반과 함께 개강하는 스카이 의치한반에 주목하자. 학습전략팀이 최상위권에 맞춰 진행하는 국수탐 수업이 특징인 스카이 의치한반은 비문학 집중강좌와 문법과 모의고사를 통해 국어 성적을 다지고 킬러 문항 정리와 개별첨삭으로 수학 실력의 빈틈을 메운다. 이외에도 확실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영어와 탐구수업이 제시된다.용인종로기숙학원은 전국에서 최초로 강사들에게 ‘강사 성적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전년도 학생들의 성적 향상 정도를 실명으로 공개해 재임용을 결정하는 시스템은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지 못하는 강사는 단 한 명도 채용하지 않겠다는 학원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성적 향상은 학생들의 미래이자 학원의 의무”라고 용인종로기숙학원의 관계자는 강조하며 “책임지고 담당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는 강사책임제와 재임용을 결정하는 기준인 ‘강사 성적실명제’는 학생들을 위한 당연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또한 이미 재원생들의 결과로 집중력 강화효과가 입증된 ‘남녀분반’과 상주한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학습클리닉, 입시와 진로상담, 1:1 질문 및 맞춤형 그룹지도, 국영수 멘토제를 실시하는 두번째 교무실까지 차별화된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춰놓은 용인종로기숙학원은 재수생들의 올해와 다른 대입결과를 이끌어낸다. 2019-12-04
-
태원고등학교, 맞춤형 학년 집중지도로 진로역량 강화해 원하는 성과 거둬 태원고등학교(태원고)의 교육 목표는 학교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육성이다. 따라서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세상을 바꾸는 창의 인재육성’을 목표로 입학한 순간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지도를 강화했다. 또한 태원고 모든 학생들의 3년간 노력이 고스란히 드러날 수 있는 학생부종합전형 시스템을 운영해 여러 대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학업역량과 진로의 꿈을 구체화 시켜주는 맞춤형 학년 지도3년의 고교 생활에서 좋은 대학 진학이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일 수는 있지만 전부일 수는 없다. 다시 말해 좋은 고등학교 교육을 위해서는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학생들이 진지하게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선택한 진로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이런 이유로 3년간 맞춤형 학년 지도가 이뤄지는 태원고의 교육이 다를 수밖에 없다. 학년에 따라 진로탐색→ 진로컨설팅→ 진학지도의 집중 지도로 진로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그 꿈을 위한 노력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교육과정에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태원고의 교육과정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부합하는 것으로 해마다 꾸준한 진학 결과로 대학들에서 인정받고 있다.진로역량 못지않게 중요한 학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태원고는 창의과학반, 융합토론반, 미래탐구반을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우수 학생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심화 학업역량을 향상시키는 태원고 대표 프로그램이다.인문사회·자연과학·융합사회·융합물리·융합생명과학 5개 트랙 운영 노하우 담은 교육과정 구축지난 3년간 태원고는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개정되기 이전부터 인문사회, 융합사회, 자연과학, 융합물리, 융합생명과학 5개의 특성화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1학년 공통과목에 이어 진로와 적성에 따른 자유수강제를 기반으로 한 2학년, 그리고 일반과정과 진로집중과정으로 나누어 맞춤교육을 실현한 3학년의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경쟁력을 키웠던 것이다. 비록 2015 개정교육과정 실시로 예년과 동일하지는 않지만 5개 트랙 운영 노하우와 함께 더욱 강화된 학생들의 선택권이 반영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올해 1학년들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경제수학, 수학과제탐구, 영어권 문화 등을 포함해 12과목의 기초교과 선택 교과들이 있으며 탐구교과 선택과목으로 여행지리와 생활과학 등 4개 과목을 구성했다. 태원고 교육과정에서 눈에 띄는 것은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 수다. 학생들은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의 I·II 과정을 비롯해 현대세계의 변화, 논술, 국제경제, 고급 물리학/화학/생명과학 등 26개의 과목들 중에 원하는 것을 수강할 수 있다.태원 비전 7품 프로그램을 포함한 학교 특색 프로그램태원고의 여러 특색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은 태원 비전 7품 프로그램이다. 성실히 인성, 한자, 동아리, 한국사, 방과후학교, 체험과 봉사, 독서의 7개 영역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기준에 따라 1~4등급의 인증을 수여하고 학생부에 기록되는 태원 비전 7품은 모든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함께 다양한 영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이외에도 진로맞춤형 심화학습이 이루어지는 창의과학반, 융합토론반, 미래탐구반 운영,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인 영시티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와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집단 독서심리상담 프로그램인 청소년 자아성장프로그램 독서힐링캠프 등을 운영한다.방학을 이용한 융합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학생이 중심이 되는 2019 학생주도 챌린지 프로젝트와 글로벌 경영·미디어·인문학 토론 아카데미와 진로비전 어드벤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인문특강, 컴퓨터와 로봇 등 공학리더 아카데미, 의학·생명·화학·융합탐구 토론 아카데미와 진로비전 어드벤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자연 특강은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으로 지적 호기심을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맞춤형 학년 지도와 대학진학지원센터로 1학년부터 책임 지도해태원고의 진로진학지도는 학년별로 꼭 필요한 지원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진로직업 체험과 특강을 비롯해 학생부종합전형을 대할 수 있는 특강 등 진로와 진학을 모두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로탐색’을 하는 1학년에 이어, 2학년들은 맞춤형 특기적성 교육을 강화하고 방과학교, 진로·과학·인문학 특강과 컨설팅, 다양한 자율 활동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진로컨설팅’을 제공받는다. 3학년은 입시전략, 대학별 입학설명회, 예비대학 프로그램 참가는 물론 진학주치의제를 통한 모의 면접 및 자기소개서까지 놓치지 않는 학생별 맞춤형 진학지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도 프로그램으로 3년의 결실을 맺게 된다.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대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온라인 상담 등으로 대입에서 개별 학생들을 경쟁력을 강화시킨 대학진학지원센터는 태원고의 자랑이다. 운영하는 밴드에 86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할 정도로 신뢰를 받고 있는 대학진학지원센터는 올해 졸업생들 중 서울대 4명을 비롯해 연세대와 고려대, 의학계열은 물론 해외대학까지 많은 학생들이 진학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미니인터뷰 - 태원고등학교 오성룡 교장“학교에서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태원고에서 진학부장과 교감을 거쳐 교장에 오른 오성룡 교장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말을 시작으로 오랜 고민과 노력을 통해 학생들 모두를 위해 운영되는 태원고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처음부터 진학에 초점을 맞추다보면 정작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저희 태원고에서는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민하고 자신의 꿈을 찾은 후에 진로와 진학을 결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1학년부터 차근차근 자신의 진로를 찾는 과정은 3학년이 되어서는 스스로 세운 목표를 향해 지치지 않고 노력하게 해준답니다”라며 태원고가 맞춤형 학년 집중지도를 강화한 이유를 설명했다.“성적에 구애받지 않고 태원고 학생들 모두에게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대학진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밴드를 운영해 시기별로 꼭 필요한 대입 자료들을 그때그때 학부모들과 공유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대학진학지원센터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믿음은 대단합니다”라며 “사교육 이상의 지원을 하는 이곳에서는 우리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지도가 이루어진다는 점 또한 장점입니다”라고 진로진학지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오 교장은 덧붙여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학년별 건물을 운영하고 도서실과 여러 활동들이 이루어지는 쾌적한 학습공간을 비롯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학습 환경 또한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도 인정한 태원고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2019-12-02
-
한솔고등학교, 균형 잡힌 교과와 비교과 교육활동으로 인정받는 학생부종합전형 시스템 지속적인 학교의 관심과 노력이 있다면 처음과 다른 결과를 만든다는 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 한솔고등학교(한솔고)이다. 한솔고의 변화는 몇 년 전 신입생 선발에서 1지망 마감이라는 결과로 나타난 분당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선호도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이런 한솔고의 변화에는 학생들이 신나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을 한다. 흥미로운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들로 사고를 확장시켜나간 한솔고 학생들은 여러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숨겨진 잠재력까지 찾아주는 한솔고 교육한솔고는 고등학교에 들어오는 중학교 성적 대비 학생들의 진학결과가 좋은 학교다. 학생들이 아직 찾지 못한 자신만의 잠재력을 찾아내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방법들을 제시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한 결과다. 이런 한솔고의 교육에 만족한 졸업생들이 하나 둘 증가하면서 이제 한솔고는 1지망에 마감되는 가고 싶은 학교가 되었다.한솔고의 교육은 3가지 핵심 교육에 중점을 둔다. 첫 번째, 학업역량의 가장 기본인 독서교육을 강화해 사고의 깊이를 더해주고 다양한 영역으로 사고를 확산시킨다. 두 번째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생 상호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멘토-멘토링’이다. 학생들이 배려심과 함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울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한솔고 대표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는 진로특강, 진로캠프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한 진로강화 교육이다. 고교 3년간, 세 가지 핵심 교육으로 성장한 학생들은 입학 전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 + 진로에 맞는 클러스터 운영학생들의 과목선택권을 확대한 교육과정은 기초 교과 수업과 함께 선택 교과로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1학년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기초 교과 영역 중에서도 실용국어, 경제수학, 영미문학읽기, 심화국어, 기하 등의 과목을 포함한 13개의 과목을 열어두었다. 또한 탐구교과도 자신의 희망계열에 따라 심화 학습이 가능한 사회문제탐구와 과학과제 연구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고 9개의 사회와 과학 탐구 교과 중에 3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정보과학과 지식재산일반 과목을 생활·교양 교과 영역에 구성해두었다. 한솔고의 교육과정에는 교과 영역 간 선택 과목의 수도 많다. 3학년에서는 경제, 여행과 지리, 고전과 윤리, 그리고 물리학II, 화학II와 프로그래밍 등 심화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12개의 과목 중 3개 과목을 선택해 3수강할 수 있다.이외에도 인근의 분당대진고와 불곡고와 함께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컴퓨터 프로그래밍, 국제경제, 로봇소프트웨어개발, 컴퓨터그래픽을 클러스터 교육과정으로 운영해 정규교육과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으며 ‘경기 꿈의 대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학생중심의 교육도 하고 있다.비전을 갖게 하는 비교과 교육활동잘 짜인 교육과정 못지않게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비교과 교육활동도 다양하다. 저마다의 꿈과 소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70여 개의 동아리에 활발하게 참여한다. 그중에서도 미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이 만든 아트부, 봉사동아리 엘리제, 각종 사회문제 및 현상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소시오, 의학, 간호, 화학, 생명공학자들을 위한 몰, 뉴턴, 다윈, 뇌과학 등 희망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이 가득한 동아리들이 많다.한솔고의 ‘꿈 이룸상’과 ‘꿈 키움상’도 빼놓을 수 없다.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고 끈기만 있다면 누구나 탈 수 있는 이 상들은 영어, 수학, 과학 등 교과와 연관된 대회, 컴퓨터, 제2외국어, 예능 경연 등 진로와 연관된 수상, ‘예절바른 한솔인상’ 등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상 등 학교에서 제시한 기준을 충족시켰을 때 이를 인정해 학교장 표창하는 상이다. 이외에도 40여 개의 경시대회 및 수상 계획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학년별, 단계별 체계화 된 진로진학지도3년간 한솔고의 학교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은 입학 전보다 휠씬 좋은 진학결과를 거둔다. 그중에서도 10년 전부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내실 있는 수시 프로그램의 역할이 크다. 학교에서 의미 있는 활동들을 하고 그 내용은 모두 고스란히 학생부에 기록하는 시스템을 이미 구축했기 때문에 각 대학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이 결과 지난해 한솔고는 서울대 1명, 연세대 5명(의예과 1명 포함), 고려대 5명, 서강대 7명, 성균관대 11명 등 다수의 학생들이 상위 대학에 합격했다. 올해의 진학결과는 비단 한해의 성과가 아니며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학년별 단계별로 체계화된 진로 진학지도가 한솔고의 강점이다.자신에게 적합한 진로 비전을 찾고 구체적인 학습 목표를 설정하여 효율적인 공부 습관을 갖추는 ‘진로 아카데미’교육이 중점인 1학년, 진로선택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진로캠프’는 1학년과 2학년들에게 제시된다.마지막 3학년들에게는 대입성공을 위한 모든 것을 지원하는 ‘진학을 위한 수시와 정시 공략법’으로 실질적인 대입을 위한 확실한 지원이 이뤄진다.미니인터뷰 - 한솔고등학교 이민식 교장“학생들이 스스로의 능력을 키우는 학교가 되겠습니다”공모제를 통해 한솔고에 부임한 이민식 교장은 이매고와 운중고 교장을 거치며 분당지역 학교 운영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다. 더욱이 학교 교육과정은 물론 대학 입시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기대는 더욱 크다.“학생들의 잠재력은 무한합니다. 그러나 이런 잠재력도 찾아서 발전시키지 못하면 그만입니다. 이 말은 학교는 학생들이 가진 잠재력과 꿈을 찾아 줄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학력을 높이는 것 뿐 만아니라 학생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하는지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고 끊임없는 동기부여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바로 학교의 진정한 역할입니다.”학생들이 신나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이 교장은 한솔고에 부임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급식실과 화장실, 칠판 등 노후시설 정비하고 LED 전등 설치와 전 층 정수기와 스탠드 차양막 교체, 교무실과 과학실을 비롯한 환경개선 등을 통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교육활동을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하였다. 특히 급식이 맛있는 학교로 선정될 정도로 학생들을 만족시키는 좋은 급식은 한솔고의 또 다른 매력이다.“통제, 감시, 지시, 명령은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한솔고는 교육 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소통하며 학생들이 자치문화와 자율성의 가치를 경험하고 이를 토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교육을 해나갈 것입니다.” 2019-12-02
-
운중고등학교, 대입과 진로진학 설계에 따른 개인 맞춤형 선택 중심 교육과정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교육부 실시 방침보다 3년이나 고교학점제가 앞당겨진 경기도 고교들은 학생들의 시행착오를 줄여주기 위한 각 학교의 연구와 노력들이 필요하다. 운중고등학교(운중고)는 이처럼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고교학점제로 정착되어 가는 시대의 흐름에 맞춘 빠른 준비로 주목받고 있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서 학교 교육과정을 대학 입시와 진로진학의 설계에 따른 학생들의 선택과 중심의 개인 맞춤형 선택 중심 교육과정으로 편성했기 때문이다.365일 성장하는 운중고 학생들운중고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 중심 선택 교육과정-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한다는 것이다.모든 학생들이 진로진학에 대한 꿈을 기초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학습의 즐거움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교과목들을 선택하고 참여하는 나만의 교육과정을 현실화했다.이처럼 교육의 흐름에 맞춰 앞서나가는 교육과정을 구축한 데는 학생들이 인문·사회·과학·문화·예술의 기초 소양능력을 고르게 키워 인지적·정의적 영역의 균형 있는 참된 학력을 강하기 위한 운중고의 고민에 따른 선택이었다.특색 교육활동인 ‘3·6·5 참 프로젝트 路’로 365일 성장하는 운중고를 구현해내고 있다. 운중고 학생들은 인성, 학력, 진로를 성장시키는 6가지 활동(철학이 있는 교육활동, 소통과 공감이 있는 교육활동, 운스路 맞춤형 교육활동, 교과路 핵심역량 교육활동, SELF-STEP 꿈·끼路 교육활동, 상생·배움과 나눔의 교육활동)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들에 참여하면서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다.학생 스스로 진로에 맞춰 선택하고, 참여하는 교육과정현 교육과정의 핵심은 단순히 교과위주의 공부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꿈과 진로진학을 위한 학생들의 잠재력과 재능, 흥미를 계발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따라서 운중고는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해 학교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역량 개발 중심의 진로교육 강화로 개인맞춤형 교육과정을 정착시켰다.더욱이 곧 시행될 고교학점제를 앞서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직면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보완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갖추기 위해 모든 교직원과 학부모 공동체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올해 입학한 1학년들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고전읽기, 기학, 수학과제탐구, 경제수학 등 기초교과 선택과목이 13개, 고전과 윤리, 여행지리 등 인문사회 계열의 심화교과와 과학교과의 II과정들과 과학과제연구 등 24개의 탐구교과 선택과목을 열어 놓았다.이와 같은 교육과정에서 진로에 따른 심화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의 교육과정은 대입에서 긍정적인 평가요소로 작용된다.다채로운 교육활동으로 바른 인성과 진로역량 확립해다양한 교육활동들 중에서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민주시민역량 프로젝트’와 학급별 활동인 ‘가치 두레활동’가 눈에 띈다. 이외에도 ‘학술문화’, ‘실습노작’, ‘예술체육’, ‘청소년단체’ 등 다양한 동아리와 자신의 꿈과 끼를 고려한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더불어 어울림’ 활동으로 자율성과 자기주도성을 발휘한 경험들은 학생부에 기재될 뿐 아니라 대학 입에서 중요한 성장경험으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동북아역사재단 주관 독도 관련 동아리 활동인 ‘독도 지킴이 학교’로 선정된 ‘운중 반크’와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주말 사제동행’ 그리고 선한 지식인이 되기 위한 인문학 아카데미인 ‘선·지·인’은 학교에 대한 애교심과 만족도를 높여주는 대표적 활동이다.평소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과학토론대회’, 마을공동체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천체관측행사’, ‘DI 캠프’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정규과정에서 경험할 수 없는 실험과 체험 중심의 과학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여러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에는 경기도 학생과학탐구대회 올림픽 과학동아리 활동 발표대회에서 ‘ESKMO’가 우수함을 인정받아 경기도 대표로 전국학생과학 탐구올림픽에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변화하는 입시체제에 최적화된 맞춤형 진로진학지도1학년부터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통해 긍정적 자아정체성 형성 및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가도록 창의적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학년별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활동들을 중심으로 한 ‘교과지식 활용대회’가 대표적이다. 자기주도적 시간관리 학습전략과 학습실천력의 향상이 필요한 1학년은 자기주도학습 플래너인 ‘운중 땀플’을 작성하고, 2학년은 ‘고사성어 대회’를 연다. 특히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과 연계해보고 글로 작성하는 3학년의 ‘교과지식 활용대회’는 대입 원서를 쓰기 전에 학업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에 대해 미리 준비를 마치고 나만의 스토리를 담은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시기별로 운영되는 ‘선배와의 만남’, ‘진로진학 주치의제’, ‘면접대비 프로그램’ 등도 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와 같은 맞춤형 진학지도로 대입을 준비한 2019학년도 졸업생들은 전체 234명의 학생 중 94명인 40.2%가 4년제 대학에 등록하며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1인 1대학 등록 기준) 특히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상위권 대학을 비롯해 유수의 대학에 200여명이 합격했으며 그중에는 수시가 158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아 운중고의 수시 전형 경쟁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미니인터뷰 - 운중고등학교 박강용 교장“소통과 동행으로 꿈과 도전을 실현하는 즐거운 운중고”올해 운중고에 부임한 박강용 교장은 수내고 교장을 비롯해 오랜 교육경력을 가진 그야말로 교육 전문가다. 오늘도 성장하는 운중고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박 교장은 “학교장은 소통과 동행으로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실현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더욱이 학생들의 공감을 얻어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일관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진정한 배움과 성장을 이루어 지구촌 곳곳에서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성장시켜야 합니다”라고 자신의 교육철학을 전했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인성함양을 위한 민주시민역량 프로젝트, 교과와 삶을 연계한 참지식 프로젝트, 꿈과 도전을 연계한 진로진학 프로젝트를 모토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교사와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 한 걸음 한 걸음 진일보하는 학생자치회, 주도적으로 자신의 잠재력과 끼를 바탕으로 하는 자율동아리 및 멘토멘티 활동이 다른 여타 학교보다 활성화 되도록 할 것입니다. 학생들이 다가올 미래사회에 대한 희망과 도전을 품으면서 각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원활한 소통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것입니다.” 2019-11-25
-
이매고등학교 이매고등학교(이매고)는 학생부종합전형 실시 대학 제공용 고교 정보 프로파일 우수 학교다. 즉, 이매고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등 이매고의 교육이 입시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여러 대학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매고의 교육은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이자 미래를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 핵심역량인 창의성, 인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그리고 발전가능성을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학생들에게 3년간 끊임없이 제공하는 것이다.경기도교육청과 성남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교육의 내실화 기해이매고는 학교와 교사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정과 지원이 주어진다. SW선도학교로 정보교과를 개설하고 클러스터 거점형 학교와 경기 꿈의 대학 거점형 학교로 운영하며 학교 정규교육과정에서 부족한 심화과정을 인근 학교와 지역 사회와 연계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뿐만 아니라 경기도교육청의 일반고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성남형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송도 글로벌 캠퍼스 겐트대학교(벨기에 국립대)와 MOU를 맺어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나노기술원과의 MOU 체결로 전문성을 높인 나노융합과학교육 프로그램인 ‘토요과학교실’은 학생들이 꼽는 대표 프로그램이다.이와 같은 학교의 노력은 공교육 기관인 일반고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First Mover’로의 성장을 이끌기 위함이다. 교과서에 갇힌 지식이 아니라 학생들이 여러 경험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개척해갈 수 있도록 살아있는 교육을 학교에서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다.정보교과 개설, 클러스터, 맞춤형 방과후 학교 등으로 선택 폭 더욱 넓혀이매고의 교육과정은 학생의 진로와 선택을 존중하는 개별화 교육과정이다. 기초, 탐구, 체육예술, 생활교양, 교과 영역 간 선택 과목에 다양하게 구성된 과목 중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매고는 변화하는 시대에서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고등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에서 SW선도학교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학년부터 코딩 알고리즘(문제해결능력)의 기초가 되는 프로그래밍 과목인 정보교과를 개설하고 학생들이 직접 실습까지 할 수 있는 컴퓨터실습실을 새롭게 구축하였다. 관련 시설과 정보교과는 내년에 더욱 확대될 계획이다.또한 여러 이유로 정규교육과정에서 개설하기 힘든 수업들을 클러스터와 방과후 학교에서 진행한다. 보평고와 판교고와 함께 국제경제, 스포츠, 미술과목을 클러스터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 장소, 강사 활용, 학습 난이도 등을 적극 수용한 맞춤형 방과후 학교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다. 더욱이 이 모든 교육과정은 성취수준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학생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향상시키고 성장과정에 대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으로 남게 된다.자기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 참여로 학생부 풍성이매고 교육은 자기주도적 활동과 인성교육에 중점을 둔다. 따라서 학생들 스스로가 문제를 판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이매자치법정, 가르치며 배우는 또래학습멘토링,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만드는 친구지킴이를 비롯해 51개의 창체 동아리와 90개의 자율동아리 등 관심이 있는 학교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또한 이매리더십반을 운영하여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고, 다양한 창의체험활동과 진로진학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뚜렷한 꿈과 목표가 있는 학교생활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교과 학습과 비교과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구체적인 진로와 진학의 방향을 설정하도록 돕고 있다.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인 이매 UP-UP활동을 통해 단 1명도 소외되지 않고 학교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공교육의 내실화를 이룬 대표 활동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학교에 다양한 활동을 갖춰놓은 이매고는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확실한 동기부여를 한다. 성실한 학교생활이 평가기준인 이매-꿈 키움/이룸상과 이매-꿈 세움/다짐상을 학기별, 하계·동계 방학 중에 운영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학금제도로 많은 학생들에게 확실한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분당지역 특성에 맞는 학생부종합전형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수시전형에서 비중이 높은 학생부종합전형은 1학년부터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이매고의 진로진학지도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우선 1학년부터 이매고를 비롯해 분당지역 학생들의 사례분석을 통한 맞춤 전략과 컨설팅, 진로진학 전문 강사의 교실 순회 강의와 진학주치의제로 적성과 진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구체적인 활동을 계획하도록 한다.이외에도 맞춤형 진로활동 및 체험, 진로 상담 페스티벌, 진로포트폴리오, 자소서반과 면접반 등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강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특히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인성, 발전가능성 항목의 세부 특성을 강화하고 전공에 적합한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 기재 연구는 물론 각 항목별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게 하고 있어 해마다 높은 진학결과로 이어진다.2019학년도에는 서울대와 의학계열 2명, 고려대 7명, 연세대 8명을 포함해 여러 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했으며 이와 같은 수치는 2018학년도와 비교하면 그 수가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미니인터뷰 - 이매고등학교 송광래 교장“‘First Mover’로 성장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송광래 교장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인재는 정확히 체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가치 있는 지식을 끌어낼 수 있는 ‘First Mover’라고 강조한다.“미래사회에서는 지식의 양 보다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의 배운 내용을 여러 영역으로 확장시켜 융합사고를 발전시켜나가는, 즉 무엇인가를 알고 싶어 하고 궁리하는 과정을 거쳐 창의성을 갖춘 ‘First Mover’가 필요합니다.” 덧붙여 송 교장은 많은 실패를 견뎌내는 끈기가 있어야만 ‘First Mover’로 성장할 수 있다며 결과에 두려움을 갖지 말고 학교의 여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조언했다.이런 이유로 이매고가 제시하는 비전은 ‘First Mover로 성장을 이끌어주는 학교’다. 이매고 교사들은 이와같은 교육을 하기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다며 “교사들이 자신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조직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수업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흥미고취와 참된 학력향상의 결과를 이끌어냅니다. 이를 위해 교사들은 입학사정관과 교내 전문가의 강의와 동료 장학 등을 통해 교사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학교교육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소통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학교의 주요사항들을 학생과 학부모들과 협의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는 있으나 오히려 이런 과정을 통해 학교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견고해져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나갈 것입니다. 따라서 보다 좋은 이매고 교육을 위해 저희 모두는 노력할 것입니다.” 2019-11-25
-
학교탐방-수지고등학교 수지고등학교(교장 배상선)는 비평준화시기부터 용인의 대표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용인지역 고교가 평준화로 전환되면서 비평준화에서 쌓은 수지고의 명성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정책에 맞춰 빠르게 학교 교육과정을 재정비한 수지고는 변함없는 입시 실적을 보이며 용인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과학중점학교와 SW선도학교 운영으로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인 수지고는 과학과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 및 맞춤형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 정규교육과정에 과학·수학 교과 관련 융·복합적인 교육과정 및 체험활동을 강화시켜 이공계 진로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지고에서는 과학 테마별 프로젝트 학습, STEAM R&E 활동, 수학·과학 동아리, 지식 나눔 과학 캠프, 수리 창의 시연 대회 및 체험활동, STEAM FESTIVAL 등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하고 탐구하는 것은 물론 결과를 발표할 수 있는 장까지 마련하고 있다.과학중점학교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수지고는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와 다양한 인문사회 교육을 강화해 균형 잡힌 교육을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써 SW교육, IT분야 동아리 운영 및 발표회, 정보사고력 대회, SW아이디어 공모대회, SW체험 과학캠프, IT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IT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비롯해 인문계열을 희망하지만 미래사회에서 필수가 된 소프트웨어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이외에도 인문사회 페스티벌, 자기주도적 탐구 산출물과 예술재능을 발휘하고 강연하는 수지퓨전 콘서트, 독서토론동아리, 가치실현 프로젝트 등 인문사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운영된다.자유수강제와 교육과정 클러스터로 최대한의 학생선택권 보장수지고의 교육과정은 2022년도에 실시할 예정인 고교학점제에 기반을 두고 학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요구에 맞는 교과를 선택하도록 해 학생중심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과 교과학습권을 부여한 것이다.그러나 2019학년도 입학한 현 고1학생들의 교육과정 편제표를 살펴보면 과학중점학교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과학관련 교과 선택에 제한이 있다. 과학중점 학급 학생들은 과학교과의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과목의 I과 II과정인 8과목을 모두 이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학년별로 살펴보면 우선 1학년에서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인 공통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2학년에서 과학중점과정을 선택한 학생들은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I 4과목을 수강하고 3학년 때는 과학중점과정 학생들은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II 4과목과 과학융합 2단위, 자연과학과정 학생들은 과학융합 2단위를 선택할 수 있다.이런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수지고의 교육과정은 교과 영역 선택과목의 개수가 많아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기본 과학과목 외에도 여행지리/사회문제탐구/경제/스페인권 문화 등 15개의 사회관련 과목과 심화 국어/실용영어/기하로 구성된 주요 교과 심화 과목, 그리고 과학사를 비롯해 9개의 과학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특히 학생들의 교과 선택에 대한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학년별로 선택과목들을 제시하고 있어 선택이 수월하다.이외에도 신봉고, 성복고와 연계해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해 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에서 수강할 수 없는 심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다.자기주도적 참여 돋보이는 비교과 활동“수지고의 학생들의 장점은 끊임없이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것”이라고 배상선 교장은 말한다.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대회와 학생 자치활동, 독서, 과학, 예체능 등 50여 개가 넘는 동아리, 30개 전공학과 탐색 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진로 활동과 ‘맞춤형 진로·학습을 위한 졸업생 멘토링’ 등은 학생들이 고교 3년 간 학교에서 참여하는 활동들이 셀 수 없기 때문이다.올해에는 학생들 스스로 기획해 활동에 참여하는 자율동아리들의 수준 높은 활동들이 두드러진다. 자신들의 관심 영역에 대해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하고 활동한 동아리들이 교육부장관상과 경기도 교육감상을 받으며 수지고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인정받았다고 배상선 교장은 덧붙였다.이외에도 학년별로 진행되는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도 전교생에게 적극적으로 학교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급 자치에 중점을 둔 ‘Small Schooling’ 교육과정,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고 공간하고 인문·사회·자연·예술을 아우르는 열린 융합 강단, 그리고 혁신과 도전, 개척 정신을 보여주는 자유논단으로 구성된 ‘수지퓨전콘서트’로 대표되는 ‘행복한 학교생활 디자인 프로젝트’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인재역량을 성장시키는 좋은 기회가 된다.학년별 진로 교육으로 개별 학생들의 대입 지원해수지고는 고1부터 진로와 진학을 위한 학년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2학년들은 진로 수업, 멘토 특강, 진로 캠프와 동아리 등 비전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3학년들은 진로·진학 정보를 수집하고 수능 이후 진로교육과정 운영 등 실질적인 진학지도가 이뤄진다.고1부터 입학성적, 모의고사, 정기고사 성적과 적성검사 결과, 상담을 기초로 진로진학지도를 하고 있으며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에는 의대를 포함한 서울대 합격생 12명을 비롯해 연세대와 고려대 합격자 수가 75명(졸업생 포함)이나 된다.이런 결과는 재학생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사들이 끊임없는 연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한 학생들의 노력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세세히 기록하며, 이것을 기반으로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에 학생들이 가진 고교 3년간의 노력과 전공 적합성 등이 잘 표현되었기 때문이다.미니인터뷰 - 수지고등학교 배상선 교장“수업방식 개선으로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할 것입니다”1995년 수지고 개교 초창기에 교사를 지냈던 배상선 교장의 수지고 사랑과 학생들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역동적인 학교 분위기를 가장 큰 자랑으로 꼽았다.“비평준화에서 평준화로 전환되며 급격히 달라진 교육환경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실시는 수지고를 변화하게 만들었습니다. 교육의 수월성도 중요하지만 모든 학생들을 이끌고 가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수업 개선에 역점을 두고 많은 노력들이 이루어졌습니다”라며 배 교장은 수업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을 전했다.“수업을 변화시킨 이후에는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수업방식을 개선했습니다. 교사의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이 활발한 역동적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사고를 확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렇게 수업에서 자기주도성을 경험한 학생들은 다른 학교 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자기주도성을 키우기 위해 매주 진행하는 학급 특색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의견을 주장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존중과 배려를 기본으로 한 소통을 배우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학생들이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이 일어날 수 있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저희 수지고는 노력할 것입니다.” 2019-11-25
- 스토리에듀케이션, 해외 입시 설명회 열어 대학진학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선택까지 매년 혼란스럽기만 한 국내 입시에서 벗어나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고자 하는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해외 대학입시는 현지의 입시 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또 실질적으로 필요한 커리큘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전문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곳저곳을 헤매다 결국 해외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전문 학원, 또 실력이 검증된 곳을 골라야만 한다.‘스토리에듀케이션’은 IBDP, A-level IGCSE 전문 학원으로 영국, 호주, 뉴질랜드, 홍콩, 싱가포르 최상위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맞춤 입시지도로 매년 탁월한 입시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영국 명문대 출신의 전문 강사진 돋보여스토리에듀케이션의 신상현 원장과 모든 강사진은 영국 Imperial 대학을 비롯해 영국 최상위 명문대 출신들로 영국에서 중·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졸업한 현지 전문가들이다. 이들이 전임강사로 학생들의 진학지도와 입시 컨설팅을 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곳보다 정확한 가이드가 가능하다. 이는 진학 실적으로도 증명되는데, 스토리에듀케이션에 2년 이상 재학한 학생들은 영국의 TOP 5 대학을 비롯해 해외대학 진학률이 90%에 이른다.특히 미국입시에 과도하게 집중된 국내의 유학센터의 상황에서 영국과 유럽지역의 해외입시 전문가 집단을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스토리에듀케이션은 영국과 유럽, 호주나 뉴질랜드로의 진학에 독보적인 학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또 A-level(영국고등과정) 센터이기도 해, 과목 수강뿐만 아니라 시험도 치를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입시지도가 가능하다.방학특강반과 제주도 캠퍼스 오픈해외대학으로의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스토리에듀케이션에는 국내와 해외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많다. 이들을 위해 방학을 이용해 내신관리와 수행평가 관리, 또 부족한 과목은 집중강의를 들을 수 있는 특강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오는 12월 19일부터 2020년 1월 4일까지 진행되는 겨울 특강반은 국제학교 커리큘럼에 맞춘 토픽별 기본 개념 다지기, 기출문제 풀이를 통한 시험 요령 익히기, 다음 학기 선행학습 등으로 이루어진다.특히 국제학교가 모여 있는 제주에서 특강과 진학지도에 대한 요청이 많아 오는 12월에는 스토리에듀케이션 제주 캠퍼스가 오픈 예정이다. 제주 현지에서 GPA 및 학습관리, 학업성취도 분석과 입시 컨설팅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영국 의대 출신이 직접 컨설팅 하는 입시 설명회겨울특강과 함께 또 하나 눈여겨 볼 것은 바로 해외입시 설명회. 오는 11월 24일(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스토리에듀케이션 신상현 원장이 그동안의 입시실적을 바탕으로 IB 과목 선택 방법과 영국 대학 제대로 이해하는 법, 화학, 수학 등 각 과목별 학습 방법, 제주도 캠퍼스 오픈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특히 영국의대 출신으로 현지에서 의사로 재직 중인 선배가 영주권까지 해결할 수 있는 영국 의사가 되는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과목별 담당 선생님이 IB, IGCSE, A-level 시험 설명과 점수배점, 과목 콘텐츠, 학생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수업 내용, 공부방법과 순서, 시험 준비방법에 대한 1:1 상담이 함께 이루어진다. 따라서 미리 예약이 필요하다.문의 02-591-7263/카톡 storyeducation스토리에듀케이션 입시 설명회-일시 : 2019. 11. 24(일) 오후 1~6시-장소 :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 A-대상 : IB 국제학교 및 해외 입시 희망 학생과 학부모<설명회 내용>- 신상현 원장의 20년 노하우가 담긴 교육 이야기(합격 사례, IB 과목 선택 전략)- 영국 대학 인지도 바로 잡기- 각 과목별 공부 방법 및 시험 준비 Tips- 영주권까지 한번에 해결되는 의사의 길 2019-11-21
-
2020학년도 고입기획_서울외고 설명회 지난 11월16일 오전 10시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이하 서울외고, 도봉구 덕릉로66길 22)의 2020학년도 최종 입학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변화무쌍한 고입의 혼란 속에서도 8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특목고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설명회는 김상겸 교장의 ‘특목고 향후 전망’, 입학전형 안내 및 학교 소개, 학생들의 학과 홍보 및 3학년 박동훈 부장교사 ‘진학 지도 및 진학실적’,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요령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서울외고 재지정 평가 전망 및 특목고로서의 강점 강조!김상겸 교장은 혼란스러운 교육환경 속에서 특목고 향후 전망에 대해 입을 열었다. 특히 2025년 일반고로 일괄 전환한다는 이슈는 일부 위헌의 소지가 있으며, 대선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또한 “내년 예정되어 있던 서울외고 재평가가 없어진 만큼 고민할 필요가 없다.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 학교’를 지향하는 서울외고‘는 자율적인 학습 풍토에서 학생이 스스로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배우는 곳이다.”며 “교사와 학교에 대한 신뢰와 긍정적인 태도가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최상위권 학생은 물론 중위권 학생의 진학 결과 역시 우수하다. 신중하고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사회통합전형 프로그램 우수학교 선정, 다양한 전형의 기회를 잡자!서울외고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사회통합프로그램 우수학교로 지정된 만큼, 다양한 사회통합 전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일반전형과 달리 지원학생이 많지 않은 기회균등 전형, 사회다양성 전형을 꼼꼼히 살펴보고 조건이 된다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기회를 가질 것을 조언했다. 서울외고는 사회통합전형 학생을 위해 A(Adaptationa) H(Healing) A(Art & Ability)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진학과 상담에 있어 담임 멘토링,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독서 나눔 프로그램, 교육 기부단의 기초학력 증진 지원, 학습 멘토링과 진로진학 클리닉, 예술 매체를 활용한 창의융합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놓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사회통합전형 졸업생 진학현황도 소개했다.외국어 특화 7개 학과 모집, 입학 전형서울외고는 ‘외국어 특화’교육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교육과정 중 전문교과는 서울외고 7개 학과 (영독일어과, 영스페인어과, 영러시아어과, 독일어과, 프랑스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에서 모집한다. 이때 유의할 사항은 지원자는 한 가지 전형에만 지원이 가능하며, 학과 보수 지원 금지, 입학 후 전과가 안 된다는 점도 주의해야 된다.1단계 전형 (영어교과 성적 160점+출결점수 감점), 동점자 사정기준, 2단계 전형(1단계 성적 + 면접)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면접은 자기주도학습영역 20점, 인성영역 20점으로 구성된다.자기주도 학습능력부터 맞춤형 진학지도까지 서울외고의 특장점서울외고는 자기주도 학습능력, 학업 열정, 학생 중심 교내활동, 7개 학과 7개 외국어, 체계적인 학생부 관리, 맞춤형 진학 지도를 장점으로 꼽느다.첫 번째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이라는 설립목적에 맞춘 외국어 교육, 세계를 보는 시야를 넓히는 국제 교류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본 주요 대학의 경우도 대학별 기준에 맞춘 어학성적을 기준으로 학교장 추천전형으로 입학이 가능하다.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서울외고는 수요 예배, 방학 해외봉사 등 국제개발협력 워크샵도 운영하는 한편, 창의성을 높이는 특색교육으로 1,2학년 창체 시간을 활용한 라이프 디자인 교육, 1학년 태권도, 2학년 통일교육, 예체능 방과후 학교도 운영한다. 라이프 디자인 교육에는 리더십, 토론교육, 통일교육, 체인지 메이커 교육이 이루어지고, 교육 완수에 따라 3학년 때 융합인재상을 시상하고 있다. 2019학년도 방과 후 학교로는 교과 방과 후 학교, 예체능 교욱, 야간 방과 후 학교 (학종 대비반, 자소서 외)도 운영한다.2019학년도 수시 합격률 51.1%, 학종에 맞춘 서울외고만의 맞춤 지도!학생부 종합전형의 핵심은 대학이 교육목표를 실현할 인재의 자질, 그에 따른 다양한 평가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만큼 학업 역량, 학업 태도, 개인적 소양이 그 기준이 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서울외고는 고교와 대학의 소통체계를 구성하여 학교와 대학의 인재상 공유, 교육과정의 연계, 학생 역량에 따른 심화교육, 고교 지원프로그램 활용, 개인 포트폴리오 관리 등에 주력하고 있다.더불어 학생들은 철저한 내신관리, 진로 설정에 따른 일관된 활동, 남과 다른 자신의 매력요인, 모든 활동과 상황에 대한 기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어 그동안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던 최근 3년간 재학생 수시 합격 인원과 재수생 포함 정시 합격 인원도 공개했다. (참조 표1, 표2)박동훈 부장 교사는 “서울외고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가장 많이 진학하고 있다. 서울외고 내신 3.0~3.5등급 이면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에 안정적으로 진학할 수 있고, 조금 더 교과 성적을 올린다면 연세대, 고려대 입학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울외고를 선택하는 순간은 ‘완성’이 아니고 ‘출발점’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설명회 당일 기준 2020학년도 서울대 1단계 합격자는 8명이며, 한국외대 (서울캠퍼스)도 24명 합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서울외고 입학전형,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입학전형에 대한 준비요령도 소개했다. 최근 5년간 <일반전형> <사회통합전형> 학과별 지원률도 공개했다. (참조 표3) 1단계 전형은 과정이 아닌 목표에 집중하여 지혜롭게 학과를 선택하고, 2단계에서는 출결관리 (성실성), 창체활동 (인성), 독서활동(꾸준한 독서활동), 1,2학년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인성) 등 비교과 영역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특히 자기소개서 작성에 있어 인근 D외고와는 글자 수가 다른 만큼 입학전형을 꼼꼼히 살펴 지원할 것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글쓰기 기초 및 방법을 비롯해 자기소개서를 근거로 한 면접문항에 대한 기출 예시를 공개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표1> 서울외고, 수시 재학생 합격 인원 (2017~2019학년도 재학생 기준, 중복)<표2> 서울외고, 대입 수시+정시 합격인원 (2017~2019학년도 재수생 포함/단위 명)<표3> 서울외고, 최근 5년간 <일반전형>학과별 지원률<표4> 2020학년도 전형일정 및 원서접수 2019-11-21
-
서현고등학교 분당지역에서도 오랜 역사를 지닌 서현고등학교(서현고)는 학생들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자사고 못지않은 교육을 실현하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전통 명문고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IT 융합 교과중점학교를 운영하며 빠르게 바뀌는 교육에 누구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것이 바로 서현고의 명성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비결이다.서현고는 규율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해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서현고의 대표적인 특색 활동인 ‘3無, 3有, 6善 프로젝트’는 서현인의 자긍심을 높여준다. 수업 중 잠자는 학생, 자습, 무의미한 동영상 시청을 없애는 3無로 학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업 2분전 예비령, 질문 있는 수업, 자존감 높이는 칭찬의 3有의 수업으로 학업역량을 키우고, 학급별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배려, 나눔, 협력, 환경, 정의, 예술의 6善을 실행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는 바른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때문이다.고교학점제로 학생 선택권 넓히고, IT융합 교과로 융합형 인재 키운다2022년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방침을 밝힌 경기도교육청의 방침에 따라 서현고는 2018년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제 정착단계인 서현고의 교육과정은 소인수 과목까지 개설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수업과 연계한 과정 중심 평가와 성취평가제를 적용함으로써 심화된 전문 교과를 이수하는데 따르는 부담도 줄였다. 이와 같은 전공적합성과 심화된 교과 학습이 강화된 교육과정은 각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다.올해 1학년 학생들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타 고교에 비해 3학년에서 과목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영·수 기초교과 과목 10개 중에 4개의 교과를 선택하고, 다양한 기초·탐구·생활교양 교과 중에 희망하는 교과를 선택해 나만의 교육과정을 완성할 수 있다.고교학점제와 더불어 IT융합 교과중점학교로 지정된 서현고는 정규교육과정에 IT과목을 편성해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구현하고 있다. 프로그래밍(C언어, 파이선), 정보통신 교과를 비롯해 응용프로그래밍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 교과를 교육과정에 편성하고 3D모델링 로봇제어, 앱 개발 등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IT 방과후 교육과 코딩과 드론 등 다양한 IT 특강 및 SW캠프를 운영한다. 이와 같은 교육과정은 소프트웨어 관련학과나 전형으로 대학 진학을 계획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함양시켜 좀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활발한 활동으로 다양한 역량 키울 수 있어오랜 전통과 학생들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서현고에는 비교과 프로그램 또한 셀 수 없다. 이미 오랜 세월을 거쳐 전통이 된 프로그램부터 ‘예술드림 거점학교’와 같이 학생들이 가진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봉사활동들은 서현고의 자랑이다.특히 수많은 학생 자율스터디 그룹 및 자율동아리 운영과 학생의 요구와 선택 중심의 서현PLUS(방과후 활동), 교과 연계 체험활동인 ‘역사장정 프로젝트’와 ‘주제별 체험학습‘을 비롯해 독서·토론·논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관심과 수준에 따른 독서+토론 통합 그룹 활동인 ‘30북스 클럽’과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매학기 2권의 교과연계 독서활동을 하는 ‘서현 필독 10권’은 서현고의 자랑이다.이외에도 인문사회, 자연과학영역의 탐구논문프로젝트, 창의지성 과학인재(CIS), 인문학 탐구반(CIH), 창의적인 IT 인재육성(CIT)으로 구성된 ‘서현 탑리더스 클럽’, 영어 말하기대회와 독서감상문 대회 등 외국어 활용능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외국어 경연 대회, 학생회 주도의 자율적 ‘자기성장프로젝트’와 자치활동, 그리고 멘토멘티 운영도 빼놓을 수 없다.맞춤형 진로진학지도로 최적의 진로 선택서현고는 전략적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V3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제공한다. 진로뿐 아니라 진학에 대한 모든 것을 준비할 수 있는 맞춤 프로그램은 비전 아카데미로 꿈 탐색→비전 컨설팅을 활용한 꿈 진단→비전 업으로 꿈을 키우는 단계를 거쳐 꿈을 구체화시켜준다. 학생들이 세운 꿈에 적합한 전략을 세워 3년 동안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보다 과학적인 진로진학지도를 제시한다.이외에도 성남시 진로진학주치의제, 대학별 입시설명회, 자기소개서와 면접 특강, 입시전문교사의 맞춤형 1:1 진학 컨설팅과 졸업생 멘토링이 시기별로 이뤄져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학생이 자신의 롤모델을 직접 섭외하고 강의를 개설해 운영하는 ‘서현 진로멘토링 프로젝트’,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받고 전공학과의 특징과 대학 지원에 대한 직접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진로특강’, 졸업생의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홈커밍 데이’가 인기다.이외에도 학부모와 교사가 매달 모여 서현고에 적합한 입시전략을 모색하고 토의하는 ‘서현고 대학입시전략위원회’는 서현고 학생들의 꾸준한 진학 결과의 원동력이다.<2019년 입학생 기준(현재 고1)>교과(군)2학년3학년기초교과고전문학감상/기하/심화영어독해I[택1]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현대문학감상/확률과 통계/미적분/수학과제탐구/영어독해와 작문/심화영어I/심화영어회화I[택4]탐구교과세계사/정치와 법/세계지리/경제/윤리와 사상/물리학I/화학I/생명과학I/지구과학I/생활과 과학/프로그래밍[택3]생활과 윤리/동아시아사/사회문화/한국지리/고전과 윤리/사회문제탐구/물리학II/화학II/생명과학II/지구과학II/응용프로그래밍 개발[택3]예술교과음악감상과 비평/미술 창작[택1] 생활교양교과중국어I/일본어I/정보통신[택1]한문 I/정보[택1]심리학/민주시민[택1]기초,탐구,생활교양교과 심화국어/심화수학I/진로영어/여행지리/융합과학/중국어II/일본어II/빅데이터분석[택1]미니인터뷰 - 서현고등학교 김정훈 교장“존중과 자율을 기반으로 한 교육이 차이를 만듭니다”학생들의 자율성을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꾸준한 진학성과를 내는 것이 서현고의 강점이다. 김정훈 교장은 “서현고의 전통과 함께 변화된 교육과정을 누구보다 먼저 준비하는 것이 서현고의 차이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설명한다.“학생의 선택권을 중시하는 2015 개정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존중과 자율에 기반을 둔 교육활동이 핵심입니다. 형식적인 선택이 아니라 진정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이해하고 살핀 교육과정과 활동들을 제시해 학생들이 자율적인 참여는 물론 학업 역량을 비롯해 진로 선택에 다양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학교가 길을 제시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김 교장은 훌륭한 전통을 갖추고 있지만 미래 교육과정에 맞춰 새로운 교육과정을 받아들여 운영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교육의 변화의 큰 흐름을 읽어내고 먼저 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교학점제와 IT역량이 고교 교육과정에서 필요해지는 요즘, 머뭇거리지 않고 먼저 수용해 적용한다면 실제 교육과정에 적용되는 시점에는 그 어떤 학교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라며 학교에서 학생들이 잠재능력과 적성을 찾아 원하는 학과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 2019-11-19